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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아모레퍼시픽 출신 정시욱 CGO 영입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각자대표 이웅·김경일)가 대형 뷰티 기업 출신의 정시욱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영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시욱 CGO는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로레알코리아 등 유수의 뷰티 기업에서 15년간 마케팅 총괄과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를 역임한 K뷰티 전문가다. 특히 코스알엑스에서는 글로벌 사업을 이끌며 아마존을 비롯해 미국·일본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등 고속 성장을 견인했다. 화해는 정 CGO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연내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하고, 해외 B2B 판로 확장 및 바이어 중개를 통해 K뷰티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과 유통 채널의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화해는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11월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출시해 두 달 만에 MAU 1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2월에는 일문 버전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시욱 버드뷰 CGO는 "화해가 국내에서 쌓아온 플랫폼 운영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K뷰티 브랜드들과 화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6:51백봉삼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클래스 밸런스 역할 향상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6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클래스 밸런스 케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밸런스 케어 업데이트는 각 클래스가 맡은 역할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일부 스킬 이펙트와 모션도 개선돼 더욱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전투를 선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클래스 밸런스 케어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4월 2일까지 다른 직업군의 클래스로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변경 시즌 10'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클래스 변경 시즌 10'에서는 클래스 변경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아바타 및 무기 형상 교환 비용도 인하했다. 기존에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됐던 인터 서버 경쟁 콘텐츠 '지옥성채'도 정식으로 오픈했다. 오늘 업데이트로 특정 시간에만 출현하는 정예 몬스터가 추가됐고, 이를 토벌한 이용자는 기존 몬스터 대비 더 많은 '지옥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다시 돌아온 벚꽃 시즌 기념! 교환 이벤트'에서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2025 벚꽃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2025 분홍빛 벚꽃 나무'와 교환해 '캠퍼스룩 외형 획득권', '신성의 소환권', 기간제 수집 효과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 다음 달 23일까지는 '다시 돌아온 벚꽃 시즌 기념! 14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 이용자에게 '신성의 소환권' 총 75장을 비롯해 다양한 성장 재료를 제공한다. 대작 MMORPG '오딘'은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 ▲북유럽 신화 기반의 방대한 세계관 ▲로딩 없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 유기적인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에서의 폭발적인 전투 쾌감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5.03.26 16:40이도원

컴투스, 신작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 日 상륙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개발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컴투스는 일본 프로야구 No.1 게임을 목표로 선보이는 '프로야구 라이징'을 통해 글로벌 야구 게임 명가의 입지를 강화하고, KBO 리그 및 MLB에 이어 NPB까지 더하며 야구 게임 세계를 더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의 '프로야구 라이징'은 야구 게임에 최적화한 최신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센트럴 리그 및 퍼시픽 리그 12개 구단의 모든 현역 선수의 페이스 스캔을 완료했고, 모션 캡처로 선수들이 가진 특징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일본 이용자를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와 실제 야구 경기를 보는 듯한 연출도 완성도 높게 준비했다. 일본 시리즈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싱글 모드인 '리그 모드'를 비롯해 실시간 수동 플레이로 실력을 겨루는 '리얼타임대전', 자신만의 팀을 꾸려 완성도를 높여 시뮬레이션 형태로 승부를 펼치는 '랭킹 챌린지' 등을 게임 출시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출시 이후부터 2주마다 선수들의 실제 성적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리얼함을 극대화해 일본 야구 게임 팬들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게임 밖에서도 적극적으로 팬심을 공략한다. 컴투스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2023 WBC 우승을 달성했던 구리야마 히데키를 모델로 선정했다. 프로 야구선수 출신으로 스포츠 해설가, 캐스터, 대학 교수를 지냈고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감독으로 일본 시리즈 우승까지 달성해 일본 야구팬에게 존경을 받는 야구인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 라이징'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하고 있다. 도쿄 시리즈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난 3월 18일부터 일본 전역에 걸쳐 TV 광고를 진행 중이다. 개막경기부터는 도쿄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12개 구단의 홈구장 내 '프로야구 라이징'의 출시 광고도 게재된다. 이에 더해 일본 내 야구 중계 1위 OTT(Over-the-top media service) 플랫폼인 DAZN과 컬래버 캠페인도 시작할 예정이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컴투스는 20여 년 넘게 다양한 야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왔다”며 “최신 그래픽과 리얼리티, 현지에 최적화된 운영 등을 통해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 야구팬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26 16:27이도원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AI 제품군 확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및 H200 NVL 플랫폼 지원

- 최대 10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탑재해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에 맞춰 확장 - 저전력 지능형 엣지 시스템에서 엔터프라이즈 AI LLM 추론 워크로드를 위한 최고의 유연성과 최적화된 성능 제공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새로운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GPU를 지원하며 워크로드 최적화 GPU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확장했다. Supermicro GPU for Enterprise AI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제품군은 엔비디아 블랙웰 세대 PCIe GPU에 최적화되어 있어, 더 많은 기업들이 LLM 추론과 미세 조정,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각화, 그래픽 및 렌더링, 그리고 가상화에 가속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많은 GPU 최적화 시스템이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프로덕션 AI의 개발과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호환성 및 지원을 보장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GPU 서버 제품군을 매우 짧은 리드 타임으로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당사는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지원함으로써 데이터센터부터 지능형 엣지까지 최신 가속 컴퓨팅 기능을 구현하려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슈퍼마이크로의 광범위한 PCIe GPU 최적화 서버는 엔비디아 2-way 및 4-way NV링크 환경에서 엔비디아 H200 NVL을 지원하며, 최첨단 AI 모델의 추론 성능을 극대화하고 HPC 워크로드를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은 AI와 그래픽 워크로드 모두에 최적화된 범용 GPU이다. 기존 엔비디아 L40S 대비 GDDR7 메모리 속도가 빨라지고 메모리 용량이 두배로 늘어나는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GPU와 CPU 사이 통신 속도가 빨라졌으며, 새로운 멀티 인스턴스 GPU(MIG) 기능을 통해 GPU 하나를 공유할 수 있는 완전히 분리된 인스턴스 수가 최대 4개까지 확장됐다. 슈퍼마이크로 GPU 최적화 서버는 블루필드-3와 커넥트X-8과 같은 엔비디아 슈퍼NIC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엔비디아의 퀀텀 인피니밴드와 스펙트럼 이더넷을 활용해 최상의 인프라 확장 및 GPU 클러스터링을 제공한다. 밥 피트(Bob Pette)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은 AI 및 비주얼 컴퓨팅을 위한 최고의 데이터센터 GPU이다.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도 전례 없는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며, "슈퍼마이크로의 광범위한 엔비디아 가속 시스템에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이 추가됨으로써 AI 개발 및 추론을 포함해 대부분의 워크로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부 슈퍼마이크로 워크스테이션은 엔터프라이즈급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외에도 AI 처리 및 개발, 3D 렌더링, 미디어 및 콘텐츠 생성 등의 워크로드를 위한 가장 강력한 전문가급 GPU인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워크스테이션 에디션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AI용 PCIe GPU 기반 서버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 AI용 PCIe GPU 기반 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5U PCIe GPU: 단일 섀시에서 최대 10개의 GPU와 공냉식 냉각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매우 유연하고 열에 최적화된 아키텍처이다. 듀얼 소켓 CPU와 PCIe 5.0 확장 기능을 통해 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주요 워크로드로는 AI 추론 및 미세 조정, 3D 렌더링, 디지털 트윈, 과학적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게임 등이 있다. 엔비디아 MGX: 엔비디아 모듈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GPU 최적화 시스템이다. 2U에서 최대 4개의 GPU, 또는 4U에서 최대 8개의 GPU를 지원해 산업 자동화, 과학 모델링, HPC,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3U 엣지 최적화 PCIe GPU: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설계된 소형 폼팩터이다. 시스템당 최대 8개의 이중 대역폭 또는 19개의 단일 대역폭 GPU를 지원한다. 주요 워크로드로는 EDA, 과학 모델링, 엣지 AI 추론 등이 있다. 슈퍼블레이드: 랙당 최대 밀도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밀도 최적화, 에너지 효율적인 다중 노드 아키텍처로, 랙당 최대 120개의 GPU를 지원한다. 랙마운트 워크스테이션: 랙 마운트 폼팩터에 워크스테이션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공유 리소스를 활용하려는 기업에 더 높은 밀도와 보안을 제공한다. 타워 워크스테이션: AI, 3D 미디어 및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데스크탑 및 책상 하부 배치형 폼팩터 제품군으로, AI 개발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교육 기관, 현장 사무실 및 연구소에 적합하다. H200 및 H100 NVL, L40S, L4를 비롯해 다음과 같은 GPU도 지원한다: 4U GPU 최적화: 단일 및 이중 루트 구성으로 최대 10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지원하고, 최대 4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지원하는 타워 GPU 서버를 제공한다. 1U 및 2U MGX: 최대 4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탑재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모듈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소형 GPU 최적화 시스템이다. 1U 및 2U 랙마운트 플랫폼: 플래그십 성능 하이퍼 및 하이퍼-E, 그리고 최대 4개의 이중 대역폭 GPU 또는 8개의 단일 대역폭 GPU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CloudDC를 제공한다. 멀티 프로세서: 2U에서 최대 2개의 이중 대역폭 GPU 또는 6U에서 12개의 이중 대역폭 GPU를 통해 최대 메모리 및 I/O 밀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4소켓 및 8소켓 아키텍처이다. 엣지: 1개의 이중 대역폭 GPU 또는 2개의 단일 대역폭 GPU를 지원하는 소형 엣지 박스 PC이다. [슈퍼마이크로 소개]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4640/Supermicro_GPU.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3.26 16:10글로벌뉴스

"진료지원간호사는 의사-간호사-환자 연결고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지난 19일 진료지원간호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협력과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진료지원간호사'란 주제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형수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하상욱 기획실장 등을 비롯해 각 진료과의 센터장 및 임상과장, 분과장, 교수진, 그리고 177명의 진료지원간호사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 진료지원간호사는 의사와 간호사, 환자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다. 진료 효율성과 환자 경험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진료지원간호사 운영체계 강화를 통해 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응급실·중환자실, 체외막산소공급치료(ECMO), 중환자 술기 지원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진료과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체계를 적용해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의료진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형수 병원장은 “진료지원간호사는 병원의 의료 서비스 질 및 환자 만족도 향상에 중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병원도 이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26 16:04김양균

[현장] LG CNS, 생성형 AI로 고객 혁신 도와…MS 협업 확대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기업의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꿨습니다. 생성형 AI를 통해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부터 업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고도화를 이뤄냈습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고객 맞춤형 디지털전환(DX)을 확장하겠습니다." LG CNS 이철구 클라우드전략기술 부문 팀장은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의 고객 사례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팀장은 이날 행사에서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업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 검색 지능화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서비스는 직원들이 업무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에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서, 과거 설계 이슈를 해결한 사례들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수백·수천페이지의 지침서는 물론 베테랑 직원들의 노하우까지 모두 담겨있는 일종의 'AI 해결사'인 셈이다. LG CNS는 행사에 부스를 마련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 컨설팅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고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M365 코파일럿을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AI 서비스를 기획해볼 수 있다. LG CNS는 기획한 서비스를 실제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데이터 활용부터 서비스 구축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LG CNS는 전시 부스에서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제안서·시장 분석 보고서 작성 ▲매뉴얼·직원 교육자료 제작 등 M365 코파일럿 기반 AI 서비스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날 부스를 체험한 에이머리파크 전새얀 디자이너는 "패션 기획안을 자주 작성하는데, 코파일럿으로 신제품 출시 제안서 초안 구조가 바로 잡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의류 시장 분석 자료까지 자동 요약해 줘서 실무에 바로 쓸 수 있겠다 싶었다"고 후기를 밝혔다. LG CNS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사업 협력을 더욱 가속하기 위해 'MS 론치 센터'라는 별도 조직까지 신설했다. 이 조직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특화된 아키텍트와 AI, 앱 현대화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MS 론치 센터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이노베이션 저니 워크숍'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성형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도입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23년 두 차례 톱 매니지먼트 미팅(TMM) 진행 등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전 세계 60개 도시를 순회하며 AI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방법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혁신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 확보할 것"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기술을 가장 빠르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15:47김미정

위코멧, 美 스트라이커 AED 신제품 '라이프팩 CR2' 국내 판매

위코멧(대표 이정훈)이 스트라이커의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이하 AED) 신제품인 '라이프팩 CR2'를 국내 공공분야에 독점 판매하고 AED·심폐소생술(이하 CPR)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트라이커의 국내 공식 판매 대리점인 위코멧은 라이프팩 CR2를 긴급 의료 센터를 포함한 국내 공공 보건 의료기관, 공동주택 등 공공기관 및 사업체에 공급한다. 라이프팩 CR2에 탑재된 cprINSIGHT 기술은 CPR 중에도 심전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충격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CPR과 제세동 사이의 중단 시간을 최대 14초 단축해 환자의 생존 확률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기존 AED는 심전도 분석을 위해 가슴 압박을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했지만 cprINSIGHT 기술은 CPR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 혈액순환을 지속적으로 유지, 생존율을 높인다. 또 퀵스텝 전극 패드를 적용해 시중의 타 AED 대비 최초 충격 전달 시간이 최대 35초 더 빠르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및 셀룰러 연결 기능을 통해 응급 대응자에게 환자의 상태와 처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기기 상태 모니터링 기능은 소모품 교체 시기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련 알림을 자동 발송해 기기의 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위코멧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보급 활동을 전개하고, 해당 센터와 AED 기기를 연동해 교육을 포함한 전반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판매를 기념해 라이프팩 CR2를 구매한 모든 고객사의 임직원들에게 AED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2016년 설립된 위코멧은 스트라이커의 국내 공식 대리점 계약을 비롯해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브레이든러닝센터'와 '행정안전부 어린이안전교육기관'을 운영하며 소방청, 대한적십자사, 대학병원, 교육부 산하 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에 CPR 마네킹과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AED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품질의 안정성과 사후 관리가 중요하고 교육까지 세심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AED 보급 확대와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응급 상황에서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5:45백봉삼

클라썸-서울과기대, 교육 혁신·인재 양성 힘 모은다

학습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와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상호연계 및 협력을 통해 기술과 교육의 융합 활동을 도모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교류 활성화 ▲양 기관의 공동사업 운영을 위한 시설 및 물적자원 공유 ▲강의 운영 고도화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플랫폼 공유 및 교류 활성화 ▲해외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 담겼다. 클라썸과 서울과기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단계적으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썸은 AI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대학교육 혁신과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높은 확장성, 소통 활성화, AI 조교, 편리한 학습 관리 기능, 모바일 최적화 등이 특징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학습경험시스템(LXP)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올해 1월엔 학생들 문의에 신속하고 확실하게 답변하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를 출시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와 교직원의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과학기술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새 시대에 창의적이고 융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글로벌 응용 허브 강화와 국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높이면서 대학의 연구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올해부턴 신입생 대상으로 AI 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AI 시대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계획이다. 최유진 클라썸 대표는 "우수한 교육 역량을 갖춘 서울과기대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라썸은 AI를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 교육 환경 개선을 우선 과제로 삼고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썸은 대학, 기업, 초중고, 기관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이용 중으로 서울대, KAIST, 연세대, 국민대, 숭실대, 인하대, 한림대, 동의대, 대구한의대, 계명대, 배화여대, 대구대, 구미대 등 전국 대학에서 사용하고 있다.

2025.03.26 15:37백봉삼

IBM 컨설팅, AI 업무자동화로 기업 투자수익 극대화 지원

IBM 컨설팅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IBM 컨설팅은 AI 에이전트를 사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AI 인티그레이션 서비스(AI Integration Service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각기 선호하는 AI 및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새로운 업무 방식을 구현하고,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AI 에이전트는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업의 업무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IBM 컨설팅은 사용자 경험,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등 세 가지 영역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에이전틱 앱(agentic app)'이라는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이는 ▲사용자 역할(페르소나) 기반의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강력한 AI 거버넌스 통합 ▲분산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정리하고 최적화해 AI 기반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데이터 관리가 포함된다. 새롭게 출시된 AI 인티그레이션 서비스는 기업 고객들이 에이전틱 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본은 AI 전문성부터 시작한다. IBM 컨설팅은 AI 확장과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심도 깊은 기술적, 산업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이후 7만 5천 명 이상의 컨설턴트가 생성형 AI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금융, 통신,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에서 13만 5천 개 이상의 산업별 인증을 획득하며 AI 도입을 위한 검증된 역량을 확보했다. IBM 컨설팅은 생성형 AI 기반 컨설팅 플랫폼인 IBM 컨설팅 어드밴티지(IBM Consulting Advantage)를 통해 AI 도입을 더욱 가속화한다. IBM 컨설팅 에이전트 캐털리스트 솔루션을 활용하면 로우코드/노코드 방식으로 복잡한 기업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앱을 구축할 수 있다. IBM, 애저, AWS 등 주요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과 연동해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특정 산업 부문과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전 구현된 에이전틱 앱 템플릿을 제공한다. IBM과 오라클, 세일즈포스, SAP, 서비스나우 같은 전략적 파트너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분석 및 운영 데이터 통합 기능을 포함한 사전 정의된 이 템플릿을 활용하면 구매부터 결제(Source-to-Pay), 고객 서비스, 공급망 관리, 금융 및 생명과학 등 산업별 핵심 업무를 빠르게 혁신할 수 있다. 한국IBM 컨설팅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서비스 담당 김종송 상무는 "대부분의 기업이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복잡한 레거시 IT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워 이로 인해 품질이 낮거나 파편화된 데이터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단순한 AI 에이전트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재조정하고 AI 어시스턴트, 에이전트,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인티그레이션 서비스는 IBM 컨설팅의 전문성과 경험이 집약된 솔루션으로 기업이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투자수익(ROI)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5:29남혁우

빗썸 '혜택존', 출시 1년 만에 120만 명 참여… 가장 인기 있는 미션은 출석체크

빗썸(대표 이재원)은 자사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의 론칭 1주년을 맞아 주요 데이터를 26일 공개했다.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표 미션으로는 ▲비트코인 종가를 맞추는 '오늘의 시세', ▲최대 1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연속 출석 시 보상을 주는 '매일 매일 출석체크', ▲가상자산 가격을 예측하는 '가격 예측' 등이 있다. 지난 1년간 혜택존에는 총 120만 명(중복 제외)이 참여했다. 이 중 가장 참여율이 높았던 미션은 '매일 매일 출석체크'로, 전체 참여자의 약 90%인 108만 명이 참여했다. 이 중 13만 명은 1개월 이상 연속 출석했고, 5만6천 명은 3개월 이상, 2만1천 명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참여했다. 2024년 5월 2일부터 약 10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이용자는 3천429명으로, 1인당 평균 2만1천800포인트를 획득했다. '꽝 없는 룰렛' 미션도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도입 이후 누적 107만 명이 참여했으며, 3개월 이상 참여자는 3만5천여 명, 6개월 이상은 1만3천여 명에 달한다. 매일 참여한 378명은 평균 3만 포인트를 획득했고 100만 포인트에 2회 연속 당첨된 행운의 이용자도 있었다. '오늘의 시세' 미션에는 93만 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정답률은 87%를 기록했다. 참여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9시였고, 30일 이상 연속 정답을 맞힌 이용자는 44명, 1년 동안 매일 참여한 이용자 29명은 평균 2만9천 포인트를 얻었다. 올해 2월 도입된 '가격 예측' 미션에는 45만 명이 참여했으며 성공률은 97% 이상을 기록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혜택존이 단순한 보상 프로그램을 넘어, 이용자의 장기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끄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과 미션을 선보여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15:21김한준

구글클라우드 품은 韓 기업들…카카오·야놀자, AI 전략 바꾼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다양한 산업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 기술 적용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협업의 전략성이 돋보인다. 26일 구글 클라우드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인덴트코퍼레이션 ▲매스프레소 ▲카카오헬스케어 ▲야놀자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국내 고객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커머스, 교육, 헬스케어, 여행,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이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해 '브이리뷰'와 '스프레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브이리뷰'는 텍스트·이미지 리뷰를 실시간 분석해 브랜드에 고객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스프레이'는 AI 기반 인플루언서 검색 및 캠페인 자동화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제미나이의 멀티모달 기능을 활용해 페르소나에 맞춘 자동 응대, 부정적 리뷰 선제 대응, 핵심 키워드 추천 기능을 구현했다. AI 기반으로 캠페인 제안서 작성, 성과 추적까지 자동화해 소규모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고 있다. 교육 부문에서는 매스프레소의 AI 학습 플랫폼 '콴다'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매스프레소는 '제미나이 1.5 프로'와 '2.0 플래시' 모델을 도입해 응답 속도를 대폭 개선하고 맞춤형 실시간 학습 도움 기능을 추가했다. '콴다'는 OCR 기술과 문제 풀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이용자가 올린 수식이나 문제 사진을 빠르게 분석하고 적절한 풀이를 제공하는 구조다. 매월 1억 건 이상의 문제 풀이가 발생하고 있어 클라우드 SQL을 통해 트래픽 대응과 데이터 확장성도 확보하고 있다. 헬스케어 영역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가 두 가지 주요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도입 성과를 공개했다. AI 기반 혈당 관리 앱 '파스타'와 병원 컨시어지 챗봇 '케어챗'에 '제미나이 2.0'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 클라우드의 '알로이DB'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적재·가공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 데이터 네트워크도 구축 중이다. 기업용 플랫폼인 '버텍스 AI'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표준화와 연합학습, 거대언어모델(LLM) 환각 문제 해결도 주요 협력 과제로 소개됐다. 여행 및 레저 산업에서는 야놀자가 구글 클라우드와 AI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사적 AI 전환(AX)을 추진 중이다. 제미나이를 포함한 AI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 제공과 기업 고객의 업무 자동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야놀자는 AI 그라운딩 기술로 정보 출처 기반 여행 데이터를 강화하고 있으며 티켓 분류 자동화, AI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개념증명(PoC)도 병행 중이다.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여행 산업 전반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선 엔씨소프트의 AI 자회사인 NC AI가 자체 언어 모델 '바르코 LLM'을 구글 클라우드 텐서플로어 처리장치(TPU)를 활용해 개발한 사례가 소개됐다. TPU 기반 학습 환경으로 LLM 훈련 시간을 줄이고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젬마 모델을 결합해 모델 성능을 높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 분석, 생산성 향상까지 AI를 활용한 전방위 혁신을 구상 중이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은 글로벌 게이밍 생태계 구축의 핵심 전략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국내 기업들은 빠른 실행력과 혁신적 아이디어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 기업의 AI 여정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4:44조이환

MS 최고경영자가 눈독 들인 K-스타트업…비공식 회담 연달아 가져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비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한국 기술 기업을 자사 생태계로 끌어들이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MS AI 서밋' 행사에서 뤼튼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라이너 등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 5곳과 별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식 아젠다 없이 비공개로 이뤄진 이번 만남은 각 스타트업이 추후 개별적으로 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정리됐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델라 CEO가 회사를 이미 잘 알고 있었으며 협력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각 국가별 언어모델(LLM)과 멀티모델 전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명확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업스테이지가 두 가지 협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한국어 특화 소형 언어모델(SLM)을 MS의 모델 서비스형 플랫폼 애저 마스(Azure MaaS)에 탑재해 B2B 협력을 추진하자는 제안과 ▲연구 교류와 방문 연구 등을 통한 AI 공동개발 구상이다. MS의 기술 리더십을 직접 실감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 대표는 "나델라 CEO가 모델 컨셉 프로토콜(MCP), 모델 파운드리, 포스트 트레이닝, 멀티모델 스위칭, 모델 빌더 등 최근 화제가 된 복합 기술 용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기술 대화를 주도했다"며 "현장에서 깃허브 코파일럿을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까지 공유해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라이너 역시 이날 간담회를 협력 논의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회사는 빙 검색과 자사 AI 검색 간의 연계를 통해 '에이전틱 서치' 고도화 방안을 MS 측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실행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기술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간담회 직후 "MS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AI 생태계 형성에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뤼튼테크놀로지스, 갤럭시코퍼레이션, 매스프레소 등 다른 국내 AI 스타트업도 나델라 CEO와 회동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 역시 MS 기술 및 플랫폼과 접점을 넓히는 방안을 공유했으며 각 사가 개별적으로 후속 협업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MS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생성형 AI 기술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과 자사 생태계 내 편입 가능성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나델라 CEO는 이외에도 국내 대기업 및 금융기관들과 회동을 진행하며 전방위 협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 측면에서 MS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해본 자리였다"며 "향후 구체적인 기술 또는 서비스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3.26 14:44조이환

[현장] 나델라 MS CEO, 韓 코파일럿 응용 사례 감탄…"브라보 코리아"

"'코파일럿'은 인공지능(AI) 그 이상입니다. 앞으로 AI 분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중심축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전 산업을 키우고 고객 경험을 강화할 것입니다. 코파일럿은 '에이전틱 AI'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양재 aT타워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델라 CEO는 코파일럿이 AI 플랫폼 역할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코파일럿 사용자는 전사 데이터 기반으로 추론 모델을 호출해 일반 업무부터 전문 영역 연구까지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행버튼 하나로 음성 에이전트와 연결된 개인 AI 사용도 지금보다 확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한 예시로 나델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오픈AI의 추론 모델을 적용한 AI 에이전트 '리서처 에이전트'와 '애널리스트 에이전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두 에이전트 추론은 AI가 업무 데이터와 웹 정보 등 복잡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맥락을 통합해 고도화된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 리서처 에이전트는 오픈AI의 o3 추론 연구 모델과 코파일럿의 조합 및 심층 검색 기능을 통합한 형태다. 새로운 시장 전략, 분기 미팅을 위한 고객 조사 등의 복잡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 에이전트는 최신 추론 모델의 연쇄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흩어진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제품의 수요 예측부터 소비자 구매 패턴 분석, 매출 데이터 트렌드 파악 등 비즈니스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두 AI 에이전트는 내달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 고객 대상으로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 기업 AI 응용 수준 우수…협력 꾸준할 것" 나델라 CEO는 한국 기업의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활용 사례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한국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응용 수준이 가장 높다"며 "이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델라 CEO는 국내 고객 사례도 소개했다. GS리테일은 실제 업무 현장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도입해 프론트라인 생산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셀프서비스율은 35%까지 올랐으며, 마케팅·영업·인사 등 모든 부서에서 투자대비수익률(ROI)이 실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가 오픈AI 기반의 스마트 홈 로봇 'Q9'을 출시한 사례도 소개했다. 씨젠이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으로 만든 개발 자동화시스템으로 진단 혁신을 가속화한 예시도 나왔다. 또 LG CNS가 자사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AI 서비스를 기획을 했던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나델라 CEO는 "코파일럿은 전 산업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명"이라며 "에이전틱 세상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6 14:42김미정

[현장] 한국 MS "국내 애저 고객 70%가 '코파일럿' 써…AX 가속"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국내 고객 70%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서도 AI는 선택이 아닌 기본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기업은 AI를 실험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넘어 필수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기조연설에서 한국 기업도 AI를 필수 요소로 삼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국내 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어 기반 코파일럿 출시 후 이같은 기세가 더 강해졌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코파일럿 한국어 버전 출시 후 6개월 만에 LG 계열사 약 20%가 AI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파트너가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 중 94%가 AI 기반 비즈니스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 대표는 "한국 기업의 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넘어 필수 업무 환경으로 확산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K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KT는 국내에서 처음 코파일럿을 전사 업무에 도입했다. 운영지원시스템(OSS)를 비롯한 의사결정지원시스템(DSS),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통신 시스템도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KT와 한국형 AI 모델도 공동 개발 중이다. 산업별 특화 에이전트 AI 기반으로 기업 AI 시장 확대를 목표로 뒀다. 이 외에도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노드 마켓·AX 딜리버리 센터 가동도 추진한 바 있다. 조 대표는 "국내 공공을 비롯한 금융, 교육, 에너지, 국방, 광산 산업과 글로벌 AI전환(AX) 레퍼런스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한국형 'K-인텔리전스' 실현을 최종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26 14:40김미정

한화큐셀, 에너지 서비스 사업자로 변신…"MS AI 활용"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자체 개발한 신규 에너지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사전 공개했다. 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 참여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키노트 세션의 연사로 나서며 뒤이은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는 한화큐셀 ES사업부문 박영춘 디지털솔루션 센터장이 신규 에너지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이 날 공개된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화큐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한화큐셀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전력의 생산과 저장-거래-소비까지 전 과정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소프트웨어는 모듈이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려는 고객에게 최소 비용-최대 수익이 기대되는 모델을 예측, 최적의 솔루션을 선택하도록 지원한다. 예측 결과는 AI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국가와 지역 별로 상이한 인센티브, 금리, 기후 조건, 에너지 소비량 등의 데이터를 학습한 끝에 도출된다. 설치한 에너지 자산의 운영 및 관리 최적화도 가능하다. 고객들은 보유한 자산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발전량과 전력 수요를 예측해 ESS 충·방전 계획을 세우고, 전력을 최적의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능도 있다. 주택에서 태양광과 ESS를 사용하는 고객은 물론, 재생에너지 수요 기업, 에너지 인프라를 운용하는 유틸리티 기업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대형 발전사업자는 전력망 안정화 효과와 함께, 정전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의 신속한 대응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투어에서 공개된 에너지 소프트웨어는 데모 버전으로 최종 버전은 올해 출시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의AI 및 IoT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를 지속 개발·출시하며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에너지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는 미국 에너지 서비스 시장이 2023년 약 30억8천만 달러 규모에서 2032년에는 약 67억5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큐셀 박영춘 센터장은 “주택용 태양광, ESS, EV 등 다양한 분산형 에너지의 전례 없는 성장으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양방향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한화큐셀은 AI·클라우드 분야를 선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토털 에너지 솔루션 공급자로서 차별화된 밸류체인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14:26류은주

모바일로 식권 관리...비플식권, 폴리텍대학 구내식당 디지털전환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한국폴리텍대학 주요 캠퍼스 구내식당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화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에 모바일식권 서비스 '비플식권'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비플식권은 이번 공급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내 구내식당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며, 식수 관련 효율성과 학생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학과별로 상이한 이용 조건을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어,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플식권은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로, 식권 발급부터 결제 및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의 ▲항공캠퍼스 ▲부산캠퍼스 ▲원주캠퍼스에서 본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별 식권 가격과 이용 횟수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캠퍼스 별로 최적화된 구내식당 정책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학과별로 서로 다른 식권 가격에 맞춰 전용 바코드를 생성하고, 비플식권 전용 체크기를 도입해 학생들의 식당 이용 및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운영 담당자 또한 식수 집계, 결제 금액, 식당 이용 인원수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기 장부 없이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관리가 가능해졌다. 비플식권은 폭넓은 활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출시 3년 만에 ▲개인병원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1천여개 기업에 도입돼 현재 약 5만 명의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익산시청이 종이식권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플식권을 도입했으며, 외부인 출입 통제 및 선결제 식권 관리 등의 니즈가 있는 ▲시청 ▲병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대학교와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도 비플식권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대학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4:13남혁우

타타대우, 영남 산불진압 소방차 긴급수리 지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에 투입된 소방차들의 원활한 산불진압과 현장복구를 위해, 긴급 무상 수리 파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확산되자 소방청은 산불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며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산불 진압에 투입될 소방차량이 집결해 있는 의성종합운동장에 영남지역 AS서비스 전문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긴급출동 전문 정비팀은 투입대기차량의 사전 점검은 물론, 혹시 모를 고장에 대한 진단과 수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경정비 서비스도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차량도 함께 동원되어 전문정비 뿐 아니라 부품의 무상교체서비스도 진행하며 산불진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방신 사장은 "현장에 투입된 전문 정비팀을 통해 원활한 산불진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14:08김재성

GS네오텍, AI로 공정 관리 비효율성 해결 방안 제시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제조업의 생산 일정 조정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 스케줄링 자동화 방안을 제시했다. GS네오텍은 '2025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AWS와 주요 파트너 기업들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5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GS네오텍은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 일정 최적화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 등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이혜린 매니저는 "제조업에서는 생산 일정이 변경될 때마다 담당자가 직접 납기와 작업 순서를 조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거나 긴급 주문 시 생산이 중단되는 등의 비효율이 발생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와 같은 정밀 제조업에서는 일정 차질이 전체 생산 공정에 영향을 미쳐 생산성 저하와 납기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례로 소개된 반도체 제조사는 생산 일정 조정과 관리의 비효율성을 보다 쉽게 해결하기 위해 GS네오텍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 '미소(MISO)'를 도입했다. MISO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여러 산업군의 니즈와 환경에 맞춰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업무에 최적화된 운영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해당 제조사는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과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기반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 모델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담은 앱을 구축할 수 있었다. 해당 앱은 작업 순서와 소요 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하며, 주문 변동이나 긴급 주문이 발생하면 즉시 일정을 최적화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후 현장에 도입한 결과, 해당 기업의 스케줄링 계산 시간이 단축되었고 기계 설비 사용률이 향상되었으며 납기 준수율도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일정 변경 과정이 AI를 통해 자동화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고, 예상치 못한 생산 차질에도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조업에 필요한 GS네오텍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사례에서 소개된 △AI 기반 스케줄링 시스템과 함께 △실시간 작업 안전 분석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었다. 작업 안전 분석 시스템은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식별하고, 사고 발생 시 해당 시간을 자동 기록하는 기능을 제공해 작업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GS네오텍 서정인 IT사업본부장은 "GS네오텍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기업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3:45남혁우

레드햇 '오픈시프트' 재계약 가격 인상 논란

레드햇이 솔루션 재계약을 앞둔 고객사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6일 익명을 요청한 레드햇 고객 기업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햇과 총판사는 대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인 '오픈시프트(OpenShift)'의 가격을 재개약시 3배 인상하겠다는 사안을 고객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레드햇과 오픈시프트 재계약을 논의 중인 기업들의 실무진들로부터 가격이 3배 오른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자사도 12월에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총판사에 문의한 결과, 실제 3배 인상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공지했고 이에 대해 총판사도 난처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햇과 총판사가 제시한 재계약 방안은 크게 2가지였다"며 "3배 인상된 이용료로 오픈시프트 3년 재계약을 하거나 혹은 현재와 동일한 비용으로 하위 제품인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엔진(OKE)'을 이용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PaaS 업계 한 관계자는 "환율 상승과 레드햇의 정책 변화가 재계약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관리하는 PaaS 제품은 그 특성상 기업 IT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조직의 IT 자산 전반이 마이그레이션돼 있기에 기존 사용하는 PaaS 제품을 다른 기업의 솔루션으로 전환하기도 어렵다. 이에 일부 고객사들에서는 글로벌 PaaS 사업자인 레드햇이 이 점을 노려 '가격 갑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는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서도 사용할 만큼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실제 가격 인상시 국내 시장에 전방위적인 파장이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레드햇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03.26 13:43한정호

LRQA,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지속 가능성 서밋 2025에서 공급망 지속 가능성 강화에 대한 의지 표명

싱가포르,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강화된 규제, 지속 가능한 투자 증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객 요구 증가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LRQA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FOSUS: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지속 가능성 서밋 2025(FOSUS: Asia Pacific Supply Chain Sustainability Summit 2025)'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LRQA at Asia Pacific Supply Chain Sustainability Summit 2025, Singapore 업계 리더와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서밋은 진화하는 공급망 환경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 특히, 기업이 민첩성을 유지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투명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성 준수를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LRQA의 케이티 유달(Katie Yewdall) 지속 가능성 컨설팅 아태지역 디렉터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의 글로벌 트렌드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 전략(Global Trends in Sustainable Supply Chains and Innovation Strategies in Asia Pacific)'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유달 디렉터는 ESG 규제 및 실사 요구사항의 진화하는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기업이 규제 준수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달 디렉터는 디지털 전환의 역할을 강조하며 기술이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해 조직이 신뢰를 쌓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기업이 규제 변화에 적응하고 위험을 완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공급망을 개발하는 전략도 함께 탐색했다. LRQA의 참여에 대해 유달 디렉터는 "책임 있는 소싱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라며 "이와 같은 행사는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적인 대화를 촉진한다. LRQA는 이번 서밋에서 지속 가능성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며, 기업이 리스크를 줄이고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속 가능성 및 인증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LRQA는 기업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서밋에서의 논의와 교류를 통해 LRQA는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공급망 운영에 대한 기업들의 높아지는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LRQA 소개 LRQA는 글로벌 선도적 인증•검증 파트너로서, 수십 년간 쌓아온 평가, 자문, 검사 및 사이버 보안 서비스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솔루션 기반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LRQA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RQA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5천 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규제 준수, 공급망 관리, 사이버 보안, ESG 분야에서 수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6만 1000여 고객이 직면한 리스크를 예측하고 완화하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RQA는 우리의 직원, 고객,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rq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하산 서브(Hasan Surve), 지역 마케팅 관리자 – 아시아태평양(APAC), LRQAhasan.surve@lrqa.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47135/LRQA_at_FOSUS.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994890/3869267/LRQA_Logo.jpg?p=medium600

2025.03.26 1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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