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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당 1.2억원 집에 살면, 은행이 자산관리도 해준다

3.3㎡ 당 1억2천만원을 웃도는 초호화 저택을 구입한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나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헌인타운개발과 서울 강남 논현에 위치한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세무·부동산·금융 등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패밀리 오피스'를 통해 고액 자산가의 가문을 중심으로 상속·증여 등에 대한 금융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인 금융 지원을 넘어 주거와 자산관리의 융합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이은정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와 헌인타운개발의 협력으로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들은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하나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도 연계해 금융과 문화를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20대에서 40대 초반의 젊은 부자 및 자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하나금융 Mini-MBA 과정으로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025.09.25 15:45손희연 기자

국내 1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준공

국내 1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인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이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금한승 차관이 25일 경북 안동 임하다목적댐공원에서 열린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준공식과 경북 영양군 소재 GS풍력발전단지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총 47.2MW 규모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과 임하면 일원의 댐 수면을 활용해 조성됐다. 안동시가 주도하고 임동면·임하면 33개 마을 주민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2021년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에너지 생산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선도 사례로, 주민수익도 극대화했다. 안동시 약 2천700세대는 주민 참여 수익과 함께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수익 등을 포함해 연평균 약 40만원 상당의 '햇빛연금(현물·현금)'을 발전개시 후 20년간 받게 된다. 또한, 전력망 여유 부족으로 사업 지연의 우려가 있었으나 기존에 설치된 임하댐 수력발전 송전선로를 활용해 낮에는 수상 태양광, 밤에는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교차 발전(수상 태양광 ↔ 수력)'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지난 7월 30일부터 상업 운전을 조기에 개시했다. 환경부는 이날 준공식에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도 선포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연간 6만1천670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안동시 전체 가구의 약 25%(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연간 약 2만8천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한승 차관은 이날 오후 GS풍력발전단지를 방문, 주요 설비와 진입·관리 도로 등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풍력단지 운영 현황과 비상 상황 대응체계, 지역주민과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GS풍력발전단지도 발전 수익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사례다. 지역 내 장학사업·GS풍력발전배 축구대회 개최·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과제로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의 균형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탄소중립을 실행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5 15:38주문정 기자

콘진원, '2025 스타트업콘' 개막…AI·콘텐츠 융합 논의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5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개최를 알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스타트업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날과 26일 이틀간 진행되며,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콘텐츠산업의 융합, 팬덤 전략, 해외 진출, 스타트업 성장(스케일업) 및 투자 유치 등 핵심 화두를 집중 조명한다. 강연(콘퍼런스), 연수회(워크숍), 기업상담(1:1 밋업), 투자설명회 대회 '배틀필드(Battle Field)'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일인 이날은 '생성형 AI가 혁신하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스타트업의 기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먼저 구글 딥마인드의 피터 대넨버그(Peter Danenberg)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기조 강연을 통해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콘텐츠 산업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엔비디아의 키릿 타다카(Kirit Thadaka) 프로덕트 리더는 콘텐츠 개인화 시대에 합성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차별화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는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스타트업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제안한다. 26일에는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특별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전(前) 스포티파이 수석 이코노미스트 윌페이지 ▲랄프 사이먼 모빌리움 글로벌 대표 ▲가수 타이거 제이케이(JK)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창작자 권리 보호, 음악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마켓컬리 초기 투자자로도 잘 알려진 배우 이제훈이 특별 대담에 참여해 창업 경험과 스타트업 투자자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선정된 업스테이지와 엔씨 AI,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을 선도하는 리벨리온 등 국내 AI 대표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조언한다. 또한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올 팍, 문화방송(MBC) 등 콘텐츠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해외 투자자들도 무대에 올라 콘텐츠 지식재산(IP) 확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효율화, 해외 진출, 투자 유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 열리는 '배틀필드(Battle Field)' 결선 무대에는 음악기술, 영상기술,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7개사가 올라 직접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기업에는 본상이 수여되고, LG유플러스와 협력할 1개 기업에는 특별상이 별도로 주어진다. 현장에서는 국내외 26개 투자사와의 1:1 상담 및 네트워킹도 진행돼 실제 투자 연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스타트업콘은 국내 유일의 국제 콘텐츠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AI) 등 기술 융합, 팬덤 전략, 글로벌 확장 등 산업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창의적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5:30정진성 기자

[현장] "게임 개발, AI가 지휘한다"…딥마인드, '오케스트레이터'로 10억 달러 전쟁 선포

구글 딥마인드가 미래 게임 개발의 핵심은 개별 AI 모델이 아닌 이들을 통합 지휘하는 '오케스트레이터' 소프트웨어에 달렸다고 선언했다. 아이디어만으로 게임을 완성하는 '콘셉트에서 콘솔까지' 시대를 열어 AI '개발 속도'와 '콘텐츠 제작 비용' 전쟁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피터 대넨버그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AI 경쟁의 본질이 '통합'과 '지휘'로 넘어가고 있음을 역설했다. 대넨버그 엔지니어는 "AI로 트레일러, 캐릭터, 월드, 사운드까지 게임의 모든 조각을 만들 수 있지만 아무도 아직 이것들을 하나로 꿰지 못했다"며 "이것이 바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4천억원)짜리 기회"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제미나이(Gemini)로 캐릭터 시트 생성 ▲지니(Genie) 등 월드 모델로 배경 구축 ▲상황에 맞는 적응형 사운드트랙 자동 생성 등 개별 기술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 문제는 이 개별 AI들을 조율해 하나의 게임으로 완성하는 '오케스트레이터'의 부재다. 구글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미래 게임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변화는 인간 개발자의 역할을 '코더'나 '제작자'에서 '선장'으로 바꿀 전망이다. 대넨버그 엔지니어는 "미래 개발자는 AI라는 거대한 배를 자신의 비전에 맞춰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선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순수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우려도 인정했다. 젊은 세대가 영혼 없는 AI 콘텐츠를 보면 오히려 몸서리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AI는 인간의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도구이지 대체재가 아니라는 점을 역설한 것이다. 대넨버그 엔지니어는 "무한히 자유로운 게임은 재미없다"며 "창작자가 설정한 핵심 아이디어, 즉 '커널(kernel)'을 중심으로 AI의 자율성을 통제하는 균형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인간과 AI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25 15:27조이환 기자

김경엽 대표의 '통 큰 상생'…롯데이노베이트, 협력사에 256억 먼저 쏜다

롯데이노베이트가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으로 상생 경영에 속도를 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0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256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명절 대금 선지급은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동반성장 정책의 핵심이다. 회사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며 꾸준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최근 3년간 조기 지급된 누적 대금 규모만 1천50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매년 평균 1천400여 개에 이르는 협력사가 대금을 미리 정산받아 경영 안정성을 높였다. 회사는 대금 지급 외에도 다방면으로 협력사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180억원 규모 상생펀드 운영 ▲2천400개 직무 교육 과정 제공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지원 ▲기술 보호 및 개발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의 자금 수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5:25조이환 기자

"구글·메타 벗어나니 ROAS 214% 껑충"…탈 빅테크 성장공식 '주목'

컨슈머 앱 광고 예산 대부분이 여전히 빅테크에 쏠려있지만 실제 더 높은 성과는 외부 독립 광고 채널에서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5일 몰로코가 발표한 '채널 확장을 통한 마케팅 성장 기회 열기' 보고서에 따르면 컨슈머 앱 광고 예산의 88%가 구글과 메타 등 초거대 테크 기업에 집중됐다. 반대로 이들 외 독립 광고 생태계로 채널을 넓힌 광고주는 최대 214% 높은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ROAS)을 달성했다. 이는 실제 유저들의 앱 사용 행태와 광고 지출 구조가 어긋나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게임을 제외한 컨슈머 앱 전반의 글로벌 매출은 크게 성장했으며 인앱 구매와 구독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98조원에 달했다. 유저들의 관심사도 변화하는 추세다. 소셜 및 엔터테인먼트 앱 사용 시간은 줄고 캐주얼 게임이나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이용은 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금융 앱과 쇼핑 앱 사용 시간이 각각 1억6천만 시간, 4천만 시간 증가했다. 선진 시장의 모바일 앱 성장세는 정체 국면에 접어든 반면 신흥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앱 사용량 정체가 나타났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에서는 사용 시간이 급증했다. 보고서는 독립 광고 생태계의 잠재력도 조명했다. 해당 생태계는 일일 활성 유저(DAU) 20억 명 이상에게 접근 가능하며 이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합친 규모와 맞먹는다. 안재균 몰로코 한국 지사장은 "많은 광고주가 구글과 메타에 광고비를 투자하지만 보다 큰 성과는 빅테크 밖 다양한 채널에서 얻을 수 있다"며 "독립 광고 생태계는 안정적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25 15:25조이환 기자

오라클, 오픈AI·메타 덕에 자신감 얻었나…25조 채권 발행 나선 이유는?

미국 소프트웨어(SW) 대기업 오라클이 최근 클라우드 사업에서 자신감을 얻고 본격적인 투자 채비에 나섰다. 오픈AI, 메타플랫폼 등 굵직한 고객사들과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임차·운영을 위해 자금 확보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24일(현지시간) 180억 달러(약 25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올 들어 미국 기업의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채권 매입 수요는 88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HSBC, JP모건체이스가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만기 40년짜리를 포함해 6가지 종류다. 이 중 40년물 발행 금리는 비슷한 만기의 미국 국채 대비 1.37%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처음 논의된 수준(1.65%포인트)보다 낮아졌다. 다만 오라클 회사채에 수요가 몰리면서 미국 국채가격이 영향을 받아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자금 조달은 오라클이 오픈AI, 메타플랫폼 등과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맺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오라클은 지난 10일 오픈AI에 향후 약 5년간 3천억 달러(416조원) 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 초에는 오픈AI,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함께 향후 4년간 5천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에도 나섰다. 또 메타와도 최근 200억 달러(약 27조9천8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 논의에 들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오라클이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는 빅테크와 연이어 대형 클라우드 계약을 따냈다"며 "최근 아마존웹서비스(M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기존 상위 3개 사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 덕에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에서 호실적도 기록 중이다. 올해 이곳의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전년 대비 77% 늘어 180억 달러(약 2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 경영권을 자국 합작법인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오라클이 클라우드 공급에 이어 보안 업무까지 담당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라클은 그동안 AWS, MS, 구글 등 상위 3개 기업에 뒤처져 왔다"며 "이번에 본격적인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투자 부담도 안게 됐다"고 짚었다. 그러나 오라클의 현금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마이너스로 전환해서다. 시장에선 오는 2029년까지 악화됐다가 이후에 다시 플러스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오라클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마련해 향후 투자·인수, 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오라클은 올해 8월 말 기준 약 950억 달러의 장기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로버트 쉬프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거래로 인해 오라클의 레버리지(부채 대비 수익성 지표)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미 오라클에 대한 수요가 있고, 이제 인프라만 구축하면 된다"며 "그래서 채권 투자자들이 오라클이 상당한 금액을 비교적 유리한 조건으로 빌릴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오라클이 향후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회사채 발행에 더 적극 나설 것으로 봤다. 크레딧사이트에 따르면 오라클은 오는 2028년까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약 650억 달러의 추가 부채 발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라클은 지난 1월에도 채권을 발행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최근 오라클이 오랫동안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있던 사프라 캣츠가 교체돼 향후 재무 전략 움직임에 대해 우려했다. 앞서 오라클은 지난 22일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맡을 책임자로 각각 클레이 마구이크, 마이크 시칠리아를 임명하고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사프라 캣츠는 이사회 부의장이 됐고, 클레이 마구어크와 마이크 시실리아를 각각 CEO로 선임하며 AI 중심 전략을 좀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렌트 틸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사프라 캣츠 CEO 체제에선 강력하게 오라클의 비용 통제가 이뤄져 왔다"며 "(공동 대표 체제에선) 이 정책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5.09.25 15:24장유미 기자

CJ ENM 제작 AI 애니케이션 '캣비기', 누적 조회 1300만뷰

CJ ENM이 지난 7월 선보인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Cat Biggie)'가 공개 3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천300만 뷰를 기록해 이목을 끈다. '캣 비기'는 국경을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글로벌향 시리즈로 고양이가 병아리를 만나 아빠가 되는 육아대디 성장 스토리를 논버벌(Non-verbal)로 그려냈다. 약 2분 분량의 숏폼 총 30편이며, 전 세계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CJ ENM의 자체 AI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캣 비기'는 독창적 스토리와 AI 특화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업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대표적 AI 콘텐츠 사례로 소개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최근 제작한 AI 숏폼 애니메이션 '골든 에그' 역시 칸 월드필름페스티벌과 뉴욕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스튜디오 대상 화제를 모았다. CJ ENM은 현재 기획, 제작, 유통 마케팅 등 전 단계에 독자적인 콘텐츠 특화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 원천 IP 발굴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AI 스크립트'를 활용하고, 드라마와 영화 등 내러티브 콘텐츠에 최적화된 제작 시스템 '시네마틱 AI'로 이미지, 영상, 사운드, 보이스를 원스톱으로 제작해 제작 효율성을 개선했다. 유통·마케팅 단계에도 AI 적용으로 음원, 자막, 더빙 패키징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광고 제작에는 버추얼 PPL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CJ ENM은 '캣 비기', '골든 에그' 외에도 글로벌 판타지 드라마 '레전드(가제)', 한국 정서를 AI로 구현한 장편 영화 '아파트(가제)' 등 후속 작품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AI 콘텐츠를 지속 개척, 글로벌 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주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백현정 CJ ENM 콘텐츠이노베이션담당은 “1980년대 3D CG가 등장하며 3D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듯, 생성형 AI는 오늘날 콘텐츠 산업을 퀀텀 점프시킬 기술”이라며 “CJ ENM은 새롭게 태동하는 AI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TOP AI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5:21박수형 기자

[1분건강] 가을이라 감기?…대상포진‧폐렴일수도

환절기 감기로 오인하다 병을 키우기 쉬운 대상포진과 폐렴.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대상포진과 폐렴은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고령층에게는 중증으로 이어지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한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 정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의 67%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초기 증상은 발열과 근육통 등으로 감기 몸살과 비슷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마‧목‧등에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생긴다.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에 치료해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60대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자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수년간 지속되거나 평생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중 폐렴을 살펴보면, 사망자의 90%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에 의해 폐에 염증이 생기며, 기침‧고열‧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오심‧구토‧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폐렴은 중증으로 진행되고 나서야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고령일수록 감기나 독감의 합병증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기침이나 발열 등 가벼운 증상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과 폐렴 모두 최선의 예방법은 백신접종이다. 대상포진 백신은 생애 한번 접종하며, 1회 접종하는 생백신과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사백신(유전자재조합)이 있으며,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된다. 폐렴구균 백신의 경우, 만성질환자는 최대 84%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 감염 시 치명적인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게 권장한다. 박정하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 발생률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포진 후 신경통 발생 확률과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라며 “나이가 많을수록 백신의 항체 형성률과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권장 나이라면 접종을 미루지 말고 바로 접종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2025.09.25 15:21김양균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 독일에 스플렌더플러스 직불카드 선보이며 유럽 진출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5년 9월 25일 /PRNewswire/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이하 'UPI' 또는 '이 회사')과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Bank of China Frankfurt Branch )이 스플렌더플러스(SplendorPlus) 직불카드를 출시하고 유럽에서 최초로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여행 급증 현상을 고려해 설계된 덕분에 중국을 여행하는 독일 현지인에게 안성맞춤인 이 카드는 여행 중 순조롭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해외 결제 솔루션이다. 또한 이번 이니셔티브를 계기로 범국가적 교류와 거시적 기관 협력도 강화한다. 스플렌더플러스 카드는 중국은행이라는 브랜드의 강점과 유니온페이의 전 세계 부가가치통신망(VAN)의 영향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므로 고객이 국내외에서 편리한 구매와 중국에서 원활한 소비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카드 소지자의 중대 관심사이다. 중국 본토에서 유니온페이 부가가치통신망를 통해 이루어진 거래에는 1%의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독일에서는 백화점, 면세점, 식당, 호텔, 렌터카 서비스 등의 가맹점 외에도 공항, 쇼핑가, 아울렛 빌리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유니온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페이(Epay)와 제휴하면서 뮐러(Müller), 갈레리아(Galeria), 하이네만(Heinemann) 면세점 등 주요 연쇄점에서도 유니온페이 QR 코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카드는 원래 프로젝트 엑설런스(Project Excellence)의 일환으로 출시되었기에 교통,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가맹점이 131만 개가 넘을 정도로 중국에서 통용된다. 유니온페이는 유용성 강화 차원에서 213개의 오프라인 집계 코드 가맹점 및 166개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의 제휴로 해외 결제 승인을 지원하므로 사용자가 실제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순조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유니온페이와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플렌더플러스 혜택을 기존의 카드 상품에 통합하여 중국은행 유니온페이 현지 통화 결제용 직불카드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2025년 10월 1일부터 기존의 현지 통화 결제용 직불카드는 스플렌더플러스 카드로 업그레이드되며, 유니온페이의 모바일 기반 U 리워드 플랫폼(U Rewards Platform)을 통해 캐시백 포인트를 받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카드 소지자의 인바운드 결제 만족도가 높아지고 카드 발급량과 결제 건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2024년에 다각화된 복합 결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프로젝트 엑셀런스(Project Excellence )'란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2025년 초에 이 프로그램은 중국을 찾은 해외 고객의 결제를 간소화하고자 수용 시나리오 개선, 상품 업그레이드, 그리고 해외 시장 확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집중 분야를 확대했다. 실적 데이터를 보면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 수 있다. 즉, 해외에서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의 해외 결제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03%나 늘었으며, 결제 금액은 31% 증가했다. 유니온페이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장기 체류 외국인과 해외 결제가 필요한 현지인을 고려해 설계된 스플렌더플러스 카드는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중국에 최적화된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현재 이 카드는 20개 시장의 56개 금융 기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84개 국가와 지역에서 발급된 카드가 수억 장에 달할 정도로 유니온페이의 국제 입지가 넓어졌다.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유니온페이 표준 디지털 지갑은 37개 시장에 200종 이상 출시되어 있다. 유니온페이는 세금 환급 서비스를 확대하여 공항과 시내에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유니온페이는 국가 간 QR 코드의 호환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9개 국가 및 지역의 부가가치통신망과 협약을 맺고 해외 고객이 중국에서 익숙한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과 가맹점의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2025.09.25 15:10글로벌뉴스

세계 '광물·제련' 中 손아귀에…K-배터리 해법 있나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낙점한 '배터리 삼각벨트'는 충북 오창·전북 새만금·경북 포항을 잇는 이차전지 거점을 연결해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과 K-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정책기조와 중국 저가 공세 속에 국내 기업들은 ▲위기 헷징 ▲밸류체인 안정화 ▲차세대 기술 확보라는 생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정책 공약의 성공 조건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산업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총 7편에 걸쳐 담았다. [편집자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1조 5천억원, 멕시코 볼레오 구리 광산에 또 2조원. 과거 우리나라가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쏟아부은 금액 중 일부다. 이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다. 암바토비 광산은 생산 계획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경제성 문제도 극복하지 못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초래 중이다. 볼레오 광산 투자도 결국 실패로 끝나 지분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니켈과 구리는 배터리 산업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광물이다. 배터리 산업 강국인 우리나라로선 안정적 수급이 필수다. 그러나 배터리셀과 배터리 소재는 비교적 탄탄한 공급망을 갖췄지만, 제련과 광물 분야는 외부 의존도가 상당해 언제든 곤경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왔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수십 년의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전세계 배터리 광물 채광 및 제련소로 거듭난 건 바로 중국이다. 핵심 광물 대부분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어떤 나라도 중국 광물 자원에 대한 의존 없인 제조업이 불가한 공급망 구도가 만들어졌다. 최근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된 데에는 이런 공급망 '기초체력' 격차가 원인이다. 강력한 자국 공급망을 등에 업은 중국 산업계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 반면 우리나라로선 이를 막을 무기가 부재했다. 중국의 심기가 불편해질 때마다, 광물 조달이 갑자기 끊길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일은 덤이다. 배터리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전체 공급망을 아우르는 지원 정책 필요성이 제기된 배경이다. 따라서 광물 안보전을 대비한 수급 방안을 최대한 운영하고, 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 지원 정책이 도입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들이 제기된다. 광물, 제련 분야에서 초격차를 이룬 중국에 대항해 우리나라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져서다. 광물 구해도 결국 中 제련 기업에 맡겨야…"광산 투자가 능사 아니다" 중국이 매장량에서 앞선 경우도 있지만, 지금의 입지를 갖출 수 있었던 핵심 무기는 제련이다. 사실상 전세계가 중국에 외주를 맡기는 식이다. 다양한 매장지에서 광물을 채굴하더라도, 제련 작업을 위해선 중국을 거칠 수밖에 없는 게 지금의 상황이다. 배터리 광물 중 이런 구도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흑연이다. 중국 매장량 자체는 전체에서 28% 비중에 불과하지만, 중간 소재인 구형흑연 제조는 99% 중국에서 이뤄진다. 이렇다 보니 음극재 생산도 결국 중국이 94%를 도맡아 하고 있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니켈과 리튬 매장량은 흑연보다도 중국 비중이 낮은데, 중국은 자국 매장량을 최대한 개발하면서도 제련 입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취했다”며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자국산 배터리, 그 뒷단에는 중국산 소재를 사용하도록 유도했고 제련 공장에는 무상 토지, 인건비 보조, 환경 인프라 지원 및 규제 유연화, 전력요금 할인 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내수는 키워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내고, 제련 기업의 원가는 절감해 중국이 타국 대비 압도적 우위를 갖추게 됐다는 진단이다. 광산 직접 투자는 이런 상황에 대한 근본적 대처가 아닐 뿐더러 대규모 투자금을 필요로 함에도 리스크가 크고, 성과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괜찮은 광산 매물은 시장에 잘 나오지도 않는다”며 “투자를 단행하더라도 성과가 나오기까지 10년 이상 시간이 걸리고, 실패할 경우 정치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K-제련' 키우고 한국판 IRA 활용해야 이 때문에 광산 직접 투자보다는 국내 제련 역량을 끌어올리고 정책적 지원을 병행하는 해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공법 중 하나는 광물 확보에 대한 지원 정책과 함께, 취약한 국내 제련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자력으로 중국 산업에 대항해 생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 및 세액공제와 같은 별도 정책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다. 취약 품목은 국내 공급망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력 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박 수석은 “전력요금 할인은 여건상 한전이 직접 지원하기보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하거나 지역별 전력요금 차등화 등 현실적인 요건을 고려한 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광물 개발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다면 국가개발협력(ODA) 일부를 활용하는 방식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근 'OBBBA'로 개정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안도 배터리 전체 밸류체인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참고할 만한 정책으로 들었다. 특히, 미국에서 생산 보조금 수급 요건으로 중국산 소재 비중을 제한한 점에 주목했다. 박 수석은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판 IRA'가 거론되고 있는데, 최근 업계가 어려우니 여러 안건들을 한꺼번에 담아 추진하기보다 합의가 되는 내용부터 먼저 법제화됐으면 한다”며 “법인세 직접 환급제와 공급망 안정화 품목 중 국내 생산 보조금이 집중 논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구청모 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기획팀장도 “기업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부분이 생산 보조금”이라며 “기업들이 생산 단가를 맞추지 못해 사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원 안보전 대비 위한 광물 비축·재자원화 전략 필요 궁극적으로는 안정적 비축과 재자원화 체계를 강화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뒤따른다. 자원 안보전 대비 차원에서 추진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핵심광물 비축 기지가 있다. 현재는 광해광업공단이 관리가 필요한 광물들을 약 100일분까지 비축하고 있다. 구청모 팀장은 “최근 중국이 수출 통제 품목에 대해 근무일 기준 45일 정도, 약 두 달을 수출허가 심사 기간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비축 기준량을 100일로 두고 있는 것”이라며 “수급 차질이 발생하면 광물 비축 가격 대비 시장 가격이 훨씬 비싸게 형성되기 때문에, 그 중간 지점 가격으로 수요 기업들에 판매 정책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국내 광물 생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폐배터리 핵심광물을 재자원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대응책으로 제기된다. 이에 광해광업공단도 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사업을 준비 중이다. 구 팀장은 “현재 이같은 산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산업 분류코드도 없는 상태인데 이를 만들고, 체계화할 계획”이라며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나 기술에 대해 일정 금액을 지원해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삼각벨트를 가다' 글 싣는 순서 ■ 한국판 IRA 왜 필요한가 1-1 인구 7만 읍이 글로벌 허브로…K-배터리 심장 '오창' 가보니 1-2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 中 저가 공세 맞설 K-밸류체인 갈 길 멀다 2-1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전진기지 '새만금' 드리운 명과 암 2-2 전세계 '광물·제련' 中 손아귀…K-배터리 해법 있나 2-3 배터리 공급망 없이 에너지 안보도 없다…"탈중국이 경쟁력 관건" ■ 초격차 위한 차세대 배터리 뭉쳐야 산다 3-1 “각자도생 R&D 효율 떨어져…선의의 경쟁속 협력해야” 3-2 차세대 'K배터리' 성패 가를 정책 포인트 두 가지

2025.09.25 15:01김윤희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리틀홈런, '창의상자' 출시..."기초 학습 완성"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4~6세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이 색칠 놀이하며 한글과 알파벳 등 기초 학습을 완성할 수 있는 '창의상자'를 오픈했다. '창의상자'는 채색 도안 속에 한글과 영어, 한자, 숫자 등 학습의 기초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융합형 콘텐츠다. 도안은 한글 자음과 모음 24종, 숫자 1부터 20까지 20종, 알파벳 대문자 26종, 한자 20종으로 총 90종이다. 색칠을 반복하고 따라 쓰며 글자 모양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해당 글자와 관련된 상황이나 단어에 대한 그림도 함께 보며 맥락과 의미를 연결하며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지 학습과 창의적인 표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한글은 자음과 모음, 단어, 단어를 나타내는 그림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가 글자의 구조를 연결하며 친숙하게 익힐 수 있고, 숫자는 그림을 통해 시각적 기호와 의미, 수 세기를 연결시킬 수 있다. 알파벳은 단어와 연결하기 전에 그림으로 먼저 의미를 파악하며 감각적으로 학습하고, 단어와 그림을 함께 익히며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한자는 뜻이 담겨 있는 그림을 색칠하며 아이가 한자 형태와 의미를 동시에 습득하고 한자 획과 구조를 여러 색으로 따라 그리며 색감 인식과 세밀한 주의력을 발달시킨다. 또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에 해당하는 한자 일부를 미리 익힐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창의상자'는 색칠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고 창의력과 표현력, 상상력도 발달시킬 수 있는 콘텐츠”라며 “학습에 대한 거부감 없이 언어와 숫자를 익히며 몰입도를 높일 수 있어 아이들의 기초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4:53안희정 기자

무릎 통증 감지하면 약물 나오는 '스마트 연골' 나오나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이 체내 변화를 감지해 필요할 때 정확한 부위에 약물을 방출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IT매체 기가진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발표됐다. 케임브리지 대학 멜빌고분자합성연구소 오렌 셔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개발한 이 부드러운 소재는 체내 pH(수소이온 농도 지수)의 미세한 변화에 감지해 약물을 방출하는 특성을 지닌다. 관절염이 악화될 경우 관절에 염증이 생기며 주변 조직보다 pH가 더 산성화되는데, 이때 소재가 젤리처럼 부드럽게 변하면서 내부에 캡슐화된 항염증제를 방출한다. 특히 이 소재는 좁은 pH 범위에서만 반응하도록 설계돼 약물이 필요한 시점과 부위에만 정확히 방출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만약 이 소재가 인공 연골로 활용될 경우, 관절염을 지속적으로 치료해 통증 완화와 항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절염은 영국에서만 약 1천만 명 이상이 앓고 있으며, 매년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약 102억 파운드(약 19조원)의 비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적으로는 6억 명 이상이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이 소재가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되기까지는 여전히 광범위한 임상 시험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연구진은 이 접근법이 관절염 환자 뿐 아니라 암 등 다른 질환의 치료 성과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셔먼 교수는 "이 소재가 연골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관절에 사용하는 데 큰 잠재력을 보여왔다”며, "반복적인 약물 투여의 필요성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5 14: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기고] AX 시대 가속, 해법은 '오픈소스' 전략

올해 기술 업계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 전환(AX)'이다.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고객과 사용자가 체감하는 모든 경험을 AI로 혁신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다. AI가 생산성 향상 도구를 넘어 사용자 경험 전반을 재구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은 '어떻게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직면했다.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개방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에 있다. 오픈소스는 더 이상 개발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기술 경쟁력을 보증하는 전략 자산으로 진화했다. 오픈소스 패러다임의 전환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오픈소스는 '무료' 또는 '자유'라는 가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오픈소스는 시장 그 자체이며 기업의 생존과 혁신을 결정하는 핵심 동력이다. 퍼포스 오픈로직 2025 오픈소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96%가 2024년 4분기 기준 전년보다 오픈소스 사용을 늘렸으며 특히 대기업의 68%가 사용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는 글로벌 오픈소스 서비스 시장이 올해 200억4천만 달러(약 28조원)에서 2035년까지 연평균 18.9% 성장해 1천245억 달러(약 17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순한 성장이 아니라 기술 생태계의 주류가 완전히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과거 기업의 성공 공식은 독점 기술을 보호하는 폐쇄적 생태계 구축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이 AI 프레임워크(텐서플로우·파이토치)나 클라우드 관리 도구(쿠버네티스) 등 자사의 핵심 기술을 오픈소스로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제 오픈소스는 다음 세 가지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혁신을 이끈다. 첫째, 개방형 혁신의 엔진 역할을 한다. 폐쇄적인 연구개발(R&D)만으로는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 오픈소스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외부 개발자와 협력함으로써 기술의 완성도와 확장성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는 기업이 풀기 어려운 기술적 난제를 커뮤니티의 힘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수혈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올해 초 기준 깃허브 사용자 수가 1억5천만 명을, 이달 기준 허깅페이스에 등록된 AI 모델 수가 200만 개를 돌파한 것은 이러한 개방형 혁신의 강력한 증거다. 둘째, 기술 브랜딩 및 인재 확보의 수단이 된다. 오픈소스는 기업의 기술력을 외부에 투명하게 증명하는 포트폴리오다. 우수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운영하거나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은 '기술 중심 기업'이라는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기술 생태계에 기여하고 혁신을 이끄는 리더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실제로 퍼포스 오픈로직 2025 오픈소스 현황 보고서는 오픈소스 역량이 채용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해졌는지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내부 전문성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약 31%가 '오픈소스 경험을 보유한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 방안을 택했다. 이 결과는 오픈소스 역량이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음을 방증한다. 결국 오픈소스에 대한 기여는 우수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 문화를 어필하고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기술 주권 확보와 비용 절감의 기반이 된다. 오픈소스는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 기업이 기술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자체 기술 스택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수정하며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또 상용 소프트웨어 대비 라이선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도 여전히 중요한 동기다. 퍼포스 오픈로직 2025 오픈소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3.3%가 오픈소스 채택 이유로 '비용 절감'을 꼽았으며 이는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가장 큰 동기였다. 결국 오픈소스는 기술 리더십, 비즈니스 민첩성, 핵심 인재 확보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필수 전략이다. 오픈소스가 여는 새로운 AX 시대 오픈소스 패러다임의 전환은 AI가 주도하는 AX 시대를 더욱 가속한다.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이 알고리즘 자체보다 양질의 학습 데이터라는 점이 분명해지면서 '데이터 변환' 기술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AI 개발 시간의 약 70%가 데이터 수집·정제·가공 등 전처리 작업에 할애될 만큼 이 과정은 AI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다. 특히 PDF처럼 비정형적이고 복잡한 구조의 문서는 AI가 학습하기 어려운 '데이터 감옥'으로 불려왔다.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추출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15.9%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데이터 추출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려는 AI 기반 도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컴 역시 이러한 배경에서 '오픈데이터로더 PDF'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감옥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는 복잡한 데이터 구조로 AI 전처리를 지연시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AX 시대의 핵심 과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한컴의 의지다. AI 기술 경쟁 시대에 오픈소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자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키워드다. 기업이 단순히 기술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오픈소스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오픈소스는 AX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전략적 자산이다. 한컴이 오픈소스를 통해 기술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25.09.25 14:47정지환 컬럼니스트

티오더-수이, 전략적 업무협약..."차세대 스테이블코인 활용 인프라 구축"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혁신적인 스테이블코인 활용 인프라의 상용화를 위해 블록체인 '수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이는 대중화를 지향해 설계된 블록체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티오더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에 QR 코드 결제·페이스 페이(얼굴 인식 결제)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자산의 일상 상거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수이는 한국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 1위인 티오더와 직접 연결되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티오더는 수이와 탈중앙 데이터 솔루션인 '월러스'를 연계해 거래, 멤버십 데이터 관리에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수이에서 원화(KRW) 스테이블코인을 곧 출시할 예정으로 티오더는 초고속·보안성이 높은 거래 처리가 가능하게 되며, 월러스는 방대한 거래 및 멤버십·리워드 데이터를 온체인(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 위에 기록하는 방식)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높은 복원력을 갖춘 방식으로 처리해 데이터의 무결성과 접근성을 보장한다. 크리스티안 톰슨 수이 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결제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이가 티오더라는 혁신적인 파트너와 함께 이 흐름의 선두에 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입이 본격화되면 190조 원 규모 의 국내 외식업 시장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수백만 한국 소비자의 이용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더는 창업 초기부터 PG 수수료 제로(0%) 정책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MOU는 이러한 철학을 확장해 스테이블코인과 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025.09.25 14:46백봉삼 기자

KT알파쇼핑, F/W 패션쇼서 신상 40여종 공개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24일 F/W 시즌을 맞아 AI가상모델과 실제 모델이 함께한 프리미엄 패션 쇼케이스를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imeless Edit – 당신의 시간, 스타일이 되다' 라는 주제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 기획했다. 자체(PB) 브랜드 ▲르투아(LE TROIS)를 비롯해 공동기획 전략 브랜드 ▲새미보이트(SAMMY VOIGT), ▲초우즌(CHOWOOSEN), 이번 시즌에 신규로 선보이는 ▲까이에 아뜰리에 ▲겜미 등 총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40여개의 F/W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AI 영상 합성 기술과 스타일링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상 모델의 쇼케이스와 실제 모델이 함께하는 런웨이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패션 경험을 제공했다. AI로 구현된 가상 모델들이 글로벌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실감나는 런웨이를 펼친 뒤, 실제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각 브랜드의 F/W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완성했다. 런웨이에는 강승현, 심소영, 안젤리나 다닐로바 등 모델들이 참여해 브랜드별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선보였으며, 박은혜, 윤지민 배우, 민우혁∙이세미 부부 등 셀럽과 인플루언서, KT알파 쇼핑 VIP 고객,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전시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다. KT알파 쇼핑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뉴트럴 컬러와 깊이 있는 톤, 그리고 캐시미어·스웨이드·울·가죽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모던한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4060 여성 고객의 일상에 품격과 여유를 더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러한 시즌 방향성을 바탕으로 쇼케이스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해 브랜드별 컬렉션을 선보였다. ▲Retro Glam(레트로 글램, 세련된 빈티지 감성) 테마는 르투아, 라스튜디오, 까이에 아뜰리에, 안나수이, 겜미, 시슬리 6개 브랜드가 참여해 복고풍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강렬한 색상과 개성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Natural Cozy(내추럴 코지, 내추럴 무드의 데일리룩) 테마는 새미보이트, 브루노제이, AK앤클라인, 앱섹, 베네통 5개 브랜드가 자연 소재와 부드러운 색감을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Romantic Lux(로맨틱 럭스, 우아한 클래식 무드) 테마는 초우즌, 에스까다, 이상봉에디션, 스튜디오제타, 리자데이 5개 브랜드가 참여해 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우아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르투아(LE TROIS)'는 KT알파 쇼핑의 PB 브랜드로, 프리미엄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의 고급스러움을 지향한다.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주문액 902억원, 주문 건수 101만건을 돌파했다. 또한 KT알파 쇼핑에서 단독 론칭한 프랑스 신진 디자이너 새미 보이트 협업 브랜드 '새미보이트(SAMMY VOIGT)'는 출시 5개월 만에 주문액 33억원을 기록하며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1세대 쇼호스트 최현우 씨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초우즌(CHOWOOSEN)'은 KT알파 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인 '최현우's Choice'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KT알파 박승표 대표는 “패션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강화해왔고, 이번 시즌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순한 상품 유통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 특히 AI 기반 영상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패션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5 14:34안희정 기자

KB금융, 첨단전략산업 키우고 부동산 줄인다

이재명 정부가 첨단전략산업 등 생산적 분야의 금융 지원을 주문하고 나선 가운데 KB금융그룹이 KB국민은행·KB증권·KB자산운용 등 자회사와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개편에 나선다. 2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첨단전략산업·혁신기업 등에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 김성현 KB증권 대표를 의장으로 하는 'KB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를 출범한다. 김성현 대표 외에도 김영성 KB자산운용·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참석하며,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자산운용, 전략·재무·리스크·인사·연구소 등 각 부문 경영진이 참여한다. 협의회를 통해 생산적 금융 전략 방향 수립하고, 계열사별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협의회 외에도 KB국민은행·KB증권 등 계열사 내부에도 전담 조직이 신설된다. KB국민은행에는 첨단전략산업 심사 유닛(가칭)과 성장금융추진 유닛(가칭)을 만든다. KB증권은 관련 산업과 기업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리서치 조직을 강화한다. KB자산운용은 첨단전략산업에 특화된 운용 조직이 출범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기적으로 부동산 담보 대출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산업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전향적 금융 지원, 금리 우대,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업금융 영업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1천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차세대 핵심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사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그룹 조직운영체계와 제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5 14:33손희연 기자

SKT, 'AI 사내회사' 출범...5년간 AI에 5조원 투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내회사(CIC)를 출범시킨다. 전사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를 내겠다는 CEO 의지다. 유영상 CEO는 25일 전사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급변하는 AI 환경 변화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수요자 관점의 내부 AI 혁신과 공급자 관점의 AI 사업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새로 출범하는 AI CIC를 회사 AI 사업의 주체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이끄는 핵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사내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AI 역량 강화 등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AI CIC 대표에 유영상 CEO 겸임...2030년까지 5조 이상 매출 달성 SK텔레콤은 ▲에이닷(A.) 서비스 ▲기업 대상 에이닷 비즈 서비스 ▲AI DC 사업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R&D ▲메시징, 인증 사업 등 기능과 조직을 AI CIC 체제로 재편해 사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혁신에 나선다. AI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10월 말 시행된다. 새로 출범하는 AI CIC는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빠르고 가벼운 조직 체계를 갖추고, 구성원의 실력을 바탕으로 성과 지향과 지속적인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AI CIC는 향후 5년간 약 5조원 규모의 AI 투자를 단행해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수요(AI B2C, AI B2B)'와 '공급(AI 인프라)'의 안정적 선순환을 통해 독자 생존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예정이다. 'AI B2C'는 에이닷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에 집중하고, 'AI B2B'는 에이닷 비즈 등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입증rhk 제조 AI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AI DC'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를 타겟으로 AI DC 유치 및 정부 사업 주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DC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분산된 AI 기술자산의 통합 및 결집을 통해 SK텔레콤을 비롯한 SK그룹 전체의 AI기술, 운영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 산업, 민간의 다양한 AI 니즈 대응을 위한 유연한 'AI 모델' 확보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디지털 트윈, 로봇 등 미래 성장 영역 기술 개발, AI 풀스택 역량 기반의 국내외 파트너십 확장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 AI CIC는 서비스와 플랫폼, AI DC,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등 AI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AI 관련 생태계 구축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국가 AI 전략의 성공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사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역량에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 유 CEO는 정예 조직 체계를 갖춘 AI CIC를 통해 AI 공급자 입장에서 빠른 속도와 높은 효율로 AI 사업을 혁신함과 동시에, AI 수요자 입장에서 전사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역량 강화에 AI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내부 AI 혁신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먼저 AI 역량을 보유한 구성원들을 조직 전반에 균형 있게 배치해 전사 AI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커리어도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DT를 기반으로 전사 시스템 인프라 측면의 AX(AI 전환)을 가속화한다. MNO 사업은 주요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자동화 및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혁신을 이루고, 네트워크(인프라) 사업은 NW 운영 자동화 향상, 지능형 NW 기반 서비스 안정성 제고 등 AX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 AI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업무 생산성 제고에도 나선다. 에이닷 비즈의 사내 적용 범위와 활용을 극대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 프론티어, AI보드 운영 등 AI 업무 혁신을 리딩하는 사내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사내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AI혁신과 보안 혁신, 본원적 경쟁력 혁신(OI) 등 3대 혁신 과제도 제시됐다. 보안 영역에서는 지난 7월 발표한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보안 거버넌스 강화, 제로 트러스트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기술 및 시스템 강화와 함께 정보보호 조직 인력 확대,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기관 자문 프로세스 도입 등 회사 경영 전반에서 보안 최우선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통신 사업 전 영역에서 AI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본원적 경쟁력 혁신(O/I)도 지속 추진해 갈 예정이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은 지난 3년간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통해 에이닷 1천만 가입자 확보,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울산 AI DC 착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확보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AI CIC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AI 혁신을 이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4:29박수형 기자

아이파킹, '365클라우드 2.0' 출시...안정성·편의성↑

NHN(대표 정우진)의 주차 솔루션 전문 계열사 '아이파킹(iPARKING, 대표 하태년)'은 운영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 '365클라우드 2.0'을 새롭게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국 총 1만여개의 주차 사이트를 운영중인 아이파킹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 렌탈 서비스 '365솔루션'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년여간의 자체 연구개발 끝에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365클라우드'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내 주차관제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365클라우드'는 입출차 및 정산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기존 로컬 PC 기반 시스템의 고질적 한계였던 ▲날씨 등 외부환경에 따른 노후화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 ▲관리 PC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및 결제 오류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한 보안 취약성 등의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주차관리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보안 문제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모든 데이터가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됨으로써 해킹,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의 보안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아이파킹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365클라우드 2.0'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부품 단위별 원격 리셋을 가능하게 해 효율적인 유지보수와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했으며, 정전 등 비정상적인 전원 차단에도 운영체제를 비롯한 핵심 시스템이 손상되지 않도록 시스템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차량인식, 요금결제, 차단기 동작으로 구성된 입출차 처리를 더욱 고도화해 오류와 재처리 빈도를 크게 줄였으며, 요금 결제 측면에서도 요일과 시간대 등 여러 조건을 조합한 유연한 요금 설정과 할인 조건의 세분화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아이파킹의 주력 렌탈 상품인 '365솔루션'의 전체 계약 중 약 25%를 '365클라우드'가 차지할 정도로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향후 무인 주차관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파킹은 주차 시장 트렌드와 운영 환경 변화에 맞춰 '365클라우드'의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국내 주차관제 시장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하태년 아이파킹 대표는 “주차장은 단순한 차량 입출차 관리 시설이 아니라 사회적 인프라의 한 축으로서 안전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파킹의 차세대 주차관제 시스템은 PC 기반의 태생적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고, 보안·안정성·효율성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5 14:21안희정 기자

코나아이, 형지 브랜드 매장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액 ↑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패션그룹형지·형지글로벌·형지엘리트와 지난 8월 한 달간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간에 맞춰 진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경품이벤트 성과를 25일 발표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형지 브랜드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액이 전년 동기(2024년 8월) 대비 평균 285% 증가했다. 이용 고객수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 활성화 효과가 입증된 사례다. 코나아이와 형지는 지난 7월 3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형지글로벌 패션복합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과 지역 내 우수 기업이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 코나아이가 보유한 60여곳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과 형지의 전국 2천여개 브랜드 매장을 연결해 사용자와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었다. 이에 따라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맞춰 지난 8월 한 달간 인천∙경기 지역의 형지 브랜드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경기지역화폐)으로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형지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인천, 경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약 4천400명에게 3천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품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고, 인천의 경우 인천e음 플랫폼의 배달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배달e음 1만원 할인쿠폰도 300매 포함돼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우수 기업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한 선진 사례"라며 "향후 추가 제휴를 통해 대형 브랜드와 소상공인이 함께 포용할 수 있는 지역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하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가 1인당 10만원을 받게 됐다.

2025.09.25 14:19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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