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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남 전 JSI실리콘대표, KIST에 1억원 쾌척

정일남 전 JSI실리콘 대표가 키스트미래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키스트미래재단(이사장 김용직)은 14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관에서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 정일남 전 대표, 오상록 KIST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일남 박사-키스트미래재단 기부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정 전 대표는 대한민국 실리콘 화학 분야 개척자로 KIST 출신이다. 기부금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 전 대표는 1976년 KIST에 들어와 무기화학연구실장, 재료화학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퇴직후에는 고려대학교 신소재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실리콘 소재 전문 기업인 JSI실리콘 대표를 맡아 경영자로서도 활동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모교인 한남대학교와 교수로 재직했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키스트미래재단은 2012년 KIST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연봉 1%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모태로 2022년 3월 출범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의 공익목적 재단법인이다. 과학기술 인재 양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나눔형 학술대회 개최,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수행한다.

2026.05.14 16:16박희범 기자

[유미's 픽] 2조 GPU 사업 '승자의 저주' 되나…네이버·삼성·엘리스 3파전 압축

정부의 2조원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확충 사업이 막판 검증 국면에 들어갔다. 대규모 물량 확보보다 이를 한데 묶어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클러스터 운영 능력과 수익성이 최종 변수로 떠오르면서 사업자별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현재 추진 중인 '2026년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의 발표 평가를 최근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차례대로 데이터센터 현장실사 단계에 들어갔다. 현장실사 대상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제안서를 낸 쿠팡과 KT클라우드는 발표평가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총 2조805억원을 투입해 최신 GPU와 관련 부대장비를 국내 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연내 서비스 개시까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단순한 GPU 수량 확보를 넘어 대규모 클러스터링, 직접 구축·운용 역량, 최신 장비 도입, 연내 서비스 개시 등을 핵심 평가 요소로 제시했다. 또 동일 데이터센터 내 집적 구축과 전력·냉각·네트워크 설계 역량까지 요구되면서 사업 난도도 높아졌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GPU 1만3000여 장 확보를 추진했다. 당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카카오가 최종 선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안 물량을 크게 쓰는 것만으로는 통과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연내 구축 가능성, 동일 데이터센터 내 집적 구축, 전력·냉각 여건을 실제로 입증할 수 있느냐가 발표평가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PU 물량 경쟁 속 클러스터 역량 부상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번 사업에서 GPU 9000장 안팎을, 삼성SDS는 4000장 안팎을 제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2000장 수준의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공모 과정에서 정부 활용분 최소 1개 클러스터를 256서버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AI 서버 1대에 GPU 8장이 탑재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2048장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성해야 하는 셈이다. 이처럼 수천 장의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성능을 내려면 단순 물량 확보를 넘어 서버 간 통신 지연을 줄일 네트워크 대역폭, 스토리지 성능, 전력·냉각 설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GPU 물량보다 이를 단일 클러스터로 안정적으로 묶어 운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 설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도 효율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네이버 대규모 물량 유력…삼성SDS·엘리스도 추격 네이버클라우드는 공모 참여 기업 중 상면 확보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자 선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를 임차한 데 이어 내년 개소 예정인 KT클라우드 부천 데이터센터도 임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해 1차 GPU 사업을 통해 H200 3056장을 직접 구축·운영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부가 대규모 클러스터링과 직접 구축·운용 역량을 핵심 평가 요소로 제시한 데다 외부 데이터센터 상면까지 추가로 확보하면서 이번에 대규모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SDS도 주요 후보로 꼽힌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공공·기업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서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고, NIPA 고성능컴퓨팅(HPC) 지원 사업을 통해 최신 GPU 자원을 공급한 이력도 있다. 동탄 AI 전용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기업 고객 기반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는 제안 물량은 네이버클라우드보다 적지만 그룹 내 AI·클라우드 수요와 기업 고객 기반을 갖춘 점이 강점"이라며 "공공 공급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자체 활용과 외부 수요를 어떻게 결합하느냐가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스그룹은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를 앞세워 차별화한 제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스그룹은 이미 베라 루빈을 지원하는 PMDC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엔비디아 B300 기준 최대 1만368장 규모의 GPU 클러스터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실제 배정 물량은 2000장 안팎이 거론된다. 정부가 최소 1개 클러스터를 256서버, GPU 기준 2048장 이상 규모로 구축하도록 요구한 만큼, 엘리스그룹이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모듈러 방식은 부지 조성, 모듈 제작, IT 장비 설치를 병행할 수 있어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지만,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전력 인입과 냉각, 네트워크 설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은 2000장 수준의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전력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PMDC가 상면 확보에는 유리할 수 있어도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운영에는 전력과 냉각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쿠팡 재도전 불발…KT클라우드도 고배 쿠팡은 지난해 1차 사업에서 탈락한 뒤 올해 재도전에 나섰지만, 발표평가 이후 현장실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엠피리온디지털의 서울 양재동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GPU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 데이터센터는 서울 도심 입지와 액체냉각 설비를 갖춘 점에서 주목받았다. 일부 층에는 고밀도 랙을 지원하는 액체냉각 방식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도심 입지 특성상 엔지니어 수급과 지연시간 측면의 장점도 거론됐다. 그러나 정부 사업은 상면 확보뿐 아니라 정부 활용분 클러스터 구성, 서비스형 GPU(GPUaaS) 운영 실적, 연내 서비스 개시, 공공 공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쿠팡의 도심형 상면과 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주목받았지만, 발표 평가는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KT클라우드 역시 발표평가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KT클라우드는 그간 공공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다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로 꼽혀 왔다. 또 가산 AI 데이터센터와 부천 삼정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확장 계획도 추진해 왔다. 다만 이번 제안에서는 GPU 물량을 1000장 단위로 여러 상면에 나눠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대표 교체와 조직 재정비, 대형 투자 의사결정 지연 등이 맞물리며 이번 수주전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수주 불발 관측 이후 내부 분위기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최신 GPU 서버는 무게와 전력 밀도, 냉각 요건이 까다로워 2000장급 클러스터를 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1000장씩 분산 배치하는 방식은 동일 데이터센터 내 대규모 클러스터링을 요구한 이번 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KT클라우드가 독립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AI 인프라 경쟁력을 보여줄 기회를 이번에 놓친 듯 하다"며 "향후 KT그룹 내에서 KT클라우드의 역할과 투자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관측했다. GPU값 1억원대에 인피니밴드 수급난 우려…수익성 부담 클 듯 일각에선 이번 사업이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GPU 가격이 1년 사이 크게 오른 데다 서버, 네트워크 장비, 전력 설비, 냉각 장치, 데이터센터 보강 비용까지 함께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중동전쟁 여파로 GPU 클러스터 구성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비 수급난도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대규모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으려면 데이터센터 내 서버 간 고속 통신을 담당하는 인피니밴드 장비가 필수적인데, 관련 장비 상당 부분을 이스라엘에서 공급받아야 해 조달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GPU를 확보하더라도 네트워크 장비와 전력·냉각 인프라가 제때 갖춰지지 않으면 연내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정부 사업 구조도 변수다. 이번 사업은 정부 예산으로 GPU를 구매해 소유권이 NIPA에 귀속되는 방식이다. 사업자는 공공 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부 자원을 자체 서비스나 고객 수요에 활용할 수 있지만, 공공 공급 비중을 높일수록 자체 활용 여지는 줄어든다. 지난해 사업에서도 참여사들은 평가 점수를 고려해 자체 활용 비중을 낮게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GPU 가격과 부대장비 비용 부담까지 커진 만큼, 최종 협상에서 자체 활용 비중을 두고 사업자들의 셈법이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약 8000장 규모 GPU 물량을 확보한 NHN클라우드가 올해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비용 부담과 수익성 등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GPU 가격은 1대당 6000만~7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1억원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안다"며 "네트워크 장비와 전력·냉각 비용까지 감안하면 이번 사업은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라 루빈, 가점에도 연내 도입 난항…최종 물량 협상 변수 이번 사업에서는 대규모 클러스터링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플랫폼인 '베라 루빈' 구축 여부도 승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베라 루빈 도입을 제안하는 사업자에게 평가상 우대 방침을 밝히면서, 현장실사 대상에 오른 사업자들도 관련 도입 계획을 제안서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에선 베라 루빈의 연내 국내 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데다 고전력·고밀도 랙을 수용할 데이터센터 인프라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라 루빈은 올해 들어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내년 3월까지 들여오기만 하면 정부가 우대해주는 구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실사 이후에도 최종 배정 물량은 유동적이다. 사업비 심의·조정과 협약 체결 과정에서 GPU 구매 기종과 수량, 클러스터 규모, 자체 활용 허용 비중, 베라 루빈 반입 시점 등이 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장실사와 후속 검토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한다는 목표다. 이후 선정 사업자는 GPU 발주와 데이터센터 구축, 장비 설치 및 성능 검증 등에 착수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선정 시점이 늦어질수록 GPU 가격 상승 부담과 공급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종 협상에서는 도입 물량과 자체 활용 비중, 베라 루빈 반입 시점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며 "수익성과 구축 안정성을 함께 따져야 하는 만큼 사업자별 물량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5.14 16:12장유미 기자

CGTN: 전 세계 미성년 및 성년 여성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국

중국이 전 세계 미성년 여성과 성년 여성 교육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조명한 기사를 GGTN이 게재했다. 기사에는 중국이 국내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해외 협력을 확대해 전 세계 성년 및 미성년 여성에게 공평한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있는 현황이 소개됐다. 베이징 2026년 5월 14일 /PRNewswire/ -- 중국과 유네스코(UNESCO)가 2015년 공동으로 유네스코 미성년/성년 여성 교육상(UNESCO Prize for Girls' and Women's Education)을 제정한 이후, 현재까지 19개국 20개 프로젝트가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600만이 넘는 미성년 여성들이 더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 상은 유네스코에서 미성년/성년 여성의 교육과 관련해서 처음 제정한 것으로 성년/미성년 여성의 교육 발전을 위한 중국의 장기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상은 매년 두 명에게 수여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관련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5만 달러가 상금으로 수여된다. 이 같은 중국의 의지는 지난 화요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안(Peng Liyuan) 여사가 베이징에서 칼레드 엘에나니(Khaled El-E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다시 한번 부각됐다. 유네스코 성년/미성년 여성 교육 발전 특사인 펑 여사는 앞으로도 특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전 세계 소녀 및 여성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발전 강화 중국아동소년기금회(China Children and Teenagers' Foundation)는 1989년 전국부녀연합회의 주도로 빈곤 가정 출신 미성년 여성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할 목적으로 춘레이 프로젝트(Spring Bud Project)를 출범시켰다. 2014년부터 이 프로젝트의 특사로 활동해온 펑 여사는 지속적으로 프로젝트 발전을 추진해 왔다. 2019년에는 더 많은 소녀들이 교육을 마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춘레이 프로젝트 미래의 꿈 행동(Dream of the Future Action of the Spring Bud Project)'을 발표했다. 2023년 말 현재, 이 프로젝트는 32억 위안(미화 4억 5100만 달러)을 모금했으며, 중국 전역 31개 성급 지역과 56개 민족에 속한 미성년 여성 422만 명을 지원했다. 또한 52만 7000명에게 직업 기술 교육을 제공했으며, 19만 명에게 일대일 동행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 유네스코 성년/미성년 여성 교육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춘레이 프로젝트는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을 받게 하려는 중국의 대대적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2018년 이후 학령기 아동의 순취학률은 거의 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남학생과 여학생 간 성별 격차도 사실상 사라졌다. 2024년 기준 여성은 고등교육 재학생의 50.76%를 차지했으며, 여성 대학원생 비율은 50.01%에 달했다. 교육이 중국 여성 발전의 강력한 기반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세계와 기회 공유 중국은 또 전 세계에서 성년/미성년 여성들이 교육과 훈련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국은 남남협력(South-South cooperation), 장학금 및 기술 교류를 통해 180여 국가 및 지역 출신 여성 전문인력을 20만 명 넘게 양성했다. 또한 2018년 이후 개발도상국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100여 가지 연수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3년 유네스코 상을 수상한 파키스탄 소녀교육연합(Pakistan Alliance for Girls' Education)의 파제르 라비아 파샤(Fajer Rabia Pasha) 사무총장은 중국이 개발도상국 성년/미성년 여성들이 교육, 훈련을 받고 리더십을 기르는 데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행동을 통해 중국 여성뿐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에게도 발전의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여성 지도자 회의(Global Leaders' Meeting on Women)에서 중국은 향후 5년간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 추가로 미화 10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여성 5만 명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고 발표했다. 엘에나니 사무총장은 화요일 유네스코가 중국의 소중한 지원에 감사하고 있으며, 전 세계 미성년/성년 여성 교육이 더 발전하도록 중국과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cgtn.com/news/2026-05-13/How-China-helps-advance-girls-and-women-s-education-worldwide-1N7kfm0cvg4/p.html

2026.05.14 16:10글로벌뉴스

케이뱅크 1Q '어닝서프라이즈'에도…주가 공모가 대비 33%↓

케이뱅크가 올해 1분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케이뱅크 주가는 5550원으로 공모가 8300원 대비 약 33% 가량 하락한 채 거래됐다. 공모가 기준으로 3조 3673억여원이었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으로 2조 2500억원 수준으로 1조 1000억여원 줄어든 상태다. 특히 보호 예수 의무 기간이 해지되는 시점서 케이뱅크 주식 물량이 풀려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5000원대서 크게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8% 급증한데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1분기말 케이뱅크 순이자마진(NIM)은 1.57%로 전분기 말 대비 0.16%p 확대됐다. 또 정부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엔 한계가 있지만 개인사업자와 케이뱅크가 성장의 축으로 제시한 중소기업 대출은 늘릴 수 있어 케이뱅크 수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보호 예수 의무 기간 이후가 케이뱅크 주가가 관건일 수 있다"면서도 "개인사업자와 중·저신용 대상 대출 관리에 대한 케이뱅크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향후 대출 포트폴리오에 따라 케이뱅크 주가 향방이 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4 16:10손희연 기자

지캐시, 아세안 2026 공식 파트너로서 지역 최대 리더십 모임의 중심에 현금 없는 편리함과 금융 포용성 제공

라푸라푸시, 필리핀 2026년 5월 14일 /PRNewswire/ -- 필리핀 선도 금융기술 플랫폼 지캐시(GCash)가 공식 파트너로서 제48회 아세안 정상회의(48th ASEAN Summit)를 지원하며 역내 최대 지도자 회의에 현금 없는 편리함과 금융 포용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GCash joins ASEAN's official partners to bring cashless convenience and financial inclusion to the heart of the largest ASEAN gathering in Cebu, the 48th ASEAN Summit. 세부 라푸라푸시에서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는 올해 지역 블록의 최고위급 회의 중 하나로, 11개 회원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캐시 포 비즈니스(GCash for Business)의 폴 알바노(Paul Albano) 총괄 매니저는 "필리핀의 아세안 의장국 활동의 중요한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세안과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무대에서 필리핀의 혁신을 선보이며, 필리핀이 더 통합되고 디지털화된 아세안 지역을 향해 어떻게 앞장서고 있는지 보여줄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파트너스 파빌리온(Partners Pavilion)에서 지캐시는 홈 데코, 제과류, 수공예 직물 제품, 초콜릿, 유제품 및 식품, 현지 제작 기념품과 장인 공예품에 종사하는 세부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그는 "파빌리온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MSME) 시장을 지원하고 세부 소상공인들을 위한 현금 없는 거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포용성이 어떻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영향을 창출하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시연을 넘어 이 부스는 신규 가맹점을 지캐시 비즈니스에 온보딩하고, 디지털 도구가 어떻게 지역 기업들이 점점 더 현금 없는 경제에서 성장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MSME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알바노 총괄 매니저는 "세부 소상공인들에게 현금 없는 결제를 제공함으로써 MSME 시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지 상인이 대형 소매업체만큼 쉽게 디지털 결제를 수용할 수 있을 때, 그것이 바로 실제로 실천되는 디지털 금융 포용성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캐시는 정상회의의 주요 부대 행사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에 관한 논의에 참여하고 역내 금융 서비스에 대한 더 넓은 접근을 촉진했다. '함께 우리의 미래를 항해하다(Navigating Our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한 이번 정상회의는 필리핀의 아세안 의장국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달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아세안 회원국 지도자들과 수천 명의 대표단, 관료, 국제 미디어가 참석했다. 논의는 에너지 안보, 식량 안보, 지역 안정 및 아세안 시민 보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제 통합,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 협력이라는 더 광범위한 주제도 다루었다. 아세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asean2026.gov.p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인트 소개 마인트(Mynt)는 필리핀 최초이자 유일한 50억 달러 가치의 유니콘 기업이다. 모바일 머니, 금융 서비스 및 기술을 통해 금융 포용성 가속화에 집중하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의 선도기업이다. 마인트는 필리핀 내 1위 금융 슈퍼 앱인 지캐시의 모바일 지갑 운영사 지익스체인지(G-Xchange, Inc.),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에게 소액 대출 및 사업자 대출 접근성을 제공하는 기술 기반 대출 회사 퓨즈 파이낸싱(Fuse Financing, Inc.)을 포함한 기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 마인트는 핀테크 운영을 통해 유엔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 특히 안전 및 보안, 금융 포용성,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기후 변화와 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 행동에 초점을 맞춘 유엔 SDG 5, 8, 10, 13을 강력히 옹호한다.

2026.05.14 16:10글로벌뉴스

인텔리안테크,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647억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647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연간 흑자 전환 이후,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지속하며 견조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 저궤도 위성 서비스 확산에 따른 평판형 및 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이 견인했다. 유텔셋원웹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된 군용 휴대용 안테나 '맨팩(Manpack)' 수요가 급증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게이트웨이 부문 또한 글로벌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확장 기조 속에 신규 수주와 고객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인텔리안테크는 기술 투자가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며, 기존 해상용 안테나 중심에서 저궤도 평판형 및 게이트웨이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성공적으로 재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 지배력 강화로 구체화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는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 차세대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과 기술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인텔리안테크의 차세대 R&D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위성통신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우상향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향후 항공 및 군용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전 산업을 아우르는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14 16:06박수형 기자

넥슨, 1분기 영업익 5426억원…단일 분기 '역대 최대'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4201억원(엔화 1522억 엔, 1분기 기준 환율 100엔 당 932.8원), 영업이익 5426억원(엔화 582억 엔), 순이익 5338억원(엔화 572억 엔)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40% 증가했고, 순이익은 118% 증가하며 모두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넥슨은 지난 3월 '캐피털 마켓 브리핑(CMB 2026)'에서 공개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방향성을 1분기 실적으로 뒷받침했다.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구조를 한층 다변화했다.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지역 성과…아크레이더스 누적 1600만장 판매 1분기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를 주축으로 기존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지역으로 성장 기반을 넓혔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글로벌 론칭한 '메이플 키우기'와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PC 원작의 핵심 경험을 모바일 캐주얼 장르와 UGC(사용자 제작 플랫폼)로 이식하며 해외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IP의 저변을 확장했다. '메이플 키우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며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대만 지역 춘절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다. 기존 PC 원작도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했다. PC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설 연휴와 출시 23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로 전망치를 상회했고, 서구권에서도 현지화 전략에 기반한 겨울 업데이트 성과로 해외 '메이플스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아크 레이더스'는 1분기 460만장을 추가 판매하며 출시 6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장을 돌파했다. 절반이 넘는 이용자들이 100시간 이상을 플레이하며 높은 참여도를 유지했고, 영국 'BAFTA 게임 어워드' 멀티플레이어 부문 수상을 포함해 글로벌 게임 시상식 5관왕을 달성했다. '아크 레이더스'의 서구권 흥행에 힘입어 1분기 넥슨의 PC·콘솔 매출이 단일 분기 기준 1조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동반 성과로 북미·유럽 지역과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0%, 111% 증가하며, 모두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넥슨의 해외 매출은 중국 지역 성장 모멘텀 부재에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증가했고, 국내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62%를 기록했다. 핵심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신작 IP로 중장기 성장 기반 확대 'FC' 프랜차이즈와 중국 PC '던전앤파이터'도 넥슨의 단일 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 'FC' 프랜차이즈는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설 연휴 대규모 접속 보상 이벤트으로 전망치를 상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 PC '던전앤파이터'도 1월 춘절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지속했다. 넥슨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FC'와 '던전앤파이터' 두 핵심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파트너십 연장 소식을 공개했다. 먼저 EA와 한국 내 'FC' 프랜차이즈 퍼블리싱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텐센트와는 중국 내 PC '던전앤파이터' 퍼블리싱 계약을 10년 연장했다. 중국 수백만 이용자에게 장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PC 원작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의 재도약을 위해 '메이플스토리'에서 검증한 IP 확장 전략을 이식해 성장 모멘텀 회복에 나선다. 연내 출시를 확정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 ▲'던전앤파이터 키우기'를 시작으로, 원작의 클래식 경험을 재현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블록버스터 '오버워치' PC 버전의 연내 한국 서비스를 목표로 한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올 하반기 대만과 일본 서비스를 통해 '마비노기'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아울러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와 MMORPG '프로젝트 T' 등 신규 퍼블리싱 타이틀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 글로벌 클로즈 알파 테스트에서 동시 접속자 3만 7000명을 기록한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중장기적으로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의 ▲PC·콘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멀티플레이어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듀랑고 월드' ▲액션 어드벤처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1분기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탄탄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CMB 2026에서 제시한 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14 16:03정진성 기자

레벨인피니트 '니케', 신규 캐릭터 '민트' 등장…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 복각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신규 SSR 캐릭터 '민트'를 추가하고,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 콘텐츠를 복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하는 민트는 작중 아이돌 그룹 'T.T. STAR' 리더로, 청순가련한 외모와 달리 전장에서는 아군을 강화하거나 회복시키는 전천후 지원형 니케다. 특히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자신의 상태가 변화하며 상황에 맞는 최적의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다음달 4일까지 특수 모집을 통해 민트를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프리미엄 FRESH MINT PASS' 최대 랭크를 달성하면 한정 코스튬 '민트 - 프레쉬 민트'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 'B-SIDE IDOL'도 함께 열린다. 방주 인기 아이돌인 민트가 자신의 팬 서비스에도 반응이 없는 지휘관을 공략하기 위해 승부욕을 불태우는 유쾌한 서사를 담았다. 아울러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협업 이벤트도 다시 돌아온다. 다음달 11일까지 강하 부대 소속의 SSR 캐릭터 '이브'와 '레이븐'의 기간 한정 복각 모집을 진행하며, 풀 보이스로 구성된 스토리 이벤트 'MEMORIES TELLER'를 아카이브에 추가해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 복각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아카이브 내 MEMORIES TELLER를 해금하면 SR 캐릭터 '릴리'와 한정 코스튬 2종(이브 - 키홀 드레스, 레이븐 - 플래닛 다이브 슈트 V2)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홍련 - 레이서즈 하이' 등 기존 협업 코스튬 4종의 복각 판매도 재개한다. 이 밖에 게임 내 리듬 게임 콘텐츠 'TRACING THE STARS'에는 3주년 테마곡 'Hurricanes'가 업데이트됐으며, 9곡의 신규 음원이 수록된 앨범 패키지 'T.T.S. EXTENSION PACK V.1'을 통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26.05.14 16:00진성우 기자

SAP "삼성·현대·LG 등 한국 대기업, 단순 고객 아닌 AI 공동 개발자"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한국 대기업과의 협력은 SAP가 지향하는 '자율형 기업(Autonomous Enterprise)' 비전의 핵심 동력입니다." 칼 파르바흐 SAP 최고파트너책임자(CPO)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2026' 현장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이같이 역설했다. SAP는 지난 3월 임원진이 방한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비즈니스 AI 전략 및 클라우드 전환을 논의한 바 있다. 파르바흐 CPO는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당시의 만남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무게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SAP는 한국 대기업을 단순 고객이 아닌 자율형 기업 전략을 함께 완성해갈 핵심 파트너이자 공동 개발자(Co-developer)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파르바흐 CPO는 한국 기업의 산업 전문성이 SAP의 AI 인프라와 결합해 새로운 디지털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윈-윈' 구조를 강조했다. 특히 국내 기업이 산업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SAP 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수익을 거두는 'IP 수익화(Monetization)'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그는 "대기업들이 내부용으로 구축한 혁신적인 에이전트를 외부로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한국 기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자를 넘어 글로벌 AI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스피리언스 랩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과 SAP의 비즈니스 AI 협업을 대표적 사례로 언급했다. 대기업 외에도 중소·중견기업(SME) 및 미드마켓 시장을 위한 파트너 주도 전략도 재확인했다. 파트너사가 SAP의 표준 기술(Fit-to-standard) 위에 자체 IP를 결합한 패키지 솔루션을 구축하여, 고객이 고정된 가격과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파르바흐 CPO는 "미드마켓 영역을 '간접 판매 기본화(Indirect by Default)' 구역으로 설정해 파트너의 주도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조성 중인 1억 유로(약 1500억원) 규모 펀드 역시 국내 기업에 전면 개방된다. 이번 펀드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한다. 인센티브의50%는 개발 시점에 나머지 50%는 해당 솔루션이 고객 현장에서 실제로 활성화되어 가치를 창출했을 때 지급하는 '성과 기반' 방식이다. 파르바흐 CPO는 "이 펀드는 혁신적인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역량만 있다면 지역이나 규모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역량 있는 한국 파트너들이 이 펀드를 통해 글로벌 성장의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SAP 전략의 중심에는 항상 생태계가 있다"며 "한국 기업의 역동성과 기술력은 SAP AI 생태계를 격상시킬 것이며 우리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율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26.05.14 15:44남혁우 기자

명품 시계 플랫폼 바이버, 월 거래액 200억원 넘어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지난 4월 월 거래액 200억원 돌파와 함께 누적 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버는 전년 동기 대비 월 거래액 기준 80%대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출범 이후 최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품 카테고리 전반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선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특히 누적 거래액 3500억 원은 평균 객단가 1700만~1800만 원대의 고가 시계 약 2만여 점이 바이버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 규모다. 수천만 원대 상품의 온라인 구매를 꺼린다는 업계의 통념을 정면으로 깬 결과로, 온라인 명품 거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뒷받침됐다. 수요 측면에서는 AI 기반 구매 컨시어지 서비스 '바이버 원(VIVER ONE)', 구독형 케어 서비스 '바이버케어(VIVER CARE)', 잠실 쇼룸 오픈 등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과 락인(Lock-in) 효과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그 결과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0만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2024년 1월 대비 4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공급 측면에서는 시계 진단부터 배송까지 판매 전 과정을 간소화한 '바이버 레디(VIVER READY)' 서비스를 통해 월 운영 상품 수가 4000개를 돌파, 같은 기간 대비 500% 이상 확대됐다. 이러한 서비스 체질 개선은 수익성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버는 올해 1월 매출에서 서비스 운영에 직접 드는 비용을 제한 수익, 즉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이후 현재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오늘의 성과는 단순한 거래량 증가의 결과가 아니라, 고객이 바이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거래 경험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블록체인·글로벌 서비스 등 앞으로의 모든 시도 역시 그 목적은 하나"라며 "이용자들이 명품시계 거래 경험 자체가 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고, 외형적 성장은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6.05.14 15:43안희정 기자

브이파이브, '미르의 전설: 진' 사전등록 개시…6월4일 정식 출시

브이파이브 게임즈(대표 박미란)는 도트풍 무협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 진'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대표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1'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이번 신작은 원작 감성과 핵심 재미를 모바일로 계승해 원작 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으로, 다음달 4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4대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미르선구자 칭호, 다이아, 금전 회수 보너스 카드 등이 포함된 사전예약 아이템 패키지가 제공된다. 각 마켓별 사전등록 시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사전등록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이벤트와 추억의 묵찌빠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시 다이아, 원기회복약, 마력회생약 등의 아이템도 제공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옛날 무협 만화책 감성으로 인게임 스토리를 풀어낸 세계관 영상이 공개됐다. '태조 왕건' 나레이션으로 유명한 김종성 성우가 참여해 몰입감을 더했다.

2026.05.14 15:40진성우 기자

"드디어 뜬다"…스페이스X, 스타십 3세대 첫 발사 19일 확정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차세대 스타십 우주선의 첫 발사 일정을 확정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 남부 스타베이스 시설에서 '스타십 3세대' 우주선을 처음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사 예정 시간은 19일 오후 6시 30분(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20일 오전 7시 30분)이다. 이번 발사는 스타십 3세대 우주선의 첫 시험 비행이며, 새롭게 구축된 스타베이스 발사대가 처음 사용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시험 비행의 핵심 목표는 새롭게 개발된 부품들을 실제 비행 환경에서 처음 검증하는 것”이라며 “스타십의 각 요소는 지난 수년간 축적된 개발 및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전하고 신속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대대적으로 재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행은 스타십 프로그램의 12번째 시험 비행으로, 기본적인 비행 경로는 이전과 유사하지만 일부 절차에는 변화가 적용된다. 특히 '슈퍼 헤비' 부스터는 발사대로 복귀하지 않고 멕시코만에 연착륙 할 예정이다. 스타십 상단부는 우주 공간에 도달한 뒤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을 모사한 22개의 질량 시뮬레이터를 궤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개의 시뮬레이터에는 열 차폐막을 스캔하는 영상 장비가 탑재된다. 스페이스X는 이를 통해 향후 임무에서 대기권 재진입과 발사대 복귀를 견딜 수 있는 열 차폐 시스템의 성능을 점검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0월 스타십 2세대 시험 비행 성공 이후, 12차 시험 비행이 올해 1월쯤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험용 슈퍼 헤비 부스터가 지난해 11월 테스트 과정에서 손상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스타십 3세대는 실제 궤도 임무에 투입될 양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스페이스X의 미래 사업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해당 우주선은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 발사는 물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 달 착륙선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키코 돈체프 스페이스X 발사 부문 부사장은 스타십 3세대에 대해 “사실상 우리의 양산형 로켓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5.14 15: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엔씨 '리니지2M', 5월27일 '레퀴엠' 업데이트 예고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MMORPG '리니지2M'에 적용될 '레퀴엠: 전장을 지휘하는 검무' 업데이트를 14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이도류 클래스(직업) 리부트다. 이용자는 오는 27일부터 ▲이도류 클래스 리부트 ▲신규 콘텐츠 '미미르의 연구소' ▲인터루드 쿠폰 등 콘텐츠와 이벤트를 경험 수 있다.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공개하기 위한 라이브 방송도 마련했다. 리니지2M은 오는 20일 저녁 8시 '린투엠쑈타임: 탐정들의 진혼가'를 생중계한다. 방송에서는 이도류 클래스의 스킬 프리뷰를 포함한 업데이트 세부 정보를 소개하며, '도전! 퀴즈왕' 코너를 통해 신화 클래스 확정 획득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본 방송에 앞서 이용자 참여형 '생방송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수께끼 인물 'Mr.X'가 남긴 4개의 단서 중 하나를 선택, 참가 팀을 정할 수 있다. 당첨 팀은 생방송 중 실시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해당 팀 전원에게는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지급한다. 업데이트 및 생방송 관련 상세 내용은 리니지2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4 15:23진성우 기자

문체부 '남도 기차둘레길' 지원...철도 여행으로 남부권 연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남부권 철도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남부권 5개 지방정부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진주에서 '남도 기차둘레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다. 이번 협약은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별 관광콘텐츠를 철도 여행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체부는 전문가 상담과 기관 간 이해관계 조정 등을 맡고, 5개 지방정부는 지역관광자원 연계 개발, 철도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와 공동 관광자원 홍보를 추진한다. 코레일은 좌석 확보와 운임 할인 등에 협력한다. 5개 지방정부는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한다. 지역별 특화관광 발전을 위한 권역별 전략사업은 따로 추진하되, 남부권 광역관광 경로 개발 등 공동 사업은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공동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전담기관도 지정한다. 협의체는 분기별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남부권에 하루 더 머무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예산 1415억 원 규모로 남부권 관광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남서권 문화예술 중심 관광지대 조성, 남중권 웰니스 특화 관광사업, 남동권 해양문화 관광레저 특화사업 등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5개 지방정부, 코레일과 협업해 남부권 1박 2일 여행상품 4개를 기획했다. 해당 상품은 부산과 목포·광주에서 각각 출발해 해남·장흥, 진주·하동 등 남부권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35% 할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협의체 운영은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을 더욱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전국의 철도길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인구감소지역 등으로 확산하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4 15:20김한준 기자

정부 예산심의에 AI모델 '연예인' 첫 도입…"비슷한 과제 다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 예산심의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 '연예인'을 현장에 투입했다. 정부 AI 전환 첫 사례다. 과기정통부는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중인 '2027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지원에 '연예인'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예인' 작명은 이재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이 직원들과 숙의 끝에 붙였다. 연예인처럼 국민이 관심갖고, 재능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5~6월이 되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10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166명과 예산심의 담당자들이 모여 내년 R&D 예산 배분·조정을 위한 검토 작업을 밤새워 해왔다. 특히 최근 10년간 국가 R&D 사업 수가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수만 장에 달하는 예산심의 자료를 제한된 기간 내 다층·다면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부담도 지속 증가해 온 것이 사실이다. 전문위원과 예산심의 담당자들은 매년 1,000개가 넘는 사업들 간 유사·중복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 회의록 요약이나 검토의견서 작성 등 행정 업무 부담도 크게 늘었다. 박상민 과기정통부 연구예산총괄과장은 "전문위원 수면 시간이 예년 같으면 새벽 2시까지 작업하다 4시간 뒤에 일어나 일할 준비를 하는데, 올해는 2시간 정도 더 자도 될 것 같다"며 "절차에 따라 질의하면 예산요구서나 검토 의견서를 자동으로 만들어 정리해 준다. 업무 효율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말했다. '연예인'은 아직까지 자료를 자체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위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장 핵심 가운데 하나인 보안은 국가정보원 보안성 심사를 거친데다 망분리를 하는 등 자료유출 방지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미미 과기정통부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은 "페이퍼리스 예산 심의 외에 사업 확장 등 2단계 사업 및 심의 담당자 수준의 검토의견 생성 등 3단계까지의 로드맵을 오는 2027년까지 모두 완성하도록 짰다"며 "시일이 촉박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업 속도를 내 공직에서 폭넓게 활용하도록 할 것"고 설명했다. '연예인'은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업스테이지 솔라오픈 모델을 기반으로 올해 초부터 5개월간 개발했다. 오픈 소스인데다, 데이터 운용이 비교적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5년간 축적된 약 5,000여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산요구서, 기획보고서, 전문위원 검토의견서 등을 학습시켰다.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1,243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연구 성과 데이터와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연동했다. 주요 기능은 ▲지능형 유사·중복성 분석 ▲행정 프로세스 자동화 및 초안 생성 ▲실시간 기술정보 제공 및 사업 요약 ▲사업검토 협업 등이다. '연예인'개발에 참여한 정선화 ETRI 기술전략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예산 배분철이 돌아오는 5월에는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야하는, 개발기한 촉박성과 이미 다른 연구개발 등 주어진 상황에서 추가로 '연예인' 개발이라는 막중한 사업을 맡게 돼 많이들 고생했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 책임은 또 "속도가 다소 느린 점은 있지만, 현재까지 순조롭게 활용하는데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연예인'을 고도화하는 한편 ▲부처 사업 기획 역량 강화 ▲다부처 협업 과제 발굴 ▲국가 R&D 투자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그동안 전문위원과 예산심의 담당자들이 검토해 왔던 방대한 인쇄물과 행정 서류를 디지털화하고, 주요 정보는 예산심의 특화 AI의 화면을 통해 제공하는 등 연간 수십만 장에 달하는 종이 문서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 부총리는 또 "과기정통부가 정부 부처 가운데 선도적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학습을 통해 자체 업무에 특화된 AI를 도입한 사례”라며, “올해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유사·중복 사업 분석 등 심의지원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향후에는 각 부처에서 R&D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요구하는 전반의 과정에 예산삼의 특화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4 15:07박희범 기자

요즘 한국 오면 여기 많이 간다던데...K뷰티 거점 '언니가이드' 가보니

태국 관광객들이 서울 강남 신논현역 인근의 한 주황색 건물로 들어섰다. 이들은 피부 상태를 진단받은 뒤 상담 매니저와 함께 시술 종류와 병원을 고르고 예약까지 진행했다. K-뷰티가 화장품 쇼핑을 넘어 피부 시술·성형 상담까지 확장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오프라인 '뷰티 컨시어지' 공간이 강남 한복판에 등장한 것이다. 최근 찾은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의 오프라인 거점 '언니가이드'에서는 온라인 기반 K-미용의료 플랫폼이 실제 방문 경험까지 연결하며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 선점에 나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순 병원 예약을 넘어 피부 진단, 다국어 상담, 통역, 시술 연계까지 묶은 형태로 K-뷰티 관광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1층 공간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담을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K-뷰티 제품과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와 에스트라 제품, 아누아, 슈링크 기기 등이 있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올리브영 방문 전 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접점을 넓히는 오프라인 홍보 채널로 활용되는 셈이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언니 플랫폼 내 외국인 이용자 가운데 태국 이용자 비중이 가장 크고, 영어권 국가 이용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국가별로는 태국·중국·미국 이용자가 많으며, 영어권 상담 과정에서는 북유럽 국가나 러시아어권 이용자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태국 시장 반응이 두드러진다. 현장 관계자는 “오픈 전부터 현지 인플루언서와 이용자들을 초청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며 “최근 태국 송크란 시즌과 맞물리면서 한국 방문 전 피부 시술 예약 문의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용 패턴도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태국 이용자는 피부 시술 중심 수요가 90% 수준인 반면, 영미권 이용자는 성형 수술과 피부 시술 비중이 5대5 정도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언니가이드의 핵심은 정보 비대칭 해소다. 외국인 환자 입장에서는 국내 피부과·성형외과 정보 접근이 쉽지 않고, 가격이나 시술 방식도 병원마다 차이가 크다. 회사는 상담 과정에서 내국인과 동일 가격 정책을 운영하는 병원 위주로 안내하고, 다국어 상담을 통해 시술 정보를 설명한다. 현장에서는 무료 피부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객은 '메타뷰' 피부 촬영 기기를 통해 피부 상태를 분석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피부과에서는 정밀 피부 진단 자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만큼, 외국인 입장에서는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중 하나도 이 피부분석 기능이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미리 확인한 뒤 필요한 시술이나 병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용 방식도 디지털 기반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회사에 따르면 실제 이용자들은 현장 방문(워크인)보다 웹을 통한 사전 예약 비중이 훨씬 높은 편이다. 언니가이드는 오프라인 상담 외에도 홈페이지와 라인·위챗·왓츠앱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언어는 영어, 태국어, 중국어 간·번체, 일본어 등이다. 병원 방문 이후 과정까지 지원하는 통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외국인 환자가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방문하면 전문 교육을 거친 프리랜서 통역 인력이 접수부터 상담, 수납까지 전 과정을 동행한다. 지원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8개다. 통역 비용은 병원이 부담해 외국인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언니가이드에는 워크인으로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다. 이들은 별도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상담을 받고 싶다고 문의했다. 황조은 강남언니 이사는 “온라인으로 언니가이드를 찾는 외국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까지 확장했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K-뷰티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관광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5.14 15:06안희정 기자

에코프로, 가정의 달 맞이 지역주민·임직원 대상 행사 개최

에코프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프로는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그린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에코그린데이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한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으로 구성되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품권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 접수는 14~27일 에코프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그림 그리기 대회 주제는 친환경을 소재로 행사 당일 공개된다. 행사에는 에코프로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7기'가 참여해 환경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프로 각 가족사는 이달 초 임직원들이 가족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에 실어 보내는 '감사 편지 쓰기'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해 에코프로이엠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처음 시작한 뒤 사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자 올해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에이피 등 다른 가족사도 동참했다.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방문하는 초청 행사도 임직원 관심을 받았다. 자녀들이 부모님이 근무하는 포항 캠퍼스 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와 감사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코프로는 이외에도 가족의 과거와 현재를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 공유하는 '타임슬립 챌린지' 등 임직원 참여형 가족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 인재를 고용해 성장한 에코프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4 15:05김윤희 기자

나무기술, 가상화 재구축 수요 타고 성장 가속…1분기 매출 117%↑

나무기술이 가상화 재구축과 멀티클라우드 전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배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맞물리면서 인프라 사업과 자체 솔루션 경쟁력이 동시에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나무기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7.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 측은 기업들의 가상화 환경 재구축과 멀티클라우드 전환 수요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기업·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가상화 인프라 재편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AI 인프라 도입과 클라우드 현대화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회사 나무ICT의 하드웨어(HW) 공급 확대와 칵테일아이오의 흑자 전환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통상 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외형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매출이익은 55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넘어섰다. 인프라 사업 비중 확대 영향으로 이익률 변동은 있었지만 전체 이익 규모는 오히려 커졌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됐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 매출이익률은 직전 분기보다 상승한 15.3%를 기록했다. 연구개발(R&D) 투자와 솔루션 고도화 비용 지출이 있었지만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기술은 최근 급성장 중인 AI 인프라와 멀티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맞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와 가상화 솔루션 'NCC',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CMP) '스페로'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나무 AI 에이전트(NAA)' 개발·확산도 추진해 소버린 AI 기반 풀스택 구조 제공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계속되면서 관련 수요가 성과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 역량과 자체 솔루션 경쟁력을 함께 키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5:05한정호 기자

이노메트리, 1Q 영업익 흑전…"배터리사 발주 본격 재개"

엑스레이·CT 비파괴검사 전문 기업 이노메트리(대표 이갑수)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전기차 캐즘과 글로벌 배터리 업계의 투자 지연으로 위축됐던 주요 고객사들의 발주가 올해 들어 본격 재개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 효율화 노력도 흑자전환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투자비용이 반영되면서 제한적인 증가에 그쳤으나, 신규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하반기부터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기순이익 13억원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등 영업 외 요인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노메트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46파이, 전고체 등으로 세분화되는 배터리 시장의 다양한 고객사 전략 모델에 최적화된 검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한다. 내부 미세결함 검출기술을 유리기판(TGV), 폴더블폰, HBM(PKG), CPO(Co-Packaged Optics) 등 첨단 산업에 적용하는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해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올해 초 공시한 110억원 규모의 대형 수주를 포함해 주요 고객사와 중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 말 기준 약 285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차전지 사업의 본격적인 회복과 신규 사업의 가시화가 맞물리는 올해를 기점으로 캐즘을 완전히 극복하고, 이노메트리 제2의 도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4:59김윤희 기자

1분기 전기차 음극재 적재량 전년비 9.7% ↑…비중국 성장세 우위

올해 1분기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가운데, 비중국 시장으로 좁혀보면 성장률이 두 배를 상회하는 등 차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용 음극재 적재량은 29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10만8000톤에서 13만톤으로 20.8% 늘어나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공급사별로는 산산이 5만5000톤에서 6만톤으로 증가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BTR 역시 5만1000톤에서 5만4000톤으로 늘어나 상위권 지위를 이어갔다. 카이진은 3만톤에서 3만5000톤으로 17.4% 증가했다. 상타이는 2만9000톤에서 3만톤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줌은 1만8000톤에서 2만4000톤으로 34.5% 성장해 주요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첸도 1만9000톤에서 2만1000톤으로 15.4% 늘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업체들의 증가는 단순 증설 경쟁을 넘어 고출력·고에너지밀도 대응 제품군 확보가 실적 차별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법인 국적별 비중을 보면, 중국 기업 점유율은 94.8%, 한국 기업은 2.4%, 일본 기업은 2.7%를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한국 기업 비중은 1.8%에서 2.4%로, 일본 기업 비중은 1.9%에서 2.7%로 각각 소폭 반등했다. SNE리서치는 비중국 지역에서의 현지 조달 수요와 공급망 다변화 요구가 일부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해석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성과 정책 대응력이 중요해지면서, 셀과 소재 전반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음극재 시장에도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아직 절대 규모와 점유 구조 측면에서는 중국계 업체의 우위가 압도적이지만, 중국 제외 시장의 성장세는 향후 음극재 산업의 경쟁 축이 단순 생산능력에서 현지화 대응, 고객 맞춤형 공급, 차세대 소재 기술력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2026.05.14 14:49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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