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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 AAA급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AA급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28일 각각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인조이'를 글로벌 출시한다. 두 작품은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3년 네오위즈 'P의 거짓', 2024년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AAA급 게임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카잔과 인조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카잔은 전 세계 8억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보유한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다. 원작의 800년 전 아라드 대륙을 배경으로 최초의 버서커 카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반역자로 몰려 추방당한 대장군 카잔이 되어 복수를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용자는 처음 주어지는 '도부쌍수'를 시작으로 '대검', '창' 등 신규 무기 2종과 스킬 트리를 순차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무기에 따라 속도, 범위, 공격력이 다르며, 각각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무기와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정립할 수 있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더욱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는 만큼, 스킬을 활용한 연계 액션이 보다 강력한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카잔의 보스전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플레이어와 보스 몬스터 모두에게 적용되는 스태미너(기력)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며, 공격과 방어의 최적 타이밍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잔은 1월 17일 공개된 체험판에서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스팀의 뉴&트렌딩 게임 및 톱 데모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팀에서는 4천 개 이상의 리뷰에서 90% 이상의 '매우 긍정적' 평가를 얻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스토어에서도 각각 4.46점과 4.4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적인 존재가 되어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제작하고, 도시 전체를 만드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최근 해당 장르의 대표작 '심즈' 시리즈가 주춤하고 있는 만큼, 이를 넘어설 수 있는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된 인조이는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의 상호 작용 가능한 캐릭터(CPC), 모션 생성 기능, 3D 프린터 시스템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크래프톤 측의 설명이다. NHN이 선보이는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말 OBT 일정을 확정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생존자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생존자를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가 핵심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서비스의 토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OBT 출시 일정을 4월 말로 확정했다. 국내 CBT,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 의견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개선해 1분기 내 OBT 출시를 계획했으나, 게임의 핵심 재미 강화 및 개선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 내에서는 국내 게임사의 AAA급 게임 도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성공을 위해서는 개발비 증가, 치열한 경쟁, 기술적 도전 등 다양한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도 큰 도전 과제다. 해외 대형 게임사들도 지속적으로 AAA급 게임을 출시하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AA급 게임의 성공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현지화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3.15 19:13강한결

[IT여성기업] 금강방재 주식회사 "소방점검 자동화 솔루션 시장 리딩"

"국내 1위 소방점검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정진이 금강방재 주식회사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중장기 비전을 밝혔다. 금강방재 주식회사(이하 금강방재)는 2011년 설립한 회사로 법정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전문 공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방시설 점검 결과의 데이터 활용과 업무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지인 권유로 소방관련 자격증을 여러 건 취득했고, 소방시설점검업에 필수조건인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하면서 소방시설점검 및 공사업체를 설립하게 됐다"며 창업 배경을 들려줬다. 금강방재의 주력 솔루션은 '케이스퀘어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소방시설 종합작동점검 용역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연계 플랫폼으로, 점검 결과를 데이터화해서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첫째, 데이터 기반 점검 관리다. 기존의 수작업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전산화 데이터로 점검 결과를 관리해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둘째, 업무 자동화 기능이다.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최소화하고 점검 기록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해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셋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다. 소방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고서 작성 기능과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스런 요구사항을 이끌어낸다. 시장 현황과 관련해 정 대표는 "국내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 시장은 법정 점검 의무화로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한다. 전국 1000여개의 소방 점검 업체가 공존하고 있다"면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전국 40만1951개소(소방청 2023예방통계자료)인데, 법 개정 및 건축물 증가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점검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수기 보고 방식이 여전히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점차 전산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짚었다. 이어 정 대표는 "우리 회사는 10여년간의 소방시설 점검으로 누적된 현장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단순 시설점검을 넘어 데이터 기반 소방 점검 시스템을 개발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회사와의 차별점으로 정 대표는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용적 솔루션이다. 직접 점검을 수행하며 쌓은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반영한다. 둘째, 법적 기준 준수 및 자동화 기능 제공이다. 관련 법규에 맞춘 자동 점검 보고서 작성 기능을 갖춰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여준다. 셋째, 기존 고객과의 신뢰 구축이다. 정 대표는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현재 약 300여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과 계약을 맺고 있으며, 점검 및 소방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 경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시설 점검 정보를 이용한 소방 시설 고장 예측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하는 방법'이란 제목의 특허를 출원(번호 10-2022-0157181)했다. 이 특허는 소방시설 점검 데이터를 분석해 시설 고장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소방 시설 점검 정보를 이용해 기계학습 기반으로 고장을 예지하는 소방 시설 고장 예측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금강방재는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 먼저 안정화를 이루고 이를 기반으로 각 국가의 법적요건과 실정에 맞춰 시설점검플랫폼을 확장해 수출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우선 국내에서 법적 요건을 완벽히 충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의 법적 요건과 소방점검 체계를 분석해 현지화한 점검 플랫폼을 개발하고, 동남아 및 해외 건물관리 시장을 중심으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해외 파트너사 및 소방 관련 기관과 협력해 현지 기준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을 활용해 글로벌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작년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그만큼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한다. 또 소방점검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방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신 소방 기술과 법령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직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점검 시스템을 도입,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금강방재는 앞으로 데이터 기반 점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플랫폼 사용자 확대도 추진한다. 소방안전관리자 및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케이스퀘어시스템'을 적극 알려 신규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B2B 및 공공기관 협력 강화에도 나서겠다"면서 "대형 건물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시설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중장기 목표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점검과 유지보수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려한다. 5년 후 단기 비전은 국내 1위 소방점검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기존 고객사를 기반으로 점검 및 유지보수 데이터 플랫폼을 확장하고 공공기관 및 대형 건물 관리사와 협력해 전국적인 소방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년후의 장기 비전에 대해서는 "글로벌 소방점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면서 "AI와 IoT 기반의 예측 정비 시스템 도입으로 소방시설 유지보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업이 됨과 아울러 소방 점검 및 시설 관리 산업의 표준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15 18:45방은주

AI 시대 수용: 태국 화웨이 클라우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시리즈 출시로 기업의 AI 네이티브 전환 가속화

방콕, 태국 2025년 3월 15일 /PRNewswire/ -- 태국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Thailand)가 '인텔리전스로 새로운 시대를 연다: 태국의 디지털 물결을 재편하는 화웨이 클라우드(Intelligence Ignites a New Era: Huawei Cloud Reshaping Thailand's Digital Wave)'라는 제하의 기술 포럼을 르네상스 방콕 라차프라송 호텔(Renaissance Bangkok Ratchaprasong Hotel)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2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와 기술 전문가가 모여 AI 시대의 데이터 가치를 탐구하고 우수한 AI 기능으로 태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군을 공개했다. AI 전략: 산업을 강화하는 새로운 엔진AI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가운데, 태국 화웨이 클라우드의 셀린 카오(Celine Cao) 최고경영자(CEO)는 "AI는 높은 장벽을 가진 기술이 돼서는 안 된다"며 "오픈소스 협업과 혁신을 통해 모든 국가는 자체적으로 현지화된 지능형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Celine Cao, CEO of Huawei Cloud Thailand 쭐랄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의 징 탕(Jing Tang) 교수는 "기업은 고품질 데이터 자산으로 오픈소스 대규모 모델을 최적화해 비용 효율적인 지능형 혁신을 달성할 수 있다"며 "이러한 데이터의 구축은 성공적인 AI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Prof. Jing Tang, D. Eng 태국을 위한 맞춤형 AI 옵션을 제공하는 화웨이 클라우드 화웨이 클라우드의 AI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양하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기업과 개발자가 대규모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주류 오픈소스 모델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간소화된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툴체인을 제공하여 원클릭 액세스와 즉각적인 사용성으로 복잡한 구성을 제거한다. 기술적 혁신: 화웨이 클라우드의 AI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동되는 딥시크(DeepSeek) 현지화 솔루션은 배포 주기를 2주에서 2일로 단축하고 추론 비용을 40% 절감하며, 풀스케일 모델과 경량의 디스틸드(distilled) 모델을 모두 지원한다. 시나리오 중심 혁신: 화웨이 클라우드는 30개 이상의 산업별 모범 사례를 활용해 3가지 주요 솔루션을 출시했다. 지능형 인터랙션 허브: DeepSeek+Chatbot은 고객 서비스, 교육, 의료, 금융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높은 동시성을 가진 시나리오에 대해 정확한 의미 이해와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개발 효율성 혁명: DeepSeek+CodeArts는 배포 효율성을 20배 높이고 코드 결함을 70% 줄이며 지능형 Q&A 및 코드 검사를 통해 자동화된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지식 관리 업그레이드: DeepSeek+KooSearch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통합해 통합 지능형 지식 센터를 구축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빌딩 블록이번 행사에서 제임스 탄 시지에(James Tan Shijie) 아태지역 클라우드 솔루션 영업 부사장은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AI 네이티브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일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James Tan Shijie, Vice President of Solution Sales, Asia Pacific Cloud CloudDC 솔루션: 결정론적 운영, 클라우드 DC, 풀스택 AI를 통합한 데이터 센터용 원스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다. 백업 및 재해복구 연속성 센터 솔루션: 5개의 계층(관리, 애플리케이션, 호스트, 스토리지, 클라우드 DC)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며, 수초 내 위험 감지, 신속한 복구, 통합 가시성을 특징으로 한다. 대규모 모델 보안 솔루션: 환경 보안,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모델 추론 보안, 통합 보안 운영을 포괄하는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이다. GaussDB 및 TaurusDB: GaussDB의 3계층 풀링 아키텍처는 탄력적인 리소스 확장을 지원하며, 이중 클러스터 재해복구 설계는 클러스터 간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장애를 격리한다. AI 기반 데브옵스(DevOps) 어시스턴트는 장애 진단 및 복구의 90%를 자동화한다. TaurusDB는 원활한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MySQL 호환성을 제공하며, 고유한 쓰기 확장성을 통해 AI 기반 서버리스 기능을 선도한다. AI 클라우드 서비스: 최대 40일간 중단 없는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을 지원하며, 10분 내 장애복구 및 DeepSeek, Llama 등 100개 이상의 글로벌 모델과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생태계 협업: 지속 가능한 데이터 기반 성장'최고경영진 빅데이터 라운드테이블(C-Level Big Data Roundtable)'에서 전문가들은 기업이 데이터 자산을 경쟁 우위로 전환하려면 지능형 데이터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 시웨이(Wu Shiwei)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방형 아키텍처와 현지화된 지원을 통해 태국 기업들이 데이터 축적에서 가치 창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Wu Shiwei, CTO of Huawei Cloud Asia-Pacific 이번 포럼은 태국의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 민주화'와 '생태계 협력'을 결합한 화웨이 클라우드의 태국 내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기념하는 자리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이러한 솔루션의 출시를 통해 태국 전역의 지능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15 17:10글로벌뉴스

한국문화정보원-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생성형 AI 해설' 로봇 업무협약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 로봇(이하 큐아이)의 구축 및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정원과 임정기념관은 시스템 개발 및 시범운영 이후 오는 12월부터 '큐아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에서 선보이게 될 '큐아이' 서비스는 기존의 동행 안내 문화해설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문화해설 서비스를 적용하여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해설과 심화 질문이 가능한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까지 '큐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동행 안내 문화해설 서비스'와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문화 현장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수어 해설, 동행 안내, 어린이 해설 서비스 등)를 확대 도입하여 차별 없는 문화 향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인공지능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2025.03.15 09:56이도원

구글 "안드로이드폰, 어시스턴트 대신 제미나이 탑재"

안드로이드 폰에 탑재돼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올 연말부터 제미나이로 바뀌게 된다.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14일(현지시간) “구글 어시스턴트는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또 구글은 '올 하반기'부터 변화된 정책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구글이 제미나이 기능을 업데이트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구글은 지난 13일 AI 검색 기능인 딥리서치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딥리서치는 웹 사이트를 자동 탐색해 답변을 생성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그 동안 구글은 유료 서비스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사용자들에게만 이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 기능을 제미나이 무료 이용자들에게도 확대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딥러시치를 개방한 구글은 이날 올 하반기부터는 안드로이드 폰에도 구글 어시스턴트 대신 제미나이를 기본 탑재한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구글은 안드로이드9 이전 버전이 사용하거나, 램 용량이 2GB 이하인 스마트폰에서는 제미나이를 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픽셀을 비롯해 삼성, 원플러스, 모토로라 등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대신 제미나이가 기본 탑재돼 있다.

2025.03.15 09:27김익현

플레이위드 로한2, 대만·홍콩·마카오 진출 임박

MORPG '로한2'의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단기간 흥행작 반열에 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에 따르면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한2'의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회사 측은 오는 19일 대만 현지 시각 오후 2시 이후 3개 지역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게임즈의 대표 타이틀로, 지난 해 9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신규 종족 데칸과 신규 지역 오픈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완성도를 높였고, 이 같은 노력은 최근 국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회사 측은 '로한2'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맞춰 국가 간 서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인 만큼 이용자 유입량이 급증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현재 대만 지역의 사전 예약자 수는 50만명을 넘어서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게임을 적극 알리고 있어 예약자 수는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 개발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와 함께 안정적이고 재미있는 게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5 09:00이도원

주요 글로벌 기업, 원자력 3배 증설에 전례 없는 지원 약속

휴스턴에서 열린 CERAWeek 2025에서 주요 기업들이 처음으로 뜻을 모아 에너지 안보와 회복력 강화, 지속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에서 원자력이 필수임을 강조하는 이업종간 획기적 합의를 도출했다. 구글, 아마존, 메타, 다우 등이 주요 글로벌 은행과 금융 기관 14곳, 원자력 관련 기업 140곳, 31개 국가와 함께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용량을 3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지원하기로 했다. 휴스턴, 2025년 3월 15일 /PRNewswire/ -- 3월 12일 여러 산업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큰 기업들이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용량을 3배 이상 늘리는 목표를 지지하는 약정서에 서명했다. 원자력 산업 외 대기업들이 뜻을 모아 증가하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에 맞서 원자력의 대규모 동시 확충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기업들은 타 기업에도 원자력 3배 확충이라는 목표를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의 주도로 발표된 이번 공동 성명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에너지 회복력과 안보를 강화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깨끗하고 견고하며 풍부한 원자력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글로벌 대기업들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약정에 참여한 기업들은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원자력 에너지 금융의 공평한 배분을 촉구했다. 이번 CERAWeek 출범에는 아마존, 구글, 메타, 다우, 옥시덴탈, 올씨스(Allseas), OSGE 등이 참여했다. 해양, 항공, 석유, 가스 등 여러 산업에서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약정에 대한 지지는 향후 몇 달 사이 더 커질 전망이다. 참여 기업들은 약정서에서 원자력이 기존 전력망을 확충해 에너지 사용 기업들의 성장과 비용 부담 없는 경쟁을 위해 지속적으로 풍부한 에너지를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원자력이 전력 사용 증가, 각종 경제 활동 및 기술 업종 등 산업 공정 다변화, 오일 가스 산업과의 시너지 확보, 산업 공정 열 수요에 맞서 어떻게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지 강조했다. 원자력만큼 안정적이고 규모 있는 청정에너지가 없다는 의미였다. CERAWeek 기간 동안 수많은 기업이 정책 당국자, 원자력 업계 인사들을 만나 원자력이 미래 사업 전략 계획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설명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원자력만큼 사업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원천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약정서에는 업계와 각국이 제시한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려면 혁신과 투자, 협업뿐만 아니라 지원도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지 기업들의 목소리 루시아 티안(Lucia Tian) 구글 청정에너지 탈탄소 기술 책임자는 "2050년까지 원자력 용량 3배 확충을 지지하는 약정에 참여해 영광이다. 원자력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 구축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첨단 원자력 기술의 상용화를 조기에 실현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맞서 24시간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체제를 갖춰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든 오이어(Brandon Oyer) 아마존 웹 서비스 미국 에너지 수자원 책임자는 "국가 안보 강화, 미래 에너지 수요 충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원자력 에너지의 조속한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아마존은 세계원자력협회의 약정을 지지하며, 204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종합 기후 약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원자력 에너지 프로젝트와 기술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라고 말했다. 우르비 파레크(Urvi Parekh) 메타 글로벌 에너지 책임자는 "세계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믿을 수 있고 깨끗하며 회복력 있는 에너지 공급이 매우 중요해졌다. 상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원자력이 있다면 이처럼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여러 기관이 함께 하는 원자력 3배 확충 약정에 참여해 회사의 친원자력 노선을 재천명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스톤즈(Edward Stones), 다우 에너지 클라이밋 사업 담당 부사장은 "에너지는 글로벌 제조업의 생명선이며, 깨끗하고 안정적이며 경제성 있는 원자력 에너지 확보에 투자하고 수급을 안정시키는 것은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다우는 원자력 에너지, 특히 첨단 소형 모듈형 원전이라는 유망한 기술이 안전하고 견고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오래 공급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원자력 산업을 대표하고 이번 약정을 주도한 사마 빌바오(Sama Bilbao) 세계원자력협회 사무총장은 "오늘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기업들이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충이라는 목표를 지지한다고 발표한 것은 원자력이 빠르게 확산되도록 정책과 금융, 규제 환경을 조속히 정비하겠다는 분명한 신호"라면서 "전 세계가 이렇게 원자력으로 이동하는 현상은 기술의 성장과 혁신, 여러 산업과 경제 전체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확보하는 길은 원자력뿐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원자로와 신규 원자로에 농축 우라늄을 공급하는 기업인 유렌코(Urenco)의 로랑 오데(Laurent Odeh) 최고 영업 책임자는 "원자력에서 24시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전 세계의 경제 발전과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전하면서 "에너지 대량 사용 기업의 지지 천명은 정부의 신규 원자력 프로젝트 활성화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건설 속도 상승으로 업계 및 일반 소비자의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자 일러두기 발표는 수요일 저녁 이노베이션 아고라에서 열리는 세계원자력협회의 행사에서 나올 예정이다. CERA 주간에 참석 중이라면 여기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원자력은 원자로 439기에서 생산되며 전 세계 전력의 9%를 차지한다. 원자로는 그동안 전력 외에도 담수화, 지역 난방, 공정 열에 사용됐으며 지금까지 총원자로 운전 햇수는 750년이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소비는 매년 약 4%씩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 원자력 에너지 용량 3배 확충 사업 소개 이 사업은 2023년 9월 세계 원자력 심포지엄에서 처음 주창되었으며 두바이 COP28을 앞두고 에미리트 원자력 에너지 공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목표는 2050년까지 원자력 에너지 용량을 3배 확충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원자력 에너지 3배 확충 선언'을 통해 31개 국가가 지지를 선언했고 업계 부속 약정을 통해 140여 곳의 원자력 기업이 지지에 동참했다. 2024년 9월에는 세계 정상급 금융기관 14곳이 목표를 지지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후 여러 업종에서 대량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대기업들도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적으로 이 목표에 동참했다. 대형 에너지 사용 기업 약정은 세계원자력협회와 넷제로 원전 이니셔티브 내 전략적 파트너(CERAWeek 행사 공동 주관사인 유렌코 그룹(Urenco Group)과 카메코 코퍼레이션(Cameco Corporation) 등)가 주도했다. 미래 성장을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회사라면 지금이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다. 에너지 대량 사용 기업 약정에 동참해 원자력 에너지 확충에 힘을 보태기 바란다. pippa.eames@world-nuclear.org에 문의하면 약정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원자력협회 세계원자력협회는 전 세계 원자력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기구이다. 협회의 사명은 권위 있는 정보를 생산하고, 업계의 공통 노선을 확립하고, 에너지 논쟁에 기여해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원자력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추가 정보: world-nuclear.org 미디어 연락처: Henry Preston via press@world-nuclear.org

2025.03.15 04:10글로벌뉴스

한국화웨이, 고객·파트너사 초청 행사 '화웨이 IP 클럽' 개최

한국화웨이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화웨이 IP 클럽(Huawei IP Club)' 기술 서밋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화웨이 IP 클럽'은 화웨이와 화웨이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한 데 모여 최신 네트워크 기술과 미래 방향성, 협력 사례 및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모임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가속화 속, AI 네트워크 기술 및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기술은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와 함께 각 산업과 업계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AI 기술을 사무환경 및 생산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로렌스 우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은 “화웨이는 기업 NA, 커머셜, 유통 등 세 가지 시장을 대상으로 더욱 긴밀하고 체계적인 파트너쉽 체계인 '파트너+화웨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고 파트너를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수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 부사장이 화웨이의 사이버 보안 전략과 이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화웨이는 네트워크 보안과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항상 최우선 순위에 둔다”고 강조했다. 이날 화웨이는 기업의 인텔리전스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도 선보였다. 케인 칸 한국화웨이 ICT마케팅&솔루션 영업본부 부총괄은 '화웨이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업계 최고의 보안성을 자랑하는 와이파이7(Wi-Fi7), 업계 최고의 고밀도 데이터센터 스위치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교육, 의료, 리테일, 호텔 등 업계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웹마스터 솔루션, 제로 로밍 분배 Wi-Fi 솔루션, AP 도어록 IoT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한국화웨이 유통 골든 파트너인 네티마시스템 강승룡 대표는 화웨이 유통 브랜드인 '화웨이 이킷(Huawei eKit') 네트워크 제품을 소개하고, 2023년도부터 시작된 한국 화웨이와의 유통 비즈니스 사업 확장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과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컴퓨터코리아, 시소몰 등 전자제품 쇼핑몰을 통한 마케팅을 소개했다. 한국화웨이는 “IP 클럽 등 필두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IP 산업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류와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산업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IP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4 21:40최지연

마인즈그라운드, 서초 신사옥 꾸려..."1분기 매출 100억 예상”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1분기 매출 1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회사는 창립 7년차를 맞아 더욱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 이달 17일부터 새로운 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2027년까지 1천억원 매출 목표를 세웠다.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상무 1명과 부문장 1명, 본부장 2명, 팀장 2명이 승진했다. 특히 MICE 지원 업무에 큰 성과를 달성한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이 상무(경영지원부문)로 승진하며 새로운 경영진에 합류다. 아울러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 계획을 개발하며, PM(프로젝트 매니저) 및 PL(프로젝트 리더) 간 협업을 담당한다. 상생협력본부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신사옥의 인프라와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밝혔다.

2025.03.14 17:52백봉삼

한국화웨이, 고객사 대상 IP클럽 열어 신기술 공유

한국화웨이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화웨이IP클럽' 기술 서밋 행사를 열어 고객사, 파트너사와 함께 최신 네트워크 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AI 기술은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와 함께 각 산업과 업계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AI 기술을 사무환경 및 생산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로렌스 우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 총괄은 “화웨이는 기업 NA, 커머셜, 유통 등 세 가지 시장을 대상으로 더욱 긴밀하고 체계적인 파트너십 체계인 '파트너+화웨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파트너의 성장을 지원하고 파트너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최종적으로는 수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웨이는 기업의 인텔리전스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7 솔루션, 업계 최고의 고밀도 데이터센터 스위치, Starrylink 광모듈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교육, 의료, 리테일, 호텔 등 업계를 대상의 웹마스터 솔루션, 제로 로밍 분배 와이파이 솔루션, AP 도어록 IoT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한국화웨이 유통 골든 파트너인 네티마시스템 강승룡 대표는 화웨이 유통 브랜드인 '화웨이 이킷(Huawei eKit') 네트워크 제품을 소개하고, 2023년도부터 시작된 한국 화웨이와의 유통 비즈니스 사업 확장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과 컴퓨존, 아이코다, 조이젠, 컴퓨터코리아, 시소몰 등 전자제품 쇼핑몰을 통한 마케팅을 소개했다. 한국화웨이는 “IP 클럽 등 필두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IP 산업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류와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산업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IP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4 17:40박수형

美 Y콤비네이터 "EU DMA, 혁신 장려 긍정적"

미국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Y콤비네이터가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이 IT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 공개 지지를 선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Y콤비네이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트럼프 해정부에 DMA를 공개 지지하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DMA는 2024년 3월 25일 EU에서 공식 발효된 거대 플랫폼 규제법이다. 알파벳, 아마존, 애플, 바이트댄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6대 기업을 '게이트키퍼'로 지정하고 자사 서비스 우대 행위를 비롯해 상호접속을 방해하는 경쟁 방해 전략에 대해 강하게 규제한다. DMA는 규정을 위반한 게이트키퍼에 대해선 글로벌 매출의 10%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파벳, 메타를 비롯한 미국 거대 플래폼 사업자들은 DMA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Y콤비네이터는 이번 서한에서 “DMA를 유럽의 다른 기술 규제 관련법과 같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DMA의 기본 정신이 혁신을 장려하는 미국의 가치와 비슷한 부분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유럽 디지털 규제도) 혁신을 방해하는 조치와 반대하는 것들을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럽의 디지털 규제에 대한 입장을 재조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Y콤비네이터는 “DMA는 빅테크들이 중소 벤처들을 밀어내지 못하도록 막아준다”면서 “그런만큼 중소 벤처들이 인공지능(AI), 검색, 소비자 앱 같은 분야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한에서 Y콤비네이터는 AI 기능을 대폭 보강한 시리 출시를 2027년 이후로 연기한 애플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테크크런치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Y콤비네이터가 DMA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Y콤비네이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중소 테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3.14 17:19김익현

PSP 인베스트먼트, CPP 인베스트먼트와 페로비알이 속한 407 ETR 소유주 그룹 합류

거래 요약: PSP 인베스트먼트, CPP 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7 ETR의 소수 지분 7.51% 인수 CPP 인베스트먼트와 페로비알, 앳킨스리알리스로부터 407 ETR 지분 6.76% 인수 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장기적 성과 위해 407 ETR 인수 추진 토론토, 2025년 3월 14일 /PRNewswire/ -- 캐나다 최대 연금 투자자 중 하나인 공공부문연금투자위원회(Public Sector Pension Investment Board, 이하 PSP 인베스트먼트)가 투자 관리 기관인 캐나다연금계획투자위원회(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 이하 CPP 인베스트먼트)로부터 광역토론토 지역에 걸쳐 108km에 이르는 완전 전자식 무장애 유료 고속도로인 407 익스프레스 톨 루트(407 ETR)의 전략적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PSP 인베스트먼트는 거래 완료 시 약 23억9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거래 완료 후 최대 18개월까지 잔금을 연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분 7.51%를 인수해 자사의 글로벌 도로 자산 포트폴리오에 407 ETR 투자를 추가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원자력 회사인 엣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는 407 ETR의 남은 지분 6.76%를 CPP 인베스트먼트와 글로벌 인프라 회사인 페로비알(Ferrovial)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PP 인베스트먼트는 PSP 인베스트먼트가 지급할 인수 대금 중 연지급되는 부분과 동일한 기준으로 407 ETR의 지분 1.70%를 앳킨스레알리스로부터 인수할 예정이다. 해당 거래가 모두 완료된 후 매각된 지분 5.81%에 대한 CPP 인베스트먼트의 순 수익금은 약 23억9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계약이 완료되면 407 ETR의 새로운 지분 구조는 페로비알 48.29%, CPP 인베스트먼트 및 기타 기관 투자자 44.20%, PSP 인베스트먼트 7.51%가 되며, 앳킨스레알리스는 더 이상 주주가 아니게 된다. PSP 인베스트먼트의 샌디렌 커단(Sandiren Curthan) 상무이사 겸 인프라 투자 글로벌 책임자는 "CPP 인베스트먼트와 페로비알이 407 ETR의 소유주 그룹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PSP 인베스트먼트는 교통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주 30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이용하는 이 중요한 도로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07 ETR 투자는 현재까지 PSP 인베스트먼트가 캐나다에서 한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 투자로, 교통, 통신 및 에너지 분야의 필수 글로벌 인프라 자산 투자에 중점을 둔 당사 인프라 전략에 잘 부합하는 투자다"라고 덧붙였다. CPP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브라이스(James Bryce) 인프라 부문 총괄 상무이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CPP 인베스트먼트는 연금 가입자와 수혜자들의 수익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두 소중한 파트너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비즈니스에 대한 상당한 지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407 ETR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수백만 명의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계속해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PSP 인베스트먼트, 페로비알 및 407 ETR 경영진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로비알의 이그나시오 마드리데호스(Ignacio Madridejos) 최고경영자(CEO)는 "PSP 인베스트먼트가 407 ETR의 새로운 주주로서 페로비알 및 CPP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페로비알은 이 고급 자산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과 모든 파트너와의 성공적인 협력 실적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광역토론토 지역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지역의 이동성과 성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관례적인 체결 조건과 일부 조정이 적용될 수 있다. PSP 인베스트먼트 소개 공공부문연금투자위원회(Public Sector Pension Investment Board, PSP Investments)는 2024년 3월 31일 기준 2649억달러의 순자산을 운용하는 캐나다 최대 연금 투자자로 자본 시장,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천연자원, 신용 투자 등을 포함한 다각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1999년에 설립된 PSP 인베스트먼트는 캐나다 정부가 연방 공무원, 캐나다군, 캐나다 기마경찰, 예비군의 연금을 위해 이관한 금액을 관리하고 투자한다. 오타와에 본사를 둔 PSP 인베스트먼트는 몬트리올에도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그 외 뉴욕, 런던, 홍콩에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investpsp.com을 방문하거나 LinkedIn 채널을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CPP 인베스트먼트 소개 캐나다연금계획투자위원회(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 CPP Investments™)는 2200만 명 이상의 캐나다 연금 가입자와 수혜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기금을 관리하는 전문 투자 관리 기관이다.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에 걸쳐 상장 주식, 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및 채권 등에 투자하고 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홍콩, 런던, 뭄바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시드니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CPP 인베스트먼트는 캐나다 연금으로부터 독립적으로 관리 및 운영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연기금 총액은 6996억 캐나다 달러에 이른다. www.cppinvestments.com을 방문하거나 LinkedIn, Instagram 또는 X 채널(@CPPInvestments)을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페로비알 소개 페로비알(Ferrovial)은 세계적인 인프라 기업으로 15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2만5천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페로비알은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Euronext Amsterdam), 스페인 증권거래소(Spanish Stock Exchanges), 나스닥(Nasdaq)에 모두 상장돼 있으며 스페인의 우량주 IBEX 35 지수에 편입돼 있다. 또한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Dow Jones Best in Class Index, 구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속 가능성 지수에 편입돼 있으며, 2002년에 채택한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원칙에 따라 모든 운영을 수행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1066/PSP_Investments_PSP_Investments_joins_CPP_Investments_and_Ferrov.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1065/PSP_Investments_PSP_Investments_joins_CPP_Investments_and_Ferrov.jpg?p=medium600

2025.03.14 17: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AWS·MS·구글 공습도 벅찬데"…공공시장 주름 잡던 韓 CSP, 온갖 사고에 '시름'

토종 클라우드 업체들의 텃밭으로 불리던 공공 시장이 외산 클라우드 업체들의 잇따른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잇따른 사고로 신뢰도에 금이 간 국내 업체들이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서비스 장애, 임직원 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일으킨 일부 업체들은 이번 일로 난감해진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NHN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 3사의 점유율은 약 80%에 달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위해선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획득이 필수로, 그간 민간 시장을 장악한 외산 CSP 업체들은 CSAP 인증이 어려워 공공 시장 진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시작으로 구글까지 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하기 시작하며 분위기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인 AWS도 '하' 등급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이르면 이달 중 통과할 것으로 점쳐졌다. 미국 기업인 오라클 역시 CSAP 상·중등급 취득을 1차 목표로 삼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서는 절대 강자로, 상당수 공공기관들이 오라클의 DBMS를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정부가 점차 시장 개방을 확대하는 기조를 갖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할 제4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을 지난해 10월 발표하면서 외산 클라우드의 CSAP '중' 등급 획득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충·고등학교 및 기초자치단체 등 일부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선 이미 글로벌 CSP들의 진출이 가시화됐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로 AWS, 구글, MS 등 미국 기업들에 한국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활짝 열어주도록 압박해 올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어 국내 CSP들의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국내 CSP들이 잇따라 문제를 일으켜 더욱 난감해진 상태다. 이미 외국 CSP에 비해 기술 경쟁력이 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까지 증폭됐기 때문이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지난 달 26일 판교 리전(서버 위치)에서 장애가 발생해 곤욕을 치렀다. 이곳의 공조 설비 이상으로 서버룸 내 온도가 올라가면서 일부 서버 스토리지가 다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부 지자체와 산하기관 홈페이지가 약 2시간가량 접속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NHN클라우드의 관리 소홀이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지난 2023년 2월에도 3시간 14분 동안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 장애가 발생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사들은 콘솔·API 이용 불가, 도메인 접속 불가 등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보상은 서비스 수준 약정(SLA)에 따라 이뤄졌다. 카카오클라우드 운영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달 21일 악성코드 공격 등 서버 해킹으로 인해 임직원 6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난감해졌다. 내부 조사 결과 외부 고객사 정보 유출은 없었다는 주장이지만, 고객사들은 혹여나 중요 정보가 유출됐을까 염려하는 눈치다. 이곳은 게임업계,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23년 11월 일본에서 해킹을 당해 논란이 됐다. 이곳은 일본에 있는 라인야후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데, 해커가 네이버클라우드를 해킹해 라인 고객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 라인야후는 라인 앱 이용자와 거래처, 네이버 직원 등 개인정보 51만 건이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계기로 일본 정부는 네이버 측에 라인야후의 지분 매각을 요구했다가 철회하는 등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반면 외산 CSP 업체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더 굳히고 있다. AWS는 자체 개발한 AI칩 '트레이니움'과 함께 아마존세이지메이커, 아마존베드록 등 AI 관련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사의 '비용 효율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경쟁 요소로 삼고 있다. 또 우리나라 국가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상태다. AWS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60%) 사업자로, 민간 시장에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S, 구글에 비해 AWS의 서비스가 광범위해 CSAP 인증을 받는 기간이 좀 더 오래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 달쯤 AWS가 CSAP 인증을 받게 돼 공공 부문 진출 시 시장 영향력은 막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S '애저'는 KT를 국내 파트너로 삼고 공공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공동 개발 중으로, 올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공공 시장 공략을 일찌감치 노리고 지난 2020년 서울 리전을 설립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CSAP '하' 등급 획득 후 "한국에서도 구글 클라우드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더 많은 공공 분야 고객과 협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 기관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높은 수준의 AI 혁신과 서비스를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도 오는 2027년까지 교육·국방·금융 등에 AI와 클라우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활용이 부족하다고 보고 정부 시스템을 만들 때 기존의 시스템 구축(SI) 방식 대신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이 외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고도화·첨단화하는 K-클라우드 실증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AWS, MS, 구글 등 외국 기업들의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 최근 있었던 사고로 신뢰에 타격을 입은 데다 기술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내 CSP 일부 기업들이 점차 외면받게 될 수도 있다"며 "늘어나는 공공 AI 수요와 글로벌 CSP들의 진출에 대응해 국내 CSP 기업들도 방안을 마련하겠지만, 향후에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모두 외국 기업들이 주도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2025.03.14 16:56장유미

[현장]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초거대 AI 대신 에이전트로 돌파구 찾아야"

"한국이 초거대 AI 모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형 모델 최적화와 데이터 활용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한 거대 모델 구축이 아니라 에이전트 AI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당장 이 변화를 준비하지 않으면 글로벌 AI 시장에서 도태될 것입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14일 강남 해성빌딩에서 열린 '한국데이터산업협회(KODIA) 정기총회'에서 '생성형 AI와 데이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데이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AI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KODIA가 마련했다. 이 대표는 행사에서 거대언어모델(LLM) 중심의 경쟁이 아닌 에이전트 AI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 기업들과 정면 승부하기보다는 데이터 활용 최적화와 협업형 AI 모델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AI 산업은 PC·인터넷·스마트폰 시대를 거쳐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았다. 기술 패러다임이 변화할 때마다 기존 강자들이 몰락하거나 새로운 기업들이 부상했는데 생성형 AI는 이 흐름을 이어받아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유닉스 기반 기업들의 쇠퇴, 1990년대 인터넷 기업의 등장, 2010년대 스마트폰 혁명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재 생성형 AI는 지난 2022년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또 하나의 기술 혁신 시점을 맞고 있다. 이 대표는 "단순히 오픈AI '챗GPT' 같은 거대 모델을 구축하는 방식은 비용과 인프라 측면에서 한계가 크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소형 모델 최적화 및 데이터 기반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랜스포머(Transformer) 모델의 발전과 초거대 모델의 등장으로 AI 성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각(Hallucination) ▲최신 정보 부족 ▲보안 문제를 생성형 AI의 주요 한계점으로 꼽았다. 생성형 AI가 확률 통계적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말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며 이는 AI 신뢰성을 저하시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증강생성(RAG)이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솔트룩스도 이를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초거대 모델을 구축하기에는 비용과 인프라 측면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대안으로 ▲믹스오브엑스퍼드(MoE)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 ▲양자화(Quantization) 등의 기술을 활용한 비용 절감 및 성능 최적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MoE는 거대 모델 하나에 모든 기능을 몰아넣기보다 여러 개의 소형 특화 모델을 협업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고성능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식 증류는 이미 학습된 대형 모델에서 중요한 지식만을 추출해 더 작은 모델에 적용하는 기술로, 연산량을 줄이면서도 학습된 정보의 핵심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경량 모델이 대형 모델 수준의 성능을 갖추도록 만들 수 있다. 양자화는 AI 모델이 사용하는 수치 연산을 더 작은 비트(bit)로 변환해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연산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AI 시스템의 전력 소모를 줄이는 동시에 제한된 컴퓨팅 자원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추론이 가능해진다. 에이전트 AI가 차세대 기술로 부상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단순 질의응답이 아닌 다단계 추론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AI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LLM 기반 서비스가 사용자의 질문에 바로 답하는 방식이었다면 에이전트 AI는 검색·추론·결정 과정을 거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픈소스 커뮤니티 등이 에이전트 AI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솔트룩스 역시 '구버(Guber)'라는 에이전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에 따르면 '구버'는 사용자의 질문을 받아 분석한 후 검색증강생성(RAG)과 다단계 추론을 거쳐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회사는 이를 챗봇을 넘어 전문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AI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AI 생태계에서 데이터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 대표는 "AI는 결국 데이터 산업"이라며 "모델은 알고리즘을 통과한 숫자 데이터 덩어리일 뿐으로, 이는 결국 데이터가 곧 AI 경쟁력을 좌우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치며 그는 한국 AI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조건으로 ▲GPU 인프라 확충 ▲도메인 특화 AI 사례 확보 ▲공공 부문 AI 국산화 가속화 ▲글로벌 AI 스타트업 지원 ▲AI 투자 환경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AI 산업이 변화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신속히 에이전트 AI 기반 서비스 및 데이터 최적화 전략을 도입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4 16:55조이환

'전 세계 1위' 델 테크놀로지스, 괴물 모니터 앞세워 韓 시장 공략

델 테크놀로지스가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국내 모니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업무 생산성과 게임플레이 경험을 한 차원 높이 향상시키는 업무용 모니터 및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업무용 모니터인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 ▲델 프로 34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425WE) ▲델 프로 32 플러스 4K USB-C 허브 모니터(P3225QE) ▲델 프로 27 플러스 4K USB-C 허브 모니터(P2725QE)와 게이밍 모니터인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 ▲에일리언웨어 27 IPS 게이밍 모니터(AW2725DM) 총 6종이다. 올 초 델 테크놀로지스는 사용자 수요에 따라 최적의 디바이스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PC, 디스플레이, 서비스, 액세서리 전반에서 간소화된 통합 브랜딩을 새로 선보인 바 있다. 디스플레이 제품군의 경우 사용자는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군) ▲델 프로(Dell Pro, 전문가급 생산성을 위한 제품군) ▲델(Dell, 엔터테인먼트·학습·업무용 제품군)의 3가지 제품군 중에서 각 수요에 맞는 최적의 디바이스를 택할 수 있다. 각각의 제품군은 ▲'엔트리급 티어' ▲가장 다양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급 '플러스(Plus) 티어' 등 2가지 등급으로 제공된다. 이번에 선보인 업무용 모니터 신제품은 '델 프로 플러스' 제품군에 속하며 우수한 성능과 협업 기능, 원활한 연결성을 통해 비즈니스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델 프로 14 플러스 포터블 모니터(P1425)'는 16:10 화면 비율의 14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경량 휴대용 모니터로, 이동 중에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65W 전력 공급 및 데이터 전송, 영상 출력을 위한 USB-C타입 단자를 내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10~90도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틸트 기능으로 사용자의 세컨드 모니터로 활용하거나 대면 회의 중 모니터를 기울여 다른 참석자와 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델 프로 34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425WE)'와 '델 프로 32∙27 플러스 USB-C 허브 모니터(P3225QE∙P2725QE)'는 100Hz의 고주사율과 우수한 명암비에 TUV 라인란드의 '아이 컴포트' 부문 '포-스타(4-star)' 인증을 받아 선명하면서도 편안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WQHD(P3425WE) 및 4K(P3225QE∙P2725QE) 모니터다.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와 '에일리언웨어 27 IPS 모니터(AW2725DM)'는 QHD 디스플레이의 34 및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21:9 화면비와 WQHD 해상도(3440x1440), 1천500R 곡률을 지원해 대규모 데스크톱 PC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AW3425DWM'는 보다 많은 게임 사용자들이 에일리언웨어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델 테크놀로지스 공식 홈페이지 기준 62만1천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에일리언웨어 27 IPS 모니터(AW2725DM)'는 더 컴팩트한 폼팩터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27인치 디스플레이로, 패스트(Fast) IPS 패널을 장착했으며 QHD 해상도(2560x1440)를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180Hz 고주사율과 1ms(GtG)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해 모션 블러 없이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며 DCI-P3 95%의 색재현율과 베사 디스플레이 HDR 400 인증으로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표현한다. 또 엔비디아 G-싱크 호환성, AMD 프리싱크, VESA 어댑티브싱크 인증을 통해 게임 화면이 찢어져 보이는 테어링 현상을 없애고 끊김 없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AW3425DWM)'는 이달 초부터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에일리언웨어 27 IPS 모니터(AW2725DM)'는 4월 경 출시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다양한 사이즈와 기능, 가격대로 모니터 제품군을 확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자사는 전 세계 PC 모니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4 16:55장유미

비아이매트릭스, CY와 베트남 진출…AI 솔루션 수출 본격화

비아이매트릭스는 CY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Y는 SAP,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업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이번 비아이매트릭스와의 협약으로 베트남 시장 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비아이매트릭스의 대표 제품인 'AUD플랫폼'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다. AUD플랫폼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우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으로, 프론트엔드 UI 개발자들이 복잡한 코딩 없이도 효율적으로 업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복적이고 단순한 개발 업무를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어 현지 IT 인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IT 인재 양성과 디지털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국가로, 글로벌 기업들의 아웃소싱 및 새로운 기술 확산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개발도구의 등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개발자 역할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베트남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 기반의 개발 툴과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AUD플랫폼은 개발 장벽을 낮추고, 빠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AUD플랫폼을 공동 마케팅하고, 현지 기술 지원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CY가 현지에서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교육과 자료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CY는 현지 영업으로 유치한 고객들에게 AUD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 구현과 1차 기술 지원, 유지보수, 문제 해결을 담당한다. 또한 비아이매트릭스는 CY의 요청 시 2차 기술 지원과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AI 기반의 효율적인 개발 환경 구축을 통해 베트남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양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사는 향후 베트남 외에도 동남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타진하고 있다.

2025.03.14 16:15남혁우

더존비즈온-LG AI연구원, 공공·금융 AI 진출 맞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LG AI연구원과 공공 및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의 인공지능(AI) 사업분야 발굴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LG AI연구원과 프라이빗 인공지능(Private AI)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LG그룹의 AI 싱크탱크로 사업 난제 해결과 최신 AI 선행 연구, AI 윤리원칙 수립 등 그룹 차원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거대 언어 모델 엑사원(EXAONE)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더존비즈온의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및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AI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검색증강생성(RAG) 엔진에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기반 프라이빗 AI 모델을 통해 망분리 기반 업무가 많은 공공·금융분야에 최적화된 AI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3,200여 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퍼블릭 AI 모델인 ONE AI가 기업고객의 실질적인 AI 업무 환경을 지원하며 AI 혁신을 주도한 데 이어 본격적인 프라이빗 AI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기업 폐쇄망에서의 AI 전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AI 서비스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노하우를 확보하는 등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에서 AI 기술을 테스트하고 지속적인 검증 및 개선과 함께 다양한 AI 기술 적용 사례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은 "고품질의 데이터 학습으로 기업 실무자의 안전하고 유용한 사용에 특화된 엑사원 모델을 활용하여 더존비즈온과 기업 솔루션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까지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LG AI연구원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공공 및 금융기관을 포함한 전 산업계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16:09남혁우

챗GPT? 클로드?…생성형 AI, 최고 인기 모델은?

보고서: 2025년 초 인공지능 생태계 동향 텍스트 AI 시장: 오픈AI '챗GPT-4o' VS 앤트로픽 '클로드3.5' AI 플랫폼 포(Po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텍스트 생성 AI 시장에서 OpenAI와 Anthropic은 약 8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 6월 Claude 3.5 Sonnet이 출시된 이후 Anthropic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해 OpenAI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표현력이 풍부한 텍스트 생성 분야에서 두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포(Poe)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텍스트 AI 시장에서 GPT-4o가 가장 높은 38.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Claude-3.5-Sonnet이 22.3%, Claude-3.7-Sonnet이 1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OpenAI의 주력 모델인 GPT-4o와 Anthropic의 주력 모델인 Claude 3.5 및 3.7 시리즈가 시장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새로운 주력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이전 버전의 사용량이 빠르게 감소한다는 점이다. GPT-4에서 GPT-4o로, Claude-3에서 Claude 3.5로의 전환이 이를 잘 보여준다. 한편 DeepSeek-R1 및 -V3는 2024년 12월 출시 이후 단기간에 7%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Llama나 Mistral과 같은 기존의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구글(Google)의 제미나이(Gemini) 계열은 2024년 10월까지 점유율이 증가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타' 모델들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다양한 모델을 탐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지 생성 AI 시장: '달리3'의 몰락, '이마젠3'의 급부상 이미지 생성 AI 시장은 초기 달리3(DALL·E-3)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Diffusion) 버전이 주도했으나, 공식 이미지 생성 모델의 수가 3개에서 약 25개로 급증하면서 이들의 점유율은 80% 가까이 감소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ForestLabs)의 FLUX 계열 모델로, 2024년 중반 등장 이후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포(Poe)의 자료에 따르면,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 이마젠3(Imagen3)가 28.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FLUX-pro-1.1-ultra가 18.1%, FLUX-pro-1.1이 11.9%, DALL·E-3가 9.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초부터 2025년 초까지 이미지 생성 AI 시장의 지형이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 초에는 DALL·E-3가 시장을 지배했으나, 2024년 중반부터 FLUX 계열 모델과 이마젠3(Imagen3)가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갔다는 것이다. 구글의 이마젠3(Imagen3) 계열은 2024년 말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력 모델인 이마젠3와 최적화된 이마젠3-패스트(Imagen3-Fast)를 통해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와 이디오그램(Ideogram) 같은 전문 이미지 생성 업체들도 정기적인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의 점유율은 합쳐도 약 10%에 그치고 있다. 비디오 생성 AI 시장: '런웨이' 제치고, 구글 '비오2' 1위 등극 비디오 생성 분야는 2024년 말부터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8개 이상의 제공업체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런웨이(Runway)가 이 분야를 주도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음에도 여전히 30-50%의 비디오 생성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다. 포(Poe)의 비디오 생성 모델 사용량 데이터를 보면, 2025년 2월 기준으로 구글의 비오2(Veo2)가 39.8%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런웨이(Runway)가 31.6%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드림머신(Dream Machine)은 5.8%, 피카2.0(Pika2.0)은 6.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구글의 비오2(Veo2)의 급부상이다. 포(Poe)에서 최근 출시된 이후 불과 몇 주 만에 전체 비디오 생성 메시지의 약 40%를 차지하며 시장에 강력하게 진입했다. 중국 기반 모델인 클링 프로 v1.5(Kling Pro v1.5), 하이루오AI(Hailuo AI), 훤위안비디오(Hunyuan Video), 완2.1(Wan2.1) 등도 능력, 추론 시간,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이 합쳐 약 15%의 비디오 생성 메시지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 생성 분야의 성장 속도는 주목할 만하다. 시각화 자료를 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불과 3개월 만에 런웨이(Runway)의 독점적 지위가 무너지고 다양한 모델이 시장에 진입하여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AI 모델 생태계의 다양화와 향후 전망 포(Poe)의 보고서는 AI 모델 생태계가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새로운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이를 탐색하고 채택한다는 것이다. 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수요와 기대치도 함께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제공된 시각화 자료를 통해 볼 때, AI 모델 시장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기존 시장 지배자의 점유율이 빠르게 잠식되는 특성을 보인다. 이는 AI 기술이 아직 성숙 단계에 이르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혁신과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포(Poe)는 특정 작업에 대한 사용자 선호도, 다양한 가격대에서의 모델 성능과 공식 보고된 기준과의 일치 여부, 모델 조합이나 사용자 충성도 요소 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분석은 AI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포(Poe)는 현재 100개 이상의 공식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5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다양한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사용자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따라 처리되며, 모델 제공업체가 제출된 입력을 훈련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FAQ Q1: 현재 텍스트 생성 AI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델은 무엇인가요? A1: 현재 텍스트 생성 AI 시장은 OpenAI의 GPT-4o가 38.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Anthropic의 Claude-3.5-Sonnet이 22.3%, Claude-3.7-Sonnet이 11.9%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OpenAI와 Anthropic의 모델들이 텍스트 생성 AI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두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Q2: 이미지 생성 AI 시장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델은 무엇인가요? A2: 이미지 생성 AI 시장에서는 구글의 이마젠3(Imagen3)가 28.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또한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ForestLabs)의 FLUX 계열 모델(FLUX-pro-1.1-ultra 18.1%, FLUX-pro-1.1 11.9% 등)도 합쳐서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24년 초에는 DALL·E-3가 시장을 지배했으나, 1년 만에 시장 지형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Q3: 비디오 생성 AI 분야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나요? A3: 비디오 생성 AI 분야는 2024년 말부터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기준으로 구글의 비오2(Veo2)가 39.8%, 런웨이(Runway)가 31.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비오2(Veo2)는 출시 후 불과 몇 주 만에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급부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드림머신(Dream Machine), 피카(Pika), 하이루오 AI(Hailuo AI), 클링 프로(Kling Pro) 등 다양한 모델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4 14:47AI 에디터

기아,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리뉴얼…EV4 전시

기아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더 기아 EV4(EV4)' 등 신규 전동화 모델 출시를 맞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함과 동시에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곳 커넥팅 스퀘어(Connecting Square)"라는 공간 철학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기아는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전시 구역 내 벽체를 철거해 전시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기아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를 비롯해 EV3, EV6, EV9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뚝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신규 출입구를 개설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우상향 그래픽으로 기아 로고를 연상시키는 파사드(외벽)를 설치해 공간 존재감도 강화했다. 기아는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및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는 리뉴얼 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시그니처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고객들과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기아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밋업'▲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구단 '디플러스 기아'의 팬들과 함께 하는 '팀 기아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기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 콘텐츠 및 편의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한 신차 체험 기회 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 기아 스포츠팀 등과 연계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고객들과 기아 브랜드 간 유대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4 13:19김재성

"애플 왜 이래?"…시리 출시 지연에 비판 쏟아져

더 개인화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 출시를 연기한 애플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맥루머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전문 분석가로 잘 알려진 궈밍치는 13일(현지시간) 애플이 시리 출시를 연기한 것은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궈밍치는 “AI 서비스 개발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애플 인텔리전스의 지연은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최악의 부분은 시리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릴 때 비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또, “이것이 시총 1위 기업이 PR 위기를 처리하는 방식”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2010년 아이폰4 출시 당시 불거졌던 '안테나 게이트' 이슈를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다뤘는지도 언급했다. 당시 스티브 잡스는 여러 번 고객 이메일에 직접 답했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려고 노력했다. 또, 모든 아이폰4 사용자에게 무료 범퍼를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애플 분석가로 알려진 존 그루버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시리 출시 연기로 인해 애플의 신뢰성이 손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WWDC에서 애플이 공개했던 개인화된 시리 기능은 데모 시연이 아닌 콘셉트 영상이었다”며, “콘셉트 영상은 엉터리이며 애플이 위기까지는 아니어도 혼란에 빠졌다는 신호”라고 비판했다. 그는 애플이 꾸며낸 이야기를 만들어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을 현혹시켰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도 시리 출시 연기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서울YMCA는 "애플이 AI 기능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했고 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검찰 고발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맥루머스는 2012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iOS 6의 애플 지도 오류를 직접 언급하며 고객에게 사과 편지를 썼던 일을 언급하며 팀 쿡이 다시 고객과 직접 대화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평했다.

2025.03.14 13:1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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