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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WC서 AI 모델 '익시젠' 대응 수준 평가받는다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MWC)기간 중 진행되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Global AI 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AI 검증 프로그램으로,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챌린지는 MWC와 공식 공동 개최되는 개발자·디지털 인재 행사 '탤런트 아레나(Talent Arena) 2026'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통신사와 테크 기업이 개발한 AI 모델을 대상으로 실전 검증이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챌린지에 자체 개발한 통신 특화 AI 모델 '익시젠(ixi-GEN)'을 출품해,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력을 점검한다. 챌린지엔 약 100명의 참가자가 '레드팀' 역할로 참여해 프롬프트 설계만으로 AI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팀 챌린지는 기술적 해킹이 아닌 대화, 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통해 AI의 정책 안전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장치 우회, 편향·차별, 인권 침해, 사이버 공격, 불법 콘텐츠, 허위 정보, 응답 비일관성 등 7개 카테고리에서 AI의 대응 수준을 평가한다. 챌린지는 AI 응답의 정확성 여부가 아닌 '해서는 안 되는 응답을 했는지' 여부를 성공 기준으로 삼는 평가 방식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불법 행위나 인권 침해와 관련한 정보가 실제로 부정확하더라도, AI가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면 취약점으로 인정된다. 이는 생성형 AI가 초래할 수 있는 간접적, 잠재적 위험까지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챌린지는 180분 동안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배정된 AI 모델을 대상으로 제한된 시간 내 최대한 많은 미션을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각 결과는 3명의 심사위원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며, 성공 미션 수와 성공률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혜진 LG유플러스 기술전략담당은 “AI가 통신과 고객 서비스 전반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만큼, 성능뿐 아니라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를 통해 익시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가입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9 10:01홍지후 기자

동성제약, 계열회사 및 영업대행업체 통해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

동성제약이 자사의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병·의원 소속 의료인에게 2억5000만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동성제약이 4개 병·의원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현금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을 부과하는 한편, 피심인이 의결일 기준 회생절차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과징금 전액을 면제했다. 이번 건은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리베이트 사건 통보 가이드라인'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피심인에게 행정처분을 한 사실을 공정위에 통보함으로써 조사가 시작됐는데 그 결과, 동성제약은 2010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자사 의약품의 채택 또는 처방 유지 및 증대를 목적으로 수도권 소재 4개 병·의원 소속 의료인들에게 현금 등 약 2억5000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동성제약은 2010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피심인의 영업을 대행하던 계열사 동성바이오팜의 영업사원을 통해 4개 병·의원에 피심인 의약품 처방실적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현금 등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동성바이오팜 영업사원이 매월 각 병·의원의 처방자료를 동성제약 영업관리부에 제출하면, 동성제약에서 이를 취합 후 처방자료에 비례하는 금액의 상품권을 구입해 동성바이오팜에 전달했고, 동성바이오팜 영업사원이 이를 현금화해 병·의원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리베이트로 인한 책임 또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2014년 7월경 영업대행업체(CSO)에게 전문의약품 영업을 전면 위탁하는 방식으로 영업방식을 전환했는데, 2019년 4월까지는 동성제약이 영업대행업체에 리베이트 비용이 포함된 수수료를 지급하고, 영업대행업체가 이를 금원으로 하여 병의원에 처방실적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현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동성바이오팜의 영업사원 중 일부를 설득·유도해 영업대행업체를 설립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동성바이오팜 소속 영업사원 중 일부는 퇴사 후 영업대행업체를 설립해 동성제약과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했고, 2014년 7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상기 4개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지급하는 행위를 계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계열회사 및 영업대행업체를 통해 행해진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 적발하고 이를 제재함으로써 의약품 시장에서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9 09:49조민규 기자

[속보] 코스피 5600 뚫었다…19만전자·90만닉스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 지수가 급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5% 오른 5642.09로 출발했다. 사상 처음으로 5600을 돌파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5673.11까지 빠르게 올랐다. 오전 9시 21분 기준 5653.51로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한때 19만원을 넘고 SK하이닉스 주가도 90만원을 돌파했다. 한편, 설 연휴 직후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외환 시장을 점검했다. 유 부총재는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였으나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및 재정확대에 대한 경계감, 인공지능(AI) 수익성 논란,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져 있는 만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감을 가지고 계속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9 09:25손희연 기자

다이슨, 물청소기 '펜슬워시' 공개

다이슨은 초슬림 물청소기 '펜슬워시'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슨 펜슬 워시는 수분 공급과 오염 분리, 오염수 제거 기술을 적용했다. 바닥 재질과 오염 정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벽면과 걸레받이 라인을 따라 밀착 청소가 가능하다. 본체 손잡이 지름 38mm 초슬림 디자인으로 손에 편안하게 밀착되도록 설계됐다. 전체 무게는 2.2kg다. 실제 사용 시 손에 느껴지는 무게는 약 380g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목을 가볍게 비트는 동작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며, 최대 170°까지 눕혀져 15cm 높이 가구 아래와 좁은 공간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먼지 포집 필터가 없는 필터 프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균 번식이나 악취, 번거로운 세척 등 문제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필터 막힘, 성능 저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마이크로파이버 롤러는 1cm²당 6만4천개 고밀도 필라멘트로 구성돼 흡수력을 높였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롤러는 젖은 오염과 마른 이물질을 동시에 제거하고 회전 과정에서 오염수와 이물질을 지속적으로 분리·배출한다. 여기에 8개 지점 물 공급 시스템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처음부터 끝까지 깨끗한 물로 바닥을 청소할 수 있다. 두 가지 수분 공급 모드를 제공해 가벼운 오염부터 강한 얼룩까지 청소 환경에 맞춰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필요한 만큼의 물만 공급해 청소 후 바닥 물기가 빠르게 마르도록 설계됐다. 300ml 물탱크 기준 100m²까지 청소 가능하다. 다이슨 펜슬워시 청소기는 국내 3월 출시 예정이다. 존 처칠 다이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제품을 더 작고 가볍게 만드는 동시에 획기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다이슨에서 가장 슬림하고 초경량 물청소기 구조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2026.02.19 09:20신영빈 기자

"키워 놓으면 대기업行"…보안업계 인력 이탈 '골머리'

신입 보안 인력을 채용해 전문가로 길러내더라도, 실무 능력을 갖추는 즉시 더 나은 처우를 제시하고 있는 대기업이나 고객사로 이직해버리는 '인력 이탈' 문제로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다. 보안 인력이 부족한데 신입은 필요가 없고, 경력직만 선호하다 보니 보안 기업은 인력 이탈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정보보호 전문 기업 대표는 최근 깊은 허탈감을 토로했다. 그는 "신입 인재의 업무 숙달을 위해 2개월마다 시험을 치르게 하는 등 철저하게 교육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이렇게 2년여 신입 인재를 키워놓으면, 경력직을 찾는 고객사의 보안 담당자로 이직해버리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내 교육이 혹독하기로 유명해지면서 역설적으로 채용 시장에서는 '이 회사에서 2년만 버티면 대기업 보안팀 프리패스'라는 인식까지 퍼졌다"며 "동종업계 대비 최고 수준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인력 이탈에 대한 뚜렷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아 막막하다"고 말했다. 보안 인력의 이탈은 개별 기업의 고민을 넘어 산업 전체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보보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보안 기업의 65%가 인력 이탈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 기업의 인력 이탈 외에도 정보보호 인력이 이탈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57.2%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전국 278개 정보보호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탈 인력의 경력 분포를 보면 '4년 미만'이 48.8%, '4년 이상 7년 미만'이 37.2%로 대부분의 정보보호 인력들의 경력이 짧으면 짧을수록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무 능력을 꽃피울 시기에 짐을 싸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셈이다. 이에 정보보호 기업의 애로사항도 자금 조달보다 인력 확보 및 유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로 조사됐다. KISIA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보보안 기업은 '기술개발인력 확보 및 유지'(84%)를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 꼽았다. 이어 자금조달이 72.9%로 집계돼 금전적인 이슈보다 인력에 대한 고민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보안 인력의 태부족으로 인해 경력 이직에 우호적인 채용 시장이 조성됐다는 점도 보안 인력의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글로벌 보안 업체 시스코가 발표한 '2025 사이버보안 준비지수'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97%가 '보안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에서 발표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약 470만명의 사이버보안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된다. IT 기업에서 보안파트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한 보안 담당자는 "보안 인력 이탈 문제는 개별 기업이 처우를 개선하고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의지 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구조적인 문제"라며 "범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인력 양성 로드맵에 기반해 정부·기업 등 모든 주체가 결합해야 한다. 정부는 해외 수준에 맞는 보안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공 프로젝트 수립, 기업은 능력 있는 인재에 대한 해외 수준에 걸맞는 처우 개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보안 전문 인력의 이탈 방지를 위해 몇 년간 기업에 근속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정부가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며 "또한 보안 솔루션 기업의 '제값받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요율 개선, 정보보호 유지보수 대가 정상화 등이 필요하다. 보안 생태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을 주도하는 역할을 누군가는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2026.02.19 09:01김기찬 기자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3월 12일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오는 2026년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국제 디스플레이 행사 '디스플레이 코리아(Display Korea) 2026'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은 기존 OLED & XR 코리아를 새롭게 개편·확장한 글로벌 행사로, OLED와 Micro-LED, Mini-LED, X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Connecting Display Innovation — OLED, Micro-LED, XR,'를 주제로, 글로벌 패널업체와 소재·장비 기업, 광학·부품 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한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코리아를 국내 최대 규모의 OLED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전문 국제 컨퍼런스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중대형 OLED, Micr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XR), 그리고 관련 소재·장비·소프트웨어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IT·TV·OLED 디스플레이 ▲Micro Display(AR·VR·XR) 기술 ▲QD 및 OLED 부품·재료 ▲Micro-LED 공정 및 검사 ▲Micro-LED 산업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전문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부문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며, 공식 홈페이지 및 홍보물 로고 노출, 컨퍼런스 발표 참여 기회, 2인 무료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OLED를 넘어 Micro-LED로 확장되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오토모티브 분야로 다변화 되고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은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전략을 논의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확인과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2026.02.19 08:44장경윤 기자

망한 회사에서 일하면 커리어도 망하는 걸까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편집자 주] 투자 유치는 기약이 없었고, 기대했던 정부 지원 사업은 떨어졌다. 10명 남짓 남아 있는 사무실에 대표가 모두를 모았다. 회사의 월 평균 수익과 비용을 상세히 공개하며 말했다. ”런웨이(스타트업이 투자 없이 보유한 현금이 모두 소진되기까지 남은 기간)가 약 5개월 남았습니다. 우리는 한 번의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시도가 실패하면, 사실 그 이후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일부는 떠났고, 일부는 연봉을 삭감하면서 남았다. 남았던 우리는 마지막 시도를 했다. 피봇(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기존 기반 위에서 방향을 트는 것)한 아이템은 HR 관련 프로덕트였다. 그래서 HR 담당자인 내가 초기 서비스 운영과 세일즈를 맡았다. 시장 조사를 하고, 경쟁사를 분석하고, 경쟁사의 프로덕트와 곧 나올 우리의 것을 비교해가며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찾고자 했다. 콜드 메일을 보내고, 지인 추천을 받아 고객사를 만났다. “세일즈 하시는 분이 HR 포지션이라서 놀랐어요.” 거의 모든 고객이 이렇게 말했다. 출퇴근 시간은 의미를 잃었다. 재택을 시작한 이유는 워라밸 때문이 아니라 출퇴근 시간을 줄여 더 일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모두 구멍 난 배 위에 서 있었고 각자 물을 퍼내고 틈을 메우고 노를 저었다. 하지만 결국 생존에 필요한 매출을 남은 기간 안에 만들지 못했고 팀은 해체되었다. 나는 나의 4대보험 상실 신고와 퇴직 서류를 정리했고, 팀원들의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을 어떻게 지급할지에 대한 서류를 작성한 뒤 회사를 나왔다. 그 5개월은 치열했지만, HR로 한 일은 사실상 없었다. 그렇다면 이 경험은 공백이었을까. 다음 회사에서 이 시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아니, 나 스스로는 이 시간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여기서 나는 질문을 바꿨다. '망한 회사에서 일하면 커리어도 망하는가.' 가 아니라, '망한 회사에서 무엇을 남겼는가, 나는 그 안에서 성장했는가.'로. 초기 스타트업은 태생적인 구조가 불확실함의 연속이다.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빠르게 실험하고, 계속 검증하고, 문제를 다시 정의한다. 운과 타이밍까지 겹치면 스케일업(이용자나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해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것)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대다수의 초기 스타트업은 5년을 넘기지 못한다. 폐업하지 않더라도 좀비처럼 생존만 이어간다. 낙하산 다섯 개 중 네 개는 펴지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환경에서 HR은 필요할까. 그리고 성장할 수 있을까. 망함을 경험한 나에게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여전히 그렇다고 답한다. 다만 아무나 성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불확실성은 두려움이지만 동시에 행동을 요구하는 압력이다.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뒤처지면 바로 드러난다. 어제의 성공 경험이 오늘도 통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내가 지금 하는 방식이 정말 최선인지 계속 묻게 된다. 안정적인 조직에서는 몇 년에 걸쳐 마주할 질문을, 이 환경에서는 몇 달 안에 반복하게 된다. 불확실성을 방석 삼아 앉으면서 이 질문을 피하지 않는 사람은 환경이 무너져도 사고할 수 있는 근육이 남는다. 완전한 실패의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다. 오히려 결과가 명확하면 핑계가 줄어든다. 우리는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어떤 의사 결정이 오판이었는지, 환경이 아닌 사람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것과 할 수 없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복기하게 된다. 실패를 감정으로 소비하면 상처만 남지만, 실패를 구조로 분석하면 판단력이 남는다. 망하기 직전의 조직에는 정치가 없다. 사일로도 없다. 정보를 숨길 여유가 없다. 모두가 마지막 시도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은 목표 지향적이 된다. 각자의 범위를 넘어 정보가 흘러 들어오고, 그 정보를 스스로 조합해 판단해야 한다. 직무의 경계는 자연스럽게 허물어진다. HR은 채용이나 제도 운영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고, 고객이 무엇을 문제로 느끼는지 듣고, 전략이 어떤 가정 위에 세워졌는지 이해하는 사람이 된다. 이 경험은 HR을 운영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된다. AI가 발전하면서 정말 중요한 질문을 하게 된다. 반복과 규칙, 패턴 기반의 업무는 점점 자동화되고 있다. 앞으로의 HR은 단순 채용 운영이나 근태 관리 등만으로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HR은 일을 재설계해야 한다. 무엇을 자동화하고, 어디에 사람의 판단을 남겨둘지 구분해야 한다. 비즈니스의 언어로 말하고, 전략과 연결되어야 한다. 초기 스타트업은 이 질문을 이론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마주하게 만든다. 선택지가 적기 때문에 본질을 보지 않으면 바로 무너진다. 그래서 본질적인 '왜'를 질문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HR은 그 이상을 보게 된다. 채용과 제도 운영에 머물 수 없다. 우리가 풀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지, 고객은 그것을 정말 문제로 느끼는지 묻게 되고,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그 문제를 어떻게 제품으로 풀어내는지, 그것이 비즈니스로 넘어가 어떤 가치로 전달되는지까지 고민하게 된다. 생존의 환경에서는 이 확장이 선택이 아니다. 빠르게 이터레이션하지 않으면 기회는 사라진다. 전략의 가정, 의사결정의 병목, 개발에서 세일즈로 이어지는 흐름을 직접 이해하게 된다. 그 경험이 HR을 지원 조직이 아니라 사업과 연결된 전략적 파트너로 만든다. 그래서 망한 스타트업이 항상 커리어에 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불확실성을 회피하고,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리고, 직무의 울타리 안에만 머무르면 소모된다. 그러나 불확실성을 질문으로 바꾸고, 실패를 데이터로 복기하며, 직무의 경계를 넘어 흐름을 읽는 사람이라면 초기 스타트업은 가장 밀도 높은 훈련장이 된다. 그것도 선택이 아니라, 강제로. 나는 그 회사에서 '잘 정리된 HR 성과 지표'를 남기지 못했다. 대신 어떤 조직을 만나더라도 판단의 기준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근력을 얻었다. 망한 것은 회사였다.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였다. 이 글을 읽고 가슴 어딘가에서 작은 불꽃이 느껴진다면, 당신은 아마 초기 스타트업에서도 소모되지 않을 사람일 것이다. 망하더라도 무너지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복기하며, 직무를 넘어 흐름을 보려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에게 초기 스타트업은 위험한 선택이 아니라, 가장 밀도 높은 성장의 환경이 될 수 있다.

2026.02.19 08:00조성민 컬럼니스트

이우, 말의 해에 세계를 매료시키다

이우 2026년 2월 18일 /PRNewswire/ -- 이우시융매체센터(Yiwu Media Convergence Center) 보도: 중국중앙방송총국(China Media Group, CMG) 2026년 말의 해 춘절 갈라 무대에서 이우시가 8분간의 인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이우의 상업적 활력과 포용적 정신, 그리고 발전의 기적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국제 무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공연은 중국의 현급 도시인 이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궜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밀라노 동계올림픽, 2026년 피파 월드컵과 더불어 바이럴 콘텐츠 '쿠쿠마(슬픈 말 인형)'에 이르기까지 이우 관련 주제가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우의 탄탄한 대외무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쿠쿠마'는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됐다. 싱가포르의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이 현상을 중국 제조업이 소비자 감정을 정확히 읽어내는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하며, 중국의 산업 고도화를 조명했다. 피알뉴스와이어(PR Newswire)는 '메이드 인 이우' 제품이 전 세계 가정으로 꾸준히 보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6년 춘절 갈라 이우 분회장 방송 이후 국제적 관심은 더욱 고조됐다. 시청자들은 이우를 "친근한 도시", "영감을 주는 도시", "꿈의 도시"라고 표현했으며, "올해 꼭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 외국인 거주자는 스스로를 "이우인"이라고 자랑스럽게 칭하며 다른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춘절을 앞두고 이우의 홍보 영상은 전 세계 5대륙 20개국 스크린에 상영됐다. 전통 거리 시장에서부터 '세계 슈퍼마켓(World Supermarket)', 글로벌 디지털 무역센터(Global Digital Trade Centre), 신에너지차 공장, 중국-유럽 화물열차(China-Europe Railway Express)에 이르기까지, 이우의 변화된 모습이 세계에 소개됐다. 필리핀의 더 마닐라 타임스(The Manila Times), 라오스의 비엔티안 타임스(Vientiane Times), 싱가포르의 티엔글로벌(TNGlobal), 독일의 피난츠 나흐리히텐(FinanzNachrichten) 등 주요 해외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10년 넘게 이우에서 활동해 온 핀란드 출신 사업가 알렉스(Alex)씨는 "이우는 미래를 대표하는 도시"라며 "과거에는 소상품 도시로만 인식됐지만, 이제는 자체 브랜드가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지금의 이우는 창의성과 시대적 역동성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2026.02.18 19:10글로벌뉴스

UAE, AI에 연 100억 달러 베팅…오픈AI·앤트로픽 분산 투자로 시장 주도권 노려

아랍에미리트(UAE)가 MGX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실행에 본격 나섰다. 향후 수년간 매년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투입하는 공격적 투자를 통해 AI 시장 내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분위기다.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GX는 운용자산(AUM) 100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여러 해외 AI 기업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MGX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와 아랍에미리트(UAE) 대형 기술 기업 G42가 지난 2024년 공동 설립한 신규 투자사로, 오픈AI '챗GPT' 출시 이후 본격화된 AI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수장은 아부다비 통치자의 동생이자 UAE 국가안보보좌관인 셰이크 타눈 빈 자예드 알 나흐얀으로, 아부다비 국부펀드 자금과 월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앤트로픽의 신규 투자 라운드에 공동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오픈AI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에도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요 생성형 AI 기업 3곳에 모두 투자한 것은 이례적이다. MGX는 AI 인프라에도 대규모 자금을 배치하고 있다. 블랙록과 함께 400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기업 얼라인드 데이터센터스(Aligned Data Centers) 인수 거래에 참여했고, 반도체 기업 투자 및 3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펀드 조성에도 관여했다. 지금까지 투자한 기업은 약 20개 정도다. 알리 오스만 MGX AI 투자 책임자는 생성형 AI 시장이 향후 5년 내 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는 주요 기관들의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투자 전략은 '분산'과 '전방위 접근'이 핵심이다. 특정 기업에 집중 베팅하기보다 AI 모델,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산업 전반(풀스택)에 걸쳐 투자해 구조적 성장 흐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오픈AI는 소비자 시장, 앤트로픽은 기업 시장, xAI는 로보틱스 분야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AI 산업에 대한 과열 우려도 제기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와 반도체 수요 확대가 부채 기반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버블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에 대해 MGX는 "(우리는) 엄격한 리스크 관리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입지·장기 계약·개발사 신뢰도 등 실체가 명확한 자산에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선 MGX의 행보가 단순 재무 투자 차원을 넘어 아부다비가 글로벌 AI 공급망과 기술 주도권 확보에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UAE는 최근 수년간 금융 중심 투자에서 첨단 기술 중심으로 자본 배분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MGX는 특정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보다 오픈AI·앤트로픽·xAI 세 곳에 동시에 투자하는 전략을 택했다"며 "이는 일종의 '지수형 전략'으로, 최소 한 곳 이상이 승자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기반한다"고 분석했다.

2026.02.18 18:00장유미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끼이익, 쿵'...인간 운전자보다 4배 더 사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영 중인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에서 추가 사고가 발생했다.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해 6월 이후 확인된 사고는 총 14건으로 늘어났다.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로보택시 관련 신규 사고 5건을 추가 보고했다. 이번에 제출된 자료에는 기존 사고 중 1건을 '입원 치료가 필요한 부상'으로 상향 수정한 내용도 포함됐으나, 테슬라는 이를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았다. 해당 사고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발생한 사고로 모두 오스틴에서 운행 중이던 모델 Y 차량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작동중인 상태에서 발생했다. 사고 유형은 ▲시속 17마일(약 27km)로 직진 중 고정물과 충돌 ▲정차 중이던 차량이 버스와 충돌 ▲시속 4마일로 대형 트럭과 충돌 ▲후진 중 기둥 또는 나무와 충돌(시속 1마일) ▲후진 중 고정물과 충돌(시속 2마일) 등이다. 다만 이번 사고 보고서 역시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모두 영업상 기밀을 이유로 비공개 처리됐다. 일렉트렉은 “NHTSA 자율주행 사고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업체 중 사고 내역을 체계적으로 전면 비공개하는 곳은 테슬라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웨이모나 죽스 등 다른 자율주행 업체들은 사고 서술을 공개하고 있다. 외신은 로보택시 사고율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2025년 4분기 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추정하면, 오스틴 로보택시 차량의 누적 유료 주행 거리는 올해 1월 중순 기준 약 80만 마일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사고 1건당 주행 거리는 약 5만7천 마일이다. 이는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공개한 '차량 안전 보고서' 수치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는 일반 미국 운전자가 경미한 사고를 겪는 주행 거리를 평균 22만9천 마일, 중대 사고는 69만9000마일로 제시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로보택시의 사고 빈도는 경미 사고 기준으로 인간 운전자보다 약 4배 높다. 반면 웨이모는 안전요원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1억 2700만 마일 이상을 주행했으며, 독립 연구 결과 부상 사고를 80%, 중상 사고를 91%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올해 1월 말 오스틴에서 안전요원 없이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하며, 해당 시점이 1월 초 다수의 사고가 보고된 이후라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또 사고 서술이 비공개된 상황에서는 사고 책임 여부를 독립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6.02.18 16:43안희정 기자

[AI는 지금] 로펌 판 바꾸는 AI…리걸테크 200조 시장 열린다

판례 검색과 법령 검토, 문서 분석 등 오랜 시간 변호사의 몫으로 여겨졌던 업무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사건과 규제가 늘어나며 법률 업무의 복잡성이 증가한 가운데 로펌과 법조계 전반이 AI를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하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법률과 기술이 결합한 '리걸테크(Legal-Tech)'는 글로벌 법조계에서 실무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가 발표한 '리걸테크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리걸테크 시장은 2026년 약 965억8천만 달러(한화 약 141조5860억 원) 규모에서 출발해 2035년까지 연평균 2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1470억 달러(한화 약 215조205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AI 도입이 가져온 업무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퓨처 오브 프로페셔널스 리포트(Future of Professionals Report) 2025'를 살펴본 결과, AI 활용을 통해 법률 전문가들은 1인당 연간 약 240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계약서 검토와 같은 반복적·정형화된 업무를 중심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며 실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AI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ROI)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AI는 로펌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김앤장은 법률 용어에 특화된 번역 AI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기반의 AI 솔루션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광장, 지평 등 주요 로펌들도 자체 법률 AI 시스템을 도입하며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변화의 흐름은 사법부로도 확산 중이다. 재판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대한 소송 기록을 요약하고 유사 판례를 신속히 추출하는 AI 기반 '재판연구관(로클럭)' 역할의 시스템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민간 로펌의 기술 경쟁과 맞물리며 국내 법률 환경은 인적 자원 중심에서 AI와의 협업 구조로 전환되는 국면을 맞고 있다. 국내 대형 로펌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AI 역량 강화에 나서며 실무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법무법인 율촌은 리걸AI 기업 BHSN과 협력해 지능형 법률 AI 서비스인 '아이율(AI:Yul)'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전사 가동에 들어갔다. 아이율은 율촌의 고난도 법률 실무 환경에 맞춰 설계된 지능형 지식 탐색 파트너로, 기존 지식 관리(KM) 시스템 내 방대한 자료를 AI가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 최적의 근거 자료를 신속히 도출해낸다. 또 아이율은 대형 로펌의 엄격한 보안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외부 데이터 전송을 차단한 '폐쇄형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모든 질의 및 대화 과정은 AI 학습에 일절 활용되지 않아 고객 정보 보안을 철저히 보장하며 사용자 권한별로 최적화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정교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현한 것이다. 강석훈 율촌 대표 변호사는 "변호사가 본질적인 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해졌다"며 AI 도입을 통한 실무 환경의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 하비(Harvey)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해 일부 법률 자문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오픈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비는 전 세계 250여 개 기업과 로펌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법률 전문 AI로, 다층 보안 환경에서 방대한 문서를 관리하며 고도화된 검색을 통해 문서 내용은 물론 문서 간 관계까지 분석할 수 있다.특히 세종은 검토 자료가 방대한 해외 자문 업무를 중심으로 시범 적용을 진행 중으로, 향후 계약서 초안 작성, 실사 자료 분석·요약 등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법률 서비스의 경쟁력이 단순한 인력 규모가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활용하느냐에 달린 시대가 됐다"며 "AI는 변호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복잡해지는 규제 환경과 방대한 문서 업무 속에서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8 16:07장유미 기자

삼성전자, KBIS 2026서 AI 가전 선봬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에서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제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KBIS 2026'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 라인업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BIS는 글로벌 6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를 주제로 약 112평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장에서는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이 탑재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디자인을 강조한 독특한 전시 연출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굴곡진 벽면 안에 컬럼 냉장고가 완전히 숨겨지는 방식으로 인테리어와 가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조화로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하면 드로잉 로봇이 얼굴을 스케치해 스티커로 제작해 제공한다. 관람객이 이 스티커를 전시장 벽면에 붙이면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라는 문구가 완성되는 참여형 전시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갖춘 미국 특화 가전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2.18 15:48신영빈 기자

'클라우드보안인증제' 재편 파열음↑…"국정원 일원화 논의된 적 없어"

정부 차원에서 공공부문의 안전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보안인증제(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를 재편하는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논의 주체 간 파열음이 고조되고 있다. 그간 민간 클라우드서비스가 공공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CSAP를 비롯해 국가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보안성 검증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클라우드서비스가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전한지 두 기관으로부터 두 차례 검증을 받아야 하다 보니 서비스 제공자의 입장에서는 '이중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논의에 착수했고, 조만간 방향성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는 무엇인가? 앞서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공공 클라우드 영역에서 공개할 수 있는 데이터를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단, 어떤 정보화 시스템이나 서비스든 일정 보안 기준(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을 충족해야만 공공 부문에 진입할 수 있다. 클라우드서비스도 마찬가지다. 국가정보원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에 따르면 각 공공기관은 클라우드컴퓨팅(공공 클라우드 센터 포함)을 구축·운영하고자 할 경우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보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을 보면 국가·공공기관은 정보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 과정 필수로 거쳐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도록 규정한다. 다만 민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 요건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확인이 완료된 경우에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 요건은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영역 분리 등 보안 조치를 완료하도록 하고 있다. 시스템 중요도는 다시 '상·중·하' 등급으로 나뉘는데 국가 이익이나 국민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취급하는 경우에는 상 등급,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는 하 등급 등으로 분류되는 식이다. 국가·공공기관이 시스템 중요도 등급을 결정하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요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요건을 확인하는 절차는 요청 주체에 따라 두 분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사전검증이다.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도입하기 이전에 CSAP 인증 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평가·인증한 후 증빙서류(인증서)를 준비한 채로 국가정보원에 도입 요건 확인을 요청하는 경우다. 이 경우 국가정보원은 요청서를 접수하고 별다른 절차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승인한다. 두 번째는 수요 기관이 직접 도입 요건을 확인하는 절차다. 수요 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미 도입·구축 완료한 후 실제 운용 이전에 보안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인 것이다. 수요기관이 상급기관 또는 전문평가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 확인을 먼저 의뢰하고, 그 이후 국가정보원이 대상 서비스의 도입 요건 및 적합 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를 수행한다. CSAP는 무엇인가? 공공 기관이 도입하는 정보화 시스템이나 장비는 보안성 검토만 받으면 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경우 보안성 검토 과정에서 사전 검증을 받기 위해서는 CSAP를 먼저 획득하고 다음 절차를 밟는다. 두 번째 도입 요건은 첫 번째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클라우드 사업자 사이에서는 CSAP가 사실상 필수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보안성 검토 과정에서 CSAP까지 획득해야 하니 '이중 규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논의의 중심에 있는 CSAP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의2에 따라 클라우드서비스가 얼마나 안전한지 보장하는 인증 제도다. 2015년부터 인증 제도가 시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정책을 담당하고 산하 KISA가 평가·인증을 맡는다. 이후 2023년에 등급제가 시행되며 CSAP는 한 차례 변화를 맞은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획일적으로 운영되던 보안인증 체계를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의 정보보호 수준에 따라 상·중·하 등급제로 나눠 인증 항목 숫자를 조절하는 식으로 인증 부담을 낮추려는 취지였다. 당시 과기정통부는 하 등급을 우선 시행하고, 상·중 등급의 경우에는 실증을 거쳐 추후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중 등급을 마련하는 대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한해 '표준·간편' 등급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갈음해 CSAP가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국가정보원이 진행하는 보안성검증과 달리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쪽에서 KISA에 보안인증을 신청하고, KISA가 평가해 인증을 주는 구조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 데스크톱 서비스(DaaS),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저마다 인증 받는 방식이 다르다. KISA에 따르면 IaaS 보안인증은 총 14개 분야 116개 통제항목(보안조치)을, DaaS 인증은 총 14개 분야 110개 통제항목을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통제 항목 외에 하등급 인증도 있는데, 하 등급은 14개 분야 64개 통제 항목을 평가한다. SaaS는 IaaS 및 DaaS와 다르다. 표준과 간편 두 등급이 있는데, 표준은 총 13개 분야 79개 통제항목이, 간편은 총 11개 분야 31개 통제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표준과 간편 외에 하 등급도 있는데, 하 등급은 11개 분야 30개 통제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통제 분야는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인적보안 ▲자산관리 ▲서비스 공급망 관리 ▲침해사고 관리 ▲서비스 연속성 관리 ▲준거성 ▲물리적 보안 ▲가상화 보안 ▲접근통제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시스템 개발 및 도입 보안 ▲국가기관의 보안 요구 사항 등을 확인한다. KISA에 따르면 CSAP를 획득했거나 현재 보유 중인 기업은 총 262곳이다. 서비스 유형별로 보면 SaaS가 237개, IaaS가 20개, DaaS가 5개다. 단 현 시점 기준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193곳이다. 인증 유지 여부 기준으로 서비스 유형별로 보면 SaaS가 187개, IaaS가 14개, DaaS 5개다. CSAP 재편 과정 중 거론되는 방안 민간 클라우드를 활성화하고, 클라우드 사업자의 이중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CSAP를 재편하는 작업이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재편 과정을 두고 여러 추측이 오가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정보원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CSAP와 보안성 검증을 국가정보원 쪽으로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결론이 도출된 것은 아니지만 CSAP 공공부문과 보안성 검증을 합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9월 국가망보안체계(N2SF) 정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던 만큼,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N2SF와 CSAP의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을 거라는 예상도 적지 않다. 다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N2SF는 국가정보원이 제시한 보안 지침으로, 기존의 물리적 망분리에서 탈피해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C(기밀), S(민감), O(공개) 등급을 기준으로 각기 다른 수준의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체계를 말한다. "거론된 방안, 국정원 예상일 뿐…실제 논의된 바 없어" 그러나 이같은 방안은 국가정보원의 예상일 뿐, 사실 확정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사항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AI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 위원인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지디넷코리아와 통화에서 "CSAP 인증을 비롯해 여러 보안 인증의 선진화 방향성에 대한 모든 논의는 인프라혁신TF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CSAP를 일원화하는 방향은 인프라혁신 TF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단언했다. 김 교수는 "정부 차원에서 우리 정부 시스템을 어떻게 선진국화 시킬 수 있는지 청사진을 그리는 모든 논의는 인프라혁신TF에서 이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도 TF의 일원으로 포함돼 있다"면서 "TF에서 보고서를 작성해 올리면 대통령이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다. TF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해 공개할 수는 없지만, 국정원 중심의 재편은 논의된 내용은 확실히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CSAP 등 관련 논의를 골자로 한 보고서 작성이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다"라며 "이후 대통령실에 보고서를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클라우드 업체 전문가는 "이중화돼 있는 제도는 물론 N2SF의 C·S·O 등급, 보안성 검토 및 CSAP의 단계별 인증제 등 여러 제도가 혼재돼 있어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정부도 이런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표준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국가정보원에서 CSAP 등 보안 인증 제도를 표준화하는 작업 및 가이드라인을 제작을 새롭게 자체적으로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고, 인프라혁신TF에서는 국가정보원에서 C 혹은 상 등급에 해당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고, 나머지 등급을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 맡기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2026.02.18 13:59김기찬 기자

AI PC·스마트폰 경쟁 '그들만의 리그'...소비자 "굳이 필요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주요 제조사가 AI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AI 기능을 반기지 않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가 18세 이상 성인 소비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 "진화하는 생태계"에 따르면, 응답자 중 86%는 스마트폰과 PC 등 기기에 AI 기능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응답자 중 35%는 자신이 쓰는 기기에 AI 기능이 포함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렇게 답한 사람 중 59%는 사생활 침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 43%는 AI 기능으로 인해 기기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을 달갑지 않아했다. AI 구동 위해 메모리 16GB 이상 요구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에 포함되는 AI 기능인 코파일럿+ 활용을 위해 4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이상 성능을 갖춘 NPU, 최소 16GB 이상 메모리를 요구한다. 이를 충족하려면 2024년 출시된 최신 프로세서 내장 PC가 필요하다. 애플 역시 오픈AI·구글 등 AI 기업과 손잡고 구현한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구동을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맥북에어·맥북프로 기본 메모리를 8GB에서 16GB로 올렸다. 그러나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으로 메모리와 SSD 공급 단가가 오르면서 이 마저도 복병을 만났다. 주요 제조사는 이미 작년 말부터 가격 상승을 예고했고 올해 출시 신제품부터는 가격이 크게 올랐다. 나이 많을수록 AI 기능 관심도도 하락 AI 기능에 대한 관심도도 나이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었다. 응답자 중 AI 기능을 쓰고 싶다고 답한 사람은 평균 65%였고 이 비율은 18~24세 응잡자에서 82%까지 상승했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AI 관련 기능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 서카나는 보고서에서 "소비자들이 AI 기능을 반기지 않는 현상은 AI 기술 자체를 근본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효용성·비용·신뢰' 등 3가지 요소에서 현실적으로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일부 소비자들은 음성 검색이나 이미지 검색 등 AI 기능을 일상적으로 쓰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AI 기능이 기기 구매나 교체를 검토하는 핵심 요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서카나 "AI 기능 확산 위해 가치·신뢰 확보 필요" 주요 제조사들은 기기 내 GPU·NPU를 활용해 클라우드 도움 없이 실행되는 각종 편리한 기능을 늘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기능을 연 2회 빈도로 추가하고 있고 인텔은 주요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700개 이상의 AI 기능을 구현했다. 그러나 서카나는 "AI는 현재 소비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아니라 '있으면 좋은 기능'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능보다는 아니라 두께·무게 등 폼팩터, 배터리 지속시간과 디자인 등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서카나는 이어 "AI 관련 기술이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측면에서 모두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AI 기능이 현재 이상으로 확산되려면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와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2026.02.18 12:00권봉석 기자

"애플, 스마트 글래스·AI 펜던트·카메라 탑재 에어팟 개발 추진"

애플이 첫 스마트 글래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AI 기반 펜던트와 카메라가 탑재된 에어팟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더버지·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 세 기기에는 카메라가 내장되며, 아이폰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시리는 시각적 맥락을 활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애플은 오는 12월 스마트 글래스 생산을 시작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메타의 스마트 글래스 제품군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스피커와 마이크,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돼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AI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렌즈도 장착될 것으로 전해졌다. 단, 해당 스마트 글래스에는 디스플레이는 내장되지 않는다. 대신 전화 통화, 시리와의 상호작용,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주변 환경을 기반으로 한 작업 수행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음식의 재료를 묻거나, 사용자가 보고 있는 사물을 식별하고, 길 안내 시 주변 랜드마크를 참고하는 기능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상기시켜주는 기능도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메타가 레이밴·오클리와 협업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 글래스 프레임을 외부 업체와 제휴하지 않고 자체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시제품은 배터리 팩과 아이폰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이었으나, 최신 버전은 관련 부품이 프레임에 내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고급스러운 마감과 향상된 카메라 기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스마트 글래스도 개발 중이지만, 출시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애플의 AI 하드웨어 전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시리와 연계해, 에어태그 크기의 AI 펜던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기는 목걸이나 브로치 형태로 착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항상 켜진 카메라' 역할을 수행한다. 시리를 호출하기 위한 마이크도 탑재된다. 이 소식은 지난달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처음 보도했다. 해당 펜던트에는 자체 칩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주된 연산은 아이폰의 처리 능력에 의존할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내년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울러 애플은 올해 중 업그레이드된 에어팟을 선보일 수 있다. 앞서 외신은 저해상도 카메라와 AI 기능을 결합해 착용자의 주변 환경을 분석하는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밖에 외신은 웨어러블 기기 외에도, 애플이 로봇 팔 부착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나 가정용 시큐러티 센서 등 가정용 AI 디바이스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애플의 신제품 소식은 외신 보도에 따른 것으로, 이에 애플 측은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2026.02.18 11:09백봉삼 기자

LG CNS-오픈AI, 국내 기업용 챗GPT 확산 힘 모은다

LG CNS가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기업용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최근 오픈AI와 리셀러 파트너,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 CNS는 국내 기업 고객에게 기업용 챗GPT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도입·활용·운영 전 과정을 지원한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회사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 환경을 제공해 기업이 민감한 업무도 안심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 사내 시스템, 데이터와 연계돼 편의성을 제공하며 복잡한 업무 자료나 대용량 문서를 업로드하더라도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기존의 개인용 챗GPT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 가능해 기업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검토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오픈AI가 발표한 기업용 AI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엔터프라이즈 대화량은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복잡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사용되는 추론 관련 토큰 소비도 약 320배 급증했는데 이는 기업에서 AI를 단순 업무 영역을 넘어 활용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LG CNS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고난도 업무 처리가 가능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TF) '오픈AI 론치 센터'도 신설했다. 이 조직은 LG CNS의 AI 전문 엔지니어, AI 아키텍트, AI 컨설턴트 등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오픈AI의 전문 엔지니어들도 함께 협력해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 기술 지원, 구축을 아우르는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기업의 AI 도입 단계에 따라 고객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체험하며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조직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형 워크숍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AI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제조·공공·국방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기업 고객의 AX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각 기업에 최적화된 AX 서비스로 고객 비즈니스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선도 AX 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향후 LG CNS는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 계약을 기반으로 오픈AI AP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우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 AX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며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용 AX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8 10:00한정호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현장서 사고친다면?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산업안전보건법 체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지훈 법무법인 화우 전문위원은 최근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에서 "기술 발전과 별개로 법과 제도는 보수적으로 움직인다"며 "현재 국내 법 체계상 휴머노이드에 적용할 명확한 안전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전문위원은 포스코이앤씨와 안전보건공단 근무 경력을 거쳐 현재 산업재해 대응 및 사고 예방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은 '격리'가 원칙…휴머노이드는 법적 공백" 박 전문위원은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체계에서 산업용 로봇은 근로자와 격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23조는 로봇 운전 중 위험 방지를 위해 울타리 설치를 원칙으로 한다"며 "다만 KS 또는 국제 안전 기준을 충족할 경우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협동로봇은 KS B ISO 10218 등 국제 표준을 충족할 경우 펜스 설치 면제가 가능하다. 휴머노이드는 이에 해당하는 국내외 안전 기준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박 전문위원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는 기존 '고정식 산업용 로봇' 정의에도, 로봇 셀 개념에도 명확히 들어맞지 않는다"며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사고 발생 시 경영책임자 형사책임 가능" 특히 박 전문위원은 중대재해처벌법 리스크를 강조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사고 발생 시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위험이 추가된 것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며 "적절한 방호 조치 없이 사고가 발생하면 경영진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AI 자율 판단에 따른 사고 발생 시 책임 구조다. 박 전문위원은 "AI가 스스로 판단해 발생한 사고라도 수사기관은 결과 중심으로 접근한다"며 "예견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지 않았다는 논리로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행령 제4조의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의무, 위험성 평가 의무가 핵심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그는 "위험성 평가는 모든 직책에 적용된다"며 "사고 발생 후에는 해당 평가가 법적 기준에 부합했는지 역으로 검증받게 된다"고 말했다. "산업용 로봇 사고 연 3명씩 사망" 박 전문위원은 산업 현장의 통계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산업용 로봇 사고로 연평균 약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최근 3년은 증가 추세"라며 "휴머노이드가 도입될 경우 새로운 위험 요인이 추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자파, 오작동, 예기치 못한 동작 등 기술적 리스크도 변수로 지목했다. 박 전문위원은 "가정용과 산업용은 전자파 환경 자체가 다르다"며 "휴머노이드 적용 환경에 따라 위험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노동 문제도 변수…표준 제정 시급" 법적 이슈는 산업안전 영역에 그치지 않는다. 박 전문위원은 "휴머노이드는 영상·음성·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근로자 감시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시장 충격도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휴머노이드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구조가 형성될 경우 노사 간 사전 합의와 직무 전환 체계가 필요하다"며 "독일식 노사협의 모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 전문위원은 국제표준(ISO TC 299) 논의가 빠르게 마무리돼야 국내 법 체계 반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표준이 제정돼야 국내 안전 기준 도입이 가능하다"며 "합리적으로 수용 가능한 안전 기준 제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확산은 기술·법·노동이라는 세 축의 사회적 합의 위에서 가능하다"며 "기술적 완성도만이 우선 과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6.02.18 08:57신영빈 기자

"K배터리, ESS 판도 흔들 것"…LG엔솔 10위권 내 진입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에 집중하면서 중국 기업이 사실상 독점 중인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상대적으로 행보가 빨랐던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비중국 시장 기준으로는 점유율 9위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인포링크컨설팅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ESS 배터리셀 출하량은 612.39GWh를 기록, 전년 대비 94.6%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중국 외 출하량은 약 49%인 299.79GWh로 추산됐다. 하반기에 중국 외 출하량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섰다는 관측이다. 중국 외 ESS 배터리 출하량에 대한 기업별 점유율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9위로 나타났다. 상위 10곳 중에선 유일한 비중국 기업이다. 그 동안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던 전기차 배터리 수요 부진이 지속되자 공장을 ESS용으로 전환해 대응하면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에선 시장 주류인 중국산 ESS 배터리가 관세 인상, 세액공제 제한 규정 등 통상 제재를 받아 경쟁력이 저하됐다.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은 이 틈을 노려 현지 생산능력(CAPA)을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 현지산 배터리는 관세 위험이 없고,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어 경쟁 우위를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6월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ESS 배터리 생산을 시작해 올해 말 기준 북미에서만 50GWh 이상의 CAPA를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SDI도 북미 ESS CAPA를 올해 말까지 30GWh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ESS 사업에 뛰어든 SK온도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첫 수주를 따내고 조지아주 공장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인포링크컨설팅은 북미 ESS CAPA가 계속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 년 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점유율이 전년 대비 하락세를 지속하며 10위권 밖을 기록해왔으나, 우호적 정책에 힘입어 시장 구도가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인포링크컨설팅은 “올해 상위 6개 기업 입지는 확고히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중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18 08:45김윤희 기자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 2025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자 발표

품질 엔지니어링을 변화시키는 업계 파트너 및 개인 비전가들의 전략적 우수성 기념 샌프란시스코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2월 17일 /PRNewswire/ -- 2월 14일 세계 최초의 풀스택 에이전틱 품질 엔지니어링(Agentic Quality Engineering) 플랫폼인 테스트뮤 AI(TestMu AI)(구 람다테스트)가 2025 올해의 파트너상(2025 Partner of the Year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테스트뮤 AI는 품질 엔지니어링 혁신을 주도하는 데 있어 탁월함을 입증한 글로벌 파트너 및 개인 리더들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하며, 완전한 에이전트 기반(fully agentic) 품질 엔지니어링으로의 산업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 파트너들은 테스트뮤 AI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팀이 차세대 AI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생각의 속도에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스트뮤 AI의 수디르 조시(Sudhir Joshi) 채널 및 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은 "우리의 성공 중심에는 파트너가 있으며, 급변하는 품질 엔지니어링 환경 속에서 고객이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그들의 역할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탁월함을 향한 헌신에 보답하고자, 우리와 함께 혁신과 고객 성공을 이끌어 온 파트너들의 놀라운 성과를 인정하고자 한다. 테스트뮤 AI 파트너 어워드 2025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AI 시대의 품질 엔지니어링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함께 이룬 획기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다"라고 밝혔다. – 2025년 수상 부문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올해의 글로벌 파트너: 인포시스(Infosys) –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 AWS – 글로벌 기술 혁신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생태계 파트너상: 액셀큐(AccelQ) – 올해의 파트너, 미주: UST 글로벌(UST Global) – 올해의 이머징 파트너, 미주: 젠사 테크놀로지스(Zensar Technologies) – 올해의 파트너, 유럽: 액센츄어(Accenture) – 올해의 리셀러, 유럽: QBS 소프트웨어(QBS Software) – 올해의 이머징 리셀러, 유럽: 어뎁트 테크놀로지스(Adept Technologies B.V.) – 올해의 파트너, 중동 및 아프리카: 매버릭 시스템즈(Maveric Systems Limited) – 올해의 파트너, 인도: 퀄리티키오스크 테크놀로지스(QualityKiosk Technologies) – 올해의 이머징 리셀러, 인도: 소프트웨어원(SoftwareOne) – 올해의 리셀러, 라틴 아메리카: OSB 소프트웨어(OSB Software) – 올해의 이머징 파트너, 라틴 아메리카: 프라임업(PrimeUp) – 올해의 이머징 파트너, 동남아시아: 비넥스트(bneXt) – 품질 엔지니어링 팀 우수상: 위프로(Wipro) 개인 우수상(Individual Excellence Awards): 테스트뮤 AI는 품질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개인 리더들을 기념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 파트너 비전가상: 캡제미니(Capgemini)의 아니쉬 베하난(Anish Behanan) 금융 서비스 테스트 엔지니어링 서비스 글로벌 총괄 – 파이오니어 기술 리더상: 액센츄어 영국 및 아일랜드의 안토니 카플란(Antony Kaplan) 품질 엔지니어링 총괄 – 업계 리더 우수상: 인포시스의 바기 데발라라주(Bhagi Devalaraju) 부사장 – QE 기술 비전 리더상: 암독스(Amdocs)의 드로르 아브릴링기(Dror Avrilingi) 암독스 스튜디오 CTO 겸 품질 엔지니어링 스튜디오 총괄 – 디지털 트레일블레이저 리더상: ITC 인포테크(ITC Infotech)의 파이잔 칸(Faizan Khan) QE 혁신 수석 본부장 – 기술 트레일블레이저상: 인포시스의 하리쉬 사이두(Harish Saidu) 수석 기술 아키텍트 – 저명한 디지털 리더상: LTI마인드트리(LTIMindtree)의 카우식 차크라보르티(Kaushik Chakraborty)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보증 글로벌 총괄 – 품질 엔지니어링 촉매상: 젠사 테크놀로지스의 마헤쉬 무랄리다라(Mhahesh Muraleedhara) 북미 품질 엔지니어링 총괄 – 품질 엔지니어링 우수상: UST 글로벌의 모빈 토마스(Mobin Thomas) 품질 엔지니어링 총괄 – 성장 가속화상: 매버릭 시스템즈의 모한 크리슈나 발라크리슈난(Mohan Krishna Balakrishnan) 부사장 겸 어카운트 파트너 – 품질 엔지니어링 CXO 위스퍼러(Whisperer): 퀄리질(QualiZeal)의 프라딥쿠마르 고빈다사미(Pradeepkumar Govindasamy) 공동 창립자, 사장 겸 CEO – 혁신 리더상: 글로벌로직(GlobalLogic)의 리차 아그라왈(Richa Agrawal) 품질 보증 글로벌 총괄 – QE 전환 리더상: 액센츄어의 수바 락슈미 라마스와미(Subba Lakshmi Ramaswamy) 매니징 디렉터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testmuai.com/partners/partner-awards-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뮤 AI 소개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는 팀이 지능적으로 테스트하고 더 빠르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풀스택 에이전틱 AI 기반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이다.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품질의 기획, 작성, 실행, 분석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AI 네이티브 설계를 바탕으로, 실제 디바이스와 실제 브라우저, 맞춤형 실제 환경 전반에서 규모와 상관없이 웹,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estmu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press@testmu.ai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9181/5798557/TestMu_AI_Formerly_LambdaTest_Logo.jpg?p=medium600

2026.02.18 07:10글로벌뉴스

코판의 PhenoMATRIX®, FDA 510(k) 승인으로 광범위한 사용 목적 확립 및 임상 미생물학 역량 확대

무리에타, 캘리포니아, 2026년 2월 17일 /PRNewswire/ -- 2월 17일 코판 그룹(Copan Group)이 자사의 전면 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인 WASPLab®과 함께 사용되는 자동 이미지 판독 소프트웨어 PhenoMATRIX®가 미국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PhenoMATRIX® supports automated image sorting of culture plates, with final assessment performed by trained laboratory personnel. PhenoMATRIX는 인공지능(AI)과 검사실에서 정의한 규칙 및 임상 정보를 결합해 세균 배양 플레이트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로, 검사실 전문가는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문적 감독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플레이트를 판독할 수 있다. 이번에 승인된 사용 목적에는 혈액 한천, 초콜릿 한천, 맥콘키 한천(MacConkey agar) 및 CHROMagar orientation 배양 배지 플레이트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미생물 성장 감지, 집락 수 추정, 표현형 집락 특성에 따른 분리균 감별을 통해 반정량적 및 정성적 이미지 기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코판 다이애그노스틱스(Copan Diagnostics)의 파브리치오 마조키(Fabrizio Mazzocch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승인은 코판과 미국 내 미생물 검사실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라며 "PhenoMATRIX는 수년간의 과학적 개발과 실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실과 환자 진료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PhenoMATRIX는 그동안 미국 외 지역에서 자동 이미지 검토 및 자동 결과 보고 워크플로를 포함한 코판의 전면 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됐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숙련된 검사실 인력이 최종 이미지 평가 및 결과 판정을 수행하는 미국에서 그 공식 사용 목적이 확립됐다. 특히 이번 FDA 승인 사용 목적은 단일 애플리케이션 알고리즘을 넘어 다양한 배지 플레이트 유형을 지원하고 환자 데이터와 이미지 분석을 통합해 임상 미생물학 검토를 지원하는 범위의 확장을 의미한다. 코판의 자동화 사업부인 코판 와스프(Copan WASP)의 마리오 사바레세(Mario Savarese) CEO는 "이번 성과는 특별한 협업의 결과"라며 "이번 승인 신청을 위해 규제, 연구개발(R&D), 학술, 품질, 상업 부문 팀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이는 코판의 장기적 비전과 팀의 헌신을 입증하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코판은 PhenoMATRIX의 적용 범위와 배지 유형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한 향후 승인 절차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임상 미생물학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자세한 정보는 copanusa.com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코판 다이애그노스틱스 소개 코판 다이애그노스틱스는 채취 및 운송 시스템 분야의 선도 제조업체인 코판 그룹의 일원이다. 코판은 협업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FLOQSwabs®, ESwab®, UTM® Universal Transport Medium™, 그리고 인공지능을 갖춘 전면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WASPLab®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코판은 채취 및 운송 시스템과 검사실 자동화 분야의 혁신을 지속하며,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he Copan system captures high-resolution images of culture plates for digital evaluation.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04136/Copan_Group_PhenoMATRIX_FDA_approved.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04137/Copan_Group_system_captures_high_resolution_images_of_culture_plates_for_digital_evaluation.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80612/COPAN_Diagnostics_Inc_Logo.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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