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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美 타임지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선정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은 미국 타임지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가 7천 개 이상의 에듀테크 분야 기업의 재무 역량과 업계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를 거쳐 총 3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엘리스그룹은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2.2점을 받으며 16위에 올랐다. 타임지가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한 이래 한국 기업이 기록한 가장 높은 성적이다. 엘리스그룹은 학습자에게 가상의 맞춤형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와 AI에 특화한 고성능 AI 인프라 '엘리스클라우드'를 활용해 AI 교육을 제공 중이다. 현재 국내외 7천100개 기관에서 AI 도입을 위해 활용 중이며, 누적 이용자는 269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교육에 특화한 안전한 AI 챗봇, 한국어 특화 VQA 모델 등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연이어 개발하며 교육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주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에 이어 전국 교원 연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참여 등을 통해 공교육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APAC 지역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 AI 교육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일본, 미국 등의 국가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한국 최고 순위이자 글로벌 16위에 이름을 올린 만큼 올해에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엘리스의 AI 교육 솔루션을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기존에 없던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된 실습 환경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전세계 AI 교육 현장에 혁신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16:07백봉삼

데이터바우처 사업 역대 최고 경쟁율···10.2대 1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양재수)이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는 총 4699개사가 수요기업 모집에 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10.2:1을 기록했다. 진흥원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460개사를 선발했으며, 선정된 460개사에 맞춤 데이터 상품 및 활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분야별로는 제조(17.6%) 분야가 가장 많고, 의료‧헬스(15.9%), 문화(15.7%), 통신(11.1%), 교육(7.4%), 공공‧지역(6.5%) 순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수요·공급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집해 데이터 활용 전 단계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 맟춤형 데이터 제공을 위해 통합 바우처 지원으로 개편해 기획·설계에서 수집·생성, 가공, 분석·활용 등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 단계 지원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년 기업 40%, 지역기업 40%, 영세 소상공인 5%를 할당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비수도권 소재 지역기업 할당 선정으로 수도권과 지역기업 간 데이터 활용 격차를 줄여 지역 중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신규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5% 의무 할당 선정을 추진했다.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데이터 확보 비용 및 활용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일정은 이달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과제 협의 및 매칭을 진행한 후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진흥원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효율적인 과제 협의 및 매칭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오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매칭데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P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2 15:35방은주

어떻게 그 개발자는 대기업 4곳에서 일했을까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과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매치 밋업'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4일 오후 7시에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되는 멘토링매치 밋업은 사람인 멘토링매치 서비스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 멘토가 취준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커리어 성장 노하우를 알려주는 멘토링 행사다. 사람인 멘토링매치는 멘티가 현직자 멘토와의 1대1 음성 대화를 통해 커리어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멘토링매치 밋업은 IT개발 직무 취업을 주제로 열린다. 멘토로는 사람인 멘토링매치에서 '든든멘토'라는 별칭으로 활동 중인 경력 11년차 베테랑 개발자가 나선다. 현재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테크리더로 재직 중인 해당 멘토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 4곳에서 커머스, 금융,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IT개발·기획·데이터 실무 및 조직관리를 경험한 인물이다. 해당 멘토는 다년간의 면접관 참여 및 팀빌딩 경험을 바탕으로 입사 과정에서 평가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취업 전략을 강연할 예정이다. 기존에 멘토링매치를 통해 상담한 멘티도 120명이 넘으며, 리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멘티들에게 알차고 유용한 팁을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사람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2일까지 사람인 '공지사항' 및 점핏 '#꿀 피드' 메뉴에 게시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람인 멘토링매치 1회 이용권을 증정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현업에서 근무하는 멘토링매치의 멘토들은 일반 강의나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취준생 멘티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취업 성공 확률도 높여준다"며 "보다 많은 취준생들이 이번 멘토링매치 밋업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 성공의 밑거름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15:20백봉삼

"SKT, 정보유출 가능성 있는 모든 이용자에 통지해야"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과기정통부가 1일 5가지 추가 조치를 촉구한데 이어 2일 개인정보위가 3가지 조치를 지시했다. 또 개인정보위는 SKT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개별시스템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유출 경위 및 추가 유출사실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사업자의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 보호법 상 위반사항을 중점 조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분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8시 전체회의를 긴급히 개최,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자사 고객의 유심(USIM)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신고는 했지만 홈페이지에 고객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은 1.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2.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3.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4.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5. 피해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보호법 제34조제1항)이다. 개인정보위는 "SKT측이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 발송 사실이 있으나, 본 사고에 대한 사과문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교체에 관한 내용만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위로도 민원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호법 상 사업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그러나, SKT가 피해방지 대책으로 마련한 유심보호서비스 및 유심교체는 유심 물량 부족, 서비스 처리지연 등으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국민적 혼란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또한 서비스 가입이나 유심교체가 모바일이나 현장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해 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는 등 유출 피해 방지대책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고로 인한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선택권 보장 및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SKT에 세 가지 조치를 즉각 실시할 것을 심의, 의결했다. 세 조치는 첫째,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SKT 망 사용 알뜰폰 이용자 포함)에 대해 법정 사항을 갖춰 신속히 유출 통지를 할 것과 둘째,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별도의 보호 대책 마련 및 SKT 전체 이용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충실한 지원 대책을 마련을 할 것(기존 유심보호서비스, 유심교체 외 이심(esim), 사업자 변경 등 다양한 대책 포함) 셋째, 이용자의 개인정보 관련 급증하는 민원에 성실히 대응하기 위해 전담 대응팀을 확대,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운영할 것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SKT에 7일 이내에 이 같은 조치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 불편과 불안 해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 SKT 이용자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붙임)을 안내해 나감으로써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정보위보다 하루 앞서 과기정통부는 1일 SK텔레콤에게 해킹사고와 관련해 행정지도 차원에서 아래와 같은 5가지 조치를 촉구했다. 첫째, 국민들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 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둘째,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 셋째,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께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 넷째,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하여 이행 다섯째, 최근 SKT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 SKT는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 여섯째, 5월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 대폭 확대

2025.05.02 15:08방은주

MS, 머스크 손잡나…"xAI '그록' 클라우드 적용 검토"

마이크로소프트가 타사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추가해 오픈AI 의존도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론 머스크의 xAI 모델 '그록'을 클라우드에 실행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xAI에게 그록 실행을 위한 서버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그록을 새로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서버는 지원하지 않는다. 외신은 x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그록 호스팅을 독점 계약으로 체결할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타 클라우드 제공업체에도 해당 모델을 제공할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기술 의존을 줄이기 위해 타사 AI 모델 적용을 늘려 왔다. 메타와 딥시크 등 여러 업체의 AI 모델을 테스트하면서 '코파일럿' 제품군 모델 확장에 나섰다. 특히 올 초 딥시크 추론 모델 'R1'을 애저 플랫폼과 깃허브 개발자 도구에 적용했다. 다수 외신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모델을 둘러싼 협력과 경쟁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버지는 "AI를 둘러싼 독점과 개방성 논쟁이 정책·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25.05.02 15:00김미정

정부, SW 인증 장벽 낮췄다…중소기업 공공시장 진입 '숨통'

지난해를 기점으로 각종 소프트웨어(SW) 인증 제도가 본격 개선되면서 공공시장에 납품할 수 있는 SW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공공 업무 혁신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굿소프트웨어(GS)인증'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발급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 시행된 GS인증은 SW 제품의 품질 확보와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SW산업 진흥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시에 따라 SW를 시험·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공 IT 시장 진출 시의 필수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CSAP는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의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외에도 SW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인증도 부과하고 있어, GS 인증과 마찬가지로 최근 SW 기업들이 획득해야 하는 주요 인증으로 꼽힌다. 이러한 공공 IT 사업 참여를 위한 2가지 주요 SW 인증 발급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나며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GS인증 발급 건수는 2023년보다 179건 늘어난 883건을 기록하며 시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CSAP 발급 건수도 지난해 가장 많은 78건으로 기록됐다. 그간 두 인증은 중소·중견 SW 기업들에게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돼 왔다. GS인증은 소규모 업데이트에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재인증 과정이 요구됐고, 특히 CSAP의 경우에는 평균 컨설팅 비용 약 5천500만원에 더해 최초 인증 비용 3천만원 정도가 필요했다. 또 CSAP 취득 후에도 매년 총 4회에 걸친 사후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갱신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2천500만원 정도에 달해 중소 기업들에겐 비용과 인력 차원에서 부담이 컸다. 이 때문에 인증을 갱신하지 않고 취소하는 기업들도 매년 늘어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인증 기관과 평가 인력을 늘리고 인증 수수료를 낮추는 등 기업들의 인증 과정 단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소규모 업데이트에 의한 GS인증 재인증의 경우에는 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개선책을 펼쳤고, CSAP는 중소기업 대상 발급 수수료 지원 비율을 80%로 크게 높였다. 또 올해 클라우드 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현장 평가는 2회, 서면 평가는 3회로 진행할 것을 발표하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더욱 줄였다. 아울러 최근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SW프로세스 품질인증(SP) 획득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제도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소규모 SW 기업을 위해 현행 2등급과 3등급으로 운영하던 등급 체계에서 1등급을 신설해 총 3개 등급 체계로 개편하고, 기존 2등급 대비 현장 심사 기간과 비용을 50% 수준으로 줄여 인증 부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SP인증 획득 시 가점을 받는 정부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인증 발급 확대를 두고 업계에서는 공공부문 SW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책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각종 필수 인증들의 장벽을 지속적으로 낮춤으로써 중소기업들의 공공 SW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부담이 컸던 다양한 SW 인증 제도들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요건이 다소 완화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은 공공시장을 버팀목으로 삼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많아 이러한 제도 개선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가 인증 제도를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지속 개선해 나가 우리나라 SW 기업들이 공공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해외 진출도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5.02 14:59한정호

"비비 응원봉 사볼까?”...카페24, '필굿뮤직' 공식 스토어 구축 지원

타이거JK, 윤미래, 비비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된 '필굿뮤직'의 상품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상품(굿즈)를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구축·운영과 유튜브 쇼핑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필굿뮤직은 한국 힙합계에 손꼽히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2013년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가수는 물론 배우와 예능인으로도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비비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데뷔 30주년을 바라보는 베테랑 가수 타이거JK·윤미래 부부와 지난해 각종 음원차트,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밤양갱' 신드롬을 일으킨 비비는 꾸준히 인기를 끌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필굿뮤직은 방송과 음원을 넘어, 아티스트의 매력을 담은 상품을 바탕으로 팬과 소통을 확대하고자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카페24는 필굿뮤직 스토어가 팬과 아티스트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커머스 기능을 지원했다. 카페24는 스토어 내 '아티스트' 탭에서 방문자는 다양한 공식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해당 아티스트의 대형 화보 사진을 캐러셀 형식으로 넘기며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에 더해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필굿뮤직 유튜브 채널과 콘텐츠에서 스토어의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해 뮤직비디오, 공식 음원 등을 즐기던 팬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나아가 카페24는 세계 K팝 팬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필굿뮤직 스토어에 최적화된 글로벌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기반 글로벌 스토어 구축을 지원해 해외 팬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자 페이지 하나로 모든 글로벌 스토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사업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연예기획사 특성에 맞게 한터·써클차트 등 주요 대중음악 순위 시스템과 필굿뮤직 스토어를 연동해 팬이 음반을 구매하면 소비량이 차트에 반영되는 기능도 구현했다. 현재 필굿뮤직 스토어와 유튜브 채널에서는 공식 응원봉과 음반 상품, 콘서트 굿즈를 판매 중이다. 필굿뮤직은 이번 스토어 오픈으로 팬덤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즐거운 쇼핑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향후 다채로운 공식 상품을 출시해 팬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페24는 이를 위해 필굿뮤직 스토어에 필요한 최신 이커머스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아티스트가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이커머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사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고객사가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은 물론, 각 사업자의 특성에 맞는 쇼핑몰 기능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2 14:32백봉삼

비알피랩스, 김용근 신임 대표 취임...조규윤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약국전용 건강브랜드 아워팜을 운영하고 있는 비알피랩스는 신임 대표로 바로팜 김용근 전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비알피랩스는 기존 조규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용근·조규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김용근 대표는 2023년 바로팜에 합류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서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해왔다. 한미약품,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메나리니를 거쳐 가장 최근에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 마케팅 본부장을 맡았다. 비알피랩스는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의 자회사로, 최근 김나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바로타민 키즈 공중파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진행하고 있다. 비알피랩스는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바로팜의 서은표 실장을 신규 발령했으며, 이를 통해 약국 전문 영업사원 조직을 기반으로 다양한 약국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근 비알피랩스 대표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약국 전문 서비스와 브랜드 마케팅 양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를 한층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2 14:11백봉삼

우아한청년들, 지속가능 배달환경 위한 '공구장터' 공개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복지와 안전 혜택을 강화하고, 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전용기획전 '배민커넥트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이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라이더 지원프로그램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단순 할인판매를 넘어 라이더들의 건강과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복지형 프로그램으로 개편됐다. 특히 배달고수클럽과 연계해 더 풍성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라이더들의 배달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구장터에 신설된 '배달고수 전용 특별관'에서는 건강관리와 안전운행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마스터 등급 라이더를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전액 지원과 최대 42만 원 상당의 바이크 구동계 프리미엄 교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5월 마스터·다이아 등급 라이더에게는 최대 18만 원 상당의 스마트 교체 패키지를 지원해 사고예방과 안전운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체 라이더를 대상으로는 '배달용품 선착순 1천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갑, 쿨토시, 보조배터리 등 필수용품 12종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마스터·다이아 등급에게는 구매우선권이 제공된다. 또한 13개 브랜드, 47개 품목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안전운행 제품(블루투스기기, 블랙박스, 경광등 등)부터 여름철 대비 혹서기 제품(쿨패드, 장화, 방수케이스 등)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통해 배달라이더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전과 복지혜택을 강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과 11월에도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추가로 운영해 계절별 필요한 복지·안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건강한 배달생태계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라이더들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꾸준히 발굴하고 상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2 13:30류승현

서울우정청, 현대홈쇼핑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 맞손

서울지방우정청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일 현대홈쇼핑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확대 지원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한 배송비 절감 지원 ▲전국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등 마케팅 활동 지원 ▲맞춤형 컨설팅으로 경쟁력 제고 및 입점 지원 혜택 제공 등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역량과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수상품에 대해 우체국쇼핑몰과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고, 전국적인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해 배송비 부담을 줄이는 등 소상공인에게 새 활로를 열어줄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두 기관은 6월 중 서울지방우정청에서 '소상공인 판로 확대 상품 컨설팅'을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상품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평소 진입장벽이 높은 홈쇼핑 시장의 트렌드 및 입점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홈쇼핑 전문 MD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등 전문적인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TV홈쇼핑 입점이 어려운 품목이거나 상품성은 우수하나 판로 기반이 취약한 업체를 선정하여 TV홈쇼핑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도성 서울지방우정청장은 “그동안 우체국쇼핑몰이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이 소비자들을 만나는 중간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이 TV홈쇼핑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성장 사다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과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우정청은 지역의 공공복리 증진과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복지등기 서비스, 폐의약품 회수사업, 안부살핌 소포서비스, 부정 불량식품 방문 수거 등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공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5.05.02 13:19박수형

HR플랫폼 플렉스에게 AI란?..."도구 아닌 동료"

“사람들이 원하는 건 ¼인치 드릴이 아니라, ¼인치짜리 구멍이다.” 경제학자 테오도르 레빗의 이 말처럼, 사용자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기능'이 아니라 '해결'이다. 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지금, 인적자원 HR 분야에서도 도구 중심의 접근을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동료'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플렉스'가 대표적이다. 지난달 24일,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플렉스의 김태은 CPO(최고제품책임자)와 강선구 데이터플랫폼팀 리드를 플렉스 라운지에서 만났다. 이들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이 아닌, 조직과 구성원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넥스트 플렉스'의 비전을 공유했다. 문제 해결 중심의 AI, '동료 같은 기술' 지향하다 플렉스는 채용부터 평가, 보상, 퇴사까지 인사 전 영역의 데이터를 다루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핵심은 데이터의 저장이 아닌 활용, 그리고 분석을 넘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제공이다. 김 CPO는 “반복적인 업무에서 인사 담당자를 해방시키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플렉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강선구 리드 역시 “AI는 도구가 아닌 동료여야 한다”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철학은 제품 설계 전반에 녹아 있다. 플렉스는 단순한 대화형 AI가 아닌, 실제 조직의 업무 맥락에 맞는 시나리오 기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대규모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오고, 문맥을 이해하는 AI가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챗봇이 아닌 '문제를 함께 푸는 동료'에 가깝다. 사용자는 "올해 상반기 조직별 인사평가 결과와 사내 리더십 교육 문서를 참고해서 신규 조직장 역할에 부합하는 구성원을 추천해줘", "원온원 기능으로 이들과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3년 이상 근속했다면 전자계약 기능으로 리텐션 보너스 계약서 초안도 미리 만들어줘"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고, AI는 맥락에 맞는 정보를 도출해낸다. 이때 데이터 접근 권한은 관계 기반 접근 제어(ReBAC, Relationship-Based Access Control)로 정교하게 관리된다. 단순한 권한 부여가 아니라, '나와 상대의 관계'에 따라 동적으로 설정되는 구조다. 우리가 만드는 건 HR SaaS가 아니라, 실제 고객의 문제를 푸는 제품 플렉스는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사용자는 버튼 하나를 눌렀을 뿐이지만, 그 결과 뒤에는 AI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사용자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실제 문제 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적 설계다. 김 CPO는 “기능이 아닌 문제 해결이 중심이어야 한다”며 “우리가 만드는 건 HR SaaS가 아니라, 실제 고객의 문제를 푸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개편 중인 플렉스의 'AI 인사이트 리포트'는 데이터를 단순히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결과가 도출됐는지 그 과정까지 설명한다. 가령 신규 입사자의 연착륙을 돕기 위한 목표 설정·근무시간·출퇴근 거리 등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고, 문제 발생 시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목적 조직 중심의 일 방식, '성장하는 팀' 만든다 플렉스의 프로덕트 조직은 약 100명 규모로, 엔지니어·디자이너·PM 등 다양한 직군이 도메인 기반의 목적 조직(스쿼드) 형태로 운영된다. 각 스쿼드는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며, 직급보다는 문제 해결 역량이 평가의 기준이 된다. 김 CPO는 “우리는 고층빌딩을 짓는 것과 같은 일을 한다”며 “빠른 속도보다 설계의 탄탄함과 지속 가능한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HR플랫폼 회사다 보니 근로기준법 준수는 상식이다”라며 “밀도 있게 일하고 삶의 리듬은 지키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리드는 “좋은 문화를 말하는 회사는 많지만, 그것을 진심으로 지키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일하는 좋은 동료들이 플렉스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플렉스는 어떤 인재 원할까 플렉스는 현재 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이너, 프론트·백엔드 엔지니어 등 다양한 경력직 포지션을 채용 중이다. 이들은 모두 플렉스의 B2B SaaS 제품을 고도화하고, 고객 중심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력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플렉스의 조직 문화다. 모든 구성원에게 입사 시 100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하며, 장기적인 호흡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4년 이상 함께할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강 리드는 “플렉스는 모두가 주주로 함께 성공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지향한다”면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환경 자체가 가장 큰 복지"라고 자신했다. 모두가 '쓸 수밖에 없는' 서비스를 향해 플렉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모두가 쓸 수밖에 없는 서비스'다. 기능을 많이 붙이는 것이 아닌, 문제 해결에 집중한 기술, 그리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 확산되는 것이 목표다. 김 CPO는 “우리는 처음부터 올인원 HR 플랫폼을 지향해왔다”며 “구성원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다룰 수 있다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생길 거란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 리드는 “AI가 우선이라는 뜻이 아니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쓴다는 뜻이다. 결국 우리는 HR 담당자가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025.05.02 13:13백봉삼

한전, 국내 첫 '장기 배전계획' 수립 추진…분산에너지 시대 본격 준비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장기 배전계획(2028년까지)'을 수립,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전의 장기 배전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수립하는 국내 첫 법정 배전계획으로 3년 이하 단기 중심이던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에너지의 향후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한 5년 단위 종합적인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약 26GW(전체 발전원의 17%) 수준이던 분산에너지가 2028년에는 약 36GW(전체 발전원의 20%)로 약 40% 증가해 기존 전기사용자뿐만 아니라 다수 발전사업자도 배전망을 이용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배전망에 연계된 분산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는 영남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고려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배전망 증설과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분산에너지 확대 전망을 반영하고 올해 상반기 중 장기 배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지역별 배전망 증설 정보와 운영 강화 방안, 신산업·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주요 추진 정책을 함께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전은 장기 배전계획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과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국민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5.05.02 13:03주문정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韓 서비스 7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PUBG IP 팝업스토어 PUBG 성수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마운틴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PUBG 성수에 방문해 사격 게임, 스톱워치 게임, 다운로드 인증, 게임 시연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QWER 축하 공연 입장권, QWER 포토카드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마운틴듀의 컬래버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QWER 축하 공연은 24일 PUBG 성수에서 진행된다. QWER은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등 네 명으로 구성된 4인조 걸밴드다.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마운틴듀의 공식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축하 공연 입장권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외에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게임 내 미션 이벤트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내에서 매일 최대 7개의 미션을 수행해 코인을 모은 뒤, 이를 사용해 입장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입장권 외에도 마운틴듀 캔 1박스를 비롯해 후드 집업, 보조배터리, 가방, 방석, 피규어 등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굿즈 경품 응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운틴듀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하면, 마운틴듀와 QWER이 함께한 공식 캠페인 음원 'PLAY, WE, DEW'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BGM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마운틴듀 콘셉트의 의상, 낙하산, 참 아이템과 이벤트 상자, 치킨 메달 등 다양한 보상도 만나볼 수 있다.

2025.05.02 13:00이도원

SKT "대리점 신규가입 중단…판매점은 못 막아"

SK텔레콤이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무선 서비스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은 2천600여개의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언론 대상 브리핑에서 “오는 5일부터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영업을 중단하는데 이는 2천600여개 SK텔레콤 대리점만 대상”이라며 “판매점의 경우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지 않아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토록 행정지도를 전달했다. 유영상 사장은 “2천600여개 중에 350개 매장이 자회사를 통한 직영점이고 대다수가 중소기업 형태의 대리점인데 그분들께 신규가입을 중단하라는 것은 큰 피해가 있기 때문에 대책을 세워 상의를 드리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지 않는 판매점에 대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판매점은 대리점보다 더 소상공인이기에 영업 중단을 말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판매점에서는 유심 교체 업무 대상이 아니라 영업 중단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부에서는 판매점이 가진 SK텔레콤 유심 재고 물량이 소진된 이후, SK텔레콤 향 유심은 해킹 피해를 우려하는 가입자에 교체부터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유 사장은 구체적인 시행 방법에 대해 “정부와 또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게 된 상황을 빠르게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무선 가입자 850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유심 교체에 준하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유심 포맷을 개발하고 있다. 내달까지 1천만 장의 유심 카드도 확보해 유심 교체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치권에서 집중 논의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결론을 유예했다. 유 사장은 “위약금 면제 여부를 확정하는 시기에 대해 특정하기 어렵다”면서 “위약금 면제는 위중한 사안이기 때문에 CEO 단독으로 결정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사회 논의와 과기정통부 법무 검토 등이 끝나면 판단할 예정”이라며 “시기에 대해서도 특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유심에 대한 걱정을 키우는 정보를 해명하는 데 집중했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 센터장은 “유심 정보로 내 계좌의 돈을 훔쳐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금융자산을 탈취하려면 금융거래에 필요한 개인정보와 비밀번호가 필요하고, 유심에는 이런 정보가 없어 (이번 사건으로) 금융자산을 탈취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심 복제로 핸드폰 연락처와 문자 앱이 복제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이번 사고에서 유출된 정보는 (휴대폰이) 망과 연동되는 부분이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류정환 부사장은 또 “아직 유심 재고 도착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며 “문자를 발송하게 되면 반드시 114 번호로 보내고 인증마크를 활용하겠다”면서 스미싱 문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2025.05.02 12:53박수형

CRK, 인버터 냉동기 5마력 신제품 출시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 CRK는 혹서기 대응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인 '인버터 혁신형 냉동기 냉장 5마력 1팬'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크기가 기존 2팬 5마력 모델 대비 23% 작고 무게도 5kg 가볍다. 실외기 팬(날개) 수는 기존 2개에서 대형 팬 1개로 교체했다. 열교환기 최적화를 통해 전체 섀시 사이즈를 줄여 설치 편의성과 유지 보수 용이성을 높였다. 에너지 효율도 개선했다. 외기 온도 32℃를 기준으로 시험을 진행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49% 낮았다. 인젝션 밸브를 탑재해 외부 온도 48℃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설정한 조건에 맞춰 냉장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하절기 신선도 유지에 민감한 유통, 식품, F&B 업계에 최적화됐다. CRK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식품 유통 업체에 최적화된 냉동 솔루션으로서 향후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RK는 최근 AWS 클라우드 기반의 콜드체인 통합관제 서비스 솔루션인 CRK스퀘어를 출시했다.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 설치 효율, 친환경 냉매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냉동·냉장 시스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5.05.02 12:50신영빈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2025 성료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2025가 지난달 29일~30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지연 퍼스트맨 스튜디오 대표 ▲나영석 PD ▲키노시타 타카히로 유니클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혜순 투썸플레이스 CMO ▲다카하시 야스노리 일본 츠타야 서점 대표 ▲지성원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마케팅 본부장 ▲데이비드 존스턴 런던 브랜드 에이전시 Accept&Proceed 대표 등 20여 명의 연사가 강의에 나섰다. 김지연 대표는 “AI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할 건 관찰력”이라며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사람은 사람의 이야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키노시타 타카히로 디렉터는 “AI는 과거의 축적물이라 할 수 있지만, 미래를 그리는 일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할 몫”이라며 “결국 누가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느냐'가 AI 시대엔 관건”이라고 전했다. 다카하시 야스노리 대표도 “리뉴얼의 테마를 '우리가 좋아하는 것'으로 잡은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도전의 결과 시부야 츠타야는 방문객이 두 배 이상 뛰었다”라고 강조했다. 지성원 본부장은 “나다움의 비결은 과거에 답이 있으며, 가장 나다울 때 글로벌 경쟁에서 가장 독보적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롱블랙을 운영하는 타임앤코 관계자는 “주목받는 비즈니스 리더의 통찰로 관객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영감을 전하기 위해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넘어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2 12:32김양균

LGU+, 2025 젠지 홈 스탠드에서 '와이파이7' 체험부스 운영

LG유플러스가 e스포츠 행사 '2025 젠지 홈스탠드'에서 와이파이7 기반 인터넷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1020세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일과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젠지 홈스탠드'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프로 리그 경기를 관람하고 프로게이머와 소통하는 이벤트로,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난달 출시한 와이파이7 공유기를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와이파이7으로 연결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즐기며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GHz 대역을 활용해 기존 와이파이6 대비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WPA3과 향상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 및 비밀번호 탈취 시도를 차단하는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행사장에서는 AI 기반 '익시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젠지(Gen.G)'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경험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020세대가 와이파이7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순발력 테스트 등 간단한 게임도 진행한다. 참여 이용자에게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 무너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게임 관여도가 높은 1020세대에게 자사 인터넷 및 와이파이7 서비스를 알리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속도, 품질, 보안면에서 안심할 수 있는 U+인터넷 인식을 확산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2:17최이담

KT,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포스넷 플러스' 출시

KT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 '포스넷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넷 플러스'는 월 1만4천300원의 경제적인 요금으로 최대 30Mbps 속도를 제공하는 실속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음악 재생 ▲POS ▲카드 결제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카페, 음식점, 소형 매장 등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미 AI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5G 소상공인 초이스'와 매장 내 TV를 통해 메뉴 소개 및 이벤트 홍보가 가능한 '지니TV 사장님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포스넷 플러스' 출시로 소상공인 대상 통신 상품 3종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전기세, 인건비, 재료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통신비 절감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포스넷 플러스는 작지만 강한 매장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2:16최이담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첫 스타워즈 시즌 '갤럭시 배틀' 공개

에픽게임즈는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에 첫 스타워즈 시즌과 함께 스타워즈 테마 콘텐츠인 '갤럭시 배틀'을 업데이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플레이어는 광선검, 블라스터, 엑스윙 등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표적인 무기와 포스를 활용해 포트나이트 섬을 공격하는 팰퍼틴 황제의 군단을 상대한다. 포트나이트: 갤럭시 배틀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적인 장소, 캐릭터, 무기, 의상 등이 추가된다. 신규 장소로는 수리 격납고가 있는 '퍼스트 오더 기지', 밀수 활동의 중심지 '아웃포스트 엔클레이브', 나뭇잎으로 은폐된 '저항군 기지'가 추가된다. 한편, 지난 챕터 6 시즌 1 때 등장한 고대 건축물 '쇼군즈 솔리튜드'는 '베이더 사무라이즈 솔리튜드'로 바뀐다. 베이더 사무라이즈 솔리튜드에는 '다스 베이더 사무라이'와 그를 지키는 '스톰트루퍼 사무라이'가 등장하고, 퍼스트 오더 기지에서는 스톰트루퍼 군단을 지휘하는 '파스마 대위'를 상대할 수 있다. 파스마 대위를 처치할 경우 'F-11D 블라스터'와 '파스마의 블라스터 메달'이 주어진다. 레이와 팰퍼틴 황제를 찾는다면 포스를 수련하고 광선검을 얻을 수 있다. 광선검은 블라스터 볼트를 상대에게 다시 쳐낼 수 있으며, 포스를 사용하려면 광선검을 장착해야 한다. 광선검을 들고 있다면 전력 질주 속도가 증가하고 두 배나 높이 뛸 수 있으며, 낙하 피해 또한 줄어든다. 다스 베이더 사무라이를 처치하고 여러 붉은색 날의 광선검을 얻으면, 이를 부메랑처럼 던지는 '포스 광선검 던지기'를 배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DL-44 블라스터 권총', 'CR-2 블라스터', '열 압력 폭탄' 등 여러 스타워즈 무기가 추가된다. 또한 제국 함대의 상징인 '제국 타이 파이터'와 '엑스윙'을 직접 조종해 공중전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트나이트: 갤럭시 배틀이 진행되는 동안 매주 목요일(미국 동부 시간)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8일 레아, 루크, 한 솔로가 등장해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츄바카와 우키 보우캐스터, 22일에는 만달로리안과 '암반 저격소총', '만달로리안 제트팩',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이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29일에는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터보 레이저를 조작할 수 있으며, 다음 달 7일에는 팰퍼틴 황제에 맞서 마지막 결전이 펼쳐지는 내러티브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스타워즈 테마 시즌 패스인 '스타워즈 배틀패스'도 제공된다. 무료 및 프리미엄 보상이 모두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포트나이트 경험에서 XP를 획득해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보상으로는 '수련생 이비 의상', '팰퍼틴 황제 의상'을 얻을 수 있으며, XP를 획득해 프리미엄 보상을 받으려면 패스를 구매하거나 포트나이트 크루를 구독해 다른 패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상점에서는 스타워즈 테마 신규 아이템이 추가된다.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다스 자자, 메이스 윈두,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만달로리안 의상들을 비롯해, '스타워즈 + Porsche 911 GT3 RS 번들', 스타워즈 크록스가 추가된다. 또한, 작년 레고 패스에 포함됐던 '모스 에이슬리 대형 차고', '모스 에이슬리 칸티나' 등의 아이템들이 상점에 다시 출시될 예정이다.

2025.05.02 11:33이도원

배달의민족, 5월 동행축제 동참…픽업 최대 6천원 할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서 배민은 지역 먹거리 판로 확대와 함께 픽업 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으로 외식업주의 배달비 부담 경감도 지원한다. 동행축제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로, 배민은 2021년부터 5년째 동행축제에 참여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5월 행사는 인천·춘천·세종·나주 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막식을 열고, 전국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한 달간 진행한다. 배민은 지난 3월 동행축제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픽업 서비스 4천원 할인 쿠폰을 이달 16일까지 제공한다. 또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 지역에서는 '2천원 더하기' 쿠폰을 더해 총 6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업주들이 픽업 주문 매출을 늘리고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배민은 3월 동행축제에서 픽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쿠폰 프로모션 연계 가게의 픽업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2% 늘어나는 등 지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 먹거리 상품 프로모션도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 기간 제철 먹거리부터 이색 별미 음식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배민 대용량특가 내 '팔도진미관'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1만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주문 시 1만 2천원, 2만 원 이상 주문 시 4천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업주 배달비 부담이 없는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백년가게와 같은 지역 우수 먹거리 상품을 적극 홍보해 판매 증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11:15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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