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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브리핑] 경주 오는 트럼프·시진핑…李 대통령, 'APEC 슈퍼위크'서 존재감 드러낼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에서 진행돼 우리나라를 향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을 이어 온 한·미 관세 논의의 최종 타결 여부, 미·중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슈가 예고된 만큼 이번에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SK텔레콤, 삼성SDS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번 주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덕분에 실적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도체 업체들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관세 직격타를 맞은 자동차 업계는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여 우려도 제기됩니다. 국회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가 진행됩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김영섭 KT 대표,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 등 기업인들이 줄줄이 국감장에 불려 나올 것으로 예정돼 어떤 말을 내 뱉을지 주목됩니다. APEC 정상회의 '주목'…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음달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 의지를 밝히면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8~31일 열리는 최고경영자(CEO) 서밋에는 APEC 21개 회원국 중 정상급 인사 16명과 기업인·경제인 등 약 1천700명이 참석합니다. 대한상의와 딜로이트 공동 분석에 따르면 이번 APEC의 경제효과는 약 7조4천억원, 고용 창출은 2만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에는 국내 주요 전자부품, 배터리, 자동차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먼저 HBM 바람을 타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최근 반등에 성공한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주목됩니다. 이 외에도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셀3사를 비롯해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소재 기업들도 오는 29일 실적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전기차 OEM들이 미국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재고조정에 들어가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다소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3분기 실적은 ESS 사업 비중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30일과 31일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올해 4월부터 미국 수출 차량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양사의 수익성에 큰 부담이 이어졌는데요. 그럼에도 현대차·기아는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48만175대를 판매하며, 매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업계는 양사의 관세 손실 규모를 최대 2조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면서 영업이익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적 회복은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르면 11월부터 25%의 대미 수출 관세가 15%로 인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달러당 1천439원의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지면서 관세 손실분을 상당 부분 보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관세율이 연내 25%로 유지될 경우 손실 규모를 약 8조4천억원, 15%로 인하될 경우 5조3천억원 수준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생산과 판매 비중 확대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의 4분기 경영 전략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10년 이후 15년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젠슨 황 CEO는 31일 'APEC 2025 CEO 서밋'에서 오후 4시경부터 약 30분간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기술 등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이어 같은 날 5시부터 1시간 동안 국내 기자단 대상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방한 기간 중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전시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42개국 950개 사, 1천532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간편식·건강식·비건식품 등 프리미엄 식품부터 푸드테크·스마트유통·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김영섭 KT 대표·김태호 삼성SDS 부사장, 종합감사 증인 출석 '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대상 종합감사는 이달 29일 진행됩니다. 30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상 종합감사가 예정됐습니다. 지난 감사에서 여야의 정쟁으로 질의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29일에는 우주항공청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해킹에 집중한 ICT 공공기관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김영섭 KT 대표가 증인으로 다시 출석하는 점이 주목됩니다. 또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와 관련해 증인 출석 요구가 이뤄졌습니다. R&D와 관련해 김형숙 한양대 교수, 심순 전 한국연구재단 감사가 증인 명단에 올랐습니다. 방미통위 감사는 여전히 차관급 이상의 기관장 인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따라 위원장과 사무처장 직무를 대리하는 공직자들이 기관 증인을 맡게 됩니다. 지난 감사에서 논란이 된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증인으로 다시 질의를 받게 됩니다. 인앱결제와 유튜브 댓글 삭제와 관련해 윌슨 화이트 구글 아태 정책총괄 부사장, 이상헌 구글코리아 정책 부문 디렉터,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넷플릭스와 메타에서도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고, YTN 매각과 그 이후 상황에 대하 YTN 인사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 3분기 실적 발표에 나섭니다. 통상적인 실적 발표 일정보다 2주 정도 빨리 진행됩니다. 지난 2분기에 겪은 사이버 침해사고 수습과 관련한 비용이 3분기에 인식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적자전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문체위 종합국감...넥슨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 출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와 신작 게임 출시, 게임 관련 행사 개최 등도 이번 주에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문체위는 오는 29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공공기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추가 감사 내용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앞서 문체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은 각 감사 일정에 따라 대형 연예기획사의 갑질과 과잉경호, 공연장 안전사고 대책 미흡, 불법 웹툰, 해외게임사 대리인 제도 실효성 등에 지적을 했습니다. 또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일에는 김건희 종묘 차담회와 일감 몰아주기, 윤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 유산 관리 부족 등에 질타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게임커넥트 2025' 행사를 개최합니다. 판교 경기창조혁신셍터 국제회의장에 마련하는 이 행사는 '2025년 플레이엑스포(PlayX4)' 후속 세미나·취업 프로그램·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넥슨코리아의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됩니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해당 게임은 극사실적인 그래픽 연출과 전술적 요소를 극대화한 PvPvE 익스트랙션 장르입니다. 과방위·행안위, 종합 국감 실시...주요 IT 대기업, 3Q 실적 발표 돌입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7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테크 밋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투어와 함께 자사 AI 인프라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깃허브는 이달 28~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깃허브 유니버스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개발 혁신을 주제로, 전 세계 개발자와 기술 리더들이 모여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연사로는 깃허브 셰라냐 도다파네니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한 레드햇 알렉스 올라델 수석 엔지니어, 마이크로소프트 덴 델리마르스키 제품총괄, 허브스팟 브리 홀 개발자 옹호자 등이 참여합니다. 행사에선 ▲AI 개발 주기 혁신 ▲깃허브 코파일럿의 활용 및 내부 운영 사례 ▲LLM 기반 개발 자동화 ▲시큐리티 인증 프로그램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어도비도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온라인에서 '어도비 맥스 : 더 크리에이티비티 컨퍼런스(Adobe MAX – The Creativity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창의성의 미래를 탐색하고 크리에이터들이 최신 창작 및 협업 기술을 습득하여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를 비롯한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계의 영감을 주는 리더들, 어도비 제품 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혁신가들이 참여해 창의성과 혁신의 힘, 어도비 제품의 미래, 최신 창작 기술 및 워크플로우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5도 이달 28일 서울 강남구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됩니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이벤트로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기술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레드햇 APAC 최고기술책임자 빈센트 칼데이라와 한국레드햇 김경상 대표가 복잡해지는 엔터프라이즈 IT의 변화 속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지, AI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레드햇의 기술 전략·방향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안전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오는 28~29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앰배서더에서 '2025 인공지능 안전 서울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안전 거버넌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가·분야 간 AI 기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9~30일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사이버 해킹 침해 사고 관련 질의와 미디어 규제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도 이달 30일 행정안전부 대상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해 수습 한 달째에 들어선 국정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관련 질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굿모닝아이텍은 오는 29일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런앤다인 IT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아카마이·테너블·네오아이앤이·레드팬소프트 등이 참여해 사이버 위협 현황과 최신 보안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주요 IT 서비스 업체들은 이번주부터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먼저 포스코DX는 오는 27일, 삼성SDS와 LG CNS는 30일, 현대오토에버는 31일에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국내 IT 서비스 기업들의 클라우드·AI 등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이 공개됩니다. '직무정지'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국감서 대주주 특혜 논란 잠재울까 직무정지 상태인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는 다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과방위는 30일 홈앤쇼핑의 대주주 특혜 논란과 함께 문 대표의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추가 질의를 예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는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도 함께 소환했습니다. 이 협회장은 법인카드로 특급호텔과 고급식당에서 100여차례 결제를 한 게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이달 28일 정무위 종합국감에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이종근 대표가 출석해 일부 가맹점주를 상대로 한 불법 대부업 의혹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30일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감에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증인으로 나서 지역 축제 운영과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을 개최합니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의 기술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대표 기술 행사입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딜리버링 더 퓨처(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행사에서는 총 40여 개의 발표 세션이 열리며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다양한 기술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또 AI,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등 주요 기술 트렌드와 우아한형제들의 개발 문화가 집중 조명될 예정입니다. 컬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으로, 외형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과 자신감을 찾는 순간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보건복지위 국감 '마무리'…尹 정부 기관장 자진사퇴 압박 눈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 국정감사가 오는 28일 복지분야 산하기관과 30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예년과 다르게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해 보건분야와 복지분야로 묶어 진행되며 감사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 국감에서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의료대란 관련 건강보험 재정 악화와 비대면진료 축소, 보건복지백서 등에 대한 질의가 많았고, 외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와 의료사고, 의료불균형 등의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또 비만ADHD·성장보조제 등 치료제 오남용, 의약품 품절사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불법 유통 및 불법 광고,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 발전에 대한 질의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에 대한 자진사퇴 압박과 특혜의혹에 대한 질타도 있었습니다. 시큐아이, '맥스 서밋 2025' 개최…차세대 보안 기술 공유 시큐아이는 오는 23일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큐아이 맥스 서밋(MAX SUMMIT)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큐아이의 프리미엄급 방화벽 '블루맥스 NGF 프로(BLUEMAX NGF PRO)'와 신규 보안 서비스 '트랩(TARP)'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아울러 보안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혁신적인 비전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관련 세션도 공개하며 서비스를 사전에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Q&A 시간도 진행됩니다.

2025.10.26 15:56장유미 기자

北 해커, 유럽 방산업계 노린 공격 확대…"드론 기술 탈취 목적"

북한과 관련된 공격자들이 유럽의 무인 항공기 중심 방위산업체를 표적으로 드론 기술 탈취를 위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보안 외신 더해커뉴스(TheHackerNews)에 따르면 ESET 보안 연구원인 피터 칼나이와 알렉시스 라핀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과 연관된 공격자들이 유럽 무인항공기(UAV) 전문 기업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공격 배후로 지목됐다"며 "이번 작전이 북한의 드론 프로그램 확대 노력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타깃이 된 기업에는 동남유럽의 금속 엔지니어링 회사, 중부 유럽의 항공기 구성품 제조업체, 중부 유럽의 방위 회사가 포함됐다. 공격자들은 사회 공학적 미끼를 활용해 잠재적으로 대상에 취업 기회를 노리고 접근하고, 시스템을 악성코드로 감염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입사 제안으로 위장한 PDF 파일 형식의 악성 코드를 배포하고, 공격자가 악성코드가 심어진 구인 공고를 열면 공격이 실행되는 구조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이번 북한 배후 공격 세력은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으로 알려졌다. 라자루스 그룹은 지난 3월부터 이같은 공격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고, 자체 드론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UAV 설계를 탈취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보고서는 구인 제안서로 위장한 공격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직원의 보안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5.10.26 15:45김기찬 기자

"GPU 부족·데이터 보안 해결"...틸론-KTNF, 어플라이언스 개발 추진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틸론이 국산 서버 제조사 KTNF와 OEM 계약식을 거행하고, GPU 기반 VDI 제조 기술과 GPU 서버 제조 기술을 결합하는 공동 개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넘어 인터널(Internal) AI 및 소버린(Sovereign) AI 대전환 시점에서 고객의 요구 조건 증대에 따른 혁신적인 공동의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틸론의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을 KTNF의 서버 제품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제안 모델을 본격화한다. 틸론은 GPU 가상화, 멀티테넌시, 제로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 AI·GPU 슬라이싱 등을 포함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며, KTNF는 서버 설계·제조·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플랫폼을 지원한다. 양사는 올 한해 국내 주요 국립대학에 이 제품을 납품, 시장에서 제품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은 복잡한 통합설계 과정 없이 더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시장 대응이 가능한 틸론 어플라이언스 시스템으로 스마트워크 및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신속히 도입할 수 있다고 틸론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GPU 슬라이싱에 대한 시장의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선행적인 조치일 뿐 아니라, 현재의 고객에게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학·AI 센터·의료·산업계 등에서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맞춰 GPU 자원 부족, 실습 환경 격차, 데이터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것이다. KTNF는 서버 메인보드와 완제품의 기획, 설계, 개발, 생산, 납품이 가능한 회사로 이런 능력을 갖춘 곳은 국내 서버업체 중 거의 유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AI·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x86 서버와 GPU 서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틸론은 Engineering VDI(EVDI)를 개발해 Internal AI 구축을 선도하는 가상화 전문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양사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이번 공동 개발 계약은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를 주도하는 두 선도 기업의 기술과 시장 경험을 결합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VDI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통합한 '틸론 어플라이언스 모델'은 고객이 복잡한 인프라 설계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독자적인 기술 생태계를 확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KTNF 이중연 대표는 “AI 확산으로 GPU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틸론과의 공동 개발은 국산 기술로 고성능·고보안 클라우드 인프라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틸론의 엔지니어링 VDI와 KTNF의 하드웨어가 결합하면 산업·공공·연구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통해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6 13:19방은주 기자

'칩렛 생태계' 조성 나선 텐스토렌트…韓 팹리스·LG도 합류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가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칩렛(Chiplet) 기술 확장을 주도한다. 올 하반기 공개한 개방형 칩렛 설계 생태계에 현재 전 세계 50여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LG와 보스반도체, 코아시아세미, 스카이칩스 등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AI반도체 팹리스 텐스토렌트는 최근 개방형 칩렛 아키텍처를 목표로 하는 OCA(Open Chiplet Atlas) 생태계를 발표했다. 칩렛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반도체를 제조하고 하나의 칩으로 이어붙이는 최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한 번에 칩 전체를 만드는 기존 모놀리식 방식 대비 수율 향상에 유리하며, 복잡한 구성의 칩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다. 특히 AI용 고성능 반도체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텐스토렌트는 칩렛 시장의 확대를 촉진하고자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OCA 생태계를 직접 발표했다. 해당 생태계는 물리계층(PHY), 프로토콜,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칩렛 구현을 위한 요소 전반을 상호운용 및 검증 가능하게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든 기술에 대해 종속성이 없고, 라이센스 비용 및 로열티도 없다. 텐스토렌트는 "OCA는 다양한 공급업체의 칩렛 기술 간 완벽한 상호 운용성을 구현하도록 설계돼, 단일 패키지 내에서 진정한 '플러그 앤 플레이'를 구현한다"며 "또한 OCA는 일부 영역만을 다루지 않고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전체 구성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OCA에는 전 세계 5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LG와 보스반도체, 스카이칩스 등 팹리스, 코아시아세미 등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텐스토렌트는 캐나다 소재의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반도체 설계 외에도 AI 및 개방형 명령어 아키텍처인 RISC-V IP(설계자산) 라이센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텐스토렌트는 AMD, 테슬라를 거쳐 인텔 수석부사장을 역임한 CPU 분야 전문가 짐 켈러를 CEO로 두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 및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LG전자· 현대차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2025.10.26 13:00장경윤 기자

美·中·日 정상에 젠슨 황까지 온다…韓서 달아오른 APEC, 관전 포인트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 리더들과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총 출동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부터 탄소중립 등 전 세계의 주요 화두를 두고 다양한 논의가 곳곳에서 벌어질 예정인 만큼, 이들이 어떤 발언을 할 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경제 포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한다. APEC은 1989년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체로, 미국·중국·일본·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APEC CEO 서밋에는 APEC 21개 회원국 가운데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CEO 1천70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에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AWS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안토니 쿡·울리히 호만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다니엘 핀토 JP모건 부회장이 한국을 찾는다. 중국 측에서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주도로 100여 명 규모의 기업인들이 방한한다. 쩡위췬 CATL 회장, 케빈 쉬 메보(MEBO) 그룹 CEO, 에디 우 알리바바 CEO, 추쇼우지 틱톡 CEO 등이 경주에 집결한다. 우리나라에선 4대 그룹 총수들 외에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등 주요 기업 오너들이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 경주로 향한다. 특히 장인화 회장은 오는 30일 APEC CEO 서밋에서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주요국 정상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외교전도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CEO 서밋 개막식 특별연사로 참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으로 29일 방한, 한미·한중·미중 정상회담을 연달아 진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일본에서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이번에 참석해 첫 외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이번 APEC에선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들이 상당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경쟁 구도가 한층 격화된 시기에 한 자리에서 마주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지도 주목된다. 사나에 총리는 극우 성향이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이 한일 관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들은 이번 서밋에서 주요 현안들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될 지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협상을 이어 온 한미 관세 논의의 최종 타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양국은 7월 31일 미국이 부과하는 관세율 25%를 15%로, 각 품목 관세에서 최혜국 대우를 적용하되 한국이 약 3천500억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는 타결안을 내놨다. 그러나 미국이 펀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전액 현금 직접 투자를 요구하면서 실질적인 서명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직접적 타격을 받았다. 미국이 지난 4월 자동차 품목에 25%, 5월에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어서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관세 여파에 따라 약 1조6천억원 줄었다. 반도체 품목 관세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관련 업체들은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에서 수입된 반도체에 대해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탓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대부분 대만·홍콩·중국 등의 완제품 공장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구조여서 직접적 영향은 없지만, 관세로 완제품 가격이 오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제조사나 소비자 제조 부담이 커지면서 하위 업체인 반도체 기업에 대한 가격 인하 압박이 올 수도 있어서다. 여기에 후속 처리 지연으로 최혜국 대우 조항이 적용되지 않으면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15% 수준의 최혜국 대우가 확실히 적용될 지도 미지수여서 이번 APEC을 계기로 최종 협상 타결과 관련 내용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미·중 갈등도 해소되길 원하는 기업들도 있다. 미국이 반도체와 AI, 중국산 배터리 등에 대한 제재에 나서자 중국이 자원을 앞세워 보복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기업인들이 해법을 찾을 지 주목된다.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대부'로 불리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현대차-엔비디아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바 있어 회동 가능성이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조주완 LG전자 대표,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서밋에 참가해 행사 지원과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에 나선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쿠팡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 수장들 역시 CEO 서밋 참석뿐 아니라 공식 후원에도 나서 자사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 기업과 우리나라 기업 간의 사업 논의가 이뤄질 지도 관심사다. 특히 쩡위췬 CATL 회장이 배터리 공급 문제를 비롯해 우리나라 소재·장비 기업과 협업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번에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IT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맷 가먼 AWS CEO는 오는 29일 최수연 네이버 CEO,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등과 함께 참가하는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한 세제 혜택 및 규제 완화' 섹션에서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30일에는 에릭 에벤스타인 틱톡 공공정책 총괄 수석 디렉터, 안토니 쿡 MS 기업 부사장, 사이먼 칸 구글 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이 'APEC CEO 서밋' 무대에 오른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글로벌 컨설팅사 딜로이트 분석에 따르면 이번 'APEC' 행사에 따른 총 경제 효과는 7조4천억원, 고용 창출 효과는 2만2천 명으로 추산된다. 단기적인 직접 효과는 3조3천억원, 관광과 소비 등 중장기 부가가치는 4조1천억원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한상의는 AI·방산·조선·디지털자산·에너지·유통 등 핵심 산업을 다루는 퓨처테크 포럼을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함께 'K-테크' 쇼케이스를 현장에 마련해 국내 기업의 다양한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처음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LG전자도 LG시그니처 OLED T 샹들리에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025 APEC CEO 서밋'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6 12:27장유미 기자

국립무용단, '2025 안무가 프로젝트' 11월 막 오른다...정소연·이지현·박수윤 참가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2025 안무가 프로젝트'를 일정을 공개했다. 26일 국립무용단에 따르면 '2025 안무가 프로젝트'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 창작자·예술가를 육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명의 안무가(정소연·이지현·박수윤)의 작품을 트리플빌(Triple Bill: 세 작품을 같은 무대에 선보이는 형식)로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국립무용단은 '넥스트 스텝'과 '홀춤' 등 신진 안무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기획 무대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2023년 시작한 '안무가 프로젝트'는 창작자에게는 실험의 장을, 관객에게는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참여한 최호종·정보경·이재화 등의 안무가들이 '안무가 프로젝트'를 거친 후 한국 무용계를 이끌 차세대 창작자로 주목받고 있다. '2025 안무가 프로젝트'는 새로운 발상과 뜨거운 에너지를 담은 세 편의 신작을 공개한다. 국립무용단원으로서 전통의 어법을 오늘의 움직임으로 확장해 온 안무가 정소연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공존을 화두로 한 '너머'를 선보인다. 첨단기술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삶의 방식을 역설적으로 LED 영상이나 별도의 기술 효과가 배제된 아날로그적인 무대로 AI와 인간의 관계를 표현한다. 음악은 박천지와 강은영이 음악감독과 작곡으로 참여했다. 도살풀이·푸너리 등 전통 장단 위에 브라스 밴드의 재즈 리듬, EDM 등을 교차시켜 이질적이면서도 낯선 순간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작품은 '고립–연결–창발' 총 3장의 여정으로 구성돼 기술의 시대를 통과하는 인간이 끝까지 잃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 확고한 철학과 독창적 시선으로 주목받아 온 안무가 이지현은 옷이라는 글자의 형태가 사람의 신체와 닮았다는 발상에 착안하여, 사회적 틀 속 '입혀진 자아'를 주제로 한 작품 '옷'을 선보인다. 옷은 외부의 시선과 역할, 옷걸이는 그것을 지탱하는 사회적 기준이라는 상징을 반영해 무대를 꾸민다. 사물을 움직임의 언어로 변모시키는데 탁월한 이지현은 이번 작품에서도 과감한 오브제 사용과 리듬감 있는 장면 전환을 통해 재치 있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은 작곡가 서희숙이 맡아 전자음악과 한국음악을 교차시켜 작품의 상징적 이미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주목받는 젊은 창작자 박수윤은 '죽음 페스티벌'(이하 죽 페스)을 선보인다. '죽음은 끝일까 혹은 시작일까'라는 역설적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안무가는 죽음을 '슬픔'이나 '사라짐'이 아닌 '삶의 완성'으로 바라보고, 장례를 축제로 전환한다. 여덟 명의 무용수는 죽음을 통과하는 각자의 몸짓을 선보인다. 거울을 활용해 관객이 자신을 마주하게 하는 장면 연출은 개인의 이야기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과 이별의 축제로 확장한다. 휘파람·종소리·숨소리 등 가공되지 않은 사운드로 죽음의 단면을 표현하고, 라이브 밴드의 음악은 장면마다 입체적인 정서를 부여한다. 작품은 궁극적으로 삶의 끝에서 어떤 춤으로 작별할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2025 안무가 프로젝트'에는 국립무용단 청년교육단원과 공모로 선정한 객원 무용수가 참여한다. 현장에서 활약하는 젊은 무용수들이 합류해 무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세 작품은 관객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발전 가능성을 확인받는다. 선정된 우수작은 국립무용단 정규 레퍼토리로 편성되는 등 향후 작품 확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대해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이창근 헤리티지랩 디렉터는 “2025 안무가 프로젝트는 새로운 세대의 안무가들이 전통무용의 감각과 현대사회의 문제의식을 결합하며 한국춤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가는 과정 자체를 보여준다”며 “무용은 사유의 예술이고, 안무가의 질문은 곧 시대의 감수성을 반영하기에,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무용이 세계적 담론 속에서 K-컬처의 언어를 만들어가는 테스트 베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평했다.

2025.10.26 10:46이도원 기자

LGU+, 금오공대에 오픈랜 실증단지 확대 구축

LG유플러스가 협력사들과 금오공대 구미 캠퍼스에 오픈랜 실증 단지를 확대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실제 상용망에서 오픈랜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국책과제다. 이와 함께 금오공대를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 제조사인 삼지전자와 국내 계측기 전문업체 이노와이어리스가 산학연 협력 모델로서 협력할 방침이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기존 네트워크의 제약을 벗어나 효율성·경제성 혁신을 추구해 5G·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금오공대 구미 캠퍼스 전체 건물에 오픈랜 무선장치(O-RU)가 확대 설치됐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같은 캠퍼스 내 본관, 도서관, 실습관 등 일부 건물에 인빌딩 오픈랜 무선장치가 구축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 상용망 실증단지 확보 외에 추가로 오픈랜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과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 검증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금오공대는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실증을 지원한다. 금오공대 학생들은 직접 커버리지 확인 및 업·다운링크 속도 측정 등 5G 무선 품질 검증 활동에 참여, 통신 품질 측정 업무를 수행하는 등 방식으로 산학협력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오픈랜 관련 장비를 다변화하고 운영 효율성 확대를 연구하는 등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지난해 오픈랜 실증단지 구축을 통해 얻은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업체와 손잡고 실증단지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며 “오픈랜 기술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생태계와의 협력으로 더 나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6 10:06진성우 기자

코스트코 판매 육포서 금속 조각…美 식품업체 LSI 대규모 리콜

미국 식품업체 LSI가 금속 조각 혼입 가능성으로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에서 판매 중인 '한국식 바비큐 포크 육포(Korean Barbecue Pork Jerky)' 약 100만kg를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저키에서 철사 형태의 금속 조각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LSI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회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금속 조각이 생산 공정에 사용된 컨베이어 벨트 일부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제품은 '골든 아일랜드(Golden Island) 파이어 그릴드 포크 저키 코리안 바비큐 레시피(Fire-Grilled Pork Jerky Korean Barbecue Recipe)'로, 410g 및 450g 포장 형태로 판매됐다. 약 40개 품목이 해당되며 유통기한은 2025년 10월 23일부터 2026년 9월 23일 사이로 표시돼 있다. USDA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해 환불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2025.10.26 09:30김민아 기자

갤럭시S26 울트라, 카메라·무선충전 달라진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의 케이스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미국 스마트폰 케이스·액세서리 브랜드인 '씬본(Thinborne)'이 자사 웹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S26 울트라 전용 케이스다. 이를 통해 후면 카메라 디자인 변화와 Qi2 무선 충전 지원 여부 등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을 보면 후면에 세로 배열의 트리플 카메라가 커다란 알약 모양의 아일랜드 안에 자리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작지만 눈에 띄는 디자인 변화다. 기기 본체는 이전보다 조금 더 얇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대형 카메라 렌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극적으로 슬림해지지는 앓을 것으로 보인다. 돌출된 카메라 모듈과 카메라 아일랜드 디자인으로 인해 전작보다 크게 얇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또 다른 특징은 Qi2·맥세이프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이다. 케이스 사진에는 기기 중앙에 정렬된 자석 링이 있어 충전 방향, 속도 및 액세서리 호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갤S25 울트라의 경우 Qi2 지원이라고 알려졌으나, 내장 자석이 빠져 있어 완전한 호환은 불가능했다. 삼성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고, 일부 소문에는 새로 디자인된 S펜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Qi2 충전이 완전히 지원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갤S26 울트라는 더 밝고 에너지 효율적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배터리 수명은 기존 5천mAh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의 경우 망원 렌즈는 5천 만 화소 센서로 이전과 동일하나, 메인 렌즈는 2억 화소급이나 더 큰 1/1.1인치 소니 센서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또, 삼성이 플래그십 라인에 가변 조리개 센서를 다시 도입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케이스 제조업체들이 벌써부터 갤럭시S26 울트라 케이스를 공개하고 있다는 것은 제품 출시가 다가오고 있음을 가리킨다. 일부에서는 삼성이 내년 3월로 갤럭시S26 시리즈의 출시를 연기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폰아레나는 케이스 제조사들이 제품을 발 빠르게 준비 중인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1월 출시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평했다.

2025.10.25 08:35이정현 기자

"6개월 후면 나도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윈스테크넷, 교육생 모집

정보보호 전문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보연)이 미취업자를 위한 정보보호 실무교육 'WINS Cloud Security School 1기'를 오는 12월 15일부터 6개월(총 100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윈스테크넷이 다년간 축적해 온 실무 중심의 정보보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윈스테크넷은 부산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정보보호 교육과정 중 가장 높은 수준인 평균 70% 이상의 취업률, 84%의 재직률을 기록하며 검증된 성과를 만든 바 있다. 특히 비전공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점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 윈스테크넷 교육생 중 41%는 비전공자에 해당하며, 실제 현장 요구에 기반한 실무형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공자 못지않은 수준에 준하는 취업성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과정 역시 윈스테크넷의 교육노하우를 적용하고, 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IT인력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총 1000시간이다. '이론·실습 700시간+프로젝트 300시간'의 부트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보안 솔루션 운용 ▲취약점 분석 및 컨설팅 ▲클라우드 보안 ▲디지털 포렌식 및 모의해킹 등이다. 실습 위주 수업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윈스테크넷은 보안 아카데미 센터장은 "우리 교육생 10명 중 4명은 정보보호와 전혀 무관한 전공자였고, 오히려 이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전공이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은 윈스테크넷 부산지사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전액 국비지원이다. 교육기간 동안 활동비용도 지급한다. 수료자 중 우수 인원에게는 윈스테크넷을 비롯해 유관기업 채용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 보유자(전공 무관)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자 중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교육 종료 후 부산, 수도권, 충청권에서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윈스테크넷 채용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윈스테크넷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5.10.25 07:11방은주 기자

DXC, 디트로이트에 새 사무소 개설 AI 중심 혁신으로 성장 주도

애쉬번, 버지니아주 , 2025년 10월 24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선도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23일 디트로이트 시내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는 DXC 직원, 파트너, 고객이 협력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센터로서 디트로이트가 기술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XC Opens New Office in Detroit, Driving Growth with AI-first Innovation 풍부한 혁신의 역사를 자랑하는 디트로이트는 차세대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에 최적의 입지이자 기존 및 잠재적 DXC 고객과의 접근성 면에서 뛰어난 위치에 있다. DXC는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베드록(Bedrock)이 소유한 역사적인 파울러 빌딩(Fowler Building)에서 정보 기술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선보이고, 고객·파트너·공급업체를 초청해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DXC는 미시간주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40년간 활동해 오며 자동차, 첨단 제조,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미시간 기반 브랜드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마이크 더건(Mike Duggan) 디트로이트 시장은 "디트로이트는 항상 혁신을 추구해온 도시이며, AI 기술은 세계가 향하는 방향"이라며 "DXC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사들이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이곳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도시 경계를 훨씬 더 넘어선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주요 비즈니스 지구에 위치한 DXC의 글로벌 협업 공간 네트워크에 새로 합류하는 디트로이트 사무소는 여러 팀을 한데 모아 고객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DXC는 글로벌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초기 경력 인재에 대한 투자, AI 기술 전문가 역량 강화와 고도로 숙련된 엔지니어링 기술 인력 지원으로 고객이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캐머런 아트(Cameron Art) DXC 아메리카 및 영국·아일랜드 지역(UKI) 총괄 사장은 "우리는 상징적인 모터 시티, 디트로이트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많은 고객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트로이트와 DXC는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혁신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사명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이루어낼 모든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XC는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인프라, 사이버보안을 포함한 포괄적인 종합 기술 서비스와 함께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이 혁신적인 디지털 비즈니스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XC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정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여러 기업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의 발전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고객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 최적화, 현대화하고, 자사의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며, AI 기반 지능을 운영에 통합하며, 보안과 신뢰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 dxc.com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애슐리 하우크-템플(Ashley Houk-Temple), 미디어 관계 담당, +1 520-245-3973, ashley.houktemple@dxc.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03999/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Opens_New_Office_in_Detroit__Dr.jpg?p=medium600

2025.10.24 22:10글로벌뉴스 기자

[보안리더] 이용준 극동대 교수 "한국 위협 해킹 세력 록빗·김수키·어나니머스 3곳"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해킹 그룹한테는 한국이 중요한 타깃이다. 다양한 IT 산업이 기적적으로 발전했고, 핵심 정보들도 한국에 집적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산, 바이오, 에너지, 반도체도 한국이 선두에 달리고 있는 산업이다. 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에서 금융까지 단 몇 초 만에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시간으로 배송이 이뤄지는 이런 국가가 드물다. 이에 한국의 정보들은 해커의 입장에서 중요해졌고, 중요해진 만큼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24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 교수는 세계 해커들이 한국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오고 있고, 실제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가지 세력을 현재 한국 입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집단으로 지목했다. 이 교수는 "우선 랜섬웨어 그룹 '록빗(LockBit)'이 한국에 가장 위협적인 세력이다. 록빗은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빠르게 배포를 하느냐가 목적인 집단이기 때문에 많은 돈을 목적으로 전방위로 공격을 시도하는 집단이다. 특히 특정한 대상을 가리는 게 아니라 전방위적인 공격을 시도하는 집단인 만큼 한국 기업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실제 록빗은 수십 곳의 랜섬웨어 조직들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까지만 해도 가장 많은 공격을 시도한 랜섬웨어 그룹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국가나 기업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는 것이다. 돈만 된다면 어느 곳이든 공격을 시도하고 최대한 빠르게, 많이 공격을 시도해 록빗 랜섬웨어를 서비스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록빗은 지난해 미국 연방수사국(FBI) 중심의 국제 공조 작전인 '크로녹스 작전'을 통해 인프라를 압수당하는 등 무력화된 바 있다. 대대적인 검거에도 불구하고 록빗은 지난달 초 새로운 버전인 '록빗 5.0'을 공개하며 랜섬웨어 시장에 복귀를 알렸다. 특히 킬린(Qilin), 드래곤포스 등 다른 랜섬웨어 그룹과 연합하는 움직임도 포착돼 더욱 위협적인 랜섬웨어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교수는 록빗 외에도 김수키를 한국에 가장 위협적인 해킹 세력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록빗이 무차별적으로 전방위적인 공격을 시도한다면,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해킹 세력 '김수키'는 아예 한국만을 타깃으로 삼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위협적"이라며 "한국의 입장에서는 없앨 수 있는 세력도 아닌 데다, 김수키가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어 위협적인 세력"이라고 짚었다. 실제 미국 해킹 잡지 '프랙(Phrack)'에 따르면 김수키로 추정되는 해킹 세력이 한국 정부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김수키 공격으로 우리나라 공무원 업무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이 당국에 의해 공식 확인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북한 해킹 그룹의 역량이 전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든다"며 "이에 따라 한국 입장에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세 번째 한국에 위협이 되는 해킹 세력으로 '어나니머스'를 꼽았다. 이 교수는 "어나니머스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공격을 시도하는 핵티비즘 해킹 조직"이라며 "최근 전쟁 양상은 하이브리드전, 즉 물리적인 공격뿐 아니라 해킹 공격도 동시에 하고 있는 양상인데, 북한과 한국에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어나니머스가 북한을 지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주목할 만한 해킹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공격은 단순하게 외부에서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고 진단하며 외부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해킹 세력도 위험하지만 최근 가장 주의해야 할 공격 기법으로는 '내부자 위협', 즉 사회공학적 방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특정 목적을 갖고 협력사나 외국인 인력으로서 공격 대상에 침입을 시도하고, 안쪽에서부터 정보를 빼돌리는 내부자 위협이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부자 위협은 탐지하기도 어렵고 사건이 터졌을 때 잡아내기도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역설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AI발 사이버 위협도 견제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목했다. 이 교수는 "AI가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에이전트 AI가 등장하고 있는데, 이 에이전트 AI가 다른 AI에게 사이버 공격을 하라고 지시해 자율적으로 공격을 다량으로 시도하는 새로운 위협이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선 보안을 품질로 인식...최근 발표 범부처 종합 대책 아쉬워" 이 교수는 국내 정보보호의 고질적인 문제가 '형식적인 보안'이라고 지목했다. 보안 정책이 대부분 규제 형식으로 마련돼 있어, 기업들이 최소한의 보안 규제만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대비하는 등 '형식'만 갖췄다는 것이다. 이에 윤 교수는 기업들이 보안을 '투자나 비용'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품질'이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안이 제품 품질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속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민간 기업은 최근까지도 형식적인 보안에만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정부에서 7% 이상 보안 투자를 하라고 규제를 하면 그 숫자를 맞추는 데에만 급급하거나, 정보보안 담당자를 선임하라고 하면 딱 한 명만 선임하고 방치하는 등 형식적으로 보안을 대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해외는 보안을 품질의 문제로 인식한다. 기능을 아무리 잘 갖췄어도 보안이라는 품질이 따라가지 않으면 판매조차 할 수 없는 식으로 인식한다"며 "반면 한국은 우선 서비스를 확산하는 거에만 혈안이 돼있기 때문에 보안은 뒷전이었다.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보안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하나의 품질로 인식하고 충분히 강화시켜놔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뿐 아니라 정부도 보안 정책의 방향성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이 교수는 "연구 활동을 많이 하면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안 정책을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을 강화하면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또한 금융, 통신, 의료 등 각 산업별로 특징이 있는 만큼 획일적인 보안 정책이 아니라 분야별 특징을 반영한 보안 정책이 필요하다. 지역별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다르고,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보안 수준도 차이가 된다. 미약한 부분에 대한 보완도 놓쳐선 안 될 항목"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이 형식적으로 보안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에만 급급한 이유가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인 셈이다. 이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 대책'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범부처가 모여 정보보호에 대해 1시간 이상 머리를 맞댄 점은 상당히 잘한 부분이지만, 정부 종합 대책에서 제시된 대안들이 아직 '칸막이식' 대처로 보인다"며 "각 부처에서 제시한 대안들을 하나로 종합했다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정보보호 전체를 거대 담론에서 대책을 제시했어야 했는데, 부처가 원래 하고 있던 정책 중에서 일부를 강화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학과명에 해킹 포함 극동대가 국내 유일...이론보다 실무에 중점" 이 교수는 '민·관·군'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정보보호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대학에서도 기술적 영역에 집중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교수는 "LG CNS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암호 및 생체인식 기술개발을 연구하는 업무를 담당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방첩사령부 국방보안연구소에서 연구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민, 관, 군을 모두 경험한 점을 인상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20년 이상 연구원으로 계속 근무했고,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연구를 진행했던 경험도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민, 관, 군을 모두 거치며 침해사고는 물론 내부자 위협 차단기술 연구, 융합보안 기술연구 등 다양한 연구 실적을 쌓고 있다. 이 교수는 극동대 해킹보안학과와 관련해 "국내 4년제 대학 정보보호 관련 학과 중 '해킹'이라는 단어가 학과명에 포함된 경우는 극동대가 유일하다"며 "보안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하면 정책, 기술, 관리자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극동대 해킹보안학과는 이론보다 실무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인으로 비유하면 '특전사'와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구 구조적인 문제로 전체적인 정보보안 인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무에서 활용되는 해킹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학생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민, 관, 군을 거쳐 현재 교육기관에 몸담고 있는 만큼 교육기관 자체의 보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는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와 같은 보안 담당자가 없다"며 "대학에는 다양한 연구자료들, 기업들과 연계된 중요 정보들이 포함돼 있는데 대학의 보안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짚었다. 그는 "지방 대학은 보안에 취약한 곳이 많다. 이런 대학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고민해야될 때"라며 "현재 교육부는 교육 보안을 위해서 특화 정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이에 교육 연구에 맞는 보안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 향후 목표이자 포부"라고 밝혔다.

2025.10.24 19:53김기찬 기자

후지필름BI, 필리핀 진출 60주년 기념

마닐라, 필리핀, 2025년 10월 24일 /PRNewswire/ -- 필리핀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FUJIFILM Business Innovation Philippines Corp., 이하 필리핀후지필름BI)이 지난 10월 15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필리핀후지필름BI는 첨단 문서•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며 필리핀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온 지난 60년 간의 성장을 기념했다. 모회사인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후지필름BI)은 필리핀후지필름BI와 같은 현지 법인을 통해 아태지역의 지역사회 발전에 오랫동안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965년 설립된 필리핀후지필름BI 역시 단순한 복합기 공급업체를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 관리형 인쇄 서비스 • 디지털 전환(DX)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필리핀 사무기술환경의 혁신을 주도하는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했다. "혁신과 영향력(Innovation and Impac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회사가 쌓아온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 신뢰, 뛰어난 적응력을 조명했다. 필리핀후지필름BI의 이시이 켄고(Kengo Ishii) 신임 사장은 "창립 60주년은 회사의 100주년을 향한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40년을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기를 고대한다"고 지금까지 함께해 온 직원, 파트너,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 뜻깊은 행사에는 하마 나오키(Naoki Hama) 후지필름BI 사장, 테레소 판가(Tereso Panga) 필리핀 경제특구청(PEZA) 청장, 라니 카예타노(Lanie Cayetano) 타기그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마 사장이 지난 60년간 후지필름BI가 이룬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축사를 맡은 하마 사장은 "이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면서도,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며, "후지필름BI는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Giving our world more smiles)'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필리핀을 비롯한 전 세계 기업을 지원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념식에는 오랜 파트너사, 딜러, 직원들도 참석해 필리핀후지필름BI가 이뤄온 협력과 성공의 역사를 함께 축하했다. 이어 '책임 있는 혁신과 환경보호'를 추진한다는2025 비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후지필름 그룹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지필름BI 임원진과 내빈들이 전통 사케통 의식을 진행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필리핀후지필름BI는 앞으로도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이라는 후지필름BI의 사명을 지켜 나가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지속할 예정이다. 후지필름BI 소개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FUJIFILM Business Innovation, 이하 후지필름BI)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만족스러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 고객 비즈니스에 지속적인 혁신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1962년 창립 이래, 수많은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축적해왔으며, 조직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주요 사업 분야는 연구개발, 세계적 수준의 워크플로 솔루션 제조 및 판매, IT 서비스, 디지털 복합기를 비롯한 인쇄 장비 등이다. 후지필름BI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서비스를 비롯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의 마케팅 및 구현을 지원한다. 2021년 4월 1일,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는 단순한 사명 변경을 넘어, 항상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남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아시아퍼시픽(FUJIFILM Business Innovation Asia Pacific)은 글로벌 기업인 후지필름BI의 아태지역 본부로서, 역내 기업 지원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s://fujifilm.com/fbglobal 필리핀후지필름BI 소개 필리핀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FUJIFILM Business Innovation Philippines Corp, 이하 필리핀후지필름BI)은 문서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이자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사람과 기업이 모든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65년 설립된 필리핀후지필름BI에는 문서 관리 기술, IT 솔루션, 고객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원하는 업계 최고 전문가팀을 포함하는 약 20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필리핀후지필름BI는 기업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포괄적인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세계적 수준의 사무용 복합기, 클라우드•모바일 솔루션, 다중 채널 마케팅 솔루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필리핀후지필름BI는 일본 후지필름BI 산하 후지필름BI 아시아퍼시픽(FUJIFILM BI Asia Pacific)의 전액 출자 자회사이다. 필리핀후지필름BI의 혁신, 고객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 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ujifilm.com/fbph/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4 18:10글로벌뉴스 기자

대구 찾은 李대통령, 휴머노이드 기술 살펴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휴머노이드 기술 발전 현황을 점검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24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에이로봇 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박람회에 마련된 에이로봇 부스에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와 '앨리스 M1'의 핵심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에이로봇은 엔비디아 그루트 파운데이션 모델과 자사의 모션 증강 기법을 결합해 구현한 고난도 작업 수행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가 복잡한 작업환경에서 협동해 사물을 인식하고 이동시키는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은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대통령의 에이로봇 부스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 행사에서 에이로봇 '앨리스 4'와 나무블럭 쌓기를 수행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로봇의 실력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엄윤설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이번 로봇 두대의 협업 시연에 대해 "그때보다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칭찬했다. 엄 대표는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기술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근간을 살리는 데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대통령의 에이로봇 부스 방문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AI 기반 첨단 산업 육성 전략' 및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에이로봇은 이미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되어 산업 현장 실증 기반을 마련했으며,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최종 5개사로 선정돼 글로벌 AI 리소스까지 확보한 상태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국내외적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로봇이 대한민국의 미래 로봇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당사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제조산업 생산성 향상과 혁신에 기여하겠다"며 "K-휴머노이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0.24 18:01신영빈 기자

리본 "중고폰, 믿고 사는 시장 만들겠다"

"중고폰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나요? '리본'은 단순 매입을 넘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B2C 판매 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임수현 리본 유통플랫폼사업단장이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중고폰 시장 양성화'와 'B2C 판매 1위 브랜드'라는 목표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에서는 연간 700만대 이상 중고폰이 유통된다.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와 맞물려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시장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개인 간 거래나 음성적 경로에 의존한다. '데이터 유출 불안감', '거래의 번거로움', '제품 품질 불신' 등은 소비자들이 중고폰 거래를 망설이게 하는 고질적 문제다. 임 단장은 "사용하던 중고폰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소중한 정보가 담긴 휴대폰을 안전하게 유통하는 '클린 마켓'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품질 보증과 안심 데이터 삭제를 기반으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매입'부터 'B2C 판매'까지…O2O 전략으로 차별화 브랜드명 '리본(Re:born)'은 '다시 태어나다'와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고폰을 완벽하게 정비해 새 제품 수준의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다. 임 단장은 "기존 중고폰 사업은 고객으로부터 매입하면 해외로 수출하는 구조가 중심이었다"며 "하지만 리본은 합리적인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중고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B2C 판매 시장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며, 이 공략하는 것이 '리본'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차별점은 '온오프라인 연계(O2O)'다. 중고폰은 가격대가 있는 만큼 눈으로 직접 보고 사려는 니즈가 강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사진을 다각도로 촬영해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그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경기, 부산 등 전국 곳곳에 주요 거점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통신 매장이 가지던 '부담스럽다'는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체험형 공간'처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완벽 삭제, 6개월 보증"…핵심 자산은 '신뢰' 소비자가 중고폰 거래를 가장 불안해하는 지점은 '개인정보 유출'이다. 임 단장은 "과거 여성 고객의 중고폰 사진이 유출된 사례처럼, 개인 간 거래는 물론 일부 비전문 업체를 통한 거래는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리본은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삭제 솔루션 '리본 클리너'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기기 내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완전히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삭제 확인서'를 발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뢰 확보 차원에서 '6개월 무상 보증'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임 단장은 "중고폰은 가격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정보 유출 등이 불안해 '음지'에 폰을 팔지 못하는 고객이 더 많다"며 "이들을 양지로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인증제는 첫발, 세액공제 병행돼야 시장 열린다" 리본은 올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을 획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증제도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장 양성화를 이끌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임 단장은 "아직 제도 시행 초기라 고객 인지도가 낮고 시장 영향력도 크지 않다"면서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인증 사업자를 찾는 소비자가 온라인 중심으로 점차 늘고 있어, 음성적 거래를 줄이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증제도에 이어 시장 양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의제매입세액공제' 도입을 꼽았다. 임 단장은 "인증제는 양성화의 첫발일 뿐"이라며 "중고차 시장이 세액공제를 통해 제도권으로 안착했듯, 중고폰도 세제 인센티브가 병행돼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음지 거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2C 1위 브랜드 목표…'순환 생태계' 구축할 것" 리본의 목표는 중고폰 B2C 1위 브랜드다. 아직 B2B·수출 비중이 높지만, 앞으로 B2C 판매 비중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투자도 병행한다. 임 단장은 "중고폰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관의 스크래치, 찍힘 등을 인공지능(AI)이 판별할 수 있도록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 분석 도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온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리본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숏 드라마, 패러디,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임 단장은 "서울 신촌에 있는 1호 매장에서 많은 아이디어 영상들을 제작해 SNS에 올리고 있다"며 "중고폰에 대한 인식을 대중적으로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매입→리퍼비시→B2C 재공급이 선순환하는 에코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 재활용과 합리적 소비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7:54진성우 기자

파수 "임직원 보안 인식 강화하는 중견·중소기업 늘어"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강화에 투자하는 중견∙중소기업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특히 자동차 및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해당 제조기업들의 참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파수에 따르면 파수의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인 '마인드셋(Mind-SAT)'의 고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마인드셋 고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고, 매출 또한 지난해 전체의 매출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대적으로 보안에 대한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중견·중소 제조기업에도 자동차 및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는 고객의 절반 이상이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공공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였다면, 올해는 중견 및 중소기업 고객 비율이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보안 인식이 낮다고 지적되던 중견∙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보안 위협에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견∙중소기업을 산업군 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및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60%에 달하며 눈에 띄는 약진을 보였다. 이는 사이버 위협과 보안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전체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확대되는 것과 연관있다. 실제 자동차 산업의 경우, 완성차 업체 등 상위 벤더가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요구하는 보안 요건들이 확대 및 강화되면서 악성메일 모의훈련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국가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에서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공급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악성메일 모의훈련으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기존에는 공공기관이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SMS-P) 인증 의무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를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면, 최근에는 중견∙중소 제조기업들이 해당 산업의 자체적인 보안 요건에 충족하기 위해서나 자발적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인드셋을 찾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지정 정보보호전문서비스기업인 파수의 노하우가 집적된 악성메일 모의훈련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보안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7:48김기찬 기자

SK하이닉스, GPU 넘는 메모리 중심 AI 가속기 구상

인공지능(AI)이 답을 내는 데 시간이 걸리는 진짜 이유가 '메모리 부족'이라 보고,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중심 가속기를 연구 중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메모리를 훨씬 많이 탑재해 대형 언어모델(LLM) 추론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주영표 SK하이닉스 연구위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8회 반도체 산·학·연 교류 워크숍에서 'AI 시대를 위한 미래 메모리 솔루션 형성'이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GPU와 다른 연산·메모리 비율을 갖는 추론형 가속기 구조를 고민하고 있다”며 “연산기보다는 메모리를 훨씬 더 많이 탑재해, 데이터 접근 대역폭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PU보다 메모리를 더 많이 탑재한 추론형 가속기” 주 연구위원이 밝힌 추론형 가속기 구조는 메모리 특화 가속기다. 이 칩은 기존 GPU 대비 메모리 비중을 대폭 높인 추론형 칩이다. 패키지당 메모리 용량을 확대하, 메모리-연산기 간 접점 면적(쇼어라인)을 넓혀 연산기에 더 많은 대역폭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즉, 칩당 메모리 용량을 대폭 키우는 동시에, GPU가 메모리 병목 없이 데이터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기존에는 중앙에 GPU, 주변에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배치했지만, 앞으로는 HBM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탑재하고 인터페이스 쇼어라인을 확대해 대역폭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LLM 추론 병목의 본질은 '연산' 아닌 '메모리' 메모리 특화 가속기가 필요한 이유로는 병목 현상을 지목했다. AI 추론 과정에서 메모리 병목이 GPU 효율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이유에서다. 주 연구위원은 “LLM 디코드 단계는 GPU 연산 자원을 20~30%밖에 활용하지 못한다”며 “대부분의 시간이 데이터를 읽고 쓰는 과정에 소모돼, GPU 성능이 아니라 메모리 대역폭이 병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HBM 외에 LPDDR(저전력 D램), 호스트 메모리 등과의 계층적 결합도 연구 중이다. 계층적 결합은 여러 종류 메모리를 계층으로 묶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필요한 데이터를 상황에 맞게 옮겨쓸 수 있다. 이를 통해 GPU가 LPDDR에 직접 접근하거나, CPU(인텔·ARM 기반) 메모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AI 추론 환경의 병목은 이제 연산이 아니라 메모리 접근에 있다”며 “밴드위스(대역폭)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모리-SoC 간 쇼어라인을 늘리고, 나아가 3D 적층 구조로 확장하는 방향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전반이 연산을 메모리 가까이 두는 구조로 전환 중"이라며 "하이닉스 역시 CXL·HBM·하이브리드 메모리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병행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10.24 17:43전화평 기자

HD현대로보틱스, 기업가치 1.8조 '점프'…1800억원 투자 유치

HD현대로보틱스는 KDB산업은행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천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KY PE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 9.1%를 확보하게 됐다.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KT로부터 5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5천억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8천억원으로 증가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 성공 요인을 40년간 유지해 온 국내 로봇 시장 매출 1위 기업으로서 위상과 회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으로 분석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현재 '국민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로봇 시장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84조원에 이르고, 연평균 성장률은 9.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피지컬 AI 기반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인지·판단·행동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 사람의 개입이나 조작 없이 작업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 실제 조선소 현장에 적용하고 2030년까지 물류와 가공·조립·검사·제조 등 산업별 다양한 공정에 맞춘 AI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제품 라인업과 영업망을 확대해 미국·유럽 등 해외 선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또 국내외 R&D 인력 확보, AI 팩토리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역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회사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4 17:26신영빈 기자

"두 달 뒤면 크리스마스"…신세계·롯데·현대百, 연말모드 ON

크리스마스를 약 두 달 앞두고 백화점들이 이른 크리스마스 채비에 나서고 있다. 집객 효과가 큰 외부 장식이나 팝업스토어 준비에 착수해 백화점 최대 성수기인 연말 분위기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을 통해 더현대서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1차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동시 접속자 4만5천 여명이 몰리며 30분 만에 마감됐다. 2차 사전 예약 일정은 더현대서울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을 통해 공지된다. 더현대서울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왔다. 다양한 장식을 통해 크리스마스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더현대서울 등 전국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아기곰 해리가 산타, 엘프, 루돌프를 도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는다. 외벽 장식으로 인기를 끄는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세계스퀘어의 미디어 아트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31일 티징 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를 주제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연말을 연상케 하는 쥬얼리와 다이닝, 기프트를 신세계 자체 캐릭터 '푸빌라'가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다. 본 영상은 다음 달 7일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도 다음달 말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외부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운영됐다. 약 700평 규모로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을 적용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꾸며졌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할 것”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위로와 응원의 순간,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따뜻한 축제의 의미를 담아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를 '스위트 홀리데이'로 선정했으며 LED 장식을 활용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 크리스마스 채비는 연말 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해 오프라인 집객을 높이고 이를 매출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실제 크리스마스 장식은 집객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스퀘어 점등식을 통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한 지 열흘 만에 방문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9~10일 순간 최대 인파 기준, 총 10만명의 인파가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했고 크리스마스 영상이 재생되는 오후 6시에는 4만명이 넘게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025.10.24 16:33김민아 기자

[AI는 지금] "무려 60만명 해고"…AI·로봇 직원 등장에 인간 일자리 사라진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일자리를 대체하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대량 해고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AI 사업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인건비 지출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높이자 이처럼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들은 올 들어 역대급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인건비 줄이기에 돌입했다. MS는 올 한 해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만5천 명 이상을 감원했다. 지난 8월에는 이스라엘 군과의 협력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인 일부 직원을 해고해 주목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감원은 막대한 AI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지난 1월에는 저성과자를 중심으로 전체 직원의 약 1%를 감원한 데 이어 5월에는 6천 명을 내보냈다. 최근에도 9천 명을 해고하는 역대급 구조조정을 발표했는데, 중간 관리자 직책이 주요 감원 타깃이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도 핵심 AI 부문 인력을 대폭 축소했다. 오픈AI, 구글 등 경쟁사에 맞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AI 인재 영입에 활발히 나섰던 AI 개발 총괄 조직인 '슈퍼인텔리전스 랩스' 소속 약 600명의 직원을 내보내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감원 대상은 AI 인프라 부서와 기초 연구조직(FAIR), 제품 개발 직군으로, 일부 인력은 다른 부서로 재배치된다. 다만 핵심 인력들이 소속된 'TBD 랩스'는 감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당 조직은 올여름 메타가 거액을 들여 신설한 AI 핵심 연구 부서로, 알렉산드르 왕 최고AI책임자(CAIO)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감원 조치 이후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의 인력은 약 3천 명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올해 2월 클라우드 부문 인력을 줄인 데 이어 지난 5월 판매·파트너십 부문에서 직원 200명을 해고했다. AI 및 데이터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마존은 가장 많은 해고 계획을 내놔 충격을 줬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숫자인 120만명 고용을 담당하는 이곳에서 향후 2030년까지 사업 운영 75%를 자동화하며 최대 일자리 60만개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실제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의 자동화 팀은 오는 2027년까지 미국 내 16만명 고용 대체를 추진해 30%의 인력 감축을 꾀하고 있다. 경영진은 로봇 자동화를 통해 2033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마존은 인력이 거의 필요없는 창고를 만들기 위해 아마존 로봇 공학 팀은 운영의 75%를 자동화할 것이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의 계획은 전국의 블루칼라 일자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월마트, UPS와 같은 다른 회사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에서도 감지된다. 아마존의 사업 모델을 따라하고 있는 국내 한 대형 유통사가 내년께 물류센터 전체 직원 40%가량을 감원할 것이란 얘기가 업계에서 돌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최근 수백 개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통째로 옮기는 '무인운반로봇(AGV)'을 비롯해 상품 상자를 스스로 운반하는 '자율이동로봇(ACR)', 상품을 배송지별로 빠르게 분류하는 '소팅 봇', 무거운 상품을 들어 올리는 '무인지게차', 상품 포장을 돕는 '로보틱 배거' 등을 국내 행사에서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은행권에서도 AI 여파로 밀려난 직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상담(CS) 업무에 AI가 도입된 이래 콜센터 인원이 가파르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대 시중은행(하나·우리·신한·NH농협·KB국민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은행에서 1만1천955명의 콜센터 직원이 짐을 쌌다. 우리은행이 3천181명으로 퇴직자가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하나은행도 1천904명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감원은 AI 도입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며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은행에 전화하는 수신 상담의 41.3%를 AI로 처리한 사례처럼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콜센터 상담원은 AI에 대체되기 쉬운 직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IT 업계에서 신입 개발자 채용도 꺼리는 분위기다. 깃허브·코파일럿·GPT 등 새로운 AI 도구의 코딩 실력이 경력 1~3년차 개발자들 실력을 이미 능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탓이다. 이에 올해 1분기 신입 개발자 구인 공고는 1년 전에 비해 18.9% 감소했다.앞서 한국고용정보원은 2016년에 9년 후인 2025년이 되면 AI와 로봇이 청소원이나 주방 보조원 같은 단순 노동직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진단을 수정해 데이터가 많이 쌓인 지식 노동, 화이트칼라 직군이 AI에 의해 대체될 위험이 더 크다고 예측했다. 이정헌 의원은 "AI 기술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는 것은 사회적 약자와 현장 노동자"라며 "국회와 정부는 'AI 고용쇼크'를 방치하지 말고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4 16:22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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