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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10주년 넘어 15주년·20주년 향해 나아갈 것"

넷마블의 장수 인기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인기 마블 영웅과 빌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각기 다른 영웅들이 지닌 스킬과 속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2015년 4월 30일 출시된 이 게임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며 성장해왔다. 넷마블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7천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영화 및 드라마 출시에 맞춘 테마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시기에는 영화 테마를 반영한 업데이트로 글로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역주행했으며, 2024년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테마 업데이트 이후에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100단계 넘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많은 이용자들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마블 코믹스 IP를 가장 잘 살린 모바일 게임'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마블 퓨처파이트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이정호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호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10년 넘게 서비스된 모바일 게임이 드문데, 금자탑을 쌓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15주년, 20주년을 향해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 비결에 대해서는 “마블 유니버스의 감성과 게임 결과물 간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10년간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해 270명 이상의 영웅과 520개 이상의 유니폼을 선보인 점”을 꼽았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1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7주년 업데이트 당시 진행했던 '최애 메인 이미지' 이용자 투표를 들었다. 이 본부장은 “유저분들이 지난 7년간의 업데이트를 돌아보며 추억을 회상했는데,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테마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마블 영화·드라마 공개 시기에 맞춰 꾸준히 테마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이 본부장은 2023년 6월 업데이트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특히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애니메이션 영화라 업데이트를 기대하지 않았던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설명했다.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루나 스노우'의 성공 사례도 언급했다. 마블과 협업해 'K-POP 아이돌 슈퍼히어로'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탄생한 루나 스노우는 이후 마블 코믹스는 물론 다른 마블 게임에도 등장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루나 스노우 외에도 '샤론 로저스', '크레센트와 이오' 같은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선보였으며, 이들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 개봉 예정인 마블 스튜디오 영화 '썬더볼츠'를 테마로 신규 영웅 'U.S. 에이전트' 및 다양한 신규 유니폼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티어-4 영웅 선택권, 유니폼 티켓, 1천만 골드, 최대 1만개 수정 제공 등 역대급 보상도 마련했다. 신규·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티어-3 아이언맨 지급, 주요 유니폼 할인 이벤트, '신규 에이전트 훈련소' 운영 등이 진행된다. 이 본부장은 “수백 개 유니폼이 추가되면서 신규 유저 입장에서 부담이 커진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일부 유니폼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초반 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리마스터나 대대적인 개편 계획은 없지만, 신규 에픽 퀘스트와 같은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 경험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동 조작의 액션 재미를 유지하면서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본부장은 “마블 퓨처파이트는 모바일 게임으로 10년을 이어왔지만, 앞으로도 마블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며, “유저 여러분들과 함께 15주년, 20주년까지 꾸준히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5.04.30 08:29강한결

개보위 부위원장 "해킹 기술 날로 발전···기업 투자 늘려야"

"(기업은) 고객가치가 최고 과제입니다. 추상적 개념이지만, 고객들과의 접점이 바로 개인정보입니다. 분석해서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광고도 제공하고, 소중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보관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과감한 인력배치를 해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됩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출사고에 대해선 글로벌 기업, 국내기업 가리지 않고 엄중한 책임 물을 생각입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매달 한 번 출입기자들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있다. 최 부위원장은 증폭하고 있는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서는 "메인서버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해킹과 관련해 아직까지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다. 또 조사 기관과 관련해서는 "사내 변호사 포함해서 베테랑 조사관 투입했고, 외부전문가와 TF를 구성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사 완료해 국민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해킹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한국 기업들의 투자는 부족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났나 한다"면서 보이스피싱 앱을 마련해 스케이텔레콤과 관련한 사건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가 여러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고, 잘 대처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위가 잘 준비해 국내 대리인제도 법을 통과 시킨 걸 예로 들었다. 글로벌 기업이 국내에 대리인을 둬야 한다는 것으로, 개인정보위는 이의 첫 적용을 딥시크에 했다. 또 한국의 AI를 발전시키기 위해 특례조항을 만들어 상정시켰다면서, 한국AI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이 조항은 아직 국회에서 논의중이다. 아래는 최 부위원장과 출입기자들과 오간 정례브리핑 내용. -딥시크 얘기를 앞전에 하셨는데, 국내 서비스 재개가 됐고, 유출된 데이터 파기 여부는 확인하셨는지? "시정권고를 했기 때문에 수락하겠다고 답변 왔고, 60일 이내에 이행점검 여부 확인할 예정이고, 국내대리인 지정은 개선권고를 했기 때문에, 시정권고나 개선권고가 잘 반영될 수 있는는 루트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파기여부는 확인 안 됐는지? "그쪽에서 파기했다고 했기 때문에..." -거기서 파기를 했다고 했는데, 개보위는 확인을 못 한 건가 "시정권고나 개선권고를 하고, 이행여부는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딥시크가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문서를 보냈으면 신뢰를 해주고, 이행점검 절차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본다." -SK텔레콤 관련해서 과기정통부가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에서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다. 조사는 얼마나 걸릴지 예상하나? "어제 위원장님이 조금 오래걸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처분까지의 개념이고, 조사에 대해선 저희가 이례적으로 당일 바로 조사에 착수했고, 사내 변호사 포함해서 베테랑 조사관 투입했고, 외부전문가와 TF를 구성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사 완료해서 국민 근심 덜어드리려 한다. 과기부는 조금 전에 대변인이 발표했다고 알려왔는데, 유심 관련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유심은 과기부가 주무부처기 때문에 내용 신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희는 접근이 다른게, 유심이 담고 있는 개인정보성, 유심 보관한 메인서버에 적절한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다. 실무진 보고에 따르면 외부 5개 정도의 방어막이 있었고, 방화벽마다 어떻게 통과했는지를 살펴보기 때문에, 단계별로 조사 진행되면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 -SK텔레콤 발표를 보면, 교체할 유심이 없었는데 교체해서 사회적 혼란을 줬는데, 개보위 처분 때 기망행위로 볼 수 있는지? "유심에 대해서 저희가 접근하는 건, 유심의 개인정보성, 어느정도 포함되었는지하고, 유심 보관 메인서버에 대한 안전성 조치 문제기 때문에, 에스케이가 보관한 유심재고가 얼마나 진실에 부합하는지는 과기정통부하고 상의해서, 저희가 유심재고를 확인할 방법도 없고 해서, 사실에 부합하는가는 과기정통부와 상의해야겠지만, 저희 처분내용에 포함하기에는 용이해보이지 않지만, 협의해봐야겠지만, 저희 조사내용과 딱 들어맞진 않는 것 같다." -어제 위원장께서 말씀하실 때 최초 정황 신고시점이 19일 23시로 말씀하셨는데,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는 18일 23시로 들어갔는데 차이 난 이유? TF 꾸리셨다는데 지원 관련해서도 움직이는지? "최초 신고 관련해서 KISA하고, 어제 말씀하신 차이가 있는 것 관련해서 내용 알아보려고 하고 있고, 조사를 해서 SKT가 72시간 내에 저희는 신고하면 되기 때문에, 유출 인지정황이 있었는지는 조사하면 나올 것 같다. 유출 인지시점과 차이가 있는건, 조사결과에 따라서, 18일이 되면 벗어나는 셈이니까, 조사결과에 따라서 알 수 있고, TF는, 아시다시피 개보위가 조사인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SKT 조사는 차후로, 안 그래도 개보위 유출방지 지원 이런게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작년에 대비라기는 뭐하지만 포렌식랩 예산을 확보했다. 경로유출 탐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기재부 예산 받아서 꾸리고 있다.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흐름을, 랩 연구를 시키면, 개보위 차원에서는, 이런 흐름으로 유출됐다는걸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될 것 같다. 작년 확보한 포렌식랩 예산에 더해 개인정보 흐름을 분석해서 수집 보관하고 활용하는 관계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부분이 취약했는지를 분석하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로 생각해서, 하여튼 올해 확보한 예산에 플러스 해서, 장치 내지 제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과기부 자료 오후 2시에 나온 걸 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가 가입자식별키라고 나왔거든요. 그거랑 가입자 전화번호 섞여서 유출되었다는데, 유출규모는 아직 안 나왔지만, 과징금 부과대상에 해당하는지? 전체 매출의 3%로 돼 있는데, SKT 연매출이 17조원대 인데, 다 감당할 수 있을수는 없을 것 같은데, 감경 되는지? 포렌식 조사까지 다 하면 기간 어느정도 걸릴지? "유심칩의 IMSI가 됐던 IMEI가 됐던, 개인정보성은 구체적으로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나타난 정황으로는 충분히 개인정보라고 보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개인정보를 담고있는지는 조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과징금 규모 관련해선, 조사가 시작단계기 때문에 과징금 규모는 이른 측면이 있지만, 엘지유플과는 차원이 다르다. 법 개정 전이었고, 현재 전체 매출액의 3%(SKT 작년 매출은 17조9406억원, 3% 적용하면 5300억원)를 부과할 수 있는데, 엘지유플은 아주 오래전 사례라 유출규모 파악이 어려웠고, 나중에 추론해서 알았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유플의 연장선으로 생각할 필요 없는듯 하다. 과징금 액수는 상당히, 유플보다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유플과는 차원이 다르다. 포렌식 랩까지는 실제로 아직 안 됐기 때문에, 올해 완성될 지는 준비 중인 상태고. 포렌식랩까지는 갈지 모르겠지만, 베테랑 변호사 전문가, 외부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 처분과 별개로 오늘 과기부가 1차 조사결과 발표했지만, 저희도 빠르게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보안전문가들 사이에선 탈취된 정보의 양이 많았던 만큼 한번에 해킹되지 않고 이전부터 해킹되었을 가능성 얘기하더라. 처분하실 때 이런 요인들도 감안할지? "유출시점 관련해선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하고, 적어도 과징금 액수는 1차 2차 3차 나눠서 해킹된 것과 관련 없이, 알려진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유출 횟수가 처분에 영향 미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유출시점은 좀 더 조사해서 나중에 발표하겠다." -22일에 에스케이텔레콤이 보도자료 배포하면서, 개보위 신고 전인데 10시에 신고했다고 자료를 냈다. 이게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 오전 9시에 자료 배포하면서 10시 배포했다고 미래시점으로... "(조사2과장이 답변) 10시 신고한 게 맞구요, 아마 에스케이티에서 엠바고 걸어서 보도 준비하면서 같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신고시점은 22일 10시가 맞다." -신고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 신고했는지? "(조사2과장) 그때까지 파악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유출규모 파악돼 있지 않았고, 그때까지 파악된, 일부 고객의 정보유출 정황을 확인해서 신고한다는 내용이었다. (최 부위원장 답변) 유출사고가 아직까지 많이 나는 이유가, 예산과 인원을 보면 대충 판명이 나는데, 한국 굴지의 대기업도 개인정보 관련 예산이 특별히 변화 내지, 해킹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에 비교해서, 개인정보 투자가 눈에 띄게 변한 게 없다. 전문인력 확보도 마찬가지다. 민간이건 공공이건 엄청난 해킹이 시도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비하는 우리의 수준은 아직까지 전통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계기로 민간 공공 합쳐서 많은 투자와 인력보강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농진청에서 유출사건이 있었다. 이건 개보위에서 다크웹에서 나온 정보를 먼저 확인한 것으로 전해들었다. 이번 건도 다크웹 모니터링 중인지, 에스케이티 사건 관련해서 나온게 있는지? "(조사2과장)보통 저희가 다크웹의 개인정보 유출되거나 하는 것은 KISA를 통해 같이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경우 기업들에게 알려주고, 그런 것들을 확인해서 유출이 확인되면 신고하고 통지하도록 저희가 마련해서 운영하고 있다. SKT건의 경우에는 다크웹에 올라온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 -과기부 조사에서 확정된건 IMEI 유출 없었다는 거고, 나머지는 조사중인데, 궁금한건 주민번호 털렸냐 아니냐 이 부분 얘기해주실 수 있는지? 지금 SKT에선 민감정보 유출되지 않았다고 일관되게 얘기하는데... "유심의 개인정보성에 대해서 계속 조사중이라고 말씀드리는게...이름, 주민번호 이런 것은 조사해봐야 나올 것 같고, 아직까지는 100%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 -SK텔레콤에서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하면 100% 안전한 대책인지, 유심교체하는 것도 맞는지, 오늘 백업하는 것도 발표했는데, 일련의 대책들을 소비자 입장에서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유심 주무부처는 과기부기 때문에, 유심 관련해선 과기부가 발표했기 때문에 그 부분 참고하셔야 할 것 같다. 어제 국회 정무위에서 똑같은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삼성전자는 안심서비스로는 안되어서 교체하라는 얘기까지 나왔기 때문에, 에스케이에서 국민 불안을 이해하시고, 2차 피해가 생기면 안 될 거 같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일부 금융기관들이 인증을 막은 기관이 일부 있고, 여러가지 인증서비스가 있잖습니까. 2차피해를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관련 기관 협의해서, 하여튼 2차피해 막기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엘지유플하고 비교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다. 더 설명 가능한지 궁금하다. 2차피해를 막기 위해 개보위가 할 수 있는 것은? "에스케이티는 메인서버 해킹당했고, 엘지는 부가서비스를 당했다. 엘지는 기본적으로 오래전 것이고, 사실 저희가 처분 어려웠던게, 해킹경로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에스케이티는 그런게 아니어서 차이가 있고. 그리고 법 개정 전후가 있기 때문에, 관련 매출액의 3%였지만, 에스케이티는 전체매출에서 관련 없는 매출을 빼는 구조여서 차이가 있다. 여러 부처가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과기부는 통신정책을 하지만, 금융기관 문제는 금융위로 나뉘어 있고, 그 외 인증수단도 부처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개보위가 중심이 되어서 2차피해 방지 위한 회의를 해서, 한 군데 모아서 필요하면 회의를 해볼 생각하고 있다." -이른 시점이긴 한데, 개보위에서 과징금 매기시는 것에 대해선 안전성 조치를 제대로 했느냐가 관건인데, 현재 조사결과에서, 안전성을 어느정도 소홀했다는 얘기도 있다. 서버보안쪽이 소홀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떤가? "1위 통신사의 메인서버가 해킹당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인 것 같다. 외관상으론 안전조치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지만, 조사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고. 조사를 선입견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연성이 1위 통신사 서버가 해킹됐다고 하면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신해서 말씀은 못드리지만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고 하겠다." -전체매출 3%면 어마어마한 금액인데, 감경기준도 있는지 "있다." -최대 인정된다면 최대 얼마일지? "굉장히 복잡한 계산이고, 일단 가장 큰 게, 관련 없는 매출액을 빼야하는데, 일단 메인서버기 때문에, 엘지유플은 부가서비스기 때문에 매출 차지하는게 크지 않지만, 근데 에스케이는 메인서버기 때문에 커버리지가 더 넓다고 보이고, 1차 위반이냐 2차 위반이냐, 어느정도 조사협력했냐, 감경사유가 있어. 아직까지 전체 매출액의 3%에서 빼주고 등 과징금 추측하기가 시기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한다." -과기부 발표한 유출내역 중에서, 개인정보위가 과거 개인정보성을 인정한 항목이 있는지? "몇개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못 봤다. 과기부에서도 개인정보성을 부인하지 않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심에 포함하는게, 개인정보라고 봐도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 에스케이티에서 설명하는 것과 톤 차이가 있는데, 메인서버 해킹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에스케이티에선 메인서버 아니라거든요. 어쨌든 타고 들어가서 민감정보 해킹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말씀주 실 수 있는 부분은? "(조사조정국장) 메인서버에서 유출이 있었다고 보시면 되고, 다만 유출 경위 대상 항목을 조사 중이기 때문에... (최 부위원장) 왜 부정했는지 모르겠는데, 메인서버에서 유출이 있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에스케이티에서 연결된 모바일 앱 인증서비스들이 있는데, 거기서도 문제가 발생할 여지 있는지? "저희 조사는 일단 에스케이티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가로 고려해보겠다." -혹시 과기부처럼 1차 조사결과를 중간에 발표할 계획은? "저희도 어느정도 나오면 고려하고 있다. 시점은 아직 확답을 못드리는데, 중간결과라도 한번 말씀드릴 기회를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매출 기준 3%면 3000억 정도 되는데, 피해자를 위해 쓰는게 없다는 목소리도 있다. 3% 기준이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도 받게 될텐데 소비자를 위해서 쓰는 방법은 없나? "기금에 출연하는 방식이 될 수 있을텐데, 예산당국과 협의해야 한다. 옛날에 정보통신 기금 모으듯이 개인정보 기금을 만들어서 인프라 투자와 관련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는 과기부와 상의해보겠다.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마이데이터 사업 집중도 떨어질 것 같은데... "마이데이터 대표적인게 통신, 의료인데, 걱정을 하고 있다. 빨리 조사 마무리지어서, 통신데이터가 왔다갔다해도 국민들이 안심하셔도 되게, 영향 미칠 것 같아 걱정돼서 많이 준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국내 대기업 포함해서, 개인정보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 인력배치를 해서 개인정보 수준 한 단계 높이고, 그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산업을 융성해야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열릴 것 같다. 한번의 유출사고가, AI 시대에 데이터가 활발하게 돌아야 되는데, 굉장히 움츠러든다. 개인정보 분야 많은 예산투자와 인력배치가 있어야 신뢰가 되면서 선순환 구조가 되는데, 개보위가 앞장서서 많은 투자나 인력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딥시크도 개보위 권고를 받아들이고, 고객 선택권 보장하는 옵트아웃 도입했는데, 국내기업들이 선택권을 아직 마련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서 권고나 가이드라인 만들어줄 수 있는지? "저희가 많은 가이드라인 발표했다. 이번에 딥시크도 바로 사전실태조사를 들어간 이유가, 신기술 분야기도 하고, 국내 서비스 기업 조사, 굳이 조사로 이어지지 않고 개선권고를 하면, 신생 AI 스타트업들이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고 사정이 어려워서 그런 경우도 있는데, 실태조사를 통해서, 더 나은 기업들은 사전적정성평가를 해주면 불확실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제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 개인정보보호법 AI 특례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올라갔다. 원본데이터를 아주 제한된, 개인정보위가 정하는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법안이다. 한국의 AI 수준을 높이는 법안이기 때문에 관심 가지고 홍보 부탁한다."

2025.04.30 07:32방은주

DXC, 에버레스트 그룹이 선정한 최고의 '개인 생명보험 핵심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포춘 500대기업중하나인글로벌기술서비스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에버레스트그룹(Everest Group)이 실시하는'2025 북미개인생명보험핵심기술제품 PEAK Matrix®평가(Individual Life Insurance Core Technology Products PEAK Matrix® Assessment 2025: North America)'에서최고의공급업체로선정됐다. 이번 인정으로 DXC는보험사들이고객경험을개선하고비즈니스프로세스를최적화하고비용을절감하기위해운영을현대화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서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DXC Ranked Top Individual Life Insurance Core Technology Provider by Everest Group 글로벌 시장조사 및 분석 기관인 에버레스트 그룹은 최신 보고서에서 DXC 의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 software-as-a-service · SaaS ) 제공 능력을 주요 차별화 요인으로 꼽으면서 주목했다 . DXC 는 1000 곳 이상의 보험사 고객을 지원하며 자사 플랫폼을 통해 10 억 건 이상의 보험 계약을 처리했다 . 이는 전 세계 보험료의 10% 에 해당하는 규모다 . DXC 는 이전에도 에버레스트로부터 보험 기술 분야에서 인정받았으며 , 가장 최근인 2024 년에는 ' 생명과 연금 보험 기술 분야 ( Life & Annuity Insurance Technology )' 최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 레이 오거스트 (Ray August) DXC 테크놀로지 보험 소프트웨어 및 BPS 부문 사장은 "우리는 보험 생애주기의 거의 모든 단계에서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면서 "보험 기술 분야에서 이룬 지속적인 성공은 DXC 가 혁신 , 고객 중심 솔루션 , 운영 우수성을 위해 변함없이 전념해 왔음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험 산업이 진화함에 따라 우리가 고객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가능성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고 덧붙였다. PEAK Matrix® 는 보험 업체가 시장에서 거둔 상대적 성공 정도와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프레임워크다 . 이 평가는 보험 산업을 지원하는 14 개 주요 기술 제공업체의 행정 시스템 , 디지털 전환 역량 , 차세대 솔루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 이를 통해 시장 영향력 , 비전 , 역량에 따라 ' 리더 ' 그룹에 속할 기업이 결정된다 . 비기테시 테와리 ( Vigitesh Tewary ) 에버레스트 그룹 실무 이사는 " DXC 테크놀로지는 생명과 연금 보험사들을 위해 깊이 있는 전통적 시스템의 전문성과 현대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솔루션을 결합한 투자로 대규모 정책 전환 및 변화를 지원할 수 있다 "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DXC 테크놀로지의 Assure 제품군 , 특히 생명 , 연금 , 저축 상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제품 배포 및 출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ssure Life+ 서비스 , 언더라이팅 (인수 심사) , 보험금 청구 , 보험 사기 관리 분야에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기능 , 그리고 플랫폼 위에 구축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기능은 DXC 가 에버레스트 그룹의 ' 2025 북미 개인 생명보험 핵심 기술 제품 PEAK Matrix® 평가 ' 에서 '리더'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 DXC는 지난 40 년 이상 보험업계를 혁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보험 시스템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 세계 상위 25 개 보험사 중 21 개사가 필수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DXC 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사용 중이다 . 포춘 글로벌 500 대 보험사 중 80% 가 신뢰하고 있는 DXC 는 보험사가 혼란스러운 시장 변화를 자신 있게 극복하며 우수한 운영을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 에버레스트 그룹 보고서 발췌본은 여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웹사이트 를 방문하면 DXC 의 보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 (NYSE: DXC) 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 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 프라이빗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 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 경쟁력 ,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 DXC.com 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안젤레나 아바테 ( Angelena Abate ) ,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선임 이사 ,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로저 삭스 ( Roger Sachs ) , CFA, IR 담당 , +1-201-259-0801,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4838/DXC_Technology_Company_DXC_Ranked_Top_Individual_Life_Insurance.jpg?p=medium600

2025.04.30 02:10글로벌뉴스

씨전, 자금 조달 거래 성공적인 완료

시카고,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용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제공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씨전(Cision Ltd. 이하 '씨전')이 4월 29일 지난 4월 14일 발표한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포함한 신규 자금 조달 거래를 성공적인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씨전 계열사인 캐슬 US 홀딩 코퍼레이션(Castle US Holding Corporation, 이하 '회사')은 당시 2028년 만기 도래하는 '회사'의 기존 무담보 채권(이하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약 95%를 보유한 채권자(이하 '약정 채권자') 및 '회사'의 기존 선순위 담보부 대출 채권자 약 99%의 지지를 받아 일련의 자금 조달 거래(이하 '자금 조달 거래')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후 지지는 (i)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약 98%를 보유한 채권자 중 '사적 채권 교환(아래 정의 참조)'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채권자 및 (ii) 기존 선순위 담보부 대출 채권자 100%로까지 확대됐다. 가이 아브라모(Guy Abramo) 씨전 CEO는 "우리는 부채 재조정을 성공하고, 우리의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원을 받은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채권 만기 연장에 성공하고, 이번 거래를 통해 추가 유동성까지 확보함으로써 향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하며 7만 5000명 이상의 파트너와 고객을 계속 지원할 수 있는 융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자금 조달 거래'와 관련해 '회사'는 (i) 약 2억 5000만 달러의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 변제 텀론을 신규로 발행했고, (ii) 기존 신용 계약(아래 정의 참조)에 따라 미상환 중이던 텀론을 현금 없이 약 13억 달러와 4억 3000만 유로의 새로운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차순위 변제 텀론으로 전환했고, (iii) 2020년 2월 5일자 기존 신용 계약 조건(이하 '기존 채권 계약')을 개정하여, 해당 계약 내 거의 모든 제한적 조항을 없애고, '자금 조달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타 조항도 변경했으며, (iv) '기존 신용 계약'에 따라 이전에 연장된 리볼빙 대출을 총 약정 금액 약 1억 3700만 달러 규모인 새로운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 변제 리볼빙 신용 대출로 현금 없이 교환했으며, (v) 2020년 1월 31일 체결한 기존 신용 계약(이하 '기존 신용 계약')을 종료했으며, (vi)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총액 약 2억 9400만 달러를 2031년 만기인 새로운 선순위 3차 10.00% 선순위 담보부 채권(이하 '3순위 채권')의 총 원금 약 2억 6800만 달러로 교환했다('사모 채권 교환'). 이 보도자료에는 '기존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사적 채권 교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초대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따라서 이 보도자료 전체를 정독할 것을 권한다. '자금 조달 거래'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i) 2025년 1월 30일자 브릿지 신용 계약에 따라 발생한 모든 미지급 채무 약정을 전액 상환하여 해당 계약을 종료하고, (ii) 일부 계열사 간 신용 계약 및 약속어음에 따른 모든 미지급 약정과 부채를 전액 상환 및 종료하거나, 그러한 상환 및 종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iii) '사적 채권 교환' 시 취소 신청된 '기존 채권'과 이번 금융 거래에서 재매입되는 '기존 신용 계약'에 따른 텀론에 대해 발생한 미지급 이자를 지급하고, (iv) 관련 거래 수수료와 운전자본 및 일반 기업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사적 채권 교환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기존 채권' 보유자들은 2025년 5월 12일 이전까지 '약정 채권 보유자'에게 제공된 조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적 채권 교환'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다. '사적 채권 교환' 조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원하는 보유자는 씨전 담당자(Cision@is.krol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단, 이는 씨전의 결정과 재량적 판단에 전적으로 따르며, 씨전은 기존 채권을 공개 시장이나 사적 협상을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추가 대체 가능 채권. 2025년 5월 6일까지 씨전에 연락한 채권 보유자는 2025년 5월 9일('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 수령 자격을 가질 수 있다. '회사'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이 2025년 4월 28일('최초 발행일') 발행된 '제3순위 채권'과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대체 불가 채권. 2025년 5월 6일 이후에 씨전에 연락한 채권 보유자도 이후에 '제3순위 채권'을 받을 자격이 있을 수 있다. 단 2025년 5월 9일 이후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은 '최초 발행일' 또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과 대체되지 못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의 발표일 현재 약 98%의 기존 채권이 '사적 채권 교환'을 위해 제출됐다. 약정 참여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기존 채권' 소유자는 '사적 채권 교환'이 '사적 채권 교환'에 의거 입찰 및 인수되지 않는 '기존 채권'의 유동성과 시장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제3순위 채권'은 1933 증권법(Securities Act) 또는 다른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았으며, '증권법'과 다른 관련 증권법의 등록 요건이 면제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거래를 통하지 않을 경우 제공이나 판매될 수 없다. 본 보도자료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한다. 본 보도자료는 판매 제안이나 매수 권유가 아니며, 증권법에 따라 등록 또는 자격 획득 전에 제안이나 권유가 불법인 주에서는 해당 증권을 판매할 수 없다. '기존 채권' 소지자는 '사적 채권 교환'과 관련하여 법률, 금융,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한다. 씨전 소개 씨전은 소비자와 미디어 정보, 참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PR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이 지금과 같은 데이터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고도의 전문성과 독보적 데이터 파트너십 및 씨전원(CisionOne), 밴드워치(Brandwatch), PR뉴스와이어(PR Newswire) 등이 제공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각종 제품을 무기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만 5000여 기업과 조직의 대고객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씨전 홍보팀CisionPR@cision.com 미례예측진술 본 보도 자료에는 미래 사건 및 기대와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 및 기타 연방 증권법에서 정한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예측일 뿐이며 일반적으로 '믿는다', '예상한다', '기대한다', '전망한다', '추정한다', '예측한다', '보인다', '목표로 한다', '노력한다', '추구한다', '본다', '의도한다', '전략이다', '계획이다', '일 수 있다', '일 수도 있다', '해야 한다', '할 것이다', '하겠다', '일 것이다', '계속될 것이다', '가능성이 높다'와 같은 용어와 그 부정형이나 변형형, 유사한 용어로서 미래 예측을 나타낸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 외에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될 수 있으며, 씨전 또는 '회사'가 의도, 기대, 계획, 믿거나 예상하는 활동, 사건 또는 개발에 관한 것이거나 미래에 발생하거나 발생할 수도 있는 진술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미래예측진술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가 현재 예상되는 것과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부정확한 가정,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씨전과 '회사', 자회사, 계열사의 실제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현재의 기대치와 현재 경제 환경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위험과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진술에 명시되거나 암시된 것과 크게 다를 수 있다. 본 보도자료에 수록된 미래예측진술은 보도자료 발표일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회사'는 추후 그 진술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된 때에도 해당 진술을 공개적으로 수정하거나 갱신할 의무가 없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5643/cisionlogo.jpg?p=medium600

2025.04.30 02:10글로벌뉴스

한국문화정보원, 법정기관 공식 출범...문화 디지털혁신 이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문화기본법에 따라 법정법인으로 탈바꿈했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은 법정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 출범식은 문정원의 법정법인 전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꾸몄다. 특히 '문화 디지털혁신 선도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신설된 문화기본법 개별 조항에 따른 현재 수행 업무과 수행 과제를 제시하는 등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법정기관 전환으로 2002년 설립 이래 문정원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으로서의 법적 위상을 확립하였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본부, 소속, 산하기관의 정보화 사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디지털혁신에 대한 정책 지원 기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원은 이번 법정기관 출범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문화정보서비스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 ▲문화 분야 디지털혁신 기반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신 혁신기술을 활용해 문화정책을 지원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운현 원장은 “이번 법정법인화는 단순한 법적 지위의 변화가 아니라, 디지털로 문화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의 시작점”이라며 “인공지능기술 발전으로 모든 것이 혁신적으로 변화되는 시대에 문화 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23:12이도원

HCL소프트웨어 빅픽스와 클라우드이글.ai, 종합 소프트웨어 거버넌스 솔루션 제공 위해 제휴

-- 양사의 새로운 솔루션은 SaaS 스택에 대해 최고 수준의 가시성, 더 큰 비용 절감 효과, 비교 불가한 제어 기능 제공 기대 노이다, 인도,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HCL소프트웨어(HCL Software)는 4월 29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SaaS) 관리 플랫폼 분야의 선도업체 클라우드이글.ai(CloudEagle.ai)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거버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HCL 빅픽스(HCL BigFix)의 온프레미스 기반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및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과 클라우드이글의 SaaS 관리 플랫폼이 통합되면 전 세계 기업들은 전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자산에 대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틴 해즐우드(Kristin Hazlewood) HCL소프트웨어 및 HCL 빅픽스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이글.ai와의 전략적 제휴는 HCL 빅픽스와 함께 추구하는 SaaS나 데스크톱 또는 데이터센터용 등 모든 소프트웨어에 엔드투엔드(end-to-end) 거버넌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중대한 목표를 한 단계 높여준다"면서 "HCL소프트웨어는 고객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완전한 가시성과 관리 기능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 제휴 계약은 이러한 약속을 SaaS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프트웨어가 디바이스나 클라우드 중 어디에 설치되어 있건 관계없이 기업이 모든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를 관리하기 위해선 여러 벤더 및 통합이 요구된다. 그런데 이제 조직은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배포 방식에 관계없이 단일 소스를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소프트웨어 거버넌스를 크게 간소화할 뿐 아니라 HCL 빅픽스와 클라우드이글.ai의 협력을 통한 추가 개선도 기대된다. 치라그 메타(Chirag Mehta) 콘스텔레이션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 부사장 겸 수석 분석가는 "조직의 클라우드 채택 속도가 빨라지면서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위험, 비용, 규정 준수와 관련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엔드포인트와 SaaS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통합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HCL 빅픽스와 클라우드이글의 제휴는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와 SaaS 거버넌스를 통합하여 전체 IT 환경에서 운영을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시기적절한 조치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가트너(Gartner)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은 매년 사용자 1인당 SaaS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하는 1000달러 중 약 25%를 낭비하고 있다. 하지만 디바이스 상에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문제와 관련해 알려진 어려움이 합쳐지면 전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관리할 때 복잡성과 벤더 수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존재한다. 니디 자인(Nidhi Jain) 클라우드이글.ai CEO 겸 창립자는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인 HCL 빅픽스와 제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빅픽스의 크로스플랫폼 엔드포인트 관리 및 실시간 복구 기능은 우리의 인공지능(AI) 기반 SaaS 발견, 액세스 거버넌스, 구매 자동화 솔루션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함께 기업에 디바이스 및 SaaS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완전한 가시성과 통제권을 주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금 같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보안 강화, 비용 절감, 규정 준수 간소화를 실현한다"고 덧붙였다. HCL 빅픽스 SaaS 관리 웹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문의처 클라우드이글.ai에서 클라우드이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HCL소프트웨어 소개 HCL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HCL테크(HCL Tech)의 소프트웨어 부문에 속해 있다. 비즈니스와 산업, 지능형 운영, 총체적 경험, 데이터와 분석,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마케팅•판매•지원한다. 고객의 성공을 위한 헌신과 정직, 포용, 가치 창조, 사람 중심주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관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HCL소프트웨어는 개척 정신이 깃든 풍부한 전통을 바탕으로 포춘 100대 기업 대부분과 포춘 500대 기업의 약 절반을 포함해 전 세계 2만 개 이상의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귀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HCL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란다. 클라우드이글.ai 소개 클라우드이글.ai는 선도적인 AI 기반 SaaS 관리 및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IT, 재무, 보안, 구매 팀이 모든 SaaS 애플리케이션을 한 장소에서 관리•통제•갱신할 수 있게 지원한다. 클라우드이글은 지금까지 35억 달러 이상의 SaaS 지출을 처리했으며, 링센트럴(RingCentral) 및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와 같은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지출을 2억 5000만 달러 이상 절감해줬다. 클라우드이글은 500회 이상의 직접 통합을 통해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온보딩과 오프보딩, 액세스 검토, 라이선스 최적화, 갱신을 자동화하고, SOX, GDPR, ISO 27001 등 다양한 규정 준수를 강화해준다. 클라우드이글은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단 하나의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고객의 성공이 클라우드이글이 하는 모든 일의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모든 기능은 고객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고려해 설계됐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519486/4942151/HCLSoftware_Logo.jpg

2025.04.29 22:10글로벌뉴스

플렉슬 스콘, 시원스쿨에 콘텐츠 공급한다

학습 전문 전자책 플랫폼 '스콘'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플렉슬(대표 권정구)이 영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렉슬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스콘의 디지털 어학 콘텐츠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외국어 학습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스콘은 ▲단권화 ▲문제별 오답노트 자동 생성 ▲강의 영상 및 음원 재생 ▲외부 링크 연동 기능 등 자기주도학습에 효과적인 도구들을 제공해 학습 효과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원스쿨은 이번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스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어학 분야 대표 브랜드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스콘 이용자들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시원스쿨의 고품질 어학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스콘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어학 콘텐츠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학습에 특화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시원스쿨과의 콘텐츠 공급 계약은 스콘이 어학 분야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키워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콘의 서비스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콘텐츠 공급을 넘어, 기술 기반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전략적 협력의 시작점"이라면서 "시원스쿨은 스콘과 호흡을 맞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어학 분야 선도 브랜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04.29 20:53백봉삼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 지분 1천650억원에 추가 인수…최대주주 등극

크래프톤이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의 지분 1천65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이번 투자로 크래프톤은 넵튠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넵튠 지분 39.37%(1천838만7천39주)를 약 1천65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승인 등 선행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기존에 넵튠 지분 3.16%(147만4천926주)를 보유 중이었으며, 이번 지분 취득으로 총 지분율은 42.5%로 늘어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6월 30일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크래프톤은 넵튠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넵튠은 정욱 전 NHN한게임 대표가 2012년 설립한 개발사로 게임과 플랫폼 개발 등 2개 주요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무한의 계단', '고양이 스낵바' 등 모바일 게임과 함께, 모바일 앱 광고 수익화 플랫폼 '애드엑스', '애드파이',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뉴스펍'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자회사로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 개발사 님블뉴런을 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게임사 본연의 경쟁력 및 사업 강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보유한 넵튠 지분을 매각한다”며 “자사는 모바일을 비롯한 PC온라인, 콘솔 등 글로벌 게임 사업 방향에 보다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29 20:23강한결

스퀘어드파이낸셜, 최대 1:2000 레버리지 제공…트레이더 거래 유연성 확대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 글로벌 핀테크 및 트레이딩 솔루션 선도 기업 스퀘어드파이낸셜(SquaredFinancial)이 주요 통화쌍, 금, 은에 대한 최대 레버리지를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해 1:2000까지 제공하는 주요 거래 조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SquaredFinancial increases its leverage offering to up to 1:2000 이번 상향 조정 덕분에 트레이더는 소규모 자본으로 더 큰 포지션을 취할 수 있으며, 특히 오늘날과 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연성과 잠재력을 갖추게 됐다. 스퀘어드파이낸셜은 변화하는 트레이더의 요구에 맞춰 고객이 자신의 조건에 따라 거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앞으로 외환 시장 변동성 대응이나 귀금속 거래에서, 한층 강화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스퀘어드파이낸셜 소개 2005년 설립된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으로 투자자의 모든 금융 요구를 충족하는 종합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20년 가까이 쌓아온 금융 기술과 트레이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정교한 투자 환경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트레이더에게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트레이딩을 향한 열정과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는 시장 전문가와 베테랑 경영진으로 구성돼 있다.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자산 클래스의 광범위한 상품을 거래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전용 모바일 트레이딩 앱과 혁신적인 정기예금 계좌를 출시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74576/SquaredFinancial.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66085/SquaredFinancial_Logo.jpg?p=medium600

2025.04.29 20:10글로벌뉴스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어디 가나 봤더니..."일본 도쿄"

엔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 여행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자사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29일 발표했다. 클룩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연휴 기간(5월 3~6일)에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예약 건수가 많은 나라는 일본으로, 전체 예약 건의 52%를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다음으로는 대만, 홍콩, 베트남, 중국 본토, 태국 등 비행시간이 6시간 이내로 비교적 짧은 국가들이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도시는 도쿄였다. 도쿄는 전체 예약의 약 4분의 1(24%)을 차지했으며 그 뒤로는 오사카와 타이페이, 홍콩, 상하이, 후쿠오카, 하노이가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5월 연휴보다 휴일이 늘면서 전체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만(297%) ▲중국(253%) ▲이탈리아(71%) ▲미국(69%)의 예약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대만의 경우 올해 대만 관광청과 꾸준히 진행 중인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며, 중국은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예약이 많은 상품 카테고리는 어트랙션(34%)과 모빌리티(25%)로 나타났다. 어트랙션 카테고리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도쿄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상하이·도쿄·홍콩 디즈니랜드 등 각종 테마파크·박물관·전망대 등의 티켓 예약률이 높았다. 모빌리티 카테고리에서는 ▲간사이 공항 난카이 라피트 익스프레스 ▲일본 고속철도(신칸센) ▲대만 고속철도 ▲나리타 공항 스카이라이너 등 각종 교통 패스 및 철도 티켓이 높은 수요를 보였다. 특히 신칸센은 예매 시 선호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QR코드로 바로 탑승이 가능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이번 연휴 기간 역시,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의 인기가 대단했다"며 "클룩은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액티비티, 이동 편의 서비스 등 상품 풀을 넓히고 고객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9:41백봉삼

캐치테이블, 권재홍 COO 영입..."요식업 슈퍼플랫폼 도약”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조직 개편과 함께 권재홍 전 우아한형제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재홍 COO는 신세계와 GS SHOP, SK플래닛을 거쳐 2019년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해 2023년부터 2년 5개월간 COO로 근무하며 플랫폼 비즈니스 노하우를 쌓았다. 권 COO는 파트너 생태계 강화, 기존 서비스 고도화 등 슈퍼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사업 영역을 총괄하게 된다. 앞으로 캐치테이블이 요식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인사를 통해 용태순 대표, 권재홍 COO, 김석환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구성된 C레벨 체제를 새롭게 갖추게 됐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요식업 슈퍼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이블은 이제 스마트오더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진정한 요식 생태계를 구축하는 슈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캐치테이블에 합류한 권재홍 COO와 함께 요식업계에 더욱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9:31백봉삼

식신, 기업 맞춤형 AI 데이터 분석 서비스 선보여

식신(대표 안병익)은 자사가 보유한 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성 컨설팅 서비스 'AI 데이터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AI 데이터서비스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분석 목적에 맞춰 식신이 직접 데이터를 선별·가공해 제공하는 맞춤형 분석 서비스다. 100만 개 이상의 맛집 POI와 월간 350만 명 이상 사용자의 검색·방문·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외식 업종의 소비 패턴과 트렌드 분석, 지역 기반 입점 전략 수립, 블로그·리뷰 기반 키워드 마이닝 등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 캠페인 설계, 신규 타깃 정의 등 실무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다. 또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온라인에 산재된 다양한 데이터를 식신에서 수집 및 가공해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공 API, 제휴사 데이터 등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자사의 분석 데이터와 통합하고, 고객이 요청한 형태로 정제·구조화해 제공된다. 분석 결과는 고객의 활용 목적에 맞는 구조화된 데이터셋 중심으로 제공된다. AI데이터서비스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는 외식 브랜드의 신규 입점 전략 수립, 유통사의 지역 맞춤형 캠페인 설계, 지자체 관광/상권 분석, 콘텐츠 기획사 트렌드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식신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보다 확장성 있는 B2B 데이터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식신 관계자는 “실제로 고객들로부터 '필요한 데이터가 없어서 고민이다', '이런 데이터를 어디서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문의가 많았다”며 “AI 데이터서비스는 그런 막막함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AI 데이터서비스는 단순한 데이터 나열이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라면서 “MetaDex 플랫폼을 통해 외식 데이터를 더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9 18:44백봉삼

밀리의서재, 테크 분야 집중 채용한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콘텐츠 플랫폼 고도화와 전방위 사업 확장을 뒷받침할 기술개발 조직 강화를 위해 '2025 밀리의서재 테크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밀리의서재가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도화해온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우수한 개발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 기반 실행력을 강화하여 독자들에게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 아키텍트 ▲DevOps ▲DBA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분석 ▲기술 보안 매니저 ▲플랫폼 및 프로덕트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안드로이드 및 iOS 개발 등 12개 테크 직군이다. 밀리의서재는 개발, 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기술 직무가 통합된 환경에서 기획부터 개발, 운영 전 과정에 실무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평적인 협업 문화를 지향한다. 각 직군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핵심 서비스 방향성과 구조를 함께 설계하며, AWS 최신 인프라와 Vue2, Next(React, Typescript) 등 다양한 기술 스택을 활용해 콘텐츠 플랫폼 사업의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코드 리뷰 프로세스, 토론을 통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제안, 최신 장비 지원, 빠른 적응을 위한 '버디 제도' 등 실무 적응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체계도 마련돼 있다. 밀리의서재는 스타트업 태생의 도전정신에 기반한 밀리다움에 연계하여 조직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업무 몰입과 회복의 균형을 위한 리프레시 지원과 안식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사 타운홀 미팅과 여행을 포함하여 동료와의 밍글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구성원 간 팀워크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점심 도시락 및 간식 지원, 자기계발비, 심리상담서비스 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접수부터, 사전 과제, 실무진 기술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은 지원자의 직무 역량 및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는 단계별 일정 및 과제에 대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5월 7일(수)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밀리의서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밀리의서재 플랫폼 기술 본부 임석빈 본부장은 “밀리의서재는 일반 도서에서 구독 서비스로 출발해 독서 경험의 경계를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고 싶은 테크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18:16안희정

AI 생태계 전환, 토론에서 길을 찾다…버티컬·데이터 전략 '부상'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기술 G3 선도국 진입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9일 서울 서초구 한림원회관에서 'AI 3대 강국 향한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과 현장 중심 해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계산과학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AI 정책과 생태계의 과제를 짚었다. 앞서 발제를 맡은 이경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장과 김진형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도 함께 토론에 나섰다. "AI를 지렛대 삼아야…데이터 중심 경쟁력 전략 필요" 첫 발언자로 나선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은 AI를 국가 성장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토론의 문을 열었다. 그는 "AI는 때로 핵무기로, 때로 아기 호랑이로 묘사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정체성은 경쟁력 향상 도구"라는 점을 짚으며 현재의 생산성과 국가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임을 강조했다. 방 부장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발표를 인용하며 "우리나라의 소득 4만 달러(한화 약 5천600만원) 시대 진입이 오는 2027년에서 2029년으로 2년 미뤄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AI를 활용한 경쟁력 도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했다. AI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데이터에 대한 진단도 이어졌다. 지난 2017년 구글이 내놓은 트랜스포머 같은 혁신 알고리즘을 한국이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알고리즘 개발 역량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컴퓨팅 인프라 측면에서도 격차는 명확하다. 구글은 AI 인프라에만 연간 100조원을 쏟아붓는데 한국은 그 10분의 1도 채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데이터 측면에선 가능성을 높다. 이에 방 부장은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우리가 승부수를 던져야 할 곳은 데이터"라며 "국내 산업과 사회 현장에서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의 활용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비교우위를 가지는 산업 분야인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 우리가 제조 산업군에 AI를 정밀하게 투입해 잘하는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스타트업 관점에서 국내 AI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지나친 낙관론보다는 냉정한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평가에서 한국이 AI 성숙도 '2군'에 머물러 있다는 BCG 보고서를 언급하며 국내 인식과 외부 시선 사이의 간극을 지적했다. 핵심 인프라에 대한 실태 분석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는 8조 개 수준인데 우리는 정부와 민간을 모두 합쳐도 여기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고도화된 추론용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기반 역시 사실상 전무하다"고 덧붙였다. 컴퓨팅 파워 부족과 AI 전문 인력의 해외 유출도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 특히 석·박사급 인재 40%가 해외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은 AI 생태계의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측면에서는 산업 특화형 솔루션을 조용히 만들어내는 스타트업들이 있지만 대기업 중심 도입 구조 속에 가려져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 때문에 중소·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AI를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으로 틀을 짜야 하는 상황이다. 김동환 대표는 "AI는 결국 공기처럼 모든 산업과 일상에 스며드는 기술"이라며 "이 확산의 가장 중요한 추진 세력은 민첩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정이 이상이 아닌 현실에 기초해 전략을 세우고 실행력 있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AI는 도구다…'버티컬 전략'과 생태계 선순환의 조건은?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는 토론 후반부에서 구체화됐다.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는 AI의 본질을 '수단'으로 규정하며 기술 자체보다 이를 어디에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진정한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주 교수는 현재의 AI 논의가 기술자 중심에 머물러 있는 점을 비판하며 궁극적으로 돈을 벌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와 같은 인프라 층, 그리고 AI를 서비스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한국이 집중해야 할 축이라고 짚었다. 그는 "AI 3위를 목표로 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퍼스트 무버가 어렵다면 현실적인 목표인 패스트 팔로워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산업별로 특화된 AI, 즉 버티컬 AI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제조업, 방위산업, 자율주행 등 우리 산업 기반과의 연계성이 높은 영역부터 AI를 적용해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AI는 산업의 두뇌 역할을, 초전력 반도체는 신체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 구조가 가장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제안했다. 이후 토론을 이은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생태계 발전의 균형 구조를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파운데이션 모델, 그리고 이를 활용한 AI 서비스라는 네 가지 축이 서로 조화를 이뤄야 진정한 AI 산업 생태계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 중 하나라도 결핍되면 전체 밸류체인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본부장은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제도적 병목을 짚으며 수도권 내 설립 제한과 전력 계통 영향 평가 등의 규제가 민간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차원의 데이터센터 확충도 중요하지만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병행돼야 생태계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와 관련해 단순한 '한국형 모델' 개발이 아닌 글로벌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산업별 AI 활용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추론(inference) 중심의 저비용 고효율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김유철 부문장은 "AI 반도체 역시 인퍼런스 중심으로 기술적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론에 참가한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은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LLM과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이 아닌 경량화된 소형언어모델(SLM)이 현장에서 보다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많은 경우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동작이 가능한 소규모 맞춤형 모델들이 더 적합하며 실제 적용도 그렇게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적용의 가장 큰 걸림돌은 AI 전문가와 도메인 실무자 간의 '언어 장벽'이라고 지적했다. 기술자들은 SQL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전제로 작업을 설계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엑셀 파일과 PDF가 정리된 폴더 구조가 곧 데이터베이스로 인식된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선 도메인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AI 기술을 해석할 수 있는 '이중언어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제현 실장은 인재 양성의 양적 목표보다 질적 정착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만 명 양성이라는 구호보다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는 1천 명을 제대로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인재 정착 생태계 조성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8:16조이환

부모님 허리 펴고 어깨 으쓱할 '어버이날 선물' 모아보니

어버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이색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인증샷을 유발하는 용돈 케이크부터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다이닝까지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효도 선물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용돈도 센스 있게, 부모님 어깨 으쓱하게 할 감동 선물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지난 1월 발표한 '핸드메이드 선물 리포트'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은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몰려 있어 설·추석 명절에 이어 선물 구매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부모님을 위한 인기 선물로는 용돈 이벤트, 카네이션 쿠키, 프리미엄 농산물 등이 꼽힌다. 아이디어스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에 특별한 의미와 감동을 더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형 수공예품이 부모님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 용돈 케이크, 과태료 위장 용돈 봉투, 돈 뽑는 난초 등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주문량이 전월 대비 229%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스는 선물 구매가 집중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대 86% 할인, 매일 100% 당첨 적립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다정다감 가정의 달' 이벤트를 5월15일까지 진행한다. 또 해당 기간에는 5% 상시 할인과 매월 4000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디플러스(d+) 연간 멤버십을 월 800원 수준의 이용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한강 야경 경치 즐겨요' 야외 가든에서 열리는 호텔 다이닝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봄 시즌 한정 야외 다이닝 행사를 선보인다. 피자힐 야외 테라스에서 열리는 '피자힐 와인 나이트'는 숲속 언덕에 위치해 한강과 아차산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차별화된 야외 공간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따뜻해진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다이닝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강과 아차산을 품은 워커힐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봄밤의 낭만과 미식의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피자힐 와인 나이트는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지중해풍 해산물 수프, 파케리 크림 파스타, 안창살 숯불구이, 마르게리타 피자 등으로 구성된 7코스 요리와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성인만 입장 가능하며, 가격은 1인당 16만원이다. '부모님 선물 고민 끝' 센스 있는 효도 선물로 청소 서비스 뜬다 홈 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도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5월4일부터 31일까지 청소연구소 앱에서 지인에게 청소 포인트 교환권을 선물하면, 선물을 보낸 고객에게도 집청소 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부모님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인 선물을 전달하면서 나 또한 일상 속 여유를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이다. 청소연구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특히,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청소 서비스가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앱으로 예약하면 매니저가 방문해 집청소부터 설거지, 화장실, 분리수거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강원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매월 평균 20% 이상의 신규 고객 증가율을 기록, 전체 고객의 88%가 재이용할 만큼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이며, 정기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65%에 달한다. 이 밖에도 사무실, 원룸, 이사입주, 에어컨, 주방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향기로운 기억을 선물하세요' 셀바티코 가정의 달 한정 세트 출시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한정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핸드 앤 바디 케어 세트'와 '페이스 앤 바디 케어 세트'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사탕수수 유래 친환경 소재인 '얼스팩' 패키지를 적용해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세트 구매 시에는 샤워 퍼프 증정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기획 세트는 셀바티코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마련됐다. 핸드 솔루션은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한 에센스 제형으로 산뜻한 사용감과 보습감을 선사하며, 신선한 야생화 꽃다발 향기를 담은 에르바 발레, 북유럽 침엽수림을 연상시키는 포레스타 베르데 두 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마르세유 리퀴드 솝은 프랑스 장인이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든 고보습 천연 비누로, 올리브와 모노이 두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는 세계적인 조향 기업 로베르테와 협업해 완성된 니치 퍼퓸 4종의 향을 담았다.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의 예술과 감성을 재해석한 향으로, 시프레 계열의 '살롱 드 파리', 비 내린 숲속의 청량함을 담은 '포레 드 퐁텐블로', 가을 숲의 고요함을 닮은 '수 보아 드 생제르망', 프랑스 차 문화를 모티브로 한 '꼼뜨와 드 떼' 네 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셀바티코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은 물론 은사, 소중한 사람들에게 일상 속 작은 힐링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 세트를 준비했다"며 "프랑스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이 담긴 셀바티코의 프래그런스 제품으로 향기로운 일상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18:10백봉삼

"채용이 변해야 교육도 변한다”...교육의봄, '좋은채용기업' 알린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계속 도전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뚫고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다.” "좋은 기업들이 좀 더 용기를 얻어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방식으로 사람들을 채용한다고 알려졌으면 좋겠다.” “자기다움을 길러주는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하더라." 재단법인 교육의봄(공동대표 송인수·윤지희)은 29일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좋은채용 기업 찾기 사이트 오픈 및 좋은 채용 확산을 위한 출범식'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교육의봄 손봉호 이사장과 송인수·윤지희 공동대표를 비롯해 더핑크퐁컴퍼니·코리아세븐·두들린·잡코리아·제네시스랩·기고만장 등 기업·기관 리더급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원기찬 전 삼성카드·삼성라이온즈 대표 등 다수의 후원자들도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의봄이 좋은 채용을 하는 모범적 기업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이 모범 기업 정보를 참고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또 좋은 채용 기업의 사례를 통해 교육도 변화돼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의봄 안상진 팀장과 이지민 연구원에 따르면, 재단은 2022년 3월 지마켓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0곳의 기업 채용 담당자를 직접 인터뷰 하며 좋은채용 기업 발굴에 힘써왔다. 또 해당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공감적 협력과 소통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성장 욕구 ▲자기주도 실행력 ▲내면적 윤리 ▲고객과 서비스에 대한 애정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50개 기업들 중 지원자가 직접 자유롭게 이력서를 구성하는 자유양식 이력서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58%였다. 여기에 블라인드 채용 기업이 20%였는데, 총 78%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출신 학교와 스펙을 요구하지 않는 서류 전형을 채택하고 있었다. 예상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자의 배경보다는 실무적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 소통 능력 등을 중요하게 본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안상진 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계속 도전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뚫어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계속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거기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것을 배워서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 우리 아이들이 몰입할 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한다”면서 “그 경험은 인생에 부딪히는 벽을 뚫고 나갈 힘이 된다. 키다리 아저씨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봉호 이사장은 인삿말에서 “요즘 가짜뉴스들이 너무 많아서 도무지 어느 걸 믿어야할지 모르는데, 그래도 우리 사회에서 이 기업·이 단체만은 믿을 수 있다는 곳 한두 개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면서 “좋은채용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이 정말 믿을 수 있도록 기업의 강점 약점을 그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좋은 충고도 해주고 지적도 해줌으로써 좋은 기업들이 좀 더 용기를 얻어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방식으로 사람들을 채용한다고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인수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교육의봄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사교육비는 더 늘어났다. 통계청 조사 결과, '취업할 때 출신 학교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압도적 1위였기 때문”이라면서 “출신 학교에 의존하지 않는 좋은 채용이 모든 기업에 확산돼 입시 경쟁과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참된 힘을 갖도록 하는 데 교육의봄 활동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다양한 기업들을 확인해본 결과 학벌, 스펙 이런 것들은 여러 참고사항 중 하나일 뿐 실제로는 사람의 역량을 중심으로 채용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자기다움을 길러주는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했다. 산발적으로 소개된 좋은채용 기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발하게 됐고, 현재 200개 좋은 기업을 이 사이트에 넣었다. 2027년까지 1천개 기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좋은채용기업 찾기 사이트가 좋은 사람을 뽑아 기업의 채용 낭비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입시 경쟁에 찌들어 아이들의 인간성이 소멸하는데, 이에 맞서 기업에 속한 부모들이 좋은 채용을 하면 사회·교육 변화에 이바지한 것과 다름 없다고 했다. 아울러 기업 입장에서도 좋은 채용을 통해 사회적으로 평판이 상승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아이들의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또 대한민국의 기업 문화를 바꾸기 위해 우리도 쓰러질 때까지 은퇴없이 이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4.29 17:25백봉삼

그라비티, 중남미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라탐 2025' 참가

그라비티는 30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라탐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라탐은 유럽 최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의 중남미 버전이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1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올해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아넴비 지구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 시연이 마련되며, 개발자와 퍼블리셔 등 참가사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회도 제공한다. 그라비티는 올해 주요 사업 방향인 중남미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게임스컴 라탐 참가를 결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미 지사 그라비티 인터랙티브(GVI)와 싱가포르 지사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를 통해 상반기 중 중남미 지역에 론칭 예정인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와 PC 게임 '건바운드'를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5월 3일 열리는 일반 이용자 대상 발표 행사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를 주제로 중남미 시장 진출 계획과 향후 서비스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출품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는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중남미 지역 특색을 반영한 버전이다. 현지 전용 배경음악, 지역, 스킨, 아이콘 등 중남미 전용 시스템과 콘텐츠를 적용했다. 4월 22일까지 진행한 중남미 지역 비공개 테스트에는 다운로드 기준 총 19만 명 이상이 참여해 정식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건바운드'는 턴제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이동수단과 전략 요소, 바람과 지형 등 환경 변수를 고려한 고난도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이동수단을 조작해 순차적으로 대결을 펼치며 치열한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그라비티의 게임스컴 라탐 2025 부스는 '건바운드'의 현대적 감성과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의 중세풍 테마를 결합해 독특한 시각적 컨셉을 연출할 예정이다. 시연을 위한 별도 입구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각각의 타이틀을 몰입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사전 예약 참여, 공식 소셜 미디어 팔로우, '라그나로크' 음악회 소식 공유 등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부스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건바운드' 티셔츠, 핀 버튼, 마우스 패드 등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제네시스',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관련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운영한다. 정일태 그라비티 사업 이사는 “게임스컴 라탐을 통해 중남미 지역 론칭 예정 타이틀의 사전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반응을 확인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행사가 중남미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9 17:19강한결

JCET, 2025년 1분기 매출 36.4%•순이익 50.4% 성장

2025년 1분기 주요 재무 실적: 1분기 매출 93억 4000만 위안,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하며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 기록 1분기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 2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 1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 11억 4000만 위안 1분기 주당순이익(EPS) 0.11위안, 2024년 1분기 0.08위안에 비해 상승 상하이 2025년 4월 29일 /PRNewswire/-- 세계적인 집적회로(IC)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JCET 그룹(JCET Group)(SSE: 600584)이 오늘 2025년 1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JCET 그룹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93억 4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모회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 JCET는 첨단 기술과 주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집중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갔다.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국내외 생산 능력 배치 및 공급망 개선에도 주력했다. 보고 기간 동안 JCET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컴퓨팅 전자 분야에서는 글로벌 고객에게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자동차 전장 부문은 턴키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며 관련 매출이 66.0% 성장했다. JCET는 다변화되고 회복탄력성 있는 공급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국제 무역 환경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잠재적 영향에 대한 평가 및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면서 고객,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JCET는 1분기에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반도체 30 2025(Semiconductor 30 2025)'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확고히 했다. 향후 JCET는 전략적 방향 아래 린 생산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제품 구조 및 생산 능력 배치를 최적화하며, 기술 혁신과 규모의 경제를 통해 중장기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JCET 2025년 1분기 보고서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CET 그룹 소개 JCET 그룹은 세계 최고의 집적회로 후공정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다. 반도체 패키지 통합 설계 및 특성화, 연구개발(R&D), 웨이퍼 조사, 웨이퍼 범핑(wafer bumping), 패키지 조립, 최종 테스트 및 전 세계 벤더에 대한 드롭 배송 등 종합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패키징, 시스템 인 패키징(System-In-Packaging) 솔루션, 신뢰도가 높은 플립 칩(flip chip) 및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기술을 통해 모바일, 통신, 컴퓨팅, 소비자, 자동차, 산업 등 광범위한 반도체 응용 분야가 포함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JCET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 2곳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8곳의 제조 거점을 확보해 놓았다. 또한 전 세계에 판매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긴밀한 기술 협력과 효율적인 공급망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29 17:10글로벌뉴스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캐릭터 알바티니 데 메디치 추가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29일 미어캣게임즈(대표 남기룡)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 '알바티니 데 메디치'를 선보이고 메인 스토리 하드 모드 확장을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메디치 가문의 장남으로 제국 검법의 정통 계승자이기도 한 '알바티니 데 메디치'는 제국 황제 '크리스티나 여제'의 친위 대장이자 연인이다. 전투 시 초필살기 '창천일섬'을 사용하며, 함께 업데이트된 전용 무기 '임페리얼 아르마다'를 장착하면 무기의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알바티니 데 메디치'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벤트 스토리 '황제를 위하여'가 코스모스 사가를 통해 업데이트 됐다. 해당 이벤트 스토리에는 주인공이 제국 황제 '크리스티나 여제'를 지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메인 스토리 27장과 28장을 보다 난이도를 높여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드 난이도'가 추가 됐다. 이 밖에도 월드 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 코드: 디에네' 시즌 6가 시작 됐으며, '로베르토 데 메디치'와 '크리스' 2종은 신규 '이너 브레이크'로 발현돼 해당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5월 13일 점검 이전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플레이 중 등장하는 선물을 모으면 '투명한 오팔'과 '캐릭터 소환권', '전설 기억의 파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정의 달 이벤트 패스'가 추가됐다. 아울러 '알바티니 데 메디치' 획득 후 캐릭터 성장 미션을 완료하면, 랭크업 재료와 전직 재료를 비롯해, '라즈나이트(발현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성장 지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연속 출석을 통해 '캐릭터 소환권'과 '전설 기억의 파편', '방어구 조각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연속 출석 이벤트'도 실시된다. 끝으로 '특별 데일리 이벤트'와 '특별 전투 훈련'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일일 미션 및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고 게임 재화 '비트'와 행동력 재화 '용사의 빵', 전설 기억의 파편', '방어구 재련석', '장신구 조각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2025.04.29 16:59강한결

위버스 '리스닝 파티'에 '애플뮤직'도 추가

위버스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리스닝 파티'에 애플 뮤직이 추가된다. 29일 하이브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이재상 대표는 팬 플랫폼 위버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리스닝 파티에 지속해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스닝 파티는 팬과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위버스의 신규 서비스이다. 기존 위버스가 제공해온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 콘텐츠 커머스 라이브에 스트리밍과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되며 위버스의 플랫폼 영역이 한층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서비스는 스포티파이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 뮤직도 추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과 연동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나아가서 팬분들 간의 소통 또한 확장하는 데 의의가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팬 경험의 몰입과 확장성을 고려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서 아티스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9 16:5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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