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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들 "尹정부, 밀어붙이기 의료개혁에 연구역량 붕괴"

서울대의대 교수들이 현 의료대란 상황으로 인해 대학병원의 연구 역량 붕괴를 우려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의학연구 미래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등 대학병원의 의과학 연구역량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개탄했다. 비대위가 지난달 12일~15일 자체 조사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의학 연구에 할애하는 시간은 이전에 비해 3분의 1 수준(35.7%)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에 10시간을 썼다면 현재는 3.5 시간 밖에 쓰지 못하는 상황인 것. 비대위는 “연구 역량의 하락은 곧바로 드러나지 않는다”라며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데에 보통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림을 고려할 때, 현재 상급종합병원의 파행적 상황은 내년 이후부터 실제 연구 성과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당장 급한 진료 업무만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오랜 시일을 투자해야 하는 연구는 뒷전으로 밀려난다”라며 “(의대) 교수 10명 중 7명은 24시간 근무 후 휴식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 가까이(45%)가 주 72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진료량 축소 조치 등으로 사태 초기에 비해선 다소 나아졌으나 여전히 대다수의 교수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에 놓여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작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우리나라의 의학 분야 연구 논문 수는 세계 13위에 해당하지만 타 선진국에 비해 최근 몇 년간 정체 상태에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대위는 “이번 사태로 인해 향후 연구 성과는 오히려 줄어들고 다른 국가와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첨단과학 분야의 연구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대통령의 한마디에 연구 개발 예산이 삭감되고 인재들이 의대를 가기 위해 다니던 대학교를 그만두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공계는 미래 연구 인재가 사라지고 의학계는 연구 역량이 소진되는 초유의 상황”이라며 “이것이 모두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2 천명 의대 증원에서 비롯됐다”라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무너져버린 연구 역량을 복원하는 데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라며 “의과학 연구 역량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지만 이대로라면 우리나라 의학계의 연구 역량은 10년 이상 퇴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의료개혁이란 미명 아래 밀어붙이는 정책이 국가 미래를 책임질 연구 역량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는 알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2024.11.23 08:20김양균

표준협회 신임 회장에 문동민 전 산업부 무역委 상임위원

한국표준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DT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문동민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문동민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장·철강화학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치면서 대·내외 산업과 무역 통상 정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기업이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과 불안정 국면을 극복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AI 확산·기후변화·인구절벽 등 당면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18:51주문정

올해 국민연금 급여 지급예산 4600억원 추가 확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제7차 기금위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올해 원활한 국민연금 급여 지급을 위해 관련 예산 약 4천600억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24년도 국민연금 급여지급 예산 총 규모는 당초 43조 3천700억원에서 43조 8천300억원으로 변경된다. 또 '한국의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이 국내채권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고받았다. 기금운용본부는 WGBI 편입으로 약 560억 달러(약 75조원) 규모(WGBI 추종 자금 2조5천억 달러와 한국 비중 2.22% 고려)의 자금 유입이 예상되고, 국내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국내채권 포트폴리오의 성과 개선이 기대된다고 보고했다. 기금운용본부는 WGBI 편입이 실제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현재 운용기조를 유지하되 시장 충격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수익률 제고가 중요하며, 지난 9월 4일 정부가 21년 만에 발표한 단일 연금개혁안에도 반영되어 있다”며 “국민연금이 당초 우려에도 9월 말 기준 약 9%의 비교적 높은 기금운용 성과를 달성했으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한 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기금운용본부에 당부했다.

2024.11.22 17:48조민규

포시에스, 공공 전자문서 클라우드 전환 청사진 제시

포시에스가 '2024 공공솔루션마켓'에서 디지털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시에스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이폼사인'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폼사인 소개에서 강조한 것은 인공지능(AI) 기반 상용화 기술이다. 손글씨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핸드라이팅 기술부터 문서를 스스로 분석하고 분류하는 AI 문서분석, 더 나아가 대화형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독자 기술도 선보였다. 포시에스는 경기도의회와 경기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해당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개된 사례들은 최신 페이퍼리스 기술로 문서 행정 처리 시간을 줄이고 업무 정확도를 높인 방법을 선보였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AI를 활용함으로써 단순한 문서 자동 처리를 넘어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페이퍼리스 기술을 접목중이다”며 "손글씨 인식부터 대화형 문서작성까지, AI와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최신 페이퍼리스 기술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공솔루션마켓은 전자신문과 한국IT산업협회가 함께 마련했다. 공공분야 정보화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클라우드, ESG 등 최신 IT 트렌드를 살피고 공공 디지털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 중이다.

2024.11.22 17:37남혁우

의학계, 연구역량 소진되는 초유의 상황…모든 건 2천명 의대 증원에서 시작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의과학 연구 역량이 무너지고 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2일 '의학연구 미래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진료와 교육, 그리고 연구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교수의 책무이지만, 지난 11월12~15일 시행한 조사 결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의학 연구에 할애하는 시간은 이전에 비해 3분의 1 수준(35.7%)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과거 연구에 10시간을 썼다면 현재는 3.5시간 밖에 쓰지 못한다는 의미”라며 “연구 역량의 하락은 곧바로 드러나지 않는다.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데에 보통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림을 고려할 때 현재 상급종합병원의 파행적 상황은 내년 이후부터 실제 연구성과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급한 진료 업무만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오랜 시일을 투자해야 하는 연구는 뒷전으로 밀려난다”며 “이번 조사 결과 교수 10명 중 7명은 24시간 근무 후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 가까이(45%)가 주 72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량 축소 조치 등으로 사태 초기에 비해 다소 나아졌으나 여전히 대다수의 교수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에 놓여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9 개월 이상 지속됐고 앞으로도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작년 한림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의학분야 연구 논문 수는 세계 13위에 해당하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최근 몇 년간 정체 상태에 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향후 연구성과는 오히려 줄어들고 다른 국가와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공계 미래도 암담하기만 하다. 세계적으로 첨단과학 분야의 연구투자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대통령의 한마디에 연구개발 예산이 삭감되고 우수 인재가 의대에 가기 위해 다니던 대학교를 그만두고 있다”며 “이공계는 미래 연구 인재가 사라지고 의학계는 연구 역량이 소진되는 초유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모두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2천명 의대 증원에서 비롯됐다. 이번에 무너져버린 연구 역량을 복원하는 데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며 “의과학 연구 역량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 그러나 이대로라면 우리나라 의학계의 연구 역량은 10년 이상 퇴보하게 될 것인데 지금 개혁이란 미명 아래 밀어붙이는 정책이 국가 미래를 책임질 연구 역량을 황폐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는 알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2024.11.22 17:14조민규

[디지털 K-헤리티지]⑬ 이건우 캐럿펀트 대표 "문화유산 디지털화 통해 사회에 기여"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디지털 기술은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교육, 연구,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그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이건우 캐럿펀트 대표는 22일 열린 서울 여의도 Two IFC 더포럼에서 개최된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에서 이와 같이 말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CES 2025 혁신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기술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건우 대표는 매장 문화유산 관리와 보존에서 발생하는 여러 딜레마를 상세히 설명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는 매장 문화유산 보호법이 건설법보다 상위법으로 적용되면서 개발과 보존의 충돌이 빈번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건설 과정에서 매장 문화재를 발견할 경우, 건설을 중단하고 발굴 조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문화유산 보존 측면에서는 필수적이지만, 개발 지연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우 대표는 "개발이냐 보존이냐의 갈등은 단순히 법적 충돌을 넘어서, 사회적 논란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매년 10만 점에서 16만 점에 달하는 유물이 출토되지만, 이를 처리하는 시스템의 비효율성이 문제로 지적된다. 그는 "유물의 실측 도면 작업은 기존에 한 점당 4시간 이상 소요되며, 대량의 유물이 출토될 경우 연구원들의 작업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발굴 조사가 지연될수록 부지 활용이 늦어지고, 결과적으로 건설 비용 상승과 같은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도 이어졌다. 캐럿펀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차원 지오메트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물 실측 도면 작성을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3D 스캔 데이터를 활용해 유물의 표면 정보를 세밀하게 분석한 뒤, 이를 통해 기존의 아날로그 실측 도면 작업을 디지털 방식으로 대체했다. 이건우 대표는 "기존에는 숙련된 연구자가 한 점당 4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을 소요해야 했지만, 이제 7초 만에 유물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단순한 작업 시간 단축을 넘어, 연구원이 데이터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량의 유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디지털 탁본 기술도 함께 개발돼 유물 표면의 요철과 같은 세부적인 정보를 빠르게 디지털화할 수 있다. 이건우 대표는 "탁본 작업은 기존에 최소 2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소요되었지만,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를 단 몇 초 만에 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캐럿펀트는 유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턴 분석과 템플릿 생성 기술도 도입해 유물 종류별 자동화를 구현했다. 현재까지 57개의 템플릿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도면 작성 과정의 정밀도와 속도를 한층 높였다는 것이 이건우 대표 설명이다. CES 2025 혁신상 수상은 캐럿펀트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건우 대표는 "고고학과 문화유산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전 세계 최초이며 우리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럿펀트는 과거 두바이 자이텍스에서 진행된 전시에서도 152개국과 경쟁하며 최종 3등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재 27만 점의 디지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이를 50만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년까지 실측 도면 완성 시간을 9분으로 단축하고, 문화유산 디지털화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건우 대표는 "문화유산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며, 이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은 세계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발표를 마쳤다.

2024.11.22 16:42김한준

티씨케이, 와이엠씨·와이컴 상대 특허침해금지소송 승소

티씨케이는 와이엠씨 주식회사 및 주식회사 와이컴을 상대로 약 4년간 진행해 오던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는 2020년 12월 30일에 티씨케이가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소송에서 와이엠씨 및 와이컴이 티씨케이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최종 판결했다. 티씨케이가 2020년 12월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한 이후, 와이엠씨 및 와이컴은 2022년 초부터 티씨케이의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서 다퉈왔으나 티씨케이의 특허는 특허법원과 대법원 모두 유효하다고 판단해 왔고, 이번 특허침해소송에서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와이엠씨 및 와이컴이 티씨케이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와이엠씨 및 와이컴은 티씨케이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SiC(실리콘카바이드) 링을 재생하는 생산 및 판매활동 등을 해서는 안되고, 티씨케이에 특허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이번 특허침해금지 대상의 특허들은 SiC 링의 내플라즈마성을 증대시키는 구조에 관한 것과 SiC 링 소재의 물성특성 향상에 관한 것이다. 한편 티씨케이는 이번에 승소한 와이엠씨 및 와이컴과의 소송 외에도, 디에스테크노를 상대로 SiC 링 제조와 관련한 특허침해금지소송도 2019년 9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 티씨케이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의 무단침해 기업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추가적인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특허들에 대한 추가적인 권리행사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어 "지금까지와 같이 기술 위주 경영에 주력하면서,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기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 및 권리행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15:59장경윤

"기술로 먹는 문제 해결"…K-푸드테크 업계 한자리

푸드테크 영역에서 첨단 기술 활용성이 주목받는다. 더 적은 인력으로도 생산성을 높이고 음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작물을 재배해 유통하고 이를 가공해 음식으로 만들고 식탁에 오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예외가 없다. 인구 구조와 기후 변화로 야기되는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솔루션이 한 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푸드위크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국, 1천54개 기업이 참여했다.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였다.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해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먼저 스마트팜 기업 퍼밋은 거대한 식물공장을 소개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생명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 온실과 전용 식물재배기를 설계했다. 수냉식·이동식 LED를 적용해 에너지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모듈형 수직재배대로 맞춤형 설계·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퍼밋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전 세계에 통합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조리 영역에서는 로봇이 사람 손을 대신했다. 조리로봇 스타트업 만다린로보틱스는 조리로봇 '로보틱웍'을 활용한 조리 자동화 기술을 소개했다. 유명 요리사의 웍질 모션을 학습해 높은 품질의 맛을 균일하게 선보일 수 있는 점이 주목받았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로보터블과 협업해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 템플릿을 소개했다. 주문부터 음료 제공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화 가능하고, 카페 고유의 레시피를 반영할 수 있다. 푸드 프린팅 기술도 소개됐다. 탑테이블은 3D 푸드 프린터 '푸디안 2.0'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제품 '푸디안 3.0'을 전시했다. 푸디안은 소비자가 원하는 재료와 모양, 식감으로 맞춤형 음식을 만드는 제품이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모델링부터 출력까지 원스톱 제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정책홍보관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태동과 발전, K-푸드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일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푸드테크콘퍼런스 등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소비자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2 15:51신영빈

기후변화 보건 영향 대응 모색코자 각국 전문가 서울 모여

질병관리청이 22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 '기후보건 심포지엄 및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행사 주제는 '기후 변화와 보건 분야의 글로벌 관점과 향후 과제'. 각국 기후변화의 보건 영향 정보 공유 및 국제 공조 체계를 논의를 위해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우선 기후보건 심포지엄은 김호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 취약성 평가'를 주제로 우리나라·영국·일본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섰다. 연자 및 발표주제는 ▲오진희 질병청 건강위해대응관 '한국의 기후보건 영향 평가 및 적용' ▲마사히로 하시즈메 도쿄대 교수 '일본의 기후변화 영향 평가 체계와 적응 전략' ▲이사벨 올리버 영국보건안보청(UKHSA) 수석과학관 '영국의 기후변화 영향 평가 전략' 등이다. 이후 라운드테이블은 '기후변화와 보건 분야의 글로벌 관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을 좌장으로, 앞선 연자들을 포함해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에두아르도 반존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장 ▲빈센트 브레틴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국장 등이 토론에 나섰다. 이들은 ▲권역별 기후보건 국가간 협의 체계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질병의 예측과 대비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확대 발전 등을 논의했다. 지영미 청장은 “기후보건은 세계보건 아젠다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서태평양 지역의 도서국들은 이상 기후 현상 직면하고 있으며 재난은 그들의 건강과 웰빙에 위협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관성 있는 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질병청도 관련 노력을 해오고 있다. 우선 지난 5월 제9차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서는 공동 어젠다로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선언한 바 있다. 질병청은 기후변화로부터 건강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추진 중이다. 또 기후변화와 건강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등을 생산코자 5년 주기의 '기후보건영향평가'도 진행해왔다. 지난 2021년에는 1차 평가가 시행됐다. 이와함께 국민들이 참여하는 기후보건포럼과 건강한 사회 포럼 등의 정책포럼도 열렸었다. Saia Ma'u Piukala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WHO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기후탄력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린 기후변화가 심대한 위협과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며 “위해 요소는 도시 취약계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후변화로 인한 증가하는 취약성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보건체계 강화로 도시탄력성과 저탄소화, 통합적 혁신 솔루션 모색, 국제협력 및 네트워킹 촉진 등을 당부했다.

2024.11.22 15:23김양균

우리금융 이사진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어렵다" 가닥

우리은행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정대출 여파로 교체된다. 22일 비공개로 열린 우리금융 정례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은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어렵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례 이사회인만큼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 위원으로, 우리은행장 후보를 심사하고 선정하는 권한이 있다. 부정대출과 관련해 조병규 은행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만큼, 사외이사들이 연임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 행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제 12조 보고 의무 위반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현재 부정대출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손태승 전 회장에게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두 차례에 걸쳐 우리은행 지점과 우리금융 본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 임기는 12월 31일이기 때문에 차기 은행장의 후보군은 이달 내 선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금융지주 자추위 규정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대표는 임기 만료 1개월 전에 승계절차를 개시하고, 후보추천을 완료해야 한다. 우리은행 측은 "압축 후보군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4.11.22 14:00손희연

나트륨 30% 낮춘 햄버거 먹어보니

“기존 제품과 맛의 차이를 모르겠고, 오히려 더 담백하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스에서 진행된 시식 행사에서 나온 평가다. 이날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가공식품 12종과 조리식품 7종이 개발됐다고 밝히며 기자들을 대상으로 저나트륨 일부 제품의 시식을 진행했다. 기자는 '케이준치킨통닭가슴살버거'와 '닭가슴살햄듬뿍샌드' 등 2개 제품을 시식했다. 모두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으로 버거의 나트륨은 자사유사제품 대비 30% 낮춘 340mg이었고 샌드위치는 25% 낮춘 364mg이었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채소 구성비를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버거와 샌드위치 모두 나트륨 함량을 낮췄다는 설명이 없었다면 기존 제품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채소의 함량이 늘어나 맛은 기존 제품 대비 담백했다. 이번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은 지난 5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중소 식품 제조업체가 개발한 것이다. 가공식품 업체 17곳과 조리식품 업체 4곳이 지원해 모두 선정됐다. 제품군별로 보면 가공식품은 나트륨 저감 제품 8개, 당류 저감 제품 4개다. 조리식품은 나트륨 저감 제품이 5개, 당류 저감 제품이 2개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여자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해 샌드위치·햄버거, 샤베트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최대훈 식품소비안전국장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원료의 배합 비율을 조절해 나트륨을 낮추고 설탕 사용을 줄여 당 함량을 낮췄다”며 “함량을 줄인 제품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가공식품 포장지에 저감 표시를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저감 제품 중 샌드위치와 햄버거 등의 가공식품은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에서 판매한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김의수 케이브릿지인사이트 대표는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 중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은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소스에 사용되는 소금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개발했다”며 “시식을 해본 결과 맛의 변화를 못 느낀다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내년에도 관련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한 예산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책정됐다. 올해 예산은 총 2억9천만원으로 가공식품에 대한 기술 지원이 2억원, 조리식품은 9천만원이었다. 최 국장은 “인력과 예산이 제한돼 있지만 매년 조사를 통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2 13:47김민아

친인척 부정 대출 연루 의혹,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구속 영장 청구

검찰이 우리은행에서 집행된 친인척 부정대출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연관돼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손태승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 혹은 개인사업자에게 350억원대 부정 대출을 해준 과정서 손 전 회장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70억~100억 원대 추가 불법 대출을 지시나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손태승 전 회장은 지난 20~21일 양일간 20시간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22 13:45손희연

효성, 대한전선과 차세대 전력시장 공략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이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효성은 22일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대한전선과 '전력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효성중공업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시스템과 대한전선 실시간 전력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PDCMS)을 결합해 고도화된 전력설비 관리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기술을 융합해 각종 전력설비를 넘어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까지 전력 계통 전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세계적 전력 수요 증가로 전력설비 고장률을 낮추는 자산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화학은 대한전선과 친환경 소재 개발 사업화에도 나선다. 효성화학은 차세대 케이블 절연재로 주목받는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화학은 그동안 주력해온 파이프용 PP 제품을 넘어 전력용 소재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신규 시장 판로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효성에 따르면 PP케이블은 일반적인 절연재 가교폴리에틸렌(XLPE)로 제작된 케이블보다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효과적인 전력 전송이 가능해 고효율 장거리 송전의 핵심 설비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에 적합한 소재로 꼽힌다. 열가소성 수지로 절연돼 케이블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하며,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적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대한전선과 협약으로 자체 개발한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의 고도화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솔루션을 향상시켜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그동안 친환경 PP 제품군을 다각화해온 효성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케이블 소재 분야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지속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효성그룹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사의 핵심 기술을 융합해 세계 전력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2 13:39류은주

서울반도체, 독일 브롤에 '썬라이크' 조명 기술 공급

독일 특수 조명 업체 브롤(Broll systemtechnik)이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SunLike)' 조명 기술을 채택해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해당 조명은 자동차 제조 양산 라인에서 검사원의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쓰인다. 유럽의 탑클래스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종 출하 검사장에서 검사원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자동차의 미세한 도장 결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연광 스펙트럼을 구현한 조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브롤은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SunLike)' 조명 기술을 채택해 대량 양산 공장의 출하 라인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브롤 관계자는 "자연광을 그대로 재현해 색상 왜곡없이 본연의 색을 표현하는 썬라이크 기술력으로 외관 불량 검출력을 높이게 됐다"라며 "특히 자연광 기술력 덕분에 그동안 오랜 시간 강한 조명 빛에 노출된 직원들의 시력 손상을 줄이고 눈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썬라이크는 자동차의 미세한 스크래치와 결함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이미 두 개 이상의 주요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됐으며, 다른 회사들도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홍민 서울반도체 조명 영업 본부장은 "썬라이크는 자동차 외관 검사뿐만 아니라 주거 공간, 병원,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며 "자연광 기반 기술의 강점이 여러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22 13:25이나리

오늘날의 패션 소비자에 관한 견해

서울, 한국 2024년 11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년 11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인터뷰 행사에서, Cotton Incorporated는 섬유 의류 산업의 전문가들에게 소비자의 의류 쇼핑 태도와 습관에 대한 마케팅 데이터와 분석을 보여주고 공유하였습니다. Cotton Incorporated 기업 전략 및 인사이트 총감 Melissa Bastos는 미국, 라틴 아메리카, 한국, 태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 소비자 태도 및 행동 연구 및 소매 평가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Cotton Incorporated는 업계에 귀중한 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글로벌 면화 공급망의 의사 결정자를 지원합니다. Bastos의 소개에 따르면,'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쇼핑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편리성, 더 낮은 가격, 더 많은 스타일은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Bastos가 지적한 또다른 내용은, 약 5분의 3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의류를 구매할 때 품질 문제를 겪었다고 하였습니다. 전 세계 범위 내에서, 소비자는 일반적으로 세련되고 편안하며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면 제품과 연결시키며 소비자의 55%는 면 의류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겠다고 표시하였습니다. Bastos가 강조한데 따르면, 청바지가 중요한 면 제품이며 한국 소비자의 80%가 청바지를 좋아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이 의류의 지속 가능성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천연 섬유의 사용, 지속 가능한 생산과 같은 요인이 청바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업계가 이력추적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면화는 가장 자주 추적되는 재료이기에 면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표시하였습니다. Cotton Incorporated는 면제품의 보급을 위한 비영리 기관으로서 면화의 수요와 수익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Cotton Incorporated는 면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Cotton Incorporated가 설립한 Blue Jeans Go Green™데님 원단 회수 계획으로 이미200여만 점 이상의 데님 원단을 수집하였으며 또한 UltraTouch™데님 방열 자재로 회수하여 건축 작업에 사용하였습니다. 동시에 Cotton Incorporated는 면화 재배 및 면화 제품 기술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업계에 일련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면화 제품의 시장 지위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면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신 경우, Cotton Incorporated 공식 웹사이트(www.cottoninc.com )를 방문하여 시장 데이터, 월간 경제 뉴스, 면화 생산 정보, 면화 생산 자원, 면화 성능 기술 및 기타 풍부한 산업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4.11.22 12:10글로벌뉴스

LG전자, B2B사업에 스타트업 기술 접목한다

LG전자가 전기차 충전이나 의료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해 B2B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2022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비즈노베이터(Biznovator)'의 올해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비즈노베이터'는 LG전자의 B2B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공개 모집 이후 123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3차례 심사를 거쳐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들과 사업화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화 검증 성과 발표를 기반으로 ▲전기차(EV) 충전 ▲빔프로젝터 ▲의료용 디스플레이 등 파트너사의 혁신 기술과 관련된 LG전자의 전문 조직을 투입해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옥토브'는 레일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주차장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매달린 충전기가 이동함으로써 1대의 충전기로 다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다수의 충전기 운영에 필요한 전력 확보 및 일반 주차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LG전자는 옥토브와 함께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커넥트브릭'은 AI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가졌다. 커넥트브릭의 기술은 LG전자의 차세대 빔프로젝터 제품에 적용을 검토한다. 카페, 레스토랑, 방, 거실 등에서 공간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영상을 투사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빔테리어(빔+인테리어)' 기능 등으로 활용한다. '빔웍스'는 초음파 영상을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빔웍스의 AI 기술을 LG전자 의료용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디스플레이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2년간 진행한 '비즈노베이터' 참가 스타트업과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작년 참가한 '스페이스비전'은 자체 광고 효과 측정 기술을 LG전자 사이니지에 적용해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열린 CES, KES 등 전시에서 LG전자와 함께 '고객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실제 사업화 성과도 드러나고 있다. LG전자는 재작년 참가 업체인 '아이시냅스'의 자체 개발 기술 '사운드 캐스트(SoundCast)'를 사이니지 제품에 탑재해 내년도 출시한다. 사운드 캐스트는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주파수의 음파로 데이터를 송수신해 설치 공간 안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11.22 10:37이나리

"3억원대 마이바흐가 1만대 달리는 한국 도로"…벤츠, 20년의 여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마이바흐)'의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전용 문화 공간 '마이바흐 하우스(MAYBACH HAUS)에서 1만 대 달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참석해 1만번째 고객에게 축하를 전했다. 1만번째 마이바흐는 지난 7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지난 10월 말 인도됐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벤츠코리아는 2004년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상위 럭셔리 세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신의 기술력과 마이바흐가 갖춘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했고 2021년에는 SUV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선보였다. 올해 7월에는 1만 번째 고객 차량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출시하며 전동화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마이바흐는 지난 2022년 전년 대비 147% 판매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023년에는 이를 뛰어넘은 2천596대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마이바흐 1만 대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만들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벤츠에 끊임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한국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2 10:22김재성

국가유산청,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늘 10시반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현황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국가유산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흐름과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임영아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과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및 관계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했다. 먼저 1부에서는 2024년도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과 수상기업(GH경기주택도시공사 / 에르메스·아름지기)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유산 대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김정희, 나고야상과대학교), '세계내셔널트러스트 활동에서의 기업 후원 사례'(리디아 헌터,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국가유산 협력 거버넌스와 사회공헌 정책 현황'(장영기, 국가유산청)의 3개 발표를 통해 국가유산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인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함께 비교·검토해볼 예정이다. 사례발표 후에는 우용호 사회공헌센터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국가유산 분야 사회공헌 활동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올 한 해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사회공헌 우수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국가유산청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계기로, 국가유산 분야에서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1.22 09:50이도원

금융권 신입·인턴 공채 모아보니...우리은행·하나손보 등 진행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금융권 주요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공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우리은행, 하나손해보험,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이다. 우리은행은 29일까지 '2024년 체험형 인턴' 모집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일반, 디지털/IT 부문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다. 인턴 근무 기간 동안 전일 근무 가능한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학력,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인성검사 ▲합격자 발표 ▲인턴십 순으로, 인턴 수료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내달 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관리, 손해사정, 보험업무, IT개발, 재무기획, 자산운용, 리스크관리로 직무별 두 자릿수 단위로 채용할 예정이다. 국내외 4년제 학사 이상인 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인적성 ▲면접 ▲채용 순으로 인턴십 기간 중 근무 부서 평가 및 임원 면접을 거처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이달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5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일반, IT 부문으로 일반 직군은 지역연고자를 대상으로 지역할당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25년 3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채용 건강검진 순이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28일까지 '202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개인영업마케팅, 파트너스마케팅, 전략영업총괄으로 근무지는 서울 및 수도권,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이다.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 25년 1월부터 정상근무 가능한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입사 순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까지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주식트레이딩이며 근무지는 서울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영어 능력 Intermediate 이상으로 관련 인턴 경험이나 자격증 보유자, 자산운용업 및 경영, 경제, 회계 지식 보유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및 2차 면접 ▲최종 면접 ▲입사 순으로 3개월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우리자산운용은 26일까지 '2025년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전통 및 대체 자산 운용 부문으로 채용 규모는 한 자릿수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25년 1월부터 출근 가능한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금융, OA 관련 자격증 보유자, 공인 어학성적 우수자 등은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채용 검진 ▲최종 발표 순이다.

2024.11.22 09:13백봉삼

알스퀘어-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삼성동빌딩 매각자문사로 선정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와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서울시 강남 테헤란로 인근의 삼성동빌딩 매각자문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동빌딩은 연면적 3만675㎡(약 9천300평) 규모의 대형 빌딩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로, 전용률은 약 46.20%며, 편심형 코어(건물의 중심이 되는 계단, 엘리베이터 등이 한쪽으로 치우쳐진 형태)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로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2호선과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 2호선 삼성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래 가치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국제교류복합지구 내에 자리잡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과 잠실 MICE 등 초대형 개발 사업의 수혜 지역이다. 여기에 GTX A·C노선과 위례신사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사옥으로의 활용성도 돋보인다. 각 층 약 235평의 넓은 바닥면적과 2.7m의 높은 천정고로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 구축에 용이한 층별 실외기실이 마련돼 있어 임차인의 입맛에 맞는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임대면적 74평당 1대(총 124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갖췄다. 입주시기 등에 대해 즉시 대응 가능한 1천400평의 전용 면적을 확보했다. 입주할 수 있는 면적의 상당 부분을 연층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사옥을 찾는 잠재 매수자에 이점이 되는 부분이다. 알스퀘어는 "최근 강남권 대형 오피스 중 사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물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매각은 사옥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 이라며 "특히 국내 대기업과 IT기업,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테헤란로 인근에 있어 임차 수요가 탄탄하며, 향후 개발 호재까지 겹쳐 투자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2024.11.22 08:5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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