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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가상자산 투자 '자기자본 5%' 제한 검토…시장 안정 vs 성장 족쇄 논쟁

금융위원회가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한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업계 안팎에서 찬반 논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장 안정성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제도 도입 초기부터 과도한 규제가 성장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13일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투자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민관 태스크포스(TF)에 상장사와 전문투자자가 자기자본의 최대 5%까지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인 가상자산 투자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제도화 가능성 자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시장 안정성 우선”…단계적 완화론도 금융위가 법인 가상자산 투자에 한도를 두려는 배경으로는 시장 안정성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형성된 가상자산 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법인이 진입할 경우, 단일 거래만으로도 가격 변동성을 키우거나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이 때문에 업계 안팎에서는 초기에는 투자 한도를 보수적으로 설정한 뒤, 시장 상황을 보며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방식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드시 자기자본 5%가 아니더라도, 제도 시행 초반에는 낮은 한도를 두고 단계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정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상자산은 여전히 투기적 성격이 강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영리기업 과도한 거래를 일정 부분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시장 성숙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법인의 무분별한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현재 전문투자자 중 금융사를 제외한 상장법인은 약 2천500곳,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법인은 1천여 곳에 달한다. 총 3천곳이 넘는 기업이 한꺼번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초기 혼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황석진 동국대 교수는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는 원칙적으로 투자 한도 제한이 없다”며 “영리법인이 대거 시장에 유입될 경우 시세조정이나 시장질서 교란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현재 논의되는 자기자본 5%라는 일률적 기준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기관 유입 막는 족쇄” 반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와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법인 투자 제한이 시장 성장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법인과 기관투자자 유입이 거래량과 유동성을 키우는 핵심 요인인데, 시작부터 한도를 묶는 것은 사실상 '족쇄'라는 주장이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기관투자자가 들어올수록 시장 규모와 신뢰도가 커지는데, 투자 한도를 제한하는 것은 달갑지 않다”며 “기업에는 내부 통제와 이사회, 감사 등 경영 장치가 이미 마련돼 있어 무분별한 '올인 투자'는 현실적으로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법인 가상자산 투자 제한이 이른바 '한국형 스트래티지', 즉 가상자산을 핵심 재무 전략으로 삼는 디지털자산재무전략(DAT) 기업 탄생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가상자산 민관 TF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사 비트코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고,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미국 전략 비축자산으로 편입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며 “회계 기준과 제도가 정립되면 법인 보유 비중을 늘릴 필요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국이 법으로 일률적인 규제를 만들기보다는 시장 자율규제에 맡기는 접근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13 16:15홍하나 기자

코스피 5000 육박, 또 사상 최고치…원·달러 환율 1473.7원

코스피 지수가 5000대를 코앞에 뒀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 오른 4692.64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4693.07까지 올랐지만 4700 입성에는 실패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재명 정부의 목표 '5000'대 달성을 300포인트 여 남겨둔 상태다. 지난 2일부터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대비 5.3원 오른 1473.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1430~144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치솟은 것이다. 다만,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은 미국 작년 12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작년 12월 실업률은 4.4%로 시장 예상치 4.5%를 웃돌았다. 이밖에 일본의 조기 총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재정 불안 우려가 고조돼 원화 가치도 동반으로 끌어내렸다. 1월은 원·달러 유동성이 평균 수준으로 복귀한 만큼, 시장서는 원·달러 환율 상승 기대감이 한 방향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가동할 것으로 관측했다. 우리은행 박형중 WM상품부장은 "쏠림 현상이 관찰되고 있기 때문에 외환당국에서는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당국이 환율 변동성을 축소하려는 구두 개입과 같은 시도와 동시에 시장 참여자들이 합리적인 환율을 전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부장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강력한 구두 개입 이후 1430원대까지 원·달러 환율이 내려온 경험이 있고, 외환당국에서 환율 안정을 위한 충분한 조치를 갖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시장의 신뢰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코스피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 세계 주식 시장 중 코스피 상승률이 작년에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가치는 하락하는 괴리가 있었다"며 "이는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코스피를 장기 자산으로 보기보다는 몇몇 반도체 업체들의 이익 전망에 따라 모멘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형중 부장은 "정부도 환율을 안정시키려는 의지가 강한데 코스피가 장기 투자처로 매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단기간에 되는 것은 아니라 시간이 길게 걸릴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2026.01.13 16:12손희연 기자

"조직 협업, 파일 관리부터"…다우기술, '다우오피스 드라이브' 출시

다우기술이 안전한 조직 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파일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우기술은 자사 올인원 업무 플랫폼에서 권한 기반 협업 스토리지 서비스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메일·전자결재·메신저·근태·인사관리 등 기업 핵심 업무를 단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이번 드라이브 기능을 통해 파일 관리와 문서 협업까지 강화하며 국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올인원 업무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높였다.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는 업무에 필요한 파일을 업로드하고 권한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과 함께 열람·편집하며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저장 공간이다. 개인 업무 파일부터 부서·조직 단위 공용 자료까지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분산된 파일 관리로 인한 업무 비효율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드라이브는 '내 드라이브'와 '회사 드라이브'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내 드라이브는 개인 업무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사용자는 개인 파일을 안전하게 업로드하고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 회사 드라이브는 부서 및 조직 단위로 함께 사용하는 협업 공간으로, 권한 설정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두 공간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개인 업무와 조직 협업 환경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직원은 드라이브를 통해 ▲개인 업무 파일 관리 ▲접근 권한이 부여된 회사 드라이브 자료 확인 및 공유 ▲업로드·다운로드 및 검색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한 자료 관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드라이브 운영자는 ▲폴더 생성 및 정보 수정 ▲접근 권한 설정 ▲설정 로그 조회 등 조직 차원의 드라이브 운영 관리 기능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성과 관리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는 웹 오피스와 연동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문서를 바로 열고 편집할 수 있다. 여러 명이 동시에 하나의 문서를 수정해야 하거나 외부 PC·모바일 환경에서 빠르게 문서를 확인하고 수정해야 하는 경우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웹 오피스 기능은 드라이브 플러스 상품 이용 시 제공된다.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는 다우오피스 최신 버전을 이용 중인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웹 오피스 연동, PC 동기화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브 플러스 상품은 1인당 월 2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우기술 이홍수 비즈애플리케이션 부문장은 "다우오피스 드라이브는 단순한 파일 저장 공간을 넘어 개인 업무와 조직 협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핵심 협업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실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완성도 높은 올인원 업무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6:07한정호 기자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보상판매…디봇 X11 최대 35% 할인

글로벌 가정용 서비스 로봇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새해를 맞아 회수·반납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상 판매 대상 제품은 에코백스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과 '디봇 X11 프로 옴니' 직배수 2종이다. 선착순 1천대 한정 최대 35%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는 네이버 에코백스 브랜드스토어 쇼핑스토리를 통해 진행된다. 브랜드 관계없이 2025년 이전 출시된 로봇청소기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코백스 브랜드스토어 방문 후 알림 받기 및 관심상품 찜하기를 완료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 중인 로봇청소기 본체 사진과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는 라벨 사진을 제출하면 전용 상품 링크와 할인 쿠폰이 개별 지급된다. 참여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네이버페이 5천원을 추가 증정한다. 디봇 X11 프로 옴니 직배수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 직배수 설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2026.01.13 16:06신영빈 기자

르노코리아, 팰리세이드급 '필랑트' 공개…준대형 시장 새바람

르노코리아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전장 4천915㎜급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필랑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필랑트는 르노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됐으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해외 시장으로도 수출되는 핵심 모델이다. 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필랑트는 르노의 프랑스 DNA와 한국의 기술적 역량이 결합된 모델로, 현지 고객의 기대에 정확히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한국은 '르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략적 거점이며, 필랑트는 그 비전을 상징하는 다섯 번째 글로벌 모델"이라고 밝혔다. 르노 필랑트는 전장 4천915㎜, 전폭 1천890㎜, 전고 1천635㎜의 크기에 휠베이스는 2천820㎜에 달한다. 국내 준대형 SUV 시장에서 필랑트의 직접적인 경쟁 모델로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꼽힌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5천60㎜, 전폭 1천980㎜, 전고 1천805㎜로 휠베이스는 2천970㎜이다. 다만 가격 경쟁력에서는 필랑트가 다소 우위를 보인다. 필랑트는 E테크 하이브리드가 ▲테크노 4천331만원 ▲아이코닉 4천696만원 ▲에스프리 알핀 4천971만원이다. 팰리세이드는 최저 트림인 익스클루시브가 4천968만원으로 차체 크기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가격은 팰리세이드 엔트리 트림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르노 필랑트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E-테크 파워트레인은 100kW의 구동 모터 및 60kW의 시동 모터가 가솔린 1.5L 터보 직분사 엔진과 만나 250마력의 시스템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엔진의 최대 토크도 25.5kg.m로 더욱 강력해졌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5.1㎞/ℓ이며, 1.64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구간 운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 12.7~14.1㎞/ℓ이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CEO는 "한국은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수용도가 매우 높은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성공은 곧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과 같다"며 "필랑트는 르노그룹과 르노코리아가 함께 이뤄낸 협업의 정점이자, 한국에서 개발·생산되는 새로운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필랑트는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르노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이엔드 크로스오버로, 한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르노 필랑트는 그랑 콜레우스에 적용됐던 지리자동차그룹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E-테크 파워트레인은 100kW의 구동 모터 및 60kW의 시동 모터가 가솔린 1.5L 터보 직분사 엔진과 만나 250마력의 최고 출력, 최대 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필랑트는 그랑 콜레우스를 통해 검증된 CMA 플랫폼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락함과 정숙성, 그리고 휴먼 퍼스트 개발 철학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킨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디지털과 전동화,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르노 필랑트에는 르노의 '휴먼 퍼스트' 철학에 따라 최대 34개의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들이 적용됐다. 특히 중고속 운행 중 주행 차선 내 추돌 위험이 있는 차량이나 보행자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안전 회피를 돕는 '긴급 조향 보조(ESA)', 차량 시동을 끈 이후 차내 승객이나 반려동물을 감지해 경고 발송과 창문 개폐 조치를 하는 '뒷좌석 승객 알림(레이더 타입)'이 전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탑재됐다. 이 외에도 5개의 레이더와 1개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에이닷 오토, 티맵 오토,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 다양한 실내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됐다.

2026.01.13 16:00김재성 기자

르노코리아, 준대형 SUV '필랑트' 최초 공개…4331만원부터

르노코리아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번째 모델인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 필랑트는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테크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 필랑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테크노 4천331만원 ▲아이코닉 4천696만원 ▲에스프리 알핀 4천971만원이다. 1천955대 한정 런칭 에디션인 ▲에스프리 알핀 1955는 5천218만원에 선택 가능하다. 한국과 프랑스의 르노 디자인 센터 간 긴밀한 협력으로 완성한 르노 필랑트 디자인은 전통적인 차체 형식에서 벗어나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특성을 고루 담아낸 독창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해 냈다. 전장 4천915㎜, 전폭 1천890㎜, 전고 1천635㎜의 크고 낮은 차체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입체형 후면 디자인이 더해졌다. 전면은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중심으로 상단부는 차체 색상, 하단부는 유광 블랙 으로 마감했다. 시동을 켜고 끌 때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전면 및 후면 램프들에서 펼쳐지는 '웰컴 굿바이 라이팅 애니메이션'도 감각적이다. 필랑트는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새틴 포레스트 블랙, 클라우드 펄,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5가지 외장 컬러와 19인치와 20인치로 구성된 3가지 타입의 투톤 알로이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2천820㎜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뒷좌석에 320㎜의 무릎 공간과 886㎜(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적용 시 874㎜)의 헤드룸 공간을 마련했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가 기본 탑재됐다. 전 트림에 친환경 나파 인조 가죽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앞좌석 등받이 후면에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히든 포트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633L의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 폴딩 시 2천50L까지 확장된다. 주행 성능은 모든 트림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프랑스 오디오 알카미스 8개 스피커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제공되며 10개 스피커의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르노 필랑트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E-테크 파워트레인은 100kW의 구동 모터 및 60kW의 시동 모터가 가솔린 1.5L 터보 직분사 엔진과 만나 250마력의 시스템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엔진의 최대 토크도 25.5kg.m로 더욱 강력해졌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5.1㎞/ℓ이며, 1.64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구간 운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르노 필랑트에는 르노의 '휴먼 퍼스트' 철학에 따라 최대 34개의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들이 적용됐다. 특히 중고속 운행 중 주행 차선 내 추돌 위험이 있는 차량이나 보행자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안전 회피를 돕는 '긴급 조향 보조(ESA)', 차량 시동을 끈 이후 차내 승객이나 반려동물을 감지해 경고 발송과 창문 개폐 조치를 하는 '후석 승객 알림(레이더 타입)'이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탑재됐다. 그 밖에 5개의 레이더와 1개의 전면 카메라로 구현한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한 차체 구조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으로 적용해 차체 안전성도 뛰어나다. 이외에도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에이닷 오토, 티맵 오토,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 다양한 실내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필랑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R:assure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도 마련했다. 우선 필랑트 구매 후 3년 또는 4만5천 km 주행 기간 내에 엔진오일 세트와 에어컨 필터 교환, 프리미엄 차량 점검을 3회 무상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가 보장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구매 후 5년 이내 필랑트를 반납하고 동일 명의 또는 공동 명의로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적용된다. 또한 금융 관계사(MFS) 할부를 이용하면 신차 교환 프로그램 무료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 필랑트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오는 3월부터 출고 예정(단,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이며, 계약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 필랑트는 혁신을 거듭해 온 르노의 기술적 플래그십과 휴먼 퍼스트 철학이 집약된 획기적이고도 대담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3 16:00김재성 기자

"공공 LLM 프로젝트 70% 수주"…코난테크, 수억대 시장 '싹쓸이'

코난테크놀로지가 정부 인공지능 전환(AX) 정책에 힘입어 공공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서 연달아 성과를 거두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수억원대 규모로 진행된 공공 LLM 프로젝트 중 70%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도메인 특화 기반의 LLM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활용한 하드웨어 운용, 도메인 데이터 학습, 보안 중심 사내 구축까지 이어지는 전체 프로세스를 온프레미스(현장 구축) 환경에 최적화해 시스템화(SI) 하면서다. 작년 한 해에만 한국남부발전에 이어 서부발전, 동서발전까지 '발전 3사' LLM 사업을 연속 수주해 에너지 공기업 분야에서 실적을 쌓았다. 특히 한국중부발전과는 LLM 심층 컨설팅을 완수하며 업무 혁신 기틀을 마련했다. 사법 및 지자체 행정 영역 내 활약도 두드러진다. 대법원과 경기도청의 LLM 구축사업을 수주해 '경기도형 특화 LLM' 기반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사업 영역은 공공을 넘어 의료와 금융권까지 확장 중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림대의료원과 함께 국내 최초 LLM 기반 의료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을 마쳤다. 금융권에서는 한화손해보험, KB증권 등과 기술 검증(PoC)을 수행하며 산업별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모델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 기술적 차별화를 위해 이종 AI 반도체 기반 LLM 실증도 나섰다. 회사의 또 다른 핵심 사업군인 국방 인공지능(AI) 분야는 지난 2024년 12월 비상계엄 등 영향으로 사업이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올해는 공공 AX 예산 증액과 함께 수주 규모가 전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예산안에서 AX 부문에 5조1천억원을 배정했다. 공공과 지역을 포함한 세부 AX 사업은 4조5천억원 수준이다. 코난테크놀로지의 독자 개발 모델인 '코난 LLM'은 최근 국내 모델 최초로 국제표준 기반 'AI+'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표준협회와 와이즈스톤이 심사하는 이 인증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위험 관리와 윤리적 책임성을 평가한다. 코난 LLM은 추론 통합모델 'ENT-11'로 스탠다드 등급을 받았다. 코난테크놀로지는 ENT-11 모델 고도화와 더불어 차세대 '에이전트 AI' 기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전틱 AI를 강화한 신규 모델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공공 AX 구축 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업무 완결형 에이전트'로서 기능하게 된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해 발주된 공공 부문 대형 LLM 사업들을 연속 수주한 배경에는 시장 신뢰도와 직결되는 레퍼런스 수치, 내부에 축적된 한국남부발전 사례 기반 실무 완수 경험을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13 15:59이나연 기자

애슐리우드2022 해커,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 4곳 추가 공격...총 25곳 달해

대학, 병원 등 소규모 웹사이트를 노린 '애슐리우드2022(Ashelywood2022)'라는 해커가 당국의 보안 조치 권고 이후 4곳의 피해 웹사이트를 추가로 탈취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총 피해를 입은 기업은 25곳이 됐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탈취한 데이터를 사고파는 다크웹 마켓인 '다크포럼스(Darkforums)'에서 '애슐리우드2022'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해커는 지난 7일 마케팅 회사 웹사이트 1곳, 현수막 업체 1곳, 접속 불가 2곳 등 4곳의 소규모 웹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했다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앞서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5일 불법 해킹 포럼인 '다크포럼스'에서 대학, 병원, 쇼핑몰 등의 웹사이트에서 내부 데이터 및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판매하려는 애슐리우드2022라는 해커의 공격 동향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단독] 충북대 등 소규모 웹사이트 17곳 '연쇄 해킹') 그러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당시 피해를 입었던 웹사이트는 21곳으로 조사됐다. 당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보안 조치를 권고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도 국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연쇄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만 이는 해커가 처음 게시물을 올린 12월 말부터 이달 5일까지 조사된 결과로, 지난 7일 추가 피해자가 확인되면서 총 25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다. 해커는 이메일 주소, 웹사이트 계정정보, 휴대전화 번호 등을 샘플 데이터로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의 경우는 무료로 다크웹상에서 거래되고 있어 유출 속도가 더욱 빨라질 우려가 나온다. 이 해커는 "오늘(7일) 새로운 데이터를 가지고 돌아왔다"며 "무료로 즐겨라"라고 언급하며 데이터를 공개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공통된 보안 취약점이 확인된 경우 언제든지 해커가 취약점이 통하는 웹사이트를 공격할 수 있고, 피해가 더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동일한 취약점을 악용해서 데이터베이스(DB)를 가져갈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되는데, 피해 기업은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이라며 "공격자가 단기간에 쉽게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계속해서 적용하면 기계적으로 DB를 탈취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국은 25곳의 피해 웹사이트의 공통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웹 호스팅 기업 및 영세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관리자에게 지침을 내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이미 피해를 입은 기업들은 KISA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침해지원 서비스 등을 적극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진단했다.

2026.01.13 15:58김기찬 기자

'제미나이 바람' 탄 알파벳, 4조 달러 클럽 가입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시장 핵심 수혜주로 평가받으며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60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알파벳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 상승한 331.8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알파벳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4조 달러 클럽'에 진입하게 됐다. 시총 순위에서도 애플을 제치고 2위로 뛰어 올랐다. 이번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은 애플과의 협력 강화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알파벳은 애플의 아이폰용 AI 기능 및 음성 비서 '시리(Siri)'에 자사 AI 기술을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알파벳이 AI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우려를 씻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다, AI 연산에 특화된 자체 설계 칩 '텐서처리장치(TPU)'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동력으로 꼽혀서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65% 이상 급등해 미국 기술주 대표 그룹인 '매그니피센트 세븐(M7)'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업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작년 한 해 불어난 시가총액만 약 1조5천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3분기 알파벳 지분을 확보한 것이 밝혀지면서 가치주로서의 면모도 조명받고 있다. 버핏은 평소 기술주 투자에 신중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알파벳 주가수익비율(PER)은 28배 수준으로 10년 평균치(20.5배)를 웃돌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알파벳이 다른 M7 종목들에 비하면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01.13 15:47이나연 기자

프리윌린 "AI 학습·평가, 초중고부터 대학 교육 현장에 안착"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프리윌린은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매쓰플랫, 스쿨플랫·풀리스쿨, 풀리캠퍼스를 중심으로 초중고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교육 현장 전반에서 AI 기반 학습·평가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먼저 매쓰플랫은 2025년에도 수학 문제 은행 분야에서 매출과 시장 점유율 기준 업계 1위를 유지하며 국내 대표 AI 수학 학습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연 매출은 2024년 160억원에서 2025년 196억원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23% 성장했으며, 누적 고객 수는 350만 명을 돌파해 1년 새 80만 명이 늘어났다. 학습 데이터 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매쓰플랫을 통해 채점이 완료된 문항 수는 누적 16억 문항을 넘어섰으며, 2025년 기준 평균 1초에 18문항의 채점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은행도 꾸준히 확장돼 자체 제작 문항 수는 110만 개에 달했고, 시중 수학 교재 3천984권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쓰플랫은 전국 9천500개 수학 교육 기관에 정확도와 효율성을 갖춘 AI 기반 개별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12(초중고) 공교육 영역에서도 확산이 두드러졌다. 스쿨플랫과 풀리스쿨을 기반으로 한 초중고 수학 AI 코스웨어는 2025년 기준 전국 3천641개교에서 활용되며, 전년 대비 2천개교 이상 증가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소속 학교로 적용 범위를 넓혀, 공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풀리스쿨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사업에 참여하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중·고등학교까지 안정적인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이는 AI 기반 수학 코스웨어가 시범 사업을 넘어, 교육청 단위 공교육 현장에 검증된 형태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스쿨플랫 역시 2025년 대구·광주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사업에 선정되며, 학교 현장의 수업 보조 도구이자 학습 관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교육 분야에서는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가 빠른 확산세를 보였다. 풀리캠퍼스는 2025년 기준 전국 70개 대학에 도입되며, 국내 4년제 일반대학 3곳 중 1곳에서 활용되는 AI 코스웨어로 자리 잡았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풀리캠퍼스는 대학생 기초학력 AI 진단평가를 운영하며, 누적 응시 대학생 수 61만 명을 기록했다. 2025년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진단평가를 활용한 학생들의 평균 성취도는 19점 이상 상승했으며, 응시 학생의 90%가 기초학력 향상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풀리캠퍼스는 대학 교양 및 전공과목 50개를 지원하며, AI 코스웨어로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2025년 7월에는 AI 기반 진단평가 및 맞춤형 학습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해 기술적 완성도와 독자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으로 선정되며, 이를 통해 실제 대학 교육 현장에서 AI 학습·평가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프리윌린은 2024년 빠른 성장과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AI 학습·평가 기술이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교육 현장에 실제로 안착할 수 있음을 확인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단기 성과보다 교육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준을 만드는 데 집중, 공교육과 고등교육을 아우르는 AI 교육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5:40백봉삼 기자

사노피, 침습성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출시..."24개월 미만 접종 가능 "

사노피가 새해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IMD) 백신 '멘쿼드피주(MenQuadfi)'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고삐를 당겼다. 지난 5일 출시된 멘쿼드피는 A·C·Y·W 4가지 혈청군의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4가 단백접합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3월 2세~55세를 대상으로 국내 허가를 결정했다. 현재 생후 6주 영아까지 적응증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멘쿼드피는 국내 첫 생후 6주이상 24개월 미만 영아가 접종할 수 있는 수막구균 A 혈청군에 대한 효과를 허가받은 백신이 됐다. 이 백신은 별도의 희석이나 혼합 과정 없이 바로 투여 가능한 완전 액상형 제형이다. 생후 6주 이상 6개월 미만 영아는 총 4회, 생후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영아 2회, 2세~55세는 1회 접종하면 된다. 인하대병원 감염내과 이진수 교수는 13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수막구균 감염은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지만 수 시간 안에 패혈증이나 뇌막염으로 급격히 진행해 24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라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는 국가별 유행 수막구균 혈청군과 질병 발생 양상에 따라 적정 백신을 선택해 접종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입학 전 수막구균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도 기숙사 거주 학생 등 밀집 생활자를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라며 “최근 아프리카 등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큰 지역으로 여행이나 업무 목적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수막구균 감염증은 단기간에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멘쿼드피가 고위험군과 청소년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5:26김양균 기자

AI로 공부하면 머리 나빠진다?...OECD가 밝힌 AI 교육의 명암

전 세계 교육 시스템이 AI 도입을 두고 기로에 서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AI는 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학생들의 사고력을 퇴화시키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챗GPT 등장 후 교육계 변화... 사교육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 2022년 챗GPT가 등장한 이후 전 세계 교육계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OECD 교수학습 국제조사(TALIS) 2024에 따르면, OECD 국가 교사의 37%가 지난 12개월간 AI를 교육에 활용했다고 답했다. AI 관련 연수 참여율은 OECD 평균 38%였으며, 싱가포르는 75%로 가장 높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에서는 60% 이상의 교사가 AI 관련 연수를 받았다. 교사들은 AI를 주로 수업 주제 요약(68%)과 수업 계획 작성(64%)에 활용했다. 또한 25%는 학생 참여도나 성취도 데이터 검토에, 26%는 학생 과제 평가나 채점에 AI를 사용했다. 특히 52%의 교사가 AI가 특수 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우려도 크다. OECD 평균으로 교사의 72%는 AI가 학생들의 표절을 조장할 수 있다고 답했고, 42%는 AI가 편향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 주목할 점은 학생들이 교실보다 집에서 AI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스위스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8%, 중학생의 30%, 일반 고등학생의 50%가 교실에서 AI를 정기적으로 사용한 반면, 가정에서의 학습 관련 AI 사용률은 각각 9%, 33%, 54%로 더 높았다. 이는 AI 교육이 학교보다는 가정, 특히 사교육 시장에서 먼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튜터의 양면성: 학습 향상 vs 인지적 외주화 AI 튜터와 교육 보조 시스템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엇갈린다. 터키에서 실시된 무작위 대조 실험(RCT)에서 839명의 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 성적 연구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일반 챗GPT에 접근한 학생들은 대조군 대비 평균 48%의 성적 향상을 보였다. 더 놀라운 것은 교사의 입력과 모범 사례로 훈련된 특화 버전 챗GPT 튜터를 사용한 학생들이 127%의 성적 향상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후 테스트(AI 도움 없이)에서 특화 버전 사용 학생과 대조군 간 성적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던 반면, 일반 챗GPT 사용 학생들의 성적은 17% 하락했다. 이는 적절한 안전장치 없는 AI 도구가 학생의 학습 성과를 저하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유타주에서 166,0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RCT는 5가지 적응형 AI 읽기 소프트웨어의 효과를 검증했다. 결과는 취학 전 아동의 읽기 점수에서 큰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며, 초등학생에게서도 중소 규모의 효과가 관찰됐다. 특히 영어 학습자, 저소득층,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취약 계층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대만에서 153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래밍 수업 RCT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챗GPT를 사용한 실험군 학생들은 전통적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에 비해 자기효능감과 학습 성취도가 낮았다. 이는 챗GPT가 프로그래밍 교육에서 최소한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수학 성별 격차, AI가 해법이 될 수 있을까 이탈리아는 PISA 2022에서 수학 성별 격차가 가장 큰 국가로 나타났다. 국가 평가 결과 이탈리아 여학생들은 이미 2학년 때부터 남학생에 비해 수학 성적이 낮았다. OECD 리포트는 AI가 이러한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AI 기반 멘토링 시스템은 여학생들을 관련성 있는 여성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멘토와 연결해 롤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미국의 초기 교실 실험에서는 저명한 여성 수학자와의 대화를 시뮬레이션하는 AI 기반 '롤모델 에이전트'가 평가자가 아닌 동반자로 제시될 때 여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또한 성 고정관념이 배제된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교사의 무의식적 편향이 여학생의 수학 성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AI 튜터는 이러한 편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피드백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AI 시스템 자체가 훈련 데이터에 내재된 편향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권 수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훈련된 AI는 소수 집단 학생을 소외시키거나 참여를 저해하는 서사를 포함할 수 있다. 국가 AI 교육 전략의 핵심 원칙 다섯가지 OECD는 교육 시스템에 AI를 구현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의도성과 교육학적 정렬이다. AI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그 배치는 명확히 표현된 교육 목표와 명시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도구는 정책 입안자와 교육자가 육성하려는 지식, 기술 또는 성향, 성공을 판단할 지표, 필요한 보완적 인적 투입을 명시한 후 선택(또는 거부)되어야 한다. 둘째, 예방 원칙이다. 더 낮은 안전 위험을 가진 단순한 기술이 AI 도구와 비슷한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그것을 선호해야 한다. 이는 완전한 정보에 입각한 동의를 할 수 없는 미성년자가 교육 현장에서 AI 도구의 사용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중요하다. 단계적 도입은 예방의 실질적 표현이 될 수 있다. AI 튜터링은 핵심 과목에 통합되기 전에 선택적 보충 세션에 예약될 수 있고, 학교 환경에서 일일 사용 시간이 제한될 수 있으며, 라이선스 갱신 전에 독립적인 효과성 검토가 의무화될 수 있다. 셋째, 교육자의 감독이다. 개인화가 무조건적인 선이 아니다. 인간은 "인지적 구두쇠"로, 지름길이 나타날 때마다 기꺼이 노력을 외주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이 프로그램이 이미 단순화한 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잘못된 숙달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정책 입안자가 배치에 대한 강력한 감독을 구축하지 않으면, 이러한 안일함은 학생들이 훈련 매개변수를 벗어나는 상황에 직면할 때만 식별될 것이다. 넷째, 형평성 고려사항이다. AI 기반 개인화는 참여와 반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증거는 또한 디지털 도구와 유료 기능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이 기존의 사회경제적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인간의 중재는 AI 출력을 해석하고, 학습을 맥락화하며, 기술이 계층화가 아닌 포용적 목적을 달성하도록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섯째, 데이터 보호와 거버넌스다. AI 튜터는 순간순간의 참여, 감정, 성과 신호를 포착할 때 가장 잘 작동하는데, 이는 정의상 개인적이고 민감한 데이터다. 미성년자의 경우 동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형식적으로 준수할 뿐만 아니라 의미가 있어야 한다. 기술을 불신하거나 자녀의 디지털 발자국을 최소화하기를 원하는 가족은 학업적 불이익이나 학습 옵션에 대한 접근 제한 없이 실행 가능한 거부권을 가져야 한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튜터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나요? A1. 조건부로 가능합니다. 터키 실험에서 교사 지도로 설계된 AI 튜터는 학생 성적을 127% 향상시켰지만, 일반 챗GPT는 오히려 17% 하락시켰습니다. 공교육에서 제대로 설계된 AI 튜터를 제공한다면 사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지만, 상업용 AI 도구에 무분별하게 의존하면 위험합니다. Q2. AI 사용이 학생들의 사고력을 퇴화시킬 수 있나요? A2. 그렇습니다.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약화되는 '인지적 외주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대만 프로그래밍 실험에서 챗GPT 사용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가 오히려 낮아진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AI는 기본 사고력을 갖춘 후 보조 도구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Q3. AI 교육 도구 사용 시 학생 데이터는 안전한가요? A3. 현재로서는 우려가 큽니다. AI는 학생의 학습 패턴, 감정 상태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합니다. EU는 AI법으로 교육을 "고위험" 영역으로 분류해 엄격히 규제하지만, 많은 국가에서 규제가 부족합니다. 학교의 AI 도입 시 강력한 데이터 보호 조치와 학부모의 거부권 보장이 필수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13 15:21AI 에디터

HPE "AI 네이티브 전환 확산…인프라 경쟁력 기준 달라진다"

인공지능(AI)이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킹 인프라의 설계·운영 방식 전반을 재편하면서 향후 인프라 경쟁력 기준 역시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AI를 중심으로 한 자동화·자율화 흐름이 본격화되며 데이터센터는 물론 네트워크 운영과 인력 역할까지 구조적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13일 HPE가 발표한 올해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킹 인프라 분야 주요 전망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킹 인프라는 올해를 기점으로 AI 네이티브 구조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크로드 배치, 장애 예측, 성능 최적화는 물론 에너지 효율 관리와 전력 비용 협상까지 AI가 지원하는 폐쇄형 루프 운영 모델이 확산되며 수동 개입 중심 기존 운영 방식은 점차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영역에서는 엣지와 AI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마이크로 하이퍼스케일러가 새로운 인프라 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 이더넷과 AI 추론 가속기, 자율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데이터센터가 지역 단위에서 중앙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분산 처리하며 엣지는 단순한 보조 인프라를 넘어 전략적 수익 창출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네트워크 구조 역시 AI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방향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HPE는 올해 이후 데이터센터 설계 출발점이 컴퓨트가 아닌 네트워크 패브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단위 파라미터 모델 확산과 함께 개방형 고성능 이더넷 기반 AI 패브릭 수요가 증가하면서 네트워크는 애플리케이션을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지능형 구조로 진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더넷 자율화도 주요 변화로 꼽혔다. AI 텔레메트리를 내장한 스위치 ASIC을 통해 혼잡 제어와 전력 효율 최적화가 자동으로 이뤄지고 의도 기반 네트워킹은 패브릭 스스로 학습·예측·교정하는 형태로 구현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복잡한 CLI 중심의 네트워크 운영 방식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안 역시 네트워크 패브릭의 기본 요소로 내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든 패킷과 포트, 프로세스에 신뢰 점수를 부여하고 분산형 AI 엔진이 이를 실시간 검증하는 구조가 확산되면서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센터가 기본 설계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AI 운영관리(Ops)가 핵심 운영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HPE는 복잡해진 무선 환경에서 AI 기반 운영 없이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 유지가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AI가 혼잡을 예측하고 RF 동작과 채널 구성을 자동 최적화하면서 기존 수동 튜닝 중심 운영 방식은 점차 사라질 것이란 설명이다. HPE는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한 LAN의 역할 변화도 주목했다. LAN은 단순히 장애를 복구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최적화하는 경험 엔진으로 진화한다는 전망이다. 스위치와 액세스 포인트에 내장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행동과 서비스 수요를 분석해 성능 저하를 체감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가 확산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유선·무선·WAN을 넘어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아우르는 풀스택 통합 운영이 기본값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단일 운영 프레임워크와 공통 AI 거버넌스 하에서 전체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게 되며 경쟁력 기준도 개별 제품 성능이 아닌 통합된 시스템 완성도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력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HPE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역할이 단순 설정·운영 중심에서 AI 코파일럿과 협업하는 전략적 역할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성형 AI가 1차 운영과 장애 대응을 담당하면서 엔지니어는 대규모 자동화를 설계·검증하고 AI를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HPE는 "올해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킹 인프라는 개별 기술의 집합이 아닌, AI를 중심으로 단일 유기체처럼 동작하는 구조로 진화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기업은 풀스택 인프라를 단일한 경험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13 15:14한정호 기자

개보위 "현문현답"...송 위원장 의료 시작 현장 방문 개시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개인정보 현장 방문에 나섰다. 개인정보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방향을 대상별로 알리고,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제도들이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반복하는 대규모 유출사고와 국민 일상에 확산된 플랫폼 경제, 데이터 집적의 가속화로 기존 제도만으로는 고도화되는 위협에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2026년을 '개인정보 보호 사전예방 체계로의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후제재에서 사전예방으로 정책의 중심을 변경했다. 송 위원장의 첫 번째 신년 현장행보는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 방문으로 시작했다. 행사에는 양청삼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재정정보원, 한국CPO협의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행복이음, 복지로 등 사회복지 또는 의료서비스 관련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공공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이다. 송 위원장은 공공시스템 장애예방 및 민간의료 기관 사이버 보안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워룸(War Room)을 방문해 시스템 접근권한과 접속기록 관리 등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는지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 위원장은 복지부,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올해 달라지는 공공분야 개인정보 보호 중점시책을 소개하고 사전예방 체계로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개인정보위는 ΄26년부터 CEO·CPO 중심의 전사적 개인정보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기관장(CEO) 관리를 의무화하고,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할 수 있게 관련 규정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송 위원장은 “최근 민간에서 대규모 유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법령에 따라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공공기관도 유출사고의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촉진하여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라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 행사로만 그치지 않도록 4대 주제를 선정하여 현장의 의견을 듣고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지향하는 ▲공공기관 보호체계 혁신 ▲신뢰기반 안전한 AX데이터 시대 도약 ▲국민체감 일상 속 안전망 가동 ▲산업현장 불확실성 해소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 현장점검 등의 주제로 릴레이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따라 1분기에는 자율주행 로봇 분야 안전한 데이터 활용, 교육분야 개인정보 관리 강화, CCTV 영상정보 보호 등의 세부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6.01.13 15:00방은주 기자

신경교종 치료제 '보라니고정' 수입품목 허가받아

규제당국이 뇌종양 중 하나인 신경교종 치료제에 대해 수입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수입 희귀의약품 '보라니고정(보라시데닙시트르산)10mg·40mg'를 허가했다. 이 치료제는 생검, 대부분 절제 또는 완전 절제를 포함하는 수술 후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IDH 1 변이나 IDH 2 변이가 있는 2등급의 성상세포종, 희돌기교종의 치료에 사용한다. IDH는 돌연변이가 생기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대사물질(2-HG)을 생성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성상세포종과 희돌기교종은 뇌와 척수에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유래한 종양인 신경교종의 일종으로, 신경교종은 뇌종양 중 하나에 해당한다. 치료제는 변이된 IDH 1 및 IDH 2를 억제, 발암성 물질(2-HG) 생성을 감소시켜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IDH 표적치료제다. 식약처 관계자는 “IDH1 변이나 IDH2 변이 양성 뇌종양 환자에게 새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1.13 14:58김양균 기자

콘진원, 2026년 K-콘텐츠 인재양성에 430억 투입…3천400명 육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도 인재양성사업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총 4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천400여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AI 활용 교육부터 글로벌 수출 전문인력 양성까지 총 1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변화에 맞춘 '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의 신설이다. 콘진원은 총 79억 원을 투입해 예비 인력과 현업 전문가 등 1천명 이상의 AI 활용 전문 인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통합 공고가 K-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창작자와 현업 전문가들에게 확실한 성장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장르별 실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대표 사업인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약 97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예비 창작자 300명에게 전문가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게임인재원은 2월과 6월 교육생을 모집하며, OTT 방송영상 분야는 넷플릭스와 연계해 현업인 1천명을 대상으로 기획 및 후반 작업 재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웹툰(140명), 애니메이션(45명), 대중음악(120명)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직무 중심의 교육이 추진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4월부터 본격화된다. 신규 및 현업 인력 100명을 선발해 해외 시장 탐방과 수출 마케팅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유 원장직무대행은 “장르별 고유의 전문성과 첨단 기술 역량을 두루 갖춘 융복합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리더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희망자들은 이번 통합 공고를 통해 연간 일정을 확인하고 자신의 경력 단계에 맞춰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콘진원은 기술 융합과 장르별 특화,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6.01.13 14:55정진성 기자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중복 사업 조직 통합

빙그레가 지난 2020년 인수한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 법인으로서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다음 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2020년 10월에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래로 공동 마케팅 실시, 물류 센터 및 영업소 통합 운영 등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수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성공적인 인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복된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하는 등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양 사 제품을 해외 수출, 이커머스 등 여러 채널로 판매를 확대해 매출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병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14:45김민아 기자

[인사] 한국금융연수원

◇부서장 승진(1급) 출판미디어사업부장 김기범 ◇부서장 전보(1급) 미래전략추진TF(단장) 안상섭 ◇부부장 승진(2급) 종합기획부 교육개발팀장 김기식 KBI tube 사업부 지식콘텐츠운영팀장 이정화 ◇부부장(팀장) 전보(2급) 연수운영부 연수기획팀장 김소나 u-러닝부 기획팀장 조문성 ◇차장 승진(3급) 출판미디어사업부 박양하 u-러닝부 윤진녕 자격검정사업부 최지애 u-러닝부 우아미 종합기획부 이아린 종합기획부 이유엽

2026.01.13 14:40손희연 기자

LG이노텍, 광주 차량 AP모듈 생산라인 증설…1천억원 규모

LG이노텍은 광주광역시와 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약 1천억원으로, LG이노텍은 이번 투자금을 신사업 확대를 위한 광주사업장 증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차량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모듈 생산라인이 추가로 들어선다. 완공 후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전체 연면적은 총 9만7천㎡에 이르게 된다. 차량 AP모듈은 LG이노텍이 지난해 첫 시동을 건 신사업 분야다. 이 제품은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디지털 콕핏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데 쓰인다. 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 발전과 함께 글로벌 차량 AP모듈 시장 규모는 매년 22%씩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성장세에 비해 생산기업은 현재 극소수에 불과하다. LG이노텍은 차별화 기술력과 모빌리티솔루션 사업 역량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말부터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차량 AP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이노텍은 차량 AP모듈 사업 경쟁력을 높여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이번 투자로 LG이노텍이 신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비수도권∙지방 투자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LG이노텍의 투자는 비수도권∙지방 투자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가 광주시의 '미래차 소부장 산업육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 고용 창출 등 광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혁수 사장은 “광주사업장은 1985년 준공 이후 LG이노텍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솔루션사업의 '마더 팩토리'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핵심사업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광주 지역사회 및 협력회사들과 동반 성장하며 고객을 위한 탁월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은 1985년 4월에 설립돼, 현재 9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모빌리티솔루션사업의 핵심 생산기지로서 차량용 통신∙조명∙카메라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LG이노텍은 광주광역시를 포함해 국내에만 경상북도 구미, 경기도 파주와 안산, 서울 마곡 등 총 5개 지역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의미 있는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경상북도 및 경북 구미시와 6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투자금을 활용해 올해 연말까지 구미 사업장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양산라인 확대 및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2026.01.13 14:30장경윤 기자

알토스벤처스, 경력 4~7년 심사역 채용…추천 채용 시 2천만원 지급

글로벌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경력 4~7년 차 인재를 대상으로 한 심사역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조직 내 역량 구성과 팀 시너지를 고려한 선발로, 올해 1분기 내 충원을 목표로 한다. 알토스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로 초기 및 성장 단계 테크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당근, 엘리스, 크림 등 주요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한 바 있다. 또 알토스벤처스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선정한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VC 1위'로 선정됐으며, 타임지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북미 최고 벤처캐피탈 2025' 24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번 채용 대상은 스타트업 또는 테크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 투자 검토와 포트폴리오 지원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인재다. 특히 시리즈 A나 B 단계 스타트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빠른 성장 국면을 경험한 인력을 우대한다. 또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함께, 창업자 및 업계 핵심 인재들과의 신뢰 기반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우 강점으로 평가된다. 알토스벤처스는 소수정예 팀 운영을 기반으로 구성원에게 높은 수준의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며 성과와 역량에 따라 글로벌 투자 환경에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상 체계 역시 업계 최상위 수준을 지향하며, 장기 성과에 따른 업사이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추천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추천을 통해 채용된 인재가 3개월의 수습 기간을 마치고 팀에 안착할 경우, 추천인에게는 세전 2천만원의 추천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졸업자로, 영어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수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요구하며 중국어 또는 일본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채용은 2026년 1분기 내 마감 예정이며, 적합한 인재 채용 시 조기 종료할 수 있다. 지원 및 추천 관련 상세 내용은 알토스벤처스 채용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3 14:23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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