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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직원·협력업체 근로자 대상 정신건강 관리 특강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22일 나주 본원에서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 조화를 위한 정신건강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했다. 강연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인간관계 갈등, 번아웃 등 피로와 불안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료해 주는 맞춤형 심리 안정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특강이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가 몸과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 내외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22:01방은주

온·오프 경계 넘은 유통업계…이젠 '연결 경험'에 집중

유통업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데서 나아가, 두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려는 시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하거나, 오프라인 체험을 디지털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러쉬코리아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에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러쉬코리아 전체 매출 중 오프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선보인 러쉬 어스는 누적 가입자 수가 최근 35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2월에는 유료 멤버십도 도입했다. 이 중에서도 큐레이션 박스 '시크릿 박스'는 온라인 확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러쉬 측은 강조했다. 시크릿 박스는 매달 새로운 콘셉트로 구성된 한정 수량 기획 세트로, 원래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만 경험할 수 있던 제품 추천을 온라인으로 옮긴 것이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액은 1억원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약 709% 성장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매월 평균 2만명 이상의 멤버십 신규 회원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브랜드와 지속 연결되는 공간으로서의 기능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단순 편의성 제공을 넘어 브랜드를 디지털 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 대기업들도 오프라인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며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생성형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를 개발해 최근 선보였다. 헤이디는 오프라인 점포 내 쇼핑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AI다. 특히 오프라인 쇼핑 공간에서의 경험을 설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과 추천을 돕는 일반적인 리테일 업계의 AI 기술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가져와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헤이디는 지난달 초 개발을 완료해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통해 시범운영했고 외국인 고객용 '헤이디 글로벌'을 먼저 공개했다. 내국인 대상 서비스는 지난달 충북 청주시에 문을 연 '커넥트현대 청주'에 처음 적용했다. 매장 정보와 이벤트를 고객 취향에 맞춰 안내한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들은 오프라인 공간에 디지털 기능을 이식하며 온·오프라인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인 오늘의집은 최근 서울 북촌에 첫 상설 쇼룸 '오프하우스'를 열었다. 앱에서 보던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온라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쇼룸 내에서는 앱에서 인테리어에 사용된 제품의 구매창으로 넘어갈 때 활용하는 버튼 '플러스(+) 태그'를 그대로 구현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도 지난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쇼룸 '이구홈 성수'를 열었다. 매장명부터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일관성과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구홈성수는 약 89평 규모 단층 매장으로 ▲홈데코 ▲가구 ▲조명 ▲키친&다이닝 ▲프래그런스&뷰티 ▲스테이셔너리 등 6천여 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직접 만져본 뒤 구매할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고객 경험'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상승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다”고 말했다.

2025.07.22 17:17김민아

[부음] 류태준(팀쿠키 대표)·류태민(전 아시아경제 기자) 씨 외조부상

▲김호연 씨 별세, 김현숙 씨 부친상, 류태준(팀쿠키 대표)·류태민(전 아시아경제 기자) 씨 외조부상 =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4일 오전 11시, 장지 경기 광주 개인선영, (02)3010-2000.

2025.07.22 17:05조이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호러 게임 '언더워드' 출시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호러 탐색 게임 '언더워드: 서포터 에디션(이하 언더워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언더워드'는 음산한 폐병동의 분위기와 제한된 시야, 점점 다가오는 위협 속에서 펼쳐지는 협력 중심의 플레이가 특징으로, 생존과 팀워크, 탐색과 퍼즐 요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크로스 플랫폼 멀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실시간 마이크 소통을 통한 협력과 순발력이 생존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용자들은 혼자 혹은 팀을 이뤄 정체불명의 실험체가 방치된 지하 폐병동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공포 분위기에서 서바이벌과 탐색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매번 다른 구조의 폐병동을 탐색하며, 특정 위치에 놓인 실험체(배양 캡슐)를 찾아 엘리베이터까지 운반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용자들은 불규칙하게 등장하는 괴이한 간호사 몬스터와 치명적인 함정을 피해 협력해야 한다. 중도 전멸 시 지금까지의 모든 진행 상황이 초기화되는 '퍼머데스' 시스템도 적용됐다. 또한 실험체를 빠르게 옮기기 위해 두 명 이상의 이용자가 연결되어 함께 운반하는 '연결 운반' 시스템과, 근거리 음성 채팅을 활용한 실시간 협업이 게임의 핵심 재미다. 탐색 중 획득한 도구와 아이템은 층간을 넘나들며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 플레이마다 전략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다. 스토브는 '언더워드'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4주간 40% 할인 판매한다.

2025.07.22 16:57정진성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 콜마홀딩스 상대로 검사인 선임 신청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이 지난 7월21일 대전지방법원에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상법 제467조에 기한 검사인 선임 신청을 제기했다. 검사인 선임 제도는 소수주주 보호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사의 업무 집행과 재산 상태를 조사하게 하기 위해 법원에 검사인의 선임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사해임, 주주대표소송 등 추가 법적 대응의 전단계에 해당하고, 법원은 검사인 조사 결과 보고에 따라 필요하다고 인정한 때에는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을 명할 수 있는 제도이다. 윤동한 회장은 현재 콜마홀딩스 지분 5.59%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신청서에서 콜마홀딩스 최대주주 지분을 승계한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겸 대표이사의 전단적 행위(법률이나 정관에 의해 주주총회 또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야만 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가 이를 거치지 않고 행한 대표행위) 및 이사회의 파행적 운영을 언급하며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 측은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홀딩스를 통해 이사회의 사전 결의 등 상법과 콜마홀딩스 정관이 예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진 교체를 목적으로 해 4월25일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 소집청구 절차 및 5월2일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강행한 바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당시 임시주총 소집이 콜마홀딩스의 핵심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한 목적에서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승계한 윤여원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교체하고자 한 것으로 콜마그룹 경영질서의 근간에 해당하는 사항이므로 상법 제393조의 '중요한 업무집행'에 해당해 사전에 콜마홀딩스 이사회 결의를 반드시 거쳐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강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 측은 “윤상현 부회장이 2018년 가족 간에 체결한 경영합의에 따른 의무를 일방적으로 종료하고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개인적으로 확보하고자 함으로써 사적인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의도가 관련 증거와 제반 정황에 비추어 명백하다”며 “그 과정에서 콜마홀딩스와 윤동한 회장 및 윤여원 대표를 포함한 콜마홀딩스 주주들은 심각한 손해를 입게 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명백히 이해충돌에 해당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후 콜마홀딩스는 6월 26일 사후적으로 이사회를 개최해 승인 결의를 했으나 윤상현 부회장의 이해충돌에 관한 여러 사정을 전혀 개시하지 않고 사안의 정당성과 적법성에 대해 실질적인 심사도 거치지 않은 채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및 소집허가신청을 형식적으로 만장일치(윤상현 부회장은 참석 후 기권)로 승인함으로써 거수기 역할에 그쳤다고도 주장했다. 이 역시 상법상 이사로서의 감시‧감독의무를 다해야 함에도 파행적 이사회 운영을 방치했다는 것이고, 감시‧감독의무를 실효성 있게 보장하기 위한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 윤 회장 측 주장이다. 윤동한 회장 측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윤상현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를 사적 목적에 이용하면서 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침해함으로써 그룹의 경영질서를 파괴한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검사인 선임은 콜마홀딩스 이사들이 지배주주인 대표이사의 이와 같은 전횡을 방치하는 등 감시‧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경우 법원 차원에서 검사인 주도로 상세한 진상조사를 거쳐 대표이사 등의 부정행위 내지 중대한 위법행위를 밝혀냄으로써 회사의 독단적 경영을 바로잡고, 무너진 그룹 경영질서와 훼손된 주주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에 해당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동한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460만주 규모의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청구 민사소송을 별도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며, 윤여원 대표가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별도로 대전지방법원에 제기한 위법행위 유지 등 가처분 신청에도 보조참가를 한 바 있다.

2025.07.22 16:50조민규

누리라운지 크리에이터 가입자 10만 돌파

글로벌 K-뷰티 마케팅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의 K뷰티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누리라운지는 크리에이터들의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연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과 특징, 팔로워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캠페인, 이벤트를 매칭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6월 북미 지역 커뮤니티 출시 이후 빠르게 가입자가 상승했으며 약 1년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중 약 8만 명은 북미에 기반한 크리에이터들이며, 매일 평균 약 7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가입하고 있다. 누리라운지 내 크리에이터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국내와 일본 등 약 100여개국에서 수천에서 수십만까지 나노에서 마이크로급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별로는,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인플루언서 활동과 브랜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인구수가 많은 북미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누리라운지 활동이 두드러진다. 브랜드사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누리라운지에서 크리에이터와 소통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브랜드는 약 300여개로, 이들은 크리에이터의 정보를 DB화해 제공하고 기업용 대시보드 및 분석툴을 제공하는 등 기존에 없던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솔루션인 누리라운지를 통해 인플루언서 대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재까지 누적 브랜드 캠페인 협력 사례가 2천50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리라운지를 기반으로 펼친 오프라인 글로벌 캠페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콘 'K뷰티 부스트'는 약 1천600여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뉴욕에서 개최된 누리하우스 K뷰티 행사는 500명 이상의 현지 크리에이터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주목받은 바 있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누리라운지는 단순한 마케팅 에이전시가 아닌,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그들의 소셜 데이터와 활동을 분석해 브랜드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는 이미 방대한 수준이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매칭과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갖춘 '누리라운지 2.0'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2025.07.22 16:45안희정

김성환 환경, 취임 첫날 삽교천 제방유실 현장 챙겨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22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국가하천인 충남 예산군 삽교천 제방유실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서울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김 장관은 후 아직 홍수기가 끝나지 않은 만큼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수해 현장을 찾았다. 삽교천 일대는 지난 16일과 17일 내린 421mm(시간 최대 82mm)의 극한 호우로 물이 불어나 약해진 제방 2곳이 유실돼 농경지 740ha, 가옥 82동, 비닐하우스 102동이 침수되는 피해(잠정 집계)를 봤다.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과 예산군은 삽교천 제방 유실이 발생한 2곳 중 삽다리교 인근 제방은 응급 복구를 완료했고, 구만교 인근 제방은 아직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성환 장관은 기후 위기 시대, 극한 호우에 대비한 예측 능력 강화와 취약한 하천 기반시설(인프라)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성환 장관은 “기상예보와 홍수예보를 촘촘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강화된 슈퍼컴퓨터를 도입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정밀한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상청·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관측망 확충과 공동 활용을 통해 감시 공백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어 “취약한 홍수방지 기반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노후한 제방 등 하천시설에 대한 보강계획을 즉시 수립하고, 특히, 이번 호우가 본류가 아니라 지류지천에서 주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류·지천 구간에 대한 집중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기후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적인 역할”이라며 “매년 반복되는 극한 호우에 대비해 빈틈없는 홍수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16:28주문정

노비타, 살균비데 판매량 전년比 61% 증가

욕실 전문기업 노비타는 올해 5월까지 살균비데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노비타 전체 비데 판매량도 14% 성장세를 보였다. 노비타는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국내 비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생 가전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UV 노즐 살균, 3단계 전해수 살균 등 핵심 기능을 고도화했다. 노비타 살균비데는 12시간마다 전해수가 나와 물길과 노즐은 물론 도기까지 자동으로 살균한다는 개념을 제시해 소비자의 위생에 대한 기준을 한층 높였다. 노비타는 기술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는 신제품 기획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왔다. 시장 수요를 고려해 미니멀한 외관에 얇고 가벼운 외형이 특징인 슬림비데도 선보였다. 김병일 콜러노비타 마케팅 상무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하게 읽고 이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정교하게 조율한 결과"라며 "살균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UX를 기반으로 'K-비데'의 기준을 다시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6:20신영빈

[ZD SW 투데이] 토마토시스템, 동양미래대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토마토시스템, 동양미래대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토마토시스템이 동양미래대학교 학사행정 정보시스템 환경 전환 및 학사 업무 개선 사업을 수주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노후화된 학사 시스템을 최신 IT 환경으로 전면 개편하고 학사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는 것이 목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최신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모바일 기반 수강신청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할 예정이다. 핵심 학사 업무 전반에 걸쳐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개인정보 영향 평가 및 웹 보안 점검을 통해 보안성도 강화한다. ◆핑거-폭스에듀, 교육·금융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 핑거가 폭스에듀와 교육·금융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 서비스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교육비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 ▲청소년·성인 대상 금융 교육 콘텐츠 제작 ▲금융 리워드 서비스 연동 ▲개인 AI 맞춤형 학습 추천 서비스 개발 등 4개 핵심 분야를 실행한다. 양사는 현재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서비스를 공동 기획 중이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각 지역 교육청의 행정 수요에 맞춘 맞춤형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그린라이트-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팀 선발 그린라이트와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생활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앱 개발 공모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지원팀을 선발했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이 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그린라이트의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콘테스트에서는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8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앱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링 ▲앱 개발 전문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 캠프 ▲팀별 1:1 맞춤형 전문가 매칭 멘토링 ▲제작 지원금 ▲온라인 강의 수강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미리디, 디자인 특화 AI 엔진 '미라클넷' 공개 미리디가 국내 최초로 사용자의 디자인 목적과 흐름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디자인 특화 AI 엔진 '미리클넷'을 공개했다. 미리클넷은 미리디가 보유한 3천만 건 이상의 템플릿, 디자인 소스, 사용자 검색 기록을 학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자인 전용 AI 엔진이다. 미리클넷의 핵심 기능은 다중 키워드 기반의 템플릿 검색과 디자인 맥락 기반 스타일 추천이다. 템플릿 검색은 복합 키워드 입력 시 가장 유사한 레이아웃과 구성을 갖춘 템플릿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솔트룩스-새싹, 풀스택 AI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솔트룩스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동대문캠퍼스와 협력해 'AICC 프로젝트 기반 풀스택 AI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약 4개월 반 동안 운영되며 수강료·교재·노트북·중식 등이 전액 지원되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솔트룩스의 초거대 언어모델 '루시아 GPT'를 기반으로 한 챗봇 AICC 솔루션 개발을 포함해 UI 설계·구현, CRM 백오피스 구축 등 총 3단계 프로젝트가 포함돼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티젠소프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멀티 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멀티 미디어 자료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성을 제고하고 콘텐츠의 통합 자산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된 멀티 미디어 아카이브 시스템은 내부 자료의 등록·변환·스트리밍 기능은 물론 외부 포털과 API 연계를 통해 내·외부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랜티넷, QUIC 프로토콜 차단 기술 국내외 특허 출원 플랜티넷이 QUIC 프로토콜 차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QUIC는 구글에서 개발한 네트워크 프로토콜로, 높은 전송 효율과 멀티플렉스 전송 기능을 앞세워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표준으로 채택됐다. 플랜티넷이 특허 출원한 QUIC 프로토콜 차단 기술은 QUIC의 허점을 악용한 유해 콘텐츠 유통 시도를 막는 기술이다. 기존 DNS 기반 차단 방식 대비 암호화된 HTTP/3 트래픽까지 차단한다는 특징이 있어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22 16:19한정호

페덱스, 수도권 전기차 13대 추가 도입

세계 특송 회사 페덱스는 수도권 지역에 전기차 13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페덱스는 지난 1월 국내에 처음으로 전기차 6대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 초 현대자동차의 전기 화물차 ST1 13대를 추가 배치하며 전기차 운행을 확대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경기도 군포를 비롯한 상업 및 주거 지역과 서울 강남, 종로, 상암, 성동, 용산 등 주요 지역에서 운행된다. 해당 차량은 1톤 적재 용량과 완전 충전 시 최대 317km 주행 거리를 지원한다. 페덱스 운행 데이터를 기준으로 전기차 1대는 동일 경로에서 운행되는 유사한 디젤 차량 대비 연간 약 4.5메트릭톤(MT)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페덱스는 확대된 전기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암 및 김포 사무소에 각각 8기, 4기의 충전기를 설치했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전기차 전환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물류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더욱 깨끗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덱스는 오는 2040년까지 픽업 및 배송(PUD) 차량을 전기차로 전면 전환해 배출가스를 '제로화'하겠다는 글로벌 목표를 추진 중이다.

2025.07.22 16:07신영빈

"설거지는 그만, 시간을 사세요" 김창옥 LG전자와 소통 캠페인

"식기세척기는 단순히 설거지를 돕는 기계가 아니라, 인생의 시간을 사는 기계입니다." 지난 18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2025년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창옥 교수와 함께하는 설거지 담화 설왕설래'가 열렸다. 올해 LG전자 식기세척기 캠페인은 약 두 달 간 성인 남녀 2만명 이상에게 실시한 설거지 라이프스타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난 11일부터 '설거지를 끊자,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쓰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 이번 김창옥 교수 강연 역시 고객들과 가사노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발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는 20~50대 남녀 총 100명으로, 이달 초 LG전자 SNS 계정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모집기간 14일 동안 400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려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김창옥 교수는 이날 60년 넘게 설거지를 하신 어머니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게 어색하고 불편했던 강사 생활 초창기 에피소드를 나누는 한편, 강연 참석자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참석 관객 중 35개월 아들과 11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박서희 씨는 일과 육아, 집안일 모두 잘해내는 슈퍼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박 씨는 "젖병, 이유식 그릇, 아기 숟가락, 빨대컵, 간식 접시, 어른 밥상까지 종류도 많고 타이밍도 다른 설거지를 종일 달고 살다가, 복직 후 다시 일까지 시작하니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고 있는데 이제 치울 에너지도 없다"고 털어놨다. 김 교수는 질문자에게 왜 슈퍼맘이 돼야 하는지 반문하며 "너무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면 더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슈퍼맘이 되고 싶은 마음을 조금 내려놔야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자신에게도 숨 쉴 구멍이 생겨 더 오래 좋은 관계가 지속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 역시 새내기 강사 때와 달리 이제는 직원들을 채용해 도움을 받고 다른 사람이 운전해주는 차도 타고 다닌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인생에 남은 시간이 한정돼 있으니 이제는 돈으로 시간을 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할 수 있는, 시간 아깝지 않은 일에 쓰려고 한다"는 이야기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창옥 교수는 2시간 가량의 강연을 마친 후에도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 100여 명의 참석자 모두와 일일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참석자들은 케이터링 도시락을 비롯해 식기세척기 추가 할인 쿠폰, 골드스타 레트로 선풍기 굿즈 등 경품도 받았다. 강연 영상은 오는 29일 유튜브 김창옥TV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5.07.22 15:44신영빈

[Q&AI] 애플페이 티머니 지원…기후동행-K패스는

질문: 애플페이로 티머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기후동행카드나 K-패스도 사용 가능한 거야? 그록 답변: 현재 애플페이로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지만,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는 아직 애플페이로 직접 지원되지 않습니다. 아래에 자세한 설명을 드립니다. 티머니와 애플페이 2025년 7월 기준, 애플페이는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를 지원합니다. 아이폰의 지갑 앱이나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티머니 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하여 지하철, 버스,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건: iOS 17.2 이후 모델이 설치된 아이폰XS, XR 이후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며, 애플워치 OS 10.2 버전이 설치된 애플워치 시리즈6, SE 2세대 이후 모델에서 지원됩니다. 충전: 애플페이에 등록된 현대카드로 자동 충전 가능하며, 다른 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와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월 정액제 대중교통 패스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페이로는 기후동행카드를 직접 등록하거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는 실물 카드와 별개로 애플페이와 연동되지 않습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로만 사용 가능하며, 모바일 페이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K-패스: K-패스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용 가능한 환급형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요금의 일부(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받습니다. K-패스 역시 애플페이로 직접 지원되지 않으며, 주로 실물 카드나 이즐 계열 모바일 카드로 사용됩니다. 모바일 티머니에 후불형 K-패스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경우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애플페이와의 직접 연동은 아직 미지원입니다. 요약 및 전망 현재 상황: 애플페이로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는 사용 가능하지만,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미래 가능성: X 게시물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의 애플페이 지원이 추후 도입될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나, 아직 공식 발표나 구체적인 일정은 없습니다. 또한, 티머니의 기술적 규격 문제가 iOS 17 업데이트로 해결된 점을 고려하면, 향후 후불 서비스나 K-패스 연동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권장사항: 기후동행카드나 K-패스를 사용하려면 현재는 실물 카드나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별도로 등록해 사용해야 합니다. 애플페이로 통합 사용을 원한다면, 티머니 공식 발표나 애플의 추가 지원 소식을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22 15:42AI 에디터

"개인정보 유출땐 즉시 알려줘"...샌즈랩, 새 보안서비스 'IDPW' 출시

코스닥 상장사인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대표 김기홍)이 'IDPW'로 명명한 새로운 방식의 해킹 방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유출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에, 해커들이 자주 사용하는 공격 기법인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을 막을 수 있고 크리덴션 스터핑에 이어지는 랜섬웨어도 차단할 수 있다. 끊이지 않고 있는 해킹 기법인 '크리덴셜 스터핑'은 사전에 탈취한 다수 아이디(ID)와 비밀번호(패스워드)를 웹사이트에 무차별로 대입, 접속(로그인)을 시도하는 것으로, 이는 악성코드를 심어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로 이어질 수 있다. 샌즈랩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IDPW'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샌즈랩이 'IDPW'를 출시한 배경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유출 사고에서 공통적으로 지목된 '크리덴셜 스터핑' 때문이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계속해 발생함에도 대기업 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기존 보안 체계로는 완벽한 방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크리덴셜 스터핑 등에 당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높은 액수의 과징금을 부과받는데, 이날 발표를 한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개보위가 출범한 이래 4년간 부여한 과징금 액수가 2300억원"이라고 밝혔다. 샌즈랩은 유출 사실을 바로 인지하지 못한 것이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근본 원인으로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데이터 정확도와 신선도에 기반한 '실시간 알림'을 전면에 내세웠다. 데이터 정확도와 관련해 회사는 "유출 사고 대다수를 차지하는 '레드라인 인포스틸러'의 풍부한 정보량을 기반으로 했다. 여기에 사이버 위협 로그 수집 및 활용에 탁월한 로그프레소가 수집한 실제 유출 데이티를 근간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선도와 관련해서는 "블랙마켓에서 실시간으로 유통중인 데이터를 수집해 최신 유출 정보를 알려준다"고 말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는 약 4300억 건 이상의 원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단순 데이터량이 아닌 데이터 최신화 유지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데이터 수집정제 역량이다"고 밝혔다. 이어 "IP, URL은 물론 어플리케이션, 디바이스 정보까지 제공하는 풍부한 정보량으로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WAF(Web application Firewall),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와 같은 보안장비와 연동해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시도 탐지와 차단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도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경우 '털린 내 정보 찾기'라는 무료 개인정보 유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구글도 KISA와 비슷한 서비스(다크웹 모니터링)를 제공하고 있다. 샌즈랩은 "기존의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와 같은 무료 서비스들은 데이터 최신화가 되지 않거나 느리다. 이에, 과거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는 정도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IDPW는 다크웹, 텔레그램 등 개인정보 불법 유통 과정에서 수집된 최신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 곧바로 당사자들에게 알림을 보내기 때문에 유출된 정보가 실제 범죄에 활용되기 전에 조치, 대응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샌즈랩 고객은 이메일, SMS, 사내 메신저, SNS 등 원하는 채널로 이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면 즉각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 형태여서 보안 전문가가 아니어도 국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는 짚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를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기업 서비스 도메인별 모니터링을 지원하기 때문"이라면서 "회원 정보가 유출됐는 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수천에서 수만명 이상의 고객 정보를 관리해야 하는 통신, 금융, 이커머스 기업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IDPW를 우선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영어 버전도 완성했다. 가격은 월 80만원이다. 글로벌 서비스인 인텔리전스X는 268만원이여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가 기존 B2B 비즈니스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B2C 시장에서도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B2C 시장 공략을 위해 금융 및 포털 등과 제휴, IDPW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은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각종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다. 이에, 개인과 기업, 기관까지 모두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페이크체크'와 같은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를 비롯해 샌즈랩은 언제나 사회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우리의 혁신 기술과 독창적인 철학을 담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온 만큼 이번 IDPW 또한 개인정보 유출 대응에 필수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IDPW 개발 배경을 설명한 샌즈랩 허수만 위협분석팀장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는 2007년 등장한 '제우스(Zeus)'가 처음으로 2010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올해 등장한 스파크캣(SparkCat)까지 그동안 14종의 주요 인포스틸러가 알려졌다. 사이버범죄에 맞서는 국제사회 노력도 가열차게 진행, 입수된 데이터 용량이 100GB이상이고 압수된 서버 41대, 체포된 개인 32명, 조사된 IP와 도메인수 2만5917개, 폐쇄된 IP 및 도메인수 2만642개, 수사협조 국가수 26개국, 작성된 사이버활동 보고서 수 31건, 조사된 인포스틸러 변종 수는 69종에 달했다.

2025.07.22 15:38방은주

中, 메모리부터 시스템반도체까지 전방위 韓 추격

“(한국의) 석유화학 산업은 이제 중국의 경쟁 상대조차 되지 않고 반도체 산업은 거의 턱밑까지 쫓기고 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 경주에서 진행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최 회장은 “(미국의 수출 통제 등으로) 중국은 자생으로 반도체를 할 수 밖에 없어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자원을 쏟아붓고 있으며, 실패하더라도 계속 밀어줘서 추격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고 밝혔다. 美 규제에도 성장 가속화...시스템 반도체서 가파른 성장 곡선 그려 실제로 중국 반도체 산업은 미국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서방 장비업체 중국 수출을 제한한 바 있다. 중국은 장비 제한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SMIC다. SMIC는 지난 2023년 하반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Mate 60 프로에 탑재된 기린(Kirin 9000s) 칩을 7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조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7나노 공정을 네덜란드 ASML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없이, DUV(심자외선) 장비를 멀티패터닝해 구현했기 때문이다. 성능과 수율 측면에서 TSMC나 삼성에 미치지 못하지만, 미국·일본의 첨단 장비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자체 공정 기술을 구축해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진전을 이룬 셈이다. 설계 기술의 경우 이미 국내 업체들과 어깨를 견주는 상황이다. 성숙된 기술이 상용화된 정도는 아직 한국이 우세하나, 강력한 내수 환경과 정부 주도 전략으로 한국의 뒤를 빠르게 쫓고 있는 것이다. 국내 학계에서도 중국을 견제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최고 권위 학회인 ISSCC(국제고체회로학회)에 채택된 논문 3편 중 1편이 중국 논문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논문의 질 역시도 동반 상승하며 반도체 선진국을 빠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다는 게 학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ISSCC 아시아 지역 의장 최재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예전에는 중국이 반도체 논문을 쓰면 전 세계적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좋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다”라며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계속 논문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ISSCC의 큰 걱정 중 하나다. 사실 이건 반도체 산업이 쇠하고 있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궐기하는 中 메모리...좁혀지는 격차 오랫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온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중국 CXMT, YMTC 등 메모리 기업들이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며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대표 낸드플래시 제조사인 YMTC는 지난 2022년 128단 3D 낸드를 양산하며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232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론상으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의 기술 간극을 빠르게 좁히는 모양새다. CXMT는 기존 중국 업체들의 전략이던 저가형 제품 판매 기조를 뒤집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당초 회사는 서버 및 PC용 DDR4 제품을 생산했으나, 시장이 차세대 제품인 DDR5로 넘어감에 따라 제품의 생산을 내년 중반까지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올해 말까지 전체 생산량의 60% 이상을 DDR5로 전환하고 나머지는 LPDDR4·LPDDR5 등 저전력 제품 생산에 집중한다. 다만 표준 DDR4는 일부 라인을 유지, 자국 팹리스 업체 기가디바이스 등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지어 AI향 메모리로 각광받고 있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CXMT는 오는 2027년 HBM3E(5세대)를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HBM2(3세대)를 양산하고 있는 걸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HBM3(4세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선단 제품에 국내기업들의 제품 품질과 성능 측면에서 훨씬 압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면서도 “DDR5에서도 중국의 저가 공세가 시작되면 국내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07.22 15:31전화평

청소가전 명가 비쎌,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스팀 청소기에서 쌓은 성공을 바탕으로 습식 청소기 분야에서도 곧 한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크리스 쳉 비쎌 아시아 총괄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 시장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150년 전통 글로벌 홈클리닝 전문 브랜드 비쎌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비쎌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사 브랜드 철학과 함께 국내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쳉 아시아 총괄이 직접 참석했고, 맥스 비쎌 글로벌 사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비쎌의 경영 철학과 비전을 소개했다. 187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쎌은 5세대에 걸쳐 청소가전 분야에만 집중해 온 브랜드다. 미국 청소가전 판매 1위이자 유럽 스팟 클리너 시장 1위 기업이다. 맥스 비쎌 사장은 "비쎌은 150년 동안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혁신과 소비자 중심,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며 "반려동물 친화 기술은 비쎌만의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다. 비쎌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 친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털 엉킴을 방지하는 '탱글 프리 브러시 롤'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 대기 모드로 전환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배터리 부스트+ 모드' ▲반려동물 오염 제거에 특화된 전용 세정 포뮬라 등이 있다. 비쎌은 기술 혁신을 넘어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적이다. 2011년 설립된 비쎌 펫재단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1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비쎌은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재단 운영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쳉 총괄은 "한국은 위생과 청결에 대한 기대 수준이 세계적으로 높고, 반려동물 양육 가정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비쎌의 철학이 한국 소비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쎌은 스팀 청소기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습식 청소기와 물걸레 청소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토탈 홈클리닝 전문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쎌은 이미 국내에서 스팀청소기 누적 판매 40만대를 돌파했고, 내년 50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스팟 클리너와 크로스웨이브 시리즈가 전략 제품으로 꼽힌다. 비쎌 측은 "스팟 클리너는 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쎌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자사몰 중심 직접판매(D2C) 전략,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SNS 소통 강화 등 360도 전방위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내년 이후 제품 라인업이 확대된 뒤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품 2종의 시연도 진행됐다. 초고온 스팀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스팟클린 하이드로 스팀 프로', 진공과 물걸레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선 올인원 청소기 '크로스웨이브 옴니포스 엣지'가 공개됐다. 쳉 총괄은 "비쎌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비쎌을 통해 새로운 청소 문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2 15:25신영빈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이용자 보호와 미디어 심의제도 개선' 세미나 개최

디지털 플랫폼이 일상 속 핵심 매개체로 자리 잡으면서, 콘텐츠 심의제도의 전면 개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온라인상의 불법·유해 콘텐츠를 둘러싼 규제 강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이를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디지털 플랫폼 시대, 이용자 보호와 미디어 심의제도 개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연합의 디지털서비스법(DSA), ▲영국의 온라인안전법 등 글로벌 플랫폼 규제 동향을 참고해, 국내 실정에 맞는 심의제도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역할, 제도적 독립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언이 공유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아 '방송통신심의 제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 독립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심의제도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회는 중앙대학교 안정상 겸임교수가 맡는다. 이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김동찬 언론연대 정책위원, 김희경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박석철 컬쳐미디어랩 전문위원, 송종현 선문대 교수, 최우정 계명대 교수,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2025.07.22 15:24안희정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확대 시행… 37개 시군구, 의사 284명 참여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22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의 대상 지역을 현재 22개 시군구에서 37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치매관리주치의도 219명에서 284명으로 확대 선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환자 포괄평가에 따른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 수립(연 1회) ▲치매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 및 상담(연 8회 이내, 10분 이상) ▲약 복용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비대면 관리(연 12회 이내, 전화 또는 화상통화) ▲거동 불편 등 치매환자에 대한 의사의 방문진료(연 4회 이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7월부터 시행한 시범사업은 현재 22개 시군구, 의사 219명(17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등록 환자수는 4천341명(2025년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제출시스템 등록 기준)으로 치매관리주치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다 많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치료·관리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참여기관 확대를 위한 공모를 진행해, 2024년도 시범사업 지역에서 의사 16명(의료기관 16개소)을 추가하고 2025년도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는 20개 시군구를 새롭게 선정했다. 다만, 2025년도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20개 시군구 중 5개 시군구의 신청 의사들은 시범사업 참여 요건을 미충족해 최종적으로 15개 시군구와 해당 지역의 참여 요건을 충족한 의사 49명(의료기관 37개소)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신규 시범사업 대상으로 참여하는 15개 시군구는 ▲(서울) 관악구ㆍ은평구 ▲(부산) 금정구 ▲(대구) 수성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대덕구 ▲(울산) 중구 ▲(경기) 성남시ㆍ화성시 ▲(충북) 영동군 ▲(전북) 군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남해군 ▲(제주) 서귀포시 등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 환자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더 많은 치매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필요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및 의사, 의료기관들이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07.22 15:23조민규

"지금 덜 붐비는 강남 카페 찾아줘"…라이너-BC카드, AI 생활 서비스 '시동'

라이너가 BC카드와 손잡고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내놓았다. 실제 소비 이력을 활용해 사용자의 시간·위치·연령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리뷰 중심의 기존 검색 패러다임을 실생활 중심 인공지능(AI)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라이너와 BC카드는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고 AI 기술과 카드사 보유 데이터를 융합한 공동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우 라이너 대표와 최원석 BC카드 사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첫 결과물은 '가장 정확한 맛집 AI 검색' 기능이다. 라이너의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BC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간대의 혼잡도, 상권 내 회식 적합도, 연령별 인기 등 신뢰도 높은 실사용 지표를 실시간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 일례로 "지금 덜 붐비는 강남역 카페"나 "현지인이 자주 찾는 부산 맛집"처럼 시간, 장소, 연령, 상황을 조합한 정교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단순 리뷰나 별점 중심의 기존 추천 알고리즘과 달리 실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맥락'에 맞춘 실효성 높은 결과를 내놓는 것이 차별점이다. 양사는 향후 ▲AI 기반 신규 서비스 공동 기획 ▲결제 데이터 기반 분석형 고객 추천 서비스 개발 ▲통합 마케팅 캠페인 실행 등 실질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결제 데이터는 이미 실제 소비를 전제로 해 품질이 검증된 만큼, 정보 신뢰도와 서비스 전환율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너는 텍스트 검색에서 벗어나 실생활 정보 탐색 중심의 AI 서비스를 본격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BC카드는 회사 결제 데이터를 AI 기술과 연동함으로써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 모두 산업 간 융합이 실제 사용자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이번 맛집 검색 기능은 AI가 사용자의 맥락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해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모두의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라이너의 AI 기술과 BC카드의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MOU의 핵심"이라며 "AI 관련 혁신 모델을 지속 발굴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5:21조이환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과 신규 클래스 '선인'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침의 나라 첫 시작 무대였던 동해도에 이어 황해도 지역에서의 모험이 펼쳐진다. 황해도에는 아침의 나라의 수도 '서울'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광화문, 경복궁 등을 탐험하며 실제 서울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 아침의 나라에서 만나봤던 '설화집'도 추가됐다.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춘향전 ▲삼신전 등 4종의 설화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선인'도 선보였다. 선인은 '도사'의 각성 클래스다. 오행의 상생과 음양의 이치에서 자연의 섭리를 깨우쳐 오행을 활용한 강력한 힘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2025 썸머 시즌'도 함께 시작된다. 시즌 캐릭터를 생성해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며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 주요 보상은 외형장식에 장착할 수 있는 '시크루아의 수정'이다. 기존 시즌 보상이었던 페를레의 별과 달리 등급을 올릴 수 있으며 '공허' 등급까지 강화하면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을 5% 상승시키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2025.07.22 15:17정진성

놀유니버스, 7일간 '놀데이' 해외편 진행…해외숙소 최대 80%↓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는 오는 28일까지 해외숙소와 항공권에 대해 최대 80% 할인해주는 '놀데이(NOLDAY)' 해외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NOL은 매일 오전 10시마다 해외숙소 80%, 해외 항공권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탑승 및 투숙일 기준 오는 10월 말까지 적용 가능하다. 또한 이용일 상관 없이 항공 및 숙소 미리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총 45만 원 상당의 쿠폰팩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4만 개 이상의 해외투어 및 티켓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중화 지역에 특화된 할인을 선보인다. ▲상해 ▲청도 ▲북경 등 중국 도시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까지 포함해 매일 오전 10시 숙소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투어·액티비티 10% 할인, 패키지 상품 5% 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NOL 통합 회원은 매일 오전 10시마다 해외숙소 50%, 해외 항공권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 가능하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단 일주일간 고객이 원하는 해외여행지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도록 할인을 집약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자유롭게 여행을 계획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2 15:06박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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