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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부터 '티니핑'까지…어린이날 케이크 뭐로 할까?

어린이날을 맞아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준비했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포츠 콘셉트를 접목한 제품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SAMG엔터와 협업해 '위시캣'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위시캣은 소원을 이뤄주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 195만 명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에게 인기이다. 출시 제품은 메인 캐릭터 '아이냥'의 모습을 담은 '소원을 말해봐 위시캣 아이냥 케이크'와 애니메이션 속 캣타워를 2단 케이크로 구현한 '아이냥 & 베베냥과 함께하는 매직 캣타워 케이크'다. 케이크에는 캐릭터 스티커, 꾸미기용 스티커판, 피규어(아이냥·베베냥), 전용 패키지 등 다양한 굿즈가 포함돼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매직 캣타워 케이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축구 팬을 위한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도 선보였다. 아몬드 크림과 초코 크림으로 맛을 살린 이 제품은 축구 경기장을 표현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케이크 위에는 토트넘 선수 일러스트, 축구공 초, 축구 골대 픽 등으로 장식했고, 구매자들이 선수 픽을 직접 케이크 위에 배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 구매 시 1만 개 한정으로 '토트넘 선수 스티커 보드'가 제공된다. 축구장 모양의 보드에 토트넘 선수 20종 스티커를 붙이며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뚜레쥬르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케이크를 준비했다. 대표 제품인 '헬로카봇 스타가디언' 케이크는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속 스타가디언이 빅토리검으로 싸우는 장면을 초코 케이크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하츄핑의 스타 플래닛', '백설공주 애플&망고 케이크' 등 애니메이션과 동화 속 인기 캐릭터를 담은 제품들도 판매한다.

2025.05.04 08:58안희정 기자

롯데 '포켓몬'·신세계 '스누피'·현대 '디즈니'…어린이날 어디 갈까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이하 포켓몬타운 2025)'를 진행 중이다. 포켓몬타운은 지난해부터 그룹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올해는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올해 메인 행사장은 기존보다 400평 넓은 1천평 크기의 월드파크 잔디광장으로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석촌호수 동호에 16m 크기의 메타몽이 변신한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벌룬을 띄웠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는 메타몽 100마리와 메타몽 세계관 체험 부스, 대형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포켓몬 카드 전시, 포켓몬과 포토타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메타몽의 타임캡슐' 테마의 전시가 결합된 이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메타몽'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연출을 통해 전시와 체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랜덤 뽑기' 트렌드에 발맞춰 약 130여 대의 포켓몬 '가챠(캡슐 머신)'를 설치해 전국 최대 규모의 가챠 공간을 조성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 광장에서 오는 18일까지 '포켓몬 카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상품 '배틀강화BOX 배틀파트너즈'를 포함한 약 80여 종의 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포켓몬 카드 단독 팝업스토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인기 만화 '피너츠'의 75주년 팝업스토어 행사를 실시한다. 피너츠는 1950년 미국 신문 네 컷 만화로 작중 등장하는 강아지 캐릭터 '스누피'로 유명하다. 올해는 피너츠가 탄생한 지 75주년이 되는 해로 팝업스토어와 굿즈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픈스테이지에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형 스누피를 만나볼 수 있고 바로 옆에 마련된 스토어에서는 '피너츠'의 75주년 기념 굿즈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강남점 11층 S가든에는 다음 달 1일까지 만화에 등장했던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도 설치된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서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점포 곳곳에서는 디즈니 스토어 팝업이 열리고 주요 공간이 디즈니 대표 IP인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코스튬 퍼레이드, 디즈니 스토어 인기상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즈니 스토어가 입점해 있지 않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총 10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스토어 팝업스토어가 별도로 마련돼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점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중동점·충청점·울산점 등 백화점 4개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등 현대아울렛 5개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점이다. 아울렛에서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특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대전점에서는 행사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타악 댄스 공연과 함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디즈니 스토어는 디즈니 파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포함해 국내에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상품을 취급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4 08:53김민아 기자

"효도는 통신비 절약부터"…부모님 알뜰폰 요금제 골라보세요

다가오는 어버이날, 카네이션과 용돈만으로는 아쉽다면 부모님 통신비를 낮춰줄 '알뜰폰 요금제' 선물도 고려해볼 만하다. 매달 고정비 지출인 통신요금을 부모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최적화하면, 단순한 비용 절감 이상으로 만족감도 줄 수 있다. 최근 알뜰폰 업계는 시니어 전용 요금제를 앞다퉈 출시하며, 실속 있는 통신 혜택 경쟁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Liiv M)은 시니어 요금제 '골든라이프 LTE'를 통해 65세 이상 가입자에게 최적화된 요금 구성을 제공한다. 월 9천원(4GB+1Mbps), 1만3천100원(8GB+1Mbps) 두 가지 요금제가 있으며 모두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웹서핑이나 카카오톡, 유튜브(480p 수준) 이용에 충분한 속도다. 특히 이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피싱 피해를 보장하는 피싱보험이 포함돼 있어,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안심 혜택도 제공한다. KT의 자회사인 KT M모바일도 '시니어 안심' 및 '시니어 모두다 맘껏' 시리즈 요금제를 통해 부모님 세대를 겨냥한 알뜰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기본 통화 및 문자 제공에 부가통화 30분이 포함되며, 데이터는 2GB부터 8GB까지 선택 가능하다. 요금은 최저 6천900원에서 최대 1만3천500원 수준으로, 기존 월 2만~3만원대 요금제 대비 절반 이하로 절감된다. 셀프개통도 간편해 자녀가 대신 가입해드리기에도 부담이 없다.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우리WON모바일 역시 금융 거래 고객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월 6천700원(2GB+400Kbps), 8천700원(4GB+400Kbps)으로 기본 가격이 저렴한 데다, 주거래 실적·예적금 보유·고객 등급·가족 결합 등 조건에 따라 월 최대 3천300원까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 실질 요금이 5천 원 이하로 낮아지며, 우리은행 이용 고객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최근 헬로모바일은 업계 최저 수준의 '초저가 요금제'를 선보였다. 영상 시청이나 고용량 앱 사용보다는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정도만 사용하는 어르신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월 1천300원 요금제는 500MB 데이터와 50분 통화를 제공하며, 2천900원 요금제는 1GB 데이터에 100분 통화, 3천900원 요금제는 2GB 데이터와 200분 통화를 제공한다. 연간으로 환산해도 최대 4만6천 원 수준으로 통신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무제한 통화와 저속 데이터 무제한을 원하는 경우, 월 6천300원(1.3GB+무제한 통화), 월 7천500원(1GB+1Mbps 속도 무제한 데이터)의 요금제도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요금제 역시 개통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번호이동 또는 신규가입도 간편하게 진행된다. 추가로 인터넷·TV 결합 가입 시 최대 5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도 제공된다. 이처럼 시니어 요금제는 '적게 쓰고, 많이 아끼는' 구조로 설계돼 사용량 대비 과도한 통신비를 지불하고 있는 부모님 세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상통화나 유튜브 감상 등 실사용 패턴을 고려해 데이터 용량과 속도를 판단하면 더욱 알맞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요금제가 번호이동(MNP)은 물론 신규가입도 가능하며, 본인 인증이 가능한 가족 구성원이 대신 개통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입도 어렵지 않다.

2025.05.04 08:49최이담 기자

LCK 정규리그 1R 종료…무패 이어가는 젠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난달 2일 개막해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0개 팀은 9경기씩을 치른 뒤 2라운드에 돌입했다. 2라운드는 지난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레드포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에서 진영 선택권이 없었던 팀이 진영 선택권을 가진다. 젠지e스포츠는 1라운드 전승을 달성하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번 기록으로 젠지는 LCK 최다 라운드 전승 기록을 경신했다. 2022년과 2023년 서머 1라운드, 2024년 스프링 2라운드 및 서머 1라운드에 이어, 2025년 정규 시즌 1라운드까지 총 5번의 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다. 젠지는 전 포지션에서 캐리가 가능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절정의 컨디션으로 매 경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젠지는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승1패로 젠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젠지에게 패했지만 이후 8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농심레드포스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차력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캐리력을 입증했다. 농심레드포스는 '킹겐' 황성훈, '리헨즈' 손시우 등 베테랑을 영입해 전력 보강에 나섰고, 1라운드를 6승3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 중위권으로 평가됐지만, 조직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2024년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T1은 시즌 초반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다소 부진했다. 지난 2일 DN프릭스를 꺾고 5승4패로 1라운드를 마쳤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BNK피어엑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당한 예상 밖의 패배가 뼈아팠다. 디플러스 기아도 T1과 동일한 5승4패로 1라운드를 종료했다. 젠지, 한화생명, T1 등 상위권 팀에게 모두 패한 데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젠지에게 무릎을 꿇으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BNK피어엑스, KT롤스터, OK저축은행 브리온, DRX는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DN프릭스는 10개 팀 중 유일하게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전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반전을 노리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력 개선과 팀 내 호흡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평가다.

2025.05.04 08:48강한결 기자

비트코인·이더리움 소폭 상승…주요 알트코인 대부분 혼조세

가상자산 시장이 5월 들어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엇갈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소폭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나머지 주요 가상자산은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약 9만6천206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7일간 1.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1조9천106억달러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천333억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ETH)은 약 1천842달러로 같은 기간 1.3%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2천223억달러, 거래량은 641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가상자산은 하락 흐름을 보였다. 엑스알피(XRP)는 약 2.19달러로 주간 기준 0.2% 하락했고, 솔라나(SOL)는 147달러로 1.4% 내렸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599달러로 1.3% 하락했다. 도지코인(DOGE)은 약 0.1763달러로 3.1%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에이다(ADA)는 0.7046달러로 0.6%, 트론(TRX)은 0.2457달러로 2.4%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은 각각 1.00달러, 0.9999달러로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시가총액은 각각 1천492억 달러, 615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2025.05.04 08:14김한준 기자

개인정보위, 알바몬 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에서 유출 신고를 접수('25. 5. 1.)받아 2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유)는 지난 4월 30일 알바몬 서비스의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 접근시도를 통해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공격 IP 차단 및 접근통제 강화 등 긴급 대응 조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취업사이트 대상 유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 이력서에는 개인의 신상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 메시지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알바몬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지난 4월 30일(수) 알바몬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접근 징후를 바로 감지해 대응했고, 그 과정에서 '이력서 작성 페이지의 미리보기'에서 해킹 시도를 확인했다"면서 "해킹 시도를 인지한 즉시, 해당 접근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처리하는 동시에 보안 취약점에 대해 긴급 조치를 완료했고, 현재는 동일한 방식의 해킹시도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님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 등)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전체 2만2473건의 임시저장된 이력서 정보가 유출됐고, 개인 별로 유출 항목은 다를 수 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님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것이며, 저희는 그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이번 일을 단순한 위기로 보지 않고, 알바몬의 보안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이루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5.03 23:04방은주 기자

[황승진의 AI칼럼] 강화학습과 최적화

독자들은 기계학습(ML, Machine Learnling)은 똑똑하지만 똑똑함의 정점인 '최적화(optimization)'는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강화학습 (RL, Reinforcement Learning)'이라고 하는 다른 종류의 ML을 사용해 최적화를 할 수 있다. 데이터를 통해 최적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ML의 한 분야이다. 강화학습은 심층학습(DL)과는 달리 '신경망'을 쓰지 않고, 성룡처럼 '테이블'을 쓴다. RL은 “이 상황에서는 저 행동을 취하라”는 최적의 '정책(policy)'을 찾는다. 모델의 주인공(소프트웨어 agent)이 자기 경험 데이터를 뒤져가며 점수를 많이 따는 방법을 찾도록 시키는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에는 정책 최적화가 필요한 많은 문제가 있다. 한 예로, 재고관리를 생각해보자. X개가 현재 재고인데, Y개를 더 만들면 어떨까? 아니, 제일 좋은 Y가 무엇일까? 여기서 에이전트는 수익을 점수로 삼고 '상황 X에서 행동 Y'를 잘 선택해 점수를 최대한 높이려 한다. 그 답을 위해, RL은 다음과 같이 일한다. 먼저, 매일 [상황, 행동, 수익]을 'Q-테이블'이라는 데이터 테이블에 기록한다. 엑셀을 사용할 경우, 첫째 좌측 열에는 각종 상황(state)을 열거하고, 상단 행에는 각종 행동(action)을 열거한다. 이 열과 행이 교차하는 셀에는 RL이 계산해내는 숫자가 채워진다. 이때, (15, C) 셀에 숫자 125가 들어가 있다면, 상황 15에서 행동 C를 취하면 예상 수익이 125일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 중요한 점은 125는 오늘 수익 뿐 아니라 내일, 그리고 그 이후의 운영 성과를 합한 결과라는 점이다. 즉 순현재가치(NPV)다. 따라서 오늘 행동이 미래의 날에 미칠 불확실한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재고관리에서 지금 120개의 재고 상황인데, 15개를 더 만들었다 하자. 오늘 실제로 운영해본 결과, 1000원을 벌었고 재고로 35개가 남았다고 가정한다. 따라서, (120,15)의 셀에는 오늘 수익 1000원에다가 '내일 35개로 시작해서 가장 잘 운영할 경우의 기대 수익'을 합친 값이 들어 간다. (실은, 이 새 값과 기존 값과의 가중평균.) 그러면 미래의 수익에 대한 기대치를 어떻게 추정할까? 그것 또한 Q-테이블에서 나온다. 거기에는 모든 상황 모든 행동에서의 기대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학습이란 여러 상황을 돌아가며 여러 행동을 취하며 이 테이블을 채우고 또 수정하는 것이다. 추정에서 추정을 찾느라고, 테이블에서 많은 업데이트가 발생한다. 결국에는 진실에 다가가며, Q-테이블은 '최적의 정책'을 들어낸다. 즉, "이 상태에서 이러한 행동을 취하십시오" 라는 말이다. 이 'Q-학습'은 서튼 교수가 1988년에 개발한 TD라는 아이디어에 왓킨스 교수가 개발한 것이다. 두번째 응용 예로, 중국 심천의 한 공장은 풀어야 할 '작업 스케줄링'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생산 시스템은 주문마다 10단계의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에는 10대의 기계가 있다. 작업을 완료하려면 각 단계마다 10개 중 어느 한 기계에서 서비스를 받으며 10단계를 거쳐야 한다. 작업 요구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작업은 특정 유형의 기계만 사용해야 하고 일부 작업은 특정 단계를 건너뛸 수 있다. 각 상태에서 공장은 각 단계의 어떤 기계에 어떤 작업을 할당할지 결정해야 한다. 즉, 작업을 스케줄링(scheduling)하는 데 있어 최적의 정책은 무엇일까? 이 해결을 RL 에이전트에게 부탁한다. 에이전트는 주문이 약속 날짜보다 하루 늦을 때마다 1 점씩 빼앗긴다. 점수를 안 잃기 위해 에이전트는 좋은 정책을 찾는다. 이 스케줄링은 매우 어려운 문제다. 분석적인 해결책은 없으며 휴리스틱(근사 접근법)만 존재한다. 이 휴리스틱이 얼마나 좋은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RL은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실제로, 잘 고안한 RL 방법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휴리스틱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것은 스탠포드 대학의 왕지에 박사의 지도를 받은 슈후이 퀴의 박사 학위 논문이었다. 세번째 RL의 응용사례다. 2025년 1월에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를 보자. 물과 소방자원이 모자라니, 진화작업이 힘들다. 특히 불이 퍼지면 불의 전선이 지름 제곱 속도로 늘어난다. 이때 소방당국은 불이 번져가는 2차원의 찌그러진 원형 궤적을 예측해야 한다. 그에 따라 어디에 소방자원을 집중할 지를 결정한다. 불은 어떤 자연 법칙을 따르며 확산한다. 바람 방향에 따라 움직인다. 연못 같은 큰 물을 넘지 못한다. 나무가 울창하거나 풀이 말랐으면, “옳다구나” 하고 급히 그쪽으로 달려간다. 나무나 풀 없는 나대지에서는 주춤한다. 언덕은 잘 타 내려가지만, 위로는 잘 못 타오른다. 이런 자연 활동을 RL로 푼다. 지형, 바람과 날씨가 이러한데 불은 어떻게 움직일까? RL 최적화 모델을 만든다. 좀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여기서 주인공 에이전트는 '불'이고, 그는 땅을 차지하며 점수를 딴다. 점수를 많이 따기 위해, 주어진 지형의 특성을 따라 불은 빨리 또 넓게 움직인다. 즉 최적화한다. 현재 당면한 지형이 상황이 되고, 어디로 전진할까는 정책이 된다. 불의 정책이 소방당국의 예측이 된다. 강화학습은 심층학습과 더불어 새로운 AI의 주축을 이룬다. 심층학습에서는 질러 본 후 "왜 틀렸을까"하며 걸어온 길을 반성하며 배우지만, 강화학습에서는 연못 속의 개구리처럼 펄쩍펄쩍 뛰면서 이 연꽃잎에서 저 잎으로 가는 좋은 길을 찾아 가며 배운다. 둘 다 경험에서 길을 찾는다. 어떤 경우에는 이 둘을 섞어서 쓰기도 한다. LLM이 그 예다. 기초모델에는 심층학습을, 파인튜닝에는 강화학습을 적용한다. 힌튼도 서튼도 흐뭇해할 것이다.

2025.05.03 21:50황승진 컬럼니스트

외국산 자동차 부품도 25% 관세…美, 3일 공식 발효

미국 정부가 외국산 자동차에 이어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가 부과됐다. 새로운 관세 정책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3일 오전 12시 1분(한국시간 3일 오후 1시 1분)부터 시행됐다. 다만 자동차 부품 관세는 당초 예고한 것보다는 다소 완화됐다.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2차 포고문을 통해 미국에 완성차 생산시설을 보유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내년 4월 30일까지 미국에서 조립한 자동차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한 관세를 1년간 면제하고, 내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는 10%에 해당하는 부품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자동차와 부품, 캐나다·멕시코에 부과한 관세, 알루미늄 관세, 철강 관세는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특정 제품이 2개 이상의 관세에 해당할 경우 자동차 및 부품 관세를 우선 적용하도록 하는 별도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2025.05.03 15:28김재성 기자

트럼프 정부, NASA 예산 대폭 삭감 추진…"머스크 입김 작용했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예산에서 약 60억 달러(약 8조 4천억 원)를 삭감하고 회성 탐사에는 나머지 예산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를 추가로 배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NASA 웹 사이트에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예산안이 게시됐다. 이 예산안에 따르면 NASA는 다른 사업보다 중국과의 달 탐사 경쟁에서 승리하고 인간을 화성에 보내는 사업에 집중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NASA는 향후 인력, 정보 기술 서비스, NASA 센터 운영, 시설 유지 관리, 건설 및 환경 규정 준수 활동을 간소화하고 재정적 책임을 위해 과학 임무를 줄이는 한편, 여러 비용이 많이 드는 임무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닛 페트로 NASA 수장 대행은 이메일을 통해 예산 약 25%를 삭감하는 긴축 예산안이 ”행정부가 우리 임무를 지지한다는 것을 반영하고 다음 위대한 업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CNBC가 입수한 메모에 따르면, 페트로는 NASA 직원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며, 특히 제약이 많은 환경에서 이전에는 없었던 일을 해낼 수 있는 규율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녀는 예산이 “어려운 선택을 요구”할 것이며 NASA의 “일부 활동이 중단될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문서에 따르면, NASA는 달 탐사에 70억 달러(9조 8천억 원) 이상 배정하며, 특히 '화성 중심 프로그램'에 1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비용이 많이 들고 지연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 오리온 우주선,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이라고 페트로는 강조했다. 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은 각각 보잉과 노스럽 그러먼, 록히드마틴이 개발해 왔다. 예산 삭감액이 가장 큰 것은 우주 과학 분야이며, NASA와 유럽우주국(ESA)이 함께 추진해온 '화성 시료 회수 캠페인'도 삭감 대상에 포함됐다. NASA는 해당 임무에 대해 "예산이 극도로 과다하고, 유인 화성 탐사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므로 비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예산 안이 승인된다면 NASA와 우주 과학, 지구 과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이번 예산 안에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연방 정부의 지출 삭감을 주도하고 정부 효율성부(DOGE)를 통해 규제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머스크는 그 동안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여기에 사용되는 SLS 로켓·오리온 우주캡슐 등에 대해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라고 비판해 왔다. NASA와 미국 국방부의 최대 규모 계약사 중 하나인 스페이스X는 오랫동안 화성 유인 탐사선 발사를 추진해 왔다. 스페이스X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대형 스타십 로켓이 ”지구 궤도, 달, 화성, 그리고 그 너머까지 승무원과 화물을 운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2025.05.03 13: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공항서 SKT 유심 교체..."미리 확인하세요"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공항에서 해외 여행객이 유심을 교체하려면 여권과 당일 출국 티켓, 휴대폰을 챙겨야 한다. 3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고객 1명의 유심 교체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은 수분 내외지만 출국자가 증가해 대기 인원이 많아지면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우선 공항 T로밍 센터에 도착하면 직원 안내에 따라 순번을 대기하면 된다. 휴대폰 케이스를 미리 제거한 뒤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면 유심 교체 진행이 빨라진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를 원하는 경우 평소보다 여유 있게 일찍 공항에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티머니 환불과 유심 내 주소록 이전을 미리 진행하면 T로밍 센터에서 보다 빠르게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은 돌려준다. 이에 따라 티머니 환불과 주소록 이전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유심 교체가 가능한 공항 내 T로밍 센터는 인천공항 1터미널 5개, 2터미널 3개, 김해 공항 2개, 김포 부산 제주 대구공항 각 1개, 부산항 1개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뉴스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3 12:02박수형 기자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1714만명...공항 로밍센터 인력 확충"

SK텔레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가 1천7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3일 일일 브리핑을 통해 “2일 밤 9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누적 1천714만명”이라며 “이 가운데 205만명은 자동 가입으로 추가된 수치”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전날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을 고려해 유심보호서비스 자동가입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용약관 개정 신고를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순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약 92만 명이다. 전날 유심 교체 인원은 6만명이다. SK텔레콤은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이날부터 공항 로밍센터에 일평균 120명의 본사와 계열사 인력을 투입한다. 인천공항 로밍센터에는 평시 대비 인력을 3배 확충했다. 김 센터장은 “공항 현장에서 유심 교체가 불가피하게 지연되거나 미처 완료하지 못한 고객은 출국 이후에도 FDS를 통해 해외 도용 시도를 차단하고 혹시 사후 문제가 발생하면 회사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T월드 등 대리점에 유심 교체 업무를 우선 진행하면서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 데 대해 대리점 보상책은 내부에서 검토하는 단계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판매점과 온라인도 최대한 영업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리점 보상은 내부안을 검토하는 중이며, 검토가 끝나면 대리점과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03 11:34박수형 기자

"나라스페이스, NASA 유인 달궤도선(아르미테스2호)에 실릴 K-라드큐브 본체 제작"

국내 우주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가 제작한 큐브위성 본체가 내년 4월 미항공우주국(NASA)이 발사 예정인 유인 달궤도선 '아르테미스 2호'에 실린다. 우주항공청은 미항공우주국(NASA)과 '아르테미스 2호에 큐브위성 K-라드큐브(RadCube)를 탑재하는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행약정은 사전에 체결한 협정이나 계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서로의 역할, 책임, 이행 절차 등을 정하는 일이다. 이번 약정에는 K-라드큐브 발사 전 준비, 발사, 비행 운용 및 폐기 등 전 과정에서의 양측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 수집한 과학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공개하는 데 필요한 원칙도 명시했다. K-라드큐브는 한국천문연구원 주관 아래 국내 고성능 큐브위성 제작 및 솔루션 스타트업인 나라스페이스가 위성 본체를 개발 중이다. 총중량은 19.6kg, 크기는 365.08ⅹ237.25ⅹ222.17㎜다. 플랫폼은 12U(1U는 10ⅹ 10ⅹ10㎝)로 NASA의 우주 발사 시스템(SLS) 상단에 해당하는 임시 극저온 2단 추진체(ICPS)에서 사출된다. 자체 추력을 이용해 궤도를 변경하고, 이후 밴앨런복사대를 가로지르며 입자선량계(PD)라는 탑재체를 이용, 우주방사선 환경을 측정한다. 발사체 사출 직후 자동으로 태양전지판을 전개하고 약2시간 정도 후에 자세제어를 시작한다. 위성이 지구에서 가장 먼 원지점에 도달하면, 추력기를 작동해 지구 가까이 비행할 때의 고도가 수백㎞가 되도록 조정한다. 정상궤도에서는 약 28시간 동안 과학측정을 우선 수행하고 위성과 탑재체 상태가 좋은 경우 2주 정도 추가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우주방사선 측정을 위해 탑재한 방사선 계측기 K-RAD는 선형 에너지 전달 스펙트럼과 우주 방사선량을 측정, 지구-달 여정 동안의 우주방사선 환경을 분석하고 유인 우주비행사의 방사선 방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K-라드큐브 비행모델은 다음 달 선적 전 검토회의(PSR)를 거쳐 7월 비행모델이 이송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아폴로 미션 이후 첫 번째 달 유인 궤도선이다. 우주비행사 4명이 달 궤도를 돌며 달 중력을 이용해 비행경로를 조정하는 스윙바이를 시도해 지구로 복귀할 예정이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이번 이행약정 체결을 계기로 한-미간 달을 넘어 심우주 탐사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5.05.03 10:57박희범 기자

NMC 방문 복지부장관 의료진에 "5월 연휴 비상진료체계 점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복지부는 5월 초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5월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대응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의료의 중추 기관인 NMC의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5월 연휴 기간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권역외상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NMC는 중앙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중앙감염병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외상·감염 등 국가 필수의료 분야에서 공공의료의 총괄기관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조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연휴에 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3 09:31김양균 기자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2주 차 돌입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슈팅 게임 '발로란트'로 진행하는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2주 차 막이 올랐다. 이번 경기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이 기간 한국 팀인 농심 레드포스, T1, DRX가 출전한다. 올해 VCT 퍼시픽에 합류한 농심 레드포스는 정규 시즌과 연계된 플레이오프를 처음 치른다. 오메가 그룹 4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농심 레드포스이기에 패자조 1라운드에 배정됐고 첫 상대는 탈론 이스포츠다. 농심 레드포스는 스테이지 1 정규 시즌에서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에서도 상위 랭커를 배출하지 못했다. 다만 정규 시즌 후반부에 만난 팀 시크릿과 제타 디비전과의 경기에서 호흡이 맞아들어가는 장면을 연출했고 '프란시스' 김무빈과 '마가렛' 김지우가 낭중지추와 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연승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를 처음 치르는 농심 레드포스의 상대는 탈론 이스포츠다. 지난 2월에 열린 VCT 퍼시픽 킥오프 패자조 3라운드에서 만나 1대2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신 팀이며 이번 스테이지 1 3주 차 맞대결에서도 1대2로 패한 바 있다. 농심 레드포스가 탈론 이스포츠를 꺾을 경우 다음 상대는 DRX다. 여기에 마스터스 방콕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연속 마스터스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자리에 올랐던 T1은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정규 시즌 초반 3연승을 내달리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했다. 해당 팀이 마스터스 토론토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패자조에서 세 팀을 연이어 격파해야만 한다. 난관을 넘어야 하는 T1의 상대는 3일 페이퍼 렉스다.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는 SOOP(링크), 유튜브(링크) 채널과 네이버 이스포츠(링크)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 최신 정보 및 일정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3 09:00이도원 기자

피규어·지브리 프사 만들기?…"챗GPT 개인정보 유출 위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로 유행 따라 사진을 피규어나 일본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메이션처럼 만들다가는 개인정보를 털릴 수 있다고 미국 잡지 와이어드는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운영사 오픈AI는 새로운 GPT-4o 기반 이미지 생성기로 챗GPT의 사진 편집, 텍스트 렌더링 기능을 키웠다고 와이어드는 평가했다. 챗GPT 무료 계정과 사진만 있으면 재미있고 쉽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피규어나 지브리 같은 그림을 만들려면 오픈AI에 많은 정보를 넘겨야 한다고 와이어드는 지적했다. 오픈AI는 이 정보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킬 수 있다. 유럽 OPIT(Open Institute of Technology)의 톰 바즈다 사이버보안학과장는 “챗GPT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메타데이터 덩어리를 넘겨주는 셈”이라며 “사진 촬영 시간, 촬영 장소의 (GPS) 좌표 등 그림 파일에 첨부된 정보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메타데이터(Metadata)란 다른 정보를 나타내는 정보를 뜻한다. 오픈AI는 챗GPT에 접속하는 기기 정보도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기 유형, 운영 체제, 브라우저 버전, 고유 식별자 등이다. 바즈다 학과장은 “챗GPT는 대화하듯 작동하기에 입력한 내용, 요청한 그림 종류, 인터페이스와의 상호 작용 방식, 동작 빈도와 같은 행동 정보도 수집한다”며 “생성형 AI를 훈련하는 금광”이라고 표현했다. 얼굴만 그런 게 아니다. 위험 관리 회사 GRC인터내셔널그룹의 캠든 울븐 AI제품 마케팅 책임자는 “고해상도 사진을 올리면 피사체뿐 아니라 배경, 다른 사람, 방 안의 물건, 문서처럼 읽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픈AI에 주는 격”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생성형 AI를 학습시키려고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지 않으며 인터넷 공개 정보로 사용자 프로필을 구축하고 광고하거나 정보를 팔지 않는다고 와이어드에 밝혔다. 그러나 오픈AI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챗GPT로 올라온 이미지는 보관되고, 생성형 AI를 개선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와이어드는 비판했다. 챗GPT에서 정보를 지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채팅 기록을 끄는 일이라고 와이어드는 소개했다. 파일에서 메타데이터를 지우고 올려도 좋다. 사진 편집 도구를 쓰면 된다. 바즈다 학과장은 “사용자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챗GPT에 쓰지 말고 정보를 알 수 있는 배경이 있는 사진이나 단체 사진은 올리지 말아야 한다”며 “이렇게 하면 내 정보가 챗GPT 훈련에 쓰이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05.03 07:48유혜진 기자

"달 분화구 속 얼음 찾아야 해"….교신 끊긴 탐사선 부활 시도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연락 두절된 소형 우주선 '루나 트레일블레이저(Lunar Trailblazer)'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루나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2월 달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달로 향하다 지구와 교신이 끊어졌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최근 NASA가 여전히 이 우주선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6주 동안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탐사선은 식기세척기 크기로 태양 전지 패널이 완전히 부착되었을 때 무게가 약 200kg이고 너비가 약 3.5m다. 이 탐사선은 2월 26일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지 하루 만에 교신이 끊기고 작동을 멈췄다. 발사 직후, 임무팀은 루나 트레일블레이저가 느리게 회전하고 전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이유로 배터리를 충전할 만큼 충분한 햇빛을 얻을 수 있도록 방향을 조정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NASA는 최근 업데이트에서 "모델링에 따르면 5월부터 6월 중순까지의 조명 조건이 우주선의 태양광 패널에 충분한 햇빛을 제공해 배터리를 작동 수준으로 충전하고 잠재적으로 우주선의 제어권을 되찾는 데 유리한 조건이다”고 밝혔다. 또 "임무팀은 우주선 조종 능력이 회복되고 추진 시스템이 다시 가동돼 기기 작동이 가능해지면 우주선을 타원형 달 궤도로 복귀시켜 달 과학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NASA 관계자는 현재 임무팀이 지상 기반 추적 기술 덕분에 루나 트레일블레이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이 성공적으로 재개되면 NASA는 탐사선이 실제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하지만, "해당 기간이 끝날 때까지 신호를 받지 못하면 NASA는 임무 종료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천400만 달러(약 1천349원) 규모의 루나 트레일블레이저 임무는 달 궤도에서 인류 최초로 달의 남극지방 분화구(충돌구) 바닥에 있을지도 모르는 얼음을 탐색하기 위해 달로 향했다. 또, 달의 물 저장량을 지도화하여 향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달에 대한 유인 탐사에 도움이 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ASA는 향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달 남극 근처에 하나 이상의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5.05.03 07: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황금연휴 접수 나선 OTT…어떤 콘텐츠 '정주행' 할까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멀리 떠날 계획이 없더라도 아쉬울 것 없다. 오히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미뤄둔 콘텐츠를 몰아보기 딱 좋은 시기다. 주요 OTT 플랫폼들도 이에 맞춰 신작을 대거 공개하거나, 다시 꺼내볼 만한 대표작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OTT는 언제 어디서든 시청 가능해 혼자 보기에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힐링, 서바이벌, 판타지, 드라마까지. 장르와 세대 취향을 아우르는 8편의 콘텐츠로 이번 연휴를 채워보자.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과 힐링 드라마의 귀환 지난 1일 공개된 '우리들의 사계절'은 30년 지기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 부부의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이 촉발한 갈등은 오랜 관계 속 감춰져 있던 감정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공감을 자아낸다. 티나 페이와 스티브 커렐 등 헐리우드 대표 코미디 배우들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6일 공개되는 '데블스 플랜 시즌2'는 최고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한층 강화된 룰과 예측불허의 심리전이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니어스'와 '대탈출'로 정평이 난 정종연 PD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이번 시즌은 더 치밀하고 더 위험해졌다. 강지영, 이세돌, 츄 등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연합과 배신의 드라마는 보는 이의 두뇌마저 자극한다. 티빙: 리얼리티 코미디와 예능, 웃음 보장 '신병3'은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로, 입대한 '군수저' 신병의 군 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전 시즌 인기에 힘입어 시즌3까지 이어진 이번 시리즈는 신병 전입, 역대급 빌런의 복귀, 진급을 앞둔 주인공의 꼬인 군 생활 등 한층 다이내믹해진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티빙과 지니TV에서 전 시즌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예능 팬이라면 '뿅뿅 지구오락실3'도 주목할 만하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다시 뭉쳐,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토끼 '토롱이'를 쫓는 하이브리드 액션 버라이어티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아부다비를 배경으로,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도망친 '토롱이'를 잡기 위한 기상천외한 임무가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쿠팡플레이: 시대를 초월한 명작의 힘 쿠팡플레이는 '프렌즈'와 '해리 포터' 시리즈로 고전의 힘을 다시금 조명한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시트콤 프렌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가 겪는 일상 속 유쾌함과 우정을 그리며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전 시즌을 독점 제공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 전편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펼쳐지는 성장과 모험의 서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지닌다. 이번 연휴에는 마법사의 세계로 빠져들어보자. 웨이브: 감성과 이념, 정반대의 매력 공존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사랑과 이별, 아픔을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다. 매년 5월마다 웨이브에서 다시 시청률이 오르는 작품으로, 시대의 아픔과 개인의 서사가 절묘하게 맞물리며 긴 여운을 남긴다. 이도현과 고민시의 섬세한 연기 역시 관람 포인트다. 반면 현실을 집요하게 들여다본 예능도 있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이념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서바이벌 예능으로,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참가자들이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현실 정치에 대한 은유와 실험적 구성은 대선을 앞둔 지금, 다시 보기에 제격이다.

2025.05.03 06:57최이담 기자

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부문 물적분할안 승인

로봇 제조업체 로보티즈가 자율주행 사업부를 별도 자회사로 분할했다. 2일 공시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율주행로봇 사업 부문 '로보이츠'(가칭)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로보이츠는 오는 6월 1일 로보티즈에서 물적 분할된다. 로보티즈는 신설법인 로보이츠의 발행주식 전부를 배정받게 된다. 로보티즈 측은 "주식매수청구 규모에 따라 이사회결의로 물적분할 진행에 변동(철회 등)이 발생될 수 있다"며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보티즈는 분할을 통해 흑자 전환과 사업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을 위한 액츄에이터 사업 부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로보이츠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에 특화시키고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자율주행 사업 부문의 개발 비용이 커 적자가 지속되는 만큼 분할로 양 측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분할신설회사(로보이츠)는 5년 이내에 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 없다"며 분할존속회사의 가치를 훼손할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봇을 구성하는 핵심 구동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주 먹거리로 삼고 있다. LG전자가 2017년 90억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2대 주주로 올라 있다.

2025.05.02 18:47신영빈 기자

조영철 KISIA 회장 "RSAC 2025, AI 내재화가 화두"

"역시 AI 내재화(AI-powered solutions)가 화두입니다."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파이오링크 대표)이 2일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5(이하 RSAC 2025)'에 참가, 페이스북에 여러 단상을 남겼다. 이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렸다. 조 회장에 따르면, 'RSAC 2025'에서 AI는 키노트 세션에서 다뤄진데 이어 두 트랙(Security for AI, AI for Security)에서 소개됐다. 'AI for Security'는 기존 보안 제품에 AI를 적용하는 것이다. AI를 활용해 탐지나, 대응력을 높인다. 조 회장은 AI for Security 노력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으로 정확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특히 LLM을 어시스턴트(Assistant), 코파일럿(copilot) 형태로 적용해 분석 활용을 한 사례들이 많이 나오는데 제품마다 완성도가 천차만별이다. 그래도 LLM을 SoC, 각종 위험 관리(Risk Management_, SecOps 등에 적용하는 것은 대세"라고 적었다. 'Security for AI'는 상용화 LLM이나 기업내 LLM들을 사용한다. 기업내 프롬프팅으로 인한 정보유출, 데이터 오남용, 개인정보유출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들이 주류를 이뤘다. 조 회장은 "구글, MS, 시스코 등 큰 기업들은 자체 LLM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로 갈 것이고, 스타트업들은 AI에이전트에 대한 보안문제점을 다루지만 아직 이슈화 단계가 아니다. 아직 큰 보안의 카테고리로는 시간이 더 지나야 할 듯하다"고 짚었다. 조 회장은 'RSAC 2025'의 두 번째 특징으로 '통합의 마무리'를 꼽았다. 작년 중요 스폰서중 하나인 트렐릭스(Trellix)를 비롯해 많은 글로벌 사이버 보안들, 예컨대 포티넷(Fortinet), 팔로알토네트웍스( Palo alto networks), 시스코(Cisco), 포트라(FORTRA),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등이 통합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인수 합병을 시도한 해였다면, 올해는 통합이 어느정도 마무리, 제품간 융합도 점점 이뤄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또 보안전문 글로벌 기업들의 인수와 클라우드 사업자들(구글과 MS, 아마존)의 인수, 브로드컴과 포트라 등 사모펀드의 인수 등 3가지 방법으로 인수가 이뤄졌다면서 "과거 단일제품 회사의 비중에 많았다면, 지금은 거의 50% 이상, 느낌상 70% 이상이 통합제품이고 나머지 30%는 통합과 연동을 위한 제품으로, 이 두 부분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특징으로는 관리(Management)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데이터 관리 이슈가 점점 AI기술 발전으로 기존에 러프하게 처리했던 이벤트들도 고도화된 탐지로 세세한 영역까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하게 수집된 정보의 호수속에서 어떤 유익한 정보를 분류해 내는 것이 제품 성능이나, 생산성에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이 사실을 많은 솔루션 기업들도 알고 있다"면서 위협 관리(Threat Management), 포스처 관리(Posture Management),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EDR의 다음단계로 MDR, XDR등 통합 관리의 중요성이 등장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공급망(Supply chain) 이나 S봄(S BOM) 등 여러 BOM 관련 등도 단일한 솔루션 관점이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innovation sandbox 우승자는 올해 취약점 CVE 등 DB가 국가적 자산화 되는 시점(미국 CISA 지원 이슈)에서 오픈소스와 커뮤니티 중심의 보안 자동화 회사인 ProjectDiscovery 회사가 선정된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넷째, 국내 전시관인 코리안 파빌리언(Korean pavilion)도 짚었다. 전시 노하우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기업중 이미 여러해 동안 꾸준히 참여한 기업과 새로 참여한 기업중 개인적으로 강력한 기술 경쟁력을 장착한 기업들이 눈에 띈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은 기술 뿐 아니라 서비스 편의성, 타 글로벌 벤더들과 연동, 글로벌 마케팅이 필요하다. 한두해 나온다고 성과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속적인 전시 노출이 중요함을 깨닫고, 한국기업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파빌리온 부스에 참여한 기업은 Pribit테크놀로지, 에이아이스페라, CKNB, CryptoLab, F1시큐리티, 기원테크, 로그프레소, S2W, SSNC,티오리한국 등이다. 개별부스로 나온 곳도 있다. 모니터랩, 안랩, 위즈코리아, 지니언스가 이들 기업이다. 조 회장은 "독일, 스페인, 네델란드 등이 더 큰 공간에 많은 투자로 꾸준히 크게 나왔다. 또 싱가포르, 사우디 등이 새롭게 나오기 시작했다"면서 "각자 각 국가의 사이버보안 중요성에 더 투자하는 흐름이다. 한국도 당연히 더 지속해야한다. 영국, 이스라엘은 부스를 만드는 대신, 외부 호텔에 별도 공간에 마련해 고객유치를 유도했다. 이것도 좋은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다"고 짚었다.

2025.05.02 17:48방은주 기자

3천737억 규모 공공 IT 사업 발주…'빅3' IT서비스 기업 수주전 펼쳐질까

3천737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공 IT 프로젝트를 놓고 국내 대기업 시스템 통합(SI) 사업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3천737억원 규모 예산의 '정보시스템 운영 업무 외주용역'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대형 사업이다 보니 삼성SDS, LG CNS, SK C&C 등 대기업 IT서비스 3사가 수주전에 참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산업은행은 현 정보시스템 운영 업무 외주용역 계약이 내년 1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선진형 정책금융 수행 기반을 확립한다는 목표다. 사업 수행 기간은 내년 2월부터 2031년 1월 말까지 5년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한국산업은행의 IT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주로 대기업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SW) 사업자가 참여 가능한 사업으로, 대형 SI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수주전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또 사업 기간이 5년인 만큼 사업 수행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상주시킬 만한 역량을 갖춘 곳도 삼성SDS, LG CNS, SK C&C가 유일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2021년 발주 직전 한국산업은행 사업의 경우 삼성SDS가 수주해 운영·관리해 온 바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선 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보고 있다. 대기업 SI 관계자는 "참여할지 안 할지 내부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은 오는 6월까지 사전 규격을 공개하고 7월과 9월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협상 및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규모가 큰 발주 사업이라 중견 SI보다는 대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된다"며 "삼성SDS가 직전 사업을 수행해 온 바 있어 이번에도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7:35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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