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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규제, 소비자 편익·가격 투명성 함께 봐야"

향후 배달앱 규제는 '소비자 편익'과 '가격 투명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또 배달비 부담이 늘면 이용을 줄이겠다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소비자 부담 전가를 막을 안전장치와 명확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소비문화학회·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소비자들의 배달앱 이용과 배달서비스 인식'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은희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는 먼저 지난달 배달앱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무료배달이 도입된 뒤 이용이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51.3%였고, 배달앱 전반 만족도는 36.6%에서 66.1%로 뛰었다”면서 “(반대로) 배달비 추가 부담 시 이용을 줄이겠다가 약 70%”라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 특성에 맞춘 합리적 대안과 지속가능한 비용 구조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배순영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은 배달앱의 리뷰 이벤트를 예로 들어 배달앱 시장의 가격 공정성과 신뢰성 점수가 낮다고 지적했다. 배 위원은 “쿠팡 등의 리뷰에서는 사용자가 냉정하게 평가하지만, 배달앱은 인센티브가 주어지면 마치 대가성 홍보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이 많다”며 “리뷰가 소비자 선택의 핵심 자료인 만큼 공정성을 지킬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수료·배달비 구성과 표시를 더 투명하게 하고, 위생·안전 책임과 허위 리뷰 대응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거래 역량 격차를 줄이는 소비자 교육과 정례 조사를 제안했다. 성신여대 허경옥 교수는 “배민클럽과 쿠팡 와우 등 구독형 무료배달이 사실상 유료 모델인 만큼 선택권 제약과 지역 상권, 환경·안전, 식문화 변화 등 파급효과를 함께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혜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작년 가맹점주 502명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점주 부담 1순위가 배달앱 수수료로, 1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5.68점으로 가장 높았다”며 “그 결과 메뉴가 평균 17.2% 인상됐고, 매장과 배달 가격 차이는 평균 2천114원, 최소주문금액도 35.9% 올랐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양동훈 소비자거래정책과장은 “소비자가 무료배달을 이용하더라도 배달 서비스 비용은 사라지지 않고, 누군가가 분담해야 한다”며 “소비자·점주·플랫폼의 합리적 비용 분담과 정보 제공 강화, 전자상거래법상 분쟁 대응·허위 리뷰 대응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장은 발전하며 스스로 더 나은 모델을 찾아가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수수료율을 고정하는 식의 규제는 오히려 시장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면서 “정책은 강제적 상한선 설정보다는 시장의 자생적 조정 기능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민병덕 의원은 “소비자 효용에 상응하는 합리적 분담 원칙을 사회적 대화로 설계해야 한다”며 "이런 논의는 기업이 직접 꺼내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소비자 단체가 적극 제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9.05 14:37류승현 기자

마크 저커버그가 마크 저커버그 고소…어떻게 이런 일?

미국 인디애나주의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가 동명이인인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변호사 마크 저커버그는 그 동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법률 업무를 홍보하고 고객들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그의 페이스북 계정은 지난 8년간 무려 다섯 차례나 비활성화됐다. 페이스북의 시스템은 그의 계정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사칭하는 것으로 판단한 때문이다. 개인 페이스북 계정도 4번이나 정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소송을 제기하며, 자신은 메타의 저커버그가 3세일 때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인디애나 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웃을 일이 아니다”며, “이런 일로 내 돈을 가져가다니 정말 화가 난다”고 밝혔다. 변호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지를 홍보하기 위해 1만1천 달러(약 1천530만원) 이상을 썼으나, 메타는 그의 계정을 비활성화시키고 광고비는 그대로 가져갔다. 또, 그는 2020년 메타와 주고 받은 이메일 대화 내용을 공개했는데, 여기서 그가 잘못 비활성화된 계정에 대해 문의하며 2017년부터 메타와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한 내용들이 나와 있다. 그는 한 메일에서 “혹시 더 젊고 부유한 마크 저커버그를 만나게 된다면, 제가 안부 전한다고 전해주시고 그가 매일 저를 크게 괴롭힌다고 말해달라”고 적기도 했다.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이름을 가졌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은 그는 iammarkzuckerberg.com라는 웹 사이트를 만들어 그 동안의 어려움을 알리고 있다. 그는 "예약이나 업무를 처리할 때 내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사람들이 장난 전화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끊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소송을 제기한 당시 그의 페이스북 계정은 잠겨 있었으나 이 소송이 매체에 보도된 후, 그의 페이스북 계정은 다시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9.05 14: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中 로봇청소기 3사, IFA 2025서 신기술 내놓고 시장 공세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차세대 기술을 뽐낸다. 드리미는 세계 최초로 계단을 오르는 로봇청소기를, 에코백스는 배터리 한계를 극복한 디봇 X11을, 로보락은 초슬림·초강력 흡입력을 강조한 큐레보 커브2 프로를 각각 선보이며 기술 경쟁에 나섰다.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 계단 등반 로봇청소기 '사이버 X'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25cm 높이 계단을 초당 0.2m 속도로 등반할 수 있으며, 로봇이 계단을 마주했을 때 자동으로 이동을 돕는 쿼드트랙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 3D 어댑트 비전 시스템을 통해 계단의 높이와 각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며, 듀얼 6천4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다섯 개 층까지 청소할 수 있다. 드리미는 계단 청소, 머리카락 엉킴 방지, 다구역 청소 같은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배터리 충전과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선보였다. '디봇 X11'은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적용해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최대 6%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천㎡까지 청소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모서리 청소 범위를 확장한 오즈모 롤러 2.0과 3천800Pa 압력을 제공하는 고밀도 롤러도 특징이다. 일회용 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 자동 먼지 비움 기술로 연간 최대 200만개 봉투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대형 언어모델과 통합된 자율형 홈 매니저 '에이전트 이코'를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청소를 가능하게 했다. 로보락은 신제품 '큐레보 커브2 프로'를 공개하며 미래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 제품은 2만5천Pa 흡입력을 구현하면서도 7.98cm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구 밑과 같은 좁은 공간 청소에 특화됐다. 카펫 두께에 따라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섀시 리프트 기능과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정밀한 청소 성능을 강화했다. 로보락은 이번 전시에서 드리미나 에코백스처럼 세계 최초 기술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21.8%로 1위를 기록하며 한국과 독일, 북유럽, 터키 등 주요 시장에서 선전한 성과를 강조했다. 한편 국내 업체들도 후발주자로 로봇청소기 경쟁에 뛰어든다. 올해 삼성전자는 자동 직배수 방식 '비스포크 AI 스팀'을, LG전자는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을 공개한다.

2025.09.05 14:28신영빈 기자

[보안리더]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 "난 보안 1.2세대...30여 해커들 지휘"

"특정 랜섬웨어 공격 그룹이 체포되고 없어졌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랜섬웨어, 데이터 탈취 공격은 RaaS(서비스형 랜섬웨어) 등 다양한 형태로 보다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프롬프트록(PromptLock)과 같은 인공지능(AI) 기반 랜섬웨어도 발견돼 이전보다 대응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의 수장인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4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윤 부사장은 최근 굵직한 해킹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공격자들이 다변화되고 공격 방식도 정교해짐에 따라 실제 해킹 가능성을 점검하고 해킹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19년 최초 식별된 이후 세계 최대 랜섬웨어 그룹으로 커졌던 '록빗'(LockBit)이 영국 국가범죄청(NCA)를 비롯한 10여개국의 수사기관의 공조 끝에 검거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체포 이후 나흘만에 다시 부활했던 록빗이었으나, 검거됐던 이력 때문에 랜섬웨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잃은 지 오래다. 지난해부터 록빗은 새로운 버전인 4.0을 출시하며 입지를 회복하고자 했으나 신뢰도를 회복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세계 최대 랜섬웨어 그룹의 검거에도 클롭(Clop), 킬린(Qilin) 등 공격 그룹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랜섬웨어 위협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킬린의 경우 최근 웰컴금융그룹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주장하는 등 국내 기업에도 공격 시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부사장은 "록빗의 검거 이후 랜섬웨어 공격이 오히려 더 다양화되고 산업화되고 있다. 국제 공조 수사가 더욱 절실해지는 상황"이라며 "RaaS 그룹 등 랜섬웨어 공격을 서비스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공격 원점이 식별되면 이에 대한 역공격 및 인프라 폐쇄와 같은 적극적인 수사 과정을 고려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보여진다"고 역설했다. 기존의 사후적인 수사와 검거 방식을 넘어서 확실한 공격 진원지나 불법적인 공격자임이 확인되는 데에 역공격을 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잇단 보안 사고가 발생하고 랜섬웨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검거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침해사고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고, 침해사고 유형별로 보면 절반 이상이 랜섬웨어 등 서버 해킹 형식으로 공격이 진행됐다. 랜섬웨어 그룹뿐 아니라 유출·탈취한 데이터를 다크웹이나 불법적인 해킹 포럼을 통해 거래하는 '정보 암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던 해킹 포럼 '브리치포럼(BreachForums)'이 최근 FBI에 의해 체포돼 사이트 폐쇄 및 도메인 압류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브리치포럼 폐쇄 이후에도 다크포럼스(DarkForums) 등 불법적인 해킹 포럼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다크포럼스는 2022년 등장해 1만5000여명의 회원과 5만건이 넘는 탈취 데이터 및 공격 코드 등을 판매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브리치포럼의 폐쇄 이후에도 다크포럼이 브리치포럼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등 탈취한 정보를 사고팔려는 시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면서 "불법적인 해킹 포럼이나 거래 채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수사와 검거가 필요하다. 불법이라고 확인이 될 때에는 디스럽션(공격 원점 폐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면 효과적으로 불법적인 정보 거래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韓 보안 1.2세대 윤원석 부사장…레드팀 구축 어려운 기업 돕는 솔루션 윤 부사장은 1997년 우리나라에 보안컨설팅이라는 용어가 처음 만들어진 때부터 LG, SK 등 대기업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법부 등 공공기관의 보안컨설팅 분야에 헌신했다. 2018년 라온시큐어 내 화이트햇센터 지휘봉을 잡았고, 실전 기반의 '프리미엄 모의해킹',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우리나라 보안의 1.2세대 정도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라온시큐어는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를 할 수 있는 국가가 지정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 28곳 중 하나다. 이 중에서도 보안 컨설팅과 실전모의침투서비스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은 우리가 거의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기업을 노린 랜섬웨어 공격과 성행하는 정보 뒷거래는 우리 사회 안전망을 지금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공격자의 관점에서 침투 시나리오를 짜고 기업 및 기관이 해커보다 먼저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레드팀'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부사장은 "최근 랜섬웨어, APT 공격 등 직접적인 해킹을 통한 사이버 침해 사고가 증가하면서 선제적인 보안 강화를 위해 레드팀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기업들이 직접 화이트해커를 채용해 레드팀을 구성하기에는 국내 화이트해커 인력풀이 부족하다. 또 초기 구축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비용상의 문제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경우 레드팀은 커녕 정보보호 인력을 두고 있는 곳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대기업 대비 보안 역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격자들의 타깃이 되기 십상이다. 한 푼이라도 야껴야하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자금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정보보호에 투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같은 중소기업이 공격자에 의해 뚫리게 되면 핵심 기술 유출,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또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에는 협력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침투하는 '통로' 역할을 할 때도 빈번하다. 윤 부사장은 "이에 라온시큐어는 모의침투 전문가 집단인 화이트햇센터 조직을 확대해 직접 레드팀을 갖추기 어려운 주요 기업들에 대한 실전형 모의침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부담 없이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저비용·고효율의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인데, 화이트햇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들을 30여명 규모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레드팀의 역할을 아웃소싱하는 방식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비용상 어려움으로 보안 강화 의지가 있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모의해킹 서비스들 중 필요한 상품을 골라 원하는 기간과 횟수를 정해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구독형 모의해킹 서비스'인 '라온 PTaaS(Penetration Testing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보안 투자 늘리려면 '당근과 채찍' 필요…버그바운티 제도도 개선해야" 고도화되는 위협에도 국내 정보보호 투자는 세계 기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국내 정보보호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물었다. 윤 부사장은 "정보보호 투자 공시 제도를 확대하고, 얼마나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있는지 스스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방법이 투자를 늘리는 유도책이 될 수 있겠다"면서 "안전한 서비스를 지속 유지할 때에는 이에 대한 상도 필요하겠지만,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해외 사례처럼 강력한 처벌을 통해 보안 수준을 높이는 '당근과 채찍'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용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보안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대응 및 조치한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서는 상이나 혜택이 강화돼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이같은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방식에는 '버그바운티'(취약점 신고 포상제) 제도의 도입이 효과적인데, 이런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 버그바운티 제도의 포상금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취약점을 찾아줘도 다크웹에서 찾은 취약점을 판매하는 것보다 낮은 금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어느 화이트해커가 발벗고 나서 취약점을 찾으려 하겠는가"라며 "또 취약점을 찾아줘도 취약점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인식들이 빠르게 개선돼야 보안 강화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화이트햇센터의 경우 어떤 기업의 모의침투나 침투테스트 과정에서 치명적인 취약점을 찾아내고 실제 해킹에 성공했을 때에는 '성공보수'라는 것을 지급한다. 당연한 원리이지만, 추가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게 된다"며 "또 중요한 점은 취약점을 찾아낸 해커와 보수를 지급하는 기업 간의 신뢰 체계도 확실히 잡혀 있어야 한다. 라온시큐어의 해커들은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서 과기정통부에 등재된 인물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찾아낸 취약점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수가 뒤따르면 오히려 능력 있는 화이트 해커를 육성하는 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보안 업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보람" 향후 윤 부사장은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보안 컨설팅, 프리미엄 모의해킹 등 분야에서 나아가 올해 초 출시한 구독형 모의해킹 서비스인 '라온 PTaaS'를 본격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 부사장은 "직접 레드팀을 운영하기 어려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모의해킹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제로데이 취약점(아직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등 새로운 취약점 연구 사업도 적극 확장해 나가려고 한다"며 "최근에는 AI를 기반으로 한 해킹 이슈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AI 기반 해킹 가능성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취약점 점검 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라온시큐어를 통해 우리나라가 조금이라도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구축하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것이 포부이자 목표"라며 "직원들 역시 이 사회의 안정과 신뢰에 기여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원석 윤원석 라온시큐어 부사장(화이트햇센터장)은..... - 1968년생. - 199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 1993년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국제정보보호학과) - 2024년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 - 2023년 정보보호산업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개인) - 2018년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장 - 2016년~2018년 티모넷 신사업 담당 사업부장 상무 - 2010년~2015년 싸이버원 컨설팅본부장 상무 - 2004년~2010년 인포섹 컨설팅본부장 이사 - 2001년~2004년 인젠 보안컨설팅팀장 - 2000년~2001년 사이버패트롤 보안컨설팅팀장 - 1996년~2000년 LG CNS Entrue Consulting Partners

2025.09.05 14:21김기찬 기자

"게임 속 세상이 현실로"…콘진원 '2025 게임문화축제' 가보니

평소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종각역 인근의 '하이커 그라운드'가 5일부터 게임의 성지로 탈바꿈했다. 1층부터 5층, 지하 1층까지 총 6개 층을 가득 메운 '2025 게임문화축제'는 단순한 게임 전시회를 넘어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이날부터 14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1층 미디어월을 활용한 '인트로 게이트'부터 ▲국내외 유명 게임 IP 전시·체험 공간인 '커넥트 그라운드' ▲게임사들의 원화 전시 갤러리인 '아트 그라운드' ▲5층 PC게임 및 보드게임 체험 공간인 '플레이 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배틀 아레나'(지하 1층) 등으로 구성됐다. 콘진원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언제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 외국인 관광객까지 축제를 찾은 모습이었다. 콘진원 관계자는 "평일 기준 일일 방문객을 1천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더해져 그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며 "하이커 그라운드를 자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게임의 매력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1층 입구 공간에는 거대한 미디어월에 국내 유명 게임사들의 대표 IP들이 펼쳐진다. 각사의 게임 영상과 비주얼이 몰아치듯 스쳐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커넥트 그라운드는 2층과 3층에 걸쳐 조성된 게임 체험 공간이다. 각 게임사들이 공들여 만든 세계관 속에서 실제 게임 시연은 물론 키링 만들기, 엽서 만들기 등의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넥슨(마비노기 모바일) ▲시프트업(스텔라 블레이드) ▲크래프톤(인조이) ▲데브시스터즈(쿠키런: 킹덤)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쿠키런: 킹덤' 부스는 하이커 그라운드의 기존 지하철 모형 전시 공간을 게임 세계관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눈길을 끌었다. 마치 실제 지하철이 움직이듯이 방향에 맞게 창 밖의 여러 쿠키런 영상이 흘러가게끔 구현했다. 3층에는 네오위즈·하이디어(고양이와 스프), 블리자드(오버워치2), 님블뉴런(이터널 리턴), 스마일게이트(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넷마블(RF온라인 넥스트) 부스가 자리잡고 있다. 님블뉴런 부스에서는 매일 'ZeroJin', 'GreenApple', 'Siko1', 'Mangnani', 'Yutility' 등 '이터널 리턴' 프로게이머들이 방문객에게 게임을 전수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 2025년 새롭게 출범한 지역 기반의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이 지정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과 e스포츠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 게임사들의 캐릭터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AR 홀로그램 포토존도 눈길을 끌었다.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캐릭터들과 현실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한켠에는 아케이드 오락기기 체험 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여러 추억의 게임들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2025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인디 부문 수상작들도 주목할 만하다. '래토피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안아줘요 동물맨션'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대형 게임사 IP들과 나란히 전시되어 있어, 국내 인디게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층 아트 그라운드는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넥슨(마비노기 영웅전 외 6개 게임),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시프트업(스텔라 블레이드), 엔씨소프트(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원화 전시가 펼쳐졌다. 총 12개 게임의 아트워크가 마치 미술관처럼 전시되어 있어,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하나의 종합예술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같은 층 한쪽에는 게임 OST를 감상할 수 있는 '하모니홀'이 마련되어 있어, 게임 영상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미션 완료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5층 플레이 그라운드에 마련된 PC 게임 체험 공간에서는 '오버워치2',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인조이' 등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보드게임 코너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션게임 '영웅소환! 호탐이 탐험대'은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참가자가 직접 호탐이가 되어 미션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 하이커 그라운드 곳곳에 숨겨진 3명의 영웅과 아이템을 찾아 시공간 균열을 해결하는 게임이다. 미션을 완료하면 스페셜 굿즈까지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었다. 오는 6일과 7일 주말에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추가된다. f(x) 루나의 게임 OST 공연, 코스어 타임어택, 10초 캐리커쳐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평일 대비 두 배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지하 1층 CKL 스테이지에서 'GCF 이스포츠 리그' 본선이 펼쳐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터널 리턴' 팀 대항전이 주요 종목으로, 콘진원 공식 유튜브와 SOOP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게임문화 가족캠프' 참가 가족들을 위한 브롤스타즈 이벤트 매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참여 게임사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들을 체험형 콘텐츠로 재가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캐릭터와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끌어내 IP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계천 옆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게임 문화의 실험이 성공한다면, 향후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9.05 14:21정진성 기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美 GM, 신형 볼트EV 감산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이달 30일자로 종료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차량 생산을 줄일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4일(현지시간) GM이 오는 12월부터 캔자스 공장에서 쉐보레 볼트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수요 불확실성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2교대 대신 1교대로 가동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감산 계획은 GM이 바이든 행정부 당시 도입된 전기차 구매 시 7천500달러(1천43만원)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법안의 조기 종료 대응하는 차원으로 전해진다. 세제 혜택이 사라지면 전기차 판매가 위축될 것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줄이이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성명을 통해 "전기차 산업 성장세 둔화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전략적으로 생산 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캔자스 공장의 볼트EV 생산을 줄이고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의 가동도 중단할 예정이다. 스피링힐 공장에서는 캐딜락 전기차 모델인 리릭과 비스틱,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생산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뿐만 아니라 연비 기준 미충족 기업에 벌금 부과하는 법안도 폐지했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판매 기간을 늘리고 전기차 전환을 줄이는 결과를 불러왔다. 앞서 GM은 지난 6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 공장에서 2027년부터 대형 픽업트럭과 SUV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GM은 최근 소형 전기차 관련 연구개발(R&D) 프로그램도 취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지엠기술연구소(GMTCK)도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GM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다"며 "GMTCK는 여전히 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5 13:54김재성 기자

스마트폰용 OLED 성장세 견조…"2028년 공급 부족 가능성"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스마트폰 주도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량이 매년 계단식으로 증가하면서 오는 2028년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준비를 위한 디스플레이 전략 세미나'에서 스마트폰 OLED 시장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OLED는 스마트폰 시에서 주류로 쓰이는 패널로 자리잡았으며, 태블릿 PC·노트북 등으로 적용처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주요 IT 업체인 애플은 고성능 OLED 기술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유비리서치가 제시한 아이폰 로드맵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모든 아이폰에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를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폴더블 모델과 디스플레이 내장형 IR 카메라가 출시되며, 2027년에는 프로 모델에 4면 엣지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애플은 디스플레이 업계에 LTPO 기술 고도화를 요구하고 있다. LTPO는 OLED 패널을 구동하기 위한 박막트랜지스터(TFT) 일부를 기존 실리콘에서 산화물(옥사이드)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기존 LTPS(저온폴리실리콘) OLED 대비 전력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애플은 향후 1~2년 내 LTPO3를 적용할 계획이다. LTPO3는 TFT에서 옥사이드 채택률을 확대해, 전력 효율성을 더 더높이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소형 OLED 시장도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올해 스마폰용 OLED 출하량은 9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OLED 스마트폰의 강력한 증가 추세로 인해 오는 2028년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해당 년도 OLED 패널 공급량은 11억4천100만대, 수요량은 11억5천600만대로 추산된다. 한 부사장은 "스마트폰용 OLED는 어느 정도 성장이 있어, 생산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투자가 진행될 수 있다"며 "물론 IT용으로 투자되고 있는 8.6세대 OLED 생산능력이 해당 물량을 소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인 유비리서치가 개최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글로벌 IT 기업의 신규 스마트폰 및 IT 기기 라인업에서 차세대 OLED 패널 채택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2025.09.05 13:46장경윤 기자

모빌린트, 연세대에 독립형 AI PC 'MLX-A1' 공급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는 자사 NPU 'ARIES(에리스)' 기반 MLA100 모듈을 탑재한 독립형 AI PC 'MLX-A1'을 연세대학교 의료 AI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에 납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MLX-A1 양산 이후 첫 공급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료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MLX-A1을 도입해 NPU 기반 AI 연산을 직접 다룰 수 있는 실습 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의료 AI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MLX-A1은 서버나 클라우드 없이도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AI 애플리케이션을 단독으로 구동할 수 있어,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을 더욱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단은 2학기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MLX-A1 활용 범위를 타 대학 커리큘럼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모빌린트의 MLX-A1은 인텔 i5-13600HE 프로세서와 80 TOPS 성능의 MLA100 MXM 모듈을 결합한 독립형 AI 솔루션으로, 무게 1.3kg, 전력 70W 수준의 효율을 갖췄다. 또한 풀스택 SDK 'qb(큐비)'를 기본 제공해 300여 종 이상의 딥러닝 모델과 호환되며, 개발자와 시스템 통합업체(SI)의 맞춤형 AI 구현을 지원한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연세대 도입을 시작으로 MLX-A1은 교육뿐 아니라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보안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산업과 교육을 아우르는 NPU 기반 AI 생태계 확산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9.05 13:21장경윤 기자

딥시크, 'AI 에이전트' 경쟁 합류…"연말 서비스 출시"

중국 딥시크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딥시크는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을 위해 새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에이전트는 명령어 최소 입력만으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스스로 학습 및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량원펑 딥시크 창립자는 올해 4분기를 출시 시점으로 잡았다. 이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선보인 자율형 AI 에이전트 흐름과 맞물린다. AI 에이전트는 단순 검색을 넘어 복잡한 워크플로 자동화를 비롯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 코드 디버깅, 맞춤형 고객 경험 제공 기능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기업들이 AI를 일상 업무에 통합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딥시크는 R1 모델 공개 후 새로운 시장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9.05 13:21김미정 기자

美 현대차-LG엔솔 공장서 450명 체포…불법 체류 혐의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으로 미국 조지아주에서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현장에서 450여명이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4일(현지시간) WRDW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양사 합작 공장 'HL-GA' 현장 압수수색을 진행, 450여명을 체포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통해 “불법 고용 관행 등 연방법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 일환으로 이번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공장 건설 현장에는 건설 인력 900여명과 생산 인력 약 1천500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현장 근무자 중무비자 입국을 위한 전자여행허가제(ESTA), 단기 출장용으로 발급되는 'B1' 비자 등을 발급받은 경우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제도 취지와 다른 장기체류나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향후 미국 입국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HL-GA 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총 75억9천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으로 약 8천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돼왔다. HL-GA 측은 성명을 내고 “관계 당국에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당국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올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뒤 미국은 불법 체류 및 이민 단속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불법체류자, 합법체류자를 포함해 총 120만명 가량의 이민노동자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불법체류자 수는 2023년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압수수색 이후 조지아주 최대 노동연맹인 AFL-CIO는 반발하는 성명을 냈다. AFL-CIO는 “주 전역에서 ICE 활동이 확대되는 것에 분노한다”며 “이번 단속은 정직하게 생계를 유지하려는 조지아 이민자들을 겨냥한 지속적인 괴롭힘 사례”라고 비판했다.

2025.09.05 13:08김윤희 기자

헥토헬스케어 '온리추얼',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OnRitual)'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지난 4월 론칭한 온리추얼은 '나만의 리추얼'을 제안하는 이너뷰티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온리추얼 슬리밍컷 다이어트'와 '온리추얼 글로우업 콜라겐'이다. 두 제품은 각각 젤리형과 액상형 제형이다. 론칭 넉달만에 누적 판매 50만포를 넘어섰다. 카테고리 순위에서도 두 제품은 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말 입점한 이후 온리추얼 글로우업 콜라겐과 슬리밍컷 다이어트는 각각 건강식품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온리추얼 슬리밍컷 다이어트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한 식약처 4중 기능성 제품이다. 식후 혈당상승 억제와 배변활동 개선, 체지방 감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온리추얼 글로우업 콜라겐은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순도 85% 리포좀 글루타치온을 배합해 체내 전달력을 높였다. 엘라스틴·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등 원료를 더했다. 헥토헬스케어는 올 하반기 온리추얼의 제품군을 늘리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온리추얼의 올리브영 입점은 판매 채널 확장과 함께 브랜드가 소비자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미”라며 “고객의 건강 루틴을 완성하는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5 11:52김양균 기자

네오위즈-T1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 발굴·인재 양성 맞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와 e스포츠 기반의 사업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T1A의 전문 교육 과정에 네오위즈의 개발 실무를 접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T1A 수강생들에게 자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포함, e스포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간다. 네오위즈와 손을 잡은 T1A는 글로벌 명문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프로게이머 양성은 물론,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과 현직 프로팀 감독 등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T1의 유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강생들의 기술 및 멘탈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이 e스포츠 관련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 'PTE(Path to Esports)'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e스포츠 교육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지원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력 ▲e스포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참여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향후 신규 게임 사업 분야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네오위즈 최우혁 브랜드 디렉터는 "e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T1A와 협력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e스포츠는 물론 게임 산업의 발전과 인재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전했다. T1A 최원준 헤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T1A와 네오위즈는 다양한 e스포츠 산업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T1A는 교육과 실무 연계, 마케팅 협업, 청년 대상 e스포츠 산업 진입 지원 등 다방면에서 양사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2021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게임 전시회 '청강 게임 크로니클'을 개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게임 개발 동아리가 참여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열고 졸업작품 제작 등을 지원했다. 또 2023년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6관왕을 차지한 'P의 거짓'의 상금 전액을 게임인재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5.09.05 11:29이도원 기자

SOOP, 8일부터 구글플레이와 'ASL 시즌 20' 16강 경기 진행

SOOP은 오는 8일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리그 'Google Play ASL 시즌 20' 16강 경기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8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는 김민철(Z), 황병영(T), 김정우(Z), 유영진(T)이 출전한다. 첫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과 차세대 테란으로 주목받는 황병영이 맞붙는다. 네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력한 저그 김민철의 강세가 여전히 예상되는 가운데, 황병영이 김민철을 상대로 어떤 노림수를 꺼낼지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다시 돌아온 불사조 김정우와 테란의 정석 유영진의 박빙의 경기가 예상된다. 다음 날인 9일 열리는 16강 B조 경기에는 도재욱(P), 방태수(Z), 김명운(Z), 김택용(P)이 출전한다. 첫 경기로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도재욱과 방태수가 대결한다. 방태수는 지난 시즌 도재욱을 이긴 적 있으나 도재욱이 결승전을 갈만큼 저그전이 성장했고, 더욱 더 강력해진 물량을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어 2경기에는 김명운과 김택용의 빅 매치가 진행된다. 두 선수 모두 우승 후보로 꼽히며 서로의 종족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기대된다. 16강 2주차인 오는 15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C조 경기에는 장윤철(P), 조기석(T), 이제동(Z), 변현제(P)가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장윤철과 조기석이 맞붙는다. 녹아웃이 테란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장윤철이 이를 뛰어넘을 테란전 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이제동과 변현제가 맞붙는다. 최근 기세가 좋은 '폭군' 이제동이 프로토스 강자 변현제를 상대로 어떠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에는 이재호(T), 이영웅(T), 임홍규(Z), 박상현(Z)이 출전하는 16강 D조 경기가 열린다. 첫 경기에서 이재호와 만나게 된 이영웅은 이재호의 플레이를 보며 밀리 맵 실력을 키워온 신흥 강자이기에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경기에서 맞붙는 임홍규와 박상현 또한 유명한 저그의 사제지간이다. 그동안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력을 키워왔기에, 이번 경기에서 누가 더 뛰어난 실력자인지 가려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강 1, 2경기는 '녹아웃' 맵으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은 '녹아웃' 맵을 제외하고 각 선수가 맵 하나씩 밴(Ban)한 후 남는 4개의 맵 중 추첨해 3판 2선승으로 진행된다. 이번 'Google Play ASL 시즌 20'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열리며,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대회 생중계 및 VOD 다시보기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5.09.05 11:28안희정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AI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공공시장 정조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신뢰도와 보안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코난테크놀로지가 국가가 공인한 품질 인증을 발판으로 공공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 고성능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코난 RAG-X'가 지난달 굿서비스(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코난 RAG-X'는 조달청 우선 구매 대상에 지정돼 공공 및 국방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난 RAG-X'는 코난테크놀로지가 다년간 축적한 검색 기술과 정밀한 벡터 검색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성능 RAG 솔루션이다. 웹사이트 검색에 한정된 일부 서비스와 달리 기업 내부 문서와 레거시 시스템, 실시간 외부 정보까지 유기적으로 연동해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도입 기업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꼽히는 ▲최신 정보 반영 ▲참조 기반 정확도 ▲보안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사내 민감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외부 최신 지식을 결합하는 설계로 현재 시장 분석과 업계 동향 파악 등 분야에서 영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06년 기업용 검색엔진 '코난 서치'를 시작으로 '코난 챗봇', '코난 애널리틱스' 등을 포함해 총 14개 제품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에이전틱 RAG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거대언어모델(LLM)에서 거대행동모델(LAM)로 개발 범위를 넓힌다. 또 연내 에이전틱 RAG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코난 LLM'도 공개하며 산업 특화 AI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우영 코난테크놀로지 연구소 품질관리팀장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계기로 향후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11:27조이환 기자

尹 내란 뉴스가 우리 정신건강에 미친 영향은

12·3 비상계엄 이후 관련 뉴스의 홍수가 시민 정신건강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강대학교 레메디아 연구단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오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학계·의료계·정치권·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정치위기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 분열과 연대의 광장에서 회복의 길을 찾다'이다. 12·3 비상계엄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을 다룬 첫 자리다. 나은영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될 세미나 1부 주제는 '불안의 연속인가 참여의 확장인가 : 12.3 내란 관련 방송의 형식적 특징과 담론 형성 과정'이다.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와 고은지 게임과학연구원 객원연구원이 12·3 내란 관련 방송의 담론 형성과 뉴스 소비 패턴을 분석하며, 서수민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2부는 '정치위기 시 미디어 사용은 정신건강을 해치는가 안정시키는가 : 갈등시대 나타난 미디어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윤호영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정치위기 상황에서 미디어가 시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는 이창준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 ▲백혜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 교수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정일권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정남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심민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재희 서강대 레메디아 연구단장은 “학계·공공의료계·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학문 발전 촉진, 사회 문제 해결, 방송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9.05 11:17김양균 기자

TVU Networks, 라이브 영상용 글로벌 공유 메모리 TVU MediaMesh™ 공개

쿠퍼티노, 캘리포니아주 2025년 9월 5일 /PRNewswire/ --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 비디오 제작 기업 TVU Networks가 혁신 플랫폼 TVU MediaMesh™를 IBC 2025에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MediaMesh는 신개념 글로벌 공유 메모리(gloal shared memory) 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해, 제작팀이 실시간 라이브 신호에 매끄럽고 지연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VU Networks Unveils TVU MediaMesh™: A Global Shared Memory for Live Video 그 동안에는 물리적 인프라와 값비싼 장비, 경직된 라우팅 시스템 때문에 라이브 프로덕션이 쉽지 않았다. 클라우드가 그 장벽을 허물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보급이 더뎌 프로덕션 중 1% 정도만이 마이그레이션을 마친 상태다. 가장 큰 문제는 여러 가지 라이브 소스를 연결하고 관리하는 것이었다. TVU MediaMesh를 이용하면 공유 파일을 열듯 신호를 즉시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덜 복잡하고 구성 시간도 짧다. 마이크 크롱크(Mike Cronk) TVU 전략 담당 부사장은 "MediaMesh가 있으면 어디서든 라이브 신호를 즉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며 "백엔드가 무엇이든 어디서나 어떤 도구를 통해서든 프로덕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MediaMesh는 수상 이력에 빛나는 TVU SaaS 애플리케이션의 백본으로 구축되었으며 이제 개방형 API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가 새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업계 유력 기업들은 이미 이 플랫폼 도입에 나섰다. 그라스 밸리(Grass Valley)는 자사 AMPP 시스템을 MediaMesh와 통합하여 고객이 통합 부담을 덜고 여러 공급업체의 소스들을 연결할 수 있게 하였다. 아담 마셜(Adam Marshall) 그라스 밸리 CPO는 "고객이 원하던 협업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폴 쉔(Paul Shen) TVU Networks CEO는 "라이브 프로덕션의 미래는 폐쇄적인 생태계가 아니라 협업에 달려 있다"며 "MediaMesh를 통해 플랫폼이 개방되면서 방송사, 개발자, 파트너가 함께 혁신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방성. 협업. 지금 바로 이용 가능. TVU MediaMesh는 즉시 이용할 수 있다. AW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방송사와 개발자는 원격 프로덕션, 멀티 벤더 워크플로, 차세대 라이브 앱 구축 등 어떤 용도에나 즉시 적용할 수 있다. TVU는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해 (Chyron), EVS, (Grass Valley), (Solid State Logic), (Vizrt) 등 주요 미디어 기업과 파트너의 고위 경영진이 참여하는 MediaMesh 자문위원회(MAB)를 구성했다. MAB는 9월 3일부터 분기별로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환경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다. TVU는 IBC 2025(Hall 7, B.55)에서 MAB 회원사의 통합 결과물을 소개하고 Grass Valley(Riedel), (Matrox), AWS와 상호 운용성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Mediatest), (Eluvio), (Pixelstorm), (In-Sync), (Telos Alliance) 등 추가 파트너도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개발자라면 tvunetworks.com/tvu-developer에서 지금 바로 구축할 수 있다.

2025.09.05 11:10글로벌뉴스

플레이위드-넥써쓰, 블록체인 웹3 게임 '로한2 글로벌' 사전예약 돌입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와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MMORPG '로한2'의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로한2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은 원작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캐릭터와 아이템 등 '게임 내 자산'을 거래할 수 있고, 현실 가치를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가치 중심의 경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이 게임은 전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임 내 아이템 거래와 보상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번 사전예약에는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어, 단순 참여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참여가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오는 15일부터는 게임 내 핵심 재화이자 토크노믹스의 중심인 루비(RUBY)의 얼리 액세스 1차 판매가 시작되며, 참여 유저는 루비를 특별 가격과 보너스로 선점할 수 있다. 이어 서브 이벤트로는 사전예약자 수가 일정 수치를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는 사전예약자수 달성 이벤트가 포함된다. 일부 구간을 달성하면 추가적으로 가상자산 크로쓰 토큰($CROSS)을 지급하는 '럭키 히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사 관계자는 "로한2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 내 자산에 대한 온전한 소유권을 가지고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새로운 MMORPG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05 11:09이도원 기자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기금 1조4천624억 편성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내년(2026년) 예산·기금 정부안이 1조 4천62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새 정부의 지출 효율화 기조에 맞춰 재정을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적극행정을 위한 세계유산보존관리 지원 사업 등 1천65억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절감재원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과 조화로운 국가유산 보호·활용정책을 펼치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하고, K-컬처의 뿌리인 국가유산의 세계화로 '빅 5 문화강국'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새 정부의 '빅5 문화강국' 실현과 K-헤리티지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대외적으로는 국민들이 정책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주권시대를 맞이하여 과거 국가유산의 단순한 보존·계승을 넘어 국가유산을 K-컬처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문화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분야에 예산을 확대 반영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산청의 중요 및 신규 사업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것은 K-콘텐츠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향후 K-컬처의 시장규모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미래지향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올해 대비 5.4% 증액...총 1조 4천624억원 국가유산청의 내년 정부안 예산은 올해 예산(1조 3천874억원) 대비 750억 원(5.4%) 증액된 1조 4천624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 5천560억원 ▲국가유산 정책 2천537억원 ▲문화유산 987억원 ▲자연 및 무형유산 886억원 ▲세계유산 782억원 ▲교육·연구·전시 1천38억원 ▲ 궁능원 관리 1천285억원 등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 260억 원(5천299억원→5천560억원)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건립 119억원(0원→119억원) ▲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 87억원(28억원→115억원) ▲역사문화권 정비·진흥 사업 63억원(130억원→193억원) ▲궁중문화축전·조선왕릉축전 사업 39억원(94억원→133억원) ▲국가유산 긴급보수 사업 63억원(45억원→108억원) ▲국가유산 경관 개선 지원사업 50억원(20억원→70억원) 등이다. 내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178억원) ▲국가유산 지능형 첨단보존 기술개발(R&D)(44억원) ▲국가유산 안내판 정비(58억원) ▲경복궁 내 국가유산 대표상품관 조성(8억원) ▲백악산 한양도성 탐방로 운영(21억원) ▲한국 전통조경 해외 보급(20억원) ▲규장각 기록유산 콘텐츠 활용 및 보급(18억원) 등이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협약 가입(1988) 이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196개국 정부, 국제기구, NGO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내년 중점 투자 분야 선정...국가유산 세계화에 K-헤리티지 관광 활성화 눈길 국가유산청은 내년 '문화강국의 든든한 뿌리,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3대 중점 투자 분야를 설정했다. ▲국가유산 보호기반 강화, 역사문화권 정비 등의 국정과제 추진 ▲K-컬처 뿌리 '국가유산' 세계화로 '빅 5 문화강국' 실현 ▲K-헤리티지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 촉진이다. 먼저 국가유산 보호기반 강화, 역사문화권 정비 등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미래 기후위기·재난 대비 국가유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 국가유산 긴급보수, 국가유산 돌봄사업 궁능방재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또 국가유산 분야별 보존·활용기반 확충을 위해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건립, 전수교육관 건립 지원, 무형유산 예술마을 조성, 한국전통조경 해외보급에 힘을 쏟는다. 여기에 국민의 삶과 조화로운 국가유산 보호·활용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국제사회 내 선도적 역할로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 및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국제개발협력(ODA),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및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운영,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신탁기금 지원 등이다. K-헤리티지 가치 확산을 통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K-헤리티지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 촉진도 시도한다.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국가유산 콘텐츠 보급을 확산하고, 각 지역별 특색있는 국가유산의 관광자원 육성이 핵심 키워드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의 교육 및 활용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는 국가유산 교육, 사회적 배려대상자 궁궐 초청 프로그램,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제작·보급 등에도 집중한다. 국가유산청은 “과거의 유산이자 미래의 자원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재창조하여 세계 속에 K-헤리티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05 10:56이도원 기자

폭스바겐, 1~7월 非중국 전기차 판매 1위…68.6% ↑

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409만3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에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한 69만4천대를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52만5천대를 인도하며 2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하며 수요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3위는 현대차그룹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한 35만2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시장은 29.7% 성장한 226만대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소폭 증가한 55.2%로 집계됐다. 수치상 회복세는 유지됐지만, 전반적으로는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며 기존 브랜드보다 중국산 전기차의 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졌다. 북미 시장은 101만1천대로 전년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글로벌 점유율도 24.7%로 하락했다. GM, 포드, 현대차그룹 등 주요 제조사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을 기반으로 현지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전기차 수요는 기대치를 하회하는 흐름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45.5% 증가한 61만대를 기록하며 14.9%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인도를 중심으로 한 신흥 시장에서 1만~2만 달러 대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또한 도요타와 혼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BEV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국가별 충전 인프라와 소비자 보조금 격차가 여전해 지역 간 성장 속도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기타 지역(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은 21만3천대로 40%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에서 5.2%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글로벌 OEM들이 해당 지역을 신규 성장 기지로 삼고 EV 라인업을 확장 중이나, 가격·인프라·정책 측면에서의 제약이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분석됐다.

2025.09.05 10:50김윤희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우퍼 딥톤'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5일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도를 높인 데스크톱 PC용 미들타워 케이스 '위즈맥스 우퍼 딥톤'을 출시했다. 위즈맥스 우퍼 딥톤은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2020년 출시한 'EM1 우퍼' 대비 케이스 부피를 줄이면서 전원공급장치 장착 가능 길이를 240mm로 늘렸다. 옆 패널은 스윙도어에서 완전 분리 가능 강화유리 패널로 교체했고 입출력 단자에는 USB-C(USB 3.2 Gen.1) 단자를 추가해 스마트폰과 저장장치 등 호환성을 개선했다. 전면에 유체 베어링을 적용한 140mm RGB 냉각팬 1개, 120mm 냉각팬 1개 등 총 2개, 후면에 유체 베어링 적용 RGB 120mm RGB 냉각팬 1개 등 총 3개를 기본 장착했다. 상단에 120mm 냉각팬을 최대 4개 추가 가능하다. 마이크로ATX와 ITX 메인보드를 장착 가능하며 그래픽카드는 길이 295mm 제품까지,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 높이는 155mm까지 장착할 수 있다. PCI 익스프레스 확장 슬롯은 총 4개이며 3.5형/2.5형 저장장치 각각 2개씩 총 4개를 탑재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종류이며 가격은 화이트 모델 3만 8천900원, 블랙 모델 3만 4천900원(한미마이크로닉스 브랜드 스토어 기준가). 이달 말까지 구매시 네이버페이 교환권을 추가 제공하며 포토 상품평 작성자 중 10명을 추첨해 스피커를 추가 증정한다.

2025.09.05 10:49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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