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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HTML5 PC 게임 '프로스트 킹덤' 비공개 테스트 시작

블록체인 웹3 게임 생태계 크로쓰에 합류한 중세 배경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 킹덤(Frost Kingdom)'을 한정 기간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가 진행된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첫 단독 퍼블리싱 타이틀 '프로스트 킹덤'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이용자는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PC로 접속해 오는 10일까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PC 환경의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HTML5 방식으로 즉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현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CBT에서는 실제 라이브 환경과 동일한 결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넥써쓰가 개발한 웹샵 플랫폼 크로쓰 게임 허브를 최초로 적용해 AI 기반 웹샵과 결제 인프라를 함께 선보인다. 참여자가 테스트 기간 중 사용한 금액은 정식 출시 후 게임 재화인 '레드 다이아'로 전액 환급된다. 이는 실제 결제 환경에서 경제 데이터를 확보하면서도 참여자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회사 측의 결단이다. 아울러 크로쓰의 풀스택 생태계를 활용한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와 연계해 제공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크로쓰($CROSS)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위 20개 우수 길드를 선정해 총 1만4600개의 크로쓰 토큰을 지급하는 '길드 파워 랭킹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프로스트 킹덤'은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SLG 구조에 머지(Merge) 메카닉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웹3 SLG를 표방한다. 100여 종의 유닛과 4단계 등급의 영웅 수집·육성 시스템과 길드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SLG는 자원 생산·교환·소비로 이어지는 복잡한 경제 구조가 게임 토크노믹스와 가장 잘 맞는 장르다"라며 "이번 CBT를 통해 프로스트 킹덤의 완성도를 높이고, MMORPG에 이어 SLG까지 크로쓰 플랫폼에서 성공하는 장르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2026.06.05 13:09이도원 기자

30년 장수 '포켓몬', 사람들은 왜 포켓몬에 열광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6월 5일 현재, 우리는 기술의 정점에 서 있으면서도 경제적 불확실성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동시에 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가 8,000선 초반까지 밀리고 환율이 1,540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유독 흔들림 없이 전 세계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포켓몬스터'죠. 탄생한 지 30년이 지났음에도 세대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왜 여전히 이 작은 생명체들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기술적 완성도와 비즈니스 모델의 충돌 AI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분석하며 초기에 포켓몬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포켓몬고 같은 게임과 최신 게임 엔진 기술에서 찾으려 했습니다. 특히 언리얼 엔진 5(UE5)와 같은 고성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 환경을 혁신해야만 신규 유저를 유입하고 기존 팬덤을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죠. 2026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 시장이 기술 중심의 확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적 진보만이 IP의 생존을 보장할 것이라는 논리였습니다. 하지만 논의의 흐름은 곧이어 강력한 반론에 직면하며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기술이 좋아서 포켓몬을 즐기는 것이라면, 이미 수많은 고사양 게임들에 밀려났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포켓몬의 진짜 힘이 게임 시스템보다는 '미디어 믹스'와 결합된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에 있다는 분석으로 논점이 이동했습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기준 캐릭터 상품(MD)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이상 성장했다는 지표는, 포켓몬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커머스를 넘나드는 거대한 수익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증명합니다. AI 전문가들이 짚어낸 논쟁의 핵심과 합의점 AI 전문가들은 이번 분석 과정에서 포켓몬의 인기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한쪽에서는 최신 기술을 통한 콘텐츠의 질적 향상이 없다면 향후 5년 내에 신규 팬 유입이 둔화될 것이라는 비판적인 관점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포켓몬이 가진 브랜드 아이덴티티, 즉 '동반 성장과 모험'이라는 가치가 기술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고 맞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2026년의 경제적 배경인 고물가 상황이 소비 심리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며 나타났습니다. 닛케이MJ의 히트상품 순위에서 포켓몬 30주년이 최상위에 오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소비자들은 경제적 제약이 심해진 상황에서 실패할 리 없는, 즉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만족을 주는 '저비용•고만족'형 브랜드로 포켓몬을 선택하고 있다는 겁니다. 결국 기술 혁신이 본질이냐, 브랜드 가치가 본질이냐는 논쟁은 '포켓몬은 현재 인류에게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심리적 안식처'라는 지점에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반면 끝내 합의되지 않은 논점도 존재합니다. 과도한 상업적 확장이 브랜드의 진정성을 희석시켜 장기적으로는 팬덤 이탈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와, 미디어 믹스 전략이야말로 새로운 수요를 끊임없이 창출하는 핵심 엔진이라는 낙관론이 팽팽하게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IVE와 같은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공연하게 포켓몬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팬덤 간의 동조 심리를 자극하는 사회적 유대감도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서도 판단이 갈렸습니다. 불안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따뜻한 모험 전문가들은 이번 논의를 통해 포켓몬이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시대의 불안을 잠재우는 '작은 사치'이자 사회적 증거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술적 한계에 갇혀 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포켓몬이 전례 없는 MD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이 IP를 통해 얻는 것이 기능적 만족이 아닌 정서적 안정감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추억을 가진 성인 세대와 새롭게 진입하는 청소년 세대가 소셜 미디어와 페스티벌에서 같은 캐릭터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현상은 포켓몬이 가진 독보적인 자산입니다. 기술이 세상을 더 빠르고 차갑게 바꿀수록, 느리지만 따뜻한 모험을 약속하는 포켓몬의 가치는 역설적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포켓몬스터의 장기 흥행 비결을 두고 AI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했지만, 결국 우리가 왜 이 이름에 지갑을 열고 마음을 여는지는 숫자가 아닌 우리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기술은 플랫폼을 바꿀 뿐, 그 속을 채우는 모험의 본질은 언제나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으니까요.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포켓몬은 어떤 모습인가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c0323e9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05 13:02AMEET

정부, KT스카이라이프 7년 재허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KT스카이라이프의 7년 재허가를 승인했다. 방미통위는 5일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재허가 기간이 만료된 위성방송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재허가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심사는 방미통위 구성 이후 첫 번째로 진행한 유료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로, 지난 4월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유료방송사업자 재허가 및 역외 재송신 승인 세부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지난 5월 고민수 방미통위 상임위원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각 분야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KT스카이라이프는 총점 1000점 만점에 697.52점을 획득해 650점 이상인 재허가 기준을 충족했다. 방미통위는 7년의 유효기간으로 재허가를 의결했다. 심사위원회에선 정량적 평가 요소를 발굴, 활용해 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사업자의 당초 계획 대비 이행 실적과 이전 재허가 기간 대비 이번 기간의 실적 등을 중심으로 계량화 가능한 요소를 발굴, 반영해 평가 기준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방미통위는 기존 법령으로도 규율이 가능하거나 일반적인 권고 사항 등 중복 부과하던 조건을 정비하고, 핵심 조건만으로 재허가 조건을 설정해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최소화, 사업자의 행정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성방송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투자 계획 제출, 승인, 전체 가입자 50% 이상에게 단방향 위성방송 서비스 제공 등 이행계획 마련 등 5개 항목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했다. 특히 논란이 일었던 이사회 구성도 조건을 달아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독립적인 사외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외이사를 선출하며, 이사회의 사외이사 수는 전체 이사의 과반수로 해야 한다', '사외이사는 KT스카이라이프와 특수 관계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KT스카이라이프와 그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 지분 5% 이상 보유한 주요 주주, 계열사에 임명 전 3년 이내 임직원으로 재직하지 않은 사람으로 한다' 등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앞으로도 유료방송 산업 경쟁력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 운영해 나가겠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전국 단일 위성방송사업자로서 책임을 갖고 난시청 해소와 통일 대비 서비스 마련 등 본연의 역할 수행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방미통위는 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4개 사와 연합뉴스TV에 부과된 재승인조건과 권고사항에 대한 2024년도 이행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최다액출자자로부터 독립적인 감사를 선임하라는 조건을 위반한 채널A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사업계획 세부사항 및 권고사항을 미이행한 TV조선, JTBC, 채널A, MBN에 대해선 행정지도를 하기로 했다. 방미통위는 경남기업이 YTN 주식을 약 17% 보유한 것과 관련, 대기업, 그 계열사가 지상파 방송사 주식 10% 이상을 초과해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한 방송법 8조 제3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후 시정 명령을 진행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은 경남기업에 방송법 106조 제1항에 따라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2026.06.05 12:58홍지후 기자

영풍·MBK, 고려아연 사외이사 공개 추천 제안…자체 추천 포기

고려아연 최대 주주인 영풍·MBK 파트너스가 사외이사 재선임을 앞두고 공개 추천을 받자고 제안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가운데, 최근 사외이사 4명이 사임하면서 이사회 공석이 기준 분리선출 감사위원 1명을 포함한 5명까지 늘어났다. 향후 임시 주총에서 투명성 있는 이사 선임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개 추천을 제안하고, 자체 후보 추천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5일 영풍·MBK는 최근 고려아연 이사회가 공고한 분리선출 감사위원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절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번 절차가 주주 참여 확대라는 제도의 취지를 충분히 구현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영풍·MBK 측은 "사외이사 추천제도는 다양한 주주의 목소리를 이사회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라며 "특히 개정 상법에 따라 분리선출 감사위원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는 무엇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측면에서 고려아연이 독립 사외이사 후보 추천 자격을 ▲발행주식총수의 0.1%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 또는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을 보유한 주주로 제한한 점을 문제삼았다. 표면적으로는 주주 추천 공모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참여 가능한 주주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영풍·MBK는 "지난 3월 말 기준 0.1%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는 실질 기준으로 47인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주요 주주그룹 또는 회사와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주주들"이라며 "6개월 보유 요건까지 고려할 경우 일반주주를 대표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주체는 더욱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 측 우호주주 그룹으로 볼 수 있는 한화그룹과 미래에셋 등을 제외하면 1대 주주 및 2대 주주와 독립적으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주주로서 자격요건을 갖춘 주주는 2-3개 기관에 그친다는 것이다. 이들 기관은 국민연금처럼 절차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산운용기관으로서 후보 추천에 참여하는 것을 기대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다. 고려아연이 직접 검토한 국내 주요 상장사 사례와도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영풍·MBK는 "KT는 1주 이상을 6개월 보유한 주주에게 추천 자격을 부여했고, 현대모비스는 주식 보유 자체만으로 추천을 허용했다"며 "BNK금융지주 역시 일반 주주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영풍·MBK는 자체 후보 추천을 포기하는 대신, 고려아연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모든 주주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활동해 온 공공성 있는 기관 및 전문가 단체들로부터 독립 사외이사 후보를 공개적으로 추천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독립성, 전문성, 감사위원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기업지배구조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NGO 기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투명한 검증 절차를 통해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후보는 영풍·MBK의 후보가 아니라 고려아연 전체 주주를 대표할 수 있는 후보로서 주주제안 절차를 통해 추천될 것이라고 했다. 영풍·MBK는 "이사회는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돼서는 안 된다"며 "진정한 독립성은 특정 집단이 선택한 후보가 아니라, 모든 주주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절차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2026.06.05 12:56김윤희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이용자 피드백 기반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서브노티카2(Subnautica2)'가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의 여덟 번째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서브노티카2 리드 디자이너 앤서니 가예고스(Anthony Gallegos)가 출연해 최근 진행된 핫픽스 성과와 단기 및 중장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자원 매장량 확대와 포식자의 공격 빈도 및 피해량 조정 등 탐험과 생존 경험 개선 방향을 공개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소규모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했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신체의 적응도를 높이는 바이오모드(Biomods) 시스템을 개선해 패시브 슬롯을 확장하고, 게임 초반부 생존 전략의 다양성을 높이는 신규 옵션을 추가했다. 또한 멀티플레이 모드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근접 음성 채팅'과 감정표현 기능,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찰리 클리브랜드(Charlie Cleveland)와 맥스 맥과이어(Max McGuire)가 설립한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는 해양 생존 장르의 지평을 연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는 다른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을 통해 미지의 생태계를 더욱 생생하게 구현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를 도입했다. 페르난도 멜로(Fernando Melo) 서브노티카2 총괄 프로듀서는 “플레이어들의 피드백과 목소리는 서브노티카 2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이정표”라며 “언노운 월즈는 게임 출시 후 1주일 동안 두 차례의 핫픽스를 통해 플레이어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왔다.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경험을 중장기 업데이트에 지속적으로 담아내며 이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오픈 디벨롭먼트(Open Development)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세계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각 권역에서 수집되는 피드백은 게임의 안정성과 밸런스 개선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아시아·북미·유럽 등 지역별 커뮤니티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5 12:30이도원 기자

FIU,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요건·STR 보고 완화하기로

금융당국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 개정안 일부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1000만원 이상 거래 관련 의심거래보고(STR)를 의무사항에서 자체 관리로 전환하고, 가상자산사업자(VASP) 대주주 일부 요건에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5대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와 간담회를 열고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 우선 FIU는 가상자산사업자가 해외 가상자산사업자나 개인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이전할 때 거래 규모가 1000만원 이상이면 STR 의무를 부과하는 대신 자체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방향을 틀었다. 다만 금융당국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관리체계를 점검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당국이 보고 의무를 완화한 만큼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AML) 역할과 책임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석진 동국대 교수는 “STR 자동 일괄보고 완화에 대한 성패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기술적 모니터링 고도화와 명확한 실무 기준 마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FIU는 가상자산사업자 요건 가운데 자기자본 대비 부채총액 비율을 2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요건에 유예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 상당수 사업자가 누적 적자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시간을 주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위험거래 발생 시 고객확인뿐 아니라 자금 출처와 거래 목적까지 확인하는 '강화된 고객확인(EDD)' 의무도 사업자가 자체 기준에 따라 이행하도록 했다. 기존 고객확인 수준에서 추가 확인 절차가 늘어난 만큼, 가상자산사업자는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자체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 한편 FIU는 지난달 거래소 보고책임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 관련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FIU는 협의체 논의 내용을 검토해 합리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시행령 개정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8월 20일 시행된다.

2026.06.05 11:59홍하나 기자

YMTC, 1분기 낸드 점유율 13%…키오시아·마이크론 턱밑 추격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의 낸드 시장 점유율이 미국 마이크론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1분기 낸드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보다 5%포인트 뛰었고, 기업공개(IPO) 후 상위 업체를 추격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3.5배 성장한 460억 달러(약 71조원)였다. 인공지능(AI) 서버 확대로 공급 부족이 심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한 결과다. 업체별 점유율 순위는 ▲삼성전자 29% ▲SK하이닉스 18% ▲키오시아 14% ▲마이크론 13% ▲샌디스크 13% ▲YMTC 13% 등이다. 점유율 13%로 수직 상승…전통 강자들 일제히 후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점유율이 늘어난 주요 업체는 SK하이닉스(16%→18%), YMTC(8%→13%) 2곳이다. YMTC의 점유율 상승폭이 5%포인트로 가장 컸다. 반대로 삼성전자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31%에서 올해 1분기 29%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키오시아는 17%에서 14%로, 마이크론은 15%에서 13%로 줄었다. 샌디스크는 13%를 유지했다. YMTC는 중국 현지 제조업체의 강력한 내수와 글로벌 공급 부족에 따른 단가 상승 효과를 함께 누리며, 1분기 매출이 전년비 약 445% 성장했다. YMTC의 1분기 매출은 8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YMTC, IPO로 수조원 자금 확보 전망 YMTC는 IPO도 기대요인이다. YMTC는 지난달 19일 후베이증권감독국에 상장 준비 절차를 공식 접수했다. 시장가치와 공모 조달 금액은 베일에 싸여 있으나, 업계에서는 YMTC가 상장으로 수조 원 자금을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는 "YMTC가 기업공개로 자금을 확보하면 규모를 본격적으로 키울 수 있다"며 "이 경우 YMTC는 키오시아와 마이크론을 제치고 글로벌 3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YMTC는 올해 중국 우한 신규 팹을 가동하고 내년에는 2개 팹을 추가 가동할 예정이다.

2026.06.05 11:56진운용 기자

[AI 고속도로] "GPU 의존 낮춘다"…AWS 자체 칩 생태계, 핀터레스트 합류로 탄력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체 개발 칩을 앞세워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대규모 플랫폼 기업들이 비용 효율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클라우드 사업자의 맞춤형 반도체를 선택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어서다. 5일 AWS 공식 뉴스룸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오는 2031년까지 AWS 클라우드 서비스에 40억 달러를 투입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 핀터레스트 역사상 최대 규모 인프라 계약이다. 양사는 2010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AI 모델 학습·추론과 플랫폼 인프라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AWS 자체 칩 활용 확대도 이번 계약의 주요 축이다. 핀터레스트는 AWS 트레이니움으로 개인화 시각 검색과 AI 기반 발견 기능을 구동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을 운영할 계획이다. AWS 그래비톤 사용도 늘린다. 그래비톤은 이미 핀터레스트 컴퓨팅 인프라의 약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핀터레스트가 AWS 자체 칩 활용을 늘리는 것은 AI 기능 확대에 따른 인프라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기반 검색과 추천, 쇼핑, 광고를 핵심 사업으로 한다. 이용자가 이미지를 통해 상품과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에서 추천 정확도와 검색 품질은 체류 시간, 광고 노출, 구매 전환에 영향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추천 정확도와 검색 품질을 높이려면 AI 모델 고도화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연산 비용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수억 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화 검색과 추천 기능을 실시간 제공하려면 학습뿐 아니라 추론 인프라도 대규모로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핀터레스트가 이번에 AWS 트레이니움과 그래비톤을 활용하는 것도 AI 서비스 확장과 인프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노리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핀터레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5% 오른 21.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2.12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번 계약을 단기 비용 부담보다 AI 검색·광고 경쟁력 강화 신호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AWS도 이번 계약으로 자체 AI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게 됐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AW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 GPU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빅테크들은 GPU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칩과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병행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AWS는 트레이니움과 그래비톤을 통해 이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트레이니움은 AI 학습과 추론을 겨냥한 AWS 자체 가속기다. 그래비톤은 Arm 기반 중앙처리장치(CPU)로, 범용 워크로드와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효율성을 앞세운다. 또 스노우플레이크, 메타 등도 최근 AWS 자체 칩 사용을 확대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핀터레스트까지 가세하면서 AWS 자체 칩 생태계가 기업 AI 인프라의 주요 선택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확산으로 최근 기업들의 인프라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검색, 추천, 광고, 쇼핑처럼 실시간 추론이 많은 서비스는 GPU 성능뿐 아니라 CPU,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쿠버네티스 운영 효율까지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핀터레스트가 이번에 AWS 자체 칩을 활용하는 것도 AI 기능 확대에 필요한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확보하면서 비용 효율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AWS의 자체 칩 확산은 클라우드 시장의 고객 확보 경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AI 워크로드는 데이터 저장, 모델 학습, 추론, 배포 환경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기업이 특정 클라우드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구축하면 이후 다른 사업자로 옮기는 데 기술적 부담과 비용이 커질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사업자 입장에선 자체 칩을 앞세운 장기 계약이 대형 고객을 붙잡아두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고객사는 GPU 공급 불안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특정 클라우드 생태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부담도 안게 된다. 국내 플랫폼 기업들도 비슷한 과제를 안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무신사, 당근 등 이용자 기반이 큰 기업들은 검색, 추천, 광고, 커머스 영역에서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AI 기능이 서비스 전면에 배치될수록 추론 비용과 인프라 효율은 수익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투자 방식도 더 세분화될 전망이다. 모델 학습에는 GPU를 활용하더라도 검색, 추천, 광고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추론 업무에는 비용 효율이 높은 칩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조합하려는 수요가 커질 수 있다. 이에 자체 데이터센터와 외부 클라우드를 어떤 비중으로 나눠 쓸지도 서비스 안정성과 비용 구조를 좌우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인프라 전략도 비용과 운영 효율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핀터레스트 사례는 클라우드 사업자의 자체 칩이 GPU 중심 인프라를 보완하는 선택지이자 장기 고객 확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6.06.05 11:36장유미 기자

넷플릭스, 신작 게임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 11일 독점 출시

전 세계 축구 축제인 'FIFA 월드컵 2026'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넷플릭스가 실제 월드컵 스타디움과 선수들을 구현한 신작 축구 게임을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을 넷플릭스 게임즈에서 독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대회 개막일인 오는 6월11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며, 기존 넷플릭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은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별도 게임 패드나 콘솔 기기 없이 TV와 스마트폰만으로도 플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TV는 경기 화면으로, 스마트폰은 컨트롤러로 활용된다. 이용 방법 또한 간단하다. TV 화면에서 게임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컨트롤러로 연결된다. 패스와 슛은 화면 스와이프 방식으로 조작 가능하다. 최대 4인 멀티플레이 기능도 지원해 거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 규모는 실제 월드컵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번 FIFA 남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전체 국가대표팀이 모두 등장한다. 총 1248명의 축구선수를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대회가 열리는 16개의 실제 월드컵 스타디움(경기장)을 게임 속에 구현해냈다. 이용자는 각자 선호하는 국가 유니폼을 입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브라질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쉽게도 이번 1차 출시 국가 명단에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브라질에서 제한적인 사전 테스트를 시작하며, 향후 서비스 대상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신작은 축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와 같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역사적인 월드컵 기간에 실제 경기를 뛰는 듯한 짜릿한 몰입감을 현장감 있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5 11:15진성우 기자

GIGABYTE, AI, 게이밍, PC 혁신이 하나로 만나는 엔터 인피니티로 컴퓨텍스 2026 개막

타이베이 2026년 6월 5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6월 2일 '엔터 인피니티(ENTER INFINITY)'를 주제로 컴퓨텍스 2026(COMPUTEX 2026)의 공식 개막을 알리며 차세대 PC 혁신, 게이밍 및 지능형 컴퓨팅 쇼케이스 전반에서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기가바이트는 엔터 인피니티를 단순히 자사의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가 아니라, 성능 컴퓨팅의 발전을 이끌어온 40년 엔지니어링 혁신의 연장선으로 제시한다. GIGABYTE, AI, 게이밍, PC 혁신이 하나로 만나는 엔터 인피니티로 컴퓨텍스 2026 개막 기가바이트의 컨슈머 부스는 컴퓨텍스 지속 가능 디자인상(COMPUTEX Sustainable Design Award)도 수상했다. 순환 디자인 원칙을 바탕으로 구축된 모듈형 부스 시스템은 대형 구조물과 세부 설치물 전반에서 재사용성, 분해 용이성, 장기적인 소재 지속가능성을 강조한다. 기가바이트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AORUS)는 메인 무대에서 INFINITY 시리즈를 통해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주변기기, 섀시로 구성된 종합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라인업은 플래그십 X870E AORUS INFINITY NEXT가 이끌며, 항공우주 분야에서 영감을 받은 엔지니어링을 통해 한계를 더욱 확장한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의 3D 금속 프린팅 냉각 부품과 차세대 AI 및 고성능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우주 등급 Quad OptiMOS 전력 아키텍처를 탑재했다. AORUS GeForce RTX™ 50 Series INFINITY 그래픽카드, AORUS C510 GLASS INFINITY 섀시, AORUS K10 INFINITY 게이밍 키보드와 AORUS M10 INFINITY 게이밍 마우스 등 매칭 주변기기와 함께 이 시리즈는 엔지니어링 성능과 한층 향상된 PC 장인정신을 결합하려는 기가바이트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게이밍 하드웨어를 넘어, 기가바이트는 확장 중인 AI 생태계를 통해 AI가 일상적인 컴퓨팅 워크플로의 일부로 점차 자리 잡고 있는 방식도 선보이고 있다. 방문객들은 AI TOP, AI BOX, AI 게이밍 노트북용 독점 AI Agent인 GiMATE 전반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로컬 AI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해 함께 최적화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게이밍, 창작, 생산성 환경 전반에서 AI 접근성을 높이려는 기가바이트의 더 넓은 비전을 보여준다. 이번 쇼케이스는 PC 빌드에서 미학적 요소가 점점 더 중요한 부분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더 깔끔한 빌드와 라이프스타일 지향적인 장인정신을 고성능 PC에 더하는 STEALTH 케이블리스 디자인과 확장된 AERO WOOD도 소개한다. 이러한 디자인과 함께 고성능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AORUS ELITE Series 게이밍 모니터의 폭넓은 라인업도 전시장 전반에서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및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컴퓨텍스 2026 기간 동안 기가바이트 컨슈머 부스(4층, 부스 번호 M0520)와 엔터프라이즈 부스(1층, 부스 번호 K0802)에서 엔터 인피니티를 방문하고, 자세한 내용은 COMPUTEX 2026: GIGABYTE & AORUS Press Ki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5 11:10글로벌뉴스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예선 프로부 성료...하승빈-이준희 공동 1위

골퍼 약 2만명이 참가한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예선이 마침표를 찍었다. 골프존(대표 박강수)은 글로벌 스크린골프대회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예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국내 예선에는 프로부 4461명, 일반부 1만5523명 등 약 2만명의 골퍼가 참가했으며, 라운드 수 4만 회를 돌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총상금 2천만 위안(약 42.5억원), 우승상금 5백만 위안(약 10.5억원) 규모로 열리는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GOLFZON CHINA OPEN)'은 중국, 아시아(한국·중국 제외), 미주, 유럽 권역까지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세계 골퍼가 참여 가능한 대회다. 각 권역 별 온·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12월 중국 시티골프 경기장에서 결선을 개최하며 국내 예선은 지난 3월 1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약 3달간 진행됐다. 한국 예선 프로부에는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GTOUR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GTOUR 통산 1승의 이준희 선수와 24시즌 GTOUR 신인상 하승빈2 선수가 공동 1위로 마무리했으며, GTOUR 통산 1승의 박찬희1 선수가 3위를, 실력과 쇼맨십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25시즌 대상 이용희1 선수도 7승의 하기원 선수와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다양한 골프존 콘텐츠와 GTOUR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골프 팬을 보유한 이정웅 선수와 공태현 선수도 순위권에 들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골프존 차이나오픈'은 혼성 대회로 여자 프로의 활약도 돋보였다. WGTOUR 통산 8승의 심지연 선수가 공동 6위를 기록했고, 스크린골프계의 알파고 한지민 선수는 스크린 AI로 불리는 송한백 선수와 공동 14위로 홀아웃했다. 올 시즌 대상 및 상금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성훈 선수는 WGTOUR 강자 박단유, 홍현지 선수와 함께 공동 8위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마쳤다. 일반부는 프로부보다도 본선 진출에 대한 경쟁이 뜨거웠다. 총 1만5523명의 회원이 대회에 참가해 3만회 이상의 라운드가 진행됐다. 결과로는 골프존 닉네임 대전탄방조이 회원이 대회 초반부터 A코스 미션힐스-블랙스톤(18홀, Par73)과 B코스 미션힐스-월드컵(18홀, Par72) 모두 19언더파로 총 38언더파를 기록하며 온천!!v.i.p 회원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어 골프왕재서, 미친황소tv 회원이 공동 3위, 래리핑크, 매사끼 회원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예선을 통해 총 300명(프로부 200명, 일반부100명)에게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으며, 본선은 오는 7월과 8월 두 개의 일정으로 나눠 중국 골프존 시티골프 연길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이다. 본선도 일반부, 프로부로 나눠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최종 결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다. 오는 7월 예정인 한국 본선에는 KPGA, KLPGA 1부 투어 유명 프로들이 다수 출전해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의 경쟁력을 높이고 많은 골퍼 및 골프 팬들에게 투어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참가 선수로는 GTOUR 최다승 기록과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1부투어 3승의 골프 이도류 김홍택을 필두로, 26시즌 KLPGA 개막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의 임진영,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 조아연 프로 등이 참가 예정이다. '2026 골프존 차이나 오픈'은 오는 8월까지 한국, 중국 등 권역별 본선까지 진행 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중국 골프존 시티골프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려낸다. 또한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에서 펼쳐지는 스크린골프투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 손장순 골프존 신규사업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예선에 많은 골퍼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대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감사드리며, 시티골프에서의 본선도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다”라며 “본선과 결선까지 세계 골퍼가 골프존 시뮬레이터 앞에 모여 치르는 진정한 글로벌 스크린대회를 성황리에 치러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6.05 10:57이도원 기자

도수치료 1회 최대 4만3850원…모든 의료기관 동일 수가

도수치료에 관리급여가 적용되며 1회당 4만3850원의 수가가 적용된다. 특히 의료기관 종별에 동일한 금액이 적용되며, 환자는 4만1650원으로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지난 4일 간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및 급여기준안을 의결했다. 도수치료 수가 및 급여기준에 따르면 수가(안)은 환자 본인부담률 95%(건강보험 5%) 적용으로, 유사 준용가능 이학요법료 등을 활용한 4만3850원으로 평가하고 모든 종별에 동일 금액이 산출되도록 결정됐다. 이와 함께 ▲주 2회 이내 시행, 연간 총 15회 초과 산정 불가(수술 또는 골절 등으로 인한 관절 구축, 강직의 뚜렷한 소견이 있는 경우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15회를 포함해 연간 총 24회 실시 인정) ▲동시산정 불가 ▲효과평가 등 진료내역 기록 명시 ▲기본물리치료 및 단순재활치료 우선 시행 등 급여기준(안)의 경우 임상적 유효성이 인정되는 적정 횟수 등도 설정했다. 복지부는 도수치료 평가주기를 3년으로 하되, 향후 평가주기에 따라 재평가 시 급여 유형 및 전환 원칙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도수치료는 진료비 규모 및 의료기관별 가격 편차가 크고, 치료 효과성은 일부 있지만 선택적·보조적 성격이 큰 치료로 오남용 우려가 있어 관리급여 대상 항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의료계 등에서는 적정가격 등 마련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번 도수치료 관리급여 환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도수치료 관리급여 수가 및 급여기준안을 마련했으며,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을 통해 관리급여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비급여 관리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과잉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 가격 및 진료기준 설정하는 관리급여 제도를 발표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선별급여 제도 내 관리급여 유형으로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통해 도수치료 관리급여 대상 항목으로 논의했으며, 이번 건정심에서 도수치료 적정수가, 진료기준 설정 등을 최종 결정했다. 복지부는 “관리급여는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적 필요도에 기반한 적정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도수치료를 시작으로 비급여 적정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국민 의료비 부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5 10:54조민규 기자

우아한청년들, 폭염 앞두고 라이더 쉼터 전국 확대

우아한청년들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배달 라이더 안전 지원책을 확대한다. 전국 단위 쉼터 운영과 생수 배포, 계절성 물품 지원, 건강검진, 이륜차 정비 등을 통해 혹서기 배달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라이더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위한 '2026년 라이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과 연계해 마련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매년 진행해온 혹서기 라이더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우선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라이더 동행쉼터'를 3년 연속 운영한다. 해당 쉼터는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라이더가 배달 중 휴식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2024년 서울에서 시작됐고, 지난해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편의점 3000여곳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전국으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생수 지원 규모도 늘린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45만병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혹서기에는 약 70만병을 전국 배민B마트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6월부터 전국 배민B마트 지점에 생수를 비치하고, 픽업존에는 냉풍기와 서큘레이터도 마련한다. 계절성 물품 지원도 이어간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라이더 대상 물품 지원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50만여개, 20억원 규모의 물품을 제공했다. 올해 여름에는 라이더 수요조사를 반영해 우의와 쿨링조끼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 관리 지원도 병행한다.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출범한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는 산업안전, 보건, 노동법 분야 전문가와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다. 지난해에는 위원회 권고에 따라 가천대길병원과 협업해 라이더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무료 지원했다. 올해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안전 개선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폭염 상황에서는 1시간 이내 10분 이상 휴식도 권고한다. 고객 대상 배달 지연 사전 안내와 고객센터 응대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오프라인 지원 캠페인도 확대한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이륜차 정비, 노후 배달통 교체, 음료·간식 제공 등을 포함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지도와 연동해 전국 이동노동자쉼터 위치를 안내한다. 배민라이더스쿨 온라인 폭염 대응 교육과 안전운행 정보 콘텐츠도 제공한다.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과 8개 배달 플랫폼사가 체결한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약'에도 참여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가 여름철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라이더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5 10:54류승현 기자

백종원, 1년 만에 유튜브 복귀…첫 영상은 '요리비책'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약 1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 더본코리아는 기존 채널을 요리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하고, 회사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는 별도 채널로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구독자 59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통해 콘텐츠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복귀 후 첫 영상은 대표 요리 콘텐츠인 '요리비책'이다. 메뉴는 이른 더위에 맞춘 간장냉국수 레시피로 공개된다.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더본코리아는 당시 상장 이후 제기된 각종 민원과 고발, 온라인상 문제 제기 등으로 활동을 멈췄다고 설명했다. 이후 일부 사안이 정리되면서 백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 이후 취재진에게 유튜브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백종원 채널을 요리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한다. 대표 콘텐츠인 요리비책과 함께 'K-바이브'라는 부제를 내세워 해외 이용자도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레시피와 조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 인기 코너였던 '내꺼내먹'도 시즌2로 다시 선보인다. 기존 콘텐츠가 매장 운영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시즌은 점주 상생과 지역 식재료 활용에 무게를 둔다.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개발하고 실제 매장 출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는 방식이다. 더본코리아는 회사 관련 콘텐츠를 기존 백종원 채널에서 분리한다. 글로벌 소스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는 'TBK' 채널에서, 회사 소식은 '더본NOW' 채널에서 각각 다룬다. TBK 채널은 더본코리아의 해외 진출과 브랜드 메뉴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용 소스 11종과 브랜드 상품을 해외 셰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본NOW 채널은 회사와 브랜드 주요 소식을 전달하는 창구로 운영된다. 회사 소식과 현장 이야기를 짧은 영상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 집중하고 한식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며 “회사 관련 콘텐츠는 성격에 맞게 TBK와 더본NOW 채널에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5 10:36류승현 기자

드림에이지, 조직 혁신·신작 라인업 확보…'체질 개선' 가동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가 핵심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권역 확대를 비롯해 신규 대작 퍼블리싱, 자체 프로젝트 개발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며 사업 구조 다변화에 나선다.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까지 단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다진다는 목표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드림에이지는 올해를 글로벌 영토 확장과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흥행작을 해외로 넓히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십과 내부 조직 혁신을 맞물려 전방위적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2년 4월 출범한 드림에이지는 모회사 하이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캐주얼 퍼즐 게임 개발과 외부 작품 퍼블리싱을 중심으로 몸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회사 성장의 결정적 분기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회사는 그간의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아키텍트'의 아시아 시장 연착륙을 최우선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드림에이지는 대만·홍콩·마카오를 비롯해 싱가포르·태국· 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국을 대상으로 '아키텍트'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MMORPG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아시아 권역을 집중 공략해 단일 IP의 흥행 수명을 대폭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드림에이지가 국내 서비스 과정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현지화 역량이 아시아 진출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MMORPG 핵심 수요층이 탄탄한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단기적 매출 증대를 넘어 회사의 중장기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안정적으로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퍼블리싱 라인업 확장도 본격화한다. 미국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팀 기반 대전(PvP) 신작 '알케론'의 연내 한국 및 일본 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3월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실제 이용자 중심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정교하게 다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기존 MMORPG와 캐주얼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개발사의 기대작을 출시 전부터 꼼꼼히 점검하는 것은, 최근 이용자 눈높이가 급격히 높아진 치열한 경쟁형 게임 시장에서 확실한 품질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급변하는 게임 산업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조직의 전문성을 대폭 끌어올리는 한편, 소규모 파일럿 프로젝트 중심의 기민한 개발 구조를 전격 도입해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러한 체질 개선 작업은 최근 모회사 하이브가 미래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기술'을 천명한 비전과도 궤를 같이한다. 그룹 차원에서 기술 기반 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게임 및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업을 주도하는 드림에이지의 기술 결합형 신규 동력 확보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아키텍트' 글로벌 확장과 '알케론' 서비스,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직 혁신과 사업 확대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5 10:33정진성 기자

레고 역대 최대 '사그라다 파밀리아' 나온다…가격은?

레고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재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4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레고는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모티브로 한 1만2060개 브릭 규모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800달러(약 123만원)다. 레고는 이번 제품이 지금까지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브릭 수를 기록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기존 대형 제품군 중에서는 1만개 이상의 브릭으로 구성된 에펠탑 세트가 가장 규모가 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가우디는 1926년 사망했으며, 올해는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다. 현재까지도 공사가 진행 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세계적 관광 명소다. 이번 레고 제품은 실제 건축물의 주요 특징을 세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앱스(Apse)와 지하성당(Crypt), 탄생의 파사드(Nativity Facade), 수난의 파사드(Passion Facade) 등을 포함했으며, 성당의 상징인 6개 탑도 재현했다. 동쪽 성구실(Eastern Sacristy)과 영광의 파사드(Glory Facade)도 제품에 담았다. 특히 내부에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한 빛의 색감을 표현하는 특수 효과를 적용했다. 실제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채광 분위기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완성된 제품의 크기는 높이 약 61cm(2피트 이상), 너비 약 46cm, 깊이 약 38cm 수준이다. 전시용 받침대도 함께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 전 세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판매된다. 권장 연령은 18세 이상이다. 조립 설명서는 레고 빌더 앱을 통해 3D 형태로 제공된다.

2026.06.05 10:32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최대노조, 과반 지위 상실…'노노 갈등'에 조합원 이탈

삼성전자의 2026년 임금협상을 이끌었던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가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했다. 임금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성과급 배분에 대한 내부 불만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전날 5만 8000명대로 집계됐다. 과반노조 유지 기준인 약 6만 4440명을 크게 밑돈다.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사업보고서 기준 12만 8881명이다. 앞서 초기업노조는 임금교섭 과정에서 조합원 수가 7만 6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과반노조 및 법적 근로자 대표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임금협약 조인식 후, 조합원 탈퇴가 가속됐다. 원인은 디바이스솔루션(DS)과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간 노노갈등으로 지목된다. 노조는 사측 상대 협상에서 성과급 재원을 영업이익으로 두고, DS부문에는 상한제가 없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반면 DX부문과 CSS사업팀은 성과급 외에 사실상 600만원 규모 자사주만을 지급받는다. DS부문 조합원 비중이 80% 이상인 초기업노조는 성과급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80.6% 찬성률을 기록했지만, DX부문 직원 가입률이 높은 제2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찬성률이 21.1%에 불과했다. DS부문 내에서도 메모리, 비메모리간 갈등이 격화됐다. 당초 노조는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의 70%를 DS부문에, 30%를 사업부에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협상을 통해 이를 40%, 60% 비율로 조정하면서, 적자를 기록 중인 비메모리 사업부의 예상 성과급 규모가 줄었다. 반면 전삼노와 제3노조인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 조합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달 20일 1만 6000명 수준에서 이달 2만명을 넘어섰다. 동행노조는 기존 2000명대에서 오늘(5일) 기준 2만 1700명까지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초기업노조도 DS부문과 DX부문을 분리해 분리 교섭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6.06.05 10:26장경윤 기자

배민 "다회용기 주문하면 할인해 드려요"

배달의민족이 환경의 날을 맞아 다회용기 음식 배달 주문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5일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2일까지 다회용기 음식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는 선착순 6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다회용기 음식 배달 주문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주문금액은 1만원이다. 1인당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리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한 뒤 '다회용기'라는 단어를 포함해 사진 리뷰를 작성한 고객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배민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다회용기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라탕, 떡볶이, 찜닭, 제육, 파스타 등이 다회용기 주문이 많은 메뉴로 나타났다. 회사는 보온·보냉 기능이 필요한 음식에서 다회용기 이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배민은 2019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도입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102억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제주 등 지자체와 협력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도 확대하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다회용기 사용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회용품 저감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5 10:22류승현 기자

지커, 중형 전기 SUV '7X' 국내 출시…5299만원부터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지커 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서초·강서와 판교·일산·인천·수원, 대전, 부산 등 전국 9개 전시장에서 브랜드 첫 국내 출시 모델인 7X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X는 순수 전기 기반의 5인승 SUV로 지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E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중국 외 시장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으로 책정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00㎜, 전폭 1920㎜, 전고 1650㎜이며 휠베이스는 2900㎜다. 트렁크 용량은 539ℓ로 가족 단위 이동과 레저 활동을 고려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국내에는 프로(Pro), 맥스(Max), 울트라(Ultra)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프로 트림에는 75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맥스와 울트라 트림에는 100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된다. 후륜구동(RWD) 방식의 프로와 맥스 트림은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각각 375㎞, 483㎞ 주행이 가능하다. 사륜구동(AWD) 방식의 울트라 트림은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구현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40㎞다. 7X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기준 최대 36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최적 조건에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프로 트림은 약 13분, 맥스와 울트라 트림은 약 16분이 소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커 코리아는 현재 전국 9개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 14개 전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11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고객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6.06.05 10:21김재성 기자

1~4월 中 전기차 성장 둔화…테슬라·폭스바겐·현대차 판매 견조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글로벌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인도량은 총 588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을 살펴보면, BYD가 85만7000대로 1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하며 점유율도 19.6%에서 14.5%로 하락했다. 지리도 59만1000대로 2위를 기록했으나 5.5% 감소했다. SAIC와 창안도 각각 1.1%, 2.4% 성장에 머물며 중국 주요 업체 전반의 성장 둔화가 확인됐다. 중국 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테슬라와 폭스바겐은 각각 45만8000대, 42만2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2.8% 증가했다. 테슬라는 글로벌 시장 성장률이 2.3%에 그친 가운데 점유율을 7.4%에서 7.8%로 끌어올리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폭스바겐도 유럽 시장 회복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체리도 22만2000대로 19.3% 성장하며 중국 완성차 업체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은 23만40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하며 상위 10개 그룹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점유율도 3.3%에서 4%로 상승했다. BMW는 17만6000대로 7.6% 감소했고, 스텔란티스는 16만7000대로 4%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308만8천대로 여전히 최대 시장을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하며 점유율도 61.5%에서 52.4%로 하락했다. 반면 유럽은 156만대로 27.3% 성장하며 점유율이 21.3%에서 26.5%로 확대됐다. 북미는 40만2천대로 28.2% 감소해 주요 권역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중국 외 아시아는 59만7천대로 82.6% 증가하며 점유율이 5.7%에서 10.1%로 상승했다. 기타 지역 역시 24만3천대로 126% 늘어나며 신흥 시장 중심의 확산세가 확인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재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과 북미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과 신흥 시장의 판매 확대가 이를 상쇄하고 있어, 완성차 업체들의 지역 포트폴리오와 현지 시장 대응력이 점유율 변동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6.06.05 10:20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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