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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 인터랙티브, 던전크롤러 신작 '던전본' 최초 공개

미스릴 인터랙티브 27일 자체개발 신작 '던전본'의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던전본'은 PC 플랫폼 기반의 1인칭 PvPvE 던전크롤러 장르로, 1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파티를 구성해 광활한 던전을 탐험하며 몬스터와 다른 모험가들을 물리치고 고대 보물을 쟁취해 던전 깊숙한 곳에서 탈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안전하게 전리품을 확보 또는 더 많은 전리품을 수집하기 위해 모험을 이어나갈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것은 물론 시간 흐름에 따라 안전지대가 줄어들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긴다. 이용자는 던전크롤러 장르의 대표적인 직업 도적과 사제뿐만 아니라 파이로맨서, 크라이오맨서, 데스나이트까지 총 7가지 능력을 지닌 직업 가운데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조합을 선택해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또한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에서 살아 나오기 위해서는 시각과 청각을 모두 동원해 적의 위치와 상태를 정찰하고, 미믹 포션을 사용해 적을 기습 공격하거나, 스톤쉐이핑 플라스크를 던져 벽을 만들고 원거리 공격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과 지형지물을 활용해 전투에서 우위를 차지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무기와 방어구 거래 시스템을 제공해 자신만의 강력한 장비 구성을 완성하거나 부를 얻을 수도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구현한 사실적인 3D 렌더링과 입체적인 공간 음향 시스템은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선사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중세 판타지 콘셉트의 어둡고 음산한 던전 디자인과 다양한 무기, 마법을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던전본'은 오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데모 플레이테스트를 실시하며, 오는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이용자들은 스팀 위시리스트에 게임을 추가하면 테스트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2024.01.27 12:00강한결

허성욱 NIPA 원장 "올해 90개 사업에 7000억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앞으로도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SW와 AI를 통한 경제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수출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허성욱 NIPA 원장은 26일 오후2시 서울 양재역 인근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4년 NIPA 통합사업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NIPA가 투명성 강화와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에 사전 준비를 충분히 줄 수 있게 과기정통부 산하 ICT 기관 중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마련, 업계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현장 발표와 함께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했다. 어려운 국내외 경제사정을 반영이라도 하듯 현장 참여 사전 신청자가 조기 마감되는 등 기업 관심이 높았다. 김득중 NIPA 부원장은 "지난해 설명회에는 3주간 500명이 신청해 현장에 왔는데, 올해는 현장 인원을 200명 더 늘렸음에도 나흘 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NIPA는 7000억 규모, 90개 사업을 각 본부 및 단장들이 나와 소개했다. 현재 NIPA는 ▲정보통신산업본부 ▲AI산업본부 ▲SW산업본부 ▲메타버스산업본부 ▲글로벌성장본부 ▲디지털헬스사업추진단 ▲AI융합추진단▲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들 조직중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과 AI융합추진단을 본부로 격상, 운영한다. 해당 본부장 인선은 3월1일자로 날 예정이다. NIPA의 사업분야별 올해 지원 예산을 보면, SW산업이 2211억52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AI산업이 2016억9700만원, 정보통신산업이 1050억6500만원, 메타버스가 1027억9400만원, 글로벌이 612억2700만원으로 총 6900여억원에 달한다. 허 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CES 화두는 온 디바이스 AI, 스몰LLM 등 AI 일상화를 촉진하는 신기술의 대거 등장이었다. 앞으로는 모든 제품, 어느 장소에서나 AI가 적용될 수 있어 AI 일상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헬스케어·농업·제조·스마트홈 등 기존 산업과 ICT 융합 확산은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변화하는 기술트렌드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기획하고 올해 새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NIPA는 올해 90개 사업을 시행하는데 이중 신규 사업은 초거대AI 플래그십 등 21개에 달한다. 허 원장은 국민·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NIPA가 'NIce PArtner'가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국민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는 진실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NIPA는 올해 추진할 90개 사업의 추진 방향으로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에 AI 일상화 실현 ▲디지털 경제 심화에 대응해 산업·경제의 고부가가치화 추진 ▲ICT 글로벌 리더십 확보 및 ICT를 통한 지역의 디지털 혁신 등의 3대 키워드를 설정, 시행한다. 각 키워드별 중점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에 AI 일상화 실현 -법률·심리상담 등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5대 분야 초거대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새로 추진한다. 또 그동안 병원 중심에서 디지털 치료제·AI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강화해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을 육성한다. -온디바이스 AI 등 신규 국산 AI반도체 엣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상용 클라우드센터 구축·실증으로 K-클라우드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② 디지털 경제 심화에 대응해 산업·경제 고부가화 추진 -全산업의 AI, 클라우드 전면 확산을 위해 XaaS 선도 프로젝트를 신규 추진하고, 디지털트윈·블록체인·AIoT 등 사회적 수요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기업 육성을 강화한다. XaaS(X+as a Service)의 X는 각 산업을 말하는 것으로, 산업과 SW신기술간 융합을 뜻한다. -제조·건설 등 주요 산업현장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과 '24년 신규 메타버스 수요처'도 확대해 생산관리, 물류관리, 운영관리 등 3개 주력 분야 및 공정을 실증한다. ■③ ICT 글로벌 리더십 확보 및 ICT를 통한 지역 디지털 혁신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확대해 운영하고 UAE 두바이에 해외IT지원센터를 새로 구축한다. 두바이 IT지원센터장은 NIPA 지원으로 내정, 오는 3월 부임하고 베트남 센터장도 김민석 전 메타버스본부장이 새로 선임돼 3월부터 업무를 볼 예정이다. NIPA는 작년엔 아세안, 미국, 중동 3개 지역을 지원했다. -지역의 디지털 기업·인프라·인재양성·R&D 등을 집약한 디지털 혁신지구 2곳을 올해 새로 선정한다. 한편 NIPA는 통합사업설명회서 나온 내용에 대한 개별 기업의 질의 사항을 모두 받아 답변해 줄 예정이다.

2024.01.27 11:00방은주

갤럭시북4 활용한 AI 아트 전시회 열린다

인텔코리아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7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2주간 서울 중구 소재 전시공간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AI 아트 전시회 '터치 더 리얼'(Touch The Real)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에서 디지털 작품을 공개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 서울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용세라, 활동을 하고 있는 팝아티스트 도파민최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갤럭시북4에서 구동한 생성 AI를 작품 창작에 활용했다. 인텔코리아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해 말 정식 출시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NPU(신경망처리장치)의 활용도를 일반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코어 울트라 탑재 갤럭시북4 3종을 전시에 활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북4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와 QD-OLED 대형 디스플레이로 AI 아트 작품을 노출해 색재현도와 명암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1-3층 전시공간에 AI 활용 작품·제품 등 전시 '터치 더 리얼'은 뉴스뮤지엄 1층부터 3층 공간을 모두 활용해 진행된다. 1층에는 종영각 작가가 작업한 한국 속담 모음집 'Verse 2'를 QD-OLED 디스플레이로 전시한다. 26일 진행된 미디어 대상 쇼케이스에서 조영각 작가는 "'Verse 2'는 인간의 언어를 AI가 해석했을 때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실험한 작품이며 AI를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가 등장하고 있어 사람들이 AI를 어려워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층에는 에세이 작가 태제가 주위 환경을 묘사한 글을 생성 AI로 만든 영상을 전시한 'CAN A.I HELP YOU', 용세라 디자이너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그래픽 작품, 도파민최 팝아티스트가 평면 그림을 3차원으로 구현해 전시한 조형물 등을 전시한다. 3층에서는 이달 초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북4 3종으로 생성 AI를 이용한 일러스트 제작, 갤럭시북4 프로 360을 활용한 각 작가들의 코멘터리 감상 코너가 마련됐다. 제품 전시존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시제품인 '라운드 디스플레이', 폴더블 PC '플렉스 노트', 두 번 이상 접을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플렉스 S/G', 화면을 말았다 펼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 등을 전시한다. ■ "AI 기술, 창의적 창작 활동에 더 많이 기여할 것" 배태원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26일 쇼케이스에서 "예술은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이며 '생성 AI를 예술에 접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아래 예술을 통해 생성 AI를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민철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갤럭시 에코비즈팀장(상무)은 "이번 전시는 인텔 코어 울트라 탑재 갤럭시북4 시리즈에 AI 기술과 여러 작가의 창의적 관점을 접목했으며 앞으로 AI는 창의적 창작 활동에도 더 많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PC 수요가 집중되는 졸업·입학 시즌에 국내 소비자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노트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1.27 08:43권봉석

나만의닥터, 설 연휴 주말약국·공공심야약국 찾기 서비스 제공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가 설날 연휴 동안 주말약국과 심야약국 찾기 서비스를 구축·제공한다. 연휴 동안 비대면 진료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나만의닥터는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연 심야약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일 낮에도 사용자의 위치나 원하는 주소 기반으로 운영 중인 약국 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아과 약 취급 약국'을 따로 표시해 약국에서 찾기 어려운 소아과 약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모든 약국을 매번 클릭해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하는 포털사이트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한눈에 영업 중인 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이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약국으로 전화를 연결해 취급하는 의약품 현황도 확인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후 약배송이 안 되는 만큼 운영 중인 약국을 빠르게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성탄절 및 신정 연휴에 약 수령이 가능한 약국이 없다는 사용자 의견이 쇄도해 빠르고 안전하게 약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서울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존처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번복한 것. 심야 시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약사단체는 공공심야약국에서의 의약품 구입이 증가하며, 시민 이용도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1.26 18:04김양균

한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무결점 전력확보 총력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원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에너지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 9월에는 조직위원회와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장과 선수촌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에 대해 특별점검과 보강을 시행했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도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다중전원을 구축했다. 대회 기간 이상 한파·폭설 등 기상변수가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본사인 나주와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등 15개 기관과는 재난안전 공동대응 핫라인을 구축하고 매일 수백여 명의 한전과 협력회사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는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우리나라와 한전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앞으로 있을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단 한 건의 설비사고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1.26 17:56주문정

베스핀글로벌, 김포국제공항 AI 챗봇 서비스 도입

베스핀글로벌이 한국공항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김포국제공항의 챗봇 시범 서비스에 대화형 AI 플랫폼 '헬프나우(HelpNow)'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김포국제공항의 챗봇은 ▲공항 이용 ▲항공사 ▲출입국 ▲주차 ▲상업 시설 등 공항 이용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이용객이 현재 김포국제공항의 주차 가능 여부를 질문할 경우, 실시간 주차 상황을 알 수 있는 링크를 알려준다. 챗봇 서비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공항 관련 정보를 24시간 내내 지원함으로써, 이용객들의 공항 이용 경험을 개선할 전망이다. 헬프나우는 대화형 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이다.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 AWS 렉스(Lex),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루이스(Luis), IBM 왓슨(Watson) 등 자연어 이해(NLU) 엔진을 통해 사용자의 언어를 신속하게 이해하고, 오픈AI의 GPT-4, 구글 PaLM2,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등 가장 우수하고 뛰어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선별 연동하여 단순 문답 방식(FAQ)이 아니라 사람과 실제로 대화하는 것과 같은 고품질의 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헬프나우는 사전 정보를 생성형 AI에 학습시킨 뒤, LLM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 질의와 가장 유사한 내용의 답변을 찾아 전달한다. 생성형 AI, 보유 데이터, LLM과 보유 데이터의 결합 등 답변의 범위를 선택하여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헬프나우 PS를 담당하는 베스핀글로벌의 박승호 이사는 '산업을 막론하고 많은 기업들이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한국공항공사 역시 김포국제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헬프나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헬프나우는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가장 탁월하고 정확한 답변을 지원한다. 헬프나우를 통해 AI 챗봇을 도입한다면 고객 경험 개선은 물론, 기존 챗봇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26 16:52남혁우

LG엔솔 "북미 적극 공략...내실 다져 경쟁사와 격차 벌릴 것"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전기차 수요 둔화 및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 하향에 따른 판가 하락 등 악조건에 직면할 전망이다. 회사는 시장 환경이 개선되길 기다리면서 앞서 계획한 지역별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을 꾀하는 '질적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 매출 33조 7천455억원, 영업이익 2조 1천632억원을 기록해 각각 31.8%, 78.2% 실적이 상승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매출 8조 14억원, 영업이익 3천38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하락했는데, 연속해서 분기 실적이 떨어지면서 지속 성장성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진행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전망에 대해 "배터리 수요의 전반적 약세 흐름이 있고,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을 고려하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손익 관점에서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원재료 투입 시차발 손실 발생(래깅) 영향이나, OEM들의 생산 조정에 따른 일시적 유럽 지역 공장 가동률 감소 등 원인 때문에 1분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이런 외부 악재는 배터리 업계 전반에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생산 효율화와 밸류체인 강화, 차세대 제품 기술력 고도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하면 후발 주자인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전기차 수요 높은 북미 적극 공략…"원가 혁신으로 손익 만회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은 부정적 시장 상황에 노출되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띠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는 2분기부터는 이런 외부 요인이 약화되고, 비용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실 CFO는 "올해부터 미국은 차량 구매 시점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고 있고, 상반기에는 전략 고객사들이 본격적으로 신규 차량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북미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비 혁신이나 물류비, 운영 비용 절감 등 원가 혁신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고, 신규 생산시설투자(CAPEX)에 대해서는 첫 양산 시점부터 생산 효율이 최대화되게 하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어 손익은 반드시 만회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욱 기획관리담당도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배터리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영향은 올해 2분기까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탈 가격 하락세가 매출 하락을 유도하나, 배터리가 탑재되는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 수요는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 "공장 확대 투자 계획대로 진행"…하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율 회복 전망 최근 전기차 보급률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동차 업체들도 잇따라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을 연기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회사는 전기차 시장이 올해 약 20%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현재 OEM들의 재고 조정 작업이 진행돼 단기적으로는 수요가 완화되는 요인이고, 내연차 대비 OEM들의 전기차 수익성이 낮아 공격적으로 세웠던 판매 계획을 조정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OEM들이 신규 전기차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북미, 유럽, 중국 시장 모두 성장 기조가 유사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요도 용량 기준으로 작년 30%보다는 낮지만, 20%대의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메탈 가격이 하락세인 만큼 매출 성장세는 이보다 낮아질 것으로 봤다. 강창범 CSO는 "전기차의 상품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이 개선된 보급형 전기차의 출시 확대, 충전 인프라 강화 등이 이뤄지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예전의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년 대비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것과 별개로 CAPEX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JV) 2공장과 현대차와 합작한 인도네시아 공장이 신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이후 양산을 앞둔 시설로는 GM JV 3공장과 스탤란티스 JV, 혼다 JV, 현대차 북미 JV, 자사 단독 운영하는 미시간주 공장 증설, 애리조나 주 원통형 배터리 및 ESS용 배터리 공장 등을 언급했다. 김경호 자동차기획관리담당은 "유럽 지역 고객사들이 지난해 중순부터 전기차 생산 물량을 조정함에 따라 작년 4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을 조정했고, 이로 인해 경영 성과에 영향을 줬다"며 "경기 불안 상황과 보조금 추가 축소 등으로 유럽 고객사들의 전기차 수요는 당분간 회복 속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라인 운영 효율화 및 리소스 투입 조정 등 운영 비효율 개선에 집중해 물량 감소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양산을 앞두고 있다.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 노인학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기획관리담당은 "주요 고객사들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리스크가 크지 않았다"며 "현재 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타 글로벌 OEM들의 원통형 배터리 채택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올해 전체 원통형 배터리 수요 물량이 작년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FEOC 대응 준비…인니·호주·칠레서 핵심 광물 수급 추진 지난달 미국이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의 소유 또는 통제, 관할에 있거나 지시받는 기업에서 소재를 조달받을 경우 세액공제를 제한하는 해외우려집단(FEOC) 세부규정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대응한 소재 공급망을 구축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CSO는 "미국향 공급망은 FEOC 세부 규정 충족 지역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소재 파트너사와 협력해 구축 중"이라며 "특히 미국 현지화가 필요한 분리막이나 전해액 같은 경우는 협력사 생산 현지화 논의를 구체화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광물의 경우 한국이나 인도네시아, 호주, 칠레 등에서 소싱 경쟁력을 강화해 IRA 세액공제를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CAPEX 집행 규모는 작년 10조 9천억원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2026년부터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장승권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은 "매년 매출 성장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투자 재원으로 일단 우선 활용하고 외부 차입을 적절히 활용해서 대응할 것"이라며 "작년에 발행한 원화 및 외화 회사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저희 본사에서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확보한 장기 저리 차입금과 같은 정책자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SS SI 사업 전망에 대해선 올해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30% 수준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신근 ESS전지기획관리담당은 "IRA 정책의 효과로 미국 시장 수요가 커지고, 주택용 시장도 비슷할 것으로 본다"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지역에서 전력망을 중심으로 전략적 고객과의 계약을 추진해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6:02김윤희

갤S24 사전판매 신기록…'라이브방송' 효과

삼성전자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신사와 커머스 업계에서 라이브 방송(라방)에 힘을 실은 것이 판매 촉진제로 작용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라방을 앞세워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121만대가 판매됐다. 109만대가 팔린 전작 갤럭시S23 시리즈 최다 판매 기록을 10만대 이상 넘어선 수치다. 삼성닷컴에서 약 90분간 진행한 실시간 라방에서도 2만대 가량 팔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방 중심의 유통 채널 체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갤럭시S24 사전예약 기간에도 라방을 활용한 이용자 유치 전략이 업체별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11번가는 SK텔레콤 사전예약 물량과 자급제 모델을 라방에서 소개했다. 11번가 라이브 방송 플랫폼 라이브11을 통해 갤럭시S24 실물과 AI 기능 시연, 모델별 특징 등을 이용자에게 알렸다. 11번가는 갤럭시S23 시리즈에 비해 라방 횟수를 3배 늘렸다. 사전예약 첫날 라방 시청자수는 82만이다. 자급제 모델 라방은 전날까지 여섯 차례 진행됐다. 누적 시청자수만 557만명에 달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첫 방송부터 자급제 모델 초반 물량이 빠르게 판매됐다”며 “물량 중 S24 울트라가 절반 이상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티몬은 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 위메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갤럭시S24 생방송을 실시했다. 위메프 사전예약 영상 조회수는 15만을 상회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방송 중 예약한 이용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증정과 그 외 구매 인증한 이용자 대상으로 갤럭시북4 등 경품을 지급했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S24 사전예약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며, 예년보다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쿠팡의 경우 가수 강남이 출연한 라이브 방송을 한 차례 진행, 라방 도중 물량이 매진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CJ온스타일은 19일 자정 모바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같은 날 라방에서 2차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쇼케이스 예고와 함께 방송 알림 신청 이용자는 직전 쇼케이스 대비 436% 급증했고, 19일 라방 시작 1시간 만에 시청자 30만명이 몰렸다. CJ온스타일 사전예약 마지막 날까지 라방을 바탕으로, 전 판매 채널을 활용한 '원플랫폼 세일즈' 방향을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라방으로 협력할 수 있었던 건 판매 노하우와 영상 전문성을 동시 보유한 커머스 경쟁력 덕분”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를 활용해 재미를 봤다. 회사는 갤럭시S24 시리즈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에서 누릴 수 있는 할인 기회 등을 알리는 라방을 사전예약 기간 진행해 전작보다 137% 증가한 415만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유플러스라이브를 창구로 사전예약을 신청한 건수도 400%가량 늘었다. 사전예약 첫날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한 라방에는 85만명이 몰리며,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유통 소비 형태가 업계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S24 사전 판매에서 특히 라방이 힘을 발했다”며 “통신사와 유통 업체 협업과 유튜브 활용 등 커머스를 토대로 한 홍보 방식이 앞으로도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5:28김성현

"다크앤다커 도용 가능성"...넥슨-아이언메이스, 본안 소송서 다툰다

게임 '다크 앤 다커' 서비스 금지 및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이 각각 기각된 가운데, 재판부가 해당 게임의 경우 넥슨 신규 '프로젝트 P3' 성과물을 도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서를 달아 향후 본안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은 '다크 앤 다커'의 서비스를 금지할 만큼 사안이 급박하지 않다는 재판부의 판단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31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등 가처분,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낸 영업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했다. 넥슨 측은 과거 신규개발본부에서 '프로젝트 P3' 개발 팀장으로 있었던 최 씨가 소스 코드와 각종 데이터를 개인 서버로 유출하고, 같은 넥슨 출신 박 씨 등과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해 '다크 앤 다커'를 만들었다며 지난 2021년 형사 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형사 고소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사소송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 영업 등을 막아 달라는 취지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4월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다크 앤 다커'의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에 맞서 아이언메이스는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넥슨에 대응했다. 두 회사의 가처분 신청은 약 9개월 만인 어제(25일) 모두 기각으로 끝을 맺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에서 '프로젝트 P3' 리소스 유출과 저작권 침해 여부 등을 다투는 것만 남은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에서 진행 중인 본안 소송은 지난 12일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재판부가 서비스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재판부는 넥슨 출신 아이언메이스 임직원이 '프로젝트 P3' 성과물을 도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본안 판결에 앞서 급하게 게임 서비스를 금지할 필요성은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 주목해야할 부분은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에 제기한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이 기각된 이유다. 재판부는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행위는 부정경쟁행위 등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크고, 영업방해가 아닌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판단해 기각했다. 재판부는 "아이언메이스는 P3 디렉터였던 최씨와 파트장이었던 박씨가 주축이 돼 설립한 회사로, 이들을 비롯한 P3 팀원 10명이 아이언메이스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라며 "최씨와 박씨가 넥슨코리아를 퇴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를 설립해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게임의 구성요소가 P3 게임와 유사한 부분이 많은 점 등 아이언메이스가 게임 개발 과정에서 넥슨코리아의 성과 등을 사용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도 상당 부분 소명된다"고 판시했다. 또한 "이 사건에서 아이언메이스가 자체 개발했음을 소명하는 자료로 게임 초기 개발 자료 원본이 아닌, 2023년 7월 19일 기준 게임의 개발 내역을 정리 및 편집한 마일스톤 개발내역서만을 제출했다"며 "위 자료에 보면 초기 개발 단계의 게임 방향성과 전체적 설정 등 검증에 관한 내용은 발견하기 어렵다. (아이언메이스가)게임 개발 과정에서 넥슨코리아의 P3 성과 등을 사용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도 상당 부분 소명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가처분과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본안 판결에 앞서 서비스 가처분을 통해 시급하게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 서비스 등을 금지할 보전의 필요성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아이언메이스의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해 기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 일각은 이번 서비스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아쉬움과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급한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에 가처분 기각 여부를 판단한 것은 게임산업 발전을 방해하고, 개발자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다. 무엇보다 게임 개발사의 경우 각 프로젝트별 기획 의도와 리소스 등이 큰 재산이지만, 퇴사자들이 다른 회사에 이직하거나 새로 설립한 회사에서 재활용을 할 경우 국가적 산업 경쟁력도 낮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수다. 넥슨 측은 이번 가처분 기각과 별개로 본안 소송을 통해 문제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P3 영업 기밀 유출과 저작권 침해 등에 대한 법적 판단이다. 넥슨 관계자는 "아이언메이스가 P3 프로젝트를 무단 유출해 다크 앤 다커를 개발하고 출시한 과정이 국내 게임 산업의 역사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가처분 결정은 최종적인 법적 판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본안 소송에서 영업비밀 및 저작권 등 관련 법원의 면밀한 검토와 판단을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환영한다. 넥슨 측이 제기한 저작권 및 영업비밀 침해 관련 가처분 신청 기각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남은 본안 소송에서도 성실히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한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6 14:44이도원

신한은행, 1년 2회 공항라운지 무료 체크카드 내놓는다

신한은행은 새로운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의 2월 14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여행준비(환전) ▲여행중(카드사용) ▲여행후(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필수 금융서비스를 모두 담았다. 주요 기본 서비스 혜택은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환전)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카드사용)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보유 및 재환전) 등이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혜택과 더불어 ▲일본 3대 편의점 5% ▲베트남 그랩(Grab) 및 롯데마트 5% ▲미국 스타벅스 5%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이벤트는 카드 이름을 맞게 선택한 선착순 20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2월 21일까지 '신한 쏠(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월 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모와 오리지널 캐빈(5명) ▲모두투어 1백만원 상품권(50명) ▲에어팟 맥스(50명) ▲마이신한포인트 5만포인트(400명) 등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사전 이벤트와는 별도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한 선착순 10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천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2024.01.26 14:10손희연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누적 회원 172만 중 '5대 이색 인싸 골퍼' 선정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26일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누적 회원 172만 명 중 최다 라운드, 최다 청약, 최다 동반자 초대, 최다 동반자 초청, 최장 누적 거리 골퍼 등 5개 부문에 걸쳐 '2023년 이색 인싸 골퍼들'을 선정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최다 라운드 골퍼'로는 무려 132라운드를 한 골퍼가 선정됐다. 지난해 1년 365일 중 2.7일에 한 번씩 라운드를 한 셈이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특허를 보유한 기능인 '청약'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172회 청약 신청을 한 골퍼가 '최다 청약' 이용자로 선정됐다. 넷이 팀을 이뤄 라운드를 하면서 가장 많이 다른 골퍼를 초대한 '최다 동반자 초대 골퍼'는 1년 동안 107번에 걸쳐 초대한 골퍼였다. 2022년에는 한 해 동안 94번 초대한 골퍼가 '최다 동반자 초대 골퍼'로 이름을 올렸는데, 지난해에는 이보다 13번 더 초대한 골퍼가 등장했다. 골프 라운드 초청을 가장 많이 받은 골퍼는 92번 초청받은 회원이었다. 이 분야도 2022년에는 66회 초청받은 이용자가 '최다 동반자 초청' 골퍼였는데, 지난해에는 이보다 26회 더 초청받은 '인싸 골퍼'가 탄생하면서 종전 기록을 가볍게 깼다. 마지막으로 골프장 이동거리로 본 '최장 누적 거리 골퍼'는 약 2만5000km를 이동한 회원이다. 참고로 2만5천km는 서울에서 부산을 40번 왕복하는 거리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지난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더욱 성장한 것은 골프를 사랑하는 이용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골퍼들이 즐겁게 라운드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60만원 상당의 선결제쿠폰 제공과 같은 연말정산 이벤트와 같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2023년 8월에 업계 최초로 라운드/스크린 환급 할인, 무제한 청약, 우천 홀아웃 시 20만원 보상,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상해보험 등의 혜택을 담은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내놓아 골프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카카오 VX는 향후에도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신기술에 재미를 더해 스포츠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1.26 13:54이도원

"AI 혁명시대, 사람을 위한 보안·안전·신뢰가 핵심"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성공적으로 AI 전환에 성공하려면 '보안(Security)-안전(Safety)-신뢰(Trust)'를 구축해야 합니다." 임종인 대통령 사이버 특별보좌관은 26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제 사이버 안보를 넘어 인간을 위한 안전, 안보, 신뢰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생성AI를 비롯해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메타버스, 웹3 등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1월 2일 사이버 특별보좌관을 신설했다. 사이버 특보는 이번 정부에서 처음 만들어진 자리다. 임 특보는 사이버 보안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다. 임 특보는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1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에 임명된 뒤 2010년 정보보호학회장을 거쳤다. 대검찰청 사이버수사 자문위원장,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으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안보특보를 지냈다. 임 특보는 올해 최대 과제로 '사이버 복원력(Resilience)' 확보를 꼽았다. 올해는 한국 총선과 미국 대선 등 글로벌 선거가 줄줄이 예정됐다. 임 특보는 "딥페이크와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현실적인 방법이 부족하다"면서 "생성AI를 악용해 만든 가짜뉴스 등이 확대되면 유권자 신뢰가 무너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6년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여론 조작 등의 방식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높았다. 선거 및 투표와 관련된 IT시스템의 복원력 확보도 주문했다. 임 특보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날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고 순식간에 조직위 정보서비스 대부분이 중단됐다"면서 "당시 올림픽 침해사고대응팀(CERT)는 즉시 응급 피해 복구체계를 가동했고 12시간 안에 모든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선거 시스템은 물론이고 민간기관 역시 사이버 복원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 지난해 민원24 장애 등에서도 IT시스템 복원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임 특보 "사이버 공격이 다변화하고 진화하면서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일시적으로 회복하는데 그치치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탐지, 대응, 회복, 적응이 모두 포함된다"고 말했다. 임 특보는 사이버 안보 뿐만 아니라 산업 진흥과 규제와 관련한 컨트롤 타워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 빅테크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나 퀀텀컴퓨팅 기술을 선점해고 있는 시대에 우리 기업들이 뒤쳐지지 않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한다"면서 "AI반도체 등 기존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를 접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3:32김인순

"AI코딩 지원도구, 부적절한 사용 시 코드품질 저하 우려”

깃허브 코파일럿 등 인공지능(AI)기반 코딩 도구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코드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데브클래스 등 외신에 따르면 개발자 분석 기업인 깃클리어는 2023년 개발 문서 분석 리포트인 '코딩온 코파일럿'을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코파일럿을 통해 작성된 코드가 실제 소스코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내용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코파일럿을 사용한 개발자들은 코드를 55% 이상 더 빠르게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생산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코파일럿 등 AI 개발 보조도구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코드의 품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파일럿은 유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에 쓰인 코드를 추천하는 복사/붙여넣기(Copy&Paste) 방식 위주로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도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AI도구는 이런 성향을 더욱 가속화하며, 베이스 코드 내에 중복 코드의 양을 증가시켜 유지보수를 복잡하게 만든다. 해당 코드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업데이트 등으로 수정해야 할 경우 중복된 코드를 모두 찾아 변경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AI도구는 다양한 소스코드를 통해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만큼 소스코드의 일관성을 유지하거나 조직 내 개발 표준을 준수하기 어렵다. 이는 개발 과정에 혼란을 발생시키거나 협력을 방해할 요인이 될 수 있다. 더불어 AI도구는 코드의 효율성 등을 고려하지 않아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 코드가 과도하게 복잡해진다면 유지보수가 어렵거나 시스템의 안정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일부 개발자들은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 AI도구 보다 이를 고려하지 않은 사용 방식과 업무 프로세스 과정이 주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AI의 사용이 코드 품질과 유지보수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인식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전략을 도입한다면 해당 문제점도 AI도구를 통해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팀원간 코드 리뷰를 통해 AI코딩도구의 제안 검토를 강화해 코드의 품질과 일관성 그리고 조직내 코딩 표준 방향을 확보할 것을 조언했다. 깃클리어는 조사를 위해 1억 5천300만 개 이상의 코드라인을 분석했다. 분석에 쓰인 코드 중 3분의 2는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민간기업 데이터이며, 3분의 1은 구글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수집했다. 또한 코파일럿 출시 전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작성한 코드를 중심으로 선별했다.

2024.01.26 11:51남혁우

[이기자의 게임픽] 찬바람 부는 게입업계, 신작-글로벌 진출로 돌파구 마련

게임업계에 새해 첫 달부터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성과 부진으로 조직개편에 권고사직 등 게임 고용 시장에 한파가 불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우리 주요 게임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혀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이 새해 실적 개선과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 재편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박병무 공동대표 영업과 함께 CBO 3인 체제 변경, 엔트리브 및 금융 부문 사업 정리 등을 결정하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 상태다. 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와 컴투스 등은 메타버스 사업 부문 정리와 함께 게임 사업 부문에 대한 전열을 가다듬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개편은 인건비 부담 가중과 신작 출시 지연, 게임 규제 확대 등 복합적인 상황이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체질개선에 나선 주요 게임사들은 새해 어떤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선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로 반등을 모색한다. 특히 TL PC 버전은 아마존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가 흥행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TL의 게임성을 보면 글로벌 서비스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액션성과 방대한 콘텐츠 뿐 아니라 클래식 MMORPG의 재미에 과금 변화로 플레이의 진입장벽을 낮췄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 동시 대응한다. 무엇보다 아마존게임즈가 '로스트아크' 글로벌 서비스로 PC 게임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TL의 글로벌 흥행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와 CBO 3인 체제 아래 기존 서비스작 인기 유지와 신작 라인업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배틀크러쉬'와 'LLL' 등 차기작도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권영식·김병규 각자 대표 체제로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인다. 이 회사는 새해 신작 10여종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파라곤' 등을 정식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애니메이션풍 RPG '일곱개의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온라인 넥스트' 등을 꺼낼 계획이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한 MMORPG 장르다. 넷마블 측은 다음 달 1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 소개와 사업 일정 등을 공개한다. 또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은 국내외 흥행작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이란 점에서 흥행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의 전작은 6천000만 건 다운로드와 글로벌 주요 마켓 매출 톱5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컴투스는 어제(25일) 퍼블리싱 신작 쇼케이스 행사로 성장 잠재력을 알리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총 3종의 작품 소개했으며, 새해 상반기부터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300만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이 게임은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오는 31일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다음 달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쿠킹 어드벤처'와 '마이리틀셰프' 등을 선보인 그램퍼스에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접목한 요리 시뮬레이션 장르로 요약된다. 체질개선 보다 추가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게임사도 있다.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웹젠, 시프트업 등이 대표적이다. 넥슨 측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퍼스트디센던트'와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데브캣의 '마비노기모바일' 등을 새해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국내 흥행작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버전을 이르면 1분기에 꺼내고, 흥행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IP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크래프톤은 다크앤다크' 상표권을 활용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인다고 밝혔고,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북미 유럽 서비스와 '가디스오더' 등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여기에 지난해 '뮤모나크'로 웃은 웹젠은 서브컬처RPG '테르비스', 퍼블리싱작 방치형RPG '어웨이큰 레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면, 시프트업은 '스텔라블레이드'로 글로벌 PC콘솔 시장을 겨냥한다. 조이시티의 경우 디즈니 IP 기반 캐주얼 전략 장르를 출시해 실적 점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 액션스퀘어는 신작 3종 출시 준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회사는 다음 달 던전 탐험형 액션RPG '던전스토커즈'의 스팀 테스트를 예고했고, '킹덤: 왕가의피'의 연내 출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새해 첫 달 일부 게임사가 조직개편과 권고사직 등을 결정하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주요 게임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신작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공략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는 만큼 향후 결과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6 11:20이도원

포티투마루, 반도체학술대회서 AI 발전 방향 공유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는 제31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4)에서 초거대 AI 현황과 쟁점,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반도체연구조합과 포스텍이 공동 주관하는 KCS 2024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종(異種) 혁신을 위한 반도체'를 주제로 열렸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25일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좌장은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혁신센터장이 맡았다. 토론자는 김동환 대표를 비롯해 카이스트 주재걸 교수, 성균관대 박진영 교수, 하이퍼엑셀 이진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토론자들은 챗GPT로 촉발된 거대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동환 대표는 국내외 석학들 간 화두였던 AI '부머' 대 AI '두머'를 바라보는 시각과 논점을 다뤘다. AI 부머는 호황을 뜻하는 '붐(boom)'에서 비롯된 AI 낙관론을 의미한다. 반면 AI 두머는 불행한 결말이라는 '둠(doom)'에서 따왔으며, AI 비관론에 초점 맞추고 기술 규제와 안전 필요성을 주장한다. 김동환 대표는 기술 낙관론을 뜻하는 AI 부머에 가까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전 세계 인재와 자금이 AI에 집중된 상태"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술 발전이 멈추거나 불황을 나타내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김 대표는 현재 상태에서 일반인공지능(AGI)을 만들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초거대 AI 근간이 되는 트랜스포머는 확률 모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이를 통해 AGI까지 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했다. 김동환 대표는 "언젠가 AGI를 위한 새로운 모델이 나올 것"이라며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연구소, 학계, 산업계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김 대표는 카이스트 김진형 명예 교수를 비롯한 서강대 서정연 교수, 경희대 이경전 교수, 서울여대 김명주 교수, 카이스트 송세경 교수와의 관련 인터뷰 내용도 전했다. 그는 이날 럼프 세션 1에 참가해 '챗GPT 특이점 도래의 시작인가'를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KCS 2024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국내 3천명 넘는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반도체 분야 학술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총 1천348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학부생 183명이 참여해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고, 기업 전시 규모도 50개 업체가 60개 전시 부스를 꾸며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2024.01.26 10:51김미정

법원, '다크앤다커' 국내 서비스-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모두 기각

넥슨이 아이언메이스의 게임 '다크 앤 다커' 국내 서비스를 금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재판부가 기각 결정을 내렸다. 또한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 역시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31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 및 대표 박모씨, 핵심 관계자 최모씨 등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등 가처분 사건을 전날 기각했다. 넥슨 측은 과거 신규개발본부에서 '프로젝트 P3' 개발 팀장으로 있었던 최 씨가 소스 코드와 각종 데이터를 개인 서버로 유출하고, 같은 넥슨 출신 박 씨 등과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해 '다크 앤 다커'를 만들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넥슨 측은 최 씨 등을 지난 2021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또한 다크앤다커 판매를 막아달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넥슨 측은 지난해 4월 다크앤다커 국내 서비스를 막아달라며 수원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아이언메이스도 이에 영업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맞대응했다. 법원에서는 두 회사가 각각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판결을 하면서 본안 소송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넥슨 측은 진행 중인 본안 소송을 통해 아이언메이스의 일부 구성원에 대한 범죄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저작권 침해 등에 대한 법원의 검토와 판단을 맡긴다는 계획을 전한 상태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법적 다툼은 끝난 게 아니라는 얘기다. 다만, 법원의 이번 서비스 가처분 기각 판단에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비슷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게임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가처분 기각은 일부 개발자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가치분 기각 판결문이 공개되면, 이에 맞춰 전 직장에서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개발 리소스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다크 앤 다커의 서비스 금지를 유예한 것으로 생각한다. 가처분 결정은 최종적인 법적 판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만큼, 본안 소송에서 영업비밀 및 저작권 등에 대한 법원의 면밀한 검토와 판단을 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1.26 10:48강한결

설이 다가온다…식음료 업계 "자체 몰 이용하면 할인 혜택"

오는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설 선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자체 몰을 이용할 경우 할인을 더 해주고 있다. 26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고객 데이터 분석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체 몰 이용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풀무원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2월 10일까지 설 선물 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전용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유기농·친환경·저탄소·동물복지·무항생제 등 상품과 풀무원·풀스키친·풀스키즈·풀스케어·풀스쿡·풀무원녹즙·풀무원건강생활·올가홀푸드 등 풀무원의 다양한 브랜드 세트로 구성됐다. CJ푸드빌 '뚜레쥬르'도 2월 6일까지 뚜레쥬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설 선물세트를 사전예약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픽업은 2월 8일부터 9일까지 예약 시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외에도 뚜레쥬르 앱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CJ ONE 1만 포인트를 선착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뚜레쥬르는 마드레느를 윷놀이로 활용할 수 있는 '윷놀이 마드레느 세트'와 '새해맞이 약과세트' '복만주 모나카 세트' 등을 구성했다. 윷놀이 마드레느 세트에는 윷놀이 판 속지와 말, 그리고 마드레느가 들어 있는 윷 지함도 포함됐다. 남양유업도 2월 6일까지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설맞이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테이크핏 케어 및 음료, 맛있는 우유 GT, 프렌치카페 등 대표 제품을 최대 64%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스토어 알림받기 또는 멤버십 신규가입을 통해 제공되는 추가 할인 쿠폰과 포토리뷰 작성 시 포인트를 지급한다. 업계에서는 자체 몰에 할인을 더해주는 분위기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계자는 "대형 쇼핑 플랫폼을 통한 쇼핑은 고객이 얼마나 제품을 선호하는지, 또 얼만큼의 주기로 구입하는지 데이터를 수집하기 쉽지 않다"며 "자체 몰을 이용하면 고객 데이터가 직접 수집돼 맞춤형 마케팅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체 몰 회원 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26 10:47손희연

'3시간만에 완판' 벤츠, 1억원대 E-클래스 한정판 계약 완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5일 오전 출시한 '더 뉴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214대가 3시간 30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은 이번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모델명인 'W214'에 맞춰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214대 한정 판매됐다. 한정판의 가격은 1억552만원이다. E 300 4MATIC AMG라인에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 조합으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디자인은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등 더 뉴 E-클래스의 매력을 배가하는 옵션들이 추가돼, 더 뉴 E-클래스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눈길을 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4.01.26 10:44김재성

LGU+, 갤S24 사전예약 물량 25% 늘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9일부터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예약량이 전작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예약자 10명 중 6명은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다. LG유플러스는 26일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 이용자 대상 순차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신청하지 않은 일반 이용자는 31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구매, 개통할 수 있다. 먼저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이 1천대가 조기 완판됐다. 사전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 약 6배를 기록했다. 댕댕이 에디션은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이다. 구매 이용자에게는 삼성 스마트태그2 등 강아지 산책 관련 구성품들이 함께 제공된다.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LIVE)는 1주일간 시청자 수 415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 방송 대비 약 137% 증가한 수치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건수도 400%가량 늘었다. 19일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한 방송에는 85만명이 몰리며,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주간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S24 예약량은 전작보다 25%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울트라 모델로, 전체 사전예약의 60%에 달했다.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럭시 S24는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이용자가 갤럭시 워치6와 버즈2 프로 등 세컨드 디바이스 1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팩을 운영하고 있다. 요금제 가입 후 기기를 선택하면 24개월간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삼성카드 제휴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삼성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최대 2만3천원을 할인해주고,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24개월간 최대 60만2천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또 갤럭시S24 시리즈 개통 후 갤럭시 중고폰을 반납한 이용자에게 중고폰 시세에 더해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S24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1, 22, 23 시리즈, 갤럭시 Z 폴드, 플립 3, 4, 5,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다. 만 14세 미만 자녀가 있는 이용자는 중고폰을 반납하지 않고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후 가족결합, 삼성전자 아동계정 확인 절차를 거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역시 펼친다. 기종과 관계없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월 7만5천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앞으로도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여러 기회와 프로그램을 통해 통신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0:37김성현

마우저, 코보 'QPG6105DK' 매터·블루투스 개발 키트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코보의 매터(Matter)와 블루투스(Bluetooth) 개발 키트인 'QPG6105DK'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QPG6105DK 개발 키트를 이용해 개발자들은 쉽고 빠르게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이 IoT 개발 키트는 스마트 홈 센서 및 액추에이터, 스마트 조명, 온도조절기, 그 밖에 다른 연결 기기 등을 개발하는 매터 및 저에너지 제품 개발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코보의 QPG6105DK 개발 키트는 다중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 홈 통신 컨트롤러다. 이 키트에는 IoT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여러 툴과 예제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효율적인 매터 및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개발 환경이 포함돼 있다. 매터, 스레드(Thread), 블루투스 LE및 지그비(Zigbee) 인증을 받은 이 키트는 높은 수준의 상호 운용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코보의 독창적인 '컨커런트커넥트' 기술이 적용된 이 개발 키트는 동시 동작이 가능한 다중 프로토콜을 통해 여러 스마트 홈 기기 간의 통신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컨커런트커넥트는 다중 무선 및 다중 채널 기능과 공존성, 안테나 다이버시티를 제공해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 개발을 간소화한다. 매터 및 블루투스 개발 키트는 QPG6105 기반 무선 보드와 별도의 캐리어 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선 보드의 디버깅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모두 지원한다. 캐리어 보드에는 세거(SEGGER) J-Link 온보드 디버거와 가상 COM 포트, 습도, PIR(passive infrared) 및 홀 센서, 사용자 LED 및 버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무선 보드에는 1Mbyte 플래시와 128KByte RAM, 그리고 +10dBm의 출력 파워를 제공하는 QPG6105 SoC가 탑재돼 있다.

2024.01.26 10:36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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