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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ATL, 니오와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 구축 맞손…5천억 투자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와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18일(현지시간) CNEV포스트 등에 따르면 니오는 17일 CATL과 전략적 협약을 맺고, 승용차 전 제품에 대한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CATL은 니오의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 개발을 지원하며,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인 '초코-스와프' 기술 표준과 네트워크를 니오의 새로운 브랜드 '파이어플라이'의 향후 개발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국 내 배터리 교환 기술의 국가 표준을 함께 개발하고 도입을 추진해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 간 배터리 호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배터리 연구개발(R&D), 배터리 교환 서비스, 자산 관리, 재사용 및 소재 재활용 등 배터리의 전체 수명 주기를 고려한 공동 사업 모델을 구축해 신에너지 차량(NEV) 산업의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는 자본 투자도 포함됐다. CATL은 현재 니오의 배터리 교환 사업 부문인 '니오 파워'에 최대 25억 위안(약 5천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윌리엄 리 니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니오와 CATL의 전략적 협력은 배터리 교환 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CATL의 지원을 통해 니오의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자본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기술 표준과 서비스 시스템에서 상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 정 CATL 창업자 겸 CEO는 “초코-스와프 시스템과 CATL 및 니오의 네트워크를 병렬로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스마트 파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0:37류은주

KT, 국내 게임사 대상 클라우드 솔루션 소개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게임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와 비용 효율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해 국내 게임산업의 AX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2월 말 국내 주요 게임사 경영진을 초청해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AX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KT의 A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기술력을 결집해 게임산업 맞춤형 AX 전략을 수립했다. KT는 인구구조 변화, 비용 증가, 플랫폼과 시장의 한계 등에 직면한 국내 게임산업의 환경과 현안을 되짚어보며, 게임사가 나가야 할 AX 전략 방향과 AI·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AX 솔루션을 소개했다. 먼저 게임사가 운영 인프라 구축에 드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독 서비스 형태의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게임사가 직접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인프라를 회사에 맞게 최적화해 활용 가능하므로 비용 효율화의 장점이 있다. 특히 게임 출시나 프로모션과 같이 이용자가 몰려 트래픽 변화가 큰 경우에 대비해 클라우드 환경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고, 모바일과 PC, 콘솔 등 멀티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위한 게임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더불어 KT는 AI와 LLM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개발 사례를 들어 게임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방안도 설명했다. KT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적 AI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 기술들을 게임산업의 특성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외 게임 환경에 적합한 NPC와 CPC를 생성하거나, 캐릭터와 음악, 게임 스토리 등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AI 기반 고객 행동분석(CRM)을 거쳐 이용자를 위한 성장 가이드를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T 외에도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컴퓨트',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KS)' 등의 인프라 관련 서비스와 '애저 오픈 AI 서비스(AOAI)'와 같은 기술을 활용한 게임 서버 관리, 데이터 분석, 개발 도구 및 DevOps 솔루션을 설명해 세미나의 전문성을 더했다. 장용우 KT 엔터프라이즈부문 AX사업3담당은 “국내 게임산업은 AX 혁신의 선두에 서있는 만큼, 압도적인 AI·클라우드 솔루션과 기술이 필요한 분야”라며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으로 국내 게임사들이 효과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AX 파트너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37최지연

KLPGA 대회, 네이버페이로 예약하고 QR로 들어가자

네이버페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와 'KLPGA 정규투어 티켓판매 서비스 및 통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KLPGA 대회에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티켓 예매와 결제, 입장 서비스가 도입된다.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QR티켓 기능이 KLPGA 대회에 도입된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월렛 전용 NFT인 '아트'의 형태로 티켓을 보관하고 경기 입장이나 행사장 내 결제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전용 혜택과 이벤트, 경기 안내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경기 티켓팅 및 결제, 이벤트 등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해 다채로운 스포츠 관련 콘텐츠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0:22손희연

넷마블, 나혼렙 이어 RF온라인 넥스트로 흥행 시도...원작팬 겨냥

넷마블이 신작 게임 'RF온라인 넥스트'로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RF온라인 넥스트'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PC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F온라인 넥스트'는 오늘 오후 8시에 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RF온라인 넥스트'는 어떤 게임일까. 'RF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의 이용자에게 주목을 받았던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 계승작이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핵심 콘텐츠는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크게 3가지다. 이용자는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대인전과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최대 450인이 참여할 수 있는 '광산 전쟁'과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 대규모 협동 및 경쟁전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이용자 1대1 거래 지원 뿐 아니라 길드 단위 아이템 경매 시스템 등을 도입해 육성의 재미를 더했고, 일정 수준 이상 과금시 확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천장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알려졌다. 'RF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이자,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 덕에 사전 캐릭터명 생성 만으로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1차에 이어 2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됐기 때문이다. 서비스 첫날 오픈되는 서버는 웰즈·베른·도일·노바스 월드 총 24개다. 관전 포인트는 'RF온라인 넥스트'가 지난해 흥행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다. 해당 신작 게임이 출시 이후 단기간 인기작에 떠오른다면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게임 RF온라인 넥스트으로 웃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며 "RF온라인 넥스트의 흥행 여부는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 성장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19 10:22이도원

에이블리 남성 패션 앱 4910, 앱 개편에 첫 구매 고객 9배 증가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신규 고객 대상 '온보딩(On-boarding)' 앱 화면 개편 효과로 첫 구매자 수가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4910(사구일공)'은 2023년 6월 베타 론칭을 거쳐 지난해 3월 공식 론칭한 남성 전문 스타일 커머스다. 4910은 지난 1월 구매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고 앱(애플리케이션)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앱 최초 실행 화면인 '온보딩 화면'을 개편했다. 남성 고객이 쇼핑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인지도 ▲가성비 ▲퀄리티(품질)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가장 중시하는 요소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스타일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이에 지난 1월 4910 첫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배(800%) 증가했고 신규 회원 수도 6배(500%) 늘었다. 상품 탐색 및 구매 이력이 없어도 고도화된 취향 추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성과를 견인했다는 해석이다. 4910 관계자는 “남성 고객의 패션 취향이 점점 더 세분화되는 가운데, 앱의 '첫인상' 역할을 하는 온보딩 화면에서부터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추천받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저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고민하며 '쉽고 편리한 남성 패션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910은 누구나 부담 없이 봄맞이 패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봄옷대축제'를 실시한다. 오는 25일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이 담긴 쿠폰팩을 전 회원 대상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참여 가능한 최대 1만 포인트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03.19 10:19김민아

화해, 일본 시장 공략...현지 중간 유통사 스토리와 맞손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각자대표 이웅, 김경일)가 일본 현지 유통사 입점 및 마케팅을 대행하는 스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해 플랫폼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뷰티 브랜드를 발굴, 일본 현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해는 1천200만 이용자와 900만 건의 누적 리뷰 수, 37만 개 제품 데이터를 보유한 뷰티 플랫폼이다. 화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조명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웹을 론칭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화해는 이번 스토리와의 협업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의 성장에 조력한다는 방침이다. 스토리는 화장품 제조, 판매, 수출·수입, 마케팅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의 주요 유통 채널인 로프트, 프라자, 핸즈 등 버라이어티스토어나 앳코스메와 같은 메이크업전문점에 국내 뷰티 브랜드 밤보니, 나르디스, 티암 등을 입점시켰다.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사업팀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브랜드를 현지 유통 채널에 출시했다. 와타나베 마사히로 스토리 대표는 "일본 뷰티 시장 매출의 약 90%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 오프라인 채널 공략은 필수"라며 "한국 최대의 뷰티 데이터를 보유한 화해와의 협력으로 제품력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스토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유통, 마케팅, 홍보 전반에 걸쳐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나아가 화해 서비스의 일본 내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0:09백봉삼

SK C&C, 반송 물류 자동화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진출

SK C&C(대표 윤풍영)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앞세워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제조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율이동로봇 연계를 통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인 '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반제품·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AMHS)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송 물류 시스템이 자율 협업 로봇, 물류 데이터 분석, AI 예측 모델과 결합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SK C&C는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반송 물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구현에 나섰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시간 생산 스케줄 변화나 예상치 못한 물류 수요 증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 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생산관리자가 수요 예측을 통해 적정 재고와 생산 계획을 수립하면, 생산실행 결과와 물류 흐름을 분석하여 AI 기반 실시간 경로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반송 로봇(AMR)이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하며 최적의 반송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재고 소요량과 긴급 반송 요청까지 고려한 스마트 물류 운영이 가능해진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 C&C는 국내를 넘어 미국·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제조 공장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 현장 반송물류 시스템을 가상 환경에서 그대로 재현하고, 실제 물류 흐름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지속 도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실제 물류 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AI 예측 모델을 통해 경로 간섭과 병목 현상을 사전에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SK C&C 김광수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제조업 스마트화가 가속화되면서 'AI 반송 물류'는 단순한 물류 효율화 차원을 넘어 기업 전체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0:07남혁우

로똔다, 비수탁형 지갑 연계 거버넌스 토큰 'BUN' 출시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는 웹3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부리또를 통해 국내 최초 비수탁형 지갑 연계 거버넌스 토큰 'BUN'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BUN'은 단순한 유틸리티 토큰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블록체인 생태계 운영에 참여하고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토큰이다. 거버넌스 토큰은 이용자가 정책과 운영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투표권 역할을 하며 탈중앙화 가치 실현의 핵심 요소로 활용된다. 국내에서 웹3 지갑과 연계된 거버넌스 토큰 출시 사례는 'BUN'이 처음으로, 향후 이용자 참여 활성화, 거버넌스 강화, 생태계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리또는 'BUN' 백서를 통해 기술적 사양과 로드맵을 공개하고, 중앙화 거래소(CEX) 및 탈중앙화 거래소(DEX) 상장을 통해 초기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리또 관계자는 "BUN은 부리또 생태계의 핵심 자산으로, 이용자가 직접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웹3 서비스와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국내 웹3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웹3 생태계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09:55김한준

한종희 삼성 부회장 "올해도 어려운 한 해...기본으로 돌아가 재도약"

"(삼성전자는) 지난 한 해 변화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가 부양책을 묻는 주주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 심화, IT 기술 급변 등 경영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매출 300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전략적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강화 등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결과, 2024년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으로 사상 첫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수성했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혁신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의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2022년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 이래 지속가능경영 이행 노력과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중시 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 연간 9.8조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회사 가치가 저평가 됐다는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10조원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간 1차로 취득한 3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은 지난 2월에 완료했고, 2차로 시작한 3조원의 자사주 매입도 충실하게 진행해 앞으로도 주주 중시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어려운 환경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은 초격차 기술 리더십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AI 산업 성장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봇·메드텍·차세대 반도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 심의와 표결이 진행됐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4인(김준성, 허은녕, 유명희, 이혁재) 선임 ▲사내이사 3인(전영현, 노태문, 송재혁)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2인(신제윤,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됐다. 안건 표결 이후에는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이 각각 삼성전자 DX와 DS부문의 올해 사업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하고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별도로 운영했다.

2025.03.19 09:47신영빈

블로믹스, 테일즈런너RPG 출시 100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블로믹스(대표 차지훈)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공동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에 출시 100일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및 창세기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대 레벨이 기존 80에서 100으로 확장된다.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챕터 9가 열리고, 장비 등급과 고유 무기 성장 레벨도 추가된다. 또 신규 작가 스킬이 선보이며 '카오스 레이드' 신규 레벨 스테이지가 열린다. 그리고 한정 캐릭터 '마녀 세실리아'가 출시된다. 마녀 세실리아는 어둠 속성의 공격형 캐릭터로 세계관의 주요 등장인물인 '세실리아'가 기억을 되찾은 후 각성한 모습을 담고 있다. 출시 100일을 기념해 오는 4월 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보상을 제공한다. 먼저 라라, 하루 등 원작 테일즈런너의 인기 캐릭터 10종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고, 일일 10회씩 최대 100회의 무료 캐릭터 소환이 가능하다. 또 신규 이용자를 위한 웰컴 특급 미션을 통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매일 출석만 해도 게임 재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출석부 이벤트가 진행되며 100일 기념 특별 쿠폰도 열린다. 이와 함께 유명 게임 '창세기전'과 콜라보가 총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이번 1부는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에서는 창세기전 인기 캐릭터 '살라딘'과 '셰라자드'가 등장한다. '살라딘'은 불 속성의 공격형 캐릭터로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무(無) 속성인 '셰라자드'는 회복형 캐릭터로 픽업 소환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콜라보 이벤트의 스토리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이벤트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다이아 등 성장에 필요한 재화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상점이 운영된다. 4월 2일부터는 새로운 스토리와 콜라보 캐릭터가 추가되는 2부가 시작될 예정이다. 테일즈런너RPG 이상훈 PD는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100일간 함께 해준 이용자들과 잔치를 즐기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업데이트는 물론 창세기전 콜라보와 같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의 매력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9:44김한준

코인베이스 "기관투자자 83%, 2025년 가상자산 투자 확대 계획"

기관 투자자들이 2025년에는 가상자산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와 EY-파르테논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전체 기관 투자자의 83%가 2025년 가상자산 자산 배분을 늘릴 계획이다. 이미 조사 대상 기관의 약 75%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외에도 다양한 가상자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 기관이 포트폴리오 내 가상자산 비중을 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기관들은 가상자산가 향후 3년 동안 매력적인 위험 조정 수익을 창출할 최고의 투자 기회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코인베이스와 EY-파르테논이 2024년 1월 350개 이상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또한 엑스알피(XRP)과 솔라나(SOL)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알트코인으로 나타났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영향도 주목할 요소로 언급됐다. 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에 대한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조사 대상 기관의 84%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거나 사용을 검토 중이며, 외환 거래(69%), 내부 현금 관리(68%), 외부 결제(63%)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들의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도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4%의 기관만이 디파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향후 2년 내 그 비율이 7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기관들이 디파이에 주목하는 이유로 파생상품, 스테이킹, 대출 서비스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알트코인 접근성, 국경 간 결제, 이자 농사(yield farming) 등의 기능도 중요한 요소로 언급됐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와 EY-파르테논은 “기관 투자자들은 가상자산를 장기적인 투자 기회로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19 09:10김한준

"삼성SDS도 신뢰한 AI 팩토리"…델-엔비디아, 기업용 AI 시장 공략 '박차'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전면 업그레이드한다.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혁신 속도를 끌어올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18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에서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의 최신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GTC 2025'와 동시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엔비디아와 델의 협력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델은 AI PC,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 AI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바룬 차브라 델 인프라 및 텔레콤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AI의 본격적인 산업 적용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은 AI 도입에 있어 여러 장애물을 마주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차브라 부사장에 따르면 현재 기업들은 ▲비용 통제 ▲데이터 관리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전문 인력 부족을 주요 도전 과제로 직면해 전체 중 77%의 기업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일 벤더'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델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 같은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델은 이번 브리핑에서 AI PC 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델 프로 맥스 AI PC' 라인업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레이스 블랙웰' 아키텍처가 적용됐다. 기존 데이터센터에서만 활용되던 AI 개발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데스크톱에서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자와 개발자를 위한 소형 워크스테이션뿐 아니라 784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20페타플롭스(PFLOPS) 성능을 갖춘 고성능 AI 개발용 PC도 함께 공개됐다. 데이터센터 부문에서도 델과 엔비디아의 협력은 강화된다. 차브라 부사장에 따르면 델은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GPU와 커넥트X8 슈퍼닉스를 지원한다. 특히 곧 출시될 '델 파워엣지 XE 8712(PowerEdge XE8712)' 서버는 노드당 2개의 그레이스 CPU와 4개의 블랙웰 GPU를 탑재해 데이터센터 내 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랙에 144개의 GPU를 수용할 수 있어 초고밀도 AI 연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AI 데이터 관리 역시 델의 핵심 혁신 분야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델 AI 데이터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Dell AI Factory with NVIDIA)'는 기업들이 AI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들이는 데이터 인제스천 기능을 지원하며 GPU 가속 기반 '스파크 쿼리'를 활용해 기존 대비 최대 220%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다. 차브라 부사장은 "AI의 성능을 극대화하려면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필수"라며 "우리 AI 데이터 팩토리는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업들의 AI 도입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델과 엔비디아의 협력은 이어지고 있다. 델은 '에이전트 AI'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AI 개발 프레임워크인 '에이전틱 AI'와 이를 위한 AI 최적화 도구를 AI 팩토리에 통합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AI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스스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AI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AI 네트워킹 및 배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최적화, GPU 서버 구축, 다중 벤더 환경 통합 등 다양한 AI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같이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델과 엔비디아의 협력도 지속적인 탄력을 받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GTC에서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를 공개한 이후 지난 1년간 100개 이상의 신규 AI 제품을 출시하고 2천 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삼성SDS는 델과 협력해 AI 팩토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모델 정확도를 98%까지 향상시키고 업무 생산성을 70% 이상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구 삼성SDS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문 부사장은 델-엔비디아 협력을 두고 "우리는 모든 고객을 위한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서비스 형태로 안전하게 제공하거나 고객의 자체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델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바룬 초프라 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엔비디아와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라며 "AI 생태계 전반에서 기업들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9 08:32조이환

OK저축은행,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

OK저축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OK저축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OK저축은행 참여로 1·2금융권의 연계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컨소시엄은 기대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의 합류 결정에 따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에 이어 올해 2월 유진투자증권, 앞서 이달 10일에는 NH농협은행이 순차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 노하우와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데이터 결합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CD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의 합류와 함께 한국소호은행의 예비 인가 접수 준비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9 08:27손희연

번개장터, 월 거래상품 100만건 넘었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서비스 출시 이후 최다 거래 건수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체 월 거래상품은 100만건, 월 거래액은 9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전면 도입한 안전거래 정책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직전 달인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을 비교했을 때 번개장터의 개인간 거래(C2C) 건수는 299%, 거래액은 116% 증가했다. 전체 구매자 수는 25년 2월 기준 24년 7월 대비 138% 증가 했으며, 동시에 번개장터의 올해 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80만명을 기록했다. 안전결제 도입 6개월만에 번개장터 플랫폼을 통해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개인 이용자 수 또한 2배 이상 증가했다. 구매자가 안심할 수 있는 결제 정책 도입은 결과적으로 상품이 빨리 팔리는 효과도 가져왔다. 번개장터의 14일 이내 판매완료율 경우도 안전결제 도입 6개월만에 2배 가까이 상승하며 구매자 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 특히, 전문 판매자들이 운영하는 '프로상점' 거래(B2C) 건수 역시 69%, 거래액은 52% 성장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결제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구매자의 구매확정을 통한 정산 기능 때문”이라며, “판매자가 작성한 상품 정보만을 의지해서 구매해야 하고 환불이 어려운 개인간 중고거래에서 안전결제의 구매확정 기능은 구매자가 감내해야 했던 불안과 염려를 차단하는 역할을 해낸다”고 말했다.

2025.03.19 08:27안희정

웨카, 엔비디아 통합 및 인증 확대… GTC 2025에서 Augmented Memory Grid 공개

NVIDIA AI Data Platform으로 AI 추론 가속화와 함께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및 엔터프라이즈 배포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지 인증 획득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및 캠벨,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웨카(WEKA)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GTC 2025에서 NVIDIA AI Data Platform 레퍼런스 디자인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웨카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추론 모델의 미래를 대비해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제공할 목적으로 엔비디아 스토리지 인증도 획득했다. 더불어 웨카는 NVIDIA GB200 NVL72를 사용하는 NVIDIA Cloud Partner(NCP) Reference Architecture에 대한 새로운 인증과 엔비디아 NVIDIA Enterprise Reference Architecture를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AI 공장에 배포하기 위한 NVIDIA-Certified System™ Storage 지정을 발표했다. Optimizing AI Infrastructure for the Future of Agentic AI 웨카는 또한 WEKA Data Platform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AI 추론 속도를 높이고, 초당 처리되는 토큰 수를 극대화해 토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공개했다. 웨카의 고성능 스토리지로 AI 에이전트 성능 강화NVIDIA AI Data Platform은 에이전틱 AI 시대를 위한 기업 인프라를 재정의하고 있다. NVIDIA Blackwell 플랫폼, NVIDIA BlueField® DPU, NVIDIA Spectrum-X™ 네트워킹,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기업용 스토리지와 통합해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변환하는 맞춤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제 기업들은 WEKA Data Platform 소프트웨어로 NVIDIA AI Data Platform의 이점을 활용해 AI 쿼리 에이전트를 비즈니스 지식에 연결하고, 복잡한 추론에 대해 최고의 AI 추론 성능과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대규모 확장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AI용 고성능 파운데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로 AI 메모리 장벽을 깨다AI 에이전트의 자율적 의사 결정, 복잡한 문제 해결, 적응형 학습 기능을 계속 확장함에 따라 더 긴 컨텍스트 창을 지원할 수 있는 AI 인프라의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모델의 매개 변수가 증가하고, 시스템 메모리 요구 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를 사용하는 AI 모델은 1테라바이트로 고정된 오늘날의 용량 증가량 대신 테라바이트의 세 자릿수 크기인 페타바이트로 용량을 추가해 대규모 모델 추론에 맞게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마이크로초 수준의 지연이란 메모리 속도에 가까운 성능으로 더 빠른 토큰 처리가 가능해 전례 없는 추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토큰 도달 시간 극적으로 단축: 10만 5000개의 토큰을 처리할 때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프리필(prefill) 컨텍스트를 재계산하는 시간 대비 첫 번째 토큰 도달 시간을 41배 단축했다. 토큰 처리 최적화: 추론 클러스터는 클러스터 전체에서 더 높은 토큰 처리량을 달성할 수 있고, 전체 추론 시스템의 토큰 처리 비용을 최대 24%까지 낮출 수 있다. 새로운 엔비디아 스토리지 인증으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앞당겨 WEKApod™ Nitro Data Platform Appliance는 NVIDIA HGX H200, B200, GB200 NVL72를 통해 NVIDIA Cloud Partner(NCP) 배포를 위한 최초의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 중 하나로 인증을 받음으로써 AI 개발자와 혁신가를 위한 NCP 제공업체의 인프라 서비스를 강화한다. WEKApod 어플라이언스는 고성능 밀도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해, 단일 8U 엔트리 레벨 구성으로 최대 1152개의 GPU를 지원할 수 있다. WEKApod™ Nitro 어플라이언스는 NVIDIA-Certified System을 갖춘 NVIDIA Enterprise Reference Architecture 지침에 따라 AI 공장을 구축하는 기업을 위한 새로운 NVIDIA-Certified Systems Storage 지정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WEKA Data Platform이 엔비디아의 우수 사례와 호환되어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AI와 HPC 워크로드를 위해 최적의 스토리지 성능과 효율성 및 확장성을 보장한다는 것을 입증해준다. 나일레쉬 파텔(Nilesh Patel) 웨카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웨카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NVIDIA AI Data Platform을 가진 조직에 고성능 AI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AI 혁신을 억제하고 모델의 성능과 인프라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서 "음속 장벽 돌파가 항공우주 혁신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듯이 WEKA Augmented Memory Grid는 AI 메모리 장벽을 허물고, GPU 메모리를 확장하고, NVIDIA AI Data Platform 전반에 걸쳐 토큰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AI 토큰 경제를 변화시켜 성능 저하 없이도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빠른 혁신을 이루게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롭 데이비스(Rob Davis) 엔비디아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술 담당 부사장은 "에이전틱 AI와 추론 모델의 힘을 활용하려는 기업이 이처럼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려면 전례 없는 효율성과 확장성이 필요하다"면서 "엔비디아와 웨카의 기술을 합치면 AI 에이전트가 추론 과정에서 최첨단 속도와 정확성으로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공 시기 NVIDIA Blackwell 시스템용 웨카의 NC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이달 말 말부터 판매된다. WEKA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은 2025년 봄에 WEKA Data Platform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추가 정보 블로그 참조: 새로운 Augmented Memory Grid, AI 추론 인프라 경제학에 혁명 일으켜 웨카, NVIDIA Blackwell 및 웨카와 함께 AI 추론의 잠재력 발휘 엔비디아 GTC 2025 방문객은 GTC 엑스포 홀에 있는 웨카 부스를 방문하면 새로운 WEKA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시연해 볼 수 있다. 고객 추천사 투게더 AI(Together AI) 처장(Ce Zhang) 투게더 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투게더 AI에는 속도와 효율성에 집착한다. 그래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추론 속도를 제공하는 Together Interference Engine을 구축했다. 웨카의 Augmented Memory Grid 기능을 활용해 프롬프트 캐싱(prompt caching)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여러 노드에서 이 캐시를 활용하는 유연성을 개선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투게더 AI를 기반으로 모델을 구축하는 50만 명이 넘는 AI 개발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요타 데이터 서비시즈(Yotta Data Services)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인 요타 데이터 서비시즈의 공동 설립자 겸 전무이사인 서닐 굽타(Sunil Gupta) CEO는 "WEKA Data Platform은 인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인 Yotta Shakti Supercloud의 성능과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웨카의 혁신적인 Augmented Memory Grid 기능과 NVIDIA Blackwell 배포를 위한 고성능 데이터 저장소 인증은 클라우드 규모에서 AI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웨카는 GPU 메모리를 확장하고 Shakti Supercloud 제품군 전체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AI 성능 향상, 더 빠른 추론, 더 나은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웨카 소개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WEKA® Data Platform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해 보다 작업 효율성 상승, 에너지 소비 감소, 관련 탄소 배출 저하를 유도한다. 웨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해 더욱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견, 통찰,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www.weka.io를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링크드인과 엑스(X)를 통해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웨카와 웨카 로고는 웨카아이오 주식회사(WekaIO, Inc.)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각 소유자의 상표일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3877/PR_WEKA_NVIDIA_GTC202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5.03.19 07:10글로벌뉴스

KAIST, 내년 영국QS 대학평가서 제외당해

KAIST가 국제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 QS으로부터 내년 대학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징계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교육계 및 과학기술계 등에 따르면 KAIST는 최근 QS 측으로부터 2026년 대학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통보를 받아 내부 특별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KAIST는 지난해 11월 QS세계대학순위 평가와 관련, 해외 교수 300여 명에게 QS 설문에 참여할 경우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쿠폰)을 제공하겠다는 메일을 보내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이 같은 내용이 처음 알려진 것은 KAIST 학내 학부 및 대학원 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다. 이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해 11월 말부터 회자되기 시작했다.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선 KAIST 측은 지난 1월 말 긴급 부총장단 회의를 소집하는 한편, 지난 달 초 김경수 대외부총장과 홍승범 교무처장을 영국 QS로 긴급 파견해 수습을 시도했다. 당시 이 일의 메일 서비스를 담당했던 계약직 여직원은 입사 5개월만에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엔 KAIST가 학교 공식 링크드인(트위터)에 지난 해 설문 파문과 관련한 해명 문건을 올렸다. KAIST 측은 "당시 설문조사는 화공과 차원에서 자문을 얻으려는 취지였다"며 "일부 오해를 살 문구가 포함된 상태로 발송되는 행정적 오류가 있었다. 행정적 실수다"라고 간접 사과했다. 이 문건에서 KAIST 측은 또 "윤리경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향후 필요한 후속조치 이행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IST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QS가 미국 등의 평가 시스템과는 달리 평판도를 대학 평가 항목에 포함시켰다"며 "이 같은 정성적인 평가 항목이 이 사달을 일으켰다. 이는 평가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이기도 하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KAIST는 향후 5년간 QS 설문 조사에도 명단을 제출할 수 없게 됐다"며 "다만, 과단위 과잉 대응에 따른 문제라는 점도 QS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범법사항도 아니고, 일부 학과 실수로 인해 대학 전체 이미지가 실추된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KAIST는 과마다 어느정도 발전기금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예산 집행 사실을 경영진이 모두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5.03.19 07:00박희범

MiTAC Computing, GTC 2025에서 NVIDIA로 가속화된 고급 AI 서버 솔루션 공개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 Holdings Corp., TSE: 3706)의 자회사이자 서버 설계와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이 GTC 2025에서 최신 AI 인프라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MiTAC 컴퓨팅은 1505번 부스에서 NVIDIA® MGX™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첨단 AI 서버 플랫폼을 선보인다. 특히 NVIDIA H200 NVL 플랫폼 및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을 지원하는 G4527G6 모델을 통해, 기업 AI 워크로드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iTAC Computing, GTC 2025에서 NVIDIA로 가속화된 고급 AI 서버 솔루션 공개 고성능 컴퓨팅을 통한 차세대 AI 구현 생성형 AI와 가속 컴퓨팅의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MiTAC Computing은 복잡한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최신 NVIDIA MGX 기반 서버 솔루션인 MiTAC G4527G6을 출시했다. Intel® Xeon® 6 프로세서 기반의 G4527G6는 최대 8개의 NVIDIA GPU, 8TB의 DDR5-6400 메모리, 16개의 핫 스왑 가능 E1.s 드라이브, 4개의 NVIDIA ConnectX®-7 NICs를 통한 초고속 이스트-웨스트 데이터 전송, NVIDIA BlueField®-3 DPU를 통한 효율적인 노스-사우스 네트워크 연결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NVIDIA NVLink™ 인터커넥트를 통해 워크로드 확장성을 더욱 향상시켜 엔터프라이즈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활한 성능을 제공한다. NVIDIA MGX 아키텍처를 통한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 가속 컴퓨팅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G4527G6는 가속 컴퓨팅을 위한 고도의 모듈식 레퍼런스 아키텍처인 NVIDIA MGX를 활용한다. 100가지 이상의 맞춤형 구성을 제공하는 이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배포 일정을 단축하면서 맞춤형 AI 및 HPC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기업은 NVIDIA MGX를 채택해 빠르게 진화하는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확장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AI 인프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NVIDIA 가속 컴퓨팅 플랫폼 포괄적 지원으로 AI 혁신 주도 다양한 AI 및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G4527G6는 NVIDIA H200 NVL 및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을 포함한 고급 NVIDIA GPU를 통합한다. NVIDIA H200 NVL은 H100 NVL에 비해 최대 1.8배 빠른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과 1.3배 우수한 HPC 성능을 제공하며,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은 생성형 AI, 과학 컴퓨팅, 그래픽, 렌더링 및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처리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기업은 AI 모델 훈련, 추론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비교할 수 없는 효율성으로 가속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은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해 GTC 2025 1505번 부스에서 최신 AI 서버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맞춤형 구축 전략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1990년대부터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포괄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AI,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기본 구성 요소 수준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성능과 통합이 가장 중요한 시스템과 랙(rack) 수준에서도 타협 없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방법을 사용한다. 품질에 대한 이런 전방위적 노력은 MiTAC 컴퓨팅을 업계의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시키는 요소다.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MiTAC 컴퓨팅은 연구개발(R&D)과 제조에서 글로벌 지원에 이르기까지 확보한 글로벌 입지와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각 기업만의 특별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유연한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C 컴퓨팅은 최근 인텔 DSG와 타이안(TYAN)의 서버 제품을 통합하고, 최신 AI 및 액체 냉각 발전을 활용해 혁신,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03.19 06:10글로벌뉴스

"AI 에이전트 시대 주도"…엔비디아, 추론 강화 돕는 SW 공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 본격화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 개발·유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비롯한 오픈소스 추론 모델 시리즈, 기업용 AI 워크플로 솔루션까지 잇따라 선보였다. 엔비디아는 17~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개발자 회의 'GTC 2025' 미디어 프리브리핑에서 AI 에이전트 개발·추론 강화에 필요한 SW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기술 생태계를 선점하고 기업용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 하려는 전략이다. 이번에 발표할 주요 SW 제품으로는 AI 추론 모델 성능 강화를 돕는 '엔비디아 다이나모(NVIDIA Dynamo)'와 오픈소스 모델 '라마 네모트톤(Llama Nemotron)' 시리즈,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다. 엔비디아는 해당 제품 모두 AI 에이전트 구축 필수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엔비디아 다이나모'로 AI 모델 추론 강화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다이나모'를 발표한다. 엔비디아 다니어모는 대규모 AI 추론 모델 성능을 올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다. 엔비디아 다이나모는 전체 데이터센터에서 분산·분해 방식으로 작동한다. 분산 방식은 하나의 AI 작업을 여러 개 GPU로 나눠 동시 처리하는 식이다. 기존에는 단일 GPU가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었다면, 다이나모는 동일 작업을 여러 GPU가 협력해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량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다이나모 분해 방식도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 방식은 AI 모델이 하나의 질문을 받으면 이를 작은 단위로 쪼개 여러 GPU에 나눠 연산을 수행한다. 이후 최종 결과를 합치는 식이다. 이는 GPU 간 연산 부담을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 수백~수천 개 GPU가 동시에 운영될 경우, 다이나모 최적화 기술이 GPU 성능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이나모는 해당 작동방식에 기반해 쿼리 하나를 최대 1천개 그래픽장치(GPU)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방식보다 GPU 활용도를 높여 동일 개수의 GPU로도 처리량을 두 배까지 늘릴 수 있다. AI 모델이 데이터 처리하는 속도가 늘면 자연스럽게 비용 절감 효과와 처리 가능한 데이터 양도 는다. 향후 AI 기반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최신 GPU 네트워크 기술 'NY링크'를 결합하면 성능 향상 폭이 더욱 커진다. NY링크는 GPU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AI 모델 연산 과정에서 병목현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같은 개수의 GPU를 사용하면서도 최대 30배까지 처리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이나모는 파이토치(PyTorch)를 비롯한 텐서RT, sglang 등 다양한 AI 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AI 모델을 변경하지 않고도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딥시크처럼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델은 연산량이 많아 GPU의 확장성이 중요하다"며 "다이나모는 이런 대형 모델 연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똑똑한 AI 에이전트 구축"…오픈소스 모델 '라마 네모트론' 시리즈 엔비디아는 AI 에이전트 추론 능력 강화를 위해 새 오픈소스 AI 모델 '라마 니모트론(Llama Nemotron)' 시리즈를 내놨다. 이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추론 모델이다. 주로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고급 AI 에이전트 구축에 사용된다.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 '라마' 기반으로 작동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모델은 알고리즘적으로 가지치기 과정을 거쳐 모델 크기를 줄였다"며 "이로 인해 컴퓨팅 자원을 덜 소모하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게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후학습 기법을 통해 라마 니모트론 모델을 더욱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로 수학 문제 해결과 도구 호출, 명령어 처리, 대화 기능 등 여러 분야에서 최상의 추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마 니모트론 모델군은 '나노(Nano)'와 '수퍼(Super)' '울트라(Ultra)' 버전으로 이뤄졌다. 나노는 해당 모델 크기에서 가장 높은 추론 정확도를 제공한다. 수퍼는 단일 데이터센터 GPU에서 가장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울트라는 데이터센터급 멀티 GPU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추론 정확도 극대화를 돕는 모델이다. 나노와 수퍼는 이번 GTC에서 NIM 마이크로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울트라 모델은 추후 공개된다. 해당 모델 시리즈는 데이터셋 관련 기술과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 데이터셋은 엔비디아가 생성한 600억 개 토큰으로 구성한 합성 데이터셋이다. 약 36만 시간의 H100 GPU 추론 수행과 4만 5천 시간의 인간 주석 작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 외에도 해당 모델 시리즈는 추론 기능을 온·오프(toggle on/off)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이는 오픈 모델에서는 드문 기능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로 AI 에이전트 유연성 높였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를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4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IQ 블루프린트는 개발자가 NIM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결하게 돕는 AI 워크플로 도구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여러 데이터 유형을 검색·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웹 검색이나 다른 AI 에이전트와 같은 외부 도구 활용도 가능하다. 또 다수 AI 에이전트가 팀을 이뤄 협력할 때 개발자가 AI 시스템 작동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가시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IQ 블루프린트를 활용하면 AI 에이전트 정확도를 높이고, 복잡한 작업 처리 시간을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엔비디아는 주요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과 협력해 AI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는 네모 리트리버와 IQ 블루프린트, 블랙웰 GPU, 스펙트럼-X 네트워킹, 블루필드 DPU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AI 에이전트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리며 데이터 플랫폼 개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기업 데이터 저장 시스템은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고 제공하는 역할만 수행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도입되면, 기업은 데이터 저장·관리 시스템을 지식 제공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19 05:02김미정

마이크로밴, 첨단 다기능 코팅 기술 플랫폼 'AkoTech' 출시

AkoTech 포뮬러, 혁신적인 코팅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마이크로밴 브랜드 지원을 결합 헌터스빌, 노스캐롤라이나주, 2025년 3월 18일 /PRNewswire/ -- 항균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인 마이크로밴 인터내셔널(Microban International)이 다양한 제품에 대한 강화 및 보호에 특화된 첨단 다기능 코팅 기술 플랫폼 AkoTech의 출시를 발표했다. 간편한 사용성, 다양한 제조 공정과 최종 사용 응용 분야에 맞게 맞춤화할 수 있는 AkoTech 포뮬러는 뛰어난 경도, 접착력, 방수 및 방유성, 내화학성을 가지고 있다. AkoTech의 다기능성은 바닥재, 외부 마감 시스템, 터치스크린, 조리대,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표면에 AkoTech를 적용하면 내구성이 향상되고, 청결 유지가 쉬워지며, 오랜 기간 신선도가 유지돼 외관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Microban International launches AkoTech: a new umbrella of customizable coating technologies. AkoTech는 수용성 및 용제 기반 솔루션을 포함하는 포뮬러 플랫폼이다. 이 포뮬러는 또한 중금속이 없는 항균 기술을 사용해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고 곰팡이 및 곰팡이 포자 발생을 방지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마이크로밴의 지원을 바탕으로 AkoTech는 최첨단 성능을 제공하며, 포뮬러 개발, 영업, 마케팅, 규제 지원 등 마이크로밴 브랜드의 다양한 서비스가 이를 보완한다. 제임스 래플리(James Rapley) 마이크로밴 액상 포뮬러 매니저는 "AkoTech 플랫폼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기술의 각 버전은 다양한 유형의 제품에 필수적인 유연성과 기능성을 제공한다"며 "이제 이 플랫폼을 통해 마이크로밴과 파트너들이 협력해 고객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다기능성 코팅이라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AkoTech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포뮬러(그대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해 사용), 즉시 사용 가능한 포뮬러, 또는 물을 첨가해야 하는 액상 농축 형태로 제공된다. AkoTech는 롤 코팅이나 스프레이 코팅과 같은 코팅 공정을 통해 제조 과정 중 제품에 통합된다. 마이클 루비(Michael Ruby) 마이크로밴 사장은 "항균 및 악취 제어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서, 제품의 사용 수명을 연장해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제조 파트너들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 기술 시스템을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밴 웹사이트에서 AkoTech에 대해 알아보기: https://www.microban.com/coatings/technologies/akotech 마이크로밴 인터내셔널(Microban International) 소개 바 브랜즈 인터내셔널(Bar Brands International)에 속해 있는 마이크로밴 인터내셔널은 항균, 냄새 제어와 소독/해독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잘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인 마이크로밴(Microban®)과 울트라-프레시(Ultra-Fresh®)의 본산이다. 마이크로밴은 지난 100년 이상 성장을 거듭하며 업계에 혁명을 일으켜 왔다. 글로벌 리더로서 동사의 선제적 시스템은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기 전에 예방함으로써 제품을 더 깨끗하게 유지하고 냄새를 더 잘 제어한다. 마이크로밴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의 고품질 소비자, 섬유, 산업 및 의료용 제품을 향상시키는 창의적 솔루션을 과학과 결합하여 혁신을 견인한다. 현재 마이크로밴 및 울트라-프레시 브랜드와 기술은 전 세계의 수천 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동사는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북미,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microb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1570/AkoTech_Umbrella_Image.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7592/Microban_WITH_TAG_COLOR_Logo.jpg?p=medium600

2025.03.19 00:10글로벌뉴스

포스뱅크, 글로벌 공략 박차…신제품 개발·영업 확대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활발한 글로벌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뱅크는 최근 독일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럽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고객사와 추가 공급 계약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독일 법인은 주요 리테일 매장 사업자와 협업을 추진하며 포스 시스템 및 기타 유통 관련 하드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독일 내 유통 채널과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혁신적인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남미 시장에서도 포스뱅크의 영업 활동이 활발하다. 멕시코에서는 주요 리테일 체인에 기존 데스크탑 형태의 터치 PC에서 21.5인치 올인원 포스 시스템으로의 교체를 선도하며, 고객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키오스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빅포스 및 매직 K 모델을 선보였다. 영화관 체인 C사 및 약국 체인망 S사에 키오스크 시스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패션과 푸드, 슈퍼마켓, 홈센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가 방일 관광객을 위한 면세법 개정을 예고하면서 일본 사업도 확대한다. 현지 업체와 협업해 포스 시스템 및 키오스크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의 수정, 여권 스캐너 교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해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뱅크는 차별화된 시장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요와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매장 인력 감축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테이블 오더 시스템 파이(PAI)를 출시했다. 내장 배터리와 상하좌우 회전 기능을 갖췄다.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및 얼굴 인식 결제 키오스크 분야에서도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리테일 산업에 최적화된 고사양 모델인 포지드, 사용자 맞춤형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매직 프라임을 통해 새로운 시장 수요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뱅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인력 채용을 늘려왔다. 생산 시설도 2023년 평택 신공장으로 이전하고, 작년 증축에도 투자했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력 충원과 설비 확장을 통해 글로벌 포스·키오스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8 23:37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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