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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SSG닷컴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쓱닷컴은 상대적으로 짧은 설 연휴로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사전 예약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0% 늘렸다. 특히 전통적인 인기 선물인 신선식품 세트는 주요 브랜드 상품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6kg을 5만4000원대에, 한우 1kg(등심500g+채끌500g) 선물세트는 9만5천원대 사전예약 특가에 판매한다. 양극화되는 선물 수요를 고려해 프리미엄, 실속형 상품을 동시에 강화했다. 프리미엄 단독 기획 브랜드 'SSG정담'의 15만원대 영광굴비 10미 선물세트를 비롯해 쿠키, 전통차, 한식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구매 시점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150만원 SSG머니 적립 또는 혜택도 제공한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미리 구매할수록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1월 론칭 예정인 쓱세븐클럽 회원만을 위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12.26 10:33안희정 기자

SOOP, '2025 스트리머 대상' 27일 개막

SOOP은 오는 27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 '컬쳐랜드와 함께하는 2025 스트리머 대상'을 통해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트리머 대상'은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은 SOOP의 연말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활약한 스트리머와 이를 함께한 유저가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모두가 하나의 무대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확장형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SOOP은 올 연말 유저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스트리머 정윤종, 류하 등이 참여하는 현장 팬미팅을 포함해 ▲컬쳐랜드 사전부스 ▲포토월 ▲플레이 존 등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버추얼 세계에서 버추얼 스트리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미팅과 '버추얼 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등 미니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시상식 생중계에서는 '스트리머 대상' 카테고리 시청 유저를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행사'수퍼캐치'가 진행된다. 시상식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경품 추첨에 자동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와 '신인상' 시상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시상과 함께 ▲'특별상'이 발표되고 3부에서는 ▲'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부문별 대상 수상자 3인과 ▲'콘텐츠 대상'이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은 한국문화진흥이 운영하는 상품권 발행사 '컬쳐랜드'가 메인 스폰서로 함께한다. SOOP과 컬쳐랜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컬쳐랜드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12.26 10:16박서린 기자

코스모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모로보틱스는 내년 1분기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상장 공동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2016년 설립한 후 글로벌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해 왔다. 성인용 제품 'EA2'와 유소년용 '밤비니 틴즈' 해외 인증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유아용 로봇 '밤비니 키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성인용 재활로봇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 호주 등 해외 12개 국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유소년용과 유아용 로봇도 해외 인증을 받았다. 코스모로보틱스는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 이어, 가정용, 보행보조 로봇과 근력보조 로봇 등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인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따뜻한 기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6 10:13신영빈 기자

틸팅포인트, 비 게임 부문에 3천만 달러 규모 펀딩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대표 케빈 세갈라)는 프랑스 모바일 앱 퍼블리셔 콰이어트를 비롯한 두 개의 모바일 앱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틸팅포인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콰이어트의 대표 스토리지 관리 앱 '클린 매니저'에 1천200만 달러(약 174억원)를 투입해 UA 마케팅을 확대한다. 1천800만 달러(약 261억원)는 성장 중인 라이프스타일 앱에 펀딩할 예정이며, 펀딩 규모는 월 수백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틸팅포인트가 지난 3월 발표한 1억5천만 달러(약 2천179억원) 규모의 UA 펀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 번째 대규모 자본 투입 프로젝트다. 회사는 파트너들의 비교적 초기 성장 단계에서부터 UA 자본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틸팅포인트의 UA 펀딩 모델은 지분 희석 없는 독창적인 금융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개발사는 UA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으면서도 지분을 포기하지 않고, 전략·운영 전반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 가능하다. 상환은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매출에 연동되는 구조며, 전통적인 퍼블리셔나 금융기관·벤처캐피탈과는 차별화된다. 아시 부락 틸팅포인트 최고 사업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그간 게임 중심으로 운영해 온 UA 펀딩 영역을 비게임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클린 매니저의 성과와 콰이어트의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평가부터 계약 체결까지 과정이 매우 신속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아누아르 베나티아 콰이어트 CEO 겸 설립자는 “클린 매니저는 우리가 지금까지 선보인 앱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중요한 만큼, 우리의 철학과 방향성을 공감하는 틸팅포인트와의 협업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2025.12.26 10:03진성우 기자

경총 "노란봉투법 해석지침, 모호한 기준에 현장 혼란 우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해석지침을 두고 경영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경총은 26일 고용노동부의 개정 노조법 2조 해석지침안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침의 모호한 기준이 현장 혼란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이날 노조법 2조 해석지침안을 공개하고, 그동안 현장에서 논란이 컸던 원청의 교섭 상대 범위를 재정리했다. 해당 지침은 이날부터 새 1월 15일까지 행정예고된다. 교섭 절차의 틀을 제시한 시행령 개정안에 이은 후속 조치로, 법 시행 초기 노사 간 해석 충돌과 교섭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지침을 통해 확대된 '사용자' 개념과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결정' 등 노동쟁의 대상 판단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특히 사용자 판단의 핵심 고려 요소로 '근로조건에 대한 구조적 통제'를 제시했다. 이는 원청 사용자가 하청 근로자의 근로조건 결정을 구조적으로 제약해, 하청 사용자가 근로조건을 결정할 수 있는 재량 또는 자율성을 본질적·지속적으로 제한하는 경우 '구조적 통제'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경총은 “구조적 통제의 예시로 '계약 미준수 시 도급·위수탁 계약 해지 가능 여부'를 들고 있어, 도급계약에서 통상적인 계약 불이행에 따른 계약 해지도 구조적 통제 대상이 되는 것으로 오해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노동안전 분야에 대해서도 경총은 문제를 제기했다. 지침에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원청의 법적 의무 이행과는 별개로 산업안전보건 체계 전반을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는 경우 '실질적 지배력'이 인정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데, 이 예시가 지나치게 포괄적이라는 것이다. 경총은 “노동안전 분야의 사용자 판단 예시를 과도하게 넓게 적시하면, 지침의 취지와 달리 산업안전보건법상 원청의 하청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 이행까지 사용자성이 인정되는 것으로 확대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침은 노조법 제2조 제5호와 관련해 합병·분할·양도·매각 등 기업조직 변동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경영상 결정 그 자체는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했다. 그러나 경총은 이와 같은 사업 경영상 결정에 따라 정리해고나 배치전환 등이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경우' 고용보장 요구 등 단체교섭 요구가 가능하다고 적시한 점을 문제 삼았다. 경총은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경우는 불분명한 개념으로서 합병 분할 등의 사업경영상 결정 그 자체가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기준이 형해화될 것"이라며 "해석지침에서 명시하는 사용자 및 노동쟁의 대상에 대한 판단기준에 맞게 예시와 관련 내용을 명확히 정리해 개정 노동조합법시행 초기 산업현장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2.26 10:02류은주 기자

웨이브 "신작·독점 공개 일드, 시청자수 상위권 차지"

OTT 웨이브(Wavve)가 일본 드라마 부문에서 신작과 독점·최초 공개 라인업을 중심으로 우수한 시청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웨이브는 최근 4주 일본 드라마 부문 시청 이용자 수(UV) 순위 집계 결과 4분기 공개 신작과 웨이브 독점, 최초 공개 작품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분기 평균 공급량 대비 4분기 신작 편수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인기작 집중 편성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최근 4주 일본 드라마 부문 시청 이용자 수(UV) 기준 1위는 4분기 신작 '25시, 아카사카에서 시리즈'가 차지했다. 2위와 3위 역시 4분기 신작인 '그럼 네가 만들어 봐', '최애가 상사가 되어서 풀 스로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실종인 수색반 사라진 진실'(4위, 최초 공개), '어차피 남의 일이니까'(5위, 독점), '과보호 도련님의 응석받이 결혼'(6위, 독점) 등 웨이브가 독점 또는 최초공개로 선보인 작품들이 일드 카테고리 시청 유저 순위 10위권 내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웨이브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브러리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추영우, 신시아 주연의 동명 한국 영화가 개봉하며 화제가 된 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한국 영화 개봉 2주 전부터 시청 시간이 171% 급증했다. 최근 극장가 이슈와 연계된 구작 역주행 현상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 배우들의 일본 진출 트렌드에 맞춘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사랑받은 채종협 주연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 나인우 주연 '첫사랑 Dogs'가 대표적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라인업을 통해 국내 일드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6 10:02홍지후 기자

LG전자, AI 게이밍 모니터 'CES 2026'서 첫 선

LG전자가 모니터 자체에 AI 솔루션을 탑재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새해 'CES 2026'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 라인업은 27형과 39형, 52형 3종이다. 2018년 게이밍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후, 프리미엄 라인업인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형과 39형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에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모든 영상을 5K 선명도로 즐길 수 있게 한 '5K AI 업스케일링(Upscaling)'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은 PC의 GPU 업그레이드 없이도 모니터 자체의 AI 기술로 5K 선명도를 구현해 다양한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돕는다. 이들 제품에는 AI가 스스로 영상의 장르를 탐지해 최적의 설정을 구현해주는 'AI 장면 최적화' 기능도 탑재됐다. AI가 최적의 오디오 환경으로 조절해주는 'AI 사운드'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AI가 효과음과 음악, 음성을 구분하고 알아서 맞춤형 사운드를 조율해 영상에 맞는 향상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27형과 39형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는 '듀얼모드'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 대의 모니터를 필요에 따라 고해상도 모드와 고주사율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시각 효과가 풍부한 고화질 게임이나 영상을 즐길 때는 고해상도 모드를,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을 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감상할 때는 높은 주사율 모드를 통해 최적의 시청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27형은 5K·165Hz의 고해상도 모드와 QHD·330Hz의 고주사율 모드를, 39형은 WUHD·165Hz의 고해상도 모드와 WFHD·330Hz의 고주사율 모드를 지원한다. 27형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는 높은 선명도가 장점인 5K(5120x2880) 미니 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39형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는 1500R(반지름 1천500mm 원이 휜 정도) 곡률의 커브드 5K2K(5120x2160)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대형 화면을 원하는 게이머를 위한 52형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는 1000R 곡률의 커브드 5K2K(5120x2160)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신 게임에 적합한 21:9 화면비와 240Hz에 달하는 높은 주사율을 동시에 갖춰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도 몰입감을 높이는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새로운 프리미엄 게이밍 라인업인 'LG 울트라기어 에보'는 5K AI 업스케일링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게이머들이 원하는 성능, 선명도, 몰입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6 10:00전화평 기자

네이버, 내년 신규 오픈 커뮤니티 '라운지' 출시

네이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라운지는 내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이며,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에 앞서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선다. '라운지'는 네이버가 20년 이상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UGC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자동으로 연계돼 이용자들은 ▲게시글 ▲댓글 ▲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픈톡을 포함해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와 라운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검색을 통해 관심있는 주제의 정보를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라운지에 접속해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라운지에서 6개월 간 활동하게 될 공식 서포터즈인 '라운지 메이트'를 총 500명 선발한다. 내년 1월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라운지 메이트로 선발된 후에는 같은해 2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라운지는 이슈, 트렌드, 관심사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더 쉽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커뮤니티”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별 트렌드가 모이는 공간으로서,검색, 홈피드, 오픈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9:59박서린 기자

인크루트 오퍼박스 "올해 가장 많은 포지션 제안 받은 직무 '마케팅'"

올해 기업에게 가장 많은 포지션 제안을 받은 직무는 '마케팅'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실제 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오퍼박스 결산'을 26일 공개했다. AI 기반 매칭 '오퍼박스'는 구직자에게는 포지션 제안을,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자동으로 매칭해 주는 인크루트의 서비스이다. 후보자는 기업에 지원하지 않아도 기업과 헤드헌터에게 원하는 포지션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인크루트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오퍼박스'를 통해 이뤄진 포지션 제안을 분석, 올해 채용 시장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먼저 올해 기업이 가장 많이 포지션 제안을 보낸 연차는 ▲4~5년차(19.3%)로 나타났다. 뒤이어 ▲2~3년차(16.0%)가 포지션 제안을 많이 받은 것으로 집계되어 기업들이 주니어 저연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뒤이어 ▲6~7년차(14.3%), ▲8~9년차(11.1%), ▲10~11년차(9.0%)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가장 활발하게 제안을 받은 직무를 분석해봤다. 가장 많이 기업들이 제안을 보낸 직무는 ▲마케팅(11.0%) 이었다. ▲일반사무·사무지원(5.3%), ▲영업관리·영업지원(5.2%) 등 전통적으로 기업에서 수요가 많은 사무직도 많은 제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회계(4.3%), ▲홍보·PR·전시·컨벤션(3.9%) 직무의 인재도 다수의 제안을 받았다. 인크루트에서는 '오퍼박스'를 통해 다수의 경력직 인재가 포지션 제안을 받았다. 올해 오퍼박스를 통해 포지션 제안을 받은 상위 10%의 구직자는 평균 20건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은 '오퍼박스' 도입 후 공고당 지원자 수는 28.1% 증가, 채용 성공률은 60% 상승했다.

2025.12.26 09:55안희정 기자

티라노사우르스 특별전…두개골 표본 국내 첫 공개

6600만 년(백악기) 전에 멸종한 공룡 최상위 포식자 티라노사우르스(티라노) 특별 기획전이 마련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질박물관에서 '티라노사우루스 120년' 특별기획전을 개최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티라노사우르스 렉스가 학계 보고 120주년을 맞아 마련했다. 티라노사우르스는 학명이고, 티라노사우르스 렉스(티렉스)는 종명이다. '티렉스'는 폭군 도마뱀'으로도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티라노 발견 과정부터 최신 연구 변천사, 신체적 특징과 성장, 진화, 화석 분석 및 복원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 기간은 내년 3월 29일까지다. 주요 전시물로는 티라노 두개골인 '수(SUE, FMNH PR2081)'의 국내 제작 표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골격 20~30%만 발견되어도 전신 골격으로 인정받는 다른 화석들과 달리, '수'는 보존율이 90%이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완전한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라노 수'는 미국 시카고 필드자연사박물관이 소장 중이다. 필드자연사박물관은 이를 정밀 CT 스캔 데이터로 일반에 공개 중인데, 이를 지질박물관 측이 미국 측 허가를 받아 실물 크기로 정교하게 3D로 제작했다. 길이가 1.2m 가량 된다. 이와함께 지질박물관 측은 전시장 입구에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전신 골격 복제 표본을 전시한다. 타르보사우루스는 '아시아 티라노사우루스'로 불리는 백악기 몽골 지역 최상위 육식공룡이다. 티라노는 백악기 지상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6600만전 멸종했다. 이항재 지질박물관장은 “대중적 인지도에 비해 단편적으로 알려져 온 티라노사우루스를 과학적 맥락에서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지질박물관은 국내 유일 지질 전문 박물관이다. 암석·광물·화석 등 5천 여 점에 이르는 지질 표본을 수집·연구·전시하고 있다. 관람은 무료다.

2025.12.26 09:52박희범 기자

문체부, 2025년 문화·여가 활동 결과 발표

올해 문화·여가 활동 등 조사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근로자의 연차 소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과 문화 분야 대표 통계인 2025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국민여가활동조사·근로자휴가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문화·여가누림 현황과 근로자 휴가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문화예술행사 관람은 감소, 직접 참여하는 주체적인 활동은 증가 문화누림의 대표적인 지표인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은 60.2%로 전년 대비 2.8%p 감소했다. 분야별 관람률은 영화(50.6%), 대중음악 및 연예(15%), 미술(7.7%), 뮤지컬(5.8%) 순으로 나타났다. 영화 분야는 전 분야 중 가장 높은 관람률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 대비 6.4%p 감소했고, 대중음악 및 연예는 전년 대비 0.4%p, 미술은 전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에 문체부는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영화 분야 관람율 회복을 위해 영화 제작 지원을 확대한다. 양질의 영화 공급을 늘리고, '극장 가치 발견 프로젝트' 등 관객 유인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 횟수'는 2.4회로 전년 대비 0.2회 감소했다. 다만, 스마트 기기 등 다양화된 매체를 활용한 '문화예술행사 간접관람률'은 72.0%로 전년 대비 0.4%p 상승했다. 지속적인 여가활동 증가, 여가생활 만족도는 2016년 이후 최고치 기록 우리나라 국민이 '한 번 이상 참여한 여가활동' 1인당 평균 개수는 15.7개로 전년 대비(16.4개) 감소했으나,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여가활동' 비율은 43.2%로 전년 대비 4.7%p 증가했다. 특히, 15~19세는 전년 대비 14.3%p, 50대는 5.7%p, 40대는 전년 대비 4.6%p 증가하는 등 전 연령․성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여가생활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2.4%p 상승하여 2016년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연차 소진율 역대 최고치 기록, 연차 사용 환경 개선 연차 소진율은 79.4%로 전년 대비 1.6%p 증가해 근로자 휴가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연차 사용 목적으로는 여행이 35%로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연차 사용의 월별 현황을 살펴보면 8월 사용률이 15.3%로 가장 높았다. 하계 휴가 기간이 반영된 결과로 문체부 측은 분석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2월~6월, 10월, 12월 사용률이 전년 대비 증가해 휴가 사용이 분산되는 현상을 보여줬다. 연차 시 사용하는 지출 금액은 221만2천원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활한 휴가 사용을 위한 조건으로는 '직장 내 휴가 사용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이 더욱 주체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형태로 옮겨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 현황을 세심하게 분석해 향후 정책을 설계하는 데 꼼꼼히 반영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6 09:48진성우 기자

늘어나는 보이스피싱에…범죄 예방 조치도 대폭 증가

사이버 범죄가 창궐하면서 통신제한 협조를 비롯한 예방 조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7개 전기통신사업자(기간 통신 80개사, 부가 통신 27개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통신이용자정보 ▲통신사실확인자료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가 지난 해 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통신이용자정보'는 이용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서비스 이용자의 기본 인적 사항이다. 수사 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같은 신속한 범죄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제83조)에 따라 공문으로 요청해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제공받는 정보다. 올해 상반기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이용자정보 건수는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14만 4천779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 증가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일시 및 통화 시간 등 통화 사실과 인터넷 로그기록, 접속지 자료(IP Address) 및 발신기지국 위치추적자료 등이다. 상반기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는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1만 5천1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2% 상승했다. '통신제한조치'는 음성통화내용, 이메일 등이 대상이다. 수사기관 등이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과 절차에 따라 법원 허가를 받아서 실시한다. 통신비밀보호법상에는 공안을 해하는 죄, 폭발물에 관한 죄 등 중범죄에 한해 통신제한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반기 국정원 등에 의해 실시된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2건(9.7%) 늘어났다.

2025.12.26 09:46홍지후 기자

지마켓, 2026년 첫 G락페 광고모델 '자우림' 선정

지마켓은 밴드 자우림을 특가 기획전 'G락페'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내년 1월 1일에 열릴 행사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광고는 티저와 본편으로 구분해 순차 공개한다. 우선, 지난 24일 티저 영상을 선공개 했다. 자우림 김윤아는 자본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것을 음악 철학으로 설명하던 중 스태프가 신호를 주자마자 광고 촬영을 준비하는 엉뚱한 장면을 연출했다. 티저 영상 말미에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하하하쏭'이 본편 영상의 힌트라는 네티즌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본편 영상은 오는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자우림의 역대 히트곡을 활용한 총 3편의 영상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우림은 해당 광고 캠페인의 9번째 모델로 앞서 ▲김경호 ▲박완규 ▲체리필터 ▲설운도 ▲환희 ▲민경훈 ▲김종서 ▲에일리 등이 모델로 참여한 바 있다. G락페는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신년을 맞아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강화된 할인을 선보인다. 지마켓 관계자는 “매달 1일마다 선보이는 G락페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광고 모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증폭되는 상황”이라며 “자우림은 자신만의 색깔과 철학을 지켜온 아티스트로 파급력이 큰 만큼 G락페의 차별화된 혜택과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6 09:44박서린 기자

NS홈쇼핑, 의성군·제주시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맞손

NS홈쇼핑이 지난 24일 의성군, 제주시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12월 24일 의성군청에서 열렸으며,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기관은 의성군과 제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TV홈쇼핑과 모바일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판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의성군의 사과·마늘·자두와 제주시의 만감류·당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차별화된 구성으로 기획해 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상품화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화 역량과 품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키워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12.26 09:43안희정 기자

뉴욕시 매장 설립 불허에도…'월마트 이커머스' 이용률↑

뉴욕시가 월마트에 오프라인 매장 설립을 허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이커머스를 통한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시민들의 온라인 이용 습관을 추적한 데이터에서 월마트가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가운데 월마트 앱과 웹사이트를 통한 이용과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월마트의 대형 슈퍼센터와 동네형 마켓은 노동조합과 지역 활동가들의 반대에 부딪혀 뉴욕시에 들어오지 못했다.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 지역에서 매장을 열려던 월마트의 마지막 시도는 2012년 무산되기도 했다. 이같은 제약은 월마트가 뉴욕시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걸림돌이 돼 왔다. 경쟁사인 타겟과 코스트코는 뉴욕에서 대형 매장을 오래 전부터 운영해왔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은 뉴욕시에서 물류창고와 홀푸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3자 데이터도 월마트가 뉴욕에서 약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서치 업체 애드밴 리서치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맨해튼 소비자의 월마트 웹사이트 구매액은 2019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1년 사이에도 9% 상승했다. 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의 우편번호 지역 샘플 데이터에서도 지난 5년간 월마트 전자상거래 매출이 90~12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석업체 시밀리웹의 조사에서도 뉴욕시 사용자 패널이 월마트 웹사이트에 방문한 횟수는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44% 성장했다. 조 펠드먼 테슬리 어드바이저리 그룹 리테일 애널리스트는 “월마트가 (뉴욕시)5개 자치구(맨해튼·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스태튼아일랜드)에서 확실히 더 의미있는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다”고 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월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타임스스퀘어에 광고를 집행하고, 블랜프라이데이 할인 홍보 광고를 뉴욕 지하철에 띄우는 등 뉴욕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당선인이 선거운동 당시 내년 1월 취임 후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 소유 식료품점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월마트의 식품 가격은 보통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며 미국 전체 식료품의 5분의 1이 월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현재 월마트는 롱아일랜드 동쪽에 위치한 자사 매장에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주로 스파크 배송 네트워크(당일 배송 서비스에 활용되는 프리랜서 배송 기사 네트워크)를 통해 퀸스와 브루클린·브롱크스 일부 지역에 당일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맨해튼과 스태튼아일랜드 등 다른 지역 주민들은 당일 배송을 이용할 수 없지만, 커피나 종이 타월 등 상온 보관 생필품은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제3자 택배 서비스를 통해 배송된다. 업계 내에서는 아마존의 '아마존 프레시' 식료품 체인의 확장 속도가 느리고, 식료품 배송 서비스 프레시다이렉트의 모회사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월마트에게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본다. 여기에 월마트는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에게까지 확장하면서 고소득 뉴욕 소비자층에도 접근 중이다. 다만, 뉴욕시 오프라인 매장 개소 계획에 대해 월마트 대변인은 “고객과 지역사회를 더 잘 지원하기 위한 확장의 기회를 항상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공유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2025.12.26 09:38박서린 기자

마음AI 피지컬AI, CES 2026 'VIP 투어' 공식 프로그램 포함

피지컬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공식 프로그램인 'VIP 투어(VIP Tour)'에 자사 전시 부스가 포함, 글로벌 주요 산업 분야의 기술 및 사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체계와 적용 방식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VIP 투어'는 CES 주관기관인 CTA와 공식 파트너가 기술 성숙도와 산업 확장성을 기준으로 사전에 선별한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단순한 전시 관람객이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 임원, 정부·공공기관 고위 관계자, 주요 투자자 등 기술 도입과 사업 판단을 직접 수행하는 핵심 인사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부스를 찾아 기술 아키텍처와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다각도의 질문을 통해 기술적·사업적 완성도를 점검한다. 마음AI는 CES에 참가한 첫 해부터 매년 VIP 투어 대상 기업으로 연속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로봇 외형이나 하드웨어 사양이 아니라 '현장에서 보고, 말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지능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돼야 하는가'라는 기준을 제시, CTA와 글로벌 검증 그룹의 주목을 받으며 'VIP 투어'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마음AI는 이번 'CES 2026'에서 'MAIED(MaumAI Edge Device)'를 '온디바이스 로봇 두뇌(On-device Robot Brain)'로 정의하고, 해당 개념을 중심으로 한 피지커AI 기술을 선보인다. 'MAIED'는 2025년기준 '퀄컴 QCS6490' IoT 칩셋에 세계 최초로 STT-LLM-TTS를 통합 적용해 검증한 기술을 토대로, 자체 설계한 엣지 디바이스에 인지·판단·행동을 하나의 실행 흐름으로 내재화한 물리적 의사결정 지능이다. 이는 AI 모델을 기기에 올린 수준이 아니라, 로봇이 외부 의존 없이 현장에서 스스로 보고, 말하고, 판단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두뇌 체계라는 점에서 기존 자동화 시스템과 구별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번 VIP 투어 세션에서 마음AI는 약 7분간의 핵심 기술 설명과 현장 데모를 진행한 뒤, 참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MAIED 기반 온디바이스 로봇 두뇌가 왜 국방·제조·의료 등 지연(레이턴시) 허용 범위가 낮고 안전·보안 요구가 엄격한 산업 환경에서 필수적인 해법인지를 명확히 제시할 계획이다 .발표는 기능 나열이 아닌, 자동화 시스템과 Physical AI의 본질적 차이, 그리고 클라우드 중심 AI가 실환경에서 직면하는 한계를 짚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VIP 투어는 전시를 '관람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술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마음AI는 2025년에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정립했고, 이번 CES에서는 왜 이제 로봇과 자율 시스템에 이러한 온디바이스 AI 두뇌가 요구되는지를 기술 책임자의 관점에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AI는 이번 VIP 투어 참여를 계기로 고신뢰 산업에서 MAIED 기반 온디바이스 로봇 두뇌에 대한 국제적 기술 검증과 전략적 논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CES 2026' 전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 새해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마음AI 부스는 LVCC North Hall 9063번이다.

2025.12.26 09:26방은주 기자

HD건설기계 출범 앞두고 ESG 성과…CDP 최상위 등급 획득

HD건설기계가 탄소 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새해 1월 HD건설기계로 출범을 앞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 환경 관련 경영 정보의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 20여 곳만이 A등급을 받았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측정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통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전년도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최고 등급으로 올라섰다. 이는 ▲브라질 사업장 RE100 달성 ▲내부 탄소가격제도 도입 ▲공급망 ESG 대상 협력사 확대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브라질 사업장은 수력발전 중심의 전력 공급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국제 재생에너지 인증서(I-REC)를 통해 총 5천797MWh 재생에너지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업장 RE100을 달성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태양광 자가 발전과 전력구매계약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조달을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CDP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그동안의 탄소 감축 성과가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D건설기계는 울산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오며, 2040년 RE100 달성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실행하고 있다.

2025.12.26 09:22류은주 기자

대동, 비전 기반 AI트랙터 시연회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국내 최초 비전 AI 기반 4단계 자율작업 AI트랙터의 대리점주 대상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신형 AI트랙터의 완성도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국 대리점주들의 실제 현장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동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13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전남 장성군,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 등 전국 주요 농업 지역에서 총 4차례 시연회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전작 대비 주요 변경 사항을 소개하고, 실제 작업 환경에서 제품 시연이 이어졌다. 또 대리점주들이 시연 트랙터에 직접 탑승해 자율작업 기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모니터 화면 공유를 통한 작동 원리의 이해, 제품 사양이나 판매 정책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는 비전 AI 기반 경작지 및 작업기 인식 기술을 활용해 '대동 커넥트' 앱에서 터치 한 번만으로 농경지 위 트랙터가 무인 상태에서 사람처럼 정밀하게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참석자들은 AI 기반 자율작업 기술이 농업 현장에 적용되는 모습을 통해 차세대 농업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장애물 인식 성능도 눈길을 끌었다. 신형 AI트랙터는 전면뿐 아니라 측면의 장애물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정지한 뒤, 상황 판단 후 재가동하는 모습을 시연을 통해 선보이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자율주행 외 기계 및 전자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변속 충격을 개선해 작업 안정성을 높였으며, 본기 수평제어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작업 정밀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드라이빙 히치 컨트롤 유닛(DHCU) 시스템을 적용해 조향, 브레이크, 미션, 3점부 통합 제어도 가능해졌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시연회는 자율작업 4단계 AI 트랙터가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대리점주들과 함께 검증하는 자리였다"며 "내년 1분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AI 기반 자율농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9:17신영빈 기자

태성, 배터리사와 복합동박 기반 고성능 배터리 공동 개발

이차전지 복합동박용 장비 업체 태성이 장비·소재 공급을 넘어 핵심 제조기술을 함께 개발하는 '기술 동맹' 단계로 협력 범위를 끌어올렸다. 태성은 국내 대기업과 해외 배터리업체와 함께 소형 모빌리티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국내 A사와 소재 공급 계약에 이은 후속 조치다. 협력의 범위가 단순 장비·소재 공급을 넘어 핵심 제조 기술의 공동 개발를 포함한 '기술 동맹' 단계로 격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약 기간은 새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3사는 차세대 음극집전체인 복합동박 최적화부터 배터리 셀 적용, 시제품 제작과 소형 모빌리티 실증까지 상용화를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한다. 참여사들은 단계별 역할 분담을 통해 복합동박 제조, 배터리 단일셀 및 스택 제조, 배터리 시제품 및 소형 모빌리티 시제품 제작과 실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태성은 자체 개발한 복합동박용 동도금 장비를 활용해 본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태성은 이번 실증을 통해 전고체, 바이폴라 등 차세대 고사양 배터리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적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전략이다. 태성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태성이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복합동박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술적 파트너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확보된 양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폭발적인 기업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9:12류은주 기자

[보안리더]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 "글로벌기업과 경쟁 XDR기업으로 성장"

"한국 보안산업을 리드하는 XDR(확장 탐지·대응) 기업으로 성장, 글로벌기업과 경쟁하겠습니다"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리즈B에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CJ인베스트먼트·K2인베스트먼트가 110억원의 후속 투자를 했다. 신규 투자자(50억원)는 대신증권·SBI인베스트먼트·플럭스벤처스·소풍벤처스, 샌즈랩(전략 투자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이 회사 누적 투자금은 총 230억원에 달한다. 로그프레소 주력 사업은 SIEM(Security Information & Event Management, 심이라 발음)이다. 기업이나 기관의 IT 인프라(서버·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클라우드 등)에서 생성하는 로그 및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 및 상관분석해 보안 위협을 실시간 탐지·경고하고, 사고 대응 및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핵심 보안 운영 플랫폼이다. 최신 제품은 로그 수집 및 분석외에 AI와 머신러닝 기반 분석,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 XDR(확장 탐지·대응) 등의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로그프레소는 "5년안에 글로벌벤더와 경쟁 가능한 XDR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XDR은 엔드포인트·서버·네트워크·클라우드·보안장비에서 나오는 로그와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상관분석, 위협을 더 빨리, 더 정확하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2013년 설립됐다. 설립 당시 이름은 이디엄(Eediom)이였다. 2020년 사명을 제품명과 같은 로그프레소로 바꿨다. 로그프레소 SIEM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세계 SIEM 시장 규모는 약 645억 달러 수준인데, 2034년까지 130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 SIEM 시장도 확대일로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 SIEM 시장 규모는 약 1700억 수준으로 연평균 17.1%로 성장, 2033년에 7000억으로 팽창한다. 국내 시장은 현재 글로벌 기업이 점유율이 더 높다.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플레이어(기업)는 스플렁크(Splunk), IBM, 마이크로소프트(MS), 포티넷 등이다. 국내 기업은 로그프레소를 비롯해 시큐레이어(SecuLayer), 이글루코퍼레이션 등이 경쟁하고 있다. 양 대표는 회사 경쟁력으로 '통합 보안'을 꼽았다. 국내 기업 과 기관이 많은 수의 보안제품을 사용하는데, 이들을 통합 보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은 평균 75개의 보안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 40개 이상 보안 제품을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 70%에 달했고, 95% 조직이 20개 이상 보안 제품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양 대표는 "새로운 위협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보안 제품이 추가된다. 모든 보안 제품을 하나로 통합해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장의 가장 큰 요구"라면서 "로그프레소는 다양한 보안 제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통합 보안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그프레소는 기업과 기관의 '철벽 보안' 요구에 대응, 약 200종의 보안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앱을 설치하면 로그 수집부터 시각화, 탐지, 대응까지 가능하다. 양 대표는 "보안앱의 종류나 숫자로만 보면 우리보다 글로벌 기업이 더 많다. 하지만 보안앱의 기능과 질(質)로 보면 우리가 훨씬 우수하다"면서 "우리는 벤더(로그프레소)가 직접 개발해 관리하지만 글로벌 기업 앱은 커뮤니티 수준이여서 많은 차이가 난다"고 진단했다. 로그프레소는 글로벌 기업과 대항하기 위해 국내 보안 벤더들과 힘을 합쳐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라는 협력체를 구성했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현재 샌즈랩, 지니언스, 엑소스피어, 엑스게이트, 쿼드마이너, AI스페라, 수산아이앤티, LS웨어, 퀘리파이, 넷츠(NETS), 테이텀시큐리티, F1시큐리티, 리서치랩, 스코프, 14개 국내 보안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양 대표는 "국내 보안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이들 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제품과 대항할 수 있는 XDR 플랫폼을 출시하겠다"면서 "글로벌 기업의 XDR 대다수가 제공하지 않는 경량 거대언어모델(sLLM) 기반 기술과 내부(폐쇄)망 운영이 우리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들려줬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로그프레소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본격 나선다. 국내에서 이미 다수의 사스(SaaS) 고객사를 확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는데, 우선 일본 시장을 겨냥해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이후 북미와 서유럽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전 AT&T 재팬 부사장(토미 마츠코토)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일본 SIEM 시장은 클라우드 전환이 빠름에도 IT 인력난을 겪고 있어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보안 관제·운영을 대신 해주는 전문 서비스 사업자) 의존도가 높은데, 로그프레소는 이 점을 주목해 일본 시장을 파고들 예정이다. 기술적으로는 'AI에이전트'에 방점을 둔다. 단순히 위협을 찾아내는 수준을 넘어, 보안 운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자연어로 지시하면 이를 이해한 후 복잡한 쿼리를 자동으로 만들 뿐 아니라 위협 헌팅이나 사고 분석 보고서 작성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로그프레소는 IPO 계획도 세웠다. 오는 2028년까지 매출 350억원(SaaS 100억, 온프레미스 250억)을 달성 코스닥에 상장할 방침이다. 기업가치 30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도 정했다. 이번에 새로 투자사로 참여한 대신증권이다. 상장 방법은 일반으로 할 지 특례로 할 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아래는 양 대표와 인터뷰 일문일답. -먼저 프로필을 이야기 해달라 "1984년생이다.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대에 02학번으로 들어갔다. 휴학도 많이 하고,대학을 10년 정도 다닌 것 같다(웃음). 2012년에 졸업했다. 개발은 고등학교때부터 했다. 당시 사업 수완이 좋은 학교 친구와 함께 웹호스팅 사업을 했다. 고등학생때 사업을 한 셈이다. 대표는 친구가 맡았고, 나는 개발을 했다. 대학 선택은 내가 좋아하는 과(科)보다 부모님이 원하는 곳을 택했다. 연대 컴퓨터과도 붙었는데 서울대 농대로 갔다." -과(科)가 마음에 안들어 방황을 했을 듯하다 "많이 했다(웃음). 사실 보안 쪽에서 일 할 거라 생각 못했다. 다른 사람들처럼 고등학생 때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 코딩을 했다. 과가 마음에 안들었지만 대신 서울대 컴퓨터동아리(SCSC)에 들어가 활동했다. NC 창업자 김택진 선배가 SCSC 출신이다. 대학 3학년때 과를 컴퓨터쪽으로 바꿨다." -보안 기업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 "컴퓨터동아리 선배 때문이다. 당시 그 선배가 보안 기업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특을 했다. 자신이 임기를 마치고 그 회사를 나오면서 나를 추천, 내가 그 자리에 가게 됐다. 인젠이라는 보안 회사였다. 보안기업인줄 모르고 갔다(웃음). 당시 유닉스 기반이던 보안관제 시스템을 내가 닷넷 기반으로 다시 만들었다." -현재의 로그프레소가 두번째 창업한 회사고, 첫번째 창업한 회사는 '엔초비'라던데... "그렇다. 첫번째 창업한 엔초비는 원천 기술을 연구하는 보안회사였다. 2009년 설립했다. 이때도 신분은 대학생이였다. 당시 통합 보안관제 시장은 인젠과 이글루 두 회사가 80% 정도를 차지했다. 병특으로 있는 보안회사 제품이 호응이 낮아 고객사에 가면 입장이 난처하곤 했다.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했고, 그래서 세운 회사가 엔초비다. 당시에는 빅데이터라는 개념이 없었고,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가 한참 뜨던 때였다. 인메모리가 빨라서 보안관제시스템에서 테스트해봤는데, 초창기엔 버그가 많더라. 데이터가 끊임없이 수백개씩 들어오는 보안관제시스템엔 인메모리 DB가 힘을 못 썼다. 이 문제를 내가 해결하고 싶어 엔초비를 설립했다. 당시 3천만원으로 원룸 하나를 빌려 시작했다. 직원을 10명까지 늘렸고, 나중에 다른 보안 회사에 엔초비를 넘겼다." -로그프레소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나 "병특으로 일할때 영업하던 분이 자주 찾아와 회사를 같이 설립하자고 했다. 로그프레소를 설립한 2013년이 보안시장이 ESM에서 SIEM(심으로 발음)으로 바뀌던 시기다. 빅데이터로 전환하는 대전환의 시기이기도 했다. 당시 내가 빅데이터 시스템들을 계속 연구개발하고 있었다. 로그프레소의 전신(옛 이름)은 이디엄(Eediom)이다. 2020년에 사명을 이디엄에서 제품 이름과 같은 로그프레소로 바꿨다. 나를 포함해 4명이 이디엄을 세웠다. 이중 개발자이던 1명이 엑시트, 현재 AWS 아일랜드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웃음)." -로그프레소라는 이름이 낭만적이다. 커피를 좋아하나? 누가 어떤 의미로 지은건가? "내가 지었다. 여러 이름을 고민했다. 대규모 로그를 처리하니, 로그는 들어가야 할 것 같고, 여기에 좀 빠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 그런 느낌을 주는 단어들을 여러 개 조합하다 보니, 에스프레소 머신이 원두들을 한 방에 압축해 엑기스를 뽑아내지 않나, 내가 생각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의 특징을 잘 표현해주는 거란 생각이 들어 로그프레소로 지었다. 커피를 좋아하긴 한다. 하루에 2~3잔 마신다." -현재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온프레미스(현장 구축)와 클라우드향 두 종류가 있다. 온프레미스 제품은 이름이 '로그프레소 소나'로 2017년 출시했다. 클라우드향인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SaaS로 공급하는 제품으로 2023년 선보였다. '로그프레소 소나'는 현재 버전이 4.0이다. 내년 3월 신제품인 '버전5.0'를 출시한다. '버전 5.0'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 공공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회사와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이 스플렁크와 엘라스틱이다. 우리를 포함해 모두 데이터 처리 기술이 탄탄한 회사다. 데이터 처리 기술로 매스(mass)하게 팔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보안이다." -로그프레소는 200종 이상 앱으로 로그 수집과 위협 탐지, 대응, 시각화를 제공한다. 글로벌기업은 이런 앱이 1000종이 넘는다고 들었다. 글로벌 기업 제품과 비교해 차별점이나 경쟁우위는? "스플렁크는 우리 같은 보안 앱이 1000종이 넘는다. 하지만 유저 커뮤니티 차원이다. 막상 깔아서 돌려보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고쳐달라고 할 곳도 없다. 우리는 아니다. 벤더가 개발해 직접 제공하기 때문에 기술 지원이 빠르다. 그만큼 관리가 잘 된다. 성능도 우리 제품이 더 낫다. 인덱싱 하는 속도를 봐도 로그프레소 앱이 인 성능시험 평가에서 1위를 했다." -로그프레소 주력인 SIEM 시장 국내 규모는 얼마인가? 또 플레이어들은? "심(SIEM) 시장 국내 규모는 1300억 정도 된다. 이 중 공공 분야가 300~400억 정도다. 민간은 금융이 비중이 제일 크다. 그 다음이 제조다. 제조는 배터리와 반도체 등 기술 유출에 민감한 곳이므로 수요가 높다. 국내 SIEM 시장 1위는 미국계 기업 스플렁크다. 국내 시장의 3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듯 하다. 2위는 IBM '큐레이더'다. 이외에 아크사이트와 포티넷 같은 글로벌 기업도 있다. 국내보안 기업은 로그프레소와 시큐레이어, 이글루 등이 있다. 시큐레이어는 작년에 SK쉴더스가 유효 지분 66.7%를 취득, 인수했다. 다른 국내 경쟁사와 달리 우리 회사 매출은 전부 라이선스다. 하드웨어인 어플라이언스 매출이 없다. 공공을 제외한, 금융과 제조 등 순수 민간 SIEM 시장에서는 우리가 1등이라고 생각한다." -시장 확대 전략은? "로그프레소는 민간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높다. 공공은 다소 뒤진다. 우리 제품은 글로벌 제품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예컨대, 하드웨어 수량, 그러니까 서버 숫자로 따졌을 때, 통상 우리가 스플렁크 대비 반 정도로 커버한다. 즉, 고객이 유지 관리해야 하는 하드웨어의 TCO(총소유비용)가 스플렁크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저가 시장에서는 스플렁크랑 우리랑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 하지만 프리미엄 시장으로 가면 다르다. 우리 제품이 스플렁크 제품보다 가격이 절반 정도 밖에 안된다. 가격이 싸면서도 기능도 훨씬 좋다. 기술 지원도 당연히 우리가 더 잘한다. 우리는 제품을 만든 벤더가 직접 기술 지원을 하니 빠르고 대응을 잘할 수 밖에 없다. 고객이 요구하면 보통 4시간 이내 도착, 8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해준다. 글로벌 제품은 이게 불가능하다." -내년에 나올 제품과 파트너 정책은? "내년 3월 출시한다. 온프레미스형으로 '버전 5.0'이다.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등록, 공공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재 우리 회사 총판은 한 곳이다. 앞으로 판매 파트너를 분야별로 늘려갈 생각이다. 최근에는 병원 쪽에도 파트너가 생겼고, 대학병원에서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

2025.12.26 09:08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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