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서비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20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너무 기대했나"...카카오-오픈AI 협업에 업계는 '미지근'

카카오가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새 AI 서비스에 오픈AI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전날 카카오 주가는 9% 급등했으나, 정작 오픈AI와의 간담회가 열린 당일에는 2.15%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미 챗GPT가 대중화된 상황에서 카카오와 오픈AI의 제휴가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 거란 분석 때문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픈AI와의 제휴를 통해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 "오픈AI와 최적의 AI 경험 제공…일상에 스며드는 서비스 개발" 이날 카카오는 오픈AI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이 국내에서 카카오가 처음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자본력이 곧 경쟁력인 환경에서 카카오는 최고의 모델을 빠르게 확보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하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오픈AI와 논의를 시작했고 챗GPT 등 최신 AI 기술 API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픈AI가 비용 부담을 낮추는 새 모델을 선보이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와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다. 알트먼 대표는 "6개월 혹은 3개월 전에 불가능했던 것이 현재의 AI로는 가능해지는 등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카카오와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등 모든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 역시 “올해는 제대로 된 대중적인 AI 서비스가 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의 카나나를 포함해 오픈AI 기술 AP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현재 개발중인 대화형 AI 서비스 '카나나'에 자체 언어모델과 더불어 오픈AI의 모델도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카나나는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그룹대화에서도 맥락을 이해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이용자의 관계 형성 및 강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오픈AI의 기술로 이를 고도화해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넘어 공동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한국 이용자를 이해하는 카카오와 글로벌 AI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오픈AI의 협업이 국내 시장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AI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오픈AI와 협업 특별할까…시장 반응 '미지근' 카카오와 오픈AI가 여러 청사진을 공개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전날 9% 상승한 것과는 달리 2.1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 시작하자마자 전날 대비 3% 상승했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업계에서는 오픈AI의 협업 발표가 놀랄만한 제휴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미 오픈AI와 협업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의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서비스에 오픈AI 기술이 접목된다고 해서 타 서비스와 큰 차별점을 갖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얼마나 인기있는 서비스로 만들어지는지가 문제일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이미 국내에서 수백만명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고 대화형 AI 서비스 자체가 익숙한데, 카나나에 오픈AI 기술을 넣어 서비스를 대중화시키겠다고 하는 게 특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는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굳이 특별하거나 뛰어난 기술을 카나나에 적용시킬 것 같지는 않다"면서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올지 봐야할 것 같다. 현재로서는 시장이 놀랄만한 점은 없다"고 봤다. 플랫폼 업계에서도 비슷한 시각을 보였다. 이미 대화형 서비스가 다수 출시된 상황에서 명확하게 카카오 서비스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싶어서 카카오와 협력을 구축하고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계기로 삼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25.02.04 16:36안희정

슈퍼브에이아이, 김진회 CBO 영입…글로벌 AI 시장 '정조준'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B2B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해 아태지역 AI 생태계 개척에 나선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최근 김진회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CBO는 삼성SDS, 씨디네트웍스 중국법인, 맥스밸류 캐피탈(MaxValue Capital), 디홀릭커머스를 거치며 한·중·일을 아우르는 B2B 시장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김 CBO는 씨디네트웍스 중국 법인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법인장을 역임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한·중 크로스보더 투자 자문사 맥스밸류 캐피털을 공동 창업해 투자 컨설팅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일본 패션 이커머스 1위 플랫폼인 디홀릭커머스에서 전략사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과 전문가 컨설팅을 포함한 '슈퍼브 서비스(Superb Service)'를 운영 중이다. 데이터 구축·선별·가공·관리부터 모델 학습·배포까지 포함한 머신러닝 운영(MLOps) 파이프라인을 지원하며 AI 도입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제조, 모빌리티, 물리보안, 관제 시장에 집중하는 사업 전략을 추진 중인 상황으로, 차문수 공동창업자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해 고객 중심 제품 개발을 강화한 바 있다. 또 엣지 환경에서도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배포 옵션을 확대하고 영상 실시간 분석을 지원하는 비디오 애널리틱스(VA) 제품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김진회 CBO의 영입을 통해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에 보다 공격적인 시장 확장과 매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6:17조이환

티맥스티베로,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티베로7' 등록…글로벌 진출 박차

티맥스티베로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티맥스티베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티베로7을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다.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찾는 회사와 사용 준비가 된 솔루션을 개발한 파트너를 연결하는 데 지원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애저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으로서 티베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티베로는 기존 온프레미스(구축형) 환경에서 입증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탁월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애저 환경에서 티베로는 자동화된 배포 및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DB 환경을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가상 IP(VIP) 구조를 기반으로,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할 수 있는 무중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티베로의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는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성능을 보장한다. TAC는 공유 디스크 기반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기술로 장애 발생 시 다른 노드로의 자동 전환을 통해 운영 중단을 방지한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는 "MS 애저와 AWS 양대 클라우드 환경에서 TAC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티베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6:14남혁우

밴티지, 트러스트파일럿 리뷰 5000건 달성

--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으로서 명성 굳혀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소비자 리뷰 플랫폼인 트러스트파일럿(Trustpilot)에서 리뷰 건수 5000건을 돌파하며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주는 여정에서 중요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뢰 점수(TrustScroe) 4점*이라는 인성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트레이딩 커뮤니티에 탁월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Vantage Reaches 5K Reviews on Trustpilot, Cementing Reputation as a Trusted Trading Platform 리뷰 건수 5000건 달성이라는 이정표에는 밴티지 고객들의 자신감과 만족도가 반영되어 있다. 고객들은 밴티지의 혁신적인 트레이딩 도구, 원활한 사용자 경험, 헌신적인 고객 지원에 대해 호평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밴티지가 금융 시장에서 신뢰, 투명성, 신뢰성을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밴티지 마켓의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경영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트러스트파일럿에서 5000건의 리뷰를 달성한 건 밴티지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이는 고객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신뢰와 탁월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는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하기 위한 영감을 주는 전 세계 커뮤니티의 지원과 피드백에 감사한다." 밴티지는 성장을 지속하면서 고객이 지원을 받고, 권한을 부여받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는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밴티지는 고객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미래에 더 큰 이정표를 달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 ]을 방문하면 밴티지의 서비스와 성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언급된 수치는 작성 시점의 정확한 수치이며, 새로운 리뷰가 제출되면서 바뀔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5.02.04 16: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 iFX 엑스포 두바이 2025에서 화려한 쇼케이스 선보여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다중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https://www.vantagemarkets.com/?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ifxexpodubai2025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이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iFX 엑스포 두바이(iFX Expo Dubai) 2025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밴티지는 엘리트 스폰서로서 15년간 이룬 탁월한 성과를 축하하는 한편, 참여 활동, 사고 리더십, 흥미로운 경품 등을 통해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주고 금융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줬다. Vantage Delivers a Stellar Showcase at iFX Expo Dubai 2025 밴티지의 주요 연사들은 트레이딩 전략, 트레이딩 커뮤니티, 시장 역학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하일 파드릴라(Souhail Fadlallah)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는 '트레이더의 명석한 두뇌에 무엇이 들어있나?(What's in the brilliant Mind of Tranders?)'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트레이더의 심리학과 의사 결정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시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트레이더 인플루언서인 제임스 셀루(James Sellu)는 '온라인 트레이딩 생태계에서 길드를 찾아라(Find Your Guild within the Online Trading Biome)'라는 주제로 자신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참석자가 트레이딩에서 협업이 갖는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James Sellu, Trader Influencer, shared his expertise in "Find Your Guild within the Online Trading Biome" 밴티지 부스는 행운권 추첨 행사로 활기가 넘쳤다. 참가자들은 골드바와 나노 렛저(Nano Ledger)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 행사에 참여하면서 밴티지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방문객들은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상징적인 게임인 딱지치기도 즐겼다. 당첨자들은 노트북, 펜, 물병, 무선 충전기, 여행용 어댑터 등 브랜드 상품이 가득 들어 있는 밴티지 전용 토트백을 받았다. 제이나 코우리(Zeina Khoury), 쿠라트올레인 무신(QuratUlain Mohsin), 파라스 바르드와즈(Paras Bhardwaj), 사파 알 주부리(Safa Al Juboori) 같은 저명한 인플루언서들이 밴티지 부스를 방문해 팀과 소통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행사를 조명하는 SNS 콘텐츠를 제작했다.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자 부스의 열기는 뜨거워졌고 벤티지 마켓은 더 많은 청중에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다. Influencer Safa Al Juboori visited the Vantage booth to interact with the team 밴티지는 이번 행사 마무리 차원에서 회사 창립 15주년이란 이정표를 기념하는 고객 감사 행사인 '밴티지 클럽: 삼바 나이트(Vantage Club: Samba Night)'를 독점 개최했다. 저녁 행사는 두바이 팜 주메이라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St. Regis – The Palm Jumeirah) 51층에 위치한 상징적인 레스토랑 스시삼바(SUSHISAMBA)에서 열렸다. 이 특별한 행사 덕분에 스시삼바는 역대 처음으로 만석이 되었다. Vantage hosted an exclusive Vantage Club: Samba Night, a client appreciation event at SUSHISAMBA Dubai 밴티지 마켓의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최고경영자(CEO)는 손님들에게 환영 연설을 통해 그동안 고객들이 회사에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행사 도중 마크가 밴티지 마켓의 CEO로 임명되며 회사의 여정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이날 밤 행사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Guests were welcomed with a speech by Marc Despallieres, CEO of Vantage Markets 행사 참가자들은 아름답게 제작된 나무 선물 상자에 담긴, 레이저로 각인된 밴티지 15주년 위스키 크리스털 잔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저녁에는 밴티지 브랜드의 환영 음료와 호화로운 4코스 만찬뿐만 아니라 삼바 댄서, 카포에이라(Capoeira) 공연자, 색소폰 연주자, 타악기 연주자, 활기찬 DJ가 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감사함, 우아함,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밴티지와 소중한 고객 간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The evening featured Vantage-branded welcome drinks, a luxurious four-course dinner, and vibrant entertainment, including samba dancers, Capoeira performers, a saxophonist, a percussionist, and a lively DJ. iFX 엑스포 두바이 2025와 밴티지 클럽: 삼바 나이트는 밴티지가 의미 있는 연결을 촉진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이정표를 축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 마크 데스팔리에르 밴티지 마켓 CEO는 이날 행사에 대해 "iFX 엑스포 두바이 2025에 엘리트 스폰서로 참여하고 15주년을 맞이함으로써 트레이더에게 힘을 실어주고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우리는 전문성을 보여주고, 커뮤니티와 연결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 ]을 방문하면 밴티지의 서비스와 성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m/ko/?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ifxexpodubai2025_cl2_retail&retailleadsource=brandandpr_pr_tmbtbr25 ](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릅니다. 초기 투자금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2025.02.04 16:10글로벌뉴스

한국디지털자산수탁, 금융 블록체인 메인넷 인젝티브 검증인 합류

가상자산 수탁사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금융 블록체인 메인넷 인젝티브의 검증인으로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KDAC은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가상자산 수탁사이다. 국내 가상자산 수탁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사 재무보고 관련 내부통제 인증(SOC 1 유형2)을 취득했으며, 약 100개에 달하는 대기업, 상장사의 가상자산을 외부회계감사 지침에 맞게 보관하고 있다. 인젝티브는 전통금융과 웹3 연결을 목표로 하는 레이어1 기업향 금융 블록체인이다. 인젝티브는 특히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및 디파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인젝티브의 기존 밸리데이터로는 일본 최대 통신사의 계열인 NTT 디지털,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경제의 글로벌 리더인 갤럭시 디지털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 KDAC은 인젝티브의 기존 밸리데이터들과 함께 인젝티브 블록체인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에 힘을 보탠다. 밸리데이터란 지분증명(PoS)방식의 블록체인에서 노드를 운영하며 새로 생성된 블록의 검증을 통해 네트워크가 유지되도록 기여하는 주체다. 김민수 KDAC 대표는 "기업의 웹3 금융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인젝티브 프로토콜에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KDAC은 한국의 기관 대상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젝티브와 지속적인 협력범위 확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4 15:53김한준

넷앱, 신한금융·통신사 AI·클라우드 최적화…"비용·성능 모두 해결"

"넷앱은 단순한 스토리지 회사가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앞으로도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넷앱의 제프 벡스터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인사이트 엑스트라 코리아 2025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프 벡스터 부사장과 유재성 한국대표, 강현식 전무(솔루션 엔지니어 총괄)가 참석해 최신 기술과 주요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제프 벡스터 부사장은 "데이터는 이제 엑사바이트(Exabyte) 시대를 지나 제타바이트(Zettabyte)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3년마다 데이터가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했다면, 이제는 자연어 처리와 멀티모달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기업들은 이제 AI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 분석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AI 모델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IDC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80%가 하이브리드 AI 모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50%의 신규 AI 애플리케이션이 전통 AI와 생성형 AI를 함께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물은 데이터 관리와 통합 문제다. 넷앱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30%만이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AI 도입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IT 인프라 부족(35%)이 꼽혔다. 벡스터 부사장은 "AI 성공의 핵심은 데이터 인프라의 최적화에 있습니다. 넷앱은 인텔리전트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AI와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넷앱이 최근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 사례도 공유됐다. 강현식 전무는 "신한금융그룹은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재해복구(DR) 환경을 구축해야 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예산 절감과 125TB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복제가 핵심 과제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넷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볼륨 온탭(Cloud Volumes ONTAP)을 도입했다. 강 전무는 "기존 AWS EFS 대비 7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넷앱 스냅미러(SnapMirror)를 활용해 125TB 데이터를 단 10일 만에 복제 완료했다"며 "이는 AWS 데이터 싱크 대비 60%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또한, 재해복구(DR) 환경에서 복구 시간 목표(RTO) 3시간, 복구 시점 목표(RPO) 24시간을 충족하며 신속한 서비스 복구가 가능해졌다. 국내 한 대형 통신사의 AI 인프라 구축 사례도 소개했다. 이 통신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성능 및 고가용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AI 프로젝트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만큼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유연한 스토리지 솔루션이 요구됐다. 이에 넷앱은 올 플래시 AFF A-시리즈s 및 QLC 기반 스토리지와 넷앱 트라이던트(Trident) 스토리지 플러그인을 적용하며 요구사항을 해결했다. 넷앱은 AI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보안이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넷앱은 ONTAP 기반 네이티브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99%의 정확도로 실시간 탐지가 가능하다"며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이 솔루션은 많은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넷앱은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략도 소개했다. 벡스터 부사장은 "넷앱의 데이터 중복 제거, 압축, 티어링 기능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기업들이 AI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재성 대표는 "불확실성 속에서 비용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넷앱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와 데이터 증가 속도를 고려하면 기업들은 스토리지 단품 가격보다 전체 데이터 센터 운영과 인프라 확장성을 따져봐야 한다"며 "넷앱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완성된 OS 플랫폼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고객이 탄력적으로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2.04 15:42남혁우

"딥시크 보안 걱정 NO"…뤼튼, 카톡서 무료 '안전 서비스' 출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에 대격변을 불러온 딥시크 'R1'을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무제한·무료로 제공한다.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취약성 논란도 전면 차단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 'R1' 모델은 지난달 20일 공개돼 전 세계에 기술·경제적 파장을 일으켰다. 오픈AI의 'o1' 모델 대비 최대 97% 저렴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비용에도 유사한 성능을 인정받으며 미국과 한국 등에서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해 실리콘밸리 AI 기업들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상황이다. 다만 데이터 보안 문제로 글로벌 규제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국가정보법 제7조에 따라 사용자 데이터가 언제든 정부에 제공될 위험성이 있으며 다수의 채팅 기록 유출 사고가 주요 이슈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미 이탈리아 정부는 유럽연합 데이터법(GDPR) 위반 의혹으로 딥시크 앱 다운로드를 전면 차단했고 미 해군은 '보안·윤리적 위험'을 이유로 내부 사용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뤼튼은 딥시크 모델을 소비자에게 무료로 공급하면서도 보안 문제를 불식시켰다. 자체 제공 방식이 아닌 별도의 클라우드에 직접 탑재해 운영하는 '안전 서비스'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 방식은 이용자의 입력 데이터를 특정 국가로 전송하지 않으며 AI 모델의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에서 '뤼튼' 채널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무료·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뤼튼은 이번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 운영을 통해 성능과 이용자 반응을 분석한 뒤 향후 웹과 앱으로 확대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실제로 서비스가 공개된 당일 반응은 뜨거웠다. 한 국내 AI 전문가는 "뤼튼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며 "카톡 플랫폼에서 딥시크를 안전하게 무료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AI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고성능 AI 모델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며 "딥시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최적의 AI 활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5:17조이환

아카마이, 스마트빅 자회사에 서비스 공급…"게임 인프라 강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스마트빅의 글로벌 게임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아카마이는 국내 게임사 스마트빅의 미국 자회사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통해 스마트빅의 글로벌 게임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다. 스마트빅의 미국 자회사는 북미 지역에서 '귀혼'과 '열혈강호', '영웅'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스마트빅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하고 글로벌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우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선 이번 파트너십이 스마트빅의 클라우드 전략 변화라는 분위기다. 글로벌 사용자 증가에 맞춰 고품질 게임 경험을 제공하면서 인프라 비용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 맞췄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마트비는 아카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분산된 접속지점(PoP)를 활용해 여러 지역 사용자에게 일관된 고품질 게임 경험 제공할 방침이다.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통해 더 나은 리소스 할당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제품 인프라 기능으로 신규 게임 출시와 시장 확장도 가능하다. 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대표는 "게임 기업은 지연 시간에 민감한 글로벌 고객을 위해 전 세계에 짧은 지연 시간과 빠른 배포를 구현해야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의 글로벌 규모와 속도, 퍼포먼스, 유연성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2025.02.04 15:15김미정

美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 긴급 기자회견 예고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을 총괄하는 '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오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디르크센 상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크립토타임즈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20억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한 가운데 진행된다는 점에 주목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팀 스콧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존 부즈만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프렌치 힐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G.T. 톰슨 하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동석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은 미국 정부가 국제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중심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데이비드 삭스를 '크립토 차르'로 임명하고 미국 내 가상자산 성장과 규제의 균형을 맞출 법적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겼다. 이어 올해 1월에는 '디지털 금융 기술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Strengthening American Leadership in Digital Financial Technology)' 행정명령을 발효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 보호 및 정책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2025.02.04 15:14김한준

HD현대마린솔루션 "올해 매출 2조원 돌파 목표"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호실적을 예고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7천455억원, 영업이익 2천7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 사업 매출이 2023년 대비 33%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 신조 선박 인도 물량이 증가하고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 상승 및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13.5% 증가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최근 이어진 선박 발주 증가로 선박 유지보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친환경 개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 556억원으로 정하고 출범 이후 첫 매출 2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글로벌 신조 시장에서 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어지며 선박 유지·보수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디지털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4:56류은주

정신아 대표 "카카오, 오픈AI와 일상 혁신하는 미래 준비"

“오픈AI는 카카오의 서비스 개발 진행 속도에 맞춰 최적화된 AI 기술을 구현하는 최고의 파트너사다. 지난해 9월부터 협력을 논의했으며, 카카오 5천만 사용자를 위한 공동 프로덕트 개발을 준비 중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카카오의 AI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정 대표는 “자본력이 곧 경쟁력인 환경에서 카카오는 최고의 모델을 빠르게 확보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오픈AI와 논의를 시작했고 챗GPT 등 최신 AI 기술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스페이스)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는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을 혁신하는 미래를 준비해 일상에 스며드는 퍼스널 라이브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 대표와 알트먼 대표의 대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알트먼 대표는 카카오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카오를 좋아했다”며 “우리는 같은 AI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말하는 AI 비전은 '사용자들이 AI 기술을 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픈AI가 비용 부담을 낮추는 새 모델을 선보이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와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다. 알트먼 대표는 “6개월 혹은 3개월 전에 불가능했던 것이 현재의 AI로는 가능해지는 등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카카오와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등 모든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 역시 “올해는 제대로 된 대중적인 AI 서비스가 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의 카나나를 포함해 오픈AI 기술 AP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동 프로덕트의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 정 대표는 “기본적으로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맵처럼 카카오가 가진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의 요구가 가장 맞는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사용자가 어떤 것을 원할지 오픈AI와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고 답했다. 카카오 AI 에이전트 카나나에도 오픈AI의 최신 AI 기술 API를 활용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 일반인 대상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에 따르면 카나나는 지난해 말 사내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했다. 정 대표는 “모든 분이 예상하신 것처럼 카나나는 B2C 서비스고 카카오톡이라는 관점 때문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내야 해 CBT를 통해 바꿀 부분이 많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며 “출시는 올해 안으로 생각 중이다. 사용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피벗(전략수정)을 통해 계속해서 정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51김민아

챗GPT 정치적 성향은 '좌파?'…근거는

챗GPT, 실제 미국인보다 73% 더 진보적 성향 보여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의 파비오 모토키(Fabio Y.S. Motoki) 교수와 브라질 연구진이 Journal of Economic behavior and Organization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챗GPT(ChatGPT)가 미국 평균 시민들보다 더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퓨 리서치 센터의 정치 유형 설문을 활용해 챗GPT의 응답을 분석했는데, 챗GPT가 일반 미국인을 가장했을 때의 진보성 계수는 0.752로, 실제 평균 미국인의 0.447보다 약 73%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각 답변당 200회의 반복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결과다. 특히 이번 연구는 현재 챗봇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는 OpenAI의 주력 모델인 GPT-4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논문 바로가기) 19개 정치 주제 분석 결과, 68%가 좌파 성향 연구진이 챗GPT에게 정부 규모, 인종 평등, 공격적 발언 등 19개 주제로 텍스트를 생성하도록 한 결과, 13개(68%)에서 좌파적 성향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정부 규모와 서비스' 주제에서는 좌파 유사성이 0.45, 우파 유사성이 0.35로 차이가 컸으며, '공격적 발언 이슈'에서도 좌파 0.50, 우파 0.41로 좌파 성향이 뚜렷했다. 반면 '미군 우위성'에서는 우파 유사성이 0.32로 좌파(0.20)보다 높았고, '미국 우월성 의견'에서도 우파 성향(0.23)이 좌파(0.19)보다 강했다. 연구진은 RoBERTa 언어 모델을 활용해 문장 이해도를 측정하여 이러한 정치적 성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AI 이미지에서 우파 관점 생성 거부, '편향 우려' 이유로 챗GPT는 달리-3(DALL·E 3)를 통한 이미지 생성에서 인종 평등, 사회적 인종 격차, 트랜스젠더 수용성 등 3개 주제에 대해 우파적 관점의 이미지 생성을 명시적으로 거부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메타 스토리' 전략을 사용했을 때만 이미지가 생성됐으나, 생성된 이미지나 설명에서도 공격적이거나 부적절한 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GPT-4V와 GPT-4, 그리고 Google의 Gemini Pro 1.0 세 평가자 모두 좌파 관점의 이미지가 평균적 관점의 이미지와 더 유사하다고 판단했다. 2024년 전 세계 인구 49% 영향받는 선거에서 AI 영향력 우려 2024년에는 최소 64개국과 유럽연합에서 국가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9%에 해당한다. 특히 미국인들의 AI 우려도 급증해, 일상생활에서 AI 역할 증가를 우려하는 비율이 2022년 38%에서 2023년 52%로 크게 증가했다. 투명성, 정보 정확성, 가짜 콘텐츠와 허위정보의 자동 생성이 주요 도전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AI 챗봇, 검색에서 저널리즘까지 범용 기술로 자리잡아 연구는 AI 챗봇이 검색 엔진(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저널리즘(AP통신, 로이터), 교육, 연구, 컨설팅, 추론, 감성 분석, 경제 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8-29세 미국인의 43%가 이미 챗GPT를 사용하고 있어, 허위정보에 가장 취약한 이 연령대의 AI 노출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퓰리처상 후보들도 이미 AI를 활용한 글쓰기 지원에 의존하고 있어, AI의 영향력이 저널리즘 분야에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AI 편향성이 민주주의 가치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도 연구진은 챗GPT의 편향성이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민주주의 가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AI 개발사들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AI가 허위정보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온라인 검색을 통한 허위정보 평가가 오히려 해당 정보의 진실성 인식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구진은 AI 개발자들과 규제 기관에 더 큰 투명성과 책임성을 촉구하며,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4 14:28AI 에디터

AWS 인정 받은 메가존클라우드, '젠AI360'으로 기업용 AI 시장 공략 가속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AWS의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는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AWS 전문 역량이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파트너는 보안,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의 영역에서 맞춤형 솔루션과 함께 광범위한 서비스, 도구, 인프라를 제공해 고객에게 모델과 기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AWS의 생성형 AI 기술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 아마존 코드위스퍼러(Amazon CodeWhisperer),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등이 대표적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제공하는 자체 서비스 '젠(Gen)AI360'을 통해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생성형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존 '젠AI360' 서비스를 고도화한 '젠AI360 v2'를 출시했다. 새 버전에는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인 '젠AI360 플랫폼'이 새롭게 포함됐다. '젠AI360 플랫폼'은 기업이 요구하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가 통합된 사용 환경에서 각자의 업무 수요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젠AI360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운영관리자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설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젠AI360'을 적용해 한솔제지·하나투어 AI챗봇시스템, hy(옛 한국야쿠르트) 고객 몰 검색 시스템, 한솔제지 영업일지 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다수의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앞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Generative AI Partner Innovation Alliance)'에 국내 유일의 참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 참여사는 AWS의 200여 개국 13만여 파트너 가운데 11개사로, 아시아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해 2곳이 선정됐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젝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는데 이번 컴피턴시 획득으로 그 성과가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며 "젠AI360을 기반으로 데이터, 인프라 최적화, 거버넌스 및 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4:01장유미

엘엔로보틱스,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엘엔로보틱스(LN Robotics)는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재순 단독 대표에서 김동희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변하면서 R&D와 사업운영에 대한 각 대표의 전문성을 살린 책임 경영이 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김동희 대표는 20년 이상 여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다양한 직책과 직무를 경험하며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엘엔로보틱스에 합류하기 전 필립스코리아 대표(2018~2021) 및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헬스 시스템즈 사업 대표(2021~2022)로 재직하며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의 비즈니스 성장을 일궈 내기도 했다. 2024년 1월 자문위원으로 엘엔로보틱스에 합류한 뒤, 같은 해 10월 R&D 부문과 경영 및 사업운영 부문 분리 과정에서 사업 부문 총괄 자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왔다. 특히 김 대표는 심혈관질환 치료 사업과 관련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의 경피적 대동맥판 삽입술 신사업을 이끌었으며,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톤사이언티픽 심혈관사업부에서 약물용출 스텐트, 심초음파 등 주요 제품의 마케팅을 리드했다. 김동희 대표는 “심혈관질환 치료와 의료로봇 분야는 기술 개발 난이도와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0여 년간 다국적 의료기술 기업에서 쌓은 비즈니스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엘엔로보틱스의 첨단 의료로봇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성공적으로 도입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궁극적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의료진의 진료 환경을 개선시키고, 전세계 심혈관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는 서울아산병원 최재순 의공학연구소 교수와 김영학 심장내과 교수가 2019년 설립했으며, 심혈관중재시술 로봇 등 의료로봇을 개발한다. 관상동맥 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와 그 핵심기술로 2023년 2월 식약처 승인 획득, 동년 12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24년 12월에는 '카테터 제어 로봇(에이비아)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엘엔로보틱스는 뇌혈관 및 말초혈관 중재시술 로봇, 통증 중재로봇, 재활로봇 분야로까지 제품 개발 범위를 확장 중이며,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로봇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로봇 시술 과정의 자동화, 지능화된 영상 정보 제공 등 차세대 원천 기술의 개발을 위해 국내는 물론 프랑스, 미국 등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도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기관투자자 4곳이 참여한 시리즈 A투자(시제품을 가지고 정식 서비스로 만들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초기 투자)에서 8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2024년 7월에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2차 투자 유치 단계)에서 투자금 200억원을 유치했다.

2025.02.04 13:56조민규

파수 "올해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다음달 신입 공채 시작"

소프트웨어(SW) 기업 파수(대표 조규곤)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를 포함, 수차례 청년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아 온 파수는 2월에 올해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기존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에서 발전한 형태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선정한다. 청년 고용률과 기업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체적으로 청년고용 유지율과 증가율, 일과 삶 균형, 초임은 물론 기업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뽑는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청년고용 증가와 평균임금, 매출액 증가율에서 일반 기업보다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여러 해에 걸쳐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파수는 새로 변경된 제도에서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파수는 지난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했는데, 이 외에도 산학협력 인턴십, 글로벌 인턴십 등 다양한 채용 제도를 운영하며 청년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파수의 올해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오는 24일 시작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9일까지 파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면접 과정을 거친 합격자는 오는 4월부터 3개월 간 채용연계형 인턴십 과정을 시작한다. 특히 해외 대학교 재학생(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턴십 모집도 동일하게 다음달 24일부터 시작한다.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통해 글로벌 인턴십에 선발된 인원은 오는 6월부터 약 10주간 서울 파수 본사에서 개발 및 마케팅 등 프로젝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올해로 창사 25주년을 맞는 파수는 그동안 수차례 청년친화기업으로 인정받으며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청년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특히 올 한 해는 파수가 글로벌 AI보안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인 만큼,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파수는 세계 최초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등, 혁신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AI보안 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엔터프라이즈 LLM(sLLM)을 지난해 출시하는 등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활용을 돕는 AI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본격적인 생성AI 시대를 맞아 ▲AI-Ready 데이터 ▲엔터프라이즈 LLM ▲AI-Ready 보안 ▲AI-Powered 애플리케이션을 AI 비전으로 삼고 고객의 생성형 AI 활용을 돕는 AI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설립 이래로 데이터 보안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파수는 DRM과 문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기업용 문서관리 플랫폼,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업계 최고의 컨설턴트들이 진행하는 정보보호 컨설팅, 인공지능 기반 노트 앱,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회사로 독립한 업계 선두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진출한 OT보안까지 디지털 혁신을 향해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기술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 나가고 있다.

2025.02.04 13:52방은주

박스터 신장 사업부, 생명유지 장기 치료 전문기업 '밴티브'로 독립 출범

박스터 신장 사업부가 생명유지 장기 치료 전문기업 '밴티브'로 독립 출범한다.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 그룹(Carlyle; NASDAQ: CG)이 운용하는 펀드가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NYSE:BAX)의 신장 관리사업부의 인수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해당 사업부가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Vital Organ Therapy) 전문기업인 '밴티브'(VANTIVE)로 새롭게 출범했다. 밴티브는 70여 년간 신장 치료 혁신을 선도해온 유산을 바탕으로 사명인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독립 기업으로서 전 세계 환자들이 풍요롭고 더 연장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표준을 높이는데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400만 명의 환자가 만성콩팥병으로 투석 치료를 받고 있지만 투석과 같은 생명 유지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투석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상황이다. 밴티브는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치료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벽을 허물도록 도와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주도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크리스 토스(Chris Toth) 밴티브 최고경영자는 “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와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적시에 적절한 치료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밴티브가 집중하는 핵심 목표는 바로 이러한 순간에 더 나은 선택지, 더 큰 자율성, 더 넓은 가능성을 제공해 환자와 의료진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밴티브는 생명유지 장기 치료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 2만3천명의 임직원과 함께 수백만 명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밴티브는 가정 및 병원에서의 투석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디지털 강화 솔루션 및 첨단 서비스, 중환자의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일례로 디지털 환자 관리를 활용한 재택 투석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입원 사례나 치료 중단 사례 역시 줄이고 재택 투석 치료 지속률은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키어런 갤러허(Kieran Gallahue) 밴티브 이사회 의장은 “밴티브의 출범은 신장 관리 및 생명유지 장기 지원의 지속적인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슈미트(Robert Schmidt) 칼라일 헬스케어 글로벌 공동대표는 “밴티브와 협력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새로운 여정에서 밴티브의 지속적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치료의 질 및 결과를 향상시키고,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4 13:48조민규

"올해도 쏟아낸다"...넷플릭스, '오겜3'부터 나영석 예능까지 풍성

넷플릭스가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의 콘텐츠 전략과 주요 라인업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3를 비롯한 글로벌 히트작 8개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25개 등 총 33개 작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는 4일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에서 "올해 목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장 재미있게 인생작을 만나는 특별한 순간에 넷플릭스가 함께 하는 것"이라며 "회원들이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찾고 싶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서비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콜라보 제품부터 체험존, 굿즈와 각종 이벤트로 스크린을 넘어 스크린 밖에서도 펼쳐진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취향만큼 통신사, 플랫폼, 방송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요금제도 다양하게 운영하며 선택지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동완 VP는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작품 외에도 본방사수를 놓친 TV 콘텐츠부터 영국, 미국, 일본, 인도, 프랑스, 독일, 브라질, 멕시코 등 전세계 콘텐츠를 다채롭게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짬짬이 볼 수 있는 다른 일을 하면서 틀어놓을 수도 있는 '일일 예능' 등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친구 같은, 쉽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선보일 준비도 해놓았다"고 말했다. 올해 넷플릭스는 ▲글로벌 히트작 8개 ▲한국 영화 7개 ▲한국 시리즈 11개 ▲예능 콘텐츠 7개 등 총 33개의 작품을 공개한다. 글로벌 히트작으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오는 6월 공개한다. 또한 '기묘한 이야기' 시즌5와 '웬즈데이' 시즌2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루소 형제의 신작 '일렉트릭 스테이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3 ▲'블랙 미러' 시즌7 등도 올해 공개된다. 한국 영화의 주요 라인업으로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계시록'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 ▲스릴러 장르의 '84제곱미터' ▲청춘 로맨스 '고백의 역사' ▲길복순의 스핀오프 '사마귀'가 공개된다. 또한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와 SF 재난 영화 '대홍수'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도 준비됐다.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이자 김우빈, 수지가 주연을 맡은 '다 이루어질지니'를 필두로 ▲청춘 드라마 '멜로무비' ▲하드보일드 느와르 '광장' ▲미스터리 스릴러 '자백의 대가' ▲글로벌 로맨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선보인다. 이외에 ▲아이유,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폭싹 속았수다' ▲6인의 스토리를 다룬 '악연'도 공개된다. ▲슈퍼히어로물 '캐셔로'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트리거'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 ▲'은중과 상연' 등이 준비됐다. 넷플릭스는 다양한 포맷의 예능을 선보인다. 연예리얼리티 대표작 '솔로지옥' 시즌4와 신작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비롯해, '대환장 기안장',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공개된다. 또한 기존 히트작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시즌2, 국가 대항전 '피지컬: 아시아',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등도 준비됐다. 나영석 PD와 협업한 예능도 넷플릭스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믿고 보는 나영석 PD님이 어떤 오리지널을 선보이게 되실지 기대해 달라"며 "오는 4분기에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2.04 13:20최지연

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 "맞춤형 AI솔루션으로 '유니콘' 비상 포부"

"올해 투비유니콘은 초거대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유니콘을 향해 새롭게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초거대 AI 상용화 모델을 자체 구축한 생성형 AI 전문 기업 (주)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의 새해 포부다. 투비유니콘은 자체 구축한 한국어 전용 거대언어모델(TBU-LLM)을 기반으로 아담, 닥터챗, 담소, 노크 등 다양한 분야 생성형 AI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고객의 사업 분야별 소형언어모델(sLM) 시장 진입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보다 정교하고 맞춤화된 AI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것입니다." 윤 대표는 "비전 AI 분야로의 진출도 도모할 것"이라며 "AI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기술을 결합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안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적극 나선다"고 언급했다. 투비유니콘이 그동안 개발해 선보인 솔루션이 올해 비상의 기반이다. 곧 개발이 마무리되는 사회필수요원 인력매칭 시스템 '아담(ADAM)'은 육군 AI인재 매칭 플랫폼으로 완성해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경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필수인력 AI 인재 매칭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공개한 AI 진료 상담 및 병원예약 서비스 '닥터챗'과 대화형 AI 심리케어솔루션 '담소'도 완성도를 높여,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AI헬스케어 시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AI 플랫폼으로 학생들의 진로관리 및 수업설계가 가능한 '노크'도 올해 전국 디지털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1000곳의 중・고등학교에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제품 완성도가 높은 만큼 영업 역량이 목표 달성을 좌우할 것으로 봅니다." 인력·자금 안정... "죽음의 계곡 넘었다" 투비유니콘은 창업 5년차 성장기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정부 R&D 사업과 솔루션 판매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25억 원을 돌파했다. 오는 2027년까지 매출 100억 원 달성이 단기 목표다. "지난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벤처기업에 '죽음의 계곡'으로 불리는 데스밸리(Death Valley)는 무사히 건넜다고 봅니다.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어려움을 헤쳐나간 덕분입니다." 투비유니콘은 지난해 정부사업만 모두 11개를 땄다.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과 자금을 확보했다. 자금 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인 '2024년 팁스(TIPS)'와 기술보증기금의 '기보-스타(Kibo-Star) 밸리기업'에 선정됐다. 이 덕분에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됐다. 수주한 사업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AI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사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지원사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기술혁신개발사업 등을 땄다. 투비유니콘은 이외에 기술보증기금이 기술이전과 상용화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해 소개하는 우수사례집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학을 졸업한 뒤 한때 대기업에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창업기회가 곧바로 다가왔습니다. 교육포털인 '스쿨로직' 사이트가 대학 수시모집 기간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때 수집된 데이터가 지난 2020년 4월 '투비유니콘'을 설립하는 기반이 됐다. 윤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몰릴 정부 각 부처 R&D 지원사업 수주는 물론 개별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5.02.04 12:39박희범

딜라이브-뉴 아이디, FAST채널 서비스 '디바(DIVA)' 고도화

딜라이브가 FAST 서비스/솔루션 기업 뉴 아이디와 협력해 자사 FAST채널 서비스 '디바(DIVA)'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디바(DIVA)는 지난 2023년 4월 국내유일 OTT박스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FAST채널 서비스로 그동안 지역밀착형 콘텐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채널을 보강하면서 FAST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딜라이브는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채널 즐겨찾기 기능, 장르 구분 기능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하고, 뉴 아이디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UI/UX를 적용했다. 또한 뉴 아이디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해외 프리미엄 FAST채널을 공급받아 올해 하반기까지 50개 채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뉴 아이디의 콘텐츠 업로드, 일정 관리, 광고삽입,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 '플레이아웃 플러스(Playout+)와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광고 운영 솔루션 '디맨드 플러스(Demand+) 등 한층 강화된 서비스도 탑재했다. 딜라이브 “이번 고도화 작업은 딜라이브 FAST 채널 서비스가 한 층 높아진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양사의 굳건한 협력의 결과물들이 우리나라 FAST채널 생태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2:21최지연

  Prev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갤S25 엣지' 배터리·망원 지적에 삼성 임원 답은?

아마존, 사람 대신 로봇이 택배 배달 한다

인간 보면서 더 강해진다...로보티즈, '세미 휴머노이드' 공개

퀄컴, 2년 뒤 애플과 완전 결별 낙관적..."AI반도체 새 기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