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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내구제 카툑892jms 급전 업체 지금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5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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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샘 알트먼, 8개월 만에 재방한…'AI 동맹 확장'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8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최근 경쟁사인 앤트로픽이 한국 지사 운영을 공식화한 가운데 카카오와 삼성전자,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을 만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오는 14일 오후 한국에 입국해 다음날인 15일 출국하는 1박 2일 일정을 소화한다. 우선 알트먼 CEO는 15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카카오와 카카오톡 기반 챗GPT 협력안 확대를 주제로 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작년 2월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카카오톡에 오픈AI의 챗봇을 탑재한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카카오톡 대화 맥락과 챗GPT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알트먼 CEO는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 DX부문 임직원들과 'DX 인사이트 토크'를 진행한다. 이날 특강은 삼성전자가 최근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제미나이, 클로드 등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내에 공식 도입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알트먼 CEO는 현장에서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와 AI 기반 업무 혁신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의견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알트먼 CEO는 전영현·노태문 대표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과도 회동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연쇄 회동한 뒤 두 기업과 각각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오픈AI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보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일환으로 한국에서 2개 데이터센터 확보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앞선 전략적 파트너십이 구체화할지 주목된다. 알트먼 CEO는 같은 날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를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만날 계획으로 전해졌다.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해 온 만큼 오픈AI와의 협력안이 타진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들 기업 외에도 챗GPT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나 AI 인프라 관련 업체들과의 만남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알트먼 CEO의 이번 방한은 최근 2년 사이 세 번째다. 이는 한국 시장이 오픈AI에 전략적 거점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 지난달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한국을 찾아 우리 정부·공공기관과 기업들에 'GPT-5.5 사이버' 접근권을 허용하는 '한국 사이버액션 플랜' 가동을 공식화했다. 이는 앤트로픽이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클로드 미토스' 접근권을 공유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한국을 포함하기에 앞서 결정됐다. 오픈AI의 이 같은 행보는 경쟁사인 앤트로픽의 한국 시장 공략과도 맞물려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최기영 전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총괄을 초대 한국 대표로 선임하고 서울 사무소 개소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한국 진출을 통해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확대, 정부·연구기관 협력, 개발자 생태계 지원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최근엔 한국을 자사의 사이버보안 협력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국에 포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요 기관·기업에 클로드 미토스 접근권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업계에선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잇달아 한국 조직을 강화하고 정부·기업 협력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AI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기업용 AI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구축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 관계자는 "알트먼 CEO가 방한해 국내 기업들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1 11:40이나연 기자

[AI는 지금] "AI가 한 말도 구글 책임"…독일 법원 판결에 빅테크 긴장

구글이 검색 결과 상단에 띄우는 인공지능(AI) 답변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독일 법원 판단이 나왔다. AI가 웹사이트 링크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답변을 생성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검색형 AI 서비스 전반의 책임 논의가 커질 전망이다. 11일 디인포메이션, 더디코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최근 구글 AI 오버뷰가 만든 허위 답변과 관련해 구글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의 예비 판결을 내렸다. AI 오버뷰는 구글 검색 결과 상단에서 AI가 웹상 정보를 요약해 답변 형태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번 소송은 독일 뮌헨 소재 출판사 두 곳이 구글 AI 오버뷰 답변으로 인해 사기, 구독 함정, 불공정 영업 관행과 관련 있는 업체처럼 묘사됐다며 제기했다. 더디코더 등 외신은 해당 기업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법원은 문제의 AI 답변이 외부 웹페이지 내용을 단순히 전달한 것이 아니라 구글 AI 도구가 생성한 독자적 문장에 해당한다고 봤다. 구글이 기존 검색엔진처럼 외부 링크를 배열한 데 그친 것이 아니라 여러 정보를 엮어 새로운 문장으로 답변을 구성했다는 점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 구글은 이용자가 AI 오버뷰에 표시된 링크를 통해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원은 AI 오버뷰가 검색 결과를 빠르게 요약해 답변하는 기능이라는 점을 들어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용자에게 모든 링크 확인을 요구하면 AI 오버뷰의 서비스 취지가 약해진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판단은 기존 검색엔진의 면책 논리를 AI 검색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전통적인 검색엔진은 외부 웹페이지 링크를 배열해 보여주는 중개자 성격이 강해 모든 링크 내용을 사전에 확인할 의무가 제한적으로 인정돼 왔다. 그러나 AI 검색은 여러 출처를 묶어 하나의 답변을 생성한다. 이 탓에 출처에 없는 내용이 만들어지거나 특정 기업·개인을 부정확하게 묘사할 경우 플랫폼이 단순 전달자 지위를 주장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 AI 요약 답변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판단은 AI 검색 서비스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구글은 최근 검색 결과 상단에 AI 요약 답변을 배치하는 데 이어 후속 질문을 이어갈 수 있는 AI 모드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이용자가 여러 웹사이트를 직접 비교하기보다 AI가 정리한 답변을 먼저 접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구글뿐 아니라 검색형 AI 서비스를 키우는 빅테크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퍼플렉시티 등은 AI가 웹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AI가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오류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둘러싼 분쟁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생성형 AI의 고질적 한계로 꼽히는 환각 현상도 법적 리스크로 부상했다. AI는 실제 출처에 없는 내용을 그럴듯한 문장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서비스 사업자들은 그동안 부정확한 답변 가능성을 고지하거나 출처 링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위험을 줄여 왔다. 하지만 이번 독일 법원 판단은 이 같은 방식만으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됐다. 고객 상담 챗봇, 업무 자동화 도구, AI 에이전트 등 기업용 AI 서비스도 이용자 질문에 맞춰 답변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관련 업체들도 이번 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답변 오류가 거래나 계약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경우 서비스 제공자의 검증·관리 의무가 쟁점이 될 수 있어서다. 콘텐츠 사업자와 언론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AI 검색은 웹사이트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하지만 이용자가 원문을 클릭하지 않도록 만든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 AI 답변이 원문에 없는 내용을 포함하거나 취지를 왜곡할 경우 콘텐츠 활용 논란에 오류 책임 문제까지 더해질 수 있다. 다만 이번 판단은 예비 판결인 만큼 최종 법리로 굳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소송의 성격과 관할 법제에 따라 플랫폼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다. 또 법원이 AI 오버뷰를 단순 검색 결과가 아닌 구글이 생성한 답변에 가깝게 봤다는 점은 향후 유사 분쟁에서 참고될 여지가 있다.구글도 이번 결정이 최종 판단은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구글은 디인포메이션에 AI 오버뷰 품질 개선에 투자하고 있으며 압도적 다수의 답변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I 오버뷰가 일부 잘못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검색은 기존 검색엔진보다 플랫폼의 개입 정도가 큰 만큼 허위 답변이 나왔을 때 책임 논리도 달라질 수 있다"며 "출처에 없는 내용이 AI 답변으로 제시될 경우 삭제나 정정, 재발 방지 요구를 둘러싼 분쟁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11 11:25장유미 기자

롯데칠성 충주2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 획득

롯데칠성음료 충주2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 최고 등급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충주2공장이 UL Solutions의 ZWTL 검증에서 폐기물 매립 없이 전환 처리율 100%를 달성해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ZWTL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매립되지 않고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등으로 전환 처리되는 수준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UL Solutions는 사업장 폐기물 전환 성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충주2공장은 칠성사이다와 클라우드 등을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주요 생산시설이다. 회사는 UL 2799 기준에 따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폐기물 매립 없이 100% 전환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환 처리된 폐기물 가운데 1%는 소각을 통해 열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됐다. 충주2공장은 지난해 골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플래티넘 등급으로 상향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피와 효모 등을 농가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최종 폐기물 처리 업체의 재활용 절차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부터 폐유리병류를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아 폐기물 전환율을 높였다. 순환자원은 폐기물 가운데 유해성이 낮고 경제성이 있어 순환 이용이 가능한 자원을 뜻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충주2공장을 포함한 국내 공장에서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장 단위 목표 관리와 환경 이슈 대응 체계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충주2공장의 ZWTL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사업장 폐기물 전환율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해 약 3000톤의 플라스틱과 약 6400톤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2026.06.11 10:40류승현 기자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경쟁…UI·UX 플랫폼 중요성 커진다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확산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경쟁력이 단순 설비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를 얼마나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품질·설비·물류 데이터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를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UI·UX 플랫폼이 제조 혁신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계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넘어 데이터 활용 중심 고도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률은 19.5%로 집계됐다. 다만 도입 기업 가운데 75.5%는 아직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어 고도화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업 비율은 60.8%에 달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한 기업의 경우 92.4%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 축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육성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만 5000개 육성을 목표로 관련 지원을 확대 중이다. 글로벌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시장조사업체 GMI는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가 지난해 1415억달러에서 2034년 353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선 제조 DX의 무게중심이 설비 연결과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활용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생산·품질·설비·안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이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UI·UX 개발 플랫폼 시장도 제조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기반으로 제조업 분야 사업을 확대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레거시 시스템을 웹 표준 환경으로 전환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실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 미라콤아이앤씨는 엑스빌더6 기반으로 생산관리시스템(MES) 솔루션을 표준화했으며 반도체 공정 장비 기업 테스는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 UI를 표준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건설 분야에서도 활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건설 현장 통합관리 플랫폼 '바로콘 시스템'의 UI를 고도화하며 기존 액티브X 기반 환경을 HTML5 기반으로 전환해 현장 관리 효율을 개선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도 확대되고 있다. AI 기반 개발 솔루션과 소스코드 분석·테스트 자동화 기술이 도입되면서 개발 생산성과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예지보전, 품질 분석, 디지털 트윈,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이 제조 현장에 확산될수록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마트 팩토리 산업은 설비 자동화, MES, 로봇, 디지털 트윈 등 개별 기술 도입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며 "앞으로 스마트 팩토리의 게임 체인저는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비 중심에서 사람 중심 인터페이스로 재편되면서,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창출하는 UI·UX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1 09:59한정호 기자

분리막 시장 커졌지만 中 쏠림 심화…韓 점유율 3%대 하락

올해 1~4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공급 구조는 중국 업체 중심으로 더 기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배터리용 분리막 적재량은 55억 52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분리막 적재량은 20억 800만㎡로 38.4% 늘었다. 전체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유럽과 신흥 시장의 전기차 판매 회복, 주요 완성차 업체의 신규 모델 출시, 배터리 대당 용량 증가 등이 분리막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단락을 방지하고, 리튬이온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다. 배터리 안전성과 출력 성능,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적용 증가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다. 업체별로는 중국 셈코가 16억 5600만㎡를 기록해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5%였다. 시니어는 11%, 시노마는 1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겔렉은 58%, 랑투는 66%, 푸타이라이는 44% 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ZIMT는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3% 줄어 비중국 업체 가운데 수요 둔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계 업체의 비중이 더 커졌다. 2026년 1분기 기준 중국계 분리막 업체의 글로벌 점유율은 89.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86.6%보다 3.0%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일본계 업체 점유율은 8.3%에서 6.7%로 낮아졌고, 한국계 업체 점유율도 5.1%에서 3.7%로 하락했다.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중국계 업체 공급 우위가 강화되는 반면, 일본과 한국 업체의 입지는 축소되는 모습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배터리 셀 생산 확대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중심 제품 구성이 분리막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 제외 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 회복과 신규 모델 출시, 배터리 용량 확대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북미와 일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 속도를 조정하면서 비중국계 분리막 업체들의 단기 성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현재 분리막 시장이 물량 확대와 기술 경쟁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내 증설 경쟁으로 범용 분리막 가격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은 세라믹 코팅, 고내열, 초박막, 고속충전 대응 제품 등 고부가 분리막으로 경쟁 축을 옮기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ESS 시장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도 변수로 꼽힌다"며 "전기차 외 배터리 적용처가 넓어지면서 향후 분리막 업체 경쟁력은 전기차 고객사 확보뿐 아니라 ESS용 제품 대응력, 북미·유럽 현지 공급망 구축, 중국 의존도 완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6.11 09:34류은주 기자

GM, 中 주도 나트륨 배터리 도전장…ESS 시장 겨냥

제너럴모터스(GM)가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해 나트륨이온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전기차 중심 배터리 기술을 전력 인프라 분야로 확장하는 동시에 중국 기업이 주도하는 배터리 공급망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GM은 9일(현지시간) 피크에너지와 협력해 전력망용 차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 셀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GM의 투자 자회사 GM벤처스도 피크에너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GM은 2028년부터 북미 공급망을 기반으로 나트륨이온 배터리 생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GM 배터리 사업 책임자인 커트 켈티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해당 기술을 “미국에서, 미국인에 의해, 미국식 경영 아래 제조할 것”이라며 중국 경쟁사들을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GM이 나트륨이온 배터리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중국 중심 배터리 공급 구조도 있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역시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크다. 포드가 최근 에너지 사업 부문을 출범시키면서 중국 CATL의 기술을 활용하기로 한 것과 달리, GM은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통해 북미 기반 기술과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보다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나트륨염을 사용한다. 작동 원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유사하지만, 넓은 온도 범위와 반복 충방전 환경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어 전력망용 ESS에 적합하다는 게 GM의 설명이다. 전력망용 ESS는 전기차와 달리 주행거리나 무게보다 장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 유지보수 비용, 시스템 안정성이 중요하다. GM은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활용하면 냉각장치 등 부대 시스템을 줄여 ESS 구조를 단순화하고 운영 비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다. 켈티는 이 같은 특성이 전기차용 배터리에는 제약이 될 수 있지만, 고정형 전력저장장치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GM은 올해 미국 미시간주 워런에 있는 월러스 배터리 셀 혁신센터에서 전력망용 나트륨이온 배터리 셀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셀 설계와 시제품 제작, 양산화 역량을 ESS 분야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배터리 자산도 활용한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통해 이달 중 상업용 ESS에 공급할 LFP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레드우드머티리얼즈와 협력해 GM 전기차 배터리 약 1만개를 에너지 인프라에 투입하고 있다. GM은 내년부터 미시간주 자사 공장에도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팩 약 100개를 배치할 계획이다. 해당 설비는 7.2MWh 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설치 기간 동안 300만 달러 이상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M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차량을 넘어 전력망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용도별 배터리 화학 체계를 다변화하고 중국 중심 배터리 공급망과 차별화된 ESS 사업 기회를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026.06.11 09:13류은주 기자

백엔드에서 프론트엔드까지…DSP, 설계영역 확장

수십년간 큰 변화가 없던 반도체 분업 공식이 흔들리면서 디자인하우스(DSP) 생태계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 기존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가 짜온 도면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 맞춰 최적화하는 단순 백엔드 가교 역할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 맞춤형 반도체(ASIC) 수요가 폭증하면서 경계가 허물어졌다. 국내외 주요 디자인하우스가 설계 극초기 단계인 프론트엔드 영역까지 빠르게 흡수하며, 칩 빌딩 전체를 일괄 수주하는 '턴키(일괄 수주) 플레이어'로 체질을 바꾸는 흐름도 나타난다. "단순 가교 역할 끝났다"…설계 진출하는 DSP 1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브로드컴으로 대표되는 프론트엔드 설계 대행사와 백엔드 설계 대행사(디자인하우스) 간 교집합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과거 디자인하우스의 설계영역은 칩의 물리 배치와 공정 최적화에 집중된 백엔드 영역에 주로 머물러 있었다. '팹리스-디자인하우스-파운드리'로 이어지는 반도체 분업 공식 안에서, 디자인하우스는 파운드리 양산을 돕는 '가교' 역할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디자인하우스들이 아키텍처 설계부터 핵심 회로 구현까지, 그간 팹리스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프론트엔드 설계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치솟는 ASIC 수요·비싼 브로드컴 단가가 만든 '전용 주방' 이러한 사업 모델 변화 배경에는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수요가 깔려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범용 AI 프로세서의 높은 가격과 수급난에 지친 기업들이 자체 서비스에 최적화가 가능한 ASIC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브로드컴 같은 시장 선도업체의 높은 가격은 디자인하우스들이 고객사의 ASIC 파트너로 진출하는 촉매제가 됐다. 디자인하우스들은 이제 팹리스들에 '칩을 찍어내는 환경'과 'IP(설계자산) 접근권'을 묶어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과거의 팹리스는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만드는 '개인 요리사'였다. 지금은 다르다. 레시피만 건네면 디자인하우스가 식재료 조달부터 요리 환경까지 통째로 책임지는 '전용 주방(턴키 플랫폼)' 모델로 바뀌고 있다. K-디자인하우스 체질 개선…프론트 설계 전문기업 등장 변화는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K-브로드컴'을 표방하는 세미파이브가 대표적이다. 세미파이브는 독자 시스템온칩(SoC) 설계 플랫폼을 구축하며 프론트엔드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팹리스가 원하는 사양만 전달하면 아키텍처 기획부터 자체 IP(설계자산) 통합, 양산까지 일괄 제공한다. 가온칩스도 SoC 설계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전담 팀을 구성해 프론트엔드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설계 초기 단계인 레벨 제로 과제를 다수 진행하며 실질적인 설계역량을 내재화했다. 프론트엔드 설계만 전담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수퍼게이트는 칩의 초기 기획과 회로 설계 등 프론트엔드 영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도화된 설계 인력이 부족한 국내 팹리스 및 스타트업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며 생태계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한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디자인하우스가 단순히 파운드리 가교 역할만 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아키텍처 설계와 프론트엔드까지 포함한 진정한 턴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전히 탈바꿈해야 생존할 수 있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2026.06.11 09:11전화평 기자

아마존, 화물운송 서비스 외부 개방…페덱스·XPO 주가↓

아마존이 자사 물류망에서 운영하던 화물운송 서비스를 외부 기업에도 개방하면서 미국 물류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내용 발표 직후 페덱스 프레이트와 올드도미니언, XPO 등 주요 화물운송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CNBC는 10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자사의 화물운송 서비스인 'LTL(Less-than-Truckload)'을 모든 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LTL은 여러 고객의 화물을 하나의 트레일러에 함께 실어 운송하는 방식이다. 특정 고객의 화물만 싣는 전용 트럭 운송(FTL)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아마존의 LTL 서비스는 자사 물류센터나 풀필먼트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판매자 중심으로 운영됐다. 앞으로는 아마존 물류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미국 전역 목적지로 화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아마존이 추진 중인 '아마존 공급망 서비스(Amazon Supply Chain Services)' 전략의 일환이다. 아마존은 최근 물류와 운송, 창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공급망 서비스를 공개하며 외부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미국 화물운송업체 올드도미니언 프레이트라인 주가는 6% 이상 하락했고 아크베스트는 4% 넘게 떨어졌다. 사이아와 XPO 로지스틱스도 각각 약 5% 하락했다. 이달 초 페덱스에서 분사한 페덱스 프레이트 역시 약 3% 내렸다. 아마존은 지난 수년간 자체 물류 역량을 대폭 확대해왔다. 현재 아마존은 자체 화물기와 수만 대의 배송 밴, 약 8만 대의 트레일러, 2만40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영하며 미국 내 최대 물류 네트워크 중 하나를 구축한 상태다. 짐 루이즈 아마존 프레이트 총괄은 "기존 이용 기업들로부터 기술력과 가시성, 신뢰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제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미국 전역에서 아마존 LT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신은 아마존이 자사 운영을 위해 구축한 물류 인프라를 외부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기존 물류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봤다. 실제로 지난달 아마존이 공급망 통합 서비스를 공개했을 당시에도 UPS와 페덱스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2026.06.11 09:04안희정 기자

셀레브라이트, Genesis 정식 출시...수사에 새 바람 예고

수주 걸리던 분석 업무가 수분으로.. 전례 없이 빠른 수사가 현실로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공공 및 민간 부문용 AI 기반 디지털 수사와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 셀레브라이트(Cellebrite)(Nasdaq: CLBT)가 셀레브라이트 Genesis의 정식 출시를 6월 10일 발표했다. Genesis는 범죄 유형과 데이터 유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수사관들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능을 활용해 디지털 증거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며칠 또는 수주가 걸리던 정보 분석 작업을 수분 내에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AI 기반 수사 도구에 대한 수요는 디지털 증거의 급격한 증가와 점점 더 정교해지는 디지털 범죄의 확산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2025 인터넷 범죄 보고서(Internet Crime Report)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지난해 사이버 기반 범죄로 인해 약 미화 210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으며, AI 기반 사기 및 금융사기와 관련된 신고 피해액도 약 미화 9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미국 실종착취 아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는 사이버팁(CyberTip) 신고를 2150만 건 접수했으며, 온라인 유인 범죄 관련 신고는 158% 증가했다. 수사관의 97%는 스마트폰을 디지털 증거의 가장 중요한 출처로 꼽고 있으며, 스마트폰에는 메시지, 이미지, 위치 정보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수십 만 건 저장돼 있다. 이처럼 데이터가 크면 어떤 조직도 사법 정의가 요구하는 속도에 맞춰 수작업으로 분석할 수 없다. 셀레브라이트의 2026 산업 동향 보고서(Cellebrite Industry Trends Report)에도 사건 진행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검토 시간이며 응답자의 65%는 AI로 수사가 빨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셀레브라이트 Genesis는 수사업무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범용 대규모 언어모델(LLM)은 성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수사에 필수적인 포렌식 파일 형식을 기본적으로 읽도록 학습되지는 않았으며, 여러 국가와 관할권의 수사 절차와 방법론을 준수하고, 증거 연계성(chain of custody)을 보존하며, 결론을 원본 증거와 신뢰성 있게 연결하는 기능도 없다. Genesis는 25년 넘게 축적된 셀레브라이트의 수사 협업 경험과 데이터 전처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추론 학습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필요할 때 높은 정확도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보호 장치가 내장돼 있어 고객 데이터는 비공개 상태로 격리되며, 어떠한 데이터도 보관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고객 데이터는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으며 외부 모델 제공업체나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모든 결과는 원본 증거를 기반으로 생성되며, 수사관은 모든 단계에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한다. Genesis는 2026년 3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 세계 300여 국가, 주 및 지방 기관 소속 800여 사용자가 아동 대상 범죄, 마약 범죄, 인신매매, 살인 사건 및 미제 사건 등 실제 사건 수사에 활용하고 있다. Genesis는 통화 상세 기록(Call Detail Records), 영장 회신 자료, 문서, 메시지, 이미지, 영상 및 오디오를 포함해 35종이 넘는 증거 형식을 기본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모바일 추출 데이터의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일관되게 두 가지 핵심 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첫째는 과거 수주가 소요되던 분석 업무가 이제는 한 시간 내, 일부 사례에서는 15분 이내에 완료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수작업 검토로는 사실상 발견하기 어려웠던 연결고리와 증거를 대규모로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오션카운티 검찰청(Ocean County Prosecutor's Office)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짐 힐(Jim Hill) 경위는 "Genesis 덕분에 우리 팀에서 수개월 걸리던 분석 작업이 단 한 시간만에 끝났다. 수사 전체가 하나로 연결돼 정보분석가,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은 물론 법정의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시해 줬다"며 "청소년 관련 사건에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우리에게는 그만한 여유가 없다. 팀에서는 당연히 모든 내용을 검증하지만, Genesis 덕분에 수사의 출발점을 찾을 수 있어 기존의 수사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캘커슈 패리시 보안관실(Calcasieu Parish Sheriff's Office) 디지털 포렌식 담당 제로드 K. 앱셔(Jerod K. Abshire) 경위는 "최근 유인 및 착취 사건에서는 용의자의 기기 3대에서 나온 데이터를 입력했고, Genesis는 15분 만에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피해자 16명을 찾아냈다"며 "수작업으로 했다면 약 2주가 소요됐을 것이다. 해당 사건은 현재 연방 검찰에 송치됐다. Genesis는 더 이상 선택적 도구가 아니라 시간에 민감한 착취 사건에서 피해자를 찾아 주는 핵심 자원"이라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업 고객이자 Genesis 초기 사용자였던 인터패스(Interpath) 소속 브루스 키블(Bruce Keeble) 씨는 "상장이 무산된 IPO와 관련된 잠재적 금융 비위 사건을 조사하면서 관련 인물들을 파악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며 "그런데 데이터를 전부 Genesis에 입력하자 동일한 정보를 수분 만에 찾아냈다. 속도와 정확성 모두 놀라웠으며, 기존 조사 결과를 검증할 때 대단히 유용다"고 말했다. 정식 출시 버전의 주요 신규 기능 정식 출시 버전은 얼리 액세스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추가했다. 영장 범위 기반 검색(Warrant-Bound Search): 수사관은 Genesis가 영장 범위 내에서만 검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사건마다 AI가 법적 허용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위치 인텔리전스(Location Intelligence): 새로운 지도 보기 기능을 통해 사건 내 인물과 사건의 이동 경로를 시각화해 패턴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미디어 분석 업그레이드(Upgraded Media Analysis): 이미지, 영상 및 오디오 분석 기능이 강화됐으며, 언어 약 120가지에 대해 딕테이션과 번역 기능을 제공해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문장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 정확도 제고(Refined Agentic Accuracy): AI가 자신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과 수행할 수 없는 작업을 더욱 정확하게 인지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므로 발견 답변이 정확하고 원본 증거와 연관성도 크다. 시븐 람지(Shiven Ramji) 셀레브라이트 제품 기술 부문 사장은 "Genesis는 증거가 사건의 진행 속도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수사 담당자들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때 정의는 더욱 빠르게 실현되며,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며 "정식 출시를 통해 이제 어떤 기관이든 규모와 관계없이 실제 사건 수사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증거 연계성이 커지고 출처 추적성이 강화됐으며 공공 안전에 필요한 운영 원칙도 대거 반영됐"고 말했다. 이용 가능 지역 셀레브라이트 Genesis는 오늘부터 북미 지역 주정부와 지방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 제공된다. 국제 시장과 민간 부문으로의 제공 범위는 2026년 중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데모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빅터 쿠퍼(Victor Cooper)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운영 수석 이사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관계 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미래예측진술 관련 주의사항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에서 말하는 미래예측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 포함돼 있다. 미래예측진술의 대상은 신제품, 기능 향상,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 등이다. 이 진술은 현재의 가정과 전망에 기반하고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아 실제 결과가 예상과 크게 달라질 수다 있다. 위험으로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혁신 및 기술 변화 대응 능력, 고객의 솔루션 채택 여부, 경쟁 환경, 제3자 기술 의존성,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의무, 사이버보안 위험, 그 외 사업 및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등이 있다. 이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2026년 3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025년 12월 31일 종료 회계연도 기준 Form 20-F 연차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는 www.sec.gov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2026.06.11 04:10글로벌뉴스

시리얼스 캐나다, 2026년 생육 기간 진행 보고서 발간

위니펙, 매니토바,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캐나다의 2026년 봄밀 재배가 시작된 가운데, 시리얼스 캐나다(Cereals Canada)가 인터랙티브 생육 기간 진행 보고서(Growing Season Progress Report)의 정기 업데이트를 재개했다. 이 보고서는 3개 프레리 주 전역의 수확이 완료될 때까지 격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Matilda van Aggelen Introduces the 2026 Growing Season Progress Report 마틸다 반 아겔렌(Matilda van Aggelen) 시장 및 무역 전문가는 "생육 기간 진행 보고서는 작물 발육과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 요인을 포함해 캐나다 서부의 밀 생산에 관한 시의적절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국내외 고객 및 가치 사슬 구성원들이 보고서를 방문해 2026년 프레리 밀 작물에 대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시리얼스 캐나다는 생육 기간 전반에 걸쳐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주 농업부와 협력해 봄밀의 파종 진행 상황, 작물 상태 및 품질, 수확 활동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이 정보는 지도, 주별 주요 내용, 상세 작황 보고서 링크를 포함한 인터랙티브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형식으로 정리 및 제공된다. 비교 분석 및 추세 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 연도의 과거 데이터도 제공된다. 반 아겔렌은 "캐나다 봄밀 생산의 대부분이 프레리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이 보고서는 전 세계 구매자들에게 파종부터 수확까지 작물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고객들은 투명한 최신의 정보를 중요하게 여기며, 생육 기간 진행 보고서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지금 바로 확인하기: https://cerealscanada.ca/growing-season-progress/ 시리얼스 캐나다 소개 시리얼스 캐나다는 캐나다 곡물 가치 사슬을 대표하는 전국 비영리 산업 협회다. 관계를 중시하며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시의적절하고 전문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무역, 과학 및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농업인, 수출업체, 개발자, 가공업체 및 전 세계 고객을 포함한 캐나다 곡물 가치 사슬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추가 정보 필요시 문의처: 엘런 프루든(Ellen Pruden), 커뮤니케이션 및 가치 사슬 관계 부문 부사장, 이메일: epruden@cerealscanada.ca, 전화: 204-479-0166

2026.06.11 02:10글로벌뉴스

AI 전력 수요 폭증하는데…국내 수소입찰물량은 뒷걸음

정부가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물량을 대폭 줄이면서 연료전지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연료전지가 온사이트 전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정책 물량이 오히려 줄어들면서 제조 생태계와 수출 경쟁력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물량을 청정수소발전 500GWh, 일반수소발전 930GWh로 정했다. 지난해 입찰 물량이 청정수소발전 3000GWh, 일반수소발전 1300GWh였던 점을 감안하면 청정수소 물량은 6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일반수소 물량도 전년보다 줄었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나뉜다. 청정수소발전은 정부의 청정수소 인증 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가 참여 대상이다. 이번 물량 축소에는 기존 수소발전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비용 효율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는 상당 부분 액화천연가스(LNG) 도시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얻는 방식이다. 발전 과정 자체에서는 배출이 적지만, 수소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탄소저감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일반수소는 대부분 LNG 개질 등에서 나오는 그레이수소 성격이 강하다. 다만 올해 일반수소 물량이 지난해 입찰시장 개설 물량 대비 7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유지된 것은 시장 충격을 한꺼번에 키우지 않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청정수소 물량이 크게 줄어든 배경에는 국내 청정수소 조달과 단가 측면의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청정수소 기준과 조달 구조가 아직 명확하게 자리 잡지 못한 데다 실제 입찰 참여 기업도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정부가 물량을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2040년 석탄발전 폐지 정책에 맞춰 올해부터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점도 물량 축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제조사와 발전사업자 간 입찰 가격 경쟁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업계 "기존 물량도 부족했는데 더 줄어"…투자계획 재검토 불가피 업계에서는 이번 물량 축소가 단순한 입찰 규모 조정에 그치지 않고 국내 연료전지 제조 생태계 전반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수소발전 입찰시장(HPS)과 LNG 용량시장을 전제로 신규 발전소 건설이나 노후 발전소 개체 등 사업계획을 수립해온 공공·민간 발전사와 기자재 업체들은 투자 판단을 미루거나 사업 구조를 다시 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연료전지 업계는 기존 일반수소 물량 1300GWh도 충분한 규모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국내 제조시설을 갖춘 일부 업체는 기존 물량에서도 공장 가동률이 30% 안팎에 그쳤고,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안정적인 생산 생태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요구한 것은 당장 물량을 대폭 늘려달라는 것이 아니라 기존 1300GWh 수준이라도 5년 정도 유지해 달라는 것"이라며 "그 기간 동안 데이터센터, 선박, 해외 수출 등 민간 시장으로 나갈 트랙레코드를 쌓겠다는 취지였는데 올해 물량이 더 줄어들면 생태계 유지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기업은 그룹 차원 지원으로 일정 기간 버틸 수 있겠지만 중소 협력업체는 공장 가동이 유지되지 않으면 인건비와 시설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국산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산업이 시장 축소로 중단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가 특히 우려하는 대목은 글로벌 시장 흐름과의 엇박자다. 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스터빈 등 기존 발전설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데이터센터 부지 안팎에서 전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블룸에너지 등 연료전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들도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만큼, 내수 기반 축소가 수출 전환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고객사인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 유지보수와 안정적인 공급 능력이 중요하다. 국내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고 협력업체 기반이 흔들릴 경우 장기 공급처로서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고객이 보기에 국내 시장이 매년 줄어드는 기업보다 생산라인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기업에 더 높은 신뢰를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폐지 아니라지만 불확실성 커져"…청정수소 공급망 병행 필요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폐지설을 공식 부인했다. 2027년 이후 개설 물량은 현재 수립 중인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내년 추가 고시 개정을 통해 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업계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반수소 물량 축소와 청정수소 물량 급감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연료전지 제조사뿐 아니라 부품 협력사, 발전사업자, 기자재 업체까지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청정수소 정책 방향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청정수소 생산에만 무게를 두기보다 해외 저가 청정수소 수입과 인프라 구축을 병행해야 연료전지도 실질적인 탄소저감 발전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수소발전 연료를 국내 조달 그린수소로만 한정하면 초기 시장을 키우기 어렵다"며 "청정수소 공급망을 어떻게 경제적으로 확보할 것인지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태양광·풍력 중심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수소와 연료전지가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신재생에너지 체계에서 분리된 이후 수소에너지가 별도 법체계로 이동하면서 탄소중립 전원으로서의 역할이 모호해졌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청정수소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질 때까지 국내 제조 생태계가 버틸 최소한의 물량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와 선박, 해외 수출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전환기를 버틸 수 있도록 기존 물량 수준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고시 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 기간 동안 업계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입찰시장은 하반기 개설될 예정이다. 업계가 행정예고 과정에서 물량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최종 확정 과정에서 조정 여부가 주목된다.

2026.06.10 17:48류은주 기자

씨티증권, LG전자 목표주가 17만원→40만원 상향

씨티증권이 LG전자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였다. LG전자가 피지컬 인공지능(AI) 확산 흐름에 올라탈 것이란 기대를 반영했다. 씨티증권은 지난 9일 기업분석보고서에서 "LG전자가 가정용·산업용 로봇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종합 로봇 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AI와 로봇 분야에서 선도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간 가전제품에서 축적한 모터 기술을 활용해 로봇 경쟁력을 확대하고, 상업용 서비스 로봇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와 시너지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LG전자가 로봇,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 전환을 가속하는 점도 긍정 평가됐다. 지난 4월 말에는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만났고, 지난 8일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협업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칩셋부터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 아이작심(Isaac Sim) 등 엔비디아 솔루션을 로봇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LG전자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높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LG전자 주요 사업축을 로봇,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전장 등으로 판단하고, "미국 빅테크(MS·구글·아마존·메타·엔비디아·테슬라 등)와 협력하며 장기 성장 기회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말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사업은 일반 상업용 냉난방공조(HVAC)와 달리 고객 승인, 규격 인증, 벤더 등록 등을 거쳐야 접근 가능하다"며 "LG전자는 선행 단계를 빠르게 통과해 올해부터 본격 수주, 매출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주가는 지난달 2배 이상 뛰었다. 피지컬 AI 중심 체질전환 기대감에 지난 13일에는 창사 이래 전고점이었던 19만원선을 넘었다. 국내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재 LG전자 주가는 변곡점에 있는 것 같다"며 "국내 증권사 목표주가는 아직 16만~17만원 수준인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전, 전장 등 기존 주력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로봇,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신사업 기대감을 반영한 목표가격 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6.10 17:31이기종 기자

세이프틱스, 협동로봇 특허 2건 무효 확정

로봇 안전성 솔루션 업체 세이프틱스의 협동로봇 특허 2건 무효가 확정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세이프틱스는 지난 4월 하순 특허심판원이 자사 특허 2건의 주요 청구항(권리범위)이 무효라고 판단(심결)한 것에 대해 불복하지 않았다. 특허심판원 심결에 불복할 경우, 심결 등본을 받은 날부터 30일 안에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4월 하순 심결이 나온지 30일이 이미 지났기 때문에 세이프틱스가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났다. 특허심판원 무효 심결이 확정됐다. 주요 청구항 무효가 확정된 세이프틱스 특허 2건은 '로봇의 안정성 평가 방법'(등록번호 2732695, 2759672)이다. 이들 특허는 로봇 움직임을 3D로 시뮬레이션하고, 충돌할 때 발생하는 충격을 계산해 안전 여부와 위험 동작 등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해당 특허무효심판은 앞서 세이프틱스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상대로 특허침해를 경고하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025년 10월 대응 차원에서 청구한 분쟁이다. 세이프틱스가 두 특허를 등록한 시기는 각각 2024년 11월, 2025년 1월로 오래되지 않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쟁점 특허 2건 각각의 청구항 1~10항이 무효라고 주장했는데, 특허심판원이 대부분 받아들였다. 특허심판원이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장을 각하한 청구항은 '695 특허는 4항, '672 특허는 3항 등 각 1개항이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장이 각하된 2개 청구항은 세이프틱스가 정정심판 과정에서 삭제한 청구항이어서, 무효화 대상이 없어진 셈이다. 사실상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장이 모두 수용됐다. 지난 3월 특허심판원 무효심판 구술심리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쟁점 특허는 기재불비(설명 불충분)에 해당하고, 신규성·진보성이 없다"며 "피청구인(세이프틱스)이 지난 2월 청구한 정정심판이 인정돼도 기재불비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세이프틱스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장을 부정하고, 진보성에 대해선 "청구인(레인보우로보틱스)이 (무효 증거로) 제시한 비교대상발명은 시간 기반 위험도만 표시한다"며 "이것을 구분 동작 단위까지 표현하려면 별도 설계가 필요하고, 이를(특허를) 단순 설계 변경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맞섰다. 10일까지 세이프틱스가 한국 지식재산처(옛 특허청)에 출원(신청) 후 공개된 특허는 3건, 등록된 특허는 3건이다. 등록 특허 3건 중 2건은 이번에 특허심판원에서 무효심판과 정정심판을 거치면서 모든 청구항이 무효 또는 삭제됐다.

2026.06.10 17:01이기종 기자

SK이노, 울산 제조업 '피지컬 AI' 전환 힘 보탠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가 울산시 등과 손잡고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AI 강소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10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와 함께 '울산 AI 강소기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울산포럼'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 가속화와 AI 기업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제조업체와 AI 솔루션 기업 등 2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울산시가 제조업 AX 전환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중소기업 대상 GPU 인프라 구축과 AI 실증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지역 AI 기업과 제조기업 관계자들은 설계·공정 제어 등 핵심 엔지니어링 분야로 확대되는 AI 활용 트렌드를 공유하고, 데이터 비표준화와 높은 실증 비용, AI 융합 인재 부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 기업들은 제조 현장에 AI를 확산하기 위해 실증 지원 확대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데이터 표준화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와 현장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열리는 '2026 울산포럼'에서 제조업 AX 가속화 전략과 AI 기반 지역 산업 혁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울산포럼은 민·관·학의 전략적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울산시 미래산업박람회인 'WAVE'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2026.06.10 15:20류은주 기자

[AI 고속도로] 슈퍼마이크로, 390억 달러 주문에도 주가 '뚝'…왜?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인공지능(AI) 서버 부품 확보를 위해 70억 달러(약 10조9000억원) 규모 주식 발행에 나섰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서버 주문이 급증하면서 핵심 부품을 선제적으로 조달할 운전자본 확보가 시급해진 데 따른 것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는 50억 달러 규모 인수 방식 공모와 20억 달러 규모 시장가 매각 프로그램을 통해 총 7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50억 달러 공모는 12억5000만 달러 규모 보통주 매각과 37억5000만 달러 규모 의무전환우선주 기반 예탁주 발행으로 구성된다. 슈퍼마이크로는 조달 자금 일부를 AI 서버 제작에 필요한 부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으로, 현재 약 390억 달러 규모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서버는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고대역폭메모리(HBM), 네트워크 장비, 전력·냉각 부품 등을 함께 조달해야 한다. 주문 규모가 커질수록 생산 전 단계에서 필요한 현금 부담도 확대된다. 하지만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대규모 주문잔고는 AI 서버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지만, 시장에선 주식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가 부각됐다. 이 탓에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7.62% 하락한 40.6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선 약 9% 하락해 37달러까지 밀렸다. 업계에선 이번 일을 두고 슈퍼마이크로의 성장성과 부담을 동시에 드러낸 것으로 분석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GPU 기반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AI 인프라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 왔다. 또 맞춤형 서버와 빠른 납기 대응을 앞세워 빅테크와 클라우드 고객 수요를 흡수해 왔다. 다만 AI 서버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경쟁 조건도 달라져 슈퍼마이크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품 설계와 조립 역량, 납기 속도가 주요 경쟁력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GPU와 HBM, 네트워크 장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 ▲대규모 선매입 비용을 감당할 재무 체력이 있는지 ▲고객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납품을 조율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슈퍼마이크로가 70억 달러 규모 증자에 나선 것도 이 같은 구조 변화가 주효했다. 대규모 주문을 확보하더라도 이를 매출로 인식하려면 GPU와 메모리, 네트워크 장비 등 핵심 부품을 먼저 조달하고 생산능력도 제때 맞춰야 한다. 여기에 고객사 데이터센터의 전력, 네트워크, 냉각 환경까지 준비돼야 실제 납품과 매출 반영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슈퍼마이크로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고객 준비 지연을 매출 부진 요인으로 제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등 경쟁사들도 슈퍼마이크로의 이번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이크로가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부품 확보에 나서면서 AI 서버 시장의 경쟁 기준이 납기 속도에서 공급망 관리와 재무 체력으로 넓어지고 있어서다. 대형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서버 업체 간 경쟁도 더 치열해질 수 있다. 클라우드와 AI 기업들의 조달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특정 서버 업체에 주문이 몰리면 납기 지연이나 재무 부담이 고객사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대형 고객들은 가격과 성능뿐 아니라 납기 안정성, 공급망 신뢰도, 수출통제 대응 능력을 함께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리스크도 슈퍼마이크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검찰은 지난 3월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왈리 라우를 엔비디아 기반 서버의 중국 불법 전용 혐의로 기소했다. 슈퍼마이크로 자체가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회사는 관련 사안과 부정적 여론을 위험요인 공시에 반영했다. AI 서버가 미국 수출통제 체계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떠오른 만큼 서버 업체들의 거래 심사와 물류 관리 부담도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AI 서버 시장은 이제 주문을 많이 받는 것만으로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려워졌다"며 "GPU와 핵심 부품을 먼저 확보하고 납기, 현금흐름, 수출통제 리스크까지 감당할 수 있는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6.10 10:58장유미 기자

음극재 시장 14.9% 성장…중국 기업 점유율 94%대 유지

올해 1~4월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전체 평균보다 빠르게 늘었지만, 공급 구조는 여전히 중국 기업 중심으로 유지됐다. 10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따르면 올해 1~4월 글로벌 전기차용 음극재 적재량은 42만 1000톤으로, 전년 동기 36만 6000톤보다 1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제외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14만 5000톤에서 18만 1000톤으로 24.9% 늘었다. 글로벌 전체 성장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전기차 수요의 지역별 차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미와 유럽 등 비중국 시장 생산 확대와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음극재 수요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급사별로는 샨샨이 7만 6000톤에서 8만 7000톤으로 늘며 선두를 유지했다. BTR도 7만톤에서 7만 8000톤으로 증가해 상위권을 이어갔다. 중위권 업체들의 증가세도 나타났다. 카이은 4만톤에서 5만 1000톤으로 26.1% 증가했고, 상타이는 4만 2000톤에서 4만 5000톤으로 7.0% 늘었다. 신줌은 2만 5000톤에서 3만 6000톤으로 43.9% 증가해 주요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Z지첸도 2만 6000톤에서 3만 1000톤으로 20.3% 성장했다. 업체별 흐름을 보면 샨샨과 BTR 중심 선두권 구도는 유지됐다. 다만 카이진, 신줌, 지첸 등 중위권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사 확보력과 생산 효율, 제품 포트폴리오 대응력이 업체별 실적 차이를 가르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SNE리서치는 진단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기업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올 1분기 기준 중국 기업 글로벌 음극재 시장 점유율은 94.4%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은 3.0%, 일본 기업은 2.7%에 그쳤다. 중국 기업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93.3%에서 2분기 94.5%, 3분기 94.4%, 4분기 96.0%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6년 1분기에도 94%대를 기록했다. 중국 제외 시장 성장세가 곧바로 비중국 공급사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현지 조달과 공급망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재 음극재 시장은 흑연 가공 역량과 원가 경쟁력, 고객사 인증 기반 장기 공급 체계가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SNE리서치는 "향후 음극재 시장의 경쟁 축은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현지화 대응력, 비중국 고객사 확보, 실리콘 복합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상용화 속도, 공급망 리스크 관리 능력에 따라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6.10 10:24류은주 기자

백석문화대 앵커사업단, 6월 16일 '천안 청춘영화제' 개최

백석문화대학교 학생과 교수가 꾸민 복합 문화 축제가 천안에서 열린다. 백석문화대학교 앵커사업단 인재양성센터 안서유니브시티는 '천안 청춘영화제(CYFF)'를 오는 16일 천안 천호지 청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은 바로 지금! 가장 눈부신 순간을 영화와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안서유니브시티 컨소시엄 사업을 이끄는 책임교수와 백석문화대학교 방송영상과 학생으로 구성된 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준비를 맡았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는 복합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먼저 오후 5시 30분 관객을 위한 식사 픽업 및 체크인을 시작으로, 6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청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달빛 아래 야외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특히 야외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청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은 천안 안서동 대학가를 배경으로 실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된 작품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풋풋한 대학 시절과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실제 무대(안서동)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만큼, 현장을 찾은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속 익숙한 안서동 로케이션(촬영지)을 직접 찾아보는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더욱 특별한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사업단 측은 기대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축제의 활기를 불어넣을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달빛 건강운동' 순서에서는 대표적인 청춘 가요인 '맨발의 청춘'에 맞추어 전 관객이 함께 춤추고 즐기는 '청춘 댄스타임'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밤 8시 30분부터 이번 영화제의 핵심인 '학생작품 상영'이 진행된다. 상영작은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청춘을 주제로 컨소시엄 4대학 (백석문화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 에피소드를 담아 제작했다. 특히 백석문화대학교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제작을 맡고, 호서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하여 연기 호흡을 맞추며 컨소시엄 사업의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미래 영상·연기 전문가들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이 담긴 단편 영화가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인다. 행사의 대미는 밤 8시 50분에 펼쳐지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가 장식하며 천호지의 밤하늘을 수놓을 계획이다. 이번 드론쇼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인 아이유(IU) 콘서트에서 드론쇼를 연출했던 실력파 전문 업체가 참여한다. 청춘영화제 기획단이 드론쇼 업체와 함께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협업해 연출하는 만큼, 더욱 뜻깊고 차별화된 시각적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유경 백석문화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영화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청춘광장을 찾는 모든 시민이 이 시간만큼은 모두가 청춘으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6.10 09:54이도원 기자

美 국방부, 중국군사기업으로 BGI 및 우시앱택 등 지정

미국 국방부가 우시앱텍과 BGI 등 중국 제약바이오기업을 군사기업 목록에 올리며 여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6월 8일 미국 국방부는 미국 내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활동하는 중국 군사기업 188개 명단을 연방관보 등을 통해 게시했다. 소위 국방부 '1260H' 목록이라고 불리는 이번 중국 군사기업 목록에는 BGI와 우시앱텍(Wuxi Apptec) 등 제약바이오 기업이 포함됐으며,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검색엔진포털 바이두, 전기차 제조업체 BYD 등도 포함됐다. 유전체분석 서비스기업 BGI 그룹이 지정된 배경에는 중국 인민해방군(PLA)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중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IT) 및 PLA와 연계돼 있기 때문으로 적시됐다. 또 BGI 그룹이 중국 정부로부터 과학, 기술, 연구 및 산업 활동을 통해 의도적으로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중국 방위산업 기반에 대한 군민 융합 기여자라고 언급됐다고 덧붙였다. 유전체분석 장비 기업인 MGI Tech도 MIIT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SASTIND) 및 PLA와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과학, 기술 또는 산업적 노력을 통해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중국 국방 산업 기반에 대한 군민 융합 기여자라고 판단했다. 유전체분석 서비스기업인 Novogene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에 의해 간접적으로 소유되고 MIIT 및 PLA와 간접적으로 제휴돼 있다고 지적했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인 WuXi AppTec은 SASAC의 간접 소유기업이며, SASTIND 및 PLA와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시앱텍(WuXi AppTec) 측은 이번에 새로 지정목록에 올랐는데 법적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며, 중국 군대, 방산 산업 기지 또는 군민융합 프로그램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미 국방부의 결정에 대해 소송 제기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센터)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국방수권법에 포함되어 통과된 생물보안법은 미국 행정기관이 우려바이오기업에서 생산하거나 제공하는 장비 및 서비스를 조달·획득·계약할 수 없으며, 대출 및 보조금을 받아서도 조달·획득·계약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바이오기업에는 국방권한법 1260H 규정에 따라 매년 국방부가 연방관보를 통해 발표하는 미국에서 운영 중인 중국 군사기업과 3개 조건(▲외국 적대국의 정부를 대신해 행정적 거버넌스 구조·지시·통제를 받거나 운영되는 기관 ▲바이오 장비 또는 서비스의 제조·유통·제공 또는 조달에 어느 정도 관여하는 기관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하는 기관)에 충족하는 기업이 적용된다. 또 이들 기업(법인)의 자회사, 모회사, 계열사 또는 승계 회사로서 3개 조건 충족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국방수권법 발효 후 1년 이내에 관리예산국(OMB)이 우려바이오기업 명단을 공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올해 12월 이전에 명단이 공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방부가 매년 발표하는 1260H 목록에 포함되는 바이오기업은 생물보안법의 첫 번째 우려 바이오기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바이오업계는 1260H 기업 목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센터는 생물보안법에서는 1260H 기업 뿐만 아니라 그 관계사들도 우려바이오기업에 포함될 수 있어, 우시앱텍과 파트너십 관계를 갖고 있는 우시바이오로직스 포함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원래 우시앱텍의 바이오사업부였으나 2017년 분사되어 상장되면서 독립적인 회사가 됐는데, 올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생물보안법의 우려바이오기업으로 유전체 및 의약품 CDMO 기업이 지정될 경우 기존 거래기업과의 계약관계는 물론 공급망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6.06.10 08:57조민규 기자

펨트론, 마이크론에 소캠2 검사장비 추가 공급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펨트론이 최근 마이크론에서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 검사장비를 추가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반도체 기업에도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를 납품한다. 펨트론은 지난달 "마이크론의 소캠2 검사장비 품질 평가를 통과했고 추가 수주가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펨트론은 "최근 수주는 글로벌 톱티어 고객의 까다로운 양산라인 평가 통과 후 발주"라며 "검사장비 신뢰성과 양산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AI 서버 시장에서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고대역폭메모리(HBM), 저전력 D램(LPDDR),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을 결합한 차세대 컴퓨팅 아키텍처가 확산하고 있다. 대규모 언어모델, 생성형 AI, 에이전트형 AI 워크로드가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는 연산 성능 외에 메모리 용량, 전력 효율, 열 관리, 공간 효율을 함께 요구하고 있다. 펨트론은 "마이크론에서 추가 수주한 소캠2 검사장비는 차세대 메모리 모듈 생산 공정에서 메모리 모듈 검사(AVI) 솔루션을 적용했다"며 "이번 수주뿐만 아니라 향후 독점 공급으로 마이크론의 차세대 메모리 생산라인 내 펨트론 입지는 공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중국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는 패키지 검사장비는 후공정 장비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인 현지 라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펨트론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 HBM 검사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펨트론은 "표면실장기술(SMT)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HBM, 반도체 패키징, 메모리 모듈을 아우르는 반도체 검사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올해 하반기 높은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펨트론 주력품은 ▲반도체 패키지·웨이퍼 검사장비 ▲SMT 검사장비 등이다.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 169억원, 영업손실 10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3%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억원 줄었다.

2026.06.10 08:50이기종 기자

웨카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장문맥 AI 추론 처리량 10배 향상 검증

OCI H100 인프라 공동 벤치마크에서 GPU 추가 없이 동시 사용자 10배, 토큰 처리량 10배, 제공 토큰 7배 증가 캠벨, 캘리포니아, 2026년 6월 10일 /PRNewswire/ -- AI 데이터 및 메모리 인프라 기업 웨카(WEKA)가 6월 9일 프로덕션 규모 벤치마크를 발표했다. 조직에서 GPU 규모가 같아도 사용자와 토큰이 늘어나면 장문맥 AI 추론의 경제성이 개선된다는 내용이다. 이 벤치마크에 따르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에서 Augmented Memory Grid를 탑재한 웨카의 NeuralMesh 플랫폼은 인프라를 추가하지 않고도 DRAM 전용 구성 대비 동시 사용자 10배, 토큰 처리량 10배, GPU당 생성 토큰 7배라는 성능을 발휘한다. 결과는 10만 토큰 컨텍스트 창이 있는 9노드 OCI 베어메탈 H100 클러스터에서 검증됐다. 파블로 셀렘(Pablo Selem)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개발 수석 디렉터는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는 컨텍스트 창과 GPU 활용률의 한계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크는 OCI에서 웨카 NeuralMesh에 Augmented Memory Grid가 탑재되면 메모리 병목이 사라져 GPU 추가 없이 까다로운 추론 워크로드도 더 큰 규모로 처리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추론의 계산법을 바꾸는 성과 세 가지베어메탈 H100 클러스터(9 노드, 72 GPU, 10만 토큰 컨텍스트 창, 동시 사용자 수천 명)에서 프로덕션 규모로 검증된 OCI 기반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인프라 추가 없이 동시 사용자 10배 증가.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5000명이 넘는 동시 사용자까지 확장됐다. 반면 DRAM 전용 구성은 약 600명 수준이었다. 그 결과 활성 캐시 작업 세트가 8.64TiB DRAM에서 사용 가능한 NVMe 287TiB로 커져 캐시 포화 시 발생하는 장애 절벽가 사라졌다. 또 GPU당 더 많은 사용자가 지원돼 같은 투자 시 효율도 높아졌다. 토큰 처리량 10배 향상. 클러스터 내 GPU 모두 출력 증가. OCI에서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초당 약 200만 토큰에 도달했다. 반면 DRAM 전용 기준선은 20만 미만이었다. 검색, 요약, 코드 지원, 다중 턴 에이전트 등 실시간 AI 기능을 운영하는 제품팀에서 처리량은 지원 가능한 사용자 수, 기능 응답 속도, 인프라가 뒷받침할 수 있는 매출의 상한과 직결된다. 제공 토큰 7배 증가. 대규모 환경에서 토큰당 비용을 하락.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사용자 2400명을 대상으로 한 1시간 단일 테스트에서 토큰 50억 개을 제공했다. 반면 DRAM 전용 기준선은 7억 개였다. 에이전트형 워크플로를 운영하는 조직에서 DRAM이 포화되면 재계산이 반복돼 GPU 용량이 조용히 소모되며, 이는 토큰당 비용과 ROI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리란 즈비벨(Liran Zvibel) 웨카 CEO는 "추론은 GPU가 사용할 수 있는 유효 메모리의 양에 의해 병목이 발생한다"며 "이번 결과는 AI 토큰 경제성이 하드웨어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하드웨어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실질적 한계였던 메모리 장벽을 제거해야 해결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OCI에서 실행되는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비용 대비 매우 높은 효율로 고객에게 훨씬 더 많은 토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컨텍스트 메모리 인프라로 AI 경제성 혁신추론 수요가 커지면 AI 인프라의 비효율은 누적된다. 모든 키-값(KV) 캐시 축출은 GPU 사이클, 지연 시간, 사용자 경험, 제공되는 모든 토큰의 비용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입력이 일상적으로 10만 토큰가 넘는 장문맥과 에이전트형 워크로드에서는 이 부담이 사소한 오차가 아니다. 프로덕션 AI를 운영하는 조직에서는 단위 경제성에 직접적인 타격이다. NeuralMesh의 기능인 Augmented Memory Grid는 KV 캐시를 로컬 GPU 메모리에서 분리하고 클러스터 전반에서 접근 가능한 고성능 토큰 웨어하우스에 저장해 아키텍처 수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한다. 어떤 호스트든 캐시 적중을 유지한 채 어떤 세션이든 제공할 수 있어 경직된 세션 고정이 사라지는 동시에 DRAM보다 성능은 더 우수하고 로드 밸런싱이 좋아지며 동시성이 증가할 때 수평 확장이 원활하다. 그 결과 AI 에이전트에 필요한 영구 컨텍스트 메모리가 생기고 장문맥 추론을 대규모로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용 레버가 구현된다. 프로덕션급 입증OCI는 2026년 5월 13일 자사 AI & Data Science 블로그에 전체 벤치마크 방법론, 시스템 구성, 결과를 공개했다. 9노드 OCI 베어메탈 H100 클러스터에서 실행된 이번 벤치마크는 1000배 더 큰 KV 캐시 용량과 12만 8000개 토큰에서 최대 20배 더 빠른 첫 토큰 생성 시간을 입증한 이전 검증 단계를 넘어서는 결과였다. 이번 최신 단계에서는 프로덕션 환경에서 추론의 전체 경제성, 즉 동시성 밀도, 지속 처리량, 캐시 지속성, 고부하 수요 급증 시 서비스 수준 목표(SLO) 안정성을 테스트한다.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웨카 고객과 오라클 마켓플레이스(Oracle Marketplace)에서 정식 제공되며, OCI는 웨카의 독점 클라우드 출시 파트너다. OCI에서 장문맥 추론을 운영하는 조직은 검증된 프로덕션 준비 아키텍처를 지금 배포할 수 있다. OCI와 웨카 Augmented Memory Grid 벤치마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OCI 블로그(https://blogs.oracle.com/ai-and-datascience/scaling-long-context-inference-on-oci-with-wekas-augmented-memory-grid)를 참조하면 된다. 웨카 소개웨카는 에이전트형 AI의 경제성을 혁신하는 AI 데이터 및 메모리 인프라 기업이다. 웨카의 NeuralMesh™ 플랫폼은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와 확장 GPU 메모리를 통합한 인프라로 기업과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AI 구축자는 여기서 학습, 추론, 에이전트형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NeuralMesh는 Augmented Memory Grid를 통해 GPU 메모리 용량을 1000배 확장하고, 첫 토큰 생성 시간을 최대 20배 단축하며, 동일한 GPU 규모에서 동시 사용자를 10배 더 제공한다는 점이 프로덕션 벤치마크에서 입증됐다. 웨카는 포춘 50대 기업의 30%가 신뢰하는 기업으로 조직이 AI를 더 빠르게 확장하고, GPU 활용률을 최적화하며, 제공되는 모든 토큰의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weka.io에서 확인하거나 LinkedIn 및 X에서 웨카와 연결하면 된다. 웨카와 W 로고는 웨카IO, Inc.의 등록 상표다. 본 문서에 언급된 기타 상호는 각 소유자의 상표일 수도 있다.

2026.06.10 0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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