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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이틀째…장기화되면 생산 차질 우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10일까지 창사 이래 55년 만에 첫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이틀째 들어선 가운데 아직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에 큰 피해는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무엇보다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만 15조원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해 실적 개선에 들어섰지만 총파업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이 주목된다. ■ 반도체 반등했는데, 3일간 총파업…노조 "생산차질이 파업 목적" 전삼노는 오늘과 내일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강성노조인 민주노총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삼노는 이번 1차 파업에 이어 다음주에 5일간 2차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전삼노는 어제 오전 11시경에 1시간가량 경기 화성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H1 정문 앞에서 열린 총파업 집회에 참석했다.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사측과 교섭을 벌여 온 결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5월 29일 사상 처음 파업을 선언한데 이어 지난달 7일 단체 연차소진 방식의 집단행동, 이번에 단체 파업까지 나선 것이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삼노 4000여명은 '투쟁' 구호를 외치며 집회에 참석했다. 파업 집회가 열린 화성캠퍼스는 삼성 반도체의 핵심부이자 2019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기도 한 곳이어서 상황이 대비된다. 전삼노에 따르면 파업 설문조사에 8천11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6천540명이 파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전체 직원의(12만4천804명·지난해 말 기준) 5% 수준이다. 전삼노 조합원수는 8일 오후 3시기준으로 3만855명으로 전체 직원의 24.7%, 4분의 1에 해당된다. 상당수의 조합원은 24시간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반도체 사업을 맡는 DS부문 소속이다. 전삼노는 "생산차질이 파업의 목적이다"라며 "총파업을 통해 이 모든 책임을 사측에 묻는다"며 "이번 파업으로 발생하는 모든 경영 손실의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에게 "파업 기간 절대로 출근하지 말고, 업무 연락을 받으면 안 된다"라고 독려했다. ■ 삼성 "사전 대비로 생산라인 피해 없어"…장기화될 경우 피해 우려 이번 파업으로 아직까지 삼성전자 생산라인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대비를 통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다"라며 "수만 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은 매일 휴가를 쓰는 인원만 수천 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파업으로 휴가 쓰는 인원이 조금 더 늘었다고 해도 생산에 피해주는 규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외신도 삼성전자의 파업에 주목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번 파업은 참여도가 낮고 삼성전자의 생산이 자동화돼 있어서 메모리 칩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AI 시장 성장으로 메모리가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시점에서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됐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생산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애널리스트는 "통상 메모리 팹은 3교대로 돌아가다 보니 인원이 비면 유지보수가 밀리게 된다"며 "설비유지가 밀리면 향후에는 가동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유지보수가 끊임없이 빠르게 돌아가야 최고 수율이 나오는 데, 그렇게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파업 이후로 메모리 제조라인 내 유지보수(PM)를 해야하는 챔버 수가 늘어났고, 내일도 더 늘어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제조라인이 교대근무로 이뤄지는 만큼, 인원이 비면 운영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협력업체들도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최근 며칠간 삼성전자 라인에 투입돼야 하는 유지보수 일정이 조금 뒤로 밀렸다"며 "라인 내에서 협력사들과 협업할 삼성전자 근로자들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장 설비에 문제가 있을 만큼 중대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다만 협력사들도 삼성전자의 파업을 처음 겪었고,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파업에 대해 지나친 노조 이기주의라는 업계의 비판도 나온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바닥이 났는데도 성과를 가지고 불평하는 노조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라며 "임원과 성과급 차별대우라고 말하는데, 임원 성과급은 직전 3년치 평가해서 받는 것이고 직원은 아니다. 회사가 잘 되면 직원 덕분이고, 안되면 임원 탓이라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라며 "실익도 명분도 없는 파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삼노는 총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 ▲전 조합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유급휴가 약속 이행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을 내세웠다.

2024.07.09 11:29이나리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RPG '로스트소드' 비공개 테스트 예고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코드캣(대표 김제헌)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로스트 소드'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 계정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스토리 구성이 완료된 14개 챕터를 비롯해 43종 캐릭터, 보스 레이드, 콜로세움 등의 대규모 콘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인공들의 모험담을 전할 원고지 400매 분량의 스토리를 담은 챕터와 개성 넘치는 외모, 역할을 선보일 캐릭터들은 RPG, 서브컬처 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요소로 꼽힌다. 이번 테스트는 첫 공개되는 방대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4일 모두 출석한 이용자들에게는 '로스트 소드' 스탠드와 키링 등 경품을 30명에게 선물하며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로는 버거, 치킨, 카페 쿠폰을 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로스트 소드'의 테스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테스터 모집은 오늘부터 열흘간이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한국형 서브 컬처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게임인만큼 방대한 이야기와 캐릭터는 물론 게임의 감성까지 전달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살필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커넥트 송문하 팀장은 “캐주얼, RPG 등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세계 이용자들을 만나온 위메이드커넥트와 검증된 개발사 코드캣의 협업으로 선보일 서브컬처의 새로운 해석에 많은 의견을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07.09 11:13이도원

하이브, 팀코리아 응원봉 제작해 선수들 응원…'부석순'도 챌린지로 힘 보태

하이브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팀코리아 응원봉'을 대한체육회를 통해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도 팀코리아 응원에 가세한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올림픽 응원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국내·외 응원 문화 혁신과 선도, K-컬쳐 공동 홍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하이브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응원봉 5천여개를 공급할 뿐 아니라 ▲하이브 아티스트의 응원 콘텐츠 협업 ▲파리 현지 '코리아하우스' 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콘텐츠 제공 ▲팀코리아 공식 머치 제작 등을 진행한다. 하이브는 우선 응원봉을 적극 활용해 파리 현지에서 팀코리아에 대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이브가 디자인에서 부터 기술 개발, 제작까지 모두 진행한 '팀코리아 응원봉'은 일반용(TEAM KOREA OFFICIAL LIGHT STICK)과 선수용(TEAM KOREA OFFICIAL DIGITAL FLAG) 두 가지로 선보인다. 응원봉은 올림픽 성화봉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됐다. 손잡이 상단 투명 케이스 안에 팀코리아 로고를 배치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정체성을 살렸다. 로고 아래 발광부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착안해 원형을 띄며 안에서 바깥으로 관중석이 퍼져나가는 듯한 패턴을 적용했다. 이에 전원을 켜면 중앙에서 빛이 파장처럼 퍼져나가는 시각적 효과가 극대화되고, 조명 연출 시에도 다채로운 효과가 나타나도록 설계했다. 선수용 응원봉 상단부에는 태극기를 덧달아 기본형과 차별화했다. 선수용 응원봉은 오늘 오후 열릴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기념촬영 현장에서 실제 모습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대한민국 선수단용 응원봉 500개와, 파리 현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누구든 응원봉을 활용하도록 파리 시내 코리아하우스에 기본형 응원봉 약 4천500개를 제공한다. 현지 팀코리아 응원 거점인 코리아하우스에서는 응원봉을 활용한 단체 응원전도 펼쳐진다. 개막식 다음 날인 7월 27일(현지 시각), 코리아하우스 내 야외정원에 선수단 가족과 각국 주요 인사 등 수백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를 시청하며 함께 응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하이브는 모든 참석자에 응원봉을 지급하고, 응원 구호에 맞추어 리드미컬하게 색과 점등을 조정하는 '응원봉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응원봉 연출은 중앙 제어로 송신되는 신호를 받아 응원봉을 일사분란하게 발광하도록 구현하는 방식이다. 올림픽 응원현장을 마치 K-팝 콘서트 관객석처럼 다채로우면서도 화려한 응원봉 빛으로 연출해 하나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하이브는 응원봉 하드웨어 뿐 아니라 고유의 연출 기술까지 전폭 지원함으로써, K-팝에서 시작된 새로운 응원 문화를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현장에 적극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도 팀코리아 응원에 가세한다. 부석순은 메가 히트곡 '파이팅 해야지'를 활용한 '팀코리아 응원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 안무를 활용한 힘찬 응원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열기를 붐업한다. 부석순의 챌린지 영상은 오는 10일 대한체육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공개되며, 이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챌린지 영상이 릴레이로 게재된다. 하이브는 올림픽 기간 '대한민국 홍보관'의 역할을 하는 코리아하우스에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리아하우스내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하는 '한류 홍보관'에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자체 예능 콘텐츠 등의 영상을 송출하고, 응원봉과 공식 상품 등도 전시한다. 또 방탄소년단 진의 싱글 앨범 'The Astronaut' 을 기념해 만든 캐릭터 '우떠'의 대형 인형을 활용한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코리아하우스가 K-콘텐츠 홍보와 교류의 장이 되도록 힘을 보탠다. 하이브는 팀코리아 공식 머치로 '응원 슬로건'도 제작해 대한체육회에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K-팝에서 시작한 응원봉을 국제 스포츠 무대에까지 확산하며 새로운 응원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로서는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며 “하나의 빛으로 많은 사람들을 연결하는 응원봉의 가치는 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올림픽 응원 문화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2024.07.09 10:54안희정

"BTS 만나러 오세요"...KT 지니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 스토어' 오픈

KT는 방탄소년단(BTS) VOD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란 지니 TV에서 KT가 제휴한 여행, 가전, 패션, 뷰티 등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 KT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탄생일(7월 9일)을 기념해 지니 TV 고객들을 위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기획했으며 지니 TV에서 오늘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한다. KT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만 판매하던 콘텐츠를 국내 IPTV 최초로 지니 TV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선보였다. KT는 지니 T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라이브 영상과 다큐멘터리, 영화 등 VOD 10여 편을 큰 TV 화면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니 TV 대표 VOD 월정액인 '프라임슈퍼팩'(월 1만1천원) 가입자는 해당 영상들을 모두 추가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 외에 KT는 방탄소년단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T는 영상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한 40명에게 방탄소년단 솔로 앨범을 준다. KT는 지니 TV 선물하기∙ 조르기 기능으로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포토북 2개씩(5명 추첨), 지니 TV 3천 원 쿠폰 (1천400명 추첨)을 증정한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는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KT는 지니 TV 첫 화면 좌측 상단에 '콜라보 배너'를 띄워 특별한 메시지도 노출한다. 본 배너는 KT가 처음 선보이는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셋톱박스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보일 예정이다.

2024.07.09 10:39최지연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임직원 걷기 캠페인으로 '점자 도서' 기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임직원들이 ESG 활동 지원 플랫폼 '나눠정' 앱을 통해 따뜻한 걸음을 모았다. 재단은 환경과 건강, 이웃을 생각하는 임직원 참여형 '걸음 기부 캠페인, 희망나눔걷기'를 통해 조성된 500만 원 상당의 점자도서를 서울 맹학교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나눔걷기 캠페인은 지난 4월15일부터 5월12일까지 진행됐다. 청소년 취약계층을 돕는 동시에 탄소 저감 실천 활동으로 환경과 사회에 모두 기여한다는 데 의의를 더했다. 임직원 걸음 수는 ESG 활동 지원 플랫폼 '나눠정' 앱을 통해 기록됐다. 걸음 기부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생활 속 걷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이를 기부로 연결시키는 탄소 저감 선순환 활동이다. 휘발유 자동차 기준으로 100㎞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목표 기부 걸음 수를 달성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책자를 전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400만원 상당의 교육 책자를 기부하기도 했다. 손희수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사무처장은 “캠페인으로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 감소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10:37최지연

서린씨앤아이, 리안리 SUP01 PC 케이스 출시

서린씨앤아이가 9일 리안리 SUP01 PC 케이스를 국내 출시했다. 리안리 SUP01은 지난 해 컴퓨텍스 2023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며 전력 소모와 발열이 큰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PC 전면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래픽카드 냉각장치 교체가 보증기간이나 규격 문제로 쉽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 외부 공기로 그래픽카드를 최대한 식히는 구조다. 이런 구조를 이용해 작동 중 뜨거워진 공기의 정체를 막고 스로틀링 등 온도 상승으로 인한 성능 저하 발생율을 낮춘다. 그래픽카드는 전면에 수직으로 설치되며 그래픽카드 두께나 길이에 따라 냉각팬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브래킷과 120mm 냉각팬 3개가 기본 제공된다. 후면 외부에도 120mm 냉각팬을 추가해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강화유리 적용 측면 패널 이외에 전면과 상단, 나머지 한쪽의 측면 패널 등 3면에 메시 패널을 적용해 외부 공기 유입을 강화했다. 메인보드 슬롯에서 그래픽카드로 이어지는 PCI 익스프레스 4.0 연장 케이블도 함께 제공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종류이며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년간이다. 공급가는 두 색상 모두 23만 9천원.

2024.07.09 10:36권봉석

KT, 모두 함께 벽을 넘어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 성료

KT는 'KT와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회'를 솔안아트홀(경기도 부천시)에서 청각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KT와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는 등장인물의 이름, 상황 해설, 소리정보 등 특수 자막을 추가한 영화 상영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이번 상영회를 위해 KT는 강북/강원광역본부, 강남광역본부, 서부광역본부 및 KT 알파(그룹사) 소속 50명의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작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인 '독친'과 23년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어른 김장하' 두 편의 영화에 대한 특수 자막을 제작하는 등 인공와우 수술 지원 등 지난 12년 간 지속된 KT의 대표 ESG활동 '소리 찾기'의 의미를 이어갔다. 행사에 초청된 청각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명은 KT 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특수 자막과 함께 상영작으로 선정된 '독친'을 관람했으며, 이후 진행된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 또한 (사)한국농아인협회의 수어 및 문자 통역 지원을 통해 함께 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T 지니TV에서는 이번 영화제 개최를 기념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된 영화인 동감, 검은사제들, 카운트, 고속도로 가족을 행사 당일 무료 편성해 더 많은 청각장애인 고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제공한 바 있다.

2024.07.09 10:34최지연

[유미's 픽] "블랙웰부터 수랭식 도입해라"…엔비디아 경고에 韓 데이터센터 '이것' 관심

"차기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부터는 데이터센터에 수랭식(흐르는 물)을 도입하기 바랍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최근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들을 향해 이처럼 경고하고 나섰다. AI 열풍으로 고성능 GPU 도입이 늘어나면서 현재 공랭식 위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에서 열 관리가 감당되지 않는다고 판단돼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서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 LG CNS 등 일부업체들은 최근 수랭식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잇따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재 위험이 커지는 데다 서버를 식히는 냉각장치에 들어가는 전기 소비량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국내 기업들도 대안 찾기에 적극 나선 분위기다. 액침냉각 시스템은 특수 액체인 냉각유에 데이터 서버 등을 담가 열을 식히는 열관리 기술로, 기존의 공기 냉각 방식에 비해 훨씬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또 기존에 일부 부품에만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간 기술이란 평가도 받는다. 기존에 많이 쓰이던 수랭식, 공랭식 시스템은 기계를 차가운 물이나 공기를 활용해 식히는 간접적인 냉각 방식이다. 반면 액침냉각은 액체 상태의 냉각유가 기계를 휘감아 온도를 내리는 더 직접적인 냉각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수랭식 시스템은 차가운 공기 활용해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약 2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침냉각은 공랭식보다 전력효율을 약 30% 이상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업계에선 액침냉각이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향후 운용 비용을 낮출 뿐 아니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더 기여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많이 쓰이는 공기 냉각 방식은 전력 사용 효율성이 액침냉각 기술보다 낮은데다 소음도 높다"며 "초기 비용과 운영 비용을 고려해야 하지만, 전력 비용 절감과 높은 냉각 성능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액침냉각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SK텔레콤이다. 지난해 11월 인천사옥에 AI 서비스를 위한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액침냉각 기술을 이곳에 올 하반기 중 본격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실제 IDC 환경에서 액침냉각 기술 효과를 입증했다. SK엔무브, 미국 GRC와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 공랭식 대비 냉방 전력의 93%, 서버 전력에서 10% 이상 절감돼 총 전력 37%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S는 지난 2022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동탄 데이터센터에 수랭식 시스템과 함께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도 갖춰놓은 상태다. 다만 국내 기업들이 비용 부담과 함께 액침냉각에 대한 신뢰가 적어 적극 활용에 나서지 않아 시설을 비워 놓은 채 운영되고 있다. LG CNS는 오는 2028년께 부산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현재 이곳에는 '빌트업 항온 항습 시스템'이 적용돼 있는데, 이 시스템은 차가온 공기를 순환시켜 열을 식히는 기존의 항온항습기보다 한층 진화된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LG CNS는 연간 냉방 전력 35%를 이미 절감하고 있다. 다만 다른 대기업 SI 업체들과 달리 SK C&C는 판교, 대덕 등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액침냉각 방식은 따로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용 부담이 큰 만큼 고객사들이 원하면 도입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들도 데이터센터에 아직은 액침냉각 도입에 미온적이다. 네이버클라우드만 춘천, 세종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도입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대신 KT와 NHN, 카카오 등은 국내에 아직 적극 도입되지 않은 수랭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KT는 내년에 오픈하는 가산 데이터센터에, 카카오는 향후 건립될 제2데이터센터에 수랭식을 처음 도입할 계획이다. NHN은 현재 판교 데이터센터와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모두 공랭식을 도입했으나, 액침 및 수랭식 시스템 등 다양한 냉각 방식에 대한 기술 검토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KT는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이머젼4와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때 공랭식 대신 수랭식 시스템을 중심으로 적용하는 추세"라며 "AI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고성능 GPU를 써야 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국내에선 수랭식을 도입한 기업들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액침냉각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며 "국내에서 액침냉각이 널리 쓰이는 데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7.09 10:23장유미

"또?"...보잉 항공기,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갔다

보잉 항공기의 바퀴가 이륙 중에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은 8일(현지시간) 운항 중인 보잉사 항공기 중 하나가 이륙 도중 바퀴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잉 항공기 비행 도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는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나이티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유나이티드 항공 1001편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할 때 바퀴 하나를 잃은 후, 덴버 국제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바퀴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회수됐으며, 이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4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했으나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3월에도 비슷한 사고를 겪었다. 지난 3월 보잉 777-200은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이륙하여 249명을 태운 후 이륙한 지 몇 초 만에 바퀴가 빠지는 사고를 겪었다. 관련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떨어진 바퀴가 공항 내 직원 주차장에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중 최소 1대가 파손됐다. 이 항공편의 목적지는 일본 오사카였지만 사고 발생 후 우회해 LA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보잉은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여객기 사고가 이어지면서 안전 논란의 중심에 선 상태다. 올해 초 알래스카 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9 여객기가 이륙 직후 비상문이 뜯겨 나가는 일이 있었고 2월에도 날개가 부러져 비상 착륙했다. 4월에는 델타 항공 소속 보잉 767 여객기가 뉴욕 JFK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이 떨어져 나가며 회항했고, 지난 5월에도 세네갈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보잉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1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올해 발생한 보잉사 항공기 사고는 약 50건으로, 에어버스보다 6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보잉은 지난 2018년~2019년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737맥스 여객기 연쇄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기 혐의 유죄를 인정하고 합의했다. 해당 사고로 총 346명이 사망했다. 이번 합의로 보잉은 4억 8720만달러 벌금을 납부하고, 앞으로 3년간 최소 4억 5500만 달러를 안전 및 준법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2024.07.09 10:08이정현

한컴 자회사 씽크프리, '리파인더 AI'로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가 새로운 설루션으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씽크프리는 글로벌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AI 검색 및 질의응답 설루션인 '리파인더(Refinder) AI' 베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파인더 AI는 기업이 사용하는 수많은 업무 플랫폼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출처와 관계없이 한 곳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AI 서비스다. 지메일·구글 드라이브·컨플루언스·지라·슬랙·노션 같은 생산성 및 협업 플랫폼을 모두 연동해 그곳에 저장된 웹 콘텐츠, 오피스 문서, PDF, 메일, 메시지 등 각종 데이터를 한 번에 찾아 주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업의 울타리 안에서 검증된 데이터에 기반을 둬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자료를 찾는 것을 넘어 AI가 어시스턴트 역할을 한다는 데 있다. 사용자가 검색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의 의미와 사용자의 의도를 읽고, 기업 내 산재한 자료 중에 연관도와 정확도가 가장 높은 정보를 취합해 자연어로 답변해 주는 형태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기억하거나 플랫폼별로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 번의 검색으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해 결과를 제공하므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 저장된 기업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인 만큼 보안도 강화했다. 리파인더 AI는 권한이 없는 이용자에게는 중요한 데이터가 검색되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AI도 설루션 도입 기업이 권한을 부여한 데이터만 참고해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다른 기업용 검색 설루션과 달리 별도 개발이 필요 없고 기업에서 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끌어올 수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전 세계 기업이 매년 생성·보유하는 데이터는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반면에 실제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게 현실"이라며 "씽크프리는 리파인더 AI를 필두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한컴이 보유한 세계적인 문서 기술과 고도화한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9 09:43장유미

낫싱, CMF 워치·버즈 신제품 출시

런던 기술기업 낫싱의 서브브랜드인 CMF가 '폰 1'과 '워치 프로 2', '버즈 프로 2' 신제품을 9일 공개했다. CMF 폰 1은 낫싱과 공동 개발한 최첨단 미디어텍 디멘시티 7300 5G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5천mA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완충 시 최대 이틀 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6GB RAM으로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소니의 50MP 후면 카메라와 전용 인물 센서를 통해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보다 섬세한 보케 효과를 구현한다. 전면에는 16MP의 셀프 카메라가 장착됐다. 화면은 120Hz 적응형 재생률을 지원하는 6.67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끄럽게 구현했다. 업무와 일상을 아우르는 낫싱 OS 2.6은 기능성과 개인 맞춤 설정을 결합하여 빠르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 후면 케이스 색상을 교체하거나 맞춤형 액세서리를 추가해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CMF 워치 프로 2는 교체 가능한 베젤 디자인과 고해상도 1.32인치 AMOLED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 100개 이상의 맞춤 설정 가능한 시계 화면을 갖췄다. 12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5가지 스포츠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또한 심박수, 혈중 산소 포화도(SpO₂), 스트레스 수준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사용자는 블루투스로 연결해 통화할 수 있고 음악을 제어할 수 있다. 알림 수신과 카메라 원격 제어, 날씨 확인과 같은 지능형 기능을 지원한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과 최대 11일의 배터리 수명을 탑재했다. CMF 버즈 프로 2는 플래그십 기능으로 청취 경험을 향상하도록 설계됐다. 케이스의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마트 다이얼을 통해 사용자는 손끝으로 사운드의 모든 측면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제품은 11mm 베이스 드라이버와 6mm 트위터로 구성된 듀얼 드라이버 시스템을 갖췄다. 고해상도 오디오 무선 인증을 받은 LDAC 기술과 디락 옵테오의 조합으로 몰입감 넘치며 생생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구현한다. 최대 50Db에 달하는 첨단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5천Hz에 이르는 폭넓은 주파수 범위를 지원해 선명하고 깨끗한 오디오를 제공한다. 클리어 보이스 기술 2.0과 바람 소리 감소 2.0이 적용된 6개의 HD 마이크로 선명한 통화 음질을 구현했다. 공간 오디오 효과로 더욱 깊은 몰입감을 체감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총 43시간이며 단 10분의 충전으로 7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CMF 워치 프로 2와 CMF 버즈 프로 2의 가격은 각각 9만 9천원, 7만 9천원이다.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크림'에서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1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CMF 폰 1은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지 않는다. 칼 페이 낫싱 최고경영자는 "신제품은 디자인을 통해 창의성, 실용성, 개인화를 통합하는 낫싱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며 "단조로운 산업에 재미를 불어넣으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며 시장의 반응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09 09:41신영빈

퓨어스토리지 "신규 앱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급증”

퓨어스토리지는디멘셔널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의 빠른 도입이 애플리케이션 배포 속도를 높이고 기업 혁신을 촉진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새롭게 발표한 보고서 '2024년 쿠버네티스 전문가의 견해 보고서: 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데이터 트렌드(The Voice of Kubernetes Experts Report 2024: The Data Trends Driving the Future of the Enterprise)'는 최신 가상화 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쿠버네티스를 통한 AI/ML 도입,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부상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주요 트렌드와 우선순위를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주요 플랫폼 리더들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소개하며, 쿠버네티스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려는 기업에게 명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4년 이상 직접 관리한 경험이 있는 527명의 IT 전문가 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대다수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에서 배포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80%는 향후 5년 동안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에 구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경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선호하며, 응답자의 86%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두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실행 중이라고 답했다. 기존 VM 인프라는 변곡점에 서 있었다. 절반 이상(58%)의 기업이 VM 워크로드 중 일부를 쿠버네티스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며, 65%는 향후 2년 이내에 VM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거의 모든 응답자(98%)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72%), 분석(67%), AI/ML 워크로드(54%)와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쿠버네티스에 구축했다고 답했다 . 응답자의 96%는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응한 기업의 경영진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63%), 컨설턴트(60%), 숙련된 엔지니어 채용(52%)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의 확산으로 기업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개념화, 개발, 배포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인식한 기업들은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하면서 확장성, 유연성, 운영 간소화를 향상하기 위해 VM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쿠버네티스는 지난 10년 간 신생 기술에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토대로 진화해 실시간 분석, AI 및 머신러닝(ML), 데이터베이스 등 기업 혁신을 촉진하는 가장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컨테이너화된 환경 내에서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및 관리를 지원해주는 인프라 관리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퓨어스토리지 무를리 티루말레 부사장 겸 포트웍스 부문 총괄은 “경험 많은 플랫폼 리더들은 데이터베이스, 분석, AI/ML과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로 운영하고 있다”며 “플랫폼 리더들이 레드햇 오픈시프트, 포트웍스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도 VM을 쿠버네티스로 관리하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애플리케이션 스택과 함께 인프라를 관리하기 위해 플랫폼 엔지니어링 역할 강화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2024.07.09 09:39김우용

브이디컴퍼니,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 청소로봇 납품

국내 서비스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지난 5월부터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를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 납품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클리버는 습식 청소와 건식 청소, 쓸기, 걸레질까지 4개의 기능을 한 데 담은 다중 자율주행 청소 로봇이다. 별도 워크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급·배수와 충전이 가능하다. 위치 인식과 탐색 솔루션으로 복잡한 시나리오에서도 효율적인 작동을 지원한다.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은 시설 운영 시간을 피해 밤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유동적으로 청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원격으로 클리버에게 청소 작업을 지시한다. 앱으로 보고되는 작업 완료 청소 데이터와 운영 개선을 위한 분석자료를 활용해 청소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청소 영역에 따라 직원과 업무를 분담했다. 클리버는 청소년수련관의 실내 농구코트 마룻바닥까지 다양한 재질의 바닥을 모두 청소한다. 실내 체육관 등 대규모 공간은 로봇이 청소하고, 사람은 관람석이나 화장실 등 일부 공간만 집중 청소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은 대규모 농구코트 공간이 넓어 고령층의 근로자가 청소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클리버는 마룻바닥을 습식 청소 방식을 통해 최대 15kg의 하방 압력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속초시 시설관리공단 청소 관리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속초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클리버 도입 이후 건물 청소 관리 효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청소 품질의 만족도도 높다"며 "이번 도입을 통해 클리버 운영 효과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추후 다양한 시설에 도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의 클리버 운행이 공공기관 청소관리 업무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09:10신영빈

애플, iOS 18 베타 3 출시…새로운 기능은

애플이 8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의 세 번째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iOS 18 세 번째 베타 버전에는 다크모드 아이콘을 비롯해 사진 앱, 메시지 이모티콘이 수정됐으며,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이 포함됐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다크모드 아이콘 iOS 18 베타 3에서 페이스북, 텔레그램, 유튜브, 슬랙 등 많은 타사 앱에 다크모드 아이콘이 적용됐다. 몇몇 앱의 아이콘은 흰색이나 밝은 색이던 아이콘 배경이 검은 색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색상을 지닌 복잡한 아이콘 디자인을 갖춘 앱의 경우 배경 색이 어두운 색으로 바뀌지 않았으나 아이콘 색조가 좀더 어둡게 바뀌었다. iOS 18이 출시되면, 앱 개발자는 애플이 제공하는 기본값 대신 자체적으로 서비스할 어두운 색조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다. ■ 사진 앱 UI 변경 애플은 기본 사진 인터페이스에 여러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 버튼을 추가해 선택 버튼으로 이동하기 위해 더 이상 아래로 화면을 쓸어 넘길 필요가 없게 됐다. 검색 버튼도 파란색으로 강조돼 더욱 눈에 띄게 바뀌었다. ■ 이모티콘 메시지 앱에서 이모티콘, 미모지, 스티커가 모두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합쳐졌다. 탭하여 스티커나 미모지로 이동할 수 있는 아이콘이 있으며, 미모지를 스크롤하여 특정 캐릭터와 포즈를 더 빨리 찾을 수 있다. 새로워진 메시지 인터페이스에서 스티커와 미모지를 모두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이모지를 사용할 수 있듯이 메시지에서 바로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변화는 애플이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와 AI를 활용해 텍스트 입력을 기반으로 새 이모티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젠모지(Genmoji), AI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Image Playground)의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메시지 앱에 이런 변화를 단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 기타 iOS 18 베타 3에는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동적으로 바뀌는 월페이퍼가 추가됐으며, 손전등을 켜면 LED 플래시의 밝기 등을 조절하는 인터페이스가 더 크고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또, 설정 앱의 메시지 섹션에 있는 RCS 인터페이스도 변경됐다. 그 외에도 iOS 18 베타 3 버전의 코드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과 관련된 몇 가지 코드가 추가됐는데여기에는 젠모지,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라이팅 툴스(Writing Tools), 이미지 마술봉(Image Wand) 등 포함됐다.

2024.07.09 08:55이정현

中 샤오미 폴더폰 '믹스 폴드 4', 로봇이 24시간 생산

중국 샤오미가 이달 발표할 폴더블 스마트폰이 생산될 공장을 공개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8일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 "베이징 창핑에 위치한 신규 스마트폰 공장이 정식으로 가동됐다"며 "곧 발표될 샤오미 믹스 폴드 4와 믹스 플립 폴더블 스마트폰이 이 곳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 면적 8만1천 ㎡ 규모의 이 '미(Mi) 스마트 팩토리'에는 24억 위안(약 4천555억 원)이 투자됐다. 연 1천 만 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다. 베이징 창핑에 지은 두 번째 스마트폰 생산 공장이기도 하다. 샤오미는 베이징 이좡에 자동차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면 대부분의 공정이 지능형 로봇에 의해 완성된다. 24시간 쉬지않고 돌아가 하루 평균 생산량을 3만 대 까지 늘릴 수 있다. 핵심 공정의 100% 자동화를 이루고, 전 체인의 빅데이터를 구축해 100% 디지털화를 가능케했다고 소개됐다. 이를 위해 샤오미가 100% 자체 개발한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적용해 스스로 감지하고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할 수 있는 공장으로 만들었다. 스스로 장비 문제를 진단해 공정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원재료부터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이 디지털로 관리된다. 이미 세계적 수준의 자동화, 디지털화 생산라인과 지능형 제조 기술을 적용해 중국에서 가장 지능화와 디지털화 수준이 높은 스마트폰 공장으로 꼽힐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올해 연말 이전 모든 생산라인이 생산에 돌입하며, 연간 1천 만 대 스마트폰 생산량을 실현하면서 연 생산액이 500억~600억 위안(약 9조 4천900억~11조 3천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될 샤오미의 믹스 폴드 4 폴더블 스마트폰은 이미 중국 정부의 안전 인증인 3C 인증을 마쳤다. 앞서 공개된 샤오미의 자동차 공장 역시 스탬핑, 다이캐스팅, 차체, 도장, 배터리, 최종 조립 등 6개 주요 작업장에 700대 이상의 로봇이 투입돼 주요 작업의 100% 자동화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자체 설계한 '하이퍼 캐스팅' 장비는 9대 공정에 대해 60여 대 장비의 430개 공정 파라미터를 제어해 완전 자동화를 실현했다. 차체 공장은 차체 프레임의 조립 정확도 오차가 0.5mm인 자동 조립 시스템도 개발해 적용했다. 도장 공장에는 전자동 스프레이 작업을 위한 75대의 스프레이 페인팅 로봇이 장착돼 자동화율이 100%다. 이를 통해 76초 마다 한 대의 'SU7'을 생산한다.

2024.07.09 07:28유효정

유통 트렌드 선도하는 편의점, 비결은 'SNS'

편의점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증샷 열풍에 힘입어 유통업계 트렌드 선도자로 거듭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진 찍고 싶은 비주얼'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 올랐다. 주요 오프라인 업체 중 준대규모점포(SS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음료·가공식품(5.1%) 매출이 가장 크게 늘었고 즉석식품도 2% 증가했다. 편의점 매출 성장은 SNS 인증샷 열풍이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SNS에서 편의점 신제품을 구입해 인증샷을 올리는 문화가 유행하면서 활발한 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크림빵'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연세우유 크림빵은 지난 2022년 1월 출시돼 SNS에서 '반갈샷(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열풍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천만개를 돌파했다. 연도별 판매량을 보면 2022년 1천900만개에서 지난해 3천만개로 전년 대비 57.9%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CU 전체 디저트 매출도 전년 대비 104.4% 급증했고 디저트 매출 중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41%에 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쟁사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도 자체브랜드(PB) 브레디크를 통해 크림빵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2022년 우유생크림빵을 시작으로 현재 6종을 판매 중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1천800만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는 SNS 유명세를 중시할 수 밖에 없다”며 “맛은 물론이고 상품 패키지, 모양 등이 인증샷을 찍고 싶게끔 신경 써서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SNS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을 편의점으로 들여오기도 했다.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했거나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CU에 따르면 지난 6일 입고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초도 물량 20만개가 하루 만에 품절됐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로 음식 인플루언서가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달 말 출시를 앞둔 GS25도 자사 앱 '우리동네 GS'에서 두바이 초콜릿 4개입 세트에 대해 사전 예약을 진행했고 9분 만에 완판됐다. '최화정 레시피'로 인기를 끈 '통오이 김밥'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통오이김밥은 방송인 최화정 씨가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으며 김밥 속재료로 흰쌀밥과 통오이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자사 앱을 통해 사전예약 형태로 통오이김밥을 일자별 1천개, 총 5천개 한정 판매했다. 가격은 1천750원으로 판매 기간 내내 1시간 반~2시간만에 완판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오이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만큼 정규 상품으로 선보이기보다 재미있는 상품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했다”며 “정식 판매 계획은 없고 2차 사전예약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4.07.09 06:00김민아

크라운 래버러토리즈와 바이오주브®, 2024년 세계 마이크로바이옴의 날을 기념

바이오주브를 통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힘을 수용 존슨 시티, 테네시, 2024년 6월 27일/PRNewswire/ --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인류 건강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전반적인 웰빙을 유지하는 데 있어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부각했다. 크라운 래버러토리즈(Crown Laboratories, Inc.(크라운))와 바이오주브(BIOJUVE®)는 세계 마이크로바이옴의 날을 기념하여 피부 바이옴 관리 솔루션을 개척하고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전체 피부 바이옴의 필수 부분으로 받아들이도록 장려하는것에 대한 그들의 헌신을 재확인한다. 바이오주브는 크라운의 한 부문인 크라운 에스테틱스(Crown Aesthetics)가 유통한다.여기에서 대화형 멀티채널 보도 자료 전체를 경험하기 바란다. https://www.multivu.com/players/English/9271351-crown-laboratories-biojuve-celebrate-world-microbiome-day/유전,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나이, 병원균 등은 피부의 자연적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지만 소비자들은 바이오주브를 통해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우리의 가장 큰 기관인 피부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형성하는 다양한 미생물 군집을 보유한다. 이 미생물들은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며 여드름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에 대한 영향에 핵심 역할을 한다. 진정한 피부 프로바이오틱스인 바이오주브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내에서 균형을 되찾고 피부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하여 눈에 보이는 노화의 징후를 방지해준다. 바이오주브 내에서 특허를 받은 자이크로브 테크놀로지는 피부 표면을 넘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항산화제, 단백질, 폴리펩티드, 지방산 등을 하루 24시간 자연적으로 생성함으로써 피부 건강과 활력을 최적화한다. 바이오주브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힘을 이용하여 피부에 진정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 효과는 다른 전통적인 피부 관리 루틴과 달리 더 건강하고 젊어 보이는 피부에 대해 임상적으로 입증된 결과를 통해 피부 건강에 이상적인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적화한다.바이오주브는 피부 과학의 패러다임 변화를 대표하며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고 텍사스 휴스턴 피부과 전문의 수닐 칠루쿠리, 뉴욕시의 피부과 전문의 도리스 데이, 영국 런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소피 쇼터 미용학 박사와 같은 전세계의 피부과 전문의와 미용 전문가들이 지원한다. 바이오주브는 자신이 특허 받은 피부 프로바이오틱 기술을 이용하여 피부에 지속적으로 효과를 주며 피부 바이옴 관리 발전의 최전선을 대표한다. 이 브랜드는 자신의 획기적인 과학을 27개국의 소비자들에게 확장했으며, 더 많은 국가들이 빠르게 뒤따르고 있다.크라운의 최고과학책임자 토마스 M. 히치콕( Thomas M. Hitchcock) 박사는 "우리는 피부 바이옴 건강에 대한 바이오주브 철학의 혁신적인 영향을 부각함으로써 세계 마이크로바이옴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바이오주브는 피부의 자연적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지키고 향상시키는 과학적 혁신을 통해 피부학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한다. 우리는 세계 마이크로바이옴의 날을 기념하며 모든 사람들이 피부 바이옴 최적화를 위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육성하고 그에 따라 전반적인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국소적인 루틴을 수용하도록 권한다"고 말했다.바이오주브 제형은 유해한 화학 물질이나 합성 첨가물을 포함하지 않아 유익한 피부 미생물을 보존하는 동시에 특정 피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크라운은 마이크로바이옴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피부의 마이크로바이옴이 항상 균형을 이루도록 피부 건강을 지원하는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하도록 권유한다.바이오주브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biojuve.com 을 방문하기 바란다. 크라운 래버러토리즈 완전히 통합된 비공개 글로벌 스킨케어 회사 크라운은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여정에서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에스테틱, 프리미엄 및 치료용 스킨케어 제품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평생의 피부 과학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회사인 크라운은 치료의 우수성과 향상된 환자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양보하지 않고 추구한 까닭에 피부 및 미학 분야의 리더가 되었다. 크라운은 10년 동안 주식회사 5000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공개 기업 목록에 올라 있었으며 그 제품이 유통되는 국가의 수를 50 개국 이상으로 확대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crownlaboratories.com 을 방문하기 바란다.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57834/4701692/Crown_Logo.jpg?p=medium600

2024.07.08 18:48글로벌뉴스

2차 5G 혁신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새로운 경로

상하이 2024년 6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1차 5G 혁신이 기술 분야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면 현재 진행 중인 2차 5G 혁신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가속화해줄 것으로 Chen Hao Huawei통신사 사업부 부사장이 MWC Shanghai 2024에서 전망했다.Chen 부사장은 '2차 5G 혁신: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새로운 진로 개척(Secondary 5G Innovation: Charting a New Course for Business Success)'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끊임없는 탐구와 효과적인 실천 및 멈추지 않는 혁신의 결과로 중국은 5G 분야에서 성공을 이뤄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영국의 기계기술자) James Watt가 개선한 증기기관이 산업혁명의 단초가 됐듯이 2차 5G 혁신은 ▲사용자 시나리오 ▲네트워크-클라우드-지능화 시너지 ▲생태계 협업이라는 세 가지 영역에서 수익화의 속도를 높여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성공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중국의 5G 사용자 수는 올해 5월 기준 8억 9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5G 사용자의 52% 이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믿기 힘들 만큼 놀라운 발전에 힘입어 5G 같은 정보통신 기술은 중국의 모든 분야와 영역의 핵심 요소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Chen Hao delivering a keynote 시나리오 혁신: 사용자 그룹과 시나리오의 가치 재창조로 다양한 메트릭스를 통한 네트워크 수익화의 가속화현재 중국에서 등록된 라이브 스트리밍 사용자 수만 1억 50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5G의 빠른 업링크 속도와 우선순위에 기반한 네트워크 액세스 덕분에 중국 내 이동통신사들은 고화질과 끊김 없는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업링크 속도가 보장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패키지를 출시한 지방 이통사 수만 15곳이 넘는다.네트워크가 사용자와 서비스별 가속화, 결정론적(deterministic) 경험, 시각화된 사용자 인식 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점차 개선되면서 이러한 발전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더 많은 시나리오와 사용자 그룹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그룹과 시나리오의 가치가 재창조됨으로써 다양한 메트릭스를 통해 네트워크의 수익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통합 혁신: 네트워크-클라우드-지능화의 시너지로 산업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향하는 새로운 관문 역할뉴 콜링(New Calling)과 클라우드 전화 서비스는 더 많은 개별 디지털 서비스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차량 인터넷(IoV)과 비디오 사물인터넷(IoVT) 서비스는 산업 연결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을 통합하는 혁신이 이러한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AI가 생성한 콘텐츠(AI-generated content•AIGC)는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뉴 콜링의 출발점에 불과하다. 기존의 기업 핫라인을 AI 비서로 대체하는 등 소비자와 비즈니스 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뉴 콜링은 더욱 매력적이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나의 기계에 여러 개의 번호를 부여한 휴대폰인 클라우드 폰(cloud phone)은 이미 물리적 전화와 거의 같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2K해상도와 100ms의 저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클라우드 폰은 유선 전화에 버금가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부드러운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쪽으로 순항하고 있다.IoV 및 IoVT의 경우 RedCap 기술은 최적의 비용에 최적의 성능으로 연결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칩, 모듈, 디바이스를 위한 RedCap 생태계는 이미 성숙한 상태이므로 이통사가 업계 벤치마크(기준)를 빠르게 수립할 수 있다. 인접한(contiguous) 네트워크 커버리지와 슬라이싱 및 에지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스마트 제조와 산업 자동화와 같은 산업을 위한 새로운 IoT 서비스를 지원할 새로운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될 것이다.생태계 협업 혁신: E2E 산업 협업을 통한 비디오 서비스 트래픽 증가짧은 동영상이나 긴 동영상 내지 영상 통화처럼 현재 제공되는 동영상 서비스의 해상도는 통상 540p이나 720p 정도에 그쳐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여지가 충분하다. Huawei는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중국의 선도적인 네트워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최근 열린 HD China: Forum on High-Quality Development of Mobile Video in the AI Era' 행사에서 '풀 HD 시대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Huawei는 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안경 3D 콘텐츠와 기술 및 경험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업계에서 활동 중인 플레이어들이 두루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5G 비즈니스 성공과 관련된 수익화는 사용자 그룹과 시나리오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데 크게 의존할 것이다. 또 서비스 전략은 네트워크-클라우드-지능화 시너지가 필요하고, 새로운 유형의 비디오 서비스에 대한 협력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늘리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Chen 부사장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Huawei는 5G 비즈니스 성공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통사들이 2차 5G 혁신을 추진하고 상용 5.5G를 수용하는 데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MWC Shanghai 2024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Huawei는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N1 홀의 E10와 E50 스탠드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F5.5G 기가비트 속도의 광 네트워크 구축이 시작된 가운데 2024년은 5.5G 상용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 네트워크, 클라우드, 지능형 서비스 간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널리 보급되고, 사용자 경험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Huawei는 글로벌 이통사와 업계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올해 'MWC 상하이'에서 5.5G 시대에 5G의 성공을 가속화하는 방법과 이통사의 수익 성장 잠재력을 활용해 더욱 빠른 속도로 지능형 세계로 나아가는 방법 등과 같은 여러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carrier.huawei.com/en/events/mwcs202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8 18:47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파리 올림픽에서 착용할 중국 선수단 의상 소개

-- 중국 남동부 소재 스포츠웨어 업체, 중국 선수단 위한 탄소중립 의상 공개베이징 2024년 6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파트너이기도 한 중국의 대표 스포츠웨어 업체 Anta가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이 메달 시상식에서 착용할 의상을 지난 25일 공개했다. Picture shows the design of Team China's outfit for medal ceremonies at the upcoming Paris Olympics. 중국 남동부 푸젠성 취안저우시에 본사를 둔 Anta는 신발 및 의류 산업의 선도업체이며, 지능형 제조를 촉진하고 있는 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업이다.새롭게 공개된 이 의상에는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재활용 섬유를 사용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감축하면서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탄소중립 올림픽 장비로 인증을 받았다.2008년 올림픽과 2022년 동계올림픽을 모두 연출한 중국 영화계의 거장 Zhang Yimou감독이 이번 의상의 디자인 컨설턴트로 참여했으며, 디자인은 용을 모티브로 엠보싱, 패치워크, 자수 등 전통 기법을 접목해 완성됐다.이 의상은 고전적인 중국 스타일과 색채를 통해 중국 문화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동시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신세대 중국 선수들의 정신을 담고 있다.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0839.html

2024.07.08 18:46글로벌뉴스

Li Peng Huawei 기업 수석부사장, 5.5G 통한 경험 가치 극대화 강조

상하이 2024년 7월 1일 /PRNewswire/ -- Huawei의 Li Peng기업 수석부사장 겸 ICT 영업•서비스 담당 사장이 MWC Shanghai 2024에서 통신사가 5.5G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지난 수년간 업계 전반에서 합의된 공동 노력으로 5.5G의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 및 비즈니스 생태계가 마련된 가운데, Peng 수석부사장은 초창기 5.5G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통신사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역량 통합에 나서야 하며, 이는 5.5G의 투자 수익 극대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Peng 수석부사장은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했다. 통신사는 새로운 형태의 미개척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네트워크, 클라우드, AI 역량을 통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범위의 연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통신사는 이처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좋은 기회를 반드시 잡아서 단일 요인 수익화에서 다중 요인 수익화로, 즉 트래픽 수익화에서 경험 자체의 수익화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모든 유형의 사용자를 위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모바일 AI 시대의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열쇠다"라고 전했다.Peng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수요를 촉진하려면 고품질 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바일 산업을 항공사가 일등석, 비즈니스석, 이코노미석으로 좌석을 분류하고 공항 라운지와 제삼자 특전 같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하는 식으로 승객에게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항공 업계에 '경험 수익화'라는 새로운 장을 연 1970년대 항공 산업에 비유했다.지금까지 모바일 통신 업계는 끊임없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Peng 수석부사장은 이제 더 혁신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모바일 통신 기술이 5.5G로 발전함에 따라 업계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AI 역량을 모두 통합해 사용자의 새로운 잠재 수요를 자극해야 하며, 이는 업계의 업그레이드와 더욱 견고한 고속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Li Peng, Huawei's Corporate Senior Vice President and President of ICT Sales & Service, delivered a keynote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결정론적 네트워크 경험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네트워크 경험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여행객은 더 빠른 다운링크 속도를 선호하는 반면, 라이브 스트리머와 게이머는 업링크와 저지연 네트워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다. 5.5G 네트워크는 대역폭을 10배 개선하고, 통신사가 ▲무선 QCI 기반 스케줄링 ▲GBR(guaranteed bit rate) ▲지능형 사용자와 서비스 평가 및 코어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Network Data Analytics Function•NWDAF)를 통한 정책 생성으로 장소 및 시간과 관계없이 항상 안정적인 연결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통신사는 다양한 고객 그룹별로 표적화된 다양한 패키지를 설계하고, 매출을 늘리고, 하이엔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폰: 혁신적인 새로운 공급 모델 구현을 위해 연결성과 컴퓨팅 및 생태계의 통합Peng 수석부사장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나의 기계에 여러 개의 번호를 부여한 휴대전화인 클라우드 폰(cloud phone)은 5G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고대역폭과 저지연 및 클라우드 리소스 풀의 온디맨드 전개를 기반으로 실시간 컴퓨팅 성능, 데이터 격리, 온라인 협업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 요구를 충족한다. Peng 수석부사장은 컴퓨팅,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능을 통합한 클라우드 폰 패키지를 출시한 China Mobile Zhejiang을 예로 들었다. 이 서비스 가입자는 자사의 가상 클라우드 디바이스에서 온디맨드 스트리밍 및 기타 회원 특전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China Mobile Zhejiang은 또한 세 가지 수준의 컴퓨팅 성능 패키지가 포함된 1TB 전용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며 다각적 수익 창출에 성공했다. 제삼자의 특권을 공유하는 스폰서 데이터 요금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는 것이다. 5.5G로 인해 더욱 다양한 B2B 제품과 서비스 제공 가능5.5G는 업링크와 다운링크 속도, 시간 지연, 포지셔닝, 결정론적 네트워킹 측면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Peng 수석부사장은 이를 통해 이미 구축된 3만 개가 넘는 산업용 사설 네트워크를 더 업그레이드해 보조 시스템에서 핵심 생산 시스템까지 네트워크 성능을 효과적으로 확장하면서 더 큰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통신사는 기본적인 5G 네트워크 서비스 외에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설계, 지능형 에지 서비스, 고정밀 측위 같은 '서비스 수준 협약(service-level agreement•SLA)' 보장 서비스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Peng 수석부사장은 5.5G가 특히 열차 운행 시 사용하기에 완벽한 적합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5.5G의 터널 내 고정밀 위치 측정과 5G 기반 자동 영상 검사 및 AI 기반 차량 검사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열차 노선은 지능형 O&M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MWC Shanghai 2024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Huawei는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N1 홀의 E10와 E50 스탠드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F5.5G 기가비트 속도의 광 네트워크 구축이 시작된 가운데 2024년은 5.5G 상용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 네트워크, 클라우드, 지능형 서비스 간 시너지 효과 덕분에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널리 보급되고, 사용자 경험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Huawei는 글로벌 이동통신사, 업계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올해 MWC Shanghai에서 5.5G 시대에 5G의 성공을 가속하는 방법과 이동통신사의 수익 성장 잠재력을 활용해 더욱 빠른 속도로 지능형 세계로 나아가는 방법 등과 같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carrier.huawei.com/en/events/mwcs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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