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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제주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 열어

맘스터치가 제주특별자치도에 브랜드 최초의 드라이브스루(DT) 직영 매장 '오라이동 DT점'을 열고 차량 중심 상권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오라이동 DT점은 차량 이동량이 많은 신제주 진입로에 위치해 관광객과 통근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입지다. 지난해 안양 석수역점에 이은 두 번째 DT 매장이자 제주 첫 직영점이다. 총 82석 규모 좌석과 2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DT 및 내점 이용 고객에게 각각 2분, 5분 이내 메뉴 제공을 목표로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싸이버거, 피자, 사이드 메뉴까지 빠른 제공이 가능하도록 주방 운영 구조를 최적화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 오픈과 함께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도 출시됐다. 대표 메뉴 '한라봉 싸이버거'는 맘스터치 인기 버거에 상큼한 한라봉 소스를 더해 새로운 풍미를 구현했으며, '한라봉 떡강정'과 '한라봉 딥소스'는 사이드 메뉴와의 조화에 중점을 뒀다. 해당 메뉴는 27일부터 전국 14개 직영점에서, 7월 초부터는 제주 내 일부 가맹점에서도 순차 출시된다. 맘스터치는 제주 오라이동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및 강원 지역 등 관광지 인근에 두 자릿수 규모의 추가 DT 매장을 연내 개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QSR 플랫폼으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빠르게 즐길 수 있는 DT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10:45류승현

"폴더블 아이폰 카메라, 이렇게 나온다"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관련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가칭 아이폰 폴드)에 각각 4천800만 화소 듀얼 렌즈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전에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에 듀얼 렌즈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현재 아이폰16 프로가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의 후면 카메라 렌즈를 최소한 프로 모델과 동등하게 설계해 비싼 가격을 정당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그 밖의 추가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프로 모델 수준의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ƒ/1.78 조리개와 2세대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이 있는 24mm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과거 궈밍치 전망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모두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다른 소식통들은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가, 외부 디스플레이에는 홀 펀치 방식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한 상태다. 카메라 외에도 그 동안 나온 폴더블 아이폰 사양은 ▲ 2,088 x 1,422 해상도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 2,713 x 1,920 해상도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 측면 버튼에 터치ID 기능 통합 ▲ 주름 없는 힌지 메커니즘 ▲ 아이폰17 에어에 적용되는 고밀도 배터리 셀 ▲ 티타늄 섀시 등이다. 폴더블 아이폰의 정확한 출시일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지만, 궈밍치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을 비롯한 분석가들은 애플이 내년 하반기에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025.06.27 10:32이정현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 'SKS', 글로벌 미식가 입맛 잡았다

LG전자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글로벌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 잡았다. 'SKS'는 현지시각 20일부터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2025 FOOD & WINE Classic)'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Time)에서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Food & Wine)'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다채로운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푸드앤와인클래식'에 참가, 4천여 명의 부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SKS 제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서랍과 고급스러운 메탈릭 디자인을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으며,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SKS'의 기술력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LG전자는 또 미국 요리 업계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수상자 '스테파니 이자드(Stephanie Izard)'를 비롯한 세계적인 셰프들과 협업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미국의 유명 미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Mark Bittman)'과 함께 '수비드·스팀·시어링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는 150여 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요리에 진정성을 담는다(True to Food)'라는 기존 브랜드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고객에게 직관적인 'SKS'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 골자다. 지난 2016년 론칭한 'SKS'는 프리미엄 빌트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로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 받는 빌트인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있다.

2025.06.27 10:03전화평

LG디스플레이, 올 하반기 '4세대 OLED' 기술 적용된 게이밍 패널 양산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고 OLED 모니터용 패널 양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OLED 기술의 핵심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적용해 최대 휘도 1천500니트 달성한 '27인치 OLED 모니터용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 아울러 OLED 모니터 최고 주사율을 경신하는 540Hz 제품 개발에 성공해, 곧 선보일 계획이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모니터의 화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휘도, 주사율, 응답속도에서 모두 OLED 세계 최고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독자 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 첫 적용 27인치 OLED 모니터용 패널은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적용해 현존 OLED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최대 휘도 1천500니트(APL 1.5% 기준), 주사율 280Hz를 구현한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4개 층으로 쌓은 것이 특징이다. 최대 휘도를 높임으로써 명암비를 극대화해 더욱 생생하고 정확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색 재현율 역시 현존 OLED 중 최고 수준인 99.5%를 달성했다. 이는 영화 제작, 컬러그레이딩 등 전문가용 콘텐츠 제작 환경에 적합한 수준이다. 게이밍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 비침 현상도 없앴다. 특수 필름과 패널 내부의 소자 구조 개선을 통해 패널 내·외부 빛 반사를 99% 차단했다. 대낮의 거실 밝기인 500럭스(LUX)의 조명 환경에서도 색상 왜곡 없이 완벽한 화질을 유지한다. '마의 벽' 주사율(500Hz)을 뛰어넘은 540Hz OLED 모니터 개발 완료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540Hz 고주사율과 QHD 화질을 동시에 구현하는 모니터용 OLED 패널 개발도 성공했다. 540HZ 주사율은 화면이 1초당 540번 전환한다는 뜻으로, FPS(1인칭 슈팅 게임)이나 레이싱 등 속도감 있는 게임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종전에는 주사율 500Hz가 넘는 경우 화질이 현저히 떨어져 마의 벽이라고 불려왔다. LG디스플레이는 신규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고주사율로 인해 화질이 떨어지는 한계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540Hz 주사율은 프로 게이머들이 꿈꾸는 게이밍 OLED 모니터의 세계 최고 수준을 뛰어넘은 셈이다.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0.03MS)로 몰입감 높여 LG디스플레이 모니터용 OLED 패널은 현존 최고 수준인 0.03ms의 응답속도를 갖췄다. 응답속도가 최대 1.0ms에 불과한 LCD 모니터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이다. 응답속도는 픽셀이 한 색상에서 다른 색상으로 변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주사율이 높더라도 응답속도가 낮으면 이전 프레임의 잔상이 남거나 경계가 뿌옇게 번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높은 응답속도는 속도감 있는 게임을 제대로 체감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주요 세트사들이 출시 검토를 마친 데 따라, 올해 하반기 내 540Hz OLED 게이밍 패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 모니터는 LCD 모니터는 근본적으로 구현이 불가능한 완벽한 블랙, 빠른 응답속도로 모니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경쟁사는 따라올 수 없는 LG디스플레이만의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한 '트리플 크라운' OLED 모니터를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10:00장경윤

우아한청년들 "AI 추천배차 도입 후 사고 130% 감소"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자사 AI 추천배차 시스템의 안전성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신규 라이더의 사고 발생률이 도입 이전 대비 130% 감소하는 등 라이더 보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번 연구는 6월 24일 유럽 키프로스에서 개최된 이커머스 분야 국제학술대회 'SCECR 2025'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나경 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통해 공개됐다. 논문은 2020년부터 운영된 AI 추천배차 시스템의 도입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내용으로, 라이더의 사고율과 수익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했다. AI 추천배차는 라이더의 주행 상태, 위치,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해 맞춤형 배차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경쟁 배차 방식(일명 '전투콜') 대신 안전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라이더의 사고율은 64.3%, 가해사고율은 85.7% 감소했고, 신규 라이더의 경우 각각 93.3%, 1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체 라이더의 월평균 수입은 7.4%, 신규 라이더는 9.3% 증가해 안전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AI 추천배차가 라이더의 운행 안전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한 배달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7 09:53류승현

ETRI, 제주에 90억 원 들여 AX융합연구 거점화 추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AX융합연구실'을 27일 개소했다. 이 연구실은 ETRI가 향후 설립할 제주권연구본부 1단계 시범 사업이다. ETRI와 제주시는 올해부터 3년간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45억 원씩 90억 원 들여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테크, 관광, 반도체 등에서 연구와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연구실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산업센터에 만들어졌다. ETRI 방승찬 원장은 "향후 이곳이 ETRI 제주권연구본부 시범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내 인공지능(AI) 연구 인프라를 본격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AX융합연구실은 제주 지역에 특화된 세 가지 핵심 분야인 ▲AI 기반 기후테크 개발 ▲소버린 인공지능전환(AX) 관광서비스 기술 개발 ▲초저전력 AI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제주 자연환경과 관광 자산을 AI와 접목해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AI 기반 실용 기술을 제주도 내에 적용한다는 복안이다. ETRI는 또 한화시스템의 위성탑재체 조립 공장 설립이 마무리되는 사업 3년차에는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후속사업으로 저궤도 위성 및 6G 이동통신 개발 등도 검토 중이다. 제주대학교와도 협력 연구를 진행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탄소중립 농축산 실증 ▲지역 관광 서비스 발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방승찬 원장은 “제주AX융합연구실은 ETRI 제주권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제주가 동아시아 AI 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이 연구실이 제주가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도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7 09:53박희범

지마켓, 셀럽 릴레이 라방 진행...엔조이커플 출연

지마켓은 오는 29일까지 인기 셀럽들이 출연해 특가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 기획전 '셀럽 릴레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마켓의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 성과를 기념해 마련한 특별 기획전이다. G라이브는 2021년 4월 출시 후 총 3천600회 방송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달성했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20만명으로 4년 간 약 8천6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등장해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이 '삼다수X오설록' 협업상품을 소개한다. 오는 28일에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모두투어의 베트남 자유여행 패키지를, 29일에는 개그맨 김원훈이 출연해 불스원의 장마철 차량용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셀럽 출연에 따른 고객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인플루언서 해리포터가 출연한 '일리윤X미쟝센' 방송은 2시간만에 97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25일 스타쉐프 여경래, 박은영이 출연한 '신선식품' 편 역시 70만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방송 알림 신청 고객 중 방송 별 20명을 추첨해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페이지 속 셀럽의 손글씨 카드를 보고 누구의 글씨인지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손글씨 이벤트는 G라이브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라이브방송의 장점인 실시간 소통과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살려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09:48박서린

"ICT 거버넌스, 합법성 논리만으로는 한계"

“단순히 합법성의 논리, 전통적인 논리만을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는 방법론적인 다양성이 필요합니다” 계인국 고려대 교수가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정보통신법학회 창립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통신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의 주요 쟁점과 방향성을 법학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계 교수는 이날 ICT의 빠른 발전 속도에 대응하지 못하는 정부 거버넌스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그는 거버넌스에 대해 “일반적으로 정부, 민관, 영리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수행하는 공공 활동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조직·인력·자원·규범·문화·의사소통·상호작용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계 교수는 기존 법학에서 거버넌스가 '낯선 개념'이었으나, 최근에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법학적으로도 적극적인 수용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합법성 논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현행 ICT 거버넌스 역시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다. 계 교수는 그 원인으로 부처 간 권한과 책임이 분산된 구조를 지적했다. 실제로 ICT 정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적 타협에 따라 조직 개편과 정책 방향이 자주 변경됐으며, 이로 인해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이 자주 훼손됐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는 정책 중복과 공백, 그리고 부처 간 조정 실패로 이어진다. 그 결과 정책 결정이 지연되면, 신기술 도입이나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는 기업과 국민 등 정책 수요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지연과 사각지대 발생은 국내 ICT 산업의 혁신 속도를 떨어뜨리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을 높인다. 계 교수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기능을 통합하거나 분산하는 이분법적 접근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부처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면서도, 부처 간 협력과 조정을 강화해 ICT 산업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종합적 정책 조정 기능의 부재와 중복 규제, 정책 지연 등 기존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앞으로는 진흥과 규제, 통합과 분산의 균형을 모두 고려하는 융합적 관점에서 거버넌스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 교수는 “새 정부의 정책이든, 법학적 논의든 한 가지 해법만을 정답으로 제시하기보다는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분석하고, 그중 가장 적절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정보통신법학회가 이러한 이론적 논의를 하나씩 분석하고 평가해 나가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7 08:56진성우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업비트, 기술과 신뢰로 글로벌 정면 승부"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가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됐다. 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역사적 전환기에 두나무의 대표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업비트는 단순히 국내 거래소 1위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정면 승부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비트는 2024년 거래대금 기준 미국 최대 거래소보다 앞선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신뢰로 경쟁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이며, 우리가 업비트를 더욱 키워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성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평가기관들도 이를 분명히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대표는 “포브스가 2025년에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업비트는 국내 1위, 글로벌 7위를 차지했다”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데이터 전문기관 카이코 2024년 4분기 평가에서도 국내 1위,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 모두 단순 거래량이 아닌, 투명성·책임성·운영구조 등 본질적 가치 기준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업비트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공인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저는 두나무의 새로운 대표로서 고객을 중심으로 본질에 집중하며 기술과 보안의 강력한 우위를 위한 과감한 투자,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 기술, 그 중에서도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은 디지털 자산시장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이는 고객 응대 자동화, 이상 거래 탐지,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 플랫폼의 핵심 기능에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두나무는 이러한 기술 변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받아들이고,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업비트가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 토대를 착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투명한 운영과 ESG 가치 실천을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며 두나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08:54김한준

중장년 실무 복귀, 새로운 일의 질서가 시작된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티오더 김동현 HR디렉터의 '스타트업 HR 가이드' 6편입니다. 대통령이 바뀌면 가장 먼저 주목받는 부처가 있다. 바로 고용노동부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김영훈 장관이 지명되면서, 노동 정책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집중되고 있다. 4.5일제, 포괄임금제 폐지, 노란봉투법, 정년연장, 근속 연차 재설계 등은 기업 운영에 직결되는 변화들이다. 그러나 이 이슈들을 하나하나 다루기에는 글이 길어지고, 각 항목별 쟁점도 깊다. 그래서 그 논의는 다음 기회로 미뤄두려 한다. 오늘은 구조 설계보다, 노무와 정책의 경계에서 최근 스타트업 채용 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다뤄보려 한다. 바로 중장년층, 고령 인력의 재취업 이야기다. 영화 '인턴'을 본 사람이라면 그 풍경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경력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그들이 마지막으로 문을 두드리는 곳이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 혹은 유연한 테크 기반 회사인 경우가 많다. 최근 몇 달 사이, 대기업이나 외국계 출신 중장년층이 스타트업 채용 공고에 다수 지원하고 있다. 놀라운 건, 이들이 임원이나 고문급이 아니라 주니어 포지션에도 지원한다는 점이다. 20년 경력자가 3년차 사원 자리에 지원하는 현실은 팀장도, HR도 당황하게 만든다. 이런 흐름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 첫째는 단순한 생계의 문제다. 과거에는 '명예퇴직 후 컨설팅'이나 '소규모 창업'이 중장년 커리어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다르다. 자녀 교육비, 주거비, 은퇴 준비까지 고려하면 55세에 일을 그만두고 여유 있게 지내는 시나리오는 현실적이지 않다. 둘째는 조직 구조의 변화다. 과거에는 대기업이 중장년을 흡수하는 고용 안정의 상징이었다면, 지금은 오히려 구조조정의 중심이 되고 있다. 글로벌 본사의 지침이나 사업 부문 조정으로 인해, 팀 전체가 해체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문제는 이직 시장에서 이들을 수용할 만한 자리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스타트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셋째는 인식의 전환이다. 이전에는 스타트업이 젊고 실험적인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성과 중심, 유연한 계약, 수평적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해석된다. 중장년 입장에서는 나이보다 역할이 중요한 문화 속에서 실무 복귀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글로벌 IT 기업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준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테크 기업들이 스타트업으로 출발했지만, 조직이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력과 경험을 갖춘 시니어 인재를 핵심 역할의 책임자로 영입하는 시점이 반드시 찾아온다. 모든 포지션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HR, Finance, Sales처럼 리스크 대응과 외부 이해관계자 조율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단순한 창의성보다 실무 경험과 판단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대표나 최고개발책임자(CTO)는 젊은 창업자일 수 있어도, 조직 운영의 기반을 담당하는 리더 역할에는 반드시 경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실제로 AWS나 넷플릭스도 성장기에 법무·노무·재무 영역의 리더를 경력자 중심으로 채용했고, 메타(페이스북) 역시 각국의 노동법 이슈가 복잡해질 무렵 관련 전문 경험을 갖춘 인물을 해당 분야 수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이처럼 고경력 인재 채용은 단순한 사회적 배려가 아니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으로 이미 자리 잡고 있다. 물론 이런 채용이 언제나 성공하는 건 아니다. 문화 차이, 역할 기대 불일치,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차이 등은 여전히 크다. 세대 차이에서 오는 균열도 존재한다. 실무 복귀가 오히려 조직의 리듬을 해칠 수도 있다. 특히 기대치가 불분명하면, 역할 충돌이 쉽게 발생한다. 실제 한 스타트업은 25년 경력의 영업담당자를 채용했지만, 민첩한 실행 구조에 적응하지 못해 3개월 만에 계약을 종료했다. 반면, 50대 초반 인사를 고객 응대 실무 책임자로 채용한 회사는 꼼꼼한 프로세스 관리 덕에 전체 업무 피로도를 줄였다. 결국 핵심은 나이가 아니라, 역할과 기대치 설정이다. 그렇다면 조직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첫째, 실무 중심 경력자 채용이라는 새로운 채용 범주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는 경력자를 승진의 연장선으로만 다뤘고, 스타트업은 빠른 성장에 어울리는 인재만을 찾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실무 복귀를 희망하는 경력자들을 위한 별도 채용 틀이 필요하다. 이들에게 기대하는 업무 방식, 학습 속도, 조직 문화 적합성을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 직무와 역할이 분명하지 않으면, 조직과 개인 모두 상처를 입게 된다. 둘째, 보상 체계는 연차 기반 평가에서 포지션 기준의 시장 계약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중장년 채용 시 이전 연봉이나 사회적 지위가 협상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기준 자체를 바꿔야 한다. 누군가의 경력이 아니라, 지금 조직이 필요로 하는 역할의 시장 가치(market price)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역할에 맞는 조건으로 계약하고, 기대 성과와 리스크를 균형 있게 맞추는 것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현실적인 방식이다. 사람의 연차나 과거 타이틀이 아니라, 지금 이 역할이 지닌 가치에 기반한 조건으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역할 기대치를 명확히 하고, 실제 협업에서도 기대 조율이 쉬워진다. 셋째, 세대 협업을 위한 문화적 장치가 필요하다. 연차 높은 구성원이 후배에게 실무를 배우는 일이 이상하게 여겨져선 안 된다. 역할 중심 협업 구조, 투명한 피드백, 비계층적 소통 환경이 필요하다. 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은 시니어 입사자가 매주 MZ 구성원과 '롤 교차 세션'을 운영하며 실무 상황을 공유했고, 이로 인해 세대 간 거리감이 줄어들었다. 이런 구조 설계는 팀장과 HR의 역할이 핵심이다. 단순히 “적응해보라”는 태도가 아니라, 어떻게 피드백하고 협업할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물론 이 현상은 일시적일 수도 있다. 고용 시장 상황이 달라지고, 퇴직자 대상의 정책이 바뀌면 흐름도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 채용 현장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이 분명히 관측되고 있다. 이 흐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인력의 유입은 곧 조직 문화의 재구성과 연결된다. 채용은 단순히 사람을 뽑는 일이 아니라, 세대 간 역할 변화와 협업 방식을 함께 다시 정비하는 일이다. 중장년 인력의 실무 복귀는 개인의 재도전을 넘어서, 조직이 나이와 경험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변화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제도보다 먼저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경험은 더 이상 연차로 환산되지 않고, 역할은 더 이상 연봉으로만 평가되지 않는다. 이제는 어떤 일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팀에 기여하고 협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리고 이 기준은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일의 질서다.

2025.06.27 08:32김동현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 아마존 프라임 데이 맞아 공동 브랜드 가구 프로모션 진행 - 홈 호피스 업무 경험 향상

뉴욕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제조업체이자 소매업체인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가 오늘 인체공학 가구 분야의 글로벌 선도 브랜드인 시후(Sihoo)와 새로운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홈 오피스 및 전문 업무 환경 전반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삶을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Life)'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트라이브사인즈는 전 세계 3천만 가구 이상에 다양한 가구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시장에 독점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 데스크와 임원용 데스크 분야의 선도 브랜드로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독보적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앤디 황(Andy Huang) 트라이브사인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025년 6월 시후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정으로 몰입감 있는 작업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Tribesigns x Sihoo Co-Branding Partnership 램(Lam) 시후 미국 시장 디렉터는 "시후는 항상 건강하고 편안한 인체공학적 제품을 제공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100명 이상의 인체공학적 전문가와 인간 중심의 혁신을 바탕으로, 의자, 스탠딩 데스크, 워크스페이스 액세서리 등 시후의 제품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신뢰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동 브랜드의 슬로건인 '디자인, 편안함과 만나다(When Design Meets Comfort)'에서 알 수 있듯이 트라이브사인즈의 컴퓨터 책상과 시후의 인체공학적 의자는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며, 미적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편안함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가정과 사무실 사용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한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의 공동 브랜드 프로모션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인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양사의 공식 웹사이트, 아마존 스토어,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틱톡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미국 내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중 최저가 혜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 및 가구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와 아마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라이브사인즈: https://tribesigns.com/collections/tribesigns-sihoo, 아마존시후: https://sihoooffice.com/, 아마존공동 브랜딩 프로모션 페이지: https://bit.ly/4kJXRFK 트라이브사인즈 (Tribesigns) 소개: 트라이브사인즈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이자 제조업체다, 홈 오피스 책상, 책장, 콘솔 테이블, 수납장, 신발장, 옷걸이, 침대 협탁, 옷장, 식탁, 주방 선반, 회의 테이블, 리셉션 데스크, 찬장 등 독특한 디자인의 실내 가구 제품을 제공한다. 시후 (Sihoo) 소개: 시후는 2011년에 설립된 인체공학적 가구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브랜드다. 시후는 '잘 앉으면 더 잘 생각한다(Sit Well, Think Better)'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능형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작업 공간의 편안함, 집중력, 웰빙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5.06.26 23:10글로벌뉴스

메타빌드, AI연계 SW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자사의 대표 연계솔루션 MESIM AI연계 SW(APIG/ESB)를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기업인AWS(Amazon Web Service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메타빌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MESIM은 MetaBuild Enterprise Service Integration Middleware를 뜻한다. 국내 연계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MESIM AI연계 SW'는 국내외서 품질과 성능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온프라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이기종 시스템 간 안정적인 데이터 연계, 실시간 대용량 처리, 고가용성, API 게이트웨이, 유량제어, 개발도구 등 고객사의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공공은 물론 제조, 유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4000여 기관에 폭넓게 공급, 운영 중이다. 이번 AWS 마켓플레이스 출시는 MESIM AI연계 SW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 해외 고객들은 별도 설치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AI 클라우드 전환(ACx) 시대에 대응해 개발 생산성, 운영 편의성과 유연성 등을 위해 AI기반 연계 자동화 기능(장애, 개발) 지원 뿐 아니라 AI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연계SW다. 메타빌드는 이번 AWS 마켓플레이스 출시에 이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단계적 진출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차세대 연계SW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선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MESIM 연계SW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글로벌 고객에게도 전달될 것”이라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빌드는 1998년 설립된 AI·데이터연계 전문회사다. 행정, 공단, 금융, 제조, 통신, 유통, 도시, 도로, 건설,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4000여곳에 AI 플랫폼(MAI AUTO 등)과 연계미들웨어(MESIM ESB, APIG 등),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교통·자율차·시티·건설·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2025.06.26 23:00방은주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의 드루이드, 기존 시리즈 직업과 다르다"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하 이모탈)'에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기 직업 '드루이드'가 추가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해당 직업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기존 시리즈와 다른 차별점과 세계관, 기획 배경, 스킬, 밸런스, 디자인 철학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블리자드의 낸 지안(Nan Jiang) 선임 게임 디자이너와 라이언 퀸(Ryan Quinn) 선임 내러티브 디자이너는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새 직업 추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라이언 디자이너는 "새로움과 전통의 조화를 통해 이용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현재 이모탈의 샤르발 황야에서 벌어지는 서사와 시점이 드루이드 추가에 적절한 타이밍이라 판단했다"고 기획 배경을 털어 놓았다. 이모탈의 드루이드는 완전히 새로운 종족으로 등장한다.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4의 드루이드가 성역 지역인 스코스글렌에서 유래한 것과 달리, 이모탈의 드루이드는 '샤르발의 황야' 출신이다. 이에 따라 장비·의상·성격 등이 모두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감성이 있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특히 라이언 디자이너는 "이모탈의 드루이드는 사회성과는 거리가 먼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녔으며, 이는 대사와 성우 보이스를 통해서도 드러난다"며 "마법 스타일 역시 자연과 생명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정제되지 않은 야성적이고 불안정한 힘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마녀는 드루이드를 침입자로 보고, 드루이드는 마녀가 숲에 해를 끼친다고 여긴다"며 "이 대립은 꿈틀거리는 황야 퀘스트를 통해 묘사된다. 이후에도 스토리라인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이모탈의 방식에 맞게 속도감 있는 형태로 변모했다. 낸 디자이너는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빠른 속도감이 중시됐다"며 "이모탈의 전투가 일반적으로 10~15초 안에 끝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드루이드 또한 매 순간마다 빠르고 유연하며 흥미진진한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개발진은 다양한 스타일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투'를 드루이드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이용자는 늑대, 회색 곰, 참나무 현자 등을 소환할 수도 있으며, 늑대와 곰으로 변신해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직관적인 스킬 구성을 통해 신규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낸 디자이너는 "드루이드는 다양한 스킬 조합과 변신 형태를 통해 신규 이용자의 유입은 물론 숙련자에게도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며 "변신 형태에 따라 총 9개의 스킬을 활용할 수 있고, 늑대는 암살자 스타일, 곰은 탱커 및 군중제어(CC)기 특화 형태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하며 드루이드 직업의 유연함을 짚었다. 이어 "힐링 및 지원 능력을 갖춘 '생명의 순환' 같은 스킬을 통해 서포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모탈 드루이드의 또 다른 차별점은 '원초적인 힘'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이 자원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록 더욱 빠르게 충전된다. 이용자는 이를 활용해 야수 형태로 변신하고 대지 마법을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끝으로 개발진은 이용자가 최대한 자유로운 빌드로 드루이드를 플레이하기를 바랐다. 정형화된 플레이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빌드 구성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었다. 낸 디자이너는 "원초적인 힘은 변신 스킬 또는 강력한 마법 사용 시 소모된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원하는 타이밍에 강력한 변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가 끝난 후에는 자원 소모를 멈추고 인간 형태로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빌드나 운용 방식보다는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유로운 빌드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드루이드는 다양한 불 관련 스킬과 소환수도 보유하고 있어, 팀원과의 연계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5.06.26 22:05정진성

모리셀•다폰 에너지,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 셀 'INR-21700-M65A'로 차세대 전기 자전거에 동력 제공 위해 협력키로

타이베이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고성능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 몰리셀(Molicel)과 전기 이동성 파워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다폰 에너지(Darfon Energy)가 전기 자전거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몰리셀의 혁신적인 배터리 셀 INR-21700-M65A(6.5Ah)가 다폰 에너지의 첨단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 통합된다. 양사 협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배터리는 주행 거리 30% 증가, 신뢰성 40% 개선, 무게 최대 30% 감소 등 다양한 차원에서 성능 개선을 지원한다. 이는 소비자의 라이딩 경험을 재정의하고, OEM들에게는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다폰 에너지는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와 주요 OEM에 맞춘 고부가가치 차세대 제품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 자전거 혁신을 이끌어왔다. 다폰 에너지가 통합 설계 분야에서 확보한 깊은 전문성과 몰리셀이 배터리 분야에서 이룬 혁신을 결합해 양사는 차세대 리튬 이온 기술의 신속한 도입을 지원하면서 전기 자전거 제조사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 자전거 시장이 연간 8~12% 성장하면서 시장 규모는 5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업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긴 개발 주기와 유연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의 필요성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셀 제조업체를 배터리 팩 설계 초기 과정 초기부터 참여시킴으로써 몰리셀과 다폰 에너지는 제품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해 자전거 브랜드에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다. 몰리셀은 '유로바이크 2025(EUROBIKE 2025)'에서 차세대 M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INR-21700-M65A를 공개했다. 이 배터리 셀은 6500mAh 용량, 25.6A 방전 전류, 325Wh/kg의 우수한 에너지 밀도로 기존 업계 표준을 뛰어넘는다. 이 제품은 엄격한 조건(1C 충전/방전)에서도 1000회 이상 충전과 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와 차량 운영자 모두에게 비할 데 없는 내구성과 지속 가능성 및 장기적 가치를 선사한다. 다폰 에너지는 상업용 운영자와 렌털 차량 업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USB PD 3.1 고속 충전을 제공한다. 통합된 USB-C 인터페이스는 초고속 240W 충전을 지원해 약 1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양방향 충전이 가능해 전기 자전거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의 중심에는 고속 충전 기술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몰리셀의 INR-21700-M65A이 자리한다. 몰리셀의 INR-21700-M65A는 1000회 이상의 완충 사이클을 지원하면서도 높은 출력을 유지한다. 몰리셀의 선도적인 배터리 기술과 다폰 에너지의 고속 충전 혁신이 결합되어 양사는 가동 시간을 늘리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신생 틈새시장 확보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에게 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케이시 쉬우(Casey Shiue) 몰리셀 사장은 "다폰 에너지와의 제휴는 전기 자전거 산업에서 중요한 도약에 해당한다"면서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INR-21700-M65A는 전기 자전거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고 오래 지속되는 전원 공급원 역할을 한다. 이는 완전 통합형 고품질 배터리 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다폰 에너지의 비전과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몰리셀이 이룬 배터리 혁신과 다폰 에너지의 뛰어난 제조 역량은 전기 자전거 배터리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며 OEM 기업들을 돕고,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25.06.26 18:10글로벌뉴스

비전에서 행동으로: CIIE, 포용적 협력으로 글로벌 발전에 기여

상하이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글로벌 불확실성과 반글로벌화 정서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개방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월 25일 제네바에서 '유엔 2030 아젠다 이행을 위한 협력: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이 개최한 한 행사에서는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CIIE의 역할이 소개됐다. 이 행사에서는 도테라(dōTERRA)와 웜파카(Warmpaca)의 대표들이 연사로 참석해 CIIE가 중국 시장 진출의 문을 열어준 경험을 공유했다. 2018년부터 도테라는 CIIE를 통해 중국 구이저우성과 협력해 혁신을 통해 전통 중국 식물의 가치를 높이고 현지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왔다. 웜파카는 제1회 CIIE를 통해 큰 성과를 달성했다. 웜파카는 1000개 이상의 농가와 협력해 수공예 알파카 울 제품을 생산하며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CIIE 개최 준비도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5월 22일 충칭에서는 40여개 전시업체와 110여명의 현지 구매자가 참여한 매칭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CIIE를 앞두고 협력 심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CIIE는 28만 제곱미터 이상의 전시 공간이 예약됐다. 전시장 구성도 혁신, 첨단기술, 최첨단 서비스를 중심으로 최적화가 이뤄졌다. 다가오는 중국ㆍ중앙아시아 정상회담(China-Central Asia Summit)도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받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CIIE의 정기 참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이 핵심 플랫폼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예를 들어 제7회 CIIE에는 전례 없는 규모의 카자흐스탄 기업이 참가해 중국 시장에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열리는 제8회 CIIE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업체, 전문 바이어 및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함께 열리는 홍차오 국제경제포럼(HQF)은 개방형 경제와 포용적 세계화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IIE 공식 홈페이지(https://www.ciie.org/zbh/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Ms. Cui YanTel.: 0086-21-968888Email: exhibition@ciie.org

2025.06.26 18:10글로벌뉴스

욕실 브랜드 콜러, 압구정 시그니처 쇼룸 열어

욕실용품 브랜드 콜러는 콜러 시그니쳐 쇼룸 압구정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쇼룸은 콜러 제품과 예술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콜러가 제안하는 개인 웰빙과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감각적 웰니스 공간을 선보인다. 콜러 시그니쳐 쇼룸 압구정은 지하 1층, 지상 1층 총 2개 층에 연면적 342㎡ 공간으로 마련됐다. 쇼룸은 전체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하 1층에는 콜러 스틸니스 욕조, 스테이트먼트&앤섬 샤워 컬렉션, 누미 2.0 비데 일체형 양변기, 아티스트 에디션 세면대 등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이들 제품은 CES, 밀란 디자인위크 등에서 호평을 받은 동시에 레드닷, iF 등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1층에서는 콜러의 프리미엄 브랜드 '칼리스타'의 시그니처 콜렉션을 소개한다. 칼리스타는 장인정신이 깃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디테일, 최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럭셔리 인테리어 욕실의 정수를 구현하는 브랜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건축가, 예술가와 협업해 디자인 경계를 넓히고 모든 디테일을 재해석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포트폴리오로 세계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콜러는 이번 쇼룸 오픈을 기념에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쇼룸 내부를 둘러보고 제품 시연을 통해 콜러가 추구하는 욕실 공간을 경험했다. 박선영 콜러코리아 대표는 "콜러 시그니쳐 쇼룸 압구정은 기술과 디자인의 정수가 집약된 공간"이라며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욕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기준을 제시하는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73년 설립된 콜러는 위스콘신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키친 앤 바스 브랜드다.

2025.06.26 18:09신영빈

VPN 하나로 여행 경비 '뚝'…최대 수십만 원 아끼고 보안까지 해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상사설망(VPN)을 활용한 '스마트한 여행법'이 주목받고 있다. 접속 국가만 바꿔도 항공권과 숙소 요금이 최대 수십만 원까지 저렴해지는 것은 물론 공공 와이파이 보안과 금융 정보 유출까지 막을 수 있어 실속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노드VPN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VPN 사용 지침을 26일 공개했다. 노드VPN은 여행 준비 단계에서부터 VPN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VPN으로 인터넷 접속 위치를 변경하면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동일한 항공권이나 숙소를 더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이른바 '동적 가격 책정'의 허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노드VPN의 조사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4인 가족이 미국 디즈니월드행 항공권을 예약할 때 VPN으로 몰도바 서버를 선택해 접속한 경우 약 766달러(약 100만원)를 절감할 수 있었다. 한국 이용자 또한 부킹닷컴에서 일본 나고야 호텔을 예약할 때 한국 IP 대신 일본 IP로 접속하면 7박 기준 약 95만원(23.5%) 저렴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렌터카 예약에서도 이와 유사한 가격 차이가 발생했다. 여행 중 사용하는 각종 앱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플라이트레이더24 등 대표 여행 앱은 평균 23개의 접근 권한을 요구하며, 이 중에는 위치, 사진, 생체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도 포함돼 있다. 일부 앱은 기능과 무관한 권한까지 요구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노드VPN은 사용하지 않는 앱은 삭제하고 민감한 데이터 접근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싱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항공사나 숙박업체에서 보낸 것처럼 위장한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예약 오류, 결제 실패 등을 알리며 악성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수법이다. 노드VPN은 이러한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공식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당부했다. 공항, 카페, 호텔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는 편리하지만 보안에는 취약하다. 해커가 만든 가짜 핫스팟에 접속하거나 보안이 허술한 공유기를 이용할 경우 개인정보 탈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노드VPN은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반드시 VPN을 통해 통신을 암호화하고 은행 업무나 이메일 로그인 등 민감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여행 중에는 카드 정보 유출 위험도 높다. 노드VPN 연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0만 건 이상의 카드 정보가 악성코드에 의해 유출됐고 이 중 99%는 자동 입력 정보나 계정 정보까지 포함된 상태로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노드VPN은 가상 카드, 선불 카드, 여행용 별도 계좌 등을 활용해 주 계좌와 금융 자산을 분리하는 것이 금융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노드VPN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여행은 흥미진진해야지, 위험해서는 안 된다"며 "디지털 도구들이 편리함과 동시에 사이버 위협의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용 네트워크에서는 VPN을 사용하고 앱 권한을 점검하며, 의심스러운 링크를 피하는 등 작은 습관만으로도 다양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6.26 17:37남혁우

데이터센터 안전 문화 정착 앞장 선 신세계I&C, 경기도서 특별한 상 받았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세계I&C는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경기 창의안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창의안전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화재 예방 아이디어의 창의성, 추진 가능성 등 항목별 심사로 구체적 성과와 기여도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세계I&C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설비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우선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구축된 비상발전기실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배터리 열폭주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배터리 모듈 주수 소화함과 배터리 화재구역을 밀폐시키는 방염포 자동 하강장치 및 급속 배기장치를 도입하고, 배터리 온도상승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프가스(Off-Gas, 가연성 탄화수소 가스)를 감지해 배터리 전원을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신세계아이앤씨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활용되는 고집적 인프라 수용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운영 중이다. 데이터센터로 공급되는 전력원과 전력공급장치 및 선로 등을 이원화 했고, 배터리실을 전기실과 분리해 격실 구조를 갖췄다. 무정전전원장치(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인프라 담당은 "데이터센터는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돼야 하는 IT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는 곧 서비스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선제적인 기술과 인프라 투자는 물론이고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17:31장유미

"업무와 더 밀접히 연결"…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업그레이드

세일즈포스가 조직 내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업그레이드했다. 세일즈포스가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차세대 버전인 '에이전트포스 3'를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전트포스 3 핵심 기능은 '커맨드 센터'다. AI 에이전트 운영 가시성과 제어력 향상을 돕는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작동되며 대화 유형과 오류율, 응답속도 등 AI 에이전트 활용 시 주요 지표를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AI 활용 현황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실시간 AI 에이전트 관리뿐 아니라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AI 에이전트 운영 간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에이전트포스 3는 오픈 표준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으로 멀티 에이전트·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간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도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API와 업무 시스템, 데이터 자산 등과 연결할 수 있다. 상호 작용과 협업이 가능한 에이전트-투-에이전트(A2A)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셈이다. 현재 MCP 서버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클라우드, IBM, 페이팔, 박스, 스트라이프 등 30개 넘는 파트너가 세일즈포스 공식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인 '에이전트 익스체인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AWS MCP 서버를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 분석, 문서 요약, 이미지 인식이 가능하며, 구글 MCP 서버를 통해 지도 기반 서비스·생성형 AI 모델 연동이 가능하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에 기술 아키텍처까지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아틀라스 아키텍처'는 응답 속도를 기존 대비 50% 이상 개선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과 웹 검색 기반 데이터 수집·출처 인용 기능을 통해 응답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 다국어 지원 기능으로 프랑스어와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등 6개 언어가 새롭게 지원된다. 향후 지원 언어는 3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I 모델의 성능 저하나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대체 모델로 전환되는 모델 자동 전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에이전트포스 3가 보안·규제가 중요한 산업에서도 유용해질 것이란 평가도 나왔다. 앞서 세일즈포스는 미국 연방 정부의 최고 보안 인증 등급인 'FedRAMP High'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공공 부문에서도 안정적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AWS를 기반으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호스팅하고 있으며, 향후 구글 '제미나이'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환자 일정 예약' '광고 제안서 생성' '차량 정비' 등 반복적인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200여 개의 '사전 구축형 액션'을 제공한다. 세일즈와 서비스,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등 주요 제품군에서는 사용자 기반 요금제를 적용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직원용 AI 에이전트는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세일즈포스 애덤 에반스 AI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에이전트포스는 AI 에이전트,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메타데이터 통합을 기반으로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며 "이미 수천 개 기업이 에이전트포스를 통해 에이전틱 AI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6 17:29김미정

윤지원 SDT 대표 "양자컴퓨팅 시장, QPU가 전부 아냐"

"양자컴퓨터의 중심은 양자처리장치(QPU)지만 사업 기회는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세계 시장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윤지원 SDT 대표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행사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자컴퓨팅 시대에 국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반도체 산업을 예로 들며 하나의 기업이나 조직이 양자 산업 전반을 모두 담당하겠다는 전략은 실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양자컴퓨팅 시장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라고 강조하며 해당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이 훨씬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기초 연구부터 QPU 제작, 장비,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우리가 하겠다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우리가 가진 제조와 장비 기술 역량을 살리는 것이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자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냉각장치와 통합 제어 플랫폼 등 다양한 하드웨어 인프라가 필수"라며 "QPU를 만들지 않더라도 국내 기업들이 기존에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DT는 이러한 전략 아래 냉각기와 다채널 전자제어기 등 핵심 소부장 장비를 자체 개발해왔으며 현재는 상용 판매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 윤 대표는 "우리는 QPU라는 두뇌를 만들지는 않지만 그 두뇌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돕는 몸과 장기를 만든다"며 "우리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SDT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에니온 테크놀로지와 초전도 QPU 기반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핀란드의 세미콘과는 실리콘 스핀 기반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표는 "양자 기술은 워낙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어 하나의 기업이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하기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우리는 각 기술의 흐름에 발맞춰 장비를 유연하게 설계하고, 변화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자컴퓨터의 상용화 시점에 대한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언제쯤 상용화되느냐'에 주목하지만, 사실 상용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직은 유의미한 수준의 계산 성능을 내는 단계는 아니어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국내외 대기업 다수가 이미 도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머지않아 양자컴퓨터가 안정화되고,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그 시점에는 QPU뿐 아니라 주변 장치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럽게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우리는 그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26 17:29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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