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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파트너 정책 개편···'클라우디버스 메이트' 시행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협력사 대상 파트너 정책을 전면 개편하고 5개 전문 파트너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의 신속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 정책 개편은 늘어나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발맞춰 전국 단위 협력사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 총판 계약을 넘어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 각 기업이 양적·질적으로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노그리드는 협력사에 '클라우디버스 메이트(CLOUDIVERSE MATE)'라는 이름을 새로 부여했다. '클라우디버스'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뜻한다. 또 클라우디버스 메이트는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PaaS·CMP 등) 제공 ▲클라우드 모니터링(24시간 365일 관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컨설팅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업무 등을 수행하는 협력사를 일컫는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네이밍을 통해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동반자로서 신뢰감을 쌓고 결속력도 다질 방침이다. 특히 '클라우디버스 메이트' 유형을 비즈니스별로 세분화,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즉, 클라우디버스 메이트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인력과 영업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 파트너'와 ▲클라우드 솔루션 이해도가 높은 영업 인력을 보유한 '일반 파트너'로 나눠 운영한다. 향후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한 'R&D 파트너' ▲자체 솔루션 혹은 솔루션 개발 능력을 지닌 '솔루션 파트너' ▲구축·유지보수 등 SI 작업이 가능한 '수행 파트너' 등 특정 분야에 특화한 협력사도 추가할 방침이다. 올해는 먼저 15개 전문 파트너사와 30개 일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점차적으로 협력사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디버스 메이트 프로그램'을 시행해 협력사 지원사항을 대폭 넓힌다. 먼저 연 2회 기술 및 영업 관련 정기교육을 진행, 업계 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한다. 클라우드 전문 교육을 희망할 경우에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교육 센터 '에듀 스퀘어'를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협력사가 이노그리드와 함께 전시회나 세미나에 참가할 경우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 파트너 정책 개편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디버스 메이트의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기 위해 5개 '전문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합류한 전문 파트너사는 범일정보(대표 국승수), 싸이버테크(대표 조성희), 아이티브릿지원(대표 변규철), 오오씨아이(대표 정일형), 테크웨어(대표 김진원) 등 5개 기업이다. 지난 26일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개최한 업무협약식에는 각 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사업모델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업을 다졌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파트너 정책 개편을 통해 전국에 사업 협력체계를 강화, 신규 고객을 추가 발굴하고 고객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서버 가상화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부문에서 외산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산업에 이노그리드 솔루션과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높은 매출 신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협력사 성장이 이노그리드 성장이라는 생각아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파트너 정책 개편을 단행했다”며 “올해는 높은 전문성을 지닌 협력사와 함께 다방면으로 비즈니스 범위를 넓히고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디버스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4.30 08:40방은주

"신형 아이패드 프로, 최고급 OLED 패널 탑재"

다음 달 7일 공개될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현존 최고의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달 발표되는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전력 효율이 더 높은 LTPO ▲120Hz 화면 주사율 ▲탠텀 스택 및 초박형 유리 기술을 통해 고휘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는 '초박형 경량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12.9인치와 11.1인치 크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슬림해진 베젤과 훨씬 더 얇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12.9인치 버전은 현재 모델보다 두께가 1mm 이상 얇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현재 11.1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발생한 빛 누출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출시 시점에 11.1인치 모델의 공급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최고급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능에 최적화된 M4 칩을 탑재할 전망이며, 새 애플펜슬 및 매직 키보드와 함께 출시되며 10.9인치, 12.9인치 LCD 기반 아이패드 에어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2024.04.30 08:22이정현

이마트, 6일간 슈퍼세일…한우·계란 등 파격가 판매

이마트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가정의달 연휴를 맞아 '슈퍼 세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슈퍼세일'이라는 자신감있는 명칭만큼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 각각 일자별로 신선,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가전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온가족 고기 파티'를 진행한다. 한우 등심 1+/1등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 6천690/5천69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목살을 비롯 앞/뒷다리, 등갈비, 안심, 항정살, 갈매기살 등 돈육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호주산 냉장 안심 스테이크를 50% 할인한 100g 3천940원에, 달링다운 와규 모듬구이(팩, 900g)를 30% 할인한 3만9천900원에, 제주봄유채 소불고기(800g)를 6천원 할인한 1만980원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한우/돈육/수입육/양념육 등 가정의달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매년 쓱데이/랜더스데이 등 대형행사 때 한우/삼겹살이 최고 인기상품임을 인지, 특히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한우 등심만 약 35톤 물량, 돈육은 약 300톤의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계란 역시 도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3일부터 6일까지 알찬란(30구, 대란)을 4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 준비 물량만 총 30만판에 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4월 29일 기준 계란(30구, 대란) 도매가는 5천230원으로, 슈퍼세일 행사가는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임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품목별 파격가, 전품목 반값 할인, 골라담기, 한정수량 특가찬스 등 할 수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최대범위의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품목별 파격 할인 상품으로 3일부터 9일까지 냉장 안동 간고등어(팩, 2마리) 400g/800g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고등어로는 이마트 역사상 처음 하는 반값 행사다. 최근 '국민 생선'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고등어 가격이 오르자, 이마트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실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24년 3월 고등어 생산량(3,340톤)이 평년 3월(5,198톤) 대비 약 35%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24년 3월 냉장 고등어 도매가격 역시 평년 3월에 비해 약 22.5%가량 상승했다. 이마트 김광명 바이어는 고등어가 가장 기름기가 많고 맛이 올라오는 시기인 10월부터 비축을 시작, 염장 가공에 대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안동간고등어와 협업해 반값 행사를 기획했다. 1일부터 6일까지 판매되는 우럭회 전품목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행사도 파격적이다. 이마트는 최근 소비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양식장과 협업, 약 8톤의 우럭 물량을 확보해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 가전 제품을 장만하기에도 슈퍼세일이 제격이다. 이마트는 삼성/LG전자 냉장고, 에어컨, 워시타워, 청소기 등 대형가전 구매 시 할인은 물론, 금액대별 최대 12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 상세내용 매장 고지물 참조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반값 할인도 약 100여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1일부터 6일까지 슈퍼세일 기간 동안 냉동 핫도그, 슈레드/크림,큐브/생치즈, 고추장/된장/쌈장, 군만두/물만두, 냉장커피 단품, 국산두부, 냉동 피자, 동서/켈로그 시리얼, CJ/오뚜기 컵밥, 영유아식, 굴소스, 상온 드레싱, 냉장 쫄면/막국수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 전품목을 반값에, 페리오/2080/유한양행/크리오/조르단 칫솔/치약, 락앤락 후라이팬/냄비, 에너자이저 건전지, 다우니 엑스퍼트/아우라/르샤트라 섬유유연제, 하기스 기저귀, 헤어젤/왁스/스프레이, 미장센/엘라스틴/케라시스 트리트먼트, 뉴트로지나/온더바디/폰즈/아크네스 클렌징폼, 구디/스토빈 수납박스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 역시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 멀티탭 전품목, 필립스 설치조명기구/전구/형광등 전품목, 해피콜 조리용품 전품목, 지퍼락 지퍼백 전품목, 3M 주방용품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며, 국산 분유 조제식 9종, CJ/오뚜기/하림 즉석밥(12입) 전품목, 탄산음료 소용량 PET를 2+1에 판매한다. 재미와 실속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1일부터 6일까지 브랜드/가격과 상관없이 파이/비스킷 전품목을 3개 9천900원에, 껌 전품목을 3개 9천900원에, 두유 950ml 전품목을 3개 7천980원에 판매한다. 또, 3일부터 6일까지 가격 관계없이 크라운과자 10개를 6천980원에 판매한다. 조기품절이 예상되는 한정수량 특가 찬스도 놓칠 수 없다. 슈퍼세일 기간동안 서울우유 흰멸균우유(200ml*24입)를 전점 2만개 한정으로 1만780원에, 세균아꼼짝마 핸드워시 용기 3종(250ml)을 전점 2만개 한정으로 각 3천원에, 오랄비 크로스액션 플라그 가드(8입)를 전점 5천개 한정으로 7천900원에, 코디 순수 플러스 화장지(30m,36롤)를 전점 4만개 한정으로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기조가 길어지며 가정마다 지출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고객에게 큰 힘이 될 파격행사 '슈퍼세일'을 진행한다"며 "5월 첫 연휴 기간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 연휴를 보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30 06:00안희정

[이랜서 칼럼] 반도체 공정 수율을 높이기 위한 AI기술

반도체에서 수율은 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웨이퍼 한 장에서 설계한 최대 칩 개수 대비 실제 생산한 정상 칩의 개수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불량률의 반대말이다. 즉 투입한 양 대비 제조해 나온 양의 비율이 수율인데, 높은 수율은 곧 높은 생산성을 의미, 반도체 산업에서 수율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반도체는 미세 회로로 구성된다. 이 때문에 공정 중 결함이나 문제점이 제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높은 수율을 얻기 위해서는 공정장비 정확도와 클린룸 청정도, 공정 조건 등 여러 사항이 뒷받침돼야 한다. 반도체가 어느 정도 미세하게 구성됐는지는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하는 단위, '나노미터'를 보면 알 수 있다. 나노미터는 굉장히 작은 단위로, 10억 분의 1m를 뜻한다. 우리 일상 속 사물과 비교하면 모래의 100만분의 1,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다. 현재 파운드리(반도체 생산)) 산업 내 기술 경쟁은 5나노미터에서 3나노미터로 이동했는데, 2 나노미터 선 폭이 줄어들수록 전력 효율성이 20%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운드리 업계 1, 2위인 TSMC와 삼성전자가 이 부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파운드리 업계 2위인 삼성이 1위인 TSMC에 밀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율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연구 결과 지난해 11월, 4나노미터 공정에서 삼성전자 수율은 75%, TSMC 수율은 8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즉 삼성전자 기준, 100개 생산하면 이중 75개가 양품인 것이다. 최신 3나노미터 공정 수율은 삼성전자가 60% 내외, TSMC가 60% 후반이라고 알려져 있다. 당장 내년부터 준비하는 2나노미터 공정은 기존 공정보다 수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두 회사의 수율 차이가 크기 때문에, 팹리스 기업들은 삼성전자보다 TSMC에 일을 더 많이 맡길 수밖에 없다. 2023년 4분기 기준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기준 TSMC는 61.2%, 삼성전자는 12.4%로 격차가 50% 가까이 난다. 이렇듯 수율은 반도체 산업에서 무척 중요한 지표다. 파운드리 산업에선 수율을 높이기 위한 공정제어 방법론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지만 쉽게 수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첫째, 반도체 공정 기술과 소자 구조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는 3D 구조, 멀티패터닝에 사용하는 고도의 반복적인 공정으로 미묘한 편차가 발생하면서 원인 모를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 둘째는 비용상승이다. 웨이퍼당 필요한 공정 스텝(Step) 수가 증가하면서 첨단 광학 검사 시스템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복잡성과 공정 Step이 늘어나면서 전보다 더 많은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러운 문제는 노이즈이다. 12인치 웨이퍼의 경우 백만개의 잠재적 결함을 가진 웨이퍼 맵이 생성될 수 있다. 이를 모두 고려하며 검사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현재 공정제어 기술 트렌드는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동하고 있다. AI를 활용하면 최적의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AI는 스스로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알아서 통계적 패터닝을 한다. 그리고 통계적 패터닝에서 벗어나는 현상이 발생하면 작업자가 직접 손을 보면 된다. 램리서치의 경우 최신 반도체 장비들에 직접 AI 기술을 장착해 납품하고 있는데 자체 연구조사 결과 수율을 최대 2% 상승시켰고 그 결과 월 15만장 생산규모의 D램 반도체 공장 기준 1년에 1300억원을 더 벌 수 있다고 밝혔다. 필자가 운영하는 회사는 국내 대형 반도체 1차 벤더사들에 납품 및 연구 개발을 함께 하고 있다. 반도체 제작 공정은 무척 복잡하기 때문에 'A가 발생하면 B가 발생한다'는 명확한 인과관계를 규정할 수 없다. 조그마한 오차에도 예상 못 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웨이퍼가 0.1mm 틀어져서 이송되는 경우, 세정액이 살짝 튀는 경우, 도포액이 살짝 뭉치는 경우, PCB 판이 살짝 기울어진 경우 등 다양한 변수가 발생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변수들은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AI 힘의 빌려 수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자들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비하고 있다. 실제 최근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정에 AI를 도입하는 것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SAIT를 통해 AI를 통한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가우스랩스와 협력해 수율예측, 장비유지보수, 자재계측, 결함검사, 불량예방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생산 효율화를 위한 반도체 회사들의 AI 도입과 이를 도와줄 유력 파트너사들이 어떤 AI 기술로 반도체 업계를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이랜서칼럼'은 'IT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일하는 21세기형 전문가 를 지칭하는 '이랜서'(e-Lancer)들이 21세기형 일과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입니다. ◆ 필작 약력 - 현 다겸(주) 대표이사 - 전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위원 - 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연구위원 - 연세대 정보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 한양대 일반대학원 산업공학 졸업(공학 석사) - 한양대 정보시스템학 졸업(공학 학사) - 대표 저서: 『1년 안에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법: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고의 직업』 *다겸은 머신비전 AI 카메라 개발업체로 반도체, 배터리 등 미세공정이 요구되는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고속 움직임 과정에서 수백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 오차를 비전과 음향으로 판별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2024.04.30 00:07서대호

아이브 컴백…멜론 스포트라이트서 팬들과 영상통화 이벤트

그룹 아이브가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 팬들과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동시에 신보 작업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EP 앨범 [IVE SWITCH]로 컴백하는 아이브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영상통화 이벤트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브는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6일까지 새 앨범 발매 기념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멜론 GREEN 등급(3개월 이상) 이상 유료회원이면 응모 가능하며, 영상통화를 하고 싶은 아이브 멤버 이름을 '말머리'로 달고 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아이브는 총 6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미당첨 이용자 중 5명을 추가로 선정해 아이브 사인 CD도 제공한다. 또한,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새 앨범 [IVE SWITCH] 관련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공개한다. 이날 아이브는 멜런스게임 콘텐츠에서 '첫 인상이 더 강렬했던 곡은? 아센디오 VS 해야', '지금 당장 안무를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면? 해야 VS ELEVEN', '퇴근 후 집에 도착해 'SWITCH ON' 했을 때 있었으면 하는 것은?' 등 멤버들의 사소한 취향부터 신곡에 관한 이야기까지 모두 밝히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에서는 팬들이 보낸 여러 가지 질문에 답변한다. “처음으로 가발을 써봤는데, 멤버들이 다 닮아 보여서 신기했다”(가을), “랩에 처음 도전했는데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이서), “'아센디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무술처럼 액션을 살짝 했는데 기억에 남고 새롭다”(안유진) 같은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또 해를 나타내는 동그라미를 만드는 '해야', 주문을 거는 동작이 있는 '아센디오'까지 더블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소개한다. 아티스트 노트에서는 다이브(팬덤명)에게 전하는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인사와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멜론매거진을 통해서는 콘셉트에 맞춰 다채로운 비주얼로 변신한 아이브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독점포토 공개 등으로 컴백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를 통한 여러 독점 콘텐츠와 삼성역 K-POP LIV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멜론은 이외에도 인디 아티스트와 명곡을 알리는 '트랙제로(TrackZero)',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4.04.29 22:58안희정

로보락, 올인원 로봇청소기 '큐레보 프로' 출시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진공·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건조가 가능한 올인원 로봇청소기 '큐레보 프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 정식 출시되는 로보락 큐레보 프로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큐레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전작 대비 향상된 7천Pa 흡입력을 갖췄다. 신제품은 플렉시암 엣지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해 엑스트라 물걸레가 벽 사이 1.85mm 까지 모서리와 가장자리를 닦아낸다. 듀얼 스피닝 물걸레는 200RPM의 속도로 회전하면서 각종 먼지와 얼룩을 깨끗이 제거한다. 찌든 때를 감지해 반복적으로 닦아 내는 자동 물걸레 반복 청소 기능을 더했다. 로보락 큐레보 프로는 리액티브 테크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갖췄으며, 라이다 내비게이션으로 집 구조를 빠르게 스캔한 뒤 계단이나 갇히기 쉬운 공간은 진입 금지 구역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청소를 시작하기 전 카펫을 십자형으로 두 번 청소해 먼지를 꼼꼼히 흡입하는 카펫 우선 청소 및 딥클리닝 기능과 물걸레를 바닥에서 최대 10mm 들어 올리는 오토 리프팅 기능을 갖췄다. 리처드 창 로보락 최고경영자는 "로보락 큐레보 프로는 기존 Q 시리즈 대비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개선된 청소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에게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보락은 17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1위 로봇청소기 기업이다. 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35.5%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2024.04.29 20:37신영빈

日의 '라인' 지분 매각 압박...네이버엔 어떤 영향?

일본 정부와 정치권에서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있어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지분을 인수할 경우 네이버 계열사의 일본 진출이나 신사업이 위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본 온라인 플랫폼 시장을 감안하면 추가 성장에 제한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물론 네이버가 보유한 라인 지분을 축소하더라도 당장 주가나 국내 사업에는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장기 성장성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라인야후, 네이버와 헤어질 준비…시스템 분리에 속도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LY코퍼레이션은 자사 홈페이지에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권고한 라인야후 개인정보 관리 관련 이행 상황을 보고한 내용을 공지했다. 라인 사용자의 개인 정보 유출은 지난해 11월 발생했다. 라인야후는 당시 한국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제3자의 공격이 있어 일부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44만건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했지만, 추가 조사를 통해 피해 규모가 51만9천건으로 늘어났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8일,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는 등 개선 요구 행정지도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기술적 안전관리나 조직적 안전관리 미비점을 시정하고 이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회사는 보고서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라인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 연결을 수정해 불필요한 통신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라인 시스템에 대한 무단 접근이 원인인 만큼, 접근 설정을 변경하고 두 시스템 사이 방화벽을 설치해 꼭 필요한 통신 외의 통신은 모두 차단한다고도 했다. 회사 측은 "올해 6월까지 위탁 및 통신 차단에 대한 검토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스템 분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네이버와 인증 시스템·인증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상황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회사는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관리하는 인증 시스템을 분리하는 작업을 LY는 2025년 3월 말, 일본 법인은 2026년 3월 말, 해외 법인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하면 어떤 영향 있나 일본 정부는 지배구조 개선까지 요구하며, 2차 행정지도를 내리며 회사를 더욱 압박 중이다. 이는 결국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라인야후 지분율을 조금이라도 높여, 라인 경영권을 네이버로부터 가져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라인야후는 지난해 10월 한국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만든 합작사 A홀딩스 산하의 Z홀딩스 자회사 야후재팬과 라인이 합병해 출범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라인야후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이고, 네이버 관계사로 분류된다. 라인야후 실적은 소프트뱅크로 들어가며, 네이버 실적에서는 영업 외 수익으로 집계된다. 전체 실적으로 봤을 땐 영향을 줄 만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에서 라인 실적이 빠졌을 때,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어났다"며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한다고 해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라인이 일본뿐 아니라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2억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만큼, 네이버 글로벌 사업에 영향을 미칠지 업계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일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어 이같은 일본 정부의 압박이 사업 부담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걱정도 있다.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는 최근 일본 시장 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제트 주식을 Z인터미디어트와 라인플러스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제트와 라인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제페토와 스노우앱 모두 일본에서 순항중이며, MZ세대 인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때문에 이 같은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일 순 없는 상황이다. 한국과 일본 간 외교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는 일본이 우리나라 기업을 삼키려는데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라며 "강력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네이버의 입장을 확인하고, 필요 시 일본 측과도 소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당장 네이버 입장에선 일본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네이버 관계자는 "글로벌 전략과 회사의 경영방향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24.04.29 17:38안희정

"시스템 안전 우선"…AWS, 티웨이항공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티웨이항공 여객서비스시스템(PSS)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해 안전성 강화와 운영 비용 절감을 도왔다. AWS는 지난 27일 티웨이항공 PSS 데이터센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보통 기업이 시스템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면, 제품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업타임을 늘릴 수 있다.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고가 장비를 구입, 운영, 유지보수, 갱신할 필요도 없다. 운영 비용 절감까지 돕는다. 티웨이항공 측은 PSS 데이터센터 전환 작업을 통해 시스템 확장성을 비롯한 신뢰성, 비용 절감을 이뤘다는 입장이다. 특히 클라우드 이전을 통한 인프라 환경 개선으로 보다 데이터베이스(DB) 운영와 예약 발권 시스템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이 항공사는 AWS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화된 서비스 운영과 비즈니스 차별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시스템 전환이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WS는 티웨이항공의 글로벌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서비스 성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은 이를 통해 고객 여행 경험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29 16:03김미정

벤큐, e스포츠 특화 모니터 '조위 XL2586X' 예판

벤큐코리아가 오는 5월 6일까지 e스포츠 특화 고성능 게임용 모니터 '조위 XL2586X'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조위 XL2586X는 응답속도를 극대화한 24.5인치 패스트 TN(Fast TN) 패널을 이용해 최대 540Hz 화면주사율을 구현했다. 화면주사율을 540Hz로 설정하려면 윈도11 최신버전(23H2)과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 이상 그래픽카드, 최신 지포스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하다. 이중 백라이트를 이용해 잔상을 최소화하는 벤큐 독자 기술 'DyAc 2'가 적용됐고 유명 e스포츠 선수·스트리머의 모니터 설정값을 그대로 불러와 적용할 수 있는 'XL 세팅 투 쉐어'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영상 입력 단자는 HDMI 2.1 3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등 총 4개다. 눈높이에 맞게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스탠드에 베어링을 적용했고 화면 각도는 최대 35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출시가는 169만원으로 책정됐고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다. 예약판매는 30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조위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예약자 대상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2024.04.29 15:59권봉석

아산나눔재단, '웰니스' 주제로 팝업 연다

아산나눔재단이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마련한 '마루콜렉트'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웰니스'를 주제로 다음 달 26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를 합친 말로,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는 기회를 선사한다. 마루콜렉트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열 세 차례의 팝업이 진행됐다. 이번 마루콜렉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시하는 웰니스를 주요 테마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웰니스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은 '잘 사랑하기, 잘 살아가기'라는 메시지를 팝업 공간 곳곳에서 전한다. 팝업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스파 등 웰니스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오붓, 새로운 식량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와 고기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위미트', 행동과학 게임 기반의 개인 및 팀 강점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에이트'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3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5월 26일까지 마루180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강점 진단 테스트 ▲웰니스 스폿 알아보기 ▲식물성 대체육 시식 및 퀴즈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웰니스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팝업 기간동안 브랜드별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붓은 요가 및 웰니스 프로그램, 위미티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 시식 이벤트, 인에이트는 팀 강점 진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팝업에서는 럭키 드로우, 웰니스 실천 방법 공유 등의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산나눔재단 천성우 스타트업팀장은 "마루콜렉트는 스타트업을 브랜드 관점에서 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창업생태계에서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창업가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기획한 이번 웰니스 팝업에서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웰니스를 오감으로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15:55백봉삼

생성형 AI 강풍…효과적인 '기업 체질개선' 방안은

지속되는 전쟁으로 인한 물류대란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뜩이나 글로벌 불황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 오히려 지출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중소, 중견 기업 입장에서는 생성형 AI에 선뜻 투자하기도 부담스럽다. 이런 상황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인공지능(AI)과 노코드, 로우코드를 결합한 하이퍼 오토메이션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코드로우코드협의회와 지디넷 코리아는 오는 5월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를 열고 생성형 AI 시대에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2년 전 챗GPT 등장과 함께 불기 시작한 생성형 AI 바람은 이젠 산업과 생활 전 분야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장기 생존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대규모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기업 환경을 바꾸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 언제 새로운 사건이나 기술 등으로 인해 시장에 변화가 발생할 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주요 AI, 자동화 전문기업은 노코드와 로우코드를 비롯한 자동화 도구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노코드와 로우코드는 업무나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이나 앱을 빠르고 간단하게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로우코드는 최소한의 프로그램 코드 작성으로 사전 구축된 구성요소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반면 노코드는 아예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법과 도입방식이 간단해 실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입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IT시스템 도입 및 혁신 계획을 타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는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가 생성형 AI를 접목한 노코드 솔루션을 공공을 비롯해 산업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스티이지(STEG) 민창선 서비스 총괄 이사는 IT서비스관리(ITSM) 등 조직 시스템 등에 노코드 플랫폼을 적용해 생산성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이젠고 양석호 팀장도 공공과 유통, 제조 등 산업 분야에서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을 향상시킨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삼성SDS, 한국IBM,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킨드릴 등 국내외 AI 및 IT전문 기업들이 AI와 자동화 도입을 통한 기업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노코드로우코드 협의회 회장인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노코드와 로우코드 등 하이퍼 오토메이션 기술은 AI의 발전과 함께 우리의 비즈니스와 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두가 디지털 혁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15:53남혁우

위메이드 "액토즈 미르2 소송 승소, 영향 없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2017년부터 7년간 이어진 '미르의 전설2 SLA 연장계약 무효확인 등 청구의 소'에서 승소한 가운데, 위메이드 측이 '이번 판결은 아무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29일 "'미르의 전설2 SLA 연장계약 무효확인 등 청구의 소'에서 대법원이 위메이드 측의 청구를 전부 기각하며 해당 연장계약의 유효성을 인정 받아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6월 액토즈소프트가 셩취 측과 체결한 '미르의 전설2' 중국 독점 라이선스계약(SLA)의 연장에 대해, 해당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동년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최초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해당 계약이 유효하다는 1심과 2심의 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한 바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021년 "셩취 측이 라이선스 계약을 유지해온 기간, 그동안 쌓아온 입지, 영향력, 노하우 등을 고려해 액토즈소프트로서는 새로운 계약 상대방을 찾기보다는 기존 계약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이다"라고 판단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 또한 해당 연장계약의 유효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는 것이 액토즈 측의 설명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측은 중재판정부가 자신의 권한(관할)에 대해 어떠한 판단을 내리든 집행국 법원을 구속할 수 없으며, 집행국 법원이 이러한 '승인 및 집행 거부 사유'를 판단함에 있어 독립적이고 종국적인 심사권한을 가지므로 관할권도 없는 중재판정부가 내린 판정은 집행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해당 계약의 정당성을 7년의 시간이 지난 이제서야 인정받았다. 회사의 이익을 위한 액토즈소프트의 판단이 유효하다는 점이 우리나라 대법원 및 계약 이행지역인 중국의 최고인민법원에서 최종 인정받았다"며 "본 소송은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 측이 소송 국면에 접어들게 된 시작점이 된 소송으로서 긴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긍정적으로 마무리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면 위메이드는 이번 판결에 대해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SLA 연장계약의 유효성을 다투는 소송 및 중재를 중국 및 싱가포르에서도 신청한 바 있는데, 지난 2021년 한국의 대법원에 해당되는 중국 최고인민법원에서 해당 계약이 유효함을 최종 확정받은 바 있다. 위메이드 측은 “이미 ICC 중재에서 승소했다. 액토즈가 제기한 해당 중재판정에 대한 취소소송에 대해서도 싱가포르 법원이 액토즈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해당 중재판정을 최종 확정한만큼 중국 및 국내에서의 승인 및 집행 절차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더불어, 현재 위메이드가 진행 중인 미르의 전설 IP 사업에도 어떠한 변화를 줄 수 없는 판결이라며"라고 덧붙였다.

2024.04.29 15:48강한결

크레이버, 1분기 매출 447억원·영업익 107억원

뷰티 기업 크레이버가 작년 최대 매출 갱신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의 글로벌 인기 확산과 B2B 플랫폼 '우마'의 고공 성장이 크레이버 실적을 견인했다. 크레이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47억원으로 작년 동기(147억원) 대비 3배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5억 원) 대비 약 4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크레이버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 매출은 전년 동기(116억원) 대비 216% 증가한 360억7원, 영업이익은 284% 성장한 100억원을 기록했다. 스킨1004의 매출 신장이 유의미한 이유는 특정 국가나 품목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지 않고, 중국 및 동남아, 유럽, 중동, 북미 등 모든 대륙에서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북미·유럽 지역에서만 작년 동기 대비 297% 늘어난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외 국가들에서 큰 성장폭을 보였다. 단일 베스트셀러가 매출 전반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앰플, 선크림, 클렌징 오일 등 스킨케어 카테고리마다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을 보유했다는 점도 스킨1004 실적의 차별점이다. 올해 1분기 서구권 지역 기준, '센텔라 앰플', '히알루-시카 에어핏 선 세럼' 및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등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5개 제품들이 모두 최소 280%~최대 977%에 이르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스킨1004 상위 5개 제품들의 매출 비중 또한 56%로 전 상품 매출 비중이 고른 편이며, 올해 1분기에는 세계 최대 뷰티 채널인 미국 아마존의 클렌징, 선케어 및 페이셜 세럼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킹되는 성과를 거뒀다. 크레이버가 운영하는 B2B 뷰티 전문 커머스 플랫폼 '우마'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배 및 3.8배 증가했다. 우마는 208개 국가의 약 2만9천명의 바이어를 회원으로 보유한 커머스 플랫폼이다. 크레이버 산하 브랜드들은 물론 에뛰드, 더페이스샵 등 약 150개 이상의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보유하며 바이어들의 높은 재구매율에 기반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소형 크레이버 대표는 "소비재가 주요 수출품으로 부상하는 '경공업 2.0' 시대에 K-뷰티는 가장 유망하고 경쟁력있는 카테고리"라며 "크레이버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스킨1004' 브랜드와 B2B 뷰티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며 자사 비즈니스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만큼, 올해는 약 3천억원의 연결 매출과 600억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4.29 15:46백봉삼

닷슬래시대시, 5월 가정의 달 일상 숏폼 올리면 보상

리워드형 숏폼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대표 이창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금화 가능한 리워드와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닷슬래시대시는 디자인 가구 브랜드 '모스카펫'을 비롯해 여행사 '모두투어',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 등 라이프스타일부터 여행, 레저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함께 이용자들이 일상을 숏폼으로 기록하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먼저 감각적인 국내 가구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스카펫과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동시에 개최한다. 5월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모스카펫 쇼룸 방문 영상을 닷슬래시대시에 업로드 하거나, 나만의 소중한 보금자리 영상을 업로드하면 총 100만원의 리워드와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모스카펫 가구를 선물로 증정한다. 모두투어와는 5월8일부터 21일까지 '안아줘챌린지'를 진행한다. 출퇴근하는 엄마 아빠를 안아주는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면 1등에게는 베트남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3박 숙박권을, 100명에게는 각각 1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며 채택된 영상은 모두투어 공식 SNS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술 편집숍 브랜드 '뚜누'와 함께하는 리워드 이벤트는 5월 6일까지 랜선집들이, 집 꾸미기, 나만의 휴식처 등 실내 공간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야외활동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과는 5월 8일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영상을 '#프립하자'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총 100만원의 보상을 지급한다. 또 5월16일부터 29일까지 캠핑을 주제로 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풍경, 캠핑 요리, 텐트 등 캠핑 관련 영상 업로드 시 총 25만원의 리워드와 추첨을 통해 트로이 텐트, 헬리녹스 체어를 증정한다. 닷슬래시대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일상과 밀접한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록 저장부터 리워드, 선물 혜택까지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여러 브랜드와의 제휴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15:34백봉삼

삼성전기, "올해 AI서버용 MLCC·FC-BGA 시장, 전년比 2배 성장"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와 FC-BGA의 올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29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산업에서 초소형 및 고용량 MLCC와 고다층 대면적 패키지 기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AI 서버용 MLCC와 FC-BGA의 올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성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의 경우 초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사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FC-BGA는 대면적 고다층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삼성전기는 "자사 제품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 업체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과 기술 개발 및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AI 관련 매출을 매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것을 목포료 고객사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FCBGA는 시스템반도체를 메인 기판과 연결해주는 고밀도 회로 기판을 뜻한다. 두 부품 모두 AI를 비롯해 IT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4.04.29 15:12장경윤

호요버스 '붕괴:스타레일', 부어치킨과 컬래버 이벤트…"개척자님 치킨 맛보세요"

호요버스의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스타레일)'이 부어치킨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Time to Feast! 은하 미식 가이드'를 진행했다. 호요버스는 29일 선유도역 인근 말론하우스에 위치한 특별 팝업 이벤트 매장에서 'Time to Feast! 은하 미식 가이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레일 1주년을 기념하는 컬래버레이션 행사로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시간제로 나누어 운영됐다. 매장에 입장하자 Mar.7th와 단항, 폼폼 등 스타레일의 인기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Mar.7th으로 분한 코스어도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현장에서는 '그후(그릴 후라이드) 통다리 세트'와 '빠사카지(가지간장치킨)' 메뉴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었다. 아울러 추가로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함께 굿즈 판매도 진행되고 있었다. 치킨을 받는 과정에 '슬로건 외치기', '부어치킨 426g 주문이요', '은하 미식 퀴즈' 다양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물론 미션 없이 치킨을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션 수행을 돕는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관람객을 응대했다. 관람객들이 미니게임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을 전하기도 했다. 치킨을 취식하는 2층 팝업 스토어 공간에는 굿즈샵도 마련됐다. 부어치킨 컬래버레이션 굿즈, 특히 아크릴 키링, 은하미식가이드 패키지 상품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행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방문객은 "다양한 굿즈를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치킨도 맛있어서 기분 좋았다"고 전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1주년을 맞아 '다음역, 삼성 강남 - 페나코니 꿈의 상점'을 비롯해 부어치킨 컬래버레이션 등 국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5월 1일 온라인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되는 음악회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늘 노력하는 '붕괴: 스타레일' 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15:01강한결

핑거,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결제서비스 신뢰도 향상”

핑거(대표 안인주)가 신뢰도 높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핑거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분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과 196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핑거는 국내 은행 및 금융권의 스마트 뱅킹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혁신의 효용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3월 PG 라이선스 취득 이후 수납관리 서비스 및 다양한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핑거의 PG 서비스는 다양한 결제수단을 기반으로 고객이 안전하게 결제 및 수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 특성에 맞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출·입금 확인이 편리한 가맹점 정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출 통계 화면을 통해 결제·취소 거래 내역 및 입금·정산 내역 등을 통합 백오피스에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핑거는 해당 인증 획득으로 더욱 안전한 결제 환경을 조성, 주요 가맹점 및 고객사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ISMS 인증 획득으로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각종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기업으로서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검증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인증 절차를 통해 보안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안기능을 강화하면서 정보보호에 기반한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9 14:53남혁우

"여기가 엄마·아빠 회사야"…HD현대, 임직원 가족 초청

HD현대가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HD현대는 최근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를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로 초청,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가족이 일터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4월 한 달간 총 80가족을 매주 토요일마다 GRC로 초청해왔다. 행사는 ▲GRC 투어 ▲가족사진 촬영 ▲야외 마술공연 관람 ▲한국잡월드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중 참가 가족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GRC 투어였다. 가족들은 미래 선박·굴착기 모형 등이 전시된 1층에서 시작해 사내 도서관, 창업자 기념 공간 등 공용공간과 실제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공간을 둘러봤다. 특히, 마지막 주 행사에는 GRC 외부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은 물론 성남시민들도 공연을 관람했다. HD현대는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GRC 일부 시설을 외부에 개방, 성남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가한 배지호 군(HD한국조선해양 선박전장연구실 강남숙 책임연구원의 자녀)은 “매일 출근하는 엄마의 모습만 보다 실제 일하는 곳에 와보니 정말 신기하고 좋다”면서, “이렇게 멋진 곳에 다니는 엄마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임직원 가족분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HD현대가 여기까지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모두가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녀 유치원비 지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 유연근무제 도입, 임직원 패밀리 카드, 사내 결혼식장 무료 지원 및 포토부스 제공, 문화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2024.04.29 14:10류은주

KB리브모바일, 친구결합 이용 시 경품 이벤트

KB국민은행의 'KB리브모바일'이 오는 6월 15일까지 친구결합 할인 이용 고객을 위한 'KB리브모바일 인싸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친구결합 할인은 KB리브모바일 이용고객간 친구 결합을 통해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친구 1명당 월 1천100원이 할인되며 최대 3명 결합 시 월 3천3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KB리브모바일을 이용 중인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중 ▲마케팅 활용 동의 및 경품지급일까지 동의 유지 ▲KB리브모바일 친구결합 미션 수행 두 가지를 모두 충족 시 참여가 가능하다. 친구결합 인원 수에 따라 애플 이어팟,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결합할인에 대한 고객의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13:46손희연

구름 탄 AI, 스마트폰·PC로 내려오다...이젠 '온디바이스' 시대

인공지능(AI)이 세상을 삼키고 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첨단 비즈니스 영역까지 뒤흔들고 있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본 문법을 바꿔놓으면서 새로운 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기업에서는 AI 도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라는 점을 알면서도 불확실성을 포함한 위험 요인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세종의 AI센터와 함께 이런 변화를 진단하는 'GenAI 시대' 특별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기업이 AI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도입 가능한 AI 거버넌스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통신, 인터넷, 헬스바이오, 유통, 전자, 재계, 자동차, 게임, 블록체인, 금융 등 11개 분야별로 AI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지 심층 분석한다. 또 AI 기술 발전과 함께 논의되어야 할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논점을 제시해 건강한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클라우드 접속 없이 기기 상에서 통·번역, 사진 생성, 문서 요약을 실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기가 올해 보급 원년을 맞았다. 주요 제조사가 AI 스마트폰과 AI PC를 앞다투어 시장에 내놓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현재 대부분의 AI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버에 각종 데이터를 올린 뒤 서버가 만든 결과물을 받아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반면 온디바이스 AI 기기는 데이터 수집부터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기기 안에서 처리한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와 비교하면 기업 비밀이나 개인 정보, 사생활 유출 걱정 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 받는 과정이 빠져 지연 시간도 그만큼 줄어든다. 매번 요금을 내야 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올해부터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로 확대하고 있다. 주요 제조사도 업무 효율 향상과 개인정보 보호를 내세워 고성능 기기를 쏟아내고 있지만 활용도나 유용성 면에서 최종 이용자의 기대치 대비 온도 차가 확연하다는 평가다. ■ 올 초부터 AI폰 경쟁 본격화…"AI 때문에 갤럭시S24 샀다" AI폰의 등장은 온디바이스 AI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를 기점으로 AI폰 붐이 일면서 2027년에는 전체 출하 스마트폰 중 43%(5억5천만대)가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온디바이스 AI 주도권을 쥐었다. LTE·5G나 와이파이를 차단한 비행기 모드에서도 실시간 번역, 문서와 사진 편집을 처리한다. 생성형 AI 기능은 갤럭시S24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서유럽 등 해외에서도 전작 대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 컴테크가 유럽 5개국과 미국, 호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갤럭시S24 구매자 4명 중 1명은 AI 기능 때문에 삼성의 최신폰을 택했다고 답했다. ■ 스마트폰에 AI는 필수 요소..."소비자에게도 이득" 온디바이스 AI는 스마트폰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필요조건이 됐다. 구글은 자체 제조 스마트폰인 픽셀8에 AI 기능을 통합했고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도 속속 AI폰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흥행 탄력을 이어가기 위해 연내 단말기 1억 대에 AI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최근 갤럭시S22 등 재작년에 출시한 스마트폰에도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높은 애플은 하반기 선보일 아이폰16 시리즈에 AI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올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고, 애플은 내년년부터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2년마다 반도체 성능이 두 배 향상된다는 '무어의 법칙' 처럼 온디바이스AI 기능은 향후 10년간 계속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라마(Llama) 등 오픈소스 LLM(대형언어모델)의 발전이 온디바이스AI 시대로 이어졌듯이 처리해야 할 매개변수(패러미터)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경전 교수는 "애플과 삼성같은 디바이스 업체는 따라가야 할 흐름이며, 기기 성능 향상과 함께 AI 기능도 고도화될 것"이라며 "사용자 입장에서도 속도도 빠르고 비용도 내지 않아도 되니 나쁠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 AI PC로 눈 돌린 PC 업계... 신제품 5대 중 1대는 AI PC 주요 PC 제조사와 프로세서 업체도 올해부터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한 AI PC에 기대가 크다. 성능 상향 평준화와 경기 침체로 PC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AI PC를 성장 동력으로 선택했다. 인텔이 내년까지 AI PC를 1억 대 이상 출하한다고 밝힌 데 이어 AMD도 업무용 PC를 겨냥한 라이젠 프로 8000 프로세서 등을 공개했다. 퀄컴도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레노버, 델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제조사와 함께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노트북을 투입한다. 한국IDC 관계자는 "올 한해 전세계 완제 PC 예상 출하량(약 2억 6천만 대)의 19%인 5천만 대가 AI PC로 예상되며 국내 시장 역시 이런 추세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 국내 시장 성숙도가 높은 만큼 주요 제조사가 NPU를 탑재한 고성능 제품을 더 공격적으로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장조사업체의 전망도 AI PC의 성장세에 힘을 싣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8일(미국 현지시간) "올해 출시되는 노트북 중 45% 이상이 AI 처리 역량을 갖출 것이다. 생성 AI를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 성장세는 프로세서 제조사의 신제품과 생성 AI 활용도 증가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AI폰은 편의 기능, AI PC는 생산성과 협업에 중점 온디바이스 AI의 활용도는 기기에 따라 달라진다. AI폰은 번역과 검색 등 편의 기능에, AI PC는 생산성과 협업에 초점을 뒀다. 모힛 아그라왈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디렉터는 "미래 스마트폰에는 사용자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강조되고, AI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현재 이미지 처리 향상, 텍스트 요약과 번역 기능, 맞춤형 콘텐츠 추천과 개인화된 콘텐츠 제작 등에 이르는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넓히는 데에 주력함으로써 차별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LM 규모가 커지고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의 통합이 생성형 AI 스마트폰의 주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다양한 전략적 산업 파트너를 갖춘 OEM들이 앞으로의 스마트폰 경쟁에서 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IDC 관계자는 "PC 업계에서는 회의 내용 요약, 슬라이드 생성, 문서·이메일 초안 생성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논의중이다. 소비자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도 이미지 생성에 AI PC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화 검색과 주변 소음 감소, 아이 컨택트(눈동자에 초점 맞추기) 등 화상회의 기능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CPU/GPU로 실행하던 각종 기능을 NPU가 분담하며 배터리 소모는 줄고 작동 시간도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 생산성 강화·생성 AI에 치우쳐..."아직 초기단계" 주요 PC 제조사의 공통된 고민은 생산성 강화나 생성 AI 이외에 AI PC의 차별화 요소를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 기본 탑재 AI 소프트웨어도 간단한 콘텐츠 생성 기능이 대부분이며 한두 번 재미삼아 실행해 보고 더 이상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관련 업계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 인텔은 최근 AI PC 가속 프로그램 대상을 중소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확대했고 LG전자는 주요 스타트업 대상으로 AI 소프트웨어 공모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한국IDC 관계자는 "AI PC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활용도를 찾고 있는 초기 단계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컴퓨텍스, 애플 WWDC(세계개발자회의) 등 주요 관련 행사가 있고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제조사가 NPU를 탑재한 PC를 출시하며 상황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AI 기기가 특정 타깃에 맞춤화 된 형태로 진화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구체적으로 ▲시각 장애인에게 책을 대신 읽어주는 기능 ▲자동으로 문장을 만들고 디자인도 삽입해주는 동영상 제작 기능 ▲학생들이 공부할 때 가상 조교처럼 타이핑, 텍스트, 카메라, 음성으로 도움을 주는 교육 기능 등이 있다. 트레이시 차이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현재 대부분 온디바이스 AI 디바이스 설계는 일반적인 목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일반 사용자는 AI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장애인·인플루언서·유튜버·크리에이터·학생용 AI 기기는 그 가치를 더 쉽게 알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2024.04.29 13:03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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