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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목소리 모은 '모두의 광장'…베스핀글로벌, AI로 국정 반영 지원

베스핀글로벌이 새 정부의 대국민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디지털 국민 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구축하며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입증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해당 플랫폼을 자사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활용해 단 6일 만에 구축하고 두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정식 오픈한 모두의 광장은 국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이를 국정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구축됐다. 180만9천711건의 의견과 1만3천470건의 정책 제안을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와 소관 부처가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237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앞서 2021년 코로나19 당시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한 백신 사전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상징적인 대국민 서비스 사업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모두의 광장은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첩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과 네이버의 AI 클로바 X를 활용해 국민들로부터 접수된 다양한 제안을 자동으로 요약·분석·분류하고 정책 제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고 국민의 요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기여했다. 특히 거대멀티모달모델(LMM)·스피치 투 텍스트(STT)·광학 문자 인식(OCR) 등 주요 AI 기술들을 융합해 국민이 음성·이미지·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문서 요약 ▲제안 분류 ▲키워드 추출 ▲소관 부처 추천 ▲유사 제안 추천 ▲토론 요약 ▲공약 추천 기능을 자동화해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을 실현하는 국민 소통의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는 "2021년 백신 예약 시스템 구축에 이어 이번 국민 소통 플랫폼도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공공 분야에서 우리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울산교육청·성동구청·부산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내부 업무와 민원 자동화를 위한 AI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AI와 클라우드가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혁신의 해법임을 증명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2025.09.15 15:17한정호

[이정규 칼럼] 해적에게서 배우는 스타트업 창업자 계약서

프롤로그: 해적선 회의실에서 들려오는 현대적 목소리 "우리 지분 분배 어떻게 할까요?" "의사결정 절차는?" "기밀 유지는 어떻게 하죠?" 이런 대화가 18세기 해적선 갑판 위에서 오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놀랍게도 300년 전 해적들은 이미 현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고민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해적이라고 하면 무법천지의 거친 바다 사나이들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치밀한 계약서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고도로 조직화된 '기업'이었습니다. 마커스 레디커(Marcus Rediker)가 분석한 18세기 해적들의 '해적계약서(Pirates' Agreement)'를 살펴보면, 현대 IT 스타트업의 창업자 계약서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구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문서 모두 불확실한 환경에서 공동체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신뢰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약서 뒤에 숨겨진 생존 전략 '해적선 = 스타트업?' 이상하지만 말이 됩니다. 해적선과 스타트업은 겉으로는 전혀 다른 존재처럼 보입니다. 하나는 18세기 대서양을 누비는 불법 조직이고, 다른 하나는 21세기 실리콘밸리의 합법적 기업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조건에서 운영됩니다. • 공통점 1: 극도의 불확실성 - 해적: "다음 약탈이 성공할까? 해군에게 잡혀 교수형 당하지 않을까?" - 스타트업: "제품이 성공할까? 시장에서 살아남을까?" • 공통점 2: 제한된 자원 - 해적: 함선, 무기, 식량이 부족하다. - 스타트업: 자금, 인력, 시간이 부족하다. •공 통점 3: 강한 결속력 필요 - 해적: 생사를 함께하는 동지 - 스타트업: 성패를 함께하는 창업자 이런 조건에서 생존하려면 구성원들 간의 신뢰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두 조직 모두 치밀한 계약서를 만들어 운영 원칙을 명문화했던 것입니다. 계약서가 곧 생명줄이었습니다. 해적들에게 계약서는 단순한 문서가 아니었습니다. 망망대해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보장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도 계약서는 불확실한 사업 환경에서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생명줄 역할을 합니다. 해적과 창업자의 계약서 대결 아래 표는 해적 계약서와 현대 스타트업 창업자 계약서의 주요 조문을 비교한 것입니다. 현대적 교훈 - 해적들이 IT 기업에게 주는 메시지 • 교훈 1: 공정성이 최고의 동기부여 해적들의 계급별 차등 분배 시스템은 놀라울 정도로 공정했습니다. 위험을 더 많이 감수하는 사람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기여에 따른 정당한 몫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현대 스타트업에서도 지분 분배와 베스팅 제도가 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창업자들이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습니다. • 교훈 2: 민주적 의사결정의 힘 "선장의 명령은 전투 시에만 적용된다"는 해적 계약서의 조항은 매우 현대적입니다. 평상시에는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발언권을 가지고, 위기 상황에서만 리더에게 절대적 권한을 위임하는 것입니다. IT 스타트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적인 중요 결정은 창업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합의하지만, 시장 상황이 급변하거나 위기 상황에서는 CEO의 신속한 판단과 실행이 필요합니다. • 교훈 3: 신뢰는 생존의 조건 해적들에게 배신은 곧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망망대해에서 서로를 믿지 못한다면 조직 자체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현대 스타트업에서도 창업자 간의 신뢰가 깨지면 회사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두 계약서 모두 신뢰 유지를 위한 강력한 제재 조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적은 사형이나 유배, 스타트업은 법적 제재와 손해배상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 교훈 4: 투명성이 곧 경쟁력 해적들은 약탈품 분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습니다. 누가 얼마나 받는지 모든 구성원이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불만이나 의혹이 생길 여지가 없었습니다. 스타트업도 지분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해야 합니다. 창업자들이 서로의 역할과 보상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집중력을 잃지 않고 사업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300년을 뛰어넘는 조직 운영의 본질 18세기 해적선 갑판과 21세기 스타트업 사무실. 시간과 공간은 완전히 다르지만, 인간이 모여 무언가를 함께 이루려고 할 때 필요한 본질적 원칙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신뢰, 공정성, 투명성, 참여, 책임 - 이 다섯 가지 키워드는 해적 계약서와 창업자 계약서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비즈니스 모델이 아무리 혁신적이어도, 결국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들 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원칙은 3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음에 창업자 계약서를 검토하실 때, 잠시 18세기 해적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들이 극한의 환경에서도 조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지혜가, 여러분의 스타트업이 불확실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적들처럼 치밀하게, 하지만 해적들보다 합법적으로 - 이것이 바로 현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추구해야 할 길이 아닐까요?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운율을 맞춘다"고 마크 트웨인이 말한 것처럼 해적 계약서와 창업자 계약서는 시대를 뛰어넘어 같은 운율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5.09.15 15:00이정규

[ZD 위클리 코인]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 전환... 비트코인·알트코인 동반 상승

지난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모두 오르며 종합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두나무 업비트 데이터랩이 공개한 9월 둘째주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 종합 지수는 전주 대비 4.50% 상승한 1만7천513.92를 기록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 역시 전주 대비 8.75% 상승한 6천390.4를 기록했다. 시장 전체의 공포-탐욕 지수는 주간 평균 54.3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거래량이 늘어나는 '탐욕' 단계를 보인 자산으로는 주간 가격 변화율이 100.71%에 달한 에이셔가 평균 지수 90.29로 '매우 탐욕' 단계에 진입했으며, 맨틀(41.14%↑)과 아캄(27.39%↑)도 각각 '매우 탐욕'과 '탐욕' 단계로 분류됐다. 섹터별로는 밈 섹터가 주간 18.15% 상승하며 시장 대비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21.32% 상승하며 섹터 상승을 이끌었다. 다음으로 AI 섹터가 17.45%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RWA 섹터도 13.90%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미디어/스트리밍 섹터(1.39%↑), 렌딩 섹터(0.78%↑),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 섹터(-0.40%↓)는 업비트 종합 지수 대비 낮은 성과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전략 지수들 역시 대부분 좋은 성과를 보였다. 모멘텀 Top 5 인덱스와 컨트래리안 Top 5 인덱스는 각각 8.33%와 7.96% 상승하며 시장 대비 우수한 상승률을 보였다. BTC-ETH 듀오 지수도 4.92% 상승하며 시장을 소폭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로우볼 Top 5 인덱스는 4.20% 상승했으나 시장 대비로는 소폭 부진했다.

2025.09.15 14:39김한준

[인터뷰] 최백준 위원장 "DaaS는 국가 전략 인프라…공공·교육서 활성화할 것"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은 단순한 IT 솔루션이 아니라 국가 전략 인프라입니다." 최백준 DaaS 지원분과위원장 겸 틸론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D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의 학습 자원과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로,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산하에 공식 출범한 DaaS 지원분과위원회를 이끌며 공공·교육 현장 중심의 제도화와 산업 표준 확립,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포괄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DaaS 산업, 민간 연대로 제도화 '첫발'…시장 확대 신호탄 최 위원장은 DaaS 지원분과위원회 출범을 통해 산업계 전체의 목소리를 모은다는 목표다. 국내에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직접 생산하는 기업과 D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각각 여러 곳 있지만, 업체별로 다른 조건을 내세우다 보니 공공 도입 과정에서 혼란이 반복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공공기관의 기술검증(PoC) 과정에서도 어떤 항목을 표준으로 둘지가 명확하지 않아 혼선이 많았다"며 "특정 업체의 조건이 아니라 산업계가 합의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분과위원회의 핵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현재 DaaS 지원분과위원회에는 틸론·KT클라우드·NHN클라우드·나무기술·소프트캠프 등 주요 클라우드·SW·보안 기업이 참여 중이다. 공공·민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기술 표준화,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이 주요 활동 목표다. 최 위원장은 "분과는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산업계 대변인으로서 정부와 시장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DaaS 산업이 제도화와 시장 확대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학과 동시에 '가상 데스크톱'…해외 대학은 이미 DaaS 쓴다 최 위원장은 공공 확산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 부문을 꼽았다. 그는 "많은 기관과 대학이 여전히 PC 중심 전산 관행에 묶여 있다"며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려면 클라우드 기반의 DaaS 환경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해외 주요 대학은 입학 시 가상 데스크톱 계정을 부여해 과제 제출과 평가를 모두 DaaS 환경에서 진행 중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표절을 방지하고 공정한 평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 위원장은 국내 현실에 맞춘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기관 및 공단의 공무원 대상 실습형 시험 확대를 위해 DaaS가 활용될 수 있으며 지역 간 PC 성능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금의 PC 환경을 DaaS를 활용한 가상 환경으로 전환하면 1년에 최대 1천억원 가까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균등한 평가 환경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정한 교육의 시작, DaaS…입법으로 확산 시동 최 위원장은 PC 중심의 관행 탈피를 추진하고 교육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인프라로서 DaaS를 전국에 확산해 교육 혁신을 본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DaaS 지원분과위원회의가 이같은 목표로 활동한 결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박성준 의원이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 12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가상실습랩 구축과 학생 공용 계정 체계 도입, 교육용 표준 이미지 보급 등 구체적 방안을 입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입법을 바탕으로 재정 여건이 다른 대학이라도 같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형평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aaS 기반의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교사 행정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 명목으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의 공정성을 위한 국가적 책무"라고 덧붙였다. "모두에게 같은 컴퓨팅 파워를"…교육·기술 민주주의 실현한다 최 위원장은 무엇보다 클라우드와 DaaS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이미 기관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쓰고 있는데 왜 DaaS를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며 "하지만 SaaS는 단순히 결과값만 제공하는 반면, DaaS는 CPU·메모리·GPU·운영체제까지 사용자가 직접 다루는 완전한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습·업무·창작 활동 등 개인과 조직의 모든 데이터가 생성·저장·수정되는 운영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DaaS는 별도의 분야로 인식돼야 한다"며 "사회 전반의 이해가 높아져야 제도적 지원과 시장 확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DaaS 도입 확대와 관련해 국내 SW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도 지적했다. PC와 같은 하드웨어는 정가에 구매하면서도 SW는 무료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해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용 SW 직접구매 제도의 활성화와 정책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메타버스와 AI 등 신기술이 떠오르더라도 결국 중심 기둥은 SW 산업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향후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공공시장에 본격 진입하더라도 국내 기업이 역차별 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DaaS 지원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의지도 밝혔다. 기술 표준화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업자들이 공공 레퍼런스를 쌓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국산 VDI와 DaaS 수출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DaaS는 학생·연구자·기업·기관 모두에게 차별 없는 컴퓨팅 파워와 학습·실습 환경을 제공한다"며 "기술과 교육의 민주주의를 목표로 한다면 이러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9.15 13:39한정호

디캠프 배치 4기 딥테크 스타트업 뽑혔다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딥테크 스타트업 대상으로 운영되는 디캠프 배치 4기에 스타트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디캠프는 지난 12일 배치 4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프로그램 혜택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배치 멘토, 파트너 VC, 협력기관이 함께해 네트워킹 자리도 가졌다. 특히 배치 2기 참여기업 뷰전 윤희영 대표가 디캠프 배치에 대한 멘토링과 자원 활용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배치 4기 기업은 ▲갭텍 ▲딥메트릭스 ▲메텍홀딩스 ▲스페이스린텍 ▲아이디어오션 ▲아헤스 ▲코스모비 ▲테파로보틱스 ▲퍼스트랩 ▲피트인 등 총 10개사다. 갭텍(대표 김은학)은 온실가스 감축을 핵심으로 하는 기후테크 기업이다. 보유한 핵심기술을 통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저감 솔루션 제공, 미세먼지저감, 대기환경 설비 제조 및 가스자원회수 솔루션 제공 등 사업을 한다. 딥메트릭스(대표 송현오)는 AI기반 중환자실 자동화 플랫폼회사로 중환자의 생체신호, 인공호흡기 신호, 혈액 검사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호흡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다. 메텍홀딩스(대표 박찬목)는 가축의 메탄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소 위 내부에서 메탄가스 및 이산화탄소를 측정할 수 있는 '메탄캡슐'을 개발한 기업이다. 스페이스린텍(대표 윤학순)은 위성 및 우주정거장의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해 차세대 의약품 연구와 생산 플랫폼을 개발하는 우주의학 기업이다. 아이디어오션(대표 김중호)은 기구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메테우스'를 제작하고 있으며, 엔지니어의 경험 및 직관 기반의 수작업 CAD 설계 방식을 혁신하여 자동화를 구현한다. 아헤스(대표 이중희)는 비교적 차별화된 가격과 내구성이 강하면서 고효율을 가지는 비귀금속 신소재 촉매를 개발·적용한 알카라인 수전해 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코스모비(대표 박동하)는 낮은 전력에서도 높은 추력을 낼 수 있는 고효율 추진 장치인 홀추력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우주·항공 기업이다. 홀추력기는 전기추진기의 한 종류로, 초소형위성이나 소행성 탐사선과 같은 고난이도 우주 임무에서 사용되는 고효율 추진 장치이다. 테파로보틱스(대표 박정혁)은 산업용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효율적인 공장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실제 양산 현장에서 작업을 수행중인 산업용 로봇에 휴머노이드의 지능인 피지컬 AI를 접목하고 있다. 퍼스트랩(대표 황보민성)은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계면활성제 없이 유상과 수상 등 서로 섞이지 않는 물질을 작은 입자로 나눠 균일하게 섞이도록 하는 유화 및 분산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제약·바이오·화학 소재·환경 등 다양한 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피트인(대표 김세권)은 택시와 화물 등 다양한 영업용 전기차의 배터리를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교체하는 배터리 스왑 서비스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디캠프는 서류 검토와 대면 심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기술 혁신성, 성장 잠재력, 상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과정에는 배치 4기 파트너사인 IBK벤처투자, 에이스톤벤처스, 스틱벤처스, 퓨처플레이가 참여해 기업의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했다. 선발된 10개의 스타트업은 1년간 디캠프가 운영하는 창업공간에 입주해 최대 15억원의 투자 유치 기회와 전문 멘토링 및 컨설팅, 창업자 및 투자자 네트워킹, 사업 연계 지원 등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또 기업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전담 멘토도 매칭된다. 멘토로는 정성훈 전 엔젤로보틱스 부대표, 김현준 바이트 대표, 황희철 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본부장, 최형철 포트로직스 대표, 권혁찬 빅뱅엔젤스 부대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홍기현 전 토모큐브 대표, 최유환 디토파트너스그룹 대표, 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이 참여한다. 모두 직접 창업한 경험이 있거나 초기 스타트업 멤버로 활동한 전문가들이다. 디캠프는 9월30일까지 디캠프 배치 5기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기업가치로 따지면 100억원에서 300억원 사이의 IT 서비스 및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지원 방법은 디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23일 서류 결과 발표 및 대면 심사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선발 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09.15 13:31백봉삼

세계인과 함께한 창의력 및 문화 교류의 축제 홀리랜드 위커넥트 2025 성료

선전, 중국 2025년 9월 15일 /PRNewswire/ -- 두 달 가까이 진행된 홀리랜드(Hollyland)의 위커넥트 2025(WeConnect 2025) 캠페인이 9월 12일 홀리랜드 브랜드 데이(Hollyland Brand Day)에 막을 내렸다. 기술, 문화, 창의성을 아우른 글로벌 여정이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오프라인 경험에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접목한 이번 캠페인은 연결(CONNECTION)이라는 개념을 수용해 지리적,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여러 문화권 간 탐구 및 창의성 교류 분위기를 북돋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A 32-second special preview of WeConnect 2025 China Tour's highlight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71165/A_33_second_special_preview_of_WeConnect_2025_China_Tour_s_highlights.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71165/A_33_second_special_preview_of_WeConnect_2025_China_Tour_s_highlights.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협업, 문화, 그리고 연결 이 이니셔티브는 선전과 위커넥트 2025 중국 투어(WeConnect 2025 China Tour)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충칭에서 한순간도 놓치기 아까운 5일간의 여정이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 영화 학교인 FTF(Full Time Filmmaker) 출신의 랜던 바이더웨이(Landon Bytheway),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하이로 에슬라바(Jairo Eslava)(@yolerolero), 인도네시아 배우 겸 유튜버 짠드라 리오우(Chandra Liow) 등 30명이 넘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터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여정의 첫 걸음은 8월 27일 홀리랜드의 선전 본사에서 시작됐다. 친분을 쌓는 분위기 조성 차원의 행사가 끝나자, 첨단 마이크 레이저 각인 기술과 새로 출시된 VenusLiv Air 라이브 스트리밍 카메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직접 대면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토론회가 열리자, 심층적인 토론이 잇따랐고 협력적 탐구 활동 분위기도 무르익었다. 충칭에서는 문화 체험으로 투어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훠궈를 주메뉴로 한 생기 넘치는 저녁 식사, 방언의 이해도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게임부터 사천 지방의 전통 무대극인 변검, 자오퉁 찻집에서 펼쳐진 먼 거리에서 차를 따르는 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중국 도시의 전통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래플스 시티(Raffles City)에 조성된 수상 숲과 고층 건물의 난간 앞에 설치된 그네를 접하며 도시와 자연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풍경을 감상하고 시각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8월 30일에 이르자 참가자들은 모두 작가가 되어 충칭만의 운율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 리지바역의 기차가 고층 건물을 관통하는 광경부터 홍야동의 눈부신 야경에 이르기까지, 촬영 장면 하나하나에 충칭의 기운과 명암이 고스란히 담겼다. 마지막 날에는 유서 깊은 사진 스튜디오에서 인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고, 탁본 제작과 손바닥 뜸질 같은 무형 문화 유산을 몸소 체험하며 지역 문화에 더욱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여정 내내 크리에이터들은 홀리랜드의 최첨단 기술을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혁신적 기술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스며드는지 직접 목격했다. 며칠 동안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참가자들이 처음 가졌던 피상적 느낌은 좀 더 깊이 있는 개인적 감상으로 바뀌었다. 이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다양성을 포용하고, 뜻깊은 교분을 쌓으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장려하고자 공동 창작 방식을 추구했다. 이러한 방식에 힘입어 이번 중국 투어는 문화, 협업, 유대로 만들어진 하나의 다리로 발전했다. 그리고 9개 국가에서 열린 홀리랜드 아카데미 스페셜 버전(Hollyland Academy Special Version)은 중국 투어의 화룡점정이었다. 이집트식 샐러드와 아랍식 해산물 요리부터 브라질 바비큐와 축구 경기, 태국 사원 방문에 이르기까지 매번 일종의 창작 연수회에서 각국 문화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작에 더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고 첨단 도구를 창작 과정의 필수 요소로 삼게 되면서 문화적 영감과 기술 개발을 접목한다는 위커넥트 이니셔티브의 취지가 더욱 빛을 발했다. 소리, 이야기, 그리고 노래 한편 홀리랜드는 디지털 분야에 관심 있는 전 세계인을 초대해 서로 유대를 쌓고 공동 창작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리 박물관(Sound Museum)은 이번 투어의 백미로 손꼽힐 정도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문화나 기술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의 일상생활, 언어, 감정을 청각적으로 표현할 기회가 참가자들에게 주어졌으며, 참여 횟수는 무려 5044건에 달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경관부터 개인적 감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이 모여 만들어진 '청각적 다리'로 탈바꿈했다. 공감하는 소리로 문화를 연결하고 위커넥트 캠페인의 핵심 주제인 문화 통합이 고스란히 실현된 것이다. 헬로우 월드(Hello World) 프로젝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익숙함에 대한 새로운 시각(A Fresh Lens on the Familiar)'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시야를 넓힐 기회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관점에서 일상의 풍경을 재해석함으로써 각국 특유의 창의성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기술적 협업의 긍정적 영향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한편, 주제가 연구소(Theme Song Lab)에서는 청중이 공동 창작자로 변신했다. 참석자들은 개방적인 참여 과정을 통해 문화와 지역을 초월한 유대감이 깃든 곡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이 이니셔티브는 1만 1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500개 이상의 진심 어린 댓글을 받았다. 패트리샤 베르무데스(Patricia Bermúdez)와 알론소 데게르트(Alonso Degert)의 공동 창작곡과 아이엠저스트스카이(IAMJUSTSKAY)와 IMTPEE의 공동 창작곡이 포용과 협업 정신을 담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감 나는 감동을 더하기 위해 홀리랜드가 9월 1일에 깜짝 선물을 전 세계로 발송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뜻밖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위커넥트 2025 캠페인은 막을 내렸지만, 홀리랜드는 크리에이터 지원 의지를 재차 다짐했다. 홀리랜드는 기술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창의력을 장려하고, 전 세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기술과 문화의 융합이 어떻게 무한한 협업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지 보여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09.15 12:10글로벌뉴스

美 한국인 구금사태 후폭풍…출장 스톱·투자 심리 '뚝'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구금됐던 사태가 국내 기업들의 미국 현장 인력 운영, 비자 전략, 투자 심리 전반을 크게 흔들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금됐던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사 직원들이 지난 12일 오후 모두 한국으로 귀환했지만, 후폭풍은 현재진행형이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합작 공장 건설 재개를 위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금 사태로 현지 파견 인력이 빠져나가면서 공정 지연이 불가피해졌고, 이로 인해 전동화 사업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LG 조지아 공장이 최소 2~3개월 이상 늦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출장 기피·결재 강화…“비자 불안감 확산” 국내 주요 그룹 대미 투자 규모만 수십조 원에 이르는 만큼 업계의 충격파도 크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텍사스주 파운드리 공장에 370억 달러(약 51조원)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공장에 38억7천만 달러(약 5조3천억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4년간 260억 달러(약 36조원) ▲한화솔루션(한화큐셀) 2023년부터 카터스빌 솔라허브에 3조원 ▲LS전선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에 1조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도 추가 투자를 통해 현지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설비·공정·건설 등 전문 인력을 포함해 출장자들을 보내야 하는 기업들은 한층 더 신중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태 이후 고객 미팅을 제외한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했다. LG그룹은 구금 사태 직후 LG 지주사와 계열사가 참여하는 비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들은 전자여행허가(ESTA) 프로그램을 통한 미국 출장을 금지하는 등 출장 가이드를 마련했다. 구광모 LG 대표는 "구금 해제 및 귀국에 대한 지원과 함께 미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장 운영 전반의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출장 및 근무와 관련된 프로세스에서 개선할 부분을 면밀하게 살펴봐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다수 기업은 이번 사태 이후 ESTA나 B-1 비자를 활용한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했다. 현대차도 예정된 미국 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현대차는 지난주 현지 출장자를 대상으로 "필수 불가결한 경우가 아니면 보류를 권고한다"며 "긴급·필수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는 출장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임직원에게 ESTA로 출장 가면 2주 안에 돌아오고, 장기 출장이 필요할 때는 주재원 비자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출장을 기피하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B-1 비자 소지자조차 구금 사례가 발생한 만큼, 불이익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이다. 출장 결재 절차도 강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부사장급 결재로 충분했지만 지금은 임원 라인을 여러 단계 거쳐야 한다”며 “최소 인원만 출장을 보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전시회 참가도 '비자 리스크' 이번 사태는 미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전시회 참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CES와 같은 대형 전시회에는 수십 명 규모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가를 앞둔 기업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쯤 준비에 들어가야 하지만, 정부에서 비자 문제를 협상 중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당장 내달 열리는 전시회 참가에 불똥이 튄 기업도 있다. 한 반도체 장비 업계 관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미콘 웨스트에 참석해야 하는데, 몇몇 인원들이 출장이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규모가 큰 기업들은 장기 체류와 취업이 가능한 E비자·L비자·H-1B비자를 활용할 수 있지만, 협력사와 같은 중소·중견 기업들은 현실적으로 B-1 단기 출장 비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식 비자는 발급 조건이 까다롭고 기간도 길어 대응이 쉽지 않다. 비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미국 공장 건설 재개가 어려운 만큼 논란이 된 B-1 비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다는 목소리가 크다.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 맞춤형 비자 카테고리 신설을 포함해 외교·국무부간 워킹그룹 창설 등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다른 나라나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을 겁먹게 하거나 의욕을 꺾고 싶지 않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비자 제도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에서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자 문제가 장기화하면, 기업들은 투자 계획 자체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2025.09.15 11:41류은주

에이로봇, 세미 휴머노이드 '앨리스 M1' 공개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개발기업 에이로봇이 바퀴로 이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M1'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재권 에이로봇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휠기반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M1을 곧 런칭하고 예약 주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리스 M1은 기존 에이로봇 휴머노이드 '앨리스 4'와 유사한 외형을 갖췄다. 두 다리 대신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에 머리와 양 팔을 탑재한 모습이다. 에이로봇은 한재권 한양대학교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와 웰컴 로봇 '에이미', 반려 로봇 '에디' 등 제품군을 보유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는 효율성과 내구성, 정밀한 제어를 갖춘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이다. 감속기 없이 자체 개발한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정교하게 힘을 제어한다. 한 교수는 "그간 제조업 현장을 발로 뛰며 모은 현장의 요구사항을 모아 개발 중"이라며 "앨리스 M1이 제조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늦지 않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1:29신영빈

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7억병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회사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판매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출시된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적어 마시기 편하다는 소비자 반응 속에 빠르게 성장했다. 출시 4개월 만에 5천만병, 7개월 만에 1억병을 돌파했고, 출시 34개월 만인 올해 7월 말 기준 7억병 판매를 기록했다.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와 산뜻한 맛으로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주목받았다. 주류업계 최초로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도 차별점으로 작용했다. 마케팅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모델 대신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며 스토리텔링 기반의 소통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공개된 43편의 유튜브 영상은 총 8천6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영상은 1천100만 조회수를 넘겼다. 광고 캠페인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광고대상',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체험형 마케팅도 성과를 거뒀다. 브랜드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은 다이닝과 상권 협업을 결합해 운영 5개월 동안 방문객 4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흑백요리사의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메뉴는 다이닝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평점 4.9점(리뷰 2천여건)을 받으며 호응을 얻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가 대한민국 대표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매김한 것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소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1:22류승현

현대해상, 항공권으로 출국 지연 보장 특약

현대해상이 국내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 특약을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약은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이다. 이번 특약은 항공권 티켓(e-티켓 포함)만으로도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약을 가입한 고객은 현대해상이 보내는 알림톡을 통해 항공편만 등록하면 지연 안내와 보험금 청구까지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은 지연 보장 이외에도, 해외여행 중 의료비, 휴대품 파손 도난, 여권 재발급 비용 등을 보장한다. 해외에서 의료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365일 24시간 우리말로 상담이 가능한 '우리말 도움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대비 평균 59%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플랜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입하는 경우 추가로 10% 할인되며, 본인 포함 최대 20명까지 한번에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해외 여행의 시작점에서 예기치 못한 항공기 지연의 피해를 간편하게 보장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전했다.

2025.09.15 10:51손희연

티빙, '환승연애' 전 시즌 분석해 명장면 톱3 꼽아보니

티빙이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의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전 시즌 이용자들의 시청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시즌별 전 회차 공개일 기준 집계된 데이터로 진행됐다. 모든 시즌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시즌은 '환승연애3'다. 티빙은 해당 시즌 공개 첫 날, 신규 가입자 유입 효과와 시청UV가 모두 전 시즌 대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즌3의 첫날 신규가입기여자 수는 시즌1 대비 74배 증가하며 파워IP의 면모를 보였다. 환승연애의 출발을 알린 시즌1은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난다'는 설정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공개 첫 주 대비 전 회차의 누적 신규 가입자 유입 효과와 고유 시청자수(시청UV) 모두 30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환친자'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환승연애는 시즌제 IP로 자리매김했다. 환승연애2는 최고의 과몰입 타임을 기록한 시즌으로 꼽혔다. 전체 시즌 중 총 누적 시청UV와 유료 구독기여자수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마지막 데이트를 다룬 19화는 2시간 이상의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시청UV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티빙은 시리즈별 명장면도 선정했다. ▲시즌1, 선호민·김보현의 계단 오열씬 ▲시즌2 정현규의 “내일 봬요, 누나” ▲시즌3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 분노 폭발 장면 등이 시청UV를 견인한 명장면으로 뽑혔다. 티빙은 “티빙의 얼굴이라 할 만큼 파워IP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환승연애'는 '환친자' 팬덤 형성은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라며 “시즌4 역시 또 한 번의 '환연 열풍'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2025.09.15 10:47진성우

"최대 10대 이용가능"…SKB, 소상공인 전용 '쉐어 인터넷' 출시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1개 회선으로 데스크톱, 노트북 등을 동시에 최대 10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상품 '쉐어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소형 병원, 학원, 사무실 등의 업종에서 여러 대의 PC를 동시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확인해, 기존 최대 2대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단말 대수를 10대까지 확대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쉐어 인터넷 이용자에게는 추가 요금 없이 금융 사기 피해 및 매장 기기 수리 보상 프로모션 '든든 쉐어 인터넷'도 제공한다. 이 행사는 피싱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계좌 부당 인출이나 카드 부당 사용 등의 금전 피해 발생 시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상해준다. 또한 매장 내 POS, 카드 결제 단말, PC, TV 고장으로 인한 수리 시 약정 내 1회 최대 50만원까지 수리비도 지원한다. 요금은 쉐어 기가라이트 기준 월 3만6천300원이며 IPTV 결합 시 월 3만800원, 요즘가족결합 시 월 2만5천300원 등 결합할인도 제공한다. 단, 3년 약정 시 부가세가 포함된다. 쉐어 인터넷과 든든 쉐어 인터넷 모두 기가 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와이파이 증폭기인 윙즈도 월 1천650원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해온 '힘내CEO(힘내쎄오) 1년 약정 할인' 이벤트를 정식 출시하며 소상공인 특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행사는 장기 약정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초고속인터넷을 1년 약정으로 신규 가입해도 기존 대비 최대 4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모뎀 임대료 월 2천200원도 면제한다. 여기에 소상공인들이 폐업으로 부득이하게 인터넷을 해지할 경우 폐업사실증명원만 제출하면 할인반환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힘내CEO(힘내쎄오) 1년 약정 할인은 쉐어 인터넷과 든든 쉐어 인터넷 상품도 가입이 가능하며, 이 경우 월 2천200원만 추가하면 된다. 쉐어 인터넷과 힘내CEO(힘내쎄오) 1년 약정 할인은 소상공인기본법의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비영리단체 등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송정범 SK브로드밴드 SOHO&SE 담당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든든 인터넷에 이어 이번 쉐어 인터넷과 힘내CEO 1년 약정 할인까지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10:44진성우

LGU+, 삼성 스마트 TV에 FAST 채널 12개 공급

LG유플러스가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9월부터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 12개 채널로, 올해 내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FAST는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이다. 별도의 시청료가 필요한 유료방송·OTT와 달리 스마트 TV와 인터넷만 있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LG Channels와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을 직접 송출함으로써, 더 많은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 TV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천500개 채널과 6만6천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FAST 채널을 직접 운영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유통 체계를 갖췄다. 이 시스템은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시간 오류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시청자뿐만 아니라 채널 및 광고를 운영하는 미디어사와 광고대행사 모두를 만족할 만한 운영 역량을 갖추기 위해 독립적인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만의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시청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0:42진성우

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보다 견고한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갖췄다. '코인 빌리기'는 고객이 보유한 원화를 담보로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담보금 5만원부터 담보금의 82%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1회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신청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한 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30일이다. 일일 0.05%의 이용 수수료가 적용되며 상환 시점에 한 번에 수취된다. 대여한 자산은 자유롭게 거래와 출금이 가능하고, 언제든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 1종만 대여를 지원하며 향후 서비스 종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여 서비스 특성상 시세 급락에 따른 청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코인원은 이용자의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코인 빌리기 이용을 위해서는 서비스 구조와 투자 위험도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해당 안내사항을 읽고 퀴즈를 풀어 일정 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또한, 리스크 완화를 위해 청산 위험 사전 알림과 자동 물타기 기능도 도입했다. 자동 물타기는 위험 구간 진입 시, 고객의 보유 자산을 활용해 보증금을 자동 증액하는 기능이다. 고객이 직접 해당 기능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물타기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총상금 1만 USDT 규모의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 오전 9시부터 24일까지 코인 빌리기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7천 USDT를 균등분할 지급한다. 또한 담보금 1천만원 이상 신청자에게는 3천 USDT가 균등분할 지급된다. 혜택은 오는 26일 지급 예정이며, 각 혜택은 중복 지급 되지 않는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코인 빌리기는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하락장에도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서비스다. 코인 빌리기 서비스를 이용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5 10:39김한준

"카카오에서 추석 준비"…카카오쇼핑, 한가위 행사 진행

카카오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쇼핑 공통으로 열리는 '강추위크'는 신선·가공식품, 리빙·유아동, 패션·뷰티, 가전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날 리빙·뷰티·유아동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카테고리별로 오픈되고, 카카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테고리별 할인 혜택으로는 ▲가전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7% 할인(최대 15만원), ▲가공식품은 1만원 이상 결제 시 7% 할인(최대 3만원), ▲기타 카테고리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나를 위한 '쟁쟁한 특가' 이벤트를 마련한다. 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에 지급되는 쿠폰을 통해 배송·교환권 상품을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결제 시 배송 상품 5만원 이상 10% 할인(최대 1만원), 교환권 2만원 이상은 2천원 할인 혜택을 무제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하기스, 달바, 크리넥스 등이 참여한 24시간 타임특가를 비롯해 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파리바게뜨·BBQ 등 대표 브랜드 교환권, 추석 선물 추천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통해 기획전 내 배송상품을 카카오페이로 1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최대 2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매일 '990원 래플 이벤트'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메디큐브, 농협안심한우, 동원, 정관장, 오쏘몰, 스타벅스, 프리미엄 과일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전은 오늘의 추석선물, 인기 선물, 프리미엄 선물 등을 선보인다. 선물하기 럭스(LuX)는 럭스 상품을 구매 및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쇼핑포인트 50만원을 증정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카쇼라위크'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추석에 맞춘 인기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에스티로더·종근당건강·더파이X디렉터파이 등 뷰티, 건강, 인플루언서 연계 제품 등이 있으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특별 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0:37김민아

세계적 해킹그룹 국내 금융사 2곳 해킹..."고객 명단에 유명 정치인 포함"

올해 가장 활발한 공격 활동을 보이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 그룹 '킬린(Qilin)'이 국내 자산운용사 2곳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킬린은 회사 내부 자료는 물론 직원 및 고객들의 정보까지 탈취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물론 재무관리 및 주식 시장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추가 유출을 경고하고 나섰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랜섬웨어 공격 그룹 킬린은 한국의 자산운용사 '멜론자산운용' 및 '토러스자산운용'의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킬린은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에 양사의 내부 데이터를 샘플 자료로 공개하며 위협했다. 킬린은 토러스자산운용에 대한 데이터 탈취를 주장하며 "토러스자산운용의 고객사로 국내 주요 증권사 등 한국의 주요 기업이 포함돼 있다"며 "이 회사는 꾸준히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지만 동시에 투자자 데이터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매우 심각하다. 예산, 투자 포트폴리오, 파트너와의 계약 및 개발 계획을 포함한 회사의 고객, 파트너, 직원의 데이터 등 모든 재무 정보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멜론자산운용과 관련해서는 "예산, 실물 투자 포트폴리오 및 향후 업무 계획을 포함한 모든 재무 문서가 공개됐다"며 "또한 국내 유명 정치인과 사업가의 이름을 포함한 모든 고객의 데이터도 있다. 이 정보가 공개되면 대형 스캔들과 일부 관계자의 사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위협했다. 킬린은 양사의 데이터 탈취 주장 게시글에서 모두 "우리는 재무 관리 및 주식 시장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유출은 수십개의 기업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 데이터는 여기(킬린 다크웹 사이트)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국내 자산운용사에 대한 추가 공격을 예고해 우려를 더했다. 킬린은 러시아계 랜섬웨어 공격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4월께 SK그룹 뉴욕오피스에 대한 공격은 물론 국내 금융업계에 대한 활발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웰컴금융그룹에서 내부 데이터 탈취를 주장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킬린은 올해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히 공격하고 있는 그룹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만 509곳의 기업 및 기관을 공격해 랜섬웨어 기업 중 가장 빠르게 공격 건수가 500건을 넘긴 곳으로 조사됐다. 최근 통신사 해킹 및 해킹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내 기업에 대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카드, 웰컴금융그룹에 이은 자산운용사에 대한 공격이 더해지면서 금융권에 대한 보안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금감원은 SGI서울보증과 웰컴금융그룹 등 금융사를 노린 해킹 공격이 빈번해지면서 피해 기관들을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나선 상태다. 다만 증권사 관계자는 "토러스자산운용의 경우 직접 공격을 당한 것이 아니라 토러스자산운용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딩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2025.09.15 10:33김기찬

코웨이, 제주신화월드에 체험 객실 선봬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코웨이 프리미엄 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객실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은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코웨이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웨이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관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 객실 8곳에 매트리스·안마의자·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코웨이 대표 제품 전 라인업을 설치했다. 호텔 객실에 코웨이의 주요 제품이 모두 갖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객실에는 코웨이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비렉스 페블 안마의자 ▲비렉스 트리플 안마의자와 ▲아이콘 정수기2 ▲노블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됐다. 케어링룸에 마련된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코웨이의 수면 기술이 담긴 '듀얼 서포트 시스템' 설계를 적용했다. 아늑한 베이지 톤과 비렉스 특유의 패턴, 퀼팅 디테일이 특징이다. 친환경적 가치도 실현했다. 케어링룸에 일회용 생수병 대신 코웨이 정수기를 설치해 투숙객에게 상시 신선한 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코웨이 고객에게는 제주신화월드 서머셋 객실 요금 최대 30% 할인이 제공되며, 호텔 직영 레스토랑과 워터파크·테마파크 이용권도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다. 코웨이 고객 전용 할인 및 서머셋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 홈페이지와 제주신화월드 서머셋관 객실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환 코웨이 사업관리실장은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투숙객이 차별화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객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제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0:28신영빈

캐논코리아, A3 복합기 '이미지포스' 신제품 7종 출시

캐논코리아가 15일 A3(297×420mm) 문서 출력이 가능한 고성능 복합기 '이미지포스'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컬러 출력이 가능한 이미지포스 C5100 4종(C5140, C5150, C5160, C5170), 흑백 복합기인 이미지포스 6100 3종(6155, 6160, 6170) 등 총 7종이다. 토너 감광용 광원으로 레이저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이용하는 'D2 익스포저' 기술을 적용해 드럼과 광원 사이 거리를 줄이고 색 틀어짐이나 왜곡을 막으며 해상도는 4800×2400dpi까지 향상됐다. 분당 출력 속도는 최대 70장, 양면 스캔 속도는 분당 최대 270장이며 기본 급지 용량 1천200장, 옵션 카세트 장착시 최대 6천350장을 한꺼번에 급지할 수 있다. 일반 사무용지(52gsm)부터 두터운 용지(300gsm)까지 다양한 용지를 지원하며 후처리 옵션 추가시 스테이플링, 소책자 제본 등의 작업까지 수행한다. AI 기반 전방위 스마트 보안 시스템으로 문서, 장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전방위적으로 보호한다. 설치 환경 변화나 보안 취약 요소가 감지되면 즉시 알림과 맞춤형 대응을 안내해 안전한 문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미지포스 복합기 신제품 7종은 높은 출력 품질과 강화된 보안, 친환경 설계까지 모두 갖춘 차세대 복합기로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춰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5 10:11권봉석

LG전자, 가성비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 라인업 확대

LG전자가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xboom Buds Plus)'와 '엑스붐 버즈 라이트(xboom Buds Lite)'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과 가격을 세분화해 ▲10만원대 가격에 프리미엄 성능을 갖춰 최적 밸런스 가성비 이어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엑스붐 버즈 ▲가성비는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사운드·연결성·위생을 한층 강화한 엑스붐 버즈 플러스 ▲더욱 합리적 가격으로 엑스붐 고유의 사운드와 편리함을 즐길 수 있는 엑스붐 버즈 라이트까지 총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고객부터 핵심 기능만 부담없이 즐기려는 고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무선 오디오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제품들은 올해 1월 선보인 엑스붐 버즈의 강점을 계승해 첨단 신소재 그래핀(Graphene) 드라이버 유닛과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의 전문적인 사운드 튜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음질과 풍부한 저음을 동시에 구현하면서, 일상적인 청취부터 전문적인 음악 감상까지 폭넓은 사용 환경을 만족시킨다. 가성비와 프리미엄 사운드·연결성·위생 모두 챙긴 엑스붐 버즈 플러스 엑스붐 버즈 플러스는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 상태 등에 맞춰 자동으로 음질을 최적화하는 '적응형 EQ(Adaptive Equalizer)'를 탑재했다. 선명한 고해상도 사운드와 풍부한 저음을 구현해 마치 나만을 위한 개인 맞춤 사운드 엔지니어가 함께하는 듯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하 ANC)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줄인다. 전용 앱인 'LG 엑스붐 버즈(xboom Buds)' 앱에서는 ANC 착용 테스트도 진행해 볼 수 있어 최적의 ANC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충전 케이스에는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 기능을 탑재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항공기 좌석 모니터나 러닝머신과 같은 기기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충전 케이스를 제품과 동봉된 별도 케이블로 항공기 좌석의 AUX 단자에 연결한 뒤, LG 엑스붐 버즈 앱을 통해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 기능을 활성화 하면 항공기 좌석 모니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엑스붐 버즈 플러스로 들을 수 있다. 또 UV 나노 살균 기능이 적용돼 이어젤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특정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할 뿐 아니라, 무선 충전 기능과 최대 30시간의 장시간 배터리 성능 등으로 위생적이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기능들을 갖추고도 출하가는 19만9천 원이다. 고품질 사운드와 필수 기능만 부담 없이 즐기는 엑스붐 버즈 라이트 엑스붐 버즈 라이트는 출하가 9만 9천원의 엔트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엑스붐 고유의 사운드를 적용해 고품질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환경에 적합한 마일드 ANC를 지원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됐다. 4가지 프리셋 EQ(표준, 베이스 부스트, 보이스 인핸스, 몰입형)와 2가지 커스텀 EQ를 지원해 사운드 튜닝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다양한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과 LG 엑스붐 버즈 앱을 통한 간편한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이어 후크로 장시간 착용 시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최대 35시간의 넉넉한 배터리 성능과 함께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으로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라이트는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샵(LGE.COM)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전무)은 “프리미엄 사운드와 실용적 기능을 모두 담은 엑스붐 버즈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10:00전화평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연식변경 출시…6327만원부터

기아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9인승 노블레스 6엊327만원 ▲9인승 시그니처 6천667만원 ▲7인승 시그니처 6천891만원 ▲4인승 시그니처 9천330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노블레스 6천782만원 ▲9인승 시그니처 7천122만원 ▲7인승 시그니처 7천334만원 ▲4인승 시그니처 9천780만원이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를 적용하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4인승 모델의 후석 리무진 시트는 댐퍼 추가 및 소프트 패드 적용, 착좌 높이 하향을 통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3.5 가솔린 모델에 엔트리 트림인 '9인승 노블레스'를 새롭게 운영해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트림 선택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프레스 공법으로 제작된 스틸 소재의 하이루프와 루프 프레임을 적용해 뛰어난 강도와 하중 분산 효과, 우수한 도장 품질을 자랑하며, 기아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한 높은 완성도와 신뢰성,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망까지 갖춰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3.5 가솔린 모델에 노블레스 트림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으로서 가족과 법인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09:54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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