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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7800만원…과기정통부, AI·XR 서비스 개발자 찾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와 가상융합(XR) 분야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개발자 경진대회를 연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 AI·가상융합(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다음 달 26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성인·청소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법인 설립 1년 이내 신생기업 참가도 허용한다. 대회는 XR 기술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부문'과 로블록스·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글로벌 사용자생성콘텐츠(UGC)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뉜다. 개발자 부문은 공간컴퓨팅·피지컬 AI 등 차세대 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 중심으로 운영된다. 과제는 후원기업이 제시한 주제로 개발하는 지정과제와 형식·주제 제한 없는 자유과제로 구성된다. 로블록스·넥슨코리아·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업스테이지 등 국내외 15개사가 후원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업스테이지·뉴작·시넥스·우리덜·하이퍼클라우드 등 5개사가 신규로 합류했다. 8월 27일 출품작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로 99개 팀을 선발하고 9월 22일 최종 수상팀 33개 팀을 선정한다. 총상금 7800만원과 함께 갤럭시 XR·애플 비전 프로·메타 퀘스트3 등 30여 종 최신 XR 장비와 170여 개 AI·XR 교육 콘텐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최종 수상팀엔 기업설명회(IR) 자료 제작 지원·후원기업 공동사업화 연계·인턴십 기회 등 취·창업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우수 수상팀 경우 민·관 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우승자들이 참여하는 왕중왕전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참여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회엔 695개 팀(1541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경쟁률은 19.3대 1에 달했다. 수상자 일부는 XR 콘텐츠 기업에 취업하거나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넥스트 크리에이터' 프로그램(1인당 3만 5000달러 지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글로벌 AI·가상융합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3 15:25이나연 기자

고려아연,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서 기후부 장관상 수상

고려아연(대표 최윤범)이 '제20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ESG 환경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 ESG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예산처·외교부·기후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ESG분야 행사다. 수상은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ESG경영 분야 우수기업과 기관을 상대로 이뤄진다. 고려아연은 52년간 축적한 제련 기술을 바탕으로 폐자원을 원료로 활용한 '100%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자폐기물 등 버려지는 폐자원으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구리, 은 등 제품을 100% 재활용 원료로 생산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아연, 연, 금, 은, 동, 반도체황산 등 주요 제품에 대한 탄소발자국(PCF) 인증도 확보했다. 고려아연은 TSL공법 상용화 등을 통해 제련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서 유가금속 회수를 극대화하고, 제련 최종 잔여물은 청정슬래그로 만들어 산업용 골재로 재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호주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자회사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원료 조달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신사업과 제련업의 시너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메탈'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연간 영업이익의 약 1% 수준인 80억원 상당을 매년 우리사회에 환원하며 노인·아동·발달장애인·여성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에서 노사가 합심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고려아연이 ESG 환경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3 15:14김윤희 기자

엔씨 '아이온2', 신규 던전 '붉은 연심의 거울' 업데이트…6월 쇼케이스 예고

엔씨가 '아이온2'에 신규 초월 던전과 시스템 고도화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용자 소통을 위한 오프라인 쇼케이스 일정을 공개하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 '아이온2'에 신규 초월 던전 '붉은 연심의 거울'을 추가하고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온2는 ▲신규 초월 '붉은 연심의 거울' ▲신규 아르카나 세트 효과 3종 ▲아르카나 결정 추출 종류 확장 ▲던전 보상 상향 ▲신규 일일 던전 '크로파킨의 비밀 보관소' ▲편의성 개선 등을 선보인다. '붉은 연심의 거울'은 분리된 '크로메데'의 조각 중 사랑에 빠진 마음이 빚어낸 환상의 공간을 콘셉트로 한 초월 던전이다. 입장에 필요한 최소 아이템 레벨은 3,200이며 난이도에 따라 레벨 제한도 상승한다. 신규 아르카나 세트 3종인 '징벌', '수호', '불굴'이 추가되고 아르카나 결정 추출 종류가 확장된다. 세트 효과 '징벌'은 보스 피해 내성, '수호'는 재생, '불굴'은 무기 피해 내성을 각 5%씩 올려준다. 이는 '붉은 연심의 거울' 공략 시 얻는 '고결한 결정(각인)'을 사용해 연성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시즌 1, 2의 아르카나를 '신비로운 결정(각인)'으로, 시즌 3 아르카나를 '고결한 결정(각인)'으로 추출할 수 있다. 엔씨는 던전 보상도 강화했다. 주간 보상 횟수를 원정 콘텐츠는 14회에서 21회로, 초월은 7회에서 14회로 높였다.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 등 4티어 원정과 '환영의 회랑' 등 5티어 원정 콘텐츠의 키나(게임 내 재화) 보상도 상향했다. 신규 일일 던전 '크로파킨의 비밀 보관소'도 업데이트됐다. 최대 40초 동안 폭탄을 피해 코인을 획득하고 보상으로 키나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이 외에도 ▲던전 초대 목록 확장 ▲산들바람 상회 상품 구성 개편 ▲보스 후방 표시 추가 ▲신규 징표 7종 추가 ▲HUD 프리셋 기능 추가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아이온2 개발진은 지난 12일 생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를 소개하며, 오는 27일 신규 성역 '무스펠의 성배'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는 다음 달 14일 서울 강서구에서 'AION2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의 이용자를 행사에 초대한다. 당첨자 명단은 다음 달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6.05.13 15:13정진성 기자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코어 수 늘리고 가성비 강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프로세서는 코어 수를 늘리고 작동 클록을 높여 게임과 다중작업 성능을 개선했다. 제한된 예산으로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가격 대비 성능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된 '인텔 데스크톱 퍼포먼스 워크샵' 행사에서 주민규 인텔코리아 한국 채널영업본부장(전무)이 이렇게 강조했다. 인텔은 지난 3월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와 워크스테이션용 GPU인 아크 프로 B70/B65를 출시한 바 있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IT·게임 전문기자 대상으로 이들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실제 시연도 진행했다.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가성비 강화"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대신 저전력·고효율 E코어 4개를 확대했다. 게임 이외에 스트리밍, 영상 제작, 소셜미디어 업로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때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민규 전무는 "현재 메모리와 SSD, 그래픽카드 등 PC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 가격이 크게 상승해 데스크톱 PC 구매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실적인 예산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인텔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P코어 작동 클록을,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E코어 작동 클록을 각각 100MHz씩 향상시켰다. 내부 다이 사이 통신 속도를 최대 900MHz 높여 지연시간을 줄이고 DDR5 메모리 지원 속도도 7200MHz까지 높였다. 주 전무는 "과거에는 기존 제품 대비 개선점이 있는 제품에 대해 '리프레시'라는 명칭을 적용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플러스'라는 명칭을 썼는데 각종 최적화 기술 등이 추가된 것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전 세대 대비 최대 39% 가량 성능 향상"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는 E코어를 늘려 멀티코어(다중작업) 성능과 반응 속도 개선에 중점을 뒀다. 전 세대 대비 게임 성능 향상 폭은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가 최대 39%,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최대 24% 수준이다. 주 전무는 "인텔 자체 테스트 결과 시네벤치, 블렌더 등 다중작업 환경에서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AMD 라이젠 7 9700X 대비 80% 이상, 코어 울트라5 250K 플러스는 라이젠 5 9600X 대비 90% 이상 성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인텔코리아가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와 라이젠 9 9900X 프로세서 대상으로 수행한 벤치마크에서는 다중작업과 게임 등에서 적게는 8%, 많게는 32% 가량 우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주 전무는 "CPU 성능은 클록 당 명령어 처리 수(IPC)에 좌우된다. 새로 도입된 '인텔 바이너리 최적화 기술(IBOT)'을 이용하면 명령어 실행 방식을 최적화해 더 많은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크 프로 B70, 32GB 메모리 탑재 가성비 GPU" 인텔은 올해 워크스테이션용 GPU 시장에 아크 프로 B390과 아크 프로 B70/B65를 투입하고 있다. 아크 프로 B390은 Xe3 GPU 12코어로 구성된 제품이며 1월 출시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에 내장된다. 아크 프로 B70/B65는 각각 Xe2 GPU 32/24코어, GDDR6 32/24GB 메모리를 탑재해 중소규모 기업과 개발자가 대형 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다. 아크 프로 B70 기준 AI 연산 성능은 최대 367 INT8 TOPS(초당 1조 회 연산) 수준이다. 주 전무는 "현재 워크스테이션 비중은 노트북 형태(모바일) 제품이 60%, 전통적인 데스크톱 형태가 40% 가량이다. 노트북용 CPU/GPU의 성능이 높아지고 휴대성을 개선하면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수요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2GB 메모리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용 GPU 중 1천달러(약 149만원) 이하에서 도입할 수 있는 제품은 현재 아크 프로 B70이 유일하다. GDDR7 24GB 메모리를 탑재한 엔비디아 RTX 프로 4000 GPU와 비교할 때 응답 속도와 달러 당 토큰 등에서 우위"라고 설명했다. 시네벤치 R23 성능비교 시연도 현장 진행 인텔코리아는 이날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와 AMD 라이젠 9 9900X를 이용한 벤치마크도 진행했다. CPU 코어만으로 3D 화면을 구성하며 속도와 소요 시간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시네벤치 R23'이 활용됐다. 시네벤치는 코어 수가 많을 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특성을 지녔다. 현장 벤치마크에서 AMD 라이젠 9 9900X(12코어)는 30826점, 코어 울트라7 270K(P8+E16)는 39865점을 기록했다. 시연을 진행한 조민성 인텔코리아 상무는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P코어 기본 성능이 높아 한 체급 높은 라이젠 9 9900X와도 충분히 비교 가능한 수준이다. 3D 화면을 구성하는 '블렌더' 역시 최대 23% 더 높은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2026.05.13 15:12권봉석 기자

HMM, 1분기 영업익 2691억원…중동 여파로 전년비 56%↓

HMM이 올해 1분기 해상운임 하락과 중동 사태에 따른 운항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HM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7187억원, 영업이익 26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줄었고,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2조 8547억원, 영업이익은 6139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9.9%를 기록했다. HMM은 운임 약세와 원가 부담이 이어진 가운데서도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둔화 주된 배경은 해상운임 하락이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1분기 평균 1762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1507포인트로 14% 하락했다. HMM 주요 항로인 미주 노선 운임은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주 서안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38%, 미주 동안 운임은 37% 하락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도 더해졌다. 1분기는 주요 컨테이너 화물인 소비재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다. 여기에 중동 사태로 인한 항로 차질과 매출 손실, 연료비 등 원가 상승이 겹치며 수익성이 낮아졌다. 특히 유가 상승이 비용 부담을 키웠다. 싱가포르 380 CST 기준 연료유 가격은 지난해 1분기 평균 톤당 486달러에서 올해 1분기 530달러로 9% 올랐다. HMM은 운임 하락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가 절감과 운항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해운 시황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이어질 전망이다. 신조 컨테이너선 인도로 공급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중동 사태에 따른 비용 증가와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HMM은 고유가 장기화에 대비해 연료비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허브 앤 스포크' 전략 도입에 따라 아프리카 등 신규 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동남아 등에서 신규 수요 확보에 나선다. 벌크 부문에서는 원유선(VLCC)의 전략적 운용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국내외 전략화물 장기계약 확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6.05.13 15:10류은주 기자

AI로 날개 단 한컴, 분기 최대 실적…'에이전틱 OS'로 글로벌 도전장

한글과컴퓨터가 1분기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힘입은 호실적을 기록하며 AI 플랫폼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SW)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클라우드 중심 체질 개선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가운데, 차세대 전략으로 내세운 '에이전틱 OS' 상용화와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한컴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65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7%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636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실적을 넘어섰다. 한컴은 AI 비즈니스 모델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AI 사업 부문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한컴은 최근 3년간 AI·클라우드 중심 사업 전환 전략을 추진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023년 1281억원에서 지난해 1753억원까지 확대됐으며 올해는 연매출 2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를 달성할 경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회사는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필요한 문서 파싱과 비정형 데이터 추출 기술이 공공(B2G)과 기업(B2B) 시장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잡은 점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한컴은 자체 AI 제품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라인업 확대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AI 전환(AX) 수요 확대 흐름을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차세대 핵심 전략인 '트윈형 에이전틱 OS'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 상반기 내 해당 플랫폼을 출시하고 연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트윈형 에이전틱 OS는 사용자 업무 방식을 학습한 디지털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퇴근한 이후에도 AI 에이전트가 문서 작업과 업무 흐름을 이어가는 형태로 설계됐다. 한컴은 36년간 축적한 문서 구조화 기술과 AI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모델과 기존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지능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 생성형 AI 기능 제공을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실행형 AI 플랫폼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글로벌 AI 업계가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 경쟁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한컴도 문서 기반 업무 환경 강점을 앞세워 기업용 AI OS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글로벌 기술 생태계 확장도 가속한다. 한컴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최근 깃허브에서 2만 스타를 돌파했다. AI 기반 PDF 접근성 태그 자동 생성 기능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한컴은 이를 단순 오픈소스 확산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 에이전트가 한국어 기반 지식 자산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한 문서 파싱·전처리 기술을 표준화하고 이를 상용 API와 모듈 형태로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AI 업계 표준 연동 규격으로 주목받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도입해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서 한컴 AI 모듈을 즉시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실적은 전통적인 SW 기업을 넘어 AI 기술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음을 명확한 숫자로 보여준 결과"라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깃허브 등에서 확인된 기술 생태계 가능성을 발판 삼아 차세대 비전인 에이전틱 OS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3 15:10한정호 기자

ZTE, 상파울루에서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 주제로 2026 브로드밴드 사용자 대회 개최

상파울루, 2026년 5월 13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 0763.HK / 000063.SZ)이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Monetize Your Intelligent Broadband)'를 주제로 브로드밴드 사용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ISP, 통신사, 정부, 업계 협회, 생태계 파트너들의 경영진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네트워크 비용 절감, 효율성 개선, 홈 서비스 혁신에 의해 추진된 이번 대회는 라틴 아메리카를 위한 포괄적인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는 통신사와 ISP가 단순한 파이프 모델을 넘어서 기본 네트워크 ARPU를 증대하고 수익을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재편하는 데 도움을 준다. ZTE, 상파울루에서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 주제로 2026 브로드밴드 사용자 대회 개최 ZTE의 팡 후이(Fang Hui) 수석부사장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ZTE는 수백 개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브라질에서 1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는 기술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경험을 주도하고, 윈윈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며, AI로 산업 변혁을 지원할 것이다. 풀스택 '연결성 + 컴퓨팅' 역량을 활용해 개방적이고 지능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라틴 아메리카 파트너들과 새로운 가치를 공동 창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ZTE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운영 개념과 업그레이드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지능형 브로드밴드 수익화'를 배포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실무로 전환했다. 통신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ZTE는 모든 고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액세스 부문에서 ZTE의 FTTx 수익화 솔루션은 경량 OLT를 통해 네트워크 배포 장벽을 낮추고, CEM+AI를 채택하여 정밀한 품질 분석과 타깃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며, AI 올옵티컬 캠퍼스(AI all-optical campus)와 AI 인터랙티브 플랫 패널(AI Interactive Flat Panel)로 B2B 블루오션 시장으로 확장하여 비용 절감, 효율성 개선 및 ARPU 성장의 균형을 맞춘다. 엔드투엔드 지능형 ODN 시스템은 전체 생명주기 네트워크 보장을 제공한다. 전송 부문에서 ZTE는 AI로 강화된 C+L 풀밴드 1.6T OTN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는 단일 파장 속도, 스펙트럼 효율성, 지능형 O&M에서 돌파구를 제공하여 확장, 비용 절감 및 민첩한 서비스 제공을 해결한다. 또한 단일 슬롯 28.8Tbps 코어 라우터와 고성능 100GE/400GE 집계 라우터를 출시하여 통신사들이 초광대역, 친환경, 보안 및 지능형 차세대 IP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하여 브로드밴드 가치 업그레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 O&M에서 AIOps 플랫폼은 결함 진단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다. 이는 OPEX를 줄이고 L4 자율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추진한다. 홈 브로드밴드의 경우 ZTE는 강력한 기술과 지속적인 AI 혁신을 활용하여 최적의 TCO를 보장한다. 스마트 연결성에서 AI Wi-Fi 7은 핵심 역할을 하며, 사양, 커버리지, 제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공급망의 장점을 활용하여 통신사들이 TCO를 최적화하고 정밀한 선택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스마트 홈 부가가치 서비스에서는 대형 모델 역량이 AI O&M, AI 카메라, AI 스마트 뷰(AI Smart View)에 힘을 실어 스마트 제어, 피트니스, 엔터테인먼트, 보안을 통합한 새로운 홈 경험을 창조해 기본 연결성에서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전환한다. 스마트 운영에서 SCP 플랫폼은 원격 진단, 원클릭 최적화, 도난 기기 잠금 및 타깃 VAS 마케팅을 통한 통합 홈 기기 관리를 구현해 O&M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안정화하며 지속 가능한 수익화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ZTE는 ISP들에게 경량 배포와 융합 효율성을 통해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트 PON(Light PON)은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배포를 구현해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한다. 라이트 OTN(Light OTN)은 미니멀한 WebGUI 관리를 갖춘 12.8T-in-2U 고밀도 설계를 선보이며, 단일 파장 1.6T, 제로 터치 배포 및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해 최적의 TCO를 보장하면서 비용과 O&M 복잡성을 줄인다. 라이트 IP 네트워크(Light IP Network)는 통합된 개방형 아키텍처, 원활한 제품 진화 및 AI 기반 최소한의 O&M을 기반으로 CPE에서 백본까지 엔드투엔드 경량 IP 융합을 제공하여 이기종 네트워크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ISP 운영을 보호한다. 행사에서 ZTE는 브라질의 디지털 TV 업그레이드에서 새로운 단계를 표시하는 차세대 TV 3.0 셋톱박스를 출시했다. ZTE와 미디어텍(MediaTek)은 프리미엄 홈 및 SMB 시나리오를 위한 Wi-Fi 7과 10G PON 솔루션을 공동으로 도입해 통신사들이 고부가가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퀄컴(Qualcomm)과 ZTE는 퀄컴의 AI 네이티브 Wi-Fi 및 FWA 플랫폼과 ZTE의 액세스 및 네트워킹 리더십을 결합하여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네트워킹 인프라에 협력하고 있다. ZTE 브라질의 루 마오량(Lu Maoliang) 사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브라질은 ZTE의 핵심 전략 시장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25년간의 현지화 운영을 통해 우리는 100개 이상의 통신사와 ISP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6만 킬로미터 이상의 광섬유를 배포하며, 3000만 가구 이상에 도달했다. 이번 대회는 현지 수요를 정확히 해결하여 선도적인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지속 가능한 상업적 성공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5.13 15:10글로벌뉴스

[종합] AI 인프라가 키운 한국 클라우드…GPU·데이터센터에 '올인'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이 올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확대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 AI 인프라 투자와 공공·기업 AI 전환(AX) 시장 공략 전략을 일제히 내놓으며 시장 주도권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13일 네이버·KT·NHN이 공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국내 CSP들은 AI 인프라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비스형 GPU(GPUaaS)와 데이터센터 사업, 공공 AX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정책과 GPU 확보 사업까지 맞물리며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업계에선 국내 CSP 시장이 단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을 넘어 GPU·데이터센터·보안·AX 플랫폼을 결합한 AI 인프라 경쟁 단계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 규모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정책이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AX 올라탄 한국 클라우드, GPU·데이터센터로 승부수 국내 CSP들은 민간·공공 AI 투자 확대 흐름에 맞춰 올해 1분기 성장을 지속해왔다. 먼저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한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5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PUaaS 기반 AI 인프라 사업과 협업툴, 디지털 트윈 사업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수주한 GPUaaS 기반 B2B 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 데이터센터 상면 추가 임차와 자체 데이터센터 증축을 병행하며 GPU 클러스터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GPU 사업과 공공 AX 시장 확대를 동시에 겨냥하며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슈퍼앱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상정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GPUaaS 기반 B2B 사업 확대와 글로벌 소버린 AI 프로젝트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AI·클라우드 중심 B2B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2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0.0% 감소했으나 공공사업 수주 확대와 지난해 개소한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가 실적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올해 취임 후 첫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등장한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겸 KT클라우드 대표는 데이터센터 중심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올해 예정된 다양한 대형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데이터센터 등 빠르게 성장하는 AX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는 가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액체 냉각 기반 수냉식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5년 내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을 500메가와트(MW)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전년과 동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김 대표가 엔터프라이즈 부문을 겸직하고 있는 만큼 조직 간 연계를 통해 공공·금융·국방 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NHN클라우드는 기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257억원을 기록했다. NHN클라우드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2% 성장하며 AI 인프라 사업 확대 효과가 본격 반영됐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공공사업 매출 집중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AI 인프라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 양평 데이터센터 리전에 구축한 수냉식 기반 엔비디아 GPU B200을 본격 가동했으며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는 B300 기반 인프라도 구축했다. 향후 공략할 시장으로는 국방 AX 분야를 꼽았다. 정우진 NHN 대표는 "현재 폭발적인 GPU 수요에 대응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풀가동 중"이라며 "AI CSP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재무적 목표를 달성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 부문에서 축적한 입지와 결합해 앞으로 국방 AX 사업 확장의 기반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판 키운 정부 GPU 사업…AI 인프라 확충 총력전 이같은 CSP들의 전략·방향성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고속도로' 구축 핵심인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약 1조 4000억원 규모 GPU 확보 사업에 이어 올해도 2조 805억원 규모 GPU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첨단 AI 반도체 확보를 넘어 대규모 클러스터링과 데이터센터 전력·냉각·운영 역량까지 요구되면서 AI 인프라 역량 경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카카오가 선정됐으며 올해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삼성SDS·쿠팡·엘리스그룹 등이 참여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GPU 구축 경험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 전략을 앞세워 올해 사업에도 나선 상태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사업 대신 지난해 수주 사업 완성도와 GPUaaS 사업 확대에 집중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KT클라우드는 올해 처음으로 정부 GPU 사업에 도전하며 AI 인프라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GPU 확보는 데이터센터 구축·설계 역량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차세대 엔비디아 GPU 아키텍처 '베라 루빈' 등장과 함께 전력·냉각·하중 설계 역량까지 중요해지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도 빠르게 커진 상황이다. 효율적인 GPU 운용 기술력, 공공사업 수주, 자체 AI 서비스 운영까지 동시에 가능한 CSP가 시장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각 사 대표들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김봉균 대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AX 플랫폼 전략 핵심 인프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최수연 대표도 "AI 컴퓨팅 자산 확보와 GPU 활용 효율 개선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진 대표 역시 "양평 리전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인프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 열리지만…정책 혼선에 촉각 국내 CSP의 사업 버팀목인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대도 앞으로 성장을 가름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국가AI전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30년까지 약 1만 5000개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재해복구(DR) 체계 재설계와 하이브리드 인프라 확대가 추진되면서 공공·국방 시장에서 CSP 역할도 커질 전망이다. 다만 업계에선 최근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체계 개편과 국가망보안체계(N2SF), 행정안전부 정보시스템 등급제 등이 동시에 추진되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과기정통부 클라우드보안인증(CSAP)과 국정원 보안검증 체계를 단일화해 오는 2027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세부 기준이 아직 정리되지 않아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CSP들은 공공·국방·금융 분야에서 데이터 등급 체계와 보안 기준 변화가 실제 사업 구조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응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정부 AI 인프라 정책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국내 CSP들에게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다만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보안 인증 체계 개편, 해외 CSP의 공공 진출 등 변수도 커지고 있어 다양한 기술·사업 역량이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3 14:53한정호 기자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 박덕흠 의원 선출

22대 국회 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같이 결정했다. 의원총회에서 101명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박 의원은 59표를 얻었다. 6선 조경태 의원은 25표, 5선 조배숙 의원은 17표를 득표했다. 박 의원은 전반기에도 부의장에 도전했으나 6선 주호영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박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부의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의회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통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에서 국회부의장은 각각 원내 1당과 원내 2당이 맡는 게 관례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의장단 후보를 고르고, 여야는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2026.05.13 14:51박수형 기자

HD현대, 조선·정유·전력기기 호조에 분기 최대 영업익

HD현대가 조선·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현대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 6019억원, 영업이익 2조 83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20.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 조선·건설기계·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연결 기준 매출 8조 1409억원, 영업이익 1조 35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6.7%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다. 고수익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와 엔진 매출 증가, 해양 부문 수익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인 애프터마켓(AM) 사업 성장과 벙커링 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5746억원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934억원으로 12.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6.3%를 기록했다. 회사는 엔진 등 고부가가치 AM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디지털 사업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건설기계 부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수요 회복과 산업용 엔진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2조 3831억원, 영업이익 20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2%, 72.8% 증가한 수치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원팀 시너지를 바탕으로 건설기계 매출을 확대하고, 엔진과 AM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올해 초 자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합병해 HD건설기계를 출범시킨 바 있다. 에너지 부문 HD현대오일뱅크는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한 영업환경 속에서도 1분기 매출 7조 7155억원, 영업이익 933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대체원유 확보를 통한 원료 조달 안정화와 안정적인 공장 가동, 공정 효율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지속과 회전기기 매출 성장세 등에 힘입어 매출 1조 365억원, 영업이익 258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울산 공장과 북미 생산법인 증설이 마무리되면 성장세가 더 견조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 건설기계, 정유, 전력기기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선별 수주, 기술 개발,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앞으로도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4:44류은주 기자

[1보] HD현대, 1분기 영업익 2.8조원…전년비 120.4% ↑

HD현대는 13일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 6019억원, 영업이익 2조 83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20.4% 대폭 증가하며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6.05.13 14:39류은주 기자

중국 정부, 6G 통신 필드 테스트 시동...시험 주파수 승인

중국이 6G 통신 실증에 나섰다. 현지 정부가 추진하는 1단계 연구개발에 이어 시제품 검증과 기술 솔루션 테스트라는 2단계 절차에 접어든 것이다. 주파수 할당에 앞서 6G 후보 대역을 명확히 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6G 통신 개발을 위한 6GHz 대역의 시험용 주파수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일부 지역에서 차세대 무선 기술의 실증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시험용 주파수는 IMT-2030(6G) 추진그룹이 활용하게 된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이 주도하는 IMT-2030 추진그룹에는 현지 이동통신사, 장비업체, 학계가 참여하고 있다. 자국 통신장비 회사인 화웨이와 ZTE를 비롯해 샤오미, 에릭슨, 노키아 등이 포함돼 있다. IMT-2030 추진그룹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정의한 6G 성능 목표와 활용 시나리오 기반에 따른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주로 장비 성능과 간섭 문제, 주파수 세기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실험실 수준 연구를 넘어 도시와 산업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광양 수석애널리스트는 “MIIT는 2023년 6.425~7.125GHz 대역을 IMT 서비스용으로 지정했지만, 아직 특정 통신사에 할당하지는 않았다”며 “이제 6GHz 대역이 중국 초기 6G 구축의 핵심 대역이 될 것이 거의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통신사뿐 아니라 네트워크 장비업체, 단말기 칩셋 부품 제조사, 시험 장비업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등 전체 산업 생태계가 다가올 6G 시대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 일부 국가와 미주 지역 등 다른 지역에서도 6GHz 대역이 6G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G 통신 개발에 대한 부정적 기류도 보인다. 광양 애널리스트는 “6G의 상업적 전망에 대해 광범위한 의구심이 존재한다”며 “현재의 6G 개발은 실제 시장 수요보다는 국제 첨단기술 경쟁이라는 서사에 의해 더 크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I와 무선접속망 융합 역시 또 다른 불확실성”이라며 “업계에서는 AI를 RAN에 통합하는 것이 거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첨단 반도체 공급은 중국 주요 장비업체와 통신사들에게 여전히 제약 요소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런 상황에서 조기 6G 시험은 과거 5G 시험보다 더 큰 가치가 있을 수 있다”며 “시스템 기능과 칩 성능 간 균형점을 찾고 잠재적 활용 사례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6.05.13 14:32박수형 기자

과기정통부, AI가 바꿀 미래 설계 착수…'과학기술·AI 미래전략회의'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이 촉발할 미래 사회 대변혁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 기구를 출범했다. 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회의는 과학기술과 AI 발전에 대한 중장기 전략 아젠다를 발굴하고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기술·AI부터 경제·산업·교육·의료·문화·법률·국방 등 사회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두 건의 발제가 진행됐다. 김주호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및 전산학부 교수는 'AI 시대 기술과 사람 사이의 과학, 보이지 않는 격차와 공존의 조건'을 주제로 AI와 인간의 유기적 역할 분담과 공존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 1호 AI 영화감독인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는 '영상 콘텐츠 업계의 AI 전환(AX)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AI가 가져올 창작 생태계의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후 자유토론에선 인간과 AI 공존·창작 생태계 변화를 시작으로 첨단기술 발전이 가져올 산업·경제·사회의 구조 재편, 인간의 역할 재정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 준비 과제까지 각 분야 전문가와 과기정통부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는 미래전략회의를 분기마다 정기 개최하고 발굴된 핵심 아젠다는 유관 연구기관과 협력해 심층 연구를 진행한 뒤 '미래 아젠다 시리즈' 형태로 순차 발표할 계획이다. 범부처 차원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논의해 정책 실행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등 첨단기술 발전이 국가 시스템과 일상까지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를 통해 민과 관의 벽을 허물고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지혜를 하나로 모아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찬 청사진을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4:30이나연 기자

저준위 방폐물 12.5만 드럼 처분 가능한 경주 방폐장 2단계 처분시설 가동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12만5000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3일 경북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에서 '2단계 표층처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표층처분시설은 사용후 핵연료인 고준위 방폐물이 아닌 방사능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갑·방호복 등 저준위 이하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하기 위한 시설이다. 경주 표층처분시설은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총사업비 3141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이 시설은 지난해 말 건설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저준위 이하 방사성폐기물 총 12만5000 드럼(200L 기준)을 처분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2단계 처분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중준위 이하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1단계 동굴처분시설과 함께 중준위와 저준위를 구분해 총 22만5000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2단계 처분시설은 5중 차단 방식 다중방벽 구조로 시공돼 약 7.0 규모 지진에도 견디는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건설됐다. 이번 2단계 처분시설 준공으로 최근 확정된 '제3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처분시설 계획 규모(1~3단계) 전체 38만5000 드럼 가운데 22만5000천 드럼의 처분능력을 확보했다. 기후부는 2031년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부지 내에 준공 예정인 3단계 처분시설(16만 드럼)을 완공, 극저준위 방폐물 처리시설도 확보해 방사성폐기물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원주 기후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는 현재와 미래 세대에 대한 책무 중 하나”라며 “우리 기술로 건설한 2단계 처분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기반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폐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2단계 처분시설 건설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2026.05.13 14:22주문정 기자

문체부, 5월 13일부터 '지역인문실천 프로젝트' 접수…개소당 최대 2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가 지역 사회 문제를 인문적 실천 활동으로 해결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026 지역인문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할 전국 10개 기관을 13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모하고, 선정 기관에는 사업 규모에 따라 개소당 1억2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 현안을 인문적 실천 활동으로 해결하고 인문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광역 단위 활동이 가능한 민간단체와 기관이다. 문체부는 총 1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운영단체에는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지식 전달 중심 인문 강좌와 달리, 지역 주민과 인문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지역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선정 단체는 문화재단, 대학, 민간연구소, 인문활동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 인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운영단체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수행한다. 먼저 지역 사회가 직면한 핵심 현안을 인문적 관점에서 정의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율 설계형 실천적 지역 인문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한다. 지역 현안 발굴부터 인문적 성찰과 공론, 실행 모델 기획, 운영,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을 지역 협력 체계가 자율적으로 설계한다. '세대 교류 프로젝트'도 필수 사업으로 운영된다. 지역 청년이 기록자가 되어 어르신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 5만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인문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공모 신청은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이나라도움에서 접수한다. 공모 사업설명회는 5월 20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된다. 공고문은 13일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문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인문 활동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 변화를 유도하는 주체로 활동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실천적 인문의 가치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5.13 13:54김한준 기자

넷플릭스 "10년간 콘텐츠에 202조원 투자...부가가치 486조원 창출"

넷플릭스가 2016년 출범 후 지난 10년간 콘텐츠에 202조원을 투자해 전 세계적으로 486조원의 부가가치와 제작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K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한국 관광, 패션, 음식 등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13일 10년간 콘텐츠 투자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 '넷플릭스 이펙트'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넷플릭스가 전 세계 시청자 일상부터 창작 생태계, 지역 사회와 경제, 문화, 사회 산업 전반에 미친 효과를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10년간 영화와 시리즈에 투자한 금액은 1350억 달러(약 202조 2030억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에 3250억 달러(약 486조 7850억원) 이상 부가가치를 창출했다고 넷플릭스가 주장했다. 또 50여개국 4500개 이상 도시와 마을에서 시리즈와 영화를 제작하며 총 42만 5000개 이상 일자리를 통해 창작 생태계의 성장과 지역 경제도 활성화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엔 창작자 등 제작 인재 양성, 콘텐츠 기반 관광 수요 촉발, 라이선싱 콘텐츠 재발견과 신규 시청자 확대, 창작자와 출연진의 글로벌 커리어 성장 기회 제공 등 10가지 키워드로 각 콘텐츠가 만든 낙수효과도 소개됐다. 미국, 일본, 인도, 프랑스, 노르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국가의 넷플릭스 콘텐츠가 소개된 가운데, 한국 콘텐츠와 창작자, 출연자들이 보고서에 비중 있게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으로 '폭싹 속았수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촉발의 핵심 콘텐츠로 지목됐다. 한국 경제에 900억원 이상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 이용자 중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 72%가 한국에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열풍을 일으키며,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에 올랐다. 주제곡 '골든'은 K팝 최초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이런 흐름은 K패션과 푸드에 대한 인기로 이어졌다. '오징어 게임'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은 2년 연속 핼러윈 코스튬 검색 1위를 차지했으며, 흰색 반스 슬립온은 방영 이후 판매량이 80배 가까이 급증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방영 기간 출연 셰프 식당의 평균 예약률은 148% 올랐다. 보고서엔 넷플릭스를 발판 삼아 글로벌로 발돋움한 크리에이터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강 감독과 '킹덤'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에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희 작가도 소개됐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는 “매년 수백억 달러를 콘텐츠에 투자하고, 세계 곳곳으로 제작 시설을 확장하며, 75개국 이상에서 9만명 넘는 사람들에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며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작업해 온 크리에이터들과 지역 사회, 콘텐츠를 사랑하는 팬들과 쌓아온 관계에 대해서 지속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3:50홍지후 기자

"정용진 회장 혁신 통했다"...이마트, 1Q 영업익 14년 만에 최대

이마트가 14년 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통합 매입 기반 가격 경쟁력 강화와 점포 재단장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 1234억원, 영업이익 178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2년 이후 14년 만의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재단장 효과로 매출·객수 증가…트레이더스도 분기 최대 이마트의 1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 7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1463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영업이익도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통합 매입 기반의 원가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원가 효율 개선과 가격 재투자가 맞물리며 고객 방문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단장한 일산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1% 늘었고, 동탄점과 경산점도 각각 12.1%, 18.5% 증가했다. 일산점 방문 고객 수는 104.3% 급증했다. 3시간 이상 장기 체류 고객 비중은 재단장한 3개점 평균 87.1% 증가했다. 이마트 대표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고객 수가 각각 3.5%, 6% 신장했다. 트레이더스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조 60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 늘어난 478억원으로 나타났다. PB브랜드 'T스탠다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신장했고, 'T카페' 매출도 24% 증가했다. 방문 고객 수 역시 3% 늘어났다. 올해도 전체 운영 상품의 50% 이상 교체를 목표로 해외 차별화 상품과 창고형 업태에 최적화된 신상품 확대 등 상품 혁신을 이어가며 트레이더스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SSG닷컴 '적자 여전' 주요 자회사들도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신규 출점 효과를 이어가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8179억원을 기록했다.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투숙률 상승과 객단가 개선에 힘입어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6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16.7% 증가한 39억원을 달성했다.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던 편의점 사업과 이커머스 사업은 적자를 이어갔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축소됐다.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4583억원, 영업손실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확대됐다.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은 1분기 매출 3226억원, 영업손실 21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8억원 확대됐다. 지마켓은 식품과 일상용품, 디지털가전 등 핵심 상품군을 중심으로 총매출액(GMV)은 4년 만에 신장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3월 GMV와 평균 객단가는 각각 12%, 10% 증가했으며, 앱·웹 등을 통한 '직접 방문' 거래액도 13% 늘었다. 4월에도 GMV와 평균 객단가가 각각 10%, 12%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용진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혁신적 패러다임 시프트가 1분기부터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AI데이터 센터 건립 등 미래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3 13:45김민아 기자

문체부, 기항지 관광에 추경 34억원 투입...부산·여수 등 6대 기항지 체류·소비 확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회복세에 들어선 크루즈 관광 수요를 지역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크루즈 관광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기항지 체류 시간 동안 관광객의 지역 내 이동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정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분기 크루즈 관광객은 약 32만 명으로, 지난해 1분기 29만 명보다 11.4% 증가했다. 각 기항지에 크루즈가 기항한 횟수도 올해 1분기 168항차로 지난해 1분기 112항차보다 50% 늘었다. 올해 크루즈 입항 계획은 총 960항차로, 지난해 588항차보다 6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는 지난 2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급증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출입국 편의 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와 논의했다. 법무부,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중복 기항 크루즈 신속심사 실시, 대형 크루즈 선상심사 확대 계획 등을 검토했다. 기항지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문체부는 크루즈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 34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부산, 인천, 여수, 속초, 서산, 포항 등 6대 기항지에서 환영 행사, 터미널 내 지역특산물 반짝 매장, 포토존 설치, 관광 순환버스 운영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이 기항지에 더 오래 머무르고 지역 상권과 관광업계로 소비가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입항 중심의 크루즈 관광을 지역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5월 12일에는 로얄캐리비안의 초대형 크루즈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호'가 부산항에 입항했다. 이 배에는 승객 5200여 명과 승무원 1500여 명 등 총 6700여 명이 탑승했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항에서 크루즈 선원을 대상으로 '케이-뷰티' 순환버스를 운영했다. 선원들이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에서 화장과 머리 미용 등 케이-뷰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호는 13일 여수항에도 기항한다. 로얄캐리비안 선사가 여수항에 기항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이를 기념해 외국인 승객 25명은 화엄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스님과 차담을 나누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크루즈 관광을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육성해 크루즈 관광의 경제적 온기가 기항지 지역사회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승하선 편의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5.13 13:41김한준 기자

인천TP-인천시, '2026 제1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21일 개최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광역시가 지역 뿌리산업의 인력난 완화와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열고 중장년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2026년 제1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뿌리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와의 정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1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올해는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장년 내일센터와 협력해 숙련 인력이 필요한 뿌리기업과 중장년 구직자를 연결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집중 지원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뿌리기업 15개사가 일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취업지원관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심층 상담과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주최 측은 간호사가 상주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참가자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뿌리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결실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6.05.13 13:37정진성 기자

SAP "BDC, 50년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기업용 AI 한계 뚫는다"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SAP가 인공지능(AI) 시대 새로운 무기로 내세운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가 전례 없는 속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범용 AI의 한계를 돌파할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으며 SAP 50년 역사상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다니엘 유 SAP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에서 SAP의 새로운 주력 서비스인 BDC를 소개했다. BDC는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비롯해 인사(HR), 공급망 등 SAP 전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이다. SAP 데이터는 물론 외부 데이터를 함께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니엘 유 CMO는 지난해 BDC 출시 이후 이미 수천 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SAP 50년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그 배경으로 기존 기업 AI 프로젝트가 맞닥뜨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현재 많은 기업이 도입하는 범용 AI는 인터넷상에 공개된 데이터를 중심으로 학습했다"며 "그래서 일반적인 업무는 잘하지만 기업 내부 비즈니스 로직이나 여러 부서가 얽혀 있는 업무 흐름까지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BDC는 바로 이 지점에서 AI가 필요로 하는 고품질 비즈니스 데이터와 맥락을 제공한다"며 "이것이 마케팅이나 영업 인력 확대 없이도 출시 1년 만에 수천 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매출과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다니엘 유 CMO는 BDC가 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배경으로, 뇌 속 신경망과 유사한 데이터 연결 구조를 제시했다. 엑셀처럼 데이터를 단순히 쌓는 것이 아니라 뉴런과 시냅스처럼 각 데이터 간 연결 관계까지 함께 담아 특정 데이터의 변화가 기업 전체 프로세스에 어떤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 판매가 어떤 마케팅 활동에서 비롯됐고 재고와 생산, 공급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연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AI는 개별 데이터만이 아니라 데이터 간 관계와 흐름까지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SAP가 50년 가까이 ERP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접목해 기업 데이터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비즈니스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니엘 유 CMO는 "기업용 AI가 성공하려면 단순히 똑똑한 모델이 아니라 재무, 구매, 공급망, 판매 간 복잡한 연결 관계를 이해하는 데이터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SAP는 이미 글로벌 기업들의 정교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오랫동안 지원해 온 만큼, BDC를 통해 AI 시대 주도권을 확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SAP는 BDC를 기업이 스스로 사고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자율형 기업(Autonomous Enterprise)으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포지셔닝하고 외부 생태계까지 포용하는 개방형 데이터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SAP와 비SAP 데이터를 통합해 일관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키노트에서는 아파치 아이스버그 같은 오픈 표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레미오 인수의사를 밝히며 타사 플랫폼에 있는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나서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다니엘 유 CMO는 "SAP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라 데이터가 어떤 업무적 의미를 갖는지 해석하는 비즈니스 맥락에 있다"며 "이것이 스노우플레이크나 데이터브릭스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고 국내 기업도 빠르게 검토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3 13:22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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