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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BMS' 국제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SK온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국제사이버보안인증(CSA)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CSA는 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를 기반으로 개발·검증된 제품에 부여된다. SK온은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CSA와 기능안전관리체계(FSMS) 레벨3 인증 등 총 두 건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SK온은 해당 BMS 제품을 배터리셀, 모듈과 함께 유럽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FSMS 인증은 차량의 안전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되며 총 5단계로 나뉜다. 레벨3은 설계부터 양산 이후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 체계를 유지하는 기업에 주어진다. SK온은 BMS 분야에서 최초로 레벨3 인증을 취득했다고 강조했다. 고정운 SK온 시스템기반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SK온 BMS의 기술력과 더불어, 기업의 보안 및 기능 안전 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됐다”며 “주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전략적 협의를 통해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0 08:52김윤희 기자

1만원대 전가복 나왔다…이마트, 중화 보양식 3종 출시

이마트가 오는 20일 초복을 맞아 불도장·전가복·산라탕 등 고급 중화 보양요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이열치열 중화 보양식'은 ▲불도장 WITH 이금기 ▲전가복 WITH 이금기 ▲산라탕 WITH 이금기 등 3종이다. 가격은 기존 중식당의 5분의 1 수준이다. '불도장'은 중국 술인 소흥주가 들어간 육수에 완도산 전복, 송이버섯, 죽순 등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중국 전통 탕요리다. 여기에 중국 잔칫상 요리인 '전가복'과 중국 사천요리 '산라탕'도 신메뉴로 선보인다. 중화보양식 레시피 개발에는 조선호텔 중식당 출신의 상품개발실 함동우 셰프가 참여했다. 함동우 셰프는 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전통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마트만의 차별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의 굴소스도 활용해 집에서 전자레인지로 3~4분간 데워 먹으면 되도록 간편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삼계탕·장어·전복 등 '보양식 전통강자'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이마트앱 내 '바이어's 매거진'을 확인하면 ▲피코크 전복 품은 삼계탕 ▲피코크 통닭다리 누룽지 백숙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에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피코크 전복 품은 삼계탕', '피코크 통닭다리 누룽지 백숙'에 대해서는 16일까지 2개 구매 시 1개 증정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마트앱의 산지 직송 서비스인 '오더투홈'에서도 초복 먹거리를 할인한다. 삼계용 인삼 및 삼계탕용 재료, 수육용 한우 통사태(국내산, 2kg), 국내산 전복 1.4kg(대/특대), 민물장어/자연산 바다장어 등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20% 할인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급 중화 보양식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고, 한 발 빠르게 삼계탕, 장어, 전복 등 인기 보양식 행사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뿐만 아니라, 최고의 품질과 가격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0 06:00김민아 기자

폴더블폰 새 기준 내놨다… 삼성 "모바일 AI 대중화 선도"

[뉴욕(미국)=신영빈 기자] "갤럭시Z폴드7과 Z플립7은 폴더블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바 타입 스마트폰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신제품 갤럭시Z7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50년 넘는 시간 동안 사람 중심 혁신을 통해 매일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만들어 왔다"면서 "작년에는 최초의 인공지능(AI) 폰을 통해 모바일 AI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텍스트 기반 프롬프트에서 멀티모달 이해로 빠르게 진화해 왔다. 삼성은 모바일 AI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그 발전을 가속화해 왔다"며 "삼성은 AI가 오늘날 현실적인 가치를 주는 의미 있고 접근 가능한 기술이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개인정보 보호 성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진정한 혁신은 신뢰 없이는 무의미하다. 갤럭시 AI는 처음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으로 설계됐다"며 "AI가 강력한 모바일 기술과 결합할 때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연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새로운 폼팩터, 다재다능하면서도 휴대 가능한 디자인, 그리고 손목에만 머무르지 않는 웨어러블 기기까지. 사용자 경험은 더욱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직관적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가장 큰 혁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서로의 경계를 밀어낼 때 이뤄진다"면서 "삼성은 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갤럭시Z폴드7과 Z플립7은 혁신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이날 새로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7과 갤럭시Z폴드7,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8, 갤럭시 워치8 클래식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1천200명이 참석했다. 폴드7은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플립7은 대폭 확대된 커버 디스플레이를 내세웠다. 한편 이날 행사장엔 프랑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티에리 앙리가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평소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10 01:47신영빈 기자

두께 4.2mm·울트라급 카메라…갤럭시Z폴드7 공개

[뉴욕(미국)=신영빈 기자] 갤럭시Z폴드7이 베일을 벗었다.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였고 21:9 화면비를 적용했다. 접은 상태에서도 바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7'을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7은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성을, 펼쳤을 때는 더 넓어진 대화면을 통해 몰입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을 담았다. 또,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16과 함께 일정을 맞춰 새롭게 적용된 원 UI 8을 기반으로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가 폼팩터에 최적화해 창작·생산성·소통 전반에서 한층 진화된 폴더블 경험을 제공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Z폴드7은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해 삼성전자가 선보인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몰입감으로 직관적인 울트라 경험을 한 손에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펼치면 완성되는 대화면 몰입감 갤럭시Z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에 215g의 무게로,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6.5형 다이내믹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2X(너비 약 64.9mm)로,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 타입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펼치면 보이는 8.0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화면으로, 전작 대비 11% 넓어진 화면을 통해 콘텐츠 편집, 멀티태스킹, 영화 감상, 갤럭시 AI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머 플렉스힌지' 적용해 내구성 높여 갤럭시Z폴드7에 아머 플렉스힌지를 새롭게 적용했다. 외부 충격을 보다 균일하게 분산시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동시에 내구성을 확보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더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고 초박막 강화유리(UTG) 두께를 전작 대비 50% 증가시켜, 디스플레이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 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2를 적용해 초슬림함과 강력한 내구성을 구현했다. 또 힌지를 보호하는 프레임에는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돼 전체 외관의 내구성을 높였다. 갤럭시Z폴드7에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탑재했다. 이 칩셋은 전작 대비 NPU 성능이 41%, CPU는 38%, GPU는 26% 향상됐다.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언어 번역, 생성형 이미지 편집, 개인화 추천 등 AI 기반 기능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플래그십급 카메라·대화면 편집 환경 갤럭시Z폴드7은 갤럭시 울트라의 카메라 경험을 폴더블 폼팩터에 담아낸 제품으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을 장착해 전문가급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는 놀라운 디테일, 생생한 색상, 풍부한 질감을 포착해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AI로 강화돼 조명·디테일·사실감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이미지 처리 속도를 향상시켜 어두운 공원, 심야 카페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대형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AI 기반 편집을 통해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 배경의 인물을 자동으로 감지해 제거하는 생성형 편집의 '지울 대상 추천' 기능부터 동영상의 배경 소음을 제거하는 '오디오 지우개'까지 정교한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편집 기능과 향상된 야간 촬영, 100도 광각 셀피 카메라 성능까지 더해져,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다. 폴더블 최적화 원 UI 8·갤럭시 AI 시너지 갤럭시 Z 폴드7은 진정한 멀티모달 AI 경험과 원 UI 8을 통한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획기적으로 진화시켰다. 멀티모달 AI로 향상된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또는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텍스트 기반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즉각적인 음성 답변을 얻을 수 있다. 갤럭시Z폴드7의 대화면으로 게임을 하다가 궁금한 아이템이나 공략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실행하면, 게임에 방해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AI 결과 뷰'는 AI를 통해 생성된 결과를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하단, 중앙, 측면 등 원하는 위치에 분할 보기 형태로 표시해, 원본 콘텐츠를 가리지 않고 멀티태스킹을 수행할 수 있다. 차세대 모바일 보안 솔루션 탑재 갤럭시Z폴드7은 새로운 보안 단계를 추가해 기기와 네트워크 전반에서 보안을 강화했다. 녹스 매트릭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보다 능동적이고 직관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하며, 원 UI 8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입된 킵은 각 앱별로 암호화된 독립 저장 공간을 생성해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또 삼성전자는 '보안 와이파이'에도 양자 내성 암호 기능을 도입해 공용 네트워크망 이용 시에도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25일부터 순차 출시…가격 소폭 인상 삼성전자는 이달 25일부터 갤럭시Z폴드7을 국내 포함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종과 삼성닷컴·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인 민트 색상을 출시한다. 가격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 237만9천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 253만7천700원이고, 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293만3천7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7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512GB 모델 구매 고객은 23만7천600원을 추가 결제하면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및 정품 액세서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

2025.07.10 01:18신영빈 기자

오늘의집, 피그마 메이크 활용 'AI 해커톤' 성료

오늘의집은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활용한 '2025 오늘의집 AI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늘의집이 AI를 활용해 처음 진행한 이번 해커톤은 글로벌 디자인 및 개발 플랫폼 피그마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피그마에서는 최근 출시한 AI 툴 '피그마 메이크' 환경을 오늘의집 모든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피그마 메이크는 올해 5월 최초 공개된 최신 AI 툴로, 텍스트 프롬프트나 기존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제 앱이나 프로토타입을 자동 생성하는 '프롬프트 투 코드(prompt-to-code)' 도구로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다. 한국에서 피그마 메이크를 활용해 해커톤을 개최한 것은 오늘의집이 처음이다. 지난 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오늘의집 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I를 활용한 오늘의집 서비스 개선 및 업무효율 극대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100여 명이 넘는 오늘의집 직원이 36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엔지니어, Product Owner, Product Designer 등 개발직군뿐만 아니라 채용, CS, 기획부서 등 비개발자를 포함한 다양한 직군의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브레인스토밍 단계를 거쳐 행사 당일 자신의 아이디어를 AI를 활용해 구현해내며 오후까지 작업 결과물을 제출했다. 오늘의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36개 팀의 작업물에 대한 오늘의집 구성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상위 득표를 받은 5개의 팀을 선발해 본선 발표를 진행했으며, 프로젝트의 임팩트와 AI 활용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4개 수상팀을 선발했다. 1등은 'AI가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오늘의집 제품'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콘텐츠에 상품 태그가 없어도 이미지 기반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오늘의집에서 바로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피그마 스페셜 굿즈가 상품으로 지급됐다. 또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사업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의집 내 리뷰를 AI로 요약 및 정리하는 '리뷰 세이버' 아이디어의 2등과 'AI 코드 리뷰 에이전트', '시공사례 검색 AI봇'을 제안한 3등은 각각 100만원과 50만 원의 상품 및 피그마 스페셜 굿즈를 받았다. 이 외에도 '오늘의집 집들이로 초대하는 '집들이 초대장' 서비스', '사주와 풍수지리에 맞춘 가구 배치와 행운 아이템 추천', '시공 품질 검증 서비스', '임직원 라이프 퀄리티 향상 아이템' 등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늘의집은 최종 3개 수상팀 외에도 개발 직군 없이 멋진 결과물을 만든 팀에게 '문과생도 할 수 있다 상', 1인 참가자 중 좋은 아이디어를 구현해 낸 구성원에게 '나 혼자 다 해 상', 꼭 실현됐으면 하는 결과물을 만든 팀에게 '임팩트는 모르겠지만 갖고 싶다 상'을 수여했다. 이승효 오늘의집 프로덕트 총괄은 “피그마 메이크라는 훌륭한 툴을 활용, 기존 오늘의집 서비스의 특징을 유지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어 실제 서비스와 동일한 기준으로 실현 가능성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집은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빠르게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9 21:20안희정 기자

美관세·물류비·中성장...가전 업계, '삼중고'에 비상

국내 전자 업계 투톱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가전 수요 감소와 미국 관세가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된다. 더구나 미국이 하반기 추가 관세를 예고하고 물류 비용 증가를 포함해 TCL, 하이센스 등 중국 가전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자 업계의 고심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8월 1일부터 14개국에 25~40%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용한다. 상호관세는 상대 국가가 부과하는 관세 수준에 맞춰 동일한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이다. 한국은 25%의 상호 관세가 부과된다. 상호 관세는 앞서 미국이 발표했던 품목별 관세와 함께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은 지난 4월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최대 50%의 철강 파생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무역 관련 서한에서 "우리의 관계는 유감스럽게도 상호주의와 거리가 멀었다"면서 "2025년 8월 1일부터 우리는 미국으로 보낸 모든 한국산 제품에 겨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이 관세는 모든 품목별 관세와 별도"라고 밝혔다. 세탁기·냉장고 등 중철강 가전, 관세 최대 60% 부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당국자는 각국별 차등 책정된 상호관세가 8월 1일부터 부과되더라도, 자동차(25%), 철강 및 알루미늄(각 50%) 등에 부과되고 있는 품목별 관세율 위에 더해지지 않는다. 철강, 알루미늄 등이 활용되는 중철강 가전에는 불행 중 다행인 셈이다. 다만 중철강 가전은 철강 함유량이 높을수록 적용되는 관세도 상승한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국내 가전 제품에 대한 최대 적용 관세는 60% 수준이다. 만약 이 같은 관세가 그대로 적용된다면 국내 가전 제품 수출에는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대표적인 중철강 가전인 냉장고의 경우 지난해 대미 수출만 18억5997만달러(약 2조5천574억원)를 기록했다. 만약 지난해 수출액에 60% 관세가 부가된다면 약 11억1천600만달러(약 1조5천345억원)를 부담해야 한다. 냉장고처럼 중철강 가전에 포함되는 세탁기, 식기세척기, 오븐, 음실물 쓰레기 처리기 등은 철강 파생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들 제품은 국내 업체들이 미국에 수출해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사업군이다. 관세가 부담돼 가격을 올리면 점유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가격을 유지하면 실적 하락을 피할 수 없다. 상반기 가전 수출 감소...가전 업계, 美 생산 비중 확대 전략 미국 관세 폭탄에 가전 수출 규모가 급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전 수출액은 지난해 41억4천만달러에서 올해 37억달러로 10.6% 감소했다. 관세 이슈가 심화된 지난 6월에는 전년(6억6천만달러) 대비 15.6% 쪼그라든 5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미 관세 조치 및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미국 등 주요국 내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가전 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4조6천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55.94% 감소한 규모다. LG전자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46.6% 감소한 6천391억원을 기록했다. 양사 모두 실적이 반토막난 셈이다. LG전자는 “주요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이어지며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가전 업계는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며 관세에 대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에서 세탁기 등 중철강 가전을 양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수출이 아닌 미국 내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공장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다만 양산을 위한 생산 시설 구축은 시행하지 않을 걸로 보인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관세 정책이 언제 또 바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에 공장을 짓더라도, 양산 시기가 되면 현재 정책과 달라질 가능성이 꽤 높다”고 분석했다.

2025.07.09 19:57전화평 기자

개발원, 정보보호의 날 맞아 보안 역량 강화 실천 캠페인 시행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9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개발원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는 법정기념일이다.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개발원은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위해 매년 정보보호의 날에 맞춰 대내외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AI시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심 국가 구현'이라는 정부의 공식 주제에 동참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홍보 활동과 직원 참여 프로그램, 정보보호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청사 로비에는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정보보안 수칙과 안내문을 전시하고, 임원진이 현장에서 직접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수칙을 안내하며 보안 실천을 독려했다. 각 부서에는 사무실 내 부착용 안내 포스터도 배포돼 정보보안 수칙을 상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AI•데이터 아티스트(민세희 작가)를 초청한 특별 강의가 진행됐다. '인공지능과 창작 그리고 정보보호' 라는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문화 예술로 살펴보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현황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 시 보안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 임직원이 직접 정보보안 수칙을 알아보고, 실천 수준을 알아보는 '정보보안 게릴라 퀴즈 이벤트'도 운영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됐다. 한편, 개발원은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호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을 카드뉴스 형태로 게시하고, 오는 1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국민들의 정보보호 실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정보보호는 AI 시대의 신뢰있는 디지털 행정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자체와 함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공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7:26방은주 기자

테슬라 전기차 부진·정치 리스크 겹악재…하반기도 위태

테슬라가 역대 최대 할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6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악재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 내 정책 변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행보, 실적 전망 하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6월 중국 시장에서 6만1천5484대를 판매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는 멈췄지만 2분기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12만8천803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중국 내수 시장에서 26만3천410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6% 감소한 수치다.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수준 할인과 판촉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북미 시장 부진 속 전기차 보조금 중단 안방 시장에서도 판매가 부진한 건 마찬가지다. 테슬라는 월별 공식 수치를 공개하지 않지만,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스는 테슬라 6월 미국 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5% 감소하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추정했다. 테슬라 글로벌 판매량에서 북미 비중은 약 33~37% 수준으로, 중국과 함께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9월말 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하반기 특히 4분기에 테슬라 북미 판매가 더 주춤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테슬라는 올해 2분기 기준 41만대 이상 차량을 생산하고 38만4천대 이상 차량을 인도했다. 전년 동기와 생산량(41만대)은 동일하나 인도량(44만4천대)은 13%나 줄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CNN등 주요 외신은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3분기로 수요가 앞당겨지고, 전기차 수요 정체로 판매 증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CEO 정치 행보에 테슬라 주가 출렁…이사회 개입 조언에 머스크 "닥쳐" 테슬라의 북미 판매가 올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머스크 CEO 정치 행보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로 인해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을 때마다 테슬라 주가도 계속 출렁인다. 지난달 5일 두 사람의 갈등이 고조될 때 하루 만에 14.26% 급락했고, 이달 1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을 저격하자 5.34% 떨어졌다. 머스크 CEO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며 신당을 창당한다고 선언하자 테슬라 주가는 또 급락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9% 하락한 293.94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680억달러(약 93조 6천억원)가 날아가 버렸다. 머스크는 지난 5월 말 DOGE 수장 타이틀을 내려놓으며 주주들에게 “테슬라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개월도 안돼 번복한 셈이다. 테슬라 낙관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 조차도 머스크 정치 행보 제동에 나섰다. 그는 최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그는 이제 한계를 넘기 시작했다. 이사회가 개입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25% 의결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급여 패키지를 마련해야 한다”며 "급여 패키지의 일환으로 머스크가 테슬라에 할애해야 할 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그의 정치적 활동을 감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머스크는 "닥쳐, 댄"이라고 답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다만, 아이브스는 여전히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500달러(약 68만원)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8일 종가(297.81달러) 대비 68% 높은 수치다.

2025.07.09 17:21류은주 기자

브릿지바이오 인수한 파라택시스 홀딩스, 8월 초 주총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오는 8월 초 예정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이사회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브릿지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BTC treasury)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해 사명을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할 계획이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내정된 앤드류 김(Andrew Kim)은 “한국 주식 시장에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첫 번째 BTC 트레저리 플랫폼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개된 이사 후보들은 한국에서 기관 금융, 디지털 자산, 자본 시장 규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BTC 트레저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인물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파라택시스 코리아를 대표하면서 회사를 선도적 BTC 트레저리 플랫폼으로 이끌 수 있는 후보들을 신중하게 선정했다. 회사의 비즈니스를 규제 준수 및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장기적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CEO, PCM의 공동창립자 겸 CEO 및 공동 CIO(최고투자책임자)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회장 겸 사내이사 후보로 지명됐다. 2019년 PCM을 공동 창립하기 전에 에드워드 진은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에서 투자 은행가로 활동했다. 리먼브라더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디지털 자산 분야에 입문하기 전에는 10년 이상 기술, 미디어, 통신 분야의 투자 은행가로 경력을 쌓았다. 에드워드 진은 미국 육군 대위로 복무한 후 한국에서 미국의 권위 있는 풀브라이트(Fulbright) 연구 장학생으로 활동했다. UC버클리 학사, 연세대학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와튼스쿨 MBA 과정을 거쳤다. PCM과 파라택시스 홀딩스에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앤드류 김은 새로 출범하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 겸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파라택시스 합류 전 앤드류 김은 패밀리 오피스의 파트너로서 디지털 자산 거래와 채굴 인프라 투자 업무를 총괄했다. 디지털 자산 분야 진출 전 그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사모펀드에 30억 달러 이상 규모로 매각된 오딧보드(AuditBoard)에서 운영 책임자 역할을 맡아 회사 매출을 1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10배 성장시킨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대체 투자 운용사 아레스 자산운용에서 연구 분석가로, 크레딧스위스와 제프리스에서 투자 은행가로도 활동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사내이사로 파라택시스 코리아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정규 대표는 2015년 브릿지바이오를 창립하고 2019년에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이전에는 췌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기업 렉스바이오를 창립했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라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을 공동 창립해 관절염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창업 전에는 LG 생명과학(현 LG화학)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홍준기 보고펀드랩스 대표는 파라택시스 코리아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됐다. 보고펀드랩스는 약 9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주요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자산운용의 혁신랩이다. 보고펀드랩스 전에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거래 업체 컴벌랜드DRW(Cumberland DRW)에서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총괄을 맡았다. 또 그는 카카오뱅크 독립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해시드 벤처스 감사직을 맡고 있다. 디지털 자산 분야 전에는 스위스 UBS그룹 한국 대표, 노무라홀딩스 글로벌 금융 아시아 책임자, 리먼브라더스 아시아 글로벌 금융 책임자를 역임했다.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최충인 법무법인 세종 선임 외국 변호사는 국제 인수합병(M&A) 거래와 자본 조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사모펀드와 투자 회사 대상으로 국내 투자 관련 자문을 제공하며, 이중 문화적 배경과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국경을 넘는 국제 거래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 변호사는 율촌, 김앤장, 심슨 대처 앤 바틀렛, 아시아나항공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테스트테크, 노루페인트,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 모나리자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법정 감사인 후보로 지명된 황현일 세종 파트너 변호사는 자본 시장 및 증권 규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 전에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조사팀에서 근무했으며 삼성증권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한국변호사협회 금융법위원회 부회장,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감사, 코스닥 상장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브릿지바이오 인수 거래 종결과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트레저리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추가 펀드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8월 예정된 주주총회 이후 거래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5.07.09 17:09조민규 기자

오리엔텀 "양자컴 패권 경쟁 시작…韓, 양자 SW서 승부 봐야"

"양자컴퓨터 글로벌 패권 경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현재 한국은 미국·중국에 뒤처진 상태입니다. 양자 알고리즘과 플랫폼 등 양자형 소프트웨어(SW) 개발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9일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국민대 양자캠퍼스 선포식'에서 한국의 양자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이같이 제시했다. 방 대표는 한국이 양자컴퓨터 산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에는 양자 산업 토대와 교육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며 "물리, 전자공학, 수학 등 기초 학문과 산업 간 연계 구조도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양자 대학원은 고려대, 포항공대, 다리스트 등 3곳에 그친 상태다. 교양 수준의 양자교육도 이제 막 도입을 준비 중이다. 양자 인재 수도 제한적이다. 2023년 기준 국내 보유 인재는 약 500명 수준이며, 정부는 2035년까지 2천5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양자 컴퓨팅 기술 수요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 대표는 글로벌 상황은 국내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중국은 빠르게 양자컴퓨터 산업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IBM은 1천121큐비트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2030년대 100만 큐비트를 목표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한 상태다. 중국은 양자컴퓨터 칩부터 냉동기까지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이스라엘은 군사용·산업용 양자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30여 개 양자기업이 나스닥, 뉴욕증시 등에 상장돼 자본시장과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 대표는 국내 양자컴퓨터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선 미들웨어와 양자 알고리즘 등 SW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봤다. 그는 "하드웨어는 추격형 전략이 불가피하지만, 미들웨어와 알고리즘 등 SW는 한국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실제 오리엔텀은 미들웨어 플랫폼 '아톰Q'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하드웨어에(HW) 연결 가능한 범용형 SW로 시장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양자 칩 개발도 구상하고 있다. 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양자 플랫폼 구축도 강조했다. 그는 "교통이나 금융, 에너지 등 실생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꾸준히 나와야한다"며 "지금이 개발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인재 양성과 정부 투자고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대표는 "양자컴퓨터 산업은 기초연구에서 산업화로 넘어가는 전환점에 있다"며 "지금이 준비의 골든타임"이라고 당부했다.

2025.07.09 17:06김미정 기자

IBM "양자컴 시대 준비한 기업이 미래 산업 주도"

"향후 양자컴퓨터가 기술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양자컴퓨터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이 향후 산업 구조를 이끌 것입니다." IBM 표창희 아시아·태평양 지역 퀀텀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상무는 9일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국민대 양자캠퍼스 선포식'에서 양자컴퓨터를 산업 구조 전환 핵심 요소로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표 상무는 금융을 비롯한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고차원 연산이 필요한 산업군에서 양자컴퓨터 비즈니스 가치가 높게 평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하기 어렵던 예측·시뮬레이션 문제를 양자컴퓨터가 대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표 상무는 "양자컴퓨터를 기술 자체로만 보기보다는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봐야 한다"며 "양자컴퓨터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 기업·기관이 향후 높은 시장 가치를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미 양자 기술을 활용한 기업과 연구소는 실질적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기술 이해도와 준비 수준에 따라 기업 간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전 세계 양자컴퓨터 분야에 약 550억 달러(약 76조원) 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양자컴퓨터 기술이 성숙기에 도달했을 때 시장 가치 90% 이상을 초기 대응 기업이 가져갈 것이라는 보고서 결과도 내놨다. 표 상무는 양자 우월성 확보 시점을 2026년으로 예측했다. 양자우월성은 양자컴퓨터가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특정 문제를 푸는 상태를 의미한다. 현재 IBM은 화학 분야에서 실질적 우월성을 확보하고 이후 금융·물류·수학 난제 해결로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다. IBM은 양자컴퓨터의 오류 내성 확보도 중점 전략으로 삼고 있다. 오류가 발생해도 연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폴트 톨러런트(Fault-tolerant)' 구조가 전략 핵심이다. 또 다층 디코딩 구조 바탕으로 안전성과 확장성 구현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큐비트 연결성을 높인 '룬' 아키텍처도 발표했다. 표 상무는 "우리는 실용적인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2029년 세계 최초 대규모 오류 내성 양자 시스템 '스타일링(Starling)'을 공개하는 등 기술 로드맵을 원활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09 16:33김미정 기자

[유미's 픽] "구독자 벌써 40만명, 궁금한 사람?"…유튜브 휘저은 김햄찌, AI 덕에 컸다

"서른n살. 암컷. 잔인한 퀸." 최근 햄스터 한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정서불안 김햄찌'가 빠르게 유튜브 구독자 수를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버튜버들이 속속 등장해 주목된다. AI 기업들도 점차 생성형 AI 영상 모델의 기술을 고도화 해 어색함을 줄이고 점차 사실에 가까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들을 빠르게 늘려가는 분위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정서불안 김햄찌'는 첫 콘텐츠를 게시한 지 두 달여만에 구독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AI로 만든 햄스터를 주인공으로 회사원들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낸 덕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등 유명인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서불안 김햄찌'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우수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영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퇴근 2시간 전 상사의 업무 지시에 속마음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 ▲첨부파일명에 욕설이 담긴 것을 모른 채 고객사에게 실수로 이메일을 보내 상사에게 혼나는 모습 ▲다이어트 과정에서 계란빵, 마라탕, 탕후루를 먹으면서도 살이 안찐다고 합리화 하는 모습 등이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덕분에 신생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구독자 수가 하루에 2만~3만 명씩 늘어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정서불안 김햄찌'의 인기에 최근에는 이와 비슷한 콘셉트의 영상을 AI로 제작해 만든 유튜버들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AI 영상들은 챗GPT 같은 AI 챗봇에서 이미지 프롬프트를 만든 후 소라, 하이루오AI 등 동영상 생성형 AI로 제작하면 된다. 효과음은 픽사베이, 편집은 캡컷 등을 활용하면 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젠 AI를 활용해 누구든 텍스트 몇 마디만 입력하면 사진·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 발전으로 일반인들도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며 "사람이 했을 때 보다 시간, 비용 측면에서도 많이 절감돼 기업들도 점차 AI 기술을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활동에 많이 활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실제 쿠팡플레이는 한국프로축구리그에 AI를 접목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중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해설진과 시청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몰입감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KT는 자체 제작 드라마 신병3의 줄거리를 요약한 숏폼을 AI로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했다. CJ ENM은 AI를 활용해 올해 초 방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컨츄리쿡'에 가상간접광고(VPP)를 진행시켰다. 매일유업과 협의해 두유가 전면 노출되는 컷을 촬영이 끝난 후 AI로 추가한 것이다. 생성 AI를 활용해 아바타, 캐릭터에 생명력이 부여되면서 버튜버(가상 캐릭터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방송인)나 버추얼 휴먼도 급격하게 늘었다. 지난 2023년 3월 데뷔한 플레이브는 대표적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각종 음악방송 1위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진입했다. 또 오는 8월부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홍콩, 도쿄, 방콕 등 글로벌 팬들을 위한 아시아 투어도 앞두고 있다. 6인조 버추얼 아티스트인 이세계아이돌도 유명하다. 2021년 12월 17일 데뷔한 이 그룹은 지난해 '키딩'이라는 곡을 통해 국내 차트 1위는 물론, 빌보드 코리아 3위,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에서 16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적인 묘사에 중점을 둔 1세대 버추얼 휴먼은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 수작업을 거칠 정도로 시간이 많이 소요돼 효율이 떨어져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며 "최근 등장한 2세대 버추얼 휴먼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이 좀 더 쉬워진데다 상호작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전 세계 버튜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글로벌 버튜버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억1천638만 달러(약 1조9천200억원)에서 2030년 38억5천242만 달러(약 5조2천473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버튜버들이 즐겨 쓰는 동영상 생성형 AI 시장도 호황을 맞았다. 시장 조사 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생성형 AI 비디오 시장은 지난해 약 6억1천500만 달러(약 8천445억원)에서 올해 7억1천700만 달러(약 9천846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매년 20%씩 성장해 오는 2032년에는 25억6천300만 달러(약 3조5천203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AI 기업들도 발 빠르게 새로운 모델을 내놓으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영상뿐 아니라 음향까지 AI가 삽입해주는 생성형 AI 영상 모델 '비오3'를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비오3'는 최대 8초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으며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과 소리를 동시에 만들어준다. 오픈AI가 만든 '소라'도 지난 해 2월 처음 공개된 후 10개월 만에 시장에 등장했다. 생성되는 동영상의 길이는 최대 20초로, 기존 동영상을 확장하거나 빠진 프레임을 채우는 '스토리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런웨이는 지난 4월 '젠-4'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전보다 캐릭터, 배경, 사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사실적인 움직임과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도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을 같은 달 정식 출시했다.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로 1천80p 비디오를 생성하고 카메라 구도 조정, B-롤 제작, 모션 디자인까지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이를 더욱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이 외에 ▲메타 '무비젠' ▲마이크로소프트 '드래그누와' ▲바이트댄스 '매직비디오' ▲스태빌리티 AI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 ▲콰이쇼우 '클링' ▲미니맥스 '하이루오AI' 등도 동영상 생성형 AI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 중 중국 AI 4대 기업으로 꼽히는 미니맥스는 연내 홍콩 상장을 추진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인 동영상 생성 AI 시대가 열리면서 영상 관련 산업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실제 소니픽처스는 영화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다만 영화, 애니메이션,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일자리를 위협 받는 이들도 상당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CG 일러스트레이터인 리드 사우든은 "2022년 미드저니(이미지 생성 AI)가 처음 나왔을 때 우리는 '귀엽다'며 비웃었다"며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생성 AI 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딥페이크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AI 기술로 유명인들의 얼굴을 합성해 정교한 가짜 영상을 만드는 것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AI 영상 제작 기술을 악의적으로 활용하게 되면 진위를 판단하는 게 쉽지 않다"며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제도가 하루 빨리 정비돼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7.09 16:32장유미 기자

"車 부품업계, 외형보다 품질로 경쟁력 높여야할때"

"중국은 과열 경쟁으로 정부의 개입이 확대되고, 미국도 최근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는 등 주요국 정책 변화가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 부품업계는 외형보다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안정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9일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에서 자동차 산업의 주요 관계자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탄탄한 내실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야 경쟁에 승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는 기술 혁신과 세대 통합을 통한 지속 가능 전략을 깊이 있게 탐색하기 위한 발표가 이뤄졌다. 안 이사장은 이날 "재단은 우리 자동차 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한 부품사의 대응 방안과 부품업계의 발전방향을 보다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춘계 세미나부터 HMG경영연구원과 함께 세미나를 공동 주최해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미나의 관심도와 영향력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AI와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이사장은 "현대차가 최근 차량용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를 공개하고 앱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부품업계도 AI 기술 발전의 흐름을 면밀히 이해하고, 생산, 경영, 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갖춘다면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기술과 품질은 물론 경영 전반의 혁신 또한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조직문화 ▲중국 모빌리티 혁신을 소개하며, MZ세대와의 이해 및 협업을 통한 조직 혁신 방안, 그리 중국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현황 발표도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국민대학교 경영대 김성준 교수는 "현재 자동차 산업의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면, 그 해결 방향을 세대 간의 갈등이 아닌 의사소통, 회의, 보고, 의사결정, 협업 방식에 초점을 두고, 조직의 습관에 대한 철저한 분석, 리더 행동 원칙 수립을 통해 조직문화 체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HMG 경영연구원 서영석 중국 연구소장은 "중국의 전동화 및 스마트화 패러다임은 경쟁국 대비 가장 빠르게 진화 중이나 최근 시장이 과열되어 중국 정부 주도의 구조 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은 전기구동차에 대한 고급화 전략,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화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정부 주도의 마스터플랜 추진과 풍부한 관련 산업생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의 오윤석 단장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3천400여개 부품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공급망 실사사업'의 추진 배경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단장은 "2025년은 ESG 규제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전환점이 되는 해이며, 특히 EU는 CSDDD공급망 실사법에 근거한 옴니버스 패키지를 공식화했고, 국내에서도 공급망 실사 의무화 법안 발효를 추진하는 등 ESG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간에는 동일 협력사에 대한 중복 실사, 실사 결과 간 편차, 그리고 협력사의 정보 보안 및 리소스 부담 등 여러 가지 개선 과제가 있었으나 ESG 공급망 실사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고, 국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파악하고,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HMG경영연구원에서 공동 개최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은 2002년 현대차그룹과 164개 부품기업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한국 자동차부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부품사에 대한 컨설팅, 교육 및 상생 지원 등의 고유지원 사업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07.09 16:12김재성 기자

뉴스페이스 기업 '제로투인피니티' 한국시장 진출

글로벌 뉴스페이스 선도기업 제로투인피니티(Zero 2 Infinity)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제로투인피니티는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출범식 겸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우주 상공에서 지구를 바라볼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로투인피니티 호세 마리아노 로페즈 우르디알레스 CEO와 이종호 이사회의장, 김중길 이사, 반려동물 장례업체 21g 권신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종호 의장은 "누구나 해외여행 가듯 32km 우주 상공 가장자리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플랫폼을 한국에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 CEO는 "제로투인피니티의 풍선 기반 우주 기술이 기존 로켓 추진 방식보다 훨씬 안전하고 부드러운 접근 방식"이라며 "오는 2045년까지 글로벌 우주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한국 전략과 제로투인피니티 미션이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호세 CEO는 또 "누구나 우주에서 이루고 싶은 모든 종류의 열망이 실현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아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의 첫 프로젝트인 '별(byul)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유해를 별모양 오브제로 제작해 고도 32km 우주 가장자리에서 우주의 별처럼 흩날리게 하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다. 이어 이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이 이종호 의장과 21g 권신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07.09 16:09박희범 기자

지구 자전 속도 점점 빨라진다…왜?

앞으로 몇 주 간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빨라져 하루가 유난히 짧아질 예정이라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퓨처리즘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구와 달의 중력 차이로 인해 7월 9일과 22일, 8월 5일 하루가 평소보다 1.3~1.51ms(밀리초·1000분의 1초) 가량 짧아질 예정이다. 지구의 하루인 24시간은 자전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하지만 지구의 자전은 ▲태양과 달의 위치 ▲지구 자기장의 변화 ▲질량 균형 등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느려졌다. 14억 년 전 18시간에 불과했던 지구의 하루는 현재 24시간까지 늘었다. 과학계에서는 지구의 하루가 매년 0.000015초씩 꾸준히 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5년 7월 9일, 7월 22일, 그리고 8월 5일에 달은 지구 적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지구의 자전축에 달 중력이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게 된다. 달이 극지방에 가까워질수록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빨라져 하루가 평소보다 짧아진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지구 자전속도에 변화가 있다고 보고했다. 2020년 과학자들은 1970년대부터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 지구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자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간대 정보제공 업체 타임엔드데이트(timeanddate)에 따르면, 2024년 7월 5일은 24시간에서 1.66ms가 부족한 역사상 가장 짧은 하루를 기록했다. 최근의 지구 자전 속도의 증가 원인은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천문학자 레오니드 조토프는 "아무도 이런 일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런 가속 현상의 원인은 설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그것이 지구 내부의 무언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 활동도 지구 자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들은 기후 변화로 얼음과 지하수가 이동하면서 2000년~2018년까지 지구의 낮 길이가 한 세기당 1.33ms씩 증가했다고 계산하기도 했다. 지진과 같은 특정 사건도 지구 자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1년 일본을 강타한 지진은 지구의 하루를 단축시켰다고 알려졌다.

2025.07.09 16:03이정현 기자

지디벤처스, '쉴드 시큐리티'에 시드 투자

지디벤처스(대표 김하경)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수출기업 특화 네오뱅킹 플랫폼 '쉴드 시큐리티'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쉴드 시큐리티는 중남미 무역 시장을 겨냥한 B2B 수출 기업 특화 네오뱅킹 플랫폼이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초고속 뱅킹 및 즉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쉴드 시큐리티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거래량 5천만 달러(한화 약 650억원)를 달성했다. 특히 지디벤처스 외에도 앤드리슨호로위츠, 크라켄 벤처스, 알케미 벤처스 등의 VC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국내외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며 디지털 화폐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골자를 마련한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며 국가 차원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또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정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이에 주요 은행권과 핀테크 기업 등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표권 출원이 이어지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쉴드 시큐리티는 견고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술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기반 API와 GenAI 기반 컴플라인스 자동화 기술을 통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던 전통적인 은행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나아가 기존 대비 최대 80%에 달하는 송금 수수료 절감을 실현하며 비용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또 미국의 송금 사업자 라이선스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라이선스 취득했다. 쉴드 시큐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B2B 결제 분야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에 진출한 중남미 지역을 넘어 B2B 전자제품 무역 시장 내 점유율을 신속히 확대하고 핵심 고객사 확보 및 거래량 증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B2B SaaS와 FBO 계좌 및 신용공여와 같은 기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다각화하며 쉴드 시큐리티의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김하경 지디벤처스 대표는 "쉴드 시큐리티는 전통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며 글로벌 B2B 수출 결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디벤처스는 쉴드 시큐리티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5.07.09 14:08백봉삼 기자

코스모신소재, 관세청 AEO 인증 획득…공급망 신뢰도 강화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가 통관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코스모신소재는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실시한 현장 및 서류 심사를 통과해 지난달 최종 승인을 받았고, 8일 서울세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권장하는 국제 인증이다. 수출입 기업의 법규 준수, 내부통제,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관절차 간소화, 검사율 축소,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인증으로 코스모신소재는 통관 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납기 신뢰도 강화 등 실질적인 수출입 효율화 효과를 기대한다.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국가인 미국·유럽 등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출 확대와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2026년 AA등급 달성을 위해 수출입 전산화, 내부감사체계 강화, AEO 교육 운영 등 전사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ESG 기반 공급망 관리 체계도 함께 고도화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9 14:08류은주 기자

[기고] 가장 쉽고 빠르게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 문서중앙화

최근 '소버린 AI'에 대한 기업·정부·언론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관심의 본질은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에 있다. 인공지능(AI)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 고유의 데이터, 더 나아가 자국 경계 안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실제 레퍼런스 구현 방식으로는 검색증강생성(RAG) 아키텍처가 가장 많이 거론된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자체 지식을 최소화하고 사내 문서를 검색해 응답을 생성하기 때문에 데이터 주권·보안 요구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는 "첫 단추부터 막힌다"는 데 모아진다. 핵심 병목은 데이터 품질 확보다. 가트너는 AI 도입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데이터 정렬, 검증, 그리고 거버넌스를 핵심 요소로 제시한다. 많은 기업이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실행이 어려운 이유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처음부터 새로 구축하고 정의하는 작업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데이터 품질이 낮아지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부족해지고, 권한 관리 미흡이나 기밀 정보의 노출 위험, 결과의 신뢰성 부족 등 다양한 운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관리 체계가 이미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되는 플랫폼이 존재한다. 바로 문서중앙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파일의 수집부터 폐기까지 원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기업들이 겪는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분산되고 파편화된 파일을 중앙 집중식으로 저장하고, 개인 중심의 저장 방식을 업무 중심의 분류 체계로 전환하며, 소유권·권한 관리, 파일의 이력과 버전 관리, 보안 정책 적용 및 메타정보의 구성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기업내의 비정형 데이터의 통합 스토리지 역할을 하고, 이 데이터 관리 체계와 권한 체계는 그대로 생성형 AI의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연계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문서 중앙화 플랫폼을 통해 지식화된 데이터는 자연스럽게 AI 처리 흐름으로 연결되어 자동으로 처리되며, 문서의 구조와 의미, 유사성 파악과 함께 보안 기준이 통합적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정보와 관리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AI 기반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신뢰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문서중앙화 플랫폼과 RAGOps의 통합은 3가지 핵심적인 특징을 제공한다. 첫 번째 "문서중앙화가 전처리의 시작점이자 AI의 기반이 된다"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 별도의 데이터 체계를 새로 구축하기보다, 기존의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데이터 기반으로 삼고 그 위에 AI를 접목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RAG옵스(Ops)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자연어 기반 검색, 요약, 회의록 생성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문서중앙화에 AI 기능이 더해져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확장성이 크게 향상된다. 두 번째 "일관된 메타정보 체계를 통해 운영 가능한 AI를 만든다" AI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운영체계와 AI 운영체계가 일관된 관리 기준을 공유해야 한다. 비정형 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보완하는 표준화된 메타정보 체계가 필수적이다. 문서중앙화 플랫폼과 RAG옵스와 메타체계를 공유하며, 비정형 문서와 함께 메타 정보도 자동 연동·관리된다. 또한, 문서 의미 정보와 함께 등급·분류·관리 속성 등 메타정보까지 벡터화하여 저장함으로써, 검색 정확도와 생성 응답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운영 가능한 실용 AI로 발전시킨다. 세 번째, "RAG옵스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이 보장된다" 문서중앙화 플랫폼의 AI 서비스는 RAG옵스 기반의 자동화된 AI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데이터 수집부터 임베딩, 검색, 생성까지 전 과정이 최적화되어 데이터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평가 모델과 피드백 루프를 통해 응답 품질도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이를 통해 문서 기반 AI 시스템은 지속적인 발전과 운영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제공한다. 문서중앙화 플랫폼과 RAG옵스 플랫폼의 결합은 기업이 AI 시대의 복잡한 데이터 과제를 해결하고,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 인젠트의 도큐먼트(document) 플랫폼과 RAG옵스 결합은 이를 입증한다. AI를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확장하려는 기업에게 문서중앙화는 가장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지다. 기존 문서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와 자연스럽게 연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의 구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특히 RAG옵스 기반의 지속적인 개선 체계를 통해 AI 품질까지도 함께 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AI 도입 방식이라 할 수 있다.

2025.07.09 13:51박정권 컬럼니스트

中, 8.6세대 OLED에 '잉크젯 프린팅' 도입 승부수…삼성·LGD 추격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차세대 대면적 OLED 기술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BOE·비전옥스에 이어, CSOT(차이나스타)도 올 하반기부터 8.6세대 OLED 라인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SOT는 업계 최초로 8.6세대 OLED에 첨단 디스플레이 증착 기술인 '잉크젯 프린팅(Inkjet Printing)'를 접목한다. 잉크젯 프린팅 기존 대비 공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CSOT가 이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경우,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9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TCL의 자회사 CSOT는 올 하반기 8.6세대 OLED 투자에 나선다. CSOT는 OLED 라인인 'T9' 팹 인근 'T8' 부지에 8.6세대 OLED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투자규모는 200억 위안(한화 약 3조8천억원)에 달하며, 월 4만5천장 규모의 기판 생산능력을 갖춘 8.6세대 OLED 라인 2개로 구성된다. 투자 일정은 이달 공식 발표돼, 오는 10월 기공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비 설치는 내년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CSOT는 해당 라인에 첨단 공정인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다. 핵심 잉크젯 공정 기술은 한국 전문가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크젯 프린팅은 미세한 노즐을 통해 유기재료를 용액 형태로 분사해, OLED 픽셀을 만드는 증착 기술이다. 원하는 픽셀에만 유기재료를 적정량 주입해 비용 효율성이 높고, 원장 기판의 크기가 큰 대면적 패널 제작에 유리하다. 기존 증착 공정에 필요한 금속마스크(FMM)를 쓰지 않기 때문에 공정 간소화에도 용이하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잉크젯 프린팅은 기존 증착 방식 대비 설비투자 비용이 약 30% 절감된다. 다만 잉크젯 프린팅은 아직까지 디스플레이 업계에 보편화된 기술은 아니다. 이를 8.6세대 OLED에 적용하는 건 CSOT가 처음이다. 8.6세대는 디스플레이 유리원판(원장)의 크기가 2250㎜ X 2600㎜인 패널이다. 기존 IT용 OLED 패널인 6세대 대비 유리원판의 크기가 2배 가량 커, 생산효율성이 뛰어나다. 국내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도 관련 기술은 확보하고 있으나, 사업 및 투자 일정 등이 맞물려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서지는 않은 상태다. 만약 CSOT가 8.6세대 잉크젯 프린팅 OLED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경우, 중장기적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잉크젯 OLED가 휘도·수명·대면적 균일도·수율 등 기술적 난제에 직면해 있음에도, 중국은 기존 증착 방식과 차별화된 기술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CSOT, 비전옥스 등이 중국 정부의 전략적 지원 하에 대면적 OLED 양산을 추진하며 기술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 A6 라인에 월 1만5천장 규모의 IT용 8.6세대 OLED 라인을 건설하는 데 약 4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해당 라인은 기존 증착 방식을 활용한다.

2025.07.09 13:07장경윤 기자

"에어컨 수리·냉장고 점검, 114에 물어보세요"

KTis가 114 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업체 정보를 제공한다. 114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 설치 수리 ▲냉장 냉동고 점검 등 냉방 서비스와 ▲방충망 설치 ▲해충 방역 등 여름철 필수 업체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정비소 ▲캠핑장 ▲병원 약국 등 생활 밀착형 업체를 신속하게 안내해 여름철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114번호안내서비스는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업체명이나 서비스 종류를 말하면, 고객 위치 기준 가장 가까운 업체를 신속히 안내한다.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항목을 꾸준히 개선 중이다.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전화 한 통으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11:58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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