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상조내구제 카툑892jms 급전 업체 지금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8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덕산테코피아, 자회사 덕산일렉테라 상장 추진…"주주보호책 마련"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업체 덕산테코피아가 이차전지 전해액 자회사 덕산일렉테라 상장을 추진한다. 덕산테코피아는 덕산일렉트라 상장 관련 주주영향평가 결과와 주주보호방안을 공시하고, 주주 의견수렴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덕산테코피아가 공시한 주주보호방안은 현재 덕산일렉테라의 발행 주식 총수의 5.1%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배제한 일반주주에게 현물배당하고, 상장 후부터 5년간 당기순이익을 재원으로 10% 이상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다. 덕산테코피아는 주주보호방안 공시를 시작으로 주주간담회 개최, 자회사 상장 승인 관련 주주총회 개최 등 자회사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덕산테코피아 주주보호방안에는 회사가 보유한 덕산일렉테라 주식 약 145만주(발행주식 총수의 5.1% 상당)를 일반주주에게 현물배당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현재 검토 중인 방안을 기준으로 보면, 덕산테코피아 주식 100주를 보유한 일반주주는 덕산일렉테라 주식 약 13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배당대상, 배당비율, 배당기준일, 단주 처리방법 등은 관련 법령과 정관, 주주보호방안의 구체적 실행조건, 회사기관 결의로 최종 확정한다. 덕산일렉테라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73억원이다. 지난 2025년 연간 매출 59억원보다 많다. 덕산일렉테라 상장이 가시화될 경우 덕산일렉테라의 상환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돼 자본으로 전입되면서, 연결 모회사인 덕산테코피아 재무구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6.09.07 14:57장경윤 기자

LG CNS, 글로벌 이커머스 AX 파트너로 도약...북미서 AI 광고 최적화 사업 확대

LG CNS가 북미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최적화 사업 확대에 나섰다. 광고 전략 수립부터 예산 조정,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아마존 셀러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재 유통 전시회 'ASD 마켓 위크(ASD Market Week)'에 참가해 디지털 광고 최적화 솔루션 'LG 옵타펙스(LG Optapex)'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ASD 마켓 위크는 50년 이상 이어져 온 북미 대표 소비재 전시회다. 매년 2천700여 개 기업과 4만5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100만 개 이상의 상품이 전시된다. 올해 행사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LG 옵타펙스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 판매자(셀러)를 위한 광고 운영 솔루션이다. 에이전틱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광고 성과를 높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미국과 한국, 중국 등에서 약 190개 고객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솔루션은 광고 전략 수립 단계에서 제품 판매 이력과 클릭률, 전환율, 재고 현황, 시간대별 구매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후 수학적 최적화 엔진이 광고 입찰가와 캠페인 예산, 예상 성과를 계산해 목표 매출과 광고수익률(ROAS)에 적합한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마케터는 이를 통해 상품별·키워드별 예산 배분 전략과 예상 성과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광고 집행 단계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예산을 조정하고 검색어를 모니터링하며 운영 업무를 자동 수행한다. 성과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광고 실적이 급격히 변동할 경우 AI 에이전트가 원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생성하며, 성과가 저하될 경우 개선 방안까지 제안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24시간 지속적인 광고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 CNS에 따르면 미국에서 게이밍 기어를 판매하는 한 아마존 셀러는 LG 옵타펙스 도입 후 광고수익률을 약 40% 개선했다. 영국 뷰티 제품 판매 업체는 광고수익률이 129% 향상됐으며 광고 기여 매출은 기존 대비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 CNS는 지난해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아마존 애즈 언박스드 2024(Amazon Ads Unboxed 2024)'에서 LG 옵타펙스를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올해도 관련 행사에 참가했다. 또한 아마존 AI 데이(Amazon AI Day), 아마존 프라임데이 애즈 서밋(Amazon Prime Day Ads Summit) 등 글로벌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광고 최적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LG 옵타펙스를 통해 고객의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13:01남혁우 기자

오픈AI·메타·MS 인프라 구축한 크루소, 기업가치 40조원 인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크루소(Crusoe)가 최근 대규모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AI 모델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 수요가 늘면서 AI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공급 역량을 갖춘 크루소의 기업가치도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평가다. 9일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크루소가 300억 달러(약 4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3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아트레이디스 매니지먼트와 밸러 에쿼티 파트너스가 공동 주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 산하의 대체투자 운용사 무바달라 캐피털도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소의 기업가치는 신규 투자금을 포함한 포스트머니(post-money) 기준이다. 투자 유치 이전 기업가치는 약 270억 달러로 평가됐다. 크루소와 무바달라 캐피털은 이번 투자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아트레이디스와 밸러 측은 별도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크루소는 2018년 체이스 로크밀러 최고경영자(CEO)와 컬리 캐브니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설립했다. 회사는 초기 에너지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잉여 천연가스를 활용해 암호화폐 채굴용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생성형 AI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개발과 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으로 중심축을 옮겼다.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이 기업 현재 오픈AI,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과 거래하며 데이터센터 개발과 AI 인프라 공급 사업을 확대하며 주목 받고 있다. 크루소는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오픈AI·오라클의 대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Stargate)' 관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와 컴퓨팅 자원을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형 계약 수주도 이번 투자 유치의 배경으로 꼽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루소는 최근 퀀트 트레이딩 업체 제인 스트리트와 약 130억 달러 규모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크루소는 제인 스트리트에 GPU 클러스터와 AI 학습·추론용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모델의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력,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구축 역량과 클라우드 공급 능력을 갖춘 크루소의 기업가치도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제인 스트리트와의 대형 계약은 크루소가 단순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를 넘어 대규모 AI 컴퓨팅 자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AI 학습·추론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크루소를 비롯한 AI 인프라 기업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7 12:00남혁우 기자

맥스아이, 와콤과의 특허 소송 성공적으로 타결

포괄적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선전, 중국 2026년 9월 7일 /PRNewswire/ -- 맥스아이(Maxeye)가 미국 텍사스 동부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와콤(Wacom)과의 특허 소송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스타일러스 펜과 관련된 와콤의 특허 7건을 둘러싼 이번 소송은 포괄적인 합의로 마무리됐다. 사건은 공식적으로 기각됐으며, 이에 따라 양사 간 관련 특허 분쟁이 모두 종결되고 양측 간 분쟁이 최종적으로 해결됐다. 이번 합의는 맥스아이의 주요 전략적 성과로, 핵심 특허 라이선스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와콤은 스타일러스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의 주요 부분과 관련해 맥스아이에 공식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양사가 향후 협력을 위한 틀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맥스아이의 덩젠(文章中涉及, Jian Deng)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와콤과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맥스아이와의 '우호적인 협상 및 구속력 있는 중재'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덩젠 CEO는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고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과 지원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었다. 이번 합의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가장 중요한 일, 즉 신뢰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계속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덩젠 CEO는 이번 계약에 따라 맥스아이가 제품 공급 시 고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덩젠 CEO는 "고객사가 맥스아이를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하면 이번 계약에 따른 핵심 특허 사용 권한을 확보할 수 있어 법적 위험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당사의 스타일러스 펜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강력한 지식재산권 보호도 제공해 고객사가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맥스아이는 항상 지식재산권 존중을 위해 노력해 왔다. 타인의 성과가 지닌 가치를 인정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고품질 스타일러스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에서 맥스아이를 대리한 도르시 & 휘트니(Dorsey & Whitney LLP) 워싱턴 D.C. 사무소의 후이 선(的内容, Hui Shen) 파트너 변호사는 이번 중대한 특허 소송이 매우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소송 전 과정에서 맥스아이 경영진은 고객, 사업 파트너 및 지식재산권 문제에 대해 탁월한 책임 의식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선 변호사는 이번 사건이 향후 다른 중국 기업들이 맞닥뜨릴 수많은 유사 사례의 한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특허 소송은 빠르게 성장하는 많은 중국 기술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다. 맥스아이는 이번 소송 전 과정에서 자사와 고객의 이익을 확고하게 지켰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분쟁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사업 목표도 뒷받침하는 합의에 최종적으로 도달했다. 이번 결과가 맥스아이가 세계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더욱 견고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맥스아이 소개 공식 명칭이 선전시 첸펜이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주식회사(文章中Maxeye公司名统一使用, Shenzhen Qianfenyi Intelligent Technology Co., Ltd.)인 맥스아이는 2014년 설립됐다. 해당 분야의 선도기업인 맥스아이는 지능형 터치 필기 시스템과 기기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혁신과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맥스아이는 중국 최대 출하업체로 성장했다. 도르시 & 휘트니 소개고객들은 1912년부터 도르시를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택해 왔다. 도르시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고객의 법률 및 비즈니스 요구에 대해 결과 지향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도르시는 은행 및 금융기관, 개발 및 인프라, 에너지 및 천연자원, 식품•음료 및 농업,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여러 기업을 대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문의:조이스(Joice)chenjing@niuniu.com

2026.09.07 11:10글로벌뉴스

中, 1~7월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70% 넘겨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분석한 결과, 점유율 상위 10곳 중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72.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내놨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725.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 7월 한 달 사용량은 116GWh로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해, 월간 기준으로도 누적 성장률을 웃도는 흐름이 이어졌다.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289.6GWh로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38%에서 39.9%로 1.9%p 상승해 40% 선에 근접했다. 2위 BYD는 106.7GWh로 4.7% 증가하는 데 그쳤고, 점유율은 16.9%에서 14.7%로 2.2%p 하락했다. 두 업체의 합산 점유율은 54.6%로 전년 동기 54.9% 대비 0.3%p 낮아졌다. 국내 업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60.3GWh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테슬라, 현대차그룹, GM, 폭스바겐 등 주요 글로벌 OEM에 대한 공급이 이어지며 사용량은 늘었지만 점유율은 9.6%에서 8.3%로 1.3%p 하락했다. SK온은 22.3GWh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하며 8위를 기록했고, 점유율은 4.1%에서 3.1%로 1%p 낮아졌다. SK온 배터리는 현대차그룹, 포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등에 탑재되고 있으나, 북미와 유럽 일부 고객사의 전기차 생산 계획 조정이 이어지면서 사용량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6.2GWh로 6위에 자리했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북미 판매가 사용량 증가를 뒷받침했지만 시장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점유율은 4%에서 3.6%로 0.4%p 하락했다. 중국계 업체들은 상위권 전반에서 30%를 넘는 성장률을 이어갔다. CALB는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37.3GWh로 4위, 고션은 44.2% 늘어난 34GWh로 5위를 기록했다. EVE는 53.1% 성장한 25GWh로 7위, 에스볼트는 39.1% 증가한 18.9GWh로 9위에 올랐다. 특히 REPT는 118.5% 증가한 16.9GWh를 기록하며 상위 10개사에 새로 진입했다. 직전까지 10위였던 신왕다는 근소한 차이로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이들 5개사에 CATL과 BYD를 더한 중국계 7개사의 합산 점유율은 72.8%로 전년 동기 대비 3.1%p 상승했다. 내수 기반의 물량과 LFP 중심의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규모를 키우는 한편, 해외 OEM과 상용차·ESS 등으로 공급 영역을 넓힌 결과로 풀이된다. BYD는 106.7GWh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는 데 머물러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자사 전기차 판매 흐름이 사용량에 직결되는 구조에서 중국 내 판매 증가세가 둔화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29.3%, 중국이 16.6% 늘고 아시아(중국 제외)가 77.1%, 남미가 192.6% 급증한 반면, 북미는 20.2% 감소했다. 미국은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지난해 9월 말 종료된 뒤 순수 전기차의 신차 판매 비중이 6%대로 낮아졌고, 포드 F-150 라이트닝과 혼다 프롤로그, 폭스바겐 ID.4 등 주요 차종이 잇따라 단종되며 배터리 수요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유럽은 상반기 순수 전기차 등록이 35% 늘며 반기 기준 처음으로 가솔린차 비중을 넘어섰고, 인도·동남아와 브라질·호주에서도 중국계 완성차를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확대됐다. 제품 측면에서는 LFP 비중이 51.6%에서 56.1%로 높아졌고, 대당 탑재 용량도 34.5kWh에서 38.6kWh로 12% 커지며 물량 증가 이상의 사용량 성장을 만들어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미국의 정책 공백이 이어지고 ESS가 새로운 수요 축으로 부상한 만큼, 앞으로의 경쟁력은 생산 규모보다 지역별 거점의 가동 효율, 전기차 외 수요처 확보, LFP를 포함한 제품 믹스 대응력에서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9.07 10:23김윤희 기자

우버, 나이지리아서 돌연 철수…경쟁당국 조사 나서

나이지리아 경쟁당국이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의 갑작스러운 현지 사업 철수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우버가 이용자들에게 별다른 사전 고지 없이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나이지리아 연방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FCCPC)는 우버의 철수 과정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한 서비스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툰지 벨로 FCCPC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우버의 철수 방식과 관련해 조사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들에게 제공되지 못한 서비스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 2일 나이지리아와 우간다에서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우버가 전 세계 사업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회사는 동시에 전체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했다. 문제는 서비스 종료 사실이 나이지리아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제대로 안내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차량을 이용하려던 승객과 플랫폼을 통해 영업하던 운전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발생했다. 우버 측 대변인은 외신의 질문에 철수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외신은 나이지리아는 인구 2억명 이상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두 자릿수 물가 상승률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약화됐고, 수백만명이 빈곤 상태에 놓이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우버는 지난 2014년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에 진출했다. 이후 에스토니아계 차량 호출 플랫폼 볼트(Bolt)를 비롯한 경쟁업체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우버가 한때 누렸던 시장 지배력도 점차 약화됐다.

2026.09.07 10:22류승현 기자

명품시장서 사라진 중산층…LVMH '팬데믹 특수' 반납

글로벌 명품업계의 대표주자인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시가총액이 2023년 고점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중산층 소비가 위축된 데다 명품업체들이 가격을 큰 폭으로 올리면서 소비자들이 명품 구매를 줄인 영향이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디올과 루이비통, 뵈브 클리코 등을 보유한 LVMH의 시가총액은 현재 2130억 유로(약 333조 7284억원)로 2023년 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기업가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수준에 가까워진 것이다. LVMH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명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유럽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5000억 달러(약 674조 5000억원)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명품시장 성장세가 꺾이면서 당시 주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실적과 비교하면 주가 하락은 더욱 두드러진다. LVMH는 지난해 계속영업이익 178억 유로(약 27조 8890억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50% 이상 높은 수준이지만 기업가치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명품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산층 소비자의 이탈이 꼽힌다. 인플레이션으로 가처분소득이 줄어든 가운데 명품 가격까지 크게 오르면서 이른바 '열망형 소비자(aspirational consumers)'의 구매가 감소했다. 컨설팅업체 베인은 지난 3년간 약 6000만명의 열망형 소비자가 명품 구매를 중단한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명품 소비자의 약 15%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명품업체들은 상당수 제품 가격을 2019년보다 50~70% 인상했다. 플라비오 세레다 GAM 펀드매니저는 “LVMH에는 소비 여력이 충분한 상위 계층 고객도 많지만 이들이 사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명품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중국 소비 역시 부진하다. 부동산 가격 하락과 증시 부진으로 자산 가치가 떨어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이 지출에 신중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명품업체들의 실적과 주가 흐름은 주요 고객층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소득층 고객 비중이 높은 에르메스와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시장 침체에도 선방한 반면 구찌를 보유한 케링과 버버리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주얼리 업체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까르띠에와 반클리프 아펠 등을 보유한 스위스 리치몬트의 주가는 최근 6개월간 28%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1000억 유로(약 156조 6800억원)를 넘어섰다. LVMH가 보유한 티파니와 불가리 역시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핸드백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일부 명품 소비가 주얼리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명품업계 경영자인 페데리코 마르케티는 “현재 가격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은 7000 유로(약 1096만원) 짜리 가방보다 1만 유로(약 1566만원)짜리 주얼리를 사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명품시장 회복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나타난 소비 회복은 이번 침체가 경기순환적이라는 분석에 힘을 싣고 있다. 두 나라에서는 주식시장이 크게 오른 이후 명품 소비가 다시 증가했다. 세레다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돈이 있다고 느끼는 순간 소비한다”고 말했다.

2026.09.07 10:01김민아 기자

넥센타이어, 신형 아반떼에 OE 타이어 공급…지역별 맞춤 장착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유럽·중동 등 아반떼 판매 지역의 기후와 도로 환경에 맞춰 제품을 달리 적용하는 방식이다. 넥센타이어는 7일 신형 아반떼에 '엔프리즈 S', '엔블루 S', '엔페라 프리머스'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와 북미 시장에는 엔프리즈 S 16인치와 18인치를 장착한다. 사계절 기후 변화가 뚜렷한 지역을 겨냥한 제품으로, 넥센타이어는 미세 홈인 3D 커프 기술을 적용해 눈길 접지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변 피치 블록 설계로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분산하고, 연비와 내마모 성능을 높인 컴파운드도 적용했다.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높은 유럽에는 엔블루 S 16인치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노면과 맞닿는 홈을 최적화하고 사이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유럽에서는 다수 차종에 엔블루 S가 신차용으로 장착되고 있다. 고온 환경과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은 중동에는 엔블루 S 16인치와 엔페라 프리머스 18인치를 공급한다. 엔블루 S는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고, 엔페라 프리머스는 마모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차종과 지역별 특성에 맞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포르쉐·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주요 볼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공급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시장의 운전자와 접점을 넓히게 됐다"며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공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08:54김재성 기자

[시론] 공급망 보안과 국정원 체질 개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즉 소프트웨어에 어떤 오픈소스가 사용됐는지를 목록화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공급망 보안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SBOM은 분명 중요하다. 어떤 소프트웨어에 어떤 구성요소가 들어 있는지 알아야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됐을 때 우리 시스템이 영향을 받는지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공급망 보안은 정말 소프트웨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만 확인하면 되는 문제일까? 국가안보 관점에서 보면 공급망 보안은 훨씬 넓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반도체와 통신장비 같은 하드웨어, 제조시설, 유지보수 업체, 하청기업, 개발자와 관리자, 기업의 소유·지배구조까지 모두 공급망에 포함된다. 따라서 공급망 보안을 제대로 하려면 크게 세 종류의 정보를 결합해야 한다. 첫째는 기술정보다. 취약점 정보, 펌웨어, 코드서명, 빌드 환경과 같은 사이버보안 정보다. SBOM이 주로 다루는 영역이기도 하다. 둘째는 기업과 산업 생태계에 대한 정보다. 어떤 기업이 제품을 만들고 있는지, 실제 생산은 어디에서 이루어지는지, 어떤 하청업체를 이용하는지, 특정 국가나 기업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셋째는 인텔리전스다. 특정 기업이나 인물이 외국 정부나 정보기관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핵심 인력이 포섭됐을 가능성은 없는지, 제3국의 기업이나 인력을 이용해 공급망에 침투하려는 움직임은 없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특히 세 번째는 SBOM으로는 절대 알 수 없다. 어떤 업체가 완벽한 SBOM을 제출했고, 알려진 취약점도 없다고 해보자. 그렇다고 그 업체를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 핵심 개발자가 적대국 정보기관에 포섭돼 있거나, 해외 하청업체의 개발자가 중요한 개발환경에 접근하고 있거나, 정상적인 업데이트 과정에 악성 기능을 삽입하려 한다면 부품명세서만으로는 이를 찾아내기 어렵다. 최근 북한의 해외 IT 인력 문제는 이를 잘 보여준다. 북한은 자국 인력을 정상적인 해외 IT 개발자로 위장 취업시키고 제3국의 신분과 금융계좌, 중개인 등을 활용하는 수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이들이 단순히 외화를 벌어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내부 시스템과 소스코드, 개발환경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제재 회피의 문제인 동시에 사이버보안이자 공급망 보안의 문제다. 결국 공급망 보안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사람에 대한 정보를 결합하는 작업이다. 이런점에서 지금은 국가정보원의 체질 개선을 고민하기에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현 국정원장은 직업 정보관 출신이 아니라 오랫동안 학자와 정책전문가로 활동해 온 민간 출신 인사다. 민간 출신 원장을 임명한 의미를 단순히 과거의 정치개입을 청산하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 변화한 안보환경에 맞게 정보기관의 임무와 조직문화를 다시 설계하는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과거 정보기관의 주요 관심사가 북한의 군사동향과 정치상황, 간첩과 대공 문제였다면 오늘날 국가안보의 전선은 훨씬 넓어졌다. 반도체와 배터리, 통신망과 클라우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생태계가 모두 국가안보와 연결되고 있다. 적대국 역시 군사기밀만 노리는 것이 아니다. 기업에 개발자로 위장 취업하고, 협력업체를 이용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 침투하고, 핵심기술과 데이터를 빼내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따라서 국정원의 체질 개선 역시 일반 기업이나 정부 부처처럼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수준의 조직개편이나 인사쇄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대북정보, 해외정보, 방첩, 산업보안, 사이버보안을 각각의 칸막이 안에서 수행하는 정보기관에서 벗어나, 이들을 결합해 하나의 국가안보 위험을 찾아내는 정보기관으로 변해야 한다. 공급망 보안은 이러한 변화를 시작하기에 매우 좋은 분야다. 예를 들어 국가 핵심 인프라나 국방 시스템에 들어오는 주요 공급업체에 대해 기술적인 취약점과 SBOM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소유·지배구조, 해외 하청망, 핵심 인력, 적대국과의 연계 가능성, 사이버 위협정보를 종합해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다. 국정원이 가진 대북·해외 휴민트(HUMINT)와 방첩정보, 사이버 위협정보를 결합한다면 다른 정부기관이나 민간기업이 독자적으로 만들어내기 어려운 정보가 된다. 물론 정보기관이 민간기업의 모든 거래와 사람을 들여다보자는 얘기는 아니다. 국가 핵심 인프라와 국방·공공 시스템처럼 공급망 침해가 국가안보로 직결되는 영역부터 적용하고, 민간에는 정보의 출처와 수집방법을 노출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위험정보만 제공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즉,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종류의 정보를 연결하라는 것이다. 북한에 대해 상당한 정보역량을 축적해 온 기관이면서 동시에 국가 사이버보안의 핵심 기관이라는 것은 우리 국정원이 가진 독특한 강점이다. 그런데 두 역량이 조직 내부에서 따로 움직인다면 그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공급망 공격의 강점은 우리가 신뢰하는 대상을 이용한다는 데 있다. 공격자는 반드시 우리의 방화벽을 정면으로 뚫을 필요가 없다. 우리가 믿고 설치한 소프트웨어, 구매한 장비, 계약한 협력업체, 채용한 개발자를 통해 들어오면 된다. 이제 우리도 공급망 보안을 "제품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의 문제에서 "그 제품과 기업, 그리고 사람 뒤에 누가 있는가"의 문제로 확장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대북·해외정보와 방첩, 산업보안과 사이버보안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은 변화한 안보환경에서 국정원이 해야 할 중요한 체질 개선 가운데 하나다. AI 기술 자체를 연구·개발하고 확산시키는 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문 연구기관들이 해도 된다. 국정원이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 다른 기관이 가질 수 없는 정보와 역량을 결합해 다른 기관이 찾아낼 수 없는 국가안보의 위험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것이 정보기관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국정원의 체질 개선도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돼야 한다.

2026.09.07 05:00김승주 컬럼니스트

[ZD브리핑] '깜짝 빛날 시간'…애플 폴더블폰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플의 '깜짝 빛날 시간'…첫 폴더블폰 등 신제품 공개 한국시간으로 9월10일 새벽 2시, 애플이 '깜짝 빛날 시간(Surprise and shine)'을 주제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더불어, 첫 폴더블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폴더블폰도 '여권 형태' 북 타입 제품입니다. 3년간 정체됐던 폴더블폰 시장의 본격 개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15년간 애플을 이끌었던 팀 쿡 이사회 의장의 뒤를 이은 존 터너스 CEO의 첫 공식 행사입니다. 애플 이벤트에 앞서 화웨이가 7일 '2번 접는' 트라이폴드 제품 메이트 XT 2를 출시합니다. 화웨이 최신 운영체제 하모니OS 7를 처음 탑재한 모델입니다. 미국 정부 제재로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많이 줄었지만, 폴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 제품 시장에선 여전히 삼성전자, 애플과 경쟁 중입니다. 여러 시장조사업체에선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2026년 하반기와 2027년 상반기 사이 애플과 삼성전자, 화웨이 3곳이 출하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포스코, 부분 파업 우려…고려아연 임총서 독립위원 표대결 포스코가 창사 58년 만의 첫 파업 가능성 기로에 섰습니다. 지난 3일 제7차 본교섭에서도 합의가 불발됨에 따라 노조가 예고한 오는 9일 부분 파업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9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표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양측은 독립이사 4명과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1명 선임을 앞두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측은 딜로이트안진 파트너 출신 백인규 후보를, 영풍·MBK 측은 네덜란드 연기금 APG 출신 박유경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주총을 앞두고 양측이 여러 법적 공방을 벌이는 등 분쟁 수위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블리즈컨 2026'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26' 행사를 개최합니다. 블리즈컨 2026은 신작 게임과 기존 서비스작의 주요 업데이트 소식 등을 공개하는 블리자드 대표 행사입니다. 올해는 스타크래프트 지식재산권(IP) 관련 새 소식 등을 전할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국내 팬을 위한 무료 온라인 중계도 지원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국내 플랫폼인 숲(SOOP), 치지직(CHZZK)의 공식 블리자드 채널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됩니다. 또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드롭스가 활성화된 참여 스트리머 방송을 시청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IV', '하스스톤',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등 게임별 보상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9일 발족…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주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오는 8일 서울스퀘어에서 출범 1주년을 맞아 'AI 대전환 1년, 대체불가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합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AI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AI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가 9일 발족식을 개최합니다. 경제대도약위는 국회와 경제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분과별 토의에서 국가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AI 미래포럼-지역속으로' 강원편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강원의 문제를 AI로 풀다: AX로 도약하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강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기반 재난 대응, 국방드론 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수용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강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산업 육성 전략을,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를 활용한 재난 극복 방안을 발표라고, 김희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계획지원부장은 국방드론을 중심으로 강원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소개합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이하 울산CLX)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서 SK그룹이 그리는 'AI 밸류체인'을 담은 전시를 선보입니다. 참여업체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될 SK전시관은 'SK, 리딩 AX 퓨처'라는 슬로건 아래 최태원 회장이 지속 강조해온 AI 밸류체인이 최종적으로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람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입니다. 네오사피엔스는 7일 콘래드 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네오사피엔스는 2017년 설립된 AI 음성 생성 기업입니다. 텍스트만으로 감정과 억양 담긴 목소리를 구현하는 생성형 AI 음성 솔루션 '타입캐스트'와 AI 음성 캐릭터 기반으로 220여 개국 28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대표기업과 협업해 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REAL Summit) 2026'을 개최합니다. '삼성SDS AI 풀스택으로 완성하는 성공적인 AX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합니다.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AI 전환(AX) 여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실제 고객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9일 KT선릉타워West에서 '군 특화 AX 추진 방향 Ⅲ'을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군의 데이터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을 중심으로 국방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디넷코리아, KT SAT, 브레인스닷컴 등이 후원합니다. 티쓰리큐와 코난테크놀로지, 미소정보기술 등 AI 기업들이 각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DX·AX 확산, 국방 AI 풀스택, 국방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후 군·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군 특화 AX 추진 방향을 논의합니다. 지디넷코리아와 워카토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AI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업 운영 방식'을 주제로 'C-스위트 & 리더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도연 워카토 영업대표와 김현수 상무가 참석해 엔터프라이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핵심 프로세스 안에서 실행되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에이전틱 AI 플랫폼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코난 AI 서밋 2026'을 열고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혁신과 가치 창출을 조망합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의 개회사에 이어 양승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AI를 쓰는 기업에서 AI가 일하는 기업으로'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합니다. 브로드컴이 9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폴 사이모스 아시아 총괄 부사장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AI 도입 확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에이전틱 AI 지원 전략과 함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VM웨어 익스플로러 2026'에서 발표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오브젠은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AI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에서 기업용 AI로'를 주제로 '오브젠 서밋 2026'을 열고 다양한 AI 기술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할 예정입니다. 오브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준비 단계부터 기업용 AI, 자율형 AI 에이전트로 이어지는 기업의 AI 전환 로드맵을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와 데이터 플랫폼이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오픈AI코리아는 오는 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가 작년 9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1년 동안 한국 기업과 기관의 실제 업무에서 AI 활용이 확산된 변화와 이를 뒷받침해 온 오픈AI 코리아의 활동을 포함한 최근의 주요 업데이트도 소개합니다. 에임인텔리전스, 2026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 개최 AI 보안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오는 7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6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이지 않던 AI 리스크를 보다: 다가온 AI 시대, 기업은 어떤 리스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AI 리스크를 정의하고 기업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대응책과 안전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AI의 빠른 고도화에 따라 AI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업계의 대응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사로는 오픈 AI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빅테크와 금융보안원, AI안전성연구센터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AI 도입 기업에서 AI 보안을 담당하는 업계 관계자들 약 200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10~11일 CDS 보안·금융보안 워크숍 한국정보보호학회는 크로스도메인솔루션(CDS) 보안과 금융보안워크숍을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입니다. 먼저 국가 망보안 체계(N2SF)의 도입 및 확산으로 CDS는 N2SF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보호학회는 CDS의 개념과 원리서부터 다양한 연구 동향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세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CDS보안 워크숍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11일 FKI타워에서 진행되는 금융보안워크숍에서는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와 더불어 AI 보안 등 다양한 보안 관련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 통한 의료민영화 중단 촉구 결의대회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를 통한 의료민영화 중단 및 공공의료 강화 촉구 결의대회가 오는 13일 정오부터 청와대 앞 도로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최근 국민 편의성 증진과 산업육성을 명분으로, 기존 도서·벽지, 장애인 등 일부 대상에 한정됐던 비대면진료 처방 약 배송을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를 비롯한 보건의료·시민사회 단체들은 정부의 약 배송 전면 확대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리 플랫폼 육성이 아닌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및 대면진료 중심의 일차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결의대회에서는 ▲정부는 의료민영화 부추기는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 건강 위협하고 동네 약국·일차의료 몰락시키는 민간 플랫폼 지배 정책 철회하라 ▲영리 플랫폼 우대 중단하고, 지역사회 공공의료 인프라 및 보건의료 인력을 즉각 확충하라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로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결코 해결할 수 없다 등을 외칠 예정입니다.

2026.09.06 12:13조민규 기자

美·英 '성인용 DVD' 역주행..."연령인증 규제 탓"

영국과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이 청소년 보호를 이유로 포르노 사이트 이용 시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자, '성인용 DVD' 매출이 역주행하고 있다. 신분증 제출이나 얼굴 인증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및 시청 기록 추적을 우려한 이용자들이 물리 미디어나 우회 경로로 대거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IT 전문 매체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내 절반에 달하는 주에서 성인 사이트 방문 시 ▲신용카드 정보 입력 ▲신분증 업로드 ▲얼굴 인증 등을 요구하는 연령 확인 법안을 시행 중이다. 법안 시행 이후 현지 성인용품점과 유통업계에서는 뜻밖의 'DVD 매출 특수'가 확인되고 있다. 연령 확인법이 통과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 3개의 성인용품 매장을 운영하는 데이비드 엘리아슨은 "올해 오프라인 매장의 DVD 매출이 전년 대비 20~22%가량 증가했다"며 "성인 사이트의 연령 확인 의무화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성인 콘텐츠 유통업체 펄스 디스트리뷰션의 루이스 애덤스 영업 총괄 역시 "온라인 연령 확인법이 시행된 주를 기준으로 DVD 주문량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시청 기록이 모두 추적된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비록 완전한 부활까지는 아니더라도 DVD의 생명력이 예상보다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령 확인 규제가 당초 목적인 미성년자 차단 효과는 거두지 못한 채 불법 음지화만 부추겼다고 지적한다. 미국 성인업계 단체 '프리 스피치 코알리션(Free Speech Coalition)'의 마이크 스타빌레 공공정책 디렉터는 "이번 규제는 말 그대로 완전한 실패작"이라며 "소비자들은 연령 인증을 피하기 위해 해적판 해외 사이트나 디스코드, 텔레그램 등 보안 메신저로 넘어갔고 가설 사설망(VPN)을 활용해 IP를 우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연령 확인 의무화 시행 이후 VPN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400% 폭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이트별 개별 연령 인증이 각종 꼼수와 부작용을 낳으면서, 규제의 중심을 웹사이트가 아닌 '기기(OS) 단말기 차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OS를 처음 설정할 때 등록된 생년월일 정보를 바탕으로, 기기 자체에서 유해 앱이나 웹사이트 접근을 자동 제한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세계 최대 성인 사이트인 폰허브는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에 디바이스 기반의 연령 확인 시스템 도입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데 이어, 미국 의회에도 빅테크 기업들이 단말기 차원의 연령 보호 기능을 의무 탑재하도록 제도화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2026.09.06 10:52백봉삼 기자

에코프로 "로봇 전쟁 가속…고성능 배터리 미래"

에코프로는 최근 사내 소통 채널인 '에코톡톡'을 통해 '대기업 로봇 전쟁 본격화…승부처는 결국 배터리'라는 콘텐츠를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삼성전자의 최고경영자 직속 미래로봇추진단 신설, 현대자동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전기차 전용 공장 적용 계획, LG전자의 대표이사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로봇 전쟁'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코프로는 로봇의 작동 성능과 구동 시간을 결정짓는 핵심 열쇠가 배터리에 있다면서, 삼원계 배터리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터리 무게가 늘어나면 로봇 하중이 커지고 이로 인해 관절 모터와 액추에이터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리튬인산철(LFP)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고 가벼운 삼원계가 채택될 것이란 관측이다. 에코프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며 배터리 업계의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에서 전고체 배터리로 이어지는 기술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IT소재부품연구본부장은 에코톡톡 인터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고에너지밀도가 중요한 대표적인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위해 초고밀도 하이니켈 단결정 기술을 고도화하고 전고체용 양극재를 조기에 상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슈퍼을 프로젝트 해부'라는 콘텐츠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현황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다. 슈퍼을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의 노광장비 업체 ASML처럼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기술력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지위를 확보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육성하는 정부의 대형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으로, 에코프로비엠이 3기 사업에 선정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을 고도화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그룹 창업주는 "미래 성장동력에 큰 힘을 받은 만큼 연구개발 능력을 더욱 확충해 이차전지 게임체인저가 되자"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비엠은 4년 전 개발에 착수한 이래 공정과 조성 최적화를 거쳐 현재 연산 40톤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 중이며 주요 배터리 업체의 품질 검증을 통과했다. 유수 고객사와 시양산을 협의 중이며, 내년 양산을 목표로 라인 설계를 마치고 고객 수요에 맞춰 즉시 착공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을 기반으로 고체전해질에 적합한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전고체 배터리가 적용될 애플리케이션으로 로봇을 꼽았다. 전고체 배터리는 가격이 비싼 만큼, 로봇에 우선 적용해 가격을 낮춘 뒤 전기차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담당 상무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분야에서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확보해 국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의 경우 기존 삼원계 생산라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을 최적화해 단기간 내 양산 전환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2026.09.06 10:38김윤희 기자

커피·도넛까지 배달하는 월마트…"음식 주문할 때 생필품도"

월마트가 음식점 배달 서비스를 미국 내 자사 점포 밖으로 확대하며 도어대시와 우버이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존 식료품 배송망에 커피와 도넛, 샌드위치 주문을 결합해 고객의 주문 빈도와 객단가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마트는 자사 매장에 입점한 던킨 약 150곳을 시작으로 음식과 음료 배달에 나선다. 향후 1년에 걸쳐 미국 전역에 있는 던킨 매장 약 1만곳 대부분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월마트가 새롭게 선보인 '월마트 레스토랑 딜리버리'를 통해 제공된다. 월마트는 앞서 매장 내 서브웨이 점포를 대상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마트는 음식점 배달을 기존 사업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던킨의 커피나 도넛을 주문하는 고객이 화장지와 우유, 생활용품 등 월마트 상품도 함께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서다. 월마트 관계자는 “음식점 배달과 월마트의 방대한 상품군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익숙한 쇼핑 환경에서 편의성을 더욱 높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브웨이 배달을 시작한 이후 음식점 주문의 약 65%가 월마트 상품과 함께 배송됐다. 서브웨이와 월마트 상품이 포함된 주문 5건 중 1건은 해당 고객이 신속 배송 서비스인 '익스프레스 딜리버리'를 처음 이용한 사례였다. 이들 가운데 약 30%는 30일 이내 서비스를 다시 이용했다. 시장에서는 광범위한 점포망과 고객 기반, 배송 인프라를 월마트의 경쟁력으로 꼽는다. 미국인의 약 90%가 월마트 점포에서 1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만큼 기존 식료품 배송에 음식점 주문을 결합해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커피와 도넛은 주문 금액이 낮아 단독 배달로 수익을 내기 어렵지만 기존 식료품 주문에 추가하면 배송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식료품보다 구매 주기가 짧은 커피를 통해 고객의 앱 이용과 주문 빈도를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전자상거래 마케팅업체 애드베리오의 마이크 댄퍼드 최고전략책임자는 “커피와 도넛은 주문 금액이 낮고 온도와 배송 시간에도 민감해 단독 배달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월마트는 이미 예정된 식료품 배송에 커피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의 올해 2분기 미국 내 30분 이내 배송은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했다. 다만 음식점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주문 밀도를 높이고 배송 경로를 최적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암리타 바신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플랫폼 소티라 최고경영자(CEO)는 “월마트가 도어대시와 우버이츠의 실질적인 경쟁자가 되려면 일정 수준의 배송 속도와 고객 경험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비용도 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06 09:40김민아 기자

VM웨어 떠나 HPE로 전환한 토트넘 홋스퍼... 라이선스 비용 85% 절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경기장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전면 개편하면서 VM웨어를 HPE 솔루션으로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 가상화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비용을 기존보다 85% 이상 줄였다. 토트넘 측은 이번 전환에 대해 비용 절감과 더불어 소규모 기술 조직이 대규모 경기장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체계 구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5일 HPE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이 서버와 스토리지 환경을 HPE 그린레이크 기반으로 전환하고, 가상화 플랫폼으로 HPE 모피어스 VM 에센셜스(VM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HPE 옵스램프를 활용해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한다. 롭 피커링 토트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비용 절감은 전환의 큰 이유 중 하나"라며 VM웨어 사용 당시보다 라이선스 비용이 85%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에 사용한 VM웨어 제품군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후 달라진 제품 판매 및 고객 대응 정책도 전환 배경으로 꼽았다. 브로드컴은 2023년 VM웨어 인수 후 일부 개별 판매 제품을 종료하고 번들 중심 제품 정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모든 구성 요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고가의 번들 계약을 검토해야 하는 사례가 나타났으며, 일부 고객이 대체 가상화 플랫폼을 살피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토트넘은 비용 절감보다 AI 기반 운영 체계 구축에 더 큰 의미를 뒀다. 비교적 적은 규모의 기술 조직이 경기장 인프라를 운영하는 만큼, AI가 장애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AI 운영(AIOps)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피커링 CTO는 "가상화가 더 광범위한 AI 운영 스택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그 가치는 더욱 낮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단일 화면에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모든 요소를 연결하는 것은 공급업체를 교체하면서 얻는 비용 절감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런던 북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현대화 프로젝트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 이 경기장은 약 6만3000명을 수용하며 축구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 NFL 경기, 럭비리그 경기 등이 열리는 다목적 시설로, 사실상 연중 운영된다. 경기장 내부에는 6개 통로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있으며, 약 1800개의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P), 700개의 블루투스 비콘, 1849대의 IPTV 화면, 519대의 CCTV 카메라 등이 연결돼 있다. 전체 네트워크 연결 지점은 약 2만개에 이른다. 토트넘은 데이터센터에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젠(Gen)12 서버와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를 도입했다. 네트워크는 와이파이 7과 HPE 아루바 센트럴 기반으로 고도화 중이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다소 지연됐으며 약 한 달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피커링 CTO는 "경기 중에는 최대 3만명가량의 관중이 동시에 경기장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어 안정적인 무선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며 "경기장이 유리와 철강으로 구성된 거대한 패러데이 케이지와 같아 무선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장이 365일 가까이 운영되는 만큼 서비스 영향을 최소화하며 장비를 교체해야 하고 고밀도 무선 장비를 구축해야 하는 점도 주요 과제"라고 밝혔다.

2026.09.06 09:35남혁우 기자

"전기차 관세 빈틈 막자"…독일 집권당, 中 하이브리드 정조준

중국산 전기차 관세에 신중했던 독일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까지 규제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폭스바겐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집권 사회민주당(SPD)이 중국산 PHEV에도 순수 전기차와 같은 관세를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D 의원들은 이날 채택할 예정인 경제정책 문건에 중국산 PHEV를 EU 관세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SPD는 중도좌파 정당으로,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다. EU는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에 기존 관세와 상계관세를 합쳐 최대 45% 안팎 관세를 적용하고 있지만 PHEV는 해당 상계관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한 상계관세는 제조사별로 7.8∼35.3%다. SPD는 정책 문건에서 "불공정한 관행을 통해 매우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중국산 자동차로부터 독일 자동차 산업을 더욱 단호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PHEV에 대해서도 순수 전기차와 같은 관세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주장은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독일 완성차 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과 맞물려 나왔다. 폭스바겐은 지난 3일 감독이사회에서 글로벌 인력 5만명을 추가로 줄이는 구조조정안을 승인했다. 기존 감원 계획까지 합치면 감축 규모는 약 10만명에 이를 수 있다. 중국 시장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2분기 중국 판매는 폭스바겐이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했고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각각 30% 이상 줄었다. 중국 토종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독일 브랜드의 점유율 하락과 수익성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BMW 역시 중국 시장 부진 등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을 낮추고 비용 절감과 효율화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독일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커지는 상황에서 SPD의 요구는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대중국 정책을 강화해야 하는 메르츠 총리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SPD는 핵심 제조업의 유럽 복귀와 환율 조작 감시, 수입 제품 급증에 따른 노동자 보호도 주문했다. 여러 산업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역 방어 수단과 일정 비율 이상의 현지 제품 사용을 요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SPD 공동대표인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재무장관도 중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시 합작법인 설립을 요구하고 PHEV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 또는 유럽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대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2026.09.06 09:24류은주 기자

구글 "대만과 어깨 나란히"…AI 인프라 협력, 발주에서 공동설계로

구글이 대만 공급망과의 관계를 단순 발주·납품을 넘어 칩 설계 단계부터 함께 만드는 '공동 설계' 체제로 바꾸고 있다. 아민 바흐다트 구글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석부사장은 양측의 협력 방식을 "어깨를 나란히 하고(shoulder to shoulder)"라는 한 마디로 요약했다. 6일 대만 공상시보에 따르면 바흐다트 CTO는 지난 2일 대만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 마스터 포럼 및 글로벌 생태계 서밋에 참석해 강연한 뒤, 대만 언론 인터뷰에 처음으로 응했다. 그는 구글 텐서처리장치(TPU)와 AI 하드웨어 전략의 핵심 설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15년간 구글 AI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고 이를 주도해 왔으며, 지난해 말 CTO로 승진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이번 방문은 알파벳의 미디어텍 지분 투자와 맞물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그가 행사 전 대만 공급망을 비공개로 방문해 TPU 서버 물량을 논의한 것으로 본다. 다만 바흐다트 CTO는 구체적인 수주나 협력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디어텍은 최근 39억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이 가운데 엔비디아가 35억달러를 인수했고, 알파벳은 남은 물량 인수에 참여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미 구매·파트너의 문제가 아니다"…랙 설계까지 함께 바흐다트 CTO가 인터뷰에서 거듭 강조한 것은 협력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점이다. 바흐다트 CTO는 "이건 이미 구매와 파트너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구글과 대만 업체들이 이미 깊은 수준의 공동 설계 단계에 들어섰고, 이런 협력이 매달·매 분기·매년 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만 파트너와 깊이 있는 공동 설계를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인프라와 컴퓨팅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이 현재 여러 대만 협력사와 차세대 제품을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며, 협력 범위가 랙 레벨(rack level)의 엔드투엔드 아키텍처 설계로까지 확장됐다고 전했다. 양산 설계와 신뢰성 향상 방식 등 대만 공급망의 엔지니어링 실행력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도 내놨다. 구글 대만 팀은 구글 AI 하드웨어 개발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바흐다트 CTO는 구글의 설계·제조 작업 상당수가 대만에서 이뤄지며, TSMC 생산라인에서 칩이 나오면 대만 팀이 가장 먼저 테스트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24시간 가까이 구글과 협력사가 어깨를 맞대고 칩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 뒤 최대한 빨리 소프트웨어 개발팀에 넘긴다는 것이다. 대만은 구글이 미국 외 지역에 둔 최대 하드웨어 연구개발(R&D) 거점이다. 바흐다트 CTO는 "타이베이 스린 AI 인프라 R&D 센터의 사무 공간을 60% 확대하고 있으며, 팀 규모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TPU 8t·8i 분리는 2년 전 결정…"다음 전용화는 CPU" 구글은 올해 4월 '클라우드 넥스트' 행사에서 8세대 TPU를 처음으로 두 개의 독립된 칩으로 나눴다. 대규모 학습에 특화된 TPU 8t와 고동시성 추론을 겨냥한 TPU 8i다. 학습용·추론용 칩의 '분가'가 맞춤형 칩의 세분화를 예고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이런 흐름이 "어느 정도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글은 약 2년 전 이미 학습과 추론 두 워크로드의 수요 규모가 각각 전용 칩을 만들 만큼 커졌다고 판단해 분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흐다트 CTO는 다음 전용칩 후보로는 중앙처리장치(CPU)를 지목했다. AI 에이전트가 동작할 때 대량의 데이터 이동과 작업 스케줄링이 필요해지면서 저지연·고빈도 통신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칩 전용화와 함께 바흐다트 CTO가 제시한 다음 경쟁 축은 데이터 이동 최소화다. 바흐다트 CTO는 "연산은 싸다. 비싼 것은 데이터를 옮기는 일이다"라며 "데이터를 가능한 한 연산 유닛 가까이 두고 칩과 서버, 시스템 사이를 오가는 데이터 이동이 유발하는 전력 소모와 지연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구글이 최근 몇 년간 '풀스택 공동 설계'를 앞세운 배경도 여기에 있다. 칩과 랙, 데이터센터의 전력·네트워크까지 아우르며 구글은 데이터센터를 서버를 담는 건물이 아니라 한 대의 거대한 컴퓨터로 본다. 바흐다트 CTO는 "우리는 데이터센터가 곧 컴퓨터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2026.09.06 09:15진운용 기자

마이디어, IFA 2026에서 SMART MASTER 공개: AI 에이전트에서 체화된 지능까지

베를린 2026년 9월 5일 /PRNewswire/ -- 마이디어(Midea)가 IFA 2026 전시의 중심에 SMART MASTER를 내세웠다. 올해의 '단순함의 미학(Simply ideal)' 철학을 바탕으로 한 SMART MASTER는 사용자의 말을 듣고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스마트 홈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마이디어의 AI 기반 홈 생태계다. 이해하는 집 사람에게 음성은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손쉬운 방법 중 하나다. SMART MASTER의 중심에는 AI 에이전트(AI Agent)가 있다. 140개 언어를 지원하고 최대 8m 거리에서 음성을 인식하며 0.4초의 응답 속도를 갖춘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하는 말과 필요한 것을 이해해 자연스럽고 연속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주요 가전제품에 음성 입력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차량 내 시스템과 기타 연결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일상의 모든 영역을 연결해 하루 종일 개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면 컴포트 에이전트(Comfort Agent)가 에어컨과 가습기를 조절하고 세탁을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헬스 에이전트(Health Agent)가 냉장고 속 식재료를 바탕으로 식사를 추천하고 주방 가전제품을 연동해 작동시킨다. 이피션시 에이전트(Efficiency Agent)는 가정의 에너지 사용 관리를 지원하며, 서비스 에이전트(Service Agent)는 가전제품에 점검이 필요할 때 문제를 진단하고 유지보수 안내와 실시간 영상 지원을 제공한다. AI의 미래 탐색 AI는 IFA 전시 부스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인 Midea Robot을 통해 물리적 형태로도 구현된다. 시연에서는 식기 취급, 팝콘 조리, 방문객과의 상호작용 등이 소개돼 차세대 체화된 지능(embodied intelligence)에 대한 마이디어의 연구 방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EAGLES 시스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4개의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로 구동되는 Midea Robot은 세탁, 주방 및 청소 작업은 물론 교감과 돌봄, 집 전체의 지능형 제어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간단한 말 한마디에서 일상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SMART MASTER는 AI를 일상생활 속으로 가져와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다. 마이디어와 마이디어 그룹 소개 마이디어는 마이디어 그룹(Midea Group)의 스마트 홈 사업 부문을 구성하는 10여 개 브랜드 중 하나다. 1968년 설립된 마이디어 그룹은 세계적인 선도 기술 기업이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인 마이디어 그룹은 2026년 231위를 기록했다. 그룹은 미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핵심 사업을 스마트 홈(Smart Home), 산업 기술(Industrial Technologies), 빌딩 기술(Building Technologies), KUKA, 신에너지(New Energy), 마이디어 헬스케어(Midea Healthcare), ANNTO Logistics 등 7개 고성장 사업 축으로 재편했다. www.midea-group.com www.midea.com

2026.09.06 01:10글로벌뉴스

마이디어, IFA 2026에서 '단순함의 미학' 비전 구현

베를린 2026년 9월 5일 /PRNewswire/ -- 마이디어(Midea)가 IFA 2026에서 가정에 더 뛰어난 지능, 편안함, 효율성,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최신 혁신 기술을 통해 '단순함의 미학(Simply ideal)' 비전을 현실로 구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이디어와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가 새롭게 체결한 5년간의 파트너십도 집중 조명한다. 마이디어 스위트: 홈 마스터링을 위한 다양한 방식 새로운 SMART MASTER는 마이디어의 AI 기반 홈 생태계를 선보인다. AI 에이전트(AI Agent)는 일상적인 주거 시나리오 전반에서 가전제품과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idea Robot은 요리, 청소, 세탁, 돌봄, 집 전체 제어를 통해 AI를 물리적 세계로 확장한다. AI ECOMASTER는 지능형 전력 관리를 통해 가전제품과 연결 시스템을 조율한다. 가정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조정함으로써 더욱 높은 유연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공간을 조금도 낭비할 수 없는 가정을 위해 SPACE MASTER는 동일한 외부 크기에서 더 많은 실사용 용량을 제공하며, 이는 저장 공간을 확대한 냉장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MASTER Suites와 함께 BUILT-IN Series에는 밀라노에서 영감을 받은 Ispira Series가 포함되며, 일관된 디자인과 지능형 기능을 결합해 통합된 조리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디어 시나리오: 일상생활을 위한 혁신 편안함은 우리 주변의 공기에서 시작된다. 마이디어의 R290 Series는 고효율 냉방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첨단 압축기 및 안전 밀폐 기술과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매우 낮은 R290 냉매를 결합해 약 10%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가정용 제품에는 H-Pack과 PortaSplit이 포함되며, PortaSplit에는 2027년부터 R290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방에서는 식품 보관과 조리부터 식사 후 정리까지 기술이 일상적인 과정을 간소화한다. Visionary Series 냉장고는 GlassVision, 핸즈프리 조명, 밝고 균일한 조명을 통해 식품을 더욱 쉽게 확인하고 꺼낼 수 있도록 한다. InfiniteFit Series 쿡탑은 유럽 주방에 매끄럽게 통합될 수 있는 초슬림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OmniFlex는 조리기구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zzaPro 빌트인 오븐은 빠른 가열 기능과 81L 조리 공간을 결합해 속도와 용량의 균형을 갖췄다. 식사 후에는 Tri-GreenApex System이 세척, 건조, 보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동시에 유럽 최고 등급인 A등급 기준보다 약 5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세탁에도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니즈가 있다. 마이디어의 패밀리 세탁실 개념은 서로 다른 의류 관리 요구에 맞춘 멀티 드럼 솔루션을 결합해 여러 종류의 세탁물을 동시에 분리 세탁할 수 있도록 한다. OMNI SERIES는 각 가정의 생활 패턴에 맞춘 유연한 조합을 제공한다. 커넥티비티 스탠다드 얼라이언스(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토빈 리처드슨(Tobin Richards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마이디어 부스에서 Matter를 소개하며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상호운용 가능한 프레임워크의 특징과 스마트 가전 연결성 발전에서 마이디어가 수행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파트너십 및 브랜드 포트폴리오 마이디어는 IFA 2026 부스에서 몰입형 FC 바르셀로나 체험을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념했다.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선수 카를레스 푸욜(Carles Puyol)이 특별히 참석해 자신의 선수 경력을 바탕으로 리더십, 팀워크, 탁월함을 추구하는 자세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그의 참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추구하는 마이디어와 FC 바르셀로나의 공통된 의지를 보여줬다. 마이디어 그룹(Midea Group)의 멀티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테카(TEKA)는 '기술을 통한 의미 있는 경험(Meaningful Experiences Through Technology)'이라는 개념 아래 새로운 커피머신 제품군, In-Line Series, Laundry Care 솔루션 등 최신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식 디자인과 기능성을 현대적인 생활 공간에 제공한다. 마이디어 및 마이디어 그룹 소개 마이디어는 마이디어 그룹(Midea Group)의 스마트 홈 사업 부문을 구성하는 10여 개 브랜드 중 하나다. 1968년 설립된 마이디어 그룹은 세계적인 선도 기술 기업이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인 마이디어 그룹은 2026년 231위를 기록했다. 그룹은 미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핵심 사업을 스마트 홈(Smart Home), 산업 기술(Industrial Technologies), 빌딩 기술(Building Technologies), KUKA, 신에너지(New Energy), 마이디어 헬스케어(Midea Healthcare), ANNTO Logistics 등 7개 고성장 사업 축으로 재편했다. www.midea-group.com www.midea.com

2026.09.06 01:10글로벌뉴스

다후아 테크놀로지, IFA 베를린 2026에서 통합 스마트 리빙 및 혁신 기술 선보여

베를린 2026년 9월 5일 /PRNewswire/ -- 세계적인 비디오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IFA 베를린 2026(IFA Berlin 2026)에서 확대된 지능형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다후아 테크놀로지는 핵심 기술 역량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AIoT 역량을 더 광범위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Dahua Technology Showcases Integrated Smart Living and Innovations at IFA Berlin 2026 올해 전시회에서 다후아는 무선 감시, 침입 경보, 비디오 인터콤, 모니터 및 소방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군은 영상, AI 및 지능형 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거용, 상업용 및 전문가용 시장의 더욱 광범위한 니즈에 대응하는 다후아의 역량을 보여준다. WITHS: 무선 혁신을 통한 전문 보안의 확장 '간결함, 스마트함, 안전함(Simple, Smart, Secure)'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개발된 WITHS는 다후아의 전문 영상 및 지능형 보안 전문성을 구축과 관리가 한층 용이하도록 설계된 유연한 무선 제품 포트폴리오에 접목했다. WITHS는 Wi-Fi, 4G 및 DMSS 앱 제어를 지원해 배선 필요성을 줄이고 소규모 설치 환경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 NVR 기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기능으로는 사람, 반려동물 및 차량 감지, 자동 추적, 제스처 인식, 얼굴 인식, AOV/AOR 녹화, WizColor 이미징 및 양방향 통화 등이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 방식과 대용량 배터리 옵션을 포함해 실내, 실외, 완전 무선(wire-free) 및 오프그리드(off-grid) 환경을 지원한다. Dahua AirShield: 통합 무선 침입 방지 Dahua AirShield는 경보 기기를 감시, 비디오 인터콤 및 기타 보안 시스템과 통합해 무선 침입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독자적인 RF 프로토콜인 Airfly는 경보 허브와 무선 주변기기 간 이벤트 전송을 지원하며, RF-HD는 호환 기기에서 이미지와 오디오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솔루션은 확장 모듈을 통해 유선 기기도 지원해 기존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DoLynk Cloud를 기반으로 하는 AirShield는 DMSS와 DoLynk Care를 통해 최종 사용자, 설치업체 및 경보 수신 센터(Alarm Receiving Centers)를 연결한다. AP모드는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며, Cloud Update를 이용하면 경보 허브와 무선 주변기기를 클릭 한 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Dahua WizTalk: 지능형 주거용 비디오 인터콤 다후아의 대표 IP 비디오 인터콤 시리즈인 Dahua WizTalk은 고해상도 영상, AI 역량, 통합 보안 및 지능형 주거 제어 기능을 결합했다. 일부 도어 스테이션에는 5MP 또는 5MP+2MP 듀얼 카메라 구성, 풀컬러 나이트 비전, 초광각 시야각 및 파노라마 수직 듀얼 렌즈 디자인이 적용된다. WizTalk은 사람, 배회, 차량, 택배 및 반려동물을 감지하며, 일부 모델은 아기 울음 감지 기능도 제공한다. 실내 패널에는 영상 감시, PTZ 제어, 디지털 줌 및 침입 경보 기능이 통합돼 있다. Android 14를 구동하는 SCP Series Smart Control Panels는 호환되는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해 여러 기능을 하나의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보안을 넘어선 다양한 기술 혁신 다후아는 이러한 핵심 제품 외에도 화재 안전 솔루션과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폭넓은 범위를 보여준다. Wisualarm은 연동형 화재 방지 및 AI 기반 조기 화재 감지 기능을 포함한 전문 화재 감지 및 경보 애플리케이션으로 다후아의 역량을 확장한다. 다후아 모니터는 상업용, 게이밍 및 가정용 디스플레이 수요에 대응한다. 다후아의 이슨 라오(Eason Rao) 해외 제품 총괄은 "IFA는 다후아 기술 전문성의 깊이와 확대되고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우리는 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고객에게 지능형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IFA 2026에서 다후아를 직접 만나보세요! 방문객들은 라이브 시연을 통해 다후아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회사의 제품 및 비즈니스 담당 팀과 각 기술의 적용 분야 및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직접 상담할 수 있다. 다후아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더 많은 고객과 활용 환경에 지능형 기술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IFA 베를린 2026 | 2026년 9월 4~8일 | 독일 베를린다후아 부스: H1.2-173

2026.09.06 00:10글로벌뉴스

치큐, IFA 2026에서 글로벌 확장을 넘어 현지 밀착 행보 선보여

베를린 2026년 9월 5일 /PRNewswire/ -- 치큐(CHiQ)가 9월 4일 IFA 베를린(IFA Berlin)에서 TV, 냉장고, 에어컨,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아우르는 새로운 AI 기반 가전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치큐는 기술 사양만 강조하기보다 AI가 실제 가정의 일상에 어떻게 통합되는지 보여주며 기술 혁신에서 일상적 경험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이는 모회사인 창훙(Changhong)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가정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치큐는 점점 더 많은 일상생활 시나리오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RGB MiniLED AI TV 라인업에는 AI Sports Platform이 통합되어 TV를 기존의 단순한 디스플레이에서 홈 피트니스와 공동 활동을 위한 인터랙티브 허브로 전환한다. 에어컨에는 AI Human Presence Radar가 탑재되어 사용자의 위치와 생활 습관을 감지하고 이에 맞춰 바람의 방향과 흐름을 동적으로 조절한다. 한편 AI 기반 냉장고와 의류 관리 시스템은 지능형 감지 및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식품의 신선도와 의류의 청결 상태를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FA 개막일에는 치큐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유럽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그룬디히(Grundig)가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에어컨을 아우르는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그룬디히의 브랜드 개발 및 제품 전략이 한층 더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그룬디히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최근 몇 년간 치큐는 스마트 혁신을 통해 일상적인 가사 노동을 간소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가상 자이언트 판다를 AI 인터랙티브 어시스턴트로 도입해 스마트 TV와 기타 AI 지원 가전제품에 친근함과 개성을 더하는 한편, 중국 문화 특유의 요소를 사용자 경험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스키 역시 치큐와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가교가 되고 있다. 같은 기간 치큐는 FIS 스키점프 월드컵(FIS Ski Jumping World Cup)의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활동하며 유럽 내 입지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와 치큐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했다. 동시에 치큐는 스키의 속도감과 겨울 스포츠 특유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기술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가깝게 접목하고 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배경에는 더 광범위한 변화 즉, 치큐의 현지화 노력이 자리잡고 있다. 제품 경험과 브랜드 메시지부터 스포츠, 문화 및 그 밖의 현지 생활 영역에 이르기까지 치큐는 유럽 내 입지를 확대하면서 더욱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단계를 넘어 현지 시장의 일부로 자리 잡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치큐는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각 현지 시장과 더욱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 치큐 소개 세계적인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치큐는 혁신적인 제품, 지능형 기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강화를 통해 업계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09.06 00:10글로벌뉴스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차세대 D램 'D0a' 로드맵 수정…하이브리드 본딩 앞당긴다

기술전시 넘어 '돈 되는 AI'로…AI페스타, 역대급 사업기회 연다

[AI는 지금] 속도조절론 속 쏟아진 신모델…AI 3사 승부처는

검찰, 카카오 김범수 2심서도 징역 15년 구형..."불법·부정 지시 없었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