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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미래 엿본다…'KMF 2024' 부스 둘러보니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이 이달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서 개막했다.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9회째를 맞는 KMF 2024은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핵심 부대행사 글로벌 콘퍼런스 '더 민스'(The MEANS)에서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칼리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퀄컴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가 사업 전략 로드맵을 제시한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정부도 이러한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 인재 양성, 그다음에 기업 육성 저변 확대, 기본 체계 정립 등 이런 분야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상융합산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개막과 함께 유상임 장관, 황규철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조영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메타버스본부장,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등 국내 IT 리더들이 전시장을 둘러봤다. KMF 2024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158개 기업의 전시회도 열린다. 칼리버스는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인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 8월 29일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오픈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달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1만 3000명의 유료서비스 가입자를 확보한 AI 기반 메타버스 영어 스피킹 교육 플랫폼 '링고시티'를 소개한다. 메타버스·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더픽트는 '드론정밀3D 스캔을 통한 스마트시티 재해 대응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 시스템 개발' 등을 선보인다. 더픽트는 민간 기업 홈페이지를 위한 제품 3D시뮬레이션, 한국거래소 '금융교육메타버스', 수강신청이 가능한 가상의 강원대 캠퍼스 공간 등을 제작해 왔다. 올림플래닛은 대국민 체험관에서 XR 콘텐츠 포털을 통해 디지털 팝업스토어, 몰입형 XR 전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HMD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생들과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동 제작한 '포항-울릉 근대 문화거리' XR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의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2024.10.17 12:32강한결

올리버 와이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파트너로 매트 오스틴 임명

싱가포르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올리버 와이만(Oliver Wyman)이 매트 오스틴(Matt Austen)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파트너로 임명하고,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직무를 수행하며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tt Austen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새로운 직책을 맡아 아태 지역 전반의 모든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올리버 와이만의 성장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글로벌 경영진에 합류해 아태 지역에서 입지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비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넷웨스트에서 전략, 기업 개발 및 지속가능성 그룹 이사를 역임하고 올리버 와이만에 재합류했다. 그는 30년의 컨설팅,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유럽에서 올리버 와이만의 금융 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아시아에 기업 및 기관 금융(CIB) 부문을 설립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덕분이다.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오랜 경력 동안 여러 주요 기관을 이끌며 다양한 전략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 그는 고객들이 유기적인 성장,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 경쟁, 규제, 지정학적 변동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해 왔다. 올리버 와이만의 닉 스투더(Nick Studer)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임명에 대해 "매트가 올리버 와이만으로 복귀해 아시아 태평양 사업을 이끌게 돼 기쁘다. 컨설턴트이자 고위 임원으로서 쌓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실적은 회사가 아태 지역에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달성하고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오스틴 신임 파트너는 "올리버 와이만으로 돌아와 아태 지역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우리 비즈니스는 아태 지역의 지속적인 변화 속에서 고객과 파트너십을 맺고 성공을 만들어갈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 동료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올리버 와이만 소개 마시 멕레넌[https://www.marshmclennan.com/ ](뉴욕증권거래소: MMC)의 자회사인 올리버 와이만[https://www.oliverwyman.com/index.html ]은 깊이 있는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최적화, 운영 개선, 성과 가속화를 지원하는 경영 컨설팅 회사다. 마시 맥레넌은 리스크 관리, 전략 분석, 인재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130개국에서 마시[https://www.marsh.com/en/home.html ], 가이카펜터[https://www.guycarp.com/ ], 머서[https://www.mercer.com/ko-kr/ ], 올리버 와이만[https://www.oliverwyman.com/index.html ] 등 4개의 자회사를 통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2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8만 5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마시 맥레넌은 다양한 관점을 통해 고객이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oliverwyman.com 또는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oliver-wyman ], 엑스[https://x.com/OliverWyma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KSTAR, 4년 연속 글로벌 UPS 제조사 5위 선정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Omdia)의 최신 UPS 하드웨어 마켓 트래커(UPS Market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인 KSTAR(002518.sz)가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큰 UPS(무정전 전원 장치)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STAR는 4년 연속으로 이 권위 있는 보고서의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이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데이터 센터 및 AI 컴퓨팅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고급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31년 동안 UPS 기술 혁신을 이어온 KSTAR는 2000년부터 중국[1]의 주요 현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GB, CE, UL 인증과 같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OEM 및 ODM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80개국 이상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왔다. KSTAR의 아이비 량(Ivy Liang) 제품 부서 부국장은 회사의 성공 비결로 포괄적인 제품군, 전략적 현지화, 지속적인 혁신을 꼽았다. KSTAR는 개인용 소규모 UPS 시스템부터 데이터 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규모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여러 고객층을 만족시키고 있다. 아이비 량 부국장은 "우리는 다양한 시장의 특정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화한다"며 "예를 들어, 미국 시장에서는 최신 VP68 및 YDC3300 시리즈 UL 인증 UPS를, 유럽 시장에서는 MEMOPOWER-III Li 시리즈 UPS를 개발했다. 이러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STAR는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최첨단 UPS 기술 개발에 전념하는 강력한 연구개발(R&D) 팀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UPS 시장은 데이터 센터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해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STAR는 고밀도, 공간 효율성을 제공하는 모듈식 배전 제품과 함께 모듈형 UPS 시스템용 3U 높이의 100/125kW 고밀도 전력 모듈을 도입하여 kVA UPS 시스템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해 왔다. KSTAR 소개 1993년에 설립된 KSTAR(Shenzhen KSTAR Science and Technology Co., Ltd.)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중국과 베트남 전역에 약 4200명의 직원과 8개의 공장을 두고 있는 KSTAR는 연간 300만 대의 UPS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자세한 정보:이메일: sales@kstar.com관련 링크: https://www.kstar.com/ [1] 출처: CCID의 '2023-2024 중국 UPS 시장 연례 보고서'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GITEX GLOBAL 2024: 화웨이, 산업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 솔루션 출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가속화(Accelerate Industrial Digitalization and Intelligence)'를 주제로 다이아몬드 스폰서로서 GITEX GLOBAL 2024(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화웨이는 산업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 서밋(Industrial Digital and Intelligent Transformation Summit)을 주최하고, 10개 산업 파트너와의 공동 솔루션과 고객의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을 선보였다. Huawei @ GITEX GLOBAL 2024 고객의 성공, 현지 파트너 지원, 현지 인재 양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 리펑(Li Peng) 화웨이 ICT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서밋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네트워킹, 스토리지, 컴퓨팅, 클라우드, 에너지 분야에서 장점을 결합하고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 부사장은 이후 화웨이가 산업의 지능형 혁신을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실행에 옮겨 고객에게 선도적이고 적응 가능한 솔루션을 어떻게 제공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파트너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건강하고 개방적이며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4개의 OpenLab을 설립하여 현지 솔루션 파트너와의 공동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부사장은 또한 화웨이가 경량 솔루션, 시장성 있는 제품, 엔드 투 엔드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 효율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독립적이며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열쇠인 현지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화웨이의 노력을 설명하며 연설을 마쳤다. 리 부사장은 "화웨이는 더 많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산업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실현하고 전 세계 사람들의 삶과 업무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으며,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산성 도약을 위한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가속화 레오 첸(Leo Chen) 화웨이 기업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와 5G-A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 중 하나이며, 이는 생산성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인프라, 산업 애플리케이션 및 인재 생태계에도 도전 과제를 안겨준다. 화웨이는 고객과 파트너가 지능형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화웨이의 고유한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웨이는 연결성, 스토리지, 컴퓨팅, 클라우드 분야의 풀 스택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업계가 AI 지원 IC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고객이 혁신 과정에서 참조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성공 사례를 담은 '산업 디지털화 및 인텔리전스 사례 백서(Amplifying Industrial Digitalization & Intelligence Practice White Paper)'[https://e.huawei.com/en/material/enterprise/39c6fcb3ce494d16ad5156885bdf8998 ]를 발간했다. 화웨이는 화웨이-파트너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디지털 및 지능형 인재 생태계를 육성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고객에게 혁신을 위한 정량적 평가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IDC와 함께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지수(GDI)를 개발했다. 차세대 ICT 인프라 구축 데이비드 시(David Shi) 화웨이 ICT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부사장은 기업이 지능형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IC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야만 모든 산업에 진정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사항으로 ICT 인프라의 대중화 가속화과 수익 창출 가속화를 강조했다. ICT 인프라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면 더 많은 파트너와 고객이 ICT 인프라를 원활하게 통합, 액세스 및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발전할 수 있다. 화웨이는 ICT 인프라의 구축과 사용을 간소화하기 위해 통합, 접근, 사용, 발전의 용이성이라는 4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 WAN, 데이터 센터와 같은 일반적인 시나리오에서 ICT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는 주력 제품과 포트폴리오를 출시하고 HUAWEI eKit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는 보다 효율적인 통합 및 사용을 가능하게 하여 디지털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도구 역할을 한다. 수익 창출 가속화는 기술을 통해 서비스 혁신과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기술과 시나리오를 통합하며,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활발한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화웨이는 파트너와 협력해 국가 정부 클라우드 솔루션(National Government Cloud Solution), ICT 인재 육성 솔루션(ICT Talent Cultivation Solution) 등 10개 산업을 위한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함께 성장, 지능형 시대의 상생 화웨이의 'SHAPE' 프레임워크는 리더십 유지, 파트너와의 공동 혁신 강화, 파트너 역량 개발 추진, 파트너 협력 경험 증진, 파트너 성장 기회 확대 등 5가지 핵심 영역에서 파트너를 지원한다. 어니스트 장(Ernest Zhang)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 글로벌 파트너, 상업 및 유통 담당 사장은 "우리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고객 중심의 문화를 구축하고, '공유 이익을 다리로, 무결성을 기초로, 규칙을 보장으로'라는 원칙을 지키며, 건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이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한다"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화웨이와의 협력은 더 많은 성장 기회, 더 높은 운영 효율성, 더 큰 비즈니스 마진, 더 강력한 AI 지원 능력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꼭https://e.huawei.com/ae/events/branding/gitex ]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e.huawei.com/ae/events/branding/gitex 출처: HUAWEI

2024.10.17 12:10글로벌뉴스

"첨단 기술 다 모였다"...'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최

올해 9회째 맞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인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이하 KMF 2024)'이 17일부터 19일까지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KMF 2024'은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행사,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정부 등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개막행사 당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컨퍼런스-'The MEANS'에서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칼리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퀄컴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들이 다양한 기술 및 산업과 융합하여 발전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18일에 개최되는 2024 GMC(Global Metaverse Conference) 'BRIDGE'는 세계적인 석학이자 한류 전도사로도 유명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의 '메타버스와 한국의 미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구글코리아, 로블록스, HTC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웹 3.0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新질서와 글로벌 상생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연간활동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창의적 인재 발굴과 저변 확산을 위한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가상융합산업의 R&D 방향 및 성과 공유를 위한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의 다양한 행사들도 KMF 2024 기간 중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KMF 2024 전시회'는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158개 기업이 참여한다.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칼리버스, 웅진씽크빅,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더픽트 등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서비스 체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AR글래스 등 디바이스 체험,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버추얼 아티스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우리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7 11:29최지연

[디지털 K-헤리티지]⑨플랜온마스, 디지털 3D 공연 'NEW 웅진판타지아' 첫선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백제의 수호신 진묘수를 소재로 한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이 공주백제문화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해당 공연은 대형와이드 스크린으로 꾸민 디지털 3D 영상과 화려한 무대 장치, 퍼포먼스 팀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17일 플랜온마스(대표 박정훈)는 공주시와 한국영상대학교 협업한 실감형 공연 'NEW 웅진판타지아'를 공주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플랜온마스는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21년부터 생존수영연구소, 메타에듀시스,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VR을 통한 안전교육(화재, 산불화재, 선박사고) 및 훈련 콘텐츠와 VR 학습관리서비스(LMS), VR 콘텐츠관리서비스(CMS) 등을 개발하며 XR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지난 달 28일 공주백제문화제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첫 걸음을 뗀 'NEW 웅진판타지아'는 무령왕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주제로 스토리텔링으로 변경해 새로움을 추구했다. 올해는 백제의 수호신 진묘수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개막식을 찾은 10만여명의 관람객에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무령왕릉은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으로, 백제 무령왕과 그 왕비의 능이다. 무령왕릉 발굴과정에서 장신구, 석수, 지석(誌石) 등 총 2천9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고, 12개의 국가유산이 국보로 지정된 상태다. 올해 공연은 가로 30m, 세로 8m의 대형와이드 스크린을 활용한 3D영상과 트램플린, 리깅장치, 리프트 등 무대 위 특수장치, 바이크와 스포츠카 등 무대 소품 및 70여명에 달하는 퍼포먼스 팀이 함께 호흡했다. 플랜온마스는 이번 공연이 단순 영상작업을 넘어선 특수장치 및 무대환경과 퍼포먼스 팀의 동선을 고려한 종합예술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진묘수' 캐릭터 애니메이션 모델링 작업은 새로운 캐릭터 IP 회사로서의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플랜온마스의 박소영 융복합콘텐츠 팀장은 "지난해부터 언리얼엔진 기반의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야외공연뿐 아니라 여러 공연에서 기존 방식의 한계로 콘텐츠가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라며 "크리에이터와 퍼포먼스 팀이 더 능동적으로 콘텐츠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형식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7 11:21이도원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 미들 이스트가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프로젝트 관리 사업권 획득

예레반, 아르메니아,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다각화된 최고의 프로젝트 관리 회사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 미들 이스트(Colliers Project Leaders, Middle East)가 아르메니아에 새롭게 들어설 예레반 세계무역센터에 약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엔드투엔드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권을 따냈다. 아르메니아 정부와 렌신(Renshin Ltd.)의 민관 파트너십인 이 프로젝트는 상업 공간, 사무실, 소매 점포, 호텔과 전시장이 들어설 최첨단 복합 용도 개발 사업으로 설계되었다. 부동산 산업과 프로젝트 관리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콜리어스는 인도 벵갈루루 소재 세계무역센터를 비롯한 대규모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olliers Project Leaders, Middle East secures $250-million World Trade Center, Yerevan project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는 중동에서 점점 더 큰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인프라, 주거, 교육, 의료 및 사무실과 같은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젝트를 공급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아 왔다. 비전 있는 리더십 그리고 첨단의 툴과 기술 채택으로 유명한 동사는 중동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재정의해오고 있다. 콜리어스 미들 이스트 & 인디아 회장 겸 매니징디렉터 산키 프라사드(Sankey Prasad)는 "우리는 시장의 니즈에 발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의 역량을 키우는 데 항상 집중해 왔다"면서 "우리의 최종 목표는 그 것이 전 세계 베스트 프랙티스의 적용이든 선도적인 기술의 개발이든 항상 최고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런 규모의 프로젝트에는 업계 최고의 전략 및 기술적 전문성이 필요하며 우리는 이러한 입증된 능력을 갖고 있다. 이 중요한 과제를 맡겨준 렌신과 아르메니아 정부에 감사드리며, 중동, 인도, 조지아의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이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CEO 겸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아르타쉬 토노얀(Artashs Tonoyan)은 "예레반 세계무역센터 프로젝트는 예레반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을 약속하는 탄소 순배출 제로의 획기적인 복합 용도 부동산 개발 사업"이라면서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는 최고의 인재, 최고의 전문성, 최고의 전 세계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엄격하고 힘든 입찰 과정을 거쳐 콜리어스 프로젝트 리더스가 우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우리의 프로젝트가 캐나다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전문 서비스 및 투자 관리 회사로서 나스닥과 토론토 증시에 상장된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그룹이 아르메니아에 진출하여 영구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비즈니스 관계를 증진하고 아르메니아의 세계 무역 및 투자 참여를 확대한다는 WTCY의 사명과 완전히 부합한다. 이 특별한 활동에서 우리가 존경하는 콜리어스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미디어 연락처:Sukanya Dasgupta마케팅 및 홍보 담당 내셔널 디렉터| 인도Sukanya.dasgupta@colliers.com+91 9811867682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32335/Colliers_Yerevan_Project.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47073/Colliers_New_Logo.jpg?p=medium600

2024.10.17 11:10글로벌뉴스

"얼굴인식 AI로 출퇴근 관리"···알체라, '웍플' 25곳에 공급

비전AI 전문 테크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자사의 얼굴인식 AI기반 근태 관리 솔루션 '웍플(Workple)'을 25개 중소·벤처 기업에 공급한다. 알체라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 25개 중소기업에 '웍플'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웍플'은 얼굴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출퇴근을 인증하는 근태관리 솔루션이다. AI 얼굴인증을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 기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뿐 아니라 급여 관리, 급여명세서 발급 등 추가 기능을 제공, 소상공인은 물론 기업 인사 담당자의 업무도 효율화할 수 있다. 특히 출퇴근 시 대리 출퇴근 등을 통한 부정수급을 막을 수 있고, 지문인식을 통한 출퇴근이 어려운 제조업 현장에서 얼굴인식 AI 근태관리 솔루션이 유용하다. 한편, 알체라는 뛰어난 얼굴인식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본인인증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저축은행 통합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79개사에 얼굴인증을 포함한 비대면 실명확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사진 적합성 판별 AI 솔루션을 제공해 약 30만 명의 원활한 수능 접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외에 알체라는 분산형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와 온디바이스 AI 안면인식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탈중앙화 신원증명 서비스를 통해 나이스정보통신 테이블오더 사업 시험테스트(PoC)도 진행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의 AI 안면인식 기술이 각 산업과 도메인으로 깊이 있게 침투해 나감으로써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웍플은 대한민국 알바와 정규직 근태관리 시장에 AI솔루션을 확장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 말했다. 알체라는 2016년 6월 설립했고,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AI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 출입 및 근태관리 솔루션과 산불의 초기 발화 연기를 감지해 초동대응을 지원하는 FireScout(파이어스카우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체라의 AI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는 3.5억 대가 넘는다.

2024.10.17 11:10방은주

화웨이가 제안하는 지능형 시대의 공동 번영 방법

-- 리펑 화웨이 기업 수석 부사장 겸 ICT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사장, 화웨이 GITEX 2024서 연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리펑 화웨이 기업 수석부사장 겸 ICT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10월 14일 화웨이 GITEX 2024에서 '지능형 시대의 공동 번영(Thriving Together in the Intelligent Era)'을 주제로 연설했다. 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경제는 지능형 경제로 진화하고 있고, 지능형 경제는 조만간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다. 지금 전 세계 기업들은 이러한 새로운 시대에 성공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Li Peng, Corporate Senior Vice President, President of ICT Sales & Service, Huawei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생산 시나리오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고, 전통적인 산업에서도 디지털 기술이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를 물색 중이다. 제조업을 예로 들어보겠다. 제조업체는 완벽한 연결성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지능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능형 전환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인공지능(AI)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낮추려는 기업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예를 들어, 은행은 대규모 AI 모델을 사용해 복잡한 사용자 프로필을 단 몇 초 만에 생성하고 있다. 은행은 이러한 프로필을 통해 보다 표적화된 마케팅을 수행하고, 더 빠르게 대출을 내줄 수 있다. 은행은 또한 고객 경험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진화함에 따라 디지털화와 지능화는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자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말은 쉽지만 실행은 어려운 법이다. 기업, 산업, 지역마다 전환의 단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올바른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오늘 논의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고객의 성공을 돕기 위해 화웨이가 하고 있는 일, 현지 파트너를 지원하는 방법, 디지털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공유하겠다. 화웨이는 네트워킹, 스토리지, 컴퓨팅, 클라우드, 에너지 분야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새로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여러 파트너와 함께 정부, 금융, 전기, 운송, 제조, 석유와 가스, 광업, 인터넷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디지털과 지능형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모색한다. 디지털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화웨이는 모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수 있다. 화웨이는 지난해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이 아키텍처는 협업적이고 개방적이며 민첩하고 신뢰할 수 있고, 혁신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아키텍처는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이 아키텍처를 사용해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조직이 혁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00개가 넘는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된 수많은 성공 사례를 언급할 수 있다! 코트디부아르를 예로 들어보자. 화웨이는 코트디부아르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ation)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사용해 교통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했다. 그 결과 도로 안전 위험이 낮아지고 교통 흐름이 10% 이상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화웨이의 '하나의 클라우드, 하나의 네트워크(One Cloud, One Network)' 솔루션은 중동 및 아프리카의 33개 국가 1000곳 이상의 정부 기관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결성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했다. 그러자 서비스 효율성과 만족도가 모두 대폭 향상됐다 이는 화웨이가 함께 이룬 성과 중 단지 몇 가지 사례에 불과할 뿐이다. 그리고 이 모든 성과는 파트너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파트너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그들의 성장을 돕고 고객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 화웨이는 건강하고 개방적이며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 시장에서 화웨이의 파트너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4만 7000곳이 넘는 파트너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올해에만 파트너 수가 18% 이상 성장했다. 또한 화웨이는 전 세계에 14개의 오픈랩(OpenLabs)을 구축해 현지 솔루션 파트너와의 공동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30곳 이상의 솔루션 파트너와 현지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는 20개가 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화웨이는 대기업과만 협력하지는 않는다. 디지털화와 지능화를 원하는 수많은 중소기업도 협력 대상이다. 그리고 파트너가 보다 독립적으로 쉽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트너에게는 시나리오 기반의 가벼운 솔루션과 시장성이 높은 제품 및 효율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공급 및 서비스 분야에서 지원함으로써 파트너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비즈니스 역량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파트너가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화웨이와 BCX는 100곳 넘는 중소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유연한 클라우드 모델은 중소기업이 네트워크 서비스를 임대하거나 구매하여 유지관리(O&M) 문제를 해결하고 설비투자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파트너와 협력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8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서비스 파트너 중 한 곳인 마스터리 하우스의 매출은 16배나 성장했는데, 매출의 90% 이상이 화웨이와의 공동 프로젝트에서 발생했다. 마스터리 하우스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빠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선도적인 ICT 제공업체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했다. 화웨이는 올바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 없이는 디지털화나 지능화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현지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전 세계 대학과 함께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일련의 ICT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러한 아카데미를 통해 이집트에서는 3만 6000명 이상의 ICT 엔지니어와 1000명의 개발자를 양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3만 2000명이 넘는 학생이 ICT 교육을 받았으며, 6500명의 전문가가 화웨이 ICT 인증을 획득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협력할 때 혜택을 다리로, 무결성을 기초로, 규칙을 보장으로 삼을 예정이다. 함께 협력함으로써 보다 표적화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은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로 인한 혜택은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 화웨이는 더 많은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기꺼이 협력할 의사가 있다. 함께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창조해야 이 흥미진진한 새 시대에 엄청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10.17 11:10글로벌뉴스

삼쩜삼에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도입하니…다운로드 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자사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세무 플랫폼 삼쩜삼의 협업 사례를 17일 공개했다. 에이비일팔공에 따르면,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도입해 '웹투앱(Web to App)' 캠페인 및 CPI(설치당 비용)최적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778만여 건의 신규 앱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삼쩜삼은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세무 플랫폼이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2천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세금 이외에도 병원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활용해 웹으로 유입된 유저가 자연스럽게 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CTA(Call to Action) 버튼 등 전환 장치를 추가했으며, 웹과 앱 간 전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앱 설치 후의 유지, 삭제 등 관련 고객 데이터를 상세히 모니터링 및 분석했다. 또한 웹 서비스 전환 성과, 웹 뷰로 구축된 결제 페이지 성과까지 트레킹 했고, 이를 바탕으로 앱 설치 이후 회원가입, 환급액 조회로 이어지는 과정별 매출 성과도 확인했다. 이외에도 삼쩜삼은 에어브릿지를 통해 각 광고 채널별 CPI와 전환율을 상세히 모니터링 할 수 있었고, 효율이 높은 매체에 예산을 집중 분배하는 미디어 믹스를 구성했다. 이러한 과정으로 전체 마케팅 대비 앱 설치와 전환율을 크게 개선했다. 삼쩜삼은 에어브릿지 도입으로 마케터들이 실시간으로 앱 마케팅 관련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업무 환경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마케터가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고, 앱 캠페인 성과를 분석하고 최적의 미디어 믹스를 결정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황승욱 삼쩜삼 마케팅 팀장은 “에어브릿지는 마케터에게 가장 친화적인 화면 구성을 갖추고 있어, 마케터가 단독으로 사용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앱 마케팅을 시작하는 마케터라면 에어브릿지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는 “에어브릿지가 삼쩜삼의 성공적인 앱 전환과 마케팅 캠페인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쩜삼의 효율적인 광고 캠페인 운영과 활성 유저 확보를 위해 보다 정교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MMP)이다. 고객은 에어브릿지가 지원하는 10가지 이상의 리포트와 200가지 이상의 지표로 마케팅 성과를 바로 확인하거나 원본 데이터를 추출해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광고 채널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표준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지원한다.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기능, AI 어시스턴트 기능부터 타겟 광고를 위한 오디언스, 광고 비용 관리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24.10.17 10:42안희정

마우저, KES 2024 참가...'엔지니어 온라인 서비스' 공개

반도체 유통 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글로벌 제조기업의 첨단 반도체 및 부품과 솔루션, 개발 보드, 마우저의 다양한 서비스와 온라인 도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우저는 1964년 창립 이래 지난 60년 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글로벌 반도체 및 부품 제조기업들의 최신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연 매출 수십 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0대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우저는 텍사스주 맨스필드에 약 40만 제곱미터 규모의 캠퍼스에 글로벌 본사이자 유통센터를 구축하고 전 세계 28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마우저는 국내 고객 및 전자 엔지니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KES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번스(Bourns), 리틀휴즈(Littlefuse), 몰렉스(Molex), 오므론(Omron), 파나소닉 전공(Panasonic Industry), 삼텍(Samtec)의 첨단 전원 소자, 커넥터, 센서 등 혁신적인 부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마우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우저의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한국의 전자산업계는 혁신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및 발전하면서 글로벌 전자산업계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마우저는 한국의 전자 엔지니어들이 보다 혁신적인 개발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업계 선도적인 신제품 소개(NPI)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S 2024 전시회에서 마우저 부스는 Hall A 전자부품관 #A315에 위치한다.

2024.10.17 10:23이나리

"정확도 올렸다"…업스테이지, 새 OCR 모델 '도큐먼트 파스' 공개

업스테이지가 기업 문서를 분석해 거대언어모델(LLM)로 처리 가능한 새 솔루션을 공개했다. 업스테이지는 차세대 광학문자인식(OCR) '도큐먼트 파스(document Pars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큐먼트 파스는 기존 OCR 기술에서 명확한 인식이 어렵던 레이아웃이나 테이블 등을 포함한 복잡한 형태 문서에서도 각 구조와 텍스트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 자산화를 돕는다. 어떤 형식의 문서도 구조화된 텍스트 형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실제 LLM 활용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도큐먼트 파스를 통해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 성능과 LLM 응답 정확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속도와 사용성 측면에서도 현재 가장 진보한 형태의 문서 처리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관련 기술 성능 측정에 통용될 수 있는 객관적 기준 마련을 위해 문서 구조 분석 벤치마크인 DP-벤치도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도큐먼트 파스는 레이아웃을 비롯한 테이블 구조, 콘텐츠 분석 등 정확성을 측정하는 모든 지표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빅테크 5개사 서비스와 비교해 5%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1분에 100장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로 같은 기준을 적용한 AWS 텍스트랙보다 10배, 라마파스보다 5배 빨랐다. 도큐먼트 파스는 DOCX, PDF, PPTX, PNG 등 업무에 사용하는 9종의 문서 처리뿐만 아니라 수식 인식 및 이미지 추출도 가능하다. HTML 외에도 헤더 및 테이블 요소를 마크다운 형식으로 제공해 LLM 사용자가 입력 문서의 토큰 크기를 줄일 수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토큐먼트 파스는 각 기업이 가진 기존 문서를 가장 정확하게 자산화해 LLM을 실제 업무에 즉각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최적의 도구"라며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업무 혁신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0:21김미정

넥슨게임즈 퍼스트디센던트, 인기 반등 주목...개발 역량 강화 집중

넥슨게임즈가 '퍼스트 디센던트'의 인기 반등을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선에 돌입한 가운데, 개발 역량 강화에도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개발 역량 강화는 신규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로, 이 같은 행보가 '퍼스트 디센던트'의 인기를 장기간 견인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매그넘스튜디오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 채용을 시작했다. 패그넘스튜디오는 내년까지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엔진), 개발PM, 게임기획, 배경모델링, 배경원화,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션, 이펙트, 조명 아티스트, 캐릭터 모델링, 캐릭터 원화 등 개발 관련 전 분야 인재를 집중 모집한다. 학력과 나이 등에 제한은 없다. 개발자 채용을 위한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도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PC콘솔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소개와 채용 공고 및 FAQ, 입사 지원 페이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장기흥행을 위한 사전포석에 의미가 부여된다. 글로벌 지역의 경우 국내 보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콘텐츠 완성도와 차별화된 새 재미 요소 추가 등에 빠르게 대응해야해서다. 루트슈터 장르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7월 2일 글로벌 출시 이후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총기 액션성 등에 호평을 받으며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26만 명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서비스 약 3개월 째인 이 게임의 PC 버전 접속자 수는 하향 안정세지만, 회사 측은 인기 반등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회사 측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1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와 전용 모듈, 보스, 무기 등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얼티밋 프레이나는 한층 더 강화된 프레이나로, 신체적 부담을 완화하는 중화학 통제복 설정의 악몽의 지배자를 착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업데이트 이후 이 게임의 스팀 접속자 수치를 보면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기존 경쟁작과 비교하면 유의미한 수치로 보인다. 24시간 기준 스팀 접속자 2만~5만 게임에 '퍼스트 디센던트'와 '데스티니', '디아블로4', '레프트4데드2', '팰월드', '헬다이버즈2'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은 과제도 있다. 개발 역량을 통해 게임에 평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부분이다. 오늘 기준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리뷰 평가는 복합적이다. 이번 개발 역량 강화가 이용자들의 게임 만족도를 높여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힘을 실어준 대표작"이라며 "개발 역량 강화가 게임의 재미를 배가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경우 장기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퍼스트 디센던트'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본상 대상 후보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게임은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24.10.17 10:20이도원

"30세 이상 디지털인재 확보"···교육부, 담당 대학 100곳 육성

·교육부가 30세 이상 성인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는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발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AID 선도대학 100개교'를 선정, 육성한다. 100곳 중 집중캠프가 20개교,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이 30개교, 인공지능·디지털(AID) 묶음 강좌가 20개교, 무크(MOOC) 선도대학이 15개교, 매치업 5개 연합체(컨소시엄), 디지털 혁신 사이버대가 10개교다. 또 30세 이상 성인 1만 명(국비·지방비 약 32억 원)에게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학습경험의 체계적 관리 및 미래 경력개발 준비를 위해 대학 졸업 전에 '대학생 1인-평생학습 1계좌' 개설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안)'를 16일 세종청사에서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디지털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인재 분야 '디지털 기술 능력'과 '직원 교육' 분야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낮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작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총 64개국 중에서 '디지털 경쟁력' 6위, '디지털 기술 능력' 48위, '직원 교육' 23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보면 20대를 정점으로 30대부터 하락하고 있고, 취약계층이 국민 평균 정보화 수준(100%)의 76.9%에 그치고 있다는게 교육부 판단이다. 그 근거로 교육부는 과기정통부 자료를 인용, 연령별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0대 123.7% → 30대 120.3% → 40대 112.4% → 50대 99.9% → 60대 78.6% → 70대 이상 51.5%로 하락한다고 밝혔다. 이에, 30대 이상 성인의 디지털 재교육·향상교육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국민이 디지털 발전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성인 재교육 수요가 높은 대학의 인공지능·디지털 평생교육 역할을 확대하고, 학점은행제 등 전통적인 평생학습제도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이번에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마련한 이유다. ■ 대학 중심 성인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제고 지원 일반대학, 전문대학,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AID) 선도대학 100개교*를 육성해 다양하고 유연한 성인 맞춤형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과정을 제공, 원하는 대학에서 재교육·향상교육을 받을 수 있개 지원한다. 인공지능·디지털(AID) 30+ 집중캠프 20개교,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 30개교, 인공지능·디지털(AID) 묶음 강좌 20개교, 무크(MOOC) 선도대학 15개교, 매치업 5개 연합체(컨소시엄), 디지털 혁신 사이버대 10개교다. 또 대학의 성인 재교육·향상교육 기능을 강화하도록 ▲고등교육법상 대학 역할을 '평생교육 진흥'까지 확대하고 ▲선발 일정을 자율화해 성인의 대학 진입을 유도하며 ▲전문대학·원격대학 재학생이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개 국민내일배움카드(국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하여 교육·훈련비용을 지원하는 직무훈련비용으로, 5년간 300~500만 원 한도 내에서 고용노동부의 인정받은 적합 훈련비의 일부 또는 전액 지원) 활용도 적극 유도한다. ■ AI·디지털이 만드는 혜택 모두가 누릴 수 있게 지원 30세 이상 성인 누구나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불편함이 없게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인 '인공지능․디지털 경력 도약권(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신설해 생애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 디지털 자립을 지원한다. 'AI 커리어점프 패스'는 30세 이상 성인 1만 명(국비·지방비 약 32억 원)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을 내년부터 지원하는 것이다. 또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 앱, 무인주문기 이용법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편의성을 제고하고 ▲방송대 지역대학을 활용해 디지털 분야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성장을 도모한다. ■ 학점은행제 등 전통적 평생학습제도 개선 및 평생학습 통합(원스톱) 플랫폼 고도화 이를 위해 ▲ 성인의 디지털 교육 유도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디지털 교육사업의 학점은행제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분야 집중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점은행제의 소단위 전공과정(12학점 이상)을 도입하며 ▲독학학위제에 인공지능(AI)·디지털 관련 전공을 신설하고 교양과목을 개편해 기술변화에 적합한 학위 취득을 지원하며 ▲평생학습 통합(원스톱) 플랫폼인 '온국민평생배움터(www.all.go.kr)'를 고도화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경로를 추천하는 등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별기관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가상실험·실습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방송대 주도로 구축해 대학·평생 및 직업교육기관에 공유·활용할 수 있게 한다. ■ 디지털 평생교육체제로 전환 지원 이를 위해 ▲ 대학 졸업 전에 '대학생 1인-평생학습 1계좌' 개설을 지원하며 ▲개별부처에서 분절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역량 진단·조사를 '한국형 디지털 역량 진단 인증 체계'로 일원화해 역량 진단부터 교육, 인증, 취업·경력 전환까지 국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한다. 또 교육부는 ▲부처·기업·지자체 및 글로벌 기관과의 공유·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한 평생교육 분야 국가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 본격 추진하는 '라이즈(RISE)' 체계와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인의 인공지능(AI)·디지털 평생교육에 대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금 대한민국은 기술 혁신과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한 중요한 시기로, 교육부는 관계부처·기업 및 지자체·대학과 함께 국가 차원의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17 10:06방은주

한미반도체, 3Q 창사 최대 '분기 실적' 달성…HBM용 TC본더 공급 영향

한미반도체는 3분기 매출 2천85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으로 창사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누적 매출은 4천9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천834억원이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 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인 HBM용 TC 본더의 본격 납품과 2025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HBM TC 본더 전용 신규 공장 증설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재 한미반도체는 HBM용 TC 본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라며 "이러한 배경에는 1980년 설립 이후 45년 축적된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미 인천 본사에서는 SK하이닉스 전담 A/S을 창설했고 한미차이나와 한미타이완에서는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대만 공장 전담 A/S팀을 창설해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졌기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국에 '못 하나가 없어서' 라는 속담이 있다. 못 하나가 없어서 말 발굽을 사용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결국 전쟁에서 진다는 이야기"라며 "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인 HBM 생산에서 TC 본더가 아주 중요한 핵심 공정 장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회사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한미반도체와 경쟁하고 있는 ASMPT는 중국 선전, 청두 공장에서 장비를 생산하고 있어, 조립 품질과 장비의 성능면에서 메이드인 코리아인 한미반도체에는 확연히 뒤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빅테크(M7) 기업의 AI 전용칩(HBM) 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기에, AI 반도체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할 미국 현지 고객 밀착 서비스를 위해 미국 법인 설립과 미국 현지 고객사에 A/S 제공이 가능한 에이전트를 선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지난달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 대한 미래 가치 자신감을 바탕으로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최근 3년동안 총 2천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이사 곽동신 부회장 역시 2023년부터 현재까지 개인적으로 35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올해 상반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의 요청으로 6세대 HBM4 생산용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를 개발하고 있다.

2024.10.17 10:01장경윤

미스트랄AI, 온디바이스 AI 모델 '레 미니스트로' 출시

미스트랄AI가 인터넷 연결 없이 노트북·스마트폰 등에서 작동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했다. 1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스트랄AI는 온디바이스용 AI 경량화 모델 '레 미니스트로(Les Ministraux)'를 '미스트랄 3B'와 '미스트랄 8B' 버전으로 각각 공개했다. 해당 모델들은 영어 기준으로 약 50페이지 분량 텍스트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미스트랄 8B는 입·출력 토큰 당 10센트 비용이 든다. 미스트랄 3B는 같은 양에 4센트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번역, 업무 지원, 로컬 분석, 자율 로봇,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인터넷 연결 없이 작동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를 기존보다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개인이나 기업은 미스트랄 8B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상업적 모델 사용을 위해 미스트랄AI에 별도 연락을 해야 한다. 이 외 사용자들도 미스트랄AI 클라우드 플랫폼인 '라 플라토르므(La Platformee)'나 향후 파트너십을 맺은 다른 클라우드를 통해서 해당 모델 시리즈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AI 개발사들이 경량화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거대모델보다 훈련, 미세 조정, 실행 비용이 더 낮고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개발자와 기업은 경량 모델을 이전보다 더 요구하고 있다. 앞서 구글은 제미나이 경량화 버전 '젬마' 모델 시리즈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경량 모델 '파이'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도 오픈소스 모델 '라마'를 업데이트해 온디바이스용 경량화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미스트랄AI는 최근6억4천만 달러(약 8천576억원) 투자금을 유치하고 AI 제품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최근 개발자들이 자사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모델을 미세 조정할 수 있게 돕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내놨다. 코드 생성 모델 코드스트랄'도 공개했다. 이날 미스트랄AI는 "최근 고객과 파트너들은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해 로컬에서 실행할 수 있는 AI 추론을 요구하고 있다"며 "레 미니스트로는 이런 시나리오에 적합한 컴퓨팅 효율적이고 지연 시간 적은솔루션을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공식 블로그에 밝혔다.

2024.10.17 09:44김미정

황현식 LGU+ "AX컴퍼니 성장 위한 기본은 품질"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고객에게 인정받는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품질이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16일 'AX 컴퍼니 가속화를 위한 U+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전사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어 “그 어떤 혁신적인 AI 기술도 품질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고객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사장은 또 “AI 기술이 발전하고 고객들의 기대 심리도 점점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본이 되는 품질의 중요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고객이 인정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나가자”고 주문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의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속도 경쟁에만 치중해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가치를 놓치지 말자는 의미다. 황 사장은 취임 이후 줄곧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출발점으로 품질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 왔다. 지난해 말에는 여러 조직에 산재된 고객 관련 기능들을 모은 고객경험혁신센터(CX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고, 올 3월에는 서울 마곡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관련 사안들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또 황 사장 주재로 매월 '품질혁신세션'을 열어 고객 관련 품질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품질경영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통신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LG유플러스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통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개발 현황과 스토리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익시오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체험 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byU+'와 일부 대학교 등에 체험존을 만들어 일부 기능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황 사장은 “체험존을 통해 익시오를 경험했던 8천여명의 고객 피드백을 철저하게 분석해 서비스에 반영해야 한다“며 “고객 페인포인트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품질 확보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2024.10.17 09:35박수형

KT, 제주에 5G 오픈랜 실증단지 구축

KT는 제주시 NIA 글로벌센터에 5G 오픈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사업 결과물이다. 오픈랜 기술은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파트를 분리하고, 장비간 인터페이스 표준화 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상호 연동한다. 5G 오픈랜 시스템은 5G 상용망에 오픈랜을 구축한 첫 사례다. KT 5G 망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키아의 데이터 처리 장비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쏠리드' 무선 장비와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연동했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5G 통화 서비스(VoNR) 기능을 지원한다. 5G 네트워크는 LTE 연결 여부에 따라 단독모드(SA)와 비단독모드(NSA)로 구분되는데, 5G 오픈랜 시스템은 SA 환경에서 구축되었기 때문에 LTE 의존성 없이 단독으로 5G 통화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KT는 일본 NTT도코모와 오픈랜 기술교류회를 18일까지 5G 오픈랜 시스템이 구축된 제주 NIA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기지국 제조사와 국내 통신장비 업체 조합으로 구축된 오픈랜 상용망 사례 소개하고 글로벌 오픈랜 공급망 다양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KT는 2018년 국제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O-RAN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 가입을 시작으로 오픈랜 핵심 기술인 '멀티 벤더 오픈랜 무선장비 동시 연동',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통한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을 확보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오픈랜 기술은 5G 어드밴스드는 물론 6G 진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과기정통부 및 NIA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랜 기술을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09:19박수형

SKB,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 전국망 구축

SK브로드밴드는 기업 고객의 서비스 고도화 요구에 맞춘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MPLS 방식으로 전국망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IP-MPLS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으로 늘어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전송 기술 방식이다. 빠르고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가지고 있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IP-MPLS 기술 방식에 대한 성능 비교 시험을 마무리하고 전국망 도입을 결정했다. 전국 단위 망 구축으로 다중 경로 백업을 지원해 기업 고객이 가장 중요시하는 서비스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IP-MPLS 기술 방식을 도입해 최대 400기가비트 대역폭까지 기업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서비스 확장 제공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간 고대역 회선용량이 필요한 초대형 기업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가 전국 단위로 기업 고객 대상 IP-MPLS 전용망을 사전 구축해 투자비 등으로 인해 선택을 망설였던 중소 규모 기업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고성능, 고신뢰성, 고확장성을 보유한 IP-MPLS 방식에 대한 기업 시장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강력한 보안에 더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금융권 고객 중심으로 IP-MPLS 방식의 전용회선 도입을 요청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중으로 대형 은행 고객군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다. 연말까지 SK브로드밴드 통신국사 등 전국 70개 거점 지역에 IP-MPLS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효율화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의 백본 용량은 증가하지만, 전력 절감과 함께 장비를 설치하는 공간의 면적은 줄어든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테스트한 결과 동일 용량의 기존 장비 대비 소모 전력이 25%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영 SK브로드밴드 커넥티비티CO 담당은 “IP-MPLS 방식의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고속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0.17 09:05박수형

포바이포,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 베타서비스..."내년 초 출시”

포바이포(대표 윤준호)가 자사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의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누구나 웹 접속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베타서비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픽셀은 어떤 화질의 영상이든 클릭 한 번으로 4K 이상 초고화질로 업스케일링하는 딥러닝 AI기반 화질 고도화 솔루션이다. 사람이 직접 처리하는 작업 시간의 약 1천분의 1에 불과한 처리속도(오프라인 리얼타임: 1분 길이 영상의 처리에 약 1분 미만 소요)와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면서도 데이터 전송량(비트레이트, Bitrate)은 약 50% 줄일 수 있다. 최근 OTT 웨이브에서 제공한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드라마 화질 업스케일링 작업에 활용된 픽셀은 그 동안 웨이브 사례와 같이 기업 간 계약(B2B)을 통해 특정 회선으로만 오픈 되는 API 형태 등으로 서비스해왔다. 포바이포는 이처럼 활용성이 높은 픽셀 솔루션을 더 많은 산업 영역에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를 계획 중에 있다. 내년 초 영상 콘텐츠 제작사, VFX 및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를 주요 대상으로 한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현재 영상 업계 전문가로 이뤄진 베타 테스터 '팀 픽셀'을 운영 중이다. 포바이포가 특히 영상 제작 업계에 주목하는 이유는 픽셀 솔루션이 단순히 화질을 개선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4K, 8K 등 고화질 영상 콘텐츠의 VFX 및 후반작업 시 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의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영상 후반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픽셀은 영상 전문 영역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업스케일링 성능으로 '2K 등 일반 해상도 렌더링 후 (4K 이상)화질 고도화' 프로세스를 통해 실질적인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보다 완벽한 서비스 출실르 위해 기획된 베타 테스터 팀 픽셀은 영상제작 프로덕션, VFX 및 포스트 프로덕션 업계 전문가, 프리랜서 등 전문 기술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픽셀 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 영상을 업스케일링하고, 초고화질 영상 렌더링 시간을 단축하는 등 실제 서비스를 경험하며 개선 사항을 점검, 제안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선발된 팀 픽셀 멤버들에게는 기업 및 개인 영상 제작 작업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화질 개선 솔루션 서비스 사용 권한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 각각의 제작 환경에 따른 맞춤형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질의 의견 및 개선안을 제시한 참여자에게 향후 정식 출시 시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픽셀 솔루션의 독보적인 업스케일링 성능이 VFX 및 포스트 프로덕션의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어떤 작업 환경에서든 쉽고 빠르게 픽셀 솔루션을 사용 가능하도록 해 '화질 개선' 공정이 모든 영상 콘텐츠 제작의 필수 공정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업계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통해 개선 사항들을 더 꼼꼼히 파악하고 반영해 각각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7 08:4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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