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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전 세계 '챗GPT' 매출 비중 2위…"업무 도구로 안착"

한국이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매출 비중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앱 시장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앱 매출에서 한국 비중은 5.4%로 전 세계 2위에 올랐다. 1위는 35.4%를 기록한 미국이다. 한국 이용자의 다운로드 당 지출액은 8.7달러로 미국 8.8달러과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다. 다운로드 비중에서는 인도가 15.7%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1.5%로 21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8월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10월에는 매출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국 앱 마켓 전체에서 챗GPT가 다운로드 1위, 매출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센서타워 관계자는 "매출 상위 앱 대부분이 게임"이라며 "비게임 앱인 챗GPT가 4위를 차지한 점은 이례적 성과"라고 분석했다. 웹 이용 데이터 부문에서도 챗GPT는 국내 월간 웹 방문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유튜브·네이버·구글·다음이 그 뒤를 이었다. 챗GPT 이용자 1인당 월평균 체류 시간은 367분으로, 네이버 체류 시간보다 약 1.7배 더 길었다. 센서타워는 "한국 이용자에게 챗GPT는 이제 검색창이 아니라 하루 업무를 처리하는 작업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했다.

2025.11.26 17:44김미정 기자

윙크컴퍼니, 매장별 콘택트렌즈 재고 실시간 알려준다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기업 윙크컴퍼니(대표 이승준)가 콘택트렌즈 구매 과정에서 고객들이 겪어온 '재고 불확실성'과 '매장 정보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능을 고도화한 자사 모바일 앱 '윙크 2.0' 버전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온라인 정보 탐색과 오프라인 검안·구매 간의 구조적 단절에서 비롯된 고객과 안경원 양측의 불편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윙크는 뷰티렌즈 약 600종과 관련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뷰티렌즈 특화 플랫폼 서비스다. 렌즈 예약, 고객 취향 기반 정보 제공 등 고객 중심 기능을 앞세워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90만 건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인 윙크 2.0에는 ▲실시간 재고 확인 ▲매장 전용 쿠폰 안내 ▲매장 소식 실시간 알림 등 신규 기능이 적용돼 고객의 편의성과 매장 혜택 접근성이 개선됐다. 특히 실시간 재고 확인 기능은 고객이 선택한 안경원의 보유 재고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문의·방문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여준다. 이는 고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재고 문의 대응 부담을 줄여 매장 운영 효율까지 향상시키는 O4O(Online for Offline) 기반 기능이다. 신규 도입된 매장 전용 쿠폰과 매장 소식 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은 '내 매장'으로 설정한 안경원에서 직접 제공하는 혜택, 행사, 제품 입고 소식을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경원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쿠폰과 각종 프로모션을 노출할 수 있어, 의료기기 규제로 온라인 홍보·CRM 채널이 제한됐던 기존의 한계를 보완하게 됐다. 기존 기능도 고객 중심으로 개선됐다. 기존의 재고 예약은 당일 예약에 한정됐지만, 개편된 윙크 2.0에서는 최대 7일간 재고를 확보해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매장을 방문해 상담·검안 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내 매장' 기능 역시 활용성이 높아져 고객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매장을 변경하며 단독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안경원은 더 많은 고객에게 홍보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윙크컴퍼니는 내년 1분기 중 ▲정기 검안 안내 ▲ 사용 중인 렌즈 사용·교체관리 가이드 ▲간편 검안 예약 ▲제품 재고 보유 매장 검색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고객 눈 건강과 안경원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는 “윙크는 2022년 출시 이후 안경원이 주도적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며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서비스의 목표로 삼아 고객과 안경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며 “윙크 2.0은 이러한 방향성을 한층 구체화해 안경원의 고객 소통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눈 건강과 안경원의 매출 증대 및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7:43백봉삼 기자

SK하이닉스, 3분기 연속 D램 점유율 1위 수성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메모리 반도체 주도권을 이어갔다.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올해 3분기 D램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체 D램 시장 매출 414억 달러 가운데 33.2%의 점유율을 올리며 1위를 수성했다.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AI 서버와 LLM(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며 HBM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고, 범용 D램 수요 또한 회복세에 접어들며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탠 것이다. 다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시장 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38.7%에서 33.2%로, 삼성전자는 32.7%에서 32.6%로 소폭 감소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감소한 반면, 3위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상승했다. 마이크론의 3분기 시장 점유율은 25.7%다. 이는 전 분기 점유율인 22% 대비 3.7%p(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의 경우 3사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137억5천만달러 매출로 전 분기 대비 12.4%, 삼성전자는 30.4% 오르며 135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3위 마이크론은 전 분기보다 53.2% 증가한 106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4분기에도 D램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45~50% 상승하고, HBM을 포함한 전체 D램 가격은 50~5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D램 공급업체 재고도 거의 소진된 상태라고 전했다. 트렌드포스는 "클라우드서비스업체(CSP)들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다른 수요처도 공급 확보를 위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첨단 및 범용 제품, 모든 응용처 전반에서 계약가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6 17:37전화평 기자

"전기차, 선택 아닌 국가 생존 전략"…정부-산학연, 미래 車 해법 뜻 모아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53~61% 달성을 위해 정부·산업계·국회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산업 생태계 전반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전기차리더스포럼'에서 정부·국회·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전기차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기차리더스포럼은 한국전기자동차협회과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새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61%로 만들겠다고 국제사회에 공표했다"며 "산업계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우려와 걱정을 표했지만 가야 될 길이기 때문에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기차 보급은 기술이 아니라 경제·산업·환경이 모두 얽힌 문제로,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실효성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부·산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전기차 보급 상황과 글로벌 자동차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환경은 복잡성과 모호성이 동시에 산적해 있다. 특히 중국산 EV의 국내 점유율 상승은 산업 전반의 대응 속도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은 전기차 생산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은 보조금 중단, 규제 완화 논란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세계 전기차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산 전기차가 수입 전기차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예의주시가 필요하다"며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전문 인력 부족 해소, 모델 다양화, 충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보급 확산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도 논의됐다. 류필무 기후정책과 과장은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초기 시장에 머물러 있고 일반 소비자 중심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는 단계"라며 "여전히 높은 가격과 화재에 대한 우려 이런 측면들이 한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가 추구하는 정책은 명확하다. 전기차와 관련해서는 성능·안정성·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전기차를 기대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에 배터리 기술 혁신을 유도하겠다는 측면이 있다"며 "소비자 측면에서 A/S, 충전 요건에 대해 소비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사가 신경 쓰도록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해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테슬라 BMS 오류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배터리 안전성 문제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국환 한국공학대 교수는 "전기차 폭발의 핵심 원인은 분리막 파손으로, 진동·충격·피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크랙이 성장하면 열폭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열폭주는 270~800도까지 치솟아 흔적이 남지 않아 화재 원인의 38%가 미규명 상태"라며 "통합 BMS 구축, 열화상 기반 조기 감지, 배터리 기준 강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전기차·수소차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류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탈탄소녹색수송혁신과장은 "2035년 신차의 7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해야 수송 부문 NDC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현재 신차 전기차 비중은 13.5%에 불과해 전환 속도를 대폭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수소차 확대와 함께 기존 내연차의 에너지 효율 관리, 전 주기 온실가스 평가, 하이브리드 차량 관리 등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륜차·건설기계·농기계·선박 등 이동 수단까지 전동화 범위를 넓히고, 공공부문 구매 의무 강화와 EV100 개편을 통해 민간 전환도 유도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전기 충전기 123만기, 수소충전소 650기 이상 구축을 목표로 급속 충전 확대와 V2G·PNC 기반 스마트 인프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6 17:31김재성 기자

"대한민국, AI 3강 아닌 3축 돼야"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제갈량 등등.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서인 '삼국지(三國志)'에 등장한 인물들이다. 이 책은 한때 기업 경영에 필요한 리더십을 배우는 필독서였으며, 현대인들이 이 책을 통해 인생 공부를 하는 자기계발서였다. 역사책이지만 앞에 열거한 인물들을 통해 전략과 지략, 계략 등 많은 것을 깨닫고 얻을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도 당시 역사적 흐름과 사실보다는 인물들만 뇌리에 깊이 각인될 만큼. 최근 기자가 흥미롭게 읽은 책이 있다. '아메리카 탐문'.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등.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이들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를 분석했다. 이들이 어떻게 미국을 바꾸려 하는지를. 저자는 이병한 광주과학기술원 전문위원. UCLA 한국학연구원 방문학자, 원광대 HK교수를 지냈다. '아메리카 탐문' 외에도 '유라시아 견문', '테크노 차이나 탐문' 등 10권 정도를 펴냈다. 그는 사학자다. 연세대에서 사학을 전공했고 석·박사도 사학을 했다. 그런 그가 빅테크 기업들의 인물들을 분석하고, IT와 과학기술, 기후를 논한다. 인물들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통찰력이 흥미롭다. 이미 책 집필을 시작한 수년 전부터 글로벌 패권이 기술과 기후가 좌우한다고 보고 전 세계를 돌며 견문과 탐문을 해왔다. 그 견문과 탐문의 종착역은 대한민국이다. 그는 지금 인공지능(AI) 시대에 한국이 어떻게 표준 문명을 만들고 패권국가로 웅비(雄飛) 할 수 있을지 쓰고 있다. 그는 이런 내용을 담을 '이병한의 프로토피아'를 지디넷코리아에 연재할 계획이다. '이병한의 프로토피아'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7명의 인물 분석을 통해 AI 시대 위대한 제국 도약의 실마리를 찾는 웅대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는 K의 바람을 'K-HAN'으로 승화시켜야 대한민국을 AI 시대의 위대한 '대칸제국'으로 도약시킬 수 있다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래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기후와 기술” 미국,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을 주유하며 자료 수집을 하고 책을 펴내기 시작한 그는 어느 순간 스타트업 CEO들에게 꽂혔다. 계기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었다. “어떻게 세계가 변화했고 그 원인은 무엇이었으며 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계획이 있었는데 팬데믹으로 멈출 수밖에 없었다. 이후 살펴보니 기후변화가 코로나19의 한 원인이었는데 이를 극복한 것이 기술이었다. 기후의 위기를 기술로 극복한 사람들이 누구일까 관심을 갖게 됐다.” '유라시아 견문 1, 2, 3/ 2016~2019', '붉은 아시아 : 1945~1991 동아시아 냉전의 재인식/ 2019', '개벽파선언 : 다른 백년 다시 개벽/ 2019' 등을 써왔던 그가 2021년 결이 조금 다른 '어스테크, 지구가 허락할 때까지'를 쓴 이유다. “기술로 기후 문제를 풀려고 한 테크 CEO들을 찾아다니면서 인터뷰를 하게 됐고 그 때부터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됐다. 마침 그 시기가 한·중 수교 30주년이었는데 중국의 가장 큰 변화가 테크였다. 자료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쓴 책이 '테크노 차이나 : 대반전과 대격변의 서막/ 2022'다. 당시에는 큰 이목을 끌지 못했지만 최근 중국이 딥시크 등으로 큰 주목을 받으면서 이 책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최근 증보판을 낼 정도로 인기다. “역사학자로서의 트레이닝이 인물 분석에 도움” 어떤 현상이나 사실을 그 주변의 인물들을 토대로 분석하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글 쓰는 걸 업으로 하는 기자들조차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하지만 잘만 서술되면 가장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게 인물 분석이다. 또 사실을 파악하는 데 있어 가장 정확한 인과관계를 구성할 수 있다. 모든 세상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까. “그 사람이 되어 보는 것. 최대한 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 입장에서 사고하는 것. 역사학자로 트레이닝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자료 수집할 때도 사람들을 쫓아다녔고 과거에는 현재와 같은 디지털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게 자연스러웠다.” '아메리카 탐문'에 등장한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등의 인물 분석도 그렇게 이뤄졌다. 다만, 과거처럼 텍스트로 이뤄진 자료 수집뿐만 아니라 팟캐스트, 유튜브도 좋은 자료가 됐다. “낮에는 주로 텍스트로 이뤄진 글을 읽었고 저녁과 밤에는 그들의 유튜브나 팟캐스트를 봤다. 최대한 그들의 입장이 되려고 노력했다. 꿈에서조차 인터뷰를 할 정도였다.” “산업문명 만들어낸 미국, 디지털 문명으로 이동 중” 그는 트럼프 주변의 핵심 인물들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디지털 문명에 맞는 뉴 아메리카'를 만들고 있다고 해석했다.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시작됐고 정치혁명은 프랑스였다. 하지만 경제, 정치를 결합해 산업문명을 만들어낸 건 미국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존 로크의 법의 정신 등 유럽에서 제기됐지만 이를 종합해 낸 것은 미국이었다. 유럽의 식민지로 출발했지만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 알렉산더 헤밀턴 등이 위대한 국가를 만들어낸 것이다. 지금 트럼프 주위에 있는 인물들은 이를 디지털 문명에 맞는 뉴 아메리카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미국이 산업·정치 혁명을 종합해 산업문명의 표준 운영체제(OS)를 만들어 세계 최강의 국가로 군림해 왔지만, 트럼프를 비롯한 핵심 인물들은 지금의 거버넌스가 오작동과 에러투성이일 뿐이라고 본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면서 산업문명 때의 OS, 거버넌스가 오작동하고, 시스템 에러가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고 전 세계가 그렇다. 그럼 디지털 혁명에 맞는 새로운 거버넌스가 무엇인가. 트럼프와 그 주변인들은 지금 그 거버넌스를 만들고 있다. 마치 테슬라의 자율주행처럼 자율정치를 만들고 있다. 이는 그동안 민주주의, 자유주의 등과 다른 방향성이다. Rule of law가 아니라 Rule of Code로 가고 있다.” “중국, 테크놀로지를 에콜로지처럼 쓰고 있다” 이병한 전문위원은 미국 이상으로 테크에 광적인 중국의 변화를 경계하면서 “중국의 변화를 모르면 정말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에서는 거대한 변화가 있었고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20세기 중국 변화의 핵심은 제조업이었지만 앞으로는 테크가 될 것으로 봤다. 3년 전 '테크노 차이나'를 쓴 이유다. 20세기 중국은 혁명을 했지만 21세기에는 혁신을 한다. 20세기에는 투쟁을 했지만 21세는 투자를 하고 있다. 20세기 중국인들은 프로파간다로 세상을 바꾸려했지만 21세기 젊은이들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이처럼 중국이 크게 변화했지만 여전히 우리의 인식은 과거에 머물고 있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7월 KBS가 방영한 '다큐인사이트 인재전쟁-공대에 미친 중국과 의대에 미친 한국'을 보고서야 그 심각성을 알게 될 정도로. “지난 4월 항저우를 다녀왔다. 자동차가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사람이 오면 문도 열어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주행을 한다. 집이 제주도이고 테슬라를 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숙한 일이었지만 놀랄 수밖에 없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계산할 필요가 없다. 자동으로 인식하고 계좌에서 인출한다. 14억명의 인구를 가진 중국이 테크놀로지를 에콜로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기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 1천년 만에 절호의 기회 왔다” 그는 한국이 1천년 만에 전 세계적 종합 문명을 이끌고 갈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본다. '기술과 서사'가 있다는 것이다. 반만년의 역사 중 반도에 살게 된 1천년의 시간에서 가장 좋은 때가 현재라는 것이다.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시작됐지만 미국이 완성했다. 농업도 마찬가지다. 서아시아인 터키 지역에서 농업이 시작됐지만 표준을 만들어낸 건 중국이다. 그 이후로 2천년을 지배했다. 지금 디지털 혁명이 일어났다. 하지만 미국은 표준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고, 중국의 리더십은 매력이 없다. 서사가 없는 국가는 헤게모니를 가져가기 어렵다. 디지털 혁명에 딱 맞는 종합된 문명이 아직 없다. 한국은 디지털과 제조업, 그리고 미국 히어로들과 같은 서사를 갖고 있다.” '유라시아 견문'으로 시작해 올해 쓴 '아메리카 탐문'까지, 이 대단원의 막으로 대한민국의 탐문을 기획한 이유다. “대한민국에 위대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물들이 광복 80년 역사 속에 몇 명이 있을까 고민을 했다. 그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뭘 해야 할지를 풀어내고 싶었다.” 'United States of Asia : Korea' 올해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았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어느 정도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왜 이병한 전문위원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문명의 헤게모니를 쥘 수 있는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일까.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776년 독립했다. 내년이 250주년이다. 그럼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 80년이 지난 1840년대에는 어느 정도의 나라였을까. GDP 10등이었다. 광복 80주년이 된 대한민국도 비슷한 10위권이다. 당시 미국은 할리우드도 없었고 실리콘밸리도 없었다. 50개주도 아니었고 동부 귀퉁이의 13개주에서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주·텍사스주도 미국이 아닌 멕시코였다. 하지만 미국이 매력적이었기에 합쳐졌던 것이다. K로 시작되는 대한민국은 1840~50년대 미국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브랜드다.” 그는 미국이 동부 귀퉁이의 13개주에서 시작해 200년 동안 서쪽으로 넓혀왔듯이 대한민국도 아시아의 동부에서 시작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광복 이후 80년 동안 대한민국 K를 만들어 온 선배들은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를 너무 잘해왔다. 이제 우리는 AI 시대의 표준문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19세기 영국, 20세기 미국이 해왔던 것들을 21세기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해야 한다.” 이제야 이병한 전문위원이 얘기한 'United States of Asia'란 말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USA가 United States of America 이듯이 대한민국이 United States of Asia란 의미다. “서양에는 황제가 있고 중국에는 천자가 있다. 서양과 동양을 연결하는 북방 유목민의 리더를 칸으로 불렀다. 현재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듯이 K의 브랜드를 K-Han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AI 3강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United States of Asia로서 AI 3각 혹은 3축을 만들어내야 제대로 된 3강 역할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이며 상대적으로 약한 나라가 어떻게 천하통일로 가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정리=정진성 기자)

2025.11.26 17:13김태진 컬럼니스트

플래그십 폴더블 폰, 두바이에서 열리는 화웨이 신제품 발표회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돼

선전, 중국 2025년 11월 26일 /PRNewswire/ -- 화웨이가 2025년 12월 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 순간을 펼쳐라(Unfold the Moment)' 플래그십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HUAWEI Mate X7, 오픈형 TWS 이어버드 HUAWEI FreeClip 2, HUAWEI WATCH ULTIMATE DESIGN, HUAWEI MatePad 11.5 S 등 획기적인 신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Flagship Foldable Phone to Highlight Huawei's Product Launch in Dubai '이 순간을 펼쳐라'는 폴더블 폰을 여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혁신 제품이 선사하는 풍부한 경험을 상징한다. 화웨이는 2019년 첫 폴더블 폰 HUAWEI Mate X를 출시한 이후 7년간 폴더블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디자인, 신뢰성,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혁신을 주도해왔다.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중국 폴더블 폰 시장에서 화웨이는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천만대 이상의 출하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HUAWEI Mate X7은 선구적인 듀얼 폴딩 기술과 향상된 신뢰성을 자랑하며, 최상위 비폴더블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모바일 사진 촬영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HUAWEI FreeClip 시리즈의 통기성 있는 청취 경험을 계승하면서도 음질, 착용감, 다용도성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HUAWEI FreeClip 2 이어버드도 소개될 예정이다. HUAWEI FreeClip 2의 이러한 이점은 하루 종일 더 선명하고 편안한 청취를 보장한다. 마찬가지로 출시 예정인 HUAWEI WATCH ULTIMATE DESIGN은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최첨단 디자인과 다양한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HUAWEI MatePad 11.5 S의 공개다. 2014년 이후 태블릿 산업에서 쌓아온 화웨이의 기술력이 집약된 이 제품은 이동 중 업무와 학습에 이상적인 새롭게 개선된 페이퍼매트(PaperMatte)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화웨이는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최신 연구개발로 지속적인 변혁적 돌파구를 만들어냈다. '이 순간을 펼쳐라'는 슬로건 아래 화웨이는 전 세계 사용자와 함께 기술이 이끄는 미래의 놀라운 가능성을 포용하며 실현해 가고 있다.

2025.11.26 17:10글로벌뉴스

檢, 설탕가 담합 CJ제일제당·삼양사 임직원 기소

국내 설탕시장을 과점하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가 4년에 걸쳐 설탕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양사가 지난 2021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설탕 가격의 변동 여부와 폭, 시기 등을 서로 합의해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원당 가격이 오를 때는 설탕 가격을 즉시 반영하면서도, 원당 가격이 하락한 뒤에는 설탕 가격을 최소한으로만 내리는 방식으로 이익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설탕 가격은 720원에서 1천200원까지 올랐고, 상승률은 66.7%에 이르렀다. 이후 원당 가격이 801원에서 578원으로 떨어졌지만 설탕 가격은 1천200원에서 1천120원으로 소폭 인하되는 데 그쳤다. 검찰은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원가 하락 혜택을 받지 못했고, 두 회사가 이익을 과도하게 유지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두 회사 임원 11명과 법인 2곳을 기소했으며, 이 중 CJ제일제당 전 한국식품총괄 임원과 삼양사 전 대표이사 등 2명은 구속됐다. 검찰은 두 회사 임원 11명과 법인 2곳을 기소했으며, 이 가운데 CJ제일제당 전 한국식품총괄 임원과 삼양사 전 대표이사 등 2명이 구속됐다. CJ제일제당은 구속된 전 임원이 이미 수년 전 퇴직한 인물로 현재 재직 중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생활필수품 가격을 담합해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며 대표급 임원까지 구속한 이유를 “서민경제를 교란한 담합을 엄정하게 처벌하겠다는 경고”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구속된 임원은 수년 전 퇴직했으며, 현재는 재직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7:08류승현 기자

네이버-두나무, 한 식구 된다..."차세대 결제 생태계 주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의 합병이 결정됐다. 양사의 시너지로 네이버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지갑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결제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네이버는 두나무를 손자회사로 두게 됐다. 주식 교환 비율은 1(네이버파이낸셜)대 2.5422618(두나무)로 결정됐다. 두나무 주당 가격 43만9천252원, 네이버파이낸셜 주당 가격 17만2천780원이다. 이는 각 사의 발행 주식 총수가 상이한데 따른 것이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기업 가치는 각각 4조9천억원, 15조1천억원으로 기업 가치 비율은 1대 3.06으로 산정됐다. 합병 법인에 대한 최대 주주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된다. 송 회장은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9.5%를 확보하게 됐다. 네이버와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각각 17%, 10%의 지분을 갖게 된다. 다만, 기업가치비율을 바탕으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한 후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에 대한 지분 17%에 송 회장과 김 부회장이 보유한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의 의결권 29.5%를 위임받아 네이버파이낸셜에 대한 지배적 지위를 유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두나무가 가진 세계 4위 규모의 가상자산 유통망과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 인프라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네이버는 “두나무의 계열 편입 이후 양사는 AI 및 검색 기술, 간편결제, 블록체인 기술 역량의 융합으로 웹3 환경으로의 변화 속에서 선도적으로 글로벌 도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갖추겠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기술 저변 확대, 인재 양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를 높여나가는데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 진출해 K 핀테크의 저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 결의 이후 양사는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합병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 때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번 합병과 관련해 네이버와 두나무는 오는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참석해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11.26 17:00박서린 기자

KOSA, 충청북도 AX 지원 '앞장'…지역 협력 생태계 활성화 속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지역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선다. KOSA는 충청북도·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난 25일 충북 AX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조준희 KOSA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소프트웨어(SW) 공급기업과 지역 수요기업 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 산업현장의 AX를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 소부장 산업의 AX 촉진 ▲KOSA 소속 공급기업과 충북 수요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AI·SW 전문인력 양성 협력 등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 상호 지원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1만5천여 개 회원사가 보유한 검증된 AI·SW 솔루션과 전문역량을 충북 기업들과 연결해 충북 지역이 대한민국 AX 산업의 대표 모델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북의 산업 현장에 AX를 본격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KOSA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도내 기업들의 혁신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6:50한정호 기자

티젠소프트, 국방통합데이터센터에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국방 정보시스템 전반의 상황 전파와 비상 연락 체계를 지원하는 지능형 메시징 인프라를 마련했다. 티젠소프트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에 통합 메시지 전송 솔루션 'TG 1st UMS+알림토크(AlimTalk)'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간계 시스템 연동, 운영 효율성과 관리 표준화, 안정성 및 신뢰성을 강화해 국방 정보시스템 전반의 지능형 통합 운영 관리 체계 구축을 뒷받침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통합 메시지 발송 솔루션 'TG 1st UMS'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소프트웨어다. 직원별·조직별 권한 관리를 지원해 다수 수신자에게 대량 문자메시지를 전송·관리할 수 있으며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카카오 알림톡, 단문(SMS), 장문(LMS), 멀티미디어(MMS), 음성(VMS·ARS), 웹팩스(FMS) 전송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한다. 주소록 관리, 시스템 관리, 대시보드 기반 전송 통계 등 통합 관리 기능과 이벤트 SMS 자동 전송 모듈을 통해 여러 기간계 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티젠소프트는 KT 유선번호 양방향 문자 서비스 기능을 통해 일반 전화번호로도 휴대폰 문자 전송 및 회신 수신이 가능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상황 전파와 확인, 응답 수집 등 비상 연락 체계 고도화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AI 기반 통합 UMS 솔루션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문자메시지(SMS·LMS), 음성메시지(VMS), 멀티메시지(MMS), 웹팩스(FMS), 카카오 알림톡, PUSH 메시지, 대량 메일을 통합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부서별로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구축하면서도, 주소록 관리·전송 통계·시스템 연계 API 등을 통해 다수의 기간계 시스템과 손쉽게 연계할 수 있어 통합 메시지 전송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티젠소프트는 통합 메시지 발송 솔루션 'TG 1st UMS'에 AI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과 발송 성능, 통계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자사 모바일 PUSH 전송 솔루션 'TG 1st 푸시', 온라인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서베이' 등과의 유연한 연계를 통해 알림·설문·메시지 발송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구성이 가능해 고객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5.11.26 16:47남혁우 기자

[인사] 현대해상

◇ 부문장/본부장/실장 전보 (25명) ▲ CIAO 이창욱(李昌昱) ▲ 윤리경영실 부실장 최재혁(崔宰赫) ▲ 개인영업부문장 김도회(金道會) ▲ AM영업부문장 이기원(李起元) ▲ 기업보험부문장 홍령(洪鈴) ▲ 보상전략부문장 한정근(韓正根) ▲ 경영기획본부장 조영택(曺泳宅) ▲ 리스크관리본부장 윤민영(尹敏英) ▲ 인사총무본부장 이용진(李容珍) ▲ CM사업본부장 박윤정(朴允貞) ▲ 자동차업무본부장 이철우(李喆佑) ▲ 개인마케팅교육본부장 김원준(金垣準) ▲ AM1본부장 김태우(金泰佑) ▲ AM2본부장 오정출(吳政出) ▲ 전략채널본부장 임영수(林映秀) ▲ 일반보험기획본부장 이상수(李尙洙) ▲ 기업영업1본부장 박민호(朴珉鎬) ▲ 기업영업2본부장 유영철(劉瑛哲) ▲ 법인컨설팅본부장 문정교(文廷敎) ▲ 재무기획본부장 최민엽(崔珉燁) ▲ 자산운용1본부장 조희철(曺熙喆) ▲ CCO 진한승(陳漢承) ▲ 감사실장 유원식(劉元植) ▲ ALM전략실장 이기복(李奇卜) ▲ 서비스개발실장 김종욱(金宗郁) ◇ 상무 선임 (2명) ▲ CIO 허명주(許明周) ▲ 해외사업본부장 정희권(丁熙權) ◇ 지역단장 전보 (16명) ▲ 강북지역단장 김병훈(金炳勳) ▲ 강서지역단장 김한민(金漢珉) ▲ 강남지역단장 윤경수(尹敬洙) ▲ 북부지역단장 조정식(趙廷植) ▲ 경기지역단장 김호(金湖) ▲ 성남지역단장 정태훈(鄭泰薰) ▲ 경인지역단장 윤종식(尹鍾植) ▲ 강원지역단장 손익수(孫翊洙) ▲ 중부지역단장 신재용(申載容) ▲ 충청지역단장 이상호(李相浩) ▲ 호남지역단장 길준희(吉俊喜) ▲ 전북지역단장 강승오(姜承吾) ▲ 부산지역단장 김태영(金泰英) ▲ 경남지역단장 최정호(崔廷豪) ▲ 영남지역단장 이제영(李提永) ▲ 대경지역단장 허남영(許南暎) ◇ 부장 전보 (55명) ▲ 정보화지원파트장 김성일(金成鎰) ▲ CM사업전략파트장 임혁(林爀) ▲ CM장기일반파트장 장희욱(張希旭) ▲ 마케팅기획파트장 김효진(金孝進) ▲ 장기마케팅파트장 김보현(金甫炫) ▲ 장기심사부장 정을진(丁乙鎭) ▲ 자동차손익파트장 이주환(李周煥) ▲ 자동차업무파트장 현희준(玄熙濬) ▲ 개인영업지원파트장 박문수(朴文洙) ▲ 영업교육운영파트장 손창훈(孫彰焄) ▲ 강서영업파트장 박일서(朴一緖) ▲ 강서조직파트장 서형탁(徐亨卓) ▲ 강남조직파트장 진성현(陳性賢) ▲ 북부영업파트장 박상진(朴相眞) ▲ 경기영업파트장 이정현(李正鉉) ▲ 성남영업파트장 이충희(李忠喜) ▲ 성남조직파트장 윤정우(尹正佑) ▲ 강원영업파트장 천재영(千在寧) ▲ 중부영업파트장 방수민(方秀敏) ▲ 중부조직파트장 고상규(高祥奎) ▲ 충청영업파트장 박재서(朴宰緖) ▲ 호남영업파트장 주정호(朱正浩) ▲ 호남조직파트장 정진성(鄭陳聲) ▲ 전북영업파트장 김형수(金亨洙) ▲ 전북조직파트장 김종갑(金鍾甲) ▲ 부산영업파트장 석은희(石은熙) ▲ 부산조직파트장 이정태(李正太) ▲ 경남조직파트장 양경호(梁京鎬) ▲ 영남영업파트장 정준무(鄭浚武) ▲ 영남조직파트장 이달수(李達洙) ▲ 대경영업파트장 최필성(崔弼盛) ▲ 대경조직파트장 박철성(朴哲成) ▲ 제주사업부장 홍갑송(洪甲松) ▲ 명동AM사업부장 김대화(金旲樺) ▲ 서초AM사업부장 지민아(池旼娥) ▲ 대구AM사업부장 김종만(金鍾萬) ▲ 전략채널기획파트장 곽종수(郭鍾洙) ▲TM자동차영업부장 이석(李錫) ▲ TM장기영업부장 배종철(裵鐘喆) ▲ 제휴영업2부장 서해민(徐海珉) ▲ 일반손해사정부장 이주환(李周桓) ▲ 기업보험2부장 김준호(金浚昊) ▲ 기업보험3부장 김성준(金成峻) ▲ 법인컨설팅1부장 이병삼(李炳三) ▲ 법인컨설팅2부장 변성윤(卞成允) ▲ 해외업무파트장 백승민(白承旼) ▲ 보상전략TF장 성정훈(成正勳) ▲ 자동차송무파트장 이상훈(李相勳) ▲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김재봉(金在奉) ▲ 특화보상단장 최낙범(崔洛凡) ▲ 강남대인보상단장 안성진(安成鎭) ▲ 중부대인보상단장 최주영(崔周永) ▲ 영남대인보상단장 허진석(許珍碩) ▲ 장기손사기획파트장 백태현(白泰鉉) ▲ 장기실손관리파트장 최현호(崔賢皓) ◇ 부장 승진 (44명) ▲ 기획파트장 박인걸(朴仁杰) ▲ 자산RM파트장 최신성(崔新聖) ▲ 인재개발파트장 김동욱(金東昱) ▲ IT기획파트장 진일섭(陳日燮) ▲ 시스템관리파트장 박경환(朴庚煥) ▲ 디지털기획파트장 권은정(權銀晶) ▲ 데이터사이언스파트장 여창준(呂昌俊) ▲ 사회공헌파트장 신동훈(申東訓) ▲ CM자동차파트장 이정민(李政珉) ▲ 장기전략파트장 손유정(孫侑廷) ▲ 장기시스템파트장 황보현(皇甫賢) ▲ 자동차상품파트장 김효순(金孝淳) ▲ 영업교육기획파트장 임효재(任孝才) ▲ 강북영업파트장 양영훈(梁泳訓) ▲ 강북조직파트장 기지만(奇智滿) ▲ 강남영업파트장 김봉모(金俸模) ▲ 북부조직파트장 정제영(鄭濟榮) ▲ 경기조직파트장 신기주(辛起柱) ▲ 경인영업파트장 김윤미(金允美) ▲ 경인조직파트장 손병진(孫炳晋) ▲ 강원조직파트장 박정욱(朴庭煜) ▲ 충청조직파트장 김미행(金美杏) ▲ 경남영업파트장 권오훈(權五訓) ▲ AM마케팅파트장 이한규(李翰奎) ▲ AM지원파트장 백준(白晙) ▲ 강북AM사업부장 최성훈(崔成訓) ▲ 경기AM사업부장 유봉환(庾奉煥) ▲ 전략채널운영파트장 정대영(丁大榮) ▲ 일반보험기획파트장 이창휘(李昌徽) ▲ 일반보험지원파트장 송수혁(宋琇赫) ▲ 퇴직연금파트장 오유나(吳柔娜) ▲ 특종UW파트장 박준호(朴埈鎬) ▲ 해상업무파트장 이희룡(李羲龍) ▲ 기업보험4부장 한희석(韓希碩) ▲ 단체상해영업부장 정원식(鄭元植) ▲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안성욱(安晟旭) ▲ 강서대인보상단장 석창식(石昌植) ▲ 강북대인보상단장 양동홍(梁東弘) ▲ 호남대인보상단장 이석준(李錫俊) ▲ 중부권장기손사부장 김동욱(金東昱) ▲ 재무기획파트장 이종관(李鍾官) ▲ 준법감시파트장 김도헌(金度憲) ▲ 계리가정파트장 최원길(崔源吉) ▲ 계리지원파트장 최은영(崔銀煐)

2025.11.26 16:45손희연 기자

LS일렉, 데이터센터 초고압 시장도 뚫었다… 4598억 사업 수주

LS일렉트릭이 북미에서 역대 최대 규모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수주하며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6일 미국 초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 회사(IOU)와 4천598억원(약 3억 1천204만 달러)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 조성되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주요 전력 공급원이 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525kV까지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 기간은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다. 이번 수주는 LS일렉트릭이 체결한 단일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주력 공급 라인이었던 115kV·354kV급에서 525kV급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미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배전은 물론 송전 분야 레퍼런스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은 기존 LS일렉트릭 솔루션을 경험한 기존 고객사가 더 높은 전압 제품으로 발주하고 물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LS일렉트릭 기술 경쟁력과 공급 역량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는 2조원을 넘어섰다. 3분기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 4조1천억원 수준으로, 4분기에 이어 내년까지 수주 보유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 LS일렉트릭 기술력을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 회사로 인정한 방증”이라며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유틸리티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북미 초고압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6:44류은주 기자

[AI는 지금] 수노·유디오와 화해 무드 돌입한 음반사들, AI서 수익 엿본다

전 세계 음악 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성장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주요 레코드사들이 최근 AI 스타트업과의 소송전을 접고 화해 무드를 보이고 있다. AI 기반 음악 생성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법적·기술적 한계, 새로운 수익 모델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워너뮤직은 최근 AI 음악 스타트업 수노와 새로운 음악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 다른 주요 레코드사들과 함께 수노, 유디오(Udio)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던 것과 달리 최근 AI 스타트업들과의 관계를 완화하는 분위기다. 앞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는 지난해 6월 유니버설뮤직, 소니뮤직, 워너뮤직 등을 대표해 수노, 유디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스타트업들이 아티스트나 음악 회사의 음원을 AI 모델 훈련에 허가 없이 사용한 만큼,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노, 유디오 등 AI 음악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레코드사들도 태도에 변화를 주고 있다. AI 음악 플랫폼이 현재 수천만~1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며 사실상 '대체 음악 창작 채널'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음악 산업이 대응 방식을 고민하는 사이 AI 플랫폼이 빠르게 대중화됐다"며 "이 탓에 전통 레코드사들이 기존 저작권 프레임으로 시장을 통제하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저작권 음원을 활용한 AI 학습의 법적 해석이 국가별로 엇갈리고, 학습 데이터의 투명성을 요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 역시 레코드사들이 소송 중심 전략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 요인이다. 대신 이들은 AI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식 라이선스 모델을 구축하고, 아티스트 음성·이미지·작곡권을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 워너뮤직은 이달 들어 유디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유디오는 이용자들이 워너뮤직이 보유한 음원 등을 활용해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수노 역시 이번 협업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세계 3위 음반사인 워너뮤직에는 팝스타 마돈나, 찰리 XCX, 에드 시런 등이 소속돼 있다. 다만 소속 가수들의 음원을 서비스에 제공하려면 가수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유니버설뮤직도 유디오와 지난달 음원 저작권 소송을 해결하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출시 예정인 유디오의 구독 서비스에 유니버설뮤직이 보유한 음원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AI 음악 스타트업 클레이는 워너뮤직, 유니버설뮤직, 소니뮤직 등 주요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클레이는 스포티파이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곡을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AI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클레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수천 개의 히트곡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선 주요 레코드사의 움직임을 두고 생성형 A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기 때문으로 봤다. 각 기업들은 AI 스타트업에 음원을 라이선스로 제공하거나, AI 기반 생성물의 로열티를 공유하는 모델 등을 통해 기존 스트리밍 시장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분위기다. 로버트 킨틀 워너뮤직 최고경영자(CEO)는 "수노와의 합의는 모든 이에게 이익이 되는 창작 생태계의 승리"라며 "수노는 수익화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수익을 확대하고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AI 음악을 단순한 위협으로만 규정하던 시기는 지났다"며 "AI 기업과의 선제적인 협력이 음악 산업 전체의 주도권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AI 커버곡 확산과 아티스트 이미지 도용 등 신종 저작권 리스크가 커지면서 음악 기업들이 무단 생성물을 단속하기보다 합법적이고 통제 가능한 AI 생태계를 직접 설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도 태도 변화의 원인으로 봤다.다만 많은 아티스트들이 여전히 AI 생성 음악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것은 걸림돌로 지목된다. 폴 매카트니, 케이트 부시, 애니 레녹스 등은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저작권법 개정에 항의하기 위해 '무음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기업의 연이은 AI 협력 발표는 음악 산업이 '소송 중심의 방어 전략'에서 '협업 중심의 주도 전략'으로 전환되는 분기점으로 보인다"며 "AI 기술이 음악 제작·유통·소비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상황에서 레코드사들과 AI 기업 간의 협력이 향후 글로벌 음악 산업의 새 기준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5.11.26 16:34장유미 기자

텐센트, 텍스트·이미지·스케치 등 상업용 3D 에셋 몇 분 만에 생성

텐센트가 크리에이터와 개발자를 겨냥한 차세대 인공지능(AI)기반 제작 툴을 선보인다. 텐센트는 AI기반 3D 모델링 툴 '훈위안(Hunyuan) 3D 생성 엔진'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설명, 이미지, 스케치 등 멀티모달 입력만으로 고품질 3D 에셋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텐센트 측은 기존에 수일에서 수주까지 걸리던 제작 기간을 몇 분 단위로 단축하고 복잡한 전통적 3D 제작 워크플로우를 크게 단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텐센트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텐센트 클라우드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훈위안 3D 모델 API'를 제공한다. 이 API를 활용해 게임 개발, 이커머스 프로모션, 영상 특수효과(VFX), 광고 제작, 소셜미디어 콘텐츠, 3D 프린팅 등 다양한 워크플로우에 고급 3D 생성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글로벌 버전 일반 사용자는 매일 20회까지 무료로 3D 에셋을 생성할 수 있으며,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API를 연동한 기업 고객에게는 3D 에셋 생성에 활용 가능한 200 크레딧이 무료로 제공된다. '훈위안 3D' 대형 모델은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대형 모델 시리즈 가운데서도 가장 발전된 모델로 평가된다. 2024년 11월 오픈소스 3D 모델로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누적 3백만건이 넘는 커뮤니티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글로벌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3D 생성 모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텐센트는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생성 품질과 모델링 정확도를 높여왔다. 현재 '훈위안 3D 3.0'은 개별 오브젝트 중심의 고품질 3D 에셋 제작에 특화돼 있다. 또 '훈위안 3D 월드(Hunyuan3D World)' 모델은 대규모 인터랙티브 3D 환경 생성에 초점을 맞춘 버전으로, 게임, 가상현실(VR),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월드 빌딩(world building)과 몰입형 경험 구현을 지원한다. 중국 본토에서는 이미 다양한 산업군에서 '훈위안 3D' 기반 활용 사례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실시간 3D 엔진 기업 유니티 차이나(Unity China), 소비자용 3D 프린팅 선도 기업 뱀부랩(Bambu Lab), 중국 최대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립립(Liblib) 등을 포함해 1백50개가 넘는 기업이 텐센트 클라우드를 통해 훈위안 3D 모델을 도입했다. 게임·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제조, 교육, 마케팅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텐센트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기업 고객 생태계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3D 생성형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11.26 16:23남혁우 기자

[속보]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네이버가 26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주식교환 비율은 1대 2.5422618이다.

2025.11.26 16:17박서린 기자

[프로필] 심미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사업혁신부문장 상무

롯데는 26일 롯데지주 포함 3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심미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사업혁신부문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다음은 심미향 상무의 주요 약력이다. 25~現 기초소재 사업혁신부문장 24~24 기초소재 SBU운영 담당임원 21~24 기초소재 신규사업기획 담당임원 21~21 케미칼 사업지원팀장 18~21 베르살리스 경영지원팀장 10~17 케미칼 신규사업1팀, SR Project PM 01~09 호석 생산지원팀, 올레핀운영팀

2025.11.26 16:10김윤희 기자

[프로필] 주우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 전무

롯데는 26일 롯데지주 포함 36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주우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 전무로 내정했다. 다음은 주우현 대표이사의 주요 약력이다. 24~現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경영지원본부장 22~23 롯데지주 경영개선1팀장 21~21 롯데지주 경영개선2팀장 20~21 롯데정밀화학 경영본부장/경영관리부문장(兼) 19~20 롯데정밀화학 경영지원부문장, 구매부문장 16~18 롯데정밀화학 경영관리부문장 09~16 롯데정책본부 운영3팀 96~09 호남석유 영업기획, 전략경영, 자재담당

2025.11.26 16:07김윤희 기자

"더 빠르고 더 넓게"...삼성 vs SK하이닉스, 초고속 D램 기술 첫 공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2026'에서 차세대 D램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AI 시대 메모리 경쟁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SK하이닉스는 그래픽·모바일용 GDDR7과 LPDDR6, 삼성전자는 HBM4를 발표하며 서버·그래픽·모바일 전 영역에서 차세대 표준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 더 빨라진 그래픽·저전력 D램 공개 김동균 SK하이닉스 펠로우는 26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 센터에서 진행된 ISSCC 프레스 컨퍼런스 메모리 분과 발표를 통해 국내 메모리 양사의 기술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핀당 48Gb/s 속도와 24Gb 용량을 갖춘 GDDR7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대칭형 2채널 모드를 적용해 GPU·AI 엣지 추론·게이밍 등 고대역폭 환경을 겨냥한 설계다. 김 펠로우는 “AI 시대에는 D램에서 요구되는 인터페이스 대역폭이 모든 세그먼트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GDDR7도 48Gb/s까지 속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GDDR7 내 ▲인터페이스 ▲내부 회로 ▲프로세스 등을 개선하며 속도를 더 빠르게 조정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14.4Gb/s LPDDR6도 처음 공개했다. 기존 LPDDR5(9.6Gb/s) 대비 대역폭이 크게 늘어나며, 생성형 AI 기능을 내장한 고성능 스마트폰·AI PC·엣지 디바이스용으로 최적화된 모바일 D램 기술이다. 삼성전자, 36GB·3.3TB/s HBM4첫 공개…AI 서버용 초고대역폭 메모리 삼성전자는 이번 ISSCC에서 36GB 용량과 3.3TB/s 대역폭을 구현한 차세대 HBM4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HBM4는 1c D램 공정을 기반으로 TSV(실리콘 관통 전극) 구조를 고도화해 채널 간 신호 지연을 줄이고, 차세대 AI 가속기가 요구하는 초고대역폭·저전력 전송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BM4는 기존 세대 대비 대역폭이 크게 향상돼 대규모 파라미터를 처리하는 AI 학습·추론 시스템에서 병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고성능 GPU 및 AI ASIC 업체들이 요구하는 3TB/s 이상 메모리 처리량을 만족해, 내년 이후 출시될 AI 서버용 가속기에 폭넓게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펠로우는 “D램은 밴드위스(대역폭), 파워 이피션시(전력 효율)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GDDR7, LPDDR6, HBM4 모두 그런 트렌드상의 진화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5.11.26 16:02전화평 기자

GS리테일, 조직개편...편의점·슈퍼 각 독립 사업으로 격상

GS리테일이 조직개편을 통해 3개 BU(Business Unit), 1개 SU(Support Unit)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가치 관점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 ▲데이터 기반 업무 방식 ▲운영 최적화 및 효율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플랫폼BU(편의점·수퍼사업부)와 홈쇼핑BU로 운영됐던 2개 BU체제에서 편의점사업부와 수퍼사업부를 각각 BU로 격상시켜 주력 사업 3개 BU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편의점과 수퍼의 MD, 마케팅, 점포지원 등 지원 기능을 총괄하는 플랫폼SU(Support Unit)를 신설했다. 플랫폼SU 산하에는 ▲MD본부 ▲마케팅부문 ▲O4O부문 등이 속하게 되며, 편의점과 수퍼 양 사업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MD전문성을 제고한다. 홈쇼핑BU는 '통합세일즈부문'을 신설하고, TV와 모바일간 시너지를 한층 강화하여 협력사 상품 판매 역량을 극대화한다. AX 가속화를 위해 기존 DX본부 명칭을 AX본부로 변경하고 AI 및 인프라 기능을 강화한다. 또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지원실을 신설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한 소비 변화, 유통 업태간 경쟁 심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가속화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주력 사업 중심의 BU체제 전환은 민첩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6 15:54김민아 기자

문체부, 2025년 저작권 보호·발전 유공자 38명 포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1월 저작권 축제의 달'을 맞아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콘텐츠 및 저작권 산업 환경 속에서 저작권 제도·보호·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조망하고, 저작권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이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직접 표창을 전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2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에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 중 민간의 저작권 보호 활동 공로가 탁월한 8명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게임 저작권 침해 대응에 기여한 게임물관리위원회, 웹툰 불법유통 차단 기술을 개발한 서충현 네이버웹툰 실장, 대학 출판물의 불법 복제 대응에 앞장선 신선호 한국대학출판협회 이사장 등이 있다. 아울러 올해 '저작권 발전 유공자'로는 정책, 수사·단속, 산업, 기술, 통상,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작권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한 30명이 선정됐다. 상명대학교 김종원 교수, 경찰청 이승호 경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호준 법무실장,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 토니 트란 수사과장 등이 포함됐다. 김영수 제1차관은 “저작권은 창작산업의 핵심이자 케이-콘텐츠 경쟁력의 기반이며, 오늘 수상자 한 분 한 분은 저작권 생태계를 지탱해온 숨은 주역들”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공정한 콘텐츠 유통 환경을 만들고 창작이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5:51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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