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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브액 팝니다い〈ʙᴇᴀʀ8249 망그러진곰〉い서울 브액 팝니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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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봄 맞아 갤러리로 변신…전 점 예술 조형물 전시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아 갤러리로 변신한다. 백화점을 볼거리가 가득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로 채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어웨이큰 더 시즌(Awaken the Season)'을 주제로 '봄'과 '시작'에 관련된 다양한 예술 조형물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아트 플랫폼 하입앤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가 전시되며, 스티커·그립톡 등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상품도 판매된다. 이와 함께 23일과 30일 오후 5시에는 작가의 작업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가 진행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5월 19일까지 3~4층에 대형 조각 예술 작가 캔 캘러 '가든 오브 드림스(Garden of Dreams)'를 설치한다. 조형물은 여러가지 색깔의 꽃을 형상화하는 디자인으로 판교점을 위해 특별 제작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디아프(Diaf) 프리뷰' 전시를 진행해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디아프에서 선보일 예정인 트렌디한 국내외 주요 원화 작품 100여 점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미아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갤러리H에서 소윤아 작가 개인전 '스프링 블로썸'을, 중동점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고은주 작가 '화양연화'와 이훈상 작가 '비밀의 화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이같이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하는 것은 최근 패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예술을 즐기는 젊은 고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점포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준비해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올 초 고객에게 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더 아트풀 현대(The Artful HYUNDAI)'를 아트 마케팅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해 점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2024.03.21 10:08최다래

신동빈이 콕 찍은 롯데 계열사…고두영 "올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 도약"

"올해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내 IT 비즈니스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롯데정보통신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고두영 대표가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AI·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신사업을 앞세워 올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8년만에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바꾸는 동시에 체질을 개선해 올해 글로벌 시장과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낸다는 각오다. 고 대표는 21일 서울 금천구 롯데정보통신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환경도 환율, 금리, 시황과 같은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신속하고 과감한 실행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주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사업 목적에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유상운송 사업'도 추가했다. 고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인공지능(AI)·메타버스·자율주행 등을 롯데이노베이트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앞세웠다. 특히 롯데그룹 오너인 신동빈 회장이 AI 외에 미래 주목할 사업군으로 꼽은 '메타버스' 사업을 키우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30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등 장래 성장할 것 같은 사업으로의 교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2022년부터 메타버스 사업에 큰 관심을 뒀다. 그는 지난 2022년 2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렌드'를 통해 임원 회의를 개최하고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신 회장은 "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 할 가상융합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초실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년 칼리버스를 인수하고 올 하반기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플랫폼에는 AI 쇼핑호스트, AI 동시통역, AI 실사 융합 등 AI 기술이 적용된다. 고 대표는 "칼리버스는 올해 'CES 2024'에 참여해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글로벌 오픈했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인원 제한 없는 그랜드 오프닝을 계획 중으로, 유저 참여형 콘텐츠 범위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대표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도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22년 전기차 충전 전문회사 이브이시스(EVSIS)를 인수한 후 충전기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는 충전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 대표는 "이브이시스는 올해 2월 청주 신공장 증축을 완료하며 생산성을 2배가량 높였고, 대형 유통채널과 호텔, 리조트, 병원, 지자체 등과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며 "충전기 풀 라인업에 대한 유럽, 미국 인증 역시 완료했고, 현재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 대표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내세운 AI&빅데이터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롯데그룹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빅 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리온'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자체 생성형 AI 기술로 그룹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롯데 AI 플랫폼 '아이멤버'도 전격 오픈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인 자율주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실증사업을 거쳐 2025년에는 서울 시내 마을버스에 도입할 예정"이라며 "NFT, 헬스케어와 같은 다양한 신사업들도 추진해 향후에도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신성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선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대폭 개선한 것과 관련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4.2% 증가한 1조1천967억원, 영업이익이 66% 증가한 56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사 IT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SM 사업은 전년 대비 9.2% 성장한 1천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I 사업에선 전년 대비 15.2% 늘어난 1조1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고 대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AI, 빅데이터 등 주요 신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고객 니즈 역시 급변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신사업 투자 확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으로 끊임없이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역시 대규모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매출의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신속하고 과감한 실행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IT·DT 등 기존 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 신사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하며 주주들이 만족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21 10:08장유미

"美·日 통화정책 차별화…기관 간 공조"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는 금융권이 충분히 감내가 가능한 수준이며, 연착륙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 부총리 외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 PF의 경우에도 대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으나, 정상 사업장은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재구조화를 유도하는 등 연착륙이 진행되고 있다"며 "금융권 자체적으로 충분히 감내 가능한 상황이므로 타 분야로 리스크가 전이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향후 정부는 부동산 PF 대출 보증 규모를 확충하고,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의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과 대주단 협약 개정 등을 통해 시장 자율적인 재구조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이날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5.25~5.50%로 동결 결정했다. 연말까지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지난 19일에는 일본중앙은행(BOJ)이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종결하고 0%로 기준금리를 0.1%p 인상했다.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금번 FOMC 결정이 국제금융시장 안정세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일본은행과 미 연준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계기관간 긴밀히 공조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1 09:56손희연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 두달 연장…"한달간 300건"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야간 시승 프로그램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Polestar Night Drive)'를 고객 성원에 힘 입어 5월 14일까지 두 달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한 달간 전국 5개의 주요 도시에서 300건 이상의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폴스타 2와 전기차 라이프에 대해 보다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고객들이 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리미엄 전기 퍼포먼스 패스트백 폴스타 2를 경험하도록 마련한 특별 시승 프로그램이다. 기존 정규 시승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스페셜리스트와 동승하는 구조였던 것과 비교해, 최대 16시간까지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폴스타 2는 최근 전기차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이후 수입 전기차 중 40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차량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경우 439만 원에 경기도 광명시, 평택시, 구리시 등에서는 709만원까지 수령 가능해 4천만 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를 경험한 한 고객은 “기존 시승보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어 급속 충전이 아닌 완속 충전, 다양한 환경에서의 전비 측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차량을 충분히 살필 수 있어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나와 어울리는 자동차'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과 경기 하남,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까지 총 다섯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 및 차량 출고센터에서 진행한다. 서울과 하남, 제주에서는 19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부산은 20시부터 익일 11시, 대전은 18시부터 익일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내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폴스타 2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기어에 점등되는 폴스타 심볼과 하이 레벨의 앰비언트 라이트로 야간 주행 시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파일럿 및 플러스 팩 적용 시 84개의 LED와 어댑티브 하이빔을 갖춘 픽셀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최대 5대의 반대 차선 차량이나 선행 차량의 눈부심 방해 없이 항상 최대 밝기를 유지,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2024.03.21 09:55김재성

CJ온스타일, 토요일 주말 배송으로 매출 21%↑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협력사 신상품을 첫 번째로 론칭하는 채널로서 상품과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 CJ온스타일이 빠른 배송까지 더해지면서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인 점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육박한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등의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 오전 7시 20분 '건강이 오네'를 선보인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요일 당일 배송 프로그램이다. 출시 상품은 재주문 고객만 26만 명에 달하는 CJ온스타일 1등 견과 브랜드 '오하루 에브리데이 견과'다. CJ온스타일 구청환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8:09안희정

"데이터 오너십 현업에···AI로 비정형 데이터도 분석 AX 촉진"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데이터 패브릭'을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는 곳은 데이터스트림즈밖에 없습니다." 20년 넘게 데이터 한 분야만 집중해온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작년 12월 초 미국 가트너가 발표한 '데이터 통합 툴 분야'에서 '아너러블 벤더(Honorable Vendor)'에 이름을 올렸다. 가트너는 세계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이다. 매년 '세계 톱 10 컴퓨팅 기술'을 발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가트너가 벌써 세번이나 데이터스트림즈를 눈여겨 볼 벤더(SW공급업체)로 꼽았다. 2021년에도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퀄리티스트림(QualityStream)'을 '아너러블 벤더' 리스트에 올렸고, 앞서 2014년에는 데이터스트림즈의 ETL(Extrac-추출,Transform-변환, Load-적재)및 스트리밍 솔루션 '테라스트림(TeraStream)'을 매직쿼드런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작년에는 데이터 분야 고도 기술인 '페더레이션(Federtion)' 분야에서 데이터스트림즈를 선도 기업으로 '픽'해 국내외에서 이 회사 기술력을 입증했다. ■ 가트너, 데이터스트림즈 솔루션 보고 "미국서도 본 적 없는 제품" 놀라워해 '데이터 패브릭'은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원활히 접속(액세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를 말한다. 복잡한 쿼리 및 분석에 최적화한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달리 정형, 비정형, 반정형 데이터 모두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2018년 미국 컨설팅 회사 포레스트 리서치가 처음으로 이 단어를 언급했고, 이어 가트너가 2019년부터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를 선도하는 주요 기술로 자리잡았다. 최근 서울 교대역 인근 본사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를 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가트너가 우리 회사 패더레이션 기술과 제품을 보고 미국에서도 본 적이 없는 제품이라며 놀라워했다"면서 "그만큼 우리 기술을 해외에서도 알아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가트너가 데이터 패브릭으로 인정한 것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데이터스트림즈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패브릭'이 구조로만 보면 데이터 기술의 끝이라고 생각한다는 이 대표는 "데이터가 제 특성에 맞춰 각자 제 집에 찾아가는, 이는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메타데이터화하는 것인데, 이 과정이 디지털 전환(DX)의 시작"이라고 짚었다. 데이터는 보통 데이터 통합 플랫폼에 들어가 있다. 이걸 가상화해 끄집어내 학습시켜 거래도 하고 자산화한다. 이때 발생한 데이터는 '거버넌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데이터 거래를 활발히 할 수 있다. 데이터스트림즈가 선점하고 있는 '패브릭' 기술은 이때 힘을 발휘한다. ■ "데이터 활용 A부터 Z까지를 '패브릭'으로 지원" 이 대표는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활용에 관한 A부터 Z까지를 모두 데이터 패브릭으로 지원한다"면서 "데이터 패브릭은 하나의 제품이 아니다. 방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구현하는 방식은 회사마다 다르다. 데이터 패브릭을 한다는 회사가 있지만 이는 일부만 하는 것이고 이에 반해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의 A부터 Z까지를 '패브릭'으로 지원하는 풀셋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작년 성과로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이전에는 비즈메타에 맞는 데이터로 전환하려면 수작업으로 했다. 2023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화해 시범으로 실증 까지했다"면서 "올해는 메타 데이터 안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시행하려 한다"고 들려줬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데이터인데, 디지털 전환에 맞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사업에 올해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인정해 가트너가 데이터스트림즈를 아너러블 벤더에 선정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지난해말 데이터스트림즈 '테라원(TeraONE)' 제품은 CDA(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디지털 초월 제품'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특히 AI를 사용해 이제 비정형 데이터도 분석 영역으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면서 "이는 앞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DX(디지털전환)와 AX(AI를 통한 디지털전환)를 보다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고 짚었다. 레퍼런스도 이미 나왔다. 작년에 데이터스트림즈는 KB증권에 전사 차원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또 한국은행에는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 완료 했다. 이 대표는 "데이터 오너십을 현업이 가져가게 해주겠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를 통합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AI를 사용해 메타데이터를 만들어주는 한편 분석과 활용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한번의 서비스로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작년에 이 사업을 언론과 금융권 등 몇 곳 사이트에서 시작했다면서 "올해 본격 확대하겠다.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이 같은 작업이 이뤄지면 기업의 의사 결정 속도가 이전보다 10배~20배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해외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0년전 설치한 베트남 지사를 통한 SW개발 물량을 작년에 확대했다. 올해도 이 추세를 이어간다. 이미 동남아 은행 세 곳에 소개 자료를 보낸 상태다. 이 대표는 “베트남 외에 말레이시아에도 사업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DPG)의 민간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대표는 민간과 달리 공공은 데이터를 통한 업무 혁신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예상했다. 이는 공공이 오랫동안 데이터 거버넌스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를 단시간에 해결하는 건 무리라고 짚었다. ■ "우리나라가 SW강국 되려면 중소기업 지식재산 제대로 보호해줘야" 올해 매출 목표에 대해 이 대표는 "작년에 이어 도전적으로 세웠다"면서 "300~400억 달성에 영업 이익 10% 이상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매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올해는 비즈니스 대상이 더 늘었다. 여기에 영업 조직을 역대 가장 막강한 팀으로 재편해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KAIST에서 데이터를 공부한 이 대표는 20년 이상 SW기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SW강국 코리아'에 대한 제언도 잊지 않았다. "데이터스트림즈 같은 기술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지식재산(IP)을 인정하고 지켜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같이 일할 때 중소기업의 아이디어가 도용되는 경우가 많다. 지식재산권을 보호해준다는 것은 공정거래를 한다는 것으로, 공정거래를 할 수 있게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환경이 되면 대기업이 (시장에) 들어와도 괜찮다. 미국이나 일본도 대기업이 들어오지만 기술이 있는 중소회사들이 시장을 이끌어간다"고 말했다.

2024.03.21 07:51방은주

디캠프, 새 대표에 '박영훈' 전 GS리테일 부사장 선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신임 대표로 박영훈 전 GS 리테일 부사장을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영훈 신임 대표는 금일 개최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대표 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재단 이사회에 단독 후보로 올라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신임 대표는 서울 서라벌고,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후 모니터그룹 전략컨설팅 부사장, 엑센추어 경영컨설팅부문 대표를 거쳤다. 2014년에는 GS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GS 홈쇼핑 미래사업본부 부사장, GS 리테일 디지털부문 부사장을 맡아 그룹 내 벤처 투자 사업을 주도했다. 디캠프 측은 “박 신임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역할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내실 있는 성장, 그리고 국내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총 19개 금융기관이 8천450억원을 출연해 2012년 5월에 설립됐다. 2013년 3월에는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를, 2020년 7월에는 창업지원센터 프론트원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월간 데모데이 디데이를 비롯해 입주 및 성장 프로그램과 글로벌·지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간접 투자도 진행한다. 박 신임 대표의 임기는 4월1일로부터 3년이다.

2024.03.20 18:55백봉삼

강요식 이사장, 세계 스마트시티 관계자 만나 SLW 참여 독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19~22일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전시회인 스마트시티 서밋·엑스포(SCSE)에서 세계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을 만나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SCSE는 매년 3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대만 스마트시티 솔루션 협회(TSSA)와 타이페이 컴퓨터 협회(TCA)가 주관한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SCSE는 약 115개 도시와 500여개 비즈니스 세션, 약 1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다. 강요식 이사장은 SCSE 2024 현지에서 주 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를 '서울관'에 초청하고 SLW에 대해 소개했다. 또 헝가리 부다페스트 액세스4유와 간담회에서도 행사를 알렸다. 지난 19일에는 대만 SCSE 2024 '서울관' 오픈 1일차에 베트남 호치민 컴퓨터협회장이 서울관을 방문한 가운데 서울시·재단 사업을 소개했다. 또 영국 런던 카타펄트와의 간담회에서는 솔루션 교차실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일에는 SCSE 2024 '서울관' 운영에 함께 참가한 서울시 혁신 기업 5개사와 함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솔루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LW는 서울의 스마트도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기술 기업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다. 오는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서울의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3개년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4.03.20 18:11신영빈

알바트로스, 취준생에 'ABC 2024 국제포럼' 양일권 지원

국제포럼 '알바트로스 컨퍼런스 2024 서울'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청년인재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총 5천만원 규모다. 미취업 청년 인재들이 금전적 부담을 덜어내면서도 국제정세와 실무적 지식을 배울 수 있게끔 컨퍼런스 양일권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1999년생까지의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장학프로그램(ABC Scholarship Program)을 신청할 수 있다. 청년마케터 홈페이지에서 지원동기와 함께 접수하면 24시간 내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청년인재 장학지원 프로그램에는 LG유플러스, GS차지비, 브이캣, 크몽, 하코부네, 아이보스, 온오프믹스, 위픽코퍼레이션, 성균관대학교 창업연구회,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청년마케터 등이 참여한다.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알바트로스 컨퍼런스는 기업경영과 마케팅의 미래를 조명하는 포럼이다. 불황 속에 빠진 동아시아에서 기업의 성장동력을 연구한 30명의 연사진이 양일동안 참여한다. 알바트로스 컨퍼런스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교수(런던정경대) ▲신임철 대표 겸 행동경제학자(GS차지비) ▲김태훈 상무(LG 유플러스) ▲박윤찬 헤드디렉터(알바트로스/청년마케터) ▲정범진 대표(브이캣) ▲변장원 회장(성균관대 창업연구회) ▲모리 타헤리포어 교수(와튼스쿨) 등이 연사진으로 참여한다.

2024.03.20 18:06백봉삼

카카오벤처스 "비만약·웰니스 시장 기회 있어…가지랩·비비드헬스 주목"

"GLP-1 비만 치료계 시장이 2030년 전세계적으로 100조원을 바라본다. 2019년 처음 약이 나온 후 청구 건수가 급속도로 늘어났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벤처스는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KV 브라운백을 열고 회사가 투자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두 곳인 가지랩과 비비드헬스를 소개했다. 최근 비만약이나 웰니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벤처스는 이 두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했다. 투자를 이끈 정주연 카카오벤처스 선임 심사역은 “체중 감량 약물이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고 당뇨병이 없는 과체중, 비만 성인의 심혈관계 사건 위험을 20% 낮춰준다는 결과도 있다"며 "올해 3월 미국 FDA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심혈관질환이 있는 비만, 과체중 환자의 심장 문제를 감소하게 하는 최초 약물로 승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정 심사역은 “이 시장에서 스타트업들은 탐색 허들은 낮춰주거나 약 복용 모니터링, 복용 이후 관리, 환자 동질감 제공, 데이터 수집 등 솔루션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벤처스는 ▲기존 치료과정과 함께 활용돼 효과를 극대화하거나 ▲소비자의 불안을 낮춰줄 때 ▲비싼 약물 치료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프보딩하는 과정을 제시할 때 웰니스 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봤다.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은 ▲비만 치료 관리 플랫폼 삐약 운영사 비비드헬스 ▲개인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가지랩이다. 정 심사역은 “비비드헬스는 올해 초, 가지랩은 2022년에 투자했다”며 “스타트업 혹한기에 왜 투자했냐 하면, 솔루션이 명확하게 있어서 투자했다기 보다는 시장과 팀을 보고 투자했던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비드헬스는 환자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환자 커뮤니티를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팀”이라며 “가지랩은 초개인화 콘텐츠 제공해 최적화된 그로스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비비드헬스 "비만치료제 사용자 어려움 해결…병원·제약사 광고·마케팅 수익 낼 것" 비비드헬스가 운영하는 삐약은 비만치료제 복용 전후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비만 치료 관리 플랫폼이다. 삐약은 ▲부작용, 약 후기 등 정보 제공 ▲약 복용 중 욕량 조절, 효과 모니터링 등 관리 ▲나와 비슷한 이용자 추천 ▲커뮤니티 ▲전문가 Q&A ▲병원 상담 신청 기능을 운영 중이다. 비비드헬스는 올해 1월 설립됐다. 천예슬 비비드헬스 대표는 “지금까지 비만 해결은 운동, 식단 등 개인 의지에 달려있어 대부분 실패 사례가 많았다면, 비만 치료제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한 것”이라며 “국내 시장은 GLP-1 삭센다 출시 후 89% 성장했고,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40%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은 비만약 중심 다이어트 플랫폼에 가장 먼저 진입해 환자 네트워크를 형성해 병원과 제약사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배너 광고, 원내 프로그램 광고, 제약 회사 마케팅, 광고 도와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지랩 "개인 맞춤형 웰니스 정보 제공…건기식 등 상품 추천" 가지랩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코리아, 눔재팬 대표를 역임했던 김영인 대표가 설립한 개인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가지랩은 개인 맞춤형 인구학적 정보, 주변 환경, 건강 행동 유형, 커뮤니티 활성 데이터 등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또한 가지랩은 웰니스 데이터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웰니스 상품도 추천해 준다. 가지랩은 검진 결과 기반 상품 추천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인 가지랩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가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전 경력 눔 케이스를 보고 투자해 준 것 같다”며 “웰니스 수요별 다양한 서비스는 시장에 이미 있었으나, 개인별 맥락을 제공하는 회사는 많지 많았다. 국내에서 가성비가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질병이 생기기 전까지 스스로 상태 어려워 맘카페, 인플루언서에 의존하게 된다”며 “반면 건강기능식품부터 휘트니스 용품 등 상품이나 콘텐츠는 시장에 너무 많고, 과대 허위 광고 성행한다는 문제의식으로 사업 시작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2024.03.20 18:01최다래

25학년도 지역 국립대 6개교서 의대생 1200명 선발한다

2025학년도부터 지역 국립대의대 6개교에서 200명씩의 의대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의대 정원은 135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20일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배정 결과를 보면 200명으로 늘어나는 대학들은 총 6개교로 모두 국립대다. 해당 대학별 정원 배정 변화는 ▲경북대 110명→200명(+90명) ▲경상국립대 76명→200명(+124명) ▲전북대 142명→200명(+58명) ▲전남대 125명→200명(+75명) ▲충북대 49명→200명(+151명) ▲충남대 110명→200명(+90명) 등이다. 150명으로 정원이 확대되는 대학들은 ▲원광대 93명→150명(+57명) ▲조선대 125명→150명(+25명) ▲순천향대 93명→150명(+57명) 등으로 사립대다. 또한 가장 많은 증가 배정 인원수는 151명이 늘어난 충북대(49명→200명)다. 이어 ▲124명, 경상국립대(76명→200명) ▲90명, 가천대(40명→130명)·경북대(110명→200명)·충남대(110명→200명) ▲83명, 강원대(49명→132명) ▲80명, 성균관대(40명→120명)·아주대(40명→120명)·울산대(40명→120명)·단국대 천안(40명→120명) ▲75명, 전남대(125명→200명)·부산대(125명→200명) ▲71명, 인하대(49명→120명)·동국대 분교(49명→100명) ▲60명, 건국대 분교(40명→100명)·제주대(40명→100명)·을지대(40명→100명) ▲58명, 전북대(142명→200명) ▲57명, 원광대(93명→150명)·순천향대(93명→150명) ▲51명, 가톨릭관동대(49명→100명)·동아대(49명→100명)·건양대(49명→100명) ▲44명, 계명대(76명→120명)·영남대(76명→120명) ▲40명, 차의과대(40명→80명)·대구가톨릭대(40명→80명) ▲25명, 조선대(125명→150명) ▲24명, 한림대(76명→100명)·고신대(76명→100명) ▲7명, 연세대 분교(93명→100명)·인제대 (93명→10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부는 서울 소재 서울대(135명)·경희대(110명)·연세대(110명)·한양대(110명)·고려대(106명)·가톨릭대(93명)·중앙대(86명)·이화여대(76명) 등 8개교에 대해서는 의대 정원 확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24.03.20 17:42김양균

"잠도 못 잔다" LG엔솔 CEO 호소...임금 인상률 6% 제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사업이 여러분들 생각 이상으로 어려워서 잠을 잘 못잡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사업부장 때보다 더 큰 압박감이 있습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20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최고인사책임자(CHO), 최고전략책임자(CSO),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 전원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급을 둘러싼 경영진과 직원들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경영진이 임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앞서 2월 열린 타운홀 미팅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측이 지난 2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이익금을 직원 성과급 산정에 포함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하지만 두 차례의 타운홀 미팅을 열었음에도, 경영진과 임직원 간 의견차는 여전한 분위기다. 김 사장은 "타운홀을 준비하며 구성원과 만들 미래 회사의 모습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고, 이 자리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회사가 힘을 모으고, 경영진과 구성원이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타운홀을 시작했다. 이어 “외부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치는 낮아지고 있고, 일부 업체들은 역성장이 예상될 정도로 단기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비용의 최소화, 효율적인 인력 운영 등 비효율을 과감하게 제거하는 것을 뛰어넘어 기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조치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밀도 있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평균 연봉인상률 6% 제시…성과급 개선안은 '아직' 이날 LG에너지솔루션 평균 임금인상률은 6%로 결정됐다. 김동명 사장은 "회사 안팎의 여러 경영 상황과 경쟁사 기본 연봉 수준과 예상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모든 연봉 수준을 경쟁사 이상으로 하겠다는 목표와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만, 이날 논란의 시발점이 된 성과급 포뮬러 개선안은 발표하지 않았다. 경영 성과급 관련해서 김 사장은 “직원과 주주, 투자자 등의 입장에서 모두가 납득 가능한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구성원이 익명으로 트럭시위를 벌이며 요구한 '프로핏 쉐어링 제도(이익의 일정 규모를 성과급 재원으로 설정하는 이익 공유제)' 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대규모 투자로 인해 2026년까지는 잉여현금이 발생하지 않고, 주주 배당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제도 도입은 어렵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회사 힘 모으고 경영진·구성원 신뢰 협력해야...소통 더 늘릴 것" 이날 타운홀 미팅 후 일부 직원들은 CEO 일부 발언에 불만을 제기했다. 실시간으로 직원들이 질문을 올리면 경영진을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임직원 행복에 대한 질의에 김 사장이 "회사가 직원의 일방적인 행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취와 성과를 느끼고 합리적인 보상이 되면서 성취욕을 느끼는 사이클이 행복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직원들은 의견차이를 보였다. 한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은 "시대를 벗어난 CEO 답변에 직원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지난 타운홀에서 약속했던 총보상 우위(업계 최고 대우 보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실시간 질문에서도 계속 관련 질의가 삭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급 로직 개선은 검토 중이라며 둘러대기만 했다"며 "회사가 어려운데 경영 목표는 왜 자꾸 올리냐는 질문 등에 대해서는 '갈라치기 하는 질문은 하지 마라', '(회사에 대한)불신이 많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경직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회사는 경영 목표가 있고 못하면 경영 존재의 이유가 없다"며 "구성원들에게 성과급을 안 주려고 한다는 이런 질문은 나오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은 "자발적 성취 지향 문화를 만들겠다 언급했는데, 성취를 하고 보상을 받는 게 중요한데 지금 이런 수준으론 불가능하다"며 "말만 번지르르하고 직원들에겐 돌아오는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에 따르면 회사 측에서 이날 타운홀미팅 내용을 외부에 유출하면 법적 제재를 가하겠다는 경고를 했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내부에서 진행한 미팅이니 사업적인 내용도 들어가서 컴플라이언스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부를 한 것이지 입막음 느낌은 아니었다"며 "임직원 행복 관련 답변은 직원들 행복이 필요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행복은 직원들이 성취와 성과를 느끼고 합리적인 보상이 되면서 성취욕 느끼는 사이클이 행복이라고 본다는 맥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시간 질문 삭제는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중복된 질의일 때 그런 것이며, 앞부분에 총보상우위 관련된 설명을 했다"며 "말투가 딱딱하게 느껴질 수는 있었겠지만,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민감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을 해주고 앞으로도 소통을 더 늘리겠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 트럭 시위는 이제 끝…사무직 노조 가입자 증가세 한편, 일부 직원들이 익명으로 진행하던 성과급 불만 관련 트럭 시위는 이제 더 이상 없을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은 지난달 성과급 산정 기준이 모호해 회사 입장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되는 문제가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 여의도와 강남 일대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제 방향성을 바꿔 노조 가입 직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노조 측은 "사무직 노조 비중이 작았는데, 타운홀 미팅 후 가입 문의가 늘고 있다"며 "트럭 시위처럼 익명으로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노조를 통해 공식적으로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3.20 16:20류은주

엑셈, 작년 연결매출 539억원···올해 신사업 실적 경신 기대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538억 9천만원, 영업이익 49억 1천만원, 당기순이익 104억 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별도 매출액은 404억 5천만원, 별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억 7천만원, 103억 4천만원이다. 엑셈은 "2022년 매출에 대형 단일사업 건이 포함됐던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한 실적"이라면서 "작년 DB성능관리솔루션 '맥스게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솔루션 '인터맥스'의 신규 고객만 국내외 100곳 이상 대거 확보, 향후 추가 증설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엑셈은 '인터맥스' 신규 고객의 45%가 맥스게이지 고객으로 크로스셀링 및 번들링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3단계)' 구축 사업을 포함한 일부 주요 사업 건들의 매출의 경우 회계 인식 기준에 따라 올해로 이연됐다. 영업이익과 관련해 엑셈은 "발빠른 신시장 개척을 위해 통합 IT성능 모니터링 신제품 엑셈원과 SaaS형 소프트웨어 개발에 속력을 내면서 R&D 비용과 인력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마곡 사옥 건설 및 이전으로 고정비가 증가함에 따라 신사업 분야에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또 작년 10월 매해 실적 및 달성 주가를 연동시킨 성과연동형 주식매수선택권을 각 본부장들에게 부여하면서 책임 경영을 강화한 만큼 올해부터 실적 향상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연결 기준 DB성능관리 부문 매출은 283억 4천만원으로 올해 실적을 견인했고, 국내 삼성전자와 미국 삼성전자 테일러시 및 오스틴 파운드리에 SW 증설 및 신규 공급 건이 주요했다. 그 외 한전, SK하이닉스, 각종 메이저 은행,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육군항공사령부, 건강보험공단 등에 규모 있는 '맥스게이지' 공급을 진행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부문은 한전, 삼성전자, 캐피탈사, 각종 메이저 은행사들을 중심으로 SW를 공급했으며,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점인 앤드투앤드(E2E) 모니터링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 실제 사업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빅데이터 부문은 컨설팅 및 ISP 사업에 이은 본사업 기회를 올해 타진 중이며, '이빅스' 제품의 글로벌 1위 솔루션 윈백 성공 사례들과 광주테크노파크 신규 구축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수주 건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엑셈은 타사들과 협력을 통한 생성형AI 기반 챗봇 검색 패키지 상품 외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과 인메모리(In-Memory) 기반 고성능 데이터 조회분석 솔루션을 올해 출시해 빅데이터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AIOps 부문은 기존 은행고객 고도화 사업 및 지방은행 구축 건, 대형 카드사 구축 건이 일부 인식됐다. 클라우드 관제 부문은 의료재단과 IDC센터 운영사에 클라우드모아 SW를 공급했으며 대형 면세점과 보험사에 클라우드모아, 맥스게이지, 인터맥스를 번들링 공급한 건들은 올해로 이연 됐다. 엑셈은 하반기부터 공공 IDC센터 내 AIOps 솔루션 '싸이옵스'와 엑셈원의 번들링 공급을 통한 통합 AI 관제 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역점 사업을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주요 종속회사 신시웨이는 105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신시웨이는 국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DB접근제어와 DB암호화 두가지 보안 솔루션을 업계 유일하게 서비스하면서 PaaS 기반의 해당 SW 매출이 전년 대비 38.4% 증가했다. 엑셈 해외법인 3사의 매출도 총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 4분기 미국 삼성전자 테일러시 파운드리 내 맥스게이지 신규 공급으로 미국 법인 매출이 7배 확대된 것이 주요했다. 일본 법인은 신규 고객 4곳과 MFC 고객으로 일본 최대 통신사 NTT커뮤니케이션즈를 확보했고, 중국 법인은 세계 최대 전기차 동력 전지 제조기업 영덕시대(CATL) 등 신규 고객 4곳을 확보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작년 신규 사업 부문들에 R&D 투자를 지속해온 결과, 얼마 전 출시한 '인터맥스 5.4 버전'에 이어 상반기 '엑셈원'을 출시하고, 빅데이터 부문 신제품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맥스게이지 차세대 버전 6도 나온다”면서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데이터의 안정적 수집, 저장, 관리, 운영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수요가 올해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엑셈의 솔루션은 각 단계별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캐시카우 제품들의 고도화를 통한 매출 수성은 물론, 엑셈원의 빠른 시장 안착에 총력을 다하면서 신사업 부문에서 올해 훨씬 다양한 사업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20 15:58방은주

미라콤아이앤씨, 제조부터 관제까지 통합 자동화 지원

미라콤아이앤씨가 제조기업의 업무 혁신을 위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 대표 강석립,)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미라콤은 '스마트팩토리로 똑똑해지다(Be Smart with Smart Factory)'라는 테마로 회사의 전시를 준비했다. 3층 C홀 C924에서 ▲스마트제조 ▲데이터 분석 ▲설비/물류자동화 3개의 메인 존을 구성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스마트제조 존에서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 '넥스플랜트 MES플러스' 최신버전을 소개한다.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며 21개 업종 프로세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9개 기본모듈, 10개 확장모듈, 451개 코어화면을 통해 다양한 공장 환경에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데이터분석 존에서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품질/수율을 분석할 수 있는 품질관리시스템(QMS)과 설비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데이터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설비데이터의 체계적 수집과 진단/분석이 가능한 지능화된 공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비/물류자동화 존에서는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머신 컨트롤(MC)과 엣지디바이스 그리고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물류관제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자동화 아키텍처와 함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물류관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미라콤은 전시회 부스 참관객들에게 유튜브 구독, 솔루션 데모 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미라콤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25일까지 무료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미라콤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별로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오랜만에 이를 공개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선도기업들의 노하우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0 15:57남혁우

블랙핑크 지수, 다이슨 창립자와 신제품 '지원사격'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 지수가 신제품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직접 써보고 출시를 축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다이슨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는 SNS에서 다이슨의 신제품 출시 소식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수는 인스타그램에서 "내 헤어드라이어가 똑똑해질 때, 매일 보호받고 건강한 느낌"이라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다이슨은 지난 18일 새로운 센서 기술을 탑재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국내 출시했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세계 최초로 제품을 공개했다. 뉴럴 센서 네트워크가 적용된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는 '두피 보호 모드'를 제공해 머리에서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자동으로 열을 줄여 준다.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윤기 있는 스타일링 경험을 제공한다.

2024.03.20 15:29신영빈

25학년도 의대 증원 지역 배정, 경상도 650명 최다…호남 215명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별 정원 증원 배정이 발표됐다. 총 5개 지역이 포함된 경상도 지역이 65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다. 정부가 20일 공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에 기초해 지역별 의대 정원 확대 배정 인원을 분류하면, 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 등이 속한 경상도 지역이 6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청 지역 549명 ▲경인 지역 361명 ▲호남 지역 215명 ▲강원 지역 165명 ▲제주 지역 60명 순이었다. 서울 지역의 추가 증원은 없다. 특히 호남 지역의 경우 의대 신설 요구가 있기 때문에 추후 배정 인원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만, 정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설명은 피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늘어나는 2천명의 정원을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의대에 집중 배정하겠다”라며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루어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도 “전남도 차원에서 (의대 신설) 의견을 정리해 (정부에) 건의하면 의대 설립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며 “(의대 신설 시) 배정 규모는 현재로서는 명확하게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다음은 지역별 포함 대학 및 의대 정원 확대 배정 인원 목록이다. ◇수도권 지역 ▲서울 (서울대·경희대·연세대·한양대·고려대·가톨릭대·중앙대·이화여대) 826명→826명(+0명) ▲경기·인천 (성균관대·아주대·차의과대·인하대·가천대) 209명→570명(+361명) ◇강원 지역 ▲강원 (강원대·연세대 분교·한림대·가톨릭관동대) 267명→432명(+165명) ◇경상도 지역 ▲경북 (동국대 분교) 49명→120명 (+71명) ▲대구 (경북대·계명대·영남대·대구가톨릭대) 302명→520명(+218명) ▲경남 (경상국립대) 76명→200명(+124명) ▲부산 (부산대·인제대·고신대·동아대) 343명→500명(+157명) ▲울산 (울산대) 40명→120명(+80명) ◇호남 지역 ▲전북 (전북대·원광대) 235명→350명(+115명) ▲광주 (전남대·조선대) 250명→350명(+100명) ◇충청 지역 ▲충남 (순천향대·단국대 천안) 133명→270명(+137명) ▲충북 (충북대·건국대 분교) 89명→300명(+211명) ▲대전 (충남대·건양대·을지대) 199명→400명(+201명) ◇제주 지역 ▲제주 (제주대) 40명→100명(+60명)

2024.03.20 15:22김양균

아이엠비디엑스, 4월3일 상장 추진…희망가 상단 9900원

아이엠비디엑스가 4월3일 상장을 추진한다. 공모주는 250만주이며, 공모희망가 상단은 9천900원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과 이에 따른 성장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상장 계획에 따르면 오는 4월3일 상장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 상장주관으로 총 25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는 7천700원에서 9천900원, 총 공모금액은 193억원에서 248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오늘(3월20일)까지 진행되며,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경영대표를 맡고 있는 문성태 대표는 “다른 바이오기업이 기술상장 시 임상 등의 단계에 있는 제품으로 진행하지만 우리는 매출 50% 이상이 환자 처방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환자의 보험 적용에 따른 매출과 대만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 매출을 고려하면 올해 73억원, 2027년에는 499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한 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 및 조기진단 하는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의 암 유닛 액체 생검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김태유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방두희 교수가 공동개발을 통해 국내 유일 NGS 기반의 액체생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창업 이후 주요 성과를 보면 ▲암 진행별로 특화된 제품개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상급종합병원 처방 매출 등 안정적인 시장 진입 ▲인공지능과 초정밀 DNA 분석을 이용한 다중암 검진 서비스 출시 ▲글로벌제약사 파트너십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진행암 진단‧치료 프로파일링, 1~3기 암 수술후 재발탐지 모니터링, 다중암 조기검진을 위한 스크리닝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다중암 조기진단 캔서파인드를 출시해 인공지능 앙상블 모델로 유전자분석 정밀도를 극대화했다. 시장의 경우 지난 2월 기준 서울대병원등 국내 34개 병원에서 사용하며 처방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해외시장 역시 14개 국가 대리점을 통해 23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만의 경우 액체생검 시장 2위 사업자에 오르기도 했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표적치료제 올라파립 동반진단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김태유 대표(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액체생검 시장은 잠재성 큰데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검사를 위해 검체를 해외에 보내야 하고 가격도 높다. 성능 측면에서도 좀 더 좋아져야 한다”라며 “암 진단을 더욱 정확히 해 더 잘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4.03.20 15:00조민규

2024 LCK 스프링 결승전, KSPO돔에서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OL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LCK)는 다음달 13일(토)과 14일(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펼쳐지는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KSPO돔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고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2018년 리모델링 이후 KSPO돔으로 이름을 바꿨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1만5천명에 달하며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실내 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KSPO돔은 대규모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공연장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연중 다양한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EXO, 신화, 방탄소년단, 샤이니, 세븐틴, 임영웅, 블랙핑크, 트와이스, 소녀시대 등이 이곳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3월에는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KSPO돔은 LCK와도 인연이 있다. 2016년 4월 23일 SK텔레콤 T1과 락스 타이거즈의 LCK 스프링 결승전이 KSPO돔(당시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렸고 SK텔레콤 T1이 세트 스코어 3대1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8년 만에 KSPO돔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LCK는 정규 리그 마지막 주차를 소화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6개 팀 가운데 5개 팀이 확정됐으며 30일(토)부터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 리그 3위와 3위가 선택한 팀이 맞붙고 4위는 3위가 선택하지 않은 팀과 대결한다. 승리한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며 2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펼쳐진다. 정규 리그 1위가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 가운데 한 팀을 선택하며 2위는 1위가 선택하지 않은 팀과 대결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은 3라운드에서 대결하며 3라운드 승리 팀은 결승에 직행한다. 3라운드 패배 팀은 결승 진출전으로 내려가며 2라운드 패배팀 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경기를 펼치고 승리한 팀이 4월 14일 열리는 결승전에 올라간다. 플레이오프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2024.03.20 14:59강한결

이호성 KRISS 원장 "양자·반도체에 미래걸고 한판"

"우리는 양자와 반도체에 대한민국과 기관의 미래를 걸었다."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다잡은 각오다. 이 원장은 19일과 20일 각각 대전 및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양자기술 분야에서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역량을 제고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양자 기술이 무섭게 변화하는 세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직, 국가전략기술 중심으로 대대적 개편 표준연은 최근 양자기술연구소를 확대, 개편했다. 연구소 산하에 ▲양자자기센싱그룹 ▲양자공학 그룹 ▲양자소자그룹 ▲양자전기자기측정그룹 ▲양자질량측정그룹 ▲원자양자센싱그룹 등 총 6개 그룹 인력을 30명에서 60명으로 2배로 늘렸다. 조직도를 들여다보면 양자관련 조직만 10개다. 양자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증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와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은 기관장 직속으로 꾸렸다.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는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관련 최상위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한다. 국가 싱크탱크 역할이다. 또 심의∙자문 기구도 운영한다. 부원장이 챙기는 TF성격의 국가전략기술추진단에는 우주, 수소,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 통신과 함께 양자도 함께 다룬다. "우리는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톱 사업 주관 과제로 양자와 반도체를 선택했습니다. 지난해 한미일 3국 정상이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공동연구 협력을 합의한 이후 우리와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간 양자기술과 관련한 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오는 2026년 50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 구축 표준연은 현재 NIST, AIST, 영국 NPL, 독일 PTB 등 글로벌 선진 표준연구기관, 그리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 UC버클리, 스위스 취리히 인스투르먼츠 등과 양자기술 등 국가전략기술 중심 으로 전략적 협력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자 R&D와 관련해서 표준연은 우선 양자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멀티 플랫폼 분산형 양자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에 도전장을 내놨다. 지난 1월엔 국방양자컴퓨팅&센싱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유치했다. 2029년까지 총 244억 원이 투입된다. 이 특화연구센터에서는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올해 20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퓨팅시스템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들어간다. 오는 2026년 50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퓨팅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양자네트워킹 분야에서는 실환경 양자 채널을 통한 양자 사이버보안 프로토콜 구현과 양자얽힘 기반 차세대 양자테크워크를 위한 핵심 소자 개발이 목표다. 또 양자센싱 분야에서는 고전 센서의 한계를 극복한 4대 플랫폼 양자 센싱기술(중력·관성, 시간주파수, 전기장·자기장, 광학)을 개발한다. 이 원장은 "이 세 가지 기술 가운데 양자센싱이 가장 먼저 성과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측정 센서∙진단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관련 부품의 성능 평가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관리 파라미터(플라즈마 밀도 및 온도, 오염입자 발생수준, 기판온도 등) 측정과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반도체 장비 최적화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우주국방 분야 핵심기술인 미래 극한 전략 반도체의 신뢰성 검증 기술과 표준절차 마련을 통한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렝 첨단 소자 제조 공정용 소재∙부품∙장비 등의 기초 성능 및 양산 적용성 평가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밸류체인 공조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 R&D를 중점 수행할 전략기술연구소 신설도 눈에 띈다. 여기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측정그룹 ▲우주극한측정그룹 ▲수소에너지그룹 ▲미래선도연구장비그룹 ▲전자파측정그룹 ▲KPS국가시간그룹이 새로 만들어져 국가 핵심 R&D를 수행한다. "내년 11월 미터협약 150주년과 KRISS 창립 50주년을 동시 기념하기 위해 인천송도컨벤시아에 30개국 300여 측정표준 전문가들이 모입니다. 대한민국 표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4.03.20 14:47박희범

자모네 프레임랩, 리클라이너 온라인 리빙페어

휴식가구 전문기업 자모네가 자사의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프레임랩의 온라인 리빙페어와 오프라인 매장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리빙페어는 지난 2월 말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 부스에서의 성원으로 열렸다. 오는 31일까지 페어 현장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온라인 리빙페어 적용 제품은 L11 시리즈 1~4인 반자동 리클라이너, R8 시리즈 1~3인 반응형 리클라이너 가죽소파, L8 1~4인 반자동 리클라이너 등이다. 자모네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휴식과 편안함을 의미하는 안락한 둥지 디자인의 단독 부스와 다양한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성 마사지 소파를 선보였다. 프레임랩은 사용자 체중을 통해 부드럽고 미세하게 조절 가능한 반자동 리클라이닝 시스템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이 밖에도 HDC아이파크몰 리빙관 4층 자모네 매장에서는 봄맞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2~24일 리빙가구 사은행사가, 29~31일 봄맞이 정기세일이 열린다. 자모네는 연간 20만 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국내 생산해 주요 렌탈사와 가구사에 공급하고 있는 B2B 시장의 매트리스 생산 1위 기업이다. 최근 사업영역을 확장해 프리미엄 리클라이너와 마사지 소파베드 브랜드 '프레임랩'으로 B2C 시장에 진출했다.

2024.03.20 14:1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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