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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즉각적인 인식: 강력한 릴린 번호판 및 차량 인식 시스템

타이베이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릴린(LILIN)은 자사의 AI 카메라가 이제 완전히 엣지 처리되어 맞춤형 모델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번호판 인식 카메라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개발되고 수요가 많은 제품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AI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번호판 인식은 지능형 법 집행, 주차 관리 및 출입 통제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는 가장 수요가 많은 기술 중 하나다. 이러한 솔루션을 구현할 때 정확성 외에도 다양한 차량 번호판 지원, 다양한 국가의 적용 범위, 특수 번호판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은 인식 범위가 매우 중요하다. 릴린은 수년 동안 번호판 인식 분야의 선구자로서 AI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매우 정확한 알고리즘을 제공해 왔다. 최근 몇 년간 AI를 통합함으로써 릴린은 차량 인식을 포함하도록 기능을 확장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다재다능한 솔루션을 만들었다. Even with multiple vehicles in motion, the system still performs accurate recognition. 릴린의 지능형 교통 솔루션은 번호판과 차량 인식을 모두 포함한다. 이 시스템은 표준 차량, 오토바이, 대형 자전거, 트럭, 군용 차량, 외교 차량 및 테스트 번호판 등 현지 자동차 사무소에서 발급한 모든 번호판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차량 유형, 색상 및 브랜드 인식을 지원하여 수입 차량 및 자국산 차량을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인식 결과는 릴린의 독점적인 행동 분석 시스템과 통합되어 적색 신호 위반, 법 집행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불법 우회전 또는 주차 관리 시스템의 출입 통제 및 요금 통합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실행할 수 있다. 카메라에는 내부 출입 통제 목록이 장착되어 있어 시간, 차량 유형 또는 번호판을 기준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GitHub에서 릴린의 공식 오픈 소스 SDK를 사용하여 인식 결과를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모든 인식, 동작 분석 및 이벤트 처리 작업은 카메라 자체에서 처리되므로 추가 컴퓨터가 필요치 않으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설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 간소화된 프레임워크를 통해 운영 및 유지 관리가 더욱 쉬워진다. 지능형 교통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릴린의 AI 솔루션은 카메라 내에서 직접 인식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모델을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릴린의 웹사이트[https://lilin.vip/ai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릴린(LILIN) 소개 보안 감시 업계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릴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I 감시 솔루션 제공업체다. 대만에서 제조되고 다양한 사이버 보안 인증을 준수하는 릴린 제품은 AIoT, 엣지 컴퓨팅 및 보안 장치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이 솔루션은 건설, 운송, 해양, 항만, 군사, 소매, 사무실, 학교, 은행, 엔터테인먼트 장소 및 공장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되며 정부 규정에 따라 공공 인프라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화되었다. 릴린은 다양한 환경의 비디오 통합 및 이벤트 분석에 전념하고 있으며, 번호판 인식, 얼굴 인식, 고급 가상 펜싱, 차량 및 사람 흐름 감지, 사회적 거리 감지, 마스크 감지, 분실물 감지 및 건설 현장 안전 애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서 신뢰성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LILIN

2024.09.09 11:10글로벌뉴스

8월 주택용 전기요금 전년비 7500원 증가…요금 폭탄 없어

지난 8월 주택용 전기요금 평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천500원(13%) 증가한 6만4천원을 기록했다. 사용량은 363kWh로 30kWh 증가에 그쳐 장기 폭염과 열대야에 따른 요금 폭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보다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76%이고, 변동이 없는 가구는 1%, 요금이 감소한 가구도 23%에 이르렀다. 지난해와 비교해 요금이 같거나 감소한 가구를 제외하고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에 한정한 평균 증가액은 약 1만7천원 수준이었다. 39%의 가구가 1만원 미만, 28%는 1~3만원 미만으로 요금이 증가했다. 10만원 이상 전기요금이 증가한 가구는 1%에 그쳤다. 한전은 1인 가구 증가 등 전기사용 환경과 패턴이 바뀌면서 전기요금 증가에도 편차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와 한전은 취약계층 부담 최소화와 일반 소비자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여름철 복지할인 한도를 최대 2만원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1월과 5월 요금 인상분 21.1원/kWh 적용을 유예해 연간 1조원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달 16일부터 하절기 에너지바우처 1만5천원을 추가 지원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요금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 복지할인·에너지바우처를 동시에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 130여만호 가운데 약 31만3천 가구가 전기요금이 '0원(8월말 기준)'이며, 약 22만5천 가구는 전기요금이 1만원 미만이다. 에너지바우처 확대가 8월 16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8월에 추가 지원을 적용받지 못한 국민은 9월에 자동 적용된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8월 주택용 가구당 평균 사용량(363kWh)을 기준으로 실제 납부 전기요금을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일본과 프랑스는 우리나라 요금의 2배 이상, 미국은 약 2.5배, 독일은 약 3배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고객의 요금부담을 줄이고자 전기요금 분할 납부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사용량을 즉시 확인 할 수 있도록 한전ON 등을 통해 실시간 전기사용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할 납부는 주택용 고객 중 7월~9월 요금이 6월 청구액 보다 2배 이상 증가하거나 월 요금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당월 전기요금의 50%를 최대 6개월까지 분할해 납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실시간 전기사용량 조회는 소비자가 즉시 전기사용량을 인지해 요금 절약을 유도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한전ON·아파트 월패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9 11:00주문정

로봇협회,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참여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산업·기업 맞춤형 실무인재 5천720명을 양성하기 위한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사업' 컨소시엄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 안산시 일대에 연면적 5천439㎡ 규모 로봇직업교육센터를 구축한다. 제조로봇 시스템 통합(SI), 서비스 로봇 SI, 자율주행로봇, 로봇SW·AI 분야 교육과정을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트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ERICA를 주관 기관으로 사업총괄·교육과정 개발 운영에 대한 전권을 부여했다. 참여 기관으로는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교육과정 수요조사와 훈련생 모집 홍보, 특화분야 현장 실무 교육 운영, 수료생의 취업 연계 지원을 추진한다. 로봇직업교육센터에는 산업계 수요기반 현장 프로젝트 중심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물류로봇 ▲AI장비 ▲3D프린터, 관제 및 통합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 150여대가 구축된다. 로봇분야 단일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된다. 박철완 로봇협회 상근부회장은 "로봇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로봇 전문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10:50신영빈

바디프랜드, 차은우와 전신쾌감 토크쇼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신규 엠버서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함께하는 고객 초청 행사 '전신쾌감 토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전신쾌감 토크쇼는 바디프랜드 소비자들과 이번 전신쾌감 챌린지 참가자 등 추첨으로 선발된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는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신규 엠버서더로서 참석했다. 엠버서더로서의 첫 공식 행사인 만큼 근황과 발탁 소감을 전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최근 공개된 '전신쾌감' 캠페인 CF 촬영 소감도 이어졌다. 특히 마사지체어베드 '에덴'과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의 체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완전히 누운 상태에서 전신스트레칭을 해주니까 전신쾌감이 제대로 느껴졌던 것 같다", "운동하기 싫은 날 헬스케어로봇에 앉아 마사지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전신쾌감 리액션 챌린지 SNS 최우수작 발표와 럭키드로우 시간도 가졌다. 차은우가 챌린지 우수작 주인공을 직접 언급했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5명에게는 차은우가 사인한 특별 사인지를 전달했다. 고객 행사에는 행사 전후로 바디프랜드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행사를 기획하고 차별화된 자사 제품과 서비스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바디프랜드는 고객 특별 초청 행사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소통을 확대해 소비자와 접점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 7일 바디프랜드 도곡본사에서 '메디컬파라오'를 선보였다.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는 경추교정·골반교정 모드를 탑재한 의료기기다. 목 경추부와 골반부를 정위로 교정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2024.09.09 10:20신영빈

KT, 'AIoT 영상관제 솔루션' 전기차 충전소까지 확대

KT는 온디바이스 AIoT 디바이스를 활용한 영상관제 사업을 전기차 충전소까지 확대 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온디바이스 AIoT를 택시 광고, 공유 킥보드 등 다양한 사업에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T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소에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을 적용한다. KT는 영상 관제를 위한 대용량 데이터 전달 등에 소요되는 플랫폼 구축 시간 및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온디바이스 AIoT 기술을 활용했다. 회사 측은 KT의 온디바이스 AIoT를 활용하면 단말에서 실시간 수집 데이터가 AI로 처리된 후 결과만 서버로 보내지기 때문에 설치의 편의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은 충전소 상단에 설치된 AIoT 디바이스가 충전 중인 차량 주변의 연기 등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이상 징후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알려준다. 대표적인 이상 징후는 적외선 또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충전기 커넥터 및 차량 접속 단자의 급격한 온도 상승, V2G(Vehicle To Grid, 전기자동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배터리 정보를 전력선 통신으로 확인하여 충전을 관제하는 기술) 통신 이상 등이다. 이와 함께 관리자 알람 신호 외에도 현장 상황이 짧은 영상으로 관리자의 웹 화면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한 송출된다. 아울러 추후에는 소방서에도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전달하거나 전기차 충전기에 연동된 관제 플랫폼을 통해 원격에서 전력 공급도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권 KT 전략·신사업부문 AX사업본부장은 “KT의 온디바이스 AIoT 영상관제 솔루션은 합리적인 비용과 시간으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화 서비스다”며 “KT는 전기차 충전소 외에도 KT의 AIoT 플랫폼을 적용할 분야를 확대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0:14최지연

플래티어-아틀라시안, 'AI와 업무 혁신' 세미나 성료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지난 5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아틀라시안과 공동으로 '협업툴 및 AI 활용을 통한 업무 혁신' 고객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아틀라시안은 2002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팀 단위 협업을 위한 다양한 툴을 개발하고 있다. Jira(프로젝트 및 이슈 트래킹), Confluence(문서 협업), Bitbucket(Git 코드 관리) 등 기업 내 조직들이 업무 계획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업무 툴을 제공한다. 현재 아틀라시안은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업툴 및 AI 활용을 통한 업무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IT 전략 담당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아틀라시안과 플래티어는 최신 디지털전환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연사로는 아틀라시안 샘 리 상무, 워런 존스 시니어 솔루션 엔지니어, 플래티어의 류성현 DT 기술본부장과 이승준 리더 등이 참여했다. 플래티어 류성현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조명한 아틀라시안의 JSM은 업무의 효율화를 촉진하는 제품"이라며 "현재 개발하는 JSM 기반의 플래티어 ITSM 솔루션을 통해 향후 Jira를 사용 중인 기업 고객들이 더 빠르게 ITSM을 구축하고, 아틀라시안 제품과 손쉽게 통합해 업무 혁신을 이뤄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9 10:08백봉삼

휴대폰 수리 드론으로 보낸다…"도서지역 배송 시간 78% 단축"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SK텔레콤과 보령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드론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 배송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파블로항공은 배송용 드론 'PA-H3'와 '모빌리티 통합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삽시도 주민들이 빠르게 휴대폰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삽시도는 약 5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이다. 육지로 나가려면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이동해야 한다. 이마저도 하루 3번 운행한다. 이로 인해 주민이나 관광객은 휴대폰이 파손되면 수리를 위해 하루를 소모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드론 배송을 통해 삽시도에서 육지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1시간에서 약 13분으로 단축됐다. 약 78%의 시간을 절감하며 섬에서 휴대폰 수리로 발생하는 여러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보령시는 앞으로 SKT와 협업해 삽시도 뿐만 아니라 관내 섬을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음식 배달이나 일반 물류를 넘어 전자기기 수리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국내를 비롯, 미국과 몽골 등 여러 해외 시장에서도 드론배송 경험을 축적해왔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가평에 드론 배송 스테이션을 열기도 했다. 또 지역사회 교육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삽시도에 위치한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에서 드론 교육을 진행했다. 드론을 활용한 장애물 레이스 등 기초비행 방법과 FPV 스피드 드론 고글 체험을 제공했다.

2024.09.09 10:07신영빈

KT "추석 연휴 지니TV에서 즐기세요"

KT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지니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KT 지니TV는 '추석에도 지니TV와 함께하는 당신, 선물도 함께할지니~'를 테마로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2024 한가위 지니 WEEK' 특집관을 열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할인 및 무료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KT는 조정석 주연 '파일럿', 정이상 감독의 '트위스터스',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 등 최신 영화를 1편 이상 구매한 뒤 TV 리모컨으로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200명)을 증정하며, 2편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TV 포인트 5천 포인트를 준다. KT는 30주년을 맞이한 미국 드라마 '프렌즈' 시즌1~10 풀패키지를 기존 판매가에서 8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왕좌의 게임' 시즌 1~8 풀패키지도 60% 할인한다. KT는 추석 테마관에 '명량', '베테랑' 등 20여편의 추석 특선 영화들을 한 눈에 골라보기 쉽게 구성했으며, 2024 영화/드라마/예능 TOP 30 콘텐츠들도 한 데 모았다. 아울러 KT는 최근 큰 화제를 모은 '유어 아너'를 포함해 '크래시', '야한 사진관' 등 지니TV 고객에게만 독점으로 무료 제공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들을 정주행하기 편하게 구성했다. 9월16일부터 지니TV 대표 VOD월정액 상품인 '프라임슈퍼팩(월 1만1천원)' 가입자에게는 유어 아너의 후속작인 '나의 해리에게' 1회, 2회를 선공개 한다. 나의 해리에게는 신혜선, 이진욱 주연의 새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로 9월23일 ENA 월화 드라마로 첫 방영된다. 또 화제의 미국 드라마 '설국 열차 시즌4'도 지니 TV에서 국내 최초로 독점 제공한다. 또한 KT는 지니 TV의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키즈랜드'에서 '키즈랜드 추석특집 깜짝 무료관'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온 가족이 추석연휴에 어린이 영화와 시리즈를 몰아볼 수 있도록 '캐치! 티니핑',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뽀로로', '옥토넛' 시리즈 등 40개 시리즈의 총 480편 콘텐츠를 해당 기간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24.09.09 09:40최지연

송도에 배달로봇 뜬다…뉴빌리티, 요기요와 서비스

실외 배달로봇 수십 대가 인천 송도에서 근거리 배달에 나선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는 배달 앱 '요기요'와 협력해 인천 송도 지역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배달 앱 최초로 운영되는 도심지 대규모 로봇배달 서비스다. 이번 협력을 통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 건물 등 거리가 짧아 라이더 수급이 어려운 지역에 투입된다. 가게로부터 최대 1.2km 반경까지의 주문 건에 대해 가게에서 음식을 픽업하고 배달한다. 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로 배달 시간이 30분 이내라는 점이 강점이다. 요기요 앱에서 '로봇배달'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고객은 배달 완료 메시지가 울리면 지정된 장소에서 로봇을 만나 음식을 픽업하면 된다. 뉴빌리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은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보행자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부여받아 보행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로봇은 인적이 드문 길에서는 빠른 배달을 위해 현행법에 따라 시속 최대 5.76km/h 정도의 속도로 운행하다가 사람 및 구조물이 있거나 인도 폭이 좁아지면 안전하게 속도를 줄인다. 특히 뉴빌리티는 고가의 라이다 센서 대신 카메라만으로도 복잡한 도심 속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AI 기술로 제작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도심지부터 주거 단지, 캠퍼스, 캠핑장 등 22개 지역의 다양한 환경에서 1만건 이상의 주행을 완료하며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제 배달로봇이 단순히 혁신적인 기술이 아닌 실제 도심지 배달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술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도심지 로봇배달 운영 시스템 구축·제공을 위해 기술 개발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백 요기요 CTO는 "뉴빌리티와 시작하는 로봇배달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 다채로운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혁신적인 로봇 기술 고도화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송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약 2천 대 규모 배달로봇을 투입해 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09 09:31신영빈

"효도 가전 어때요"…가전·유통업계 프로모션 잇달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가사 노동을 줄여주거나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등 실용적인 기능을 탑재한 효도 가전으로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가전·유통업계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효도 가전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부모님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신가전이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효도 가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추석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카라는 해당 기간 동안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구매할 시 ▲블레이드X 20만원▲블레이드X 스토리지타워 패키지 28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10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스토리지타워 패키지 15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블레이드X를 구매하면 에코필터 1세트를, 스마트카라 400 프로2를 구매하면 리필필터 카트리지를 추가 증정한다.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프로2는 터치 한 번으로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5%까지 줄여주는 음식물처리기다. 평균 2시간 반에서 4시간 안에 빠른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고 독자 개발한 3중 에코필터로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블레이드X는 강력모드 사용 시 치킨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다. 세라젬은 9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품목은 올해 출시한 신제품 위주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V7' ▲휴식가전 '파우제M6' ▲이온수기 '세라젬 밸런스' ▲두피 관리기 '헤어 미라클' 등이다. 프로모션 해당 제품을 2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 제품 2배 할인 혜택을 주는 플러스 할인과 함께 사은품 2종이 제공된다. 사은품은 구매 제품별로 ▲오셀라스 스파 화장품 4종 ▲경희보감 공옥보 ▲세라젬 발마사지기 ▲체성분계와 혈압계로 구성된 '세라젬 홈핏' ▲밸런스라인 티 등이 마련됐다.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오는 10일까지 빅세일 프로모션을 G마켓·쿠팡에서 진행한다. 신제품 라인업 '디봇 T30S 패밀리'의 ▲디봇 T30S 콤보 ▲디봇 T30S 프로 ▲디봇 T30S를 비롯해 인기 제품인 ▲디봇 T30 프로 옴니 ▲디봇 N20 프로 플러스 ▲디봇 Y1 프로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디봇 T30 프로 옴니'는 99만9천원에 할인 판매하며 20만원 상당의 직배수 키트도 증정한다. 유통업계에서도 추석을 맞아 가전에 집중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석 대목에 수요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저가에 판매하는 등 폭 넓은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및 신학기 준비에 알맞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9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안마의자, TV, 노트북, 태블릿PC, 이어폰·헤드셋,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마련했다. 쿠팡은 기획전 내에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했다. 우선 'MD추천세일' 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 10개를 선별해 보여준다. '이번 주 브랜드세일' 관에서는 주 단위로 특가 할인 판매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9월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안마의자로,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코지마, 제스파, 바디프랜드 등 인기 브랜드의 안마의자 행사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모바일, 노트북 등 IT가전은 최대 15% 할인하고,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 가전 또한 최대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에어컨 가동을 끝내는 시점에 맞춰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최대 24% 할인된 가격으로 올해 마지막 최저가에 판매한다.

2024.09.09 09:30신영빈

LGU+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 가입자 2배 증가"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가입자를 확보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는 이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앱을 통해 110여개의 감정 중 자신에게 맞는 감정을 선택하고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친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답다 이용자는 올 상반기 서비스 개선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답다의 가입자는 2만여명이었지만, 8월말 기준 가입자는 5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현재까지 누적 일기 숫자는 약 27만개를 돌파했으며, 월간 재방문률은 약 45%를 기록했다. 답다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의 배경은 AI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꼽힌다. LG유플러스는 공감 능력을 서비스 성공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일기쓰기가 익숙지 않아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AI가 먼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털어놓을 수 있는 신규 기능 '질문일기'를 선보였다. 어디서부터 일기를 써야할지 막막해 하는 이용자는 '쓰기찬스'를 통해 보다 쉽게 일기를 쓸 수 있다. 쓰기찬스는 110여개의 감정 중 자신의 감정을 선택한 뒤 ▲누구랑 있었는지 ▲어디에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등 항목에서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일기를 작성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쓰기찬스를 통해 보다 쉽게 일기를 쓸 수 있고, 일기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답다'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AI 친구 마링이가 먼저 말을 건내주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답다'가 마음관리를 넘어 인생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감정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AI 감정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능과 단편적이 답장이 아닌 과거까지 연계한 종합적 답장을 제공하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2024.09.09 09:25최지연

SKT, SPC그룹과 AI 기술 활용 맞손

SK텔레콤이 SPC그룹과 AI 기술 기반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휴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리테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사업 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AI 에이전트 기반의 서비스 연동 추진을 통해 고객 상호 작용을 강화한다. SPC의 해피포인트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의 자연어로 확인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쇼핑 경험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A.)은 최근 개편을 통해 앱 내에서 통합 제공하던 AI 기능을 각 영역별 특화 에이전트로 분리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외부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계획으로 이번 협력도 이러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사업도 협력도 본격화된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기반 점포관리 솔루션 ▲AI 기반의 재고관리 솔루션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SPC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매장 대상 전용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별도 운영 중인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를 연동해 AI를 활용한 개인화 경험을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밖에 AI 기반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를 구성한다. 해당 TF는 AI 제휴 및 B2B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사의 혁신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협력은 각 분야의 1등 사업자 간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 AI전환을 이뤄내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이닷을 포함한 SK텔레콤의 앞선 AI 기술과 서비스 적용을 통한 생태계 확대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각 사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SPC그룹과 SK텔레콤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AI를 비롯한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에 적극 도입해 F&B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9 08:57최지연

인프랩,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과 IT 커리어 플랫폼 '랠릿'을 운영하는 인프랩(대표 이형주)이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프랩이 기술 교육을 통한 디지털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로 국내 고용시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인프랩은 자사의 대표 서비스 인프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만들었다. 특히 IT, 디자인,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며, 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들이 성장하고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랠릿을 통해 개발자와 IT 전문가들의 커리어 성장과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며 국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인프랩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위해 시차 출퇴근제를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주 1회 재택근무와 자유로운 휴가 사용 정책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연 180만원의 성장 지원금을 제공해 직원들이 자기 계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내 도서관 운영과 도서 구매 무제한 지원을 통해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생일 반차, 이별 휴가 등 창의적인 휴가 제도를 비롯해, 직원들의 성장과 복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형주 대표는 "이번 표창은 인프랩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혁신을 이뤄 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과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08:38백봉삼

야놀자,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캔슬프리' 출시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해외 숙소 무료 취소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 7월 성수기 여행 수요에 맞춰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캔슬프리'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캔슬프리는 고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여행 계획을 취소할 때 숙박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 서비스로, 고객 불안감 해소에 기여했다. 행사 기간 중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의 30% 이상이 캔슬프리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야놀자 플랫폼은 해외 여행 경쟁력을 지속 확장하기 위해 캔슬프리의 사용성을 한 층 강화한 한편 정식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캔슬프리 서비스는 9일 오전 11시부터 해외 숙소 상품 예약 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 178일 이내 투숙하는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예약 상품 및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질병, 교통수단 결항뿐만 아니라 이직, 예비군·민방위 훈련, 업무상 일정 등 개인적 사유도 증빙 서류만 있다면 취소 위약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환불 요청은 체크인 기준 최대 일주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숙소 예약 취소 후 야놀자 플랫폼 앱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 야놀자 플랫폼의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 회원에게는 캔슬프리 1회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으로서 누구나 걱정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플랫폼만의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혜택을 확대해 차별화된 여행·여가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9 08:31백봉삼

환경부, 추석 연휴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안전·편의 만전

환경부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무공해차(전기차·수소차) 운행 증가와 충전시설 주변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시설의 사고대응 체계 ▲충전기 고장 점검 및 정비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점검에 나선다. 참여기관은 환경부를 비롯해 유역(지방)환경청·한국환경공단·한국자동차환경협회·전기차 충전사업자·전기차 충전기 제작업체·수소충전소 구축·설비·운영사업자 등이다. 추석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휴게소에 설치된 무공해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주변 인화물질 제거 ▲소방차 등 화재진압 장비 진입을 방해하는 적재물 제거 ▲소방차 진입로 점검 ▲소방서‧소방센터와 비상 연락망 구축 상황을 점검한다. 또 전국에 설치된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충전기 작동 상태와 결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충전기 고장여부 점검 ▲고장에 대비한 주요 부품 확보 ▲연휴 기간 신속한 정비 체계 운영 ▲교통량이 많은 이동거점의 충전소 집중 관리에 나선다. 추석 연휴 중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유관기관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화 상담 창구(1661-9408)' 운영 인력을 7인으로 증원(기본 휴일 5인)하여 충전기 안전관리·고장관리·충전 불편에 대응한다.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기흥(부산방면)·건천(부산방면)·건천(서울방면)·군산(목포방면)·신탄진(서울방면)·치악(춘천방면) 등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는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1대당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20kW의 전력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한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3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면)를 방문,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의 안전사고 대응체계와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전기차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항시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하며, “이동 충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차 사용자가 충전 불편 없이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 06:28주문정

플리마인드 "심리학자가 만든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 1호 기업"

플리마인드(PLYMIND)는 심리상담 전문 기업으로 심리학자가 세운 온라인 심리 분야 국내 1호 기업입니다. 임상심리 전문가 이면서 상담심리 전문가인 심리학 박사가 회사 대표인 곳은 플리마인드가 지금도 국내에서 유일합니다." 정혜인 플리마인드 대표는 7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매달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를 600건 이상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AP는 직원의 직무 관련 이슈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및 환경적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복지제도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각 직무 스트레스 감소, 관리 부담 감소, 이직률 감소를 가져다준다. 플리마인드는 2015년 개인사업자로 시작, 2017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심리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한다. 심리학자가 세운 이 분야 1호 온라인기업이다. 설립자인 정혜인 대표는 원래 공학도였다가 심리학으로 방향을 바꿔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대표는 “박사는 수료와 동시에 5학기 만에 학위를 받았다. 이건 지금도 인문 사회 분야에서전설로 남을만하다"고 들려줬다. 회사 이름 PLYMIND는 'PLay In Your MIND'를 줄인말이다. 플레이마인드는 오는 11월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온라인 심리 서비스 관련 독자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한다. 정 대표는 IT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하다. 2001년 9월 설립한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기업인 단체다.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ICT 여성 인재 양성,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 국내 IT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래는 정 대표와 일문일답. -플리마인드는 어떤 회사인가요?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심리학자'가 온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심리상담 뿐 아니라 심리검사를 이용해 마케팅을 하는 기업에게 관련 서비스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 매우 인기 있는 MBTI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콘텐츠를 제작해 주기도 합니다. 또 회사가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수한 목적으로 사람을 선별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만들어 주거나, 기존 직원들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기업 특색에 맞춰 인사관리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이름 플리마인드(PLYMIND)는 어떤 뜻인가요 "플리마인드(PLYMIND)는 'PLay In Your MIND'를 줄인말입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첫째는 말 그대로 “당신의 마음을 조율하라”입니다. 둘째는 “당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가지고 놀아라”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마음 안에서 자유로움을 느껴라”입니다." -회사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심리학을 가르치고, 심리 관련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국에 'Wee센터(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학교폭력 등과 같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단 상담과 치유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를 만드는 사업에 참여했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서비스 개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의 일도 했습니다.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에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온라인 심리서비스 제공에 대한 제안서를 냈고, 이 제안서가 1등을 했습니다. 이때 보건복지부라는 공공기관이 오프라인 상담이 아닌 온라인 심리서비스를 수용한다는 부분에 착안, 온라인 심리서비스가 시장에 반응이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약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15년 11월 개인사업자를 내고 스타트업 대표가 됐습니다. 법인 전환은 2017년입니다." -주력 비즈니스 모델(BM)은 무엇이며 회사 초창기는 어땠나요? "현재 캐시카우는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심리상담입니다. EAP는 심리상담 중 근로자를 위주로 하는 심리상담입니다. 2015년 대학교수를 그만두고 스타트업 대표가 돼 2016년 만우절에 거짓말 같은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작한 서비스가 온라인 심리검사, 화상상담, 채팅상담, 디바이스를 활용한 인지행동치료였습니다. 저는 호기롭게 '한국에서 심리학자가 최초로 제공하는 온라인 심리서비스'라고 마케팅을 하며 서비스를 론칭했고, 크라우드 펀딩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라고 하면 오프라인에만 익숙한 상태였고, 시장은 온라인으로만 제공하는 걸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던 개인 심리서비스를 잠시 미루고, 전략적으로 국가사업을 통해 기능성게임을 만들거나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평가 툴을 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카카오의 신입직원 채용 과정에 필요한 평가체계(인성검사)를 만들면서 기존의 B2C 사업을 B2B, B2G로 전환했습니다. 좀 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주력했고, 그즈음 기업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조직과 집단이 원하는 툴 개발에 더 힘을 쏟았습니다." -온라인 심리 상담 서비스 국내 시장 현황은 어떤가요? "지난 2015년 국내 스마트 헬스기업 실태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후 국내 상황에 맞는 디지털 헬스 범주 및 산업분류별 및 기술별 기업 실태 파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헬스 세계시장규모가 2023년도 2550억 달러, 2026년 4280억 달러, 2028년 5090억 달러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의료가 급증하고 디지털 헬스가 가속화함에 따라 정신건강 및 행동건강 시스템은 접근이 용이하고, 저렴하며 목적에 적합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국내 시장 현황에서 플리마인드는 어느 위치에 있나요? 또 어떤 차별성을 갖고 있나요? "플리마인드는 한국에서 '최초'로 심리학자가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명으로 출발했습니다.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채널에 기반해 화상과 채팅 형식으로 접근하는 것과 휴대용 디바이스를 이용해 내담자(來談者) 상황을 파악하고 진행하는 형식으로 오프라인 없이 온라인만으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은 플리마인드가 최초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이유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나 학회에 소속한 사람들에게서 의구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는 것과 함께 이 시장이 새롭게 형성된 것 같습니다." -오는 11월에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서비스 인가요? "네, 오는 11월쯤 '하이의 플리마인드'라는 서비스를 새로 출시합니다. 이 서비스는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영역을 탐구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영역별 명칭은 '하이의 Mind check', '하이의 EQ', '하이의 SQ', '하이의 Sandplay'입니다. 이 서비스를 간단히 설명하면, 먼저 '하이의 Mind check'는 이용자가 자신의 마음과 심리상태가 어떤지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확인합니다. '하이의 EQ'는 미션을 달성하면서 정서를 배우는 겁니다. '하이의 SQ'는 알아차림을 통해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수용해 심리적 평안함을 획득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마지막으로 '하이의 Sandplay'는 나의 무의식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탐색해봄으로써 인간관계와 부정적인 정서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육군 M&S 학술대회에서 부스를 마련, 소개할 예정입니다." -플리마인드 고객사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는 한달에 EAP 서비스를 600건 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사는 크게 공공기업, 민간기업으로 나뉩니다. 공공기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울특별시립 브릿지종합센터,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학습도움센터, 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서전고등학교, 서울수유초등학교, 인천고등학교, 천안여자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인천삼산고등학교, 서일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민간기업은 카카오, 당근마켓, 당근페이, 당근서비스, OP.GG, 안국운수, 다나웰치과, 청심플란트, 애큐온저축은행이 고객입니다." -컨설팅 서비스도 하나요? "그렇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좀 그렇지만, 컨설팅에서 실패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습니다.(웃음) 수많은 컨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2004년 벤처대표들의 조찬 컨설팅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20년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컨설팅을 했는데, 플리마인드 컨설팅의 강점을 말한다면, 회사나 문제 상황과 리더와 팀원들 성향을 고려해 제안을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떤 인증이나 특허를 갖고 있나요 "크게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심리학회 산하에서 제공하는 상담심리 분야의 상담심리전문가와 임상심리 분야의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둘 다 가지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물론 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능사는 아닙니다. 공부하고 수련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아 우스갯소리처럼 빨리 망하려면 도박을 하고, 천천히 망하려면 심리학을 공부하라고 하기도 합니다.(웃음) 그런데 제가 두 개를 모두 가지고 있으니...(웃음) 플리마인드는 특허와 심리검사 관련한 저작권도 갖고 있습니다. 먼저, 플리마인드가 갖고 있는 특허는 총 두 개입니다. 첫 번째는 국내에 등록한 특허로 인공지능기반의 가상현실 심리검사 서비스 제공 장치 및 방법으로 2021년 5월 25일 등록됐습니다. 두 번째는 미국에 출원한 특허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VR 심리검사입니다. 여기에 플리마인드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평가는 초등학생들의 학습·정서·행동 적응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청소년 성격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와 창의적인 능력에 관련한 부분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 PATI(파티)인성검사, MATI(마티) 적성검사가 있습니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요? "현재 메타버스에 기반한 인지행동 치료 및 모래놀이 치료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는 심리 위험인자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 개인 맞춤형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며 'VR로 구현한 심리케어 콘텐츠'를 컨셉으로 개발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를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하고 각 나라 문화를 반영시킨 제품으로 고도화, 아시아권의 여러 나라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아직 스타트업인데요 어떤 기업문화를 갖고 있나요? "현재 직원은 10명이 안 됩니다. 여기에 온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그때그때 다르지만 약 20명 정도 있습니다. 제 주변의 다른 대표들이 플리마인드를 보고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플리마인드는 일반적으로 회사들이 갖는 어려움인 직장 내 갈등이나 소통에 대한 어려움은 없겠다고 말합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까지 갈등과 소통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냥' 그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은 '상대의 이야기를 먼저 잘 듣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습니다. 플리마인드는 '고객'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같이 성장하고자 늘 노력합니다. 이것이 플리마인드의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년 후나 10년 후 어떤 회사가 돼 있을까요? "2015년 제가 온라인 심리치료로 일을 시작할 즈음 아프가니스탄에서 로봇을 활용한 심리치료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현재는 AI에 기반한 로봇이 심리치료가 필요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또 그들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더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면 전문 상담사에게 경고 신호를 보냅니다. 이렇게 온라인심리치료는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술이 지닌 고유성으로 심리치료사 수가 부족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유용한 서비스가 돼가고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사람보다 로봇에게 더 자주 편안하게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심리적 상태를 완전히 이해하고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AI로봇 심리치료사가 전통적인 치료법을 아직 완전히 대체할 수 없고, 특수 상황에서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년 후나 10년 후에는 또 다른 영역에서 기술적인 한계를 논할 것입니다. 플리마인드는 특수한 상황적 기술이 더욱 일반적인 대중화를 이뤄 발전하도록 기여할 것이고, 기술과 함께 계속 성장하는 회사의 모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2024.09.09 06:00방은주

퀄컴 "지속 가능성 위해 클라우드-기기 간 AI 분산 처리 필요"

"2007년 애플 아이폰으로 터치 인터페이스가 보편화됐고 앞으로는 생성 AI와 음성 비서가 활성화되면 음성으로 기기를 조작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분명히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바꾸고 있고 퀄컴도 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6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기자단과 만난 두르가 말라디(Durga Maladi) 퀄컴 기술기획·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수석부사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퀄컴은 비용과 전력소모, 지연시간에서 이점을 지닌 온디바이스 AI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중이다.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SoC(시스템반도체)를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자체 개발한 CPU IP '오라이온'(Oryon)을 탑재한 PC용 칩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첫 제품을 출시했다. 이날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시장조사업체 맥킨지는 AI가 영국 한해 GDP(국민총생산)과 맞먹는 4조 4천억 달러(약 5천839조원) 가량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만큼 커다란 잠재력을 지녔지만 동시에 극복해야 할 과제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 "AI 처리, 클라우드와 기기간 분산 처리 필요"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음성과 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을 활용하는 AI 추론을 클라우드에서만 수행하면 지연시간과 소모 비용이 커진다. 모든 AI 활동을 클라우드에서만 실행하면 2030년까지 AI 관련 소모 전력이 글로벌 전체 전기 생산량의 3.5%를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퀄컴이 추진 중인 전략은 클라우드 도움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 직접 AI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분산형 AI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온디바이스 AI는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해 작동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나 보안 우려가 없고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LLM(거대언어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AI에서 클라우드 역할도 여전히 필요하다.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AI 가속기, 빅데이터를 활용해 훨씬 더 거대한 모델을 이용할 수 있고 기기 상에서 실행하는 AI 모델 역시 클라우드에서 먼저 추론과 훈련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 "최신 AI 모델, 매개변수 줄어도 성능은 향상" 온디바이스 AI가 중요해지는 요인은 또 있다. 보다 적은 용량과 매개변수(파라미터)를 내장한 모델이 이전 출시된 AI 모델 성능을 앞서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기상에서 직접 실행되는 모델도 과거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던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2년 전 등장한 챗GPT는 1천750억 개 매개변수 기반 'GPT-3'를 이용했다. 그러나 올해 6월 공개된 메타 최신 모델 '라마3'(Llama 3)는 상대적으로 적은 80억 개 매개변수로 GPT-3 대비 더 나은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퀄컴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AI 관련 투자를 지속했고 현재는 스마트폰부터 PC, XR 기기, 개인/산업용 IoT 기기에서 오토모티브까지 다양한 기기에서 생성 AI를 실행 가능한 다양한 프로세서를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윈도 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AI 지원" 퀄컴이 6월 출시한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는 새 플랫폼 '코파일럿+(플러스)'를 가장 먼저 지원했다. 현재 국내외 주요 제조사가 이를 탑재한 PC 21종을 판매중이다. 코파일럿+ PC는 텍스트 요약, 문서 생성, 문서 형태 변환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과 함께 실시간 자막 기능 '라이브 캡션'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100억 개 매개변수를 내장한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도 갤럭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으로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포토 어시스트, 스케치 투 이미지 등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했다. ■ "퀄컴 AI 허브로 개발자 지원... 경기 분석용 앱도 개선" 프로세서의 AI 기능을 활용하려면 이를 살릴 수 있는 개발자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퀄컴은 지난 2월부터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필요한 리소스와 도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퀄컴 AI 허브'를 운영중이다. 퀄컴 AI 허브는 퀄컴이 제공하는 100개 이상의 AI 모델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만든 모델을 불러와 스냅드래곤/퀄컴 플랫폼에 최적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5분 안에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한 AI 앱 개발자가 퀄컴 AI 허브를 활용해 앱 성능을 개선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 개발자는 스포츠 경기 시청시 영상 처리와 생성 AI 분석으로 선수 프로필을 보여주는 앱을 만들었지만 초반 이용자 반응은 좋지 않았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이 개발자가 퀄컴 AI 허브 최적화 기능으로 기존 대비 지연 시간을 50분의 1로 단축하자 일간 10만 다운로드, 1주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는 개발자가 겪는 문제를 퀄컴 AI 허브로 해결한 좋온 사례"라고 말했다. ■ "AI 활용시 사회/윤리 문제 해결에도 무게" 퀄컴은 이날 AI 구현과 활용을 넘어 AI 활용시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 침해, 권리 침해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있는 AI'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퀄컴은 기기 내 이용자 데이터를 이용할 때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AI 관련 비영리 업계 단체 'ML커먼스' 내 AI 안전 기준 컨소시엄에도 참여중"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현재 ML커먼스의 AI 안전 관련 의장사로 참여해 엔트로피,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픈AI 등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 AI 모델 관련 단일 표준 도출도 추진중이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AI 모델 안전성 관련 표준이 마련되면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나 개인이 ML커먼스의 'AI 안전 벤치마크'를 이용해 출시 전 안전도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8 16:14권봉석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전산망 장애 예방 1천 186억 투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범정부 정보자원의 효율적 구축 및 안정적 운영·관리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에 5천 55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375억 원(↑7.2%) 증가한 규모이며, 센터 완공으로 사업이 축소되는 대구·공주센터 예산을 제외하면 679억 원(↑14.2%) 증가한 규모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5년 예산안은 지난해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 이행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행정서비스 장애 예방을 위한 예산에 1천186억원을 반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래되어 장애 발생 위험도가 높은 노후 장비 교체 예산은 1천 96억 원으로, 2024년 대비 30% 늘어난 251억 원 증액됐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1등급 대국민 행정서비스 중심으로 내용연수가 지나 장애 발생 비율이 높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교체에 981억원이 반영됐다. 장애 발생 시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영향이 있거나 다수의 대국민 행정서비스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정보통신망 네트워크 장비 등 공통 장비 교체에 115억 원을 편성해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에 따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범정부 장애 관리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 6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미입주된 행정·공공기관의 주요 정보시스템 장애 통합모니터링 확대,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안전상황실 인프라 보강을 통해 범정부 차원 장애 위험징후의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구조진단 및 기술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장애예방 및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장애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0억 원을 새로 반영했다. 지진·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는 물론 장애 시에도 시스템이 별도 서비스 중단 없이 가동되도록 다중 지역(센터) 동시 가동 기반 재해복구체계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인프라 구축 및 시범 운영을 통해 효율성·안정성 등을 검증하고, 2026년부터 기존의 서버 기반 재해복구시스템은 다중지역 동시 가동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내년 예산을 행정전산망 개선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에 중점 투입해 국민이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8 14:07남혁우

행안부, 공공데이터 활용 최우수 작품 10종 선정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이하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을 개최해 왕중왕전에 출전할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했다고 8일 밝혔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2013년 시작해 11년간 약 1만 6천여 개 팀이 참가했다. 그 수상작 127개 중 실제 창업까지 이어진 팀은 2024년 7월 기준 75개에 달한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탈로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과 우수상을 받은 팜커넥트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농업 플랫폼 '커넥트온' 등이 있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탈로스를 포함한 12개 팀은 총 290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팜커넥트 등 23개 팀은 170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2천 623개 팀이 참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41개 기관에서 자체 예선을 개최해 6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통합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해 기관에서 추천한 66개 팀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에서 경쟁을 치렀다. 올해 국민 관심이 컸던 AI 기반 서비스, 부동산·의료 분야 사회문제 해결 관련 작품이 출품되어 이목을 끌었다. 본선에서 독창성, 발전 가능성, ESG혁신 정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작품 10개가 다음과 같이 선정됐다. 이번 통합 본선에서 선정된 최우수 10개 팀(분야별 5개 팀)은 11월 13일(월)에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순위 확정을 두고 한 번 더 겨루게 될 예정이다.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10개 팀에는 순위와 관계없이 ▲시장조사 및 분석, ▲사업모델의 구상, ▲사업 전략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특허등록방법 및 관계 법률 등 창업을 돕기 위한 공통 교육이 제공된다. 아울러 ▲투자전문가 대상 발표 역량 강화 방법, ▲투자자 시각에서의 사업계획 점검, ▲기업별 마케팅 및 투자유치 보완 필요 사항 등 팀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된다. 왕중왕전 진출팀에게는 심사결과에 따라 대통령상(2점), 국무총리상(2점) 등 총 10점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 고기동 차관은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는 2천 개가 넘는 팀이 참여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데이터활용 교육 등 맞춤형 기업지원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8 13:59남혁우

[ZD 브리핑] 애플, '아이폰16' 등 신제품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플 '아이폰16' 등 신제품 공개…삼성전자, 생성형 AI '보안 기술' 포럼 열어 애플이 오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엽니다. 이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10, 에어팟 4세대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이폰16에 탑재되는 새로운 운영체제 iOS18도 처음 공개됩니다. 여기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11일 국회에서 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하는 연구 단체로 '이차전지 포럼'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총회는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연구책임의원은 이상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맡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관련 업계 인사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가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됩니다. IMTS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기술을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 국내 업체 중에서는 DN솔루션즈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합니다. DN솔루션즈는 새로운 멀티태스킹 머신 시리즈를 처음 공개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과 협동로봇·물류로봇 등 제품을 소개합니다. 국회,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 돌입 국회가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합니다.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 통일 안보 분야, 11일 경제 분야, 12일 교육 사회 문화 분야 순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의료대란과 금융투자소득세를 비롯해 전부터 이어져 온 여야의 쟁점 등이 모두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어지는 대정부질문이 명절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정치권의 긴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엔씨 리니지 IP 신작 공개 이번 주 게임업계에는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와 신작 출시 및 공개 등 다양한 이슈가 있습니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는 오는 12일 더불어민주당 4개 의원실 공동주최(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유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전진숙 의원)로 여의도 전경련 FKI 타워 루비실에서 열립니다. 이날 공청회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등재 여부를 두고 관계부처와 찬·반 양측 전문가에 의견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다고 의원실 측은 설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콘텐츠 산업의 막대한 피해를 우려하며 등재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면, 보건복지부는 찬성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오는 10일에는 넥슨코리아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저작권 침해 관련 본안 소송 최종 변론이 이어집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가 맡았습니다. 넥슨 측은 아이언메이스의 개발작 다크앤다커가 내부 개발 '프로젝트P3' 리소스 등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밝혔다면, 아이언메이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9일에는 그라비티의 신작 게임 'THE 라그나로크'가 출시된다면, 같은 날 엔씨소프트는 미공개 타이틀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공개합니다. 모나크는 리니지 IP 기반 신작으로, 게임성 등 일부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英 등과 AI 군사적 이용 논의...MS, AI 적용 기업 사례 공개 외교부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방부와 함께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는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책임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회의로, 한국과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관련 기업인,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군사 분야에서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규범 마련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위급 기조 토의, 소그룹 회의, AI 전시회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 위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서비스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환한 고객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사례로 크래프톤, KT, LGU+, 엔씨소프트, SK쉴더스 등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도 같은 날 오전 삼정호텔에서 조찬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IT 업계 현황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 - 과도한 기대인가 거품인가'를 주제로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발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던킨 원더스,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차별화된 컨셉의 매장 이용해볼까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인 '던킨 원더스'를 오픈합니다. 이번 매장은 원더스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프리미엄 형태로 꾸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더스에서는 기존 던킨 매장에서 공개한 적 없는 신메뉴를 개발 및 판매할 예정으로 이날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 매장과 제품, 사업 방향성 등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도 스페셜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60년대 건축물을 재해석한 10번째 스페셜 스토어 '장충라운지R점'을 오는 11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지점은 서울 도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저브 전용 매장입니다. 리저브 전용 매장은 모든 커피 및 음료를 리저브 브랜드의 콘셉트로 구성한 매장입니다. 특히 커피 카테고리에서만 취급하던 리저브 콘셉트를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티바나, 피지오, 블렌디드 카테고리 등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 남양주 더북한강R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R점에 이은 세 번째 전용 매장입니다. 배달의민족, 11일 '배민클럽' 본격 시작 배달의민족이 11일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을 정식 도입합니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중심으로 음식 할인이나 장보기-쇼핑 할인,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합니다. 관련 할인 정보는 정식 도입 날인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경쟁사인 쿠팡이츠와 요기요도 각각 '쿠팡와우(쿠팡 멤버십 서비스)'와 '요기패스X' 등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느 플랫폼으로 더 사용자가 쏠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2024.09.08 13:00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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