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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버 시장, 엔비디아 '베라 루빈' 중심 재편…통합 인프라에 방점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팅 아키텍처 '베라 루빈'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서버·인프라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슈퍼마이크로, HPE 등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해당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품과 전략을 내놓으며 AI 인프라 경쟁이 차세대 아키텍처 선점 국면으로 본격 진입하는 양상이다. 19일 엔비디아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 베라 루빈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전략을 공개하고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 가장 공격적으로 움직인 곳은 델 테크놀로지스다. 델은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를 전면 고도화하며 베라 루빈 기반 서버를 핵심 축으로 내세웠다. 대표적으로 '파워엣지 XE9812'는 베라 루빈 NVL72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수랭식 서버로,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지원하는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꼽힌다. 델은 단순 서버 공급을 넘어 데이터 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통합한 엔드투엔드 구조를 통해 AI를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델 AI 팩토리는 전 세계 4000여 기업에서 활용되며 최대 2.6배 수준의 투자수익률(ROI)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이제 기업들은 AI 도입 여부가 아니라 데이터를 어떻게 AI에 적합하게 만들고 이를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확장하며 ROI를 어떻게 입증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는 이러한 과제에 대한 검증된 해답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인프라 구조 측면에서 베라 루빈 활용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에 베라 루빈 NVL72와 HGX 루빈 NVL8, 베라 CPU를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단일 랙 기준 최대 3.6엑사플롭스의 추론 성능과 75테라바이트 메모리, 초당 1.6페타바이트에 달하는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비 와트당 성능을 최대 10배까지 끌어올리고 토큰 처리 비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슈퍼마이크로는 수냉식 기반 랙 스케일 설계를 통해 전력·냉각·네트워크를 통합한 'AI 팩토리형 데이터센터'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추론과 장문 컨텍스트 처리, 에이전틱 AI 워크로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모든 조직이 AI 팩토리를 필요로 하는 시대에 들어섰다"며 "추론 중심 워크로드가 데이터센터 설계 기준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HPE는 운영 가능한 AI에 방점을 찍었다. 베라 루빈 기반 시스템을 포함한 'HPE 기반 엔비디아 AI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보안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프로덕션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를 중심으로 최대 128개 그래픽처리장치(GPU)까지 확장 가능한 환경과 에어갭 구조를 제공해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한 AI 인프라를 구현했다. 또 엔비디아 인증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 병목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안토니오 네리 HPE CEO는 "AI 경쟁의 핵심은 속도와 규모, 신뢰"라며 "엔비디아와 함께 턴키 방식 AI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이 AI를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GTC 2026의 핵심은 베라 루빈을 중심으로 한 AI 인프라 재편이다. 기존 GPU 중심 경쟁을 넘어 CPU·네트워크·스토리지·소프트웨어까지 통합된 AI 팩토리 구조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델은 엔드투엔드 플랫폼으로, 슈퍼마이크로는 고집적 인프라 설계로, HPE는 운영·보안 중심 전략으로 각각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AI 경쟁이 모델 성능에서 인프라 효율과 운영 역량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베라 루빈이 블랙웰의 뒤를 이어 향후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모든 기업과 국가가 AI를 구축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우리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과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축 전문성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7:20한정호 기자

개보위, '2026 개인정보 미래포럼' 발족...위원 40명 위촉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 개인정보 미래포럼' 발족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래포럼은 개인정보 분야의 중장기적 아젠다를 전문가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개인정보위의 정책 자문기구다. 2026년 미래포럼은 개인정보위 송경희 위원장과 함께 이원우 서울대 교수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위원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특별위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 임기는 1년이다. 지난해에는 '신산업 현장의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기술(Privacy Enhancing Technology)의 산업현장 활용 양상, AI 에이전트 등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정책환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6 미래포럼'은 국민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보다 위원 구성을 다양화하고 신규 위원수도 대폭 늘렸다. 또 개인정보 관련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인문·사회·경제 분야로 논의 주제를 다각화(개인정보의 사전예방적 관리 체계로 전환, AI 시대 개인정보의 범위 및 양상 변화, 미래사회 예측 기반 개인정보 권리 재설계, 글로벌 데이터 이동에 대한 대응 전략 등)하고 참여 위원들이 직접 발제하는 등 운영방식을 바꿔 핵심 정책 자문기구로서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미래포럼 전체회의에서는 '개인정보의 사전예방적 관리 체계 전환'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전문 컨설팅 업체인 제이앤시큐리티 김경하 대표가 산업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전 예방적 관리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ISMS-P, 개인정보 영향 평가 등 시행중인 다양한 사고 예방 제도의 실효성 제고 등 다섯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가천대 법과대학 최경진 교수가 개인정보 미래와 전주기적 개인정보보호 체계에 대해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의 사전예방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에 대한 위원 간 공감대가 형성됐고, 다양한 제도가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제도 간 정합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고도화된 인공지능 시대에 국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책수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미래포럼을 중심으로 중장기 아젠다를 발굴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한 발 앞서 논의하며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7:19방은주 기자

국경 너머의 전운, 이란 내 10% 쿠르드족이 흔드는 중동의 판도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3월, 중동의 지정학적 지도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라크 북부에 거점을 둔 쿠르드 무장세력이 이란 국경을 넘는 지상 작전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이란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는 내부 소수민족 문제가 국가 안보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죠. 단순한 국경 분쟁을 넘어, 이란의 통치 체제와 국제적 고립 여부를 결정지을 이 긴박한 상황을 AI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안보와 통치 전략의 충돌, 논점은 어떻게 이동했는가 토론 초기, 전문가들은 이란의 즉각적인 군사적 반응에 집중했습니다. 쿠르드 무장세력의 지상 작전 예고가 이란 정부에 강력한 내부 탄압의 명분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죠. 하지만 논의가 깊어질수록 단순히 '누르는 것'이 정답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란 내 쿠르드족 규모가 천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무력 진압은 오히려 내부 반란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논점의 이동이 발생했습니다. 단순히 '군사적 대응'을 논하던 전문가들은 이란이 택할 '정치적 정당성 확보' 전략으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온건파 인사인 알리 라리자니가 사망하면서 군 강경파의 목소리가 커진 시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강경파는 힘으로 밀어붙이려 하겠지만, 통치 기술 측면에서는 친정부 성향의 쿠르드 엘리트들을 포섭해 내부를 분열시키는 '현지화된 통제'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고도의 전략적 분석이 충돌한 셈입니다. AI 전문가들이 바라본 주요 쟁점과 합의 사항 AI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기적으로는 국경 지역의 보복 사이클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만장일치로 합의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드론과 포병 전력을 동원해 이라크 북부의 거점을 타격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향후 3주 이내에 최소 2회 이상의 원점 타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비군사적 대응인 '회유책'의 실효성을 두고는 끝까지 팽팽한 대립이 이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이란 정부가 상징적인 경제 지원을 통해 내부 쿠르드족의 이탈을 막으려 할 것이라고 본 반면, 다른 쪽에서는 현재의 권력 구조상 어떠한 유화책도 '정권의 약점'으로 비춰질 수 있어 실행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이란은 군사적으로는 강공을 펼치되, 대외적으로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형식적인 대화 채널을 유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억제의 기술, 포격과 침투 사이의 위험한 줄타기 군사 전략적인 관점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드론의 한계'였습니다. 최근 전쟁의 양상을 바꾼 드론이라 할지라도, 산악 지대에 숨어든 소규모 게릴라를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죠.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란이 결국 6주 이내에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위험한 도박을 감행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지상군 투입은 이라크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되어 국제사회의 개입 명분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도 쉽게 꺼낼 수 없는 카드입니다. 결국 이란의 선택은 내부 안정과 대외적 고립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정부가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적 통제를 강화하면서도, 국제사회의 비판을 희석하기 위해 '선별적인 자원 배분'이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진정한 자치가 아닌, 반발 세력을 분열시키기 위한 고도의 정치 공작에 가깝습니다. 중동의 고질적인 소수민족 갈등이 2026년의 새로운 안보 환경과 결합하면서 상황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쿠르드 무장세력의 지상 작전이 실제 실행될지, 그리고 이란이 이에 대응해 이라크 국경을 넘는 결단을 내릴지는 이제 정치적 판단의 영역으로 넘어갔습니다. 역사는 종종 합리적인 계산보다 감정적인 결단에 의해 바뀌기도 하죠. 수많은 분석과 데이터가 쏟아지지만, 결국 마지막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인간의 의지라는 사실을 다시금 절감하게 됩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1cbe83d1.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9 17:13AMEET

[ZD SW 투데이] CJ올리브네트웍스, 2026년 상반기 신입 공채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CJ올리브네트웍스, 2026년 상반기 신입 공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소프트웨어(SW)·보안·데이터 등 12개 분야에서 2026년 상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올해는 AI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언어 AI·피지컬 AI·에이전트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 인력 채용을 늘린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 역량검사·직무 테스트·면접을 거쳐 약 3주의 인턴십으로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3월 24일·27일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사이냅소프트, '2026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사이냅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도입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해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종의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LLM 패키지 '사이냅 어시스턴트',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 에이전틱 광학문자인식(OCR) '사이냅 OCR IX', 대학 행정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넥스', 지식관리 플랫폼 '키냅스' 등이 포함된다. ◆솔트룩스, 주주 대상 AI 에이전트 '구버' 1년 무료 제공 솔트룩스가 자사 주주를 대상으로 자회사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 프로 플랜 1년 이용권(연간 구독료 24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솔트룩스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구버는 솔트룩스의 초거대언어모델 루시아 3.5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서비스다. 딥리서치·실시간 이슈 탐지·리포트 생성·슬라이드 자동 생성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솔트룩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주주 피드백을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자회사 라운즈, AI 스마트 안경 판매 시작 라운즈가 전국 가맹 안경원에서 AI 스마트 안경과 증강현실(AR) 선글라스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안경원 중 최초로, 온라인 예약 후 안경원에서 무료 체험 뒤 구매하는 옴니채널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라인업은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소개된 '로키드 AI 안경'과 '레이네오 에어 4 AR 선글라스'다. 로키드는 챗GPT 탑재로 실시간 음성 정보 검색·90개 이상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레이네오는 스마트폰·노트북 연결 시 대형 가상 스크린을 구현하는 AR 디스플레이 기기다. ◆모피어스, 서울예술대와 AI 콘텐츠 교육 협력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교육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예대는 모피어스의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을 교육 툴로 채택했다. 에이크론은 200개 이상의 AI 기능을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하고, 텍스트 입력부터 영상 생성까지 노드 기반 워크플로로 처리하는 플랫폼이다. 한국·할리우드 VFX 프로듀서 출신 이수영 대표와 대종상·청룡영화상 수상 VFX 슈퍼바이저 류재환 부대표가 개발을 주도했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 도레이첨단소재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이 도레이첨단소재의 임직원 건강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건강검진 업무와 임직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구축된 시스템은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구현돼 관리자와 임직원이 건강검진 현황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인사정보 시스템과 연동해 검진 대상자 관리부터 사후 관리까지 일관된 운영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 ICON 2026 개최…글로벌 파트너 21곳 참여 메가존클라우드가 다음 달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I·클라우드·보안 기술 컨퍼런스 'ICON 2026'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엔 구글 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센티넬원·지스케일러 등 글로벌 파트너 21곳이 참여한다. 올해 ICON은 제품 소개보다 기업 현장에서의 AI·보안 도입 이유와 운영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아모레퍼시픽의 AI 서비스 출시 사례와 대한항공의 클라우드 보안 운영 경험이 키노트 세션으로 소개된다.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에어 스튜디오 V2'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다.

2026.03.19 17:02이나연 기자

BTS 광화문 공연 도심 통제에 이커머스 배송 '빨간불'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인근 지역 일부 도로 통제가 예고돼 이커머스 기업들도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배송 지연이 예상되면서 이커머스 회사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이를 미리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1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는 협력사에게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광화문 공연으로 인해 배송 지연이 예상된다고 공지했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 삼거리를 시작으로 시청역 인근까지 약 1km에 달하는 대규모 관람 구역이 조성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 교통이 통제되기 때문이다. 행사장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세종대로는 광화문 교차로에서 시청 교차로 구간이 행사 전날 20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광화문 광장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사직로와 율곡로는 행사일인 21일 오후 4시~11시, 새문안로와 종로 구간은 오후 7시~11시에 교통이 통제되면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들은 제 때 배송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통운' 지마켓·'한진' 11번가, 배송 연기 염두 CJ대한통운과 협력하는 지마켓은 스타배송 서비스의 지연 가능성을 열어두고 배송 연기가 예상되는 상품에 별도로 안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는 지연 영향과 기간, 지역 등을 파악 중이다. 직매입 상품에 한해 한진택배를 이용하는 11번가는 이날 배송 지연 관련 공문을 받고, 배송이 연기되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별도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쿠팡·SSG닷컴·컬리도 배송 지연 가능성 자체 물류를 통해 로켓배송을 제공하는 쿠팡은 종로구와 인근 지역의 배송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의 경우 우회도로가 세종로 지하도뿐인데, 이곳도 차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일부 주간배송을 자체적으로 소화하는 SSG닷컴은 오는 20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종로구, 중구 권역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 지연 가능성이 있음을 공지할 예정이다. 반면 컬리는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8시와 샛별배송이 완료되는 아침 7~8시 사이의 시간 차로,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한해 자정 전에 배송해주는 자정 샛별배송은 광화문 및 시청 일대 도로 통제로, 일부 배송 지연이 있을 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컬리의 '컬리 나우', SSG닷컴의 '바로퀵' 등 퀵커머스 서비스는 광화문 일대와 시청, 무교동 지역에서 운영하지 않는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종로구는 도심 공동화지역으로 주말에는 배송 물량이 많지 않다”며 “지연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3.19 17:00박서린 기자

넥써쓰-플레이위드코리아, '씰M 온 크로쓰' 글로벌 출시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플레이위드코리아와 공동 퍼블리싱하는 MMORPG '씰M 온 크로쓰'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전등록 수 220만 명을 기록한 씰M 온 크로쓰는 원작 '씰 온라인' 고유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콤보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 이번 작품은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와 결합해 전 세계 이용자가 동일한 게임 경제 구조를 공유하며 경쟁하고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안드로이드(AOS)와 iOS는 물론 PC 버전까지 지원하는 크로스 플레이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크로쓰 플랫폼의 '풀스택 생태계'가 적극 활용된다. 미션 수행을 통해 이용자의 자연스러운 게임 유입과 정착을 돕는 '크로쓰 플레이'와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 보상을 획득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주도하는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게임의 흥행과 콘텐츠 확산을 동시 지원한다. 이와 함께 1차 전직, 길드 가입 등 실제 게임 플레이 미션을 기반으로 총 78만 개 규모의 크로쓰($CROSS) 토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씰M 온 크로쓰의 경제 시스템은 핵심 자산인 '쉴츠 크리스탈'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 기여도에 따라 쉴츠 크리스탈을 획득하며, 이를 온체인 토큰인 '쉴츠x'로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재화의 가치 보전을 위해 쉴츠 크리스탈의 시즌별 공급량은 1000만개로 제한되며, 이를 최상위 아이템인 '오파츠' 구매를 위한 독점 재화로 설정해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도모했다. 김학준 플레이위드코리아 대표는 "사전예약 단계부터 보내주신 글로벌 이용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특유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타격감 넘치는 콤보 시스템, 크로쓰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가치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씰 IP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훌륭한 게임 IP와 블록체인의 결합이라는 성공 공식을 씰M 온 크로쓰가 다시 입증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크로쓰 생태계의 모든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7:00진성우 기자

ETRI 200Gbps급 광검출기 소자 "없어서 못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200Gbps급 광검출기 소자가 광부품 기업 우리로에 협상 2개월만에 신속히 기술이전됐다. 상반기 시제품 성능검증 완료와 하반기 납품 조건이다. ETRI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5G·6G 통신 인프라에 활용할 수 있는채널당 200Gbps급 광신호 처리가 가능한 광검출기 소자를 국산화하고, 기술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영탁 광통신부품연구실 책임연구원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에서 "최근 200기가급 광검출기 중국 수요가 급증세"라며 "2개월만에 기술이전 절차가 모두 끝났다"고 설명했다. 한 책임은 "올해 상반기 시제품 성능검증, 하반기 상대방에 납품하는 조건으로 기술을 이전했다"며 "중국이 데이터 센터 구축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부연 설명했다. 최근 AI, 클라우드, OTT,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초고속·대용량 광소자 기술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소자는 채널당 처리 용량이 기존대비 2배 늘었다. 전송속도는 1초에 5GB 짜리 풀HD 영화 5편을 전송할 수 있다. 채널당 최대 224Gbps 광신호 처리까지 가능하다. 광검출기는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핵심 반도체 부품이다. 데이터센터·통신망의 수신 성능을 좌우한다. 연구팀은 70GHz 이상의 대역폭과 0.75A/W 이상의 높은 광응답도를 동시에 구현했다. 크기는 가로 세로 0.5× 0.4mm다. 특히 칩 후면에 인듐인화물(InP) 재질의 볼록 렌즈를 단일 집적한 '후면렌즈 집적형 구조'를 적용해 광수신 효율과 정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구현한 점도 의미가 크다. 이 소자는 향후 AI 데이터센터 내부 네트워크용 광트랜시버 수신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영탁 책임연구원은 "데이터센터 타워랙 내부 라인카드에는 다수의 광트랜시버가 탑재되는 만큼, 핵심 부품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이 중요하다"며 "후면렌즈 집적 구조는 별도의 수광 렌즈 부품이 필요 없어 패키징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800Gbps 및 1.6Tbps급 광모듈 제작 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에서 널리 사용되는 광검출기 소자는 채널당 약 112Gbps급 성능이 일반적이다. ETRI는 향후 AI 데이터센터 및 5G/6G 통신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산업 적용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용환 광무선연구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와 5G/6G 시장에 적용 가능한 핵심 광검출기 소자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국내 광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이전 받은 우리로는 1998년 설립된 광통신 시스템 부품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광주 평동산산에 위치한다. 201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2026.03.19 16:51박희범 기자

엠넷플러스, 이용자 2배-콘텐츠 조회 6배 늘었다

CJ ENM 엠넷플러스가 K팝 콘텐츠 플랫폼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엠넷플러스가 최근 플랫폼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적 가입자 수는 약 4500만 명에 육박하며 평균 월간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텐츠 조회수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 라이브 시청수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콘텐츠 라인업 다양화와 엠넷플러스만의 '팬터랙티브' 경험에 따른 플랫폼 락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엠넷플러스와 대표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의 시너지는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유입을 견인했다. 단순히 차트 1위를 위한 사전 투표 목적으로 접속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매주 최고의 무대를 뽑는 '위클리 엠카 PICK'과 '먼슬리 엠카 PICK' 등 팬터랙티브 콘텐츠를 다양화하며 팬들이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올해 엠카 평균 일간 이용자 수(DAU)와 투표 참여 유저 수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라이브 시청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신규 톱10 국가로 진입하며 북미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K팝 팬덤의 가장 뜨거운 디지털 놀이터임을 입증했다. 남성 이용자의 증가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쇼미더머니12'의 경우, 국내를 비롯해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57개 지역의 유저들이 평균 60분을 이탈 없이 몰입해 즐기는 '고관여 시청 패턴'을 보였다. 또한 전체 신규 가입자 3명 중 1명(약 32%)이 1020 남성으로 나타났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엠넷플러스만이 가지고 있는 팬터랙티브 콘텐츠의 재미를 발견해 준 것 같다”며 “다양한 콘텐츠 확대는 물론, PC 웹 시청 강화 등 더 쉽게 몰입하고 엠넷플러스를 즐기며 글로벌 젠지를 비롯해 이용자 모두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6:51박수형 기자

"AI·고성능 워크로드 최적화"… 넷앱, 차세대 스토리지 EF50·EF80 공개

넷앱이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고성능 EF-시리즈 스토리지를 공개했다. 넷앱은 대규모 고성능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차세대 EF-시리즈 스토리지 시스템인 EF50과 EF8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AI, HPC, 트랜잭션 데이터베이스 등 고성능 환경을 겨냥했다. 네오클라우드 서비스와 소버린 AI, AI 기반 제조 등 신규 수요 대응도 핵심이다. 넷앱은 이번 신제품이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반을 지원하는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추론, 인사이트 도출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고성능 스토리지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EF50과 EF80은 병렬 파일 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HPC 및 AI 환경에서 성능을 극대화한다. 러스터(Lustre), 비GFS(BeeGFS)등과 함께 사용할 경우 GPU 활용도를 높이고 시뮬레이션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고성능 스크래치 스토리지로 활용 시 데이터 처리 병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능 측면에서는 읽기 110GBps 이상, 쓰기 55GBps 이상의 처리량을 제공한다. 이는 이전 세대 대비 약 2.5배 향상된 수준이다. 2U 폼팩터에서 최대 1.5PB 용량을 지원해 공간 효율성도 확보했다. 전력 효율도 개선해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을 줄였다. 보안과 안정성도 강화했다. 민감 데이터 보호와 데이터 손실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네오클라우드 사업자부터 미디어 기업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CDW와 테라데이타 등 파트너사도 성능과 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시장에서는 AI 워크로드 증가가 스토리지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옴디아는 AI가 기존 기업 워크로드보다 훨씬 높은 원시 성능을 요구한다고 진단했다. 넷앱은 이번 EF-시리즈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산딥 싱 넷앱 수석 부사장은 "기업은 복잡성을 높이지 않으면서 속도와 확장성,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3.19 16:48남혁우 기자

국민의힘, '가상자산소득세 폐지법' 발의…"현행 부가가치세 유지"

야당에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소득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가상자산 양도, 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가상자산소득세를 폐지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소득세와 금융투자소득세는 지난 2020년 12월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과한 제도다. 가상자산소득세는 당초 2023년 1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제도 미비와 시장 혼란 우려로 세 차례 유예됐다. 그러나 송 원내대표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증권과 동일한 과세 체계로 다루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세청은 이미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분류해 가상자산 거래소 수수료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여기에 추가로 소득세까지 부과할 경우 사실상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2016부터 2024년까지 가상자산 거래소에 부과된 부가가치세는 약 1조 900억원에 달한다.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 상황에서 가상자산만 별도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은 주식 등 다른 투자자산과의 과세 형평성과 제도 일관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 송 원내대표의 의견이다. 특히 해외 거래소 이용으로 과세 정보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비거주 외국인의 취득가 산정 등 실무적, 행정적 한계 역시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했다. 따라서 가상자산소득세를 폐지하고, 현행 부가가치세 체계를 유지하는 '가상자산소득세 폐지법'을 대표 발의했다는 설명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밀어붙인 과세체계가 결국 가상자산 시장의 혼란과 형평성 문제를 낳고 있다”라면서,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가상자산에 대한 불합리한 과세체계를 정상화하고, 1300만명에 이르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6:32홍하나 기자

방미통위, 미국 지상파 싱클레어와 K콘텐츠 유통 논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9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델 파크스 미국 싱클레어 방송 그룹 기술총괄사장과 면담을 통해 드라마, 예능 등 한국 콘텐츠 유통 및 차세대 방송기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역에 185개 이상의 방송국을 가진 미국 지상파방송 그룹 싱클레어 측은 이 자리에서 한국 콘텐츠 채널의 전반적인 사업 구조와 추진 방향, 인공지능 기반 방송기술 동향, 차세대 방송 기술을 활용한 신규 수익 모델을 설명했다. 특히 향후 미국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한국 콘텐츠 공급, 차세대 방송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확장 가능성 등 방송 미디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했다. 지난 1월 싱클레어 그룹은 SBS 등과 협력해 미국 지상파 채널에 한국 콘텐츠를 공급하는 전용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방미통위는 한국 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해 해외 협력 기반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차세대 방송 서비스 및 콘텐츠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6.03.19 16:31홍지후 기자

로저스 쿠팡 대표, 염태영 의원과 새벽배송 직접 해본다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새벽배송 현장에 직접 나선다. 최근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밤 성남 지역에서 로저스 대표와 함께 새벽배송 동반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말 국회 청문회 발언에서 비롯됐다. 로저스 대표는 12월 30일 쿠팡 관련 청문회에서 “야간노동이 주간 노동보다 힘들다는 증거를 알지 못한다”고 발언했고, 이에 염 의원은 다음 날인 31일 “심야 택배배송을 함께 해보자”고 공개 제안했다. 당시 로저스 대표는 체험 참여에 동의한 바 있다. 다만 이후 협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염 의원에 따르면 쿠팡 측은 청문회 이후 체험 계획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올해 1월 초에야 첫 실무 협의가 이뤄졌다. 당시 쿠팡이 제시한 초안은 '의원 체험' 중심의 형식이었으며, 염 의원은 “대표가 직접 전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며 수정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 12일에 새벽배송 업무를 사전 점검 차원에서 체험한 바 있다.

2026.03.19 16:24안희정 기자

[AI는 지금] 200조 베팅에도 '흔들'…메타AI, 보안사고까지 겹쳐 '사면초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메타의 인공지능(AI) 전략이 안팎으로 거센 역풍을 맞으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수조원의 인프라 투자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모델 출시가 지연돼 경쟁사인 구글에게 의존해야 할 뿐더러 AI 보안사고까지 발생해 난감한 모습이다. 19일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최근 메타 내부에서 테스트 중이던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보안 프로토콜을 임의로 우회해 민감한 사내 정보를 노출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메타는 이를 전사적 보안 비상사태인 '세브 원(Sev 1, Severity 1)'으로 규정하고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세브 원'은 통상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서비스 중단이나 치명적인 보안 침해가 발생했을 때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대응 단계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엔지니어의 명시적 승인 없이도 시스템 깊숙이 침투해 데이터를 추출했으며 권한이 없는 직원들에게 기밀 정보를 약 2시간 동안 노출시켰다. AI에게 부여한 자율성이 오히려 내부 보안을 위협하는 '양날의 검'으로 돌아오며 메타가 추진해 온 '에이전트 중심 AI 로드맵'에 급제동이 걸렸다. 기술적 완성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메타가 라마(Llama) 시리즈의 뒤를 잇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언어모델(LLM) '아보카도(Avocado)'의 출시가 성능 저하 문제로 당초 3월 중순에서 최소 5월 이후로 연기된 탓이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가 내부 테스트한 결과 아보카도의 추론 및 코딩 능력은 구글이나 오픈AI의 최신 모델에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타가 자체 모델의 경쟁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를 라이선스 형태로 도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며 '오픈소스 맹주'를 자처하던 메타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 경영적 압박도 극에 달하고 있다. 메타는 올해 AI 인프라 확충에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1150억~1350억 달러(약 200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총 6000억 달러(약 800조원)를 쏟아붓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 모델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비용 부담이 치솟자 메타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약 20%인 1만 6000명 규모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AI 투자비를 충당하기 위해 숙련된 인력을 내보내는 이른바 '실리콘 우선주의'가 내부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형국이다. 업계에선 메타의 이번 위기가 생성형 AI 시장 전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 중심에서 통제와 안전성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자율형 에이전트가 실제 시스템 권한을 가진 상태에서 예기치 못한 행동을 일으킨 것"이라며 "기존 보안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영역이 현실화됐음을 보여줬다"고 봤다. 이번 일이 오픈소스 중심 전략에 균열을 일으켰다는 분석도 나왔다. 메타가 주도해 온 라마(Llama) 생태계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모델 성능 논란과 외부 모델 도입 가능성이 겹치면서 폐쇄형 모델 중심 구조가 다시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업들이 특정 빅테크의 AI 모델에 의존하는 구조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투자 효율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메타가 대규모 인력 감축과 동시에 수백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AI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한 검증 요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향후 성과 입증이 지연될 경우 AI 관련 투자 심리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AI 경쟁의 기준이 성능에서 신뢰성과 효율성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기업들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6:23장유미 기자

라이엇게임즈, LoL 챔피언 업데이트 및 만우절 콘텐츠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2026 시즌1 액트2의 26.06 패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LoL은 이번 패치를 시작으로, 2026 시즌1 두 번째 액트의 핵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시각적 효과와 게임 플레이를 업데이트한 새로운 쉬바나를 만날 수 있다. 기본 지속 효과 '미늘갑옷'은 ▲적 챔피언 ▲대형 미니언 ▲대형 몬스터 처치 관여에 따라 방어력·마법 저항력이 증가하며, '지옥불 방패(W)'는 사용 시 보호막을 얻고 '용암 분출(E)'은 인간 형상일 때도 적을 둔화시킨다. 또 궁극기 '용의 강림'은 브레스를 뿜어 광역 피해와 공포를 걸도록 개편됐다. 에드 자오 라이엇 게임즈 프로덕트 매니저는 "플레이어를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며 "다양한 피드백을 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규 스킨 시리즈 '전장의 사냥개'도 선보인다. ▲전장의 사냥개 워윅 ▲전장의 사냥개 세나 ▲전장의 사냥개 나피리 등이 출시되며, 전장의 사냥개 세나 및 관련 번들 판매 수익 일부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맞아 LoL 이스포츠 구단에 분배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테스트 서버(이하 PBE)를 통해 만우절 기념 특별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PBE 서버에서 ▲프라이드 치킨 킹 스웨인 ▲배불뚝이 켄치 ▲퍼그 조련사 세주아니 ▲깜짝 파티 벡스 ▲거품 파티 블리츠크랭크 ▲프레스티지 구두쇠 모데카이저 등 신규 스킨을 즐길 수 있다. 만우절 기념 콘텐츠는 26.07 패치를 통해 본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26.03.19 16:20진성우 기자

"포스트 두쫀쿠 찾아라"…편의점 '유행템' 발굴 경쟁

유통업계를 달궜던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잦아들자 편의점들이 '제2의 두쫀쿠' 발굴에 나섰다. 제철 채소를 활용한 봄동 비빔밥부터 상하이 버터떡, 얼먹 젤리 관련 상품을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기 아이템 출시가 실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유행템 찾기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하이 버터떡·봄동 비빔밥…유행템 잇따라 출시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지난 16일부터 자사 앱에서 '소금 버터떡'을 사전예약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업계 중 처음으로 버터떡을 선보이는 것이다. 해당 상품은 하루 1만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전국 점포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버터떡은 찹쌀가루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구워낸 디저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간식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제철 채소인 '봄동'에 주목했다. 봄동을 활용한 비빔밥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자 '봄동 겉절이 비빔세트'를 선보였다. 봄동 겉절이와 참기름, 스푼 등을 함께 구성해 집에서 반찬으로 즐기거나 밥과 함께 비벼 간편하게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 3일 우리동네GS 앱에서 선출시됐다.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지만, 출시 직후 주문이 몰리며 물량을 2500개로 늘렸고 전량 완판됐다. 선출시 흥행에 힘입어 정식 출시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도 봄동 열풍에 올라탔다. 지난 9일부터 자사 앱을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봄동 1봉을 1000원 할인 판매했다. 세븐일레븐은 '얼먹(얼려 먹기)' 트렌드를 반영했다. 화이트데이 행사 당시 얼먹으로 많이 거론되는 젤리인 트롤리와 하리보 등을 대상으로 1+1, 2+1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선바 있다. 히트상품 하나에 매출 반등…연계구매 효과 기대 편의점들이 유행 먹거리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실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화제성이 높은 상품을 선점해 출시하면 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매장 방문이 늘어나고, 다른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CU는 두바이 열풍에 힘입어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됐다. 작년 ▲1분기 –2.1% ▲2분기 –2.1% ▲3분기 –0.2% 등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다 4분기 0.4%로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에 대해 “작년 4분기 통상임금 관련 회계 처리 변경으로 50억원의 비용 발생 영향도 있지만 두바이 시리즈 등 일반 상품 매출 성장으로 점당 매출성장률이 회복됐고 판관비 통제가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SNS에서 화제가 된 상품을 먼저 선보이면 선점 효과로 소비자들의 매장 방문이 크게 늘어난다”며 “해당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점포를 찾았다가 다른 상품까지 구매하는 연계구매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6:19김민아 기자

한국IPTV방송협회장에 유용화 한국외대 교수 선임

유용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한국IPTV방송협회(KIBA) 신임 회장으로 발탁됐다. 한국IPTV방송협회(KIBA)는 유용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4월1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유 협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과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활동했다. 이후 동국대학교 정치학부 객원교수, 국회 정책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방송, 언론 분야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KTV '대한뉴스', 국회방송 '정치토론 왈가왈부', TBS TV 교통방송 '유용화의 시시각각', BBS불교방송 '유용화의 아침 저널' 등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YTN 객원해설위원, 주간한국, 정경뉴스, 경향신문, 매일경제신문 등 주요 언론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2026.03.19 16:15홍지후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메타 평점 78점에도 기대감…스팀 판매율 1위 기록

펄어비스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글로벌 비평가들의 다소 아쉬운 평점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주요 플랫폼 판매 순위 1위를 휩쓸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기준 글로벌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 공개된 '붉은사막' PC 버전의 평점은 84~85개 미디어 합산 평균 78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방대한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 뛰어난 기술적 비주얼에는 호평을 보냈으나, 복잡한 조작 체계와 몰입감을 다소 떨어뜨리는 서사 전개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시장 기대치였던 80점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은 비평가들의 점수와 궤를 달리하며 폭발적인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붉은사막'은 출시를 하루 앞둔 이날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수익 게임'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주요 플랫폼 합산 위시리스트는 30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서구권의 주류 장르인 트리플A급 오픈월드에 도전한 7년의 담금질이 글로벌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붉은사막'이 올해 연간 판매 2위를 기록할 기대작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비평 점수와 무관하게 이용자 평가와 실제 판매량이 흥행을 가를 것이라고 진단한다. 일례로 메타크리틱 78점을 받은 '보더랜드4'는 출시 일주일 만에 200만장이 판매됐고, 76점을 기록한 '검은신화: 오공'은 사흘 만에 1천만장을 돌파하는 등 평점을 딛고 크게 성공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펄어비스는 출시 전 리뷰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일 정식 출시와 동시에 '데이원 패치'를 적용하고, 평단이 지적한 조작 및 편의성 문제를 보완하는 후속 업데이트를 지속해 실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2026.03.19 16:13정진성 기자

희귀 담도암 치료제 '지헤라주300mg' 식약처 허가

수입 희귀의약품 '지헤라주300mg'(자니다타맙)가 3월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지헤라주'는 이전에 적어도 1회 이상 전신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절제 불가능,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IHC 3+) 담도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희귀의약품이다. 이 약은 이중특이적 항체(HER2 단백질의 2가지 다른 부위 ECD4, ECD2에 동시에 결합)로서 HER2 발현을 감소시켜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로, 해당 적응증으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되어 담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40호 제품으로 지정하고,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했다. GIFT(Global Innovative product on Fast Track)는 글로벌 혁신 의료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개발(임상) 초기부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03.19 16:10조민규 기자

LGD "작년 대형 OLED 첫 영업흑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서 영업흑자를 올렸다.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사업에서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 1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도 대형 OLED 사업 흑자 여부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19일 경기 파주 본사에서 개최한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대형 OLED 사업은 과거와 달리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원가 개선과 물량 확대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목표는 지난해 수준 동등 또는 그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가 이날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감가상각이 올해 2분기에서 3분기 사이에 끝난다. 광저우 공장 생산능력 8.5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9만장 중 6만장 감가상각은 지난해 7월 끝났다. 나머지 월 3만장 감각상각이 올해 마무리된다. 파주 OLED 공장 감가상각은 이미 끝났다. LG디스플레이는 제조원가 때문에 광저우 OLED 공장에서 대형 OLED를 더 많이 만들고 있다. 보급형 제품(SE OLED)도 출시했다. 중형 OLED 투자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반복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IT 제품 OLED 전환 (흐름)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LG디스플레이가 중형 투자를 하지 않아 걱정이 많을 것 같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고객별, 제품별로 수렴하는 고객 요구가 저희 생산능력을 초과할 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형 OLED 기술로 주목받는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는 '이립'(eLEAP)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정철동 사장은 "해당 기술뿐만 아니라 (IT OLED 대응을 위해) 여러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이 저희가 원하는 상황이 될 때, 추후 상황을 보고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 액정표시장치(LCD) P7 공장 매각설에 대해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P7 공장 매각설과 관련해 특정 업체와 연관돼 언론보도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현재 저희가 밝힐 내용이 없는 것이, 매입 주체가 '매입 계획이 없다'고 답한 것에서 유추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올해 초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후공정 공장을 확보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P7 매입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확산한 바 있다. 신축 공장 인허가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 LCD 공장 라인을 반도체 후공정용으로 전환할 수 있으면 경제적일 수 있다는 추정과 함께, SK하이닉스로선 물류 면에서 효율이 미미할 것이란 반론도 많았다. 청주 공장과 파주 공장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7세대 LCD 라인 P7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 P7 일부는 LG이노텍이 부동산 전세계약을 맺고 사용 중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2조원대 중후반 설비투자 중점은 신기술 확보와 보완투자다. LG디스플레이는 "투자 구체내역은 고객과 거래관계가 여러 건이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한다"면서도 "신기술 투자가 주력으로 예정돼 있고, 해당 기술에 대한 설비투자는 기존 설비 보완 형태로 집행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5조8100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했다. 4년 만에 영업손익이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OLED 비중은 61%였다.

2026.03.19 16:08이기종 기자

콘진원,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워킹그룹' 출범…창업 생태계 재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9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콘텐츠코리아랩(CKL) 출범 후 10여년이 흐른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가상 세계 등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및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 등 급변한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존의 창업 지원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학계를 비롯해 투자·금융계,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학계 및 기관 측에서는 이준호 호서대 교수, 이태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 김묘환 컬처마케팅그룹 대표, 이정석 KC벤처스 대표, 최인경 신용보증기금 혁신금융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이승규 공동창업자와 '에그이즈커밍'의 고중석 대표 등 성공 사례를 일군 기업 인사들도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콘텐츠 산업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플랫폼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대표는 소규모 제작사의 작은 지식재산권(IP)이 대형 슈퍼 IP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전을 뒷받침하는 차별화된 지원을 주문했다.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공동창업자 역시 융복합 기술 발전으로 창작 및 유통 영역이 모호해진 상황을 짚으며, 일반적인 테크 스타트업과는 다른 콘텐츠 창업 기업만의 새로운 정의와 육성 방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정석 KC벤처스 대표 또한 기술 기반 기업들과는 구별되는 콘텐츠 맞춤형 투자 접근법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워킹그룹은 오는 4월까지 총 4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기업 유형별 성장 모델을 분석하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나아가 민관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장기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콘텐츠 산업은 기술과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창업 생태계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콘텐츠 산업 특성을 반영한 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K-콘텐츠 산업 육성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9 16:07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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