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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기업 FSK L&S,美 '배터리 벨트' 진출

SK스퀘어의 물류 자회사 FSK L&S가 미국의 '배터리 벨트'에 진출, 통합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올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SK온 출신 물류 전문가를 FSK L&S의 수장으로 배치하는 등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밸류업 성과로 꼽힌다. FSK L&S는 SK온과 미국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OSK)의 풀필먼트센터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 6년이며, 이후 203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계약 기간 동안 BOSK와 밴더사로부터 매년 수백억원대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 예정인 중국, 북미 반도체 낸드 물류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발판 삼아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FSK L&S는 BOSK 배터리 공장 3곳의 제조 지원을 위한 풀필먼트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BOSK가 생산하는 배터리의 제조 공정 전후 물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예컨대 공장 근거리에 배터리 원자재를 보관하고 생산 일정에 맞춰 필요한 만큼 공급하며 생산이 완료된 배터리를 보관하거나 검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터리 공장의 '전담 매니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든든한 매니저가 있으면 공장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FSK L&S가 미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지의 핵심 거점인 '배터리 벨트'에 최초로 진출해 사업무대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BOSK가 짓고 있는 테네시(1개) 주 공장, 켄터키(2개) 주 공장 3곳의 생산 규모를 합하면 연 총 127GWh에 이른다. 이는 105kWh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의 픽업트럭 약 1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켄터키 1, 2공장의 부지는 628만제곱미터로 축구장 약 880개 크기에 달해 미국 최대 규모다. FSK L&S가 미국 현지 기업들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한 데에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KEROL(케롤)'의 경쟁력이 컸다는 분석이다. 풀필먼트센터 운영에 케롤을 접목하면 재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부품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하며 출하 순서를 결정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효율화해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풀필먼트센터의 똑똑한 'AI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FSK L&S가 외연을 넓혀 수익성을 강화하면서 모회사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밸류업 성과도 가시화됐다. SK스퀘어는 포트폴리오별 사업 전략 점검을 통해 포트폴리오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FSK L&S의 이번 사업 수주 역시 SK스퀘어의 밸류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현지 생산거점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지 생산시설을 갖춘 BOSK를 대상으로 한 풀필먼트센터 운영은 시의적절한 사업 확장이라는 분석이다. SK스퀘어는 지난해 말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SK온 출신의 구매·물류 전문가인 김용직 대표이사를 FSK L&S의 수장으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FSK L&S를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직 FSK L&S 대표이사는 “전통적인 물류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와 IT 플랫폼을 활용, 물류의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공급망 관리(SCM) 최적화와 함께 물류 비용 절감을 이뤄내는 등 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적극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문을 연 FSK L&S는 운송 관리, 창고 관리 등 물류 아웃소싱(BP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정밀 장비,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통합 물류 플랫폼 케롤(KEROL)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추적하고 데이터화해 화주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게 특징이다.

2025.03.17 08:50박수형 기자

이재용 회장 "삼성다운 저력 잃어…사즉생 각오로 대처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회사 임원들에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 임원 대상 세미나에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달 말부터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임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세미나에서 상영된 영상에서는 故 이병철 창업회장과 故 이건의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이 회장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은 해당 메시지에서 "삼성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 문제에 직면해 있고,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위기라는 상황이 아니라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장의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뜻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회장이 영상에 직접 등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DS) 부문에서 메모리, 파운드리 모두 경쟁사 대비 부진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은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향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상반기까지 개선품 제작 및 추가 품질 테스트 등에 매진하고 있다. TV, 스마트폰 등 또 다른 핵심 사업도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 시점이다. 최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 세계 TV 시장 점유율은 2023년 30.1%에서 지난해 28.3%로 하락했다. 스마트폰 역시 같은 기간 19.7%에서 18.3%로 떨어졌다.

2025.03.17 08:44장경윤 기자

덕산일렉테라, 美 전해액 공장 본격 가동…연 최대 20만톤 규모

덕산테코피아는 자회사 덕산일렉테라가 북미 전해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테네시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10월 6만톤급 공장을 준공했으며, 이후 설비 개선 및 추가 자동화 공정 도입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가동되는 테네시 공장은 덕산일렉테라의 북미 첫번째 전해액 공장으로 연 1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갖고 있다. 향후 연 20만톤의 생산능력(CAPA)을 확대할 수 있다. 덕산일렉테라 관계자는 "작년 8월 말 경 테네시 공장을 완공했고 현재 복수의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일본의 선도 전해액 기업인 센트럴글래스, 글로벌 1위 전해액 기업인 틴치와의 북미 전해액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선두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3.17 08:30김윤희 기자

[미장브리핑] 美 3월 FOMC ·엔비디아 'GTC2025' 주목

▲18~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1월 동결에 이어 이 달에도 동결 전망 우세. 연준은 2023년 9월 0.50%p, 11월 0.25%p, 12월 0.25%p 등 3회 연속 정책 금리 인하한 바 있어. 관심은 결정문 및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하 궤적 변화 여부, 경기둔화 조짐에 따른 경제 평가, 트럼프 정책 영향,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각 등. 분기 경제전망도 발표. 점도표상 ▲내년 정책금리 전망의 상향 조정 여부(12월 3.6~4.1%, 중위값 3.9%) ▲경제성장률 전망 변화(12월 올해 2.1%, 내년 2.0%)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전망 수정 여부(12월 올해 2.5%, 내년 2.2%) 등에 주목. ▲17일 미국 2월 소매판매 발표. 작년 12월 전월 대비 0.4%에서 올해 1월 (0.9% 감소)로 급격히 약화돼 소비 둔화 우려를 확대시켰지만 이번에는 0.7%내외로 반등할 가능성.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연합(EU) 추가 보복 여부와 미국과 캐나다 관세 협상, 트럼프의 정유사 CEO 회동 등에 대해 관심 쏠려. ▲엔비디아(Nvidia)가 17~2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인공지능 컨퍼런스 'GTC 2025'를 개최. 엔비디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30여만명 참석. 18일에 젠슨황의 차세대 칩, 합작 등 미래 전략과 20일 양자컴퓨팅을 다룰 퀀텀데이 등도 주목. ▲일본 중앙은행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작년 9월, 10월, 12월 동결 후 올해 1월 정책금리(무담보익일물 콜금리 0.25% 정도)를 인상했으나 이번에는 동결 전망. 21일 일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1월 전년 대비 4.0% 3개월 연속 급등. ▲영란은행도 20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올해 2월 정책금리를 0.25%p 인하(4.50%)했으나 이번에는 동결 전망 우세.

2025.03.17 08:20손희연 기자

[방은주의 보안산책] S-BOM에 대하여

"아빠가 차를 사줬는데 아이가 운전면허증이 없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최한 '2025년 SW 공급망 보안 사업 설명회'에서 강연을 한 안도성 SK쉴더스 정보보호그룹장이 한 말입니다. 행사장이 교통이 편리한 강남이나 광화문이 아니였음에도 만석을 이룰만큼 기업들 관심이 높았습니다. 운전면허증이 없는 아이에게 차를 사주면 어떻게 될까요? 네, 위험합니다. 안 그룹장은 S-BOM(S-봄)을 도입해야 한다면서도 그 과정이 힘들고 사장급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실패 프로젝트로 돌아갈 위험이 크다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S-BOM은 뭘까요? 영어로 Software Bill of Materials의 약어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쯤 되죠. 어떤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구성 요소, 라이브러리, 의존성, 버전 정보 등을 정리한 목록입니다. 하드웨어 제품의 BOM 개념을 소프트웨어에 적용한 거죠. S-BOM은 공급망 보안과 함께 최근 사이버 보안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단어입니다. 소프트웨어(SW) 개발때 오픈소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오픈소스에 산재한 취약점을 노린 해커 공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SW 공급망 위협 증가가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SW 공급망 보안 강화 조치로 이어져 자칫 국내기업들의 수출장벽으로 작용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은 의료기기 인허가 시 S-BOM을 확인하고 있고, 유럽은 커넥티드카·자율주행시스템에 S-BOM 관리의무화에 이어 오는 2027년부터 시행하는 사이버복원력법(CRA,Cyber Resilience Act)에서 '디지털 요소가 있는 기기'의 SBOM 관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S-BOM 도입을 처음 시작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소프트웨어 분야 최강자 미국입니다. 미국은 2021년 5월 바이든 행정부가 행정명령을 발표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S-BOM을 필수 요구사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어 같은해 7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S-BOM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공급업체가 제공해야 할 S-BOM의 기본 요소를 정의했고, SPDX와 CycloneDX 같은 표준을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SPDX(Software Package Data Exchange)는 2010년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이 시작한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라이선스 및 저작권 정보를 표준화하고 공유하는 포맷이자 도구입니다. 또 CycloneDX라는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표준으로 편리성 덕분에 개발자들에게서 인기입니다. 미국은 S-BOM 가이드라인 발표에 이어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이 2022년 9월 S-BOM 활성화 로드맵도 발표했습니다. 또 유럽연합(EU)은 사이버복원력법(CRA) S-BOM 활용을 요구할 태세고, 일본은 경제산업성(METI)이 2022년부터 S-BOM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정책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4월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으로 S-BOM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가이드라인에 대해 "규제가 아니다"면서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보안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SW 개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S-BOM은 미국이 가장 먼저 적용했고, 세계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수출하려는 기업은 S-BOM 도입이 필수입니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하죠. S-BOM은 도입이 힘들지만 내재화하면 여러 좋은 점이 있습니다. 첫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S-BOM을 통하면 SW에 어떤 구성 요소가 포함됐는 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을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둘째,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준수) 관리가 용이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오픈소스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다양한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S-BOM은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의 라이선스 조건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도 도와줍니다. 프로젝트 내에서 사용하는 구성 요소 버전 및 변경 사항을 추적,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S-BOM이 주목받는 건 결국 해킹때문입니다. 해킹시 BOM이 있으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최근 몇년새 일어난 심각한 세계 해킹 사례를 한번 보까요. 2020년 발생한 '솔라윈즈(SolarWinds) 해킹'과 2021년 일어난 'Log4j 취약점(Log4shell)' 사태가 대표적입니다. '솔라윈즈 해킹'은 러시아 해커 조직이 IT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솔라윈즈(SolarWinds)의 업데이트 서버를 해킹, 악성코드를 포함한 소프트웨어를 배포해 일어난 것으로, 미국 국방부와 재무부, 마이크로소프트 등 1만8000개 기관 및 기업이 감염됐습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통한 공격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준 대표적 사건이죠. 'Log4j 취약점(Log4shell) 사태'는 인기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Log4j(Java 기반 로깅 라이브러리)'에서 치명적인 취약점이 발견된 것으로, 이 라이브러리는 전 세계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사용됐지만 어디에 포함됐는지 추적이 어려워 그만큼 대응이 늦어지고 어려웠습니다. 만일 S-BOM이 있었다면, 해당 라이브러리가 어디에 사용됐는 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시 13일 열린 KISA 행사로 돌아가면, 여러 발표자들이 S-BOM이 중요하다고 도입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습니다. KISA도 "S-BOM을 도입하는 것은 먼 미래 일이 아닌, 우리나라가 직면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구요. 이에, 올해 KISA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디지털제품과 서비스를 개발·공급·운영하는 기업의 SW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여억원을 투입해 8개 과제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KISA 행사에서 발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한 것 처럼 S-BOM 도입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CEO 등 C레벨 어젠다가 돼야합니다. 실무자나 부장급 어젠다가 되면 실패하기 십상입니다. 이건 S-BOM 뿐만이 아니죠. 다른 중요한 IT시스템 구축도 마찬가지입니다. CEO가 관심갖고 강력히 추진하는 CEO 어젠다가 돼야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CIO나 실무자 어젠다가 되면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구요. 이래저래 CEO는 할일이 많네요.

2025.03.16 23:29방은주 기자

라이엇게임즈 "피어리스 전격 도입…경기 다이나믹함 커질 것"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게임성과 e스포츠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14일 서울 삼성동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오디토리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어리스(Fearless) 드래프트의 도입 배경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유 리우 리그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 매튜 릉-해리슨 LoL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 제스로 차 LoL e스포츠 운영 담당이 참석했다. 피유 리우 리그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는 라이엇게임즈가 이용자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모든 부분을 만족시키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의견을 경청하며 개선점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선책의 일환으로 라이엇게임즈는 수락 버튼 패널티를 강화하고, 랭크 게임 초기화를 연 1회로 조정하며, 마법공학 상자를 복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플레이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글로벌 성과도 공개됐다. 게임은 345주 동안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주 평균 이용자는 1천690만 명에 달한다. 특히 10대 연령층에서는 LoL을 플레이하는 비율이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엇게임즈는 e스포츠 운영과 관련해 피어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스로 차 e스포츠 운영 담당은 피어리스가 e스포츠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드래프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매튜 릉-해리슨 LoL 리드 디자이너는 피어리스의 핵심 목표로 특정 챔피언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적인 콘텐츠를 추가해 게임의 흥미를 높이는 점을 들었다. 또한 e스포츠의 경험을 일반 솔로 랭크와 유사하게 만들어, 프로 경기에서도 라이브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챔피언들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게임 밸런스를 고려한 드래프트 방식을 통해 기존보다 다양한 챔피언이 기용되고 있으며, 미드 제드, 탑 블라디미르 등 새로운 픽이 등장하는 등 역동적인 경기가 연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피어리스 시스템 도입 후 경기당 평균 시간이 증가했으며, 사용된 챔피언 수도 2024년 서머 시즌 103개에서 2025년 시즌 1에서는 116개로 증가했다. 또한 LPL과 LCK에서는 풀세트 접전 경기가 늘어나며 경기 양상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특정 챔피언의 밴픽률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2024년 서머 시즌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챔피언의 픽률은 26.7% 감소했으며, 기존에 잘 등장하지 않던 챔피언들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를 통해 특정 챔피언의 카운터픽 전략이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응답자의 76%가 피어리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81%는 피어리스 경기가 흥미롭다고 답했다. 또한 77%는 피어리스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응답했고, 70%는 향후 피어리스 적용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프로 선수들도 피어리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팀리퀴드 정글러 엄성현(엄티)과 디플러스 기아 허수(쇼메이커)를 대표적인 피어리스 스타일의 선수로 꼽으며, 이들이 다양한 픽을 활용해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향후 e스포츠 대회에서도 피어리스를 유지할 계획이다. 모든 3판 2선승 및 5판 3선승 경기에 피어리스를 적용하며, MSI와 월드 챔피언십(월즈)에서도 도입할 예정이다. 다만 월즈의 일부 단판 경기는 기존 방식대로 유지된다. 피어리스 도입 결정에는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내부 피드백, 프로 구단 및 선수 의견, 경기 데이터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대회 방식의 고도화가 필요하며, 특히 5세트 운영 방식과 블루 진영 승률 불균형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MSI까지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분석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 팀들의 연습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반영할 방침이다. 라이엇게임즈는 풀 피어리스 적용에 자신이 있지만, 구단과 협의해 형식과 방식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예정이라며, 팬과 프로 선수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6 16:30강한결 기자

'AI 모션캡처' 무빈, 40억원 규모 프리A 투자유치

인공지능(AI) 기반 3D 모션캡처 기업 무빈은 프리A 라운드에서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가 함께 참여했다. 무빈은 2023년 8월 법인 설립 이후 불과 3개월 만인 2023년 11월에 첫 시드 투자를 받고, 약 1년 후인 2025년 2월에 프리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무빈은 KAIST와 메타 리얼리티 랩스 출신 개발진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장비와 센서 없이도 실시간으로 고품질 3D 모션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AI 기반 모션캡처 기술을 개발했다. 핵심 제품인 '무빈 트레이싱'은 세계 최초로 라이다와 AI 기술을 결합한 마커리스 모션 캡처 장치로, 기존 모션 캡처 기술의 고가·복잡성·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AI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별도 마커 없이 실시간으로 고품질 3D 모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2023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 11개국, 50개 이상의 게임, VFX, 버추얼 기업에 판매 중이다. 올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김제욱 부사장은 "무빈은 AI와 라이다로 모션 인식을 혁신하는 기업"이라며 "무빈의 열정과 비전은 확실히 남다르며,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별이 무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품의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3:58신영빈 기자

가상자산 시장 혼조세…일주일 새 이더리움 11.8%↓

가상자산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이 7일 동안 11.8%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낸 반면, 바이낸스 코인은 3.6%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1.9% 하락하며 현재 8만4천37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 6천738억 5천83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1.8% 하락하며 1천928달러에 머물렀고시가총액은 약 2천324억 3천960만 달러로 감소했다. 바이낸스 코인은 3.6% 상승한 609달러, 시가총액 888억 5천531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트론은 9.2% 하락하며 현재 0.22달러, 시가총액 209억 1천872만 달러로 집계됐다. 3월 16일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서 발표한 상위 10개 가상자산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2025.03.16 13:38김한준 기자

셰플러 그룹, 작년 매출 182억 유로…전년比 12.9% 증가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는 작년 셰플러 그룹의 매출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약 182억 유로(약 28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 부문의 회복 탄력성과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지난해 합병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자회사들이 성과를 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 부문은 69억5천500만 유로(약 11조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 생산 감소와 함께 전반적인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모빌리티 비즈니스 사업부는 전 지역에서 매출이 상승했으며 특히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총 47억 유로(약 7조4천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엔진 및 트랜스미션 시스템 비즈니스 사업부와 섀시 시스템 비즈니스 사업부는 매출이 각각 2.9%와 3.8% 감소했다.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9% 증가한 25억7천900만 유로(약 4조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체 사업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베어링 &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사업 부문은 65억7천만 유로(약 10조 4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유럽 지역의 판매량과 중화권 지역 판매 가격이 낮아진 영향이다. 반면 미주 지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각각 3.0%, 2.1%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과의 합병으로 자회사들의 매출에 힘입어 신생 사업부는 2024년 총 20억8천400만 유로(약 3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클라우스 로젠펠트 셰플러 그룹의 CEO는 "지난해 침체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어 앞으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장기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적 대책으로 제품 지향적인 4개 사업 부문으로 구조를 재편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6 13:18신영빈 기자

삼성전자, 네오 QLED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

삼성전자는 2025년형 네오 Q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더 프레임 등 80여종 모델이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네오 QLED 8K와 네오 QLED 등 삼성 프리미엄 라인업은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보급형 라인업인 QLED까지 인증을 확대하며 지난해 60개 대비 총 인증 모델 수가 증가했다. TUV 라인란드는 글로벌 실험 인증기관이다.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까지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LED·크리스탈 UHD·라이프스타일 TV·OLED·모니터·사이니지까지 인증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TV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3:16신영빈 기자

연어 양식장서 LG 기능성 소재 '퓨로텍' 쓴다

LG전자가 기업간 거래(B2B)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을 식품 가공 산업으로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1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스마트 양식 기업인 에코아쿠아팜과 '육상 양식 플랜트 제조 위생강화를 위한 퓨로텍 적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연구와 이를 가전제품에 적용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퓨로텍을 B2B 신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2006년부터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꾸준히 출원해 현재 420건을 확보했다. 항균과 항곰팡이 등 기능을 각기 다른 소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는 연간 4천500톤 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에코아쿠아팜은 GS건설 자회사다. 대규모로 대서양 연어를 육상에서 양식한다. 폐쇄식 순환 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필요한 용수를 최대 99% 재사용해 미세 플라스틱이나 중금속과 같은 해양 오염에서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에코아쿠아팜은 가공 과정에서 식품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성체가 된 연어를 운반, 처리, 포장하는 과정에서 퓨로텍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공실 바닥이나 벽면 등에 퓨로텍을 적용하면 세균과 곰팡이 성장을 억제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냉장고나 저장소, 포장지, 가공 설비 및 도구 등에 퓨로텍을 활용하면 세균 번식을 억제해 연어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를 낸다. 퓨로텍 입자의 직경은 밀가루 입자의 1/10 크기인 약 4μm(마이크로미터)로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배가시키는 공정을 거친다. 적은 양으로도 높은 항균 성능을 낼 수 있어 경제적이며 플라스틱, 섬유 등 다른 소재에 섞어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약 18조원으로 추산된다. 포장, 의료, 건축 자재 등 활용 범위가 넓다. LG전자는 집 안부터 차량, 상업용 공간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축적한 제품 개발 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퓨로텍 또한 각기 다른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와 생산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퓨로텍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품접촉물질(FCS) 승인을 받아, 식품 포장재 적용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MOU를 통해 스마트 양식과 식품 유통 산업에 FDA 승인을 받은 퓨로텍을 적용하는 기술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B2B 신사업인 기능성 소재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3:15신영빈 기자

[ZD브리핑] 尹 탄핵심판 선고 초읽기...'파면' vs '기각' 정국 긴장 최고조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尹 탄핵심판 선고 초읽기...'즉시 파면' vs '즉시 기각' 정국 긴장감 최고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초에 선고일을 공지하고 주 중후반께 선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달 탄핵심판 변론 절차를 종결한 뒤 매일 평의를 열고 있는 가운데 이전 탄핵심판에서 2주 안에 결론을 내린 것과 달리 훨씬 평의가 길어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기준으로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가운데 최장 기간 심리 기록을 경신한 상황입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회적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판관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사건 쟁점 검토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과 함께 선고일이나 선고결과에 대한 가짜뉴스도 퍼지고 있습니다. 헌재 측은 중요 사건 선고 기일에 대해서는 당사자 기일통지와 수신확인 이후 언론에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현대차 등 주요 기업 정기주총 개막 이번 주에도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어집니다. 19일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를 시작으로 20일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HS효성첨단소재 21일 효성 등이 주총을 엽니다. 주요 그룹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과 허은녕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재신임 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효성중공업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도 반대를 결정해 이번 주총 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호텔에서 제57기(2024년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명의 사내이사와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는 진은숙 현대차 정보통신기술(ICT) 본부장(부사장)이 올랐으며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현대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현대차·기아 완성차 부문을 총괄하게 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분기 배당 절차를 개선하고 사업 목적에 '수소 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의 내용을 추가하는 안건도 상정할 예정입니다. 국회서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간담회·배달서비스 문제점 토론회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ABSTB) 피해자 간담회가 17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 간담회는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피해 관련한 증언대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는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공론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과 이주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가 발제를 할 예정입니다. 토론 자리에는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 유성훈 쿠팡이츠 기획조정본부장,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김준형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공동의장,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박찬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정책지원실장,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합니다. AWS, 국내외 유니콘 기업 혁신 사례 소개...'韓 진출 30주년' SAP, CEO 방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AWS 유니콘 데이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니콘 기업들의 혁신 사례와 성장 전략을 조명하고, 스타트업이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스케일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날 AWS코리아 김영태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와 이기혁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어 김태현 AWS 한국 스타트업 총괄과 앤트로픽 마이크 크리거 최고제품책임자(CPO), 야놀자 정진석 최고기술책임자(CTO), AWS 맷 테일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스타트업 SA 총괄 기조연설 세션도 열립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도 이달 18일 줌 웨비나를 통해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소개하고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의 최신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GTC 2025 행사에 앞서 AI PC부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까지 포함된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 도입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엔비디아 최신 기술이 적용된 AI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참석자들은 질의 세션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도 같은 날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제8회 AI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신뢰와 윤리를 주제로 한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의 윤리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AI 기술 발전과 윤리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정책 논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상욱 한양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 신뢰성과 윤리에 대한 심층적인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세는 이달 19일 멀티리눅스 서포트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센트OS와 RHEL7의 유지관리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대안을 마련하려는 고객사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세는 멀티 리눅스 서포트 통해 센트OS를 비롯한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통합된 기술 지원과 비용효율화 방안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 미래포럼도 같은 날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를 진행합니다. '안전한 국방을 위한 AI : 딥시크 이후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이진원 하이퍼엑셀 CTO가 발표를 진행하고, 국방분야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 방문해 오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SAP는 지난 2월 비즈니스 언리시드(Business Unleashed)를 통해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와 AI,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합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AP코리아는 이번 간담회에서 클라인 CEO와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솔루션이 한국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 지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입니다. 한국AI경영학회는 오는 20일 서울 이화여대 근처 어시스트 컨퍼런스룸(aSSIST Conference Room)에서 'AI 인사이트 포럼 : 글로벌 도전과 한국의 경쟁력'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 한국의 경쟁력을 주제로 양자컴퓨팅,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서의 AI 활용, AI 규제 동향, AI 주권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AI경영학회는 AI 기술의 발전과 정책적 대응을 연구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리엘 브라운슈타인 아이온큐 수석부사장, 장민용 LG CNS 상무, 윤경아 KT AI테크랩장, 강성훈 김앤장 변호사,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등 주요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AI 기술 및 정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위믹스재단, 가상자산 탈취 관련 미디어 간담회...넷마블 'RF온라인 넥스트' 출시 위메이드 위믹스재단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가상자산 탈취 관련 미디어 간담회를 마련하고, 현재 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김석환 위믹스 싱가포르 대표(WEMIX PTE. LTD.)가 직접 참석합니다. 재단 측은 지난 달 말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서 발생한 해킹으로 위믹스 코인이 비정상적으로 출금됐다며, 비상 조치를 발동한 상태입니다. 원인 분석과 보안 강화에 나섰고, 위믹스 홀더의 가치 보존과 보호를 위해 두 차례 바이백(시장 구매 후 소각) 계획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백 총 규모는 1차 100억원에 더해 2천만개입니다. 현재 위믹스 코인은 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에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유의종목 지정 연장 또는 해제는 오는 17일부터 21일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작 게임 출시와 기존 출시작의 해외 진출 소식도 있습니다. 넷마블은 오는 20일 오후 8시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를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의 이용자에게 주목을 받았던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 계승작입니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한2'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게임의 대만 예약자 수는 50만 명을 넘어선 만큼 현지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료산업 미래 모색하는 'KIMES' 개막 제40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회 'KIMES'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관 ▲헬스케어 및 예방/재활기기관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 및 헬스케어관 ▲KOTRA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정보시스템관 ▲IMAGING 및 병원설비관 ▲의료기기 부품 기술 전시회 ▲피부미용 및 종합의료장비관 ▲의료산업 세미나 등이 마련됩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AI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펼치는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열리는 행사도 많습니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 'MEDICAL KOREA 2025'도 20일부터 23일까지 COEX 아셈볼룸 등에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또 EU위원회가 주관하는 EU와 한국의 산업진흥 프로그램인 EU 비즈니스 허브의 두 번째 전시상담회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의 비즈니스 전시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약 40개의 유럽의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최첨단 헬스케어·의료기기 솔루션을 선보이고 한국 기업들과의 1:1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유럽연합의 자금을 지원받아 디지털 솔루션, 헬스케어‧의료기기, 녹색 저탄소 기술 분야의 EU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한국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세계보안엑스포, 19~21일 개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가 열립니다. 20개국 400개사가 사이버 보안과 산업 보안 등 제품을 선보입니다.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개인정보 보호 강사 포럼',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학술대회', '물리 보안 인증 및 연동 기술 콘퍼런스' 등도 동시 진행됩니다. 구글클라우드는 19일 서울 역삼동 구글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보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루크 맥나마라 구글 위협인텔리전스그룹 수석연구원이 '올해 사이버 보안 전망'을 발표합니다. '한국과 관련된 사이버 위협 동향'을 짚어보고, '사이버 안보 경쟁에서 AI가 하는 역할'도 분석합니다.

2025.03.16 12:26정진호 기자

안랩, 창립 30주년···강석균 대표 "매출 1조 회사 만들자"

우리나라의 대표 사이버 보안기업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안철수 창업자, 강석균 대표, 사외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안철수 창업자의 회고를 겸한 환영사 ▲원유재 이사회 의장 축사 ▲강석균 대표 기념사 ▲협단체장/학회장/안랩OB(과거 임직원) 등의 축하영상 상영 ▲안랩 히스토리 영상 상영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석균 대표는 “안랩을 글로벌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만들어 매출 3천억, 5천억을 넘어 1조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안철수 창업자는 의대 박사과정 시절 의료봉사를 하며 의사과학자를 결심했던 계기와 이를 위해 컴퓨터를 공부하게 된 사연, 이후 국내에 유입된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을 분석해 치료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던 경험 등 안랩 창업 이전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안랩 설립 이전을 회고했다. 또, 창업 초창기 시절 회사가 언제 없어질지 몰라 단체사진을 4년 후에 찍은 사연과 실리콘밸리와 환경이 비슷한 판교로 사옥 부지를 결정한 배경 등 재직시기의 이야기를 전했다. 안 창업자는 “큰 방향으로 생각할 때 옳은 방향, 그게 결국은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 모든 것들은 장기적으로 보고, 개인이나 기업만이 아니라 항상 사회를 생각하는 방향이 옳은 것”이라며, “30주년을 맞은 오늘,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 되어달라”고 안랩 임직원에 당부했다. 강 대표는 안랩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안랩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출·제품 수·임직원 수 등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 획득과 글로벌 어워드 수상으로 기술력에서도 인정받으며 질적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4개 자회사와 함께 '안랩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갖추었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기업 SITE와 합작 법인 '라킨'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안랩의 현재를 평가했다. 안랩은 국내 ESG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에서 4년 연속(2021년~2024년) 최고등급(AA), 한국ESG기준원에서 통합등급 우수(A,2024년)를 받은 바 있다. 안랩은 창립 기념식 이외에도 회사의 30년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안랩 히스토리관(안랩 본사 1층)'의 오픈행사와 연례행사인 전 직원 단체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이날 새롭게 오픈한 '안랩 히스토리관'은 회사 연혁, 보안 역사 속 주요 사건과 안랩의 활약상, 비하인드 스토리, 제품 출시 연혁, 주요인증과 수상내역, 초창기 국내외 SW제품 패키지 등 각종 사료(史料),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 등으로 꾸몄다. 안랩은 그 자체가 정보보안의 역사인 안랩의 히스토리를 방문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연례행사인 단체사진 촬영에는 안철수 창업자, 강석균 대표, 사외이사, 임직원과 제이슨(AI기반 관제시스템 기업), 나온웍스(OT보안 기업), 안랩블록체인컴퍼니(블록체인 기업), 안랩클라우드메이트(차세대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기업)등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안랩은 창립기념식을 전후해 다양한 연계행사도 진행했다. 먼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복지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지급받은 복지 포인트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로 모금액(300여만원)은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또 창립기념주간인 3월 10일에는 헌혈행사도 진행했다(헌혈 35명, 헌혈증서 70개). 안랩은 매분기 헌혈행사를 진행하여, 임직원이 1년간 수혈한 혈액팩과 모인 헌혈증서를 포함해 300개 이상 기증할 계획이다.

2025.03.16 12:18방은주 기자

과기정통부, 올해 지역과학기술혁신에 총 6조6천억 원 투자

과기정통부가 올해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총 6조 6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대비 예산 10%가 늘어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기재부, 교육부, 산업부, 중기부,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025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과기정통부는 17개 시도에 총 6조 6천528억 원(중앙정부 5조 6천914억 원, 지자체 9천61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크게 나눠보면 ▲창업·기업 경쟁력 제고에 1조 6천210억 원 ▲지역 대학·연구기관의 거점화에 1조 5천 153억 원 ▲지역 교육 및 산업 활성화에 1조 801억 원 등이다. 대체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광역지자체 내 '지역기술혁신허브' 선정이다. 전담조직 등의 지원을 통해 원천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등 지역 공백영역을 매꿔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과제당 연간 40억 원씩 총 2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유니콘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은 '지역혁신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니콘 프로젝트는 연구소기업을 지역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소기업의 성장단계별 R&BD를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지역 혁신을 뒷받침하는 민간 주도의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지역 특화 기술 중심의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도심형 클러스터의 지속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캠퍼스 혁신파크(한남대허브 기업 입주(2025.3), 한양대ERICA 준공(2-25.6)), 디지털혁신지구 조성 등이다. 바이오 첨단 특화단지도 인프라‧R&D 등 지원을 통한 혁신거점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특화단지로는 지난해 인천‧시흥(세계최대 생산기지), 대전(혁신신약 R&D), 강원(AI신약개발), 전남,경북(백신생산거점) 등을 지정했다. 또 첨단산업 '메가시티협력사업단'을 선정,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 등에 중점 투자했다. 류광준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장(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혁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맞춤형 지원 확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 과학기술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2:01박희범 기자

빅테크 등 49개 기업, 개인정보 처리 접근성 평균 53.4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대한 '2024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국내외 빅테크 등 49개 기업을 평가했다. 그 결과 가독성 69.1점, 접근성 60.8점, 적정성 53.4점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수립·공개하고 있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평가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개선하고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최근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전과 더불어 개인정보 처리 중요성이 부각함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를 처음 도입했다. '2024년 평가제 적용대상'은 총 7개(빅테크, 온라인 쇼핑, 온라인 플랫폼(주문·배달, 숙박·여행),병·의료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엔터테인먼트(게임, 웹툰), AI 채용)분야 49개 기업이다. 평가 기준은 개인정보 보호법(제30조의2)에 따라 △보호법상 처리방침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적정하게 정하고 있는지(적정성) △처리방침을 알기 쉽게 작성했는지(가독성) △정보주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개하고 있는지(접근성) 등 세 부문에서 이뤄졌다. 대상기업 및 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제31조의2)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 관한 고시' 평가 대상 선정 기준(개인정보처리자의 유형 및 매출액 규모,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등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유형 및 규모, 개인정보 처리의 법적 근거 및 방식, 법 위반행위 발생 여부, 아동·청소년 등 정보주체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개인정보 보호법(제30조의2)에 따라 ➊ 처리방침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적정하게 정하고 있는지(적정성) ➋ 처리방침을 알기 쉽게 작성 했는지(가독성) ➌ 처리방침을 정보주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개하고 있는지(접근성) 등 3개 분야다. 총 26개 항목 42개 지표를 통해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개인정보처리자의 노력 등을 평가했다. 평가위원은 전문가(30명)과 이용자(50명) 평가를 병행했다. 특히 12개 해외사업자의 경우 개인정보 공유·협력 등 국내법 및 정책과 다르게 표현하거나, 번역투 문장 사용 등으로 인해 가독성, 접근성, 적정성 모든 분야에서 국내 기업 대비 낮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적정성 분야...평가 대상 72%가 고지 내용과 다르게 운영 먼저 적정성 분야에서, 평가대상의 72%가 처리방침상 기재내용과 실제 서비스 이용 시 고지한 개인정보 처리 목적‧항목‧보유기간을 다르게 운영했다. 이에 따라 신규 서비스 도입 및 기존 서비스 변경‧폐지 시 실제 처리현황이 처리방침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절반 이상 기업이 '개인정보 보유‧이용기간'을 '필요한 기간' 등으로 모호하게 작성했고, 일부 기업은 '법령에 따라 파기하지 않고 보관하는 개인정보'에 대해 어떠한 개인정보를 보관하는지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아 정보주체 입장에서 어떤 개인정보가 언제 파기되는지 알기 어려웠다. 아울러,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 대상인 10개 외국계 기업 중 5곳은 지정된 국내대리인이 실제 개인정보 관련 민원‧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는 등 국내대리인 제도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 접근성 분야...7개 산업 중 병원 분야가 상대적으로 점수 높아 접근성 분야는 웹사이트 기준으로 처리방침 메뉴를 찾기 위해 평균 약 12회의 스크롤 다운이 필요했다. 온라인 쇼핑 분야 일부 기업은 50회 이상의 스크롤 다운에도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정보가 지속적으로 노출돼 처리방침을 찾기 어려웠다. 또 일부 기업의 모바일 앱에서는 처리방침을 확인하기 위해 별도 로그인이 필요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치도록 운영,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다수의 기업은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등을 위해 처리방침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롯데관광개발, ㈜홈플러스, ㈜지마켓은 처리방침에 기재된 개인정보 열람부서를 통해 정보주체가 즉시 개인정보 관련 민원을 제기할 수 있게 했다. 야놀자,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는 고유식별정보인 여권번호의 보유기간을 최소한으로 설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즉 야놀자는 미보관, 롯데관광개발은 도착일로부터 3일, 하나투어는 여행종료일부터 1개월이였다. 또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알기 쉬운 처리방침'은 물론 아동, 고령자, 외국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처리방침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고, 넥슨코리아, 구글, 우리홈쇼핑 등은 동영상, 음성 등을 이용해 처리방침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는 등 정보주체가 처리방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노력한 점이 우수 평가 요소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쿠팡, 당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유)도 '알기 쉬운 처리방침'을 제공하고 있다. '알기 쉬운 처리방침'은 복잡한 처리방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쓴 처리방침을 말한다. 또 7개 평가대상 분야 중에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을 포함한 병의료원 분야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처리방침 평가 기준시점('24.7.1.) 이후에도 가명정보 처리와 관련하여 연구데이터 심의위원회 운영사항을 추가 기재하는 등 정보주체가 자신의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통제권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포털사업자는 개인정보 처리 목적과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을 서비스 단계별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재했고, 필수 기재 사항 외에 정보주체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추가적인 내용도 작성해 전체 평가대상 중 적정성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해당 기업에 통보, 기업의 적극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해외사업자, 온라인 쇼핑 기업 등 분야별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처리방침의 전반적인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기업과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이번 평가제 도입은 기업이 처리방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처리방침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등 처리방침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5월 중 인공지능(AI), 스마트 홈(Home IoT)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2025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5.03.16 12:00방은주 기자

고려아연 "MBK, YPC로 주식 넘겨도 주총 의결권 제한"

고려아연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와이피씨(YPC)의 고려아연 주식 취득에 따른 상호주 형성 시점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을 YPC에 이전해 상호주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반면, 고려아연은 절차 상 문제가 남아 여전히 해당 지분에 대한 의결권이 제한된다는 입장이다. 고려아연은 "YPC가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법에서 정하는 절차가 완료돼야 하는데도 주식양도의 효력이 설립 등기 신청 시에 발생했다는 등의 법리에 어긋난 해명을 내놓고 있다"며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장회사로서 전자등록된 고려아연 주식은 계좌간 대체의 전자등록 절차가 완료돼야 양도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반박했다. 지난 14일 영풍은 YPC 공시를 통해 지난 7일 고려아연 주식 526만2천45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지만, 법인설립등기가 완료되기도 전에 계좌 간 대체의 전자등록 절차를 마쳤는지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상법 제342조의3에 따라 YPC가 고려아연 발행주식 총수의 10분의 1을 초과해 취득하였다면, 고려아연에 지체없이 이를 통지해야 했다는 점도 거론했다. 고려아연은 "YPC는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아무런 통지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의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로, 이날 주주명부에 주주로서 이름을 올린 회사는 영풍이지 YPC가 아니라고도 지적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지는 회사는 영풍으로 이미 확정돼 있어 와이피씨의 고려아연 주식 취득 시점이 상호주 의결권 제한 인정 여부에 고려 사항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고려아연 자회사 썬메탈홀딩스(SMH)의 영풍 주식 19만226주(지분 10.3%) 취득은 적법하게 상호주 의결권 제한 효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상법 규정에 따라 대상회사(고려아연)가 기준일 이후에 상대방 회사(영풍)의 주식을 10% 초과 취득한 경우에도 적용되며, 대법원의 명확한 판례가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12일 SMH는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보유한 영풍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영풍이 의결권을 가지는 고려아연 주식은 오는 28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이 없다고 봤다. 이는 최근 법원이 영풍 측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과도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법원도 (SMC의) 주식회사 해당 여부만 문제를 삼은 만큼, 오히려 법원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면서도 MBK 측의 적대적 M&A로부터 고려아연과 호주 자회사들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마음에서 주식회사임이 명확한 SMC가 영풍 주식을 취득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려아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및 미래 성장동력 보호를 위해 적대적 M&A를 막아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5.03.16 11:42김윤희 기자

쿠팡, '봄맞이 특가 세일'…해외 직수입 인기상품 최대 55% 할인

쿠팡이 해외 직수입 상품을 최대 55% 할인하는 '쿠팡수입 봄맞이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캐나다 디자인 브랜드 '움브라', 미국 프리미엄 육포 브랜드 '잭링크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다우니' 등이 참여해 특가를 선보인다. 봄을 맞아 집안을 새롭게 꾸미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홈 인테리어 및 수납 용품을 준비했다.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감각을 더한 움브라의 벽시계(5만원대), 무타공 선반(1만원대), 수납바구니(3만원대), 우산꽂이(6만원대) 등이 할인 대상이다. 실내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료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잭링크스 골든아일랜드 직화 육포, 시에라데유티엘 스페셜 오일 세트 등을 찾을 수 있다. 1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전통 비누 브랜드 아이보리의 젠틀 바 솝, 다우니 초고농축 섬유유연제도 특가로 구할 수 있다. 텀블러로 인기가 많은 스탠리 제품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스플로우 플립 스트로 텀블러', '에어로라이트 패스트플로우 텀블러'를 비롯해 아이스박스 등 실내외에서 유용한 다양한 제품이 특가로 제공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밖에 다우니 언스토퍼블 향기 부스터(섬유유연제), 바운티 키친타올, 고당도 카슈골드 오렌지 등 다양한 생활·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가에 준비했다. 쿠팡수입관은 3천여 개의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제공하며, 상품 유형에 따라 로켓프레시·로켓설치 서비스도 지원한다. 쿠팡이 직접 수입 및 통관 절차를 진행하며,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및 검사 기준을 충족한 정식 수입 상품이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 홈 화면의 '쿠팡수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봄을 맞아 집안을 새롭게 꾸미고,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6 11:40안희정 기자

티쓰리큐 "AI·데이터 전쟁서 승리하려면 항공모함 같은 'EDPP' 필요"

"데이터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생성AI 혼자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IoT 센서, 영상 등 다양한 소스에서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쏟아집니다. 이 데이터를 제대로 수집, 정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려면 단일 AI모델보다 종합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플랫폼이 있어야 합니다. 마치 전쟁에서 아무리 최강의 전투기가 있어도 그것만으로는 승리를 보장할 수 없듯이, 데이터 전쟁에서도 강력한 단일 AI 모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미들웨어 전문 티쓰리큐(T3Q)의 박병훈 대표는 자사가 제공하는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가 데이터 전쟁에서 승리를 보장하는 항공모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자사가 개발한 EDPP에 대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체계인 AX 및 DX 플랫폼"이라면서 "지난 18년간 혁신을 통해 DX와 AX 시장을 선도했다. 미국 팔란티어(Palantir)의 2022년 궤적과 같이 안보영역에서 민간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확장서과 경제성을 갖춘 K-팔란티어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 이름 'T3Q'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Time)을 1/3로 줄이고, 품질(Quality)은 3배로 높이자는 박 대표의 철학을 담고 있다. 최근 티쓰리큐는 'EDPP'를 통해 딥시크와 챗GPT 등 대형언어모델(LLM)의 성능을 비교,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최근 화제를 모은 중국 AI 딥시크는 '신속한 작업'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달초에는 티쓰리큐의 LLM 튜닝 모델이 허깅페이스 소형 LLM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세계가 생성형 AI의 눈부신 발전 속에 놓여 있고, 또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AI모델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언어 처리부터 이미지·음성 인식, 복잡한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AI 활용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챗GPT-o3, 딥시크(Deepseek) R1, 그록(Grok) 3 등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고 짚으며 "그만큼 국내의 AI 경쟁력은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뛰어난 전투기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면서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전쟁사에서 뛰어난 단일 무기체계(예 전투기, 탱크, 미사일)가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 전쟁의 승패는 종합적인 전력 운용 능력과 인프라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항공모함을 예로 들면 탑재기(전투기·헬기 등), 함재 미사일, 이지스 시스템, 잠수함 지원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만 해상과 공중을 동시에 제압할 수 있다.AI 분야 역시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챗GPT-o3, 딥시크 R1, 그록3 같은 최신 생성AI 모델은 확실히 강력하지만 조직·기업이 직면한 실제 현장은 텍스트 분석만을 요구하지 않다면서 "이미지 분석, 음성 인식, 데이터베이스 질의,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 등 '멀티모달 복합 분석'을 수행해야 할 과제가 훨씬 많다. 따라서 단 하나의 AI 모델이 아니라 여러 가지 AI 모델 및 분석 엔진을 상호 연동하고 결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 해석했다. 이런 환경을 반영, 티쓰리큐는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라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DPP를 항공모함에 비유한 박 대표는 "우리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는 이름 그대로 기업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고, AI 모델을 활용한 결과를 다시 의사결정에 연결해 주는 '데이터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는 항공모함이 다양한 무기체계를 융합·운용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EDPP'의 장점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첫째, 다양한 AI 모델 탑재 및 유기적 연동이다. 실제 EDPP는 OCR, STT, 객체 인식,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각기 다른 AI 모델을 동시에 탑재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여러 형태(정형, 이미지, 소리, 영상, 위성, 각종 문서 등)의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분석 결과를 즉시 결합 및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멀티모달 복합 분석 지원이다. 박 대표는 "텍스트 중심의 생성형 AI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 EDPP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IoT 센서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통합 분석한다. 예컨대 제조 현장에서 생산 공정 분석과 품질 데이터를 결합하거나, 금융 분야에서 고객 음성 응대 기록과 온라인 트랜잭션 정보를 연계하는 등 복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들려줬다. 셋째,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아키텍처다. 항공모함은 해상 기동이라는 특성이 있어 어디로든 전력을 투사할 수 있다. 'EDPP' 역시 물리적·논리적 확장이 쉽도록 설계, 기존에 도입된 시스템 및 신규 분석 도구와 연동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새로운 AI 모델이나 분석 알고리즘이 필요해도 플랫폼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넷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가속화다. "결국 전쟁에서 승리를 좌우하는 핵심은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다. EDPP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모델 적용, 결과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일원화해 의사결정권자에게 실시간·고품질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항공모함이 방대한 정보를 통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받아 전술을 조정하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데이터 전쟁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선택해야 할 건 데이터전쟁에 최적화한 통합 플랫폼이라고 강조한 그는 "세계 트렌드가 생성AI 모델을 주목하고 있지만, 이것이 곧 '단일 모델 만능주의'를 뜻하지는 않는다. 한국이 미국·중국과의 경쟁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면 단순히 대형 모델을 뒤쫓는 데 그치지 말고 데이터 전쟁에 최적화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액션플랜도 제시했다. 정치·행정 분야는 행정정보와 대민 데이터를 통합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경제·금융 분야는 대규모 거래 데이터와 고객 행태 분석, AI 예측 모델 등을 결합해 금융 리스크 관리, 투자 전략 수립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산업과 엔지니어링 분야는 제조·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 이미지·영상 정보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설비 예지 정비,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의 첨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EDPP가 제공하는 통합적이고 유연한 '항공모함 전략'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데이터가 있는 모든 현장이 곧 전장이고, AI 모델이 무기로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렸다. 전쟁에서 뛰어난 단일 무기체계만으로 승리하기 어렵듯이, 데이터 전쟁에서도 단일 AI 모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가 존재한다. 기업과 기관은 이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기 위한 전 주기적인 통합 플랫폼, 즉 항공모함과 같은 EDPP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항공모함 격의 자사 EDPP가 멀티모달 복합 분석을 비롯해 기존 시스템과의 융합, 나아가 새롭게 등장하는 AI 모델들을 유기적으로 묶어낸다면서 "한국이 데이터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는데 기여하고 싶다. 앞으로도 정치·경제·엔지니어 등 각계 전문가들은 생성형 AI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EDPP 같은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을 알고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이 것이 대한민국이 데이터 주권과 산업 경쟁력에서 앞서 나가는 길이다"고 말했다.

2025.03.16 11:15방은주 기자

반도체 수출 증가세 16개월만에 멈췄다...中 수출 제동

지난달 ICT 수출액이 167억1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하면서 감소세를 한 달 만에 반등시켰다. 하지만 1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를 보이며 ICT 수출액을 이끌어 온 반도체 품목의 수출 증가세가 멈춰 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잠정 집계한 2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67억1천만 달러, 수입은 109억 달러로 58억1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 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수출액 감소가 두드러진다. 반도체 수출액은 96억5천만 달러로 3.0% 감소했다. 정부는 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에도 낸드플래시 공정 전환에 따른 감산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보다는 미국의 중국 대상 HBM 수출규제가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4억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 줄었다. 전방 수요 부진과 중국의 패널 공급 과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휴대폰 수출은 10억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3.3% 늘었다. 완제품 수출보다 해외 생산기지가 위치한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 부분품 수출이 증가한 결과다. 컴퓨터 주변기기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와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저장장치 수요 증가 덕을 봤다. 이 분야 수출액은 14개월 연속 증가세로 지난달 9억4천만 달러, 전년 대비 26.9% 늘었다. 통신장비는 3억4천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는데 지난달 인도향 항해보조장치 수출액이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중국 수출이 19.6% 감소를 보였다. 특히 미국의 대중국 HBM 수출 제재 영향으로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줄었다. 즉, 반도체 수출액 감소세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는 뜻이다. 대중국 수출액의 급격한 감소에도 수출액 규모를 살펴보면 중국(59억2천만 달러), 베트남(30억3천만 달러), 미국(20억9천만 달러), 유럽연합(8억5천만 달러) 순이다.

2025.03.16 11:00박수형 기자

[타보고서] BYD 아토3, 주행성능·디자인 무난…운전자 보조 기능은 아쉬워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를 평가할 때는 늘 경고성 발언이 나온다. 현대자동차그룹 HMG경영연구원은 "BYD의 한국 진출에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BYD가 전세계 대부분의 다른 자동차 회사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렴하고 성능 좋은 전기차로 유명한 BYD의 아토3를 서울과 경기도 고양시 일대 등 총 142㎞를 달려봤다. 이날 시승에는 자동차를 잘 모르는 운전자부터 장롱면허 운전자, 운전에 숙련된 운전자가 함께 동승해 직접 체험해봤다. 시승 모델은 아토3 플러스로 판매가는 3천330만원이다. BYD코리아는 국내 아토3를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했다. 아토3 기본 모델은 3천150만원이다. 아토3는 현재 인도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당초 BYD코리아는 2월 출고를 목적으로 아토3를 출시했으나 국내 환경·성능 기준을 맞추지 못해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환경부 보조금 지원금 책정과 친환경차 취득세·개별소비세 할인을 받기 위한 신청을 각각 받았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토3는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전장 4천455㎜, 전폭 1천875㎜, 전고 1천615㎜로 기아 EV3보다는 크고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와 비슷한 크기다. 휠베이스는 2천720㎜이다. 외관과 내관은 글로벌 유명 디자이너의 손길이 담겼다. 아토3의 외관은 아우디 e-트론을 만들어내고 람보르기니에서도 디자인 작업을 한 볼프강 에거 BYD 수석디자이너가 용을 형상화했다. 헤드라이트는 용의 얼굴을, D필러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했다. 주간 주행등은 용의 수염을 연상하게 했다. 실제로 아토3가 한국 도로에 있을 때는 무난한 듯하면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디자인을 가졌다. 실내는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 등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았던 미켈레 아우흐-파가네티가 피트니스와 음악을 컨셉으로 디자인했다. 차 안은 일반 자동차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문에는 스피커와 손잡이를 결합하고 기타 줄을 연상하게 하는 도어 포켓이 적용됐다. 독특한 디자인이지만 중국틱함은 지울 수 없었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아쉬웠다. 12.8인치 회전식 디스플레이는 시승 동안 회전하지 않았다. 회전 버튼을 여러 번 눌렀지만 "회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만 띄워졌다.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지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크게 없었다. 다만 서울 도심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해 주는 기능은 편리했다. 아토3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예상을 뛰어넘는 주행감이었다. 아토3는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은 150kW, 최대토크는 310N.m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3초 만에 도달한다. 주행 동안 달리는 느낌은 좋았지만 노면의 진동이 조금 불편했다. 주행 거리는 아쉽다. 아토3에는 60.48kWh 블레이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됐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이다. 급속 충전 시 20%에서 80%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이다. 아토3는 86% 충전량에서 주행거리가 279㎞였으며 45%가량 남았을 때는 145㎞를 갈 수 있었다. BYD가 첫번째 자동차를 출시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었다. 아토3 시승 중 가장 놀랐던 것은 후진할 때였는데, 기어를 후진으로 넣고 발을 떼자마자 직진하는 속도와 비슷하게 출발하는 것이었다. 초보 운전자가 이용할 때 당혹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또한 주행할 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활성화하면 차선 중앙 정렬이 어렵다는 느낌이 있었다. 스스로 차선을 잡아준다는 느낌이 크게 없었다. 이 기능은 전기차가 스마트화되면서 가장 필요한 기능이다. 호주 자동차전문매체 카스가이드(CarsGuide)는 "지난해 유로 NCAP이 아토3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권장하지 않음' 등급을 부여했다"며 "특히 운전자 개입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유로 NCAP에 따르면 아토3는 운전자가 응답하지 않으면 차선 중앙 유지 기능이 해제되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계속 작동하고, 도로의 굽은 부분이나 교차로에서 속도 적응 기능이 없다. 또한 차량 레이더나 카메라가 차단되면 경고만 제공하고 시스템은 계속 작동하는 부분이 지적됐다. '차알못'부터 숙련 운전자가 체험해 본 'BYD 아토3' 아토3는 환경부 보조금 적용 시 2천만원 중후반대까지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첫 전기차로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높은 가격대다. 전체적으로 중국차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큰 거부감은 없었다. 실내는 독특한 요소가 곳곳에 있었다. 손잡이와 송풍구 디자인은 신선한 느낌이었고, 측면 하단에는 마치 기타줄을 연상시키는 고무줄이 처져 있었는데, 용도를 잘 알 수는 없지만 심심할 때마다 튕길 수 있어 동승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속 주행은 안정감을 느꼈고, 도심 주행도 편안했다. 다만 멀미에 취약한 운전자라면 꼭 시승을 해보고 구매를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 한줄평 : 멀미에 취약하면 비추, 보태병 없다면 가성비로 탈만해. (안희정 기자) 첫 인상과 외관 디자인이 생각보다 예쁘다. 중국차라는 편견을 벗고 보면 더 예뻐 보일 듯. 내부 디자인은 다소 당혹스러우나 신선함은 있다. 특히 기타줄 손맛이 중독적. 전기차 택시를 탔을 때보다 멀미가 나지 않아 뒷좌석 승차 시 큰 불편함이 없었다. 140㎞를 달릴 때도 차체 흔들림 등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한줄평 : 느낌표보다 물음표가 많다. 도전정신 있는 얼리어답터에게 적합할 듯. (류은주 기자) 특출난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외견 디자인은 경쟁력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승차감도 무난하고, 전기차 특유의 꿀렁거림으로 인한 불편도 개인적으론 크게 느끼지 못해 놀라웠다. 실용적 측면에선 딱 하나, 스피커 음질이 다소 아쉬웠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소비자가 타협할 수 있는 부분으로 느껴졌다. 다만 문제의 기타줄, 독특한 모양의 손잡이나 운전자에게 불편을 유발할 정도로 작은 계기판 등 내부 디자인은 불호 요소가 많았다. 한줄평 : 가성비 이상으로 괜찮은 성능, 감성이 중요한 운전자에겐 비추천. (김윤희 기자)

2025.03.16 10:37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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