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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AX 에반젤리스트 양성 교육 진행

KT DS가 AX 에반젤리스트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 접점 사업개발부터 시스템 구현 단계까지 모든 구성원 대상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AX 에반젤리스트 양성을 위해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는 PM, BD, BA를 대상으로 MS AX사업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교육은 ▲ML&LLM AI 기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RAG & Agent system ▲Azure AI, Copilot, MS Power Platform 응용 및 실무로 구성되며, 총 12일 과정 중 실무 교육이 9일 포함된다. 실무 교육은 실전 중심이며, 각 세션별 시나리오를 활용한 과제 수행으로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총 5차수 과정으로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도 MS AX 사업 역량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 실습 공간을 제공한다. 고객의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 등 고객 컨설팅과 영업 활동 수행 시 AX 사업을 먼저 제안하며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한 IT운영 및 개발자 등 SE 대상의 AX 에반젤리스트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 과정을 선 경험하는 'Digital Garage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애자일(Agile) 워크숍 방식으로 현재 담당하는 IT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미리 MS Azure 클라우드 전환을 체험하도록 설계해 실제 서비스 빌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은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운영까지 End to End 실습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AM 사업의 수행 능력을 높여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개발자들의 AI서비스 딜리버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MS AI 솔루션을 활용한 'AI서비스 개발 역량 향상 과정'도 5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AX 에반젤리스트 양성을 통해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 역량을 내재화 할 것”이라며 “AX사업을 리딩할 수 있는 클라우드와 AI의 전문 기술인력을 지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09:43박수형

현대차·기아, 한림대와 '로봇 친화 병원' 구축 협력

현대차·기아는 한림대학교 의료원과 로봇 친화 병원 구성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기아가 보유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의료 공간에 도입하고,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실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부터 팩토리얼 성수 등 민간 오피스를 대상으로 실내 배송, 무인 택배, 전기차 충전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친화 빌딩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대차·기아는 그간의 오피스 기반 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성과 정밀성이 더욱 요구되는 의료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로봇 친화 병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병원은 불특정 다수의 환자 및 의료진과 휠체어·이동식 침대 등 다양한 사물이 혼재된 고밀도 환경으로, 로봇의 정밀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이 핵심 기술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의료정보 보호, 감염 관리와 출입 통제 등 특수한 목적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진정한 로봇 친화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피스와는 차별화된 병원 전용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한림대의료원과 손잡고, 병원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의료 공간 맞춤형 로봇 서비스 및 로봇 솔루션 구축을 담당하고 관련 자문, 설계 지원, 기술 검토 등을 수행하며 의료 분야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병원 맞춤형 배송 로봇 및 관제 시스템을 비롯 안면 인식 기반 인증, 특수물품 배송 이력 관리 시스템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병원용 로봇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실제 의료 공간을 테스트 베드로 제공한다. 또한 로보틱스랩의 솔루션을 직접 운영하면서 사용성을 검증하고, 병원 내부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 및 피드백을 수집해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첫 실증 거점인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로봇 제품 기획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향후 타 병원으로의 기술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로봇 친화 병원에 대한 표준 및 인증체계를 공동 수립하고 관련 시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로봇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학교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로보틱스 솔루션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은 “로봇과 AI,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보유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간 중심적 로봇 친화 병원을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보안 시스템 전문 기업 슈프리마와 로봇 기반 물리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다양한 공간 유형에 특화된 로보틱스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4.07 09:30김윤희

배민, '2천억 규모 사회적 투자' 핵심 약속 지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천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커밋먼트)'와 관련해 지난해 업주·라이더·환경 관련 핵심 과제를 이행했다고 7일 밝혔다. 커밋먼트는 ▲함께 성장 ▲배달 전 과정의 안전과 건강 ▲친환경 배달문화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사장님과 라이더,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배민은 지난해 커밋먼트의 첫 번째 약속인 '함께 성장'과 관련해 업주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자영업 밀착 컨설팅 및 교육 ▲전통시장 판로 확대 및 중소기업 상생관 운영 ▲배민음악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기관과 함께 1천50억 규모의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2천600여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회사는 성공적인 지원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추가로 1천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상반기 내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가게 경쟁력 향상을 돕는 배민아카데미에서 업주 대상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했다. ▲가게홍보 ▲손익관리 ▲가게운영 ▲메뉴레시피 ▲배민서비스 등 외식 가게운영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856회의 온·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됐으며, 연간 5만5천681명이 누적 참여해 가게 경쟁력 확보와 경영 효율화를 도모했다. 특히 2024년 '배민가게 밀착 컨설팅'에서는 1:1로 가게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주는 그룹별 매출액 131% 상승 및 마진률 4% 개선의 성과를 달성했다. 실질적 도움 외에도 배민음악회를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개최해 1천270명의 업주를 초대했고,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통해 약 2천여명의 사장님들이 한 해 외식업 성공 전략을 직접 세워볼 수 있도록 전문가 인사이트와 현업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커밋먼트의 두 번째 약속인 '배달 과정의 안전과 건강'과 관련해서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신규 라이더스쿨 건립 추진 ▲시간제 보험상품 개선 ▲라이더케어 프로그램 운영 지속 ▲라이더 사고 저감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국내 최초·유일의 이륜차 실습 전문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하남시에 약 8천㎡ 규모의 신규 라이더스쿨을 연내 완공 목표로 건립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은 연간 최대 1만명의 라이더가 수료 가능한 인프라로 ▲수단별 탑승법·교통법규 전문강의실 ▲기능주행 목적 실내 배달체험교육장 ▲VR&AR 활용 이륜차 체험존 등을 구비했다. 또 모든 교육과정을 무공해·무소음 전기이륜차로 진행해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구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라이더 배달환경을 위한 유일 전문가 기구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지난 2월 출범하며 라이더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업계 최초로 라이더 시간제보험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낮추고,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보험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라이더의 보험가입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배민은 커밋먼트의 마지막 약속인 '친환경 배달문화'와 관련해 ▲지속가능패키징 확대 ▲친환경 배달수단 확대를 위한 제휴·협력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파트너 등과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지속가능패키징 확대를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달부터 서울시 20개 자치구, 경기도 8개 지자체, 인천시 일부 지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B마트의 포장재를 재활용 소재로 전환했다. 아울러 배민은 충청남도 천안시(거점형), 경기도 광명시(강소형)가 각각 추진하는 컨소시엄에 민간기업 중 하나로 참여해 국토부 주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회사는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지자체와의 협력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IBK투자증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이륜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외식업 사장님, 라이더,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배달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투자와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7 09:27류승현

세종텔레콤 신성장사업본부 분할, 신설법인 세종디엑스 출범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세종디엑스주식회사가 4월1일자로 출범했다. 세종디엑스는 1996년 9월 설립된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과 AI융합 사업을 담당하던 신성장사업본부가 분할, 설립된 법인이다. 신설 법인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비롯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틀을 깨며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디엑스는 ▲토큰증권형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 ▲의료 마이데이터 유통 플랫폼 '비헬씨(B-Healthy)' ▲AI 기반 분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FindingAll)' 등 다양한 융합 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했다. 앞으로는 이들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마트케어 솔루션,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사업 등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매출원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디엑스 대표이사는 “세종디엑스에서 말하는 DX는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과 AI 등 당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신속하게 전개하고,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속 법인인 세종텔레콤은 전기 통신 소방 토목 공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주요 사업을 통한 직접 수익 창출은 물론, 세종디엑스와 세종네트웍스 등 주요 자회사와 협업을 통해 통신 및 ICT 융합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연결 수익 기반을 확대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2025.04.07 09:22박수형

알바몬,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제트캐시' 출시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이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제트캐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트캐시는 알바몬을 통해 지원하고 근무하는 알바생들이 정해진 급여일보다 빠르게 일정금액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알바 매칭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알바몬 제트' 서비스와 연계한 이름으로, 빠른 급여 선지급을 통해 알바생의 복지를 강화하고 재무 안정성 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트캐시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페이워치'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페이워치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에 법인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바몬은 “페이워치와의 협력을 통해 알바생이 겪는 재무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급여 지연에 대한 리스크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전망한다”면서 “또 기업 회원은 추가 운영 비용 없이 근로자 복지를 강화해 빠른 채용과 알바생 리텐션 제고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트캐시 라벨이 붙은 공고에 지원해 근무 중인 알바생이라면, 원하는 날 일한 만큼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알바생은 월급이 밀려 제때 못 받게 되는 위험을 줄이고, 사업주 또한 급여 선지급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저임금 근로자의 현금 유동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근로자 평균 근속기간을 늘려 업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선순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제트캐시 도입 기업은 알바몬 채용관 및 공고 상세에 '제트캐시' 라벨이 표시되며, 개인회원은 페이워치 가입 시 근로계약서 등의 확인을 통해 근무 사실을 증빙하면 된다. 제트캐시를 통해 미리 받은 금액은 정해진 급여일에 페이워치를 통해 자동 상환된다. 알바몬에서는 선제적으로 제트캐시를 도입한 브랜드 공고를 만나볼 수 있다. ▲식음료(아웃백, 아티제, 노티드, 홍대개미) ▲영화관(롯데시네마) ▲보안 솔루션(KT텔레캅) ▲고객관리 솔루션(유베이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알바몬은 제트캐시 도입 기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기수란 알바몬신사업실 실장은 "개인회원은 향상된 근무 복지혜택을 누리고, 기업회원은 보다 효율적인 채용과 급여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트캐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바몬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양측의 니즈를 모두 반영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07 08:58백봉삼

국토부, K-UAM 지자체 시범사업 본격 지원

하늘은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한 지역 시범사업 계획수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를 위해 7일 지자체와 UAM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절차 안내 ▲제출 서류(사업계획서 등) 작성 안내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하며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해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 시범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10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UAM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과 서비스모델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당 최대 10억원까지 국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지역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첫 공모가 국민 생활에 이로움을 줄 수 있는 UAM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입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1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6 22:14주문정

[방은주의 보안산책] 정부가 선정한 우수 보안SW 기업들

'정보보호 분야 기술 혁신 주인공을 모집합니다.' 지난주 과기정통부가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에게 반가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정보보호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지정해 지원하니 응모하라는 거였죠. 이번달 30일이 접수 마감입니다. 과기정통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같이 하는 사업이죠. 과기정통부에서 보안SW와 사이버보안 일을 하는 곳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국입니다. 이 국(局) 산하에 5개 과(課)가 있는데 이중 3개 과(정보보호기획과, 정보보호산업과, 사이버침해대응과)가 보안SW와 사이버보안 관련 일을 합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보보호산업과에서 담당합니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 제품, 서비스에 선정되면 여러 혜택이 있습니다. 먼저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합니다. 더 좋은 건, KISA가 수행하는 사업 7개(▲AI보안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도 ▲한국형비대면서비스 보안 모델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취득 지원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에 지원할때 가점을 줍니다. 이외 다양한 정부 사업과도 연계, 지원합니다. 예컨대, 중소기업 기술마켓과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도와주고 공공 관련 구매상담회 및 협의체 총회 참가도 지원합니다. 공공기관 실사용 도입 비용도 지원하구요. 이들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원하는 건 창업 7년 이하 기업을 우선 지원합니다. 굳이 창업 7년 이하로 한정할 필요까 있을까? 하는데요, 이 제도는 2018년 처음 시행됐습니다. 이 해 9월 첫 우수 정보보호기술기업으로 시옷, 시큐레터, 지란지교시큐리티, 큐비트시큐리티 등 4개 기업이 뽑혔습니다. 이어 2019년 10월에는 락인컴퍼니, 삼오씨엔에스, 스파이스웨어, 에프원시큐리티, 와이키키소프트 등 5곳이 2회차로 선정됐습니다. 또 2020년 9월에는 3회차로 딥핑소스, 알파비트 2곳이, 2021년 11월에는 4회차로 씨티아이랩, 한줌, 스틸리언, 누리랩 등 4곳이, 2022년에는 5회차로 지란지교데이터, 프라이빗테크놀로지 2곳이, 2023년에는 6회차로 원모어시큐리티, 케이포시큐리티, 지크립토, 오내피플 4곳이 각각 뽑혔습니다. 작년에는 7회, 8회차로 두 번(6월과 9월) 선정했는데요, 6월에는 셈퍼파이와 시큐리온이, 9월에는 파인더갭, 에스앤피랩, 아르고스아이덴티코리아, 엔에스랩, 디사일로, 앤오픈이 각각 뽑혔습니다. 작년까지 7년간 총 29곳이 낙점됐죠. 선정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2년이죠. 올해는 지원 관문이 넓어졌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창업 7년 이하 벤처기업만 응모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확대, 정보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창업 7년 이하 기업은 3곳, 창업 7년 초과 기업은 7곳까지 지정할 예정입니다. 공모 대상 문호를 넓힌 건 잘한 일입니다. 국내에 보안SW기업이 처음 등장한 게 1999년입니다. 거의 한 세대(30년)가 돼가죠. 7년차 이하 뿐 아니라, 7년차 초과 기업도 대부분 영세 수준입니다. 아직 '보육' 대상인 기업이 많죠. 중기부는 7년차 이하 기업 지원이 '전공'이죠 하지만 몇 년전부터 7년 초과 기업도 지원하는 '스케일업' 사업을 잇달아 시행중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 시행 이유로 "정보보호 기술개발 촉진과 정보보호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우수 정보보호 기술과 제품, 서비스가 시장에 잘 안착할 수 있게 공공 분야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의 4대 애로가 있습니다. 기술, 인력, 자금, 판로(판매)입니다. 중소기업은 늘 자금 부족에 시달립니다. 좋은 인력과 좋은 기술을 확보, 판매하는게 쉽지 않은거죠. 특히 이들 4대 애로 중 중소기업이 가장 해결해줬으면 하는게 판로 애로입니다. 만든 제품을 판매하게 도와달라는 거죠. 공공은 국내 최대 시장입니다. 2023년 기준 그 규모가 209조원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사업은 우수한 보안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가진 중소기업에 '단비'같은 사업입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집니다. 그동안 지정 받은 20여 곳의 기업은 공공 분야 판로 개척에 얼마나 도움을 받았을까요? 이걸 알아보는 것도 언론의 역할이겠죠. 내일은 이들 기업에 전화를 돌려봐야겠습니다.

2025.04.06 21:44방은주

[ZD브리핑] 21대 대선 레이스 돌입...美상호관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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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21대 대통령선거 가시화...8일 대선일 공고될 듯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며 차기 대통령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법에 따라 대통령의 궐위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법정 기한 마지막 날인 6월3일이 유력하게 차기 대선일로 예상됩니다. 정례 국무회의가 예정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확정하고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궐위선거 사유 확정에 따라 제21대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가운데, 유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주에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선 모드로 뛰어들 전망입니다. 비명계 민주당 인사들도 참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달리 확실한 후보를 갖추지 못한 국민의힘에서는 선거일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번 주 안에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등이 일정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美 상호관세 시행...정부 자동차 대응책 발표 예정 미국시간으로 오는 9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가 시행됩니다. 트럼프는 이번 관세안을 지난 2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행정명령 상 25%를 적용받게 되는데요, 트럼프 측은 관세가 발효되는 9일 전까지 이를 조정할 협상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스라엘, 인도 등 각국 정상이 대응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정상 외교가 공백 상태라는 점에서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이 미국 수출 시 25% 관세를 적용받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 이번주까지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경제안보전략 TF,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 민관이 원팀으로 '조율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자동차 외에도 관세 피해가 현실화할 업종별로 대책을 마련해 내놓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LG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국내 주요 IT기업인 LG전자, 삼성전자가 이번주 차례로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22조558억원, 영업이익 1조2천525억원 수준입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프리미엄 가전 판매 증가와 구독서비스 등 활성화 효과로 당초 예상보다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66조4천297억원 영업이익 4조7천691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7%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반도체 부문의 실적 부진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합니다. 1일차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미래 전략, 이틀차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전망에 대한 업계 전문가 발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틀라스, 스폿 등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수만 대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내 사업장에 수년 내 투입될 예정입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내용인데요. 보도자료에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투자의 일환으로 앞으로 수년 동안 수만 대의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을 구매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대차그룹이 지분의 88%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1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정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위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타운홀 미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대규모 미정산 '티메프 사태' 책임자 구영배 첫 재판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의 책임자인 구영배 큐텐 대표와 관련한 첫 정식 재판이 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이영선)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 10명의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합니다. 첫 공판에서 검찰은 공소사실을 낭독하고 피고인 측은 이에 대한 의견을 밝히게 됩니다. 4월7일 보건의날…'보건의료 적정인력 기준 필요성과 제도화' 국회토론회 보건의날을 맞아 국회에서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보건의료 적정인력 기준의 필요성과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4월7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보건의료인력 수급에 관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법(보건의료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의사를 포함한 모든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논의는 올바른 의료개혁의 핵심의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이익 극대화 기반의 의료기관 인력산정은 이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준으로 변화해야 하며 이를 통한 인력확충은 지역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선결돼야 한다는 요구도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포럼인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을 비롯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 11개 단체가 공동 주최합니다. 발제는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임준 교수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적정인력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재수 기획실장이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정토론에서는 현장 간호사와 보건복지부, 환자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 론칭...델테크놀로지스, 모던 인프라 솔루션 출시 옴니사는 1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새 파트너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개최합니다. 옴니사는 지난해 7월1일부터 기존 VM웨어 EUC에서 분리돼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기존 파트너 프로그램을 수정해 운영해 왔습니다. 이후 지난달 24일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새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서울과 싱가포르, 뉴델리, 시드니 등 주요 거점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총판사 에티버스와 다우데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오는 8일 아태지역 기자 대상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모던 인프라 솔루션 신제품 출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데이터센터를 현대화하고 AI,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워크로드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와 델 스토리지를 비롯한 인프라스트럭처 포트폴리오 신제품 및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글클라우드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 '구글클라우드 넥스트 25'를 앞두고 기자 대상 사전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행사 내용을 미리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보안 중심 세션과 전체 행사 개요를 다루는 세션을 나뉘어 진행됩니다. 구글클라우드는 넥스트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기술, 고객 성공 사례, 파트너 생태계 혁신, 데모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간담회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미디어를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됩니다. 9일 나무기술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쿠버네티스 기반 가상화 솔루션인 칵테일 버트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사업 전략 방향을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더불어 NCC-워크스페이스, 스페로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데모 시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스펜테크가 11일 석유, 가스, 화학,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산업용 AI를 선보입니다. 이를 위해 스펜테크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인 비카스 돌 박사와 APJ 지역 영업 부사장인 알렉스 무로가 방한해 산업용 AI 활용 방안과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개최 넷마블이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개최를 앞두고, 현장 이벤트와 콘텐츠 계획 등을 공개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12일 오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합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는 게임 내 인기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기반으로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본선은 미디어 간담회 당일 오후 1시 이후부터 그룹A와 B로 나눠 진행합니다. 본선에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치룬 8명이 진출합니다. 인터내셔널 리그에서는 TyPaL, ThenaX, Zag, Kayyo, MoneyMax, Leviis, Max, Only 선수가, 아시아 리그에서는 OhReung, RedFlag, GwangGwang, rock, SHIN, Need, Yoir, Sino 선수가 출전합니다. 대회 1등은 상금 1천만원과 LG 그램 프로 360, 2등은 상금 700만원과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등은 상금 300만원과 ASUS ROG ALLY X, 4등은 ASUS ROG ALLY X를 제공 받습니다. 금융보안원, ISMS-P 설명회서 인증 방법 소개 금융보안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P) 인증 설명회를 엽니다. 이정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금융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 이지연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이 신용정보법 위반 및 제재 사례를 전합니다. 김정덕 금융보안원 팀장은 금융권 ISMS-P 인증 동향과 지난해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같은 날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인공지능(AI) 시대, 우리 도메인도 ai.kr과 함께'라는 주제로 3단계 kr도메인을 새로 도입하는 배경과 현황, 의미 등을 짚어 봅니다. 진화하는 스미싱을 해킹 대응 기술로 무력화하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2025.04.06 13:51박수형

마비노기 모바일은 어떻게 대세 게임이 됐을까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기세가 무섭다. 출시 전 우려 섞인 부정적 시선이 있었지만, 현재는 최고의 화제 게임으로 거듭나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특히 게임 내 최다 인구 서버 '던컨'은 주말 내내 1만명이 넘는 접속 대기열이 형성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도는 점점 커지고 있다. 6일 기준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3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구글 매출은 초기 20위권에서 출발했으나, 계속해서 순위가 오르는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MMORPG 장르로서는 이례적인 상승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집, 제작, 연주, 농사 등 생활형 콘텐츠가 원작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점은 원작 이용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 게임은 이용자 간 협동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기본적인 사냥부터 생활 콘텐츠를 함께하는 과정을 구현했다.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처음 만난 이용자들과 조우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는 활동 영역이 겹치면 서로 경쟁하도록 설계된 기존 MMORPG와 다른 방향성을 택했다. 다수의 모바일 MMORPG가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정한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경쟁 요소가 사라지니 과금에 대한 부담감도 대폭 감소했다. 유료 재화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데, 해당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아도 콘텐츠를 즐기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출시 초반 일부 기술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거듭된 패치를 통해 안정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 초에 비해 프레임 드랍 현상도 많이 완화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MMORPG의 경우 경쟁을 위해서는 과금을 해야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하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은 과금 의존도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과금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은 업계 전체가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06 13:18강한결

삼성, 산불 피해 주민에 10억원 규모 가전제품 기부

삼성전자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들을 기부했다. 집이 전소, 반소돼 거주지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들은 상당 기간 이동식 조립주택에 거주하게 될 예정으로, 삼성전자는 피해 주민들이 이동식 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가전제품은 대한적십자사와 경북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3월 28일부터 재난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무상점검을 실시해 왔다. 먼저 경북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재로 인해 가전제품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엔지니어가 고객을 찾아가 점검/수리를 실시하는 방문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파견해 주민들의 휴대전화를 수리 및 세척해주기도 했다. 삼성은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과 구호 물품 기부,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삼성전자 등 8개 관계사는 3월 26일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0억원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천개, 거주용 천막 600개를 기부했다.

2025.04.06 13:00장경윤

과기정통부, 국내 기업 NAB쇼 참여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2025 NAB쇼에 참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NAB쇼에 마련된 '한국 방송기술 테마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사, 방송미디어기업 등 35개 기업 기관이 참여해 AI를 접목한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과 함께, 모빌리티 등 미래 환경에 대비한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중점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전시 차원을 넘어 기업들의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기자단 등을 초청해 국내 방송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국내 기업이 해외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 상당수도 이같은 지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참가 기업의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홍보 활동 이외에도 구매력 있는 수요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매칭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철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홍보 활동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요기업이 모이는 이번 전시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역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 혁신 방송기술 홍보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2:06박수형

中 해커, 패치 미적용 시스템 노려…"VPN 공격 활발"

중국 사이버 스파이 그룹이 패치 미적용 시스템을 노린 '엔데이' 공격을 활성화한 정황이 드러났다. 구글 맨디언트는 이반티와의 공동 조사를 통해 CVE-2025-22457 취약점과 이를 악용한 공격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안 권고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배포된 후에도 패치 미적용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엔데이 공격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CVE-2025-22457은 이반티 커넥트 시큐어(ICS) 버전 22.7R2.5 이하에서 제한된 문자 공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버퍼 오버플로우 취약점이다. 당초 서비스 거부(DDoS) 정도로 평가됐지만 공격자는 이를 원격 코드 실행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맨디언트는 중국 연계 해킹 그룹인 UNC5221이 이 취약점을 분석해 2월 패치 이전 버전에서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음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 공격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그룹은 엣지 디바이스에 상주하는 멀웨어를 활용해 정교하게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트레일블레이즈(TRAILBLAZE)'는 메모리에서 작동하는 드로퍼이며 '브러시파이어(BRUSHFIRE)'는 보안 프로토콜 'SSL'을 이용해 은밀히 명령을 수신하는 백도어다. 공격자는 쉘 스크립트를 다단계로 실행해 메모리에 직접 악성코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탐지를 회피했다. 이후 자격 증명 탈취와 네트워크 침입, 데이터 유출까지 가능해지는 구조다. 맨디언트는 "이번 공격이 단순 기술적 침해를 넘어서 엣지 디바이스 보안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ICS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기업들의 즉각적인 패치 적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04.06 11:37김미정

LGU+, 백석대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AI 협력

LG유플러스는 백석대학교와 협력해 '2025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고, AI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백석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선정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된 특화 교육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AI Full Stack 기반 기술 지원을 통해 백석대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한다. 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 구축 ▲AI 플랫폼 제공 ▲AI 응용 서비스 공동 개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백석대와 협력할 방침이다. 전산센터 및 통신망 등 물리적 인프라부터, 고성능 GPU와 MLOps(AI 개발·운영 자동화 기술) 기반의 AI 모델 운영 환경까지 폭넓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자체 경량모델 'ixi-RAG'(검색 기반 생성형 AI), 'PortertuM(포터튜움)' 등을 연계해 백석대 전용의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학사 운영, 교육 행정, 지역 산업 연계에 필요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 또한 양측은 실질적인 대학 운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Work Agent'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생 성향에 맞춘 AI 학사관리 ▲대학 축제·행사 기획·운영 보조 ▲식품안전관리(HACCP) 기반 AI 등이 포함되며, 향후 교육·행정 전반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외식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모델과 매장 운영 고도화를 위한 DX 솔루션을 확산 중인 더본코리아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백석대, 더본코리아와의 실무 협의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역할을 조율했으며, 기술 인프라 및 AI 플랫폼 측면의 실질적 실행을 맡고 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도전과 변화의 일환이자, 자사가 축적해 온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04.06 11:29최이담

SKT 주도 데이터협력 얼라이언스에 이마트 참여

SK텔레콤이 이끄는 민간 기업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에 이마트가 신규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그랜데이터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신한카드, 카카오모빌리티,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이 공공 민간 분야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과 민간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민간 데이터 결합 사업이다. 참여한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는 익명 가명 처리돼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복지, 마케팅 사업 등에 활용된다. 특히 AI 시대에 들어 AI 모델링 등 데이터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그랜데이터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예컨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그랜데이터의 통신, 신용카드, 온라인 정보 등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소상공인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시장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참여한 이마트는 2천400만 회원이 이용하는 신세계포인트 전 가맹점의 회원 소비 정보와 이마트 품목 등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 분야에선 취약 계층의 소비 특성을 파악하거나, 민간 기업이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랜데이터 사업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유통 채널도 확대된다.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협력, 그랜데이터의 데이터 세트를 공급 파트너사인 SPH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거래 플랫폼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국내외 1만11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는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로,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접근성 개선과 함께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 SK텔레콤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은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로, 특히 그랜데이터는 사회 복지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0:21박수형

한화비전, 美 보안 전시회서 차세대 칩셋 등 공개…AI·클라우드 시장 공략

한화비전은 미국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에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4월 2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5'에 참가해 '이노베이션 비욘드 익스펙테이션(Innovation Beyond Expectations)'이란 주제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내놓았다. ISC WEST는 세계 3대 물리 보안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영상보안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았다. ▲ 자체 개발 AI 칩셋 '와이즈넷9(Wisenet9)'을 탑재한 카메라 라인업 ▲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온클라우드(OnCloud)' ▲ 엔비디아(NVIDIA) 플랫폼 기반 카메라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올해 처음 공개한 한화비전의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9는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PU가 분리된 '듀얼 NPU'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작동 과정에서 각 기능이 서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했다. 와이즈넷9가 탑재된 한화비전의 카메라는 저조도나 역광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향상된 AI 영상 분석 기능을 구현한다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둔 '온클라우드'는 전용 서버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 상에서 영상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 보안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헬스프로(HealthPro)' ▲ 영상 분석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사이트마인드(SightMind)'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디자인프로(DesignPro)'는 설치 업체가 직접 솔루션을 설계하고 견적을 낼 수 있도록 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첨단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와의 협업도 주목받았다. 한화비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엔비디아 젯슨(Jetson) 플랫폼을 활용한 멀티 센서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 카메라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첫 멀티센서 카메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화비전 카메라가 '엔비디아 생태계'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AI와 클라우드를 적극 공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보안 환경 개선을 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0:14장경윤

KT,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전략 버린다

KT가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독점 공개하던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확대 제공하며 유통 전략을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를 내세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 KT는 그동안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지니 TV 오리지널의 대표 화제작인 '유어 아너'는 드라마 공개 후 드라마를 본 방송보다 7일 먼저 선공개하는 지니 TV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 수가 40% 급증했다. KT는 이번 유통 전략 개편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Made By KT'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니 TV 오리지널의 유통 전략 개편은 세 가지 핵심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개방(Open)' 전략 강화다. KT는 기존에 KT IPTV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OTT 플랫폼과 제휴해 더 많은 사용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지난 3월 전혜진, 조민수 주연의 '라이딩 인생'을 티빙과 지니TV 무료 VOD로 동시 공개했으며 4월7일 공개되는 김민호, 김동준 주연의 '신병3' 역시 티빙과 지니TV에서 동시 공개한다. 이와 함께 'KT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선다. KT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뉴미디어 콘텐츠상' 대상 수상작인 전혜진·수영 주연의 '남남', 손현주·김명민 주연의 '유어 아너', 김태희·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슬로건 '어디서나 만날지니'를 통해서 지니 TV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과 인지도를 강화하고, 웰메이드 콘텐츠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종합 미디어 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밖에 '글로벌(Global)' 확장 전략을 내세웠다. KT는 해외 OTT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오는 5월 강하늘·고민시 주연의 '당신의 맛'을 넷플릭스와 동시 공개한다. 신종수 KT 미디어전략본부장은 “KT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 많은 시청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개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아 'Made by KT' 콘텐츠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OTT와 협력해 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0:12박수형

LG전자, 美 명문 프로야구팀 구장에 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급

LG전자가 미국의 명문 프로야구팀 보스턴 레드삭스 홈 구장에 메인 스코어 보드 등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 말 미국 매사츠세츠주(州) 보스턴에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홈 구장 '펜웨이 파크(Fenway park)'에 가로 30.5m·세로 11.5m, 너비 350.75m2(약 1,280인치) 크기의 LED 메인 스코어 보드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외에도 가로 21.6m·세로 7.9m, 너비 171m2 크기의 대형 리본보드 등 약 842m2 면적에 달하는 총 11개의 다양한 사이니지로 디스플레이 종합 솔루션을 공급했다. 펜웨이 파크에 공급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눈으로 보는 것처럼 섬세한 영상을 만드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지원하는 고화질 제품이다. 아웃도어 환경에 적합한 7000니트(nit) 이상의 고휘도,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경기장 환경에 맞춰 구성 가능한 유연성 등을 두루 갖췄다. LG전자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는 지난 4일(현지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의 첫 홈경기부터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생생한 경기 상황을 전했다. 이로써 LG전자는 1912년 개장해 100년 넘게 미국 야구팬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상징적인 구장의 공간 혁신을 선도하게 됐다. 나아가 레드삭스 네이션(Red Sox Nation·보스턴 레드삭스의 팬 커뮤니티)을 대상으로 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과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경기장 운영 및 광고 등을 대행하는 에이전시 AN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보스턴을 비롯해 미국 다양한 지역의 스포츠 팬들에게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트룹 파킨슨 보스턴 레드삭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LG전자의 최첨단 기술로 팬들의 경기장 내 경험을 혁신함과 동시에 레드 삭스 네이션이 시즌 내내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MS(Media Entertainment Solution)사업본부의 TV·모니터·사이니지 등 디스플레이 사업 통합 운영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팬을 위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미국 AMB 스포츠&엔터테인먼트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 141m2 너비의 경기장 테두리를 두르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기도 했다. 라스베이거스의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아토믹 골프(Atomic Golf)에서도 LG 매그니트(MAGNIT)를 포함해 실내·실외용 LED 사이니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혁신적인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명문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6 10:00장경윤

LG, '난임 치료' 돕는 AI 개발 위한 해커톤 개최

LG는 5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6기 지원자 2천738명 중 AI 전문가 교육을 수료하고, 2월 한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98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결선 주제는 '난임 환자 대상 임신 성공 확률을 예측하는 AI 개발'이다. 이번 해커톤은 LG화학과 마리아병원이 함께 문제를 출제했으며, 임신 성공 확률 예측 AI 개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수십만 건을 제공했다. LG화학은 1990년부터 난임 치료제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현재 국내 난임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리아병원은 국내 대표 난임 치료 기관이다. 양측은 난임 치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강의도 진행했다. 마리아병원에서는 국내 최고 난임 전문의로 평가받는 주창우 부원장이 여성 난임과 가임력 보존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해커톤 문제를 설명한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최성덕 팀장은 지난해 LG 어워즈(LG AWARDS)에서 난임 치료를 위한 필수 의약품인 과배란 주사제의 생산지 변경 과정에서 긴급 생산을 통해 공급 대란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고객감동대상을 받은 바 있다. LG는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이 수십 개의 변수들이 임신 성공 확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접근법을 활용해 검증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실제 난임 환자들의 시술 데이터를 활용해 임신 성공 확률을 예측하는 AI를 개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LG는 최종 수상팀을 선정, 5월 초 서울 마곡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LG는 참가자 전원에게 1인당 백만 원, 총 1억 원 규모의 참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상위 수상 3개 팀에게는 상금 총 1천만 원과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LG는 대회 이튿날 LG AI연구원,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열었다. 각 사의 인사 담당자들은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상담과 향후 채용 시 우선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pool) 등록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LG는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함께 AI 역량 검사, 퍼스널 컬러 찾기, 취업 타로 등 결선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LG 에이머스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경영 철학을 반영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LG 에이머스는 지난 3년간 1만 5천 명이 지원하며 청년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는 청년들이 실전에 강한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전공 대학원 수준의 강의와 해커톤 주제에 맞는 실무 강의를 2달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G 계열사 임직원들이 실제로 접하는 데이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한다.

2025.04.06 10:00장경윤

국내 없는 부품도 4일이면 도착…토요타, 부품물류센터 확장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를 기존 대비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연면적 1만4천876㎡(4천500평) 규모의 신규 부품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대비 약 2.5배 확장된 크기다. 한국토요타는 이를 통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부품물류센터는 일본 물류 전문가의 컨설팅에 기반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내부는 메인 창고와 액세서리 보관용 서브 창고로 구성됐으며, 메인 창고는 최대 3층까지 확장 가능한 메저닌 구조를 적용해 보관 효율을 극대화했다. 신규 부품물류센터는 약 2만7천여 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 IC와도 가까운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67개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 하루 평균 4천건 이상의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에는 하루 평균 2회, 최대 3회의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 편의를 더욱 증대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품물류센터의 '부품 즉시 공급률'은 토요타자동차가 제시하는 글로벌 기준을 상회하는 97%를 달성했다. 국내에 재고가 없는 부품에 대해서는 일본 본사와의 연계를 통해 최소 4일 이내 공급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토요타의 대표적인 생산 철학인 '토요타 생산방식(TPS)'을 기반으로 한 재고 관리 방식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적시공급(JIT)'을 실현해 부품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또한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 바코드 및 QR 기반 관리 시스템 등 첨단 물류 설비를 도입해 부품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IT 기반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재고 운영이 가능해졌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화재 방재 설비와 인랙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사람과 장비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휴게 공간 등 직원 편의 시설도 함께 갖춰, 작업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토요타 생산방식(TPS)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운영 체계를 통해 '더 나은 자동차, 더 나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부품물류센터에서는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겨울철 타이어를 보관하고 교체 시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호텔'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소비자의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애프터 서비스(CSI) 부문에 토요타 2위, 렉서스 3위를 차지했으며 판매 서비스(SSI)는 토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2025.04.06 09:00김재성

중국, 미국에 34% 보복 관세 발표

중국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해 보복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며 이는 오는 10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되며, 미국은 중국에 34%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국제무역의 규칙에 부합하지 않으며 중국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미국이 일방적 관세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평등·존중·호혜 원칡에 따라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의에 임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소셜 미디어 서비스 '트루스 소셜'을 통해 "중국이 감당할 수 없는 악수를 뒀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보복 관세가 아닌 방식으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 중이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EU의 대 미국 협상은 관세를 늘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관세를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보복관세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에릭 롬바르트 프랑스 재무장관도 유로존이 미국처럼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유로존은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고 공정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관세를 뛰어넘는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06 08:59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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