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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 밴티크·슈퍼브에이아이와 '실시간 AI 동맹' 결성

에티버스가 주요 인공지능(AI) 기업과 손잡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실시간 지능형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에티버스는 밴티크·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지난 5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에티버스타워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3사는 제조·헬스케어·물류·스마트시티·공공안전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실시간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와 국가 AI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산업 특화 실시간 AI 시스템 공동 개발 ▲비전 AI 기반 지능형 비디오 분석 시스템 연동 ▲스마트시티·공공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추진 ▲산업별 고객사 및 공공기관 대상 개념검증(PoC)·레퍼런스 모델 개발 ▲기술 통합·표준화 ▲정부 정책·AI 생태계 대응 등 6대 분야에서 협력한다. 밴티크는 이벤트 기반 실시간 AI 플랫폼 기술을,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와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플랫폼을 제공한다. 에티버스는 이를 실제 산업 현장과 공공 인프라에 적용하는 아키텍처 설계와 기술 총괄을 맡는다. 이호준 에티버스 대표는 "실시간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 역량은 앞으로 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라며 "국내외 고객사 발굴과 컨소시엄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근 밴티크 한국지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인지와 자동 대응을 위해선 이벤트 기반 AI 플랫폼이 필수"라며 "세 회사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제로 모델은 제조·물류·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엔진"이라며 "실시간 판단과 고도 분석이 필요한 산업 환경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3 17:52한정호

"올해는 흑자 전환"…사명 변경 앞둔 나무기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

"지난해에는 단기간에 많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창사 이래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흑자 전환할 겁니다." 정철 대표가 올해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나무기술이 올해 2분기 동안 영업적자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9월께 '나무에이아이엑스(나무AI.X)'로 사명 변경을 한 후에는 새로운 인공지능(AI) 플랫폼 론칭과 함께 수익 개선을 위해 본격 나선다는 각오다. 나무기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0억원, 영업적자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별 기준 매출은 69억원, 영업적자는 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각각 19.3%, 30.3% 감소했다. 다만 개별 기준 세금계산서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8억원, 매출이익 9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IFRS 회계기준에 따른 기간별 매출 인식 영향으로 48억원의 매출과 약 13억원의 매출이익이 하반기로 이월됐다. 나무기술은 최근 사내에 분산돼 있던 AI 관련 조직들을 통합해 'AI 사업본부'를 새롭게 구성, 분위기 전환에 나선 만큼 올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 사업본부'는 지난 달 합류한 고우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상무)가 맡았다. 고 상무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와 알토대학교, 스위스 경영대학원에서 AI를 전공했고, 라우드AI라는 AI 솔루션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했다. 이곳은 현재 자사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스페로(SPERO)'를 통합한 기반 위에 풀스택 소버린 AI 아키텍처를 개발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나무기술은 AI 플랫폼인 'NAA(NM AI Agent)' 공개도 곧 앞두고 있다. LLMaaS(서비스형 거대언어모델)를 구현한 것으로, AI 인프라부터 모델 실행, 에이전트 구성, 서비스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지원해 기업이 독립적으로 AI 서비스를 설계·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나무기술은 LLM 플랫폼 시장이 연평균 30%씩 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해 이를 새 먹거리로 낙점했다. 또 공공을 넘어 금융·민간시장에 AI 플랫폼이 확대·적용되는 추세에 맞춰 NAA의 내년 매출액을 4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을 토대로 나무기술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할 것이란 내부 방침을 세웠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914억원, 22억원이다. 올해 하반기 수주잔고는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8% 증가한 295억원, 개별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9% 상승한 119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태다. 나무기술은 자회사 에스케이팩의 코스닥 상장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10월 중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으로, 관련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에스케이팩의 수주잔고 역시 전년 91억원에서 176억원으로 92.4% 증가하며 상장 기대감을 높였다. 나무기술의 에스케이팩 지분율은 68.10%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그간 가상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나 최근 추세에 발맞춰 AI 기술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객사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AX)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3 17:26장유미

[프로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이재명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받은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문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시경제학·재정학 등을 전공한 주 교수는 서울대분배정의연구센터 대표를 역임하면서 소득불평등 해결과 공정한 경제체제를 연구해 온 학자로 꼽힌다. 주 교수는 미국 캔자스대학에서 조교수, 고려대에서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한국응용경제학회장·재정개혁특별위원회·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주 교수는) 하도급 문제·담합·내부거래 등 고질적 불공정을 타파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이라는 국정 철학을 치밀하게 구현할 경제검찰의 새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문일고 ▲서울대 경제학 학사 ▲서울대 경제학 석사 ▲미국 로체스터 대학 경제학 박사 ▲미국 캔자스대학 경제학과 조교수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J of Institutional & Theoretical Economics 편집장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2025.08.13 17:05주문정

李 대통령, 문체부 제1차관 김영수-제2차관 김대현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김영수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을 제1차관에 김대현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을 제2차관에 임명했다. 김영수 제1차관은 1967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 배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8회 출신인 김영수 제1차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콘텐츠정책국장, 국립한글박물관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을 맡아왔다. 김대현 제2차관은 1968년 충북 보은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레크리에이션·레저 석사를 취득한 인물이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장, 세계관광기구(UNWTO) 파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 문화행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영수 제1차관은 정책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도약을 뒷받침할 정책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대현 제2차관은 세계 관광기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파견 등 체육관광분야에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한 판단력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2025.08.13 16:48김한준

'아시아 지역 보안 학술대회' AsiaJCIS 성료

아시아정보보안공동학술대회(AsiaJCIS)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됐다. 클라우드, 시스템, 데이터, 디지털포렌식 등 정보보안 관련 논문 및 연구를 총망라하는 이번 학술 대회는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주관했다. KIISC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달 12~13일 양일간 'AsiaJCIS 2025'(제20회 아시아 정보보안 공동 컨퍼런스)'가 열렸다. AsiaJCIS는 아시아 지역 정보보안 분야의 주요 국제 학술 행사 중 하나로, 대만, 일본, 중국, 한국 등 국가와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학자 및 산업계 전문가, 연구기관 연구원, 정보보안 및 암호학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각 연구기관들은 3월부터 5월까지 논문을 제출했고, 학술대회 기간 중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 및 합격 논문을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세션별 논문 소개 및 강연이 이어졌다. 첫날(12일)은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한국CPO협회장)가 첫 세션 좌장을 맡았다. 기조강연은 '신뢰할 수 있는 AI, 우리의 접근 방식 및 최첨단 연구 발전'을 주제로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이 했다. 손 회장은 "AI는 글로벌 모든 국가 전반과 사회의 실행활에 스며들어 있으며, 모두가 이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용해야 한다"며 "이에 정보보안 전문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AI의 복잡한 위험과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향후에도 AsiaJCIS와 같은 학술대회를 통해 정보보안과 AI 신뢰성의 접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접근제어 등과 관련한 논문을 일본 측에서 소개했다. 오후 초청 강연에서는 중국 선전대학교 Ning Xie 교수가 '물리 계층 보안 기술: 혁신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으로 개인정보보호, 계약 및 검증 등과 관련한 논문 소개와 더불어 AI와 사이버범죄의 결합에 따른 위협에 대한 강연, 포스트 양자 암호학과 공격 관련 강연도 열렸다. 둘째 날인 13일에도 보안 관련 논문 소개 및 강연이 이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박수현 선임연구원이 초청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시행중인 IoT 보안 인증(CIC) 현황, 인증 기준, 그리고 싱가폴, 독일, 영국 등 글로벌 보안 인증 제도와의 협력 현황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양자 및 차량 시스템 응용 프로그램 관련 중국, 한국 측의 논문 소개가 이어졌다. '보안 분야의 AI: 피싱, 탐지 및 위협 분석'을 주제로도 학술 교류가 이뤄졌고, 김창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안 PM이 초청 강연을 통해 한국 국가 차세대 사이버보안 연구 개발 현황과 인공지능 보안과 연계한 향후 차세대보안 연구개발 추진 방향, 그리고 국제 공동 연구 방안에 대해 발표해 일본 등 참석자의 반향을 얻었다.

2025.08.13 16:18김기찬

우정사업본부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 20년...8912명 혜택

장애가정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이 사업에는 총 148억 원이 투입돼 8천912명이 혜택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와 장애가정 아동을 1대 1로 매칭해 건강관리, 학습지도, 문화활동, 금융교육 등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5억2천만원을 지원해 장애가정 아동과 대학생 등 멘토 각 240명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13일에는 멘티와 멘토 70여 명을 초청해 한여름 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멘토와 멘티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신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신 씨 등 성실하게 멘토 활동을 수행한 자원봉사자 3명에게 우정사업본부장상을 수여했다. 또 '멘토링'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는 우수 참여자에게는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상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을 수여하는 등 격려의 자리도 마련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6:17박수형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명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기재부 경제정책국장·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기재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과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날 열린 금융위원회에서는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찬진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2025.08.13 16:11손희연

넥슨 'FC 온라인, 최상위 리그 '2025 FSL 서머' 막 오른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서울 잠실 DN콜로세움 경기장에서 GEN CITY(前 Gen.G), T1, DN FREECS, Dplus KIA, kt Rolster, DRX, Nongshim RedForce, BNK FEARX 8개의 프랜차이즈 구단별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을 펼친다. 먼저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월·화·수 3일간 오후 6시에 진행된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GEN CITY 'wonder08' 고원재와 DN FREECS 'Jade' 이현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자 T1 'Ofel' 강준호와 kt Rolster 'BOX' 강성훈의 경기 등 총 3경기가 펼쳐진다. 16강 토너먼트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월·화 2일마다 오후 7시에 열리고, 이어진 8강은 10월 27일, 28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진행된다. 4강전과 최종 결승전은 각각 11월 1일과 11월 15일 상암 숲(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며, 우승자에게는 개인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공식 SOOP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생방송에서 공개되는 'FC 온라인' 쿠폰을 입력하면 'BP', '선수팩'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공식 SOOP 채널에서 경기를 시청하면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한편, 개편 후 첫 시즌이었던 지난 '2025 FSL 스프링'에서는 GEN CITY의 신인 'wonder08' 고원재가 우승하며 로열로더에 등극했으며, 총 누적 시청자 1천22만 명, 시청 시간 1억 4천만 분 등의 지표를 기록해 흥행을 입증한 바 있다.

2025.08.13 15:44이도원

HS효성 "탄소섬유, 국가주도 육성 필요"

HS효성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탄소섬유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13일 HS효성에 따르면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전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탄소섬유의 전략적 가치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의 사업 방향과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성 대표는 “탄소섬유는 현재 사용되는 모든 금속 및 플라스틱을 대체해 항공·우주, 자동차 등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한 국가전략 사업소재”라며 “대-중소기업간 분업 구조 속에서 국가 주도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HS효성은 현지 기업 및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치 창출형 제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S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후 현재까지 약 46억 달러를 투자해 1만명 이상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남부 동나이성, 바리아붕따우성에서부터 중부 꽝남성까지 베트남 곳곳에 생산기지를 구축, 고성능 타이어코드와 테크니컬 얀,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매출이 약 35억 달러에 달하는 등 베트남은 HS효성 글로벌 공급망과 미래 성장 전략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포럼 이후 이어진 기업간담회에는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가 참석했다. 임 대표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을 만나 양국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임 대표는 "장기적 관점에서 베트남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현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가겠다”면서 "향후 베트남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많은 조언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연세대가 또 럼 베트남 서기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데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 부회장의 한-베 경제외교 가교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2025.08.13 14:58류은주

"북캉스에 딱"...예스24가 추천하는 휴가철 어울리는 소설·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북캉스'는 이제 여름철 대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시원한 실내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북캉스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올여름은 '문학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예스24 분석에 따르면, 소설·시·희곡 분야 도서 판매는 지난해 7월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에 그쳤던 반면, 올해 7월에는 전년 대비 47.8% 급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문학 열풍의 중심에는 '한국 문학'이 있다. 예스24 판매 기준 2025년 7월 '한국 소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3.2%, '한국 시'는 3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배경에는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높아진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젊은 작가들과 문단의 거장들이 잇따라 신간을 출간하며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대중적 관심에 불을 지핀 점도 판매 상승에 주효했다. 예스24는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랑을 받은 화제의 작품과 함께,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온 PD 추천 한국 문학 신간들을 소개했다. 7월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한국 소설'만 5권 예스24 7월 종합 베스트셀러 분석 시, 10위권 내 한국 소설이 무려 5권이나 자리했다. 1위는 예스24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1위로 선정된 성해나의 '혼모노'가 차지했다. 이어 역주행 대표작으로 다시 떠오른 양귀자의 스테디셀러 '모순'이 3위, 8년 만에 선보인 김애란의 단편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5위에 올랐다. 김금희의 신작 '첫 여름, 완주'는 9위, 한강의 베스트셀러 '소년이 온다'는 10위를 기록했다. 다섯 개의 작품은 7월 '소설/시/희곡'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나란히 1위부터 5위를 차지하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1위에 오른 혼모노는 지난 3월 출간된 이후 4개월 연속(4~7월) 판매량이 매월 상승하며, 최근 7주(6월 3주~7월 5주) 연속 종합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혼모노는 서늘하고도 뜨거운 이름, '성해나'라는 강렬한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배우 박정민의 "이 소설집은 '몰입'의 파티다"라며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라는 파격적인 추천사가 다수 회자되며 2025년 여름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2위를 차지한 양귀자의 1998년작 모순은 최근 3개월 연속 판매량이 증가했고, 특히 7월에는 전월 대비 84.2% 판매가 급증했다. 또 최근 5주 연속(6월 3주~7월 3주)으로 종합 10위권 내에 자리하며 시대를 초월하며 사랑받는 명작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김애란과 김금희의 신작 안녕이라 그랬어와 첫 여름, 완주 역시 올여름 각각 5주(6월 3주~7월 3주), 4주(6월 3주~7월 2주)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자리했다. 7월 '한국 시' 베스트셀러 휩쓴 '여름' 키워드 시집들 7월 한 달 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한국 시' 베스트셀러 분석 시, 젊은 작가들의 시집과 함께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시집들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한국 시' 베스트셀러 종합 20위권 내에는 ▲마침내 멸망하는 여름(정 저·6위) ▲여름 피치 스파클링(차정은 저·8위)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안희연 저·16위)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서덕준 저·18위)까지 '여름'이 제목에 들어간 책들이 4권이나 올랐다. 이처럼 '여름' 키워드가 제목에 들어간 시집들은 여름철 특유의 감성과 시원하고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텍스트힙' 트렌드를 이끄는 20대 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 청춘 등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며, 4권의 '여름' 키워드 책 모두 7월 기준 20대의 구매 비율이 최소 30% 이상을 차지하며 구매 연령대 1위에 올랐다. 제목에 '여름'이 포함된 시집의 출간 종수도 꾸준히 늘었다. 2021년 11종에 불과하던 '여름' 키워드 시집의 종수는 5년 연속 증가해 올해는 7월까지만해도 총 37종의 시집이 새롭게 독자들을 만났다. 문학 PD가 추천하는 올여름 한국 문학 신간 라인업 여유로운 여름휴가와 함께하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한국 문학 신작 라인업이 새롭게 찾아왔다. 예스24 김유리 소설/시/희곡 PD가 엄선한 '휴가철 읽기 좋은 올여름 한국 소설과 시' 3종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추천작은 예스24 독자 선정 '2025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오른 조예은의 신작 소설집 '치즈 이야기'다. 일곱 편의 잔혹 동화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무더위를 식혀줄 호러 스릴러다. 김유리 PD는 "조금은 낯설고 괴이한 인물들에 놀랄 수 있지만 그들의 어떤 면이 놀랍게도 당신과 닮아 있다는 진실을 깨닫게 된 순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는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공현진의 첫 단편 소설집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다. 김 PD는 "비정한 세상 속에서도 '마음껏, 진심으로' 안부를 묻는 이야기들"이라며 "종말을 앞둔 세계 마저도 사랑하는 인물들의 묵묵한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올여름 또 다른 위로가 될 것"이라 전했다. 마지막 추천작은 심보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이다.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은 이전보다 자전적이면서, 고요한 침묵의 결을 따라 흐른다. 김유리 PD는 이 책에 대해 "그을린 세계 위에 빛의 테두리를 긋는 심보선 시인의 찬란한 고백록"이라 평했다. 이번 시집은 늦은 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여름책으로 제격이다. 예스24는 여름을 더욱 빛나게 만끽할 수 있는 문학을 소개하고자 '책장 속, 여름 한 조각' 기획전을 실시한다. 기획전에 포함된 소설/에세이 분야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청량한 여름 감성이 느껴지는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궤도 금속 책갈피를 증정한다. 더불어, 책장 속 여름을 완성하는 '여름책'을 댓글로 추천한 독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YES포인트 1천원을 선물한다.

2025.08.13 14:32백봉삼

금, 은행에 맡기면 이자 준다…아이티센글로벌·하나은행 신탁상품 출시

실물 금과 제도권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자산관리 모델이 등장했다. 아이티센글로벌(대표 강진모)의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금 실물을 운용해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신탁상품을 선보이며 금융·디지털 자산 융합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하나은행과 협력해 금 실물과 제도권 금융을 연계하는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하나골드신탁은 고객이 보유한 금 실물을 일정 기간 은행에 맡기면, 원금에 해당하는 금과 함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구조다. 만기 시에는 금 실물을 그대로 돌려받으며, 이익도 함께 챙길 수 있어 그동안 무수익 자산으로 여겨지던 금을 '수익형 자산'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금 실물의 감정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신탁 계약부터 해지까지 모든 절차를 디지털 환경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중 금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량·순도 과소평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보관과 투명한 운용을 보장한다. 이번 신탁상품은 돌반지, 골드바 등 다양한 금 제품을 맡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4K 순금 기준 100g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현재 하나은행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서울 25개 지점과 부산 해운대동백 지점을 포함한 총 26개 영업점으로 판매망이 확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실물자산과 제도권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한다. 아이티센글로벌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이미 실물연계자산(RWA) 기반 서비스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다양한 금융 혁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 다양한 RWA 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 금융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금융·디지털 자산 융합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는 "금은 안전자산이지만 그동안 수익 창출 수단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운용신탁 상품은 고객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혁신 서비스로,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비롯한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금융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4:09남혁우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22일 부산서 개막

국내 유일 OTT와 FAST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투자사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진출형 K-FAST에 광고 매칭을 위한 교류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 OTT 플랫폼별 특화 쇼케이스인 '미디어&브랜드데이', OST 콘서트를 신설했다. 글로벌OTT어워즈 시상식을 비롯해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등이 예정됐다. 먼저 글로벌OTT어워즈는 24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수상 후보에 오른 국내외 OTT, 콘텐츠, 아티스트(배우), 크리에이터(감독‧작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9개 부문 20여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감독상, 작가상 등 14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될 경쟁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디즈니+, 뷰(viu), 아이치이(iQIYI), 요우쿠(Youku), 라쿠텐TV, 유넥스트 등 글로벌 사업자와 한국의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24개 OTT 플랫폼의 콘텐츠 145편이 접수됐다. 후보에는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아이유, 감독 김원석, 작가 임상춘), 중증외상센터(주지훈, 추영우)', '천국보다 아름다운(OST 임영웅 등)', '대환장 기안장', ▲티빙의 '미지의 서울(박보영, 작가 이강 등)',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 디즈니+의 '하이퍼나이프(박은빈), 조명가게(작가 강풀)', '나인 퍼즐' ▲프라임비디오의 '굿보이(박보검, 감독 심나연 등) 등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최신 K콘텐츠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23일부터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국제 스트리밍 서밋은 같은 장소에서 22일 열린다.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사업에 선정된 6개 컨소시엄, 20개 K-채널을 활용한 해외 광고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참여기업과 국내 수출 기업, 광고대행사와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된다. 강도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올해 페스티벌은 OTT와 FAST, 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이 한데 모여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혁신 역량을 세계와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3 13:41박수형

부릉, KB금융·KMI와 라이더 대상 '건강검진 버스' 운영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KB금융지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라이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검진은 서울 강남구 hy 본사에서 진행됐다. hy 본사 앞에 배치된 KMI 건강검진 버스에서는 X-ray 촬영이, 지하 1층에서는 채혈·안과 검사·혈압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이 이뤄졌다. 부릉은 지난 7일 기사 전용 앱과 프렌즈 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병원 방문이 어려운 라이더들이 폭염 속에서도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형 검진 시스템을 마련했다. 부릉 관계자는 “라이더분들은 배달업 특성상 정기 검진이 쉽지 않은 환경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라이더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릉은 온열 질환 예방 등 라이더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5.08.13 11:14류승현

맨파워코리아-연세대 글로벌 MBA, 실무형 인재 키워

맨파워코리아의 헤드헌팅 전문 법인 맨파워써치앤컨설팅(이하 MSC)은 연세대학교 글로벌 MBA(이하 GMBA) 과정과 협력해 실무 기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MSC는 맨파워코리아의 헤드헌팅 사업본부로 출발해, 전문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위한 솔루션을 강화하고자 독립 법인으로 설립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GMBA 소속 재학생이 MSC 서울 본사에서 6주간 현장 실습을 수행한 것으로, 컨설팅 및 영업 조직과 함께 시장 조사, 고객 대응, 전략 회의 등 실질적인 업무에 직접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턴십을 넘어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향한 파트너십 모델로, 참여자와 내부 조직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여 학생은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한국 기업의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MSC 관계자 역시 "외부 시선에서 나온 날카로운 질문과 피드백이 내부에 새로운 관점을 던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MSC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한 정규 선택과목을 2025년 하반기 GMBA 커리큘럼에 정식 편성할 계획이다. 과목은 컨설팅 프로젝트, 산업 워크숍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국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글로벌 인재에게 실질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맨파워코리아와 MSC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HR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맨파워그룹의 대한민국 공식 라이선시다. 현재 전국 10개 이상의 비즈니스 거점을 통해 8천 명 이상의 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국내 7대 대기업 그룹 모두가 계열사 한 곳 이상에서 맨파워코리아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5.08.13 11:10백봉삼

[ZD SW 투데이] 무하유, 공유 저작물 AI 분석 기술 개발 과제 수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공유 저작물 AI 분석 기술 개발 과제 수주 무하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유 저작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콘텐츠 분석 및 유형정보 판단 기술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내년 12월까지 21개월간 진행되며 숭실대와 에이치엠컴퍼니가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AI로 공유저작물의 진위 여부와 유사성을 자동 판별하고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형별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표절 중복 등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 민간의 2차 활용을 확대해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팀뷰어, 2025 PAC 레이다 '현장 작업자용 디지털 플랫폼' 최우수 선정 팀뷰어가 영국 시장조사기관 피에이씨(PAC)의 '2025년 유럽 산업별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공급업체' 평가에서 '현장 작업자용 디지털 플랫폼' 부문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년 연속 리더로 인정받은 팀뷰어는 물류 제조 현장 서비스 분야의 수작업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증강현실 플랫폼 '프론트라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론트라인'은 스마트 글래스 등 다양한 기기와 주요 산업 시스템과의 통합을 지원하며 실시간 데이터 확인과 원격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 운영 개선과 교육 최적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반 기능 확장으로 언어 장벽 해소, 자동 워크플로우 생성 등 현장 인력 효율성과 운영 속도 향상을 돕고 있다. ◆메이아이,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매쉬' 공급 메이아이가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맺고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를 공급한다. 매쉬는 유동인구와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수집해 구매 여정과 전환율을 분석하며 지점별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포카스팟 명동점 기술검증(PoC)에서는 층별 방문 동선과 고객 유형에 따른 구매 전환율을 측정하고 Z세대·외국인 고객 특성에 맞춘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현재 매쉬보드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과 고객 행동을 분석하며 고객 만족 공간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솔로몬랩스, 두나무앤파트너스·베이스벤처스 시드 투자 유치 솔로몬랩스가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베이스벤처스로부터 467만 달러(한화 약 63억원)를 투자받으며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가 참여한 동일 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솔로몬랩스는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 '솔로몬 AI'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문서 수집부터 신고서 작성까지 AI가 처리해 업무 시간을 5시간 이상에서 30분으로 단축한다. ◆딥브레인AI, 광복 80주년 맞아 안중근 의사 AI 영상 복원 딥브레인AI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흑백사진을 고품질 컬러 영상으로 복원했다. AI 스튜디오의 이미지·영상 복원 기술로 사진을 컬러화하고 얼굴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스러운 입모양과 제스처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복원 영상, 전후 비교, '나만의 기념 영상 만들기' 기능을 제공한다. 딥브레인AI는 지난 2021년과 2023년에도 독립운동가 영상 복원 작업에 참여하며 역사 기록물의 디지털 보존과 활용 가능성을 넓혀왔다. ◆소프트스퀘어드-디캠프,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개최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가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을 오는 22부터 이틀간 디캠프 마포에서 개최한다. 전국 16개 대학 동아리와 현업자 등 1천200여 명이 모여 AI와 함께하는 개발자의 미래를 논의한다. 행사는 개발자 데모데이, 강연 프로그램 '너드콘', 기업간거래(B2B) 교류 '커넥트 데이' 등으로 구성되며 AI 도구 활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채용·커리어 상담 등이 진행된다. 25개 솔루션 기업이 참여해 AI 시대 개발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에게는 추첨 경품이 제공된다. ◆커먼컴퓨터, '워커힐 AI 라운지' 개장 커먼컴퓨터가 AI와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 '워커힐 AI 라운지'를 공개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위치한 이 공간은 AI 매니저 '해리스'와의 음성 대화, 미술 작품 탐색형 '아트 미션' 등 인터랙티브 체험을 제공하며 24시간 무인 운영된다. 라운지에는 언커먼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디지털 아트와 전통 식재료를 재해석한 아트 콜라보 작품이 전시돼 있다. 고객은 작품 퀴즈를 풀며 예술적 몰입을 경험하고 미션 완료 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5.08.13 10:48조이환

PSK홀딩스, 서울대학교병원에 10억원 상당 자사 주식 기부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PSK홀딩스는 회사 대주주가 보유한 자사 주식 10억원 상당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동일 규모(10억 원)의 자사 주식을 기부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된 것으로, 총 20억원이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의료 연구 환경 개선과 환자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은 병원발전기금과 연구기금으로 사용돼 진료 환경 개선, 의료 연구 활성화, 미래 의료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PSK그룹은 교육, 의료,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4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법인과 경영진 명의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 주거 개선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미국·중국·대만 등 해외 사업장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지역의 필요에 맞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PSK그룹은 이처럼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기술 혁신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경수 PSK홀딩스 회장은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이번 기부는 그 뜻을 의료와 연구 분야로 확장해, 우수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PSK그룹이 기업 문화로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PSK그룹은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3 10:45장경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파라스파라 인수...'안토' 새 브랜드로 운영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을 신규 브랜드 '안토(ANTO/安土)'로 리브랜딩, 새로운 주인이자 운영자로 나선다. 13일 현재 파라스파라 서울 공식 홈페이지는 브랜드명이 '안토'로 변경됐다. 객실 소개와 예약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나, 로고와 주요 페이지 상단 표기가 모두 새 브랜드로 교체됐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파라스파라 인수 작업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현재 더플라자호텔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조트와 숙박시설 12곳을 운영하고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지난 2021년 8월 개장했다. 해당 시설은 최근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해 왔으며, 이 리조트의 실소유주인 정상북한산리조트는 박상천 삼정기업·삼정이앤씨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당초 2027년 7월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 '안토' 오픈 예정이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으나, 이번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를 통해 계획이 앞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정상북한산리조트 지분 10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를 위해 투입된 비용은 유상증자 금액 295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이라고 회사는 공시했다.

2025.08.13 10:18류승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내달 22일 AI 신약개발 토크쇼 개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다음 달 2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MOHW-MFDS 국제콘퍼런스의 세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AI) 활용 가능성과 현실적 과제를 조망하는 토크쇼를 개최한다.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융합과학기술원장)의 좌장으로 최정균 KAIST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최 교수는 AI가 실제 신약 개발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과학적·기술적 관점에서 제시한다. 특히 기존 저분자 화합물 의약품 개발을 넘어 바이오의약품 개발로 확장되는 AI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해외 전문가들은 우선 토니 장 링크닥 대표가 참여해 의료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와 인프라 구축 경험을 공유한다. 지아 첸 메디데이터 전무도 AI 기반 예측 모델과 합성 대조군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임상시험의 '설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가속하는 실용적인 해법을 소개한다. 나히드 커지 미국 의료인공지능연합(AAIH) 공동창업자 겸 전 리커전 캐나다 및 사이클리카 대표는 글로벌 제약·기술 기업 간 협업 및 정책 연계 전략을 제안한다. 자낙 조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최고디지털책임자가 공공 부문에서의 디지털 헬스 전략과 데이터 기반 임상 혁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는 전해민 한미약품 상무가 국내 제약사의 AI 도입 현황과 개발 효율성 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박용민 LG AI 연구원 팀장도 생성형 AI 기반 신약 설계와 임상시험 최적화 플랫폼, 글로벌 파트너십 모델을 소개한다. 또 석차옥 갤럭스 대표(서울대 화학과 교수)가 AI를 활용한 분자 구조 예측 및 약물-타깃 상호작용 모델링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한남식 케임브리지대학 박사가 AI 기반 약물 재창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 등 유럽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조건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인석 재단 이사장은 “AI는 임상시험과 신약 개발의 현재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 자리가 업계·학계·규제기관이 함께 새 표준과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8.13 10:15김양균

업비트·밀리터리뱅크 제휴…베트남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지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베트남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MB은행)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MOU를 체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밀리터리뱅크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 국방부 소속 금융기관이다. 3천만 명 가까운 고객을 보유한 밀리터리뱅크는 베트남 4대 은행으로 꼽히며 베트남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두나무는 이번 MOU를 통해 밀리터리뱅크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 베트남 내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및 투자자 보호장치 구축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거래대금 세계 3위권인 업비트의 혁신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고성능 인프라, 보안·규제 대응 경험, 인재 양성 등 각종 운영 노하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규정을 준수하고 독보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연간 거래액 1조3500만달러를 기록, 투자자 신뢰 제고 및 국내 가상자산 업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과학, 기술, 혁신을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결의안 제57호'를 발표하고 경제·산업 개혁에 나선 베트남에게 한국과 두나무는 누구보다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천만 명이 넘는 가상자산 보유자, 연간 8천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 글로벌 톱 5 수준의 블록체인 자산 유입 규모는 베트남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업비트 모델과 만나면 거래소 구축을 넘어 국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전체를 신뢰 기반으로 설계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업비트는 단순히 기술만 가진 거래소가 아니라 기획, 운영, 규제 대응, 자산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완전히 내재화한 종합 플랫폼”이라며 “베트남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위에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쭝 타이 밀리터리뱅크 회장은 “앞으로 베트남과 한국, 밀리터리뱅크와 업비트는 든든한 협력 동반자로서 베트남 디지털 금융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9:26김한준

김건희 구속...서울남부구치소 독방 수감, 경호 중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구속됐다. 헌정사 최초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이다. 전직 영부인이 범죄 혐의로 구속된 것도 처음이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0시 직전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 우려다.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법원의 영장심사 결과를 대기한 김 씨는 영장 발부에 따라 구치소에 정식 수용된다. 김 씨는 윤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독방에 수용될 전망이다. 통상 2~3평 수준이다. 독방에는 TV와 거울, 접이식 밥상, 싱크대, 변기 등이 비치돼있다. 구속에 따라 신병이 교정당국으로 넘어가면서 전직 영부인에게 제공되는 경호도 중단된다. 김 씨의 구속으로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비롯해 다른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검 수사에 불응하는 윤 전 대통령과 같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5.08.13 07:2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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