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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기획전 연다

롯데쇼핑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모은 '안전기준 체크 더 안전한 픽' 기획전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와 시민단체가 선정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최대 20% 중복 쿠폰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화학물질저감 제품 판매업체 약 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획전 상품으로는 ▲불스원의 레인오케이 투인원(2in1) 발수코팅&세정 ▲애경의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 1kg 2개 +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LG생활건강의 한.입 100% 과탄산소다 1kg 등을 마련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화학제품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제는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을 줄이고 소비자가 더욱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제품 내 전 성분을 공개하고 해당 성분의 안전성과 제조 공정,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합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제품은 '더 안전한 선택'이라는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전문가의 심사로 신뢰도를 갖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한 자리에 모으고 안전한 제품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4 09:51박서린 기자

레벨4 자율주행차 시대 막 오른다

일반도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목적지까지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자율주행 레벨4단계를 위한 개발이 막 오른다. 이번 기술 개발은 자율주행 기술 기업의 주도로 시작된다. 특히 자율주행 도입이 가장 우선시되는 상용차 업계부터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일반도로부터 고속도로를 통과해 목적지까지 가는 레벨4 자율주행 단계를 실증한다. 일반도로와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자율주행은 국내에서 첫 사례다. 자율주행차 기술은 라이드플럭스가 개발했다. SAE 분류에 따르면 레벨1은 차선유지 보조나 크루즈컨트롤 같은 단일 기능 지원, 레벨2는 조향·가감속을 동시에 지원하는 ADAS 단계, 레벨3는 시스템이 주행을 맡지만 돌발 시 운전자가 즉시 개입해야 하는 단계다.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고도 자율주행을 뜻한다. 이번 시범운행은 서울- 충청권 구간의 중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구간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테스트를 마친 뒤 연말부터 유상 물류 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 기술이 탑재된 대형 카고트럭 '맥쎈' 2대가 도로를 달린다. 타타대우모빌리티에 따르면 현재 1대는 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도로 실증 주행 중이고, 나머지 1대는 운행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내부 테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고, 4분기에는 유상 운송 허가를 확보해 상용 서비스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충청권 구간은 시험 운전자를 탑승시켜 약 2시간 동안 운행하며, 물류회사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실증이 진행된다. 올해 말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현재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주-군산 구간에서도 별도의 맥쎈 1대를 활용한 시범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임시운행허가 대기 중이며, 허가 완료 후 약 60일간 유상운송 허가 준비를 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군산항-전주택배센터-대전택배센터를 잇는 약 110㎞ 구간의 2시간 노선으로, 일부 물류 운송 업무를 자율주행으로 수행하게 된다. 라이드플럭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로지스틱스와 '제주삼다수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사업'도 진행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실증에서 맥쎈 25톤 자율주행 화물트럭 1대를 투입해, 제주 스마트물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내 제주삼다수 본사 공장에서 회천물류센터까지 15.7㎞ 구간을 1일 1회 편도 운행한다. 라이드플럭스뿐만 아니라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다양한 기업들이 나서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기아 목적기발모빌리티(PBV) PV5를 레벨4 자율주행차로 개조해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해서 정부 인증을 확보하고 국내외 자율주행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스트라드비젼은 400만대 이상의 양산차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탑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벨 2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레벨 4 완전 자율주행까지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소프트웨어를 내년 초 공개하고 2027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레벨4 자율주행 단계는 상용차 우선 탑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상용차는 이미 군집 주행 등 다양한 기술 검증을 끝내기도 했고, 인구 고령화로 인한 감소 등으로 인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앞으로 자율주행 상용차가 스스로 다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2025.08.24 08:50김재성 기자

미국행 소포는 'EMS 프리미엄'으로...서류·편지는 그대로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인해 25일부터 항공소포, 26일부터 EMS 접수가 중단된다. 서류와 편지, EMS프리미엄은 기존과 같이 접수하면 된다. 24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29일 발효되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에 따라 서신과 서류를 제외한 우편물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부득이하게 접수를 잠시 중단하게 됐다. 싱가포르와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프랑스, 스위스, 덴마크, 벨기에 등도 같은 상황이다. 중국과 홍콩의 경우에는 지난 4월부터 미국 국제우편 발송을 중지한 상황이다. 미국의 정책 변경으로 현지 세관당국(CEP)가 승인한 기관만 우편에 대한 세관 신고와 납부가 가능한데, 우정사업본부는 1~2달 내에 유사한 품질과 가격의 서비스를 만들어 공지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체국이 민간 특송업체 UPS와 제휴해 제공하는 서비스인 'EMS 프리미엄'을 통한 발송은 가능하다. 기존 EMS가 국제우편망을 통해 미국 우정공사(USPS)로 전달되는 것과 달리 EMS 프리미엄은 UPS가 직접 통관과 배송을 처리한다. 이에 따라 발송인이나 수취인이 관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1~2개월 내 관세 대납업체와 연계를 통해 기존 EMS와 유사한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라며 “UPS와 협력해 EMS 프리미엄보다 저렴한 상품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4 08:32박수형 기자

원자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주목

과학자들이 원자를 제어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영상을 만들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과학기술대학 연구진들은 개별 루비듐 원자를 제어해 고양이 영상을 만든 내용을 이번 달 국제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모두 2천24개 루비듐 원자를 사용해 고양이 영상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는 양자 수준에서 물질을 정밀하고 빠르게 재배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 영상은 양자역학의 대표적인 사고(思考) 실험인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묘사한 것이다. 독일의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가 1929년에 고안한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양자 상태를 상징하는 비유로 유명하다. 상자를 열기 전까지 안에 있는 고양이는 살아있는 지, 죽어있는 지가 확정되지 않은 채 중첩되어 있다는 역설적인 사고 실험을 말한다. 연구진은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해 루비듐 원자들을 움직여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에서 보이는 노란색 점은 각각 230마이크로 미터(㎛) 폭의 배열 내에서 이동한 단일 루비듐 원자를 나타낸다. 루비듐 원자의 반지름은 248pm(피코미터, 1pm=1조 분의 1m)이다. 공개된 영상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원자의 움직임을 33배 느리게 한 것이다. 이번 영상 제작에는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레이저 광선으로 입자를 잡아 이동시키는 광학 핀셋 기술이 활용됐다. 연구진은 광학 핀셋 기술로 약 2천 개의 루비듐 원자를 정밀하게 이동시키고 배열했다. 원자는 레이저로 원자를 이동시킬 때 방출하는 빛을 검출해 위치를 추적하는 데 AI 모델은 최적의 레이저 위치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원자 배열의 속도를 높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 시스템이 인상적인 정확도를 보여 단일 큐비트 연산에서 99.97%, 이중 큐비트 연산에서 99.5%, 큐비트 상태 감지에서 99.92%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법은 배열의 크기가 증가해도 원자 재배열에 걸리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프로토콜은 현대 기술을 사용해 결함 없는 수만 개의 원자 배열을 생성하는 데 쉽게 사용될 수 있으며, 양자 오류 정정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2025.08.23 15:51이정현 기자

워크데이,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불확실성에 주가 하락

워크데이가 기존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발생한 사이버 공격 등 불확실성 증가로 주가가 약 4% 하락했다. 23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워크데이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 23억4천800만 달러(약 3조2천663억원), 영업익 6억8천만 달러(약 9천459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영업익은 23%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매출은 약 20억7천700만 달러(약 2조8천893억), 영업익은 5억6천600만 달러(약 7천873억6천만원)였다. 이번 분기 주당순익(EPS)은 2.21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구독 매출도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워크데이는 동시에 인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AI 채용 솔루션 기업 패러독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패러독스는 AI 챗봇으로 지원 절차와 면접 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매, 물류, 헬스케어 등 대규모 채용 수요가 높은 산업에서 강점을 보여온 업체다. 또 로우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 플로와이즈를 올 초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인재 매칭 플랫폼 하이어드스코어를 인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채용·내부 이동·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까지 아우르는 'AI 인재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청사진을 구체화하려는 전략이다. 시장은 워크데이의 긍정적 실적과 인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단기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워크데이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77% 하락한 219달러(약 30만4천원)로 마감했다. 그 배경에는 보안 리스크와 기대치를 밑돈 향후 전망이 동시에 작용했다. 우선 워크데이가 제시한 2026 회계연도 구독 매출 가이던스는 88억1천500만 달러(약 12조2천600억원)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공공 부문 지출 둔화와 AI 투자 효과가 당장 실적에 반영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도 워크데이 발목을 잡고 있다. 워크데이는 지난 6일 사이버 공격 사실을 인지했으나 약 2주 뒤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야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해커는 제3자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을 노린 사회공학적 기법을 사용해 접근했으며, 이름·이메일·전화번호 등 비즈니스 연락처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워크데이는 핵심 고객사 인사·재무 데이터는 안전하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공격이 세일즈포스를 겨냥한 해킹 조직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와 연결됐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자 불안은 더 커졌다. 제인 로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확대되는 총잠재시장(TAM)과 새롭게 떠오르는 AI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고객과 파트너, 주주들에게 제공할 성장과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2025.08.23 14:50김미정 기자

글로벌 IT 업계 휩쓰는 'SaaS 종말론'…韓 산업의 해법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AI가 기존 SaaS를 대체할지 아니면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지를 두고 논쟁이 팽팽하다. 이 변화 속에서 한국 IT 산업의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2030년까지 기업용 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하고 AI 비즈니스 에이전트가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찰스 라만나 MS 부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폼 기반 인터페이스와 정적 워크플로우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자연어 인터페이스와 AI 벡터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가 새로운 업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SaaS의 미래를 두고 논쟁이 치열하다. 일부는 AI가 SaaS를 흡수하며 새로운 플랫폼 기업 시대를 열 것이라고 진단한다. AI 네이티브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세일즈포스·오라클 등 기존 강자들도 AI 무장을 강화하면서 중견 SaaS 기업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기능 추가 차원에서 AI를 도입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SaaS 종말론은 과장됐다는 시각도 많다. 오히려 AI가 SaaS 도입을 촉진하고 산업별 특화형 솔루션을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글로벌 컨설팅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SaaS를 구매하는 이유는 단순한 소프트웨어(SW) 코드가 아니라 전문성·데이터·지속적 지원까지 포함된 경험 전체"라며 "AI는 기존 SaaS를 보완하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우리나라다. 글로벌 기업들이 AI와 SaaS의 결합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 SaaS 산업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정부는 내년까지 SaaS 기업을 1만 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지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SaaS 기업 수는 1천500여 개에 불과하다. AI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SaaS 이용률 역시 높아지고 있지만 한국은 글로벌 시장과 비교해 기업 수와 규모 모두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SaaS 기업이 매년 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구축형 SW 선호가 강하고 공공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SaaS도 부족하다"며 "세계적 흐름과의 격차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와 민간은 SaaS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자금·인증·인프라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이 공공 SaaS 인증 획득과 전환 컨설팅을 지원하며 국산 SaaS 육성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단순 SW 지원을 넘어 AI 기술력이 탑재된 SaaS 육성에도 힘을 싣고 있어 글로벌 진출의 활로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우리나라가 글로벌 SaaS·AI 전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산업별 특화 AI SaaS 발굴 ▲공공·민간 데이터 개방과 표준화 ▲AI SaaS 관련 법·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공공시장에서의 선도 사례를 늘려야 민간 수요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시장 변화에 뒤처진다면 SaaS 종말론보다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AI와 SaaS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2025.08.23 14:22한정호 기자

트럼프 폰, 있긴 있나…"홍보사진, 갤럭시·아이폰 짜깁기"

'트럼프 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산' 허위 홍보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이번엔 홍보물에 다른 회사 제품을 편집해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모바일'이 스마트폰 홍보에 다른 회사 제품 사진을 편집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트럼프 모바일이 준비하고 있는 'T1'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트럼프 폰'으로 불리며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문제는 '트럼프 폰'의 실체가 모호하다는 점이다. 애플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모바일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T1 스마트폰 이미지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T모바일의 'Revvl 7 프로 5G'를 포토샵으로 수정한 것이다. 또, 최근 이 회사가 엑스에 공개한 광고에 나오는 제품 사진은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에 금색을 입하고 T1 로고와 성조기를 박아 넣은 것이다. 더 우스꽝스러운 것은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성조기 뒤에 액세서리 업체 슈피겐 로고가 선명하게 보인다는 점이다. 트럼프 모바일은 인스타그램에도 또 다른 광고를 올렸는데 이 제품은 아이폰16 프로 맥스를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중 어떤 것도 실제 제품 사진이나 렌더링이 아니며,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제품을 단순히 편집한 형태라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모바일이 금색에 T1 로고, 성조기가 그려진 안드로이드폰을 내세우며 사용자에게 제품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트럼프 모바일 내의 그 누구도 '트럼프 폰'을 제대로 본 적 없다는 의미다"면서 "심지어 트럼프 폰이 존재하는 것인지도 알지 못하는 상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스마트폰 'T1'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모바일은 당초 T1 스마트폰에 대해 "미국에서 자랑스럽게 디자인 및 제작된 세련된 골드 색상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으나, 이후 T1 제품 설명 페이지에 미국산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기도 했다.

2025.08.23 08:27이정현 기자

유인나,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 모델 발탁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은 첫 뷰티 디바이스 모델로 배우 유인나를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인나는 톰의 대표 제품인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톰은 모델 선정 배경으로 유인나의 주체적인 뷰티 관리 철학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톰이 추구하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는 점을 꼽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유인나를 통해 고객과의 친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높여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톰은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광고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유인나와 함께한 '더 글로우' 비주얼 화보를 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나가 모델로 활동하는 톰 '더 글로우'는 매일 12분 사용만으로 광채, 보습, 탄력 효과를 통해 동안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에스테틱에서 사용되는 3Mhz와 10Mhz 주파수를 빠르게 교차시켜 생성한 미세 진동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톰의 독자 기술 딥웨이브컴포트(DWC)를 적용했다. 톰 '더 글로우'는 ▲포커스 모드(광채 집중 케어) ▲이너 모드(수분 케어) ▲텐션 모드(탄력 개선 케어) 등 총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피부 컨디션과 취향에 맞춰 케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드별로 3단계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국내외 안전성 인증(KC, FCC, CE)을 받았다. 피부 밀착력을 높이는 인체공학적 110도 헤드 각도와 효율적인 피부 관리를 돕는 30mm 헤드 면적, 137g 무게를 갖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독일 iF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유인나와 동안 피부 솔루션 톰 '더 글로우'가 만들어낼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첫 번째 브랜드 뮤즈가 된 유인나와 함께 톰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매력을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22:53신영빈 기자

오텍캐리어, 에너지효율 1등급 벽걸이형 에어컨 출시

오텍캐리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텍캐리어의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은 초절전 인버터 기술과 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R32 냉매를 적용했다. 에코·기어 모드를 통해 상황에 맞게 전력 사용을 조절할 수 있어 전기 요금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바람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공간 전체에 균일한 냉방 효과를 제공하는 '자동운전',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터보운전', 1% 단위로 정밀하게 바람세기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리모컨 센서로 실내 온도를 인식해 자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다양한 세척 기능도 갖췄다. '액티브 클린' 기능을 설정하면 냉방 운전 종료 후 열교환기를 얼렸다 녹이는 과정을 통해 먼지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어 자동 건조 과정으로 남은 습기까지 없애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프리필터는 '이지오픈 패널'을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위생 관리까지 세심하게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혁신적인 에어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2 22:48신영빈 기자

마스가 위한 MRO 전용 조선소?…"현실성 떨어져"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마스가)가 본격화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유지·보수·정비(MRO) 전용 조선소 설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MRO 시장 규모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과도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최근 유안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체가 수주할 수 있는 미 해군 MRO 물량은 사실상 미 해군 군수사령부(US MSC) 산하 지원함정(USNS)으로 한정된다. 실제로 최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발표한 미 해군 MRO 수주는 모두 지원함정이다. 미 해군이 매년 20조원 규모 함정 유지보수 예산을 편성하지만, 전투함·주력함은 미국 내 공공 조선소(OMN) 중심으로 예산이 집행되기 때문에 한국 조선소가 직접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 MSC가 보유한 122척(1월 기준) 가운데 동북아 지역에 배치된 선박을 감안하면, 국내 조선업체에 기회가 돌아올 수 있는 규모는 연간 약 12척 수준, 계약 금액은 수백억원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한국 조선소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몫은 1조5천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김용민 연구원은 추산했다. 업계 관계자는 "잠수함이나 전투함 등은 모항이 위치한 곳에서만 정비와 수리가 가능하다"며 "군사 보안상 이유뿐 아니라 장비 운용 효율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지원함정 수주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 조선소 MRO 기지화 사실상 불가능 정부와 일부 업계가 거론하는 국내 조선소 MRO 기지화도 여러 제약 요인으로 회의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군산조선소의 경우 대형 도크는 포드급 항공모함 3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지나치게 커서 MRO 전용으로는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더불어 군산은 중국 산둥반도와 가까워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정권에 포함되는 등 지정학적 위험성이 크다는 문제도 있다. 김용민 연구원은 "오히려 영도조선소(HJ중공업), 진해조선소(케이조선) 등 중형 조선소들이 도크 규모 측면에서 MRO 기지화에 더 적합할 수 있다"며 "다만, 이 경우에도 중형 조선사들이 기존 상선 물량을 병행하기 어렵고, 사실상 도크를 전적으로 MRO 목적에만 할당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 한계가 따른다"고 진단했다. 그는 완전 건조 보다는 블록 건조 부문에서는 그나마 수혜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국내 대형 조선소들이 미 해군 함정 블록 제작 수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향후 5년간(2026~2030 회계연도) 9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미 해군 신조 시장에서 블록 공급 계약은 영업이익률 또한 20%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존스법 개정 없인 마스가 속도내기 어려워… 트럼프 선언 주목” 다만, 블록 건조 수주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려면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다. 미국 건조, 미국 국적, 미국인 운영 상선만 미국 바다를 다닐 수 있다고 규정한 존스법 등이 대표적인 마스가 프로젝트 걸림돌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수반돼야, 존스법 등 제도 개선과 마스가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향한 업계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신형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아파트를 지을 때도 신축이 돈이 되고 리모델링은 인건비만 많이 들어가듯이, MRO는 사실상 돈이 안 되는 사업"이라며 "블록 건조도 한국서 만들고 미국 가서 붙이면 미국 배라고 인정을 해줘야 하는데, 아직 백악관에서 제도 개선 관련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신설한 백악관 내 조선국은 책임자가 최근 사임하고 국가안보회의(NSC) 산하에서 예산관리처(OMB)로 밀려나는 등 생각보다 미국 정부는 투자액수만 관심있고 조선업 재건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분위기인데, 국내에서만 마스가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려진 측면도 있다"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미있는 선언이 나와야 실제적으로 국내 조선업계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2025.08.22 18:52류은주 기자

오픈에셋,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카이아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맞손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오픈에셋(대표 김경업)은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메인넷 운영사 카이아 DLT 재단(카이아)과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에셋은 한국은행 CBDC 모의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복수의 시중은행과 '이중서명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스템' 기술 검증을 마친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화폐 발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체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O(가칭)' 발행과 기업 고객 대상 원스톱 발행 대행 서비스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오픈에셋은 카카오 내 한국은행 CBDC 사업팀과 스테이블코인 사내벤처 Won CIC를 모태로, 클레이튼(현 카이아) 메인넷과 디지털 지갑 '클립'을 개발한 핵심 인력이 설립한 기업이다. 카이아는 클레이튼과 라인 테크 플러스의 핀시아 블록체인을 통합한 아시아 최대 웹3 생태계로 2억 5천만 명 이상의 잠재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오픈에셋은 카이아의 성능·안정성·방대한 사용자 풀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사례를 빠르게 확보하고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김경업 오픈에셋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CBDC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안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O'를 선보이고, 기업에는 완벽한 웹3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샘 서 카이아 의장은 “클레이튼 시절부터 기술력을 입증한 오픈에셋과의 협력은 카이아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허브'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2 18:27김한준 기자

앤트로픽, 최대 100억 달러 투자 유치 임박…반년 새 기업가치 3배

앤트로픽(Anthropic)이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5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전망이다. 이번 조달 금액은 당초 예상됐던 50억 달러의 두 배 규모다. AI 스타트업 역사상 최대 투자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6개월 전 대비 약 3배 가까이 오른 1천700억 달러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앤트로픽이 1천700억 달러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불과 몇 달 전 라이트스피드 주도로 진행된 35억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에서 앤트로픽은 615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나 이번 라운드에서 몸값이 세 배 가까이 뛴 셈이다. 이번 라운드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사모펀드이자 테크 기업 투자사인 아이코닉 캐피털(Iconiq Capital)이 주도한다. 아이코닉은 메타, 링크드인, 트위터 등 글로벌 IT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온 투자사로, 억만장자 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하며 초대형 기술 투자를 선도해왔다. 이 외에도 TPG 인크,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스파크 캐피털, 멘로 벤처스 등 주요 벤처캐피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 국부펀드(QIA)와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도 협상에 나서면서 미국·유럽을 넘어 중동·아시아 국부펀드까지 글로벌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앤트로픽이 오픈AI,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와 정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자금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기업 모두 수십억 달러를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인프라 확충, AI 인재 영입에 쏟아붓고 있으며 자금력 자체가 곧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구도다. 업계는 이번 라운드가 성사되면 앤트로픽이 오픈AI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앤트로픽은 2021년 오픈AI 출신 연구진이 창업한 기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안전성과 신뢰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왔다. '클로드(Claude)'라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시리즈를 개발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강조해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AI의 오작동과 윤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AI'라는 정체성을 강조한 전략은 투자자 설득에 강력한 무기가 됐다. 이번 기업가치 폭등은 이러한 방향성에 투자자들이 확신을 보낸 결과로 해석된다. AI에 대한 초대형 투자는 단순히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터센터 확충과 함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첨단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동반되는 것은 물론이다. 나아가 국가 차원의 기술 패권 경쟁으로 번지면서 일부 국가는 국부펀드를 통해 직접 AI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성사된다면 앤트로픽은 단순히 '유망한 스타트업'을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가 선점해온 시장에서 앤트로픽은 '안전한 AI'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무기로 새로운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부펀드까지 참여한 이번 투자전이 AI 산업이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국가 경제와 전략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특히 수십억 달러 단위의 AI 자금 조달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라우드, 에너지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걸쳐 막대한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앤트로픽 투자가 글로벌 AI 주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양강 체제를 형성할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2025.08.22 18:00남혁우 기자

잘 나가는 K소주에 찬물 끼얹는 저가 유사품...대책은?

한국 소주가 한류 인기를 등에 업고 세계 주류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지만, 저가 유사품 확산으로 어려움도 겪고 있다. 국내 소주 회사들은 현지 생산과 프리미엄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K-팝과 K-푸드 열풍이 해외에서 이어지면서 소주 역시 글로벌 소비자들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신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한국 주류 문화를 언급하며 '소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K-컬처와 연결된 노출도 늘고 있다. 주류 수출량도 계속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주류 수출액은 3억3천만 달러(약 4천599억5천400만원)에 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 중 소주가 3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과일소주 앞세워 50개국 진출…해외 공략 가속화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소주 '처음처럼 순하리'를 2016년부터 미국·베트남·캐나다 등 50여 개 국가에 수출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과일 소주 해외 수출액은 연평균 23% 증가했다. 현재는 글로벌 유통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소주 해외 매출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2월 베트남에 착공한 첫 해외 소주 공장은 연간 500만 상자(약 1억5천만 병) 규모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과일 소주 신제품 개발로 시장 세분화 전략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오비맥주도 수출 전용 소주 브랜드 '건배짠' 상표를 등록하며 소주 시장에 합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각 나라의 특색을 담은 맥주는 존재하지만 소주는 국내에만 있는 술”이라며 “K-푸드와 K-팝처럼 글로벌 확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저가 유사품 공세도…프리미엄 전략으로 대응 소주의 해외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사품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한국산 과일 리큐르를 모방한 저가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이들은 세금과 유통구조 차이로 국내산 제품에 비해 가격적 이점이 있고, 일부는 제품에 한글을 사용하거나 브랜드명을 도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유사품 소주는 가격 경쟁력에서 앞설 수밖에 없다”며 “소주 주조 노하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품질 차이가 커 오리지널 제품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사품이 생긴다는 건 소주 수요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미”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시장 확대의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가격 경쟁에 휘말리기보다는 품질과 브랜드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무리한 가격 인하 경쟁보다 정품만의 품질 우위를 유지하고, 현지 마케팅으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8.22 17:44류승현 기자

아이지에이웍스 "한국 모바일게임 차세대 성장축은 서브컬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가벼운 플레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게임사들이 퍼즐·전략·캐주얼 장르를 앞세워 시장을 잠식했고,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역시 짧은 플레이타임과 낮은 과금을 무기로 흥행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22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개최한 세미나 '데이터로 보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기회와 생존전략'에서 김준형 매니저는 “짧아진 모바일 이용 시간과 변화한 행태가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다”며 “국내 게임사들도 이 흐름에 맞춘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한다. 2021년 리니지W와 오딘은 각각 월 매출 1천600억원을 넘기며 RPG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이후 모바일 이용 시간이 감소하면서 RPG 매출 비중은 75%에서 50% 수준으로 축소됐다. 대신 로열매치, 탕탕특공대 같은 글로벌 퍼즐·캐주얼 게임이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차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마비노기 모바일'과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짧은 플레이타임과 낮은 ARPPU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김 매니저는 차세대 성장축으로 서브컬처 장르를 지목했다. 그는 “서브컬처 게임은 캐릭터와 서사를 소비하는 형태가 OTT나 SNS 이용 패턴과 닮아 있다”며 “짧은 플레이타임에도 퍼즐 장르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교차 이용률이 높아 하나의 성공작이 장르 전체 확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브컬처 게임은 2021년 매출 상위권 타이틀이 2개에 불과했으나 2025년 7월에는 15개로 늘어나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게임사들에게 전략 전환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김 매니저는 “국내 게임사들이 여전히 MMORPG 공식을 답습한다면 글로벌 게임사에 주도권을 내줄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가벼운 플레이와 서브컬처 중심의 시장 구조를 전제로, IP와 팬덤을 기반으로 한 장기 운영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8.22 17:01김한준 기자

애플 AI 핵심 인력, 또 메타로 떠났다…"벌써 6명째"

메타가 애플의 인공지능(AI) 부서에서 또 한 명의 연구원을 영입하며 7주 만에 여섯 번째 애플 출신 AI 전문가를 확보했다. 애플은 AI 인재 유출이 이어지며 내부 위기감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애플에서 AI 분야 핵심 임원인 프랭크 추를 '초지능 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에 합류시켰다. 추 연구원은 애플 AI팀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트레이닝, 검색 분야를 이끌어 온 인물로, 시리(Siri) 음성 비서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용 검색 기능 개발에 참여했다. 또 애플 AI 인프라를 총괄하는 임원인 브누아 듀팽의 오른팔 역할도 했다. 듀팽은 애플의 AI 전략 책임자인 존 지아난드레아에게 그의 이직 사실을 보고했다. 이번 인사는 애플에서 메타로 이직한 여러 동료들을 따른 것으로, 메타는 최근 애플의 AI 모델팀 책임자도 영입한 바 있다. 현재까지 메타로 최근 이직한 애플 AI 인재는 최소 6명으로, 지난 7월 루오밍 팡을 시작으로 AI 엔지니어 톰 건터, 마크 리, 보웬 장, 윤 주 등도 메타로 이미 자리를 옮겼다. 이 중 루오밍 팡은 애플의 AI 모델팀을 창설한 인물로, 메타에서 2억 달러(약 2천700억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에서 추 연구원은 AI 인프라를 담당하는 새로운 팀인 'MSL 인프라'에서 근무하게 된다. 메타는 이번 주 초 AI 팀을 4개 부문으로 재편했으며 스케일 AI 전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산더 왕이 총괄한다. 메타는 최근 채용 동결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추 연구원을 영입해 더 주목 받는다. 지난주부터 채용 중단 조치에 나섰으나,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된 알렉산더 왕이 승인하면서 추 연구원은 예외적으로 영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메타는 사업 핵심 역할을 할 인재는 꾸준히 영입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메타는 주요 AI 기업 중에서도 인재 영입 전쟁을 가장 빠르게 주도해 왔다. 메타는 주요 연구원들에게 수억 달러의 급여 패키지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의 핵심 리더를 빼내는 이른바 '역 재능인수(reverse acqui-hire)'를 활용해 인재를 영입했다. 이는 지난 4월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컸다. 이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AI 인재 영입에 직접 나섰다. 그는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등 연구소 직원들을 이메일과 왓츠앱을 통해 접촉했으며 일부 경우 총 1억 달러(약 1천40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안했다. '싱킹 머신스 랩'의 공동 창업자인 앤드루 툴로치의 경우 15억 달러(약 2조 원)를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 이번 일로 애플은 더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이미 AI 사업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인력까지 메타에 줄줄이 빼앗기고 있어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인력 유출은 애플에게 또 다른 혼란을 가져왔다"며 "경영진 개편 이후 애플이 자체 기술 대신 타사 AI 모델을 시리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되면서 애플 AI 모델팀에 충격을 줬고 결국 인재 유출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2025.08.22 16:40장유미 기자

GM은 실리콘밸리, 현대차는 판교…빅테크 인재 향한 '러브콜'

완성차 업계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빅테크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 기업이 몰려있는 실리콘벨리와 판교, 강남 등지에 사무실을 짓고 인력을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판교·강남 개발자들의 이직 성향이 낮아 거점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8개월동안 구글, 메타 AWS 등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 출신 임원을 10여명가량 영입했다. GM은 이들을 디트로이트 본사로 영입하는 대신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AI센터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위해 GM은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추진했다. 구글 언어 AI 제품 총괄이었던 바라크 투로브스키를 GM 최초의 최고AI책임자(CAI)로 임명하고, 구글 머신러닝 연구자 출신인 존 앤더슨 AI연구 총괄전무로 영입했다. GM 소프트웨어 총괄 데이비드 리처드슨은 2023년 애플에서 합류했다. GM이 이같이 공격적인 AI 인재를 채용하는 이유는 생산성 강화와 자동화를 위한 AI 시스템 도입에 나서려 하기 때문이다. WSJ은 "많은 기업이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만, GM은 백오피스 자동화는 물론, 자율주행차, 제조 로봇, 모터스포츠까지 광범위하게 AI를 적용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AI 전환을 위한 기술 인력 채용에도 GM은 기업 문화를 빅테크처럼 바꾸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대신 각자 영역을 존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리처드슨은 "GM의 강점은 차량이고, 우리의 역할은 여기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라며 "애플이나 구글처럼 변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SDV 전환과 AI 개발 등 미래 완성차 기술력을 위해 강남 본사와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내 소프트웨어드림센터 사옥을 활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개발자들은 강남과 판교를 떠나려 하지 않는다"며 "업계 커뮤니티가 몰려 있어 사업장을 옮겨도 개발자는 남겨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대형 게임업체 한 곳이 강남을 떠나자 개발 인력이 이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이사를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으로 임명하고 연구개발(R&D)와 소프트웨어 부문을 분리한 뒤 판교를 거점으로, 강남 본사 개발 인력과 남양연구소 인력 일부를 지휘하고 있다. 송창현 본부장은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을 설립한 뒤 현대차그룹에 인수되면서 핵심 임원으로 부상했다. 다만 이 같은 거점 분산은 개발 속도 저하라는 단점도 불러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끔 그룹 내 사업부 간 하고 있는 업무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힘들 때도 있다"며 "소통 채널이 없는 것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WSJ은 "과거 다른 전통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에 혁신센터를 만들었다가 본사와의 문화 충돌로 실패한 사례가 많았다"고 부연했다.

2025.08.22 16:31김재성 기자

[ZD SW 투데이] 오픈소스컨설팅, 먼데이닷컴 한국 최초 컨퍼런스 참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오픈소스컨설팅, 먼데이닷컴 한국 최초 컨퍼런스 참여 오픈소스컨설팅이 '먼데이닷컴 이볼브 서밋 한국'에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 최신 워크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대기업·중견기업 IT 담당자와 협업 솔루션 실무자를 대상으로 최신 기능과 주요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픈소스컨설팅은 먼데이닷컴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워크 매니지먼트, 고객 관리 솔루션(CRM), 개발자 솔루션 등 주요 제품군을 중심으로 먼데이닷컴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 구축 전략을 제안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벡터, 폭스바겐에 ECU 솔루션 'v플래시' 공급 벡터가 폭스바겐에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생산 품질 향상과 SW 재작업 없이 바로 출고 가능한 차량 비율(DRR)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사 ECU 리프로그래밍 툴인 'v플래시'를 공급했다. 벡터의 v플래시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GUI)와 자동화 스크립트를 사용해 진단 서비스를 통해 ECU를 프로그래밍하는 툴이다. 이미 100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180개 이상의 플래시 사양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확장도 용이하다. ◆아우토크립트, '현대자동차 사이버보안 ES 테스트 자동화 툴 웨비나' 성료 아우토크립트가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사이버보안 ES 테스트 자동화 툴' 웨비나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웨비나는 현대자동차의 사이버보안 설계 표준(ES) 규격을 보다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우토크립트는 웨비나를 통해 실무자들이 직면한 테스트 공수 과다, 입력 오류 및 증적 누락, 비표준 성적서 문제 등 핵심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원 클릭으로 성적서를 생성해 현대자동차 표준 형식에 맞춰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테스트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휴먼 에러를 최소화한 공수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레브잇, 전국 톱티어 인재 30명 초청 'AI 해커톤' 개최 '올웨이즈' 운영사 레브잇이 오는 30~31일까지 이틀간 '레브잇 AI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상위 창업 및 AI 인재 30명을 선발해 1박 2일 동안 실제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AI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커톤에는 레브잇의 현직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문제 정의와 아이디어 검증을 지원하며 강재윤 레브잇 대표와 베이스벤처스 안재구 심사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한다. ◆토스랩, AI 기능 강화한 '잔디홈' 출시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AI 기능을 강화한 '잔디홈'을 출시했다. 잔디홈은 업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인화된 지능형 업무 대시보드다. 사용자는 생성형 AI 기능을 언제든 활용할 수 있으며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을 경우 AI가 주제별 요약을 제공해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잔디홈을 통해 사용자는 공지문 초안 작성, 번역, 용어 조사 등 생성형 AI와 상호작용한 업무 결과물을 잔디 안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오늘 일정과 해야 할 일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업무를 쉽게 파악 가능하다.

2025.08.22 15:57한정호 기자

해외 영역 넓히는 오픈AI, 인도에 첫 사무소 개소…현지 시장 공략 '박차'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이외 지역으로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도 조만간 거점을 마련키로 해 주목된다. 현지 정부·기업 등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도 인공지능(AI)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몇 달 안에 인도 수도 뉴델리에 새로운 사무실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 현지 팀을 확장하기 위해 이날부터 최소 7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인력을 뽑기 위한 채용 활동도 시작했다. 분야는 주로 영업직군이다. 오픈AI는 현재 인도에 1명의 직원을 둔 상태로, 지난해 합류한 프라그야 미스라(Pragya Misra)가 현지 공공 정책 및 파트너십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인도에서 첫 번째 '개발자 데이(Developer Day)'도 개최할 계획이다. 현지 인력을 늘리고 더 큰 거점을 마련하면 오픈AI는 14억 인구를 보유하고 기술 인재로 유명한 인도에서 정부, 기업 및 개발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인도 지역을 위한 대형 및 소형 언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추진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인디아AI 미션에도 협력키로 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다양한 언어와 방언을 가진 국가"라며 "현지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힌디어·타밀어 등 다국어 모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선 물리적 거점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확장은 급변하는 기술인 AI 분야에서 초기 규제 마련에 도움을 주려는 오픈AI의 노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지만, 때때로 탐색하기 어려운 시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오픈AI가 사무소를 개설하면 인도 AI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으로 봤다. 또 최근 내놓은 월 5달러 이하의 저렴한 요금제를 현지 고객들이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인책을 펼치면서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현재 수익성은 점유율에 비해 기대에 못미친다. 최근 90일간 '챗GPT'의 인도에서의 수익은 360만 달러(약 48억원)에 불과했다. 시장 조사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달 인도 AI 챗봇 시장 점유율 중 '챗GPT'는 83%를 차지했다. 퍼플렉시티는 약 8.9%,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5%를 차지했다. 인도 모바일 AI 챗봇 시장에선 '챗GPT'의 점유율이 약 92.5%에 달한다. 다운로드 수도 압도적이다. 앱 분석업체 앱피규어스에 따르면 인도는 최근 90일 동안 '챗GPT' 앱 다운로드 건 수가 2천900만 건 이상으로 기록되며 1위를 차지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인도가 우리에겐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조치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더 많은 소비자가 '챗GPT'를 유료로 구독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며 "무료 제공은 아니지만, 현지화된 저렴한 가격 정책을 통해 '챗GPT'의 구독 전환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8.22 15:56장유미 기자

[Q&AI] 아이콘매치 일반예매 시작…예매 성공하려면?

질문: 오늘 오후에 아이콘매치 예매가 시작되는데, 성공하는 팁 알려줘. 그록 답변: 2025 넥슨 아이콘매치 티켓 예매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아래 팁을 참고하세요. 예매는 크림(KREAM)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오늘(8월 22일) 오후 6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됩니다. 아이콘매치 예매 성공 팁 사전 준비 철저히 하기 크림(KREAM) 계정 준비: 미리 크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세요. 결제 수단(카드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여 결제 단계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인터넷 환경 점검: 안정적인 고속 인터넷 환경을 확보하고, PC와 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활용하여 접속 성공 확률을 높이세요. 새로고침은 서버 부하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세요. 예매 페이지 사전 접속: 예매 시작 10~15분 전 크림 앱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아이콘매치' 검색 후 대기하세요. 일반 예매 전략 정확한 시간 준수: 일반 예매는 8월 22일(오늘) 오후 6시(DAY1 이벤트 매치)와 오후 8시(DAY2 메인 매치)에 시작됩니다. 예매 시간에 맞춰 즉시 접속하세요. 인기 좌석은 1~2분 내 매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좌석 선택 빠르게: 프리미엄석(36,000원~720만원)부터 일반석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좋은 좌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니 빠르게 선택 후 결제하세요. 시야각 좋은 좌석(예: 1등석 하단 E-C구역)은 빠르게 소진됩니다. 카카오페이 활용: 무통장 입금은 일반 예매에서 불가능하니, 카카오페이 등 빠른 결제 수단을 준비하세요. 대안 루트 고려 취소표 노리기: 예매 실패 시, 크림(KREAM)에서 취소표가 수시로 풀릴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경기 1주일 전 좌석 재정비로 추가 티켓이 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장 구매: 당일 노쇼 티켓(30~50매)이 현장에서 소량 판매될 수 있으니, 현금 준비 후 경기장 방문도 고려하세요. 틱톡 챌린지 참여: 8월 31일까지 '#엪온챌린지', '#손흥민챌린지' 해시태그로 틱톡에 FC 온라인 필터 영상을 올리면 추첨으로 티켓(1인 2매, 20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전 팁 다중 디바이스 활용: PC와 모바일로 동시에 접속해 성공 확률을 높이세요. 단, 동일 계정으로 중복 예매는 불가하니 주의하세요. 좌석보다는 예매 성공 우선: 배치도만으로 시야를 완벽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좌석 선택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가능한 티켓을 먼저 확보하세요. 현장 분위기와 동반 관람자의 즐거움이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공식 정보 확인: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SNS, 크림 앱에서 최신 공지(좌석별 가격, 입장 정책 등)를 확인하세요. 예매 정책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1인당 최대 4매 구매 가능하며, DAY1(9월 13일 이벤트 매치)와 DAY2(9월 14일 메인 매치)를 각각 예매해야 합니다. 예매 시 서버 오류(로그아웃, 대기번호 지연 등)에 대비해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공식 리셀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커뮤니티에서 여분 티켓 나눔을 확인하는 것도 대안입니다. 추가 정보 라인업: 박지성, 드록바, 앙리, 부폰, 카시야스, 루니, 베일 등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며, FC 스피어(공격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팀)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중계: 이벤트 매치는 FC 온라인 공식 숲(SOOP), 네이버 치지직, 인게임에서, 메인 매치는 MBC 방송과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티켓팅 성공을 위해 빠른 행동과 사전 준비가 핵심입니다. 크림 앱에서 예매 시간에 맞춰 신속히 진행하고, 실패하더라도 취소표나 이벤트를 활용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8.22 15:55AI 에디터 기자

19년 만에 웃은 메로나…항소심서 메론바 꺾었다

빙그레가 서주와 19년에 걸쳐 이어진 아이스크림 '메로나'에 대한 법적 분쟁에서 항소심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22일 빙그레는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21일 열린 항소심에서 빙그레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판결문은 송달되지 않았지만 메로나 포장 디자인이 주지성을 확보했고, 서주 메론바가 소비자가 혼동할 만큼 유사성이 있다고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포장 유사성을 둘러싼 소송에서 원조 업체가 법원에서 승소한 첫 사례다. 그간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포장 유사성을 근거로 소송이 잇따라 제기됐지만 승소 사례는 없었다. 지난 2014년 삼양식품이 팔도의 '불낙볶음면' 포장이 '불닭볶음면'과 유사하다며 낸 소송이 기각됐고, 2017년 CJ제일제당이 오뚜기와 동원F&B의 컵반 포장을 문제 삼았던 사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업계는 이런 상황에서 빙그레가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은 법원이 메로나가 단순히 포장 색상이나 도안이 아닌 브랜드 차별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판결이 향후 유사한 분쟁의 선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빙그레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메로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로나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2 15:32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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