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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젠, '오브젠 데이터 인텔리전스' GS인증 1등급 얻어

꾸준한 수요를 요구하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 영역에서 오브젠이 소프트웨어(SW) 품질 인증을 따냈다. 오브젠은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오브젠 데이터 인텔리전스'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브젠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다양한 차트로 시각화해 어렵게 보이는 데이터에서 쉽고 입체적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오브젠은 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과의 차이점으로 ▲초보자부터 고급사용자까지 수준별 분석 환경 제공 ▲주요 산업의 선도기업 레퍼런스에 기반한 폭넓은 기능 ▲조직 단위의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 ▲고객경험관리를 위한 마케팅 연계를 꼽았다. 이번 GS인증을 통해 오브젠은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몰·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 판로를 개척하고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얻은 제도적 혜택을 기반으로 시장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브젠 이성균 연구소장은 "이번 GS인증은 자사의 기술력과 SW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공인한 결과"라며 "민간에서의 성공적인 구축 경험을 공공분야로 확대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09:56양정민

"AI로 일관성 있는 번역"…딥엘, 용어집 업데이트 발표

앞으로 딥엘 사용자는 브랜드명이나 전문 용어, 약어 등을 기존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번역할 수 있게 된다. 딥엘은 번역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용어집'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딥엘 용어집은 사용자가 특정 단어나 구문 번역 방식을 직접 정의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이 기능으로 특정 문법뿐 아니라 전문 용어와 브랜드 이름, 약어 등과 같이 정확하고 일관된 번역이 필요한 요소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딥엘은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용어집'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간단한 파일 업로드만으로 맞춤형 번역 용어집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전 번역된 파일을 활용해 자동으로 맞춤형 용어집 항목을 만들 수 있다. 지원 언어도 기존보다 더 늘었다. 용어집은 현재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뿐 아니라 덴마크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루마니아어를 포함한 총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각 언어 맥락에 따라 정확하고 섬세한 번역을 제공하는 용어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장 공략이 가능한 셈이다. 사용자는 크롬·엣지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에서 용어집을 사용해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웹 전반에서 일관된 번역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워드, 아웃룩, 파워포인트를 포함해 딥엘의 웹 브라우저, 데스크톱 앱, API를 통해서도 용어집을 사용할 수 있다. 딥엘 크리스토퍼 오즈번 제품 담당 부사장은 "딥엘 용어집은 고유한 용어의 일관된 번역을 지원함으로써 수준 높은 번역 품질과 전문성을 보장한다"며 "보다 나은 효율성, 접근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해 조직이 원하는 맞춤화와 일관성을 돕고 수동 번역이나 검색, 교체 도구 같은 비용이 많이 드는 대안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한다"고 강조했다.

2024.09.23 09:54김미정

티맥스클라우드, AWS 인프라 탑재한 'TCP 온 AWS' 공개

티맥스클라우드가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에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TCP 온 AWS'를 공개한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오는 26일 '클라우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효율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할 'TCP 온 AWS'를 소개한다. 발표는 티맥스클라우드 강민구 상무와 AWS코리아 이승민 매니저가 나선다. 강민구 상무는 TCP 온 AWS의 고도화된 네이티브 클라우드 전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승민 매니저는 '티맥스클라우드와 AWS 협력 전략'을 논의한다. 'TCP 온 AWS'는 AWS의 인프라와 티맥스클라우드의 플랫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유연한 워크로드 ▲완전관리형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 등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양방향 클라우드 전환부터 앱 현대화까지 티맥스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고도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과 실제 AWS 고객 사용 후기를 반영한 마이그레이션 적용 방안 등이 함께 설명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사전 등록 및 참가 신청은 '올쇼(Allshow)T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화중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 AWS와 이어가고 있는 비즈니스 협업 차원에서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만나게 될 잠재 고객들에게 티맥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 09:54김미정

포티투마루-펀진, 국방사업 협력 MOU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국방 분야 선도기업 펀진(대표 김득화)과 '국방 대화형 지휘판단결심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티투마루는 자사의 생성AI 기반 초거대 언어 모델 'LLM42'와 'RAG42' 솔루션을 펀진에 제공하며, 펀진은 이를 바탕으로 국방 및 민간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구축한다. 특히, 생성AI 기반 '국방 대화형 지휘판단결심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방혁신 4.0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방 및 민간 분야로 협력 분야를 확장한다. 특히, 포티투마루의 선도적 언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펀진은 '국방 지휘판단결심'과 같은 복잡한 의사결정 시스템에 AI 기반의 강력한 언어모델을 도입하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유연한 국방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대전 계룡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군수 전시 행사인 'KADEX 2024'에 공동 참여하며, 펀진은 '아미타이거 부스트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AI 참모 시스템 '킬웹매칭(KWM)'을 비롯, 양사의 기술을 적용한 선도적 국방AI 기술 및 대화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펀진 김득화 대표는 “국방 분야 선도 기업인 펀진과 생성형 AI 분야 선도 기업인 포티투마루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방 분야의 AI 기반 지휘판단결심 지원 플랫폼은 차세대 방위 체계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생성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지원,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타임지는 'AI 전쟁 연구소'라고 표현하고, 이코노미스트는 안두릴(Anduril)과 팔란티어(Palantir) 같은 'AI 방산기업을 위한 시험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국방 분야에서 AI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자주 국방 및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09:34방은주

사람인, '공기업 모의고사' 출시

사람인이 공기업 모의고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람인 공기업 모의고사는 우리나라 900여개 공기업의 전공 필기시험 및 국가직무능력표준시험(NCS)의 실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약 3만개를 구매해 풀어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공기업 필기시험의 경우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 대부분의 공기업 기출 및 모의고사가 준비돼 있다. 공기업 모의고사는 사람인 플랫폼 메인의 인적성검사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검색창에 원하는 기업이나 과목, 상품명을 입력해 빠르게 필요한 모의고사 탐색이 가능하다. 일정이 임박한 시험이나 기업별 채용일정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도 이뤄진다. 상품은 취준생들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별 '기출·실전모의고사' ▲기출·실전모의고사에 해설강의를 더한 '기출해설강의' ▲국가직무능력표준시험(NCS) 모의고사 ▲ 기출·실전모의고사와 NCS를 묶은 '족집게 패키지' ▲전공, 직렬별·기출모의고사 '스마트 패키지' ▲전공기출 공통과목에 해설강의를 더한 '프리패스' 등이 있다.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성적표와 해설집도 제공한다. 사람인은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은 취준생들을 위해 공기업 모의고사 서비스 출시 행사도 실시한다. 개별 회원 ID 당 1회씩 모의고사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또, 오는 9월 30일 까지 상품별로 정가 대비 약 20%에서 최대 95%까지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사람인 측은 거의 모든 모의고사 상품들을 국내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어 여러 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취준생들도 부담 없이 필기시험에 대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람인 김강윤 부문장은 "취준생들이 공기업 필기시험을 확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적중률 높은 모의고사와 실전 기출문제를 풍부하게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취준생들이 사람인 공기업 모의고사 서비스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9.23 09:32조수민

깡토 스튜디오,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로 도쿄게임쇼 참가

인디게임 개발사 깡토 스튜디오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에 참가한다. 깡토 스튜디오는 23일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스를 통해 도쿄게임쇼에 참가한다"며 "현장 부스에서 이용자들과 만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은 사치에 빠져 빚더미에 앉은 거미 마녀 필로시아가 낡은 의상실을 운영하면서 빚을 청산하는 과정을 담아낸 RPG 어드벤처 게임이다. 전설적인 재단사 마크리아가 남긴 거미 악마 '치라라'와 만난 필로시아는 패션과 유행의 본산지인 '로얄 스트리트'에서 의상실을 부흥시키고 빚을 갚기 위해 갖가지 마법 의상을 만들고 판매해야 한다. 이용자는 마법 의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며 신비한 재료를 채집해야 한다. 이를 가공해 실과 천을 만들고, 여러 가지 의상을 만들 수 있다.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더 화려한 드레스를 제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필로시아는 로얄 스트리트에서 거미 악마 치라라와 함께 의상실을 운영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들에 휘말리게 된다.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은 깡토 스튜디오의 전작인 '피피숲의 연금술사'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미리해보기(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2024.09.23 09:26강한결

씨메스·클로봇, 내달 코스닥 상장 예정…로봇 투심 잡을까

올해 주요 로봇 상장사들의 주가가 작년에 비해 시들한 가운데, 하반기 중 로봇 솔루션 업체들의 상장 러쉬가 예정돼 다시금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봇 솔루션 업체는 현재 각 분야에 보급된 로봇을 어떻게 더 똑똑하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역할을 한다. 시중의 다양한 로봇을 활용해 각종 로봇 수요처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로 로봇의 눈과 두뇌에 해당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서비스 현장에 로봇 시스템 자체를 구축해준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 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방 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상장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 연구진들이 창업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현대차와 제조 공장용 이송 로봇, 순찰 로봇 등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클로봇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억원이다.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한 바 있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으로 총 30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천400~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 약 2천611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클로봇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주력 솔루션인 카멜레온과 크롬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를 탑재한 플랫폼으로 고객을 직접 공략해 시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도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작업에 나섰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씨메스는 AI와 3차원(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체 3D 비전 AI 로보틱스 원천기술로 물류, 제조, 2차전지 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에 지능형 로봇을 납품하고 양산성을 검증했다. 씨메스의 작년 매출액은 76억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연평균 약 74% 성장했다. 씨메스의 2대 주주는 SK텔레콤이다. 현재 지분율은 약 8.39%다. SK텔레콤은 씨메스에 2016년 9억원, 2022년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씨메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26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2만4천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520억∼624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 약 2천749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씨메스는 이번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해외 진출, 비즈니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국 시애틀, 시카고 등 공략 지역에 맞춘 차별화 마케팅으로 글로벌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4.09.23 09:25신영빈

삼성화재,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업무 활용

삼성화재가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 업무 처리에 활용한다고23일 밝혔다. 9월부터 삼성화재는 자동차 보상 처리 시 운전자와 피보험자 관계 확인 업무와 필요한 서류 제출을 간소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장기보험, 일반보험 업무 및 계약 해지나 보험료 환급의 콜센터 계약관리업무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보험사에서 안내받은 서류를 고객이 대면·팩스·메일 등으로 제출했으나, 보험 서비스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적용함으로써 본인의 정보제공 요구와 더불어 금융인증서 및 휴대전화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보험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공공·행정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본인에 관한 정보를 정보주체의 제공 요구에 따라 본인 혹은 원하는 곳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공공 마이데이터가 적용된 보험 묶음정보 서비스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포함한 28종의 본인정보로 구성됐다. 삼성화재 Data파트 관계자는 "향후 행정안전부 및 한국신용정보원과의 협의를 통해 활용 가능한 행정정보를 확대하여 고객이 보다 많은 업무에서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23 09:11손희연

KT엠모바일, 'M쇼핑할인' 서비스 출시

KT엠모바일은 자사 앱과 제휴한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4%를 캐시로 적립해 주고 이를 매월 최대 2만원까지 통신비에 활용할 수 있는 'M쇼핑할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휴 브랜드는 현재 총 24곳으로 ▲G마켓 ▲11번가 ▲옥션 ▲홈플러스 등이 포함된 쇼핑 카테고리와 ▲아고다 ▲호텔스닷컴 ▲예스24 ▲교보문고 등이 포함된 여행 및 도서 카테고리가 있다. M쇼핑할인 서비스는 적립된 캐시는 매월 말일 기준으로 3천원, 5천원, 1만원, 2만원 단위로 통신비에서 자동 차감된다. 다만 선불 요금제 등 일부 요금제 가입자는 이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제휴카드를 통해 통신비를 납부하면 M쇼핑할인과 중복 할인을 제공받아 최대 4만4천원까지의 할인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5G 모두다 맘껏 110GB+(밀리의 서재 프리'인 월 4만1천500원 요금제를 이용하는 경우 M쇼핑할인으로 최대 2만원을 할인받고, 제휴카드로 최대 2만4천원까지 추가 할인받아 통신요금을 해결할 수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가 간편하게 쇼핑하면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M쇼핑할인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을 선택한 소비자들의 통신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3 09:06최지연

컬리멤버스, 13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멤버스'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13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멤버십 만족도 지표인 재구독율은 97%에 달했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천900원을 내면 2천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 7월 무료배송 혜택이 추가되면서 가입자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 최대 46% 할인이 적용되는 '일일특가' 등 멤버스 한정 판매까지 확대되며 월 가입자 증가세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멤버스 회원의 구매전환율은 비회원보다 6배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컬리는 멤버스 대상 배송비와 상품 가격의 허들을 낮춘 것이 구매 확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무료배송형' 선택 회원 중 무료배송 쿠폰을 사용하는 비율은 50%를 넘어섰고, 일일특가로 선보인 '컬리X햇반' 향긋한 골든퀸쌀밥 210g의 경우 멤버스 회원 구매 비율이 85%로 나타났다. 컬리는 이날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멤버스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스 한정 컬리 인기 상품 할인 쿠폰과 '컬리 퍼플 박스'를 70%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네이버페이로 멤버스에 처음 가입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 포인트 1만원도 지급한다. CJ 기획전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멤버스 단독 1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 예정이다. 컬리 그로스마케팅 오유미 그룹장은 "그간 여러 멤버십 혜택을 다각도로 테스트하며 고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고민한 결과 가입자 수 100만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고객을 위한 멤버스 단독 혜택을 확대해 지금처럼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컬리멤버스는 장보기 스타일에 따라 '무료배송형'과 '할인형'으로 쿠폰팩 선택이 가능하다. '무료배송형'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매일 무료배송 혜택을, '할인형'은 구매 금액별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폰팩에 더해 최대 7%의 적립금과 CU·커피빈·롯데시네마 등 라이프스타일 제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09.23 08:48백봉삼

지마켓·옥션, 내일도착 보장하는 '스타배송' 26일 시작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주문 상품의 도착일을 보장해주는 '스타배송'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26일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배송 서비스로, 라스트마일 단계에서의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지마켓이 직접 구매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제휴 합의'를 통해 이룬 성과로, 스타배송 서비스의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스타배송을 통해 지마켓과 옥션 구매고객은 배송 시점에 대한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CJ대한통운을 통한 빠른 배송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판매고객은 더욱 빨라진 배송을 통해 대금정산 기간 단축, 판매증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타배송은 상품명 하단에 스타배송 로고 스티커가 붙어 쉽게 확인 가능하다. 도착 보장일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에게 배송되는 송장 기준 배송 지연 1건당 1천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지마켓은 스타배송을 베타 서비스 형태로 부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대상 상품 및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스타배송 베타 서비스는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상품에 적용된다. 주요 스타배송 상품은 ▲생필품 ▲공산품 ▲주방용품 ▲뷰티용품 및 통조림 등 상온 가공식품, 일부 디지털/가전기기 등을 포함한다. 우선, CJ대한통운이 전담하고 있는 지마켓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상품에 스타배송을 먼저 도입한다. 시범 운영 단계의 스타배송은 평일 기준 2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이 보장되는 '익일도착' 서비스로 제공되는 셈이다. 고객들의 이용성 강화를 위해 스타배송 도착보장 상품만을 모아 놓은 전용관도 만든다. 지마켓과 옥션의 메인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상설관으로, 스타배송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CJ와의 긴밀한 물류 협업을 통해 지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마켓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에 더해 예측가능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스타배송 적용 상품을 빠르게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09.23 08:38백봉삼

화웨이, 전면 업그레이드로 완전 새로워진 싱허 지능형 캠퍼스 출시

-- 기업의 지능형 생산성 극대화 기대 상하이 2024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상하이에서 개최된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24'에서 '싱허 지능형 캠퍼스(Xinghe Intelligent Campus)' 세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 세계 200여 명의 업계 선구자와 전문가 및 학자가 캠퍼스 네트워크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무선 ▲애플리케이션 ▲운영 ▲유지보수(O&M) 경험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완전히 새로워진 '싱허 지능형 캠퍼스 솔루션(Xinghe Intelligent Campus Solution)'을 공개했다. Shawn Zhao, President of the Campus Network Domain,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 speech 숀자오(Shawn Zhao) 화웨이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의 캠퍼스 네트워크 도메인 사장은 "화상 회의, 인공지능(AI) 단말기, AI 애플리케이션 보급이 확대되면서 캠퍼스 네트워크 접속 밀도는 3배, 대역폭에 대한 수요는 10배나 증가했다"면서 "이런 경우 사용자는 보다 지능적인 O&M을 기대하면서 AI 애플리케이션 및 오디오와 비디오 서비스의 보증과 관련해 새로운 요구를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화웨이가 전면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싱허 지능형 캠퍼스 솔루션을 출시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성능, 로밍, 사물인터넷(IoT) 융합 측면에서 무선 경험을 대폭 업그레이드해준다. 또한 사용자의 다양한 활동이나 작업을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X-Scheduler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향상시키고, AI 지원 의사 결정과 조석 예측 알고리즘(tidal prediction algorithm)을 활용해 O&M 경험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업계 최고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도 보장한다. 무선 측면에서 혁신적인 Wi-Fi Shield 기술이 무선 인터페이스에서 패킷 도청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유선 측면에서는 스위치에서 AP에 이르는 풀링크(full-link) MACsec 기능이 처음부터 안전한 캠퍼스 네트워크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다양한 업계의 주요 분석 기관, 고객 및 파트너가 고유한 인사이트, 모범 사례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델오로 그룹 리서치 부문 시안 모건(Sian Morgan) 이사, 카이로대학교 정보기술학과 교수 하이탐 S. 함사(Haitham S. Hamsa) 박사, 북경대학교의 샹쿤(Shang Qun) 컴퓨팅 센터장보, FAW 그룹 시스템 디지털화부 인프라 운영부의 선판(Sun Pan) 이사, 사이프레스텔의 코니 장(Connee Zhang) 최고경영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이 공유한 귀중한 사례는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위한 특별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싱허 지능형 캠퍼스 솔루션이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에서 선호하는 선택지가 되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화웨이 싱허 지능형 캠퍼스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e.huawei.com/en/solutions/enterprise-network/campus-netw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2 17:10글로벌뉴스

화웨이, 완전 새로워진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 20여 종 출시

-- AI 네트워크 생태계 기여 및 고객의 지능형 생산 지원 효과 가대 상하이 2024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레온왕(Leon Wang) 화웨이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 사장이 9월 21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24'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Xinghe Intelligent Network)' 제품 20여 종을 발표했다.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산업 지능 증폭(Xinghe Intelligent Network, Amplify Industrial Intelligence)'이라는 주제로 열린 서밋에서 왕 사장이 전 세계 고객을 겨냥해 발표한 이 특수 목적용 제품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생태계에 기여하고, 고객이 지능형 개발 기회를 포착해 지능형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Leon Wang, President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 speech AI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서 '지능형 전환(intelligent transformation)'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모든 산업에서 신속한 AI 기술 도입을 통해 자율 주행 자동차, 지능형 진단과 치료, 지능형 열차 검사 등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이런 모든 움직임이 우리의 업무와 일상생활의 효율성과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중이다. 지능형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네트워크 역시 지능형 네트워크로 변신하고 있다. 이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화웨이는 지능형 네트워크의 연구와 보급을 선도하기 위해 파트너와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웨이가 고객이 지능형 개발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능형 시대에 지능형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싱허 지능형 캠퍼스(Xinghe Intelligent Campus)는 AI 기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오디오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멈춤 현상과 서비스 성능 저하 문제 및 상호 작용 대기 시간 '제로'를 보장한다. - 싱허 지능형 WAN(Xinghe Intelligent WAN)은 다양한 지능형 기술 도입으로 수백만 개의 흐름을 지능적으로 예약하고 서비스 경험을 정밀하게 최적화한다. - 싱허 지능형 패브릭(Xinghe Intelligent Fabric)은 AI 터보 엔진을 채택하여 네트워크 처리량을 개선하고 기초 모델 학습 효율성을 제고한다. -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보안(Xinghe Intelligent Network Security)은 AI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탐지로 보안상 위협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낸다. 화웨이는 다양한 시나리오 맞게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20여 종의 주요 제품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의 100Tbps 고정형 이더넷(Ethernet) 데이터 센터 스위치 ▲업계 최초의 51.2Tbps 수랭식 고정형 데이터 센터 스위치 ▲업계 최초의 AI 라우터 고품질 10Gbps 캠퍼스 스위치 및 와이파이(Wi-Fi) 7 AP ▲지능형 SASE 지점 보안 솔루션(Branch Security Solution) ▲업계 최초의 IP 자율 주행 네트워크 솔루션(Autonomous Driving Network Solution)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이 모든 제품은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 증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지능형 시대 도래로 지능형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화웨이는 지능형 네트워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과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고객이 지능형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22 16:10글로벌뉴스

금융권 새로운 위협 '생성형 AI·딥페이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금융사기 피해가 금융권의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22일 한국딜로이트그룹은 '딜로이트 글로벌 금융서비스 산업 트렌드'를 통해 생성형AI와 딥페이크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가 점차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생성형AI 기반 금융사기 피해액은 지난해 123억 달러(약 16조3천750억원)이었지만,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7년 400억 달러(약 53조2천520억원)로 연평균 32% 확대된다. 특히 생성형AI를 통한 사기행위 유형과 범위는 과거 범죄 유형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딥페이크 영상과 음성, 문서를 만들기 더욱 쉬워진데다가 사기행위에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사고파는 다크 웹(dark web) 시장도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이다. 생성형AI를 이용 시 이메일 피싱을 통한 금융사기도 손쉬워 진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미국 연방수사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메일 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은 약 27억 달러(약 3조5천900억원)이었지만 생성형AI를 통한 이메일 피싱 피해 규모는 2027년 115억 달러(약 15조3천억원)으로 325%가량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부 기술 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AI 기반 사기행위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미국 재무부는 "기존 리스크 관리 체제는 첨단 AI기술을 관리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부 은행들은 AI를 활용해 사기행위를 감지하고 담당 팀에 조사 결과를 전송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있다. JP모건(JPMorgan) 등 일부 은행들은 이미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도입해 이메일 탈취 행위 등에 대응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의사결정지능(Decision Intelligence) 툴을 개발해 수 조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스캔, 거래행위의 진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사기행위를 방지하고 있다. 딜로이트 그룹 측은 "은행들은 생성형AI 기반 사기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초점을 맞춰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새로운 금융사기의 시대에 발맞춰 조직 전체의 전략, 거버넌스, 자원 활용 방식 등도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4.09.22 16:00손희연

"AI가 취업 막을까 걱정"…정부, 청년세대 고민 청취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세대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AI와 청년세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도 이번 행사 진행에 참여했다. 4개 부처 청년보좌역은 'AI와 함께 청년, 문화의 내일로'를 주제로 부처별 주요 AI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청년보좌역들과 2030 청년들은 AI 시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많은 일자리가 AI로 대체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청년보좌역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AI의 잠재적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AI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부처에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급속한 기술발전과 사회변화 속에서 청년세대가 가져야 할 올바른 인식과 AI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 고은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는 AI 관련 부처가 뜻을 모아 처음으로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22 16:00김미정

NC다이노스가 '유튜브 쇼핑' 뛰어든 이유

"프로야구가 사상 첫 1천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성원 받고 있습니다. 구단 굿즈를 찾는 MZ세대 팬도 급증세죠. 새로운 굿즈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백종덕 NC 다이노스 사업혁신팀장은 유튜브 쇼핑 시장에 진출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콘텐츠 커머스로 팬덤 비즈니스의 새 장을 열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전년비 관중 40% 급증...유튜브·굿즈도 촉매 역할 NC 다이노스는 올해 팬덤 규모를 가파르게 성장시킨 구단이다. 경기당 관중 수가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한 가운데 지난달 17일에는 창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엔튜브'는 팬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지다. 지난 2011년 창단과 함께 엔튜브를 개설할 당시 대부분의 타 구단은 이런 채널이 없었다. 그만큼 NC 다이노스가 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일찍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다. "NC 다이노스는 한 시즌이 끝나면 '공감'이라는 영상 콘텐츠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구성원들이 한 해를 복기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팬들과 공유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영상 제작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상당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팬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좋았던 시즌, 안 좋았던 시즌이 있지만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브랜드의 진심을 전하는 방식으로써 영상 콘텐츠의 힘을 다시 체감한 계기였습니다." 구단의 굿즈는 팬심을 집결시키는 또 하나의 매개체다. 응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구단 로고나 캐릭터가 삽입된 갖가지 액세서리를 갖고 다니는 모습은 야구팬의 일상이 됐다. 굿즈의 인기는 구단과 팬의 교감을 더욱 깊어지게 한다. 결국 유튜브 영상과 굿즈 비즈니스의 연동은 구단 마케팅에 있어서 기대주로 지목됐다. 단순히 기존 굿즈를 영상으로 선보이는 것을 넘어 더욱 견고한 비즈니스를 구단은 설계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POD 샵 오픈...유튜브 쇼핑 연동 구단은 우선 지난 8월 새로운 자사 쇼핑몰 'NC 다이노스 POD샵'을 열었다. 쇼핑몰 이름의 'POD'는 'Print-ON-Demand', 곧 주문제작인쇄를 뜻한다. 팬들이 굿즈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 주문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 국내 프로스포츠단 쇼핑몰 중 POD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팬들은 NC 다이노스 로고, 선수단 이미지 등 구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선호에 맞는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 상품은 의류, 패션잡화, 문구, 홈리빙 등 530여개에 달한다. 쇼핑몰 내 편집 기능은 팬 누구나 쉽게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OD샵 출시로 구단으로선 초기 투입 비용이나 재고 부담 없이 상품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동안 스몰 프랜차이즈로서 상품화 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이젠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팬들 역시 구단 IP(지적재산권)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굿즈'를 소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고요. 판매하는 제품만을 구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주체적 참여자로서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다음 수순은 엔튜브와 쇼핑몰의 연동이었다. 영상 시청 중에도 클릭 몇 번이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페24의 지원을 받아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엔튜브의 '스토어' 탭과 라이브 스트리밍, 여러 영상(VOD) 등에 굿즈가 선보이고 있다. 시청자 겸 소비자 증가에 유리한 콘텐츠 커머스 환경이 마련된 것. 구단은 앞으로 콘텐츠와 상품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튜브 쇼핑의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수 인터뷰와 비하인드 이야기, 선수들의 개성있는 모습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선수가 기획, 제작에 참여하는 스토리가 담긴 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NC 다이노스 팬들은 유튜브 채널에서 야구 현장의 즐거움을 누리는 한편, 색다른 굿즈 쇼핑으로 응원의 폭도 넓히게 됐다. 새로운 브랜드 팬덤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콘텐츠와 상거래가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엔튜브로 NC 다이노스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팬들과 소통하는 한편, POD샵 출시로 야구가 주는 즐거움을 나만의 굿즈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시작하며 팬들이 콘텐츠의 재미를 즐기는 동시에 구매로 이어지는 여정을 단축시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카페24, 위블링, 유튜브 등 파트너들의 도움 덕분에 일단 기본적인 환경은 마련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가 더 중요하고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떨까. NC 다이노스는 새로운 굿즈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팬들의 목소리, 최신 트렌드, 새로운 기술에서 답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콘텐츠와 커머스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상품에 스토리를 담아 가치를 높이는 것, 콘텐츠 속 의미 있는 요소를 상품으로 발굴해 순발력 있게 내놓는 것, 콘텐츠를 통해 느낀 즐거움과 감동을 내가 원하는 형태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매 편의성 등 기본적인 요소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런 요소들이 잘 조화되도록 구현하고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계획입니다.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NC 다이노스만의 굿즈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2024.09.22 14:43백봉삼

복지부, 사회서비스 2호 펀드 70억원 규모로 결성 완료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2호 펀드를 총 70억원 규모로 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총 215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2023년에 처음으로 조성한 펀드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3.12월 발표)에 따라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사회서비스 기술혁신 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용되는 펀드이다. 2023년 9월에 처음 조성된 사회서비스 1호 펀드는 정부출자금 100억원과 민간출자금 45억원을 합쳐 총 145억원의 규모로 결성됐다. 지난해 12월 거동이 불편한 와병 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배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배설케어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에 첫 투자를 진행하는 등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통해 사회서비스 기술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서비스 2호 펀드는 정부 출자금 50억원과 민간 출자금 20억원을 합쳐 총 70억원의 규모로 결성됐으며, 펀드 운용사로는 모태펀드 사업을 관리하는 한국벤처투자의 심사과정을 거쳐 '에이치지이니셔티브'를 선정했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펀드 결성일로부터 4년간 투자가 이뤄지며, 펀드 결성일로부터 8년간의 투자금 회수 과정을 거쳐 청산된다. 회수되는 재원은 다시 사회서비스 관련 펀드에 재출자해 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 2호 펀드의 성공적인 결성을 통해 사회서비스 기술 개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사회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9.22 13:58조민규

[ZD브리핑] 불안한 韓 반도체…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삼성·SK도 '예의주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반도체 겨울' 논란 속 마이크론 실적 발표...SK하이닉스, TSMC 행사 참석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2024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며 범용 메모리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모건스탠리 등 일부 증권사에서 마이크론을 비롯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리포트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크론의 공식적인 발언은 메모리 업계의 주요 지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는 대만 TSMC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OIP 에코시스템 포럼 2024'에 참가해 첨단 패키징 기술 공동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HBM 품질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패키지 내 2.5D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또 부스를 꾸리고 5세대 HBM인 HBM3E와 LPCAMM2, GDDR7 등 최신 AI 메모리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지멘스 등이 참석해 기술을 발표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가 24일과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더 코리아 어드밴스드 배터리 컨퍼런스(The 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24'를 개최합니다. 첫날에는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배터리산업에 대한 평가와 지원 방안에 대해 찬조 발표를 하며, SNE리서치의 김광주 대표가 '전기차 캐즘 현상 분석과 배터리산업 대응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삼성SDI, SK온, CATL 등에서 각 사 배터리 사업 전략과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갑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클로봇이 오는 25일 국내에서 첫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스팟 4.1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신규 페이로드 제품과 사례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로봇 솔루션 업체 씨메스와 클로봇이 상장을 앞두고 각각 23일, 27일 IPO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두 회사는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각각 2천749억원, 2천611억원의 시가총액으로 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국회, AI기본법-디지털포용법 공청회 개최 AI 기본법 제정안에 대한 국회의 입법 공청회가 다시 열립니다. 21대 국회에서 AI 기본법에 대한 법안심사소위 논의와 공청회까지 거쳤지만, 결국 회기 만료로 법안 제정 과정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22대 국회서 재차 발의된 AI 기본법을 두고 국회는 다시 제정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법안심사소위 첫날 논의에 속도를 내자는 여야 의원들의 합의가 모였고, 그럼에도 AI 이용자 보호 필요성을 고려해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는 뜻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마련된 공청회는 24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같은 날 디지털포용법안에 대한 공청회도 열립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과방위에 상정된 상황입니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자는데 정치권의 큰 이견은 없습니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에 디지털포용법안, 오후에 AI 기본법안 공청회를 열 계획인 가운데 이에 앞서 내달 7일부터 열리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대한 실시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0월 7일 방송통신위원회, 10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의 기관 감사를 시작되는 일정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올해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과방위는 22대 국회 개원 직후 방통위원장 인사청문을 시작으로 공영방송 이사진 개편으로 정쟁적인 요소가 다분히 많았던 상임위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증인, 참고인 논의는 다소간의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논의는 30일 예정된 전체회의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과방위 전체회의 외에도 각 의원실이 다양한 정책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이 27일 국내 통신비 적정 수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 24일에는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모바일 앱 인앱결제 논란에 대해 검토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디어 관련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국회 논의도 이어집니다. 23일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함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통신발전기금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다음날인 24일에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지역중소방송의 방발기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26일부터 이틀 간 미래 지향적 K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산업 구조를 진단하는 내용의 연속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미디어정책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K콘텐츠와 관련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30개국이 참혀하는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가 26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도쿄게임쇼2024, 개최...호요버스, 원신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번 주는 도쿄게임쇼2024 개최가 게임업계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게임쇼2024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 포함 글로벌 유명 게임사가 대거 출전해 신작 게임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올해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게임사로는 넥슨과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있습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기간 공동관을 마련하고, 중소 게임사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합니다. 넥슨 측은 행사 기간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 카잔'을 출품하고 현지 팬들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 게임은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이며, 지난 달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출품해흥행성을 일부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브레이커스 : 언락 더 월드'를 행사 기간 현장에 선보입니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연출성을 담은 작품으로,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엔씨소프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다시 주목을 받은 게임사입니다. 당시 투자 규모는 370억원이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도쿄게임쇼 공동관을 통해 투핸즈인터랙티브, 뉴코어, 오드원게임즈, 가원글로벌, 익스릭스, 디자드, 스튜디오두달, 센티어스 등 총 15개 게임사가 참가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호요버스는 오픈월드RPG '원신' 라인프렌즈 미니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원신 미니니 협업 팝업 스토어입니다. 해당 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0%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용합니다. 스토어에서는 미니니 스타일로 재구성된 원신의 주요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MS, 애저 부트 캠프로 'AI 주도권' 잡기 박차...AWS, 생성형 AI 전략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웨비나 'AI 함께 하는 혁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트 캠프'를 개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가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는 업무별 AI 활용 사례와 작업에 적합한 생성형 AI 모델 선택 등 아시아 지역 리더들의 AI 도입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웨비나를 27일 추가로 실시합니다. 'AI 기술 스킬업: 프롬프팅 기초'라는 이번 웨비나는 AI비서 코파일럿을 보다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롬프트 기술을 소개합니다. 코파일럿을 이제 막 시작한 사용자와 숙련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롬프트의 구조 등 기본적인 요소를 비롯해 실제 기업이나 업무에서 사용 중인 최신 사례와 효과적인 팁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닷컨프 고 서울(.conf Go Seoul)도 같은 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며 서울시를 글로벌 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랜드볼룸에서 기조연설이 진행된 후 위스테리아룸에서 기자간담회가 이어집니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와 함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전문 패널들의 토론을 통해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도 24일에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AWS AI 데이: 이노베이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중심으로 한 AWS의 생성형 AI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비즈니스 트랙과 기술 트랙도 동시 진행됩니다. 비즈니스 트랙에서는 앤트로픽과 메타의 생성형 AI 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생성형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도 공유합니다. 기술 트랙에서는 AWS 생성형 AI 기술 데모와 함께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구축 방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LG CNS는 오는 26일 '액티브 디렉토리의 숨겨진 비밀 : 해킹 공격과 방어의 전쟁' 웨비나를 엽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LG CNS의 퍼플랩이 AD환경에서의 해킹 방어 전략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분석하고 실질적인 보안 강화 전략을 꾸리는 방법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 퍼플랩에서 레드팀과 블루팀은 각기 무슨 역할을 하고 어떤 협력을 진행하는지 제시합니다. 뉴타닉스 역시 이달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례 컨퍼런스인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을 개최합니다. 뉴타닉스의 주요 서비스인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데이터 서비스 및 플랫폼을 선보이는 자리로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 마이크 펠란 뉴타닉스 솔루션 영업 부사장 등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전략과 국내 도입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에퀴닉스도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TEC 센터에서 '에퀴닉스 디지털 인프라 기술·트렌드 발표'를 진행합니다. 행사에선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가 참석해 국내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고객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어 국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성과를 비롯한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합니다. 앤서니 호 에퀴닉스 아시아 태평양 제품관리 디렉터가 제품 데모를 시연할 예정입니다. 식품업계, 글로벌 진출 확대 모색…NS홈쇼핑, 익산서 '푸드페스타' 진행 이번 주에는 식품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진행됩니다. 우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중국 알리바바닷컴과 오는 24일 '알리바바닷컴 활용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B2B 판로 개척'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웨비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 B2B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독점적인 마케팅 툴, 산업별 데이터, 한국 기업의 입점 사례, 유의사항 등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K-푸드 익스프레스(Food Express) 2.0 : 연대하며 나아가다' 포럼도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미션, 한국무역협회(KITA), 서울경제진흥원(SBA),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이 공동 주최하며 주한미국대사관에서 F&B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포럼 연사진으로는 임재원 고피자 대표, 김범진 웨이브라이프스타 일테크 대표, 허지수 CJ푸드빌 CSO, 더글라스 박(Douglas Park) 토끼소주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NS홈쇼핑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인 익산(in IKSAN)'을 개최합니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경험과 흥미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제시하고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을 통해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집중호우에 안전관리 강화 요청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이하 권익지원센터)가 오는 24일 개소합니다. 권익지원센터는 제21대 국회에서 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사회복지 분야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권침해를 경험한 노동자들에게 상담과 지원 제공, 권익 보호를 위한 예방적 교육과 홍보, 권익 침해 실태와 권익 보호 방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권익지원센터의 운영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집중호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이 우려 될 경우에는 선제적 대피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2024.09.22 13:27장유미

넥스트칩, 차세대 ADAS칩 대형 수주 노린다…"이르면 연내 윤곽"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 넥스트칩이 차세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아파치6'로 자동차·로봇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고객사 확보에 많은 진전을 이룬 상황으로, 내년 초까지 구체적인 성과가 드러날 전망이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최근 경기 판교 소재의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요 고객사향 아파치6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에서 늦어도 내년 초 정도면 결정될 예정"이라며 "공급 계약 시 회사 기준으로는 단일 최대 수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넥스트칩은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ISP, 영상신호를 전송하는 AHD와 더불어 자율주행차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ADAS용 AP인 '아파치'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현대자동차와 일본, 유럽 등에 고객사를 두고 있다. 가장 최근 개발된 아파치6는 엣지 프로세서인 전작(아파치5)와 달리, 차량의 중앙 시스템에서 자율 주차 주행을 제어하는 칩이다. Arm '코어텍스' CPU와 '말리' GPU, 최대 8TOPS(1초당 8조번 연산) 성능을 갖춘 NPU가 탑재됐다. 또한 아파치6는 vSLAM(위치 측정 및 동시 지도화)과 이동을 위한 경로 생성, 트래킹 기능을 구현한다. 카메라 입력은 최대 8개 채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 없이도 차량이 스스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 김 대표는 "ADAS용 AP의 경쟁력은 결국 차량 제어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센서에 있다"며 "이를 위해 넥스트칩은 CMOS 이미지센서, iTOF(간접 ToF), 열화상, 라이다(LiDAR) 등을 모두 독자 및 협력 개발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치6의 상용화 성과는 이르면 올 연말에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유럽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양산 공급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경수 대표는 "아파치6의 유럽 고객사 확보가 현실화되면 회사 단일 수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국내외 고객사와 향후 POC(개념증명)를 진행하는 등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넥스트칩은 아파치6의 적용처를 로봇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서빙,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의 로봇에 필요한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용 ADAS 기술은 약 80%가량 동일하다"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고, 국내 잠재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스트칩은 기존 주력 사업인 ISP, AHD 등도 올해와 내년 견조한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또한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넥스트칩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62억원, 영업손실 22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업 특성상 차세대 칩 개발에만 1천억 원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매출처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2 12:00장경윤

"공공·의료·제조 등 클라우드 전환 사례 한눈에"···KACI, 25일 엘타워서 행사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회장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오는 25일 양재 엘타워 6층(그레이스홀)에서 ''제1회 클라우드 빅 테크(Cloud Big Tech)2024' 행사를 개최한다. Cloud Big Tech 2024'는 최신 AI-클라우드부터 IaaS, PaaS, SaaS, AI, 보안 등 AI 기반 클라우드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표 기술 컨퍼런스다. 무료 행사다. '빅 테크 인 AI-클라우드(Big Tech in AI-Cloud)'를 주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구현하는 핵심기술을 포함해 AI 기반 클라우드 전문 정보와 의료, 금융,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내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협회 홈페이지의 행사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산업 확대를 위한 기회 마련을 하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며 "클라우드 산업 확대와 발전을 위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우수성을 전파하고 견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조 강연은 KT클라우드 안재석 본부장이 'AICT 시대의 필수인프라: Cloud/DC'를 주제로 하며, 네이버클라우드 유경범 전무가 '클라우드 기반의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또 AWS 강상백 총괄이 '정부혁신 필수조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AWS 글로벌 모범 사례 및 한국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이어지는 기술 강연 세션에서는 에스넷시스템, 오픈소스컨설팅, 맨텍솔루션, 세일즈포스, 영림원소프트랩, 나무기술, 클라이온, SK쉴더스, 가온아이가 다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도입 사례와 클라우드 활용 전략 및 최신 보안 정보를 공유한다. 컨퍼런스 참여기업들은 “정부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계획 수립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내 주요 시스템 및 많은 부분을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려고 추진 중인 만큼, 핵심기술인 클라우드를 통한 관련 기술이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1회 Cloud Big Tech 2024'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및 관련 기술 활용 전략에 관심있는 행정·공공기관, 기업 등 누구든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에 관한 상세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기업 외 NHN클라우드, 에티버스, 메가존클라우드, 클로잇, 클루커스, 안랩, 이데아텍 등 다양한 클라우드 대표 기업들이 후원했다.

2024.09.22 11:16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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