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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개선

개선된 플랫폼이 AI 시대에 가속화된 데이터 발견, 셀프서비스 액세스,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 향상된 협업에 대한 기업의 니즈 해결할 것으로 기대 라운드 록, 텍사스주,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의 데이터 사업부인 액티언(Actian)이 3월 3일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Actian Data Intelligence Platform(구 지니아 데이터 디스커버리 플랫폼(Zeenea Data Discovery Platform))'의 주요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작년 지니아 인수 이후 더 사용하기 쉽게 개선된 이 플랫폼은 데이터 카탈로그, 활성 메타데이터 관리, 데이터 품질과 계보, 데이터 거버넌스, 그리고 기업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데이터 검색 자동화와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 사용을 지원하는 기능 덕분에 기업은 보안과 규정을 확실히 준수하면서 자신감 있게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 등 기업이 추진하는 데이터 전략의 중요한 토대이다. 액티언은 기업이 통찰력을 바탕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련 비즈니스 맥락에서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선 데이터 발견과 거버넌스 및 데이터 민주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이 필수적이다. 기업은 이러한 통합적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이를 경쟁 우위로 전환할 수 있다. 엠마 맥그래탄(Emma McGrattan) 액티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가 야심에서 현실로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은 접근 가능하면서도 적절하게 관리되고 이해되는 양질의 데이터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진화해야 한다"면서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맥락적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성공적인 AI 이니셔티브에 필수적인 데이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쉬운 검색과 탐색을 위해 첨단 지식 그래프로 구동되며, 현대적인 데이터 메시 아키텍처(data mesh architecture)와도 조화를 이룬다. 조직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데이터 카탈로그나 거버넌스 솔루션과 달리 기술적 데이터 요소와 비즈니스상 맥락을 연결해 의미 있고 실행 가능한 데이터 통찰을 얻어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기반 개선을 구현할 수 있다. 데이터 스택(data stack)에 구애받지 않는 이 플랫폼은 기존의 데이터 도구와 통합되어 데이터 소비자와 데이터 생산자에게 두 가지 전용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주요 첨단 기능은 다음과 같다. 직관적인 검색과 발견 기능을 갖춘 최신 데이터 카탈로그와 조직 전반에서 일관된 비즈니스 언어를 확립하기 위한 비즈니스 용어집. 데이터 품질 솔루션과의 자동 동기화 및 데이터 맥락, 품질, 출처, 변화를 완전히 분명하게 파악하기 위한 완벽한 데이터 계보의 시각화. 분산된 소유권과 균형을 이루는 연합 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해 보안과 규제 및 전사적 표준 준수 보장. 직관적인 전자상거래와 같은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통합 기업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액티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의 새로운 셀프 서비스 데이터 액세스 기능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요청하고 액세스하는 방식을 자동화하면서 거버넌스 제어 및 감사 추적 상태를 유지한다. 이 간소화된 접근 방식은 보안 및 규정 준수를 보장하면서 데이터 검색과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치라그 메타(Chirag Mehta)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 부사장 겸 수석 분석가는 "기업들이 AI 도입 일정을 앞당기면서 확실하게 정의된 수명 주기와 거버넌스를 갖춘 고품질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가 여전히 가장 큰 과제가 됐다"라면서 "그들은 현재 자신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신뢰할 수 있으면서 데이터 성숙도와 AI 채택 상황에 따라 발전할 수 있는 액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같은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거버넌스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배포 가능한 액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 정보: 비디오: 데이터 인텔리전스에 관한 대화: 엠마 맥그래탄 액티언 CTO와 콘스텔레이션 리서치의 치라그 메타 미디어 자문: 액티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개선 통해 데이터 액세스를 간소화 및 속도 개선 블로그: 2025년 겨울 출시: 액티언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중요한 거버넌스 업데이트 액티언 소개액티언은 기업의 자신감 있는 대규모 데이터 관리와 통제를 지원한다. 액티언의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복잡한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하고 AI를 지원하는 데이터 제공 속도를 높여준다. 유연성을 고려해 설계된 액티언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원활하게 통합되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actian.com에서 HCL소프트웨어의 데이터 사업부인 액티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다니엘 리글로벌 애널리스트 관계 및 홍보 담당 선임 이사Danielle.Lee@actian.com202.997.4150 제니퍼 하버PR 컨설턴트Jennifer.Harbour@actian.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14140/Actian_Logo.jpg?p=medium600

2025.03.04 04:10글로벌뉴스

남부발전-한국수소연합, 청정수소발전·국가 수소경제 활성 협약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과 청정수소발전 생태계 조성과 청정수소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과 수소연합은 협약을 계기로 청정수소발전 전주기 생태계 조성과 청정수소 산업 진흥을 위해 ▲정보 공유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청정수소 공동사업 발굴과 전력 인력 양성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청정수소발전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홍보 활성화에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청정수소발전 생태계 전주기(생산-저장-활용)에 걸친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시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개설된 청정수소발전(CHPS) 경쟁입찰 시장에서 유일한 낙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소연합은 수소법에 근거한 국내 5개 수소 관련 전문기관 가운데 유일한 민관협의체로 ▲정부 수소 정책 수립 ▲수소관련 기술개발 사업화 ▲국제 협력 등 수소경제 사회 조기 달성 및 세계 수소산업 선도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보유한 장점을 살려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발전 분야에서의 대규모 청정수소 수요 창출과 이를 위한 해외 공급망 구축,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청정수소 사회 전환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수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Net-Zero)은 물론 에너지 안보를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미래의 무탄소 에너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정수소 발전의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내 청정수소 발전을 주도하는 한편, 글로벌 무탄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3 20:58주문정

아너, MWC 2025에서 혁신적인 AI 기반 이어버드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3월 3일 스마트폰 제조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적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인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했다. 아너는 개방적이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업계 파트너들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공동 창조할 계획이다. 아너는 또한 첨단 AI 기능이 탑재된 오픈형 이어버드 HONOR Earbuds Open을 공개했다. 하루 종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최고의 디자인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오픈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HONOR Earbuds Open은 안전하고 편안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각 이어버드의 무게는 7.9g[1]이며, 피부 친화적인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해준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HONOR Earbuds Open은 고성능 니티놀(nitinol) 메모리 합금을 사용해 격렬한 운동 중에도 최적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러한 피부 친화적인 소재는 기능성과 편안함을 모두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다. 출퇴근, 운동, 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HONOR Earbuds Open이 하루 종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 프리미엄 음질로 몰입감 선사 HONOR Earbuds Open의 프리미엄 오디오 기능은 이전에 맛보지 못했던 사운드를 즐기게 해준다. 이어버드의 첨단 음향 기술이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맑고 깨끗한 음질을 전달하는 분주한 카페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봐도 좋다. HONOR Earbuds Open은 φ 16mm 환형 멀티 자기 회로, 가상 베이스 알고리즘, 서라운드 시네마 스테레오를 특징으로 한다.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깊은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보장하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거나 전화 통화를 할 때 몰입감 넘치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개방형 귀 디자인을 위한 액티브 노이즈 제거(Active Noise Cancellation)[2] 기능은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환경 소음 제거(Environmental Noice Cancellation) 기능은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번화한 거리를 걷는 등 혼잡한 환경에 있을 때라도 이러한 소음 제거 기능은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여 가장 중요한 오디오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AI 기능으로 최고의 편리성 선사 HONOR Earbuds Open은 미적 감각과 음질만 뛰어난 게 아니라 통합 AI 기능을 통해 탁월한 편리함을 맛보게 해준다. HONOR Magic7 Pro와 페어링했을 때 HONOR Earbuds Open은 공유 모드(Shared Mode), 전용 모드(Exclusive Mode), 동시통역(Simultaneous Interpretation) 3개 모드를 통해 15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번역 기능으로 언어 장벽을 허물어준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가 통합돼 있어 즉각적인 Q&A, 전화 제어, 작업 관리가 가능하다. 공유 모드는 강의 중 동료들과 토론하는 유학생이나 외국 동료와 일대일 미팅을 하는 직장인에게 이상적이다. 사용자들이 번갈아 가며 다른 언어로 전화 통화를 하는 도중에 반대쪽 귀로는 번역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또는 지체 없는 연속 음성 번역 기능을 선택하면 양방향으로 실시간 번역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용 모드는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이 모드는 사람이 말하는 동안 전화 스피커를 통해 번역이 재생되어 현지인과의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동시통역 모드는 강의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청취자는 이어버드를 통해 스피커가 하는 말의 실시간 번역을 들을 수 있다. HONOR Earbuds Open은 강력한 58mAh 배터리와 480mAh 충전 케이스[3]를 갖춰 사용자에게 중단 없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어버드를 찾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분실된 이어버드를 찾을 수 있도록 삐 소리를 내준다. 직관적인 조작으로 음악 재생, 소음 감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HONOR Earbuds Open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기능성과 음질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제품이다. [1] 아너 연구소 데이터. 실제 디바이스의 크기와 무게는 제품 구성 및 제조 공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제품을 참조하길 바란다. [2] 아너 연구소 데이터. 연구소에서 테스트한 최대 소음 감소 깊이는 24dB이며,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 [3] 일반적인 배터리 용량은 58mAh와 480mAh이다.

2025.03.03 18:10글로벌뉴스

아너, MWC 2025에서 놀라운 HONOR Watch 5 Ultra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3월 3일 스마트폰 제조업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적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새로운 기업 전략인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했다. 아너는 '아너 알파 플랜'이 소비자 중심의 접근 방식과 개방형 생태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HONOR Magic7 Pro를 시작으로 앞으로 7년 동안 HONOR Magic 시리즈에 안드로이드 OS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너는 이번 알파 플랜 공개와 더불어 HONOR Watch 5 Ultra 출시를 발표했다. 정교한 장인 정신이 깃든 우아한 디자인 매력적인 돔형 팔각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HONOR Watch 5 Ultra는 동양과 서양의 영향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미적으로 만족스러운 조화로운 외관을 자랑한다. 5등급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된 이 스마트워치는 매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일상적인 착용에 완벽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다.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어우러진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HONOR Watch 5 Ultra는 1.5인치 아몰레드(AMOLED) 고주사율 스크린을 탑재해 두드러질 만큼 매우 선명한 시각적 효과를 선사한다. 탑재된 첨단 LTPO 기술 덕분에 스마트폰의 화면이 껴져있어도 사용자가 설정한 정보를 화면에 보여주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가능해 사용자는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최대 60Hz[1]의 주사율을 자랑하는 HONOR Watch 5 Ultra는 넓은 화면에서 보다 부드러운 시각적 경험을 보장한다. 또 강력한 480mAh[2]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일반적인 사용 조건에서 최대 15일[3]이란 놀라운 배터리 수명을 보여준다. 직관적인 피트니스와 건강 모니터링 기능 지원 HONOR Watch 5 Ultra는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피트니스 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추적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퀵 헬스 스캔(Quick Health Scan)[4]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다. 건강 모니터링 보고서(Healthy Morning Report)는 전날 건강 데이터를 요약해 제공해줌으로써 하루 활동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 하루 종일 가능한 건강 추적 기능은 주요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켜준다. [1] 아너 연구소 데이터. 화면 주사율은 최대 60Hz이다. 실제 디스플레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제품 참조 [2] 정격 용량. 배터리의 정격 용량은 480mAh이다. [3] 아너 휴대폰의 사용 조건 하에서 수집한 아너 연구소 데이터. 실제 사용 환경, 사용 습관 및 기타 요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4] 이 제품은 의료 기기가 아니라 건강 관리용 제품이다. 따라서 측정된 데이터와 결과는 모두 참조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25.03.03 18:10글로벌뉴스

MWC25 개막...AI+차세대 네트워크 논의 쏟아진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융합, 연결, 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내세운 MWC25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3일(현지시간) 개막했다. 800여개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산업 연관 기업 400여곳이 참여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하는 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로 올해는 AI에 집중되고 있다. 통신사들의 연례 논의장에 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통신장비 회사에 이어 스마트폰 제조사가 주로 참여하는 가운데 무선인터넷 대중화 이후 콘텐츠와 핀테크,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모빌리티, 반도체와 센서 기업이 몰려든 이후 AI 열풍이 더해졌다. MWC는 다른 ICT 전시와 비교해 컨퍼런스 비중이 큰 편인데, 올해는 AI와 관련한 거물급 인사들이 모이면서 트렌드가 일찌감치 AI로 집중되는 분위기다. 예컨대 망 이용대가 논의가 한창이던 때는 넷플릭스의 신임 CEO와 망이용 공정분담 법제를 논의하는 유럽연합 인사가 키노트 무대에 올랐다. 나흘 동안 총 12차례의 키노트 스피치 무대가 이어지는데 첫날 '특이점이 온다'로 잘 알려진 레이먼드 커즈와일, 구글의 대항마로 여겨지는 퍼플렉시티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CEO, 유네스코 여성AI윤리플랫폼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셔터스탁의 알렉산드라 살라 AI총괄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글로벌 ICT 업계 구루로 통하는 스캇 갤러웨이 뉴욕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AI 변혁의 경제적인 영향을 짚을 예정이다. 개막 이튿날 일곱 번째 키노트 세션에는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는 프랑스 미스트랄AI의 아르튀르 멘슈 CEO와 비상장 기업 중 몸값이 가장 비싼 데이터브릭스의 나빈 라오 부사장이 나선다. AI 인사 못지않게 글로벌 ICT 정책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2기 정부 초대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브랜든 카가 첫날 키노트 무대에 오르고, 유럽연합(EU)의 2인자로 불리는 테레사 리베라 EC 부집행위원장은 같은 날 장관급 프로그램 세션에 나선다. 전시 공간에서도 AI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MWC 전시에 참여하는데 AI 관련 전시 품목을 대거 예고하면서 글로벌 통신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신 기술이나 서비스 역량에서 세계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회사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AI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장비 회사들도 네트워크 자동화 관제를 넘어 AI RAN과 같은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주로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AI 서비스를 재구성하는 방안이나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통신사들이 AI를 보다 쉽게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품은 장비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개방형 무선접속망(오픈랜) 열기로 RAN 장비의 가상화 기능이 두드러졌다면 올해는 AI를 더한 형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AI 열기를 이어간다. 삼성전자가 보급형 단말인 갤럭시A 시리즈에 어썸인텔리전스를 적용해 출시를 예고하며 AI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MWC 개막 전날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는 '알파 플랜'이란 전략을 발표하며 AI 투자를 늘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삼성전자와 아너의 전시 부스는 맞닿아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또 카메라 기능으로 더욱 부각을 받게 됐지만 샤오미도 AI 논의에서 빠지지 않는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다. 모바일 산업 전시회인 만큼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논의도 단연 빠지지 않는다. 첫 번째 키노트는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이 모여 통신망에서 서비스 개발 규격을 통일하는 오픈게이트웨이이니셔티브로 시작한다. 통신망이 단순히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으며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자는 내용으로, 이니셔티브 출범 3년차를 맞이하며 기술 성숙도와 개발 확산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G 통신의 한 축으로 꼽히는 위성통신도 MWC25에서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다. 여러 위성통신 회사들이 저궤도 방식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지표면의 이동통신망과 우주 아래 위성망을 결합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개별 통신사를 넘어 GSMA 차원에서도 유럽우주국과 협력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6G 시대에 접어들며 논의되는 센싱 방식의 통신 논의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정 주파수에서 전파를 활용하는 기존의 무선 통신과 달리 센싱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5G 어드밴스드와 관련한 기술이 쏟아질 수 있다.

2025.03.03 17:00박수형

경상북도,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이행 현장 점검 실시

경상북도가 영풍 석포제련소에 지난달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내려진 조업정지 행정처분의 적정 이행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실이 적발됨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0월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해 판결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2019년 4월 당시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이 석포제련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는데, 무허가 관정을 개발하고 침전조에서 흘러 넘친 폐수를 최종 방류구가 아닌 이중 옹벽과 빗물저장시설로 무단 배출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국은 영풍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고 영풍은 불복해 소송을 벌여왔지만 결국 패소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경북도는 행정처분 기간 중 시설 가동 여부, 전기 및 용수 계량기 확인 등으로 조업정지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필수 가동 시설 외의 제품 생산활동은 엄격히 제한해 조업정지 행정처분 이행 여부를 감시하고, 수질 검사 결과 기준 초과 처리수 발생 시 전량 배출을 금지하는 등 조업정지 기간에도 환경오염 방지에 주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설 개선 등 활동에 약 220억원을 투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위법한 행위에는 엄정한 대처를 하는 한편, 환경보호와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풍제련소가 조업정지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8년에도 경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폐수 70여톤(t)을 공장 인근 낙동강에 무단으로 흘려보냈다는 등의 이유로 조업정지 20일 처분을 내렸다. 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치 이상을 초과하고, 방지시설 내 폐수 중간 배출 등이 적발됐다. 영풍은 당시에도 행정조치에 불복해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지난 2021년 조업정지 10일 처분이 확정됨에 따라 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황산가스 감지기를 끈 채 조업한 사실이 적발돼 부과된 조업정지 10일 처분이 남아 있고, 발암물질 카드뮴 오염수 누·유출로 인한 전현직 경영진의 재판도 진행형이다. 추가로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되면 올해까지 통합환경허가 조건을 모두 이행하지 못해 제련소 폐쇄 수순을 밟을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2025.03.03 16:39김윤희

[ZD브리핑] AI로 MWC 집결한 통신 3사…연세대 '퀀텀위크'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인공지능(AI)으로 물든 MWC, 통신 3사 집결 MWC25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각) 개막합니다. 나흘동안 모바일 산업 최대 전시 및 컨퍼런스가 열리는데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이 무대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통신 3사 CEO도 이에 따라 모두 바르셀로나에 집결합니다. 통신 3사는 모두 AI 사업 전략을 고도화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터배터리 2025' 개막…반도체산업협회 정기총회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는 총 688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 면적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특히 해외 참가 기업이 지난해 115개에서 172개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띕니다. 그 중에서도 BYD, EVE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 참여가 급증해 총 79개 중국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원가 절감 공정, 차세대 배터리 R&D 등 다양한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5일 정기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되는 안건이 다뤄집니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삼성전자와 K하이닉스의 최고 경영진이 번갈아 회장을 맡아 왔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임기는 지난 달 말까지였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제치고 올해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습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1949년 창간한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5위에 머물렀던 무뇨스 사장이 올해 1위로 도약한 것입니다. 도약 배경에는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점이 꼽혔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에서 올해의 인물을 배출한 건 이번이 3번째입니다. 2020년에는 피터 슈라이어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이, 2023년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습니다. 바디프랜드가 오는 5일 안마의자 신제품 '에덴로보'를 론칭합니다. 에덴로보는 작년 출시된 에덴에 로보워킹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사용자 신체 구조에 맞춰 180도 가까이 펴지도록 설계해 자유로운 자세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다리 관절 운동을 비롯한 상·하체의 유기적인 동작을 유도하며 코어 근육의 자극을 돕는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연세대 '퀀텀 위크'…IBM 지원 사격 노드VPN은 오는 5일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노드VPN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이버 보안 연구 및 업계 동향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노드VPN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마리유스 브리에디스가 방한해 글로벌 보안위협 실태와 함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보안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5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AWS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수는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와 김기완 AWS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이 참석해 올해 국내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비즈니스 발표 세션에서는 AWS코리아 올해 비전과 기업 사례, 사회 기여 등을 다룰 계획입니다. 테크 발표 세션에서는 AWS의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오는 6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렛츠 토크 AI : 노트북 LM 플러스 교육 세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세션은 업계가 주목하는 다양한 AI 주제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 기술과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조혜민 구글 워크스페이스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코리아 리드가 참석해 '제미나이' 2.0 모델이 탑재된 맞춤형 AI 리서치 어시스턴트 '노트북LM 플러스'의 주요 기능과 활용 시나리오를 시연할 예정입니다. 세일즈포스도 같은 날 세일즈포스코리아 오피스에서 '에이전트포스' 시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와 데이터 클라우드, 슬랙, 태블로의 새로운 기능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세일즈포스가 새롭게 출시한 에이전트포스 2.0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실무에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슬랙 에이전트와 태블로 아인슈타인 등 다양한 세일즈포스 생태계 내 플랫폼에 대한 데모도 진행됩니다. 상포테크놀로지도 이달 6일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최근 바뀌고 있는 클라우드 벤더사의 전략 변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시 위한 세미나입니다.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차세대 방화벽 등 보안을 비롯한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교해 고각사들이 최선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오는 8일 '연세퀀텀위크 2025' 행사를 실시합니다. IBM의 양자컴퓨터를 국내 처음으로 구축한 연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자컴퓨터 실물을 공개하고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IBM에서 양자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제이 감베타 부사장이 방한해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소개와 비전을 제시합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3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넥슨코리아가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6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지난 1월 진행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발진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국내 뿐 아닌 중국에 진출한 화제작입니다. 넥슨 측은 이 게임의 중국 진출로 지난해 연매출 첫 4조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6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내부전쟁 시즌2 업데이트, 넷이즈게임즈는 7일 신작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를 출시합니다. '세계 수면의 날' 맞이해 발표 진행 2025년 세계 수면의날을 기념해 대한수면연구학회가 4일 심포지엄을 열고 대한민국 수면 장애 의료 정책의 현주소를 조명합니다. '건강한 수면, 건강한 삶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대인의 수면 부족, 경제적 손실'(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2024년 한국인의 수면실태' (김혜윤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민국 수면장애 치료의 현주소-보험과 제도의 사각지대'(전진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됩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코스닥 시장 상장 추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합니다. 회사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및 신소재 효능 평가 솔루션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의 희망 공모밴드는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입니다. 공모 주식수 120만주로 약 204억원에서 252억원 규모이며, 수요 예측일은 3월7일부터 13일까지, 공모 청약일은 3월19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AI스페라, 위협인텔리전스 등 콘퍼런스 개최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AI스페라가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위협인텔리전스(TI)·공격표면관리(ASM)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AI스페라는 구독형 TI·ASM 솔루션을 시스코 등 국내외 40개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진화하는 보안 패러다임', 지정호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핀테크 서비스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전략'을 발표합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도 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CISO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를 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지원 강화 방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 동향을 소개합니다. 침해 사고 사례와 기업 대응 방법 등도 다뤄질 계획입니다. 수도권 기업 CISO와 보안 실무자 300명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정보 제공한 CISO는 안랩과 지란지교소프트 같은 공급기업과의 매칭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KISA 국가정보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2025년도 암호모듈 시험자 자격 필기시험'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합니다. KISA 2022~2024년도 암호모듈 전문 교육 1회 이상 수료자 중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나 이에 준하는 자, 국제보안공통평가기준(CC) 인증 평가자가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지며, 장소는 접수를 확정한 인원에게 메일로 안내합니다. 배달라이더 처우와 안전 배달 문화 토론회 열려 배달라이더 직군의 처우개선과 안전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강일, 김남근, 염태영, 이연희, 안태준, 박홍배, 이용우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라이언유니온 등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박수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배달시장의 변화가 라이더 노동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입니다. 이후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배달라이더 안전운임제 도입에 대한 검토'와 이주한 변호사가 '유상운송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의무화에 대한 검토'를, 손진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이 '라이더 위험성 평가 및 안전점검 노사공동기구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후 토론 자리에는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홍창의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위원장, 고지지훈 쿠팡이츠 지역 배달협력사 대표, 동정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전무이사, 하승우 교통안전공단 교수, 유홍 배달산업연구원 사무국장, 하명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국장, 최정원 국토교통부 생활물류팀 팀장이 참여합니다.

2025.03.03 13:30손희연

KAIST, 삼성·구글· 인텔 등과 국제학회 '최우수논문상'

인텔이나 엔비디아, 구글, AMD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구원과 엔지니어 등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학회서 국내 연구진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 관심을 끌었다. KAIST 테라랩(지도교수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은 신태인 박사(28)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국제학회 '디자인콘(DesignCon)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 박사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 열린 디자인콘에서의 최우수논문상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022년에는, 전체 8명에게만 주어자는 최우수 논문상을 KAIST 테라랩 소속 연구원 4명( 신태인·김성국·최성욱·김혜연)이 휩쓸어 관심을 끌었다. '디자인콘'은 반도체 및 패키지 설계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KAIST 외에 삼성, 구글, 인텔, AMD, 키사이트, 케이던스, 샘텍 등에서 8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신태인 박사는 지난 해 말 접수, 채택된 전체 100여 편의 논문 중 해당 분야 기술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 박사는 이 학회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지의 전력 무결성 설계를 위해 시간 정보가 포함된 전력 잡음 지터(jitter)에 영향을 주는 설계 요소를 AI로 설계, 최적화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신태인 박사는 “HBM 기반 패키지 시스템 설계가 갈수록 고도화 되고 있다"며 "이번 방법론이 반도체 신호 및 전력 무결성 설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김정호 교수 연구실에는 3월 기준 석사과정 17명, 박사과정 10명 등 모두 27명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반도체 전·후공정에 들어가는 다양한 패키지와 인터커넥션 설계를 강화·모방 학습과 같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을 활용해 최적화하고 있다. 또 대규모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HBM 기반 컴퓨팅 아키텍트와 관련한 연구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5.03.03 13:30박희범

SKT 사업전략 재정비...'돈버는 AI' 선두 주자는 AIDC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SK텔레콤이 본격적으로 AI 사업 수익화에 나선다. 3년 전 MWC 무대에서 홀로 AI를 강조한 뒤 글로벌 통신업계 모두가 AI로 뛰어들 때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겠다는 뜻이다. AI 사업을 위한 피라미드 전략도 실행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면서 수익화 무기로는 AI데이터센터(DC)를 내세웠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 개막 전날 국내 취재진들과 만나 “AI는 통신사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는데, AIDC 같은 경우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통신사 업에 잘 맞는다”며 “모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알라카르테(a la carte, 맞춤형 상품)' 형태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AI 피라미드 전략 2.0에 따르면 AIDC와 같은 인프라 사업은 가장 밑 부분을 차지하고 한 층씩 오르면 B2B AI 에이전트, B2C AI 에이전트로 나뉜다. 실질적인 시장 규모는 위로 오를수록 클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당장 수익화가 가능한 부분은 아랫단으로 봤다. 실제 디지털 전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수요가 확 늘었고, AI 열풍이 더해지면서 AIDC는 단연 성장 사업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이런 수준의 시장 상황 판단에 머물지 않고 각각의 고객 수요에 따라, 또 단기적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 시점에 따라 AIDC 사업 수익화 방법을 세분화했다. AIDC 사업 가운데 당장 수익 확대를 노릴 수 있는 지점은 구독형 GPU 서비스로 봤다. GPU 농장을 갖춰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사업인데, 지난해 말 AIDC 가산센터를 개소하면서 이미 돈을 벌 수 있는 판은 마련했다. GPU 구독 서비스 뒤를 잇는 수익화 무기는 모듈러 AIDC다. 말 그대로 AIDC를 컨테이너박스 크기의 모듈 하나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데이터센터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새로운 센터를 개소하기 위해서는 전력과 부지를 확보하고 이에 대한 정부 인허가와 건설 기간, 컴퓨팅 자원 구축 기간을 모두 더하면 수년이 걸리는데 이를 뛰어넘어보겠다는 전략이다. 유 대표는 “모듈러 방식은 사용 용량에 따라 3개월 만에 구축할 수 있고 구축 비용을 70% 줄이는 동시에 2배 수준의 전력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로 즉시 AIDC 수요에 화답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모듈러 방식의 기술은 엘리스와 협력으로 이뤄진다. 엘리스는 국내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잘 알려진 곳인데,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기반의 서비스 구축에 특화된 회사다. 단일 고객 전용 AIDC 구축과 하이퍼스케일급 AIDC는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 시점으로 꼽는 전략 분야다. 특정 고객사 전용 AIDC 사업모델은 공공기관과 같이 자체 데이터를 온프레미스 형태에서 다루고 싶은 고객사를 겨냥했다. 설계부터 건설, 최적화까지 도맡아 제공하는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서 이에 대한 노하우가 가장 많은 펭귄솔루션스에 일찌감치 지분 투자를 마쳤다. 나아가 글로벌 빅테크와 비수도권에서 100메가와트급 AIDC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현재 관련한 발표를 검토하는 시점인데 비밀유지계약으로 협력 파트너를 특정하지 않았다. 주몰할 부분은 100메가와트급으로, 이는 GPU 6만장 가량을 수용하는 수준이다. 정부가 나서 추진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유영상 대표는 “1기가와트 급으로 규모를 키우면 아태 지역의 AIDC 허브를 노려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도 AIDC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늦을 수 있지만 수익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B2B 분야의 에이전트 서비스인 '에이닷 비즈'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일반적인 업무 도우미 에이닷 비즈와 세무, 법무, HR 등 특화 기능을 갖춘 에이닷 비즈 프로를 내세울 예정이다. 네트워크 중심의 기업사업을 해왔던 통신사에 B2B 분야 AI 에이전트 사업이 낯선 형태는 아니다. 이 때문에 AIDC 사업처럼 조기에 수익성에 힘을 보태는 사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대표는 “SI(시스템통합) 형태로 접근하는 것보다 개별 수요에 집중하는 쪽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2C 분야 AI 에이전트인 에이닷은 통신사의 특장점인 통화 기능을 접목하면서 MAU 740만의 국내 대표적인 AI 개인비서(PAA)로 자리를 잡았다. PAA 시장은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수밖에 없는 분야로 당장 수익 성과를 담보하기는 어렵지만 최근에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2년 자체 LLM 에이닷엑스를 갖춘 뒤 고도화를 거듭해오며 에이닷에 적용된 챗GPT를 최근 에이닷엑스로 대체했고, 에이닷의 킬러서비스로 자리 잡은 통화 요약으로 하루 5천만건의 호울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닷엑스의 이같은 호출 건수는 SK그룹의 AI R&D를 한데 모은 브레인 센터 역량을 입증한데 그치지 않고 자체 기술로 AI 생태계를 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력 파트너의 기술을 내제화하며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 오른 셈이다. 유 대표는 “SK텔레콤의 AI는 탐색과 확산의 시기를 거쳐 실질적인 성과를 확보하는 시기로 전환되고 있다”며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통해 AI 사업 수익화를 본격 추진하고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3 13:17박수형

GS25 "3월에 카페25 아메리카노 1000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고객들에게 초특가 커피를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부터 말일까지 GS25 커피 브랜드인 카페25(Cafe25)의 핫 아메리카노를 기존 1천300원에서 1천원에 제공한다. 카페25는 2015년 론칭 이후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편의점 업계의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품질 원두와 최신 커피 머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최근 원두 가격 상승으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가운데, 카페25의 1천원 행사는 전문점 대비 최대 33% 할인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카페25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단골 고객층 확대 및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라떼 6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을 '1+1'로 제공한다. 이규혁 GS리테일 카운터FF팀 MD는 “이번 할인 행사가 프리미엄 커피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3 11:31안희정

삼성디스플레이, 'MWC25'서 베젤리스·OCF 등 OLED 신기술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25'에 참가해 'OLED Magic'을 주제로 공개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삼성 OLED의 탁월한 화질과 혁신적인 폼팩터를 통해 MWC 개최지인 스페인의 대표적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스페인 특유의 화려한 색감을 삼성 OLED로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일관되게 우수한 OLED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Seamless Color Studio'와 최근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OCF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전시 주제 'OLED Magic'에 맞게 전시장 입구에서는 OLED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OLED 매직쇼'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성 OLED'로 완성하는 N스크린, 모든 기기에서 최고 화질 즐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등 모든 IT기기를 OLED로 통일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화질 편차 없이 최고의 화질을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N스크린' 체험존을 운영한다. 'N스크린'은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N) 개의 화면으로 즐기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보던 드라마를 집에서 TV로 이어 보거나, 컴퓨터로 검색했던 가구를 스마트폰으로 다시 확인해 구매하는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개의 기기로 온라인 경험을 이어가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보다 완벽한 N스크린 경험을 위해서는 통신 환경뿐 아니라 어떤 기기에서든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디스플레이 스펙이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N스크린 체험존, 'Seamless Color Studio'는 삼성 OLED가 적용된 31.5형 모니터와 14형 노트북, 6.2 형 스마트폰, 세 가지 기기를 겹쳐놓고 모든 기기가 팬톤 컬러 '비바 마젠타'를 어떤 차이도 없이 동일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LCD 노트북을 겹쳐놓은 비교 시연에서는 동일한 이미지임에도 확연히 다른 컬러감과 블랙 휘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베젤 0.6mm까지 줄였다" 베젤리스 패널로 만든 'OLED 타일' 풀스크린의 핵심인 베젤리스(Bezel-less)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유럽 성당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가로 1.8m×세로 0.3m 크기의 'OLED 타일'은 6.8형 크기의 베젤리스 패널 10장과 31.5형 모니터로 완성됐다. 타일을 이루는 각 패널의 테두리 베젤이 매우 얇아 화면이 모두 켜질 경우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보이다, 각 화면이 꺼졌다 순차적으로 켜질 때 여러 장의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난이도 설계기술을 통해 외곽 배선의 폭을 최소화하고 정교한 모듈 기술을 통해 기존 상용화된 제품보다 상하좌우 베젤을 40% 줄인 베젤리스 제품을 완성했다. 이 제품이 스마트폰에 적용되면 디바이스의 크기를 키우지 않고도 소비자들에게 더 큰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 OLED로 스페인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이색적인 전시 컨셉 삼성디스플레이는 MWC 개최지인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OLED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컨셉으로 'Voyage to Tomorrow(내일로 향하는 여행) '존을 구성했다. 큰 화면에 높은 휴대성을 갖춘 OLED 폴더블 기기로 여행을 계획하고, QD-OLED TV와 모니터를 통해 피렌체 산맥의 아름다운 자연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타베르나스 사막 같은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OCF 기술을 통해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콘셉트 제품,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Flexible Briefcase)는 18.1형 폴더블 OLED를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데, 평소 태블릿 두 개를 합친 18.1형 크기로 크게 화면을 사용하다 이동 시 브리프케이스처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폴리건 폴더블(Polygon Foldable)'은 기존의 직사각형 형태가 아닌 3.38형 마름모 형태 OLED를 플립형 폴더블 폰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적용한 콘셉트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레이저 가공 기술을 통해 완성했다. 프리미엄 저전력 기술, OCF로 패널업계 'L.E.A.D'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회사의 대표 저전력 기술인 OCF를 자세히 소개한다. OCF(On-Cell Film)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무(無)편광판 디스플레이 기술'로 외부광의 반사를 막아주는 편광판 기능을 픽셀에 내재화해 동일한 전력으로 1.5배 더 밝은 빛을 내고 두께도 줄일 수 있는 프리미엄 기술이다. 전시존의 부제인 'L.E.A.D'는 OCF의 특성인 ▲저전력(Low Power) ▲친환경(Eco-Friendly) ▲고휘도(Augmented Brightness) ▲얇은 두께(Designed to Slim & Light )'를 보여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럽의 유일한 사막이자 최고 기온 50도를 육박하는 타베르나스 사막 같은 외부 환경에서 특히 고휘도, 저전력 기술인 OCF가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OCF를 적용해 최대 화면 밝기를 5천니트까지 끌어올린 스마트폰용 OLED가(OPR 10% 기준, 전체 픽셀 중 작동하는 픽셀의 비율) 처음 공개되는데 이는 최근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1.5배 밝은 정도다. 이밖에 일반 OLED와 비교하며 OCF OLED의 슬림한 디자인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77, 65형 QD-OLED TV와 31.5형 QD-OLED 모니터로 피레네 산맥의 울창한 숲과 계곡, 절벽 등을 실제에 가까운 화질로 생생하게 재현하는 전시도 준비했다. QD-OLED 고유의 높은 색순도와 뛰어난 색재현력, 깊은 블랙 휘도는 관람객에게 차원이 다른 화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이밍 라인업 대거 전시 자발광 모니터, 노트북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MWC에서 QD-OLED 모니터를 비롯해 OLED 노트북, 게이밍 콘솔 등 다양한 게이밍 라인업으로 'Winnig Edge'존을 구성했다. 올해 게이밍 모니터 분야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는 자발광 세계 최초 27형 500Hz QD-OLED, 160ppi 최고 해상도를 자랑하는 27형 UHD QD-OLED, 240Hz 고주사율 OLED 노트북 등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5.6형 OLED와 LCD 노트북의 화질을 비교하며 OLED의 우수한 저계조 표현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7.2형 폴더블 OLED를 적용한 게이밍 콘솔 형태의 콘셉트 제품, '플렉스 게이밍(Flex Gaming)'과 함께 삼성 OLED가 적용된 게이밍 콘솔 스팀덱(Steam Deck)과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Razer blade 16)으로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크래프톤의 시뮬레이션 게임인 인조이(InZOI)를 시선추적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LFD(Light Field Display)에서 시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매년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일반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 테마인 'OLED Magic'에 맞춰 관람객과 소통하는 마술쇼를 준비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토리텔링 마술사 이준형이 진행하는 'OLED 매직쇼'를 통해 ▲트루 블랙 ▲슬림앤라이트 ▲색 표현력 등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CES 2025'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마이크로 LED 기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로봇개 '올레도그(OLEDog)'도 등장해 바닥에 놓인 패널 위에서 탭댄스를 추며 패널의 내구성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5.03.03 10:36장경윤

삼성SDI, '로봇 배터리' 기술력 알린다…46파이 라인업도 공개

삼성SDI는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자체 배터리 기반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SDI 부스에선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와 '모베드'가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서비스 로봇인 달이는 환영 인사와 함께 삼성SDI의 배터리에 대해 소개하는 등 실제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다목적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불규칙한 노면이나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빠르게 주행이 가능하다.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전시에서 현대차·기아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와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24일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전시 부스 다른쪽에서는 자동주행셔틀 '로이'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로이는 국내 1위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셔틀이다. 전시되는 로봇에는 모두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밖에 지난달 국내에 신규 출시된 아우디 Q6 이트론 퍼포먼스 모델도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SDI의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180개가 탑재됐고, 동일 부피 최대 용량을 구현하며 주행거리 641km(WLTP 기준)를 달성했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파이(지름 46mm)' 라인업을 전격 공개한다. 삼성SDI의 46파이 배터리는 4680, 4695, 46100, 46120 등 4개 제품으로, 지름은 46mm로 모두 같고 높이는 각각 80mm, 95mm, 100mm, 120mm다. 삼성SDI는 지난 1990년대 말부터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장수명 특성과 안전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 등 그동안 삼성SDI가 축적해 온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폼팩터와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 일상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는 삼성SDI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3 10:33김윤희

트럼프 2.0 시대에 美국방 5G 강조한 노키아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노키아가 MWC 무대에서 미국에 구축한 국방용 5G를 강조하고 나섰다. AI 기술에 대한 비전이나 적용 등의 사례를 두고 5G 밀리터리 하이브리드 기지국 통합을 발표한 것인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정치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노키아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25 개막을 하루 앞두고 군수장비 회사인 록히드마틴과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과 함께 언론 대상 이벤트를 열어 '5G 밀리터리(5G.MIL)'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 국방부가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노키아가 개발한 군사 전용 5G 솔루션을 버라이즌이 네트워크에 적용해 통합 관리하고 이를 록히드마틴이 구축하는 식이다. 노키아 기술로 록히드마틴이 하이브리드 통합 기지국을 만들고 버라이즌이 이를 시연한 뒤 최종 시스템 통합은 텍사스 주에 있는 록히드마틴 시설에서 구축됐다. 록히드마틴 측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중요한 정보에 액세스하고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억지력을 보장하기 위해 빠르고 안전하며 첨단 통신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5G 밀리터리는 노키아와 버라이즌의 전략적 관계와 같은 통합을 통해 향후 임무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전장 전반에 걸쳐 데이터 라우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G 밀리터리 사례 소개와 함께 퇴임을 앞둔 페카 룬드마크 노키아 CEO가 급변하는 지정학적 관계에서 줄타기를 했다는 외신의 분석도 나왔다. 미국 정부가 노키아 지분을 매입하려는 시도에 대해 룬드마크 CEO가 노코멘트와 같은 모호한 답변으로 미국과 유럽을 모두 챙기려 했다는 게 피어스네트워크의 평가다. 룬드마크 CEO는 “우리는 미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 내 우리의 위치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유럽도 마찬가지”라며 “유럽과 미국 간 협력이 있길 바라고, 이는 우리 모두에게 유익할텐데 그렇지 않으면 두 시장을 따로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있지만, 미국은 우리의 제2의 고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부터 노키아를 이끈 룬드마크 CEO는 저스틴 호타드 인텔 데이터센터그룹의 부사장이 신임 CEO로 임명되면서 오는 4월부터 물러나게 된다. 사실상 MWC25는 룬드마크 CEO의 라스트댄스 무대인 셈이다.

2025.03.03 09:52박수형

中아너 "AI 생태계 기업으로 전환"...파트너에 100억달러 투자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화웨이에서 분사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AI 디바이스 생태계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인 '알파 플랜'을 공개했다. MWC 개막을 앞두고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를 대신해 기업의 AI 전략을 선보이고 나선 점이 눈길을 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25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제임스 리 아너 CEO는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인간의 잠재력 경계를 열고 범용 AI(AGI) 시대의 문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너의 알파 플랜은 지능형 스마트폰 개발로 시작해 파트너와 함께 AI 디바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인간 중심의 AI를 강조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와 개방적인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구글클라우드와 퀄컴을 비롯해 보다폰과 오랑주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파트너와 동행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100억 달러(약 14조6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제임스 리 CEO는 “물리적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AI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동 창출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기업과 협업 의지를 증명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한 AI 사례로 스마트폰의 AI 에이전트가 일정 앱에 저장된 약속과 교통 정보를 고려하면서 다른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식당 예약을 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또 이미징 AI 기술 브랜드 'AiMAGE'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에서 사진 품질을 높이는 방식을 선보였다. 이를테면 스마트폰 안에서 온디바이스AI 방식으로 13억 개의 파라미터 모델로 이미지 선명도를 50% 향상시킨다면, 클라우드 방식으로 훨씬 더 큰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해 124억 개의 파라미터 모델을 쓰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이미지 업스케일 기능을 이달부터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아너 매직7 시리즈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너는 이날 태블릿 제품인 아너 패드 V9, 아너 워치5 울트라, 무선이어폰 아너 이어버즈 오픈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2025.03.03 09:14박수형

미식가·애주가 마음 잡아라…호텔업계, 식음 콘텐츠 강화

호텔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식음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한 코스요리를 선보이거나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한국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패키지 '블루밍 치어스(Blooming Cheers)'를 오는 6월 8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국내 리큐르 브랜드 시에가(SIEGA)와 협업해 한국 전통 술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미식의 경험을 제안하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 고객 모두에게 그랜드 조선 제주 본관 '라운지앤바'에서 시에가의 인기 플레이버인 계피향, 배향 2종을 활용한 시에가 스프링 칵테일 2잔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라운지앤바와 힐 스위트관의 '그랑제이(Gran J)'에서 시에가 팝업도 운영된다. 블루밍 치어스 패키지로 연박 투숙 시에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오는 27일 세계적인 와이너리와 함께하는 '야닉 알레노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야닉 알레노 셰프는 야닉 알레노 그룹의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와 와인 총괄 디렉터, 프랑스 브르고뉴 지방의 부티크 와이너리 '프리에르 로크(Prieure Roch)'와 함께 스테이를 방문한다. 세계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해 갈라 디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갈라 디너에는 랍스터, 한우, 관자 등 최고급 식재료만을 사용해 구성한 5가지 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야닉 셰프의 저온 추출 방식을 활용한 와인 젤리와 훈제연어, 한우 밀푀유 등을 맛볼 수 있다. 프리에르 로크의 프리미엄 와인 5종이 함께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위스키 부티크&라운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 1주년을 맞아 '희귀 위스키 페어링 세트'와 '한정 푸드 메뉴'를 선보이는 '위스키 어페어(Whiskys Affair)'를 진행한다. 서울신라호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지난 해 3월 위스키 명가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위스키 특화존이다. 이번 '위스키 어페어' 프로모션은 희귀 위스키를 잔 페어링 세트로 한정 판매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봄 시즌을 맞아 지점별 조식 메뉴를 개편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블루밍 플레이버 (Blooming Flavor)'콘셉트의 조식 뷔페 메뉴를 전국 주요 호텔 및 리조트에서 선보인다. 냉이, 달래, 유채나물, 돌나물, 봄동 등 제철 봄나물을 활용해 메뉴를 직접 개발 및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1월 신설된 F&B 혁신 부문이 주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해당 조직은 식음료 콘텐츠 강화를 위해 그룹 내 40여년 경력의 글로벌 호텔 총주방장 출신인 조리 총괄 상무를 필두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봄 시즌 조식 뷔페 메뉴 개편을 시작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춘 시즌별·지역별 식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3 09:12김민아

LGU+ '익시'가 그린 2050년 미래 생활상 '익시퓨처빌리지'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LG유플러스가 MWC25 현장에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AI '익시'를 통해 달라지는 2050년의 미래 생활상을 그린 익시퓨처빌리지를 공개한다. 익시퓨처빌리지는 실제 주거 공간을 3분의 1 크기로 축소해 구현한 미래형 주거 공간으로, 익시를 통해 바뀌게 될 미래 고객의 삶을 상상해 보여주는 조형물이다. 참관객들은 '익시퓨처빌리지'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AI와 통신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모습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투명 OLED 3개를 활용해 승용차 두 대를 나란히 붙인 크기로 조성된 익시퓨처빌리지에 LG유플러스는 3개의 방을 만들고 노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소상공인 등 서로 다른 생활방식을 가진 세 그룹의 생활패턴을 AI로 모델링해 실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구현했다. 거실에 앉은 노부부는 '익시'의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하루 권장 활동량과 혈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익시는 노부부를 위해 실내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건강 상태에 맞춰 적절한 운동을 제안한다. 또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인 '익시 비전' 기술이 실내외 안전을 관리한다. 아이가 거실에서 넘어지면 AI가 이를 감지하고 보호자를 호출하거나 집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아이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의 도움을 받아 집안에서도 최적의 근무환경을 만들어 근무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경우 '익시오'를 활용해 매장 운영 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익시오'는 자동으로 예약을 관리하고, 고객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제안한다. 또한, AI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익시퓨처빌리지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퍼스널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 활용법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음성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의 통화 습관과 선호도 등을 분석해 생활 속에서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사용자에게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액셔너블AI로 진화한 익시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익시오 활용 자동 검색 및 일정 예약 기능 ▲미디어 에이전트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 적용 사례 등을 선보인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익시퓨처빌리지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들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LG유플러스의 약속”이라며 “MWC25에서 익시퓨처빌리지를 통해 AI가 만드는 새로운 생활경험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와 밝은 세상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5.03.03 08:00박수형

유영상 SKT "AI데이터센터 모든 고객 수요 맞추겠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은 '알라카르테(a la carte, 맞춤형 상품)' 형태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유영상 사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 개막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DC 수요를 충족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을 가속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AIDC 사업 전략은 구체적으로 GPU 구독형 렌탈 서비스인 GPUaaS, 소규모 모듈러, 단일 고객 맞춤형 전용, 하이퍼스케일 규모 등으로 나눴다. 우선 서비스형 사업 모델인 GPU 렌털의 경우 지난해 가산 AIDC를 개소하면서 내놓은 서비스로 즉시 수익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에 100MW급 AI DC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모듈러 방식의 AIDC 사업은 구축형 사업모델에서 단기적으로 가장 이른 시점에 수익을 만들어낼 것으로 내다봤다. 모듈러 AIDC는 화물 컨테이너 크기의 공간에 GPU, NPU를 비롯한 AI 인프라를 탑재하는 형태로 저용량 데이터센터를 비용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확보해야 하는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에서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사용 용량에 따라 단 3개월 만에 구축할 수 있고 70% 수준의 구축 비용 절감과 2배 수준의 전력 효율이 장점이다. 주요 파트너로는 국내 기업인 엘리스를 꼽았다. 온프레미스 방식의 고객 맞춤형 전용 AIDC는 고객사 수요에 맞게 설계부터 건설, 최적화까지 턴키로 제공하는 식이다. 공공기관이나 자체 데이터 보유량이 많은 기업에 적합한 사업 모델로 지난해 지분을 투자한 펭귄솔루션스가 협력 파트너다. 모듈러와 맞춤형부터 시작해 하이퍼스케일급 사업까지 전개하면서 모든 AIDC 수요를 품을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겠다는 설명이다. 유 사장은 “SK그룹은 총 137MW 규모로 8개 데이터센터를 설계, 운영 중이며 최첨단 반도체 팹 등을 건설한 SK에코플랜트 역량, 펭귄솔루션스의 최적화 솔루션 등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DC 구축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B2B·B2C AI 에이전트 고도화 이날 SK텔레콤이 공개한 피라미드 2.0 전략은 지난 1.0과 비교해 실행력을 구체화한 게 주요 특징인데 가장 아래 인프라 성격의 AIDC로 조기에 수익화에 나서고 B2B와 B2C AI 에이전트 사업의 수익화에도 가속 페달을 밟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시가 예정된 AI B2B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에 기대를 걸었다. SK텔레콤이 SK C&C와 원팀으로 개발 중인 AI B2B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는 내부 베타 테스트를 거쳐 연내 SK그룹의 21개 멤버사로 확산시켜 AI B2B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에이닷 비즈는 회의실 예약, 회의록 작성, 분석 같은 일상 업무 전반을 혁신하는 에이닷 비즈와 세무, 법무, HR 등 전문 영역에서 특화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닷 비즈 프로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SK C&C가 지난 1월 채용에서 1주일이 걸리던 수천장의 지원서 검토를 4시간에 마치면서 에이닷 비즈 HR의 효용을 입증하기도 했다. B2C AI 에이전트 에이닷은 가입자 89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740만명의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내부적으로는 1천200만 MAU를 갖추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AI 모델도 GPT에서 자체 개발 LLM인 에이닷엑스로 대체했다. 에이닷엑스 호출 건수는 하루 5천만건을 넘어섰다. 에이닷의 킬러 서비스로 자리를 잡은 AI 통화 요약기능을 고도화시켜 문서와 인맥 등의 새로운 기능을 확대하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제안하고 검색, 예약과 같은 사용자 요청을 완결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미국 출시를 준비중인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A*)'도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포함한 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해 글로벌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SK AI R&D 센터, 그룹 공동 AI 연구 플랫폼...얼라이언스 협력도 확대 SK텔레콤은 2019년 코버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AI 모델을 고도화해 왔으며 2022년 자체 LLM '에이닷엑스(A.X)'를 선보였다. 에이닷엑스는 사내 AI 도구, B2B 솔루션 에이닷 비즈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되며 AI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상반기 중 개발이 완료되는 에이닷엑스 4.0은 한국어 지식 성능에 강점이 있는 고효율 한국어 특화 LLM으로 토크나이저 효율은 1.5배 이상 높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엑스 4.0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연내 대화, 멀티모달 개발 등 자체 LLM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신설한 SK AI R&D 센터는 그룹 전체의 AI 혁신을 촉진할 그룹의 'AI 브레인'으로 기능하며, 멤버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AI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룹의 주요 사업에서 AI 활용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멤버사의 AI DC 역량을 모아 첨단기술을 개발, 검증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 SK AI DC 테스트베드가 대표적인 사례다. 글로벌 파트너십은 물론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의 협력도 올해 더욱 강화한다. SK텔레콤이 투자한 글로벌 AI 기업 4곳의 기업가치는 투자 시점 대비 3.1배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통신사들과의 AI 연맹인 '글로벌텔코AI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AI 협력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SK텔레콤 주도로 설립된 K-AI 얼라이언스와의 사업 기술 공동 개발과 협력도 가속화된다. 2023년 MWC에서 7개 회사로 시작한 K-AI 현재 30개로 확대됐으며, 전세계 13개국 31개 도시에 걸쳐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얼라이언스 회사들의 AI 전문 인력은 3천여 명에 이른다. 유영상 사장은 “SK텔레콤의 AI는 탐색과 확산의 시기를 거쳐 실질적인 성과를 확보하는 시기로 전환되고 있다”며 “AI 피라미드 2.0 전략을 통해 AI 사업 수익화를 본격 추진하고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3 08:00박수형

트럼프, "美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지시"…XRP-ADA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가상자산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미국 가상자산 전략 비축(U.S. Crypto Reserve)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에는 XRP, 솔라나(SOL), 에이다(ADA)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부패한 공격으로부터 이 중요한 산업을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 실무 그룹에게 가상자산 전략 비축 계획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을 전 세계 가상자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혀온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표 후 XRP과 에이다 가격이 급등했다. 3일 기준 XRP는 24시간 대비 18.4% 상승한 2.54달러에 거래 중이며 에이다는 26.2% 상승해 약 0.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5.03.03 00:54김한준

MWC25 개막 D-1...네트워크 기술 경쟁 판도 바뀐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LTE와 스마트폰, 5G 상용화를 이끈 MWC 논의 향방이 6G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상용화 예정 시기가 5년 가까이 남았지만,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논의가 숨 가쁘게 진행되는 분위기다. 특히 데이터 전송 속도와 초저지연 등이 주를 이루던 과거 네트워크 기술개발 경쟁 양상과 달리 네트워크를 통한 수익 확대 전략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 기술 고도화도 빠르게 이뤄진 만큼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는데 글로벌 통신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픈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OGI)'다. 지난 2023년 MWC에서 출범한 OGI는 개발자들이 통신사의 네트워크에서 각종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규격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즉, 통신사들이 통신망을 구동하는 방식에 표준과 같은 기준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면 글로벌 어떤 통신사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식이다. OGI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금융 사기를 막는 프로토콜이나 연령 인증과 같은 서비스들이 조목을 받고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플랫폼에 접속해야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네트워크 단계에서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니셔티브 첫 1년 동안은 API 개발 건수도 부족하고 참여하는 통신사도 손에 꼽았지만, 현재 72개 국가 284개 통신망이 참여하는 사실상 통신업계 최대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로 부상했다. 이에 지난 MWC까지는 OGI 소개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OGI가 만들어낸 서비스가 꽃피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기지국 장비의 폐쇄적인 규격을 대신해 통신망 구축의 효율성을 높이는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 RAN)도 네트워크 가치를 높이기 위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라디오 유닛과 디지털 유닛 등으로 구성된 기지국 장비에서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해 다양한 장비가 상호 연동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오픈랜이라고 일컫는다. 예컨대 어느 제조사의 자동차를 구입하더라도 휠 사이즈에 맞게 다양한 제조사의 타이어를 갈아 끼는 것처럼 하는 것인데, 기존 통신망 구축을 이에 비유하면 타이어를 바꾸기 위해 프론트홀에 있는 장비를 모두 교체해야 했다. 즉, 일부 구간에서만 필요에 따라 가상화된 SW 방식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 경우 통신사들의 망 구축과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진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 중국 제조사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오픈랜 기술이 등장했지만 최근에는 오픈랜 산업 생태계가 자생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활용 사례가 나올 수 있는 단계에 진입했다. 그러면서 통신망 전체를 바꾸지 않고 특정 지역과 서비스 수요에 맞춘 통신망 환경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는데 이에 대한 발전 흐름이 MWC25에서 주목할 요소다. 6G 통신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위성통신도 눈여겨 바라볼 부분이다. 지난해 MWC에서 피라그란비아 전시관 사이 실외 공간에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인텔샛이 첫 전시 품목을 선보였고, 글로벌 통신사 전시 부스 곳곳에 위성통신 서비스가 묻어나기 시작했다. 올해는 이같은 움직임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 사이에 저궤도 위성통신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산업 환경이 조성됐고, 스타링크 외에 원웹과 아마존을 비롯해 AST스페이스모바일과 같은 회사들이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라탔기 때문이다. 또 MWC 주최 측인 GSMA는 유럽우주국(ESA)과 차세대 위성 통신서비스 육성을 목표로 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 시연을 예고했다.

2025.03.02 17:27박수형

르노코리아, '올해의 SUV' 3관왕 오른 그랑 콜레오스 혜택 쏜다

르노코리아는 2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를 비롯한 국내 세 개 단체에서 진행하는 올해의 차 평가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3월 판매 혜택을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우선 3월에 '올해의 SUV' 3관왕을 차지한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지난 달보다 1% 이상 이율을 낮춘 3.3% 할부 상품(36개월, 할부원금 최대 2천500만원)을 새롭게 선보이고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권도 증정한다.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의 경우 특별 대상 차량에 대한 50만원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 혜택 40만원,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최대 20만원, 1회 기준 재구매 혜택 등을 모두 적용하면 2.0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그랑 콜레오스의 3월 최대 혜택은 130만원이다. 스마트 유예 할부 상품을 선택하면 36개월 기준 하이브리드 월 20만원, 가솔린 월 18만원의 불입금만으로도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할 수 있다. 선수율에 따른 월불입금 조정도 가능하다. 여기에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르노코리아가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 중인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단,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테크노 트림은 3월 구매 혜택 적용이 제한된다. QM6는 3개월 단기 할부 이용 시 100만원의 혜택과 함께 0% 이율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이자 할부기간은 24개월(할부원금 2천200만원 이하)과 36개월(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도 선택 가능하다. 3월 QM6 구매 시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200만원 특별 혜택(단, 할부기간 24개월 이상 및 할부원금 1500만원 이상 기준)에 최대 120만원의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노후차량 보유 혜택 40만 원, 재구매 1회 기준 20만원 혜택까지 모두 적용해 최대 38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르카나(Arkana)는 3개월 단기 할부는 물론, 24개월(할부원금 1천500만원 이하) 및 36개월(할부원금 1천만원 이하) 할부 상품을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일반 정액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 이용 시 50만원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노후차량 보유 혜택 40만원, 각 판매 전시장별 특별 프로모션 최대 70만원, 재구매(1회 기준) 20만원 등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아르카나의 3월 최대 혜택은 180만원이다.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의 경우 25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고, 생산 월 별에 따라 2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상용차 마스터 밴은 현금 구매 시 300대에 한해 100만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2대 이상 다량 구매 고객을 위한 최대 5%의 특별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마스터는 기존 국내 경상용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을 특징으로 한다. 황재섭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그랑 콜레오스의 '2025 올해의 SUV' 3관왕을 기념해 매력적인 3%대 할부 상품과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및 '올해의 내연기관 SUV',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올해의 SUV', 중앙일보 올해의 차 '올해의 SUV' 등 국내에서 열리는 세 개의 올해의 차 평가 모두에서 '2025년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2025.03.02 13:31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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