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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브액 팝니다い〈ʙᴇᴀʀ8249 망그러진곰〉い서울 브액 팝니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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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결제 서비스 '바이링크' 출시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NHN KCP (대표이사 박준석)가 B2B 맞춤형 '바이링크(BUYLINK)'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링크는 NHN KCP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개발이나 모듈 연동 없이도 URL 링크를 통해 PC·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를 생성한 후 고객에게 링크를 보내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활용 범위도 넓다. 리소스 문제로 결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부터 고객 편의와 결제 효율을 위해 비대면 간편결제 개발이 필요한 대형 가맹점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중에서 원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결제 후 부분 취소도 가능하며 카드사별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자영업자는 총 81만5천명으로, 이중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과반을 훌쩍 넘는 51만6000명이다. 바이링크는 홈페이지가 없는 창업자들도 사업자등록증만 있다면 NHN KCP의 온라인 결제 상점관리자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꽃집이나 렌탈, 뷰티업종 등 1인 창업 인기 업종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 NHN KCP는 "바이링크가 API를 연동한 개발이 가능하고 상점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별도 개발 없이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자체 개발 여력이 있는 대규모 사업체부터 결제 단말기가 없거나 홈페이지 구축이 어려운 소상공인까지 상황에 맞게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전용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자분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5 10:09안희정

LGU+, 서울 지하철 9호선 LTE-R 2·3단계 구축 착수

LG유플러스가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해 이달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LTE-R은 기관사, 관제실 등 열차를 운행하는데 참여하는 인력이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다. 기존 음성 통화를 위주로 이용됐던 무선통신기술과 달리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음성, 영상, 데이터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메트로 9호선의 LTE-R 구축 사업은 구간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뉜다. LG유플러스는 1단계에 해당하는 개화역부터 신논현역 구간에 LTE-R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2·3단계 사업 구간인 언주역부터 중앙보훈병원역 총 13개역사(약 14km) 구간에도 내년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2·3단계 구간 LTE-R 구축이 완료되면 9호선 이용객 안전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기관사는 승강장과 객차 내 CCTV 영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관제센터와 안전관리실과도 영상을 공유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해진다. 또한 기존 1단계 구간과의 통신 방식 차이 때문에 여러 장비를 사용해야하는 불편함도 해소된다. LG유플러스는 끊김 없는 LTE-R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를 이중화하고 최적화된 안테나 설치를 통해 전파 간섭을 최소화한다. 또한 모든 구축 과정에서 안전 담당자를 배치해 위험 요소를 실시간 점검 및 개선하고, 완공 이후에는 전담 기술 조직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사업을 진행하지 않은 6호선 및 일부 지하철 13개역사를 제외한 전 구간에 LTE-R을 구축하며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9호선 모든 단계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최정현 LG유플러스 공공영업담당은 “그동안 LTE-R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9호선 2·3단계 LTE-R 구축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향후 연장 구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서울교통공사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09:05박수형

HD현대마린솔루션, 해운물류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 후 첫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해양 분야 AI 기술 확보 및 사업 확장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씨벤티지 본사에서 해운물류 스타트업 기업 씨벤티지와 총 3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투자계약 체결식에는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와 송형진 씨벤티지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재무적 투자 관계를 넘어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씨벤티지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해운물류 분야 스타트업 기업이다. 선박 위치정보, 날씨, 항만 및 항로 네트워크 등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선박의 이동 경로와 도착 시간, 화물의 위치를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항만의 선박 대기 현황과 물동량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운물류 추척·가시화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AI 기반 탈탄소·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 서비스에 씨벤티지의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는 "이번 투자계약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그리는 미래 해양 AI 솔루션 전략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투자계약을 시작으로 선박 사이버보안, 스마트십 기술 및 플랫폼 고도화, 메타오션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해양 분야 AI·디지털 솔루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투자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4.07.14 15:08신영빈

SAIST, 92조 규모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 개발 제안

세종과학기술원(SAIST)은 1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UCOT 프로젝트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제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극복하려면 설사 핵무기를 보유해도 적의 기습공격시 피해를 극소화하고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Underground City of Tomorrow, UCOT) 건설은 전쟁억지력의 필수선결조건”이라며 UCOT 개발을 제안했다.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UCOT)' 개발은 도심지의 교통체증 문제해결과 유사시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평상시 문화복지를 위한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것이다. UCOT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 고수부지 지하에 지하상가, 중앙 광장시설, 교통시설, 문화 및 체육시설, 주차장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산대교부터 팔당대교까지 60km를 UCOT로 연결하면, 시민들을 핵위협과 교통체증에서 해방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고수부지의 넓은 구간 37만평에 디즈니월드의 테마파크(EPCOT)를 벤치마킹, 기술혁신관과 세계문화관을 만들면 연간 1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설들은 각 기업에게 주제별로 위탁경영하면 세계인구 60%인 아시아 48억 명이 미국보다 가깝고 싼 서울을 선호할 것이라고 주 명예이사장은 강조했다. UCOT 건설은 총공사비가 92조원 들어간다. 이 예산은 상가 분양수입 90조원, 준설토 매각수입 6조원 등 총 96조원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UCOT 개발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연간 13조원의 교통혼잡비용을 감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을 21세기 세계중심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짚었다.

2024.07.14 13:53방은주

[ZD브리핑] SK이노-E&S 합병 논의 이사회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SK이노-SK E&S 17일 이사회 열고 합병 논의 ...TSMC 2분기 실적 발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리밸런싱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를 개선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어려움을 겪는 SK온 재정난을 해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자산 규모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오는 1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대만 기업들은 분기 실적발표 외에도 월별 매출을 공개하고 있는데, 6월에도 전월 대비 9.5% 증가한 2천79억 대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 엔비디아, AMD 등이 AI용 고성능 반도체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TSMC의 첨단 공정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 시민들은 이제 기아 니로 EV를 주말에 자유롭게 탈 수 있게 됐습니다. 기아는 니로EV 10대를 파주시에 투입해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신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차량들은 평일 업무시간엔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비용을 지불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운영됩니다. 기아는 이 같은 서비스를 2028년까지 국내 40여 개 공공부문에 확대하고 500대 이상의 전기차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의대 학사운영 특례, 복지부는 전공의 사직 처리로 의료계와 갈등 의사 2천명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 등 의사 집단행동이 반년이 다되어 가지만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또 다른 논란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각 수련병원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내일(7월15일)까지 사직처리를 완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제는 사직 시점인데 정부는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철회한 6월4일 기점으로 효력이 있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지만,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앞선 회의에서 전공의 사직서 수리시점을 2월29일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직서가 2월 자로 수리되면 정부의 수련 특례 없이도 내년 3월에 복귀할 여지가 넓어진다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수련 특례를 적용키로 하면서 사직 후 9월 수련 미복귀 전공의는 제외된다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설문조사에서 의사 국가시험 응시예정인 의과대학 본과 4학년의 83%가 사실상 시험 응시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나며 당장 내년 의사교육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으로 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의대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F학점에도 유급이 없고, 유급 판단시기와 학기에 대한 조정을 이렇게 빨리 내놓는 다는 것은, 대학 입시과정을 바꾸면서 논란을 야기한 사례를 봐도 정부가 교육과정 개편을 실험실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들게 합니다. 이에 국회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교육부 청문회를 요청하는 동의청원이 지난 11일 올라와 14일 오전까지 6791명(13%)의 동의를 얻은 상황입니다. 최근의 논란들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모두 검토도 제대로 못하고 성급하게 특례를 만들어 발표해 야기됐습니다. 정부가 가야하는 길은 알겠지만 예외, 특례, 철회를 남발하는 의사 정책이 향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걱정이 됩니다. 이진숙 방통위워원장 후보자 국회 청문회 본격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논의합니다. 청문 일정과 출석 증인과 참고인 등을 주로 논의하는 자리인데, 이번 상임위 회의에서는 여야 간의 일정 조율을 두고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를 두고 방송 장악용 인사로 규정하고 24∼25일 이틀간 청문회를 열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를 비롯한 공영방송 이사 선임 문제를 따진다는 계획인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무총리급 후보자 외에 장관급 후보자 상대로 이틀간 청문회를 연 적이 없다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과방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날 한국방송학회, 한국미디어정책학회, 한국OTT포럼,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22대 국회에 바라는 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가 개최합니다. 최근 OTT와 관련한 법제도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콘텐츠 투자에 대한 정책방향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위믹스데이에 엔씨 TL 쇼케이스 예정 이번 주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과 위믹스데이, 쓰론 앤 리버티(TL) 업데이트 쇼케이스 등 이슈가 많습니다. 먼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됩니다. 해당 법률은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감독과 처분 강화 뿐 아니라 이용자 자산 보호 및 불공정 거래 금지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특히 해당 보호법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이용자들의 예치 자산을 고유재산과 분리해 공신력 있는 관리 기관에 맡기는 부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같은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대표 가상자산사업자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은 서비스 기술 개선과 별도 캠페인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도 했습니다. 게임 산업을 진단하고, 다양한 규제 해법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잇따릅니다.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2호에서 WHO 게임이용장애 등재 쟁점 토론회가 열린다면,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선 제11회 GSOK포럼-엔데믹 시대의 게임산업과 정책 행사가 열립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TL'의 비상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용자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19일에 개최한다면,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플레이의 변화를 알리는 위믹스데이를 16일에 개최합니다. TL 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 위믹스데이는 녹화방송으로 마련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더존비즈온, 신제품 '옴니이솔' 공개...포스코DX, 로봇 사업 계획 소개 더존비즈온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옴니이솔(OmniEsol)'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합니다. '옴니이솔'은 단순한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 문서작성, 문서중앙화 등 기업의 핵심 업무 솔루션이 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포스코DX가 18일 광화문에서 '산업용 로봇 자동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로봇 자동화 사업 개념과 적용 사례,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포스코DX는 산업 로봇 자동화 사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우선 '로봇자동화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제철소나 이차전지소재공장 등 산업현장의 고위험, 고강도 작업에 어떤 로봇이 적합한지 컨설팅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로봇을 기존 시스템과 연계해 로봇들이 스마트팩토리에서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자동화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이런 사업 성과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국SW산업협회(KOSA)가 15일 SW사업대가 가이드와 기능점수(FP) 단가를 공표합니다. SW사업 발주 및 계약시 적정대가를 산정하기 위한 사업대가와 SW개발비의 기준이 되는 기능점수 단가는 공공 SW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정대가를 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올해부터는 공공에서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SaaS방식의 대가 모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글은 오는 18일 '세이퍼 위드 구글'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신 AI 보안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 온라인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학계 전문가와 구글 보안 및 AI 안전 담당자들이 최신 보안 트렌드와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1일 열립니다. 6월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둔화됐지만, 7월 금통위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5월보다 금리 향방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신호가 나올지 시장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4.07.14 13:44박수형

"카카오T 앱에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이용하세요"

카카오T맵에서 수상스키, 카약, 보트, 요트 등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 시설을 찾아보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T맵에서 '한강 물놀이' 테마 구축을 완료하고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시민들은 운영업체별 각기 다른 예약 방법으로 인해 한강에 어떤 수상레저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강의 수상레저 시설·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일관되고 종합적인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올 3월 발표한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유람선의 경우 업체별 누리집, 수상레저 기구는 전화와 인터넷 포털을 통한 예약, 한강 수영장과 눈썰매장은 현장 결제나 온라인 입장권 구매, 한강 체육시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카카오 T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한강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들이 편리하게 한강의 수상레저 시설·프로그램을 이용하고, 나아가 한강의 수상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통합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예약부터 홍보, 결제까지 모두 이뤄져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카카오 T 여행 탭에서 제공되는 '한강 물놀이' 테마에서는 한강공원 내 9개 수상레저·유도선 사업장의 50여 개 한강 수상레저 시설·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의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대여부터 잠원한강공원의 수상스키 강습, 바나나보트 같은 수상놀이기구, 반포한강공원의 요트 등 체험까지 다양하다. 특히 15일 부터는 수상스키, 선셋 카약, 웨이크 보드 등 오직 한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수상레저 프로그램 할인이벤트도 열리니,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한강에서 알뜰하게 피서를 계획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정보는 ①카카오 T 앱 내 여행 탭에서 '한강 물놀이' 아이콘이나 배너를 클릭해 수상레저·유도선 예약정보를 확인하거나 ②레저/티켓 탭 지도에서 한강 장소별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프로그램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카오 T' 앱을 검색해 내려받은 후 이용하면 된다. 레저/티켓의 경우 검색창 옆 '내 근처' 지도 아이템을 클릭, 지도상에서 원하는 장소로 이동한 후 '현 지도에서 재검색'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카카오 T 앱 내 전면팝업, 한강 주차장 이용 시 팝업창이 뜰 수 있게 하는 방안 등을 활용하고, 지도상 직관적인 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강 수상레저·유도선 예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카카오 T 앱 내 '한강 물놀이' 테마에 더해, 향후 한강 리버버스, 한강공원 수영장, 눈썰매장, 한강 변 체육시설, 자전거 대여소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카카오 T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서울시와 협력으로 한강에서 만날 수 있는 우수한 수상레저 상품들을 카카오 T에서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국내 중소업체들의 다양한 여행 상품들을 카카오T의 이동 서비스와 연결해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됐던 한강 수상레저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대표적인 민간 플랫폼 카카오 T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를 구축했다”며 “서울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한강 여가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의 수상레저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4 12:22안희정

귀여우면 지갑 연다…유통업계, 자체 캐릭터 마케팅

유통업계가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을 넘어 자체 캐릭터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 IP 시장 규모는 2020년 13조 6천억원으로 오는 2025년에는 16조 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모바일 앱에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앞세운 '푸빌라 게임랜드'관을 선보였다. 푸빌라는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로 2017년 네덜란드 작가 리케 반데어 포어스트와 협업해 만들었다. 주로 신세계백화점 사은품 등에 활용됐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이 여유시간 혹은 식당가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 시간에 푸빌라를 활용한 게임을 즐기고 이를 통해 모바일 앱 내 고객들의 유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쇼핑 혜택에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신세계만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자체 캐릭터 IP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대표 사례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 사내 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분홍색 곰 캐릭터 '벨리곰'을 탄생시켰다. 현재 SNS 팔로워 수 170만명을 돌파했다. 초기에는 유튜브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고 지난 2022년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린 '어메이징 벨리곰' 전시를 계기로 주목받았다. 롯데홈쇼핑에서 시작한 캐릭터이지만, 롯데그룹 전반에 걸쳐 벨리곰 IP를 활용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초 일본 도쿄 긴자점에 '긴자프렌즈' 캐릭터 매장을 개점하고 벨리곰 상품을 입점시켰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의 누적 IP 사업 매출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롯데홈쇼핑은 대만 최대 완구 유통사 L.E 인터내셔널과 벨리곰 IP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관련 상품 개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대만 현지 사회관게망 서비스 운영 및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도 자체 캐릭터 '흰디' IP 사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흰디는 2019년 처음 선보인 흰색 강아지 캐릭터다.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에 초대형 흰디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거나 포토존 인형·키링·텀블러·티셔츠 등 굿즈를 출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행사에 흰디를 활용해왔다. 지난달에는 BGF리테일과 협업해 흰디로 디자인된 젤리 '흰디와 젤리씨앗단'을 출시했다. 흰디가 백화점이 아닌 외부 유통채널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젤리 출시로 자체 캐릭터와 고객 간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흰디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과 외부 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4 11:50김민아

AI PC도 카메라도... 2534 소비자 따라 성수동行 탑승

인텔코리아가 1월 중순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 PC 팝업 전시장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IT 관련 업체의 성수동 러시가 끊이지 않는다. 카메라 업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7일까지 LES601성수에서 사진전 컨셉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를 진행했다. 글로벌 PC 제조사인 델테크놀로지스도 지난 12일까지 AI PC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했다. 성수동 인근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을 갖춘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서울교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2호선 성수역 하루 평균 승하차인원도 2020년 5만 3천여 명에서 지난 해 7만 8천여 명까지 늘어났다. 한 업체 관계자는 "자체 설문 조사 결과 주말마다 열리는 팝업스토어만 들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 니콘이미징코리아 팝업스토어, 열흘간 6천명 방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해 마포구 합정동에서 팝업스토어 '기록공작소'를 운영했지만 올해는 장소를 성수동으로 옮겼다. 2층으로 구성된 행사장 중 1층에는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배치하고 2층에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인 Z6 Ⅲ와 렌즈를 배치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 열흘간 총 6천명, 하루 평균 600명이 방문했고 니콘 카메라 지참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Z f 핀뱃지 1천개도 조기 소진돼 신규 방문자와 기존 고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 델테크놀로지스,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 행사 성수동서 첫 진행 델테크놀로지스는 래티튜드 노트북·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등 주로 기업용 고성능 PC 제품을 시장에 공급한다. 10일 오후 성수동 에스팩토리 체험존 현장에서 만난 이 회사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대상 팝업 형태 체험존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기간은 주말이 아닌 평일 중 진행되지만 별도 등록이 필요한 첫 날에도 성수역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일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소비자들이 찾아 오는 등 효과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성수동이 위치한 서울 성동구 내 지식산업센터 숫자는 2013년 32곳에서 지난 5월 기준 67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입주 업체는 1천900여 곳에서 5천900여 곳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 ■ '성수동 효과'에 의구심..."비용 대비 효과는?" 국내 진출 IT 관련 주요 업체들은 젊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창구 1순위로 성수동을 꼽는다. '성수동 러시'는 당분간 끊임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 제조사 실무자는 "성수동이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젊은 층의 반응이 뜨거운 것도 사실이며 해당 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 브랜드라면 가능하면 성수동에서 각종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성수동 효과'에 의구심을 품는 업체도 상당수다. 밖으로 보여 주기는 좋지만 들인 비용만큼 그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는 의견이다. 한 글로벌 PC 제조사 마케팅 담당자는 "거의 모든 업체가 성수동을 찾다 보니 임대료도 전년 대비 상당히 올랐고 빈 일정을 찾기도 어렵다. 당초 예상보다 더 큰 비용이 드는 반면 효과는 불분명해 결국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은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2024.07.14 07:42권봉석

KPC-동서발전, 혁신파트너십·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착수보고

생산성본부와 동서발전이 핵심 중소 파트너 기업의 에너지효율화와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안완기)와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12일 서울 적선동 KPC 본사에서 '2024년 한국동서발전 혁신파트너십 및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2024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34개 중소기업에 전문기관 현장진단과 컨설팅을 거쳐 맞춤형 과제를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혁신파트너십을 통해 총 143개사에 37억6천만원을, 2017년부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으로 총 115개사에 29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현장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핵심 파트너로 육성할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혁신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기업의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6개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 에너지효율화 분야 기업은 플로트론·첨단메탈코팅·프로발·풍림정공·이노테크파워·화신볼트산업·선후테크·스마트전자·KB테크·대정밸브·제주도드론 등이다. 또 해외판로 분야 기업은 가온플랫폼·흥가하이드로릭스코리아·디엠씨에스·쿠기·터보링크·신일글로벌 등이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제조현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17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PI 컨설팅을 지원한다. 고도화 분야 기업은 나라플라테크·보은테크·에스디케스텍·태정·티티전자·향아수산영어조합법인·대신금속 마산공장·미건테크·한진케미칼 등이다. 기초 분야 기업으로는 경은산업·낙천·삼덕아스콘·솔지·아미산업·에스시메탈·은다승·지앤티 등이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첨단메탈코팅·풍림정공·스마트전자·대정밸브·쿠기·에스디케스텍·태정·한진케미칼·삼덕아스콘·솔지 등이 참여기업 대표로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동서발전과 KPC는 참여기업과 함께 향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추진계획을 발표한 첨단메탈코팅은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해 탄력적 설비운영을 통해 최대수요전력을 7% 이상 개선하고 건조기 배기열 회수를 통해 전력사용량을 6만4천kWh 이상 절감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또, 쿠기는 수출 현장형 시제품 제작을 통해 접촉유지율 100% 이상 확대하는 등 해외 진출 마중물을 마련하는 과제를 선정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에스디케스텍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을 통해 매출액 당 사용 전력량을 5% 이상 절감하도록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24.07.14 06:28주문정

게임위,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 전국 확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게임위)는 오는 23일까지 '6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게임물 전문지도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의 긍정적 문화가치를 알리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민간 강사다. 특히 이번 '게임물 전문지도사'는 지역별 교육의 편차를 줄이고자 호남‧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게임물 전문지도사'는 서울과 부산지역의 경력단절여성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2019년에 처음 운영되었으며, 2023년까지 총75,972명을 교육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모집된 예비 게임물 전문지도사들은 게임산업의 이해 및 교육 대상의 발달 단계에 따른 교육 방법 등으로 구성된 30시간의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심사 테스트를 거쳐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설 계획이다. 양성과정 이수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도사들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총 1, 2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게임의 문화적 긍정 가치와 게임 관련 진로를 탐색한다. 2교시는 학생들이 시민 등급분류 위원이 되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대상 게임을 직접 체험 후 토론과 평가를 거쳐 등급을 결정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인식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등급분류 결정을 위한 토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다. 김규철 게임위원장은 “게임 선용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게임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에 호남,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강사를 양성하고자 했다”고 말하며,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과 게임이용지도 과정을 이수한 강사의 균형 잡힌 시각에서 게임의 올바른 가치와 이용 방법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13 09:01김한준

이우재 초대 KT 사장 별세...향년 90세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의 초대 사장을 지낸 이우재 전 의원이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4년 서울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13기)를 나온 뒤 1981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고 11대 국회의원(민주정의당)을 지냈다. 의원직을 사퇴한 뒤 한국통신 초대 사장을 지냈다. 1980년 체신부가 통신사업을 분리해 기업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이듬해 말 창립, 1982년부터 업무가 시작됐다. 한국통신은 고인이 사장 재직 시절인 1982년 한국데이터통신을 설립해 '삐삐'로 알려진 무선호출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1984년에는 세계 10번째로 전전자교환기(TDX-1)를 시범 개통했고 그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별도 회사인 한국이동통신서비스를 만들었다. 이 회사는 1994년 선경에 인수돼 현재의 SK텔레콤이 됐다. 고인은 1988년까지 한국통신 사장으로 일한 뒤 1989년부터 이듬해 말까지 제38대 체신부 장관을 지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7시.

2024.07.13 06:49박수형

쯔양 협박 사이버렉카 대책 없나…검찰·방심위도 나선다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일명 '사이버렉카'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또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거나 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일부 사이버렉카(온라인에서 연예인이나 유명인에게 일어난 이슈를 악의적으로 편집하는 유튜버)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했다. 지난 10일 일부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음성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후 쯔양 측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과 협박, 갈취를 당해왔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유튜버들은 협박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은 온라인 상에서 공개된 음성 녹취파일을 참고해 이들이 쯔양으로부터 금전적 이익을 취할 계획을 세웠는지 등을 검토하고 직접 수사하거나 경찰 이송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류희림 위원장은 11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돈을 버는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도 방심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7.12 19:59안희정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RPG '로드나인'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12일 신작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을 한국을 포함해 4개 지역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드나인은 12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 4개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의 정식 출시에 따라 이용자들은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후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출시에 앞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스트리머 전용 서버를 분리해 이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BM 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앞서 진행한 게임의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통해 60개 전체 서버 등록 모두 조기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게임 내 및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출석 이벤트와 지역 토벌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해 게임 내 재화와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로드나인 스토브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도 준비됐다. 마스터리 숙련도 50 레벨과 스탯 포인트 100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게임 내 재화가 지급되며, 이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팁 노하우 공유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 플레이 관련 다양한 팁을 로드나인 공식 커뮤니티의 공략 게시판에 공유하는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가 지급된다. 여기에,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한 팁과 노하우를 게시한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드포스 PC방 서울대입구역점'에서 먹거리와 소정의 추첨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가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론칭 기념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드나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높은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이다. 게임의 유저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재영 이사는 “로드나인은 독창적인 플레이 요소로 MMORPG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드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와 함께 이용자분들과 긴 호흡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2 19:14강한결

NIPA, 3기 ICT 규제샌드박스 국민점검단 위촉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11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제3기 ICT 규제샌드박스 국민점검단 위촉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국민점검단'은 ICT 규제샌드박스에서 지정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시장에 출시되기에 앞서 기술에 대한 안전성 등을 국민 시각에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구성체다. 시민·소비자 단체, ICT 협단체, 손해보험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제3기 국민점검단'은 이용자 고지 의무, 사고 사전 예방 및 대응체계, 이용자 보호 등 국민 안전 뿐 아니라, 플랫폼의 기술 취약점 분석을 통해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점검단은 △국민 안전 현장 모니터링 △책임보험 적합성 검토 △플랫폼 보안 취약점 진단 등을 통한 서비스 개선안 도출 △시민 체험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수행하며, 국민점검단과 시민체험단이 함께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민체험단은 ICT 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경록 NIPA 본부장은 "ICT 규제샌드박스 국민점검단 운영은 규제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新기술·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2 17:04방은주

유통가, 삼성 갤럭시 Z플립·Z폴드6 사전 판매 시작

삼성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 사전 판매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백화점 등 유통 업계가 각종 할인,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며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이커머스에서는 카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신제품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은 일제히 사전 판매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갤럭시 Z폴드6(256/512GB/1TB) 출고가는 각 용량별로 222만9천700원, 238만8천100원, 270만4천9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6(256/512GB)는 각 148만5천원, 164만3천400원이다. 사전 개통은 사전 판매가 끝나는 19일부터 이뤄지며,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쿠팡·SSG닷컴·티몬·위메프·11번가, 할인·선착순 사은품 등 증정 먼저 쿠팡은 갤럭시 Z플립6·Z폴드6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을 18일까지 사전판매하며,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쿠팡 와우 카드 결제 시 4% 적립 등을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 24일부터 로켓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에서 구매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 Z폴드6 (256GB·512GB·1TB), 갤럭시 Z 플립6 (256GB·512GB) 갤럭시 웨어러블 4종 (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워치 7·갤럭시 버즈3 프로·갤럭시 버즈3) 이다. 쿠팡 사전구매 고객은 중고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품 구매 시 갤럭시 바꿔보상을 신청하고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에 민팃 ATM에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쿠팡은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Z플립6·Z폴드6 쿠팡안심케어(휴대폰파손보험)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상품 수령일로부터 1년간 쿠팡안심케어 자기부담금도 면제해준다. 또한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쿠팡은 18일 오후 7시 관련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SSG닷컴도 18일까지 갤럭시 Z폴드6·Z플립6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즉시할인 또는 다운로드 쿠폰, 청구할인 등을 포함해 최대 5% 할인을 적용해 준다. 갤럭시 워치 7과 갤럭시 버즈 3 시리즈는 각각 최대 10%, 7%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SSG닷컴은 8월 31일까지 일부 시리즈를 대상으로 바꿔보상도 진행하며, 신규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무선 이어폰을 구매한 뒤, 기존 사용하던 모델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SSG닷컴은 15일 오후 9시 사전 예약 라이브 방송 '쓱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알림 설정 후 구매하는 경우 SSG상품권 2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큐텐 그룹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쇼핑, AK몰도 같은 기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티몬은 사전판매 기간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 반납 시 최대 110만원 보상을 준다. AK몰은 폴더블폰과 버즈3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최대 5만원 페이백, 선착순 사은품도 제공한다. 위메프는 삼성,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를 지원하며, 티몬은 롯데, 현대,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인터파크쇼핑은 삼성, 신한, 현대, 롯데 카드로 사전 구매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를 제공한다. AK몰에서는 국민, 신한, 하나,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7%(최대 5만원) 청구 할인해 준다. 위메프는 1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갤럭시 Z폴드, 플립 구매자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도 추첨해 증정한다. 티몬은 사전 예약 종료 기간까지 총 6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AK몰도 15일 오전 1시 '샤샤라이브'를 진행하며 배달 플랫폼 모바일 상품권 선착순 진행하고 카페 기프티콘을 추첨 제공한다. 11번가는 12일 자정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11시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전 11시 ▲18일 오후 7시 등 총 14차례의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13일 자정에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에서 유명 셀럽과 현장 공개 라방도 개최한다. 11번가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경우 신용카드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팝업 열고 신제품 선봬 현대백화점은 28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Z 팝업스토어를 열고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등 신제품을 판매하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예약 시 갤럭시워치·갤럭시버즈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를 할인해주고,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 1년권·중고폰 최대 20만원 보상 판매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7월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팝업스토어 '갤럭시 스튜디오'를 연다. 해당 팝업에서는 갤럭시Z폴드6·Z플립6,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링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공항을 콘셉트로, '체크인', '보딩 패스', '퍼스트 클래스', '듀티 프리', 'VIP 라운지'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플렉스 캠을 이용한 셀피 촬영', '듀얼 스크린 모드를 통한 대면 대화 통역'등 신제품 갤럭시 모델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해 갤럭시 신제품을 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강남·센텀·대구·대전·광주·경기·타임·의정부·하남·마산점에서 갤럭시Z플립6 사전 예약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팝업 스토어 시작일은 광주점은 12일, 이외 지점은 11일로, 종료 시점은 점포별로 다르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가 갤럭시 Z폴드6, Z플립 6 등 신제품 출시로 유통 업계가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 경품과 할인을 앞세워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2 16:36최다래

휴대용 게임PC 뜬다..."콘솔 대비 풍부한 게임 강점"

기존 PC용 게임을 들고 다니며 즐길 수 있는 휴대형 게임PC 시장이 지난 해 하반기부터 확대되고 있다. 제조사가 인증·공급하는 게임만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기 대비 인디 게임이나 기존 출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AMD가 지난 해 상반기 게임PC를 겨냥한 라이젠 Z1 APU를 출시하자 이를 활용한 게임 PC인 '리전 고'(레노버)', 'ROG 엘라이'(에이수스) 등이 등장했다. 올 상반기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한 'MSI 클로 A1M'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아야네오, GPD, AYN 등 중국 제조사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등 직구 플랫폼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났다. 국내 유통사는 구입 후 생길 수 있는 수리 문제를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내세워 직구족의 눈길을 끈다. ■ 원엑스플레이어, 펀샵 통해 신제품 출시 중국 PC제조사 '원넷북'의 미니PC 브랜드인 원엑스플레이어는 CJ ENM 계열 얼리어댑터 쇼핑몰 펀샵을 통해 신제품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출시 제품은 노트북용 AMD 라이젠 7 8840U(8코어 16스레드, 5.1GHz)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0.95인치, 2560×1600 화소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원엑스플레이어 X1, 8.8인치, 2560×1600 화소 144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원엑스플레이어 X1 미니 등이다. 두 제품 모두 윈도11 운영체제 기반으로 작동하며 기존 윈도 PC에서 구동되는 모든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설치된 게임을 쉽게 파악하고 진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기본 탑재된다.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잭 왕(Jack Wang) 원엑스플레이어 창립자는 "운영체제와 게임 데이터를 저장하는 SSD 용량을 자유롭게 늘리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원엑스플레이어 X1은 M.2 2230/2242 폼팩터,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SSD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 국내 유통사, 수리 절차 간소화 '안심직구' 프로그램 도입 중국 제품 직구 후 문제가 생기면 판매자에 제품을 보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최대 2-3달 시간이 걸린다. 원엑스플레이어 제품 국내 수입사인 101퍼센트는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리 시간을 단축하는 '안심직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회사 여덕산 대표는 "안심직구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나 게임 컨트롤러 등 경미한 파손·고장은 국내에서 처리한다. 디스플레이나 패널 등 메인보드 등 핵심 부품 수리는 중국 제조사로 보내는 과정을 대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수리를 위해 제품 발송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리튬이온·리튬폴리머 배터리다. 배터리를 받아주는 운송사가 없는데다 중국 세관에서도 배터리 제거를 요구한다. 여덕산 대표는 "해당 절차도 대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덕산 대표는 "과거 중국 직구 플랫폼을 통해 PC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망가진 부품만 따로 주문해 직접 교체했다. 그러나 전파인증이나 안전인증을 받지 못한 부품을 개인수입하는 것이 앞으로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며 '안심직구'는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휴대용 게임PC, 인텔 '루나레이크'로 판 더 키우나 레노버 리전고, ROG 앨리(ROG ALLY) 등 현재까지 출시된 휴대형 게임PC는 대부분 AMD 라이젠 Z1/Z1 프리미엄 APU 기반이다. 인텔 프로세서 기반 제품은 올 초 MSI가 공개한 '클로 A1M'이 유일하다. 그러나 올 하반기에는 MSI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회사가 인텔 루나레이크(Lunar Lake) 프로세서 기반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MSI가 루나레이크 기반 '클로 8 AI+'를 공개한 데 이어, 대형 제조사 중 한 곳이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벤치마크 수치에 따르면 루나레이크 내장 GPU는 AMD 라데온 860M이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등 기존 GPU 수준을 충분히 따라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컴퓨텍스 2024 기간 중 만난 인텔타이완 관계자는 "인텔타이완과 인벤텍(대만 ODM 업체)은 대만 내 대형 제조사와 함께 루나레이크 탑재 휴대용 게임PC를 출시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2 15:43권봉석

"AI에 잠식된 에스파?"…해외 팬들이 우려하는 이유는

K팝 팬들이 아티스트가 인공지능(AI)을 작품 제작에 활용하는 것을 우려했다. AI가 작품 독창성과 아티스트 창의성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 12일 BBC에 따르면 K팝 팬들은 최근 아티스트의 작품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보다 규제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K팝 팟캐스터인 애슐리 페랄타는 "AI가 아티스트의 창의성을 돕는다면 괜찮다"면서도 "K팝 성공은 그룹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것에서 나오는데 AI가 이 중요한 요소를 망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음악 저널리스트 아르피타 아디아는 "2년에 한번 앨범 내는 대부분 가수들과 달리 K팝 그룹은 6~9개월에 한번 앨범을 내놓는다"며 "K팝 업계의 AI 사용은 콘텐츠 창작 압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K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아티스트들은 팬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작 아티스트들은 작품 제작에 AI 적용하는데 긍정적인 입장이다. 무조건적으로 AI 기술을 회피하는 것보다 시대에 발 맞춰가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AI로 작곡하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대표적 K팝 그룹은 세븐틴과 에스파다. 세븐틴은 최신 앨범 '마에스트로(Maestro)' 제작에 AI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는 최첨단 로봇이 인간의 창작능력을 대체하는 내용을 담았다. 외신은 앨범 수록곡이 AI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세븐틴 멤버 우지는 "AI로 작곡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며 "기술 발전에 대해 불평하는 것보다 이에 발 맞춰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걸그룹 에스파도 그룹 활동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에스파 멤버는 AI 아바타를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때 AI를 활용했다. 제작사는 AI로 멤버들 얼굴이 아닌 입만 움직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등 회사와 협업한 영국 프로듀서 크리스 네언은 "서울에서 한국의 AI 혁신성이 인상 깊었다"며 "K팝에 AI를 활용하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2024.07.12 15:21조이환

주문 1시간 후 도착…뷰티 퀵커머스 경쟁 치열해진다

음식 배달뿐 아니라 화장품까지 빠르게 받아보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CJ올리브영과 컬리 등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퀵커머스 배송 서비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3천500억원에서 2021년 1조2천억원으로 성장한 데 이어, 내년에는 5조원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리브영은 2018년부터 시행해온 오늘드림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최근 부산 지역에 도심형물류거점(MFC)를 확대했으며, 컬리도 1시간 이내 제품을 배송해 주는 컬리나우를 선보였다. 배달의민족도 뷰티, 생필품, 간편식 등을 판매하는 장보기 입점 업체를 늘리면서 퀵커머스 배송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CJ올리브영, 지난달 MFC 해운대·다음 달 MFC 사상 가동…"퀵커머스 강화" 올리브영은 지난달 선보인 MFC 해운대를 이달 본격적으로 가동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MFC 사상도 가동해 부산 서부권 오늘드림 배송을 강화한다. MFC해운대는 전체 면적 약 300평 규모로 부산 동부권 ▲동래구 ▲수영구 ▲연제구 ▲해운대구 일대의 오늘드림 배송과 인근 매장의 재고 보관 기능을 수행한다. 올리브영은 전국 12개 MFC를 보유 중이다. 올리브영 오늘드림은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당일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이내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제공된다. 오늘드림은 주 7일 상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정오~오후 1시 ▲오후 3시~4시 ▲오후 10시~자정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해 준다. 오늘드림은 MFC뿐 아니라 전국 1천300여개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도 운영돼, 이미 제주도 일부 지역을 포함해 전국 서비스까지 가능한 상태다. 여기에 더해 올리브영은 내년까지 전국 20개 이상 MFC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컬리, '컬리나우'로 식품뿐 아니라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까지 1시간 배송 컬리도 최근 주문 1시간 이내 제품을 배송해 주는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를 출시했다. 컬리나우를 통해서는 식품, 생필품뿐 아니라 뷰티컬리에서 판매하는 백화점 1층 화장품 브랜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컬리나우가 적용되는 제품은 약 5천개로, 식품과 비식품 비중은 2대 1 수준이다. 지금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마포구 망원동, 성산동, 연남동, 은평구 증산동, 서교동과 연희동, 수색동, 상암동 등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만 컬리나우 서비스가 가능하다. 컬리나우도 오늘드림과 같이 주 7일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제공된다. 컬리는 컬리나우 배송을 서울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상품군도 늘릴 계획이다. 뷰티 제품뿐 아니라 신선식품과 생필품 퀵커머스 배송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이달 들어 장보기, 쇼핑에 GS25와 GS더프레시가 입점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근처 GS더프레시 매장과 편의점 GS25에서 식품, 생활용품, 뷰티 제품 등을 1시간 이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현재 배달의민족 장보기, 쇼핑 탭에 입점된 업체는 CU,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세븐일레븐 등이 있다. 쿠팡은 '쿠팡이츠마트'라는 이름으로 2021년부터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에 한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생필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퀵커머스에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특히 뷰티 제품의 경우, 식품에 비해 배송 과정에서 상품 손상도가 적어 라이더들도 뷰티 배송 콜을 적극 받으려고 하는 것으로 안다. 퀵커머스 수요와 시장 성장세가 커지니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7.12 15:14최다래

[ZD SW 투데이] 딥브레인AI, 신한은행과 함께 'AI 은행원' 도입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딥브레인AI, 신한은행과 함께 'AI 은행원' 도입 딥브레인AI가 신한은행과 함께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AI 은행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AI 은행원'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음성합성과 영상합성을 융합한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도록 개발됐다. 딥브레인AI는 실제로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근무하는 우수직원 등 5명을 모델로 'AI 은행원'을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 배치된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된다. ◆메가존 펜타클, 2024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이 2024년도 채용연계형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4일까지이며 서류전형, 직무 테스트, 면접 절차로 구성된다. 모집 부문은 광고기획ꞏ카피라이터ꞏ아트디렉터로 총 3개 직무이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약 3개월 근무 후 내부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펜타클 홈페이지 또는 주요 취업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랩, '안랩 테크 서밋 2024' 개최 안랩이 지난 11일 양재 엘타워에서 기술 보안 컨퍼런스 '안랩 테크 서밋(AhnLab Tech Summit) 2024'을 개최했다. 안랩은 고객사 보안 실무자들을 초청해 사이버 보안 트렌드, 침해 사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보안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랩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보안강화 전략과 보안관리 효율성 제고 전략을 제공했다. 또 행사장 내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안랩 'XDR', 'TIP' 등 주요 제품을 시연하고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솔트웨어, 'AWS 퍼블릭 섹터데이 서울 2024'서 'QMA' 소개 솔트웨어가 지난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퍼블릭 섹터데이(AWS Public Sector Day) 2024'에서 자사 마이그레이션 평가 서비스 'QMA'를 소개했다. 'QMA'는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마이그레이션을 해주는 사전 평가 서비스다. 'QMA'를 통해 솔트웨어는 쉽고 빠르며 저렴한 클라우드 환경 이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라소프트, AI 모자이크 서비스 '블러미' 글로벌 출시 자라소프트가 개인정보보호 서비스인 '블러미(BlurMe)'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블러미'는 AI가 자동으로 영상과 이미지 파일을 블러·모자이크 처리하는 서비스다. 새로 출시된 블러미 서비스는 단 몇 초 만에 수 백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영상을 블러 처리하고 수백 장의 사진도 한 번에 자동 처리한다. 또 사양이 낮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빠르게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 있다.

2024.07.12 15:03조이환

이창용 "수도권 집 값 상승빨라" 우려…경기도 과천 크게 뛰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도권 주택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가계부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친 가운데, 경기도 과천 지역의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2주차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12%고 전주 0.10% 상승보다 0.02%p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 상승폭이 0.06%로 전주 0.05% 대비 0.01%p 올랐다. 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도 0.06%로 전주 0.05% 대비 0.01%p 증가했다. 이창용 총재가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가격이 올라가는 속도가 완만하다고 봤는데 6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비통방)때 보다 7월에는 올라가는 속도가 빨라져 유심히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수도권 집 가격은 5월 들어 처음으로 상승 전환한 후 6월과 7월에 거쳐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8주차 연속 상승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5월 셋 째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00%에서 0.02%로 상승 전환했다. 7월 둘째 주에는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과천시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과천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49%로 서울 지역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중에서 가장 상승폭이 높은 곳은 송파구(0.41%)·서초구(0.40%)였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과천시 부림과 별양동 위주로 개발사업 기대감때문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24%로 5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4.07.12 14:56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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