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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깬 현대면세점...영업통 '박장서' 대표 카드 통할까

불황에 직면한 면세점 업계가 수장 교체를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대면세점은 수익성 개선보다는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현대 등 면세점 빅4 중 신세계를 제외한 3곳이 지난해 말 대표를 교체했다. 이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3분기 롯데·신라·신세계·현대면세점 등 주요 4개사는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3분기 46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신세계면세점은 162억원의 적자를 냈다. 현대면세점과 신라면세점도 각각 80억원, 38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재무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앉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말 김동하 전무를 롯데면세점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97년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로 입사해 롯데 정책본부 개선실, 롯데슈퍼 전략혁신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장으로서 그룹 노무와 생산성 관리를 책임졌다. 호텔신라는 김준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면세(TR)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김 부문장은 2000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2014년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5년 TR부문(면세) 지원팀 재무그룹장, 2018년 TR부문 지원팀장 등을 지냈다. 2019년에는 호텔신라 근무 5년 만에 상무로 승진하고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빠르게 승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부 승진이 아닌 외부 출신의 영업 전문가를 현대면세점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하며 순혈주의를 깼다. 현대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디에프 대표이사에 박장서 현대면세점 상품본부장이 선임됐다. 박 대표는 1992년 신라면세점에 입사해 2016년 상무를 역임한 뒤 2019년 두타면세점 전무를 거쳐 2020년 현대면세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23년 영업본부장과 지난해 상품본부장을 역임했다. 33년간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영업을 담당한 박 대표는 '영업통'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신규 사업 및 상품기획(MD)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면세점업계가 K패션 브랜드 유치에 주력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상품기획에 능통한 인물을 수장으로 임명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면세점들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K패션을 입점시켜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 면세점인 서울 명동점에 마뗑킴, 드파운드 등 K패션 브랜드를 대거 확충했고 롯데면세점은 동경긴자점을 리뉴얼하면서 무신사를 오픈해 커버낫과 스탠드오일, 글로니, 그로브 등 일본 현지 MZ세대가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면세점 역시 K패션 브랜드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동대문점에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신규 K-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여기에 명품브랜드 입점도 늘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말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를 각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했다. 이로써 인천공항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루이비통, 샤넬, 구찌를 합해 총 26개의 명품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유치하고 국내 마케팅을 강화해서 고객을 불러모으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신임 대표가 명품을 비롯한 MD 전문가라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으며 수익성 방어를 위한 희망퇴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25.01.07 16:40김민아

상담원 실시간 코칭부터 성과분석까지...AI 코파일럿, 콜센터도 바꾼다

아라곤 리서치(Aragon Research)가 최근 발간한 'Making the Case for Copilots in the Contact Center' 보고서에 따르면, 콘택트센터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파일럿(Copilot)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버추얼 에이전트를 넘어서는 차세대 AI 기술로, 상담원과 관리자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AI의 새로운 시대 도래 AI는 기업 환경을 전례 없는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초기에는 예측 분석 영역에 국한되었던 AI가 최근 2년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콘텐츠 생성과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특히 챗GPT(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등장하면서 비즈니스 리더들은 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라곤 리서치가 제시한 AI 발전 단계를 보면, 2000-2012년의 머신러닝 시대를 시작으로 2014년 딥러닝, 2018년 콘텐츠 AI, 2020년 대화형 AI를 거쳐 2023년에는 생성형 AI 코파일럿 시대가 도래했으며, 2026년에는 모든 작업의 완전 자동화를 지원하는 인공 일반 지능(AGI)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버추얼 에이전트와 코파일럿의 차별점 현대 지능형 콘택트센터의 표준이 된 버추얼 에이전트는 특정 질문과 답변에 대해 훈련된 시스템으로, 비교적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를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반면 코파일럿은 더욱 정교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화형 AI와 생성형 AI의 통합을 통해 단순 응답을 넘어 복잡한 대화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명확한 질문을 던지고 산업별 전문 용어까지 이해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대화 검색, 노트 작성, 작업 자동화,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AI가 이끄는 콘택트센터의 혁신적 변화 현재 콘택트센터는 하루에도 수백에서 수천 건의 고객 문의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화형 AI와 생성형 AI의 결합으로 탄생한 코파일럿은 상담원들에게 실시간 가이드와 코칭을 제공하며, 고객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해 각 상호작용에 특화된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대화형 AI는 기계학습,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인간다운 대화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편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음악, 코드 등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두 기술의 결합은 특히 텍스트 생성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콘택트센터에서는 대화형 AI가 통화 내용을 전사하고, 생성형 AI가 이를 정확하고 일관된 요약본으로 만들어 상담원의 후속 작업 부담을 줄여준다. 상담원과 관리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 코파일럿은 상담원들에게 디지털 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복잡한 문의 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지식을 즉각적으로 제공하며,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실시간 가이드를 제공한다. 관리자들의 경우, 코파일럿을 통해 팀 전체의 정보와 지식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상담 내용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원격 근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규 상담원 교육과 24시간 실시간 코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별 맞춤형 코파일럿 활용 방안 금융권에서는 음성 데이터를 포함한 고객 상호작용을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면서 분석할 수 있다. 정부 기관에서는 선호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분류와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환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IT 업계에서는 최신 솔루션 정보와 문제해결 방법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보험업계에서는 보험 정책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통신업계의 경우 자동화된 문제 해결과 실시간 코칭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성공적인 코파일럿 도입을 위한 전략 기업들은 우선 콘택트센터에서 코파일럿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1-2개 영역에서 시범 적용을 시작해야 한다. 현재 사용 중인 솔루션 제공업체의 코파일럿 관련 로드맵을 확인하고, 자체 개발 여부나 파트너십 계획을 검토해야 한다. 이미 나이스(NICE)와 같은 기업들이 코파일럿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효과적으로 코파일럿을 도입한 기업들이 고객 문의 처리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전망과 시사점 아라곤 리서치는 코파일럿이 콘택트센터의 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한다. 코칭 자동화는 물론, 상담원과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비록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기업들은 코파일럿을 통해 더욱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07 16:29AI 에디터

"오늘부터 나도 IT 전문가"...지디넷 구독하면 '에어팟4' 쏜다

IT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지디넷코리아를 구독해야 IT를 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순다르 피차이 구글 대표는 “AI는 전기 발명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됐고,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대중들도 AI 기술의 발전 동향과 그 영향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국내 대표 테크 전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의 창구로 자리매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를 취재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 같은 임팩트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이벤트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채널 구독 챌린지 참가자는 간단한 방법으로 최신 에어팟4 등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지디넷코리아 뉴스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 인증샷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95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 6명에게는 최신형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선물하며, 공유상을 받게될 3명에게도 에어팟4를 증정한다. 2등부터는 효성인포메이션 마사지건, 한컴오피스 2024, 쏘카 24시간 무료 이용권, CGV 영화티켓, 넷플릭스 인기 IP 굿즈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상승한다. 단, 이벤트 URL과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해시태그는 필수다. 당첨자는 2월11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최신 ICT 정보를 발 빠르게 받아보고 경품 획득 기회까지, 새해 첫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2025.01.07 16:17백봉삼

소니, CES서 '콘텐츠 IP 가치 극대화' 기술 선봬

소니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전'을 주제로 최신 기술 및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토토키 히로키 소니 그룹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ES 2025 개막 전날인 6일 공식 기자 간담회에 다양한 연사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는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비전'을 위한 ▲새로운 차량용 프로세싱 시스템과 ▲공간 컨텐츠 창작을 위한 최신 솔루션 등 창의적 자유를 가능케하는 새로운 솔루션들을 포함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소니는 또한 팬 커뮤니티를 확대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도입하는 것 외에도, ▲게임 IP를 시각적 작품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음악 아티스트와의 공동 창작 ▲게임 IP의 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조했다. 그 중 '고스트 오브 쓰시마: 레전드' 게임에 기반을 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제작과 새로운 카툰 애플리케이션 '크런치롤 망가', 드라마 시리즈 '더 라스트 어브 어스' 시즌 2의 개봉 시기가 발표됐다. 초청 연사로 참석한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위원 로저 구델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발전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했고, 소니혼다모빌리티에서도 모빌리티 혁신 사례로 새해부터 수주 예정인 전기차 '아필라 1'을 공개했다. 토토키 사장은 기자 회견을 마치며 "소니의 창의적 엔터테인먼트 비전은 크리에이터, 파트너, 소니의 직원들이 함께 협력해 모두를 위한 무한한 현실을 창조하고, 이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끝없는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을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2025.01.07 16:16신영빈

한국ESG평가원, 고려아연 현 경영진 지지 "사모펀드 경영 도움 안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현 경영진과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분쟁 중인 가운데, 의결권 자문기관 중 하나인 한국ESG평가원이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임시주주총회 제안 안건을 지지하는 의견을 표명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소수주주 보호 조항 명문화와 집중투표제 도입, 분기배당 등 주주권익 강화를 비롯해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이사 수 상한 설정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효율성 증대 방안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MBK와 영풍 측은 집행임원제 도입과 현행 13명의 이사들에 더해 14명의 이사를 추가로 선임해 이사회를 장악하는 방안을 안건에 올렸다. 7일 한국ESG평가원은 주주총회 의안 분석 자료를 내고 이달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의 장기지속성장과 주주권익 측면에서 현 경영진 측이 보다 바람직하다”며 현 경영진에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ESG평가원은 “경영실적 및 주주환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에서 고려아연이 영풍 대비 우월하다”며 “MBK라는 사모펀드 경영은 한계기업 턴어라운드(Turn-around)에서 효과가 크지만 실적과 재무구조가 우수한 고려아연 경영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고, 기업가치 제고에 우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ESG평가원이 제시한 고려아연의 최근 3년간 재무 성과와 투자 지표를 근거로 들었다. 고려아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실현했고 부채비율 역시 20~30%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입증했다. 배당성향은 ▲2021년 46.8% ▲2022년 50.9% ▲2023년 59.5%로 해마다 우상향했고 주가수익비율(PER)도 ▲2021년 12배 ▲2022년 13.9배 ▲2023년 19.1배로 개선을 거듭했다. 한국ESG평가원은 이어 “임시주총 안건은 전체 6개 의안에 세부안건이 많아 일반주주 입장에서 의사결정이 혼란스럽겠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몇 가지로 압축된다”며 “적대적 M&A 공격 측이 제안한 14명 신규 이사 선임 안건과, 이에 대응해 경영권 방어를 꾀하는 현 경영진 측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 수의 19명 상한, 7명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라고 분석했다. 한국ESG평가원은 나아가 일반주주 입장에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참고할 만한 기준들을 열거했다. 먼저 '누가 경영을 맡아야 미래의 지속가능 성장과 주주권익 강화에 도움이 되는가'다. 둘째로 현재의 고려아연이 경영권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만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 MBK가 경영권을 차지했을 때 어떠한 긍정적·부정적 변화가 발생할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ESG평가원은 27명이라는 대규모 이사회를 운영하는 것이 과연 효율성 있는 선택인지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MBK·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자 14인이 모두 선임될 경우 이사회 총원이 과도하게 많아져 안정적 의사결정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와도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상장기업 적정 이사 수를 20명 미만으로 권고하고 한국ESG기준원, 서스틴베스트 등 국내 의결권 자문사도 이사 수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이사회 책임과 권한이 약화되고 안건 심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언급하는 맥락과 맞닿아 있다. 이외에도 한국ESG평가원은 사모펀드 특성상 매각을 추진할 텐데 해외 매각 등의 우려가 없는지도 일반주주 관점에서 의사결정의 중요한 잣대가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ESG평가원은 “주주들이 현 경영진과 MBK·영풍 측 가운데 어느 쪽에 이사회 과반 및 경영권을 부여할지 판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잣대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주주환원의 장기적 향상,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할 경영혁신 역량에서의 우위 등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경영진이 지속가능경영의 잣대에 있어 영풍 측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MBK가 기업가치 제고에 우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하기도 어렵다”며 이런 내용들이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장기 재무실적에 있어서도 현 경영진은 영풍에 비해 우월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현 경영진은 뚜렷한 미래성장 전략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밝히고 있다”고 판단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현 경영진의 경영능력과 함께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진심이라는 점을 인정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선진 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노력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회사를 발전시키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주주들의 목소리를 계속 경청하면서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7 16:15김윤희

스트라드비젼, AMD·TI·르네사스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CES2025'에 참여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와 협력한 기술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AMD와 최초로 협업을 진행해 AMD의 프로세싱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의 자율주행 인식 솔루션을 구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8MP(8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활용, 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을 AMD Versal™ AI Edge Series adaptive 시스템 온 칩(SoC)에 구현했다. 스트라드비젼과 AMD는 이번 첫 협업을 통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사에게 신뢰성 높은 솔루션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양 사는 설명했다. AMD의 자동차 부문 웨인 라이언스 마케팅 수석 이사는 "스트라드비젼은 비용 절감과 성능 유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충족함으로써, ADAS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날 TI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TI의 ADAS L2+ 도메인 컨트롤러 TDA4VPE-Q1 오토모티브 시스템 온 칩(SoC)에 양산 수준의 딥러닝 솔루션 'SVNet 3D 인식 네트워크'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TI의 TDA4VPE-Q1 오토모티브 SoC는 멀티카메라 AD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고급 센서 융합, 엣지 AI, 그래픽 및 영상 프로세싱을 통합한다. 최적화된 메모리 아키텍처 및 GPU와 CPU를 결합한 이기종 디자인으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또한, ADAS 레벨 2+, 자동 발렛 파킹, 3D 서라운드 뷰 등 다양한 이미징 솔루션을 지원해 차세대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솔루션은 TDA4VPE-Q1 SoC와 결합해 2D 카메라 데이터를 정확한 3D 환경의 맵으로 변환, 차량이 주변 환경을 더욱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VNet은 복잡한 조건에서도 다양한 운영 설계 도메인(ODD)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높은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을 뒷받침한다. CES 2025에서는 TDA4VPE-Q1 SoC를 기반으로 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 기술 데모가 진행된다. 이 데모를 통해 레벨 2+ 고속도로 주행, 자동 발렛 파킹, 3D 서라운드 뷰, 메모리 기반 자동 주차 등 고급 ADAS 기능 구현을 위해 활성화되는 멀티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Philip Vidal) CBO는 "TI와의 협력으로 자동차 산업 내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력은 2025년 내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내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TI와 함께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준비됐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일본 르네사스와 협업한 '차세대 ADAS 혁신'도 발표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혁신을 위해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르네사스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플랫폼인 'R-Car Open Access(RoX)'에 통합했다. CES 기간동안 고객들에게 르네사스 R-Car V4H 플랫폼 기반, 8MP 전면 카메라(FVC)로 구동되는 3D 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SVNet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2026년 양산 수준으로 개발 완료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미 르네사스 R-Car V3x 플랫폼에 SVNet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등 르네사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바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르네사스와 함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기능을 통합한 고성능 컴퓨터 (HPC)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1.07 16:15김재성

엔비디아, PC용 지포스 RTX 50시리즈 GPU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GPU 제조사 엔비디아가 6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 CES 기조연설을 통해 PC용 GPU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다.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지난 해 3월 공개한 차세대 AI GPU 아키텍처 '블랙웰'(Blackwell)을 활용해 설계됐다. AI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의 복잡도를 낮추는 저비트 양자화로 FP4(부동소수점 4비트) 연산을 지원해 메모리 이용량은 절반으로 줄이며 처리 속도를 전세대 대비 최대 2배 높였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AI로 처리해 처리 속도를 높이는 DLSS 4 기술은 한 프레임당 최대 3개 프레임을 동시에 생성하는 '멀티 프레임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활용하면 초당 프레임이 최대 4배까지 높아진다. RTX 5090 GPU는 GDDR7 그래픽 메모리를 최대 32GB까지 탑재해 거대언어모델(LLM)과 복잡한 3D 데이터를 전세대 대비 보다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 각종 영상을 처리하는 NVENC 인코더는 9세대로 업데이트 돼 전문가용 4:2:2 컬러 포맷, 오픈소스 코덱인 AV1을 고품질로 인코딩 할 수 있다. 엔비디아 방송 앱에 추가된 '스튜디오 음성'과 '가상 키 조명'을 활용해 음성과 조명품질을 높일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RTX 50 시리즈에 도입한 다양한 혁신은 AI 시대와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며 크리에이터와 게이머, AI 개발자 모두에 필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포스 RTX 5090 가격은 1천999달러(국내 369만 9천원)부터, RTX 5080 가격은 999달러(국내 189만 9천원), RTX 5070 Ti 가격은 749달러(국내 139만 9천원)부터 시작한다. 오는 1월부터 RTX 5090/5080 탑재 그래픽카드가 출시 예정이다. RTX 5070 Ti와 5070 탑재 그래픽카드는 2월, RTX 50 GPU 탑재 노트북은 3월경 출시된다.

2025.01.07 16:07권봉석

[유미's 픽] 이러다 소상공인만 '피눈물'…온누리상품권 이관 갈등 언제 끝날까

"조폐공사의 움직임은 초고층 건물을 짓는데 콘크리트가 전혀 마르지도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건물을 올리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일정에 쪼들려 서둘러 건물을 오픈하면 이후 부실공사로 인한 건물 붕괴와 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누가 책임 질 수 있습니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 운영 사업과 관련해 한국조폐공사와 갈등 상황에 놓인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마지막으로 강하게 호소했다. 현 상황에서 조폐공사가 대책도 없이 통합 플랫폼 오픈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불보듯 뻔할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오는 3월 1일 카드형·모바일을 통합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이다. 당초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결정돼 있었지만, 조폐공사는 준비 미흡으로 서비스 운영을 결국 미뤘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기존 사업자들이 짊어졌다. 지난해까지 온누리상품권 발행 및 운영과 관련해 종이형은 조폐공사, 카드형은 KT, 모바일형은 웹케시그룹의 자회사인 비즈플레이가 맡았다. 올해 1월부터는 조폐공사가 카드형·모바일을 통합한 플랫폼도 새롭게 오픈해 운영키로 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이에 사업을 맡긴 소상공인진흥공단은 비즈플레이와 KT에 운영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해 올해 2월 말까지 각각 모바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더 맡아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비즈플레이와 KT는 계약연장을 통해 발행수수료를 소진공으로부터 수취하나, 계약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업무나 손실비용은 청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업무 수행하기로 했다. 조폐공사의 시스템 준비 미흡으로 발생된 비용을 떠안게된 셈이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중순 소진공에 1월 1일 정상 오픈이 불가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대안이 필요하다고 했으나, 그 당시 조폐공사는 1월 1일 정상 오픈을 호언장담 했다"며 "그러나 조폐공사는 불과 한 달도 안돼 준비 미흡이라는 이유로 2개월 연장을 우리 측에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임에도 조폐공사는 최근 여러 차례 입장문을 내면서도 제대로 된 해법과 사과의 뜻을 전혀 내비치지 않았다. 비즈플레이가 3월 1일에도 조폐공사가 통합 플랫폼을 오픈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러 근거를 내세우는 것과 관련해서도 운영 역량과 프로세스에 문제가 없다며 맞서고 있다. 되레 비즈플레이가 업무 이관 작업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폐공사의 플랫폼 운영에 대한 불안감은 이달 들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조폐공사의 준비 미흡으로 이달 11일부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기업구매와 선물하기가 중단되면서 소상공인들은 함께 피해를 보게 됐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기업구매란 기업이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고, 구매한 상품권을 대량으로 선물하는 기업 전용 서비스다. 비즈플레이가 추산한 이번 일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액은 526억원 가량이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신규 사업자인 조폐공사가 1월 1일 통합 플랫폼만 오픈했다면 이번 설에도 상품권 구매는 가능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오픈 일정을 3월 1일로 연기하면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됐고, 설 명절 특수 기간에 피해를 입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폐공사는 카드형만 앞세워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관련해 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소진공도 입장문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카드형과 모바일 모두 정상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사태 진화에 적극 나서는 듯 보였다. 이와 관련해 조폐공사는 "카드형은 분석을 완료했고 모바일은 분석 중"이라며 "현재 각종 결제 채널 서비스 연계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2월 CBT(Close Beta Test)를 통해 최종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비즈플레이는 모바일형과 관련해 조폐공사의 준비 부족을 지적했으나, 조폐공사가 카드형을 앞세워 마치 문제가 없는 것처럼 물타기를 하는 것 같다고 봤다. 또 조폐공사가 입장문을 통해 스스로 준비 상황이 더 열악하다는 점을 결국 인정한 것이라고도 봤다. 사업자 변경 및 시스템 변경으로 전체 시스템이 중단되는 '프리징 기간'을 약 40일 남겨두고 아직도 이관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덜 됐다는 것을 시인했다는 점에서다.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통상 이관 데이터에 대한 분석은 적어도 4개월 이전에는 마무리 돼야 한다. 분석이 끝난 후에는 이관 전체 데이터를 개발계 플랫폼에 적재해 통상 3~4개월간 4회 이상의 개발계 테스트를 통해 파일의 정합성, 프리징기간 세부일정 산정 규모 파악 및 전체적인 통합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 실 운영계에서 2회 이상 테스트를 통해 상품권 원장, 통장잔액대사, 선물충전금 등의 정상 유무를 거치는 과정 등이 진행돼야 그나마 정상 오픈이 가능하다. 하지만 조폐공사는 2월 중 CBT를 통해 최종 점검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에 대해 비즈플레이는 "이는 너무나 무모한 일정"이라며 "통상 CBT 과정에서 1~2달 소요되는 심각한 에러가 발생이 될 수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분석이 안됐다는 것은 지금까지 전체 데이터를 적재한 개발계 테스트를 한 번도 하지 않았음 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절대적 필수 테스트 일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조폐공사가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플레이는 조폐공사가 플랫폼을 운영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도 호언장담했다. 이관 작업 과정에서 조폐공사가 이와 관련된 4만9천 가맹점 관리 정보를 전혀 요청하지 않아 플랫폼에 미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앞서 소진공이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지난 2일 상품권유통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지만, 조폐공사의 시스템 미흡으로 결국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폐공사는 8만3천 개 기업 구매 이관 데이터도 현재까지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곳은 법인카드·계좌이체 구매 기능 및 직원별 상품권 대량발송 등 기업구매 웹사이트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기업구매 데이터 이관에 문제가 없지만,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은 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플레이는 "조폐공사가 기업구매 사이트 경우 현재 데이터 분석 중이라고 하나, 이관 미팅 시 기업구매 사이트와 관련한 어떤 데이터 요청도 없었다"며 "데이터 요청이 없어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는데 어떤 데이터를 분석한다는 건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통상 기업 구매의 경우 상품권 구매 시 회계전표에 갈음하고 적어도 이를 5년 이상 보전해야 한다. 또 이 증빙을 이관될 플랫폼에서도 지속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비즈플레이는 조폐공사가 이런 점과 관련해 전혀 준비가 되지 않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데이터 분석 중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또 지난 비즈플레이 간담회에서 필수 과업 중에 지난 6년 간 온누리상품권 플랫폼에는 315건의 정책 반영 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지만 어떤 이관 요청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비즈플레이는 조폐공사가 관련 정책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봤다. 이 같은 점에 비춰 볼 때 비즈플레이는 ▲정상 오픈을 위한 필수 고지 기한 초과 ▲대용량 이관 사전 준비 및 방법론 부재 ▲결제·정산·환불 등 핵심 시스템 구축 미비 및 플랫폼 필수 테스트 절대 부족 ▲8만3천 개 기업 구매 이관 데이터 업무 누락 등 4가지 이유를 들어 현재 상황에서 조폐공사가 절대 통합 플랫폼 오픈을 3월 1일에 절대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비즈플레이는 "우리가 운영을 2개월 연장 하더라도 조폐공사의 플랫폼이 구축 중이라 6개월 이상의 절대 테스트 일정이 필요해 3월 1일 정상 오픈은 불가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했다"며 "하지만 조폐공사는 3월 1일 오픈한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대책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음주에 이관 고지가 (완료) 되면 (앞으로 발생되는) 모든 것은 조폐공사가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우리는 이전 사업자로서 지난해 10~12월, 이달 초 간담회까지 정상 오픈이 불가하고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충분히 지적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만약 비즈플레이의 주장대로 조폐공사가 정상 오픈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될 경우 피해는 소상공인들의 몫이 될 것이란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특히 설·추석 명절 전후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거래액이 30~40% 증가한다는 점에서 조폐공사의 준비 미흡으로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모바일 선물하기와 기업구매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점은 상당한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석 회장은 "설 명절에 빈번하게 이용하는 선물하기와 기업구매가 중단되면서 소상공인 매출 감소는 불 보듯 뻔하다"며 "준비 미흡인 조폐공사가 이번 사업만 빨리 포기하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조폐공사 간 협력 관계 조율을 위해 최선을 다한 소진공 관계자에게는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도 "소진공이 이번 사업과 관련해 하루 빨리 재입찰을 추진해 사업을 정상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일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단순한 문제로 치부했다. 전통시장법에 따르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발행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위탁한다. 이를 다시 위탁할 시 그 대상은 조폐공사, 비즈플레이 같은 전자금융업자로 한정된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현재 (시스템) 이원화를 일원화하는 과정이어서 통합 작업이 지지부진해 일어난 단순한 문제로 본다"며 "조만간 관련 기관이 모여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시스템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일부는 서비스가 안될 수도 있겠으나, 그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에 플랫폼을) 한 번 오픈하면 길게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7 15:44장유미

AI 탑재 반려로봇부터 홀로그램까지...CES는 'AI 대잔치'

오늘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인공지능(AI)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개인용 기기부터 교통,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이는 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노인 돌봄용 AI 반려로봇 '로미(Romy)'다. 로미는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대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대화 상대가 없는 노인들을 위해 개발됐으며, 현재 일본의 여러 요양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제품은 '제니(Jenny)'로, 사용자의 무릎에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평평한 하단부를 갖추고 있다. 제니는 치매 환자들의 행동·심리 증상 개선을 위해 24시간 동안 편안함과 동반자 역할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CES에서는 홀로그램 박스와 스마트 미러 등 AI가 접목된 다양한 생활 가전제품도 공개됐다. 이러한 제품들은 AI 기술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번 CES 2025는 AI 기술이 소비자 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를 활용해 작성됐습니다.

2025.01.07 15:29AI 에디터

트레이더스 스투시 가품 논란…이마트 "판매 중단·환불 조치"

트레이더스에서 가품 의류를 판매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이마트는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7일 이마트 측은 “당사에서 판매한 상품에 대한 가품 논란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마트는 “해당 상품은 매장 내외 행사 공간에 협력사가 입점해 판매한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판매를 즉시 중단했으며,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30일 한 유튜버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정가 17만9천원 상당의 스투시 의류를 9만9천원에 판매하는 것을 확인하고, 정품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점을 구매해 리셀 전문 플랫폼인 크림과 한국명품감정원에 감정을 의뢰한 데서 시작됐다. 구매 당시 의류에는 제품 번호와 함께 병행 수입된 제품이라는 내용의 택이 붙어 있었다. 병행 수입이란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일반 수입업자가 다른 유통경로를 거쳐 국내로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 해당 유튜버는 후속 영상을 통해 양측 모두 해당 제품을 가품으로 판단했으며, 한국명품감정원은 ▲로고 마감 ▲메인 라벨 ▲케어 라벨 ▲구성품 등이 정품과 상이하다는 소견을 내놨다고 전했다. 제품을 가품으로 판정한 크림은 “검수 규정에 따라 해당 제품을 가품으로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2023년 12월 매장에서 판매하던 몽클레르 패딩이 가품이라는 논란이 제기돼 판매된 제품을 모두 회수한 바 있다. 이마트는 “검증 기관을 통해 상품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확인 중”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업체 행사 상품에 대해서도 품질 관리와 검수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5:26류승현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2025 (ADSW 2025),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후원 아래 아부다비에서 열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DSW) 2025년 행사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후원 아래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끌어낼 전 세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91137/ADSW_2025_Announcement.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91137/ADSW_2025_Announcement.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전 세계 지속가능성 캘린더의 첫 번째 주요 행사인 ADSW 2025는 '다음의 연결 고리. 지속가능한 발전의 극대화'라는 주제로 정책 입안자와 기업 및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는 경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지원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인간 전문성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속하고 10조 달러 규모의 잠재력이 있는 경제 혁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랍에미리트 산업 및 첨단 기술부 장관이자 마스다르(Masdar) 회장인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박사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2025는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정책 입안자, 기업가들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더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주는 상호 연결된 솔루션을 활용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사우스와 신흥 시장의 부상,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 AI의 기하급수적 성장 등 세 가지 메가트렌드가 우리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기술은 이제 사회경제와 환경 분야의 발전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ADSW 2025는 정책 뿐만 아니라 실천의 출발점이 되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극대화할 연결 고리를 구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ADSW 2025에는 에너지부(Do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 엠스틸(EMSTEEL), 두바이 전기 및 수도청(DEWA), 무바달라, 화웨이, GE 베르노바, HSBC, 어질리티, 아부다비 투자청(ADIO), 토탈에너지, 퍼티글로브, 원포인트파이브(1PointFive), bp, BPAH, 에미리트 수자원 및 전기 회사(EWEC), 디 디저트 에너지(Dii Desert Energy) 등이 파트너로 확정되었다. ADSW는 15년 이상 전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정부, 업계 리더, 청정 에너지 선구자들 간의 고부가가치 협정과 전략적 파트너십들을 실현하고 영향력 있는 동맹을 견인하며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발전시켜 왔다. 대담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행동의 교차점에 서 있는 ADSW 2025는 폭넓은 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에너지, 데이터, 금융, 무역, 자연 생태계를 연결하여 기하급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ADSW 2025는 주목할 만한 세션, 포럼, 파트너가 주도하는 이벤트와 고위급 네트워킹 행사들로 구성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DSW 2025는 1월 12일과 13일에 열리는 연례 IRENA 총회와 1월 13일에 열리는 글로벌 기후 금융 연례 회의로 시작된다. 1월 14일 화요일 아부다비 국립 전시 센터(ADNEC)에서 열리는 ADSW 개막식은 한 주간 진행될 이 행사의 기조를 설정한다. ADSW 서밋과 그린 수소 서밋에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협력을 촉진하고, 투자 기회를 창출하며, 최첨단 파트너십 실현에 초점을 맞춘 영향력 있는 대화를 진행한다. ADSW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세계 미래 에너지 서밋은 비즈니스 성장과 지식 공유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세계 미래 에너지 서밋은 수년 동안 수많은 거래를 촉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450개 기업이 전시되었다. 이 서밋은 2025년에 55 명 이상의 기업가와 스타트업들이 혁신 허브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발명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DSW 2025는 매년 열리는 지속가능성, 환경 및 재생에너지 분야 여성(WiSER) 포럼을 개최하여 지속가능성 논의에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확대하고, 3,500명의 청년들이 유스 4 지속가능성(Y4S) 포럼 및 허브를 통해 그들이 행동하고 혁신하며 기후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도록 설계된 3일 동안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킨다. 전 세계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에 주는 아랍에미리트의 선구자적 어워드인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Zayed Sustainability Prize)은 또한 1월 14일에 열리는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 시상식과 포럼 및 투자자 커넥트를 포함한 일련의 행사를 ADSW 2025에서 주최한다.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는 건강, 식품, 에너지, 수자원, 기후 행동, 전 세계 고등 교육 기관 카테고리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에게 영예를 주고 지원한다. 지난 16년 동안의 수상자 117명은 전 세계 3억 8,400만 명 이상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지속가능한 경제 및 사회 발전 기회를 창출하며,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한 식수, 영양가 있는 식품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해왔다. ADSW 2025의 주요 일정으로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IRENA 총회와 1월 13일에 열리는 글로벌 기후 금융 연례 회의가 있다. 1월 14일에는 ADSW 개막식과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 시상식이, 1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ADSW 서밋이 열린다. 1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세계 미래 에너지 서밋, 유스 4 지속가능성(Y4S) 포럼 및 허브가 개최된다. 1월 15일에는 지속가능성, 환경 및 재생에너지 분야 여성(WISER) 포럼이, 1월 16일에는 그린 수소 서밋, 자이드 지속가능성 프라이즈 포럼 및 투자자 커넥트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마스다르 시티에서 열리는 더 페스티벌을 끝으로 폐막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dsw.ae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DSW)은 책임 있는 개발을 가속하고 포용적인 경제, 사회, 환경 분야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대화를 통해 전 세계의 가장 시급한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와 동국의 청정 에너지 리더인 마스다르가 지원하는 세계적인 플랫폼이다. ADSW는 15년 이상 대화, 분야 간 협력과 영향력 있는 솔루션들을 통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민간 부문과 시민 사회의 의사 결정자들을 참가시켜 왔다. 연중 진행되는 ADSW의 대화와 이니셔티브들은 지식 공유와 집단 행동을 촉진함으로써 미래 세대들에게 지속가능한 세상을 보장해 준다. 마스다르 마스다르(아부다비 퓨처 에너지 컴퍼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 회사이다. 전 세계의 청정 에너지 선구자인 마스다르는 태양광, 풍력, 지열, 배터리 저장 및 그린 수소 기술의 개발과 전개를 발전시켜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고 전 세계가 넷제로의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6년에 설립된 마스다르는 총 31.5기가와트(GW) 이상의 용량을 갖춘 40여 개국의 프로젝트를 개발 및 투자하여 저렴한 청정 에너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력을 제공해 왔다. 마스다르는 TAQA, ADNOC, 무바달라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 용량 100GW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같은 해까지 최대의 그린 수소 생산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연락처: 미디어 문의 사항 연락처: press@masdar.ae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https://www.masdar.ae를 방문하고 facebook.com/Masdar.ae와 twitter.com/Masdar에 연결하기 바란다.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Under the patronage of the UAE President,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2025 (ADSW 2025) to take place in the emirate

2025.01.07 15: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획기적인 AI 혁신 시리즈 공개

타이베이 2025년 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인 기가바이트(GIGABYTE)가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AI PC, NVIDIA® GeForce RTX™ 50시리즈 그래픽 카드, AMD B850 및 Intel® B860시리즈 메인보드, OLED 모니터 등 혁신적인 AI 기반 제품을 공개한다. 이 혁신적인 제품들은 게임과 멀티태스킹은 물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고성능의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기가바이트,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획기적인 AI 혁신 시리즈 공개 기가바이트가 새로 선보일 AI PC인 AORUS MASTER, GIGABYTE AERO, GIGABYTE GAMING시리즈는 NVIDIA® GeForce RTX™ 50시리즈 노트북 GPU와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구동되어 첨단 AI NIM 및 RTX™ AI, AMD Ryzen™ AI, Intel® NPU AI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어시스턴트인 Copilot을 통해 성능이 강화됐다. 이 AI PC 시리즈에는 첨단 대형 언어 모델(LLM) 기술을 기반으로 기가바이트가 독점적으로 개발한 AI 에이전트 'GiMATE'가 탑재된다. GiMATE는 직관적인 '누르고 말하기(Press and Speak)' 기능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원활한 제어가 가능해, 배터리 수명, 게임 성능, 음향, 냉각, 심지어 개인 정보 보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설정을 찾아 적용할 수 있다. NVIDIA® Blackwell을 탑재한 GeForce RTX™ 50시리즈 GPU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획기적인 기능을 선사한다. 강력한 AI 성능을 갖춘 RTX™ 50시리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차원이 다른 그래픽 품질을 실현한다. NVIDIA® DLSS 4로 성능은 두배로 향상됐고, 전례 없는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NVIDIA® Studio를 통해 사용자는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NVIDIA® NIM 지원 시스템 상에서 최고 성능을 가진 AI 어시스턴트, AI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AI 모델이다.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기가바이트의 GeForce RTX™ 50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업그레이드된 냉각 솔루션을 적용해 GeForce RTX™ 50시리즈 GPU의 고성능으로 인한 발열을 보완했다. 아이코닉한 WINDFORCE 모델은 공기 흐름을 12.5% 증가시킨 Hawk Fan과 서버급 열전도성 젤을 적용해 뛰어난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AORUS XTREME WATERFORCE 올인원 수냉 모델은 액체 금속 열전도 그리스를 채택해 고부하 작업 중에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고 정숙한 작동을 보장한다. 프리미엄 라인인 AORUS XTREME과 MASTER를 비롯해 GIGABYTE AERO, GAMING, EAGLE, WINDFORCE, AMD Radeon™ RX 9000시리즈 그래픽 카드도 새롭게 출시된다. 새로 출시된 AORUS B860시리즈 메인보드는 AI 강화 기술인 GIGABYTE DDR5코르사-True AI Model on Board를 탑재해 메모리 성능을 최대 9466MT/s까지 높여준다. AORUS B850시리즈 메인보드는 AMD Ryzen™ 9000 X3D 프로세서용으로 제작됐으며, 독점적인 X3D Turbo Mode를 통해 게임 성능을 최대 18%까지 향상시킨다. 또 함께 출시되는 모니터 2종은 업계 최고인 500Hz 주사율을 보여주는 27인치 QHD QD-OLED 모니터 AORUS FO27Q5P와 획기적인 27인치 4K 240Hz QD-OLED 모니터 MO27U2로 모두 AI 기반 패널 보호 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AI TOP 솔루션 기능은 멀티 노드 최적화(Multi-Node Optimizer)를 구현하여 Thunderbolt™ 5클러스터링을 통해 최대 5.4배 더 빠른 로컬 AI 훈련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파인튜닝 데이터 배치 크기와 효율성이 두 배로 향상된다. 기가바이트는 2025년에도 이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더 많은 혁신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ttps://www.gigabyte.com/kr/Consumer/gigabyte-event/ 에서 GIGABYTE EVENT | 2025 CES를 방문하거나, 오프라인으로 LVCC 노스 홀 부스 #8505와 베네시안 볼룸 레벨 3에서 미디어와 VIP를 위해 마련된 기가바이트 볼룸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처: GIGABYTE

2025.01.07 15:10글로벌뉴스

NHN, '한게임 섯다&맞고' 새해 첫 이벤트 및 업데이트…2006년생 새내기 환영

NHN(대표 정우진)의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연 나이 19세가 된 2006년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환영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 2006년생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며, 상위 랭킹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경쟁 콘텐츠도 1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20대 이용자 비중이 25%를 넘는 고스톱 게임으로, 젊은 이용자층의 안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006년생 신규 가입자에게 새내기 환영 패키지 아이템과 '농심 육개장' 기프티콘을 100% 제공한다. 2006년생 이용자는 오는 31일까지 한게임 섯다&맞고에 가입한 후, 게임 내의 '새내기 환영 이벤트' 배너를 통해 '보상받기'만 선택하면 새내기 환영 패키지를 100% 획득할 수 있다. 새내기 환영 패키지에는 한게임 대표 캐릭터 '삥아리' 캐릭터 스킨 90일, '삥아리' 패쪼기 90일, 고도리 이모티콘 90일, 게임 머니 1억 쩐이 포함된다. '농심 육개장' 기프티콘은 '새내기 환영 이벤트' 배너의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응모만 하면 100% 당첨이 확정된다. 기프티콘은 이벤트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1월 중에는 새해 첫 업데이트를 통해 상위 랭킹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경쟁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고스톱류의 게임에서 시도한 적 없는 최상위 경쟁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으로, 지역 점령전의 최강 동호회(길드) 간의 숨막히는 경쟁을 기대할 수 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이용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 하에, 한게임 섯다&맞고를 처음 시작하게 된 2006년생 이용자분들을 위한 이벤트로 2025년을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신규 및 기존 이용자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7 15:08강한결

오픈마루 APM, 과기정통부 하반기 혁신제품 선정

오픈마루의 앱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오픈마루APM(OPENMARU APM)이 공공 서비스 혁신 역량을 인정 받았다. 오픈마루는 '오픈마루APM'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하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공 조달 시장에서 오픈마루 APM이 제공하는 기술적 우수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의 추천 심의 통과 후, 기획재정부 산하 조달정책심의원회의 심사를 거쳐 혁신성이 인정되는 기술에 한하여 선정된다. 오픈마루APM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픈마루의 독자 개발 소프트웨어다. 실시간 성능 분석, 자동화된 문제 탐지, 그리고 직관적 대시보드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에게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 방식으로는 시장 경쟁력, 공공 현안 해결 가능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측면을 평가기준이 된다. 이에 오픈마루APM은 공공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오픈마루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인프라 중심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화되는 IT 환경을 대비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 특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미들웨어 성능 문제점 해결', 'MSA 호출관계 추적', '로그정보 디스플레이 방법', '분산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방법' 등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쌓아왔으며, 국내 최초 도커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기반의 쿠버네티스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폭넓은 기술력이 공공 부문에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기반이 되었다. 오픈마루의 전준식 대표이사는 “현재 오픈마루APM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또한 설치형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_형 두 가지 형태로 다양한 환경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픈마루APM이 공공 부문에서 장애 해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오픈마루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07 14:51남혁우

와이즈넛, 생성형AI 기반 취약계측 콘텐츠 제작 지원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와이즈넛은 '미디어 취약계층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및 지상파와 뉴미디어 멀티플랫폼 서비스 실증' 수행을 통해 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겪는 물리적, 제도적, 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자는 범사회적 운동이다. 배리어프리 사회 구현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정보 접근성 확대, 사회적 인식 개선 등 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생성형AI 기반 미디어, 문화분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데이터크러쉬, 인사이터, MBC C&I,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수행되는 본 연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여 생성형AI 기반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상파 및 뉴미디어 멀티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증서비스를 개발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이후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 확대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와이즈넛은 수집 및 가공 데이터에 RAG기술을 적용해, 배리어프리 자막 및 화면 설명 텍스트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미디어 도메인에 최적화된 LLM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고도화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연구를 추진하며, 멀티모달 AI기술을 적용한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1차년도에서는 지상파 방송인 목포 MBC에서 지난 12월 송출된 숏폼 다큐멘터리 '1004오디세이'에 본 연구를 통해 생성된 자막을 적용하여 실질적인 실효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타 지역 MBC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실증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미디어 분야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가지고 있던 ▲수작업 콘텐츠 제작 구조, 이에 따른 ▲높은 인건비 ▲일부 콘텐츠(영화, 드라마, 뉴스 등)에 한정된 적용 대상 ▲STT기술 인식품질 저하 등의 문제를 전면 해결해, 미디어 취약계층이 더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배리어프리 기술의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후 유관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지상파, OTT 등 다양한 채널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미디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7 14:42남혁우

솔루엠, '수냉식 냉각 기술'로 데이터센터·전기차 성능 높인다

솔루엠이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수냉식 냉각 기술을 적용한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고 전기차 충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발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은 차세대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수냉식 서버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솔루엠은 서버에 들어갈 파워 서플라이에도 선제적으로 수냉 기술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솔루엠은 2.4kW급 수냉식 서버 파워 서플라이를 통해 냉각 효율 향상과 전력 소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는 50kW급 충전기용 파워모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수냉 방식과 완전 밀폐형 구조를 채택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실시간 자가진단과 무선 원격 업데이트(OTA)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양방향 설계로 전력저장장치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솔루엠의 기술력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이 주요 충전기 제조사들의 신규 모델에 채택되고 있으며, 50kW급 모델도 올 봄 인증 완료 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과 서버 파워 서플라이 모두 수냉식 냉각 기술로 전력 효율의 혁신을 이뤄냈다"며 "이번 CES를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루엠은 이번 CES에서 글로벌 완성차 및 반도체 기업들 과의 연이은 미팅을 통해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AI 서버와 전기차 시장에 필수적인 전력 솔루션을 골자로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07 14:40이나리

기술 검증 마친 한컴…"오피스 강자에서 AI 선두주자로 혁신"

한글과컴퓨터(한컴)이 2025년을 인공지능(AI) 사업 본격화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인 공략에 나선다. 공공 및 B2B 시장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며,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오피스와 별도로 독립적인 사업 전개를 실시한다. 6일 판교 한컴 사옥에서 만난 장승현 AI사업본부 본부장은 2025년이 한컴 AI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협력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념검증(PoC)으로 기술신뢰 구축한 지난해 장 본부장은 2024년을 한컴 AI사업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는 AI 사업 본격화를 위한 중요한 준비 단계로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약 20여 개의 Po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니즈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기술적 검증을 완료했다"며 "한국전력, 경기도청, BGF리테일 등 주요 고객사와 협력해 실제 환경에서 AI 솔루션의 효과를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강조한 PoC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특화 문서 자동화와 데이터화를 기반으로 한 업무 효율화다. AI를 활용한 문서 초안 작성, 요약, 반복 업무 자동화 등으로 고객사의 초기 피드백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장 본부장은 "고객사들도 실질적으로 기존에 1시간 걸리던 작업이 3분 내로 단축되는 것을 확인하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며 "특히 각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특화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AI 사업을 위한 기술 검증과 평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새해 공공 및 B2B 시장 기반 안정적인 AI 비즈니스 모델 확보 한컴이 2025년 전략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시장은 공공 및 B2B 시장이다. 지난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AI 사업 저변 확대와 역량을 선보일 핵심적인 무대다. 장승현 본부장은 "공공 및 B2B 시장은 한컴의 텃밭과도 같은 곳으로 안정적인 고객층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도입하고,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한컴은 30년 이상 축적한 대규모 문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서와 업무에 최적화된 문서 초안 작성, 요약, 데이터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각 부처나 대기업은 수많은 공문이나 발표자료 등을 보다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는 만큼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을지 문의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컴은 기존의 문서 작성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자동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는 AI 기반 도구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의 폐쇄망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보안 강화형 AI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 본부장은 "폐쇄망을 지원하는 AI 기능은 공공기관이나 금융, 의료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차별화 요소"라며 "이를 통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전담 조직 신설, 기술개발·비즈니스 발굴 본격화 새해부터 한컴은 AI사업본부를 분리해 운영에 나선다. 기존의 오피스 중심 개발 및 영업 조직과 별도로 개발, 운영, 영업 등 모든 기능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AI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조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장 본부장은 " 오피스 부문과 분리된 AI 전담 조직은 AI 관련 비즈니스와 기술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그만큼 한컴에서 AI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AI 전담 조직은 기술 개발을 비롯해 AI 솔루션의 영업 및 배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확장 가속 한컴은 AI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과 유럽은 그 첫 번째 목표로, 현지 시장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장 본부장은 시장 분석을 위해 유럽과 일본 현장을 다녀온 결과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유럽은 데이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AI 기술의 도입 속도는 생각보다 느리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우리가 선제적으로 시장을 선점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이미 AI 기반 업무 효율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한컴의 문서 자동화 및 생산성 도구가 적합한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컴은 다양한 문서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한컴의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드온(Add-on) 형태로 개발해 MS 오피스, 웹 오피스 등의 환경도 지원에 나선다. 장 본부장은 한컴의 AI 기술이 기존 사업의 확장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2025년은 한컴 AI의 상용화와 성장을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성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어 "그동안 한컴은 수십 년간 문서 생산성 도구로 대표됐다"며 "하지만 2025년을 기점으로 "AI 및 기술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제품과 기업 이미지를 모두 쇄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7 14:38남혁우

미래의료 한 자리 CES서 K-헬스케어 기업들 종횡무진

우리 헬스케어 기업들이 7일~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세계가전박람회 2025(CES 2025)'에서 자사 기술력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마쳤다. 우선 인바디는 '직접 경험하는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5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신제품 존에서는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380, InBody580과 악력계 인그립(InGrip)이 소개된다. '인바디 클라우드 존'에서는 인바디 앱과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LookinBody) 웹 소개가 이뤄질 예정.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전문가 없이도 스스로 체성분 등 건강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인바디 헬스코너 장비가 참관객과 만난다. 'BWA ON 케어 존'에서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과 림프부종 환자용 앱 BWA LC, 의료진용 웹 서비스 LB BWA를, '스마트홈 존'에서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H30, 인바디다이얼H40 및 초음파 신장계 푸쉬(PUSH)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자회사인 코르트는 특허 출원한 코르트 센서를 활용한 전문가용 혈압계 코르트 P3 Accurate(KOROT P3 Accurate)를 행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년 1월부터 인바디 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프로젝트팀은 인공지능(AI) 기반 체성분분석기 'InBody AI Scale'을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이랩스, 두번 째 혁신상...엠비트로는 '주목할 만한 기업' 선정돼 또한 스마트 반지로 혈압 측정을 하는 스카이랩스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아폴론(Apollon)'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이에 이어 두 번째. 회사는 24시간 동안 혈압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반지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에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수 측정 기능을 추가한 '아폴론'을 선보인 바 있다. 아폴론은 반지와 손목밴드가 선으로 연결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손목 밴드와 연결된 반지는 실리콘 커버를 적용하여 손가락 크기와 관계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의료진은 손목밴드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착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반지에서 손목밴드로 이동해 이전보다 사용 시간이 늘어났다. 이와 함께 무통 레이저 채혈 및 당뇨측정기인 '오티브(ORTIV)'를 출시한 우리 기업인 엠비트로는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주목할 만한 기업(Featured Exhibitor)'에 선정됐다. 엠비트로는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만든 에이지테크연합(AgeTech Collaborative),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등과 함께 디지털 헬스 부문 주목할 만한 기업 8곳 중 하나에 뽑혔다. 오티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은 바늘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 없이 채혈하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현지 반응도 뜨겁다. 미국 시장에선 수혈 기관에 의료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ASI는 엠비트로와 오티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시장에선 제약사가 오티브 국내 독점 유통을 준비 중이다. 일본 도요보(TOYOBO)사는 엠비트로에 각종 질병 진단을 위한 무통 레이저 개발을 의뢰하기도 했다. 엠비트로는 올해 1분기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과 우리 기업의 협업 사례도 CES 2025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뷰티 분야서 글로벌 기업과 협업 사례도 소개 로레알 그룹은 CES 2025에서 인체의 단백질 구성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첨단 프로테오믹스를 활용해 수 분 만에 개인 맞춤형 피부 분석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기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L'Oréal Cell BioPrint)를 공개했다.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는 스타트업 나노엔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다.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는 단 몇 분 만에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고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한 개인 맞춤형 조언 제공 ▲레티놀과 같은 특정 활성 성분이 내 피부의 효과적인지에 대한 반응성 예측 ▲뷰티 관련 잠재적 고민들을 예측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개인 맞춤형 피부 분석 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는 나노엔텍의 미세유체 랩온어칩 기술을 활용해, 로레알의 단백질 바이오마커 존재 여부를 수 분 만에 파악할 수 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셀 바이오프린트는 특정 바이오마커를 통해 피부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피부의 아름다움과 장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2025.01.07 14:34김양균

2023년 건보 보장률 전년比 0.8%p 감소 '64.9%'…비급여 증가 때문에

지난 202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 대비 0.8%p 감소한 64.9%로 나타났다. 정부는 비급여 증가로 인해 보장률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15.2%로 전년과 비교해 0.6%p 상승했다.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진료비는 약 133조 원이다. 이 가운데 보험자부담금은 86조3천억 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6조5천억원, 비급여 진료비는 20조2천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요양기관 종별 202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년 대비 0.7%p 하락한 70.8%다.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비급여 가운데 검사료 비중은 2022년 10.4%에서 2023년 11.7%로 증가했다. 종합병원은 1.7%p 감소한 66.1%다. 같은 기간 종합병원 비급여 중 처치 및 수술료 비중은 13.2%에서 16.5%로 늘어났다. 병원급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1.2%p 하락한 50.2%다. 병원급의 경우,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 내 주사 등과 같이 신규 비급여 발생과 치료 재료 중심의 비급여 증가가 두드러져 보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병원 비급여 가운데 치료재료대 비중은 13.0%에서 17.1%로 늘어났다. 의원급은 전년 대비 3.4%p 감소한 57.3%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는 독감 치료 주사 및 호흡기질환 검사의 비급여 급증 등의 영향이다. 의원 비급여 중 주사료 비중은 28.6%에서 30.8%로 늘어났고, 의원 비급여 중 검사료 비중은 9.8%에서 10.9%로 증가했다. 의원 독감 질환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59.4%에서 71.0%로 급증했다. 다만, 요양병원은 전년 대비 2023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1.0%p 증가한 68.8%로 나타났다. 이는 비급여 면역증강제 등의 사용이 감소 영향이다. 참고로 건강보험 보장률이란, 전체 의료비 가운데 건보공단에서 부담하는 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또한 1인당 중증·고액 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 보장률은 0.4%p 상승한 80.9%다. 상위 50위 내 질환 보장률도 0.4%p 증가한 79.0%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암 질환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 건강보험 보장률도 모두 전년과 비교해 하락했다. 0세~5세와 65세 이상 보장률은 각각 67.4%, 69.9% 등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0세~5세 아동은 호흡기 질환 발생 증가로 관련 비급여 진료 및 비교적 법정 본인부담률이 높은 약국 이용이 증가해 보장률이 감소했다. 관련해 아동 비급여 가운데 호흡기 관련 질환 비중은 2022년 28.9%에서 2023년 39.1%로 많이 늘어났다. 아동 약국 비중도 같은 시기 17.2%에서 20.1% 등으로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근골격계통 치료 재료와 주사료 등의 비급여 사용 증가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소득 계층별 건강보험 보장률에서 하위소득 분위의 보장률이 높고 본인부담상한제 효과도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장률 산식에 포함되는 항목 가운데 '제증명수수료'와 같은 행정비용과 '영양주사', '도수치료', '상급병실료' 등 급여화 필요성이 낮은 항목을 제외해 보장률을 산출한 결과, 현 건강보험 보장률 64.9%보다 1.8%p 높은 66.7%로 나타났다.

2025.01.07 13:53김양균

'공식 케이스 장착' 갤럭시S25 사진 유출…"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5 시리즈의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독일 IT매체 윈퓨처가 6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삼성전자 공식 케이스를 장착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에서 갤럭시S25와 갤럭시S25 플러스의 디자인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 갤럭시S25의 '아이스 블루' 색상도 볼 수 있다. 또, 삼성이 그 동안 폴더블폰에 적용해 왔던 후면 카메라 링의 블랙 색상을 갤럭시S25 시리즈에도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그 동안 채택했던 각진 모서리를 버리고 둥근 모서리를 채택해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와 디자인 상으로 통일성을 줬다. 케이스에는 애플 맥세이프를 연상시키는 둥근 링 모양이 눈에 띄며, 케이스에 '디자인드 바이 삼성”(Designed by Samsung)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공식 케이스임을 나타낸다. 갤럭시S25 3개 모델 모두 Qi2 또는 PMA 규격 무선 충전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윈퓨처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6일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갤럭시S25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링의 후속 제품과 삼성이 최근 발표한 XR 헤드셋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5.01.07 13:5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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