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상조내구제! 당일처리 100 카툑892jms 업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06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현장] 이 대통령 초대 위원장 지낸 민주당 'AI강국위', 2기 새출발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위원장으로 있던 인공지능(AI)강국위원회가 약 1년 만에 2기 체제로 새 출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지위를 확보한 만큼 정책 제안을 넘어 입법·예산으로 뒷받침하는 실행 기구로 본격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AI강국위원회 2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현장엔 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이언주 수석부위원장(수석최고위원), 차지호 간사(국회의원), 황정아 간사(국회의원), 산업 및 사회분과 부위원장을 맡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AI강국위원회는 2024년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구성한 비상설 특별위원회인 '글로벌 AI 3강을 위한 AI 진흥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1기는 이재명 당시 당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으며 황정아 의원이 단독 간사를 맡았다. 2기는 정청래 당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이언주 수석최고위원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해 조직 규모를 키웠다. 간사단도 차지호·황정아 의원의 공동 간사 체제로 확대됐다. 부위원장단은 퓨리오사AI, 현대자동차,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반도체와 로보틱스 분야의 실질적 기술 전문가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산업분과는 AI 초성장 경제 실현을 위해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과 반도체 초격차 지원, 전력망 난제 해소 등 기술적 실행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각 부위원장은 AI 인프라의 핵심인 반도체 내재화와 현장 중심의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그리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준호 부위원장(퓨리오사AI 대표)은 "대규모 투자 국면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을 넘어 국내 AI 반도체를 상당한 규모로 내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퓨리오사AI는 올해 2세대 AI 반도체 칩 2만 장 규모의 양산에 돌입한다.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도 핵심 과제로 올랐다. 손병희 부위원장(마음AI 연구소장)은 "모델 성능으로 평가하던 시대에서 로봇과 AI가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넘어왔고, 로봇이 움직이려면 산업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 팩토리 구축을 과제로 제시했다. 현동진 부위원장(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상무)은 기술의 목적을 먼저 물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부족한 무언가를 채우는가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 인프라 문제도 빠지지 않았다. 박종배 부위원장(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은 "국내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미국의 22분의 1 수준에 그친다"며 전력 계통 역량 평가의 패스트트랙 적용과 발전소·데이터센터 동반 구축 전략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황정아 간사는 "지난 1기가 야당으로서 계획을 세웠다면, 2기는 여당으로서 책임 있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AI 전환(AX) 강국으로의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분과는 AI 대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공공성 확보, 지식재산 보호 등 인문·사회적 관점의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부위원장들은 보건의료 시스템의 혁신과 한류 콘텐츠의 융합, 구조적 취약 계층 보호 및 예견적 거버넌스 구축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서준범 부위원장(울산대 교수)은 "한국의 공공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본 의료라는 개념을 국제적 스탠다드로 만들어 글로벌 헬스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고삼석 부위원장(동국대 첨단융합대학 석좌교수)은 "AI와 K-컬처(문화)의 결합으로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류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취약 계층 보호도 의제로 올랐다. 안선하 부위원장(WHO 특별자문관)은 "AI 노동시장 재편에서 가장 취약한 여성·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브리지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필 부위원장(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원장)은 입법 차원의 과제를 제시하며 "이해관계자들이 애자일(Agile)하게 참여하는 예견적 거버넌스 관점의 입법이 AI 강국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지호 간사(국회의원)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의료·교육·금융 등 사회 서비스 영역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이 영역의 AX가 핵심"이라며 "개발도상국의 미충족 의료 시장만 해도 2032년경 2경 규모로 열리는데 누가 먼저 진입하느냐가 AI 강국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재명 정부가 힘차게 추진하고 있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AI시대에 AI형 애국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6.03.10 12:22이나연 기자

컴투스, WBC 대표팀 8강행에 '웃음꽃'…마케팅 효과 톡톡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에서 패색이 짙던 상황을 뒤집고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극복한 대표팀은 결선 토너먼트를 위해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면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컴투스 역시 대표팀의 선전에 힘입어 브랜딩과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 대표팀과 맞붙었다. 이번 경기는 8강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고,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한국은 2회 문보경의 투런포로 기선을 잡은 뒤 3회 존스·이정후·문보경의 2루타로 점수를 벌렸다. 5회에는 다시 문보경의 적시타로 5대0을 기록하며 8강 진출 조건을 달성했다. 경기 후반부에는 호주에게 8회 말까지 2점을 내어주며 추가 득점이 필요했으나, 김도영과 안현민의 활약으로 7대2 승리를 완성하며 17년 만에 결선 리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8강 진출은 공식 파트너인 컴투스에게도 강력한 홍보 효과를 안겨주었다. 컴투스는 한국 대표팀의 공식 파트너가 되면서 선수 헬멧에 자사 대표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 로고를 새겼다. 이는 경기 중간마다 시청자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됐다. 8강 진출 확정으로 대표팀의 여정이 마이애미까지 이어짐에 따라, 브랜드 노출도에 직결되는 마케팅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달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컴투스프로야구'를 통해 '가장 간절해서 가장 뜨거운 야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아낸 콘텐츠다. 최근 대표팀의 극적인 8강 진출과 맞물리면서, 게임과 실제 야구를 연결하는 컴투스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8강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14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등 WBC 우승 후보들이 포진한 D조 1위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아울러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따라 공식 파트너인 컴투스의 홍보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컴투스는 대회 전부터 치밀한 마케팅 로드맵을 가동해 왔다. 'WBC 2026 토너먼트 이벤트',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 조별 리그 단계부터 이어온 촘촘한 이벤트 라인업은 대표팀의 성적과 맞물려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WBC는 한국 야구의 자존심 회복을 넘어, 이를 지지해 온 컴투스의 전략적 안목이 입증된 사례가 됐다. 특히 대회가 정규 시즌 개막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만큼, WBC를 통해 확보한 브랜딩 효과와 신규 유저 유입 등 긍정적인 지표는 올 한 해 야구 게임 시장 전반을 주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를 거쳐 마이애미로 이어지는 대표팀의 '간절해서 뜨거운 야구'가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3.10 12:21진성우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어린이 대상 'AI 로봇 창의교실 체험관' 운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어린이 대상 'AI 로봇 창의교실 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I 로봇 창의교실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로봇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로봇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AI 로봇 미디어 콘텐츠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시간 운영된다.진흥원 홈페이지 'AI 로봇 창의교실 예약' 메뉴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류지호 원장직무대행은 "어린이들이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2:17신영빈 기자

기아, 페달 오조작 방지 등 EV 안전 기술 영상 공개

기아가 전기차 첨단 안전·편의 기술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는 전기차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한 영상 '심포니 오브 EV 테크놀로지(Symphony of EV Technology)'를 10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EV3, EV4, EV5 등 기아 전용 전기차에 적용된 첨단 안전 보조 및 주행 편의 기술을 클래식 음악의 교향곡처럼 구성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클래식 선율 위에 각 기술의 작동 원리를 시각적으로 설명했다. 영상에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가속 제한 보조(ALA) ▲아이 페달 3.0(i-PEDAL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총 4가지 전기차 기술이 담겼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는 주·정차 상태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차량 주변에 다른 차량이나 벽 등 장애물이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과도하게 밟으면 이를 오조작으로 인식하고 차량 제어에 개입한다. 초음파 센서를 통해 장애물 위치와 거리를 감지하며, 초기에는 모터 토크를 제한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제동을 통해 차량을 정지시킨다. 특히 EV5에 적용된 최신 사양은 장애물 감지 거리를 1.5m까지 확대하고 조향 방향과 충돌 가능성까지 분석해 제어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가속 제한 보조(ALA)는 주행 중 비정상적인 가속 상황을 감지해 경고와 함께 차량 가속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차량 통합 제어기(VPC)를 중심으로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구동 모터 등이 연동돼 작동한다. 예를 들어 시속 80km 미만 구간에서 가속 페달을 장시간 깊게 밟을 경우 계기판 알림과 경고음, 음성 안내를 통해 운전자에게 상황을 알리고 이후 모터 토크를 제한한다. 주행 편의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아이 페달 3.0은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감속·정차까지 가능한 '원 페달 주행' 기능으로, 회생 제동을 활용해 감속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한다. 운전자가 원하는 감속 수준을 설정할 수 있으며 전진과 후진 모두 적용된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은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기반으로 회생 제동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술이다. 교통 흐름과 도로 상황에 따라 관성 주행을 확대하거나 회생 제동을 활용해 주행 효율을 높인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전기차 기술이 일상 주행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되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편의를 아우르는 전동화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2:14김재성 기자

"정부, 산업계 현실 알아야"...제약사들, 약가 인하 영향 민관연구 제안

제약사들이 정부에 제네릭(복제약) 인하에 따른 산업 영향 분석 등의 공동연구 착수를 요구했다. 정부의 약가 인하가 산업계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약가인하 영향 분석·유통 질서 확립·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공동연구 착수를 요구했다. 노연홍 공동비대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국제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산업의 원가 부담이 폭증하고 있다”며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상황을 감안하면 산업계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가인하도 강행되면 산업계는 버티기 힘든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들은 R&D 및 설비 투자 계획 등을 축소하거나 재고하고 있고, 신규 인력 채용을 포기하고 있다”라며 “채산성이 낮은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자진 취소하거나 생산설비 축소를 검토하는 기업들도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위원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국민과 정부에 전달코자 약업인들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가 인하의) 제대로 된 방향과 설계가 중요하다”라며 민관 공동연구 착수를 촉구했다. 그는 “국산 전문의약품 약가 제도 개편안 시행 시 국민 건강과 산업 구조 영향에 대한 분석을 요청한다”며 “의약품판촉영업자(CSO)의 급증과 수수료 지급 등에 따른 산업계의 유통 질서 현주소를 파악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공동으로 마련하자”고 요구했다. 이 밖에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선진화 방안도 함께 도출하자”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가 산업계의 공동연구 요구를 수용해 1년 이내에 결과를 도출, 이에 따른 실행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면서 “정부가 제안을 받아들여, 최단 시간 내 연구가 충실하게 이뤄져 시행 방안이 마련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약사 판매, 관리, 마케팅 비용(이하 판관비)이 연구개발(R&D) 비용보다 더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노연홍 비대위원장은 “국내 대다수 제약기업은 R&D 비용을 판관비에 포함해 집행하고 있으며, 순수한 판관비는 29% 가량으로, 글로벌 상위 10개 제약사의 판관비용 25%와 비교해 높다고 볼 수 없다”며 “단순 판관비율 비교와 더불어 부정직한 방법으로 마케팅한다는 인식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 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할노동조합연맹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6.03.10 12:01김양균 기자

헥토파이낸셜, 소액해외송급업 취득…스테이블코인 정산 준비

헥토파이낸셜이 기업간(B2B) 외환 서비스를 넘어 개인간(P2P) 해외송금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난 4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개인 간 송금 시장 진출과 함께 기존 해외 정산 사업의 경쟁력 제고, 스테이블코인 정산 등 신규 사업에 해당 라이선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헥토파이낸셜은 확보한 라이선스를 통해 개인 간 해외송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연내 '외환 송금 플랫폼'을 출시해 중소상공인 등 결제대금 송금과 개인 간 송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화 시점에 맞춰 국내 체류 외국인, 해외 근로자 등 개인 고객을 겨냥해 디지털월렛과 외환 송금을 결합한 서비스도 준비한다. 신규 라이선스 취득으로 은행 인프라에 의존했던 외환 기능을 내재화하면서 거래 구조 효율화, 원가 절감, 처리 속도 개선 등 기존 해외정산 서비스의 경쟁력과 수익성도 강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헥토파이낸셜은 기존에 보유한 기타전문외국환업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무역대금 결제, 해외 사업자 정산 등 기업간 외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외 정산 서비스는 2023년 6개 고객사로 시작해 현재 40개사를 돌파하는 등 연 200% 이상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기존의 기업고객 대상 B2B 외환 서비스에 이어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개인 간 해외송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외환 풀 라인업(Full-Lineup)'을 완성하게 됐다”며 “헥토파이낸셜은 법정화폐 송금을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 결제 등 차세대 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1:48홍하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34%까지 허용"

더불어민주당이 디지털자산기본법에 가상자산 거래소의 대주주가 지분을 34%까지만 보유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0일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TF는 금융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 통합안을 합의했다. 당정협의회가 최종 승인을 하는 대로 이정문 TF 위원장이 대표 발의할 계획이다.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받은 곳에서는 대주주 지분 제한을 20%로 하고, 신규 가상자산 거래소는 34%로 대주주 지분 제한을 할 것으로 간주됐었는데, 이번 협의한은 신규·기존 구분없이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해 '일괄' 적으로 34% 지분 제한을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TF는 34%라는 수치는 상법상 주주총회 의결 거부권이 가능한 33.4% 기준을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TF는 은행 중심(50%+1) 컨소시엄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는 내용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담을 예정이다. 현재 미국-이란 사태가있는 만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가 언제 열릴지는 미지수다. TF는 최대한 3월 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4월까지도 연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TF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제한, 은행 중심 원화 스테이블컨소시엄 구성안을 수용하는 대신 가상자산 상품 다양화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른 카드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F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두 쟁점안을 TF가 수용하는 대신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늘리는 방안으로 협의를 진행했다”며 “빠르게 업권법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6.03.10 11:44홍하나 기자

장윤중 카카오엔터,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다섯 번째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9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를 포함한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미국 외 지역 리더들을 선정하는 것이다. 장 공동대표는 2021년부터 5차례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팝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 공동대표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하며 음악 지식재산(IP)를 확장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K팝 산업의 교류를 이끌어온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장 공동대표는 음악 IP의 ▲기획 ▲제작 ▲유통 ▲스트리밍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의 음악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음원 라이브러리와 음원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K팝을 소개하고 아티스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며 K팝의 글로벌 팬덤 확장을 이끌어 왔다. 자사 레이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K팝 산업 전반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엔터는 최근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를 발표하고 IP를 중심으로 글로벌과 플랫폼 사업에 더욱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 공동대표는 메가 IP 확보와 글로벌 확장에 더욱 무게를 둘 예정이다. 특히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카카오엔터 전 사업 영역의 글로벌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장 공동대표가 보유한 폭넓은 글로벌 엔터 산업 네트워크와 IP 비즈니스 노하우,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의 AI, 플랫폼 등 IT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2026.03.10 11:37박서린 기자

더벤처스-즈푸AI, AI 스타트업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 돕는다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즈푸 AI(이하 Z.ai)와 글로벌 AI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Z.ai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의 AI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액셀러레이팅 시스템과 기술 인프라를 결합해 유망 AI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Z.ai는 최근 스타트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한국 스타트업들은 이를 통해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GLM-5를 비롯한 Z.ai의 핵심 AI 인프라에 접근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 기반 한국 및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Z.ai 기술 인프라 및 API 접근 권한 제공 ▲더벤처스의 육성 노하우와 Z.ai의 기술력을 결합한 글로벌 스케일업 멘토링 운영 ▲양국 스타트업 간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GLM-5 등 Z.ai의 고성능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AI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더벤처스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선택지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Z.ai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Z.ai의 로지 공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담당 매니저는 "Z.ai는 한국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AI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키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면서 "더벤처스와의 협력을 통해 초기 기업들이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벤처스는 이번 Z.ai와의 협업을 계기로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 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3.10 11:27백봉삼 기자

잡플래닛, 일하기 좋은 회사 31곳 발표

웍스피어(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2026 잡플래닛 어워즈'를 열고 일하기 좋은 회사 31곳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매년 일하기 좋은 회사를 발표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단순 순위 발표를 넘어 미식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와 같이 구직자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지표 제공을 목적으로 '잡플래닛 어워즈'를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어워즈에는 2025년 1년간 축적된 부문별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47만 개 기업 중 상위 0.01%에 해당하는 31개사를 선정했다. 시상 부문은 기존 단일 부문에서 구직자의 핵심 판단 기준에 맞춰 ▲급여·복지 ▲워라밸 ▲커리어 성장 ▲채용 경험 등 카테고리를 4개로 확대해 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부문별로는 급여·복지 부문에 ▲SK텔레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네이버클라우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위버스컴퍼니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현대모비스, 워라밸 부문에 ▲AXA손해보험 ▲SAP코리아 ▲구글코리아 ▲네오제네시스 ▲다인정공 ▲대한송유관공사 ▲뷰웍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커리어 성장 부문에는 ▲넥슨코리아 ▲대홍기획 ▲엔씨소프트 ▲오이솔루션 ▲쏘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한국필립모리스 ▲메틀러토레도코리아, 채용 경험 부문은 ▲네이버웹툰 ▲닷밀 ▲대학내일 ▲린데코리아 ▲스페이스브이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 등이 선정됐다. 어워즈 선정 기업에는 잡플래닛이 보증하는 '플래닛버튼' 인증 마크가 수여된다. 선정 기업은 이 인증 마크와 함께 제공되는 상패 및 PR 패키지를 채용 페이지, 공고, 홍보 자료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구직자에게는 개인 맞춤형 커리어 가이드를, 기업에는 '실제 재직자 리뷰'라는 정량적 지표에 기반한 브랜딩 무기를 제공해 건강한 채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1:22백봉삼 기자

한·미 방산 배터리 협력 물꼬…첫 세미나 개최

미국의 공급망 안보 강화 기조 속에서 한국이 방산 배터리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며 양국 간 협력 논의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미 방산 배터리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배터리가 국가안보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 간 방산 배터리 분야의 정책·기술·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국방부, 텍사스대 댈러스 캠퍼스 BEACONS 센터, 리프 매뉴팩처링(LEAP Manufacturing) 관계자를 비롯해 한·미 방산 배터리 전문기업들이 참여하며, 한·미 방산 배터리 협력을 주제로 개최되는 최초 한·미 양국 세미나다. 미국이 국방수권법(NDAA) 등을 통해 특정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배터리 공급망 내재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현지에 투자한 한국기업 등과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 에릭 쉴즈 미국 국방부 산업기지정책실 수석 자문위원은 '미국 국방부 리튬 배터리 전략 2023–2030'을 기반으로 미국의 국방 배터리 공급망 정책과 산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 발표에서는 ▲미 국방부의 군사 공급망 디커플링 전략, ▲미래 무기체계 확산에 따른 군용 배터리 중요성, ▲국방 조달을 통한 배터리 산업 육성 정책 등 주요 정책 방향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텍사스대 댈러스 캠퍼스 BEACONS 센터장인 조경재 교수는 미국 국방부 지원으로 설립된 BEACONS 센터를 소개하고, 한국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존 스티벌 LEAP Manufacturing 공동창립자와 리사 킹 첨단 배터리 전략 담당 이사는 ▲달러스 산업 클러스터 기반 연구개발(R&D) 협력, ▲미국 국방부 무인 시스템(UAV·UAS·UUV)용 배터리 기술 및 표준화 동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방산 배터리 기업(비츠로셀, JR에너지솔루션, 유뱃, 리베스트, 비이아이)이 참여해 기업 소개 및 한·미 협력 현황과 향후 협력 희망 분야를 발표하며 한·미 양국 간 방산 배터리 분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은 “드론 등 무인 전투체계 확산으로 전장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작전 반경과 임무 수행 능력을 좌우하는 배터리는 현대전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과 무인 전투체계를 선도하는 미국이 협력한다면 방산 배터리 분야의 새로운 전장 패러다임을 함께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배터리는 경제안보 핵심 전략자산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보유한 한국 배터리 기업은 미국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안보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미 동맹간의 배터리 기술과 안보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0 11:22류은주 기자

정부 GPU 1만5천장 확보 사업 시동 건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 공고가 이번 주 내 발표된다. 올해 약 1만 5000장 규모의 고성능 GPU를 추가 도입하는 사업으로, 공고 시점이 확정될 경우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첨단 AI반도체 서버 확충 및 통합운영환경 구축' 사업 공고가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내부 검토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이르면 12일 또는 13일께 공고가 게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약 1만 5000장 이상의 GPU를 확보해 국내 AI 연구와 산업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 규모는 약 2조원 수준으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GPU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이를 서비스형 GPU(GPUaaS)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GPU 확충 정책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1만 3000여 장의 GPU 확보 사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에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당시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 등이 참여해 GPU 인프라를 구축했다. 확보된 자원은 초거대 AI 모델 개발, 연구 프로젝트, 스타트업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되며 국내 AI 개발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정부는 GPU 통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산·학·연이 온라인으로 GPU 자원을 신청하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AI 모델 학습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자원 신청 역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반 위에 GPU 공급 규모를 추가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국가 AI 전략 추진 과정에서 대규모 컴퓨팅 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인프라 확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에선 지난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사업에 참여했던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뿐 아니라 KT클라우드 등 다른 클라우드 사업자 및 통신사의 참여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업 공고 이후에는 사업자 선정, 협약 체결, GPU 발주·구축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산·학·연 연구와 국가 전략 AI 프로젝트를 지원할 컴퓨팅 인프라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내부 검토 과정에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번 주에는 사업이 공고될 예정이며 현재로선 12일이나 13일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03.10 11:16한정호 기자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쇼룸 열어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인천 송도에 82㎡ 규모 체험 공간 '쇼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쇼룸에서는 정수조리기를 비롯한 범일산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 체험과 함께 최근 늘어나는 수출 상담을 위한 바이어 상담과 고객 쿠킹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하우스쿡 쇼룸은 증가하는 바이어 상담과 고객 체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주와 유럽 등 수출이 확대되면서 동남아 지역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이 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케이터링과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상담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우스쿡은 그간 CES, 독일 암비엔테, 국내 카페쇼와 식품 박람회 등에 참가해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지만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려웠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입지에 쇼룸을 마련해 해외 바이어 접근성과 일반 고객 체험 편의를 높였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고객 체험과 바이어 상담, 쿠킹클래스 등 멀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1:12신영빈 기자

팹리스산업협회, "상생 파트너십 구축하고 시스템반도체과 신설해야"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와 파운드리 등 상생 파트너십 구축과 산업통상부 내 시스템반도체과 신설을 제안했다. 협회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려면 설계자산(IP)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외산 IP 의존도 완화와 생태계 선순환 고리 복원이 국내 반도체 업계 핵심 과제"라며 이처럼 밝혔다. 협회는 산업 자생력을 확보하려면 "설계(IP·팹리스)부터 제조(파운드리), 최종 수요(세트)에 이르는 '상생 기반 전주기 파이프라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가가치가 내부에서 축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면 ▲설계 자생력 확보 ▲정책 보완 ▲국산화 기반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설계 자생력에 대해 협회는 "국산 IP 활용을 독려하도록 세제 혜택과 예산 지원을 정교화해, 설계 초기부터 독자 경쟁력을 갖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제품 제작(MPW)이나 IP 도입 과정에서 팹리스 기업이 겪는 실질적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현장 중심 정책 배려가 필수"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협회는 국산화 기반 협력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국내 가전과 자동차 등 수요기업이 국산 반도체를 적극 채택하려면 초기 적용사례(레퍼런스) 확보가 중요하다"며 "수요기업과 국내 반도체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실증 기회를 늘리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로봇과 자율주행, 가전 등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엣지 AI를 국산 IP 성장 핵심 마중물로 주목했다. 저전력·고효율 설계가 필수인 영역에서 우리 기업이 독자적 국산 AI IP를 활용하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부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 내 시스템반도체과 신설도 제안했다. 협회는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앵커 팹리스를 육성해 IP 기업과 디자인하우스가 동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지형을 조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협회는 "정부 지원에 발맞춰 팹리스 산업도 국산 IP라는 뿌리를 튼튼히 가꿔야 한다"며 "국산 칩이 세계 무대에서 신뢰의 상징이 되도록 전주기 생태계 구성원들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0 11:10전화평 기자

토스, 소호스코어 첫 상용화…IBK저축은행과 맞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소호스코어'를 개인사업자 대출에 활용한다. 10일 토스는 IBK저축은행과 손잡고 토스 소호스코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 'IBKSB x Toss 사장님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호스코어는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가 함께 개발, 개인사업자 대표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용도를 산출한다. IBK저축은행이 기존에 운영해온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에 소호스코어를 결합해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은 토스 앱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추후 확대한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신현호 토스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토스 소호스코어가 실제 금융상품에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개인사업자의 다양한 사업 활동을 입체적으로 반영해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성 IBK저축은행 부사장은 “토스와의 협력을 통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델을 한 단계 고도화하게 됐다”며 “데이터 기반 심사를 통해 중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저축은행의 포용금융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1:04손희연 기자

LG디스플레이,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10년 연속 선정

LG디스플레이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10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경영 정보를 수집·평가하고,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힌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상위 기업에 수여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감축·관리 노력 ▲기후변화 대응 시나리오 고도화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 확대 등 주요 부문에서 평가 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아 10년 연속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53%, 2040년까지 67%를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도입을 지속하는 한편, 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를 통해 전사 전력 사용량 절감에 나서고 있다. 또 GWP(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전환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DP 물 경영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실질적인 용수 재이용 확대 성과와 함께, 2030년 용수 재이용률 87% 달성 목표를 제시하고 수자원 데이터와 관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을 지속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이행과 수자원 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환경 경영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3.10 11:00장경윤 기자

AWS-노키아, 에이전틱 AI로 통신사 돕는다…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고도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통신사가 실시간 상황과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선보였다. AWS는 노키아와 협력해 라이브 5G 네트워크에서 업계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반 5G-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슬라이싱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통신사 두(du)와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가 이 기술을 각각의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도입·검토하고 있다. 두 기업은 에이전틱 AI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통해 고객 수요에 자동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크 운영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단일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여러 개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AWS 기반으로 구동되는 노키아 AI 슬라이싱 솔루션은 위치·이벤트·교통·사고· 지도 등 실제 인터넷 데이터를 분석해 통신사가 적응형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지능적으로 대응하고 특정 시점과 위치에서 최적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전틱 AI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트래픽 급증이나 긴급 상황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트래픽 조건에 맞춰 네트워크 자원을 동적으로 조정·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제조·사물인터넷(IoT)·드론·스마트시티·병원·에너지·교통·항만 등 산업 환경에서 실시간 네트워크 핵심성과지표(KPI)를 기반으로 기업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충족하도록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정책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긴급 상황이나 트래픽 급증 시 특정 5G 기지국의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하는 온디맨드 슬라이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응급 구조대와 공공 안전 기관의 연결성을 높이고 게이밍·스트리밍·XR·AI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5G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같은 대규모 이벤트에서도 AI가 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해 트래픽 패턴을 예측하고 경기장이나 컨퍼런스 센터 등 특정 지역에서 프리미엄 5G 슬라이싱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 솔루션은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 기지국, 만타레이 SMO, 에이전틱 AI 모듈과 AWS의 아마존 베드록 AI 플랫폼을 통합해 구현된다. 에이전틱 AI 모듈은 챗봇·온디맨드·스케줄·자율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API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과 연동된다. 아울러 아마존 EKS 하이브리드 노드를 활용해 통신사는 기존 인프라에 AI 에이전트와 네트워크 워크로드를 배포하고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 전반에서 쿠버네티스 기반 운영을 통합할 수 있다. 팔라비 마하잔 노키아 최고기술·AI책임자(CTAIO)는 "이번 혁신은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진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고도화된 네트워크 슬라이싱 역량과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사업자가 실제 환경에 동적으로 대응하는 프리미엄 인텐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미르 라오 AWS GTM·텔코 솔루션 부문 글로벌 디렉터는 "아마존 베드록 기반 에이전틱 AI 역량을 노키아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했다"며 "사업자는 트래픽 급증부터 긴급 상황까지 실제 환경에 대응하는 지능적이고 상황 인지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3.10 10:56한정호 기자

SOOP, 스트리머 육성 콘텐츠 '버추얼 대학교' 공개

SOOP(구 아프리카TV)은 버추얼 스트리머 육성 콘텐츠 '버추얼 대학교'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버추얼 스트리머는 가상 아바타를 기반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진행하는 스트리머다. 실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도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아바타 제작 ▲장비 구축 ▲방송 운영 노하우 등 초기 준비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예비 스트리머들도 적지 않다. 이런 부담을 낮추기 위해 SOOP은 인기 버추얼 스트리머가 명예 교수로 참여하는 예능형 교육 콘텐츠 버추얼 대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 버추얼 대학교는 신입 버추얼 스트리머에게 방송 노하우와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강의와 실습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수업 이후 학생 스트리머는 약 2주간 과제를 준비하고 교수 스트리머가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과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종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 스트리머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첫 콘텐츠는 오는 19일 진행되며 버추얼 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고세구가 참여해 '표현력'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과 방송 진행력, 소통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OOP은 버추얼 콘텐츠에 도전하는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방송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의 초기 활동 정착을 돕는 '웰컴 버추얼' 프로그램을 지난해 9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메인 배너 홍보를 포함해 ▲운영자 밀착 케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방송 효과 등을 제공해 스트리머의 안정적인 활동 시작을 지원한다. 또한 심사를 통해 인기 스트리머와의 협업 콘텐츠 기회와 콘텐츠 제작 지원금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웰컴 버추얼'을 통해 활동 중인 스트리머는 약 200명에 달한다. 버추얼 스트리밍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SOOP은 무료로 아바타 제작이 가능한 플랫폼 '마스코즈'와 협업해 '오늘부터 버추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마스코즈'를 활용해 버추얼 아바타를 제작한 뒤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마스코즈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포함 선정을 통해 SOOP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버추얼 스트리머의 아바타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SOOP은 3D 아바타 제작 지원 프로그램 '버추얼 메이크오버'를 통해 스트리머의 개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오리지널 아바타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지원에 선정된 스트리머 '니니'는 기획 미팅을 거쳐 얼굴·전신 일러스트 제작부터 VR 환경에서 구현되는 3D 모델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고 있다. 버추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SOOP은 2024년부터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 지원을 진행하며 개인 스트리머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돕고 있다. 또한 매월 VR 기기 '피코(PICO)'를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버추얼 방송에 필요한 장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데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작 인프라와 콘텐츠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신입 스트리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랫폼 내 버추얼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0 10:51박서린 기자

K-바이오헬스, 몸집 커졌지만 체력은 부실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규모는 커졌지만,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바이오텍의 극심한 자금난 등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의 3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329개 사(별도 기준)의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은 15조3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작년 3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 증가율은 11.0%에서 4.3%로 2분기 대비 하락했다. 총자산 증가율도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하락했다. 의료기기의 매출액 증가율은 2분기 3.0%에서 3분기 7.6%로 상승했다. 반면, 제약은 12.7%에서 2.3%로, 화장품도 10.9%에서 8.4%로 감소했다. 분야별 총자산 증가율 모두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축소됐다.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분기 12.7%에서 3분기 11.9%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은 11.3%에서 14.3%로 상승했다. 의료기기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9%에서 10.0%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제약은 14.6%에서 13.4%, 화장품 9.2%에서 8.7%로 하락했다. 다만,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은 제약이 13.7%에서 14.7%로, 의료기기 4.0%에서 12.9%, 화장품 7.9%에서 14.0%로 모두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상승했다. 또한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부채 비율은 37.4%에서 37.7%로, 차입금 의존도는 10.1%에서 10.3% 등으로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화장품은 26.4%에서 25.3%로 직전 분기 대비 부채 비율이 소폭 완화됐다. 그렇지만 제약은 41.4%에서 42.1%로, 의료기기는 33.7%에서 33.8%로 일부 늘어났다. 차입금 의존도의 경우, 의료기기와 화장품은 소폭 하락했고, 제약은 일부 증가했다.

2026.03.10 10:49김양균 기자

파수, 구축형 LLM '엘름' 세계 시장서 선봬...'RSA 2026' 참가

파수(대표 조규곤)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C 2026 콘퍼런스(이하 RSAC)'에 참가한다. 단독 부스로 참여하는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데이터 보안 제품을 비롯해 프라이빗(구축형) LLM, AI-Ready 데이터 관리, AX 컨설팅 등 AI 시대를 위한 다양한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RSAC는 전 세계 기업 및 기관, 학계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보안 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지난해에는 약 4만4000명이 참여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파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12년 연속 RSAC에 단독부스로 참가한 바 있다. 올해 파수는 기업 및 기관들이 성공적인 AX(AI 혁신)에 이르기 위한 안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들을 집중 소개한다. 먼저, 파수의 구축형 AI '엘름(Ellm, 아래 이미지)'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선보인다.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 다수가 활용하고 있는 파수의 Ellm은 강력한 보안 통제와 데이터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조직 특성과 목적에 따른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DSLM)로 AX를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파수의 '에어 프라이버시(AI-R Privacy)'와 'AI-R DLP'도 함께 소개한다. AI-R Privacy는 AI 기반으로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 및 마스킹하는 솔루션으로, AI거버넌스 확보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돕는다. 서비스형 AI사용을 위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AI-R DLP는 프롬프트에 포함된 민감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생성형 AI를 통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서자산화, 버전 관리 및 중복문서 제거, 파일 단위의 ACL 관리(접근 제어 관리)가 가능한 '랩소디(Wrapsody)'를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문서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랩소디는 조직 내 생성된 모든 문서를 AI 학습 및 활용을 위한 SSOT(Single Source of Truth, 단일 진실 공급원) 기반으로 관리하고, 메타데이터를 통해 AI 결과물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AI 도입이 가속화하면서 조직들은 AI 활용을 위한 시스템과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준비하는 동시에 보안 아키텍처를 재설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파수는 이번 RSAC 2026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AI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AI 및 보안기업으로의 확장 방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0:48방은주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다이가 다르다...삼성·SK, 차세대 HBM '두뇌' 로직다이서 엇갈린 전략

넷플릭스 BTS 광화문 공연 생중계 '명과 암'

[현장] 둘다 보급형인데…아이폰17e보다 '맥북 네오'에 쏠린 눈

[종합] 공공시스템 2030년까지 클라우드 전면 전환…변수는 예산·부처 협력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