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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추석 맞아 '한복 입기 캠페인' 전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에는 한복을 입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추석빔'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계승하고, 한복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착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대표 행사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1층 글래스하우스에서 열리는 '21% 한복잔치'가 있다. 이 행사는 문체부와 공진원이 개최하는 '오늘전통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개인이 소장한 한복을 기증하거나 교환하는 한복 교환 장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21%'는 옷장 속 평균적으로 입지 않는 옷의 비율을 뜻한다. 참여자는 기증된 600여 점의 한복 중에서 원하는 옷을 선택해 추석빔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복 리폼 워크숍(저고리 만들기, 매듭공예, 전통문양 실크스크린 등), 한복 착용 체험 및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한복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마스코트들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서울시 '해치', 대전시 '꿈돌이와 꿈순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이와 특별이', 부산시 '부기', 진주시 '하모', 전라북도 '투어몽' 등 총 6개 지자체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은 모습의 이미지로 제작되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귀성객을 맞는다. 특히 서울도서관 광장(9월 22일~10월 26일)과 서울공예박물관 마당(9월 29일~10월 26일)에는 왕실 한복을 입은 대형 해치 풍선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한복진흥센터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올해의 추석빔'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한복을 입고 명절을 즐기는 사진과 사연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면, 우수 참여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My Hanbok Day' 공모 이벤트가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한복을 입은 사진과 간단한 사연을 인스타그램으로 제출하면,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기프트카드(30달러 상당)를 증정한다. 한편, 8월부터 시작된 '#한복해요' 챌린지는 10월까지 이어지며, SNS 해시태그를 활용한 릴레이 참여 형식으로 운영된다. 매월 우수 참여자 3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과 5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 한복을 직접 착용해보는 기회는 물론, 고름 매는 법, 올바른 착의 순서 등을 배울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자개 거울 만들기 체험과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10월 6일 추석 당일에는 배우 박보검이 참여한 '한복 웨이브' 캠페인의 화보 영상이 서울과 해외 주요 도시의 전광판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를 비롯해 뉴욕 타임스퀘어,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 밀라노 두오모 광장, 도쿄 크로스 신주쿠 비전 등지의 대형 스크린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복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복 교환 장터와 사진 공모전, 전통한복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부터 어르신, 외국인까지 모두가 추석빔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2 23:08김한준 기자

Dematic Multishuttle®, 크래들 투 크래들 브론즈 등급 인증® 획득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의 엄격한 평가 과정은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솔루션의 중요성 강조 애틀랜타, 2025년 9월 22일 /PRNewswire/ -- 공급망 자동화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디매틱(Dematic)은 Dematic Multishuttle 2 셔틀 기반 자동화 저장 및 검색 시스템(AS/RS)이 업계 최초로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C2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Cradle to Cradle Products Innovation Institute)로부터 브론즈(Bronze) 등급 인증을 받음으로써 물류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성이 발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Dematic Multishuttle 2 (PRNewsFoto/Dematic) 크리스 슈타이너(Chris Steiner)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Dematic Multishuttle 2이 지난 20년간 고객의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걸 보여주는 이번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인증은 당사의 전체 공급망에 걸친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의지를 인정받는 동시에, 생산 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추구해야 할 책임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Dematic Multishuttle 2는 저장 밀도를 높이면서 재고의 저장•버퍼링•통합•순차화를 지원하는 고속 AS/RS다. 2006년 시장 출시 이후 이 기술은 물류 분야에서 '인더스트리 4.0' 구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디매틱 자동화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C2C 인증 프로세스는 제품이 재료의 건강성, 재활용 가능성, 재생 에너지 사용, 물 관리, 사회적 공정성 차원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면서 안전하고, 순환적이며, 책임감 있게 제조되었는지를 검증한다. 이 집중 평가를 위해 Dematic Multishuttle 2 기술 개발에 관련된 모든 부품 공급업체들도 동일한 투명한 평가를 받기 위해 자사의 프로세스를 제출해야 했다.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 인증 프로그램 평가 기관인 EPEA의 프로젝트 리더인 아네트 빈터를(Annette Winterl) 박사는 "평가 관점에서 Dematic Multishuttle 2 프로젝트는 기술적으로 까다롭고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EPEA는 지속 가능하고 생태적인 솔루션에 주력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드리스 앤 좀머(Drees and Sommer)에 속해 있다. 빈터를 박사는 "수백 개의 부품과 광범위한 공급망을 특징으로 하는 이 제품은 우리가 평가한 제품 중 가장 복잡한 제품 중 하나"라면서 " Dematic Multishuttle 2는 선도기업들이 책임감 있는 소재 선택과 투명한 공급망을 수용하면서도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번 '크래들 투 크래들 브론즈' 등급 인증은 체코 스트리브로에 소재한 디매틱 생산 시설에서 제조된 Dematic Multishuttle 2에만 적용되며,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 디매틱의 수잔 펠커(Susanne Felker) 프로젝트 연구 엔지니어는 "Dematic Multishuttle 2는 매우 높은 재료 재사용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추가 개선이 가능한 영역도 확인했다"면서 "이번 C2C 인증 획득은 기술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2024 Annual Sustainability Report)를 다운로드하면 디매틱의 순환 경제 전략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반적인 비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dematic.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X)를 팔로우하면 디매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디매틱 소개 디매틱은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공급망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26개국 이상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엔지니어링 센터, 제조 시설, 서비스 센터 및 약 1만 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진 디매틱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세계 유수 브랜드들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하고 지원해왔다. 본사는 애틀랜타에 있다. 디매틱은 산업용 트럭과 공급망 솔루션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인 키온 그룹(KION Group)에 속해 있다. 면책조항 본 보도자료 및 이곳에 포함된 정보는 오로지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며, 미국이나 기타 어떠한 관할권에서 증권 매도 제안서, 매도 제안 또는 매수 청약 권유로 간주되지 못한다. 본 보도자료에는 다양한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비즈니스, 경제 및 경쟁 환경의 변화, 규제 개혁, 기술적 연구 결과, 환율 변동, 소송 또는 조사 절차의 불확실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실제 결과는 본 미래예측진술에 기술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당사는 본 보도자료의 미래예측진술을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할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75592/Dematic_Multishuttle_2.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6984/Dematic_RGB_Logo.jpg?p=medium600

2025.09.22 22:10글로벌뉴스

중고나라, 앱에서만 상품 등록 허용...안전거래 강화 속 사용자 불만도↑

중고나라가 22일부터 네이버 카페에서 직접 판매글을 올릴 수 없게 하고, 공식 앱을 통한 상품 등록만 허용하는 새 정책을 시행한다. 회사는 안전거래 강화를 내세웠는데, 사용성 저하와 수수료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나라의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일반 회원은 중고나라 앱에서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단, 유료 회원인 '셀러 회원'은 예외적으로 앱상품 게시판에 직접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거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PC로 사용하던 장기 이용자들은 모든 거래를 앱으로 강제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앱은 제목 글자수나 사진 업로드 제한(최대 10장), 불안정한 채팅 기능 등으로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중고나라 앱에서의 판매를 강제할 경우 판매 가격의 3.5%를 안전거래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것도 불만 사항 중 하나다. 중고나라의 정책 변화는 단순한 운영 방식 전환을 넘어, 급변하는 중고거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읽힌다. 독자 앱 중심 체제로 강화하면 안전거래 확대가 용이하고 동시에 수익성 확보도 쉬워지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와이즈앱·리테일 기준으로 중고나라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83만명으로, 앱·카페 통합 1천300만명의 약 14% 정도다. 중고나라는 앱 활성화가 결국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안전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앱 사용성 개선과 수수료 체계 합리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패션 플랫폼들도 중고거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런 정책 변경으로 더 편리한 중고거래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타 플랫폼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중고나라 관계자는 "앱 중심 체제를 강화하는 것은 안전거래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회사가 고민해왔던 방안"이라며 "네이버 카페 활용 방법 또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22 21:43안희정 기자

김대종 세종대 교수 '2026년 경제 대전망' 출판기념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8일 세종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신간 '부자 트렌드'와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한국 부자의 자산 구조와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의 상위 1% 부자들의 순자산 평균이 약 55억 원 수준이며, 이들 중 75%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통장 가입과 청약 실행,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미국과 한국 주식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전망과 관련해 김 교수는 2026년 세계 경제의 주요 변화를 짚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25% 관세 전략으로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한국 경제 성장률은 2.2%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부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산 배분과 장기적 투자 전략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한국 사회가 보다 건강한 자산 구조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유대인들은 부자가 되어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가르친다. 페이스북과 구글 창업자가 모두 유대인이다. 우리도 자녀들에게 부자가 되어 어려운 국민과 인류를 위해 좋은 일을 하라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김 교수는 학문적 연구와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계와 사회를 잇는 연구 성과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9.22 20:41방은주 기자

개보위, 롯데카드에 과징금 얼마?...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조사를 22일 착수했다. 이날 개보위는 "그동안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관련 언론보도 등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지속해 왔으며, 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에 개인신용정보 유출 신고를 한 사실을 19일 금융감독원이 개인정보위에 알려옴에 따라 금일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용정보법」§39의4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등은 신용정보회사 등의 개인신용정보 누설 신고를 받은 때에는 이를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알려야 한다. 개보위는 "신용정보 외에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보호법 위반 사안이있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카드 해킹 사고에 적용될 수 있는 법은 전자금융거래법과 신용정보법,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인정보보호법(개보법) 등이다. 개보법(제64조의2)은 개인정보 처리자가 개인정보를 분실·도난·유출당한 경우 매출의 3%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7000억 원이다. 이론상 최대 과징금은 810억원이다. 롯데카드에 과징금을 부과하려면 개보법 적용을 받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주민등록번호가 다른 정보와 결합해 신용정보화 될 경우에는 '신용정보'로 취급된다. 즉, 개보위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유출만 조사 대상이다. 개보법 시행령 제40조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72시간 내 개보위나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회원 960만 명을 보유, 가입자 수 업계 5위인 롯데카드의 해킹 피해 규모가 29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28만 명은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지난 18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8월 롯데카드의 온라인 결제 서버(WAS 서버)가 해킹을 당했고, 회사는 유출 규모가 약 1.7GB로 보고했지만, 조사 결과 200GB 규모로 추산됐다. 이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때 유출된 데이터(9.82GB)보다 20배가 많은 양이다. 해킹은 2017년 롯데카드가 48개 서버의 보안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업그레이드(패치)를 누락한 1개 서버가 문제가 돼 발생했다.

2025.09.22 20:24방은주 기자

낫싱, 진정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 공개…창의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기준 제시

진화된 디자인, 혁신적인 글리프 매트릭스(Glyph Matrix), 고유한 OS 및 다목적 카메라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낫싱만의 경험 구현 서울, 대한민국 2025년 9월 22일 /PRNewswire/ -- 영국의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낫싱(Nothing)이 자사 최초의 진정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폰 (3)'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폰 (3)는 개인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며, 즐거움과 표현력, 그리고 낫싱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이미지] 낫싱 폰 (3) 낫싱의 상징적인 디자인이 한층 진화된 폰 (3)는 새로운 글리프 매트릭스와 대담한 기하학적 미학, 프리미엄 소재, 그리고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스마트폰과의 상호작용 방식을 재정의한다. 칼 페이(Carl Pei) 낫싱 CEO는 "기술은 지루해졌다. 모든 스마트폰이 똑같이 생겼고, 똑같이 느껴지며, 똑같은 기능을 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개발했다. 2년간의 집중 개발을 거쳐 탄생한 폰 (3)는 기술을 다시 개인적인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해답이다. 창의력을 자극하고, 정체성을 반영하며, 사람들이 연결되고 창조하는 방식에 더 많은 주도권을 제공한다" 고 말했다. 낫싱만의 진정한 플래그십 폰 (3)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세계를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가급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무손실 광학 줌과 업계 최고 수준인 1/1.3인치 메인 센서로 풍부한 저조도 촬영이 가능하다. 모든 렌즈에서 완전한 광학 이미지 안정화(OIS)를 지원해 선명하고 안정적인 4K 60fps 비디오 촬영을 구현한다. 전문 사진가들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프로 디자인 프리셋을 통해 복잡한 학습 과정 없이도 영화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폰 (3)는 글리프 매트릭스(Glyph Matrix)를 새롭게 도입해, 뒷면에 위치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로 더욱 스마트하고 표현력 있는 연결 방식을 제공한다. 화면을 더 적게 보고 스크롤을 덜 하도록 도와주며, 필요한 것만 필요한 시점에 보여준다. 플립 투 레코드(Flip to Record)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뒤집기만 하면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를 통해 대화를 기록하고 요약할 수 있으며, 별도의 화면 조작이 필요 없다. 최신 스냅드래곤® 8s Gen 4를 탑재한 폰 (3)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더 빠른 AI 및 게임 성능, 그리고 폰 (2) 대비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5,1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는 하루를 훌쩍 넘는 사용 시간을 보장하며, 65W 유선 및 15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6.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소재, IP68 등급으로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디자인: 기하학과 아이덴티티의 만남 폰 (3)는 대담한 기하학적 요소와 세련된 모듈식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이다. 현대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삼열 레이아웃이 리듬감과 구조감을 더한다. 재설계된 R-각도 형태는 인체공학적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전면부는 폰 (2) 대비 18% 슬림해진 균일한 1.87mm 베젤로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AMOLED 스크린을 구현한다. 글리프 매트릭스: 빛이 언어가 되다 폰 (3)의 핵심인 새로운 글리프 매트릭스는 스크린 타임을 줄이고 사용자가 핵심 정보를 받아보는 방식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앱별 알림부터 연락처 기반 알림, 실시간 진행 상황 표시까지, 글리프 매트릭스를 통해 스크롤을 많이 내리지 않고도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글리프 토이즈(Glyph Toys)는 글리프 매트릭스의 확장 기능으로, 스마트폰 뒷면에서 빠른 도구와 미니 게임을 제공한다. 글리프 미러(Glyph Mirror), 디지털 시계, 스톱워치, 배터리 표시기, 솔라 시계와 함께 병 돌리기 같은 게임이 포함되며, 모두 뒷면의 전용 버튼으로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연락처에 맞춤 아이콘을 할당해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픽셀화된 아바타가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매직 8볼(Magic 8 Ball)과 레벨러(Leveler) 두 가지 아이디어는 낫싱 커뮤니티와 공동 개발됐다. 추가 개발을 위한 퍼블릭 SDK는 'nothing.community'에서 제공된다. 곧 출시될 새로운 발신자 ID 기능을 통해서는 통화 중 글리프 버튼을 길게 누르면 연락처 이름이나 번호를 표시할 수도 있다. 낫싱 OS 3.5: 집중을 위한 설계, AI로 구동 낫싱 OS는 실용성과 의도적인 디자인에 기반한 빠르고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흑백 테마로 네비게이션을 커스터마이징하거나 앱 라벨을 제거해 더 깔끔한 외관을 만들 수 있다. 잠금 화면과 홈 화면에서 확장되는 위젯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다. 낫싱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개발 방식을 채택해 더욱 직관적이고 스마트하며, 자연스러운 사용자 상호작용을 구현했다. 폰 (3)에는 이러한 AI 통합 개발 방식을 보여주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에센셜 서치(Essential Search) – 홈 화면에서 위로 스와이프해 접근하는 범용 스마트 검색창으로, 연락처, 사진, 파일 전체에서 검색하고 날씨부터 캘린더, 주변 장소까지 확인할 수 있다. 플립 투 레코드(Flip to Record) – 에센셜 키를 길게 누르고 스마트폰을 뒤집으면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요약한다. 에센셜 스페이스(Essential Space) – AI로 정리되는 아이디어, 메모, 콘텐츠를 위한 차분하고 중앙집중식 공간으로 이미 사용자 5명 중 1명이 매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에게 맞춰 적응하는 OS의 기반을 마련하며, 사용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조하고, 연결하고,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폰 (3)는 안드로이드 15와 낫싱 OS 3.5가 탑재되어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16과 OS 4.0은 2025년 3분기부터 지원된다. 주요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는 5년간, 보안 업데이트는 7년간 보장한다. 디스플레이: 더 밝고, 더 빠르고, 더 몰입감있게 폰 (3)는 낫싱 역사상 가장 밝고 선명한 스크린을 탑재했다. 선명한 1.5K 해상도의 6.67인치 플렉시블 AMOLED 패널로, 최대 4,500니트(HDR) 및 1,600니트(HMB)의 피크 밝기로 어떤 조명 환경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한다. 울트라 HDR 지원으로 생생한 하이라이트와 깊고 진한 블랙으로 콘텐츠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또한, 30~120Hz 적응형 주사율과 1,000Hz 터치 샘플링으로 모든 상호작용이 매끄러우며, 2,160Hz PWM 디밍으로 낮과 밤 모두 눈에 편안하다. 4면 균일 베젤 디자인으로 화면 대 본체 비율을 92.89%로 끌어올려 진정한 엣지-투-엣지 경험을 제공한다. 성능: 속도와 창의성을 위한 설계 첨단 4nm 공정 기술로 제작된 스냅드래곤 8s Gen 4®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는 탁월한 성능과 인공지능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프라임 퍼포먼스 퀄컴® 크라이오™ CPU 아키텍처와 최첨단 퀄컴® 아드레노™ GPU가 탑재되어 폰 (2) 대비 멀티태스킹, 이미지 프로세싱, 그래픽 처리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전체적인 성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돼 폰 (2) 대비 CPU 성능 36% 향상, GPU 88% 업그레이드, AI 관련 작업 처리 60% 개선, 이미지 인식 속도 125% 향상을 달성했다. 매끄러운 멀티태스킹부터 고성능 모바일 게이밍까지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배터리 및 충전: 하루 이상 편안하게 사용 폰 (3)는 낫싱 역사상 최대 용량인 고밀도 5,1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이상 사용 가능하다. 65W 고속 유선 충전으로 단 54분 만에 완전 충전되며, 15W 무선 충전으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낫싱의 새로운 장 폰 (3)는 제품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서 새로운 기술의 장을 열며, 개성, 균형,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탑재했다. 획일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폰 (3)는 재미와 개성, 명확한 목적을 부여한다. 이는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창조하고, 표현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낫싱의 철학을 반영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폰 (3)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출시 가격은 아래와 같다: 12GB + 256GB – 1,099,000원 16GB + 512GB – 1,299,000원 사전 판매는 9월 18일부터 낫싱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시작되며, 배송 출고는 10월 14일부터 진행된다. 신제품 및 낫싱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및 기능 정보는 낫싱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틱톡,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폰 (3) 런칭 기념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반납 없는 보상 판매: 16GB+512GB 모델을 40만원 할인된 899,000원에 구매 가능 무료 업그레이드: 12GB+256GB 사전 구매 시 16GB+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 및 참여 방법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쇼핑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낫싱(Nothing)에 대하여 2020년 런던에서 설립된 낫싱(Nothing)은 사람, 디자인, 즐거움을 중심으로 창의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기술 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수상 이력을 보유한 스마트폰부터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과 사운드를 갖춘 오디오 제품까지, 낫싱은 기술이 사용자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켜야 하는지를 재정의합니다.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보다 표현력 있고 개인화된 재미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낫싱은 설립 4년 만에 1,000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스냅드래곤과 퀄컴 브랜드 제품들은 퀄컴 테크놀로지스 인코퍼레이티드 및/또는 그 자회사들의 제품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아드레노, 크라이오는 퀄컴 인코퍼레이티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입니다.

2025.09.22 20:10글로벌뉴스

[디엘지 law 인사이트] 이재명 정부 개정상법이 기업 M&A에 미치는 영향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규정한 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안은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다. 그간 한국 상법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라는 법인격에만 한정해 규정해왔고, 주주 보호는 간접적으로만 달성되는 이뤄지는 구조였다. 때문에 이사회의 판단이 결과적으로 주주에게 상당한 손해를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이익을 위한 경영판단이었다는 이유로 면책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물적분할을 통한 쪼개기 상장, 경영권 방어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특수관계인과의 거래와 같은 구조적 문제들은 반복적으로 논란을 불러왔고 주주의 권익은 실질적으로 보장받지 못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상법 제382조 제1항은 “이사는 법령과 정관의 규정에 따라 회사 및 주주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야 한다”고 개정됐고, 제382조의3 제2항에는 “이사는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하여야 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제 이사회는 단순히 회사라는 법인격의 이익만이 아니라 대주주·소수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의 이익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책임을 명문화된 형태로 지게 되었다. 상법 개정은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외에도 기업지배구조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상장회사의 사외이사 명칭이 '독립이사'로 바뀌고, 의무 선임 비율이 기존 1/4에서 1/3로 상향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임 및 해임 시 적용되는 3% 룰 역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합산해 항상 적용되도록 강화됐다. 또한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자주주총회 제도는 주주의 참여 기회를 크게 넓힌다. 단순히 사전에 전자투표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총회에 실시간으로 원격 참여해 토론과 의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M&A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미친다. 우선 긍정적인 측면을 보자면 M&A 거래의 정당성·투명성이 제도적으로 확보된다는 점이 있다. 과거에는 소수주주의 이익이 침해되는 구조임에도 “회사의 이익”이라는 명분으로 정당화되던 거래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거래 구조가 주주 전체에게 공정한지, 특정 주주에게만 손해를 전가하지는 않는지가 이사 책임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실사(due diligence) 단계에서부터 거래 구조를 설계하고 주주총회 승인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주주 이익 보호 여부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절차가 필수적으로 수반될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M&A 거래 전반의 합리성을 높이고, 분쟁을 예방하며,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는 한국 M&A 시장의 글로벌화에도 도움이 된다. 해외 투자자, 특히 외국계 펀드나 전략적 투자자는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진의 책임 구조를 중요하게 평가한다. 이번 개정은 주주 권익 보호를 제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한국 시장의 법적 안전성을 높이고 글로벌 자본과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은 주주의 의결권 행사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과거에는 물리적으로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소수주주들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앞으로는 원격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총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양한 주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는 M&A와 같은 대규모 구조 변화 거래에 있어서 주주총회 승인 절차의 정당성을 강화하고 절차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나아가 M&A 종결 이후의 통합(Post Merger Integration) 과정에서도 주주 반발이 줄어들어 PMI 비용을 절감하고 시너지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모든 제도 변화가 그렇듯 부정적 측면도 존재한다. 가장 큰 우려는 이사의 책임 확대가 기업 경영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M&A는 본질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전략적 모험을 요구한다. 새로운 시장 진입, 경쟁사 인수, 조직 통합은 필연적으로 불확실성을 동반하고, 그 과정에서 일부 주주의 이익이 침해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결정이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 이는 정당한 경영판단으로 존중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개정 상법 하에서는 사후적으로 주가 하락, 배당 감소 등의 결과가 나타날 경우 이사가 주주 이익을 침해한 것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이사회가 법적 리스크를 우려해 위험한 결정을 회피하고, 방어적이고 보수적인 거래만 추진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기업과 이사회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정교한 절차를 준비해야 한다. M&A 초기 단계에서부터 주주 전체의 이익을 분석·기록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법률·회계 자문을 적극 활용해 이사회 결정을 객관적으로 보완하고 주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거래 필요성과 효과를 충분히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 PMI(Post-Merger Integration) 단계에서는 거래 종결 전부터 이해관계자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투명하게 계획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반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 상법 개정은 단순한 조문 변경이 아니라, 한국 기업지배구조 전반에 '투명성과 공정성'이라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새롭게 심는 시도다. 단기적으로는 경영 위축, 거래 지연, 소송 증가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기업이 주주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건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2025.09.22 19:42안희철 컬럼니스트

[크리스의 SW아키텍트⑮] 기술을 넘어 사람을 향하는 아키텍처

지난 몇 달간 금융, 제조, 유통, 공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가 어떻게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요구하는지 살펴봤다. 데이터 메시, 상황 지속 계층, 클라우드 네이티브, MLOps 등 복잡한 기술적 논의의 중심에는 언제나 효율성, 속도, 그리고 최적화라는 목표가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기술의 향연 속에서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 있다. 이 모든 혁신은 과연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것인가? 기술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우리가 설계하는 아키텍처의 모든 결정에는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치 판단이 내재돼 있다. AI가 대출 심사를 거절하고, 채용 서류를 탈락시키며, 질병을 진단하는 시대. SW 아키텍트는 이제 단순히 기술적 청사진을 그리는 설계자를 넘어, 그 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먼저 고찰하고 윤리적 가치를 시스템에 내장해야 하는 '윤리적 스튜어드(Ethical Steward)' 로서의 책임을 안게됐다. 이것이 바로 '인간 중심의 SW 아키텍처(Human-Centered Software Architecture)'의 핵심이다. 인간 중심 아키텍처는 단순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예쁘게 만들거나 사용자 경험(UX)을 편리하게 만드는 수준의 논의가 아니다. 이는 시스템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부터 투명성(Transparency), 공정성(Fairness), 책임성(Accountability), 그리고 인간의 주체성(Human Agency) 이라는 가치를 보장하는 설계 철학이다. 우리가 14편에서 다룬 설명가능 AI(XAI) 는 바로 이 '투명성'을 아키텍처로 구현한 대표적인 예다. AI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그 이유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계보와 판단 근거를 추적하고 제시하는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모든 AI 시스템이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이 되고 있다. '공정성' 의 가치는 9편에서 논의한 데이터 메시와 연방형 거버넌스와 깊이 연결된다. 데이터에 잠재된 편향(Bias)이 AI를 통해 증폭돼 특정 성별, 인종, 지역에 불공정한 결과를 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수집, 정제, 활용 전 과정에 책임 있는 거버넌스가 아키텍처 수준에서부터 설계돼야 한다. 데이터 상품의 품질을 해당 도메인이 직접 책임지는 데이터 메시의 철학은 이러한 공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궁극적으로 인간 중심 아키텍처는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의사결정을 돕고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 10편에서 다룬 '상황 지속 계층' 이 고객의 모든 맥락을 이해해 자동으로 모든 것을 처리해주는 '전지전능한 비서'가 되는 것은 위험하다. 이 계층은 어디까지나 인간이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가장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 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의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 언제든 인간이 개입해 AI 제안을 수정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Human-in-the-loop' 메커니즘은, 인간의 주체성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아키텍처 패턴이다. 결국 AI 시대의 SW 아키텍트는 “이것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넘어, “우리가 이것을 만들어야만 하는가? 이 시스템이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질문을 가장 먼저 던져야 한다. 가장 뛰어난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다. 우리가 설계한 복잡한 아키텍처가 사용자에게는 그저 자연스럽고, 신뢰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경험으로 느껴지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기술을 넘어 사람을 향하는 아키텍처의 진정한 목표다. 지금까지 우리는 AI 네이티브로 가기 위한 거시적인 아키텍처 전략들을 살펴보았다. 다음 편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기술의 세계로 들어가, 시스템 곳곳에 스며든 AI가 어떻게 기존의 기술 부채를 해결하고 시스템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지, 'Smell of ML' 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다층적 지능형 시스템의 세계를 탐험해 보겠다. ◆ 나희동 크리스컴퍼니 대표는... -정보관리기술사 (54회), SW아키텍트 (CPSA), 수석감리원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 -CMU SEEK 1기 MSE, UTD SW MBA 수료 -전/투이컨설팅 SW아키텍처 담당 이사, 마르미III 개발참여 -전/싸이버로지텍 기술연구소 및 플랫폼사업본부 상무 -전/동양시스템즈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

2025.09.22 19:08나희동 컬럼니스트

美 투자확대 역풍 맞는 韓 산업…'공동화·인력난' 이중 압박

미국의 압박으로 한미 관세 협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국내 산업계가 '산업 공동화'를 우려하며 국내 생산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는 22일 대한상의에서 '관세협상 이후 한·미 산업협력 윈-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이혜민 한국외대 초빙교수(전 한미 FTA 기획단장),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정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한국국제통상학회장), 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산업 협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러다 기업들 한국 떠난다"…'산업 공동화' 우려 이날 행사에서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산업공동화 우려에 '유턴기업 지원 강화'와 '마더팩토리 전략'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도 패널토론에서 “주요국 보호무역 확대로 해외 생산이 늘면서 산업공동화가 우려된다”며 "한국GM 사장이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 통과 시 '본사로부터 한국 사업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듯이, 자칫 국내 생산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부품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가전략기술 활용 제품에 대한 국내생산촉진세제 신설을 통해 국내 생산 기반 유지·확대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도 “마더 팩토리 전략을 통해 국내를 K- 배터리의 글로벌 생산 컨트롤타워이자 전문인력 양성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첨단전략산업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세액공제 도입(해외 판매까지 허용하는 직접환급제) ▲기술 초격차 유지를 위한 R&D 투자 확대 ▲대미 투자 공장 건설 기자재 및 생산 원재료에 대한 관세 면제·인하 등 정부의 전략적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는 앞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라며 "전기차뿐 아니라 로봇, AI 데이터센터 백업 전원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시장에서 실기하면 안되므로 R&D 예산을 확보하는 게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국내 공동화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내부적 요인(규제)으로 생산 원가가 높아지면 해외로 나갈 가능성은 있다"며 "국내에서 제조하기 좋은 환경이 되지 않으면, 미국처럼 제조업을 하기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혜민 한국외대 초빙교수는 발표를 통해 “관세 회피만을 목적으로 중소기업들이 미국에 투자 진출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며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도 상호관세 부과 대상임을 감안해 국내 기업들이 국내로 유턴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고, 정부도 이를 적극 지원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관세' 이어 '비자'까지 이중고…E-4비자 신설 적극 제안 필요 최근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 합작 법인 공장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로 비자 문제는 대미 투자를 단행하는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고민거리가 됐다. 미국이 내주는 비자만으로는 속도감 있는 대미 투자가 어렵기 때문이다. 현지 인력 수급 어려움으로 인한 공장 건설 지연은 결국 비용 증가 문제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미국 내 한국인의 파견과 고용 없이는 반도체 투자 및 운영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미국도 원하는 상황이 아닐 것”이라며 “최근 한국인력 구금사건이 미국 인력 고용 압박을 위한 조치라는 보도도 나오는데, 단기간에 숙련된 현지 인력을 구하기 어렵고 대체도 불가하다는 점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석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도 “미국 조선소의 현대화 작업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국내 전문인력 파견이 필요하다”며 “앙국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비자 제도의 개선을 검토할 때”라고 말했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은 “산업 협력에서 어느 한쪽 이익만 강조되는 방식은 장기적으로는 양국 모두에 해가 될 수 있다”며 “균형 있는 협상과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한 “산업협력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노동 이민을 광범위하게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창출될 일자리에 국내 인력이 고용될 수 있는 여건을 얻어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허정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비자 발급 제약으로 인한 전문인력 조달 애로 해소가 절실하다”며 “현지 생산시설 효율적 운영과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관리자, 엔지니어 등을 파견해야 하는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쿼터 제한이 있는 H-1B(전문직 취업 비자)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 고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첨식으로 발급되는 H-1B 비자 경쟁률은 대략 5.5대1 수준으로, 한국인 발급은 평균 2천여 명 정도다. 중소기업은 L-1(주재원 비자) 혹은 E-2(투자 비자) 발급은 쉽지 않기에 H-1B 발급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허 교수는 ▲H-1B 비자 우선할당 추진 ▲호주와 같이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는 L-1, H-1B 등 미국 비자에 대한 신속한 심사 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반면교사 삼고 투자 수익 배분 틀 깨야" 기업들이 관세 협상 결과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일본의 9대1 수익배분을 반면교사 삼아 우리 정부가 일자리연동형, 공급망연동형 수익 배분을 제안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허정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금과 같은 틀에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일본은 30여년간 축적된 대미투자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한국은 달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최소 수익률을 명문화하되, 현지 고용 및 부품조달 등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추가 수익률을 보장받는 수익배분 구조를 검토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허 교수는 '고용 1천명당 추가 2% 수익률을 자동 보장하는 식'을 예로 들었다. 허 교수는 이어 전체 투자액 5~10%를 R&D 전용으로 지정해 미국 에너지부(DOE),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프로그램과 협력하고, 이로부터 발생된 지적재산권을 한·미 양국이 공동 소유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2025.09.22 18:50류은주 기자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22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상장에서 2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3만2천원~3만8천원이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640억 원~760억 원 수준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천592억 원~5천453억 원으로 전망된다. 수요예측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반 청약은 11월 6~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향후 증권신고서 수리 및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씰룩' 등 글로벌 슈퍼 IP(지식재산권)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전 세계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7,000편이 넘는 콘텐츠를 제작·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2024년 연결 매출은 9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8억 원으로 37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5%에서 19.3%로 크게 개선됐고, 2025년 상반기에도 영업이익률 약 20%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는 58개월 연속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베베핀 플레이타임', '핑크퐁 공룡유치원' 등 후속 시리즈도 넷플릭스 키즈 부문 11개국 1위, 25개국 TOP10에 오르며 글로벌 OTT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천800억 뷰, 구독자 2억8천만 명,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5억3천만 건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 전반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Born Global' 전략을 기반으로 IP를 기획·제작해온 더핑크퐁컴퍼니는 축적된 성공 IP 데이터와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평균 2~3년마다 신규 IP를 꾸준히 선보이며 반복 가능한 흥행 모델을 구축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 중인 AI 번역·더빙 툴 'OneVoice'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절감하는 등 AI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국어 현지화 역량까지 더해 해외 매출 비중을 76%까지 끌어올렸다. 콘텐츠 중심 구조를 통해 매출 내 콘텐츠 비중도 68%까지 높이며 수익성을 강화했다. IPO 공모자금은 ▲IP 제작 프로세스 고도화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제작 ▲글로벌 LBE(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AI 역량 강화를 통해 신규 IP 론칭 주기를 단축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인기 캐릭터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장편 애니메이션과 오리지널 시리즈를 글로벌 동시 개봉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팝업스토어·이벤트몰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운영해온 LBE 사업을 자체 수익 창출형 모델로 다각화·확대해 브랜드 경험과 글로벌 팬덤을 동시에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더핑크퐁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IP 성공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파트너사·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혀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18:42안희정 기자

지마켓·알리 합작법인 넘어야할 산..."데이터 공유 금지"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가 손잡고 합작법인을 출범했지만, 정부가 내건 '소비자 데이터 공유 금지' 조건이 최대 난관으로 떠올랐다. 쿠팡·네이버가 양분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균열을 낼 수 있다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활용 제약과 미국의 소액 소포 면세 폐지 악재가 맞물리며 돌파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의 합작회사(JV) 설립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양 사 합작회사인 그랜드오푸스홀딩 아래 편입됐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지마켓과 알리바바그룹이 손을 잡으면서 쿠팡과 네이버로 양분된 국내 이커머스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와 지마켓, 옥션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각각 920만명, 668만명, 266만명으로 합산 1천800만명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쿠팡·네이버 아성에…합작법인 '해외 직구'서 돌파구 양 사의 합작법인은 국내 '해외 직구' 시장에 방점을 찍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양 사가 해외 직구 시장에서 확보한 선도적인 지위에 따른 것이다. 현재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알리익스프레스는 37.1%, 지마켓은 3.9%의 점유율로 각각 1, 4위 사업자다. 또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전국에 '쿠세권' 구축한 쿠팡과 풀콜드체인을 보유한 컬리와 동맹을 맺은 네이버를 상대로 신선식품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지마켓에 입점한 60만 셀러, 2천만개 상품이 알리바바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 진출 국가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이다. 데이터 공유 금지에…JV 설립 효과 예상보다 '미미' 할수도 다만, 공정위가 국내 온라인 해외 직구 시장에서 양사의 국내 소비자 정보 공유에 제동을 건 것이 복병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유 금지되는 소비자 데이터는 이름, ID, 이메일, 전화번호, 서비스 이용기록, 검색 이력 등이다. 지마켓은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액 12조원을 기록했으며 5천만명이 넘는 회원 정보를 갖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50개가 넘는 국가에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글로벌 소비자 선호 데이터와 알리바바 그룹의 인공지능(AI) 분석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공정위는 두 회사가 가진 데이터가 서로 결합될 경우 국내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본 것이다. 이같은 조건부 합병 승인 조건은 3년간 유효하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데이터 공유가 금지되면서 합작법인 설립 효과가 기대보다 미미할 수 있다고 본다. 무형 자산인 데이터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곳 중 하나가 유통업체인데다 데이터 공유를 통한 의사결정과 고객 관리 역량이 제한되면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유통업에서 데이터 자산은 활용도가 많이 높다. 이런 데이터 자산을 활용 못한다는 것은 수족을 자르는 상황”이라며 “유통업에서 고객 정보는 민감한 부분이고, 알리바바그룹이라는 중국 업체가 끼어있어 이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데이터 공유 금지를 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3년이라는 시간을 잘 버텨서 어떻게든 승인을 받아내는 것이 양 사의 목표였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판을 엎기에는 너무 멀리왔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제언했다. 해외 직구 시장을 노리는 양 사에게는 데이터 공유 금지 뿐만 아니라 미국의 '소액 소포 면세' 제도 폐지도 악재로 작용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부로 800달러(약 111만원) 이하인 소포물에 한해 관세를 면세해 주는 조항을 전면 폐지했다. 이로 인해 국내 셀러들은 금액과 상관없이 미국향 수출 제품에 15%의 관세를 물게 된다. 이에 따른 소비자 수요 감소는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을 통해 미국에 상품을 판매하는 지마켓 셀러들에게도 직격탄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양 사의 해외 직구 전략에 대해 지마켓은 합작법인이 이제 막 조건부 승인을 받은 단계로, 아직은 구체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5.09.22 18:28박서린 기자

세계 휩쓴 K-라면, 해외선 아직 '라멘'…왜그럴까

라면이 K-푸드 수출을 이끄는 또 하나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았지만, 국내 기업 대부분이 여전히 일본식 발음인 '라멘'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식품회사들이 국내 기업보다 먼저 해외 시장에 진출해 라멘 표기법이 보편적이고, 해외 소비자 인식은 라멘에 쏠려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일부 기업들은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며 한국식 발음 표기 전환을 검토 중이다. K-푸드 인기 고공행진…주도자는 '라면'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케이-푸드플러스(K-Food+) 잠정 수출액이 66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K-Food+는 신선·가공 농식품과 농산업(스마트팜, 농자재, 동물약품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품목별로는 라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라면 수출액은 7억 3천100만 달러(1조 17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다. 매운맛에 대한 세계적 인기와 함께 매운 크림라면 등의 신제품이 해외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중국과 미국에서 4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고, 유럽·아세안 등 신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히 이어졌다. 독립국가연합(CIS)에서는 수출액이 50% 이상 급증했다. 라면 인기에 힘입어 국내 라면기업들의 주가도 올랐다. 올해 들어(22일 종가 기준) 삼양식품은 108.7%, 농심은 21.1%, 오뚜기는 7.3% 각각 상승했다. 여기에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서 주인공이 라면·김밥·과자 등 K-푸드가 다수 등장하며 글로벌 소비자 노출이 확대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농심이다. 신라면, 신라면 블랙, 신라면 툼바, 새우깡 등을 활용한 협업 제품을 국내뿐 아니라 미국 월마트, 코스트코, 크로거와 아시아 식품을 판매하는 H마트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라면보다 라멘 인지도가 높아…추후 전환 VS 계획 없어 다만 해외 시장에서 'Ramyun(라면)'보다 'Ramen(라멘)'의 인지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과제다. 국내 기업의 수출용 라면은 대부분이 일본식 발음으로 표기됐기 때문이다. 아마존에 등록된 국내 업체들의 수출용 라면을 살펴보면 삼양식품(불닭볶음면), 오뚜기(진라면), 팔도 등의 제품 대부분은 라멘으로 등록돼 있다. 국내 라면 제조사 중 한국식 발음으로 표기한 곳은 농심이 사실상 유일하다. 이들이 일본식 발음으로 제품명을 표기한 것은 일본 식품회사들이 국내 기업보다 먼저 해외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라면보다 라멘의 인지도가 높아서다. 업계 관계자는 “누들, 라멘 등 여러 표기법이 있는데 라멘이 가장 보편적”이라며 “서구권 소비자에게 '라멘'은 국물 라면과 컵라면 등 즉석면 전체를 아우르는 보편 명사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향후 한국식 표기를 두고는 기업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삼양식품과 팔도는 라면 표기를 변경할 계획이 없지만, 오뚜기는 향후 표기 전환을 검토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 다수가 아직 라면을 라멘이라는 표기로 인지하고 소통되는 현실을 고려한 표기”라면서도 “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가 충분히 확보되는 시점에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위해 한국식 발음 표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의 경우 관련 트래픽을 분석하면 라면보다 라멘이 훨씬 많고 'spicy(매운맛)'라는 별도의 정체성을 부여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가져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매운맛에 방점을 두고 있고 현재로서는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2025.09.22 17:51김민아 기자

샘 알트먼, '고비용 AI' 승부수…지능의 대중화 꿈 잠시 접나

오픈AI가 막대한 컴퓨팅 파워를 앞세운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 유료 모델 실험에 본격 돌입한다. 2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컴퓨팅 집약적 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일부 기능은 유료 구독자인 '프로' 이용자에게 먼저 공개하고 일부 신제품에는 추가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AI 인프라를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기술적 실험의 성격을 띤다. 오픈AI는 현재 모델 비용으로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투입했을 때 어떤 혁신이 가능한지 확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단기적인 유료화 실험과 별개로 오픈AI의 장기 목표는 분명하다. 지능의 비용을 최대한 공격적으로 낮춰 AI 서비스를 대중화하는 것이다. 이번 발표의 배경에는 업계 전반의 극심한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경쟁이 있다. 오픈AI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AI 모델 고도화를 위해 컴퓨팅 파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의 xAI는 AI 모델 '그록4' 훈련에 20만 개가 넘는 GPU를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역시 '연구원 1인당 컴퓨팅 파워'를 경쟁 우위로 삼겠다며 GPU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케빈 웨일 오픈AI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우리가 많은 GPU를 확보할수록 우리 모두는 보다 많은 AI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GPU를 추가로 확보하는 족족 즉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2 17:32조이환 기자

AI가 채용·업무 기준 바꾼다…국가 차원 체계적 인재 전략 필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인공지능(AI) 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인재 확보와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SPRi는 22일 성남 판교테크원타워에서 'AI, ON! : 인재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62회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학계, 산업계, 정책 연구자들이 참석해 AI 시대 인재 정의와 수급 변화,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 해외 인재 활용 방안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I가 인재 채용과 업무 기준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더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학계·플랫폼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형철 SPRi 소장은 "미국은 H-1B 비자 문턱을 높이며 해외 인재 유입을 제한하고 있고 한국은 AI 인재 수요가 매년 15~20%씩 증가하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글로벌 AI 인재 시장의 현실도 짚었다. 이어 "특히 국내 AI 인재의 약 40%가 해외로 유출돼 "두뇌 유출에 따른 인재 수지 적자"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단순히 인재 유출을 막는 데 그치지 말고 '인재 순환'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은 채용 데이터를 근거로 국내 인재 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AI가 더 이상 개발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제조, 의료를 비롯해 모든 직무와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AI 관련 채용 공고 비중은 2022년 2.6%에서 2025년 3.8%로 늘었고, 같은 기간 AI 관련 이력서도 1%에서 3.1%로 3배 확대됐다. 직무 분포를 보면 IT 개발은 40%에 그쳤으며, 기획·전략, 영업, 생산, 마케팅 등 비(非)IT 분야가 60%를 차지하며 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김 실장은 "많은 사람과 기업들이 AI가 곧 고객센터 상담원이나 환경미화원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고객들은 여전히 상담원 연결을 선호한다"며 "AI는 오히려 의료, 제조, 기획·전략 같은 기술 집약적이고 고도화된 영역에서 더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의 발전과 함께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도 변하는 추세다. 학벌, 스펙, 코딩 실력이 인재를 평가하는 주요 기준이었지만 이제는 AI를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한 호기심·열정·성실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김정길 실장은 "호기심·열정·성실을 가진 사람은 화려한 스펙보다 변화에 더 빨리 적응하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AI 인재는 개발자만이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자신의 분야에 적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까지 포함된다"고 인재 시장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지형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회장은 "AI 인재를 단순히 많이 뽑는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질적 수준을 높이고 연구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인재 양성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AI의 본질을 "물리적 한계를 돌파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상상과 맞부딪히는 영역"이라고 규정하며, 창의·도전·혁신이 인재 양성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AI 경쟁은 기술 창의성만이 아니라 데이터와 자본이 좌우한다"며 한국은 인재 역량은 높지만 데이터와 자본의 격차로 불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AI 인재를 핵심 인재와 확산 인재로 나누는 방법도 소개했다. 핵심 인재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인력이고 확산 인재는 의료·제조·법률·교육 등 도메인에 AI를 적용하는 인력이다. 그는 "핵심 인재는 단순히 교육 정원을 늘린다고 확보되지 않는다"고 경고하며 질적 향상을 담보할 정책을 촉구했다. 또한 인재 유출 문제와 관련해 "한국 AI는 재미가 없다"는 한 젊은 연구자의 목소리를 전하며, 단순히 연봉이 아니라 도전적이고 매력적인 연구 환경과 명예·자부심을 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학부·대학원 통합 5년제 과정 같은 고등교육 개혁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회장은 "AI가 발전하면서 단순 코딩은 이미 AI가 대신할 수 있다"며 학부 졸업생 수준을 지금의 석사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산업 현장에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AI 전문가와 산업 전문가가 협력할 수 있는 'AI X' 인재 양성 체계도 강조했다. 이어 SPRi 윤보성 선임연구원은 해외 인재 활용의 중요성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과거에는 부족한 인재를 해외에서 단순히 채워 넣는 개념이었다면 앞으로는 급변하는 시대에 해외 인재를 얼마나 유연하게 활용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보성 연구원은 미국, 일본, 베트남, 인도의 해외 인재 활용 특징을 비교했다. 미국은 첨단 기술과 고급 인재가 풍부하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인재 부족이 심각하다. 베트남은 합리적인 인건비와 젊은 인구가 강점이지만 인재 품질 편차가 크며, 인도는 대규모 인재 풀과 영어 역량이 장점이지만 이직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그는 이 같은 비교를 바탕으로 "국가별 해외 인재 활용에는 뚜렷한 장단점이 존재한다"며 "특정 국가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각국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게 인재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해외 인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재 매칭, 역량 검증, 교육 지원, 표준 계약, 비자 연계, 안전 결제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 연구기관, 기업, 대학, 플랫폼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코디네이터가 이를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해외 인재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도 글로벌 AI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AI 시대 인재의 정의와 채용 기준, 그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 수용 능력이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패널들은 모두 AI가 인재 채용과 업무 기준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학계·플랫폼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재의 정의가 개발자를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고, 업무 환경 역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회가 AI 변화를 수용할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공통된 목소리로 제시됐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지금은 채용과 인재 정의 자체가 AI 발전 속도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받는 혼란기"라며 "기업도 구직자도 모두 예측 가능한 기준이 부족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미래의 프로그래머는 키보드를 치지 않고도 AI와 소통하며, 논리적으로 업무를 나누고 AI가 놓치는 직관적 오류를 찾아내는 등 전통적인 개발 업무에서 벗어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래에도 인재는 반드시 필요하겠지만 그 형태를 지금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기존 개발자가 AI 환경에 익숙해지고, 동시에 새로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2 17:32남혁우 기자

[Q&AI] 2차 민생지원금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는?

질문: 2차 민생지원금 신청은 어떻게 해? 그록 답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지원금)의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정부 지원 사업입니다. 대상 확인 신청 전에 대상 여부를 확인하세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앱(The건강보험) 또는 은행 영업점/행정복지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대상 기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반으로 하며, 고자산 가구(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0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는 제외됩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보험료 상한선이 다릅니다(예: 1인 가구 직장/지역 22만 원 이하). 신청 기간 2025년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사용 기간: 지급 후 11월 30일까지(미사용 잔액 소멸).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세요.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앱/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세요. 첫 주 요일제(5부제): 9월 22일(월) ~ 26일(금)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합니다. 월요일: 끝자리 1, 6 화요일: 끝자리 2, 7 수요일: 끝자리 3, 8 목요일: 끝자리 4, 9 금요일: 끝자리 5, 0 주말(토·일): 누구나 신청 가능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별 경우: 미성년자: 세대주가 대리 신청하거나, 세대주가 없거나 동거인으로 등록된 경우 본인 신청 가능. 군인: 복무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고령자/거동 불편자: 1차 때 신청한 경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이용 가능. 지급 형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지자체별 선불카드 가용 여부 다름). 이의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면 9월 22일 ~ 10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 www.epeople.go.kr) 온라인 또는 행정복지센터 오프라인으로 이의신청하세요. 첫 주 역시 요일제 적용. 추가 팁 사전 알림: 국민비서 서비스( www.ips.go.kr, 네이버/카카오톡/토스 앱)를 통해 대상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세요. 피싱 주의: 공식 메시지에는 URL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현금화나 부정 사용 시 신고하세요. 자세한 사항은 카드사나 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22 17:07AI 에디터

윌로그-인니 콜드체인협회, 물류 인프라 선진화 힘 모은다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협회(이하 IC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현대화를 지원하고 'K-물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 물류 생태계(NLE) 구축이라는 인도네시아 비전에 동참할 기회를 얻게 됐다는 설명이다. 약 1만7천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지리적 특성상 물류 시스템 현대화가 핵심적인 정부 과제로 꼽힌다. 특히, 콜드체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기술 표준 마련과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하사누딘 야스니 회장이 이끄는 ICCA와 윌로그의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최적화된 첨단 모니터링 기술 표준을 도입해 이런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ICCA는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 협회로 콜드체인 관련 기업, 정부 기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시장의 표준화, 기술 개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윌로그는 검증된 사물인터넷(IoT) 센서 디바이스와 AI 기반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시장에 선보인다.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위치 등 핵심 환경 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예측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완전한 가시성과 데이터 투명성을 확보하여 기업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윌로그의 솔루션은 국내 주요 유통 및 물류 기업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육군과의 MOU 체결을 통해 정부 기관에서도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폐기물 절감과 민감 상품의 품질 유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인도네시아의 국가 비전인 NLE 구축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시작"이라며 "윌로그의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모니터링 표준을 성공적으로 정립하고, 'K-물류'를 대표해 아세안 시장의 물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사누딘 야스니 ICCA 회장은 "윌로그의 선진적인 콜드체인 솔루션은 인도네시아 시장 현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CCA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시장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MOU를 기반으로 해산물,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한다. 또 인도네시아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2 16:50백봉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립 38주년 기념행사 성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창립 3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계열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 케일럽멀티랩, 유엔알리서치, 유엔에스바이오 등의 임직원 약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행사 축하공연, 창립기념식,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은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과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관리본부 김태식 전무 외 4명이 30년 근속 ▲영업지원본부 김귀자 부사장 외 14명이 25년 근속 ▲대외협력실 이강래 이사 외 7명이 20년 근속 ▲개발부 남규열 상무 외 19명이 15년 근속 ▲마케팅본부 김기범 이사 외 19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38주년 동안 임직원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로 회사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2 16:39김양균 기자

"AI 전력 수요 폭증, 민간 참여형 송전망 구축 시급”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2024년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송전선로 계획 및 투자 단계에서부터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상향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안호영 의원실,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AX시대 급증하는 전력수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AI 확산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전력수요는 전력 인프라 위기의 새로운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정부는 원자력·재생에너지 확대, 청정수소 발전, 송전망 확충, 수요관리 강화 등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 “세계 AI 시장은 2018년 약 11조원에서 2025년 약 140조원으로, 연평균 43%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전력수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2030년까지 예정된 전 세계 데이터센터 건설 약 20%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IEA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비데 담브로지오 IEA 부문장은 축사에서 “에너지 없이 AI도 없다”며, “2030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한국의 연간 전력소비량 2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조연설을 진행한 빈센트 자카몬 IEA 에너지분석관은 “데이터센터 글로벌 전력수요는 2024년 41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945TWh(테라와트시)까지 연평균 15% 증가할 것"이라며, “주로 도심 주변에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데이터센터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는 현존하는 데이터센터의 20배를 초과한다”고 평가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함완균 솔루션스트레트지파트너스 대표는 “발전설비 및 송전선 건설에 최소 5~7년이 소요되지만, 데이터센터 입주는 2~3년 단위로 빠르게 진행되어 수요와 계획의 불일치가 구조화되고 있다”며, “전력계획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데이터센터 입지계획 역시 송전선 확보와 연계되지 않아 시스템적인 병목이 발생한다”며, 한국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미국은 FERC Order 1000을 통해 송전선로 계획단계에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민간기업 송전설비 투자를 허용하고 있다. 구글은 2027년까지 네바다주 내 AI·클라우드 전용 단지 개발을 위해 민간 송전사업자와 협력해 350마일 규모의 전용 송전선을 공동개발할 예정으로, 투자 지연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함 대표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민간기업이 송전선로 계획단계부터 참여하는, 상향식 계획에 기반해 데이터센터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주는 민간 건설역량을 활용해 전력망 건설 기간을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근거해 수립되는 정부 주도의 송전선로 확충계획은 산업·지역별 전력수요의 단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함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등 예측이 어려운 수요에 대응하려면 민간기업이 송전선로 계획과 투자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며, “유연한 계획 시스템은 정부의 예측 부담을 낮추고 민간의 역량을 활용하는 계기로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의 데이터센터 대표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가 이뤄졌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인 SK텔레콤의 이영탁 부사장은 “주요국은 정부가 AI 활성화 정책을 제시할 때, 기존 발전소의 활용도 제고 등 전력수요 급증 대응방안을 같이 발표한다”며, “우리 정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만큼, 해외 사례를 참고해 지방에 데이터센터 구축 시 인근에 위치한 대형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 코리아 장혜덕 대표는 “전력공급의 주체가 국가에서 민간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무탄소에너지 확보가 시급하다”며, “재생에너지의 보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수소 및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 무탄소 전력원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대표 AI기업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대표를 역임했던 조성범 광주과학기술원 특임교수는 “중국은 2006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로 투자해온 서부지역의 친환경 에너지를 동부지역에 공급하는 서전동송 프로젝트와 대규모 전력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를 친환경 에너지의 심장부인 서부지역에 건설하는 동수서산 프로젝트를 융합해 AI 산업기반 지역균형 발전과 저탄소전환 가속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9.22 16:32류은주 기자

낫싱,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 공개...109만9천원부터

영국 테크 기업 낫싱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폰 (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폰 (3)는 디자인, 성능,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해 창의력과 개성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낫싱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한층 진화했다. 기하학적 미학과 모듈식 구조가 결합된 삼열 레이아웃과 얇아진 베젤(1.87mm)을 통해 몰입감 있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새롭게 도입된 '글리프 매트릭스'는 뒷면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앱 알림, 실시간 진행 상황, 발신자 ID 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글리프 토이즈를 통해 시계, 스톱워치, 배터리 표시, 미니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뒷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폰 (3)는 업계 최고 수준의 1/1.3인치 메인 센서와 무손실 광학 줌, 전 렌즈 OIS 지원으로 뛰어난 사진·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4K 60fps 비디오와 전문가용 프리셋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설정 없이 영화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s Gen 4 칩셋을 탑재해 CPU 성능 36%, GPU 성능 88% 향상, AI 작업 60% 개선, 이미지 인식 125% 향상을 달성했다. 낫싱 역사상 최대 용량인 5천15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로 하루 이상 사용 가능하며, 65W 유선·15W 무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15 기반 낫싱 OS 3.5를 탑재했다. 에센셜 서치, 플립 투 레코드, 에센셜 스페이스 등 AI 기반 기능을 통해 검색, 기록, 정리 과정을 간소화했다 향후 안드로이드 16과 OS 4.0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주요 업데이트는 5년간, 보안 패치는 7년간 제공된다. 6.67인치 플렉시블 AMOLED 패널은 1.5K 해상도, HDR 기준 최대 4,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30~120Hz 가변 주사율과 1천Hz 터치 샘플링, 2천160Hz PWM 디밍으로 시각적 몰입감과 눈의 편안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 + 256GB 109만9천원, 16GB + 512GB 129만9천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사전 판매 진행 중이며, 내달 14일 공식 출시한다. 런칭 기념으로 16GB+512GB 모델 40만원 할인(89만9천원), 12GB+256GB 사전 구매 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2025.09.22 16:01신영빈 기자

미니쉬테크놀로지, 새 수료생 31명 배출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외국인 치과의사를 위한 제14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통해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료생은 일본 24명, 미국 1명, 싱가포르 1명, 한국 5명으로 누적 수료생은 320명이다. 미니쉬코스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를 하려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교육과정이다. 생체모방이론를 기반으로 손상된 치아를 원래 건강한 상태로 복구하는 미니쉬 치료의 이론 교육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의 실습을 한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임상 숙련도 및 자격심사, 병원 시설 실사를 거쳐 미니쉬프로바이더(MINISH Provider)에 가입할 수 있다. 9월 현재 미니쉬프로바이더 치과는 한국 43곳, 일본 29곳, 미국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총 75곳이다. 15회 미니쉬코스는 미국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교육과정이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비타 노스 아메리카(VITA North America)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체 수료생 320명 중 21%인 67명이 일본인 치과의사일 만큼 일본 내 관심과 프로바이더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미국 역시 10월 교육과정을 계기로 프로바이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6:0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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