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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매출 부진 완화로 회복세 기대

스타벅스가 비유제품 우유 추가 요금을 없애고 광고를 통해 고객을 다시 끌어들이며 예상보다 나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타벅스의 지난 3개월 동안 같은 매장 매출은 4% 감소해 이전 분기의 7% 하락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며, 브라이언 니콜 CEO가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콜 CEO는 커피의 장인 정신과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한 마케팅 덕분에 스타벅스 멤버십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의 방문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비유제품 우유 추가 요금 폐지가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들의 재방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 회사가 작은 걸음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회사가 미국과 캐나다 매장에서의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자기 컵과 향신료 제공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또 메뉴 간소화와 서비스 속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니콜 CEO는 음료 제공 시간을 4분 이내로 단축하고 모바일 주문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스타벅스 앱에는 고객이 픽업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개발 중이다. 미국 투자 회사 에드워드 존스의 브라이언 야브로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CEO에게 시간을 주겠지만 무한정은 아닐 것이라며, 올해 4분기에는 미국 같은 매장 매출이 긍정적인 흐름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기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29 11:10류승현

자동차 보안 취약점 노리는 공격, 연초부터 거세다

자동차 플랫폼이 강력한 CPU와 GPU, NPU를 결합한 시스템반도체(SoC)와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소프트웨어정의자동차(SDV)로 진화하며 이를 노리는 공격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사고나 고장시 운전자를 돕기 위한 위성통신 서비스 보안 취약점으로 운전자 이름과 우편번호,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견됐다. 지난 주 진행된 버그바운티 해킹 경연대회 '폰투오운'(Pwn2Own)에서는 SDV 적용 자동차와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9개 취약점이 발견됐다. "스바루 스타링크 서비스, 원격으로 차량 정보 유출" 완성차 업체 스바루가 일본과 북미 지역에 판매하는 자동차 대상 연결성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는 원격 시동과 제어, 내비게이션 등을 제공한다. 미국 보안 전문가 샘 커리는 "지난 해 11월 하순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어하는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악용해 원격 시동,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결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자의 성과 우편번호, 이메일 주소나 번호판만 알면 차량 위치 추적, 운행 이력 확인, 차 문 열기가 가능했다"며 "스바루에 이 문제를 통보해 해결했으며 더 이상 악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안 콘테스트서 49개 신규 취약점 발견 제로데이이니셔티브(ZDI)와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 자회사인 빅원(VicOne)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보안 콘테스트 '폰투오운 오토모티브 2025'를 진행했다. 지난 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 행사는 현대 자동차 산업에 다가오고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드러냈다. 자동차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보안 취약점 49개가 공개됐다. 제로데이이니셔티브는 공식 블로그에서 "해킹 대상이 된 전기차와 각종 시스템은 최신 운영체제 버전과 보안 업데이트를 마쳤지만 근본적인 문제까지 완벽히 해결할 수 없었다"고 소개했다. 레드햇, 車 필수 기능 유지하는 '혼합 중요성' 구현 폰투오운 오토모티브 2025에서 발견된 다양한 취약점은 각종 제조사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90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SDV의 한 축을 맡은 소프트웨어 업계도 보안 강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레드햇은 최근 차량용 리눅스 운영체제가 ISO 26262 기능 안전성 인증을 받았고 '혼합 중요성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혼합 중요성 시스템은 차량 운행이나 안전에 필요한 필수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등 부가 기능을 내부에서 가상화 등으로 분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버그나 보안 문제로 작동을 멈춰도 차량 운행이나 긴급 제동은 문제 없이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5.01.29 09:23권봉석

"태블릿으로 집안 어디서나 IPTV 시청"

LG유플러스가 집안 어디서나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tv 프리5 SE'를 출시했다. U+tv 프리5 SE는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9 FE+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동형 IPTV다. 집 안에서 U+인터넷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TV와 동일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PC와 동일하게 사용도 가능하다. 새 모델은 ▲IP68 등급의 방수 ▲20% 밝아진 화면 ▲블루라이트 차단 개선 ▲메모리 용량 2배 및 노이즈캔슬링 등을 갖췄다. 주방이나 욕실에서도 안심하고 IPTV를 즐길 수 있다. U+tv 프리5 SE는 걱정없이 어린 자녀에게 태블릿 PC를 맡길 수 있도록 '키즈 전용 모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 '아이들나라'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시력보호모드'도 제공된다. 아울러 U+IPTV의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는 물론 기존에 가입한 OTT까지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전 구성원이 다양한 형태로 U+tv 프리5 SE를 이용할 수 있다. U+tv 프리5 SE는 1G 인터넷과 프리미엄 IPTV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이라면 최저 월 7천260원(60개월 할부 기준, 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기기는 각 가정당 최대 2대까지 사용 가능하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은 “가정 내에서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며 콘텐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기능이 강화된 U+tv 프리5 SE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고객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9 09:00박수형

"보호종료아동, 심리적 지원 필요하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적 지원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경제적 여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적 취약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실태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전국 보호종료아동 808명에게 1인당 평균 895만 원의 자립정착금이 지급됐다. 최수진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조사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의 42.8%, 보호종료 후 아동의 50%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1년차 보호종료 아동의 43.5% 자살을 생각했고, 3년차 보호종료 아동의 56.4%가 '자살하고 싶다'고 밝혀 심리 정신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서는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수당 지급과 같은 경제적 지원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으나, 자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에 대한 지원 규정은 없다. 이와 관련, 영국에서는 지난 2021년 보호종료청소년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24시간 정서심리 상담서비스를 도입했다. 최 의원은 “자립정착금의 지역별 격차와 낮은 지원 수준은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자립정착금의 지급 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종료아동은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심리적 취약성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소외된 약자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9 08:50박수형

트럼프 시대...美 통신정책 확 바뀌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의 통신 정책 방향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기존의 정책을 뒤엎는 결정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28일(현지시간) FCC는 보도자료를 내고 브렌든 카 신임 위원장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논의된 통신 타워 건설 규칙 제정 제안에 대한 위원회의 검토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브렌든 카 위원장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연결하겠다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명시된 목표는 새로운 인프라 건설 약속을 불필요하게 지연시키는 일련의 적폐와 진보적인 정책 의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이든 시대의 이 제안에 대한 FCC의 고려를 끝내는 것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연방 정부가 미국의 광대역 구축업체와 그들이 앞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동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2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통신 타워 건설 규칙은 신규 인프라를 구축할 때 환경법에 관련된 요소를 더욱 검토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같은 규칙 제정 논의를 종료시키면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앞서 전날 FCC는 바이든 행정부의 다른 통신 정책 논의를 중단했다. 이른바 대량 청구(bulk billing)로 불리는 인터넷 과금 정책 논의의 백지화를 선언한 것이다. 카 위원장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시절 FCC 지도부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미국인의 인터넷 서비스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상할 수 있는 대량 청구 제안을 내놨다”며 “지난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정책으로 이미 타격을 받고 있던 시기에 워싱턴의 이러한 규제 조치는 가정에 큰 타격을 입혔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행정부의 비용이 많이 드는 규제 과잉을 되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터넷 서비스 비용을 인위적으로 인상했을 바이든 시대 계획에 대한 FCC의 고려를 끝내고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2025.01.29 08:30박수형

"4세 아이도 30분만에 AI 동화책 창작"…AI가 놀라운 진짜 이유

"30분 녹음으로 동화책 완성"...AI가 바꾼 4살 아이의 창작 경험 필란드의 알토 대학교의 타피오 피트카란타(Tapio Pitkaranta)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4살 아이도 음성만으로 AI를 통해 자신만의 동화책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단 30분의 녹음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AI는 이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그림을 그려 다시 음성으로 들려주는 방식이다. (☞ 논문 바로가기)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가 AI가 만든 초기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정을 요청할 수 있으며, 성인의 기술적 도움 없이도 AI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자신만의 비전에 맞는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70년대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 현대 CPU까지: 컴퓨팅 파워의 진화 1971년 인텔의 4004 프로세서 출시를 시작으로 컴퓨터 하드웨어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1978년 인텔 8086은 PC 산업의 표준이 되었고, 이후 CPU는 복잡한 수학적 연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1945년 ENIAC이 진공관으로 기본적인 수치 계산만 수행하던 시대에서, 현재는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AI 모델 학습이 가능한 시대로 진화했다. "4G의 100배 속도"...5G 시대가 여는 모바일 AI 혁명 1946년 벨 연구소의 차량용 전화 시스템을 시작으로, 모바일 기술은 1G에서 5G까지 진화했다. 특히 2007년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은 현재 전 세계 60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모바일 기기들은 단순한 통신기기를 넘어 AI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생성기이자 접근 지점이 되었다. 5G 네트워크는 4G보다 100배 빠른 속도로, 실시간 AI 응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1메가와트에서 1기가와트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의 폭발적 증가 현대 AI 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센터는 이제 원자력발전소에 맞먹는 수준인 1기가와트(GW)의 전력을 소비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4년 전력 분석 및 전망' 보고서는 처음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주요 이슈로 다뤘다. 특히 2010년대 후반부터는 엣지 컴퓨팅과 서버리스 기술의 도입으로 실시간 분석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해졌으며, AWS 람다와 같은 서비스로 인프라 관리 없이도 코드 실행이 가능해졌다. 1999년 GeForce 256에서 2020년 A100까지: GPU의 AI 가속화 여정 GPU의 역사는 1970년대 벡터와 래스터 그래픽을 위한 특수 하드웨어에서 시작되었다. 1984년 IBM의 Professional Graphics Controller를 거쳐, 1999년 엔비디아(NVIDIA)의 GeForce 256은 최초로 변환과 조명 기능을 내장한 'GPU'로서 그래픽 연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2007년 CUDA 아키텍처의 도입으로 GPU는 과학 시뮬레이션과 기계학습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2020년 출시된 A100 GPU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 최적화되었다. 1945년 하이퍼미디어에서 1998년 PageRank까지: 웹이 만든 AI 데이터 혁명 1945년 배니버 부시의 'As We May Think' 논문에서 제시된 하이퍼미디어 개념은 1968년 더글러스 엥겔바트의 "모든 데모의 어머니"를 거쳐, 1989년 팀 버너스리의 WWW 발명으로 실현되었다. 1994년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의 등장으로 웹 접근성이 향상되었고, 1998년 브린과 페이지가 개발한 구글의 PageRank 알고리즘은 웹의 하이퍼링크 구조를 활용해 정보의 중요도를 평가하는 혁신을 가져왔다. 1943년 신경망에서 2017년 트랜스포머까지: AI 연구의 핵심 돌파구 1950년 앨런 튜링의 '컴퓨팅 기계와 지능' 논문으로 시작된 AI 연구는 1943년 매컬럭-피츠 뉴런 모델, 1961년 로젠블랫의 퍼셉트론을 거쳐 발전했다. 1970년 린나인마의 역전파 알고리즘, 1986년 루멜하트, 힌튼, 윌리엄스의 연구로 다층 신경망 학습이 가능해졌다. 2013년 Word2Vec의 등장으로 자연어의 의미 관계를 벡터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2017년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트랜스포머 모델은 GPT, BER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의 근간이 되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1.29 08:27AI 에디터

"기업들, AI 윤리적으로 사용" 42%…고객 신뢰 떨어져

기업 신뢰도 2년새 48%→29% 급락...고객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15,015명의 소비자와 1,570명의 기업 구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State of the AI Connected Customer'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2020년에는 기업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48%, 감소했다는 응답이 52%였으나, 2024년에는 신뢰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29%로 떨어진 반면, 감소했다는 응답은 71%까지 치솟았다. (☞ 보고서 바로 가기) 특히 기업의 AI 윤리적 사용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2023년 58%에서 2024년 42%로 급격히 하락했으며, 소비자의 64%는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사용한다고 우려했다. 고객들의 61%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응답했다. 기업이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행동으로는 공정한 가격 책정과 가치 제공(54%)이 꼽혔다. 특히 일반 소비자의 경우 이 비율이 55%로, 기업 구매자(44%)보다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일관된 제품/서비스 품질 유지(36%), 고객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35%)가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와 기업 구매자 모두에게서 비슷한 수준의 응답률을 보였다. AI 윤리적 사용 우려 4년새 66%→73%로 증가...강한 우려는 22%→37% 급증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AI의 비윤리적 사용에 대한 우려는 2020년 66%에서 시작해 2021년 72%, 2022년 74%로 증가하다가 2024년에는 73%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 응답자의 비율이 2020년 22%에서 2024년 37%로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고객들의 61%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업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기업들이 AI를 윤리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신뢰도는 2023년 58%에서 2024년 42%로 급격히 하락했다. 이는 AI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기업들의 윤리적 관리와 투명성 확보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개인화 서비스 만족도 35%→73% 상승...데이터 활용 신뢰도는 60%→49% 하락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지난 5년간 극적으로 변화했다. 2020년에는 65%의 소비자가 기업들이 자신을 '숫자'로 대한다고 느꼈고 35%만이 '고유한 개인'으로 대우받는다고 생각했다. 이후 2021년에는 '숫자'라는 응답이 56%, 2022년 61%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3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2023년에는 '고유한 개인'이라는 응답이 39%였으나, 2024년에는 73%로 급증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졌다. 고객들의 71%는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점점 더 민감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의 데이터 활용이 고객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22년 60%에서 2024년 49%로 크게 하락했다. 이러한 수치는 기업들이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의 수준은 높아졌지만, 고객 데이터 활용의 투명성과 실질적 혜택 제공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가격 민감도 최고조...소비자 65% "높은 가격으로 구매 중단" 가격은 소비자 행동 변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한 이유로는 더 나은 거래(45%), 제품 선택의 다양성과 품질(24%), 편의성(23%)이 꼽혔다. 반면 특정 브랜드 구매를 중단한 이유로는 높은 가격(65%), 불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 경험(43%), 제품이나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 부족(40%)이 주된 요인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반 소비자의 경우 높은 가격으로 인한 구매 중단이 66%로 기업 구매자(53%)보다 높게 나타났다. AI 활용과 관련해서는 50%의 소비자가 제품 개선을 위한 AI 활용에 긍정적이었으며, 49%는 더 빠른 응답을, 47%는 신속한 문제 해결을 기대했다. AI 에이전트 활용...기업(46%)과 소비자(30%) 간 선호도 격차 뚜렷 AI 에이전트 활용에 대해서는 기업 구매자와 일반 소비자 간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빠른 서비스를 위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기업 구매자의 경우 46%였으나, 일반 소비자는 30%에 그쳤다. AI 에이전트가 자신의 요구를 더 잘 예측하도록 개인정보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기업 구매자는 42%인 반면, 일반 소비자는 25%에 불과했다. AI 맞춤형 서비스 선호도...일정 예약(40%) 높고 의료·재무(58%) 낮아 가장 선호되는 AI 활용 사례는 일정 예약(40%)과 맞춤형 콘텐츠 제작(38%)이었다. 반면 의료 상담(44% 불편함), 재무 결정(58% 불편함) 등 중요한 의사결정에서는 AI 활용을 불편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본인을 대신해 응답하는 것에 대해서는 50%가, 재무적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것에 대해서는 58%가 불편함을 표했다. AI 신뢰 구축 핵심 요소...투명성(42%)·인간 검증(35%) 최우선 응답자의 24%는 향후 5년 내에, 25%는 5-10년 내에 AI가 인간의 능력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신뢰 구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AI 사용에 대한 투명성(42%), 인간의 검증(35%), 사용자 통제권(32%), AI 결정의 설명 가능성(31%), 일관된 정확성(30%)이 꼽혔다. 세일즈포스는 기업들에게 신뢰를 기반으로 한 AI 도입을 권고했다. 구체적으로 강력한 보안 가이드라인 구축, 조직의 가치에 맞는 AI 전략 수립, 직원과 고객에 대한 통제권 보장, 데이터 보호 방안 명확화, 고객 데이터의 상호 이익을 위한 활용 등을 제시했다. 또한 AI 도구 사용에 대한 윤리적 훈련과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1.29 08:21AI 에디터

[인사] KOTRA

◇간부 해외파견(2월 1일자) ▲일본지역본부장겸 도쿄무역관장 박용민 ▲북미지역본부장겸 뉴욕무역관장 이금하 ▲서남아지역본부장겸 뉴델리무역관장 김동현 ▲중남미지역본부장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 김지엽 ▲토론토무역관장 이종윤 ▲애틀랜타무역관장 안성준 ▲오사카무역관장 김경미 ▲다카무역관장 허진학 ▲오클랜드무역관장 조은범 ▲항저우무역관장 이준호 ▲난징무역관장 김광일 ▲알제무역관장 장명철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남선우 ▲샤먼무역관장 이준구 ▲과테말라무역관장 김승기 ◇국내 보임(2월 1일자) ▲수출기업실장 안재용 ▲글로벌공급망실장 빈준화 ▲고객가치실장 전우형 ▲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김준기 ▲수출현장지원실장 남우석 ▲정보화혁신실장 김준규 ▲글로벌인재실장 송익준 ▲개발협력실장 김형일 ▲소비재바이오실장 김종현 ▲투자유치실장 최규철 ▲KOTRA인천지원본부장 김삼수 ▲정부간거래관리실장 정덕래 ▲KOTRA경기지원본부장 윤현철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김정태 ▲디지털플랫폼실 디지털플랫폼팀장 이관규 ▲투자유치실 신산업유치팀장 손호길 ▲수출현장지원실 지방협력팀장 이정상 ▲KOTRA충북지원본부장 박민준 ▲안전·운영지원실 총무팀장 황유선 ▲수출기업실 중소·혁신기업팀장 김준성 ▲무역투자정보실 무역투자연구센터장 신정수 ▲글로벌인재실 취업지원팀장 민희정 ▲서비스ICT실 ICT융복합팀장 조계권 ▲경제협력실 경제협력총괄팀장 임재걸 ▲수출역량강화실 지사화물류팀장 박은경 ▲해외투자·국내복귀지원실 투자·M&A팀장 정현철 ▲해외프로젝트실 인프라·에너지산업팀장 연승환 ▲소비재바이오실 소비재팀장 심재상 ▲해외투자·국내복귀지원실 국내복귀지원팀장 임성아 ▲안전·운영지원실 조직망지원팀장 직무대리 우상문 ▲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 천안분소장 박영규 ▲기획조정실 기획팀 국회협력팀장 김재우 ◇국내 보임(3월 1자) ▲안전·운영지원실 조직망지원팀장 장선영 ◇1직급 승진(2월 1일자) ▲수출기업실 중소·혁신기업팀장 김종현 ▲투자유치실 신산업유치팀장 최규철 ▲뮌헨무역관장 김연재 ▲밀라노무역관장 홍정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이성기 ▲시드니무역관장 박창은 ◇2직급 승진(2월 1일자) ▲이스탄불무역관 이도형 ▲안전·운영지원실 우상문 ▲마푸투무역관장 김선우 ▲나고야무역관 강민정 ▲호치민무역관 김태균 ▲기획조정실 기획팀 신사업개발PM 이재욱 ▲알제무역관장 장명철 ▲뭄바이무역관 우병일 ▲기획조정실 박영훈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남선우

2025.01.29 07:36주문정

공정위, G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합작법인 설립 신고 접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4일 기업집단 신세계 소속 계열회사인 아폴로코리아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 소속 계열회사인 그랜드오푸스홀딩 주식 5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업결합이 완료되면 기업집단 신세계와 알리바바 그룹이 공동으로 지배하는 그랜드오푸스홀딩은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을 각각 100% 보유하게 된다. G마켓은 2003년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 2009년 이베이가 G마켓을 인수한 이후 회사명이 이베이코리아로 변경됐다. 2021년에는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천404억원에 인수함에 따라 기업집단 신세계 계열회사로 편입됐고 회사명도 다시 G마켓으로 변경됐다. 최근 공정위가 발간한 '이커머스 시장연구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G마켓은 싱글호밍 비중, 멤버십 서비스 가입 비율, 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쇼핑몰 변경 비중 등에서 모두 쿠팡과 네이버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유력 사업자 가운데 하나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법인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0년대에도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나 비중이 미미했다. 2023년부터 한국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시작,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함에 따라 많은 이용자를 유입시켰고, 그 결과 플랫폼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월간활성이용자(MAU)가 G마켓의 527망명 보다 많은 898만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오픈마켓 시장에서 수평결합이 발생하며, 간편결제(SSG페이·스마일페이 등) 시장과 오픈마켓 시장에서의 혼합결합 등 다양한 결합유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앞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쟁사업자·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공정거래법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결합 심사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고, 필요한 경우 90일 범위에서 연장(자료 보정기간은 불산입)이 가능하다.

2025.01.29 07:25주문정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 임상 실험실 생산성 향상 위한 OsmoPRO® MAX 자동 삼투압 측정기 출시

OsmoPRO® MAX 자동 삼투압 측정기, 현대 임상 실험실이 요구하는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능 제공 노우드, 매사추세츠주,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삼투압 측정기 공급업체인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Advanced Instruments)가 임상용 빙점 방식 삼투압 측정기(freezing point osmometers) 관련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OsmoPRO® MAX는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든 규모의 임상 실험실을 위해 설계됐다. 이 기기가 보유한 혁신적인 통과(flow-through) 기술을 활용하면 수동 피펫 작업을 없애고 소모품 사용을 줄임으로써 단 한 번만 버튼을 누르면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OsmoPRO® MAX Automated Osmometer OsmoPRO MAX는 정확하고 정밀한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삼투압 테스트 작업 흐름을 단순화해주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검체 컵으로 옮기지 않고 1차 튜브에서 직접 검체를 채취하고, 자동 바코드 스캔 기능으로 전사(轉寫) 오류를 줄이고,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의 Protinol® 및 Renol® 매트릭스 기반 제어를 위해 데이터를 AdvancedQC 피어 그룹(peer group) 프로그램에 업로드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여준다.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의 모든 다른 첨단 삼투압 측정기와 마찬가지로 OsmoPRO MAX는 업계에서 선호하는 빙점 강하 방식을 사용해 단 몇 분 만에 신뢰할 수 있는 삼투압 결과를 제공한다. 이 기기는 각 테스트 후에 시스템 액체로 자동 세척되므로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새로운 검체가 도착하면 연속해서 로드가 가능해 일괄 테스트(batch testing)를 할 필요가 없다.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의 바이런 셸먼(Byron Selman) 최고경영자는 "OsmoPRO MAX는 오늘날 임상 실험실에서 원하는 사용상 편의성, 자동화,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는 고객이 지난 70년 동안 경험한 우수한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삼투압 측정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 소개 어드밴스드 인스트루먼츠 유한책임회사는 전 세계 임상, 제약, 생명공학, 미생물학, 식품 실험실용 기기 공급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1955년 창립 이후 품질, 신뢰성, 서비스, 지원을 회사를 이끌어갈 핵심 원칙으로 삼아왔다. 혁신적인 기술 응용을 통해 의료 기관의 치료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체 기업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aicompanies.com 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Jon Flasher, Clinical Product Manager jon.flasher@aicompanies.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05043/Advanced_Instruments_Osmopromax.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01853/Advanced_Instruments_Logo.jpg?p=medium600

2025.01.28 23:10글로벌뉴스

6D 테크놀로지스,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와 제휴 계약 체결

-- Aureus 플랫폼으로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의 결제 방식 혁신 기대 벵갈루루, 인도,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 -- 6D 테크놀로지스(6D Technologies)가 최첨단 Aureus 플랫폼을 이용한 가이아나의 결제 생태계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Mobile Money Guyana•MM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고객 참여와 금융 서비스를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양사의 사명에 중대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Aureus는 무엇보다도 충성도와 게임 요소를 통합해 고객이 모바일 머니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MMG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에게 거래를 넘어서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캐시백 보상, 포인트 기반 인센티브, 독점적인 혜택 같은 기능 덕분에 이제 모든 거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기회가 된다. MMG의 마크 싱(Mark Singh)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Aureus를 통해 고객의 모바일 머니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충성도와 게임 요소를 결합해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을 떠나 신뢰에 보답하고, 참여를 유도하고, 뛰어난 가치를 선사하는 유의미한 상호 작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Aureus는 도전 과제, 이정표, 리더보드와 같은 게임 요소를 도입해 좀 더 가치있는 상호 작용적인 결제 과정을 유도한다. 사용자 참여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일 이러한 기능의 목표는 가이아나 전역에서 모바일 머니 서비스의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다. 6D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설립자인 아빌라시 사다난단(Abhilash Sadanandan) 최고경영자는 "MMG와의 협력을 통해 가이아나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혁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6D 테크놀로지스는 최첨단 기술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기업에 힘을 실어주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Aureus는 이러한 비전을 증명하는 사례이며, 이것이 앞으로 어떻게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고 가이아나의 금융 포용을 촉진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6D 테크놀로지스가 통신 사업자 및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에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MMG는 Aureus를 활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모바일 금융 서비스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 소개 모바일 머니 가이아나(MMG)는 가이아나 최고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로, 개인과 기업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MMG는 금융 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접근성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한다. 6D 테크놀로지스 소개 6D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통신 사업자 및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이다.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에서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tps://www.6dtechnologies.com/ 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267508/6D_Technologies_Logo.jpg

2025.01.28 22:10글로벌뉴스

"AI로 한국적 소통 재정의"…뤼튼, 글로벌 공략 본격화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결국은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되고 즐길 수 있어야 비로소 대중화가 이뤄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인공지능(AI) 모델을 누구든지 마음껏 써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동재 뤼튼 테크놀로지스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CPO)는 최근 아리랑TV '더 글로벌리스트(The Globalist)'에 출연해 설립 초기부터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지난 2021년 설립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월간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급성장하며 국내 최대 B2C AI 스타트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성공에 두고 이 CPO는 한국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로컬라이제이션 전략과 초기부터 소비자 중심의 접근 방식이 유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처음에는 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무료로 제공하느냐는 의문이 많았지만 우리에게는 AI 기술이 점차 저렴해지고 대중화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진입장벽을 낮추면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사용자 풀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뤼튼의 AI 플랫폼은 단순히 텍스트 입력에 답변만 해주는 수준을 넘어 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생산성을 한곳에 담아낸다. 마치 웹소설이나 게임처럼 이야기가 무한히 확장되는 '캐릭터 챗'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가상의 캐릭터와 실시간 대화를 만들 수 있다. 또 한국어 보고서 작성, 요약·정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학업과 직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CPO는 "'챗GPT'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한국어 사용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세밀하게 담아내기엔 한계가 있다"며 "우리는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생산성 기능을 결합해 '한국어 현지화'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뤼튼의 무료 개방 전략에 대해 업계에서는 '파격적 마케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CPO에 따르면 이러한 전략의 핵심은 결국 얼마나 빠르게 많은 이용자를 모으느냐에 달려 있다. 한 번 무료에 익숙해진 사용자는 유료 기능이 추가돼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전략은 해외 투자사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회사는 일본과 중동 시장에 진출한 상태로, 북미 진출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 CPO는 "네이버·카카오처럼 기술 전환기에 새롭게 부상한 기업들이 많다"며 "생성형 AI 시대에도 한국어·현지 문화를 제대로 공략하는 '로컬 챔피언'이 나와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뤼튼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AI 동반자'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이 기술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정보 제공은 물론 정서적 교감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자연스러운 대화 기능을 갖춘 이 서비스는 고령화 문제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이 CPO는 "어르신들이 AI를 통해 정보를 얻고, 정서적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시대를 만들고 싶다"며 "시니어 세대가 기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이 뤼튼은 기술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며 한국 사회의 독특한 문화와 언어적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과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며 AI 기술의 일상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동재 CPO는 "AI 시장의 거대 경쟁자들과 맞서려면 기술력만으로는 부족하고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사용자 경험"이라며 "우리의 독특한 문화와 언어를 제대로 담아낸 AI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더 큰 경쟁력을 갖추도록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하게 만드는 '생활형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8 12:32조이환

구글 "지도에서 '멕시코 만' 이름 '미국 만'으로 바꿀 것"

구글이 27일 미국 이용자용 구글 지도에 표시되는 '맥시코 만'(Gulf of Mexico)의 명칭을 '미국 만'(Gulf of America)로 곧 바꾸겠다고 밝혔다. 멕시코 만은 북미대륙 남동부에 위치한 대서양의 일부이며 미국 플로리다 주, 루이지애나 주, 멕시코와 쿠바로 둘러싸였다. 이달 중순 공식 재집권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첫날인 20일 행정명령(EO)으로 멕시코만을 미국만, 미국 알래스카 주 최고봉인 '데날리'(Denali)를 매킨리산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구글은 27일 공식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구글 지도 지명 표기와 관련 여러 문의가 있었으며 정부 공식 자료 변동에 따라 이름을 바꾸는 것이 구글 지도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지명정보시스템(GNIS)이 업데이트되면 행정명령에서 지정한 두 개 명칭을 바로 지도 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멕시코 지역 이용자에게는 '멕시코 만' 지명을 계속 표시하고 다른 지역 이용자에게는 두 명칭을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8 11:19권봉석

인텔, 서버용 제온6 프로세서 출고가 넉 달만에 인하

인텔이 지난 해 9월 출시한 서버용 프로세서, 제온6(Xeon 6) 공급가를 별도 발표없이 내렸다. 제품에 따라 최대 5천340달러(약 770만원) 가까이 내려 경쟁 제품인 AMD 에픽(EPYC) 대비 코어 당 가격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28일 인텔 공식 제품 정보 사이트 'ark.intel.com'에 등록한 정보에 따르면, 제온6 시리즈 5개 제품 중 3개 모델의 공급가가 최대 30% 내렸다. 96코어 탑재 제온 6972P는 1천585달러(약 228만원) 인하한 1만220달러(약 1천471만원), 최상위 모델인 128코어 탑재 제온 6980P는 5천340달러 인하한 1만2천460달러(약 1천794만원)에 공급된다. 인텔은 공급 가격 인하로 경쟁 제품인 AMD 에픽과 1코어당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낮도록 조정했다. 96코어 탑재 에픽 9654 가격은 1만1천805달러(약 1천700만원), 코어 당 가격은 123달러(약 17만 7천원)다. 코어 수가 같은 제온 6962P의 코어 당 가격은 95달러(약 13만 7천원)까지 내려갔다. 단 이번 가격 인하가 판매 추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불투명하다. 대형 서버 제조사나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는 별도 할인을 적용 받아 실제 공급가는 인텔이 제시한 가격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025.01.28 11:10권봉석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 OCR 데이터 저장방식에 취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가 광학문자인식(OCR)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에 잠재적인 취약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안 전문가 브라이언 말로니(Brian Maloney)는 최근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는 그림 파일이나 PDF 파일에 대한 문자 인식을 실행한 다음 결과값을 PC 내 암호화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는 문자인식 결과값을 PC 내 데이터베이스인 SQLite 형식 파일로 저장한다. 이 파일은 공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저장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계약서나 영수증 인식을 통해 기업 비밀 등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가 설치된 PC의 SSD 등 저장장치를 분리하거나, 분실·도난된 노트북에서 관련 데이터를 훔쳐 보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런 문제가 실제로 악용될 가능성은 낮다. 기업용 PC에 탑재되는 SSD는 대부분 암호화 기능을 기본 내장하고 있으며 윈도11에 내장된 기능인 비트로커(BitLocker)는 저장되는 파일을 실시간 암호화한다. 비트로커 기능을 활성화하면 SSD만 분리해 내부 파일을 들여다 보는 것은 쉽지 않다. 원격근무가 활발해진 현재 이런 위협에 대비하려면 저장장치 암호화 활성화 등 추가 보안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5.01.28 10:27권봉석

"카카오톡 채팅방 효과로 새해 인사 전하세요"

카카오가 설을 맞아 카카오톡·오픈채팅·카카오맵·포털 다음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톡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용자들이 가족, 지인들과 보다 즐겁게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채팅방 효과를 선보인다. 채팅방에 설, 세배, 떡국, 새해 복 등 설 관련 키워드를 전송하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춘식이와 신규 캐릭터 골골즈가 떡국을 끓이고, 복주머니에서 나오는 모습이 랜덤으로 등장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30일까지 '설날' 탭을 운영한다. 설 인사, 덕담 뽑기 등 설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오픈채팅 Lite와 인기 있는 오픈채팅방, 인기 키워드 등을 모아 이용자들이 쉽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오픈채팅 Lite에서는 이스터에그(재미로 숨겨놓은 메시지나 이미지) 기능을 선보여 실시간 채팅의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는 피싱 위험이 높아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은행연합회와 함께 금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톡 사이렌 3종, 비즈니스 채널 배지 체크, 공공기관 채널 전용 채팅방 배경 등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을 안내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30일까지 '2025 설 선물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설 선물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설 선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프리미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설 선물 큐레이션도 운영한다. 신선식품관, 고메 식품관, 건강 식품관, 명품 패션, 명품 뷰티, 디지털, 명품 리빙 등 7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맞춤 추천한다. 해당 기획전에서 15만 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설 시즌 스테디셀러 상품들은 '인기만점 설 선물' 영역에서 카테고리별 및 가격대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큐레이션해 고객들이 원하는 선물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카오맵은 설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및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맵 모바일앱 초기화면에 노출되는 '무료주차장', '명절진료' 버튼을 눌러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여행이나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 주요 공항 및 쇼핑몰 실내지도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하철 교통상황을 비롯해 매장, 편의시설 등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다니엘',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등의 전시를 설맞이 할인가에 제공한다. 해당 전시는 연휴기간 중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중식당 '웨이루'를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예약하면 트러플&캐비아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우리카드로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이용하면 전체 유료상품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포털 다음은 설 연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한데 모았다. 다음에 설날을 검색하면 설날 차례정보와 교통정보는 물론, 연휴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올 설 연휴가 긴 만큼 설날에 즐길 놀이와 장소 등의 검색 결과도 제공한다. 설날 인사가 고민될 때는 '설날 인사'를 클릭하면 다양한 설날 인사를 모아볼 수 있다. 모바일 다음에서는 '설날 인사말카드'도 보낼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새해 인사말이 담긴 카드나 직접 텍스트를 넣어 만든 나만의 카드를 카카오톡 친구에게 바로 전송 가능하다.

2025.01.28 08:38안희정

게임업계, 리더십 강화 집중…안정화 모멘텀 만든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만사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기업들의 새해 전략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업 수장들의 행보와 성향을 잘 살펴보면 미래 전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人事로 본 새해 전망' 시리즈를 통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새해 전략을 분석합니다. (편집자 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리더십 강화에 기반한 신작 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각 회사들은 리더십 강화 및 내부 조직 개편으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지식재산권(IP)을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신작과 차세대 기술 도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각 사는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 특화된 신작, 아시아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 등이 주목할 만하다. 리더십 강화와 신작 출시를 통해 2025년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3조2천727억 원, 영업이익 1조1천243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강대현·김정욱 공동대표 체제에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등 주력 IP의 매출 합계가 전년 대비 15%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문새벽 운영 총괄 부사장이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됐다. 문 부사장은 넥슨코리아 라이브본부장, 넥슨네트웍스 대표를 거쳐 지난해 강대현·김정욱 공동대표가 취임하며 운영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로 넥슨코리아 내 신작 프로젝트는 박용현 개발 총괄 부사장(넥슨게임즈 대표 겸임)이, 사업·운영은 문새벽 COO가 총괄하는 투톱 체제가 자리 잡게 됐다. 또 지난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 FC온라인을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이 사업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핵심 IP이자 캐시카우인 메이플스토리 개발·운영 조직을 메이플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신설되는 메이플본부장을 맡게 됐다. 넥슨은 오는 3월 28일 출시 예정인 '카잔', 연내 출시 예정인 '마비노기 모바일', '아크 레이더스' 등의 신작을 통해 플랫폼과 장르를 다변화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2조1천억 원, 영업이익 1천20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권영식·김병규 각자 대표와 방준혁 의장의 리더십 아래, 지난해 출시된 '아스달 연대기', '레이븐 2'는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는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거듭나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력을 받은 넷마블은 6개 사업본부를 조신화 그룹장(상무) 단독 체제로 일원화했다. 조 그룹장은 권영식 대표와 호흡을 맞춰온 인물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 넷마블 대표 흥행작을 담당했고, 나혼렙의 흥행에도 지대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넷마블네오에서 나혼렙 개발을 담당한 주역들도 대거 승진 대상에 포함시켰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고 넷마블 본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사업을 담당했던 문준기 본부장,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 실장은 각각 이사로 선임됐다. 넷마블은 올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대형 신작 9종을 출시하며, PC와 콘솔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 관련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조직인 'AI&테크 랩'도 신설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엔씨소프트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엔씨소프트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1조1천687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2%, 84.80% 감소한 수치다. 재무적인 부문에서 부침이 있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다수 있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쓰론앤리버티(TL)'는 출시 첫 주 글로벌 300만 이용자를 돌파하며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이 게임은 최근 업데이트로 또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엔씨소프트 역시 게임 퍼블리싱과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임원기 최고사업경영책임자(CBMO) 산하에 사업관리센터, 퍼블리싱코디네이션센터, 마케팅센터, 고객경험TF 등을 새롭게 편제했다. 아울러 최고플랫폼정보책임자(CPIO) 직책을 신설해 인프라, 플랫폼 사업 조직을 이관했다. CPIO직에는 이재준 CoS(Chief of Staff)가 임명됐다.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 산하에는 본사와 관계사와의 협업 전담 조직이 생겼다. 지난해 신작 개발 조직 3곳과 인프라·QA(품질보증)·인공지능(AI) 조직을 각각 자회사로 분리해 총 6곳의 자회사가 생긴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아이온2', 'LLL', '택탄' 등 대형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회복을 노릴 예정이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온2'에 대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MMORPG로, 콘텐츠와 품질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크래프톤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2조922억원, 영업이익 9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7%, 71.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는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위해 자체제작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14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신작 개발과 인재 확보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신작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개발 역량을 전문화할 방침이다. 김창한 대표는 최근 진행된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에서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새로운 'Big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올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딩컴 모바일' 등 신작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오는 3월 28일 출시 되는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 5로 만들어진 사실적인 그래픽, 250개 이상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 방대한 건축 라이브러리를 통해 깊이 있고 자유로운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 내 탑재된 온 디바이스 생성형 AI 툴로 누구나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5천786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2%, 79.5% 감소한 수치다. 올해 취임 2년차를 맞이한 한상우 대표의 진두 지휘 아래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흥행 분위기를 올해에도 몇 년 동안 공을 들인 대형 신작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9개 신작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1분기 '발할라 서바이벌(라이온하트 직접 서비스)'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를 선보이고, 2분기에는 '섹션13' '프로젝트C'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3분기에는 'SM 게임 스테이션(가제)과 '프로젝트Q'를, 4분기에는 '갓 세이버 버밍엄' '크로노 오디세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4분기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대형 게임사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쉽지 않은 한해를 보냈다”며 “다수의 게임사들이 리더십 강화를 통한 기업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각 회사들은 신작 개발에 매진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5.01.28 08:09강한결

직방 "거래 전 필수 정보 '지킴진단'이 알려드려요"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임차인을 위한 매물 정보 제공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직방은 올해로 서비스 운영 3년 차를 맞은 '지킴중개' 서비스의 명칭을 '지킴'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매물에 대한 상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중개사고 이력 등을 확인해 보다 믿을 수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와 제휴하고, 거래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한 실 매물만을 '지킴매물'로 소개해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한다는 점은 기존과 동일하다. 여기에 이용자가 거래를 희망하는 매물에 대한 정보를 진단, 분석해 미리 공유하는 '지킴진단' 과정을 추가했다. 예비 임차인인 이용자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수적인 매물 정보를 선제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지킴진단 시 제공되는 '지킴진단 리포트'에는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기본 서류 내용은 물론 위반건축물 여부,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신탁·근저당권·(가)압류·임차권등기명령 등 권리사항을 확인한 내용이 기재된다. 또한 계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나 해당 매물 상황에 따른 추천 특약 등도 알려준다. 여기에 해당 매물의 등기부등본까지 첨부해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가 계약에 직접 참여하는 공동중개는 이용자 또는 제휴 공인중개사의 요청에 따라 '지킴계약' 서비스로 추가 제공되며, 거래 당사자 간 합의 하에 진행 가능하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매물 진단 정보의 사전 제공에 초점을 맞춰 새로워진 지킴 서비스를 통해 가장 안전한 부동산 거래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직방은 거래 당사자인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공정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거래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킴' 서비스는 당시 전국적인 전세사기 문제로 인해 하락한 부동산 중개 시장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특히 빌라·다가구 매물 거래에 대한 이용자 불안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2023년 9월 서울 강서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국 6개 지역 79개 시군구에서 지킴 매물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1.28 06:25안희정

리플, 뉴욕·텍사스 송금업 라이선스 획득

가상자산 기업 리플이 미국 뉴욕주와 텍사스주에서 송금업 라이선스(Money Transmitter License, MTL))를 획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의 이번 송금업 라이선스를 통해 미국 내 이용자는 리플의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보다 원활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솔루션은 고객을 대신해 리플이 거래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리플은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전 세계에서 확보한 송금업 라이선스 수가 55개를 넘어섰으며, 이 중 33개는 미국 내에서 발급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뉴욕주의 비트라이선스, 싱가포르 통화청의 주요 결제기관 라이선스, 아일랜드 중앙은행 및 케이맨 제도 통화청의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등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바이 금융서비스국으로부터 원칙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리플 조니 시에 북미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금융 기관부터 가상자산 기업까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혜택을 활용해 빠르고 비용이 효율적인 상시 국경 간 결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리플은 이 산업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1.28 02:12김한준

밴티지와 함께 풍요로운 음력 설을 누리세요!

--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최대 미화 888달러 상금 걸린 '레드 패킷 추첨' 행사 개최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1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음력 설을 맞아 트레이더를 위한 '레드 패킷 추첨(Red Packet Draw)' 행사를 독점 개최한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뱀의 해를 맞아 최대 미화 888달러의 상금을 받아 풍요로운 설날을 보낼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Prosper with Vantage: Trade and Win Red Packets Worth Up to $888 신규 사용자와 기존 사용자 누구나 이번 음력 설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단계를 따라 프로모션에 참가해 밴티지와 함께 이 상서로운 계절을 축하하세요! 신규 사용자: 1. 실거래 계좌 개설: 밴티지 클라이언트 포털[https://www.vantagemarkets.com/open-live-account/ ]이나 앱[https://www.vantagemarkets.com/trading-platform/app/ ]에 등록하고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2. 입금: 최소 200달러를 계좌에 입금한다. 3. 트레이딩을 통해 티켓 확보: 명목거래량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때마다 추첨 티켓 1장을 받게 된다. 기존 사용자: 1. 프로모션 참여: 클라이언트 포털[https://secure.vantagemarkets.com/login ]이나 밴티지 앱[https://www.vantagemarkets.com/trading-platform/app/ ]을 통해 참여한다. 2. 트레이딩을 통해 보상 획득: 트레이딩마다 상금을 향해 한 걸음씩 더 다가가게 된다. 이번 음력 설에 뱀의 민첩성을 발휘하는 분들은 최대 888달러의 상금을 받는 행운을 얻게 된다. 갱신, 행운, 번영을 상징하는 음력 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트레이더들은 트레이딩 경험을 향상시키고 흥미진진한 보상을 획득할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는 "음력 설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성공을 축하하는 시간"이라면서 "레드 패킷 추첨 행사는 우리 트레이더들이 축제 시즌을 즐기면서 번영할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밴티지의 목표는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트레이딩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음력 설에 밴티지와 함께 트레이딩하면서 당첨 및 축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ctwb3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을 방문하면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ctwb3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5.01.27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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