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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힐티코리아 연세대 linkedin'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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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서] 갤S26 울트라가 구현한 '완벽한 AI 비서'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처음 마주한 갤럭시 S26 울트라의 실물은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외관상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하지만 화면을 켜고 기능을 하나둘 실행해 보자 7.9mm의 슬림한 폼팩터 속에 숨겨진 혁신이 쏟아져 나왔다. "옆에선 검은 화면뿐"… 5년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가장 먼저 확인한 기능은 이번 모델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효과는 남달랐다. 정면에서는 풍부한 화질이 그대로 보이지만, 옆으로 각도를 조금만 틀어도 화면의 내용은 신기할 정도로 보이지 않았다. 측면에서 바라본 화면은 그저 꺼져 있는 검은 상태와 다름 없었다. 삼성전자는 이미 5년 전 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 완료했으나, 단순히 화면 전체를 가리는 것을 넘어 특정 부분만 선택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혁신적인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출시까지 긴 시간을 공들였다고 한다. 실제로 이번 모델에는 문자나 메신저 등 사생활과 밀접한 알림만 골라서 타인의 시선을 차단하는 전용 소프트웨어까지 탑재되어 프라이버시 보안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청셔츠가 빨간 옷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포토 어시스트' AI의 편집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사진 촬영의 주인공이 되어봤다. 당시 입고 있던 청셔츠와 검은 머리를 확인한 뒤 AI에게 "빨간 옷과 금발로 바꿔달라"고 지시하자, 생성형 편집 기능은 순식간에 기자의 외형을 자연스럽게 바꿔났다. 압권은 사물 복원 능력이었다. 반으로 갈라진 딸기 사진을 두고 "온전한 딸기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자, AI는 딸기의 단면과 질감을 정밀하게 분석해 마치 처음부터 온전히 하나였던 것처럼 감쪽같이 복원해냈다. 단순히 배경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사물의 형태를 완벽히 이해하고 재창조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능형 스캔 기능 역시 강력했다. 현장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손 그림자가 서류를 가린 채로 촬영했음에도, AI가 실시간으로 그림자를 제거해 깨끗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특히 주머니 속에서 구겨진 종이도 굴곡을 인식해 빳빳하게 편 상태로 저장하는 '디지털 다림질' 기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주변 환경이 극단적으로 열악하지 않다면 텍스트 인식(OCR) 오타율은 사실상 0에 가깝다는 게 삼성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르기 전 먼저 제안하는 선제적 비서 '나우 넛지' 처음 경험해 보는 '나우 넛지' 역시 기자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메시지로 받은 사진 공유 요청을 인지해 즉각 관련 이미지를 팝업으로 추천해 주거나 일정 중복 여부를 먼저 알려주는 등 능동적인 비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문자 메시지가 일정에 바로 등록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외에서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라인, 삼성 메시지, 구글 메시지, 왓츠앱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메모리 등 부품 단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은 피하지 못했다. 국내 출고가 기준 256GB 모델(179만7천400원)은 전작 대비 약 28% 올랐으며, 최고 사양인 1TB 모델(254만5천400원)은 약 20% 인상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6.02.26 03:00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음질 강화하고 AI 연결성 갖춘 '갤럭시 버즈4' 공개...25만9000원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하드웨어의 한계를 넘어선 음질과 갤럭시 생태계의 정점을 보여주는 AI 연결성을 갖춘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듣는 기기를 넘어, 사용자의 상황을 인지하고 목소리를 정교하게 추출하는 지능형 오디오 에이전트로 진화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커널형 '갤럭시 버즈4 프로'와 오픈형 '갤럭시 버즈4'를 전격 공개했다. 사용자 1순위 구매 요인은 '음질'… 1억 개 데이터로 착용감 혁신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보통 하루 4시간 이상 버즈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오디오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인종과 성별을 아우르는 1억 개 이상의 귀 포인트 데이터를 수집하고, 1만 번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이를 통해 장시간 사용 시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춘 인체공학적 '옵티멀(Optimal)'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스는 반투명 커버를 채택해 이어버드 수납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베젤리스 우퍼가 선사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 음질도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 버즈4 프로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트위터와 우퍼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프로 모델에 최초 적용된 '베젤리스 우퍼'는 테두리 공간을 최소화해 울림판의 유효 면적을 전작 대비 20% 확장했다. 이를 통해 작은 유닛에서도 깊고 웅장한 저음을 구현한다. 또한 24bit 96kHz의 초고음질 오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해 스튜디오 원음에 가까운 하이파이(Hi-Fi) 사운드를 제공한다. 강력한 사운드 몰입감을 위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고도화됐다. '적응형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는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음 차단 수준을 최적화한다. AI가 사용자의 대화나 주변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소리 제어 모드를 전환하는 지능형 시스템도 갖췄다. 야구장 소음도 지운다… '슈퍼 클리어 콜'의 압도적 성능 통화 품질은 이번 시리즈의 핵심 경쟁력이다.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한 '슈퍼 클리어 콜' 기능은 주변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거하고 사용자의 음성만 뚜렷하게 필터링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응원 소리가 거센 야구장이나 축구장 같은 극한의 소음 환경에서도 상대방이 경기장에 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깨끗한 목소리 전달이 가능하다. 기존 대비 2배 확장된 16kHz 음성 대역폭을 통해 마치 옆에서 속삭이는 듯한 선명한 통화 품질도 제공한다. 손 안 쓰고 고개로 제어… 갤럭시 생태계로 완성된 연결성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원 UI 8.5' 이상 기기와 만나면서 연결성이 극대화된다. 케이스를 여는 것만으로 별도 앱 없이 즉시 페어링되며, 퀵 패널에서 버즈의 세부 세팅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헤드 제스처'는 요리나 운동 중 손을 쓸 수 없을 때 고개를 끄덕여 전화를 받거나, 가로저어 거절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음성 호출만으로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아침 출근길 증시 브리핑을 듣거나 날씨에 맞는 음악을 추천받는 등 '나만의 AI 비서'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27일부터 판매… 프로 모델 35만 9000원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프로 모델은 온라인 전용 색상인 핑크 골드가 추가된다. 제품은 오는 27일 자정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달 3월 11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3월 5일부터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가격은 하드웨어 성능 강화에 따라 '갤럭시 버즈4 프로'가 35만9천원, '갤럭시 버즈4'는 25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조익현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 상무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모든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오디오 경험을 지향한다"며, "고품질 사운드와 사용자 맞춤형 기능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6 03:00전화평 기자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 공개...256GB 179만7400원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에 집중한 '갤럭시 S26 울트라'를 선보였다. 모바일 최초로 측면 시야를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조리개 성능을 F1.4까지 끌어올린 2억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했으나, 부품 단가 상승으로 인해 출고가는 전작 대비 큰 폭으로 인상됐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5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의 세부 사양을 발표했다. 픽셀 제어로 옆사람 시선 차단…'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첫선 갤럭시 S26 울트라의 핵심 보안 기술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픽셀의 광원을 제어해 측면 시야각을 물리적으로 제한한다. 사용자는 금융 결제나 개인 정보 입력 시에만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어, 카페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의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광각과 5천만 화소 망원 렌즈에 더 밝아진 F1.4 조리개를 적용했다. 이는 전작 대비 수광량을 약 47% 개선한 수치로, 빛이 부족한 심야 시간대나 실내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 최초로 전문가용 영상 코덱인 'APV'를 지원해 8K 고화질 영상 편집 성능을 강화했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탑재…AI 연산 39% 빨라져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전작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됐다. 전작과 비교해 NPU 성능은 39%, CPU는 19%, GPU는 24% 향상돼 복잡한 AI 연산과 고사양 게임 처리에 최적화됐다. 발열 제어를 위해 설계가 변경된 대형 '베이퍼 챔버'가 적용됐으며, 구리 소재 기반의 방열판인 '히트패스블록(HPB)' 기술을 병행해 전작 대비 발열 효율을 약 30%가량 높였다. 화면은 키우고 몸집은 줄이고…7.9mm 초슬림 폼팩터 구현 화면 사이즈는 전작 대비 커지면서도 두께와 무게는 줄었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화면 사이즈는 174.9mm(6.9형)로 전작(6.8형)보다 커졌으나, 두께는 7.9mm(전작 8.2mm), 무게는 214g(전작 219g)으로 훨씬 슬림해졌다. 디스플레이 역시 기존 8비트에서 10비트 화질 프로세싱으로 격상되어 더욱 풍부한 색조를 표현한다. 배터리는 5천mAh 대용량을 유지하면서도, 30분 충전 시 최대 75%까지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3.0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 인상 불가피…1TB 모델 254만 5천400원 다만 가격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국내 출고가 기준 256GB 모델은 179만7400원이며, 512GB 모델은 205만400원이다. 최고 사양인 16GB램 탑재 1TB 모델은 254만5400원으로 전작 대비 약 40만원 이상 인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 뒤, 3월 11일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6.02.26 03:00전화평 기자

"부르기 전 AI 비서가 먼저 돕는다"…삼성 '갤럭시S26' 전격 공개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AI 폰의 세 번째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모바일 AI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단순히 기능을 탑재하는 단계를 넘어, 사용자가 별도로 학습하거나 찾지 않아도 AI가 백그라운드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먼저 도움을 주는 '에이전틱(Agentic) AI'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5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3세대 AI폰 갤럭시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용자 수고 덜어주는 '에이전틱 AI'로의 진화 갤럭시 S26 시리즈의 핵심은 사용자에게 맞춰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AI 경험이다. 삼성전자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85%가 AI 기능 사용이 어렵다고 느꼈다. 이에 갤럭시 S26은 기능을 학습할 필요가 없는 직관적인 AI 시스템을 지향한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나우 넛지(Now Nudge)'는 기기가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정보를 선제안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메시지로 사진 공유 요청을 받으면 관련 이미지를 즉시 팝업으로 추천하거나, 일정이 중복될 경우 자동으로 이를 알려준다. 이 기능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대화형 메신저 대부분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일정과 과거 패턴을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요약을 제공한다. 빅스비 외에도 구글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 등 외부 에이전트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AI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AI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경험을 발전시키며,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나노 '엑시노스 2600'과 강력한 방열 성능 하드웨어 사양도 대폭 상향됐다. 갤럭시S26 기본 및 플러스 모델에는 삼성 파운드리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기반 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됐다. 엑시노스 2600은 전작 대비 CPU 성능은 최대 39%, AI 연산 성능은 113% 향상되어 복잡한 온디바이스 AI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강화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방열 기술도 강화했다. 구리 소재 기반의 방열판인 '히트패스블록(HPB)'을 D램과 함께 AP 위에 직접 집적해 열 흡수 효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베이퍼 챔버를 병행 탑재함으로써 전작 대비 발열을 약 30% 낮췄다. 이에 화질 역시 기존 8비트에서 10비트로 격상돼 더욱 풍부한 색 영역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엠비언트 아일랜드' 디자인… 시리즈 전체 곡률 통일 디자인은 세련된 '엠비언트 아일랜드'를 적용했으며, 시리즈 전체의 모서리 곡률(R값)을 통일해 일체감을 높였다. 기본 모델인 갤럭시 S26은 두께 7.9mm, 무게 167g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편에 속하며,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늘어난 4천300mAh를 탑재했다. 플러스 모델 역시 7.3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늘어난 4천900mAh를 탑재해 휴대성과 사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외관에는 암호 알루미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암호 2 등 강화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보강했다. 강화된 사생활 보호 보안 역량도 강화됐다. 머신러닝 기반으로 동작하는 '개인정보 보호 알림' 기능을 지원해 기기 관리자 권한을 가진 앱이 위치 정보, 통화 기록, 연락처와 같은 민감한 정보에 불필요하게 접근을 시도할 경우 이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기능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사용자 대신 받아, 상대방이 AI에게 말한 발신자 정보와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여 제공한다. 27일부터 사전 판매…가격 125만4천원부터 삼성전자는 이달 27일부터 3월 5일까지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정식 출시일은 3월 11일이다. 가격은 자급제 기준 갤럭시S26 256GB 125만4천원, 512GB 150만 7천원이다. 갤럭시 S26+ 256GB 145만2천원, 512GB 170만5천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혜택과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6.02.26 03:00전화평 기자

이스트소프트, 지난해 매출 1067억원…"AI 인프라 투자 결실 구간 진입"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속에서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AI 인프라 투자 가속화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확대됐지만, 서비스 라인업 강화와 수익 구조 효율화를 통해 올해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67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페르소에이아이(Perso AI)와 알툴즈 등 AI·소프트웨어 부문 성장과 교육 및 게임 사업 확장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 경우 AI 서비스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팜 구축 등 인프라 투자 가속화로 인해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이로써 페르소 인터랙티브와 앨런 등 AI 제품군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체 GPU 인프라를 통해 클라우드 비용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고도 덧붙였다.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인 '페르소 인터랙티브'는 키오스크와 태블릿 형태 완제품으로 제공되며 피지컬 AI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KT,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으로 활용처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AI 사업 확장을 통한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LG AI연구원 정예팀 참여기관으로서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사업의 선제적 투자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핵심 서비스 매출 비중 확대와 고정비 구조 안정화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5 16:24이나연 기자

"갤럭시S26, 배터리 최소 10시간 더 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 공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배터리 성능과 관련한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 IT매체 YTECHB는 최근 갤럭시S26 시리즈의 유럽연합(EU) 에너지 인증 라벨과 배터리 지속 시간 등급 정보를 입수해 보도했다. 유출된 EU 라벨에 따르면 갤럭시S26 3개 모델은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을 획득했으며, 반복 낙하 충격 테스트에서 내구성 A등급을 받았다. 다만 수리 용이성 점수는 C등급으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배터리 용량을 보면 기본형 갤럭시S26은 4300mAh(정격용량 4175mAh)를 탑재해 전작 대비 300mAh 증가했다. 갤럭시S26 플러스는 4900mAh(정격용량 4755mAh), 갤럭시S26 울트라는 5000mAh(정격용량 4855mAh) 배터리를 적용해 전작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배터리 사용 시간의 향상이다. 갤럭시S26은 1회 충전 시 최대 51시간,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은 각각 최대 55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갤럭시S25의 37시간, 갤럭시S25 플러스의 약 44시간, 갤럭시S25 울트라의 45시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수치가 일반적인 실사용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동일 조건에서 측정된 결과라면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개선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충전 사이클 측면에서는 갤럭시S26 시리즈가 1200회 충전 주기까지 배터리 용량의 80%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가 2000회 충전 주기를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한 수치다. 폰아레나 일리야 테멜코프 기자는 연간 약 250회 수준으로 스마트폰을 충•방전하고 있으며, 이는 평균적인 사용자 패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를 감안하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갤럭시S26의 배터리를 약 4~5년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작 대비 충전 주기가 줄어든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를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아이폰17 프로 맥스(1회 충전 시 53시간, 충전 주기 1000회, 전력 효율 등급 A)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구글 픽셀10 프로 XL은 전력 효율 등급 B를 받았으며, 최대 사용 시간은 49시간, 충전 주기는 1000회로 다소 떨어진다.

2026.02.25 15: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최수연 네이버, 서울대 후배에 "불확실 시대 '엉덩이 힘' 믿어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모교인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불확실한 시대에 '끈기'와 '성실함'이 힘이 돼 줄 것이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그는 실패하는 날도 있겠지만, 다시 일어서 앞으로 나아갈 힘만 남겨두라고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최 대표는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제80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 마주할 세상은 제가 졸업할 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빠르고 거세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서울대 졸업생과 자신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무기로 '엉덩이의 힘'을 들었다. 그는 "단순히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능력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남들이 지루해하고 불안해하고 포기하고 싶어 할 때 기어이 자리를 지키고 앉아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한 성실함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은 가끔 빠르고 요란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지루함을 견디는 미련한 사람들을 무엇보다 필요로 한다"며 "깊이 몰입하며 가다 보면 넘어지더라도 앞으로 넘어질 수 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증명해 낸 지독한 성실함을 믿어라.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대표는 자신의 대학생활과 졸업 후 첫 사회생활을 회고하며 "완벽한 설계와 계획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했다.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00학번인 최 대표는 2005년 네이버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한 후 연세대와 미국 하버드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거쳐 2022년 3월부터 네이버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하지만 돌이켜보면 마냥 나쁘지 않았다"며 "계획대로 되지 않았기에 상상하지 못했던 더 많은 기회를 만났다. 인생의 목적을 줄곧 찾고 싶었기에 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없었기에 오히려 손에 쥔 작은 것을 용기 있게 내려놓았으며 대체로 운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회가 찾아오면 최선을 다해 잡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당장 목표가 없다고 느끼는 졸업생들에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이며 "정해진 트랙이 없다는 건 역설적으로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뜻"이라고 조언했다. 최 대표는 실수와 실패를 할 수 있지만, 이는 다른 사람도 똑같다며 일어서서 걸어갈 힘만 남겨두라고 당부했다.

2026.02.25 15:11박서린 기자

'5분 완충' 채비 충전 플랫폼, 세계 디자인 어워드 홀렸다…본상 수상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구 대영채비)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초고속 충전 플랫폼 'CHAEVI MCS'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공모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68개국 1만여 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29명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차별성, 기능성, 심미성, 혁신성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채비를 비롯해 기아, 삼성전자, 파나소닉, 화웨이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제품인 CHAEVI MCS는 앞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을 통해 기술력을 먼저 인정받은 바 있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히클 테크 & 어드밴스드 모빌리티' 부문과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혁신상을 동시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고,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도 세웠다. 'CHAEVI MCS'는 1MW·2MW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초급속 충전기다. 최대 높이 2000㎜의 슬림한 형태에 캐비닛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스택 구조를 적용했으며, 간결하면서도 기능적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SOC LED, 8인치 LCD, RFID 카드 리더, CCS/NACS 커넥터, 비상정지 버튼 등 주요 사용자 편의 기능을 통합했다. 특히 SOC LED는 충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CHAEVI MCS는 5분 이내 완전 충전 경험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기술로, 대형 상용차와 물류 전동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초고속 충전 플랫폼이다. 최영훈 대표이사는 "CES 2026 혁신상에 이어 이번 성과까지 더해지며 기술 경쟁력은 물론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충전 인프라 공급을 넘어 누구나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채비 메가스테이션'은 충전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LED 조명과 지주 간판을 구축하고, 충전 시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이니지를 적용해 기존 단순 비가림형 캐노피와 차별화된 모델이다. 현재 전국 19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다.

2026.02.25 15:05김재성 기자

오준호 단장, K-로봇 생태계 이끈다…"美·中 충분히 추격 가능"

한국AI·로봇산업협회 제12대 회장직에 오른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겸 고문이 국내 로봇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오 신임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AI·로봇산업협회 2026년 정기총회'에서 "현재 중국과 미국이 각각 로봇, AI 산업에서 압도적인 위치에 있다"면서도 "우리나라도 충분히 따라갈 시간이 있고, AI 로봇 시장에서 탑 티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오 신임회장은 협회를 이끌어 갈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 신임회장은 1985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소 '휴로(HUBO)' 랩을 설립했다. 이후 2004년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1년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창업해 대표이사, CTO 등을 역임했다. 2024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에 인수된 후에는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 단장 겸 고문 자리에 올랐다. 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로봇 산업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오 신임회장은 "그간 업계는 로봇이 비정형 환경에 적응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아직은 실험실에 머물러있는 게 현실"이라며 "그러나 AI가 로봇과 결합되면 상상할 수 없는 많은 확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압도적인 생산력으로 로봇 산업에서 앞서고 있고, 미국은 압도적인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가 빨리 노력해서 혁신과 도전을 한다면 충분히 탑 티어에 진입할 수 있고, 따라갈 시간이 아직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2026년도 목표 및 주요 사업으로 ▲조사·통계 및 정책발굴 사업 ▲인력 양성 추진 ▲지능형 로봇 손해보장사업 ▲회원지원 사업 ▲산업 트렌드 대응 ▲표준화 활동 ▲국내외 판로개척 및 저변확대 등을 꼽았다.

2026.02.25 12:14장경윤 기자

5000 돌파 코스피, 한 달 만에 '6000피' 시대 열었다

5000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한 달 여만에 6000을 넘어섰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6022.70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6000피' 시대를 알렸다. 지난 1월 22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을 돌파한지 33일만이다. 장 초반 5900 까지 밀렸던 코스피 지수는 다시 6000대를 회복한 모양세다. 오전 10시 2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6056.18이다. 지난 거래일 20만원을 찍었던 삼성전자와 100만원을 넘어선 SK하이닉스는 계속 몸값을 올리고 있다. 이날 눈에 띄는 것은 자동차 분야 주식이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9.92% 오른 57만 6000원에,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74% 상승한 19만 7900원에 거래가 오가고 있다. 전 거래일 기관투자자가 순매수세를 이끌었던 것과 다르게 이날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6.02.25 10:31손희연 기자

유아이패스 "AI 시대 '도메인 사일로' 등장…허물어야 성과 나와"

"기업이 인공지능(AI)으로 성과 보려면 기술 도메인 간 협업부터 이뤄야 합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심으로 사람과 에이전트, 자동화를 조율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형원준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은 25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CIO포럼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기업은 기술 도메인 간 사일로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형 지사장은 지난해 12월 유아이패스코리아에 합류했다. 그동안 S&I코퍼레이션을 비롯한 두산그룹, SAP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기업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았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도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형 지사장은 기업 현장에 새로운 사일로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부서·기업 간 사일로뿐 아니라 온톨로지 모델링, 거대언어모델(LLM) 같은 기술 도메인 간 단절이 새 문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형 지사장은 이같은 사일로를 해소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능력이 기업 경쟁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술 중심 도입 방식을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앞세운 통합 관리 체계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재원 유아이패스코리아 상무는 최근 LLM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솔루션처럼 제시돼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특정 기술 하나로 기업 전략을 대체할 수 없다"며 "기술은 기업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기업 프로세스를 정형 프로세스와 비정형 프로세스로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형 프로세스는 자동화가 가능하지만 예외 상황이 많은 비정형 업무는 케이스 매니지먼트 기반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아이패스는 AI와 RPA, 인간 업무를 한 플랫폼 안에 통합하는 자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마에스트로(Maestro)'다. 올해 4월 공식 출시를 앞뒀다. 마에스트로는 사람, AI 에이전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가 수행하는 업무를 프로세스 단위로 모델링하고 실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표 기능은 AI 에이전트 적용 전 검증을 위한 '에이전트 테스팅' 이다. 기업이 특정 도메인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기 전 성능과 안정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별도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 기능으로 리스크를 통제하면서 AI 확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로우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제작 환경도 제공한다. 프롬프트 기반으로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고, 사내 시스템과 연계할 때 API가 없으면 RPA로 실행을 연결하는 구조다. 이 상무는 "에이전트 AI 시대 경쟁력은 더 많은 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지 않다"며 "기업 전략 목표를 중심에 두고 사람과 AI, 자동화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조율하는 역량이야말로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증명해야 할 진짜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5 09:46김미정 기자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77개 수상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7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삼성전자는 '뮤직 스튜디오 5'와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제품 39개, 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 디자인 3개 등 전 부문에 걸쳐 총 77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는 구와 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다. 평소에는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보이지만, 전면에 미세타공 공법을 적용해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오디오 성능과 함께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는 가전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정교하게 재가공해 소모품 소재로 활용하고, 소모품의 후처리 방식에 따라 색상을 달리 적용해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공기청정기 필터와 청소기 먼지봉투 등 가전 소모품을 반영구(회색), 재활용(녹색), 일반 폐기물(갈색) 등으로 구분했다. 해당 콘셉트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금상 수상작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갤럭시 S25 엣지 ▲더 프리스타일+ ▲인피니트 AI 콤보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이 상을 받았다. ▲원 UI 7 ▲홈 인사이트 등도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디자인은 제품이나 고객 경험을 넘어 사람들의 감정과 일상에 스며드는 경험을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두고 더욱 몰입감 있는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5 09:04신영빈 기자

'새로운 10년' 출발점에 다시 선 갤럭시S26, AI 혁신 베일 벗는다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 공개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 관계자들이 막바지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갤럭시 언팩 행사는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는 1915년 파나마-태평양 국제박람회 당시 예술품 전시를 위해 건립된 건축물이다. 고전 양식의 거대한 돔과 기둥들로 유명하다. 현재는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컨퍼런스 장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0년, 삼성전자는 같은 장소에서 '갤럭시S10' 시리즈를 '갤럭시S20' 시리즈로 변경하면서 갤럭시 브랜드의 '새로운 10년'을 선언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도 이 곳에서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 입장에선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온 셈이다. 갤럭시S 시리즈의 새로운 혁신과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을 선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행사장 주변은 막바지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건물 입구에는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을 알리는 배너가 설치됐으며, 행사장 진입로에는 보안 요원들이 배치돼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2026.02.25 05:32전화평 기자

비상교육,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로 구글 클래스룸 넘어 교육 주권 지킨다

비상교육이 AI 기반 통합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AllviA)'를 앞세워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전통적인 교실 수업만으로는 급변하는 지식 습득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수업 운영(LMS)·화상수업·콘텐츠·학습기록·평가·AI 조교(에이전트)까지 한 번에 묶은 '플랫폼형'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구글 클래스룸을 경쟁 상대로 직접 언급하며 데이터 주도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포함한 '교육 주권'을 전면에 내세웠다. 수업·콘텐츠·AI 결합한 '완성형 플랫폼'…구글 클래스룸과 차별화 24일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과천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AI는 한 달이 멀다 하고 진화하는데 사람이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느냐는 고민이 들었다”며 “과거의 학습만으로는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따라갈 수 없어 학습을 재정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개 회사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해 역량 있는 에듀테크 기업들과 변화를 주도해보자고 모였다”며 올비아를 중심으로 한 파트너 생태계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비상교육이 제시한 올비아의 핵심은 통합과 확장성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교육 환경 변화와 에듀테크 특허 흐름을 추적한 결과, 혁신이 'AI의 전면적 적용'과 '플랫폼 중심 통합' 두 축으로 수렴했다고 진단했다. 노 대표는 "올비아를 광장이자 인프라(고속도로)로 정의할 수 있다"며 "기술·클라우드·콘텐츠 파트너가 같은 판에서 결합해 국가·기관별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수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도 섬마을 학생, 몽골 초원 유목민, 필리핀 도서 지역 등 교사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기반으로 교육 기회를 연결하겠다는 사례를 들며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강사 계정으로 수업을 생성하고, 수업 전(예습 영상), 수업 중(오프라인/온라인·하이브리드), 수업 후(복습·평가·피드백)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구현했다. 대시보드에서는 요일별 정답률·제출률, 출결, 학습 변화(이전 대비 성적 30% 이상 상승/하락 학생 표시) 등을 기반으로 학생 관리를 돕는 기능을 제시했고, 향후 서술형 요약 형태로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는 고도화 계획도 언급했다. 화상수업 중에도 별도 링크 없이 시험·퀴즈를 풀고 결과가 LMS에 자동 기록되는 구조를 내세웠다. 비상교육이 차별점으로 강조한 기능은 '자동 이러닝 생성'과 'AI 조교 에이전트'다. 수업 녹화 시 교사 얼굴과 공유 화면을 자동 편집해 이러닝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AI가 학습해 질문 응답과 학습 보조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노 대표는 자동 이러닝 생성 기능을 두고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할 때 한국 강사가 현지 언어로 강의하기 어렵다”며 “현지 교사가 만든 강의를 학생들이 쓰게 하는 것이 커스터마이징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생님 강의에 기반해 AI가 그 나라 말로 언제 어디서나 답변하도록 하는 것”이 두 번째 단계라며, '튜터'가 아니라 '조교 에이전트'라는 명칭을 쓴 이유도 “교사 강의 기반 답변”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경쟁 구도는 '구글 클래스룸'과의 대비로 구체화됐다. 노 대표는 “구글 클래스룸은 수업 운영 협업 도구 성격”이라며 “클라우드 서버와 서비스가 통합된 형태라 데이터 접근이 구글 쪽으로 쏠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비아는 콘텐츠·이러닝·AI가 결합해 한 수업을 완성하는 구조이고, 국가·기관이 선택 가능한 생태계로 맞춤형 구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사업은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이 첫 성과로 제시됐다. 비상교육은 우즈베키스탄 사범대(한국어 학과)에서 시작해 13개 사범대로 확산한 뒤 초·중·고로 확대하는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KOICA 지원 사업으로 중·고교에 올비아 플랫폼과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협력도 논의 중이며, 태국 등과도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10여 개 기업·대학 참여 'K-에듀테크 얼라이언스' 출범 비상교육은 이날 국내외 산학 연계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10여 개 에듀테크 기업, 대학들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각 기관의 주력 서비스와 공동 연구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기업은 넷러닝, 글로브포인트, 크리에이티브옐로우, 윌비소프트, 싸이웍스, 셈웨어, 위크리프, AWS다. AI 기반 에듀테크 기업부터 LMS, 디지털 콘텐츠, 디지털 배지, 클라우드 기업까지 에드테크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모였다. 이들은 기술적 연동 및 확장을 추진하며 국가 단위의 대규모 교육 사업 등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넷러닝의 토루 기시다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AI 시대에는 민간 기업의 역할이 교육 혁신의 핵심”이라며 “한국의 비상교육과 일본의 넷러닝이 협력한다면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사의 교육 철학과 기술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플랫폼 협업 체계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상교육은 국내 주요 대학과 함께 K-에듀테크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입증하는 산학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KAIST 인공지능연구센터,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중일 대표는 “지식의 폭발적 증가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기존 교육 체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빠른 대응을 위해 민간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에듀테크 기업들이 협력해 민간 주도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한류의 주역이 에듀테크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힘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8:21안희정 기자

포스코퓨처엠, 사외이사에 LG화학 출신 이상영 교수 추천

포스코퓨처엠이 2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3월 정기주주총회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김성진 기획지원본부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김성진 본부장은 포스코건설 재무실장,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정도경영실장 등 경영관리 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수행하며 재무·회계 분야에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왔다. 포스코퓨처엠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이상영 사외이사 후보는 2025년 미국전기화학회(ECS) 배터리 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이차전지소재 전문가다. 이 교수는 1997년부터 약 10년간 LG화학 기술연구원 배터리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세계 최초 배터리 핵심 안전 기술인 안전성강화분리막(SRS)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등재돼 있으며, 올해 한국전기화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신규 추천했다. 정석모 본부장은 포스코 산업가스사업부장,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등을 수행하며 신사업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등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써 왔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대한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또한 엄기천 사장을 사내이사에 재추천하고 윤태화·이복실 사외이사도 재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내달 26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 안건과 함께 지난해 11월 신설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및 평가보상위원회'를 정관에 반영하는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2026.02.24 18:20류은주 기자

LG화학, 조화순 이사회 의장 선임…첫 사외이사 출신

LG화학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조화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LG화학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이다. 이번 결정으로 LG화학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게 됐으며, LG화학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의 첫 여성·사외이사 의장으로 선임된 조화순 의장은 이사회 대표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사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조정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2022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조화순 의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이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책학부 정회원으로서 과학기술 정책과 미래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조 의장은 글로벌 통상정책과 경제·산업 전반의 트렌드에 정통한 사업전략 자문 경험과 학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에서 이사회를 이끌며 회사의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소통 방안도 강화한다. 독립적인 이사회 책임과 역할 확대에 맞춰 경영진과 투자자 중심의 주주 소통을 넘어,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와 주주간의 거버넌스 미팅 등 구체적인 소통 방안을 올해 마련할 계획이다. 조화순 이사회 의장은 “투명한 지배구조에 기반한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건설적인 소통을 통한 이사회 운영으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21년 ESG위원회 및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2025년 보상위원회를 추가로 신설하는 등 총 6개의 위원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위원회는 관련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이사회의 감독 기능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6.02.24 17:58김윤희 기자

임문영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소버린AI, 한국형 AI와 달라"

"작년 중반까지만해도 소버린AI에 대해 말이 많았습니다. 한국형AI와 혼동을 한 듯 합니다. 소버린AI는 배타적인, 한국 기술만을 가진 한국의 AI를 만들겠다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고, 우리가 대안을 갖고 있는, 우리가 주체적으로 AI를 통제하는 걸 말합니다. 물론 이 안에 들어가는 기술이 우리꺼면 더 좋습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 석호익, 전 통일IT포럼))이 개최한 '2월 조찬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소버린AI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966년생인 임 부위원장은 작년 9월 발족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실무를 총괄하며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언론홍보 석사, 호서대 기술경영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한국PC통신 하이텔 정보기획부, 나우콤 인터넷팀장, iMBC 미디어센터장을 거치며 IT 산업 태동기를 현장에서 경험한 '1세대 IT 전문가'로 꼽힌다. 공공 영역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정책보자관을 지냈다. 경기도청에서 정보화정책관과 미래성장정책관을 역임했다. 이 기간 4차 산업혁명 과제 발굴과 AI, 빅데이터 기반 정책을 주도했다. 이후 202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로 활동했다. 임 부위원장은 미국 정부의 초기 AI 전략 기틀을 짠 구글 출신 에릭 슈미트를 만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같은 부자도 거의 잠을 못 잘 정도로 바쁘게 살더라. 오늘 아침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니 대한민국은 정말 숨어있는, 구석구석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강연 서두를 시작했다. 우리 정부는 AI 세계 3강(G3)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임 부위원장은 시중에 여전히 남아있는 AI G3 달성은 과연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재차 던지며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우리는 맨 땅에서 제철소를 만들고 자동차 공장을 만들었다. 그때도 이게 가능하냐?고 했다"면서 "(지금은) 자신감이 없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짚었다. 이어 "우리만의 특별한 걸 가지고 미중과 대결하지 않으면 3강이라도 의미가 없다. 3강에 대해 크게 생각하고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이 그 주역인데, 우리는 세계가 생각하지 못한 전전자교환기를 만들었다. 이런 피와 땀이 대한민국을 키워왔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업의 예로 과기정통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독자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 선정을 들었다. 독파모 사업은 국가 주도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로, 한국이 자체 AI 핵심 모델 기술을 확보해 기술 주권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 최고 AI모델의 95% 정도 성능 확보를 지향한다. 올해말이나 내년초까지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인데, 현재 대기업 두 곳과 스타트업 두 곳 등 4개 기업이 경합중이다. 임 부위원장은 "결국은 전기"라며 AI데이터센터에 꼭 필요한 전기 인프라 문제도 언급했다. "제대로 되려면 민간이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 방향대로 가고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수요가 끌어주지 못해 기업들이 아직 AI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는 거다. 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 당시 조직을 애자일하게 운영하겠다고 한 말도 들려줬다. AI시대는 성장 방정식이 이전과 다르니 무빙 타깃을 목표로 하고 정답이 아니라 해답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또 정부 부처가 협업하고 민관이 협업해야 하는데 이 방식 역시 해 본 적이 없으니 애자일 방식으로 이를 타개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위원회에는 8개 분과와 6개 태스크포스(TF)가 가동중이다. 위원회는 최근 'AI 행동계획'을 완성,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AI 행동계획'에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모두의 AI', 'AI 기본사회' 실현과 AI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저작권·보안 제도 개선 등을 위한 99개 실행과제와 326개 권고사항을 담았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늦어도 2027년까지 시기별로 정해진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는 과제 추진에 바로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 부위원장은 "3개월 동안 열심히 토론하고 논의해 만들었다"면서 "내일 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는 산업혁명 이후 기장 큰 기술 전환기, AI혁명의 한 복판에 서 있다"면서 "인공지능은 단순한 신 기술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안보,산업 구조, 교육체계, 심지어 민주주의 작동 방식까지 재편하는 거대한 구조 변화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전력하고 있는 임문영 부위원장을 연사로 모셔 영광"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국가AI전략 방향과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소통의 자리다. 오늘 부위원장 말을 통해 대한민국 AI정책의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깊이 이해하고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4 17:00방은주 기자

[AI는 지금] IPO 앞둔 퍼플렉시티, 갤럭시 S26 탑승으로 글로벌 AI 전쟁 재점화

퍼플렉시티가 삼성전자 '갤럭시 S26'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구글 '제미나이'의 공세 속에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온 퍼플렉시티가 글로벌 스마트폰 플랫폼에 본격 진입하면서 생성형 AI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퍼플렉시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에 자사 AI 기술이 인프라 수준으로 통합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6' 사용자는 "헤이 플렉스(Hey Plex)" 음성 호출어만으로 퍼플렉시티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삼성의 자체 서비스나 구글 외의 앱에 웨이크워드 권한을 부여한 첫 사례다. 이번 협업을 통해 퍼플렉시티는 '갤럭시 S26'과 '빅스비' 전반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AI 엔진으로 작동한다. 퍼플렉시티의 API와 검색·거대언어모델(LLM) 역량은 기기 레벨에 통합돼 주요 생성형 AI 기능이 디바이스 상에서 구현된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대표는 "단순한 앱을 넘어 갤럭시 S26과 빅스비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엔진으로 통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삼성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더욱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일로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던 퍼플렉시티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출처 기반 응답과 실시간 웹 탐색 기능을 앞세워 '정확한 검색형 AI'라는 이미지로 빠르게 이용자층을 늘렸으나, 지난해 말 구글이 '제미나이 3.1'을 선보인 후 존재감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다.실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2월 45만7209명에서 8월 82만8155명으로 약 1.8배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1월 MAU는 73만1318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감소하며 확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달 신규 앱 설치 건수도 5만6천304건으로, 챗GPT(77만6297건), 제미나이(45만8901건)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정확한 자료 탐색이라는 강점이 분명했지만 경쟁사들이 이를 빠르게 흡수했다"며 "지금은 굳이 퍼플렉시티를 따로 실행해야 할 이유가 예전만큼 크지 않다는 인식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통합은 분명 기회이지만, 실제 사용 행태를 바꿀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용자 관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미 챗GPT,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상당한 상황에서 단순히 기기에 기본 탑재되는 것만으로 주 사용 서비스가 바뀌기는 쉽지 않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이용자들은 앱을 직접 실행해 쓰는 데 큰 거부감이 없다"며 "갤럭시에 통합된다고 해서 퍼플렉시티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용자가 체감할 만큼의 차별적인 경험을 퍼플렉시티가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음성 호출 기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봐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복수의 AI가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에서는 사용 흐름이 분산될 수 있다고 판단돼서다. 음성 비서는 반복 사용을 통해 습관이 형성되는 서비스인 만큼, 호출 체계가 다원화될 경우 특정 서비스로의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 아이폰 시리처럼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된 구조와 달리 여러 호출어가 공존하면 사용 패턴이 쪼개질 수 있다"며 "결국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가장 자주 부르게 되는 AI가 누구인지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퍼플렉시티의 플랫폼 진입 자체의 의미는 작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대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될 경우 브랜드 노출과 접근성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 퍼플렉시티 입장에서는 독립 앱 중심 전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한 셈이다. 일각에선 이번 협업을 퍼플렉시티의 중장기 전략과도 연결 짓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은 기술 신뢰도와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부각할 수 있는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AI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 및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 안착을 시도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늘고 있다. 또 이번 협업이 단순한 기능 통합을 넘어 향후 사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개인 디바이스 플랫폼인 만큼, 시스템 레벨에 진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징성을 갖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가 향후 웨어러블, 가전 등 다른 기기로 확장될 경우 퍼플렉시티의 역할 범위도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실제 성과는 기술 완성도와 사용자 체감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디바이스 AI는 모델 경량화, 반도체 최적화, 배터리 효율 관리 등 기술적 과제가 적지 않다. 기기 내 구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응답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통합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판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스마트폰 시스템 레벨에 안착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발판으로 검색 특화 AI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따라 퍼플렉시티의 향후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은 AI 파트너를 다변화해 구글 의존도를 낮추고, 퍼플렉시티는 플랫폼 진입을 통해 사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며 "이 구조가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협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6:21장유미 기자

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삼성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은 노사 관계"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올해 노사 갈등 해결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설에 대해서도 "지배구조 측면에서 (복귀가)바람직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삼성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8일 오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용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경영전략총괄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이 올랐으나, 이재용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관련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위원은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과 관련해 "지배구조 측면에서 볼 때 등기임원으로서 직접 경영 일선에서 나서 책임 경영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회사 내에서는 다양한 고려 사항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준감위 내부적으로 해당 사항을 의결 사항으로서 결정해 회사에 전달한 적은 없다"면서도 "지금은 개별적으로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 있고, 많은 위원들이 일정 부분 공감하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4기 준감위 출범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준감위는 삼성 그룹의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기구로서, 지난 5일 출범했다. 기존 준감위를 이끌어 온 이찬희 위원장이 연임됐으며, 삼성E&A 가입으로 관계사가 기존 7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이 위원장은 "2기부터 말씀드린 인권 존중 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ESG 경영의 성과를 더 확장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삼성에서 넘어야 할 여러 산 중에 가장 큰 산은 노사 관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노조와의 관계에 있어 더 긴밀한 소통을 할 것"이라며 "노조와 소통하면서 조정의 간극을 메우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24 15:50장경윤 기자

코스피 6000 고지 코앞…'100만 닉스' 신화 썼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6000' 도달 목전까지 갔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 상승한 5969.64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8% 급등한 100만5천원으로 장중 최고가를 다시 쓰며 '100만닉스'의 새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도 장중 20만원을 터치하면서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가 이어졌다. 기관 투자자는 이날 2조37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반대로 개인은 2조2846억원을 순매도했다.

2026.02.24 15:47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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