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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 'AI 통합 생태계' 구축…엔비디아와 LLM 개발

서비스나우가 기업 고객의 기술 복잡성과 비효율 해소를 위해 새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과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서비스나우는 연례 고객 행사인 'K25'에서 AI 에이전트와 모델을 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통합을 강화해 전사적 디지털 운영 체계 구축을 돕는다.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은 기업의 분산된 시스템, 비일관적 데이터, 제한된 리소스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내 대화형 AI 계층과 데이터 패브릭, 에이전트 기반 구조를 통해 복잡한 업무 흐름을 통합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AI 컨트롤 타워' 기능은 서비스나우·외부 에이전트, 모델, 워크플로를 한 화면에서 통제할 수 있는 중앙 지휘 센터다. 여러 부서와 공급망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트를 조율해 전사적 자동화가 가능하게 돕는다. 'AI 에이전트 패브릭'은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지원하는 기반 기술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등 주요 기업 솔루션 연동을 통해 조직 전반의 자동화를 강화한다. '차세대 고객관계관리(CRM)'는 판매부터 주문, 계약 갱신까지 고객 여정을 아우르는 능동형 솔루션으로 차별화됐다. 서비스나우는 엔비디아와 거대언어모델(LLM) '아프리엘 네모트론 15B'를 공동 개발해 AI 에이전트 추론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낮은 지연 시간과 저렴한 운영 비용으로 빠른 AI 도입을 지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유니버시티'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인재 육성과 AI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어도비는 비밀번호 재설정, 인증서 관리 등 반복 업무에 AI를 적용해 지원 티켓 수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였다. 앱티브는 엣지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운영 회복력을 강화했으며, NHL은 경기 당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AI, 데이터, 워크플로를 단일 플랫폼에서 조율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은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2025.05.08 10:47김미정

KGM, 호주 명문 AFL 콜링오드 구단과 스폰서쉽 체결

KG모빌리티(KGM)가 호주 AFL 콜링우드 구단과 스폰서쉽을 체결하는 등 호주시장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한 KGM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콜링우드 구단은 1892년 창단 이래 호주풋볼리그(AFL) 최다 우승 타이 기록(Tie Record, 16회 우승)을 갖고 있으며, AFL 팀 중 가장 많은 회원(12만명)을 보유한 명문 클럽이다. AFL은 축구와 럭비가 혼합된 호주식 프로 축구 리그로 호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 스포츠 중 하나다. KGM은 이번 콜링우드 구단과의 스폰서쉽 체결을 통해 AFL 경기 중 KGM 브랜드와 제품 홍보 및 선수들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콜링우드 구단과는 올해 시즌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KGM 관계자는 "지난 4월 평택 본사에 초청된 호주 우수딜러들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을 통해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는 등 제품력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신모델 론칭 확대와 딜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27김재성

"K뷰티의 힘"…에이피알,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에이피알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성장을 이어갔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천660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영업이익은 97% 성장한 수치다. 특히 이번 실적은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전망한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실적 평균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에이피알은 이번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2천500억원대 매출 고지를 넘어선 것은 물론, 2개 분기 연속 2천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20.5%를 기록했으며 분기 영업이익도 처음으로 500억원대를 넘어섰다. 에이피알은 통상 뷰티 업계 내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을 포함한 4분기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해 왔는데, 이번 1분기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뛰어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주력 사업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은 전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를 타고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천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과시했으며, 꾸준한 인기 모델인 '제로모공패드'와 서구권에서 인기가 좋은 콜라겐 스킨케어 라인 등이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매출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의 성장률을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울트라튠 40.68', '하이포커스 샷' 등이 꾸준히 관심을 모았으며, '부스터 프로 쿠로미 에디션'과 '부스터 프로 미니 춘식이 에디션' 등 유명 캐릭터와 협업해 소장가치를 높인 한정판 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완비한 뷰티 디바이스 R&D 조직과 자체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해 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K-뷰티를 향한 전 세계 수요가 급증하며 해외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에이피알의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성장한 약 1천900억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상반기 해외 매출 실적을 훌쩍 넘겼다. 해외 매출 비중 역시 71%로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해외 시장의 핵심인 미국에서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를 성공리에 진행했으며, LA 팝업 스토어에는 수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미국 동서부를 관통하는 흥행 성적을 올렸다. 그 밖에 일본, 중화권 등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유럽, 중동 등 글로벌 판매처 역시 다변화됐다. 에이피알은 1분기 호실적을 발판으로 2025년 조 단위 매출 기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향한 성장 가속도를 붙인다. 기존의 미국과 일본에서는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그 외 글로벌 전역을 무대로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트렌드를 반영한 화장품 신제품과 더불어 신규 뷰티 디바이스 및 헬스케어 영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1분기 깜짝 실적을 통해 뷰티 업계의 긍정적 흐름과 더불어 에이피알의 사업 경쟁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그리고 해외 시장을 축으로 고속 성장세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0:17안희정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수출길…중남미 시장 공략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중남미향 수출 물량을 7일 선적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 선적을 마친 그랑 콜레오스는 총 894대로 멕시코와 콜롬비아 시장에서 판매할 물량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내수와 수출 전체 물량을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멕시코, 콜롬비아 외에도 향후 브라질, 우루과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주요 시장에 그랑 콜레오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그랑 콜레오스의 중동 지역 수출을 위한 사전 배송 물량 일부가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계획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서 중남미와 중동을 시작으로 향후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코 등 5곳의 글로벌 허브에서 2027년까지 8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유럽 이외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간다는 전략이다.

2025.05.08 10:14김재성

1분기 전기차 잘 팔렸는데…테슬라는 판매량 13% ↓

올해 1분기 전세계 전기차 시장이 성장한 데 반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은 1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력 모델인 모델3, 모델Y 판매가 부진했고 특히 유럽에선 30% 이상 판매량이 줄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1~3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를 분석해 8일 이같이 밝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421만4천대로 전년 대비 약 34.6% 상승했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한 약 87만5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지리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한 45만대를 판매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3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주력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의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33만7천대를 판매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의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특히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4.2%, 북미에서는 8.1% 감소하며 주요 시장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테슬라의 유럽 시장 판매 감소는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주니퍼' 출시를 위한 생산 중단과 재고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란 평가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발언 등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있어, 테슬라의 브랜드 신뢰도 회복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약 13만9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시장은 전기차 보급의 핵심 지역으로 2025년 1~3월 전년 동기 대비 46.1%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61.5%까지 확대했다. 유럽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8%의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북미 시장은 6.6%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9.8%를 차지했다. 아시아(중국 제외) 전기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5.5%를 기록했다.

2025.05.08 10:14김윤희

일론 머스크, xAI-테슬라 운영 시너지 극대화…슈퍼컴 전력 안정화에 '이것' 활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슈퍼컴퓨터 '콜로서스(Colossus)'의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xAI는 미국 멤피스에 건설 중인 '콜로서스' 프로젝트에 테슬라의 메가팩(Megapack) 배터리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서스'는 xAI의 거대언어모델(LLM) 학습과 운용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xAI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AI 훈련 인프라 중 하나로 이를 키우려고 하고 있다. 초반에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 개가 연결된 클러스터로 운영됐으나, 향후에는 100만 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콜로서스' 운영에 상당한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xAI는 테슬라 '메가팩'을 대안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메가팩'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이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적인 발전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테슬라의 최근 공시 자료에 따르면 xAI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2억3천만 달러(한화 약 3조1천억원)를 메가팩 구매에 투자했다. xAI는 해당 슈퍼컴퓨터 시설을 두 단계에 걸쳐 빠르게 건설하고 있다. 1단계가 완료된 현재 일부 천연가스 터빈은 철거될 예정이다. 이 터빈 사용으로 인해 환경 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탓이다. 멤피스 상공회의소는 "xAI가 최근 새롭게 구축된 전력 변전소를 통해 15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공급 받고 있다"며 "테슬라의 메가팩 배터리도 추가돼 전력 수요 급증이나 정전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명을 '세계를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내세우며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메가팩'은 전력 수요가 낮고 가격이 저렴할 때 전기를 저장한 후 수요와 가격이 높은 시기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와 xAI는 이번 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며 "이번 메가팩 도입은 머스크 CEO가 운영하는 5개 기업들 간 시너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각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본격적으로 맞물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5.08 10:06장유미

CJ제일제당, 日 식품 생산기지 구축…비비고 만두 현지서 만든다

CJ제일제당이 일본 치바 현에 신규 만두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짓는 공장은 약 1천억원을 투자해 치바현 키사라즈시(市) '카즈사 아카데미아 파크' 내 4만 2천㎡에 연면적 약 8천200㎡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공장에는 최첨단 생산라인이 들어서며, 오는 7월 완공 후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일본에 확산되고 있는 'K-트렌드'를 동력으로 삼아 생산기지를 구축, 미래 성장의 기회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기존 K-콘텐츠 중심의 한류를 넘어 최근에는 K-푸드 등을 앞세운 한국의 생활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으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에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로, 비비고 등 이미 준비된 일본 사업들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면서,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일본 냉동만두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성장세로 접어든 현지 식품사업을 본격 대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간 1조 1천억 원에 달하는 일본의 냉동만두 시장은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이 사업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신공장에서 회사는 기존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와 함께 소비자의 조리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등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이끌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 냉동김밥, K-소스 등이 이온(AEON), 코스트코, 아마존, 라쿠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2023년 전 세계 국가 중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비비고 김밥'은 이온과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지난해 약 25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치바 공장이 하반기 가동을 시작해 만두 생산역량이 강화되면 CJ제일제당 일본 식품사업의 질적∙양적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선제적인 해외 현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시 불붙고 있는 'K-트렌드'의 기회를 잡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을 포함한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지난 2019년 3조 1천540억 원에서 지난해 5조 5천814억 원으로 5년 간 7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식품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39%에서 49%로 늘며 식품사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해외 식품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성장성이 높은 미국과 유럽에서 잇따라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에 유럽 K-푸드 신공장 부지를 확정 짓고 설계에 들어간 바 있다. 이 공장은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에 판매하게 된다. 같은 시기 미국에서는 사우스다코타 주 수폴스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이곳은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시설로, CJ제일제당의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생산시설을 꾸준히 늘려 왔다. 미국에는 2019년 인수한 슈완스의 공장을 포함해 총 20개의 식품 생산기지가 가동중이며, 일본에서는 2019년 현지 업체인 '교자계획'을 인수해 총 4곳의 만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18년 독일 냉동식품 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하며 첫 생산기지를 확보했으며, 2022년에는 C2C(해외 생산·해외 수출) 방식을 처음 적용한 베트남 '키즈나 공장'을 준공했다. 2023년에는 호주에서도 생산시설을 확보해 현지에서 만두와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2025.05.08 10:05류승현

LG화학, 당뇨복합제 '제미다파' 태국 출시

LG화학이 태국 방콕에서 국내를 비롯해 태국과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 명을 대상으로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제미다파'는 첫 국산 당뇨병 치료제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복합제다. 회사는 제미다파의 태국 진입을 우선 추진했다. 현지 시장의 급성장 때문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는 지난해 태국의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들의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천5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두 계열 조합의 복합제 시장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6%에 달한다. LG화학은 태국서 이미 구축한 제미글로, 제미메트 판매망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전략이다. 제미다파 출시에 따른 폭 넓어진 처방 선택지 제공, 현지 학술 마케팅 및 고객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태국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것. 제미글로 및 제미메트의 지난해 태국시장 점유율은 약 13%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태국에서는 젊은 당뇨병 환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혈당 강하 효과를 가진 복합제 수요는 계속 커질 것”이라며 “제미다파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아세안 및 중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8 09:33김양균

포드, 관세 폭탄에 결국 가격 인상…머스탱 마하-E 등 대상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결국 관세 부담을 이유로 일부 차량 가격 인상에 나선다. 7일(현지시간) 일렉트렉 등 현지 매에 따르면 포드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부 차종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미국 내 자동차 관세 부담이 약 25억 달러(약 3조 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회사 측의 전망이 나온 지 며칠 만이다. 가격이 오르는 모델은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매버릭 픽업트럭, 브롱코 스포츠 등이다. 이미 판매점에 입고됐거나 배송 중인 차량은 제외되며, 지난 2일 이후 수입된 차량부터 가격 인상이 적용된다. 해당 차량들은 6월 말부터 미국 현지 판매점에 도착하므로 6월 하순부터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상 폭은 600달러에서 2천 달러 정도다. 포드 측은 “관세로 인한 전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차종별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롱코 스포츠 헤리티지는 약 600달러, 매버릭 XLT AWD는 약 700달러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도 올해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를 올해 40억~50억 달러(약 6조 9천억원)로 추산하며 기존 재무 전망치를 철회했다. 한편, 포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약 21%만을 수입하는 반면, GM은 약 46%를 수입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관세 타격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를 제외하면 포드는 미국 내 생산 비중이 가장 높은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하나다. 포드가 관세 영향에 따른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다른 자동차들도 본격적인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주요 외신은 예상했다.

2025.05.08 09:28류은주

코오롱ENP, 1분기 영업익 128억원…전년비 22.3%↑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천239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0.7%, 영업이익이 22.3% 증가한 수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다. 코오롱ENP는 이번 실적 호조는 수출 비중이 높은 폴리옥시메틸렌(POM) 사업 부문에서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 고객 중심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파운드 사업 부문에서도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 견조한 전방 수요가 유지되며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올해에도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환경 제품군을 기반으로 고부가시장 내 포트폴리오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ENP는 올해 글로벌 ESG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차이나플라스 2025' 및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고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고객 유치 활동을 강화했다.

2025.05.08 09:24류은주

800원 저당 아이스크림 나온다…CU, 초특가 시리즈 라인업 확대

편의점 CU가 1천원 미만의 제품을 추가 출시하고 초특가 전략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에서 작년 한 해 동안 1천원 이하 상품들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9.8%로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CU는 하절기 매출이 높은 아이스드링크에서 인기 품목인 아메리카노 2종(블랙, 스위트)을 얼음컵 무료 증정 행사까지 적용해 990원에 내놓는다. 또 최근 편의점에서 얼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3.3㎏짜리 대용량 봉지 얼음을 3천990원에 선보인다. 해당 제품의 ㎏당 가격은 현재 국내 유통업계에서 판매 중인 봉지 얼음 제품 중 오프라인 최저가다. 이와 함께 CU는 가격을 낮춘 저당 아이스크림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저당바 2종(오렌지, 청포도맛)의 가격은 800원이다. 기존 판매 중인 저당 아이스크림과 비교 시 최대 70% 가량 저렴하다. 당류는 각 1g, 3g이다. CU는 다음 달 중 1천500원 저당 초코바도 출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유선웅 상품본부장은 “연초부터 주요 상품들의 가격 인상이 계속되면서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초저가 PB의 품목을 대폭 늘리고 단돈 10원, 100원이라도 더 저렴한 상품들을 지속 도입해 물가 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08:49김민아

대동로보틱스, 농업로봇 아이디어 발굴 투어

대동로보틱스는 농촌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로봇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농업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농업로봇 아이디어 발굴 투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를 포함해 감병우 경영총괄, 박희선 로봇사업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운반로봇 1호 구매고객 장동관 씨 농가를 방문해 고객 사용 평가 의견을 들었다. 대동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판매 또는 개발 중인 운반, 방제, 제초, 수확 등의 다양한 농업로봇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약 1천983m2(약 600평) 규모로 고추농사를 짓는 장 씨는 "비료나 모종을 손수레에 싣고 운반해 허리와 손목에 부담이 컸다"며 "운반로봇은 힘이 좋아 급경사에서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고 조작 뿐 아니라 리프트나 덤프 기능으로 적재함에서 쉬워 농작업이 매우 편해졌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농업 운반로봇은 전동기반으로 소음이 적고 매연이 없어 작업자 피로도가 적고, 최대 300kg까지 적재 후 유선(와이어)으로 운반이 가능해 여성, 고령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4륜구동으로 험지 주행이 가능해 다양한 농가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농업 현장을 방문해 사용자 및 잠재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향후 대동로보틱스가 개발할 농업로봇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함으로써 사용자 중심 농업로봇을 출시해 국내 농업의 로봇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로보틱스는 올해 여름 무선조정이 가능한 리모트 컨트롤 모델과 작업 지역 맵 기반으로 지정 장소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모델을 출시해 운반로봇 라인업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 모델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농업용 동력운반차 자율주행형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스마트 농업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25.05.08 08:10신영빈

드리미, 로봇청소기 'X50s 프로 울트라' 출시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리지는 차세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50s 프로 울트라'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X50s 프로 울트라는 지난 1월 출시된 X50 시리즈의 파생형 모델이다. ▲2만5천Pa 흡입력 ▲삼중 휠 구동 기술 ▲조절식 압력 챔버 ▲최대 100℃ 고온 걸레 자동 세척 기술 ▲최고 40℃의 온도를 머금은 5중 보온 걸레 패드 등 기능을 갖췄다. 반려동물의 주요 활동 영역을 파악해 섬세한 청소 전략을 세운다. 또 청소 후 걸레와 먼지통을 50℃ 열풍으로 말리고 UV 살균을 통해 박테리아를 99% 제거한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청소 경로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물걸레질 및 세척을 반복하는 기능을 갖춰 전반적인 생활 위생 수준과 편의성을 높였다. 보안 측면에서는 글로벌 보안 인증기관인 TUV SUD 및 UL 검증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드리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얼리버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판매를 시작으로, 얼리버드 기간 내 구매자는 다양한 혜택과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생애 첫 로봇청소기 구매 고객과 기존 제품 사용자 중 기기변경 및 업그레이드 구매자 등 고객 유형에 따른 추가 혜택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드리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로봇청소기 시장의 기준을 다시 세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5.08 07:50신영빈

멀티미디어 공개: 스프리AI, 최고의 기술 패션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가상 AI 시착 솔루션으로 소매업 혁신

스프리 AI, 획기적인 파트너십과 판도를 바꿀 혁신을 준비하며 15 억 달러의 기업가치 달성 뉴욕, 2025년 5월 8일/PRNewswire/ -- 패션테크혁신의선두주자인스프리AI(SpreeAI)가육안으로구분하기어려울정도의사진과같은현실감을제공하는가상의상시착솔루션으로소매업을혁신하고있다. 스프리AI는 99% 정확도의사이즈측정기술을바탕으로소매업체의운영효율성과소비자만족도를동시에높이는초개인화쇼핑경험을제공한다. 매장과온라인모두에서원활하게사용할수있는스프리AI는고급 AI 기술을현실세계와결합해쇼핑경험을혁신한다. 인터랙티브 멀티채널 전체 보도자료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multivu.com/spreeai/9334251-en-spreeai-redefining-retail-virtual-ai-powered-try-ons 소비자는 전례 없는 수준의 개인화 기술 덕분에 직접 모델이 되어 사진처럼 시각화된 착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AI 스타일리스트 , 가상 옷장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갖춘 스프리 AI 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생성한다 . 소매업체에는 반품률을 줄이고 판매 전환율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패션 산업에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 비전 있는 리더십으로 15억 달러의 기업가치 달성 스프리 AI 의 이사회는 존 이마 (John Imah) 공동 창업자 겸 CEO 를 필두로 전설적인 슈퍼모델이자 패션 아이콘인 나오미 캠벨 (Naomi Campbell), 기업가 밥 데이비슨 (Bob Davidson) 과 래리 루보 (Larry Ruvo) 로 구성돼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아이콘 중 한 명이 이사회에 참여했다는 점은 스프리 AI 가 하이패션과 최첨단 기술의 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 스프리 AI 는 최근 혁신적인 벤처 지원으로 유명한 자산운용사 데이비슨 그룹 (Davidson Group) 이 주도한 비공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 억 달러의 가치평가를달성했다. 이기록적인기업가치는기술과스타일의융합을추구하는스프리AI의비전과빠른성장에대한시장의신뢰를반영한다. "이마 CEO 의 비전 아래 스프리 AI 의 변혁적 여정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 개인적으로 항상 경계를 넘어 혁신을 추구해 왔다 . 존의 열정과 결의를 직접 목격한 만큼 그와 함께 창조해 나갈 미래에 대해 더욱 기대가 된다 . 패션 , 기술 , 포용성의 강력한 융합을 상징하는 스프리 AI 와 혁신의 여정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 " —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패션 아이콘 및 스프리AI 이사회 멤버 산학협력으로 혁신 주도 스프리 AI 는 MIT 공대 및 카네기멜런대와의 독점적 협력을 통해 연구 프로젝트 , 인재 육성 , 기술 협력을 추진하며 혁신에 대한 깊은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 또한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 (CFDA)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첨단 기술과 하이패션 전문성의 융합을 공고히 하고 있다 . 이러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스프리 AI 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 특허 등록 4 건과 특허 출원 23 건을 통해 스프리 AI 는 독자 기술을 보호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소매 기술 시장에서 선두 주자라는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 또한 소매 파트너가 스프리 AI 의 솔루션을 통합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프로테아 (Protea) 와 같은 자체 이니셔티브를 통해 브랜드들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러한 혁신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패션디자이너협회는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패션 산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패션테크 분야의 리더인 스프리 AI 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 " - 스티븐 콜브(Steven Kolb),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 CEO "스프리 AI 와 EECS 얼라이언스 (EECS Alliance) 의 파트너십은 미래 지향적 협업의 모범 사례다 . 산업 혁신과 학술적 우수성을 결합하는 이 산학협력은 큰 영감을 제공한다 . 이번 협업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인턴십 기회를 포함한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AI 분야의 연구와 실제 적용을 지원한다 . 이 역동적인 분야에서 스프리 AI 가 계속 성장하고 선도해 나가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 " — 프리실라 카피스트라노(Priscilla Capistrano), MIT공대 프로그램 매니저 "현재 AI 는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 스프리 AI 는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기술적 도전과 제품 영향력을 모두 이해하는 팀을 구성함으로써 진정한 개인화 의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봉에 서서 노력하고 있다 . " — 데바 라마난(Deva Ramanan) 교수, 카네기멜런대 로봇공학 연구소 패션 협업 및 멧 갈라 참여 2025 년 은 주요 소매 및 명품 브랜드와의 파트너십과 새로운 제품 기능이 출시될 예정으로 , 스프리 AI 에게 혁신적인 한 해가될것으로예상된다. 스프리AI는명품브랜드세르지오허드슨(Sergio Hudson)과런던기반컨템포러리여성복브랜드카이컬렉티브(Kai Collective)와의새로운협업을발표할예정이다. 이번협업은흑인디자이너들을기리는"슈퍼파인: 테일러링블랙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이라는 주제로열리는 2025 멧갈라(Met Gala) 행사에서발표될예정이다. 세르지오허드슨, 그리고카이컬렉티브의창립자피사요롱(Fisayo Longe)은패션혁신의최전선에서활약하고있는유명한흑인디자이너들이다. 이마스프리AI CEO는 AI 스타트업 CEO로서는최초로멧갈라에참석해패션업계에서자사의역할을강조하고자사가보유한기술에영감을주는창의적비전가들을기릴계획이다. 세르지오 허드슨의 웹사이트 (sergiohudson.com) 를 방문하면 스프리 AI 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스프리 AI 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 이번 협업의 목표는 세르지오 허드슨을 위한 개인화된 경험 구축과 판매 증대다 . " — 세르지오 허드슨(Sergio Hudson), 창립자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이 컬렉티브는 혁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하는 방법을 탐구해 왔다 . 스프리 AI 와의 협업에서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유지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 " — 피사요 롱(Fisayo Longe), 카이 컬렉티브 창립자 겸 CEO 이번 디자이너 협업은 스프리 AI 의 기술과 창의적 비전의 결합을 통해 고객 참여를 혁신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 아울러 스프리 AI 는 주요 명품 브랜드와의 추가 협업도 추진 중임을 암시했다 .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업계 전체의 기대와 흥분이 고조되고 있다 . 이마 CEO 는 "스프리 AI 는 항상 고객 중심이며 , 여기서 고객은 당사의 소매 파트너와 소비자 모두를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 이어 "우리는 쇼핑 환경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재구성한다"면서 "매장 내든 온라인이든 , 한 걸음 물러서서 AI 가 현실 세계의 도전을 원활하고 흥미로운 경험으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고 덧붙였다 . 그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AI 를 통해 혁신과 개인화를 결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영감을 주며 소매와 패션의 미래를 계속 열어 가고 있다"면서 "가능성은 무한하다 . 우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문의 : Brittanae Casper(brittanae@vmgroupe.com) 스프리 AI 소개 스프리 AI(SpreeAI) 는 사진 같은 현실감 있는 가상 시착 기술과 99% 정확도의 사이즈 측정 기술을 통해 쇼핑 경험을 혁신하며 소매 운영 효율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모두 향상시켜 준다 . 소비자는 AI 스타일리스트 , 가상 옷장 등 혁신 기능을 통해 자신을 모델로 한 독보적인 개인화 가상 착장 경험을 누릴 수 있다 . 소매업체는 반품률을 줄이고 판매 전환율을 높이며 원활한 쇼핑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 . 스프리 AI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며 소매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 존 이마 소개 존 이마 (John Imah) 는 기술과 패션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비전 있는 리더다 . 나이지리아계 미국인인 존 이마는 기술 산업에 혁신과 다양성을 불러왔다 . 그가 이끄는 스프리 AI 는 15 억 달러의 기업가치를달성하며 AI 기반소매업분야의혁신리더로자리매김했다. 그는 삼성 (Samsung), 트위치 (Twitch), 아마존 (Amazon), 메타 (Meta),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Take-Two Interactive), 스냅 (Snap Inc.) 등의 경영진에 참여해 영향력 있는 성장을 이끈 다양한 전략을 이행한 바 있다 . 또한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 (CFDA) 회원으로 기술과 패션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 성공적인 기업가이자 아티스트로서 그의 영향력은 비즈니스를 넘어 디자인 , 음악 , 자선활동 등으로 확장된다 . 특히 영재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능력 , 강점 , 관심사에 맞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이비슨 아카데미 (Davidson Academy) 의 전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 그가 데이비슨 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된 것은 영재였던 자신의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 .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멘토링하고 장학금과 자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직업적 성공과 영재 청소년의 역량 강화 및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진정한 헌신을 결합해 혁신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SpreeAI Is Redefining Retail With Virtual AI-Powered Try-Ons Curated by the Top in Tech and Fashion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YBxhbgC1LI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0206/SpreeAI_Sergio_Hudson_App_Action.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0208/SpreeAI_Large_Logo.jpg?p=medium600

2025.05.08 02:10글로벌뉴스

넥써쓰, 1분기 매출 66억원… 영업익도 흑자 전환

넥써쓰가 2025년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넥써쓰는 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5천2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9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9억9천5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21억9천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넥써쓰는 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넥써쓰는 지난달 24일 장현국 대표가 설립에 참여한 블록체인 법인 오픈게임재단(OGF)을 통해 '크로쓰(CROSS)' 메인넷 첫 버전 '어드벤처'를 공개했다. 아울러 첫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의 서비스도 개시했다. 오는 15일에는 크로쓰의 퍼블릭 세일이 예정돼 있다. 넥써쓰는 지난 3월 프라이빗 세일에서 크로쓰 총 발행량의 10%인 1억개를 모두 판매했으며, 이번 퍼블릭 세일에서는 남은 90% 물량을 동일한 가격인 0.1달러(약 135원)에 판매한다.

2025.05.07 23:10강한결

안랩 "해외매출 증가"···1분기 연결매출 572억

안랩(대표 강석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572억원, 영업이익 10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동기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76억원(15.4%), 영업이익은 9.9억원(1871.7%) 증가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2억원(11.4%), 영업이익 1억원(3.6%) 각각 늘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이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또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05.07 20:27방은주

롯데하이마트, 3년 7개월 만에 매출 성장세 전환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천2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7%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월 단위로는 2021년 7월 이후 3년 7개월 만의 성장이다. 분기 단위로는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다시 성장 추세로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160억원에서 올해 1분기는 111억원으로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195원에서 138억원으로 축소됐다. 통상임금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약 30억원 가량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79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년간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인력 구조 개선과 하이마트 안심 케어 서비스, 점포 리뉴얼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이 적자인 점에 대해서는 1분기동안 저마진 모바일·IT 가전 매출이 높은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익 측면에서 이 같은 1분기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IT 가전 특화 초대형 점포를 통해 모바일·IT 판매력 증대를 통한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자체 브랜드(PB), 서비스, 생활·주방가전 등 고빈도 전략 품목 성장을 확대해 이익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월 2024년 연간 실적으로 발표하면서 매출 2조3천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의 효과와 이를 가속화할 새로운 성장 전략을 통해 연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6:37신영빈

롯데칠성음료, 1분기 영업익 급감…음료 사업이 발목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사업이 부진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30% 넘게 감소했다. 7일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 감소한 9천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음료 부문의 실적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음료 부분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천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6% 감소한 130억원으로 나타났다. 내수 소비경기 둔화와 설탕, 오렌지, 커피 등 원재료비 증가 고환율에 따른 대외 환경 악화와 사업경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탄산 ▲커피 ▲주스 ▲스포츠음료 카테고리에서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반면 에너지음료 매출은 집중력 강화 외 운동 및 야외 활동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음용하는 소비자의 니즈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상승했다. 음료 수출은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을 앞세워 미국, 일본, 동남아 등 50여 개국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주류 부문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천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지속적인 대내외 불확실성 및 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맥주(-47.2%) ▲소주(-5%) ▲청주(-10.7%) ▲와인(-6.6%) ▲스피리츠(-26%) ▲RTD(-12%) 등 내수 전 영역에서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주류 수출 매출은 미국, 유럽 시장에서의 '순하리'를 중심으로 선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의 1분기 매출은 3천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같은 기간 74.2% 줄었다. 해외 자회사 중 필리핀 법인(PCPPI)은 영업환경개선으로 인한 매출호조에 따라 1분기 매출 2천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가 확대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상반기 중 칠성사이다 제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주류 부문은 '순하리 레몬진'과 '처음처럼'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며 “글로벌 부문은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급성장하는 신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생산능력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6:16김민아

첫 갤럭시Z플립 FE 판매포인트는 가격?

그리스 IT매체 테크매니아는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의 하드웨어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Z플립 FE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 ▲12GB 램 ▲ 6.7인치 내부 AMOLED 디스플레이·3.4인치 외부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는 갤럭시Z플립 6와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이다. 카메라도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2백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돼 갤럭시Z플립 6과 다르지 않다. 그 밖에 ▲25W 유선충전 ▲15W 무선 충전 ▲4천mAh 배터리 ▲IP48 등급 등을 지원해 이도 마찬가지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6과의 차이점은 갤럭시Z플립 7 FE가 안드로이드15와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갤럭시Z플립 FE의 주요 판매 포인트는 아마도 가격일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제품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1천 유로(약 157만원) 미만에 판매될 예정으로 이는 가격에 민감한 고객 계층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IT매체 폰아레나는 평했다. 또, 아직까지 출시가 남아있기 때문에 더 많은 출처에서 사양 정보를 확인할 때까지 해당 유출 정보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5.05.07 16:07이정현

"다 좋은데 연비가 아쉬워"…제네시스, 내년부터 '걱정 끝'

"제네시스를 구매하려고 고민 중인데, 연비가 아쉽네요. 성능이 좋은 차임은 분명한데 망설여집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커뮤니티에는 이런 고민의 글들이 많다. 제네시스는 현대차 특유의 뛰어난 상품성과 독일 완성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후륜 구동 등을 갖춰 큰 인기를 끌었지만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부재로 연비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런 연비 걱정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6년 후륜구동용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제네시스 주요 모델에 탑재해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현재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파워트레인을 주로 채용하고 있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6기통(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주행 성능, 응답성, 연비, 배출가스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1천750rpm 미만의 저회전 구간에서 48V 전원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빠르게 높여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터보랙 현상을 약 53% 줄이고 엔진의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고회전 구간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높여 고출력을 끌어내며, 대용량 터보차저에 적합한 수랭식 인터쿨러를 탑재함으로써 고부하와 고온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원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출력 415마력(PS), 최대토크 56.0kgf·m을 확보해 뛰어난 가속감을 선사한다. 기존 12V 대비 4배 높은 전압을 바탕으로 고속 회전이 필요한 전동식 슈퍼차저나 스타터 모터를 더욱 쉽게 구동할 수 있어 연비 개선 및 엔진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성능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은 제원상 복합연비가 8.6㎞/ℓ, 세단 G80은 복합연비 9㎞/ℓ이다. 이는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복합연비 14.4㎞/ℓ, 그랜저 하이브리드 15.7㎞/ℓ인 것에 비해 연비가 낮은 편이다. 제네시스는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를 개발하면서 후륜구동 기반 하이브리드도 함께 고려해왔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부터는 전륜 기반 하이브리드차의 후륜 구동축에 구동모터를 추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후륜 구동 모터의 토크 제어를 독립적으로 하는 e-VMC의 성능도 개선됐다. 강동훈 현대차그룹 제품권역전략팀 파트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후륜 구동이기 때문에 후륜 주구동 모터가 들어가고 e-AWD가 적용된다면 전륜 보조 구동에 전기 모터가 들어가게 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술 풀과 리소스를 가지고 하이브리드를 확대 전개해 나갈 때 제네시스까지 포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같은 후륜구동(앞에 엔진이 있고 뒷바퀴에 힘을 받아 밀어가는 구동방식) 기반 차종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내년 GV80과 G80이 가장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제네시스 G80은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전세계에서 48만6천303대(4월 수출 제외)가 팔렸다. 이는 지난 3월까지 누적 판매량(134만1천650대)의 3대 중 1대인 셈이다. GV80도 누적 판매량이 26만6천775대로 주력 차종이다.

2025.05.07 15:52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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