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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2024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 발표

GHGSat, 로켓랩, 스페이스X 등 세 개의 뛰어난 우주 분야 리더가 기후 변화와 디지털 격차에 대처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포춘의 10번째 연례 리스트는 하니웰, 월마트, 리바이 스트라우스 등 좋은 성과를 내는 50개 이상의 기업들을 선정했다 글로벌 리더들에는 싱가포르의 그랩과 중국의 알리바바, 유럽의 필립스, 푸마 등이 들어 있다 뉴욕,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 -- 포춘의 제10회 연례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 리스트는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우주 선구자 그룹이 주도한다. 여기에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페이스X, 우주 기반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을 선도하는 GHGSat, 재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궤도급 소형 로켓을 개발한 로켓 랩이 포함된다. 포춘의 2024년 리스트에는 기술, 우주, 전자상거래,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수익 기반 전략과 운영을 통해 상당한 사회적 또는 환경적 영향을 미친 전 세계 52개 기업이 올라있다. 올해 리스트에는 북미 30개 기업, 유럽 12개 기업, 아시아 및 호주 8개 기업, 아프리카 1개 기업, 남미 1개 기업이 들어 있다. 포춘 특집 담당 수석 에디터 매트 하이머(Matt Heimer)는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리스트에는 공적인 열정과 이윤 동기를 결합한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의 유산을 이어가는 52개 기업이 소개된다"면서 "이들 기업은 자신들의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며, 자본주의의 창의적 충동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그러면서도 수익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포춘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는 우주 분야의 혁신과 함께 AI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더 큰 선을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데 전념하는 기술 기업들을 부각한다.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기업들에는 맞춤형 독서 튜토리얼을 통해 아동들의 문해력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이용하는 엘로(5위), 첨단 기술을 통해 췌장암 병변을 찾아내는 알리바바 그룹(8위), AI를 이용하여 안전하지 않은 운전 행동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삼사라(23위), 화재 예방 및 재난 관리 개선을 위해 산불 패턴을 매핑하는 케이로스(30위) 등이 있다. 한편, 리바이 스트라우스(13위)는 투표율을 높이고 소매 점포 직원들의 투표권 행사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춘 2024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 상위 10위 업들은 다음과 같다. GHGSat, 로켓 랩, 스페이스X (캐나다, 미국, 미국) 그랩 (싱가포르) 비에텔 그룹 (베트남) 메이븐 클리닉 (미국) 엘로 (미국) 글로반트 (아르헨티나) 코그니전트와 시스코 (미국) 알리바바 그룹 (중국) 커머셜 인터내셔널 뱅크 (이집트) 하니웰 (미국)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는 포춘지 편집자들이 동 잡지의 자체 보도와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순위를 정했다. 최종 리스트는 250명의 후보 기업들 중에서 선정했다. 포춘 CEO 아나스타샤 니르코프스카야(Anastasia Nyrkovskaya)는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는 단기적이든 100년 후이든 우리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기업들을 부각한다"면서 "그리고 진정한 혁신을 주도하고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며 그러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리더들을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2024 포춘 체인지 더 월드 리스트 전체는 여기에서, 방법론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 포춘은 비즈니스를 더 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수상 경력이 있는 보도와 정보의 유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멀티 플랫폼 미디어 회사이다. 포춘의 아이코닉한 순위는 포춘 500, 포춘 글로벌 500, 가장 강력한 여성,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을 포함한다. 포춘은 포춘 글로벌 포럼과 브레인스톰 테크 포춘 가장 강력한 여성 등 동사만의 서밋과 컨퍼런스를 위해 업계 사상 지도자들을 소집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공동체를 구축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fortun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Chelsea Hudson포춘Chelsea.Hudson@fortune.com Patrick Reilly포춘Patrick.Reilly@fortun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67808/Fortune_Media_Logo.jpg?p=medium600

2024.09.26 06:10글로벌뉴스

IPO로 그리는 백종원 큰 그림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를 바탕으로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공모를 통해 얻은 자금 대부분을 인수합병(M&A) 등에 투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뒤 4거래일 만에 증권신고서를 낸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24~25일 일반 청약을 거쳐 11월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현재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천900개다. 시장에서는 백 대표가 IPO를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변신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 대부분을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 662억원 중 5%인 34억원만을 기존 브랜드 강화 및 신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머지인 95%는 F&B 관련 업종 등 M&A 및 지분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투자 대상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도·소매 전문 식품기업을 M&A 우선순위에 올렸다. 또 푸드테크 관련 회사를 중심으로 지분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027년까지 공모자금 중 약 628억원 수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사가 보유한 현금및현금성자산 411억원 및 단기금융상품 697억원을 활용해 지분투자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몸값 측정을 위해 설정한 비교기업에 유일한 프랜차이즈 상장사인 교촌에프앤비도 제외됐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비교기업은 ▲CJ씨푸드 ▲대상 ▲풀무원 ▲신세계푸드 등 4곳이다. CJ씨푸드는 지난해 기준 어묵·김·유부 등의 매출이 85%에 달했고 대상은 장류와 조미료 등 식품부문이 매출의 85.2%를 차지한 식품 기업이다. 풀무원도 국내식품제조유통 부문에서 매출의 절반 이상이 발생했고 신세계푸드도 국내외식품 유통서비스가 주요 매출처였다. 반면 더본코리아의 매출 중 가맹사업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의 84.5%(1천870억원)을 차지했다. 유통사업은 13.1%(290억원), 호텔사업은 1.9%(41억원)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프랜차이즈 상장사인 교촌에프앤비는 업종과 재무유사성, 사업유사성은 충족했지만, 일반 유사성 항목에서 탈락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29.65배를 기록하면서 선정된 기업 중 PER 최고값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더본코리아 측은 “도·소매 전문 식품기업에 대한 인수를 통해 가맹점의 원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회사의 유통 능력 향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푸드테크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주방 및 홀에 대한 업무적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의 인건비 감소 등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IPO를 앞두고 각종 구설에 휩싸여 있다. 지난 7일에는 커피전문점 빽다방의 음료에 비닐봉지가 갈려 들어가면서 이를 섭취한 10대 청소년 두 명이 복통에 시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지난 9일 해당 매장에 시정요구서를 발송하고 메뉴 제조 관리 수준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며 “쿠키 원물 보관 방법 매뉴얼을 변경하고 전 가맹점에 전파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맹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본코리아 본사 현장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공정위는 더본코리아 가맹본부 영업사원이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예상 매출과 수익률을 부풀려 설명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사실과 다르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실을 부풀려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2024.09.26 06:00김민아

"국내 100대 기업 중 59%가 패스트파이브 입주 희망”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국내 100대 기업의 입주 문의율과 실제 입주율을 25일 공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국내 유니콘 기업의 패스트파이브 입주율도 제공해 다양한 규모와 업종별 패스트파이브 입점 사례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59%가 패스트파이브에 입주 문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 3대 기업인 S그룹, 글로벌 배터리 기업 L사,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H사 등이 실제 입주하는 등 국내 100대 기업 중 34%가 패스트파이브 멤버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L 그룹사는 정기 인사 교육을 위한 외부 공간을 위해 패스트파이브를 찾았다. 직원 100여 명을 수용하는 사무실을 필요로 했고 대형 세미나룸이 갖춰진 삼성동 인근 지점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교육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고 IT, F&B, 청소 등에 대한 관리 요청을 별도로 할 필요가 없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에 만족한다는 전언이다. L 유통사는 협력사와 함께 사용할 사무 공간을 위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했다. 본사 사옥과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한 지점을 선택해 업무 편리성을 높였는데 패스트파이브가 해당 유통사 인근에만 5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 국내 공유오피스 중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K 금융사는 퇴직한 임원들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따로 사무실 관리를 하지 않아도 패스트파이브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꼽는다.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를 뜻하는 유니콘 기업의 38% 이상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이 공유오피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기업 및 유니콘 기업에서도 패스트파이브를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규모가 큰 기업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하는 데는 급변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유연성과 편리성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교육, 감사, TF 등 다양한 목적에 따른 추가 업무 공간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풀 옵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대규모 기업을 위한 전층형 오피스, 맞춤형 오피스, 거점 오피스 등 폭넓은 상품군을 제공해 오피스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공유오피스 이용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인테리어, 클라우드, 사옥구축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전개하게 된 만큼 공간을 기반으로 최고의 오피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8:35백봉삼

플레이위드 로한2, 정식 서비스 돌입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로한2'를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컴투스의 플랫폼 하이브 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로한2'는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약 한 세대 전을 배경으로 신과 종족 간의 대립을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 중 휴먼(기사), 엘프(마법사), 하프 엘프(궁수), 단(암살자) 등 총 4종의 종족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통합계정 시스템을 도입해 레벨업에 부담을 줄였다고 알려졌다. '로한2'를 즐기는 이용자는 원작의 계승과 더불어 치열한 PVP를 즐길 수 있는 블러드 포그,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동 전투 시스템, 필드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영지 보스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게임 경제 시스템, 서버 및 시간별로 즐길 수 있는 서버별 맞춤 시간 시스템 등 보다 진화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MMORPG 본질을 경험할 수 있다. '로한2'는 닉네임 전 서버 사전 마감 뿐 아니라 사전 등록자 수 150만 명을 넘어서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신작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박정현 상무는 "로한2는 원작을 대표하는 정식 후속 버전으로 추억과 더불어 세련되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MMORPG 본질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유저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5 18:27이도원

11번가-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연말까지 운영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요 e커머스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관이다.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11번가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소상공인 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을 발급,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MD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식약청 인증 획득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리블리크'의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홈화면 배너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e서울사랑샵#을 노출해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 새롭게 11번가에 입점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에게는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로 적용하고 60만 광고포인트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셀러라면 매출 1천만원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과 50만 광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발송완료 다음날 100%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적용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e서울사랑샵#을 오픈했다”며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와의 접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8:26백봉삼

법무법인 린, 플랫폼·공정거래팀 출범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이 '플랫폼·공정거래팀'을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린의 테크그룹 리더를 맡고 있는 구태언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포함한 정예 전문가들로 구성된 플랫폼·공정거래팀은 급변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환경과 복잡해지는 규제 지형에 대한 린의 전략적 대응을 상징한다. 린의 플랫폼·공정거래팀은 공정거래팀장인 김종식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와 플랫폼·이커머스 부문팀장 길지영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의 공동팀장 체제로 운영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플랫폼 규제법을 새로이 제정하는 대신 기존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는 방식으로 독과점 플랫폼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는데, 플랫폼 산업에는 공정거래 이슈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규제가 중첩되는 상황이므로 기술적 지원 및 통합적 시각의 법률 자문이 필수적이라는 린의 선제 검토에 따라 팀을 구성했다. 린의 플랫폼·공정거래팀 공동팀장인 김종식 변호사는 15년 이상의 공정거래 분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김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재직 때부터 기업담합, 기업결합신고, 불공정거래행위 등 다양한 공정거래 이슈를 다뤄왔으며, 최근에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법적 자문을 제공해왔다. 현재 법무법인 린의 공정거래팀장을 맡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소송대리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종식 변호사는 "EU의 디지털시장법(DMA)이나 국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 논의 등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기업들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플랫폼·공정거래팀은 이러한 규제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팀장인 길지영 변호사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기업법무 분야의 전문가다. 다수의 플랫폼 기업 약관 검토와 분쟁 자문을 포함하여 풍부한 플랫폼 기업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지주회사 사내변호사로 재직 시 그룹 전반의 공정거래 이슈와 자회사들의 온라인플랫폼 관련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현재 법무법인 린에서 플랫폼·이커머스 부문팀장을 맡고 있으며, 플랫폼 기업의 M&A, 공정거래 규제 대응 및 기업법무 전반 등 플랫폼 기업에 관한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길지영 변호사는 "현재 플랫폼 규제의 흐름은 국내 자생 플랫폼을 역차별하고 오히려 이들의 성장동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플랫폼 기업들이 직면하는 주요 법적 이슈, 예를 들어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개인정보 규제, 플랫폼 내 거래의 공정성 확보, 글로벌 확장에 따른 국가별 규제 대응 등에 대해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린의 플랫폼·공정거래팀에는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박재규 고문도 팀에 합류했다. 박 고문은 공정위에서 11년간 담합, 시장지배력 남용, 기업결합 등 다양한 공정거래 이슈를 다룬 후 2년간 상임위원으로 공정위 사건의 심의와 의결을 주도했다. 특히 플랫폼 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결합, 불공정거래 분야에서의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정책 결정 노하우는 팀의 규제 대응 및 기업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0년 이상의 공정거래위원회 경력을 가진 강신민 고문도 린의 플랫폼·공정거래팀에 합류했다. 강 고문은 카르텔, 기업결합, 불공정거래행위 등 공정위 소관 전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플랫폼 기업 관련 규제에 깊은 식견을 갖추고 있다.

2024.09.25 18:21안희정

신도리코, 오뚜기물류서비스에 '물류스캔 솔루션' 공급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오뚜기물류서비스에 맞춤형 '3세대 물류스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물류서비스는 물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와의 거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도리코의 물류스캔 솔루션을 도입했다. 신도리코는 2013년 CJ대한통운(1세대)을 시작으로 매일유업(2세대) 등 그동안 물류 업계에 특화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3세대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새롭게 구성해 작업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물류서비스의 전국 24개 물류센터에서 운영되는 거래명세서는 물류스캔 솔루션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된다. 신도리코 복합기로 출력된 거래명세서는 고객 서명 후 회수돼 간편한 스캔 절차를 거치면 명세서에 인쇄된 바코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를 분류해 저장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 별로 거래명세서를 손쉽게 관리하고 조회할 수 있으며, 창고관리시스템(WMS), 운송관리시스템(TMS), 주문관리시스템(OMS) 등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사에 업무 편의성과 고객 신뢰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솔루션은 오뚜기물류서비스가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물류시스템 구축 경험이 많은 신도리코와 협업해 2개월 만에 도입과 구축이 이뤄졌다. 오뚜기물류서비스는 물류 업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뚜기물류서비스 관계자는 "100여 개에 이르는 고객사와의 거래 중 발생하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며 "물류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과 거래명세서 절차의 신뢰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도리코는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업무에 핵심이 되는 문서를 통한 정보의 흐름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김희수 신도리코 영업본부장은 "빠른 시일 내에 개발부터 납품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물류 고객사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도리코의 솔루션 개발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고 전했다.

2024.09.25 18:17신영빈

예스24, 고수리 첫 장편 소설 '까멜리아 싸롱' 오리지널 공개

예스24가 고수리 작가의 첫 장편 소설 '까멜리아 싸롱'을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신작 기대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스24는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까멜리아 싸롱을 최초 공개했다. 연재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연재 종료 후에는 크레마클럽에서 eBook 단행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까멜리아 싸롱은 KBS '인간극장' 취재작가로 글 쓰는 일을 시작해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등 스테디셀러 에세이를 집필한 고수리 작가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브런치북을 통해 먼저 화제가 됐다. 이번 소설은 이승과 저승 사이 동백섬의 까멜리아 싸롱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49일의 밤을 다룬다. 생애 마지막 시간을 대접받는 망자들과 까멜리아 싸롱 직원들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통해 전개되는 다정한 이야기가 독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예스24는 까멜리아 싸롱 오리지널 연재를 기념해 10월7일까지 신작 기대평 이벤트도 실시한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까멜리아 싸롱 이벤트 페이지에 기대평을 남기면 30명을 추첨해 크레마클럽 30일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예스24 오리지널은 예스24의 eBook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에서 선보이는 대표 콘텐츠다. 작가 및 출판사와 협업해 다양한 신작을 독점 연재로 공개한다.

2024.09.25 18:11백봉삼

브이캣, AI기반 '이커머스 배너 자동 제작 솔루션' 출시

브이캣이 브랜드들이 입점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의 여러 배너를 한 번에 일괄 제작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배너 패키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는 온라인 상품 판매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이 필연적이다. 이때 필요한 수많은 배너를 인력 기반으로 제작 중인 브랜드는 매순간 변화하는 플랫폼의 디자인 가이드와 규격을 맞추는 데 많은 시간과 자원을 소모하고 있다. 가이드에 맞지 않을 경우 광고가 승인되지 않아 브랜드는 소재 제작에 많은 리소스를 투자하는 게 필수다. 브이캣은 브랜드가 배너 제작에 소요하는 시간, 비용, 인력 자원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AI 기반 이커머스 배너 자동 제작 솔루션인 '이커머스 배너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커머스 배너 패키지는 국내 메이저 이커머스 플랫폼의 주요 배너를 디자인 템플릿으로 표준화한 상품이다. 브랜드는 상품페이지 URL 입력 후 이커머스 플랫폼의 행사 종류 혹은 배너 사이즈를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 제작된 배너를 확인할 수 있다. 브이캣의 광고 문구 자동 제작 서비스인 AI 카피라이터를 활용하면 행사별 다양한 광고 카피도 AI로 자동 생성할 수 있어 배너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한 개의 제품이 10여 개의 커머스 몰에 입점해 프로모션 행사 등을 진행하려면 100여 종 이상의 배너를 제작해야 하는데, 제작 가이드도 매번 달라지기에 업무 리소스가 많이 소모된다"고 말하며 "이번 '이커머스 배너 패키지'는 이러한 중대형 브랜드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으로, 브이캣만의 AI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소재 제작 비용 절감과 대량 제작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5 18:07백봉삼

"클라우드로 산업 전반 혁신과 성장 가속"···'1회 클라우드 빅테크' 성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회장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가 개최한 행사로 인공지능(AI)과 접목한 클라우드가 바꿔가는 공공, 금융, 제조, 의료, 교육, 유통 산업을 조명한 '제1회 클라우드 빅 테크(Cloud Big Tech)2024'가 25일 양재 엘타워 6층(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AI 기반 클라우드기술 트렌드를 점검한 이날 행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 핵심기술과 AI 기반 클라우드 전문 정보와 각 산업별 다양한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제시했다. 무료 행사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기조 강연은 KT클라우드 안재석 기술본부장(CTO)과 네이버클라우드 유경범 상무(비즈니스 아키텍트), AWS코리아 강상백 전무 3인이 했다. 안 본부장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DC)가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KT클라우드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프라이빗, 퍼블릭, 소버린 클라우드를 협력사들과 함께 제공한다면서 "기업과 기관에 좋은 유틸리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KT클라우드가 기술중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8월 영입한 인물이다. 국내에 오픈스택 커뮤니티를 설립해 다양한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프로젝트와 쿠버네티스 관련 기술 생태계 육성에 앞장섰다. 텍사스주립대학(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공학 박사 출신이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태동기에 KT에서 클라우드 OS(운용체계) 개발팀장을 맡기도 했다. 안 본부장은 새로운 기술을 쓰지 않으면 AI서비스를 할 수 없다면서 "산술적으로 보면 일반 서버 10대가 하는 일을 GPU 서버 한대로 해결할 수 있다. 공간 축소 뿐 아니라 전기 소모 절약이 가능하다"면서 "클라우드DC가 AI시대에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진단했다. AI 발전에 따른 페인포인트(문제점)도 지적했다. 자원 부족과 데이터 폭증, 고사양 반도체와 전력 폭증, 데이터 오염과 유출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전력 사용의 경우 글로벌 빅테크들의 DC가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이 일본 한개 국가보다 더 많은 실정이다. 안 본부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클라우드DC가 필요하다면서 AI기술을 활용한 AICT 사례를 소개했다. 또 해외 클라우드 정책 사례로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들며 "이탈리아는 우리랑 비슷하게 정부 주도로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및 공공행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고, 벨기에는 국가 정책 및 규제 방향에 맞춘 데이터 정의와 분류, 프레임워크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1956년 용어가 나온 AI가 급격한 발전을 한 이유도 진단했다. AI알고리즘, 빅데이터, 컴퓨팅 파워 등의 3대 동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이어 챗GPT를 개발한 미국 오픈AI사가 만들어 공개한 5단계로 이뤄진 범용인공지능(AGI) 로드맵도 소개했다. AGI는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AI로 AI단계 중 최상위 레벨을 말한다. 오픈AI의 AGI 5단계는 LLM(언어,1단계, 챗봇 등 대화형 AI애플리케이션)->LMM(멀티모달,2단계, AI추론자와 문제해결자)->LAM(액션,3단계, 자율AI 에이전트)->LBM(behavior, 4단계, 혁신적 AI시스템)->LWM(월드, 5단계, 조직 수준 AI)으로 이뤄져 있다. 안 본부장은 "오픈AI는 자기네가 레벨2에 있다고 말하는데 현재 레벨2에서 레벨3으로 빠르게 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최상위 단계인 LWM은 조직 차원에서 복잡한 문제를 AI가 다 해결, 더이상 AI를 AI로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AI가 조직에 녹아들어가 자연스럽게 사람과 협업하는 단계를 말한다. 안 본부장은 KT가 생각하는 AICT도 밝혔다. "여러 DC를 사용하는 것"이라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소버린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소버린 클라우드 대표 사례는 KT가 CSAP인증을 받고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에 구축한 PPP센터다.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 "AI도입 및 활용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전문성 보유 기업과 기업의 문제를 만자 정의하고 이후 기술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전무는 기업의 문제는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라면서 "제조만 봐도 생산, 마케팅, 유통 등이 얽혀있다. 문제는 복합적인데 AI는 단편적이다. AI는 만능 해결 도구가 아니다"면서 "복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SaaS, PaaS, IaaS 등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AI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기획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유 전무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적 접근이 문제를 더욱 빠르게, 또 낮은 비용으로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그 이유로 "CSP는 여러 기술과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조합,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만의 장점 4가지도 꼽았다. 검색·쇼핑·콘텐츠·지도 등의 네이버 서비스에서 나오는 온라인 행동 데이터와 질 좋은 많은 전문 인력, 경쟁력 있는 가격의 GPU 클러스터 제공, 네이버 클라우드만의 생태계 구축 등이다. 최근 1년간 분석한 결과, 고객의 AI도입 목적 1순위는 업무자동화로 AI를 프로세스에 적용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려는 목적이 4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면서 이어 챗봇과 콜봇이 12%로 2위를 기록했는데 "도입 니즈와 실제 반영과는 차이(갭)가 발생한다. 이런 갭을 줄이기 위한 AI도입 방향의 변화와 인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AI도입 3대 트렌드로 ▲투자대비수익(ROI) ▲도메인 특화 ▲서드파티 데이터와 연동을 꼽으며 네이버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 지도 설명했다. 즉, 고객이 염려하는 ROI 문제는 유통 산업의 경우 매출 증대 차원으로 제안하고, 제조업은 비용 최적화 차원으로, 일반적으로는 업무 생산성 향상 차원에서 접근, 해결한다는 것이다. 도메인 특화의 경우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보유한 '클로바 스튜디오'를 앞세워 금융, 법률, 교육 등의 특화 고객사들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서드 파티 데이터 연동 문제는 '데이터 박스'와 '클루'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박스'는 분석에 필요한 대용량 네이버 온라인 행동데이터와 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분석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고, '클루(CLUE)'는 네이버의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에서 행동 패턴을 학습한 거대 AI모델로 사용자 프로파일링, 타겟 메시지 및 마케팅, 추천에 활용한다. 유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성공적인 서드파티 데이터 연동 사례로 LG전자를 들며 LG전자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해 광고 효과를 두 배 이상 봤다고 소개했다. 3인의 기조강연에 이어 오후부터는 각 기업별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에스넷시스템 하진철 전무는 효율적인 AI인프라 구성 방안을 제시했고, 오픈소스컨설팅 김봉수 이사는 클라우드에 부는 오픈소스를 소개했다. 영림원소프트랩 권기석 부장은 자사의 AI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를 중심으로 AI기반 경영 분석 솔루션을 설명했다. 한편 영상으로 축사를 한 최지웅 KACI 회장은 "AI와 클라우드는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넓게 자리 잡고 있는 핵심 기반 인프라"라면서 "최신 AI-Cloud 트렌드부터 IaaS, PaaS, SaaS 등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응용 가능성을 집중 조명, 의료와 금융, 제조, 교육,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내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의 장"이라고 짚었다. 이어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우리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클라우드는) 더 효율적이고 유연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 전 산업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공한다. 협회는 AI와 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8:06방은주

뮤직카우 음악증권 1년..."무사고 운영”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제도권 편입 1년을 맞았다. 금융사 수준의 투자자 보호 인프라 갖추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신규 증권 발행 프로세스를 안정시킨 뮤직카우는 국내 시장 활성화와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한 서비스 출시 준비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25일, 음악수익증권 플랫폼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 뮤직카우는 2022년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고 1년여의 준비 끝에 2023년 9월 25일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인 음악수익증권을 발행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기존에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형태로 거래되던 1천84곡을 수익증권으로 전환 발행했으며, 이후 총 28개의 신규 음악증권을 발행했다. 뮤직카우는 음악증권 발행 이후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시키지 않으며, 안전한 투자 환경 제공에 꾸준히 신경을 기울여왔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해 자체역량만으로 ISMS-P, ISO 27001, 27701 인증을 획득 및 유지하며 금융 서비스로서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정기적인 보안사고 대응 훈련 및 임직원 대상 보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전사적 보안 수준 및 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편, 트래픽 관리를 개선하고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안정적 서비스 환경도 조성했다. 또 컴플라이언스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내부 정보교류 차단 및 이해상충방지를 위한 내규를 체계화하는 등 내부 통제 역량 강화를 통한 금융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뮤직카우가 신규 음악증권을 고객에게 공개하는 '옥션'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진행된 옥션의 1/3은 예정된 청약 기간보다 빠르게 완판되며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7월 god '왜'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은 오픈 26초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음악수익증권 플랫폼 오픈 이후 뮤직카우 계좌 개설 고객(9월23일 기준)은 이전보다 133% 증가하기도 했다. 현재 뮤직카우의 총 누적 가입자수는 120만 명, 총 누적 거래금액은 4천200억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이제 뮤직카우의 다음 시선은 미국을 향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현지 법인에 K-POP IP 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해 곧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현지 최고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및 프로듀싱 전문 레이블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도 진행 중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제도권 편입 후 법과 규제를 준수하며 안정적으로 음악수익증권을 발행 및 유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종 자산에 대한 규제 상황이 녹록치않은 상황이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투자자들이 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또 “뮤직카우는 안정화된 국내 음악증권 발행 프로세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을 통해 '문화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주도하고자 한다”면서 “현재 현지 유력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연내 베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현지 IP 섭외, 법적 제반 사항 해결 등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2024.09.25 18:02백봉삼

국내 최대 승강기 생산기지…경남 거창 'K-에스컬레이터' 출범

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완제품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가 경남 거창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구인모 거창군수,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의기투합해 합작투자법인으로 출범했다. 지난 3월 법인을 설립해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8월 공장설립을 완료했다. 연면적 약 7천933㎡ 부지에서 최대 6개 라인을 가동해 공공시설과 리모델링용 에스컬레이터 2종류를 우선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그간 저가의 외국산 제품이 점령한 국내 에스컬레이터 시장에서 안전사고 발생과 부품 수급 지연으로 인한 사후관리 제약 등 안전성과 신뢰성이 위태롭다는 지적이 있었다. K-에스컬레이터는 부품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품질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의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는 중소업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 2019년 승강기밸리산업특구로 지정된 거창은 승강기안전기술원과 한국승강기대학교, 33개의 승강기 전문기업이 입주한 국내 최대 승강기산업 집적지다. K-에스컬레이터는 우선 국내 공공 입찰 물량과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제품 양산에 돌입해 5년 내 한국형 혁신모델 개발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비전도 세웠다. 이미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연내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K-에스컬레이터는 ▲국내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 및 생산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산을 통한 기반시설 재복원 및 부품 공급망 구축 ▲해외 에스컬레이터 공공부문 및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 교체 시장(MOD) 진출 ▲MOD 시장 선점을 위한 맞춤식 에스컬레이터 개발 ▲지역 상생 통한 경제활성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K-에스컬레이터가 대한민국 에스컬레이터 생태계를 복원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며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2024.09.25 18:01신영빈

에스티씨랩 '넷퍼넬',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취득

트래픽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티씨랩의 솔루션 '넷퍼넬'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때 갖춰야 할 필수 인증 제도다. 넷퍼넬은 평가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넷퍼넬은 트래픽이 몰릴 때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가상대기실(VWR) 솔루션이다. 국내시장 점유율 97%를 차지하고 있다. 연말정산, 명절 기차표 예매, 대학 수강신청 등 3대 폭주 서비스를 제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AWS),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제품과 함께 세계 5대 VWR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스티씨랩 측은 이번 CSAP 인증이 넷퍼넬4 버전의 서비스 영역을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도약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스티씨랩은 이달 초 신제품 'API-넷퍼넬'을 출시했다. 공공 서비스의 민간 개방 이후 급증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API 트래픽 문제를 넷퍼넬과 API-넷퍼넬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넷퍼넬은 지난 2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품질인증 1등급과 함께, TTA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결과에서 장애 없이 모든 항목을 통과해 서비스 가용률 100% 평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에스티씨랩의 솔루션이 트래픽 폭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국가기관과 정부 부처가 가장 믿을 만한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7:44조수민

[ZD SW 투데이] 웹케시글로벌, '위빌365' 베트남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웹케시글로벌, '위빌365' 베트남 출시 웹케시글로벌이 청구·수납 특화 빌링 솔루션 '위빌365'를 베트남에 출시했다. 위빌365는 베트남 기업의 복잡한 청구·수납 업무를 쉽고 간편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웹케시글로벌은 지난해 3월 캄보디아에 이 솔루션을 우선 출시한 바 있다. ◆퓨어스토리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11년 연속 선정 퓨어스토리지가 가트너 2024 매직 쿼드런트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또 퓨어스토리지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11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11년 연속 리더 선정에는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부문에서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 주요했다고 전해졌다. ◆웰로비즈, 조달사업 2.0 버전 출시 웰로가 맞춤형 조달 입찰 정보 서비스를 2.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조달사업' 기능은 기존 공공에서 발주하는 입찰사업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검색해야 했던 기존 1.0 버전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버전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웰로는 문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입찰관리솔루션 ▲고객발굴시스템 기능 등 기업의 입찰 업무를 지원한다. ◆에스티씨랩, '넷퍼넬'로 CSAP 취득 에스티씨랩의 트래픽 관리 솔루션 '넷퍼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했다. 넷퍼넬은 지난 2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품질인증 1등급을 얻고 TTA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결과에서 장애 없이 모든 항목을 통과했다. CSAP는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때 갖춰야 할 필수 인증 제도다. ◆이스트소프트, 알 PDF 4.0 'GS인증' 1등급 획득 이스트소프트의 알 PDF 4.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심사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알 PDF 4.0은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기준을 우수 품질로 통과했다. 지난달 대표적인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 ▲다크 라이트모드 등 디자인 화면 테마 추가 ▲일괄 편집 기능 강화 ▲PDF 비교 기능 ▲스크롤링 스크린샷 등이 있다.

2024.09.25 17:22양정민

무하유, 'GPT킬러'로 교육부 장관상 수상…공정한 교육 현장 이끈다

무하유의 AI 탐지 솔루션이 교육부로부터 필수 교육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무하유는 자사의 'GPT킬러'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K-에듀테크 콘테스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페어는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GPT킬러'는 생성 AI가 작성한 문장을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AI가 문단을 분석해 챗GPT가 작성한 문장의 확률을 평가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생성 AI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무하유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성 AI를 통해 부정행위를 저지르거나 사고력·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현재 이 솔루션은 학교, 대학, 기업에서 이미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GPT킬러'는 AI의 사용을 완전히 막는 대신 올바르게 관리하고 적절히 활용되게 하는 안전장치로 기능한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과제와 AI가 작성한 과제를 구분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무하유는 이번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기존 AI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와 함께 'GPT킬러'를 소개하며 기술적 성과를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방문자들이 해당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GPT킬러는 교육 현장에서 AI의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한 필수 장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습의 진정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5 17:21조이환

다나와, 명절 후유증 해소용 안마·운동 용품 거래액↑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주 안마가전과 운동용품, 골프용품 등의 거래액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9월16~22일)와 추석 전주(9월9~15일)를 비교한 결과로 품목 별로는 운동을 위한 운동복 상의가 380%, 유산소 운동기구 237%, 사이클 194%, 축구용품이 42% 증가했다. 안마가전의 경우 시트 및 쿠션 안마기 95%, 안마의자가 41% 상승했다. 또 한층 선선해진 날씨까지 더해지며 골프용품 거래액도 늘었다. 클럽 풀세트의 거래액이 37%, 퍼터와 골프공, 거리측정기는 각각 125%, 33%, 25% 증가했다. 다나와는 관련 제품 거래액 확대에 대해 장거리 이동 및 가사 노동에 대한 피로감, 과식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 명절 후유증 해소를 위한 수요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명절이 끝나며 식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감소했다. 냉장/냉동식품, 채소/버섯, 과자, 쌀/현미의 거래액은 전 주 대비 각각 22%, 21%, 8%, 7% 하락했다. 또 압력솥, 조리도구, 주방잡화의 거래액도 21%, 18%, 17% 감소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명절 연휴로 영업일이 감소했음에도 휴식 및 건강과 관련한 제품의 거래액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휴일에도 구매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빠른 배송 환경이 전보다 많이 갖춰진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7:21백봉삼

MS가 추천하는 생성형AI 선택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고객사의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해 직접 생성형AI 도입 방법을 제시했다. 25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루카 스타마테스쿠 AI 테크 스페셜리스트는 웨비나 애저 부트 캠프에서 '업무에 적합한 생성형 AI를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AI의 발전과 함께 오픈AI의 GPT, 메타의 라마, 미스트랄AI 등 AI모델의 종류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GPT만 해도 GPT-3.5에서 최근 공개한 GPT-o1까지 다양한 버전을 지원한다. 그만큼 각 기업이나 조직은 개발 중인 앱이나 서비스와 연계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비용 효율적인 AI를 선택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루카 스타마테스쿠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애저AI 스튜디오의 카달로그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모델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개변수 양,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최대 단어 수를 비롯해 비용과 함께 사용방법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각 조직이나 업무에서 진행하는 업무에 어떤 AI가 적합한지 비교 테스트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개의 모델에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얻어지는 결과를 확인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는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 중인 기업 앱이나 서비스에 바로 연계하거나 각 조직의 업무나 산업 특성에 따라 모델을 추가로 훈련시키고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루카 스타마테스쿠는 애저AI 스튜디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AI 모델 중 기업에 적합한 AI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벤치마크를 강조했다. AI 벤치마크는 AI 모델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위한 방법의 일환이다. 주로 공개된 데이터셋을 활용해 얼마나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역량을 평가한다. 애저AI 스튜디오는 모델별 다양한 벤치마크 평가 점수를 제공하며 이를 기준으로 산업이나 분야별 정확성 등을 고려해 AI를 선정할 수 있다. 루카 스타마테스쿠는 "벤치마크의 경우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사전에 데이터를 확인하고 의도적으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답안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기업에서 실제로 사용하려는 분야가 어딘지 어떻게 AI를 활용할 것인지와 벤치마크 성과를 주의 깊게 비교하고 애저AI 스튜디오의 자동 평가 시스템을 이용해 지속해서 정확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AI를 선택한 후 기업에 맞춰 최적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우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업무 환경에 AI를 연계할 것을 권했다. 만약, AI모델만으로 기능이 부족할 경우 검색 증강 생성(RAG)을 도입해 외부 웹사이트 등의 데이터를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법만으로도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 AI 모델에 추가 학습을 더하는 미세조정을 시도할 것을 권했다. 그는 "제시한 순서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업무를 우선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다만 미세조정의 경우 한국, 일본 등 영어 외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 업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무리 작업 등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AI모델을 교체하는 것은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는 만큼 도입 단계부터 신중하게 검토해서 이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루카 스타마테스쿠는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기업 비즈니스의 가치와 AI모델의 가치를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AI의 기술 발전에 따라 AI 서비스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에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비용을 줄이면서 발생하는 이득과 AI 모델의 도입 비용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수 많은 AI모델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직접 사용하고 체험하면서 무엇이 기업에 적합한 AI인지 판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7:02남혁우

美 MS 아시아 인프라 총괄 "AI 인프라 구축이 기업 혁신 열쇠"

"인공지능(AI)이 현재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루카 데벨략 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 인프라 총괄은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노베이트 위드 AI: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트캠프'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업 AI 혁신과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최신 AI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통해 기업들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데벨략 총괄은 25일 행사에 참가해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의 네 가지 핵심 영역으로 직원 생산성 향상,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고객 경험 혁신,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제시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기업들의 일상 업무에 자연스럽게 통합하기 위해 지원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데벨략 총괄은 "기업들은 자신들이 AI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해야한다"며 "이제는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AI를 적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단순한 파일럿 단계를 넘어 기업 전체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와 보안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벨략 총괄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66%가 AI를 활용할 것이며 올해에는 모든 기업 직원 중 60%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학습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만 한다. 이에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통합 솔루션인 '코파일럿 스택(Copilot Stack)'을 소개하며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및 보완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거대 언어 모델(LLM), 머신러닝(ML), AI 서비스를 통합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데벨략 총괄은 생성 AI와 LLM의 시대에 대두되는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LLM을 도입한 기업 중 41%가 데이터 유출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그는 "우리는 3천500명의 보안 전문가와 함께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벨략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인프라 역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은 전 세계 61개 지역에서 30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스케일의 서비스 제공과 보안을 고려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AI 솔루션의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세션을 종료하기 전에 데벨략 총괄은 AI 도입을 고려하는 미래의 고객사들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원활한 인프라·데이터 관리·보안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AI 인프라, 데이터 플랫폼, AI 모델, 개발 도구 등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로써 고객사들의 AI 혁신의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5 17:01조이환

공공SW 저가 발주, 행안부 국감서 제대로 다뤄질까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열릴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킬레스 건'으로 꼽히는 공공 소프트웨어(SW)·앱 저가 입찰·발주 문제가 제대로 다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행안위 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7일과 25일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국정감사는 10월 7일 국회에서 열리며 서울특별시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이번 행안부 국감에선 자주 반복되는 '행정망 먹통'이 도마 위에 오를 지 관심이 쏠린다. 공공 SW는 지난해와 올해 크고 작은 오류를 겪었다. 지난 2월 전국적인 에러가 발생했던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을 비롯해 정부24·KTX 예약 홈페이지·나라장터 등에서 행정정보시스템 1등급 오류에 해당하는 크고 작은 문제가 존재했다. 행정망 먹통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정부가 기술력보다는 싼 가격을 더 우대하는 풍토와 관련이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특히 기술력보다 낮은 가격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개발을 담당하는 하청 업체들도 이익을 남기려고 하다 보니 자연스레 SW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채효근 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저가 발주는 품질 인력을 저하하는 요인 중 하나"라며 "IT서비스에서 납기일은 중요한 계약사항이지만 프로세스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과업이 졸속 처리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사업 대가는 제자리다. 공공 SW 사업에서 적지 않은 매출을 기록하는 SI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지부진한 이유다. IT서비스 기업 관계자는 "과업 프리징이 된 상태에서도 발주처의 추가 개발 요구는 이젠 일상이다"며 "기업 입장에선 발주처가 검수를 안 해주면 돈을 못 받으니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되는 것"이라고 푸념했다. 사업 대가 문제는 올해 예산에도 수치로 드러났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의하면 행안부 행정정보 공동 이용 시스템 유지 예산은 작년 127억원에서 올해 53억7천만원으로 줄었다. 전자정부 지원 사업도 지난해 493억원에서 올해 126억원으로 367억원이 삭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예산 소관은 기재부가 담당한다"며 "이 때문에 SW 업계나 정부에서도 확 나서서 문제를 바로잡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행안위 소속 위원들은 이번 국감에서 해당 문제가 논의되도록 숙고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실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어 확실하게 어떻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면서도 "작년부터 문제가 됐던 안건이고 이 문제를 국감 과정에서 어떻게 다룰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 관계자는 "정부24 등 행안부가 관리하는 사이트에서 오류가 있었던 문제에 대해선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 생활에 밀접한 문제인 만큼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6:50양정민

"K셀러 모시자"…알리, 해외 진출 韓셀러에 5년간 수수료 안 받는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셀러(판매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수수료 0%'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았다. 역직구 프로그램 '글로벌 셀링'을 출시하고 여기에 참여하는 국내 셀러들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수수료와 보증금을 받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셀러를 확보해 한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동시, 국내서도 존재감을 늘려나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회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셀러 포럼'을 열고 글로벌 셀링의 국내 공식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올해 10월부터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셀링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글로벌 셀링 입점 셀러 지원책으로 ▲5년 동안 수수료 0%·보증금 0원 보장 ▲한국어 지원 백엔드 ▲다국어 무료 번역 시스템 ▲고객 서비스 자동 번역 등을 제시했다. 윤혜원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글로벌 셀링 담당은 "향후 5년간 입점 보증금, 입점 수수료, 판매 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셀러들이 부담 없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번역 기능을 통해 외국어를 몰라도 온전히 한국어만으로도 글로벌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레이 장 대표는 "시작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먼저 셀러 편의성 위주로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판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글로벌 셀링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을 우선 대상 국가로 한다. 향후 점진적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상품에는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상품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영문으로 'Ship from Korea(한국에서 배송됨)' 라벨을 붙인다. 시행 초기에는 K-뷰티 및 K-패션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이후 K-푸드 및 K-팝으로도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정산은 상품이 고객에게 배송 완료된 후 15일 이내에 주문 건별로 이뤄진다. 결제는 알리페이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화로 진행된다. 물류는 국내 물류 파트너를 통해 국내 배송을 지원한다. 글로벌 배송은 한국 우체국과 협력할 예정이다. 레이 장 대표는 "물류센터 구축 관련 내용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레이 장 대표는 "한국 셀러들이 해외 판매에 있어 알리익스프레스와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자원·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리익스프레스의 독특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레이장 대표에 따르면,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의 서비스가 운영되는 국가는 180여 개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소비자의 수는 1.5억명에 달한다. 레이 장 대표는 "K-패션·K-뷰티·K-팝 분야 입점 셀러 중 80%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에서 알리익스프레스에 많은 기술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스마트 시스템 등 여러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5 16:30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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