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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본인인증판매 【문의텔레 Tway010 】 가입 옥션업자,YX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0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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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골드번호 1만개 추첨...16일까지 응모

LG유플러스가 16일까지 선호번호 1만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A000 ▲00AA ▲AA00 ▲ABAB ▲ABCD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 등 9가지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한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 같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이 561:1에 달했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16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LG유플러스 가입 예정인 타 통신사 및 알뜰폰 이용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내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추첨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당첨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당첨된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이달 26일부터 10월23일까지 전국 U+매장에서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2025.09.02 09:23박수형

월마트, 파라마운트플러스 이어 피콕까지…유료 회원 혜택 확대

월마트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에 새로운 스트리밍 혜택을 추가하며 회원 확대에 나선다. 이는 아마존의 멤버십 프로그램 '프라임'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월마트플러스' 회원은 기존 제공되던 파라마운트플러스에 더해 이달 중순부터 컴캐스트(Comcast)의 '피콕 프리미엄(Peacock Premium)'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피콕은 NBC 콘텐츠뿐 아니라 '러브 아일랜드 USA', '더 페이퍼(The Paper)' 같은 독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올해 중 NBA 경기 중계도 포함될 예정이다. 두 서비스 모두 광고가 포함된 버전이며, 회원들은 90일마다 두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환할 수 있다. 딥락 마이니 월마트플러스 부사장은 “조사 결과 회원들이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었다”며 “이번 혜택은 유연성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들은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보통 무료 배송이나 각종 할인 혜택이 포함되며 유료 회원은 일반 고객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십 수익 또한 기업의 이익 개선에 기여한다. 대부분 기업이 한 곳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제휴하는 것과 달리 월마트가 두 개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해석이다. 아마존 프라임은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1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월마트는 약 5년 전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최근 몇 분기 동안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 요금제의 연간 비용은 98 달러(약 13만6천원)로 무료 약국 배송, 버거킹 할인 등 혜택이 추가되고 있다. 정부 보조금 수급자를 위한 연 49 달러(약 6만8천원) 저가 요금제도 운영 중이다.

2025.09.02 09:03김민아

대동 커넥트, AI 농기계 상담·재해경보 서비스 도입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인공지능(AI) 농업 플랫폼 대동 커넥트 앱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농기계 상담 및 재해경보 서비스를 도입한 3차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대동은 농업용 챗봇 'AI 대동이'에 자사 전 차종 사용자 가이드와 카탈로그 등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LLM 기반 농기계 상담 서비스를 구현했다.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법, 고장 점검, 정비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텍스트, 음성, 사진, 파일 첨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질문과 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여기에 앱 내에 제품별 영상 매뉴얼도 별도로 제공해 사용자가 자가 진단을 통해 농기계 사후 서비스(A/S)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의 재해경보 서비스도 커넥트 앱에 탑재했다. 재해경보 서비스는 기상청의 5km 격자 단위 예보보다 훨씬 정밀한 30m 단위 예보를 바탕으로, 폭우, 폭설, 가뭄 등 주요 재해를 최대 10일 전부터 예측할 수 있다. 사용자는 커넥트 앱에서 실시간으로 재해 정보를 확인하고, 'AI 대동이'로부터 사전·즉시·사후 단계별 맞춤 농작업 지침을 받아 작물 생육 상태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동은 2021년 론칭 이후 매년 리뉴얼을 진행하며 대동 커넥트 앱을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산을 선도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초기 농기계 원격 관리 및 제어 기능으로 시작해 이후 영농 정보 제공과 AI 챗봇 상담 등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대동은 연내 AI 대동이에 농촌진흥청의 병해충 데이터와 농업 전문 도서 등을 추가 학습시켜 보다 전문적이고 정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AI와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통해 농업 현장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농업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 커넥트 앱은 지난 7월 누적 가입자 3만명을 돌파했다. 대동은 올해 안에 4만명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20만명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9.01 16:32신영빈

문체부, '9월 독서의 달' 맞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1천65개 기관과 단체, 기업 등과 함께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책 문화를 더 가까이서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전국의 도서관,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등에서 '읽기 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표어 아래 국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 울산, 경남) ▲책방골목 독서 탐험(부산시 교육청) ▲도전 책 빙고(전북 교육청) 등 책 관련 이색 체험행사 ▲강연, 전시, 책 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 기념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인제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 ▲국립세종도서관은 '세계로 나가는 케이-그림책'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전시를 운영한다. ▲서울 대학로 일대와 지역 문학관 등에서는 '대한민국 문학축제' '서울국제작가축제', '문학주간'과 함께 열린다. 민간 온·오프라인 서점과 민간 단체 등 5개사도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동참한다. ▲교보문고는 독자 유형 알아보기 행사 ▲예스24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책이야기마당(북토크) ▲윌라는 독서 참여 행사(챌린지)를 통해 기념품(굿즈)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3일 '부천 북 페스티벌'에 참여해 서점온(ON)과 예약드림 서비스를 홍보하고 도서를 증정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시장 김병수)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등에서 열린다. 그간 출판사와 서점, 도서관 및 독서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서 캠프, 강연,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 국내 최대 책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부산 북구, 전북 전주, 경북 포항에서도 지역 독서대전이 개최된다. 여기에 문체부는 19일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개막식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독서문화상' 총 22점을 수여한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30년간 어린이 전문서점을 운영하고 그림책 연구자로 활동하며 어린이 책 문화와 동네서점 발전에 기여한 '오대산동화나라' 정병규 대표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제주시 우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 축제를 개최하고 '우도 주민 인생학교'를 기획하는 등 지역민들의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우도작은도서관 송희정 문화예술교육사 ▲도서관 현장에서 '서울책보고' 등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을 시행하며 책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한국도서관협회 이정수 사무총장에게 수여한다. 부산광역시립도서관 김영임 사서, 금산다락원 등, 19명(개)의 개인·단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온책방'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온책방'에서는 누구나 어디서든 간편한 회원가입만으로 매월 선착순 1만 명까지 1인당 월 최대 전자책 3권, 소리책(오디오북) 2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또한 전자책을 종이책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서점 포털사이트인 '서점온' 등과 연계해 지역 서점과 도서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일부터 12월까지는 대국민 독서 캠페인 '책수다'를 추진한다. '책수다'는 '책+수(요일)+다(多, 함께)'의 언어적 요소를 결합한 이름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책을 주제로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 도서관 방문, 독서 감상 등 독서 활동을 인증하면 '책수다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는 선착순 4천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매월 첫째 수요일에 책 관련 퀴즈나 댓글 등으로 가볍게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책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을 사랑하는 인공지능(AI) 캐릭터 '북멍이'를 활용한 짧은 영상과 이색 서점, 독서 방법 소개 등 책 관련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국민 1천여 명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북멘토) 10명과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책 읽는 대한민국' 북클럽이 직접 만난다. '책 읽는 대한민국' 행사가 북클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멘토 10인 연속 강연 ▲활동 내역과 추천 도서 전시 ▲북클럽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책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마음을 치유할 뿐 아니라 세계인이 주목하는 케이-콘텐츠의 원천이다. 올해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국민 누구나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독서의 가치를 확산하고 출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현장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9.01 15:00이도원

쿠팡 와우카드, 출시 2년만에 200만장 돌파

쿠팡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출시한 '쿠팡 와우카드'가 출시 2년 만에 발급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 와우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2023년 10월 내놓은 카드다. 출시 2년 만에 200만 장 발급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시장의 대표 카드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와우카드의 폭발적인 성장 비결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제공되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수준의 적립 혜택이 와우 멤버십의 다른 혜택들과 강력한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와우카드 고객은 매월 최대 5만2천원까지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결제액의 최대 4%(기본 적립 2%+추가 프로모션 2%, 월 최대 4만원), 기타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액의 최대 1.2%(기본 적립 0.2%+추가 프로모션 1%, 월 최대 1만2천원)만큼 쿠팡캐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비자(Visa) 카드의 경우 해외 결제까지 최대 1.2% 적립 대상에 포함돼 혜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와우 멤버십의 핵심 혜택인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과 결합했을 때 혜택이 극대화된다. 와우회원은 쿠팡이츠에서 '무료배달'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와우카드로 결제 시 최대 4% 적립이 되는 '더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강력한 혜택 덕분에 와우카드 발급 회원의 대부분이 매월 쿠팡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와우카드 제휴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대표적으로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서 해외여행 예약 시 최대 20% 할인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종합이용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쿠팡은 와우카드 200만 장 발급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와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의 혜택 가맹점인 '스타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누적 이용금액 순위에 따라 총 2천220명에게 쿠팡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1위부터 20위까지는 각 200만 원, 21위부터 220위까지는 각 50만 원, 221위부터 2천220위까지는 각 5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또한, 최근 3개월간 쿠팡 외 가맹점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스타샵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쿠팡이츠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멤버십 고객들께 더 많은 '와우' 경험을 선사하고자 만든 와우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쿠팡 안팎을 넘나드는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해, 쿠팡 와우카드가 고객의 삶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2:03안희정

"알뜰폰 쓰면서 CGV 영화권 받아가세요"

알뜰폰 업체 티플러스가 최대 1년간 매달 CGV 영화권을 비롯한 다이소·올리브영 상품권을 제공하는 '브랜드 제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 브랜드인 CGV, 다이소, 올리브영과의 제휴 프모션으로 진행한다. 티플러스는 통신비 절감에 브랜드 상품권을 더한 요금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 요금제를 가입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브랜드 제휴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CGV 요금제는 영화관람권, 다이소 요금제는 4천원 상당의 상품권, 올리브영 요금제는 7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매월 제공한다. 요금제는 데이터 월 7GB부터 100GB 이상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되며, 데이터 소진 시에도 추가 요금 없이 웹 검색이나 SNS 이용이 가능한 '데이터 안심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입과 해지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티플러스는 월 1만5천원 수준의 요금제에도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알뜰폰의 저렴한 요금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친근한 브랜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티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1 12:02진성우

빗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제휴 이벤트 진행

빗썸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함께 양사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최대 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지그재그 이벤트 페이지의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웰컴미션을 포함한 5만원 상당의 빗썸 원화와 지그재그에서 1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기존 빗썸 회원에게도 빗썸과 지그재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다. 지그재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코드를 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5만 원 상당의 빗썸 원화가 랜덤으로 지급되고, 지그재그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지그재그 계정을 보유한 회원이라면 럭키 드롭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권은 계정당 최초 1개가 제공되며, 이벤트 링크 공유를 통해 일 최대 5개의 응모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비트코인(9/15 종가 기준), 지그재그 최대 5만 포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된 비트코인은 빗썸 계정을 통해 수령 가능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가입과 고객확인(KYC), KB국민은행 계정 연동이 필수이며, 발급된 쿠폰 코드는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다. 이벤트로 지급받은 빗썸 원화는 이벤트 종료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그재그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제휴는 가상자산과 패션이라는 각기 다른 영역의 플랫폼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이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1 11:48김한준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2.0 업데이트...11단계 전차 선보여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11단계 전차를 포함 역대 최대 규모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2.0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6대의 11단계 전차, 새롭게 디자인된 격납고와 U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토리 중심의 PvE 모드는 물론 수백 대의 전차에 대한 전면적인 밸런스 조정, 차세대 자동 대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포함됐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다양한 보상도 마련했다. 2.0 업데이트 이전에 가입한 베테랑 전차장에게는 1개 계통도의 6단계에서 10단계 전차와 2천500 골드, 1만5천 채권, 1천만 크레딧, 프리미엄 계정 60일이 제공된다. 2.0 업데이트 이후 가입한 신입 전차장에게는 2개 계통도의 6단계에서 10단계 전차와 프리미엄 전차 3대, 프리미엄 계정 60일, 600만 크레딧은 물론 다양한 보너스가 제공된다. 이미 6단계에서 10단계 전차를 모두 보유한 전차장에게는 특별 훈장, 증표, 수장을 지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첫 선을 보이는 11단계 전차는 전차별로 부여된 고유의 특수 기능과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 더 많은 전차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단계에 걸쳐 350대 이상 전차의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져 더욱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며, 격납고는 전차를 조립하고, 장착하고, 언제든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전차 공장으로 변모된다. 이 밖에도 간결하고 기능적이며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향상된 UI, 더욱 빠른 대기열과 향상된 팀 밸런스, 그리고 더욱 역동적인 전투를 위해 완전히 새롭게 구축된 매치메이킹, 스칸디나비아와 노르드스카르 등 신규 지도, 11단계 전차 등장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PvE 이벤트, 실제 전차에서 녹음된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인 전차 사운드와 선명한 전투 오디오, 그리고 모든 전투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도 선보인다.

2025.09.01 11:09이도원

라이너-LG유플러스, AI 유니버스 협약…"AI 대중화 속도"

라이너가 LG유플러스 손잡고 인공지능(A) 대중화 기반을 넓힌다. 라이너가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국내 AI 서비스 기업들과 손잡고 'AI 유니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9일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진행됐다. LG유플러스와 라이너를 비롯한 캔바·펠로·우수AI·수학대왕·과학동아·러니·플랭·코멘토·키네마스터 등 AI 서비스 기업과 AI미래포럼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협력은 AI 기반 상품 기획과 마케팅 운영 전반에 걸친 공동 활동을 골자로 한다. 참여 기업들은 AI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중 확산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라이너는 정확한 정보 탐색과 신뢰 기반 검색 에이전트를 대표해 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러 산업과 생활 영역에서 AI 검색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앞서 라이너와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공동 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AI를 자유롭게 선택·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활동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강연과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AI 활용법을 알리고, 서비스가 실제 생활과 업무 속에서 체감되는 경험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용자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돕는 도구로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AI를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59김미정

단통법 폐지 두 달째 번호이동, 첫달 대비 32.6% 급감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단통법 폐지, 갤럭시Z7 시리즈 출시 등으로 달아올랐던 통신시장이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8월 이동통신 시장 번호이동(MNP) 건수는 64만4천618건을 기록했다. 이같은 번호이동 수치는 SK텔레콤 위약금 면제와 단통법 폐지가 맞물렸던 7월 95만6천863건에 비교하면 32.6% 감소했다. 또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가 발생한 4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4월 이후 MNP가 가장 많았던 달은 5월로 93만3천509건을 기록했고, 통신사 간 이동이 가장 적었던 6월은 66만6천618건으로 나타났다. 8월과 비교하면 3.3%(5월), 30.9%(6월) 감소한 수치다. 통신 사업자별 순증감 수치를 살펴보면, SK텔레콤만 1만3천90건 증가하며 유일하게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첫 순증이다. 앞서 7월에는 SK텔레콤만 9만31건 감소했고, 그 외 사업자들은 모두 가입자가 늘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신시장은 인아웃이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며 "SK텔레콤은 상대적으로 이탈했던 가입자가 많았던 만큼, 들어오는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9.01 10:48진성우

LGU+, 한국표준협회 주관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이동통신부문 1위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읽 밝혔다. 지난해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실질적인 편의와 새로운 혜택을 느끼는 서비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고객 소통 채널의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의 디지털 경험은 이전과 비교해 확연히 간결해졌다. 예컨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과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됐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다.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한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줘 고객에게 밀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 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10:44박수형

삼성전자,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 적용한 'AI 구독클럽' 공개

삼성전자가 1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끌어올린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가격 부담을 낮춘 것에 더해 ▲한층 강화된 케어 서비스 ▲다양해진 결제 수단 ▲업계 최다 22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시작한다. 설치부터 A/S까지 전 과정 케어 강화한 '블루패스'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는 제품의 설치부터 A/S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5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블루패스'를 도입한다.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는 고객 반응이 좋았던 유·무료 구독 서비스에 고객들이 원했던 신규 서비스 등을 결합으로 구성됐다. 블루패스 서비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된다. 먼저 'A/S 패스트트랙'은 구독 계약 기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우선적으로 A/S 접수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 더 서비스'는 구독한 제품의 방문 케어를 받을 때,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추가 비용 없이 하나 더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TV, 건조기, 김치냉장고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사용중인 제품의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방문수리 접수까지 진행해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제품 설치 시 설치기사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해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딱 맞춰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 맞춤 설치'도 올 4분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 가능…결제 수단 대폭 확대 삼성전자는 구독 프로그램의 결제 방식을 새롭게 도입되는 AI 올인원 2.0 요금제부터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제품과 케어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요금제 가입시 앞으로는 고객이 기존 보유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총 4종의 구독 제휴카드 ▲삼성전자 AI 구독 삼성카드 ▲삼성 AI 구독 KB 국민카드 ▲삼성 AI 구독 하나카드 ▲삼성 AI 구독 우리카드 등이 새롭게 도입돼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기간도 소비자의 상황에 맞춰 한층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전 제품의 경우 기존 5년에서 3∙4∙5∙6년으로 총 4가지 기간 중 선택이 가능하다. 태블릿, PC 등 IT 제품의 경우에는 기존 3∙4년에서 2∙3∙4년으로 기간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총 구독료의 일부를 일시에 납부 할 수 있는 '선납 결제'와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월 구독료 결제 등도 가능해 고객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구독 고객 대상 가전 업계 최다 22개 제휴 파트너사의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에게 ▲교통∙통신 ▲여행∙공항 ▲레저 ▲교육 ▲식품∙레스토랑 등 5개 분야 22개사의 생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매드포갈릭 ▲CGV ▲더라운지 ▲현대오일뱅크 ▲SK 스피드메이트 등 다양한 업체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혜택은 제휴 파트너사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가격 할인이나 포인트 제공, 쿠폰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돼 구독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삼성전자는 매주 금요일 삼성닷컴에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 프라이데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제휴 브랜드 할인 쿠폰과 갤럭시 제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고객 편의 강화와 선택의 폭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구입해 설치, 사용하고 유지, 보수하는 구독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9:18전화평

SK플래닛, OK캐쉬백 첫 자체 선불카드'오키카드' 출시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이 국내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OK캐쉬백 선불형 충전카드 '오키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OK캐쉬백이 제휴형 카드를 선보인 적은 있었으나, 자체적으로 선불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포인트 결제 일상화'를 목표로, 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더욱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개선시키고자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지난 2월 출시한 OK캐쉬백 멤버십 '오키클럽' 47만 가입 고객 역시 이번 카드 출시로 제휴사에서의 포인트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오키카드는 연회비 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OK캐쉬백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 결제 금액 기준 0.5% 정률 적립되는 '오키카드 S', ▲ 0.2% 혹은 1.5% 랜덤 적립되는 '오키카드H' 등 두 종류로 구성돼 있어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카드 디자인은 OK캐쉬백의 정체성이 담긴 '오키'라는 단어처럼 경쾌하고 간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오키카드는 대다수의 신용카드와 달리 전월 실적 조건이나 업종 제한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OK캐쉬백 결제를 위해 앱을 열어 바코드를 제시해야 했으나, 이제는 실물 오키카드 또는 네이버페이∙하나페이 등 간편결제 연결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및 휴대폰 결제를 통한 자동∙예약 충전 기능 등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사용 금액의 30% 소득공제도 제공된다. SK플래닛은 이번 선불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대규모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OK캐쉬백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500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 1명에게 OK캐쉬백 500만 포인트, ▲ 10명에게 50만 포인트, ▲ 250명에게는 5만 포인트, ▲ 1천500명에게 5천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SK플래닛 김교수 사업본부장은 “OK캐쉬백의 첫 선불카드 출시로 포인트 사용처가 구조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신용∙체크카드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금융 배려 계층의 새로운 결제 수단, 청소년 용돈 카드 등 새로운 시장 수요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08:51안희정

[이창근의 헤디트] 글로벌 소프트파워 유산강국

세계가 한류(K-Culture)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헤리티지에 있습니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고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지역은 매력적인 도시로, 문화는 산업으로 확장됩니다.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문화기술과 융합해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광산업으로 구체화하며, K-콘텐츠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세계와 만나는 무대에서, 문화는 곧 경제이자 미래 경쟁력임을 보여줍니다. 정책과 현장, 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다움이 어떻게 K-컬처로 발현되는지를 이창근 칼럼니스트와 함께 탐색합니다. [편집자주] K-팝과 드라마, 영화, 게임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의 지속 가능성은 국가유산이라는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 세계유산, 인류무형유산, 세계기록유산은 국가이미지와 문화정책 실현의 전략적 기반이다. 한국은 문화강국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유산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유네스코 등재 유산 종합순위 11위...헤리티지 글로벌 소프트파워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유산 17건(세계 공동 18위, 창덕궁 등), 인류무형유산 23건(세계 공동 4위, 판소리 등), 세계기록유산 20건(세계 5위, 훈민정음 해례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60건의 등재로 세계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가입국 196개국 가운데, 한국이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등재 건수의 많고 적음이 아니다. 한국은 유형과 무형, 기록유산을 균형 있게 확보한 전 세계적으로 드문 국가다. 국제사회에서 문화산업의 원천자산을 다양하게 보유한 국가라는 점에 경쟁력이 있다. 이러한 구조적 강점이 한국을 '문화강국'을 넘어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유산강국'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 유네스코 유산 등재는 상징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문화자산이다. 세계유산은 인바운드관광의 성장 동력으로, 인류무형유산은 세대 간 전승과 창의성의 자산으로, 세계기록유산은 지식과 기억을 이어주는 지구촌의 공공자산으로 기능한다. 경주 석굴암·불국사와 수원화성이 세계유산으로 도시브랜드를 강화된 것도, 김장문화가 국제교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대표 사례가 된 것도 모두 헤리티지의 힘이다. 결국 유산은 단순한 과거의 산물이 아니다. 문화산업의 원천이며, K-콘텐츠의 소재이자, 국가 외교력을 높이는 전략 자산이다. K-헤리티지를 가장 한국적인 K-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확산하는 K-컬처는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만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핵심 솔루션이다. 대한민국, 유산 중흥 선도국...케데헌 이을 새 콘텐츠 창작 필요 지난 7월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한국 선사문화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이제 '한양의 수도성곽'이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릴 차례다.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은 조선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역사도시의 상징이자, 오늘날 시민 생활과 공존하는 살아 있는 자산이다.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는 협약국 196개국 대표단과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의 유산정책이 국제사회의 평가와 주목을 동시에 받는 무대다. 이제 한국은 보존을 넘어 유산의 가치를 산업과 외교로 확장해, 부흥을 이끄는 '유산 중흥 선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OTT 공개 융복합 애니메이션 '케데헌(K-Pop Demon Hunters)'은 K-팝을 오컬트·뮤지컬적 기법으로 확장해 세계적 호응을 얻은 성공사례다. 제작국가는 외국이지만, K-팝을 소재로 한 서사가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가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할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한국적 특성을 담아내는 구체적 내용과 방식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 결국 이 사례가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한국의 유산과 전통은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 문화강국을 넘어 유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유산을 산업과 외교 자산으로 연계하는 전략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한국 문화정책의 미래 성장 경로다. 세계 속 대한민국 역사문화 경쟁력, 유네스코 등재 유산 대한민국은 이미 문화강국이자 유산강국이다. 세계유산협약 가입국 196개국 중 11위라는 성적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앞으로 국가 전략으로 확장해야 할 중요한 기반이다.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는 그 전략을 국제사회 앞에서 입증할 무대다. 보존과 활용을 넘어 유산의 중흥으로 확장하며, 유산을 관광·디지털·외교 자원으로 연결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유산을 미래 성장 전략으로 전환할 결정적 순간이다. K-헤리티지는 K-컬처의 원천이다. 대한민국이 이 토대를 국가 전략으로 삼을 때, 우리는 글로벌 소프트파워 유산강국으로 도약하며 21세기 문화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다. 부산은 그 도약을 전 세계가 지켜보는 첫 무대가 될 것이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예술경영학박사(Ph.D.).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이자 Media-Art Director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융합예술과 디지털콘텐츠를 설계·제작하는 스튜디오 헤리티지랩(Heritage LAB)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테마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한국문화정보원과 충남콘텐츠진흥원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 강원도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 5월부터 지디넷코리아 오피니언 필진으로 참여해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2025.09.01 07:47이창근

KIST,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후 아시아 최초 과제 선정 쾌거

우리나라가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가입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세 개의 과제에 선정됐다. 우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KIST EUROPE)와 본원이 앞으로 30개월 동안 추진하게 되는 연구는 'UPeM(Understanding PEAS emission Mechanism)' 프로젝트다. 이는 수전해 및 연료전지 시스템에서 PEAS 배출 경로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다. 호라이즌 유럽 측은 이 연구에 대해 15점 만점에 14점이란 높은 점수를 매기며 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참고로 PFAS란 합성 불소화합물의 큰 그룹으로써 산업 및 소비재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김상원 KIST 유럽 연구 코디네이터는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과제 선정에 따라 대한민국이 호라이즌 유럽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KIST 유럽의 '바이오 클러스터'는 기존 진행되던 호라이즌 유럽 연구과제에도 참여하게 됐다. 우선 2028년까지 심장 독성 평가 모델 개발 연구 참여를 통해 14만 유로의 연구비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세플라스틱의 독성 분석 연구에도 참여한다. 과거에도 호라이즌 유럽 과제에 우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준회원국에 가입하자마자 호라이즌 유럽 과제에 선정됐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과거 회원국이 아닌 초청국 상태에서 제한된 자격으로 연구에 참여했다면, 이제 본 '플레이어'로서 직접 연구비를 받으며 유럽 연구의 중심에 서게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KIST 유럽이 “첫 단추가 열렸다”라며 자신하는 이유다. 예산 30% 삭감에 존폐 위기서 호라이즌 유럽 '플랫폼' 되기까지 KIST 유럽이 이 같은 성과를 내기까지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1995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독일 순방을 계기로 KIST 유럽은 독일 잘란트주(Saarland) 자르브뤼켄 소재 잘란트대학 내 연구부지에 설립됐다. KIST 유럽은 선진 과학을 접하고 유럽 내 한국 과학계와의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목표하에 야심 차게 출범했지만, 정부 지원은 미미했다. 최근 십 년간 기관의 예산은 63억~64억 원으로 동결돼 있었다. 환율의 영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운영 예산은 줄어들었고, 소속 연구 인력의 이탈도 이어졌다. 최근 십 년간 연도별 예산 및 기관 인력은 ▲2016년 63억 원 33명 ▲2017년 64억 원 32명 ▲2018년 64억 원 34명 ▲2019년 64억 원 31명 ▲2020년 64억 원 32명 ▲2021년 64억 원 32명 ▲2022년 64억 원 30명 ▲2023년 64억 원 30명 ▲2024년 43억 원 28명 ▲2025년 43억 원 27명 등이다. 설상가상 지난해 윤석열 정부는 예산의 33%를 일괄 삭감, 43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면서 KIST 유럽에 대한 존폐 논의가 나올 정도로 기관은 벼랑까지 몰렸다. 인력은 계속 줄어 올해 기준 27명으로 쪼그라들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취임과 함께 KIST 유럽에 대한 지원과 동시에 장기적 조직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 일환으로 추진 한 것이 바로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대한 적극 대응과 발굴, 나아가 참여를 주도하는 '브릿지' 역할로의 체질 개선이었다. 이른바 '연구만' 해오던 것에서 '연구도' 하는 유럽 연구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시작됐다. 이에 더해 KIST 유럽은 '더브릿지센터(THE Bridge Center)'로 연구와 실용화, 기업을 잇는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기자가 만난 KIST 유럽 관계자들은 당시를 “바닥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어떤 시도도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KIST 유럽이 30년 가까이 유럽에서 쌓은 연구 인프라와 네트워크,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이에 연구만 하던 박사들은 '연구 코디네이터'란 명함을 들고 혈혈단신으로 유럽연합의 수도 벨기에 브뤼셀을 찾아가 호라이즌 유럽 참여를 위한 한국의 연구 역량을 알리는데 발품을 팔았다. 그간 연구하며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도 큰 도움이 됐다. 관계자는 “KIST 유럽에서 방향성을 호라이즌 유럽에 맞추다 보니 지난 연구 활동과 네트워크가 자산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조직도 바뀌었다. 기존 환경 안전 및 바이오 센서 그룹에서 ▲첨단바이오 ▲에너지와 환경 ▲인공지능(AI) 융합 클러스터 등 세 분야로 세분, 고도화했다. 호라이즌 유럽 연구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KIST 유럽은 현재 향후 과제를 대비해 바이오 4개, 에너지 앤 환경 4개, AI 4개 등 총 12개의 호라이즌 과제 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호라이즌 유럽 참여를 원하는 국내 연구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KIST 유럽은 AI를 개발, 연구자를 대상으로 공유한다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오상록 원장은 “KIST 유럽은 호라이즌 유럽에 우리나라의 기관이 참여하는 브릿지 및 플랫폼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나아가 예산 및 인력 확충을 통해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 대학들의 유럽 내 플랫폼으로 역할을 맡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자르브뤼켄(독일)=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

2025.09.01 06:00김양균

LGU+, 'AI 유니버스' 출범…국민 AI 접근성 강화

LG유플러스가 국민들의 AI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AI 제휴사 및 단체와 손잡고 'AI 유니버스'를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각 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AI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AI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AI 유니버스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과실연 AI미래포럼을 비롯해 유독픽AI에 참여하는 라이너, 캔바코리아, 펠로, 모블디, 튜링, 동아사이언스, 아티피셜 소사이어티, 플랭, 코멘토, 키네마스터 등 10곳 관계자가 참석했다. 'AI 유니버스'는 국민 누구나 AI를 보다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업체다. AI 유니버스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각사의 서비스와 역량을 활용해 AI 리터러시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국내 최초 구독형 AI 서비스인 '유독픽 AI'를 중심으로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유독픽 AI는 이용자가 원하는 AI 서비스만 골라 할인을 받고, 매달 필요한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유독픽 AI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AI 서비스는 정확도가 높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라이너'와 그래픽‧콘텐츠 디자인 지원 서비스 '캔바'로 나타났다. 과실연 AI미래포럼은 AI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강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유독픽AI 제휴사들은 각사가 보유한 AI 서비스와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AI 유니버스는 이를 통해 생활 AI 서비스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AI에 대한 친숙함과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AI 유니버스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AI 리터러시 제고 및 사회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에 대한 관심이 경쟁력 있는 AI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유니버스에 참가하는 기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국내 AI 시장 성장에 맞춰 국민 누구나 AI를 쉽고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관 및 제휴사들과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AI 사업자들과 협업해 AI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AI 서비스를 국민들의 생활 속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31 17:09진성우

KT 멤버십, 9월 '케멤페'…서커스·영화 초청권 쏜다

KT가 9월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케멤페)'를 통해 공연·영화 초청, 외식·쇼핑 할인, 여행·레저 등 생활밀찰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케멤페는 한 달 만에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Y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초청 등 KT만의 차별화된 문화 이벤트와 굽네치킨 9천원, 파파존스 6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기를 끌었다. KT는 9월 케멤페 구성을 확대했다. 우선 문화 분야에서는 인기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 초청(200명),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시사회 초청(1만명) 등 문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외식에서는 배달의민족‧호식이두마리치킨, 샐러디, 푸라닭, 매드포갈릭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KT는 8월에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모션을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올리브영, 다이소,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무료 쿠폰과 멤버십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 최대 75% 할인, 커피·영화 무료 쿠폰 이벤트를 이어간다. KT멤버십 이용자라면 누구나 모든 구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운영하는 9월 '달달혜택'은 가을 시즌에 맞춰 여행·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마련했다.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달달초이스'에서는 ▲파리바게뜨 4천원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폴 바셋 룽고(S) 또는 라떼(S) 50% 할인(쿠폰 2장) ▲배달의민족‧호식이두마리치킨 7천원 할인(2만원 이상 주문 시) ▲이디야커피 과일음료(블루베리주스(L), 망고주스(L), 딸기주스(L)) 3종 또는 카페 아메리카노(L) 50%할인(택1) ▲팀홀튼 팀빗 5p 또는 허니 크룰러 도넛 1개 무료(택1) ▲던킨 40% 할인(최대 5천원) ▲이니스프리 5천원 할인(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도미노피자 온라인 방문포장 50% 할인 ▲롯데시네마 7천원 영화예매권 등을 준비했다. 던킨 프로모션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복 이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에서는 ▲스피드메이트 ▲프레딧 ▲그리팅 ▲크록스 ▲아고다 ▲신세계면세점 ▲롯데리조트 ▲롯데렌터카 ▲플레이타임 ▲원스토어 할인 쿠폰 등을 마련했다. '달달찬스'에서는 스타벅스 텀블러(300명)와 다이소 1만원권(300명), 롯데시네마 가족관람권(200명)을 추첨 증정한다. 만 34세 이하 가입자를 위한 Y혜택에서는 메가박스 우주먼지 바디필로우(100명), 롯데렌터카 G car 6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휴대폰결제 6천원 할인,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은 1만명, 다이소 5천원 금액권을 2천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가을 시즌을 맞아 가족들과 즐기기 좋은 혜택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일상 속에서 사용하기 좋은 생활밀착형 혜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31 17:06진성우

SKT, 9월 고객 감사제 첫 제휴사 '빕스'

SK텔레콤이 T day, 0 day, 해피아워, VIP PICK에 고객 감사제까지 더해 한층 풍성해진 9월 멤버십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빅 3 제휴사를 선정해 50% 이상 파격 할인을 제공하는 T멤버십 고객 감사제의 9월 첫 번째 제휴사는 외식 브랜드 '빕스'다. 빕스는 평일 방문자에게 20만원 한도 내에서 50% 할인을 제공하며 쿠폰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T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고객 감사제의 인기를 고려해 쿠폰 사용 기한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로 확대했다. 9월 T day는 외식, 쇼핑, 나들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3일 T day에는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총 20만잔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오픈런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T day week 기간에는 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배민‧처갓집 7천원, 온라인 정육점 미트프로젝트 50% 등 할인과 백미당 아이스크림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 달 동안 특정 시간대에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멤버십 해피아워는 쉐이크쉑, 백미당, 배스킨라빈스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쉐이크쉑은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 베스트 버거 메뉴 2종류 중 하나를 5천원 할인해 준다. 백미당에서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방문 시 아포가토, 아이스크림 라떼, 아메리카노 중 하나를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해피아워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싱글레귤러 1+1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한 달에 최대 5회 사용할 수 있다. 만 13세부터 34세에 해당하는 '0(영)' 가입자를 위한 0 day에는 '1334'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100명 무료 초청, 디뮤지엄 '취향가옥2' 1만명에 무료 초청권 제공, 전시 '아니메쥬와 지브리전' 입장권 25% 할인 등 문화 행사 지원 이벤트를 선보인다. T멤버십 상시 할인으로 제공하는 '빛의 시어터', '빛의 벙커'도 0 고객은 10% 추가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0 day는 뒷자리가 0으로 끝나는 10일, 20일, 30일에 운영된다. 멤버십 VIP 등급에 제공되는 VIP PICK 제휴사는 총 30가지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폴바셋, 피자헛, 배달의민족, 롯데리아, 팔각도를 비롯해 풀무원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등 다양한 브랜드가 신규 제휴사로 대거 참여해 선택 범위를 넓혔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 멤버십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월간 이용자수(MAU) 900만의 명실상부한 이동통신 업계 1위 멤버십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으로 일상에 유용하고 즐거운 경험이 스며들 수 있는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31 15:51진성우

SKB, 경품 대인 요금할인...새 인터넷 요금제 31일 출시

SK브로드밴드는 1~2인 가구, 청년층, 소상공인 등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층을 위해 신규 인터넷 요금제 상품인 '바로할인 요금제'를 31일 출시한다. 경품 대신 요금제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바로할인 요금제는 초고속인터넷을 단독으로 가입하거나 IPTV와 동시 가입 시 초고속인터넷 요금제에 따라 할인을 제공한다. 예컨대 고객이 기가인터넷과 Btv스탠다드를 3년 약정으로 동시 가입할 경우 3년간 매월 1만4천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이용하면 '요즘가족결합' 등 유무선 결합 상품과 동시 가입도 가능하다. 바로할인 요금제는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 공식 가입센터인 B다이렉트샵 등 비대면 직접 채널에서 가입과 상담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실속 있는 요금을 원하는 케이블인터넷 고객층을 위해 기존보다 저렴한 '케이블스마트 요금제'도 31일 선보인다. 기존 케이블 표준 요금제 대비 최대 약 20% 인하된 가격에 제공된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31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케이블인터넷과 소상공인 대상 PC방 전용상품 '하이랜'의 할인반환금 계산식 변경을 통해 고객 부담을 완화한다. 약정 만료 직전까지 할인반환금이 발생하는 구조에서 약정기간의 절반 이후부터 할인반환금이 감소해 만료 시점에는 0원이 되는 구조로 변경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담당은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0 20:25박수형

불안한 고용·정리해고 공포…디아블로 개발자들 노조 결성

블리자드의 대표작 '디아블로' 시리즈 개발자 450여명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반복된 정리해고와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에 또 다른 노조가 탄생한 것이다. 29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은 디아블로 개발진이 노조를 설립하고 미국 통신노조(Communications Workers of America, CWA)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에서 최근 이뤄진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의 조직화로 꼽힌다. 이번 노조에는 게임 개발자, 아티스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지원 인력을 포함해 디아블로 시리즈 전반에 참여하는 다양한 직군이 참여했다. 이들은 온라인 포털 및 가입 신청 절차를 통해 압도적인 찬성 의사를 밝혔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의 결성을 공식 인정했다. CWA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반복되는 대규모 정리해고와 불안정한 고용 환경, 이른바 '열정세(passion tax)'라 불리는 산업 특유의 희생 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조를 선택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9천100명의 직원을 감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엑스박스 부문에서 1천9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이러한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디아블로 개발팀은 집단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 개발자는 “정리해고가 거듭될 때마다 동료들의 불안은 더 커졌다”며 “이번 노조 결성은 두려움에 지친 업계가 변화를 요구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개발자는 “디아블로는 나와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게임이지만, 열정만으로는 고용 불안을 막을 수 없다”며 “노조는 우리가 불안 대신 플레이어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오버워치 게임메이커스 길드'라는 블리자드 내 전 직군 통합 노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2025.08.30 08:3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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