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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C, 디트로이트에 새 사무소 개설 AI 중심 혁신으로 성장 주도

애쉬번, 버지니아주 , 2025년 10월 24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선도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23일 디트로이트 시내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는 DXC 직원, 파트너, 고객이 협력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센터로서 디트로이트가 기술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XC Opens New Office in Detroit, Driving Growth with AI-first Innovation 풍부한 혁신의 역사를 자랑하는 디트로이트는 차세대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에 최적의 입지이자 기존 및 잠재적 DXC 고객과의 접근성 면에서 뛰어난 위치에 있다. DXC는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베드록(Bedrock)이 소유한 역사적인 파울러 빌딩(Fowler Building)에서 정보 기술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선보이고, 고객·파트너·공급업체를 초청해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DXC는 미시간주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40년간 활동해 오며 자동차, 첨단 제조,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미시간 기반 브랜드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마이크 더건(Mike Duggan) 디트로이트 시장은 "디트로이트는 항상 혁신을 추구해온 도시이며, AI 기술은 세계가 향하는 방향"이라며 "DXC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사들이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이곳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도시 경계를 훨씬 더 넘어선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주요 비즈니스 지구에 위치한 DXC의 글로벌 협업 공간 네트워크에 새로 합류하는 디트로이트 사무소는 여러 팀을 한데 모아 고객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DXC는 글로벌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초기 경력 인재에 대한 투자, AI 기술 전문가 역량 강화와 고도로 숙련된 엔지니어링 기술 인력 지원으로 고객이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캐머런 아트(Cameron Art) DXC 아메리카 및 영국·아일랜드 지역(UKI) 총괄 사장은 "우리는 상징적인 모터 시티, 디트로이트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많은 고객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트로이트와 DXC는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혁신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사명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이루어낼 모든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XC는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인프라, 사이버보안을 포함한 포괄적인 종합 기술 서비스와 함께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이 혁신적인 디지털 비즈니스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XC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정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여러 기업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의 발전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고객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 최적화, 현대화하고, 자사의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며, AI 기반 지능을 운영에 통합하며, 보안과 신뢰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 dxc.com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애슐리 하우크-템플(Ashley Houk-Temple), 미디어 관계 담당, +1 520-245-3973, ashley.houktemple@dxc.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03999/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Opens_New_Office_in_Detroit__Dr.jpg?p=medium600

2025.10.24 22:10글로벌뉴스

한국경영정보학회 주최 '제 6회 AI 인사이츠 포럼' 성료

한국경영학회(회장 양희동)와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이동원)가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21일 개최한 '제6회 AI 인사이츠 포럼(INSIGHTS FORUM)'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AI & 핀테크, Web3.0 융합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와 웹(Web)3.0 기술 융합이 가져올 차세대 금융 생태계를 조망하고, 한국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회장(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은 환영사에서 "AI가 금융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Web3.0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시점"이라면서 "대한민국이 미래 경제 강국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려면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정책적,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금융이 하나로 연결되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산업의 진흥이 필요하다”면서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총 3개 핵심 주제 발표를 통해 AI와 Web3.0이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김홍종 팀장 (케이뱅크 Data & AI)은 'AI로 변화하는 은행: 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AI가 리스크 관리, 초개인화 서비스, 업무 자동화 등 금융 서비스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음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김 팀장은 "스테이블 코인에 있어서도 은행의 역할 여전히 중요하며, 특히 소비자보호, 자금세탁방지 측면에서 역할은 대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고객경험은 물론이고 AI로 강화된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노하우로 디지털 자산 플레이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강형구 교수 (한양대학교)는 'Web3.0과 디지털 자산: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부상' 발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스테이블코인, CBDC 등의 디지털 자산이 기존 금융 질서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음을 진단했다. 특히, 강교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이제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금융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입법 동향이 이를 방증하고 있으며, 글로벌 패권 경쟁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금융 인프라 구상은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국가들이 구상하는 BRICS PAY가 대표적으로, 탈달러화 기반의 공동 결제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박지수 대표(수호아이오)는 '예금토큰과 스테이블 코인 그리고 디지털 금융 공동망'을 주제로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서 디지털 자산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윤석빈 트러스트커넥터 대표(서강대학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표자 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AI와 Web3.0 융합, 한국의 전략은 무엇인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지금이 국회, 학계,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규제 균형을 위한 국가적 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포럼 사회자인 이은곤 수원대 교수는 “AI와 Web3.0 기술이 기존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핀테크, 뱅킹)와 상호 융합돼 차세대 금융 인프라(디지털 금융 공동망 등)를 구축하며,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기반의 하이브리드 금융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윤석빈 대표는 “Agentic AI, 스테이블 코인, 제로 트러스트 융합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Web3.0 환경에 특화된 AI 기반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 감사를 자동화하는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서창갑 동명대 교수는 이번 '제6회 AI INSIGHTS FORUM'의 핵심 주제인 'AI & 핀테크, Web3.0 융합'이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도 열리면 좋겠다면서 “부산은 디지털 금융 허브를 지향하고, Web3.0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DeFi) 인프라는 지역 스타트업과 기존 금융 기관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창출할 잠재력이 크다. 우리 지역 대학들은 이러한 융합 기술 인재를 양성,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짚었다. 양성병 경희대 교수는“AI 기반 금융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및 조직 구조 개편을 강조했다. 이어 “금융 기관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및 AI 조직을 강화해 AI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Web3.0 기술을 활용해 기존 고객에게 디지털 자산 관련 신상품을 안전하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호림 한국경영정보학회 부회장(동양대 AI빅데이터융합학과 교수)은 “케이뱅크의 스미싱 문자 판독 사례처럼 초개인화 서비스나 리스크 관리에 사용되는 AI 모델이 Web3.0의 새로운 자산과 복잡한 거래 구조를 처리할 때, 공정성과 투명성(설명 가능성)을 확보해 금융 신뢰를 유지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AI가 대출 심사나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 등에 사용될 때, 그 결정 과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면 '블랙박스' 문제와 차별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디파이(DeFi) 등 새로운 금융 자산의 리스크를 AI가 평가할 때 설명 가능성은 규제 당국과 사용자 신뢰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2025.10.24 20:19방은주 기자

[보안리더] 이용준 극동대 교수 "한국 위협 해킹 세력 록빗·김수키·어나니머스 3곳"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해킹 그룹한테는 한국이 중요한 타깃이다. 다양한 IT 산업이 기적적으로 발전했고, 핵심 정보들도 한국에 집적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산, 바이오, 에너지, 반도체도 한국이 선두에 달리고 있는 산업이다. 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에서 금융까지 단 몇 초 만에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시간으로 배송이 이뤄지는 이런 국가가 드물다. 이에 한국의 정보들은 해커의 입장에서 중요해졌고, 중요해진 만큼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24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 교수는 세계 해커들이 한국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오고 있고, 실제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가지 세력을 현재 한국 입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집단으로 지목했다. 이 교수는 "우선 랜섬웨어 그룹 '록빗(LockBit)'이 한국에 가장 위협적인 세력이다. 록빗은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빠르게 배포를 하느냐가 목적인 집단이기 때문에 많은 돈을 목적으로 전방위로 공격을 시도하는 집단이다. 특히 특정한 대상을 가리는 게 아니라 전방위적인 공격을 시도하는 집단인 만큼 한국 기업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실제 록빗은 수십 곳의 랜섬웨어 조직들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까지만 해도 가장 많은 공격을 시도한 랜섬웨어 그룹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국가나 기업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는 것이다. 돈만 된다면 어느 곳이든 공격을 시도하고 최대한 빠르게, 많이 공격을 시도해 록빗 랜섬웨어를 서비스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록빗은 지난해 미국 연방수사국(FBI) 중심의 국제 공조 작전인 '크로녹스 작전'을 통해 인프라를 압수당하는 등 무력화된 바 있다. 대대적인 검거에도 불구하고 록빗은 지난달 초 새로운 버전인 '록빗 5.0'을 공개하며 랜섬웨어 시장에 복귀를 알렸다. 특히 킬린(Qilin), 드래곤포스 등 다른 랜섬웨어 그룹과 연합하는 움직임도 포착돼 더욱 위협적인 랜섬웨어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교수는 록빗 외에도 김수키를 한국에 가장 위협적인 해킹 세력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록빗이 무차별적으로 전방위적인 공격을 시도한다면, 북한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해킹 세력 '김수키'는 아예 한국만을 타깃으로 삼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위협적"이라며 "한국의 입장에서는 없앨 수 있는 세력도 아닌 데다, 김수키가 지속적이고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어 위협적인 세력"이라고 짚었다. 실제 미국 해킹 잡지 '프랙(Phrack)'에 따르면 김수키로 추정되는 해킹 세력이 한국 정부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김수키 공격으로 우리나라 공무원 업무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이 당국에 의해 공식 확인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북한 해킹 그룹의 역량이 전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든다"며 "이에 따라 한국 입장에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세 번째 한국에 위협이 되는 해킹 세력으로 '어나니머스'를 꼽았다. 이 교수는 "어나니머스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공격을 시도하는 핵티비즘 해킹 조직"이라며 "최근 전쟁 양상은 하이브리드전, 즉 물리적인 공격뿐 아니라 해킹 공격도 동시에 하고 있는 양상인데, 북한과 한국에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어나니머스가 북한을 지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주목할 만한 해킹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공격은 단순하게 외부에서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고 진단하며 외부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해킹 세력도 위험하지만 최근 가장 주의해야 할 공격 기법으로는 '내부자 위협', 즉 사회공학적 방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특정 목적을 갖고 협력사나 외국인 인력으로서 공격 대상에 침입을 시도하고, 안쪽에서부터 정보를 빼돌리는 내부자 위협이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부자 위협은 탐지하기도 어렵고 사건이 터졌을 때 잡아내기도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역설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AI발 사이버 위협도 견제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목했다. 이 교수는 "AI가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에이전트 AI가 등장하고 있는데, 이 에이전트 AI가 다른 AI에게 사이버 공격을 하라고 지시해 자율적으로 공격을 다량으로 시도하는 새로운 위협이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선 보안을 품질로 인식...최근 발표 범부처 종합 대책 아쉬워" 이 교수는 국내 정보보호의 고질적인 문제가 '형식적인 보안'이라고 지목했다. 보안 정책이 대부분 규제 형식으로 마련돼 있어, 기업들이 최소한의 보안 규제만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대비하는 등 '형식'만 갖췄다는 것이다. 이에 윤 교수는 기업들이 보안을 '투자나 비용'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품질'이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안이 제품 품질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속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민간 기업은 최근까지도 형식적인 보안에만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정부에서 7% 이상 보안 투자를 하라고 규제를 하면 그 숫자를 맞추는 데에만 급급하거나, 정보보안 담당자를 선임하라고 하면 딱 한 명만 선임하고 방치하는 등 형식적으로 보안을 대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해외는 보안을 품질의 문제로 인식한다. 기능을 아무리 잘 갖췄어도 보안이라는 품질이 따라가지 않으면 판매조차 할 수 없는 식으로 인식한다"며 "반면 한국은 우선 서비스를 확산하는 거에만 혈안이 돼있기 때문에 보안은 뒷전이었다.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보안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하나의 품질로 인식하고 충분히 강화시켜놔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뿐 아니라 정부도 보안 정책의 방향성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이 교수는 "연구 활동을 많이 하면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안 정책을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을 강화하면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또한 금융, 통신, 의료 등 각 산업별로 특징이 있는 만큼 획일적인 보안 정책이 아니라 분야별 특징을 반영한 보안 정책이 필요하다. 지역별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다르고,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보안 수준도 차이가 된다. 미약한 부분에 대한 보완도 놓쳐선 안 될 항목"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이 형식적으로 보안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에만 급급한 이유가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인 셈이다. 이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 대책'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범부처가 모여 정보보호에 대해 1시간 이상 머리를 맞댄 점은 상당히 잘한 부분이지만, 정부 종합 대책에서 제시된 대안들이 아직 '칸막이식' 대처로 보인다"며 "각 부처에서 제시한 대안들을 하나로 종합했다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정보보호 전체를 거대 담론에서 대책을 제시했어야 했는데, 부처가 원래 하고 있던 정책 중에서 일부를 강화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학과명에 해킹 포함 극동대가 국내 유일...이론보다 실무에 중점" 이 교수는 '민·관·군'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정보보호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대학에서도 기술적 영역에 집중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교수는 "LG CNS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암호 및 생체인식 기술개발을 연구하는 업무를 담당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방첩사령부 국방보안연구소에서 연구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민, 관, 군을 모두 경험한 점을 인상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20년 이상 연구원으로 계속 근무했고,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연구를 진행했던 경험도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민, 관, 군을 모두 거치며 침해사고는 물론 내부자 위협 차단기술 연구, 융합보안 기술연구 등 다양한 연구 실적을 쌓고 있다. 이 교수는 극동대 해킹보안학과와 관련해 "국내 4년제 대학 정보보호 관련 학과 중 '해킹'이라는 단어가 학과명에 포함된 경우는 극동대가 유일하다"며 "보안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하면 정책, 기술, 관리자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극동대 해킹보안학과는 이론보다 실무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인으로 비유하면 '특전사'와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구 구조적인 문제로 전체적인 정보보안 인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무에서 활용되는 해킹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학생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민, 관, 군을 거쳐 현재 교육기관에 몸담고 있는 만큼 교육기관 자체의 보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에는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와 같은 보안 담당자가 없다"며 "대학에는 다양한 연구자료들, 기업들과 연계된 중요 정보들이 포함돼 있는데 대학의 보안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짚었다. 그는 "지방 대학은 보안에 취약한 곳이 많다. 이런 대학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고민해야될 때"라며 "현재 교육부는 교육 보안을 위해서 특화 정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이에 교육 연구에 맞는 보안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 향후 목표이자 포부"라고 밝혔다.

2025.10.24 19:53김기찬 기자

"간판부터 갈아엎자”…플랫폼업계, BI교체 바람

플랫폼 기업들의 사업 영역이 넓어지면서 브랜드 정체성도 재정비되고 있다. 대형 플랫폼 간 합종연횡과 1세대 플랫폼의 부진 등 격변 속에서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다음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 '멋진 어른들의 라이프스타일링샵'을 공개했다. 새 브랜드 메시지는 다양한 취향과 삶의 방식을 지닌 4050세대 모두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같은 달 무신사도 7년 만에 기업으로서 무신사와 온오프라인 스토어, 서비스로의 무신사 정체성을 분리하려는 방향에서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BI를 공개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더 볼드하게, 새로워진 무신사'를 슬로건으로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한다. 쏘카는 앞선 지난 8월 카셰어링 중심의 원래 브랜드 슬로건과 로고를 확장된 사업 영역에 맞게 개편하고 '라이프타임 모빌리티 쏘카'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이들 기업이 리브랜딩에 나선 주된 이유는 사업 외연의 확대다. 퀸잇은 4050 여성 패션 중심 이미지에서 패션·뷰티·리빙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정체성을 강화하고,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오프라인으로의 확장성을, 쏘카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포괄하는 종합 모빌리티 방향성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다. 새로운 로고에도 사업 확장 의지가 반영됐다. 퀸잇은 기존 로고에 곡선을 더해 라운드 형태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패션에서 다양한 전문 영역(버티컬)로 확장되는 유연성과 가능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대비 채도와 명도를 낮춘 차분한 보라색으로 브랜드 컬러를 변경하기도 했다. 무신사는 기존 영어 대문자 'MUSINSA'로 쓰였던 로고를 더욱 두껍고 단단하게 다듬었다. 쏘카는 로고를 기존 대문자 'SOCAR'에서 소문자 'socar'로 변경했다. 색상도 기존보다 채도와 명도를 조정해 선명한 파란색으론 브랜드 컬러를 바꿨다. 이외에도 로고와 별개로 쏘카를 상징할 수 있는 독립적 심볼을 개발하기도 했다. 심볼은 길과 길이 만나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역동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쏘카의 이니셜 's'를 실루엣으로 표현한 것이다. 업계는 이런 리브랜딩 바람을 두고, 티몬·위메프 등 1세대 이커머스의 약세, 지마켓–알리바바·네이버–컬리 등 연합 구도가 맞물린 상황에서 회사 위치를 재조정하려는 시도로 본다. 또한 세 기업 모두 리브랜딩 주기가 5~7년으로 비교적 짧다는 점에서, 트렌드 변화가 빠른 플랫폼 산업 특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2025년이 플랫폼 업계로도, 지정학적으로도 새로운 기점을 맞이하는 때”라며 “새로운 경영 환경을 맞아 로고를 바꿔 새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며, 초고령사회 진입과 업계 저성장 국면 속에 리포지셔닝 전략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여기에 무신사는 기업공개라는 특수한 요구가 반영됐을 것"이라며 "플랫폼은 데이터 사업이기 때문에 다른 사업과 비교해 경영 사이클 속도가 10배 이상 빠르고, 리브랜딩 주기도 짧다"고 덧붙였다.

2025.10.24 18:28박서린 기자

후지필름BI, 필리핀 진출 60주년 기념

마닐라, 필리핀, 2025년 10월 24일 /PRNewswire/ -- 필리핀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FUJIFILM Business Innovation Philippines Corp., 이하 필리핀후지필름BI)이 지난 10월 15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필리핀후지필름BI는 첨단 문서•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며 필리핀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온 지난 60년 간의 성장을 기념했다. 모회사인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후지필름BI)은 필리핀후지필름BI와 같은 현지 법인을 통해 아태지역의 지역사회 발전에 오랫동안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965년 설립된 필리핀후지필름BI 역시 단순한 복합기 공급업체를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 관리형 인쇄 서비스 • 디지털 전환(DX)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필리핀 사무기술환경의 혁신을 주도하는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했다. "혁신과 영향력(Innovation and Impac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회사가 쌓아온 지속적인 발전과 고객 신뢰, 뛰어난 적응력을 조명했다. 필리핀후지필름BI의 이시이 켄고(Kengo Ishii) 신임 사장은 "창립 60주년은 회사의 100주년을 향한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40년을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기를 고대한다"고 지금까지 함께해 온 직원, 파트너,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 뜻깊은 행사에는 하마 나오키(Naoki Hama) 후지필름BI 사장, 테레소 판가(Tereso Panga) 필리핀 경제특구청(PEZA) 청장, 라니 카예타노(Lanie Cayetano) 타기그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마 사장이 지난 60년간 후지필름BI가 이룬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축사를 맡은 하마 사장은 "이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면서도,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며, "후지필름BI는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Giving our world more smiles)'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필리핀을 비롯한 전 세계 기업을 지원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념식에는 오랜 파트너사, 딜러, 직원들도 참석해 필리핀후지필름BI가 이뤄온 협력과 성공의 역사를 함께 축하했다. 이어 '책임 있는 혁신과 환경보호'를 추진한다는2025 비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후지필름 그룹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지필름BI 임원진과 내빈들이 전통 사케통 의식을 진행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필리핀후지필름BI는 앞으로도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이라는 후지필름BI의 사명을 지켜 나가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지속할 예정이다. 후지필름BI 소개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FUJIFILM Business Innovation, 이하 후지필름BI)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만족스러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 고객 비즈니스에 지속적인 혁신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1962년 창립 이래, 수많은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축적해왔으며, 조직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주요 사업 분야는 연구개발, 세계적 수준의 워크플로 솔루션 제조 및 판매, IT 서비스, 디지털 복합기를 비롯한 인쇄 장비 등이다. 후지필름BI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서비스를 비롯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의 마케팅 및 구현을 지원한다. 2021년 4월 1일,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는 단순한 사명 변경을 넘어, 항상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남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아시아퍼시픽(FUJIFILM Business Innovation Asia Pacific)은 글로벌 기업인 후지필름BI의 아태지역 본부로서, 역내 기업 지원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s://fujifilm.com/fbglobal 필리핀후지필름BI 소개 필리핀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FUJIFILM Business Innovation Philippines Corp, 이하 필리핀후지필름BI)은 문서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이자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사람과 기업이 모든 플랫폼에서 원활하게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65년 설립된 필리핀후지필름BI에는 문서 관리 기술, IT 솔루션, 고객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원하는 업계 최고 전문가팀을 포함하는 약 20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필리핀후지필름BI는 기업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포괄적인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세계적 수준의 사무용 복합기, 클라우드•모바일 솔루션, 다중 채널 마케팅 솔루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필리핀후지필름BI는 일본 후지필름BI 산하 후지필름BI 아시아퍼시픽(FUJIFILM BI Asia Pacific)의 전액 출자 자회사이다. 필리핀후지필름BI의 혁신, 고객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 등 자세한 내용은 https://www.fujifilm.com/fbph/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4 18:10글로벌뉴스

대구 찾은 李대통령, 휴머노이드 기술 살펴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휴머노이드 기술 발전 현황을 점검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24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에이로봇 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박람회에 마련된 에이로봇 부스에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와 '앨리스 M1'의 핵심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에이로봇은 엔비디아 그루트 파운데이션 모델과 자사의 모션 증강 기법을 결합해 구현한 고난도 작업 수행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가 복잡한 작업환경에서 협동해 사물을 인식하고 이동시키는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은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대통령의 에이로봇 부스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 행사에서 에이로봇 '앨리스 4'와 나무블럭 쌓기를 수행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로봇의 실력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엄윤설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이번 로봇 두대의 협업 시연에 대해 "그때보다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칭찬했다. 엄 대표는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기술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근간을 살리는 데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대통령의 에이로봇 부스 방문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AI 기반 첨단 산업 육성 전략' 및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에이로봇은 이미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되어 산업 현장 실증 기반을 마련했으며,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최종 5개사로 선정돼 글로벌 AI 리소스까지 확보한 상태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국내외적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로봇이 대한민국의 미래 로봇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당사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제조산업 생산성 향상과 혁신에 기여하겠다"며 "K-휴머노이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10.24 18:01신영빈 기자

리본 "중고폰, 믿고 사는 시장 만들겠다"

"중고폰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나요? '리본'은 단순 매입을 넘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B2C 판매 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임수현 리본 유통플랫폼사업단장이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중고폰 시장 양성화'와 'B2C 판매 1위 브랜드'라는 목표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에서는 연간 700만대 이상 중고폰이 유통된다.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와 맞물려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시장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개인 간 거래나 음성적 경로에 의존한다. '데이터 유출 불안감', '거래의 번거로움', '제품 품질 불신' 등은 소비자들이 중고폰 거래를 망설이게 하는 고질적 문제다. 임 단장은 "사용하던 중고폰을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소중한 정보가 담긴 휴대폰을 안전하게 유통하는 '클린 마켓'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품질 보증과 안심 데이터 삭제를 기반으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매입'부터 'B2C 판매'까지…O2O 전략으로 차별화 브랜드명 '리본(Re:born)'은 '다시 태어나다'와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고폰을 완벽하게 정비해 새 제품 수준의 가치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다. 임 단장은 "기존 중고폰 사업은 고객으로부터 매입하면 해외로 수출하는 구조가 중심이었다"며 "하지만 리본은 합리적인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중고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B2C 판매 시장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며, 이 공략하는 것이 '리본'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차별점은 '온오프라인 연계(O2O)'다. 중고폰은 가격대가 있는 만큼 눈으로 직접 보고 사려는 니즈가 강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사진을 다각도로 촬영해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그는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경기, 부산 등 전국 곳곳에 주요 거점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통신 매장이 가지던 '부담스럽다'는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체험형 공간'처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완벽 삭제, 6개월 보증"…핵심 자산은 '신뢰' 소비자가 중고폰 거래를 가장 불안해하는 지점은 '개인정보 유출'이다. 임 단장은 "과거 여성 고객의 중고폰 사진이 유출된 사례처럼, 개인 간 거래는 물론 일부 비전문 업체를 통한 거래는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리본은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삭제 솔루션 '리본 클리너'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기기 내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완전히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삭제 확인서'를 발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뢰 확보 차원에서 '6개월 무상 보증'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임 단장은 "중고폰은 가격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정보 유출 등이 불안해 '음지'에 폰을 팔지 못하는 고객이 더 많다"며 "이들을 양지로 이끌어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인증제는 첫발, 세액공제 병행돼야 시장 열린다" 리본은 올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을 획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증제도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장 양성화를 이끌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임 단장은 "아직 제도 시행 초기라 고객 인지도가 낮고 시장 영향력도 크지 않다"면서도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인증 사업자를 찾는 소비자가 온라인 중심으로 점차 늘고 있어, 음성적 거래를 줄이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증제도에 이어 시장 양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의제매입세액공제' 도입을 꼽았다. 임 단장은 "인증제는 양성화의 첫발일 뿐"이라며 "중고차 시장이 세액공제를 통해 제도권으로 안착했듯, 중고폰도 세제 인센티브가 병행돼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음지 거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2C 1위 브랜드 목표…'순환 생태계' 구축할 것" 리본의 목표는 중고폰 B2C 1위 브랜드다. 아직 B2B·수출 비중이 높지만, 앞으로 B2C 판매 비중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투자도 병행한다. 임 단장은 "중고폰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외관의 스크래치, 찍힘 등을 인공지능(AI)이 판별할 수 있도록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AI 분석 도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온라인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리본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숏 드라마, 패러디,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임 단장은 "서울 신촌에 있는 1호 매장에서 많은 아이디어 영상들을 제작해 SNS에 올리고 있다"며 "중고폰에 대한 인식을 대중적으로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매입→리퍼비시→B2C 재공급이 선순환하는 에코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 재활용과 합리적 소비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7:54진성우 기자

HD현대로보틱스, 기업가치 1.8조 '점프'…1800억원 투자 유치

HD현대로보틱스는 KDB산업은행과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천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KY PE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 9.1%를 확보하게 됐다.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020년 KT로부터 5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5천억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8천억원으로 증가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 성공 요인을 40년간 유지해 온 국내 로봇 시장 매출 1위 기업으로서 위상과 회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으로 분석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현재 '국민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로봇 시장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84조원에 이르고, 연평균 성장률은 9.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피지컬 AI 기반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인지·판단·행동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 사람의 개입이나 조작 없이 작업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 실제 조선소 현장에 적용하고 2030년까지 물류와 가공·조립·검사·제조 등 산업별 다양한 공정에 맞춘 AI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제품 라인업과 영업망을 확대해 미국·유럽 등 해외 선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또 국내외 R&D 인력 확보, AI 팩토리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역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회사 미래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4 17:26신영빈 기자

[유미's 픽] '경주 APEC' 건너 뛰는 샘 알트먼, 오픈AI 韓 직접 투자 계획은 언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 불참한다. 이미 올 들어 두 차례나 한국을 찾았던 데다 직전 방문이 이달 초였다는 점을 감안해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공식 자료를 통해 알트먼 대표가 APEC CEO 서밋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밋은 대한상공회의소가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오너를 비롯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등 글로벌 기업인 1천7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황 CEO와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오픈AI와 함께 이끄는 손정의 회장이 경주를 찾는 만큼 알트먼 CEO도 합류할 것으로 그간 관측했다. 이들이 만나 글로벌 AI·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밑그림을 'APEC CEO 서밋'에서 그려갈 것으로 기대했지만, 불발됐다. 하지만 알트먼 CEO는 올 들어 한국 시장에 상당히 공 들이는 모습이다. 지난 2월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만나 AI 데이터센터와 AI 솔루션 사업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또 지난 1일 한국을 찾아 이 대통령을 비롯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이준표 SBVA 대표 등을 만난 바 있다. 당시 오픈AI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각각 디램(DRAM)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과기정통부와 함께 국내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SBVA와는 국내 AI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달에는 한국 사무소도 공식 개소했다. 챗GPT 유료 구독자 수가 미국에 이어 2위라는 점에서 AI 시장 내 한국이 경쟁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업계에선 AI 생태계에서 소프트웨어를 장악한 오픈AI가 반도체와 같은 하드웨어에서도 주도권을 쥐기 위해 한국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봤다. 인간의 뇌처럼 복잡한 AI 연산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가속기' 역할을 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량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현재 이 시장을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가 보기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엉뚱한 사람이 가져가는 구조인 셈"이라며 "오픈AI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합쳐 자신들이 이 시대를 이끌겠다는 빅 픽처를 앞세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을 보유한 한국에 공 들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픈AI는 최근 들어 좀 더 한국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3일 '한국에서의 AI : 오픈AI의 경제 청사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AI 기술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단력 있는 인프라 투자와 글로벌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발전 시설,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등 물리적 인프라가 AI 리더십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오픈AI는 한국이 반도체 공급망, 디지털 인프라, 인적 역량에서 강점을 지닌 만큼 글로벌 AI 경쟁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이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GPU·컴퓨팅 자원 부족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 ▲안정적인 AI 모델 운영 역량 확보 ▲책임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오픈AI 측은 "한국의 대규모 모델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서의 배포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오픈AI와 같은 프런티어 개발자들이 축적한 대규모·안정적 배포 역량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오픈AI는 한국의 소버린 AI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병행하는 이중 트랙 전략도 제안했다. 그 대표 사례로 이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삼성전자, SK와 체결한 협약을 들었다. 오픈AI는 삼성전자, SK와 각각 D램 웨이퍼 공급 계약을 맺고 과기정통부와 함께 국내 AI 데이터센터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선 오픈AI가 한국 정부와 협력키로 했지만 직접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오픈AI가 직접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아닌, 한국 정부와 기업이 인프라를 마련하면 오픈AI가 그 시설을 활용하거나 협력 파트너로 들어오는 구조라는 점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뿐 아니라 올 들어 앤트로픽,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잇따라 한국에 공식 진출하며 정부, 기업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들의 한국 시장 진출과 전방위 협력 의지는 국내 대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AI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지만, 직접 투자 측면에선 소극적이어서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한국 내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해) 현재 한국 정부 및 민간 파트너들과 함께 입지, 모델, 운영방식 등을 검토 중"이라며 "오픈AI가 직접 투자하거나 공동 운영하는 등 여러 옵션이 열려있다"고만 밝혔다.

2025.10.24 17:21장유미 기자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FIX 2025'서 AI·클라우드 전략 공유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FIX 2025'서 AI·클라우드 전략 공유 메가존클라우드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AI·클라우드 기반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역 산업의 AI 전환 전략,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메가존 에어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 문서 자동화, 검색 기반 질의응답(RAG), AI 에이전트 등 주요 기능에 대한 시연을 진행했다. 기업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AI 도입 방안과 운영 효율화 전략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퀀텀에어로, 콕스웨이브와 국방 AI 기술 개발 협력 퀀텀에어로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콕스웨이브와 국방 AI 기반 첨단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AI를 활용한 국방 분야의 인재 관리, 행정 지원, 장비 운용 효율화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함께 발굴·실행할 계획이다. ◆센드버드,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센드버드가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AI 운영 체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센드버드는 AI 에이전트의 개발·배포·운영 전 단계에서 책임 있는 AI 원칙을 실천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했다. 특히 AI 에이전트 구축 과정에서의 테스트와 모니터링, 성능 개선 등 운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에이아이브, 'FIX 2025'서 분산형 AI 인프라 비전 제시 에이아이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5에 참여해 자사의 분산형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과 AI 산업 전환 방향성을 공유했다. 에이아이브는 이번 행사에서 AI 모델 추론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관리의 실시간 오토스케일링 기술을 소개하며 AI 기업과 연구기관이 고비용 인프라 부담 없이 대규모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 ◆티젠소프트, 농촌진흥청 멀티미디어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내부 직원 간의 자료 공유와 협업이 강화됐으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AI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SW다.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통합 관리 외에도 편리한 카테고리 관리, AI 기반 메타데이터 관리, 동영상 인코딩·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투비소프트-명지대, 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 투비소프트가 명지대학교와 함께 반도체·SW·AI 분야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 수요 기반의 프로젝트 교과목 운영과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특히 투비소프트는 미래 인재 발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자사의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를 1억원 상당 무상 기증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과 동일한 개발 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트레져러, '재팬 IT위크 2025' 공동관 참가 트레져러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재팬 IT 위크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한국 공동관 형태로 운영됐으며 트레져러는 SW고성장클럽 글로벌 성장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트레져러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핵심 솔루션 '알파렌즈'를 중심으로 AI가 금융 데이터를 해석하고 투자 전략을 설계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였다. 알파렌즈는 금융 투자자가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2025.10.24 17:17한정호 기자

리미니스트리트…AI 시대 ERP 혁신 방향 제시

리미니스트리트가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 '2025 스트리트 스마트 코리아(Street Smart Korea)'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AI 시대 ERP 혁신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의 대표 글로벌 포럼 '2025 스트리트 스마트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시리즈로, 한국 행사에는 약 120명의 산업 리더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시대, ERP 혁신을 통한 성장과 수익성 가속화'였다. 리미니스트리트 세스 레이빈 CEO 겸 이사회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AI는 ERP의 근본적 역할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ERP가 단순한 운영 시스템이 아닌 '비즈니스 가속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효율화의 도구를 넘어, 기업의 비용 절감과 혁신 가속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촉매"라며 "AI 기반 ERP는 기업의 투자수익률(ROI) 중심 경영 구조를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세스 레이빈 CEO는 또한 "전 세계 IT 예산의 91%가 여전히 유지보수에 쓰이고 있다"며 "AI와 자동화를 통해 이 비중을 60대 40으로 전환해, 절감된 예산을 혁신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복잡한 IT 인프라 단순화, AI 기반 자동화, 3자 유지보수의 전략적 활용을 ERP 혁신의 3대 과제로 제시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 같은 방향 아래 기존 ERP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AI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실질적 혁신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앞으로 10년 내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이 AI 기반 에이전틱 ERP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AI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ERP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AI 기반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기존 15~20분 걸리던 업무를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KT, 신영증권,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고객사들이 참가해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리미니스트리트 김계영 전무(CTO)는 "클라우드 전환, 보안 강화, 데이터 자동화는 모두 지속 가능한 운영 효율성을 위한 핵심 여정"이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고객의 장기적 IT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해양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과 예측 정비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사례를, KT는 AICC 중심의 고객 경험(CX)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AI 도입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고객 패널 토론에서는 'AI와 ERP의 결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행사 말미에는 리미니스트리트 재단의 자넷 레이빈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기술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전 세계 교육·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욱 한국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은 "AI 시대 ERP 전략의 핵심은 유연성과 효율성"이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고객이 IT 투자와 운영비용 간 최적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6:48남혁우 기자

"두 달 뒤면 크리스마스"…신세계·롯데·현대百, 연말모드 ON

크리스마스를 약 두 달 앞두고 백화점들이 이른 크리스마스 채비에 나서고 있다. 집객 효과가 큰 외부 장식이나 팝업스토어 준비에 착수해 백화점 최대 성수기인 연말 분위기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을 통해 더현대서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1차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동시 접속자 4만5천 여명이 몰리며 30분 만에 마감됐다. 2차 사전 예약 일정은 더현대서울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을 통해 공지된다. 더현대서울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왔다. 다양한 장식을 통해 크리스마스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더현대서울 등 전국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아기곰 해리가 산타, 엘프, 루돌프를 도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는다. 외벽 장식으로 인기를 끄는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세계스퀘어의 미디어 아트쇼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31일 티징 영상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를 주제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연말을 연상케 하는 쥬얼리와 다이닝, 기프트를 신세계 자체 캐릭터 '푸빌라'가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다. 본 영상은 다음 달 7일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도 다음달 말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외부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운영됐다. 약 700평 규모로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을 적용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꾸며졌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할 것”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위로와 응원의 순간,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따뜻한 축제의 의미를 담아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를 '스위트 홀리데이'로 선정했으며 LED 장식을 활용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 크리스마스 채비는 연말 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해 오프라인 집객을 높이고 이를 매출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실제 크리스마스 장식은 집객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스퀘어 점등식을 통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한 지 열흘 만에 방문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9~10일 순간 최대 인파 기준, 총 10만명의 인파가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했고 크리스마스 영상이 재생되는 오후 6시에는 4만명이 넘게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025.10.24 16:33김민아 기자

[AI는 지금] "무려 60만명 해고"…AI·로봇 직원 등장에 인간 일자리 사라진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일자리를 대체하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대량 해고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AI 사업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인건비 지출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높이자 이처럼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들은 올 들어 역대급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인건비 줄이기에 돌입했다. MS는 올 한 해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만5천 명 이상을 감원했다. 지난 8월에는 이스라엘 군과의 협력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인 일부 직원을 해고해 주목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감원은 막대한 AI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지난 1월에는 저성과자를 중심으로 전체 직원의 약 1%를 감원한 데 이어 5월에는 6천 명을 내보냈다. 최근에도 9천 명을 해고하는 역대급 구조조정을 발표했는데, 중간 관리자 직책이 주요 감원 타깃이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도 핵심 AI 부문 인력을 대폭 축소했다. 오픈AI, 구글 등 경쟁사에 맞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AI 인재 영입에 활발히 나섰던 AI 개발 총괄 조직인 '슈퍼인텔리전스 랩스' 소속 약 600명의 직원을 내보내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감원 대상은 AI 인프라 부서와 기초 연구조직(FAIR), 제품 개발 직군으로, 일부 인력은 다른 부서로 재배치된다. 다만 핵심 인력들이 소속된 'TBD 랩스'는 감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당 조직은 올여름 메타가 거액을 들여 신설한 AI 핵심 연구 부서로, 알렉산드르 왕 최고AI책임자(CAIO)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감원 조치 이후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의 인력은 약 3천 명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올해 2월 클라우드 부문 인력을 줄인 데 이어 지난 5월 판매·파트너십 부문에서 직원 200명을 해고했다. AI 및 데이터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마존은 가장 많은 해고 계획을 내놔 충격을 줬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숫자인 120만명 고용을 담당하는 이곳에서 향후 2030년까지 사업 운영 75%를 자동화하며 최대 일자리 60만개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실제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의 자동화 팀은 오는 2027년까지 미국 내 16만명 고용 대체를 추진해 30%의 인력 감축을 꾀하고 있다. 경영진은 로봇 자동화를 통해 2033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마존은 인력이 거의 필요없는 창고를 만들기 위해 아마존 로봇 공학 팀은 운영의 75%를 자동화할 것이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의 계획은 전국의 블루칼라 일자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월마트, UPS와 같은 다른 회사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에서도 감지된다. 아마존의 사업 모델을 따라하고 있는 국내 한 대형 유통사가 내년께 물류센터 전체 직원 40%가량을 감원할 것이란 얘기가 업계에서 돌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최근 수백 개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통째로 옮기는 '무인운반로봇(AGV)'을 비롯해 상품 상자를 스스로 운반하는 '자율이동로봇(ACR)', 상품을 배송지별로 빠르게 분류하는 '소팅 봇', 무거운 상품을 들어 올리는 '무인지게차', 상품 포장을 돕는 '로보틱 배거' 등을 국내 행사에서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은행권에서도 AI 여파로 밀려난 직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상담(CS) 업무에 AI가 도입된 이래 콜센터 인원이 가파르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대 시중은행(하나·우리·신한·NH농협·KB국민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은행에서 1만1천955명의 콜센터 직원이 짐을 쌌다. 우리은행이 3천181명으로 퇴직자가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하나은행도 1천904명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감원은 AI 도입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며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은행에 전화하는 수신 상담의 41.3%를 AI로 처리한 사례처럼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콜센터 상담원은 AI에 대체되기 쉬운 직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IT 업계에서 신입 개발자 채용도 꺼리는 분위기다. 깃허브·코파일럿·GPT 등 새로운 AI 도구의 코딩 실력이 경력 1~3년차 개발자들 실력을 이미 능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탓이다. 이에 올해 1분기 신입 개발자 구인 공고는 1년 전에 비해 18.9% 감소했다.앞서 한국고용정보원은 2016년에 9년 후인 2025년이 되면 AI와 로봇이 청소원이나 주방 보조원 같은 단순 노동직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진단을 수정해 데이터가 많이 쌓인 지식 노동, 화이트칼라 직군이 AI에 의해 대체될 위험이 더 크다고 예측했다. 이정헌 의원은 "AI 기술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는 것은 사회적 약자와 현장 노동자"라며 "국회와 정부는 'AI 고용쇼크'를 방치하지 말고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4 16:22장유미 기자

슈퍼마이크로,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6U 20노드 MicroBlade® 출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솔루션 포트폴리오 보강

통합 이더넷 스위치와 96% 효율의 Titanium Level 전원 공급 장치, 통합 원격 관리 모듈을 탑재해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친환경 컴퓨팅 솔루션 AMD EPYC™ 4005 CPU 기반으로 기존 1U 서버보다 3.3배 높은 집적도가 특징, 2560 CPU 코어가 탑재된 서버를 최대 160대(48U 랙당) 수용 가능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호스팅, VDI, AI 추론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되어 랙당 서버 인스턴스를 타 제품보다 더 많이 지원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0월 24일 /PRNewswire/ --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용 토탈 IT 솔루션 기업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나스닥: SMCI)가 강력한 성능과 효율, 경제성을 앞세운 AMD 기반 EPYC™ 4005 시리즈 CPU 서버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새 MicroBlade 멀티 노드 솔루션으로, 전력과 냉각, 네트워킹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확장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솔루션을 찾는 기업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New 6U MicroBlade Systems Powered by AMD EPYC 4005 CPU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Supermicro MicroBlade의 출시로 회사 포트폴리오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며 "이미 성공을 거둔 EPYC 기반 제품군에 더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친환경 컴퓨팅 솔루션이 더 생긴 것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게는 희소식이다. 48U 랙 하나에 서버 최대 160대와 이더넷 스위치 최대 16개를 장착할 수 있어 인클로저별로 내장된 스위치를 통해 막대한 컴퓨팅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 정보: https://www.supermicro.com/en/featured/epyc-4000-series AMD EPYC 4005 기반 Supermicro MicroBlade 시스템은 슈퍼마이크로만의 빌딩 블록 아키텍처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효율성과 확장성, 경제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U 서버 대비 케이블은 최대 95% 적고 공간은 70% 덜 차지하며 에너지는 30% 덜 소모되므로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돌아가는 편익이 다양하다. 그 결과 기업에게는 TCO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를 효과적으로 현대화할 수 있는 여지도 생긴다. Supermicro MicroBlade에는 듀얼 포트 10GbE 네트워크 스위치가 들어 있다. 따라서 네트워크 토폴로지가 간단하고 랙당 서버 인스턴스도 더 많다. 섀시 관리 기능으로는 시스템 관리의 복잡함을 해소해 주는 중복 섀시 관리 모듈과 개방형 산업 표준 IPMI 인터페이스, Redfish API가 있다. 각 MicroBlade 서버 블레이드는 최대 16코어, 192GB DDR5 메모리, 듀얼 슬롯 FHFL GPU가 특징인 싱글 AMD EPYC™ 4005 CPU를 지원한다. 6U MicroBlade 시스템은 독립 서버 블레이드 최대 20개, 이더넷 스위치 최대 2개, 관리 모듈 최대 2개를 수용할 수 있으며 N+N 이중화 기능을 탑재, 경제성 면에서 전용 호스팅과 VDI, 온라인 게임, AI 추론에 이상적이다. 데릭 디커(Derek Dicker) AMD 기업 HPC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AMD EPYC 4005 시리즈 CPU는 당사 시스템 협력업체의 니즈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차별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세서"라며 "협력업체에서는 이 프로세서의 메모리와 I/O 기능을 최신 'Zen 5' 아키텍처와 결합해 성장하는 비즈니스와 전용 호스트의 요구에 부합하는 강력하면서도 경제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croBlade의 중심에 있는 AMD EPYC™ 4005는 최저 65W TDP에서 최대 16코어와 32스레드를 제공해 가성비와 효율이 조화가 이상적이다. 데이터센터에서는 Supermicro MicroBlade TPM 2.0와 AMD Infinity Guard가 또 다른 보안 계층 역할을 해 비용과 복잡성은 낮추면서도 데이터는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SuperMicro Computer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분야별로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기업, 클라우드, AI 및 5G 이동통신/엣지 IT 인프라에서 일어난 혁신을 남보다 앞서 시장에 적용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토탈 IT 솔루션 기업으로 서버와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의 전문성을 토대로 개발과 생산을 보강, 전 세계 고객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다음 혁신을 이어 가도록 돕고 있다. 당사 제품은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고 있으며, 이 같은 운영 현지화를 통해 규모와 효율을 높이는 한편 TCO를 개선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고 있다(그린 컴퓨팅). 당사의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고객은 유연성과 재사용성이 특징인 당사의 여러 빌딩 블럭으로 구축된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종 폼 팩터와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냉식, 자유 공냉식 또는 액체 냉각)을 설치하여 워크로드와 용도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AMD와 AMD 로고, EPYC, 그 각각의 조합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의 상표이다. 그 외 브랜드와 이름, 상표는 모두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3284/Super_Micro_6U_MicroBlade_System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0.24 16:10글로벌뉴스

4800여개 韓 AI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된다…"AI 3대 강국 도약 지원"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됐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이처럼 강조했다. 임 청장과 함께한 간담회에는 심욱기 법인납세국장 등 국세청 관계자들과 조준희 KOSA 회장, 김용식 넥스트비즈 부사장,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강희운 지미션 CFO, 이랑혁 구루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임 청장은 "국세청에서도 'AI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단순한 납세편의 제공 차원을 넘어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오는 27일부터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관련 협회의 협조를 받아 AI 스타트업 등 총 4천800여 개 중소기업을 세정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개발(R&D) 등 지원 ▲유동선 지원 ▲세무쟁점 상담 등을 통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국세청은 성장 단계별로 구분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선정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 AI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할 계획이다. AI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사업 영위 기간이 창업일부터 5년 이내인 곳이다. 유예 기간은 납세자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 착수 예정일로부터 최대 2년간 적용된다. 아울러 명백한 탈루 혐의가 없는 경우에는 신고내용확인 대상에서도 제외해 세무 검증을 최소화한다. 신고내용확인은 법인세 신고 후 불성실 신고 혐의 법인에 대해 서면으로 신고내용 적정 여부를 검증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AI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사전심사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신청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또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압류·매각 유예, 경정청구 우선 처리,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통해 기업 자금의 유동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AI 중소기업의 세무쟁점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홈택스 전용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전국 세무서에 AI 기업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해 AI 기업에 대한 투자·고용 관련 세제혜택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수집해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정부에서는 AI 연구 및 인프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등 5개 세부기술을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로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데이터센터를 통합투자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관련 법령 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연구개발비의 투자분에 대한 세제 혜택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며 "관련 사항이 법인세 신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국세청의 AI 중소기업 세정 지원 방안을 두고 조준희 KOSA 회장은 "AI 중소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고용 증가율이 높고 청년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AI가 '창업→고용 창출→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견인하는데 국세청의 세정지원이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I 중소기업 대표들은 ▲AI 기업 근로자 소득세 감면을 통한 인재 확보 지원 ▲AI 분야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가이드라인 마련 ▲AI 세정지원 전담 창구 마련 등도 임 청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 청장은 "자체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형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 행정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세행정이 AI 3대 강국 등 '경제·산업 대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4 16:02장유미 기자

美 테네시 주지사, 한국타이어·한온시스템 본사 방문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가 한국앤컴퍼니그룹 '테크노플렉스' 사옥을 찾아 그룹 경영진들과 회동했다. 테네시주는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이 북미 사업 거점과 공장을 두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국내 기업 현지 투자와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 주지사는 이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테크노플렉스 사옥을 방문해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부회장), 안종선 한국타이어 대표와 회동했다. 테네시주는 한국타이어의 북미 핵심 생산 거점이 자리한 곳이다. 지난 2017년 완공된 테네시 공장은 생산 규모를 연간 550만개에서 1천200만개 수준으로 확장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약 15억7천500만달러(약 2조1천억원)를 투입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미국 법인 '한국타이어아메리카'에 약 1천440억원을 추가 출자해 북미 현지 생산 및 영업 강화에 나섰다. 한온시스템 역시 테네시주에 약 1억7천만 달러(약 2천200억원)를 투입해 미국 내 네 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신공장은 전기차용 열관리 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으로, 리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이러한 사업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인력 및 비자 관련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한편 리 주지사는 이번 방한 기간 중 SK온, 한국타이어, LG그룹, 효성중공업 등 테네시 지역에 투자한 주요 한국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행보는 한·미 제조업 협력 확대와 테네시주의 투자유치 전략 강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리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새로운 투자 협의보다는, 테네시주 내 공장 증설 등 현지 투자를 이어가는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을 격려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고 말했다.

2025.10.24 16:02김재성 기자

美 판매 신기록에도…관세 다 맞은 현대차·기아, 3Q 전망 '흐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3분기(7월~9월) 미국에서 역대 최고 분기 판매 실적을 달성했지만, 관세 부담으로 순이익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3분기는 대미 관세 25%를 모두 부담하게 돼 두 회사의 관세 비용이 2조4천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오는 30일과 31일 각각 3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한다.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가 예상되지만,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평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3분기 매출 45조3천484억원, 영업익 2조5천742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은 5.6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11%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0.83% 감소한 2조538억원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매출 27조8천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2조2천200억원으로 22.9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기순이익은 1조9천414억원으로 14.40%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현대차·기아 3분기 합산 매출액은 72조4천479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은 5조811억원으로 같은 기간 21.4%나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합산 예상 매출은 작년 3분기 대비 약 3조원 증가, 그러나 예상 영업이익은 약 1조 4천억원 감소다. 배경에는 관세 요인이 크다. 현대차·기아는 주력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올 3분기 전년 대비 12% 증가한 48만175대를 판매해 역대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26만538대를 판매했고, 기아는 21만9천637대를 팔았다. 지금까지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 차량을 판매할 때 관세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가격은 저렴하게, 수익성은 높게 거둬올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 대미 수출 차량에 25% 관세를 부담하기 시작하면서 많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됐다. 업계는 현대차·기아의 3분기 관세 손실이 최대 2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연간 25% 관세 유지 시 손실 8조 4천억원, 15%로 인하될 경우 5조 3천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4분기부터 현지화 전략에 더 강화할 전망된다. 현대차는 미국 전기차 보조금 환경을 감안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미국 판매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한다. 일본에는 현대차 첫 전기차 전시장을 열었고, 중앙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에 기아 반조립제품(CKD) 합작 공장을 가동한다. 카자흐스탄 CKD 공장은 연간 7만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기아는 이곳에서 쏘렌토 양산을 시작으로 스포티지 등 생산하고, 러시아 수요까지 염두에 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 수장에 처음으로 현지인을 내정하고 2030년까지 총 4천500억루피(7조2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에서는 미국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연간 생산능력을 30만대 수준에서 2028년 50만대로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생산도 강화한다. 한편 미국 완성차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GM은 3분기 매출 485억9천만달러(69조5천470억원), 영업이익 33억8천만달러(4조8천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측보다 크게 웃돌면서 주가가 15% 급등하기도 했다. 관세로 인한 비용이 연간 40억~50억달러(5조7천508억원~7조1천8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던 GM은 최근 이를 35억~45억달러(5조319억원~6조4천696억원)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내 조립 거점이 많은 GM은 미국 내 조립 차량에 대한 관세 상쇄 조치 확대 연장으로 한시름 덜은 것이다. 연간 미국 판매량 79%를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포드는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71조8천900억원)를 돌파한 505억 달러(72조6천190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억 달러(3조7천382억)로 증권가 전망치인 20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 같은 미국의 자국보호산업 분위기에 기업 복귀도 이어지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2029년까지 30억 달러(18조4천600억원)를 미국 내 일리노이·오하이오·미시간·인디애나주 공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등 국가에서 생산하던 차종의 미국 복귀(리쇼어링) 비용에 쓰인다.

2025.10.24 15:57김재성 기자

SSG닷컴 "첫 팝업 '미지엄', 5일간 1만2천여 명 찾아"

SSG닷컴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성수동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美지엄)'에 총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 티켓 구매 고객의 65%는 2030세대였고, 신규 고객과 6~12개월 이내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 비중도 50%를 넘어섰다. 행사 기간 쓱닷컴 순 방문자(UV)도 전년비 10% 늘었다. SSG닷컴은 이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100여 개에 달하는 쓱닷컴 단독·프리미엄 그로서리와 뷰티 브랜드와 함께 마련한 체험형 콘텐츠를 꼽았다. 이 중 49곳은 플랫폼 연계 팝업에 처음 진출하는 브랜드였다. 이번 행사는 SSG닷컴의 강점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했다. 이마트 신선식품을 강조한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 셰프 협업 단독 상품 체험 공간 '고메 스트리트', 프리미엄 뷰티 중심 'BEAUTY OF SSG' 등이 대표적이다. 미지엄에서는 브랜드사 신상품을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신세계푸드가 박준서 명장과 함께 개발한 베이커리 신상품을,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기획상품(MD)을 소개한 바 있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 유입으로 직접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 단독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이마트와의 상품·물류 시너지를 강화해 플랫폼 신뢰도를 지속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5:21박서린 기자

정부 전산망 68% 복구…공주 백업센터, DR 핵심 거점 전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대전센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주 백업센터를 정부 전산망 재해복구(DR)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한다. 주요 데이터의 이중 백업과 행정서비스 무중단 운영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국정자원 대전센터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주센터를 방문해 정부 전산망 DR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윤 장관은 DR 전용 센터로 신축된 공주센터의 주요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전자기펄스(EMP)·화생방 공격·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방호 체계를 점검했다. 공주센터는 핵폭발에도 견딜 수 있는 지하 터널 구조에 백업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국가 주요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특수 시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또 대전센터 화재를 계기로 발전기·무정전전원장치(UPS)·냉각탑 등 주요 기반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전·광주·대구 센터의 정부 주요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백업 중인 DR 체계 작동 현황을 확인했다. 공주센터는 지난해 5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 전산환경 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는 기존 대전·광주·대구 센터의 온라인·오프라인 백업 시스템을 통합 이전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정부 주요 정보시스템 709개 중 481개가 복구돼 총복구율은 약 68%로 집계됐다. 시스템별 복구율은 ▲1등급 85% ▲2등급 76.5% ▲3등급 70.1% ▲4등급 62.4%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DR 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해 정부 중요 데이터를 이중으로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센터 간 이중화 시범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행정 서비스가 장기간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15:15한정호 기자

오르막도 평지처럼…나이키, 로봇 기술 더한 전동 러닝화 공개

나이키가 로봇 스타트업과 손잡고 전동 러닝화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더버지, 엔가젯 등 외신들은 나이키가 달리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전동 러닝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나이키는 그동안 자동 끈 조절 운동화나 다리 피로를 풀어주는 하이퍼부츠 등 독특한 신발 콘셉트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나이키가 로봇 스타트업 '데피'와 함께 개발한 '프로젝트 엠플리파이'는 경량 로봇 시스템을 러닝화에 더해 걷기·달리기 속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탄소섬유 플레이트가 적용된 러닝화에 발목 보호대 형태 모듈을 결합했고, 모듈 내부에는 충전식 배터리·모터·구동 벨트가 탑재됐다. 나이키는 “1세대 모델은 기록 단축을 노리는 엘리트 러너용이 아니라, 일상적인 움직임에 더 많은 동력을 보태 적은 노력으로 더 빠르고 멀리 달리고자 하는 운동인을 위한 것이다. 사실상 '두 번째 종아리 근육'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모터로 보조하는 전기자전거에 비유하며 “오르막을 평지처럼 느끼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일부 참가자는 이 신발을 신고 1.6km(1마일) 기록이 12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데피와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NSRL)은 400명 이상과 함께 다양한 로봇 슈즈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했다고 했다. 엔가젯은 프로젝트 앰플리파이를 “로봇 기술이 진공청소기 같은 기존 카테고리를 넘어 패션·웨어러블 영역으로 확장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나이키는 이와 함께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신발 ▲'마인드 001'(뮬) ▲'마인드 002'(스니커즈)도 공개했다. 나이키 마인드사이언스 부서가 개발한 이 제품은 내부 '폼 노드'가 발바닥에 지면 질감을 전달하도록 설계됐으며, “감각 인식을 높여 산만함을 줄이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마인드 001·002는 내년 1월 '마인드' 라인 첫 제품으로 출시되며, 프로젝트 앰플리파이는 향후 수년 내 일반 소비자 대상 대규모 출시가 예정돼 있다.

2025.10.24 14: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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