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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대한항공, 10년 정체된 네트워크 병목...클라우드 전환으로 해결

대한항공이 10년 넘게 정체돼 온 글로벌 네트워크 한계를 클라우드 기반 전환으로 극복했다. 삼성SDS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만성적인 병목 현상과 막대한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지점 이전 리드타임 단축, 사물인터넷(IoT) 보안 강화, 글로벌 규제 기관 연동 효율화 등 항공업계 특수성을 반영한 혁신 성과도 확인했다 대한항공 최종철 팀장과 삼성SDS 문준선 프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REAL Summit) 2025'에서 '대한항공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전환기, 현장에서 통하는 글로벌 운영 혁신'을 주제로 공동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항공업계의 특수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어려움을 마주했고, 이를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전환으로 어떻게 풀어냈는지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문준선 프로는 먼저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한 공통 과제로 네트워크를 지목했다.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클라우드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전환 중이지만 네트워크는 여전히 병목과 복잡성, 높은 비용이라는 한계에 묶여 있다는 것이다. 그는 "본사와 해외 지점 간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늘어나면서 국제 전용 회선 구간에서 병목이 빈번해졌고 현지 장애 대응은 늦어졌다"며 "전문 인력 부족으로 비즈니스 요구 대응도 지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리 장비와 전용 회선 중심의 레거시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시대에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해법으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제시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전 세계 거점(PoP)에 지점을 로컬 회선으로 직접 연결하고, SD-WAN·멀티패스·자동 페일오버 기능을 가상화 서비스로 제공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지점 트래픽은 가장 가까운 거점에서 바로 처리돼 지연이 줄고 국제 전용 회선 의존도가 낮아져 병목이 해소된다. SD-WAN은 여러 회선을 하나의 논리망으로 묶어 트래픽을 자동 분산하고, 멀티패스·페일오버 기능은 장애 시 즉시 우회해 끊김 없는 연결을 보장한다. 방화벽·라우팅·WAN 최적화 같은 기능도 가상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돼, 기업은 필요할 때 신속히 네트워크를 확장·변경할 수 있다. 삼성SDS는 46개의 직접 운영 거점과 1천 개 이상의 가상 거점을 기반으로, 한국-유럽 간 해상·육상 이원화 루트와 동남아 우회 루트를 포함한 '한국형 글로벌 백본'을 운영하고 있다. 문 프로는 이러한 인프라와 함께 체계화된 방법론, 해외 현지 인력의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항공의 최종철 팀장 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대한항공은 2018년부터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네트워크는 2014년 아웃소싱 이후 10년 넘게 큰 변화가 없었다. 98개 도시, 약 200개 공항과 지점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항공권 발권 등 핵심 시스템은 글로벌 SaaS와 연동돼야 했지만 기존 전용 회선 구조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지점 개설과 이전은 늘 시간이 오래 걸렸고, 국제 회선 비용은 꾸준히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종철 팀장은 "수년간 변화가 없던 네트워크를 근본적으로 바꿔야만 글로벌 운영 혁신이 가능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삼성SDS와 함께 전면적인 재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 세관과 한국 본사를 연결하기 위해 신규 국제 전용 회선을 뚫어야 했던 과거 방식 대신, 미국 내 거점과 로컬 회선을 활용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그 결과 구축 기간은 단축되고 비용도 대폭 줄었다. 협상 과정에서는 현지 인력이 직접 미국 세관과 협의해, 한국 본사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업무를 원활히 해결했다. 해외 지점 마이그레이션에서도 난관은 있었다. 런던 지점의 경우 건물주 승인과 까다로운 절차로 일정 지연이 예상됐으나, 영국 법인 주재원과 로컬 직원이 긴밀히 협업해 계획대로 전환을 마무리했다. 최 팀장은 "SDS의 글로벌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프로세스 덕분에 핵심 시스템의 무중단 이중화 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네트워크 전환 이후 대한항공은 지점 이전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했고 사물인터넷(IoT) 보안 관리 강화 등 가시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비용 절감과 더불어 네트워크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규제 기관과의 연동 업무도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종철 팀장은 "이번 전환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새로운 아키텍처 위에서 더 많은 혁신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개선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준선 프로는"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네트워크까지 클라우드화해야만 기업 운영의 민첩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11 15:56남혁우 기자

"1억 달러 넣으면 50억 달러 번다"…엔비디아, AI 추론 수익 모델 제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추론 시장의 판도를 바꿀 특수 목적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앞세워 '긴 컨텍스트' 시대의 기술 패권 장악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9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루빈 아키텍처 기반의 '루빈 씨피엑스(CPX)' GPU와 이를 탑재한 '베라 루빈 엔브이엘144 씨피엑스(NVL144 CPX)' 랙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루빈 CPX'는 AI 추론의 두 단계 중 컴퓨팅 성능이 많이 필요한 '컨텍스트 단계'를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인프라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겪던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GPU는 ▲30페타플롭스의 NVFP4 연산 성능 ▲128기가바이트(GB) GDDR7 메모리 ▲하드웨어 비디오 인코딩·디코딩 기능을 갖췄다. 기존 모델 대비 어텐션 가속 성능은 3배 향상됐다. 함께 선보인 '베라 루빈 NVL144 CPX' 랙은 단일 시스템에 '루빈 CPX' GPU 144개, 루빈 GPU 144개, 베라 중앙처리장치(CPU) 36개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8엑사플롭스의 연산 성능과 100테라바이트(TB)의 고속 메모리를 제공한다. 메모리 대역폭은 초당 1.7페타바이트(PB/s)에 달한다. 이러한 구조는 추론 과정을 컴퓨팅 집약적인 컨텍스트 단계와 메모리 대역폭이 중요한 생성 단계로 분리해 처리하는 '분리형 추론'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각 단계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할당해 전체 효율을 극대화한다. 엔비디아는 이 플랫폼이 대규모 배포 시 30배에서 50배의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억 달러(한화 약 1천388억원)의 자본 지출이 최대 50억 달러(한화 약 6조9천400억원)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 측은 "루빈 CPX GPU와 베라 루빈 NVL144 CPX 랙은 확장 가능한 다차원적 성능과 아키텍처 혁신을 통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며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1 15:30조이환 기자

스위트스팟, 팝업 공간 '스테이지 엑스' 1년만에 8곳으로 확대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성수·종로 등 핵심 상권에 '스테이지 엑스(STAGE X)' 8곳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지 엑스는 스위트스팟이 운영하는 팝업 전용 공간으로, 론칭 1년 만에 총 8개 거점을 마련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위트스팟은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철저한 상권 분석과 입지 검토를 거쳐 팝업스토어에 최적화된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성수동 권역에서 대형 공간부터 접근성이 좋은 공간까지 고르게 확보해 다양한 브랜드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1·2호점인 '스테이지 엑스 성수 도원'과 '스테이지 엑스 익선'은 운영 이후 가동률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성수 403', 'T Factory 성수', '성수 차봇', '성수 52', '성수 페스타', '성수 17(@LCDC)' 역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스위트스팟은 스테이지 엑스를 단순 공간 대관을 넘어 브랜드가 매출과 마케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각 공간에는 '팝가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네이버 지도 노출을 통해 방문객 유입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옥외광고(OOH, Out-of-Home Advertising)를 연계해 입점 브랜드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스테이지 엑스는 브랜드가 효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공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성수와 종로를 비롯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공간과 서비스를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5:28안희정 기자

AI 시대 인재·성장·협업 모든 것 'HR테크 리더스 데이 4' 열린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확 달라진 인재·성장·협업에 관한 전략을 찾고 해법을 나누는 하반기 최대 HR 축제가 열린다. HR 전문가와 현직 리더, 테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기업·기관 리더급 대상의 프리미엄 인적자원(HR) 컨퍼런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가 10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열린다. 또 이와 연계된 HR테크 전시·상담 부스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운영된다.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와 HR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함께 준비한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AI 기반 인재 확보 전략과 HR 솔루션 전시·상담 ▲컨퍼런스와 네트워킹을 결합한 종합 HR 행사다. 크게 '전시·상담'과, '강연·네트워킹'으로 이뤄졌다. HR 현재 분석하고 미래 전략 탐색하는 고품격 강연 행사 전체를 관통하는 슬로건은 'HR, 현재를 바로 아는 통찰(Insight)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Foresight)로'다. AI 시대를 맞아 치열한 인재 경쟁 속에서 HR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 전략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컨퍼런스 행사는 'Insight Day'(10월1일)와 'Foresight Day'(10월2일)로 이틀 간 나뉘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유료)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온라인 생중계 시청은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Insight Day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 ▲링글 이성파 공동창업자 ▲더파운더즈 피플실 김선 리더 ▲아모레퍼시픽 손소희 시니어 매니저 ▲콜마홀딩스 이홍석 부장 ▲LG전자 최수린 책임 ▲더인터널브랜딩랩 최지훈 대표 ▲CJ ENM 이현주 팀장 ▲서강대 백서현 교수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Foresight Day에서는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 ▲MERCER Korea 김지수 상무 ▲코너스톤 박동준 대표 ▲벨빈코리아 채홍미 대표 ▲렛서 최혜린 총괄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 ▲에스앤에이 김호동 부장 ▲루트컨설팅 김태균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HR테크 전시·상담, 하반기 최대 테크 행사인 'AI 페스타'와 동시 진행 이번 행사는 하반기 국내 최대 AI 전시회인 'AI 페스타'와 동시에 열려, 참가자들은 HR 강연과 솔루션 체험뿐 아니라 대한민국 AI 기술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며, KT·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AI 페스타와 함께 'HR테크존'이 코엑스A홀에서 운영되며, 이곳에서 참관객들은 최신 HR 솔루션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HR 관련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돼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 상담 및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HR테크 전시·상담 부스를 마련하는 기업 및 기관으로는 스트리밍하우스·마이다스인·헤세드릿지(달램)·팀스파르타·셀파스·캐노피·렛서·현대벤디스(식권대장)·위버스마인드(뇌새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있다. 행사 주최 측은 “AI 페스타와 함께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HR 전략과 AI 산업 발전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AI 시대를 맞아 핵심 인재 채용, 성장, 협업, 평가, 보상 등에 고민이 커진 직장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모든 리더들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채용, 성장, 조직문화, 복지, 평가 등 모든 HR테크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9.11 15:27백봉삼 기자

중기부, '라이콘' 기업 지망생 60곳 최종 선발

생활문화 및 로컬 분야의 혁신기업(라이콘·LICORN) 기업으로 성장할 강한 소상공인 60곳이 최종 선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강한 소상공인으로 반석산업 등 총 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 또는 융합을 통해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앞서 중기부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1차 오디션을 통해 7147개 기업 중 160개 기업을 선정했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기업에는 최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됐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는 파이널 오디션이 진행됐는데, 최종 60개 기업이 선정돼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추가로 지원됐다. 아울러 중기부는 민간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에 대한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들 60개 기업 중 올해 강한 소상공인 통합 대상 기업으로 '반석산업'이 선정됐다. 반석산업은 고창 땅콩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알갱이가 없는 땅콩버터 스무스, 캡슐형 땅콩버터를 개발해 해외시장까지 진출한 유망한 소상공인으로 알려졌다. 통합 최우수상에는 양치를 싫어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분사형 스프레이 타입의 반려동물 구강 관리 제품을 개발한 '파스텔레스'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버려지던 서산 감태를 원료로 후레이크, 캬라멜, 페스토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한 '기린컴퍼니', 전통 민화를 활용해 1300여종의 제품을 개발한 '율아트'가 각각 로컬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한 한 대표는 "비록 파이널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되지 않았지만, 도전과 혁신 그리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기업가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노력해 강한 소상공인에서 나아가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강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1 15:07김기찬 기자

SEMI "2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반등…전년比 10% 증가"

올해 2분기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33억2천700만in²(제곱인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 1분기 대비 14.9% 증가한 수준으로, 메모리 외 일부 제품군에서 회복 신호가 나타난 것으로 관측된다. 리 청웨이 SEMI 실리콘 제조 그룹(SMG) 의장은 “AI 데이터센터용 칩,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실리콘 웨이퍼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며 “AI 부문 외 디바이스의 팹 가동률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재고 수준은 정상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리콘 출하량 반등은 긍정적인 모멘텀을 시사하지만, 지정학적 변수 및 공급망 환경이 미칠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2025.09.11 15:05전화평 기자

삼성·LG, 美 소비자평가 나란히 정상…TV·세탁기서 '최고 제품' 선정

국내 가전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각각 TV와 세탁기 부문에서 '올해 최고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1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와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소비자 만족도 TV 부문에서 8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와 TCL은 각 81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소니는 8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美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TV 브랜드 2년 연속 선정 ACSI는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프리미엄 고가 카테고리에서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가전 부문에서 월풀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2023년 4위, 2024년 3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1위로 도약했다. 올해 신설한 청소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사에서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과 내구성, 눈에 띄는 디자인, 신뢰성 높은 고객 지원 서비스 등을 인정받으며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발표된 ACSI 스마트폰·워치 부문에서도 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LG전자, 올해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전 부문 1위 석권 LG전자는 최근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에서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 드럼 세탁기·통돌이 세탁기·교반식 세탁기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LG전자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모든 평가 제품 중 가장 높은 점수(86점)를 받으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에 대해 "모든 평가 제품 중 가장 큰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뛰어난 세탁 성능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통돌이 세탁기는 세탁 성능과 물·에너지 효율성, 진동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반식 세탁기 부문에서는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에 대한 영향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LG전자는 TV 부문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화면 크기별 TV 평가에서 OLED TV가 출시되는 모든 부문에 대해 LG 올레드 TV에 최고점을 부여한 바 있다.

2025.09.11 15:03전화평 기자

"삼성 갤럭시S26 프로,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1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협업해 삼성 갤럭시S26 프로의 CAD 기반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26 기본 모델에 '프로'라는 명칭을 붙이고 기존 플러스 모델은 엣지 모델로 대체해 프로·엣지·울트라 3개 모델로 출시할 전망이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갤S26 프로는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버튼 배열, 전면 카메라 위치도 거의 동일하며, 디스플레이와 후면 패널 모두 평평하게 설계됐다. 기기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됐으며 뒷면 소재도 전작과 동일하게 알루미늄과 유리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면 크기는 약 6.3인치, 실제 기기 크기는 약 149.3 x 71.4 x 6.96mm로 전작보다 더 크고 넓어지면서도 두께는 얇아질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다. 갤럭시S25 카메라는 후면 패널에서 직접 돌출되는 형태였다면, 갤럭시S26 프로는 트리플 카메라가 알약 모양의 카메라 아일랜드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S26 시리즈에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일부 시장에서 삼성 엑시노스 칩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인공지능(AI) 기능 강화를 위해 16GB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전작(4천mAh)보다 늘어나 4천300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초광각 카메라는 기존 1천200만 화소가 아닌 5천만 화소로 대폭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내장형 자석이 탑재돼 자석 기반 Q12 충전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11 14: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부음] 강지혜 투데이신문 편집국장 시모상

▲심경희(향년 71세)씨 별세, 박종삼씨 부인상, 박경찬(더플롯 대표)씨 모친상, 강지혜(투데이신문 편집국장)씨 시모상 = 11일 오전 6시,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의전1호, 발인 13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청송군 선영. (063)472-5740

2025.09.11 14:52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3차 공모 앞둔 국가 AI컴퓨팅센터…이준희 삼성SDS 대표 "긍정적 검토"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가 다음 달 3차 공모를 앞둔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사업에 대해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5' 질의응답에서 "국가 AI 데이터센터 2차 공모 정식 지침서를 오늘 오전에 전달받아 세부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목표에 삼성SDS가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은 분석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나 참여사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컨소시엄 구성 여부 등은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관심 있는 업체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자세히 언급하기에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정부가 주도해 민·관 협력으로 구축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연산 인프라다. AI 연구·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초고성능 GPU, NPU 등 연산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민간·학계에 개방해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정부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국산 AI 반도체 상용화와 AI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030년까지 GPU 규모와 컴퓨팅 성능을 대폭 확대하고, 연구기관·산업계·스타트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와 민간 기업이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운영하는 방식이며, 국산 AI 반도체 활용 비중도 점차 늘려 자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은 앞서 추진한 1·2차 공모가 유찰되면서 3차 공모로 이어지고 있다. 높은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 부담, 까다로운 공모 요건, 글로벌 GPU 대비 국산 반도체의 성능 격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민간 우려를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지분 구조 ▲매수청구권 ▲국산 AI 반도체 도입 의무 등 조건을 조정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SPC 모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민·관 합작 출자를 통한 설립·운영 방식이지만, 민간 주도 운영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공공 지분은 30% 수준으로 유지하고 민간 지분을 70%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지분율과 출자 금액은 추후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하다. 3차 공모 사업설명회는 다음 달 20과 21일 양일간 열린다. 이후 1단계 기술·정책 평가와 2단계 금융심사를 거쳐 민간참여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SPC를 설립하는 것이 정부 목표다.

2025.09.11 14:50남혁우 기자

李 대통령, KT 소액결제 사고에 "추가 피해방지 나서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KT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를 두고 “전모를 속히 확인하고 추가 피해 방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0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한 통신사에서 소액결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에서 사건의 은폐축소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 또한 분명히 밝혀서 책임을 명확하게 물어야겠다”며 “소를 잃는 것도 문제지만 소 잃고도 외양간조차 안 고치는 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은 보안 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되돌아 봐야겠다”며 “정부는 이 보안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KT에 따르면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 총 278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약 1억 7천만 원으로 추산됐다.

2025.09.11 14:48박수형 기자

정부, 규제 혁신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앞당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찾아 반도체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공사현장 안전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윤종필 에코에너젠 대표, 유원양 티이엠씨 대표, 이재호 테스 대표,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산업부 1차관, 국토부 1차관, 소방청 차장,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I 산업 발전의 필수 요소인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있어, 규제로 인해 기업에 부담을 주는 점은 없는지 업계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소방관 진입창 설치기준이 합리화된다. 현행으로는 건물 종류와 무관하게 11층까지 진입창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나, 층고가 높은 반도체 공장의 특성 고려해 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44m(6층) 초과 부분에는 진입창 설치를 면제하도록 했다. 수평거리에 따른 진입창 설치의무 기준도 기존 40m에서 유연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수직 배관통로에 층간 설치해야 했던 방화구획 기준은 배관통로 내부 소화설비 설치 등 효과적인 안전 담보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또한 기존에는 연간 20만MWh 이상 에너지 사용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분산에너지 설비를 설치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동일 산단에 의무설치량 이상의 발전설비 설치(예정 포함) 시 분산에너지 설치 의무 적용을 제외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내 임대사업 제한도 완화된다. 반도체 칩 제조기업이 직접 소부장 실증테스트를 지원하는 미니팹에 대해서는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장설립 완료신고 까지 기다리지 않고, 미니팹을 임대할 수 있도록 '소부장특별법'상 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번 규제개선으로 ▲공장 건설기간 단축(2개월) ▲대규모 발전설비 미설치에 따른 추가 부지 확보 등으로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김 총리는 현장 간담회에서 “반도체는 AI 산업 발전의 쌀로 비유될 만큼 AI가 구현되는 모든 기기의 핵심 요소"라며 "2024년 기준 국내 총수출액의 20.8%를 차지할 만큼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47년까지 총 10기의 생산 팹 구축을 목표로 총 622조원이 투자되는 세계 최고·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라며 "정부는 산업단지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나아가 우리 반도체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11 14:47장경윤 기자

여기어때 이어 야놀자도 공정위에 '행정소송' 걸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여기어때에 이어 야놀자(현 놀유니버스)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행정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최근 공정위의 과징금 행정소송에 반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공정위의 판단에서 법리적으로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 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휴점과의 상생, 소비자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놀자의 이번 불복 소송은 지난달 중순 공정위가 5억4천만원의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부과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공정위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시장점유율과 입점업체 매출 의존도 등을 바탕으로 형성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입점업체에 금전적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했다. 또 정상적인 거래 관행에도 맞지 않는 불공정 행위로 규정했다. 두 플랫폼은 각각 '내주변쿠폰 광고', 'TOP 추천·인기추천패키지' 등 고급형 광고상품에 할인 쿠폰을 포함해 판매했다. 광고비에는 쿠폰 발행 비용이 포함돼 있었으며 쿠폰 발행과 운영 권한은 플랫폼이 전적으로 보유했다. 특히, 입점업체는 쿠폰 발행과 발행 시점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없었고 하루나 한 달 단위로 균등 배포된 쿠폰 중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사라졌다. 야놀자는 한 달 내 1회 이월이 가능했으나 그 이후에는 소멸, 여기어때는 유효기간을 사실상 하루로 설정해 매일 미사용분을 없앴다. 이에 공정위는 업체가 광고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사실상 상위 노출이 어렵고 광고와 쿠폰을 결합한 상품의 경우 영업사원 중개를 통해 판매됐는데, 쿠폰 소멸 조건이 계약 당시 충분히 인지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봤다. 이 때 공정위는 여기어때에도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여기어때는 공정위의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에 나선 바 있다. 야놀자는 지난 5월 해당 광고상품 판매를 중단했으며 여기어때도 판매중단 계획을 밝혔다.

2025.09.11 14:47박서린 기자

[현장] 경제는 'G3'로, 교육은 '1대1 혁신'으로…오픈AI, 韓 미래 동시 조준

오픈AI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인류의 '부'를 창출하는 방식과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오픈AI와 서울대학교는 11일 공동 심포지엄 'AI가 거시경제 및 교육에 미치는 영향' 세션을 통해 이같은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세션에는 로니 채터지 오픈AI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라가브 굽타 아시아태평양(APAC) 교육 총괄이 직접 연사로 나서 각각 경제와 교육 분야에서의 AI 혁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경제 세션에서는 AI가 단순 챗봇을 넘어 에이전트, 과학 혁신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오픈AI는 인구 대비 AI 특허 수 세계 1위인 한국의 혁신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구체적인 '챗GPT' 사용 현황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어 교육 세션에서는 AI가 '1대1 개인 교사'가 돼 교육을 민주화할 것이라는 비전과 함께 AI를 단순 정답기로 전락시키지 않기 위한 해결책으로 '스터디 모드'가 제시됐다. 더불어 라이브 데모를 통해 스터디 모드가 학생의 사고 과정을 유도하고 교사와 연구원의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구체적인 활용법이 시연됐다. "韓, AI 특허 세계 1위…G3 성공 레시피는 인프라와 인재" 이날 로니 채터지 오픈A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의 AI 혁명이 인터넷, 반도체에 버금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례 없는 '도입 속도', 기하급수적인 '성능 향상', 혁신적인 '비용 절감'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채터지 이코노미스트는 AI가 가져올 경제 성장에 대한 예측은 학자마다 극단적으로 엇갈리지만 이는 1950년대 반도체가 처음 등장했을 때와 같은 자연스러운 불확실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를 단순 챗봇이 아닌 에이전트, 과학 혁신까지 고려하면 훨씬 강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과거 인플루언서나 K팝 스타란 직업을 상상할 수 없었듯 AI는 완전히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채터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한국이 AI 혁신의 중심에 있음을 증명했다. 한국은 아태지역 '챗GPT' 사용자 및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개발자 수 기준 탑 5 국가이며 지난 1년간 사용자가 4배 급증했다. 더불어 그는 인구 대비 AI 특허 수에서 한국이 세계 1위라며 혁신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AI 인재 비중과 투자 규모는 아직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니기에 정부와 서울대 같은 교육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이 '세계 3대 AI 강국'이 되기 위한 성공 레시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채터지 이코노미스트는 "AI 시대를 이기기 위한 핵심 동력은 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그리고 AI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AI 준비된 인력"이라며 "이는 과거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방식이며 미래 AI 시대의 성공을 이끌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개인교사'로 교육 민주화…정답 대신 생각 돕는 '스터디 모드' 공개 이어진 세션에서는 AI가 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오픈AI의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과 이를 구현한 새로운 기능이 공개됐다. 라가브 굽타 오픈AI APAC 교육 총괄은 "전 세계 '챗GPT' 사용자의 최대 사용 목적 1위는 '학습'이며 사용자의 80%가 35세 미만"이라며 "챗GPT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학습 플랫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교육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굽타 총괄은 AI가 모든 학생에게 '1대1 개인 교사'를 제공해 교육을 민주화할 엄청난 기회가 있으나 학생들이 AI를 '손쉬운 지름길'로만 사용해 학습을 저해할 수 있다는 뚜렷한 도전 과제도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과거 교육 기술과 달리 AI는 학생들이 교수나 부모보다 먼저 사용하는 '상향식'으로 도입되고 있다"며 "교육계 전체가 학생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이러한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터디 모드(Study Mode)'를 제시했다. 시연을 맡은 박원배 오픈AI 솔루션 엔지니어는 스터디 모드가 정답을 바로 알려주는 대신 '참을성 있는 개인 교사'처럼 질문을 던져 학생의 사고 과정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데모에서 스터디 모드는 수학 문제에 대해 "가장 먼저 해야 할 단계는 무엇일까요"라고 질문했고 물리 문제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개념을 설명하는 GIF 파일과 변수를 조절하며 실험할 수 있는 쌍방향 시뮬레이터 코드를 즉석에서 생성했다. 박 엔지니어는 "스터디 모드는 교사와 연구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학생들은 보다 깊이 있는 사고에 집중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굽타 총괄은 스터디 모드와 더불어 교육 기관 전용 버전인 '챗GPT 에듀'를 서울대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하버드·MIT 등이 참여하는 '차세대 AI 컨소시엄'에 서울대가 합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AI를 통해 연구와 학습을 발전시켜 인간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1 14:45조이환 기자

"선배가 전한 창작 비결"…콘진원, 창의인재 홈커밍데이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홈커밍데이'를 11일 서울 홍릉 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REATE YOUR NEXT STEP'을 주제로, 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청년 인재들과 멘토, 그리고 사업 기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성장을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2012년 시작된 창의인재동반사업은 13년간 158개 플랫폼기관, 1천918명의 멘토와 3천969명의 멘티를 배출하며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재를 키워왔다. 이를 통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현재도 16개 기관, 166명의 멘토, 328명의 멘티가 활동 중이며, 드라마 '스토브리그', '소년심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영화 '파묘'와 같은 성공 사례들이 이 사업에서 배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창의인재동반사업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이들은 토크콘서트부터 공개 멘토링, 상담존, 현장 이벤트 등에 참가하며 함께 교류했다. 행사의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웰컴 홈 토크콘서트'였다. ▲뮤지컬 '사의 찬미'의 성종완 연출이 진행을 맡고 ▲영화 '파일럿'·드라마 '마녀'의 조유진 작가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장인정 작가 ▲뮤지컬 '조선의 복서'의 엄혜수 작가와 서진영 작곡가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 모두 창의인재동반사업 출신이다. 멘티 시절을 거쳐 창작자로 성장한 이들의 이야기는 후배들에게 생생한 영감과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특히 엄혜수 작가와 서진영 작곡가는 창의인재동반사업 통해 맺어진 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엄혜수 작가는 "당시 멘토분들이 저희를 맺어주셨는데, 알고보니 동문이었다. 더욱 친근감있게 일할 수 있었고 너무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진영 작곡가는 "주변의 창의인재를 경험한 선배님들이 이 사업을 너무나 많이 추천해줬다"며 "실제로 경험해보니 너무 좋았다. 멘토분들과 동료들이 제 음악을 깊게 신뢰해주는 것을 느껴서 현재까지 이렇게 뮤지컬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공개 멘토링은 영상, 웹툰·스토리, 음악·공연 분야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현업 프로듀서와 감독, 작곡가들이 직접 참여해 멘티들의 기획안을 듣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법률·노무·세무·심리 등 창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 상담존도 운영돼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2025.09.11 14:42정진성 기자

카카오페이, 금융교육·진로체험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 캠프 진행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진로체험 캠프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 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캠프'는 금융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핀테크 금융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1사 1교 결연을 맺은 학교 중 지원 받아 선별 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캠프는 10일 경상북도에 있는 단산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카카오페이는 올 연말까지 총 4개 학교의 학생 및 교사 13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캠프는 2박 3일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직업체험 ▲문화체험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 캠프 1일 차에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학생들을 초청하여 카카오페이 크루들이 직접 오피스 투어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개발한 테크핀 진로 교육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카카오페이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조성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 기금을 통해 운영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청소년 금융 문맹 문제 해소를 목표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5억 원의 기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금은 캠프 운영 외에도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학교 방문 교육 지원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금융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해도를 제고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각사각 페이스쿨'은 디지털 금융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생 캠페인이다. 2023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클래스'를 시작으로 올해 '주니어클래스'를 신설하며 금융 교육의 대상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은 “이번 주니어캠프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들이 핀테크 금융 산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니어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금융에 소외되지 않도록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1 14:22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HBM4 '1C D램' 생산 확대...P4 설비·전환투자 속도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선점을 위한 1c(6세대 10나노급) D램 생산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평택 제4캠퍼스(P4)에 1c D램용 설비투자를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P3 등 기존 공장에서도 전환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초부터 P4 마지막 양산라인에 대한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P4는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팹으로, 총 4개의 페이즈(ph)로 나뉜다. 낸드와 D램 양산을 병용하는 하이브리드 라인 ph1과 D램 양산 라인인 ph3는 설비투자가 완료됐다. 현재 ph4에도 D램 설비투자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해당 라인은 모두 1c(6세대 10나노급) D램을 주력으로 양산한다. 1c D램은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 가장 최신 세대의 D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내년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둔 HBM4에 1c D램을 채택할 계획으로,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은 ph2는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클린룸 구축이 시작될 예정이다. 클린룸은 제조 라인 내 오염도·습도 등을 조절하는 인프라 시설로, 양산 설비를 도입하기 바로 직전 도입된다. 용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ph2 역시 D램 양산라인으로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HBM4 상용화를 대비해 1c D램의 생산능력 확대에 미리 나서고 있다"며 "낸드나 파운드리의 경우 생산능력을 확장할 만큼 확실한 수요가 없어, 투자 계획에서 밀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화성 17라인에도 1c D램에 대한 전환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를 고려한 삼성전자의 올해 1c D램 생산능력은 최대 월 6만장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나아가 내년 상반기에도 1c D램 생산능력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P4의 마지막 양산라인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되는 것은 물론, 기존 평택캠퍼스 내에서 1c D램에 대한 설비투자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 삼성전자가 내년 P3 등에서 1c D램에 대한 전환투자를 진행하는 방안을 협력사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1c D램 및 HBM4의 수율 및 성능이 빠르게 안정화될수록 관련 설비투자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11 14:18장경윤 기자

솔리비스, '예비유니콘 기업' 선정…200억원 실탄 확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돼 최대 200억원의 실탄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솔리비슨느 1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보증 사업'에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정, 최대 200억원 규모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금으로 대량생산을 위한 양산설비 확충과 고체전해질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중소기업을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대 200억원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9개사가 지원해 5.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솔리비스는 "이번에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것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기술의 시장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국가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라며, "설비투자와 인력 확충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전고체전지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리비스는 지난해 누적투자금 422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50억원 규모 국책과제 '소재부품기술 개발사업'에 이종기술융합형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 10일 열린 '2025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솔리비스에 따르면 회사의 핵심경쟁력은 자체개발한 생산공정인 '3세대 습식합성 양산 플랫폼'으로, 현재 100개 이상 전고체전지 원천기술 핵심 특허를 확보했다. 고성능 고체전해질 생산 효율이 뛰어난데다 입도, 이온전도도 등을 고객맞춤형으로 생산할 수 있고, 설비 확장도 용이해 다품종 생산과 대량생산을 유연하게 소화해 낼 수 있다. 신동욱 대표는 "솔리비스가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과 국책과제 선정,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것은 그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고체전해질 대량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전고체전지 대중화를 견인하는 전고체전지 소재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리비스는 강원도 횡성소재 스마트 공장을 지난 6월 준공했으며, 현재 양산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된다.

2025.09.11 14:07류은주 기자

틱톡 글로벌 음악 경연 '뮤직 온 스테이지' 개최...韓 대표 6인 진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라이브 음악 크리에이터 글로벌 경연 프로그램인 '뮤직 온 스테이지 2025(Music On Stage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뮤직 온 스테이지는 틱톡 라이브(TikTok LIVE)에서 활동하는 신예 크리에이터를 발굴·지원하는 틱톡 라이브 내 연중 최대 글로벌 뮤직 캠페인이다. 우승자에게는 음원 제작·퍼블리싱·홍보 기회와 함께, 틱톡 라이브의 글로벌 연례 최대 행사인 '틱톡 라이브 페스트(TikTok LIVE Fest) 2025' 무대에 오르는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해 경연에는 총 21개국 15만7천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크리에이터 아두(Adoo)가 글로벌 TOP3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인 알렌워커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천10만명이 시청했다. 올해는 최근 두 번째 EP '카오틱 & 컨퓨즈드(Chaotic & Confuse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클로저(CLOSER)'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전소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수준 높은 음악성과 더불어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전소미의 합류는 참여 크리에이터들의 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며 무대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결승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중동·아프리카·미주 지역으로 나뉘어 총 2번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예선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8월 대한민국 지역전으로 선발된 6명의 크리에이터가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는 ▲뮤지컬 경험이 있는 배우 출신 종민오빠(@jongmineyo), ▲아이돌 그룹 '전설' 활동 경력을 가진 갤러리뮤직프로덕션 대표 제혁(@jhyuk_ryu), ▲최근 '빌보드코리아 루키 인 다이아 노래방' 우승을 차지하며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국악인 이윤아(@2younah), ▲싱어송라이터 보컬 그룹 플레이리스트(@play.list50),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데뷔 13년 차 가수 고유(@ggunstar), ▲K-팝 보이그룹 에이스(A.C.E) 출신 와우(@sehyooniswow)가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라이브 무대에서 '순서대로 무대 위로(Take the Stage)' 기능을 통해 시청자 투표·선물·댓글 참여로 포인트를 얻고, 여기에 심사위원의 추가 포인트가 더해져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예선을 통과한 크리에이터들은 9월 20일 틱톡 라이브로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되는 글로벌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유럽·중동·아프리카·미주 글로벌 결승전은 9월 27일에 개최된다. 셴 가오 틱톡 라이브 미국 운영 총괄은 “틱톡 라이브는 팬들이 실시간으로 음악을 통해 연결되고,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뮤직 온 스테이지는 이런 에너지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로, 심사위원으로 함께 하는 전소미가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틱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시청자와 소통하며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음악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라이브 생태계를 구축, 창작자와 팬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1 14:02안희정 기자

완공 코앞인데…LG엔솔 공장 건설 중단에 업계 타격 우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HL-GA'에서 근무하던 인력들이 불법체류 및 노동법 위반 혐의로 대거 체포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사들의 실적 타격이 우려된다. 1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해당 공장 건설이 잠정 중단되면서 이같은 전망이 나타났다. 비자 문제로 직원 수백명이 복귀하지 못하고 조기 귀국하게 될 상황이라 건설 정상화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미국 당국이 재입국 제한 등 제재를 면제하더라도 충격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협력사들이 인력 파견을 꺼릴 가능성이 크며, 전문성을 갖춘 대체 인력을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자 제도 개편 등 구조적 해결 없이는 위기감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런 만큼 올해 말로 예정됐던 공장 완공 시점도 내년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배터리 업계가 현재 영업이익 상당 부분을 미국 현지 생산에 따른 세액공제로 충당하고 있는 만큼, 수혜 규모 예상치를 조정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8일 유안타증권은 이번 상황 관련해 “설치 및 시운전 단계에서 핵심 인력 이탈로 내년 상반기 양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외교적 해결 없이는 공백을 메울 방법 없어 1년 이상 양산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유안타 증권은 내년 실적에 반영될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평균치가 1조 6천억원이었지만, 이번 공장 가동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약 6천300억원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선 이번 사건을 두고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책임 공방을 벌일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친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합작법인이더라도 배터리 납품이 지연되고, 특정 기업 귀책 사유가 명확하다면 배상 책임을 묻는 독소 조항이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해당 공장에 납품을 앞뒀던 배터리 소재 업체들도 완공이 연기되면서 여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공장 건설을 일단 마쳐야 하는데, 관련 인력 파견 요청이 다시 들어오면 협력사 입장에선 아무래도 고민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소재 공급 시기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보이고 그렇게 되면 기업들 실적 영향은 불가피해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이번 사건이 조기 수습되고, 합작 공장이 내년 중 완공되면 업계 여파가 크진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공장은 6개월가량 시운전 일정을 거치도록 계획돼 있어 당장 매출 지연 규모는 크지 않을 수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HL-GA 납품 물량 대부분은 2027년 이후로 잡혀 있어서 당장 내년 실적에 타격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HL-GA 가동 지연이 당장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수급에 큰 차질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이달부로 미국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가 폐지돼, 내달부터는 전기차 수요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5.09.11 13:42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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