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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생성형 AI 플랫폼 'RHEL AI' 출시

레드햇은 7일(현지시간) 개최한 '레드햇서밋2024'에서 사용자의 생성형 AI 모델 개발·테스트·배포를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HEL AI)'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RHEL AI는 IBM리서치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그래니트 LLM제품군과 챗봇을 위한 대규모 정렬(LAB) 방법론에 기반한 인스트럭트랩 모델 정렬 도구, 인스트럭트랩 프로젝트를 통한 커뮤니티 중심의 모델 개발 접근 방식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전체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개별 서버 배포를 위해 최적화된 RHEL 이미지로 패키징돼 있으며, 분산 클러스터 환경에서 모델과 인스트럭트랩을 대규모로 실행하기 위해 레드햇의 하이브리드ML옵스 플랫폼인 오픈시프트 AI에 포함됐다. 챗GPT 가 생성형 AI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래 혁신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기업은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초기 평가 단계에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 단계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개방형 모델 옵션 생태계는 AI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모든 것을 지배하는 하나의 모델'은 존재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고객은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특정 요구 사항 해결을 위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개방형 접근 방식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AI 전략 구현을 위해서는 단순히 모델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특정 사용 사례에 맞게 주어진 모델을 조정하고 AI 구현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처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한다. 데이터 과학 기술의 부족은 ▲AI 인프라 조달 또는 AI 서비스 사용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도록 AI 모델을 조정하는 복잡한 프로세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AI 통합 ▲애플리케이션과 모델 라이프사이클의 관리 등 여러 분야에 비용을 요구해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AI 혁신의 진입 장벽을 확실히 낮추려면 AI 이니셔티브 참여자의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이러한 비용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레드햇은 인스트럭트랩 정렬 도구, 그래니트 모델, RHEL AI를 통해 접근과 재사용이 자유롭고 완전히 투명하며 기여에 개방적인 진정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장점을 생성형 AI에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장애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IBM리서치는 분류법(taxonomy) 기반 합성 데이터 생성과 새로운 다단계 튜닝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모델 정렬 방식인 LAB 기술을 개발했다. 이 접근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드는 사람의 주석이나 독점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모든 사용자가 보다 개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AI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LAB 방식을 사용하면 분류법에 수반되는 기술과 지식을 특정하고, 해당 정보로부터 대규모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모델에 영향을 주고, 생성된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사용함으로써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 LAB 방식이 모델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IBM과 레드햇은 LAB 방식과 IBM의 오픈소스 그래니트 모델을 중심으로 구축된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인스트럭트랩을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인스트럭트랩 프로젝트는 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것만큼 간단하게 LLM을 구축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발자들의 LLM 개발을 돕는 것이 목표다. IBM은 인스트럭트랩 출시의 일환으로 그래니트 영어 모델 및 코드 모델 제품군도 공개했다. 아파치 라이선스에 따라 출시된 이 모델들은 모델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 세트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갖췄다. 그래니트 7B(Granite 7B) 영어 모델은 인스트럭트랩 커뮤니티에 통합됐으며, 최종 사용자는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 모델의 공동 개선을 위해 기술과 지식을 기여할 수 있다. 인스트럭트랩 내 그래니트 코드 모델에 대해서도 유사한 지원이 곧 제공될 예정이다. RHEL AI는 AI 혁신에 대한 이러한 개방형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하이브리드 인프라 환경 전반에서 배포를 간소화하기 위해 세계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과 결합된 인스트럭트랩 프로젝트 및 그래니트 언어 및 코드 모델의 엔터프라이즈 지원 버전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생성형 AI 모델을 엔터프라이즈에 도입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RHEL AI는 레드햇에 의해 전적으로 지원되고 면책되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그래니트 언어 모델 및 코드 모델이다. LLM 기능을 향상하고 더 많은 사용자가 지식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스트럭트랩의 라이프싸이클을 지원한다. RHEL 이미지 모드를 통해 부팅 가능한 RHEL 이미지로 제공하며 엔비디아, 인텔, AMD에 필요한 런타임 라이브러리 및 하드웨어 가속기와 파이토치(Pytorch)를 포함한다.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제품 배포, 연중무휴 생산 지원, 모델 라이프사이클 연장 지원, 모델 지적 재산권 면책 등 레드햇의 완전한 엔터프라이즈 지원 및 라이프사이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RHEL AI에서 새로운 AI 모델을 실험하고 조정할 때, RHEL AI가 포함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를 통해 이러한 워크플로우를 확장할 수 있는 준비된 진입로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서 AI 모델의 대규모 학습을 위한 오픈시프트의 쿠버네티스 엔진과 모델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오픈시프트 AI의 통합 ML옵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픈시프트 AI와 RHEL AI는 엔터프라이즈 AI 개발과 데이터 관리, 모델 거버넌스를 위한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IBM 왓슨X와 통합될 예정이다. 오픈소스 기술은 지난 30년 이상 IT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혁신의 장벽을 낮춰 빠른 혁신에 기여해 왔다. 마찬가지로 레드햇은 2000년대 초 RHEL을 통해 개방형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을 제공한 이래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의 기반으로 자리잡게 하는 등 이러한 변화를 선도해 왔다. 이러한 추진력은 레드햇이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AI/ML 전략을 강화하는 것으로 계속되어, 데이터센터나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등 데이터가 있는 모든 곳에서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레드햇의 AI 비전은 모델 학습 및 조정을 동일한 방법으로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주권와 규정 준수, 운영 무결성과 관련된 한계를 더 잘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은 환경 전반에서 레드햇 플랫폼이 제공하는 일관성은 실행되는 위치와 무관하게 AI 혁신의 흐름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RHEL AI와 인스트럭트랩 커뮤니티는 이러한 비전의 실현을 한층 더 고도화하여 AI 모델 실험 및 구축의 많은 장벽을 허물고 차세대 지능형 워크로드에 필요한 도구, 데이터 및 개념을 제공한다. RHEL AI는 현재 개발자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된다. 이제 IBM 클라우드는 그래니트 모델을 학습하고 인스트럭트랩을 지원하는 IBM 클라우드의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여 RHEL AI 및 오픈시프트 AI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통합으로 기업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를 보다 쉽게 배포할 수 있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최고 제품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기업에게 혁신적인 도약을 제시하지만, 이는 기술 조직이 그들의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는 방식으로 AI 모델을 실제로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때만 실현 가능하다”며 “RHEL AI와 인스트럭트랩 프로젝트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와 큰 규모로 결합돼 제한된 데이터 과학 기술부터 필요한 리소스에 이르기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생성형 AI가 직면한 많은 허들을 낮추고 기업 배포와 업스트림 커뮤니티 모두에서 혁신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2024.05.08 09:38김우용

KT DS, 직원 SW 개발 역량 증진 프로젝트 가동

KT DS는 KT DS 2.0의 실현을 위한 역량 개발 프로젝트 'SEED Lab'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 랩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SEED Lab'은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 그룹과 함께 신기술 역량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이름에는 KT DS 사업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긍정적 마인드로 즐기자라는 의미를 포함했다. 역량 개발 프로젝트는 신규 서비스 개발과 적용, 시스템과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프로세스 정립 및 표준화 자동화 등 3개 주제 아래 총 25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170여명이 참여한다. 이 25개 과제는 사내 기술 전문가 그룹인 마이스터)들이 주도하며, 기술 멘토링과 코칭을 담당하게 된다. 과거 Meister로 활동한 임원들은 사업화 관점에서 기술 고문의 역할을 맡아 가이드를 제공하고, CEO와 임원들이 스폰서로서 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SEED Lab'은 킥오프 이후 약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중간 점검과 이슈 해결을 위한 리뷰 미팅이 예정돼 있으며, 결과물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행사도 계획됐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SEED Lab이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구성원의 최신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등 KT DS 2.0 미래 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KT DS 2.0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09:37박수형

안덕근 산업부 장관 "K-배터리, 광물 공급망 안정화 시급"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에 납품하는 국내 배터리 업계의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7년부터는 미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에 앞서 배터리 핵심 광물에 대한 체계적인 공급망 정보를 요구할 예정인 만큼,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안덕근 장관은 8일 개최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민관합동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미국 정부가 IRA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함에 따라 개최됐다.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핵심 광물 중 흑연에 대해, IRA 세부 규정인 해외우려집단(FEOC) 적용을 2027년부터로 유예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FEOC 규정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전기차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비(非)중국 공급망을 통해 핵심 광물을 수급해야 한다. 배터리 소재인 음극재의 핵심 재료인 흑연도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흑연의 경우 중국의 공급 비중이 압도적이라 현실적으로 규제 적용 기간인 내년까지 흑연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할 수 없다는 업계 우려가 컸다. 이런 우려가 반영돼 최종 가이던스에선 2년의 유예 기간이 마련됐다. 안덕근 장관은 “대통령실을 비롯한 산업부, 외교부 등 범 정부 차원에서 미국과 밀도 높은 협의를 이어왔다”며 “이런 노력의 결과 업계가 희망했던 흑연 관련 FEOC 규정 2년 유예가 최종 확정됐고, 이를 토대로 북미 시장에서 우리 업계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 미국은 향후 보다 체계적으로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관리에 나설 전망이다. 과거 IRA 가이던스에선 핵심 광물의 채굴 또는 가공의 50% 이상 부가 가치를 기준으로 FEOC 규정을 준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던 반면,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50%라는 기준 없이, 실제 창출된 부가 가치의 비중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또한 유예 기간 2년을 두면서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변경된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비를 촉구했다. 안 장관은 “흑연의 경우 최종 가이던스가 요구하는 2027년 이후 공급망 확보 계획을 신속히 마련해야 하고, 핵심 광물의 채굴 및 가공 과정에서 부가 가치에 대한 정확한 산출이 중요해진 만큼 현재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며 “정부도 필요한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업계의 공급망 자립화 노력 관련 국내 투자에 금년에 9조 7천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리튬메탈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 등 흑연 대체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현재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5.08 09:17김윤희

아이패드 프로, 더 얇고 강해졌다…OLED·M4칩 탑재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선보였다. 특히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M3를 뛰어넘고 곧바로 M4 칩을 장착해 성능을 대폭 끌어 올렸다.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7일(현지시간) '렛 루즈'(Let Loose) 행사에서 신형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1인치,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OLED 디스플레이로 장착해 더 풍부한 채도와 색 대비를 제공한다. 애플은 2021년부터 13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11인치 모델과 달리 미니LED를 탑재해 두 모델이 차별화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모델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동일한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 M4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 기기 두께도 역대 가장 얇은 두께인 11인치 5.3mm, 13인치는 5.1mm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M3칩을 뛰어넘고 곧바로 최신 M4칩을 탑재했다.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CPU가 전작에 사용된 M2칩 보다 50% 더 빠르고 열 성능도 2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M4를 “엄청나게 강력한 인공지능(AI)용 칩”이라고 소개했다. M4 칩은 2세대 3nm 공정으로 제작됐으며, 16개 코어를 갖춘 뉴럴엔진이 탑재됐다. 이는 A11 바이오닉 칩에 탑재된 애플 첫 뉴럴 엔진 대비 60배 속도가 향상된 것이다. 1천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의 경우 이미지 스티칭과 적응형 플래시를 장착해 문서 스캔 성능이 향상됐고, 전면 카메라의 위치도 가로 방향으로 바뀌어 페이스타임 통화 시 시선이 더 자연스러워졌다. 두 모델 모두 기본 스토리지는 256GB, 가격은 11인치는 999달러, 13인치는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미국을 포함한 29개 국가에서 오늘부터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며, 15일부터 매장 판매가 시작된다. 아이패드 프로의 색상은 실버·스페이스 블랙, 256GB, 512GB, 1TB, 2TB로 출시된다. ■ 매직 키보드·애플펜슬 프로 아이패드 프로용 액세서리도 새로워졌다. 매직 키보드의 경우, 알루미늄 손목 받침대를 갖춰 더 고급스럽게 바뀌었고 화면 밝기 및 음량 제어를 비롯한 유용한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능 키 열도 제공한다. 애플은 이 날 '애플펜슬 프로'를 새롭게 공개했다. 새롭게 '쥐기' 동작과 '나의 찾기' 기능을 지원하며 그림을 그릴 때 브러시를 굴릴 수 있는 자이로스코프 기능도 포함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펜과 유사하게 햅틱 피드백이 포함된다. ■ 아이패드 에어엔 M2칩 탑재 애플은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 모델에 13인치 모델을 추가하며 11인치 모델과 13인치 모델을 출시한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M2칩이 장착됐는데 11인치 128GB 모델의 가격은 599달러, 13인치는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 에어는 블루, 퍼플, 골드 색상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 애플은 429달러였던 보급형 아이패드 가격을 349달러로 낮췄다.

2024.05.08 09:06이정현

서울경제진흥원-호반그룹, 혁신 스타트업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호반그룹과 협력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호반건설은 2022년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운영을 함께 해오고 있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 제조업,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매년 많은 스타트업이 이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2022년, 2023년에 각각 총 8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고, 이 기업들 모두 호반그룹의 현업부서와 기술 실증(PoC)기회를 가졌다. 호반그룹은 이 과정 이후에도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한 투자 검토 등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스마트시티, 숙박/레저/유통, 제조, 신사업' 등 크게 4가지며, 최대 8개사를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총 3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이후 기업들은 호반그룹 현업부서와의 기술실증을 진행하며, 실증이 끝난 뒤 투자검토와 협력 등이 이어진다. 특히 AI, 자동화 등 기존 사업의 미래화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대체식량 등 신사업 분야 또한 큰 관심을 두고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SBA, 호반그룹,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SBA는 선발된 서울기업의 PoC 등 프로그램 참여 과정 지원을 위해 각 기업당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우수기업에 상금 최대 500만원 및 사업화 지원금, 창업진흥원은 대상 수상기업 1개사에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은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혁신 기술에 대한 양 기관의 진정성과 네트워크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우수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이 선발되어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스타트업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 내 별도 모집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4월30일부터 5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받는다.

2024.05.08 08:55백봉삼

5월 뷰티컬리페스타…최대 85%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5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12일간 매일 다른 상품과 브랜드 특가를 선보이는 릴레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20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총 3천200여개 뷰티 아이템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시즌 대표 상품 150여개를 얼리썸머 특가로 마련해 가정의달 뷰티 선물과 여름 뷰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뷰티컬리페스타의 가장 큰 이벤트는 24시간마다 달라지는 '릴레이 세일'이다. 첫째 날에는 '달바' 선크림 베스트 기획과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클렌징밤 트래블 오리지널 키트,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헤라, 랑콤, 아로마티카, 닥터지 등 뷰티컬리 인기 브랜드를 릴레이 특가로 선보인다. 페스타 2주차인 14일부터는 카테고리별 릴레이 세일이 이어진다. 메이크업·선케어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헤어·바디, 스킨케어 순으로 진행되며 48시간 단위로 카테고리가 변경된다. 카테고리가 변경될 때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출석체크 챌린지' 이벤트도 더해 데일리 혜택을 더욱 늘렸다. 챌린지 성공 기준은 7회 출석으로, 성공한 사람 모두에게 20% 할인 뷰티 쿠폰을 선물로 제공한다. 최대 3,000만원의 상금을 챌린지 성공 인원만큼 나눠 적립금으로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한번이라도 출석한 사람이라면 1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의 적립금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쿠폰 혜택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매일 1,000명 대상으로 선착순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15% 럭셔리 전용 쿠폰과 최대 2만원 할인 가능한 제휴 카드사 15% 쿠폰을 지급한다. 뷰티컬리 전미희 그룹장은 ”가정의 달에 열리는 5월 뷰티컬리페스타는 다른 달 보다 더욱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고심했다”며 “페스타 특가와 매일 혜택이 달라지는 릴레이 세일까지 잘 활용하시어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08:55안희정

SKB 필모톡 열두번째 주인공은 배우 임윤아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 임윤아'를 이달 23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필모톡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필모톡 12번째 주인공 임윤아는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과 드라마 '킹더랜드', '빅마우스' 등에서 맹활약하며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임윤아가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돌아보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여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모톡은 지금까지 신청 고객만 1만4천명에 달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날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우 주변을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사 대본을 구성해 필모그래피를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 많은 배우들이 행사 중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배우와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Btv 가이드채널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수는 500만 명을 넘었고, 회당 평균 시청건수는 66만 건 정도가 나오고 있다. B tv에서 '필모톡' VOD를 찾아보는 시청건수도 회당 평균 2만 건을 넘어서는 등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에 출연한 배우의 주요 작품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필모톡'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Btv 홈과 모바일 B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에 오면 단순한 영화 홍보나 사생활 인터뷰에서 벗어나 작품에 대한 배우의 가치관, 생각 등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뒷얘기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 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 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08:53박수형

닌텐도 "스위치2, 내년 3월 안에 공식 발표"

일본 닌텐도가 올해 안에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 기종을 발표하고 내년 출시할 전망이다. 닌텐도는 7일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 명의의 메시지에서 "2015년 3월 닌텐도 스위치의 존재를 공표한 이래 9년 만에 스위치의 후계 기종을 이번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후루카와 사장은 이어 “오는 6월에 열리는 닌텐도 다이럭트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라인업이 소개되지만 후속기기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3월 최초 출시된 이래 올해로 7년 넘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앞서 '닌텐도 3DS'는 6년 앞선 2011년 출시됐음을 고려하면 후속 기기가 출시될 시점이 이미 지나간 셈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2월 닌텐도가 차세대 휴대용 게임콘솔의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할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닛케이(니혼게이자이 신문)는 올 2월 "닌텐도가 스위치 후속기기를 이르면 올 3분기부터 생산하기 시작, 내년 3월 안에 발매할 계획"이라며 "스위치와 같이 휴대용과 거치형 콘솔 플레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혼합형 게임기기로 스위치의 6.2인치(약 15.7cm) 화면보다 넓은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4.05.08 08:52강한결

더핑크퐁컴퍼니, '트래블로카'와 여름 휴가 캠페인 전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동남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와 함께 2024년 여름 휴가 캠페인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세계 여행 떠나요'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파트너사인 트래블로카는 2012년 항공권 검색 엔진으로 시작해,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1억3천100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숙박은 물론, 교통, 금융 서비스 등 B2B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전역에서 6만 개가 넘는 해외 숙소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최초로 조회수 100억 뷰를 돌파한 글로벌 IP(지적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 가족 동반 여행객을 중심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트래블로카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아세안 경제규모 1위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콘텐츠, MD 제품, 오프라인 공연 및 공간 등 다양한 접점을 총망라하면서 현지 관광객을 맞이하며, 동시에 동남아 현지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캠페인은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된다. 먼저, 아세안 공항 중 최다 이용객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과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에서 캠페인 필름을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트래블로카로 간편하게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탐험하는 스토리를 30초 분량으로 담았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TV 광고와 주요 도심의 옥외 광고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여행의 설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혜택도 마련했다. 핑크퐁 아기상어가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밋앤그릿(Meet & Greet)' 외에도, 오프라인 공연이 인도네시아 도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또한, 트래블로카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여행 상품 예약 시, 스티커북과 3D 퍼즐 등 핑크퐁 아기상어 한정판 스페셜 굿즈와 더불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트래블로카와의 여름 휴가 캠페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여행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국경과 플랫폼을 넘어 소비자 접점을 다각화하며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트래블로카 이코 푸테라(Iko Putera) 여행사업부문대표(CEO)는 “올여름,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트래블로카 이용자 및 동남아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여행을 통해 차별화된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5.08 08:47안희정

모두싸인, 서울형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 지원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서울형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싸인은 서울형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 지원으로 서울시에서 개발한 표준계약서 4종에 대해 전자계약으로 이용 가능한 서식과, '서울형 운동트레이너 표준계약서' 활용 사업장 대상 전자계약 서비스 비용 지원 및 전자계약 도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모두싸인은 기존 서면 형태로 배포된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전자계약 서식으로 제공해 사업주와 종사자 간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표준계약서의 민간 확산과 공정한 계약 체결 문화 조성 및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번 과업을 추진한다. 모두싸인은 이메일, 카카오톡, 전용 링크를 통해 법적 효력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SaaS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계약 준비, 체결, 이후 보관 및 관리까지 계약의 모든 과정을 웹 기반 서비스로 자동화한다. 또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 지원, 문서 위변조 확인 기능, 감사추적인증서 발급 등으로 종이계약 대비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관리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계약 뿐만 아니라 기업 및 기관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동의서, 신청서, 확인서 등 서명이 필요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모두싸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전광역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에너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이미 다수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지자체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공급하며 공공 디지털 혁신에도 기여한 바 있다. 서울형 운동트레이너 표준계약서 활용 사업장에서는 모두싸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계약을 위한 문서 출력, 서명, 스캔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모두싸인 서비스 내에서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활용해 상대방의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신속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계약서가 자동으로 교부, 반영구적으로 저장되어 계약서 보관 및 관리 측면에서의 효율도 향상된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서울형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 지원에 모두싸인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편의성 효율 향상과 더불어 공정 계약 체결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08:39백봉삼

中 이항 드론, UAE서 승객 태우고 첫 자율비행

중국 '드론 택시' 기업 이항이 중동에서 승객을 탑승시킨 상태로 파일럿 없는 비행을 시연했다. 7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이항은 무인 비행 전동 수직이착륙기(eVTOL) EH-216-S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성공리에 비행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에서 이뤄진 첫 승객 탑승 무인 비행 시연이다. 중동지역에서 이러한 비행이 이뤄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H-216-S뿐 아니라 고층 소방용 'EH216-F'와 항공 물류용 'EH-216-L' 역시 아랍에미리트에서 첫 비행을 완수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시대 무인 eVTOL 항공기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입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H216-S는 승객 탑승 교통(드론 택시), 관광, 물류 운송, 의료 긴급 구조 등 상황에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가격은 239만 위안(약 4억 5천만 원)이다. 아랍에미리트 민간항공국(GCAA)의 승인을 받은 EH216 시리즈 무인 eVTOL가 아부다비의 알 아인에 있는 에미레이츠 팔콘 애비에이션 클럽에서 여러 차례 승객 탑승 무인 비행을 시연했다. 이항의 현지 전략 파트너인 멀티레벨그룹(MLG)의 이사인 모하미드알다헤리가 EH216-S를 타고 비행했다. 이항의 EH216-S는 형식증명(TC), 감항증명(AC), 제작증명(PC)을 모두 획득한 세계 최초의 eVTOL 항공기로 소개됐다. 동체는 길이 5.73m, 높이 1.93m로 두 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최대 비행 속도는 시속 130km, 배터리 수명은 25분, 항속 거리는 30km다.

2024.05.08 08:22유효정

에이피알,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 준공…생산·물류 다 잡는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시설과 글로벌 물류 센터를 갖춘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를 준공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7일 약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이하 평택 제2캠퍼스)'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평택 제2캠퍼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를 처음 설립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한 두 번째 생산 거점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초 상장 당시 평택 제2캠퍼스를 통한 뷰티 디바이스 생산 역량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평택 제2캠퍼스는 대지면적 2만 9994㎡(약 9073평) 부지에 건축 면적 1만 1980㎡(약 3624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뷰티 디바이스 생산을 위한 공장설비 시설과 에이피알 전 브랜드의 재고를 소화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있으며, 이밖에 사무공간 및 직원 휴게실,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로봇카페 등도 들어섰다. 평택 제2캠퍼스의 핵심 시설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라인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부스터 프로'를 비롯, 최근 론칭한 '울트라 튠 40.68' 등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의 대량 생산은 모두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생산 라인당 5천대씩 총 12개 라인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간 최대 8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 라인과 함께 물류 시스템도 새롭게 정비됐다. 평택 제2캠퍼스 내 준비된 컨베이어 시스템 및 자동 라벨링 시스템 등은 작업 시간 효율화로 더 신속하고 많은 물량 소화를 가능케할 전망이다. 게다가 평택 제2캠퍼스는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글로벌 물류 허브인 평택항 인근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속 늘어나는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피알은 평택 제2캠퍼스에서 생산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7일 준공식에 참석한 김병훈 대표는 “평택 제2캠퍼스는 국내 손꼽히는 뷰티 디바이스 생산 능력을 갖춘 곳”이라며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하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공략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평택 제2캠퍼스 준공은 에이피알의 밸류체인 통합이 더욱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산과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8 08:16안희정

홈즈컴퍼니-경희대 호텔관광대 업무협약..."현장 체험 제공”

코리빙 기업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관광대학이다.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에게 폭넓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빙 브랜드 '홈즈스튜디오'를 선보인 홈즈컴퍼니는 선정릉, 남영, 원효로, 망원 등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기 숙박과 장기 코리빙 모두 가능한 '홈즈스테이'라는 브랜드로 명동, 수원, 가산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홈즈컴퍼니는 현재 1천실 규모의 장단기 거주 및 숙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1천500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기존 코리빙 운영 노하우 외에도 호텔식 서비스 기획과 운영 역량이 장단기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홈즈컴퍼니와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연구에 관한 정보교류 ▲산학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참여 ▲구인·구직 등 취업 정보에 관한 사항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재학생들이 혁신적인 호텔식 서비스 기획을 현장에서 수행하고 구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평소에도 학계와의 협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학생들의 채용 연계형 현장 실습,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많은 협업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홈즈컴퍼니는 하반기에 추가로 2~3개의 자산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매년 운영자산 7~8개를 확보하고 호텔형 단기 숙박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본격적인 기업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2024.05.07 23:52백봉삼

창립 23주년 NS홈쇼핑 "미래세대 위한 도전·혁신 이어갈 것"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은 창립 23주년(5월 7일)을 맞아 3일 경기도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조항목 대표는 4월에 진행된 'HBH 미술제'와 'HBH 최강부서 및 HBH실천모범사원 선발', 'PB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임직원과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NS홈쇼핑은 '일일관리를 통해 문제를 미리 가려내고,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을 뜻하는 HBH(Harim behavioral Habit, 하림의 실행 습관)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날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새로운 행동습관을 익히면서 그야말로 거듭나는 대전환을 시작했기에 더 특별한 창립기념일"이라며, "대내외적 많은 어려움과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항상 도전하며 안주하지 않는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청년기를 맞이한 NS홈쇼핑은 이제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할 때"라며, "앞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개선점을 먼저 찾아 실행하자',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 '자부심을 갖고 진취적으로 활동하자'"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임직원에게 "NS임직원 모두가 선제적 의사결정과 일일결산 관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2024.05.07 23:15안희정

현대홈쇼핑, 1분기 취급고 줄었지만 영업이익 '선방'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대 늘어난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다만 취급고는 렌탈이나 설치가구 등의 편성 축소로 소폭 감소했다. 7일 현대홈쇼핑은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으로 1분기 매출 2천955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4.9% 증가한 수치다.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렌탈이나 설치가구 등 볼륨이 큰 취급고 상품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여행이나 주방, 보험상품 등 호조로 매출총이익 증가하고 이익률 개선돼 영업이익은 14.9% 증가했다. 연결 기준(현대홈쇼핑+현대L&C+한섬+현대퓨처넷) 매출은 9천970억원, 영업이익은 5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1.7%, 247.4%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천19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L&C의 경우 창호 및 인테리어스톤 등 국내 매출 개선으로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5.9%늘었고, 흑자전환됐다.

2024.05.07 23:03안희정

1Q 아이폰15 프로맥스 가장 많이 팔렸다…갤S24는 5위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와 S24가 올해 1분기에 나란히 전 세계 판매량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판매랑 톱10을 양분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 중 갤럭시S24 울트라는 5위(점유율 1.9%), S24는 9위(1%)로 집계됐다. 애플은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4위를 차지했다. 아이폰15 프로맥스에 올랐고, 아이폰15,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4가 뒤를 이었다. 8위를 차지한 아이폰15 플러스까지 톱10에 애플 5개 모델이 포함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다. 지난해 1분기에는 보급형 모델 갤럭시A13이 그해 신제품 갤럭시S23 울트라보다 많이 팔렸지만, 올해는 플래그십 모델이 더 많이 팔린 셈이다. 삼성전자의 조기 출시 전략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갤럭시A15 5G가 6위, 갤럭시A54가 7위, 갤럭시S24가 9위, 갤럭시A34가 10위를 기록하며 톱10 중 삼성전자 5개 모델이 포함됐다. 판매량 상위 10개 스마트폰이 모두 5G 제품인 것은 이번 분기가 처음이다. 또한 상위 10개 모델 중 7개가 600달러(약 81만원) 이상 프리미엄폰에 해당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프리미엄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소비자들은 더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성능을 보장하는 고급형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제조사들이 생성형 AI를 포함한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제품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위 판매량 10개 모델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07 17:33류은주

핏펫, 중동 최대 투자포럼 AIM서 혁신적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소개

핏펫은 현지시간으로 5월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투자포럼 'AIM(Annual Investment Meeting) Congress 2024'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핏펫은 국내 반려동물 업체로는 유일하게 AIM Congress 2024에 참석해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펫 헬스케어 플랫폼 및 PB 제품을 소개한다. 또 5월 8일에 열리는 스타트업 피치 세션에서 핏펫에 대한 회사소개와 대한민국의 독창적인 펫 헬스케어 비지니스 모델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동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AIM Congress은 2011년 부터 매년 UAE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글로벌 국부 펀드, 기관투자사,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175개국 1만2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부다비 투자청과 두바이 투자청 등 중동의 주요 투자기관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AIM Congress 2024 의 주제는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적응하기: 글로벌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잠재력 활용(Adapting to a Shifting Investment Landscape: Harnessing New Potential for Global Economic Development)'으로 ▲투자 ▲혁신 및 기술 ▲스타트업 및 유니콘 ▲미래 경제 등의 주제를 다루는 12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반려동물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반려동물 산업 시장은 2023년 기준 2466억 6천만 달러(약 320조원) 규모로, 연평균 5.9%의 성장해 2030년에는 3688억8천만 달러(약 478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핏펫의 관계자는 “이번 AIM Congress 2024 가 열리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반려동물 시장은 2022년, 8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이며 연평균 13%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는 투자자와 관계자들은 핏펫의 참석과 발표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한 핏펫의 비지니스 모델은 국내/외 시장에서도 독창성이 눈에 띄며, 다른 반려동물 기업과 차별점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핏펫을 세계에 알리고, 핏펫이 한단계 도약하는 단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2017년 설립 이후 2020년 아기 유니콘, 2021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고 2025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받았는데 주요 투자사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다. 누적 투자액은 약 900억원에 육박한다. 핏펫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반려동물이 건강관리가 가능한 검진키트 '어헤드(Ahead)'를 통해 파편화된 반려동물 산업을 데이터 기반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AI알고리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이커머스와 차별화를 두고 있는 '핏펫몰', 맞춤 건강정보와 목표 달성을 통한 동기부여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핏펫 헬스'(건강), 병원 리뷰를 확인하고 동물병원 예약 서비스 제공하는 '핏펫 케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구성하기 위해 반려인과 수의사 모두의 편의를 위한 동물병원 MS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동안 모아온 반려동물 빅데이터를 활용해 펫 전문보험사 설립 추진과 동시에 반려동물 보호자의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펫보험을 추천하는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스마트커버인슈어런스' 서비스를 지난 2월 런칭해 주요 5개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상품 판매에 나선 상황이다.

2024.05.07 17:12조민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법인 공동'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포장' 수상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이 이달 7일에 열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한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023년에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 차원의 구호성금 10만 달러와 김형태 대표의 사비 1억원을 더한 총 2억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시프트업 사옥에 방문해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법인에게 적십자 사업 발전 기여 공로가 큰 기관,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인 '명예대장'을 전달하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조성 기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시프트업의 경우, 법인과 법인 대표님이 모두 기부하셔서 법인과 대표가 동시에 유공장을 받게 되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라며, “지난해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인도주의 확산을 위한 선행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태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시프트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태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 원화가로, 2013년에 시프트업을 설립한 뒤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출시한 게임 모두를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킨 바 있다. 김형태 대표는 2020년에 대한민국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 공과대학인 포스텍(POSTECH)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오프캠퍼스(Off-Campus)'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한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을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부뿐만 아니라 현장 봉사활동과 같은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05.07 16:14강한결

초록마을, '국내산 유기농 콩' 신상품 3종 출시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유기농 콩으로 만든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유기농 콩국물'과 '유기농 흑임자 콩국물', '유기농 발아 11곡 두유' 총 3종으로, GMO 걱정 없는 100% 국내산 유기농 콩으로 만들고 유기가공인증을 받은 점이 특징이다. 초록마을의 강점인 '초(超)안심' 포인트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운영되던 제조업자 브랜드(NB) 상품 대신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기획·개발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높은 수준의 내부 품질 기준을 적용해 원재료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콩국수 등 여름 별미로 활용도가 높은 콩국물은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원재료를 껍질째 갈아 넣는 만큼 합성 농약과 화학 비료 없이 건강하게 키운 유기농 햇 콩만을 사용했다. 유기농 국산 콩국물은 국내 친환경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드물어 희소성까지 갖췄다. 꼭 필요한 재료만 넣어 만든 것도 초록마을 PB만의 차별점이다. 콩국물은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유기농 콩과, 물, 소금 3가지 재료만 사용했으며 흑임자 콩국물 역시 기본 재료에 유기농 흑임자만 추가했다. 두유는 국산 유기농 콩에 비지까지 통째로 넣어 원재료 본연의 맛을 깊게 살렸다. 영양 성분을 강화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기농 발아 곡물 11종과 해조 칼슘을 첨가했으며, 유기농 설탕과 유기농 아가베 시럽으로 단맛을 자연스럽게 더했다. 볶은 콩의 껍질을 벗겨 만들어 목넘김도 부드럽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단품 외에 16개입 번들 패키지도 출시했으며, 번들 상품의 경우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전국 36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10% 할인한다. 이영훈 초록마을 가공상품기획 총괄은 “여름을 앞두고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초록마을만의 매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반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 꼼꼼하게 기획했다”라며 “유기농 콩 3종을 비롯해 2분기 출시되는 PB 신상품은 모두 이전보다 기준을 훨씬 더 높인 안심 먹거리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07 15:42안희정

업비트 "5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 지수...이더리움이 하락세 이끌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월 첫째 주(4월 29일~5월 5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5월 첫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1.51% 하락한 1만4천93.94 포인트였다. UBAI는 7천718.94포인트로 전주대비 3.32% 감소했다. 이는 4주 연속 하락세다. 업비트는 UBMI 지수와 UBAI 지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이더리움 시세 하락을 꼽았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연산력 임대서비스 ▲디파이 인덱스 ▲SNS 콘텐츠 등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연삭력 임대 서비스는 UBMI 대비 4.73%의 증가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이더리움 그룹 ▲분산화거래소 ▲아이오티 순이었다. UBMI 기준 4월 둘째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873.5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13.56% 상승한 골렘이었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1천543원으로 전주대비 11.73% 하락한 수이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0.77을 기록하며 '중립'을 지켰다. 다만 최근 몇주간 UBMI 공포-탐욕 지수는 꾸준히 낮아져 공포 구간에 접어들기 직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기간 가장 높은 공포-탐욕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73.11을 기록한 골렘,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가상자산은 30.26에 그친 스택스였다.

2024.05.07 15:33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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