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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사이퍼즈', 온라인 쇼케이스서 신규 캐릭터 '엔데카' 공개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3D AOS 대전 액션 게임 '사이퍼즈'의 온라인 쇼케이스 '연말정샆'을 통해 신규 캐릭터 '철완의 엔데카'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오플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84번째 신규 캐릭터 '철완의 엔데카'의 콘셉트 영상과 스킬 구성을 소개했다. 엔데카는 안타리우스 출신의 강화 인간으로, 콘셉트 영상에는 같은 소속이었던 니콜라스와의 대립 장면과 그랑플람 재단 소속 마틴과의 협력을 암시하는 연출이 담겼다. 아울러 엔데카는 건틀릿을 사용하는 근접 방어형 캐릭터다. 주먹으로 연속 타격하는 '트리플 밤', 돌진 후 어퍼컷으로 적을 띄우는 '불칸 어퍼', 지면을 강타하는 범위형 궁극기 '퀘이크 드롭' 등 스킬이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2차 궁극기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네오플은 마를렌과 니콜라스의 신규 2차 궁극기를 추가하고, 벨져의 2차 궁극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앤지 헌트의 스킬과 일러스트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쇼케이스 내 '샆황토크' 코너에서는 멤버십 개편 방향과 함께 집사·메이드 콘셉트의 신규 코스튬도 공개됐다. 네오플은 시즌 만족도 설문조사 진행과 비매너 채팅에 대한 제재 시스템 개선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기념해 내년 1월 8일까지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주 공성전 1판 플레이 시 선택형 크리스마스 프레임과 '세라핌 모자' 액세서리, '케니스' 신규 코스튬 등이 지급된다.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로딩 포스터 4종과 '철완의 엔데카' 전용 코스튬 2종, '금빛 노을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PC방에서는 공성전 10판 플레이마다 '엔데카'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드레스업 상자'가 최대 7개까지 지급된다.

2025.12.24 11:30진성우 기자

SK쉴더스, 1인 점포 안전 지킨다…경찰청과 '맞손'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전국 1인 점포 5천여 곳에 안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경찰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SK쉴더스는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안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취약 시간대를 노린 위협 사례가 늘어나며, 여성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여성 소상공인이 보다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점포 내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2026년 전국 5천곳의 여성 1인 점포에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보급한다. 지원 패키지는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의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실내 CCTV,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CCTV는 고화질 영상으로 매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출입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긴급 상황에서는 SOS 비상버튼 또는 앱을 통해 인근 출동 대원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보안 서비스는 여성 1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되며, 신청은 경찰청 및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SK쉴더스는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일상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찰청과 함께 범죄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 기반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12.24 11:26김기찬 기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6K 시대' 연다…CES서 최초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 ▲5K 초고해상도에 최대 1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G8 ▲240Hz 주사율과 300니트 밝기의 QD OLED 모니터 32형 오디세이 OLED G8 ▲세계 최초로 듀얼 모드 기반으로 최대 1040Hz 주사율을 구현한 27형 오디세이 G6이다. 3D·게이밍 모니터 최초의 6K 초고해상도 화질…표현력·몰입감 극대화 오디세이 3D G9, 오디세이 G8 32형과 27형 등 3종은 6K(6144x3456)와 5K(5120x2880) 초고해상도를 갖춰 그래픽 표현력과 시각적 몰입감을 대폭 강화했다. 오디세이 3D G9은 무안경 3D 방식에 6K 해상도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전작대비 약 40% 더 커진 32형 크기 ▲게임마다 최적의 3D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기능 ▲최대 165Hz 고주사율 ▲1ms(GtG) 응답속도 ▲고주사율 듀얼 모드(3K·330Hz)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3D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한 약 60여 종의 게임을 3D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G8 32형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을 제공하고, 고주사율 모드(3K·330Hz)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8 27형은 5K 초고해상도에 180Hz 주사율을 제공하고 이 제품 역시 고주사율 모드(QHD·360Hz) 기능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8 두 모델 모두 ▲디스플레이 포트 2.1 탑재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게이밍 최신 기능을 대거 지원한다. QD OLED 패널 기반 최대 240Hz 지원… 게임 플레이에 특화 오디세이 OLED G8은 32형 크기로 QD OLED 패널 기반 4K(3840×2160) 해상도와 최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300니트 최대 밝기 ▲디스플레이 포트 2.1 탑재 ▲글레어 프리 기술 등 게임 플레이에 특화됐다. 특히 G80SH 제품은 최대 80Gbps의 전송 대역폭을 지원하는 UHBR 20(초고속 비트레이트) 디스플레이 포트 2.1이 탑재돼 HDR, VRR과 같은 최신 영상 기술을 데이터 손실과 왜곡없이 제공한다. 게다가 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블랙 500 인증으로 뛰어난 블랙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98W 충전을 지원하는 USB-C도 탑재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세계 최초 1040Hz 초고주사율 구현… 게이밍 모니터 기술 선도 삼성전자는 초고주사율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움직임이 빠른 e스포츠·고성능 게임 환경에 적합한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 기술을 선보인다. 오디세이 G6는 27형 크기로 QHD(2560x1440) 해상도와 600Hz 고주사율 지원한다. 듀얼 모드로 초고주사율 전환 시 최대 1천Hz 뛰어넘는 세계 최초 1천40Hz 게이밍 모니터(HD 화질 기준)로 게임 장르별로 맞춤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CES 2026에서 세상에 없던 혁신 기술을 최초로 구현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게이밍 업계를 선도하고 새로운 기술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모니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3분기 금액 기준 18.8%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또, OLED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27.4% 점유율로 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5.12.24 11:24전화평 기자

LG전자, 부산시와 해조류 성장 돕는 '마린 글라스' 사업화 협력

LG전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해조류 등 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소재 '마린 글라스(가칭)'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생태계 보전과 블루카본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LG전자는 23일 부산광역시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양과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카본)를 뜻한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하구 1천500제곱미터(m²) 규모 염습지에서 마린 글라스를 적용했을 때 염생식물의 생장 및 탄소 흡수 효율을 검증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조류와 미세조류, 염생식물 등 해양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 이온을 물에 일정한 속도로 정밀하게 녹여낸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 중립 이행 ▲부산 낙동강정원 조성 및 낙동강 염습지 복원 ▲바다숲 조성을 통한 블루카본 확대 가능성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모색한다.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은 최근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이다. 블루카본은 육상 생태계 대비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 능력이 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는 마린 글라스가 블루카본을 복원하고 바다 숲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제3자 시험기관에 의뢰해 마린 글라스를 포함한 배양액으로 갈대를 키웠을 때 초기 생장 속도가 일반 배양액보다 빠른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신소재 사업을 새로운 B2B 성장 영역으로 점찍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MOU를 맺고 국내외 블루카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공동 기술 개발을 시작했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한국물포럼과 '미네랄 워시'가 들어간 세제의 세탁 성능과 물과 전력 절감효과를 검증하는 사업도 진행했다. LG전자는 마린 글라스 외에도 ▲플라스틱·페인트·고무 등에 소량 첨가해 미생물로 인한 악취·오염을 억제하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 '퓨로텍' ▲세제의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세탁 기능성 소재 '미네랄 워시' 등 유리파우더 기반 신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현재까지 420건 유리파우더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천500톤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소재 기술로 생태계 보전과 탄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4 11:21전화평 기자

M.AX 얼라이언스, 3개월 만에 1300곳 돌파…가시적 성과도 속속

제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해 1천 여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한 제조 AI전환(M.AX) 얼라이언스가 출범 3개월 만에 1천300곳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 AI팩토리 사업이 누적 100개를 넘어서고 연료비용이나 생산성이 개선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산업통상부는 24일 김정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M.AX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조 데이터 공유사업 등 내년도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M.AX 얼라이언스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AI 예산 가운데 7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M.AX 얼라이언스 출범 후 구체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출범 당시 삼성전자·현대자동차·레인보우로보틱스 등 1천여 개 기관에서 SK주식회사·롯데호텔·코넥 등 300여 개 기관이 추가 합류하며 참여기관이 1천300개로 늘어났다. 양적 성장외에도 협력 사업도 순항 중이다. AI 팩토리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삼성중공업 등이 새롭게 참여해 누적 사업이 102개로 늘어났고 생산성 향상 등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GS칼텍스는 AI로 원유증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완전연소를 최소화해 연료비용을 20% 감축했다. HD현대미포는 AI 로봇을 투입해 용접검사 등 작업시간을 12.5% 단축했다. 농기계업체 티와이엠은 AI가 제품 누유·스크래치·결함 등을 검사해 생산성을 11% 개선했다. 또 올해부터 휴머노이드가 디스플레이·조선 등 제조현장과 유통물류·병원·호텔 등 서비스 현장에 투입됐다. 올해 10개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00개 이상 실증사업을 통해 제조 핵심 데이터를 모으고 AI와 로봇을 학습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10개 분과는 2030년까지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날 총회에서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날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내년에 7천억원을 투입해 5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제조 AX의 핵심이자 출발은 제조 데이터의 확보와 공유, 활용으로 보고 우선 분야별로 데이터 생성·공유·활용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AI 팩토리·AI 로봇 등 분과별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부문별 AI 모델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부터 시작한 AI 팩토리·AI 미래차·AI 로봇 분과의 AI 모델·제품 개발에 이어, 내년부터는 자율운항선박·AI 가전·AI 바이오 등의 분과까지 AI 모델과 제품 개발사업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2032년까지 7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사업도 착수한다. 올해 1조원 규모 프로젝트가 예타 면제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자동차·로봇·무인기·가전 등의 4대 업종을 중심으로 첨단 제품에 탑재할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AI 반도체 분과와 AI 미래차·AI 로봇·AI 방산·AI 가전 분과 간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2028년에 시제품을 출시하고, 2030년까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10개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팩토리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최고 수준의 자율공장인 다크팩토리 구현을 위해 AI 팩토리 분과를 통해 공정 설계, 공정 효율화, 공급망 관리, 물류 최적화 등 제조 전단계를 아우르는 풀스택 AI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내년 AI 팩토리 분과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AI 팩토리 수출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역 AX도 본격 확산한다. 5극 3특 성장엔진과 연계해 지역 AX를 확산하고, 지역별 주력 산단을 AI·로봇 기반 M.AX 클러스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M.AX 얼라이언스의 기업·연구소·대학 등을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시켜 M.AX 얼라이언스와 지역 AX 정책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M.AX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AI 팩토리 등 10개 분과를 이끌고 있는 위원장과 자율운항선박 구현을 위한 데이터 수집·교환 및 원격제어 플랫폼을 개발한 마린웍스, E2E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식·제어시스템 개발을 선도하는 HL클레무브 등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M.AX 얼라이언스는 출범 100일 만에 대한민국 제조 AX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조 AX는 미래 생존이 걸린 문제이고, 누구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어 서로 믿고 함께 가야한다는 공감대와 진심이 통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승리하지 못하면 생존조차 없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며 “총성 없는 제조업 전쟁 속에서 승자와 패자만 있을 것이고 승패를 가르는 단 하나의 열쇠는 제조 AX, M.AX”라고 강조했다.

2025.12.24 11:17주문정 기자

中 둥펑,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 2027년으로 연기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둥펑이 당초 내년을 목표로 했던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2027년으로 연기했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둥펑은 전고체 배터리 양산 목표 시점을 2027년으로 발표했다. 지난달만 해도 양산 시점을 내년 9월로 예상했는데, 시점을 좀 더 연기한 것이다. 둥펑은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 라인을 연간 생산능력(CAPA) 0.2GWh 규모로 구축해 가동하고 있다. 자체 전고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kg당 350Wh로 밝혔다. 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천km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둥펑은 전고체 배터리가 영하 30도 환경에서도 72% 이상 에너지를 보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인 60%를 넘겼다고 밝혔다. 170도 고온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둥펑은 kg당 500Wh 수준의 에너지 밀도 달성을 목표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도 연구 중이다. 둥펑은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 조정 발표와 함께, 5분 충전 시 전기차 주행거리 450km를 달성할 수 있는 1200V 규격 전기차 충전 플랫폼도 발표했다.

2025.12.24 11:12김윤희 기자

넥슨게임즈, 영케어러 대상 기부금 1천28만원 초록우산에 전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가족돌봄아동 및 청년(영케어러)을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 1천28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지난 11월 넥슨재단과 함께 영케어러 지원 사업인 '위드영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초록우산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모금액은 초록우산을 통해 넥슨게임즈가 지원 중인 15명의 영케어러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등 '위드영 프로젝트'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물 패키지 제작 과정에는 넥슨게임즈 사내 꽃꽂이 동호회 '향기로와' 구성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구성원들은 크리스마스 쿠키를 포함한 선물 포장과 장식용 꽃 제작을 맡았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돌봄의 책임을 짊어진 영케어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위드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12.24 11:10진성우 기자

스타링크 위성, 지구로 추락 중…근접 사진으로 봤더니 [우주로 간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광대역 인터넷 위성 가운데 하나가 궤도상에서 이상 현상을 일으킨 뒤 지구로 추락하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7일 스타링크 위성 1기가 지상과 통신이 두절되고 추진 탱크에서 가스가 분출되는 등 이상 현상을 겪었다. 스페이스X는 해당 위성이 지구 대기권으로 추락할 예정이며 수 주 내에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해 소멸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8일 미국 위성업체 벤터(구 맥사 테크놀로지)는 지구 관측위성 월드뷰-3을 이용해 약 241㎞ 거리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스페이스X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은 우주에서 촬영한 근접 사진으로, 네모난 모양의 인공위성이 몸체 양쪽에 길고 직사각형 모양의 태양광 패널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이클 니콜스는 엑스(X)를 통해 “월드뷰-3 위성이 수집한 영상에 따르면, 스타링크 위성 35956은 대체로 온전한 상태로 보인다”며, “추가 분석 결과,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추적 가능한 소수의 파편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해당 위성과 파편들은 수주 내 대기권에 재진입해 완전히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타링크 메가콘스텔레이션은 현재 구축된 위성 군집 가운데 최대 규모다. 현재 약 9,300기의 위성이 운용 중으로, 이는 지구 궤도를 도는 전체 가동 위성의 약 65%를 스페이스X가 운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올해만 122회의 스타링크 발사 임무를 수행하며 3,000기 이상의 위성을 저궤도에 추가 배치한 상태다.

2025.12.24 11: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박현수 11번가 "새해엔 신뢰 플랫폼 되겠다"

11번가는 지난 23일 회사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신뢰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새해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5% 개선하며 10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을 축소했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은 2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중이며, 이달에도 영업이익 흑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리테일 사업에서도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축소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의 물동량은 올해 1월 대비 지난달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11번가는 빠른배송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당일배송'(수도권)과 '익일배송'(전국)이 모두 가능한 '슈팅배송'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11번가는 내년에도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활동과 동시에 고객의 유입을 최대한 확대해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료 멤버십 서비스인 '11번가플러스'의 혜택을 개선하고 SK텔레콤 'T멤버십'과 SK플래닛 'OK캐쉬백' 등 SK 관계사와의 마케팅을 활성화해 고객 혜택을 늘릴 예정이다. 11번가로 유입된 고객이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설계도 강화한다. 또 가격조정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온라인 최저가' 상품 중심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의 구매 이력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맥락 커머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 'AI 쇼핑'을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 구조를 정비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고객에 대한 진정성과 핵심 경쟁력을 모두 갖춘 서비스만이 치열한 e커머스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다”며 “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11번가는 매달 85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새해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1번가는 모든 구성원이 부단히 노력해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을 성공적으로 일궈냈으며, 여기에 고객확보를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면 내년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구성원들에게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5.12.24 10:41박서린 기자

"연말 선물 당근할까"...미국 소비자도 고물가 '한숨'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연말 선물로 중고 상품을 선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탓이다. 23일(현지시간) 이베이가 미국 소비자 약 1천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는 올해 중고 선물을 구매할 가능성이 지난해보다 높다고 답했다. 미국소매연맹(NRF)의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이번 연말 시즌 비용 절감을 위해 중고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연말이면 매출이 둔화되던 중고 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최대 중고품 매장 운영업체인 세이버스 밸류 빌리지의 최근 3개월간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통상 매출이 줄던 10월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마허 세이버스 밸류 빌리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장난감, 게임, 도서, 전자제품 등 선물용 카테고리가 평균 매출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고 플랫폼 트레드업도 연말을 앞두고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비자들은 고물가와 함께 관세 부담도 중고 구매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 꼽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주의 중고품 판매점 굿윌 매장 관계자는 “매장을 찾는 소비자 상당수가 관세 이야기를 꺼낸다”며 “가격이 부담돼 새 제품을 주문하지 않겠다는 반응이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미국 소비자들은 중고 선물을 꺼려왔지만, 최근에는 환경 보호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거부감이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업계는 중고 쇼핑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매장 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세이버스 밸류 빌리지는 365개 매장을 일반 소매점처럼 밝고 깔끔하게 운영해 중고 쇼핑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2025.12.24 10:40김민아 기자

네오위즈 '산나비 외전', 내년 1월 15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 정식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원더포션에서 개발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출시일은 1월 15일이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프리퀄로, 주인공 '송 소령'이 '준장'을 처음 마주했던 과거 시점을 다룬다. 로봇 폐기장을 배경으로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는 출시일부터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2월 닌텐도 스위치 실물 패키지 '시그널 리덕스 에디션'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이날부터 신세계아이앤씨 네이버 스토어와 게임피아가 운영하는 '소프라노'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패키지는 본편과 외전을 함께 구성했으며, 예약 판매 종료 이후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한정 제작된 아크릴 스탠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겨울 할인 행사에 참여해 1월 5일까지 본편 '산나비'를 35%, '산나비 사운드트랙'을 10% 할인 판매한다. 본편과 외전 모두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압도적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통해 '산나비' IP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이용자가 세계관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2월 선보일 실물 패키지 역시 팬들에게 의미 있는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24 10:38진성우 기자

라쿠텐 "일본 최고 AI 역량 강화 기업 목표"

일본 전자상거래 라쿠텐을 운영하는 라쿠텐그룹이 인공지능(AI) 개발에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며 다른 빅테크들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부진한 모바일 사업과 온라인 쇼핑에서 경쟁 상황에 직면한 라쿠텐이 AI를 도입하는 과정 초기부터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라쿠텐의 AI팀을 이끄는 구글 출신 팅 차이는 취임 3년 차에 접어든 현재 회사의 다양한 사업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처리를 최소 비용으로 지원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를 맡고 있다. 그는 올해 1천명 규모로 성장한 팀을 총괄하고 있다. 팅 차이는 “라쿠텐은 고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데 매우 비즈니스 중심적”이라며 “이를 대규모로 실행하려면 최대 마진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생성형 AI를 배포할 때 비용을 줄이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이가 이끄는 팀은 지난주 라쿠텐의 초거대 언어모델(LLM) 버전 3을 공개했다. 라쿠텐은 이 모델이 기존의 유사한 LLM과 비교했을 때 운영 비용이 90%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작업을 더 단순한 업무 단위로 분해한 후 각 서비스 특정 요구사항을 해결하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된 더 작은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라쿠텐의 버전3는 전체 7천억 파라미터 중 각 토큰 처리 시 약 400억 파라미터만 활성화하고 나머지는 비활성 상태로 두면서 효율성을 높인다. 회사의 AI 기능은 지난해 영업이익에 105억 엔(약 984억원)을 기여했으며, 라쿠텐은 올해 이 수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능형 광고 타깃팅 및 배치 기능을 라쿠텐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의 투자수익률을 개선했고 AI 기반 의미 검색과 개인화 추천은 사용자 참여도와 클릭률을 끌어올렸다. 팅 차이는 “사용자들이 라쿠텐 AI 이치바를 이용한 뒤 더 자주 돌아오는 현상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자사가 해야 할 일은 이런 대화의 비용을 더 낮추는 것이다. 대화로 이뤄지는 모든 구매가 수익이 나도록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목표는 일본 최고의 'AI 역량 강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24 10:37박서린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5주년 팬 페스티벌, 티켓팅 2시 오픈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이은지)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5주년 팬 페스티벌 '운명의 집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게임의 핵심 서사인 '어둠마녀 쿠키'와 이를 둘러싼 쿠키 군단의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4주년 행사 대비 약 4배 확대된 최대 2만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체험형 콘텐츠와 전시, 무대 프로그램, 굿즈 스토어, 2차 창작물 부스 등이 마련된다. 팬 참여형 체험 콘텐츠는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의 대립 서사를 테마로 꾸며진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어둠마녀·에인션트·비스트 쿠키를 연기한 성우들의 토크쇼, 게임 개발진의 스페셜 토크, '쿠키런: 킹덤' OST 합주, 피날레 마술쇼 등이 양일간 진행된다.

2025.12.24 10:33진성우 기자

"광고랑 너무 다른데?"…투썸·파바 케이크 논란↑

제빵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출시한 케이크 과포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켰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에는 케이크 외부를 띠지로 감싸 "가격 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파리바게뜨에는 "케이크 외형은 화려한데 반해 속은 부실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번 논란은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1일 출시한 헤네시 V.S.O.P 케이크에서 비롯됐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코냑 브랜드 헤네시와 협업한 제품으로, 케이크 상단에 헤네시 병을 형상화한 초콜릿 장식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케이크 외부가 초콜릿으로 코팅된 것처럼 보이는 데 반해, 실제로는 초콜릿 모양의 장식용 비닐 띠지가 둘러져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띠지를 제거하면 광고 이미지와 달리 장식이 거의 없는 단면이 드러난다는 후기도 온라인상에 게재됐다. 여기에 상단에 장식돼 있던 헤네시 모양 초콜릿 역시 내부가 비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해당 제품 가격이 4만2천원으로 책정돼 이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두리를 벗기는 순간 비주얼이 확 떨어진다”, “겉은 화려한데 안쪽은 너무 단순하다”는 글이 게시됐다. 또 “케이크 외부를 감싼 장식용 필름이 실제 케이크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가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한 '피스타치오 딸기 무스 케이크'에서는 하트 장식이 식용이 아닌 부직포 재질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여기에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선보인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 역시 화려한 꽃 장식이 식용이 아닌 장식물로 밝혀졌고, 케이크 겉면에 아이싱 없이 띠지만 둘러져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두 제품의 가격은 각각 3만6천원, 4만7천원이다.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연말 시즌 신제품 '베리밤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차가웠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리밤 케이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와 사진이 잇따라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케이크 외부는 생딸기로 빼곡히 장식돼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케이크를 자른 뒤 내부 구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베리밤 케이크의 경우, 출시 당시부터 외부는 생딸기로 감싸고 내부는 커스터드 생크림과 화이트 시트로 구성된다는 점이 공식 안내를 통해 공개돼 있었다. 파리바게뜨는 해당 제품 소개 페이지에 '겉딸속케(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콘셉트를 설명해 왔다. 그럼에도 3만9천원 가격에 비해 사용된 딸기 재료가 적고, 케이크 크기 또한 작아 논란이 됐다.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케이크 외형을 강조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제품을 절단하거나 포장 요소를 제거한 이후의 모습이 홍보 이미지와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기념일이나 한정판 콘셉트로 출시된 프랜차이즈 고가 케이크에서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연말을 가족·연인과 따뜻하게 보내려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차갑게 식히는 분위기다.

2025.12.24 10:33류승현 기자

LG AI대학원, 박사도 배출한다…사내대학 최초

LG그룹이 LG AI대학원에 박사 과정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 LG는 지난 8월 LG AI대학원 석사 과정 인가에 이어 박사 과정 인가 절차를 최종 완료하고 내년 3월 공식 개원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매년 석사 25명, 박사 5명의 정원을 선발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정예 요원을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석사 과정은 1년 3학기제의 밀도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박사 과정은 3년 이상의 파견 과정으로 운영되며, 복잡한 산업 과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 리더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박사 과정 졸업을 위해서는 SCI급 논문 게재 또는 세계 정상급 학술 대회 발표를 필수 요건으로 포함했다. 이는 사내 교육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학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의 객관적인 연구 성과를 요구해 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LG AI대학원은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 카이스트(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협력한다. 이들과 함께 생성형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피지컬 AI 분야의 거대 생성 모델 기술 선도를 위한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해 산업과 학계의 경계를 허문다는 계획이다. LG는 대학원 외에도 초중고생부터 취업 준비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AI 교육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LG디스커버리랩'과 'LG AI 청소년 캠프'는 물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LG 에이머스'를 통해 국가 차원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생태계 발전을 돕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는 "최고 인재들이 최고 연구개발 환경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재 육성 중요성을 지속 강조해 왔다.

2025.12.24 10:13김미정 기자

'피지컬 AI' 원년…휴머노이드, 새해엔 현장서 뛴다

2025년 한국 ICT 산업에 '성장 둔화'와 '기술 대격변'이 공존한 해였다. 시장 침체 속에서도 AI·에너지·로봇·반도체 등 미래 산업은 위기 속 새 기회를 만들었고, 플랫폼·소프트웨어·모빌리티·유통·금융 등은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꾀했다. 16개 분야별 올해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AI 대전환으로 병오년((丙午年) 더 힘차게 도약할 우리 ICT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편집자주] 올해 국내 로봇 산업의 최대 화두는 '피지컬 AI'였다. 로봇이 단순 자동화 장비를 넘어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며 스스로 숙련도를 높이는 '몸을 가진 AI'로 진화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특히 휴머노이드는 기술 경쟁을 넘어 '어디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나'를 검증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산업통상부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가 이 변화의 구심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4월 'K-휴머노이드 연합'으로 출범해 수개월 만에 참여 기관이 대폭 늘어나며 규모를 키웠고, 최근엔 산업 현장과 연구 현장에 동시에 '실증 파이프라인'을 열어 젖히며 본격적인 실험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제조 현장으로 녹아드는 휴머노이드 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휴머노이드가 실제 공장 라인에 투입돼 업무 단위로 검증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자동차 부품 기업 HL만도 원주공장에는 에이로봇의 바퀴형 세미 휴머노이드 '앨리스 M1'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작업자 기피도와 피로도가 높은 단순·반복 공정을 우선 대상으로 배치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도 최근 화장품 공장에 에이로봇 휴머노이드를 도입했다. 한양대학교와 협업해 자동화 공정에 '앨리스 M1'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장 실증이 확대되면서 공정 노하우와 작업 패턴, 품질 관리 방식 등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휴머노이드 학습의 핵심 자산으로 축적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피지컬 AI 경쟁의 승부처가 데이터의 양과 질,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어렵지만 휴머노이드 절실한 조선소에 도전 조선업은 휴머노이드가 도전하는 현장 중에서도 난도가 가장 높다. 고열·스패터·협소 공간·비정형 작업 등 변수가 많아, 단기간에 고난도 공정을 대체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조선소는 인력난이 구조화된 영역이라 자동화 수요가 강하게 분출하는 곳이다. HD현대중공업이 조선소 자동화의 다음 단계로 휴머노이드를 검토하며 실증 논의에 들어간 점이 주목된다. 에이로봇은 울산 현장을 찾아 휴머노이드 기능을 시연하며,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프로그램(M.AX) 흐름 속에서 실증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접근 방식은 '한 번에 용접'이 아니라 현장 수용성과 안전성을 우선하는 단계적 도입이다. 화재감시 같은 안전 기반 업무부터 시작해 난이도를 점차 높이는 로드맵이 제시되며, 조선소 특화 기능 개발도 병행될 전망이다. 조선소는 이미 협동로봇을 대규모로 운영하며 자동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단기적으로 협동로봇이 생산성 유지 수단이라면, 휴머노이드는 장기적으로 고난이도·고위험 공정의 '자율형 인력' 가능성을 시험하는 단계로 읽힌다. 가장 빠른 검증 무대 '물류' 휴머노이드가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낼 영역으로는 유통·물류 분야가 자주 거론된다. 이미 자동화 수준이 높은 창고 환경에서, 인간이 맡아온 수작업 공정(피킹·이송·상하차 보조 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대체·보완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로보티즈는 CJ대한통운과 협력해 물류센터 수작업 공정 자동화를 추진하고, 현장 데이터 기반으로 기능을 고도화하는 실증을 진행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양팔형 휴머노이드 및 로봇 핸드 기술을 활용해 작업 부담을 줄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피지컬 AI 기반 작업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공동 개발을 목표로 내걸었다. 물류는 공정이 비교적 표준화돼 있고 반복성이 높다. 피지컬 AI 효율성(작업 속도·오류율·안전·가동률)을 수치로 증명하기 유리하다는 점에서 새해에도 실증이 가장 활발한 전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학 연구실로 들어간 '국산 휴머노이드' 산업 현장뿐 아니라 대학 연구실로 국산 휴머노이드 플랫폼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로브로스 휴머노이드 '이그리스-C'는 서강대·광운대·경희대 등 주요 대학 연구실에 순차 인도되며, 물류·조선 등 산업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성능 평가와 실증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도입의 의미는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휴머노이드 연구의 핵심 자산인 '실환경 데이터'를 다양한 조건에서 축적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서로 다른 연구실과 과제를 통해 쌓이는 데이터는 플랫폼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고, 동시에 학생·연구자가 실제 로봇을 만지며 실험할 수 있어 인재 양성과 연구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새해는 '검증의 해'…표준화·안전·양산이 성패 올해가 피지컬 AI 준비 작업과 실증 라인 구축에 방점이 찍힌 해였다면, 2026년 새해는 휴머노이드가 현장에서 효율성을 입증하는 '검증의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관전 포인트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 데이터 축적의 속도와 품질이다. 기업·현장별로 수집 방식이 제각각이면 데이터 공유·재사용이 어렵고, 고도화가 느려진다. 내년에는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어떤 포맷으로 표준화해 학습에 쓰는가'가 본격적인 경쟁 영역이 될 전망이다. 둘째, 안전 기준과 평가 체계다. 휴머노이드는 이동과 작업이 결합돼 작업 반경이 넓어지고, 사람과의 상호작용도 늘어난다. 산업 현장 확산을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안전·보안·신뢰를 담보하는 기준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셋째, 양산 가능한 하드웨어다. 현장 투입이 늘수록 '몇 대를 만들 수 있느냐'가 현실의 문제로 부상한다. 연구·시연 단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내구성·품질·정비성을 갖춘 양산형 모델 경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 넷째, 수요 기업이 요구하는 고중량 작업 등 '현장 니즈'의 구체화다. 지금은 단순·반복 공정부터 시작하는 흐름이 강하지만, 실증이 누적될수록 로봇이 맡아야 할 역할은 더 뚜렷해질 것이다. "AI·실증·수요연계가 핵심…새해엔 효율 보여줘야"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를 총괄하는 박일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로봇PD는 연합 확대 배경에 대해 "로봇 기업들은 하드웨어 역량을 쌓아왔지만, 휴머노이드가 활성화되려면 로봇 AI와 실증·수요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있어야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을 모을 수 있다. "휴머노이드는 현장에서 검증돼야 하는 기술"이라며, 단순 성능 경쟁이 아니라 양산형 모델과 안전, 데이터가 함께 맞물려야 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PD는 내년 과제로 데이터의 표준화·공유 가능성과 부품 내재화, 안전 기술 등을 꼽았다. 그는 "안전 기준이 아직 미비한 만큼 이를 담보할 수 있는 표준과 평가 방법이 필요하다"며 "고중량 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에 대한 요구도 있다"고 말했다. 결국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의 의미는 기술 구호가 아니라, 실증의 장을 열어 '답을 현장에서 찾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데 있다. 공장과 물류센터, 조선소와 대학 연구실까지 실증 무대가 넓어지면서 새해에는 로봇이 '가능성'을 넘어 '성과'로 평가받는 장면이 더 자주 등장할 전망이다. 피지컬 AI의 진가를 가르는 무대는 이제 연구실이 아니라 사람이 일하는 현장이 되어야 한다.

2025.12.24 10:08신영빈 기자

인티그레이션, 알토스벤처스 등서 약 275억원 투자 유치

한의의료 통합 운영 플랫폼 인티그레이션(대표 정희범)이 총 275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하고 TBT가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2019년 의료계 종사자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돕기 위해 정희범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한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트림'을 운영하고 있다. 메디스트림은 국내 등록 한의사 85% 이상이 가입한 대표 플랫폼이다. 현재 약 2만3천700명이 활동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의원 특화 커머스, 한의 브랜드, 전자의무기록(EMR),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의원 경영 구조 혁신과 K-한방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한의원·한방병원 시장은 약 8조원 규모로, 연간 9천600만 건의 환자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한방병원을 제외한 약 1만5천개 한의원 대부분은 개인 운영 형태로, 유통·마케팅·환자 관리 등 비진료 업무에 시간을 소모해 왔다. 인티그레이션은 비진료 업무의 효율을 높여 한의사들이 진료에 더 집중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은 현재 ▲한의원 특화 커머스(의료기기·소모품 유통) ▲한의 브랜드(수·린다이어트·아큐렉스) ▲EMR·CRM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의원 인프라 선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브랜드 사업은 인티그레이션이 가진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2024년 매출 454억원(전년 대비 73% 성장)을 달성하기도 했다. 인티그레이션은 한의원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한약재와 한약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모델을 구축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한의원과 한의약 제품의 해외 진출 환경도 우호적이다. 미국 한방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23%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며, 최근 명품 브랜드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역시 시장 성장세를 예견하고 웰니스 및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기반 한의학 스튜디오 'WTHN(위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국내에서도 한국인삼공사(정관장) 등 홍삼 기반 K-한방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선례가 있으며, 보건복지부 또한 2022년 7월 한의사 공식 영문 명칭을 'Doctor of Korean Medicine'으로 변경하며 K-의료 글로벌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정희범 인티그레이션 대표는 “한의사들이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화된 한의학 브랜드를 만들어 글로벌 진출을 하는 것이 이번 라운드의 미션”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의계 인프라를 상향 평준화하고, 한의사 대표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인티그레이션은 파편화된 한의원 시장에서 독보적인 커뮤니티와 유통 경쟁력, 브랜드 창출력을 갖춘 기업”이라면서 “한의사들의 실질적인 현실 개선에 기여하는 플랫폼과 브랜드로서의 가치, 그리고 그 신뢰를 이끌어 온 정희범 대표의 리더십과 팀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12.24 10:04백봉삼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22년 장수 IP 한계 넘은 '전방위 확장'

출시 22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가 오래된 IP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단순히 서비스를 지속하는 수준을 넘어 플랫폼과 장르를 유연하게 확장하고 이용자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는 전방위적 확장 전략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장수 프랜차이즈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24일 PC방 통계사이트 더 로그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22년만에 처음으로 PC방(게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45.07%로 이는 지난 여름 '어셈블' 대규모 업데이트 당시 세웠던 기존 최고 기록인 25%를 큰 폭으로 경신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지난 18일 시작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크라운'과 주말 PC방 이벤트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키네시스' 직업 리마스터와 '챌린저스 월드 시즌3'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메이플스토리의 성장세는 이미 지난 3분기 실적을 통해 구체화된 바 있다. 3분기 기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특히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급증하며 강력한 기초 체력을 과시했다.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IP 영향력 확대도 성장의 핵심 축을 담당했다. 지난 11월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 신작 '메이플 키우기'는 IP 특유의 세계관과 비주얼을 바탕으로 간편한 성장의 재미를 내세워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출시 이후 현재까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함으로써 IP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은 9년간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오며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북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7천400만명을 돌파했다.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지난 4월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이후 북미와 대만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이용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39만명을 달성했으며 크리에이터 누적 수익은 5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속적인 흥행의 또 다른 동력으로는 이용자들의 숙련도와 니즈를 정밀하게 타격한 '밀착형 소통'이 꼽힌다. 지난 13일 진행된 '크라운' 쇼케이스는 유니온 레벨과 캐릭터 숙련도 등 특정 기록에 따라 이용자들을 3개의 관으로 나누어 배치하고, 각 그룹의 성향에 최적화된 발표를 진행하는 파격적인 구성을 선보였다. 김창섭 디렉터가 각 관을 직접 이동하며 이용자들의 현재 스펙에 적합한 업데이트 내용을 전달한 시도는 이용자 개개인의 경험을 존중하고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되어 팬덤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10월 1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약 200평 규모의 첫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정식 오픈했다. 177석 규모의 이곳은 삼성전자 4K 오디세이 OLED G7 모니터와 RTX 5070 그래픽카드 등 최고 사양의 인프라를 구축해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IP 전용 식음료와 굿즈 스토어를 갖춘 종합 체험 공간으로 설계되어 이용자들의 상시적인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넥슨은 내년 상반기 잠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내 약 600평 규모의 메이플스토리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도 개장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이용자 경험을 다각화한 점을 '메이플스토리'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축적된 브랜드 자산과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 IP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25.12.24 10:02정진성 기자

"AI 학습, 사진 2장이면 충분"…스누아이랩, 국제 권위 학회서 기술력 입증

단 2장의 사진으로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국내 기업의 기술이 국제 권위 학회에서 인정받았다. 그동안 적게는 수천, 수만장의 데이터가 필요했던 AI 학습과정의 비용을 낮출 뿐 아니라 데이터가 부족한 분야도 보다 원할하게 AI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누아이랩은 24일 이미지 노이즈 합성 모델 연구 논문이 '전미인공지능학회 2026(AAAI 2026)'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AAAI는 미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는 학회 시리즈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경쟁하는 대표 무대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AAAI 2026에 2만3천680건의 논문이 제출됐고 4천167건이 채택돼 채택 비중이 약 18% 수준다. 단 2장의 이미지로 데이터 부족 해결…해법은 AI 합성 채택 논문 제목은 '가이드노이즈: 일반화된 노이즈 합성을 위한 단일 쌍 가이드 확산 모델(GuidNoise: Single-Pair Guided Diffusion for Generalized Noise Synthesis)'이다. 핵심은 원본이미지 한장과 노이즈가 발생한 사진 1장만 있으면 카메라와 촬영 환경에서 나타나는 불필요한 요소(노이즈)를 더한 학습용 데이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부족해도 데이터를 만들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구조다.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카메라 센서 특성, 이미지 신호 처리(ISP) 과정, ISO 감도, 조명, 촬영 온도 같은 조건이 겹치면서 노이즈의 형태가 달라진다. 같은 카메라라도 설정이 바뀌면 패턴이 바뀐다. 예를 들어 CCTV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밤이 되거나 조명이 어두우면 충분한 빛을 확보하지 못해 화질 저하가 발생한다. 또한 태양광, LED 조명 등 광원의 종류나 피사체의 재질에 따라 카메라 센서가 받아들이는 노이즈의 패턴과 색감은 미세하게 달라진다. 스누아이랩이 제시한 기술은 원본 이미지의 반사광이나 명암을 인식해 그 환경에 맞는 현실적인 노이즈를 입혀줌으로써 AI가 다양한 조명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그동안 이를 해결위해 현장에서 수천 장의 사진을 일일이 찍어 데이터를 모아야 했다. 비용과 시간이 막대하게 드는 만큼 제조 라인, 보안 관제, 의료 영상처럼 촬영 조건이 다양하고 미세한 영역일수록 비용과 시간이 부담이 됐다. 스누아이랩은 논문을 통해 자체 개발한 가이드노이즈 기술을 이용해 원본사진과 노이즈가 있는 사진 한쌍으로 해당 환경의 노이즈 특성을 완벽하게 분석해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반면 가이드노이즈는 확산모델 기반 생성 방식을 활용해, 메타데이터 없이도 '가이드 이미지 1쌍'에서 노이즈의 질감과 분포를 읽어내고 이를 다른 이미지로 전이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AI는 2장의 샘플을 가이드 삼아 특정 카메라로 찍은 것과 동일한 품질의 노이즈 이미지를 무한대로 합성해낼 수 있다는 구상이다. 논문은 이를 위해 두 가지 기술을 결합했다. 먼저 가이드 인식 변형 기술(GAFM)은 가이드 이미지에서 추출한 노이즈 특징을 신경망 내부의 특징 맵 수준에서 조정해 깨끗한 입력 이미지에 자연스럽게 반영한다. 노이즈 인식 정제 손실 기술은 합성 결과가 실제 노이즈의 분포와 더 가깝게 맞춰지도록 학습 목표를 추가한다. 연구지는 결과가 최종 이미지에 수렴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정제를 집중해 미세한 차이를 줄이려 했다고 밝혔다. 진짜 같은 노이즈 생성…기존 모델 대비 15% 이상 우위 연구팀은 가이드노이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노이즈 데이터셋인 SIDD 등을 활용해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논문에 따르면 노이즈의 실제 유사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평균 쿨백-라이블러 발산(AKLD)' 평가에서 가이드노이즈는 0.113을 기록했다. 이 평가는 수치가 낮을수록 생성된 노이즈가 실제와 유사함을 뜻한다. 가이드노이즈의 기록은 기존 최신 기술인 NA플로우가 기록한 0.131나 NeCA의 0.133 대비 오차를 약 15% 이상 줄인 수치로 현존하는 모델 중 가장 실제에 가까운 노이즈를 생성한 것이다. 특히 합성된 데이터의 실용성이 돋보였다. 연구팀이 합성 데이터만으로 학습시킨 AI 모델의 이미지 복원 성능(PSNR)은 37.07 데시벨(dB)**을 기록했다. 이는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학습했을 때의 성능인 37.16dB과 비교해 차이가 0.1dB 미만에 불과한 수준이다. 값비싼 실제 데이터 수집 없이 합성 데이터만으로도 상용화 수준의 고성능 AI를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수치로 증명한 것이다. 스누아이랩 측은 이 기술이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산업 현장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반출이 힘든 반도체 제조 공장이나 개인정보 문제로 데이터 수집이 까다로운 의료 영상 분야에서도 소량의 샘플만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더불어 비전 AI의 전처리, 복원 품질을 끌어올리는 기반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노이즈가 줄면 객체 탐지, 결함 분류, 문자인식(OCR), 이상 징후 탐지 등 후속 모델의 정확도도 함께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이번 AAAI 논문 채택은 스누아이랩의 연구 성과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실 제약이 큰 산업 현장에서 저비용, 고효율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비전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0:01남혁우 기자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의료비 보장 한도 1억원까지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보장을 강화한 '플러스' 패키지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플러스 패키지 신설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질병 의료비 보장 한도를 각각 최대 1억원으로 확대했다. 상해 사망 시 보장 금액도 최대 6억원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라이트', 필수 보장 위주로 구성된 '베이직' 패키지 등이 있어, 여행 목적과 동반 인원·여행 기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직접 설계(DIY) 보장은 유지된다. 사용자는 DIY를 통해 해외 발생 상해·질병 의료비 보장 한도를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필요한 담보와 특약을 선택적으로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있어,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춘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실제 수요를 분석해 더 든든한 보장을 원하는 수요에 응답하고자 플러스 패키지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보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0:01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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